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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날 또 도발 나선 김정은 “전술핵 다량 핵탄 기하급수” 위협까지

    새해 첫날 또 도발 나선 김정은 “전술핵 다량 핵탄 기하급수” 위협까지

    북한이 2022년 마지막 날에 이어 2023년 첫날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새해에도 군사적 긴장을 낮출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새해에 전술핵무기를 다량 생산하고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는 위협까지 내놨다. 합동참모본부는 1일 오전 2시 50분 북한이 평양 용성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이 동쪽으로 400㎞ 비행한 뒤 동해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인 12월 31일에도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로 SRBM 3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이 12월 30일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을 한 것에 대한 맞대응 성격인 동시에 대외 강경기조를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이에 대해 새해를 맞아 600㎜급 초대형 방사포 30문을 신규 생산 배치했으며 최근 검수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방사포가 “남조선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 탑재까지 가능한 공격형 무기”라고 말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말하는 초대형 방사포가 400㎞에 육박하는 사거리와 유도 기능 등을 갖췄다는 점에서 SRBM으로 분류한다. 사실상 남 측만 겨냥하는 무기체계에 해당하고 전술핵 탑재가 가능해 상당한 위협이 된다. 북한은 특히 새해를 맞아 초대형 방사포 30문을 신규 생산 배치했으며 최근 검수사격을 했다고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6~31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6차 전원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남조선 괴뢰들이 의심할 바 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 증가를 요구하고 있다”며 ‘2023년도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변혁적 전략’을 천명했다. 통신은 “신속한 핵반격 능력을 기본 사명으로 하는 또 다른 대륙간탄도미사일 체계를 개발할 데 대한 과업”을 언급하며 기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화성17형에 더해 고체연료 기반 ICBM까지 개발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강대강 정면승부 대적투쟁 원칙에서 물리적 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긴급 지휘관회의를 소집했다. 이 장관은 “북한이 직접적인 도발을 자행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주저하지 말고,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며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통일부도 “주민의 곤궁한 삶은 외면한 채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집착하고 더욱이 같은 민족을 핵무기로 위협하는 북한의 태도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훈련중인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특수임무여단, 일명 ‘참수부대’를 방문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이 미 측보다 남 측에 ‘위험천만한 군비증강 책동 광분’, ‘대결적 자세’ 등 공세적 태도를 드러냈다”며 “연초부터 전술핵 다량 생산과 배치를 과시하며 20여회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에 맞춤형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대남 대적투쟁 강화 선언은 남북 관계 파탄을 넘어 실제 전쟁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안보불안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윤석열 정부를 압박해 굴복시키려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1월 임시국회 열릴까...쟁점 법안·이태원 국조 충돌 예상

    1월 임시국회 열릴까...쟁점 법안·이태원 국조 충돌 예상

    여야는 안전운임제 등 지난해 일몰된 법안과 이태원 국정조사 등을 두고 새해부터 강대강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출석이 가까워지면서 여야 갈등은 점차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 출석 통보를 받은 이 대표는 신년 메시지에서 거친 표현을 써가며 윤석열 정부의 사정 정국에 대한 반감을 가감 없이 나타내며 강대강 대응을 통해 정국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1일 신년 인사회에서 “안타깝게도 타협 조정을 통한 희망을 만드는 일이 많이 사라지고 폭력적 일방적 지배가 난무하는 시대”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공개한 신년사에서도 “민주주의를 말살시키고 있는 검찰정권의 야당파괴, 정치보복 폭주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검찰독재 정권의 일탈을 저지하겠다”고 각을 세웠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신년 인사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법에 1월과 7월에는 국회가 안 열리게 돼있고, 지난해 9월부터 정기국회와 임시국회가 이어져서 1월 임시국회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월 임시국회가 필요하다면 설 이후에는 열 수도 있다고 보는데, 바로 열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라며 “지금 있는 현안을 논의해 결론이 나면 임시국회를 열어도 되지만, 결론이 나지 않은 채로 열어만 놓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소집된 12월 임시국회는 8일 종료된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조사 기간 연장, 북한 무인기 도발 관련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질의,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의 청문회를 공식 제안하며 사실상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말 종료된 일몰 법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라도 임시국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회기 중 불체포 특권을 유지하기 위한 ‘방탄국회’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화물차 안전운임제 연장 등 주요 일몰 및 쟁점 법안에 대해 ‘직회부‘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단독으로 양곡관리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민주당이 절대 다수 의석을 무기로 직회부처리한다면 우리로서는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오는 4일과 6일에 예정된 이태원 국정조사 청문회도 험로가 예상된다. 지난달 29일 열린 2차 기관보고에서 국민의힘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측 관계자가 전주혜·조수진 의원을 몰래 촬영했다고 주장하며 회의가 파행됐다. 국정조사 연장을 두고도 의견이 엇갈린다.
  • 국방부, 북 ‘핵무력 강화’에 “핵사용 기도하면 김정은 정권 종말”

    국방부, 북 ‘핵무력 강화’에 “핵사용 기도하면 김정은 정권 종말”

    국방부가 새해에도 핵무력 강화의 뜻을 밝힌 북한을 향해 ‘정권 종말’을 경고했다. 국방부는 1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결과 발표에 대한 국방부 입장’을 출입기자단에 보내 “북한이 만일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종말에 처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북한이 오늘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 발표와 방사포 전력화 행사를 통해 핵 능력 증강과 우리에 대한 핵 공격 위협을 자행한 바, 이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해치는 도발적 언사”라고 규정했다. 이어 “북한은 이제라도 국제사회 전체가 한목소리로 반대하는 핵 개발을 즉각 멈추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해야 하며, 이것만이 북한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유일한 길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미국 확장억제 실행력을 실질적으로 제고하고 한국형 3축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 및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대칭·비대칭 도발에 대해서도 일전불사의 결기 하에 단호히 응징하기 위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춰 나가는 동시에 우월한 힘을 통해 평화를 지키는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26~31일 진행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6차 전원회의 ‘보고’에서 “남조선 괴뢰들이 의심할 바 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섰다”고 강조하며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나라의 핵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고, 최단기간 내 첫 군사 정찰위성을 쏘겠다고 밝혔으며, 전술핵 탑재가 가능한 초대형 방사포 관련 행사도 개최했다.
  • 남북 새해부터 강대강…尹 “北도발 확실히 응징”

    남북 새해부터 강대강…尹 “北도발 확실히 응징”

    남북이 2023년 새해 첫날부터 날카롭게 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북한은 2022년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남측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며 핵 위협 수위를 높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군 지휘관들에게 철저한 대북 대비 태세 유지를 당부하며 적의 도발에 확실히 응징할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 군 지휘관들과 화상통화윤 대통령은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인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김승겸 합참의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지휘관들과 화상통화를 하며,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하기 위한 확고한 정신적 대비 태세와 실전적 훈련을 강조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김 합참의장에게 “지난해 대북 대비 태세를 유지하느라 수고 많았다”면서 “새해가 됐지만 우리의 안보 상황은 여전히 매우 엄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앞으로도 핵·미사일 위협을 고도화하면서 다양한 대칭·비대칭 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인 도발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일전을 불사한다는 결기로 적의 어떤 도발도 확실하게 응징해야 한다”면서 “우리 장병들의 확고한 정신적 대비 태세와 실전적 훈련만이 강한 안보를 보장할 수 있음을 유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 합참의장 예하 전 장병들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군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로 임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南, 명백한 적”…핵무력 증강 의지지난해 꾸준히 미사일 등의 도발을 감행한 북한은 지난달 31일과 1일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3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한 데 이어 이날 오전 2시 50분쯤 역시 동해상으로 SRBM 1발을 발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를 600㎜ 초대형 방사포라고 밝히며 “남한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탑재까지 가능한 공격형 무기”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남측을 “의심할 바 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이라고 규정한 뒤 현 남북 관계에 대해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 핵탄 보유량의 기하급수적 증가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핵무력은 전쟁억제와 평화안정 수호를 제1의 임무로 간주하지만 억제 실패시 제2의 사명도 결행하게 될 것이다. 제2의 사명은 분명 방어가 아닌 다른 것”이라고 밝혀 유사시 핵무기를 선제공격 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를 기본중심 방향으로 하는 ‘2023년도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변혁적 전략’을 천명했다. 남측을 겨냥한 핵무기 전력 강화가 올해 북한 국방전략의 핵심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신냉전 체제 속 대화 가능성 줄어미국을 향해서는 “2022년에 각종 핵타격 수단들을 남조선에 상시적인 배치 수준으로 들이밀었다”, “일본, 남측과 3각공조 실현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아시아판 나토같은 군사블럭 형성에 골몰하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국제관계가 ‘신냉전’ 체계로 명백히 전환됐다며 ‘강대강 정면승부 대적투쟁 원칙에서 물리적 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세 인식을 바탕으로 북한이 올해 각종 전략적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한편 올해 신년사를 갈음하는 전원회의 보고에서 김 위원장은 미국이나 남측을 향한 대화나 협상 여지를 전혀 내비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북한이 호응할 가능성은 올해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신냉전 구도에 따라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대해 확실한 우군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북한 역시 제재에 대한 부담 없이 국방력 강화에 힘쓸 것으로 전망돼 결국 미국과의 협상 또한 성사될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
  • 기안84, 남미서 블핑 제니 언급…“폰 프렌드”

    기안84, 남미서 블핑 제니 언급…“폰 프렌드”

    방송인 겸 웹툰 작가 기안84가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블랙핑크 제니와의 인연을 과시했다. 1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선 기안84와 남미 소녀들의 즉석 팬미팅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황 온천욕을 마치고 흠뻑 젖은 모습으로 있는 기안84에게 남미 소녀들이 다가가는 모습이 나온다. 소녀들이 수줍게 다가가 사진 요청을 하자 기안84는 익숙한 듯 포즈를 취했다. 기안84는 소녀팬들에게 “블랙핑크 제니 마이 폰 프렌드”라며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다시 한번 소통왕의 솜씨를 발휘한다. 제작진은 “또한 자신의 ‘비장의 무기’까지 보여주며 소녀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과연 그 정체가 무엇일지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 김정은 “초대형방사포, 남한 전역 사정권…전술핵 탑재가능”

    김정은 “초대형방사포, 남한 전역 사정권…전술핵 탑재가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과 새해 첫날 각각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600㎜)에 대해 “남조선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탑재까지 가능한 공격형 무기”라고 밝혔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초대형방사포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6차전원회의에 ‘증정’된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군수로동계급이 당과 혁명에 증정한 저 무장장비는 군사기술적으로 볼 때 높은 지형극복능력과 기동성, 기습적인 다연발정밀공격능력을 갖추었으며 남조선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탑재까지 가능한 것으로 하여 전망적으로 우리 무력의 핵심적인 공격형 무기로서 적들을 압도적으로 제압해야 할 자기의 전투적 사명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헌신적 증산 투쟁에 의해 매우 중요한 공격형 무장장비를 한꺼번에 30문이나 인민군부대들에 추가 인도하게 되었다”면서 “참으로 격동되고 감개무량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는 적들의 망동질, 갈갬질에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단호한 대응의지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군수공업 부문 종사자들을 향해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국방발전전략을 결사관철할 불굴의 신념과 투지를 가다듬고 침략자 미제와 괴뢰군대를 여지없이 압도할 강위력한 주체무기생산에 총궐기해 분투하여야 하겠다”고 촉구했다.특히 “군수공업부문의 노동계급이 지난 10월 하순부터 인민군대에 실전배치할 600㎜ 다연장방사포차들을 증산할 것을 궐기하고 일치분발하여 충성의 생산투쟁을 전개했다”며 주력타격무장인 600㎜초대형방사포 30문이 당에 증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다른 애국충성심과 무진장한 잠재적 능력, 혁명적 투쟁 본때가 어떠한가를 만천하에 과시한 경이적인 성과”라며 이들의 역사적인 공헌과 고생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북한은 2022년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에 각각 초대형방사포 3발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장거리 포병부대에 초대형 방사포를 ‘인도’했다고 밝혀 실전배치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군수경제 총괄기관인 제2경제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당 중앙에 증정하는 초대형방사포의 성능검열을 위한 3발의 검수 사격을 진행했고, 1일에는 1발의 방사포탄을 조선 동해를 향해 사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속보] 김정은 “핵탄 보유량 기하급수적으로 늘려라”

    [속보] 김정은 “핵탄 보유량 기하급수적으로 늘려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보고에서 “남조선괴뢰들이 의심할 바 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나라의 핵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를 기본중심방향으로 하는 2023년도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변혁적 전략을 천명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핵무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핵무력은 전쟁억제와 평화안정 수호를 제1의 임무로 간주하지만 억제 실패시 제2의 사명도 결행하게 될 것”이라며 “제2의 사명은 분명 방어가 아닌 다른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아울러 “공화국의 절대적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을 억척으로 수호하기 위한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핵무력 강화 전략과 기도에 따라 신속한 핵반격 능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또 다른 대륙간탄도미사일체계를 개발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됐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이는 고체연료를 쓰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중순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을 참관하면서 “최단기간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수세 몰린 러시아, 떨떠름한 중국…푸틴 초청에 시진핑 ‘평화회담’ 딴말

    수세 몰린 러시아, 떨떠름한 중국…푸틴 초청에 시진핑 ‘평화회담’ 딴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군사 협력 강화를 요청했으나 시 주석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며 거리를 뒀다. 두 정상 간 회담은 시 주석이 지난 10월 3연임을 확정한 이후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영TV를 통해 방송된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을 “친애하는 친구”라고 부르면서 “내년 봄에 모스크바로 국빈 방문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초청했다고 로이터가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모스크바 방문을 두고 “전 세계에 러시아와 중국 간 연대의 공고함을 보여줄 것”이라며 양국의 군사 협력 심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시 주석이 답변에 할애한 시간은 푸틴 대통령과 비교해 4분의 1에 불과했다. 시 주석은 현재 상황을 두고 “어렵다”고 평가하며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증진할 준비가 돼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러시아와 ‘제한 없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과시했으나 러시아가 수세에 몰리자 ‘적당한 거리두기’에 돌입했다. 미중 갈등이 악화일로인 터에 러시아의 패전이나 전쟁 장기화 모두 중국에 매우 불리하다. 중국이 러시아를 향해 평화회담으로 당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배경이다. 시 주석은 이날 “평화협상의 길은 순탄치 않겠지만 노력을 포기하지 않으면 평화의 비전은 항상 존재한다”며 “중국은 계속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할 것이며,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우크라이나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서방 국가의 강도 높은 군사적 압박을 받고 있다. 당초 단기 속도전으로 끝내려 했던 전쟁이 이달로 10개월째 장기화한 가운데 미국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해 18억 5000만 달러(약 2조 3500억원) 상당의 무기 지원을 약속했다. 러시아를 향한 서방 국가의 전방위적 경제 제재도 강화됐다. 기술 수출 금지, 중앙은행 자산 압류에 이어 지난 5일부터는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가 시행됐다. 러시아 정부는 유가상한제 시행으로 내년 예산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날에는 우크라이나 지대공 미사일이 러시아의 최대 우방이자 참전설이 제기됐던 벨라루스 영토에 떨어졌다. 크렘린은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극도의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며 반발했다.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발사가 의도적이라고 봤다.
  • 푸틴, 내년 봄 시진핑 모스크바 초청…군사 협력 필요성 강조

    푸틴, 내년 봄 시진핑 모스크바 초청…군사 협력 필요성 강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화상 정상회담을 통해 “내년 봄에 모스크바를 국빈 방문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초청했다고 타스통신이 밝혔다. 두 정상 간 회담은 시 주석이 지난 10월 3연임을 확정한 이후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영TV를 통해 방송된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의 모스크바 방문을 두고 “양국 관계에서 새해의 주요 정치 행사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에 러시아와 중국 간 연대의 공고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는 푸틴 대통령이 약 8분에 걸쳐 양국 관계의 중요성과 군사 협력 심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반면 시 주석이 답변에 할애한 시간은 약 2분에 그쳤다. 시 주석은 현재 상황을 두고 “어렵다”고 평가하며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증진할 준비가 돼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놨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러시아와 ‘제한 없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과시했으나 러시아가 수세에 몰리자 ‘적당한 거리두기’에 돌입했다. 미중 갈등이 악화일로인 터에 러시아의 패전이나 전쟁 장기화는 중국에 매우 불리하다. 시 주석은 지난 21일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베이징을 찾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을 향해서도 “평화회담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러시아는 서방 국가의 강도 높은 군사적 압박을 받고 있다. 단기 속도전으로 끝내려 했던 전쟁이 이달로 10개월째 장기화한 가운데 미국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해 18억 5000만 달러(약 2조 3000억원) 상당의 무기 지원을 약속했다. 러시아는 서방 국가의 전방위적 경제 제재에도 직면했다. 전쟁 이후 기술 수출 금지, 중앙은행 자산 압류에 이어 지난 5일부터는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가 시행됐다. 러시아 정부는 유가상한제 시행으로 내년 예산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北, 오징어게임 보면 ‘무기징역’…“자기야” 말투 탄광행”

    “北, 오징어게임 보면 ‘무기징역’…“자기야” 말투 탄광행”

    북한 대학생들이 남한식 말투를 썼다가 탄광에 배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북한은 2020년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외국 영상물이나 출판물, 노래 등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강력한 처벌을 하고 있다. 3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함경북도의 한 주민소식통은 “요즘에도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 속에서 ‘괴뢰 말투’(남한식 말투)를 쓰는 현상이 사라지지 않고 있어 당국이 연말을 맞아 이에 대한 단속과 청년사상교양 강화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런 지시가 또다시 내려오게 된 데에는 이달 초 청진농업대학 학생들 속에서 손전화 통화를 하면서 남조선 말투를 사용하다 단속되는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남조선 말투를 쓰는 현상은 우리 내부를 와해시키려는 반혁명 범죄 행위라며 강하게 대책 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조선 말투로 전화를 하다가 단속된 청진농업대 학생 4명은 퇴학처분을 당하고 가장 어려운 직장인 온성탄광으로 강제 배치됐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청진시를 비롯한 함경북도의 도시에 소재한 대학의 학생들 속에서 손전화 통화와 일상생활에서 괴뢰말투를 사용하는 데 대한 경각심이 한층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단속에 걸려도 반성문 작성 정도로 끝났는데 처벌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생 4명 중 1명은 역전기다림칸에서 통화를 하면서 ‘자기야’와 같은 남한식 말투를 썼다가 주변에 있던 단속요원에게 적발됐고, 나머지 3명은 이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같이 처벌을 받았다는 전언이다.北 10대들 드라마로 ‘공개처형’까지 북한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보다가 적발된 북한 학생 7명이 무기징역 등 중형이 선고받았고, 해당 드라마가 들어있는 USB 장치를 중국에서 들여와 판매한 주민은 총살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한 북한 양강도 주민은 “지난 10월 혜산시에서 10대 학생 3명이 공개 처형됐다”며 “2명은 남한 영화·드라마와 포르노 영상을 시청하고 친구들에 유포하다가 82연합지휘부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해당 주민에 따르면 북한에서 10대 학생이 남한 영화를 시청하다가 적발된 경우 초범이면 노동단련대 처벌을 받지만, 재범이면 노동교화소에 5년 간 수감된다. 해당 학생의 부모 또한 ‘자녀 교양’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노동교화소에 수감된다고 전해졌다. 소식통은 북한에서 남한 영화·드라마를 유포 또는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미성년자라고 해도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 함경북도의 주민은 “(북한) 당국이 반동 사상문화를 척결하기 위한 강도 높은 통제·단속에도 불구하고 국경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남조선 영화를 몰래 시청하다 적발되는 청년들이 근절되지 않자 공개처형 방식으로 공포정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 ‘푸틴의 요리사’ vs 러군 수뇌부…프리고진, ‘지휘관 모욕’ 용병들 두둔

    ‘푸틴의 요리사’ vs 러군 수뇌부…프리고진, ‘지휘관 모욕’ 용병들 두둔

    러시아 용병 기업 와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러시아군 수뇌부와의 불화설이 다시 불거졌다. 프리고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만찬 행사를 도맡아 ‘푸틴의 요리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10월 그는 처음으로 자신이 와그너 설립자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간) BBC 러시아판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도네츠크 지역 바흐무드 근처에서 와그너 용병들은 포탄이 없다는 이유로 러시아군 최고 지휘관인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모욕해 논란이 일었다.지난 26일 불가리아 국적 탐사보도 전문기자 크리스토 그로제프가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한 영상에는 와그너 용병 2명이 “총참모장! 당신은 XX(동성애자를 모욕하는 명칭)이고 XX(러시아 악마 명칭)다!”고 욕하면서 “우리에게는 (지금) 포탄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 용병들은 또 “그곳(최전선)에서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죽어가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여기 앉아 있을 뿐”이라면서 “우리는 여기 바흐무트 근처에 있고 포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우크라이나 군대와 싸우고 있다. 당신은 대체 어디에 있느냐?”면서 “우리를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이후 러시아에서 논란이 일자 국영 언론은 영상 속 병사들이 와그너 용병으로 위장한 우크라이나인들로 보인다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프리고진은 다음 날인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케이터링 기업 ‘콩코드’의 텔레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해당 영상에 우크라이나인들은 나오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그 용병들은 사람들(러시아군 수뇌부)이 따뜻한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 전선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듣기 어렵다며 내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미 싱크탱크 중동연구소(MEI)가 이달 초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게라시모프 총참모장 외에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도 자주 의견 충돌을 빚고 있다. MEI는 이들의 불화가 쇼이구 장관이 프리고진에게 유리한 방위 계약을 해주던 부장관을 해임한 2014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지적하면서도 프리고진에게 두 사람은 모두 적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 정보부도 푸틴 대통령이 와그너 그룹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면서 러시아군 수뇌부의 힘이 약해지기 시작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프리고진은 자신의 용병 수를 늘리고자 자국 교도소를 순회하며 죄수들을 모집하고 있다.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 프리고진과 체첸 군벌 람잔 카디로프가 한쪽에, 게라시모프 총참모장과 쇼이구 장관을 포함한 기존 기득권층 인사들이 다른 한쪽에 포진한 가운데 두 진영 사이 균열이 생겼다. 이후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이 양측의 불화를 강력히 부인했다. 그러나 익명의 미군 고위 관계자는 이달 중순 러시아의 무기 비축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알려졌다면서 이 사실이 확인되면 와그너그룹의 불만에 무게가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더뉴보이스오브우크레인도 “러시아군은 152㎜와 122㎜ 포탄이 정말 부족하다. 그들은 재고가 고갈된 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포탄으로만 싸우기 시작했고, 전면전을 하기에는 물량이 너무 부족하다”면서 “포탄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 러시아군 총참모부는 포탄을 와그너그룹이나 예비군이 아닌 정규군에 우선 배정한다”고 지적했다.
  • 한동훈, 피의사실 공표 논란에 “제 설명 오히려 부족했다”

    한동훈, 피의사실 공표 논란에 “제 설명 오히려 부족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30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 체포동의안 제출 이유를 설명하면서 피의사실을 공표했다는 민주당 측 주장에 대해 “증거자료 없이 어떻게 체포 동의 여부를 판단하나”라고 반박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부결시킨 걸 보면 제 설명이 과했던 게 아니라 오히려 부족했던 게 아닐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정부를 대표해 법률에 따라 설명 의무를 다한 것이고 최선을 다했다”며 “민주당은 어차피 다수당이 힘으로 부결시킬 테니까 상세하게 설명하지 말고 대충대충 설렁설렁하고 넘어가자라는 말씀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금으로 월급 받는 공직자가 그럴 수는 없다. 민주당과 노웅래 의원은 돈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피의사실 공표가 아니라 허위사실 공표라고 주장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그런데 피의사실 공표라고만 주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 장관은 노 의원의 구체적 혐의를 나열한 것이 체포동의안 부결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저 때문에 기분이 상해서 옳지 않은 줄 알면서도 일부러 틀린 결정을 했다는 것”이라며 “그게 진짜 국민을 대리하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앞서 한 장관은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 사안에 대해서는 노 의원이 청탁을 받고, 돈을 받는 현장이 고스란히 녹음된 파일이 있다”며 “구체적인 청탁을 주고받은 뒤 돈을 받으면서 ‘저번에 주셨는데 뭘 또 주냐, 저번에 그거 제가 잘 쓰고 있는데’라는 목소리, 돈 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도 그대로 녹음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어제 한 장관은 아직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수사 상황을 일일이 나열하며 잘 짜여진 수사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장면 연출에 급급했다. 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증거를 공개석상에서 제시하는 건 명백히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하는 중죄”라고 비판한 바 있다. 노 의원 체포동의안은 지난 28일 본회의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271명 중 찬성 101명, 반대 161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됐다. 169석의 민주당이 대거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된다. 노 의원은 지난 2020년 2∼12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 씨 측으로부터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알선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 ‘나는솔로’ 4기 영철, 정자 모욕 유죄 판결

    ‘나는솔로’ 4기 영철, 정자 모욕 유죄 판결

    ‘나는 솔로’ 4기 영철이 모욕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문중흠 판사)은 모욕 혐의로 기소된 영철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영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솔로’에 함께 출연한 4기 정자를 비하하는 등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 9월 약식기소했고, 법원 역시 약식명령을 내렸으나 영철이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영철의 발언이 모욕으로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해 유죄로 벌금형을 내렸다. 정자는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여러 차례 심적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최근에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에 빠졌고, 스트레스를 여러 일로 받는 게 많아서 부정출혈도 며칠째라 산부인과에 다니고 있다.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몸이 망가졌다”며 “오랜만에 우울도 테스트를 했는데 예전보다 증세가 안 좋게 나와서 요주의 인물 리스트에 올라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 병력 부족 얼마나 심각하면…러시아, 훌리건까지 우크라 전쟁에 투입

    병력 부족 얼마나 심각하면…러시아, 훌리건까지 우크라 전쟁에 투입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고자 악명 높은 극렬 축구팬인 훌리건들까지 전장에 투입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러시아 일부 훌리건들은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 에스파놀라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훌리건 부대는 러시아 오렐 부처스와 같은 악명 높은 훌리건을 신병으로 모집하고 있다. 입대를 결정한 한 훌리건은 러시아 언론에 “훌리건은 훌리건이다. 이제 우리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것에 동의했다”고 말했다.해당 부대의 지휘관은 2014년 도네츠크 지역 친러 분리주의자들에 합류한 스타니슬라프 올로프(41)가 맡고 있다. 군정찰 업체의 대표를 맡았던 올로프는 “서로 다른 축구 클럽의 팬들 사이 싸움은 금지돼 있다. 모든 내부 분쟁은 술처럼 저 멀리 어딘가에 놔둬야 한다”고 말했다. 올로프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장에서 사망한 훌리건 출신 병사는 한 명뿐이다. 축구팀 CSKA 모스크바의 훌리건이자 이번 전쟁에 참전했던 막심 슈마닌(44)은 사망한 뒤 영웅 대접을 받았다. 올로프는 “슈마닌의 죽음으로 부대원들은 이곳에 남아서 싸우려는 의지가 더 강해졌다. 우리 부대는 주로 최전방 부대에 보급품을 제공하는 후방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병들은 자동화기 및 대구경 무기 사격 훈련과 공병 훈련, 정찰 및 무인기 비행 훈련, 전술 훈련 등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연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로프는 또 자신의 부대에 오고 싶어하는 훌리건이 수백 명이나 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부대 규모를 키울 수 있지만, 주둔 공간이 부족할 뿐”이라면서 “다른 훌리건들이 우리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가져다주고 있어 우리는 장비를 잘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부대는 정찰 및 파괴 공작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러시아 제106근위공수사단으로 별도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일각에서는 훌리건까지 전장에 투입하고 있는 현재 상황은 러시아가 전장에서 싸울 병력이 부족해지자 고민 끝에 내놓은 궁여지책일 뿐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 [영상] ‘으르렁’…中전투기 vs 美정찰기, 6m 간격 두고 대치 포착

    [영상] ‘으르렁’…中전투기 vs 美정찰기, 6m 간격 두고 대치 포착

    남중국해에서 중국 전투기가 미국 정찰기에 초근접해 위협 비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21일 남중국해에서 미 공군 RC-135 ‘리벳조인트’ 정찰기를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J-11 전투기가 20피트(약 6m) 이내에서 위협 비행을 했다”면서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미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은 미 정찰기 RC-135가 촬영했으며, 중국의 J-11 전투기 바로 옆에서 나란히 비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중국 전투기는 합법적이고 일상적인 작전을 수행하는 미국 정찰기에 대해 안전하지 않은 비행을 했다”면서 “RC-135는 충돌을 피하기 위해 회피 기동을 해야 했다”고 전했다.이어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국제법에 따라 앞으로도 공해 및 공해 상공에서 항해와 비행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인도‧태평양의 모든 국가가 국제법을 지키면서 공해 상공을 안전하게 사용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당국은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의 ‘경고’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은 최근 대만해협과 남중국해에서 무력 시위 등 군사적 공세를 부쩍 늘리는 추세다.중국군은 크리스마스였던 지난 25일 대만해협 주변에서 무력 시위를 전개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대만 주변에서 활동한 중국군 군용기는 71대에 달한다. 이중 47대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거나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 中 군사적 공세, 美의 ‘국방수권법안’에 대한 반발인 듯 중국군의 잦은 무력 시위는 미국의 국방수권법안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분석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3일 미국의 국방 정책과 예산을 담은 2023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에는 대만에 최대 100억 달러(약 12조 8400억 원)의 안보 지원과 무기 조달 등을 포함해 총 8550억 달러(약 1098조 원) 규모를 군사에 지출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구체적으로 이번 법안은 미국이 대만에 내년부터 5년에 걸쳐 100억 달러를 매년 최대 20억 달러(약 2조 6000억 원)씩 융자 형식으로 지원하고, 이를 미국산 무기 구입에 사용하게 하는 것이 골자다. 한편, 미국이 중국 전투기와 공해상에서 ‘기 싸움’을 벌였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중국 전투기와 ‘기 싸움’을 벌인 미국 정찰기 RC-135는 전자 정보(ELINT)와 통신정보(COMINT)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발신지를 추적‧탐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북한에서 핵미사일 관련 움직임이 보일 때에도 한반도에서 감시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포착] ‘악마의 무기’ 발사…“러軍, 대량살상용 ‘진공폭탄’ 사용” 주장(영상)

    [포착] ‘악마의 무기’ 발사…“러軍, 대량살상용 ‘진공폭탄’ 사용” 주장(영상)

    러시아군이 현재 최대 격전지인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네츠크주(州) 바흐무트에서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열기압 무기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크리스마스이브였던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바흐무트를 공습할 당시 열기압 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 발사대 ‘TOS-1A’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TOS-1A와 같은 열기압 무기는 주변의 산소를 빨아들여 강력한 초고온 폭발을 일으킨다. 주변에 있는 공기에서 산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폭발물보다 폭발 요과가 더 오래간다. 폭발 때 높은 압력파가 발생해 사람 내부기관(장기)에 손상을 주며, 공격 대상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무차별적이고 파괴력이 강한 탓에 비윤리적인 대량살상무기로 인식된다. 공개된 영상은 러시아군이 24일 바흐무트를 공습할 당시, 탱크에서 해당 무기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이후 이어진 화면에서는 발사된 미사일이 폭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열기압 무기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바흐무트에는 전쟁 전 약 7만 명의 민간인이 거주했다. 올해 하반기 동부 전선에서 격전이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민간인은 대피했지만, 여전히 소수의 민간인이 오랜 터전을 버리지 못한 채 바흐무트를 지키고 있다.러시아군이 바흐무트에서 사용한 TOS-1A 탓에 민간인과 우크라이나군인에게 피해가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크리스마스 당시 바흐무트가 공습받은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적군(러시아군)은 바흐무트 방향으로 탱크, 박격포, 대포, 로켓포를 사용해 도네츠크주 25개 마을에 포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군이 이번 전쟁에서 ‘진공 폭탄’을 발사할 수 있는 TOS-1A를 사용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개전 직후인 3월 초,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서 TOS-1A 무기 시스템을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러시아군은 아프가니스탄과 체첸에서도 TOS-1A를 사용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러시아는 1999년 체첸 전쟁 때 진공 폭탄을 사용해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 등 국제 사회로부터 강력한 비난을 받았다. 영국 국방부는 “열압력탄 사용은 불법은 아니지만 무력 분쟁에 관한 법의 엄격한 통제를 받는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고의적으로 민간인을 상대로 TOS-1A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그것은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 “무기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자”…칠레, 총기 대량 폐기[여기는 남미]

    “무기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자”…칠레, 총기 대량 폐기[여기는 남미]

    최근 범죄가 증가하면서 치안은 칠레 국민의 최대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치안불안은 인플레이션을 제치고 1위로 부상한 지 오래다.  범죄만 증가하는 게 아니라 범죄의 심각성도 더해지고 있다. 절도나 소매치기 같은 범죄가 아니라 권총강도 같은 강력 범죄가 늘고 있다.  칠레 경찰에 따르면 2019년 칠레에서 발생한 범죄의 43%는 총기를 사용한 범죄였다. 그러나 올해는 이 비율이 60%로 상승했다. 경찰은 “총을 앞세운 범죄가 늘고 있어 인명피해의 위험도 덩달아 높아졌다”며 강력범죄의 증가를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칠레는 총기소유가 가능한 국가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등록을 마치고 민간이 소지하고 있는 총기는 약 76만5000정이다. 그러나 등록하지 않은 총기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복수의 민간단체가 낸 보고서를 보면 이미 지난 2018년 칠레에서 민간이 갖고 있는 총기류는 권총만 최소한 220만 정으로 추정됐다. 국민 10명 중 1명 이상은 무장하고 있는 셈이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총기를 갖고 있다면 자발적으로 국가에 건네고 무장을 해제하자”는 대국민 메시지를 냈다. 경찰이 압수했거나 자진 무장해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가 확보한 총기를 폐기한 행사에서다.  보리치 대통령은 “무기가 나쁜 손에 쥐어진다면 사회에 복구 불가능한 피해가 발생한다”며 무기 없는 사회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칠레는 이날 총기류 1만 7590정을 폐기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3900정(28%) 늘어난 것이다. 경찰은 “과거엔 권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최근엔 장총이나 전쟁용 무기가 압수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범죄자들의 무장이 강화되고 화력도 세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식으로 총기의 보급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칠레 의회에는 테러범죄의 피해자에게 총기 소지를 허용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법안에는 테러범죄의 피해자라는 사실이 사법 판결로 확인되면 별도의 등록이나 신고 없이 총기를 소지할 수 있도록 하자는 파격적 내용이 담겨 있다.  보리치 대통령은 “국민의 최대 관심사가 치안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특히 범죄조직의 무장해제를 위해 국가의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안전을 위해 총기 보급을 늘리는 데 보리치 정부는 반대하고 있다”며 “무장해제에 정책적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보리치 대통령이 폐기될 총기들을 둘러보고 있다. (출처=에몰)
  • 드론은 드론이 잡는다…코요테 C-UAS의 모든 것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드론은 드론이 잡는다…코요테 C-UAS의 모든 것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전쟁에서 드론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반대로 드론을 잡기 위한 방법도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드론의 막는 방법에는 크게 조종 주파수나 항법에 사용하는 위성항법(GPS) 신호를 방해하는 소프트킬과 포, 미사일 등을 사용하여 파괴하는 하드킬이 있다.  소프트킬 방식은 주로 상업용 드론을 막는 데 사용하지만, 이란이 2011년 12월 이란 북동부 상공에서 미국의 RQ-170 센티널을 노획한 것처럼 첨단 군용 드론도 노획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이번 북한의 드론 도발과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하드킬은 대부분 기관포나 미사일을 사용하는데, 미국의 레이시언은 탐색기와 폭약을 탑재한 저가의 코요테(Coyote) 드론과 KRFS라 불리는 Ku 밴드 대역을 사용하는 능동주사(AESA) 레이더를 조합한 체계를 만들었다. 코요테 드론은 소형 발사관에서 발진하는 소형 소모성 드론이다. 발사관을 빠져나온 뒤 2개의 접이식 날개와 2개의 수직 날개가 펴지고 전기 모터가 기체 뒤쪽의 프로펠러를 움직인다. 기체 앞쪽에는 센서나 탐색기가 달린다. 기체에 장착하는 탑재물은 교체가 가능하며, 이런 활용도 때문에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항공기에서 허리케인 추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미 육군은 코요테를 소형 드론을 잡기 위한 안티 드론(C-UAS)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기체를 표적에 직접 충돌시키거나 탑재한 폭발물을 표적 근처에서 폭발시켜 파편으로 막는 방식을 사용한다. 미 해병대는 2018년부터 M-ATV 등에 C-UAS용 코요테 블록 1과 레이더 그리고 전자전 시스템을 탑재하여 운용하고 있다.  레이시언은 코요테의 느린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튜브에서 로켓으로 발사되고 공중에서는 소형 제트엔진으로 움직이는 블록2를 개발했다. 레이시언은 가격을 낮추기 위해 내장 센서를 달지 않았다고 밝혔다. 표적은 인근에서 폭발 파편 탄두를 기폭시켜 무력화한다.  미 육군과 해병대도 코요테 블록 2를 도입했고, 2022년 4월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 기지에서 무장단체의 드론을 격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2022년 11월 말 미 국방부 대외협력국(DSCA) 발표에 의하면, 카타르가 코요테 블록 2를 도입하는 첫 해외 국가가 되었다. DSCA 발표에 의하면, 카타르는 코요테 블록 2 기체 200대를 포함하여 10가지 소형 드론 시스템의 판매를 요청했다.  목표 탐지와 추적용 레이더가 사용하는 Ku 밴드 대역은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독일의 게파드 자주대공포의 교전 레이더와 해군의 근접 방어 시스템(CIWS)인 팰렁스의 탐색·조준 레이더에도 사용된다.  레이시언은 코요테 블록 3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체 능력이나 제원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블록 3에 비운동 에너지(No-Kinetic) 탄두가 사용되며, 블록 1과 2가 일회용인 것에 반해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레이시언은 코요테 블록 2와 KRFS 레이더 시스템을 결합한 C-UAS 시스템을 고정 진지용 FS-LIDS(Fixed Site-Low, Slow, Small Unmanned Aircraft System Integrated Defeat System)와 차량에 탑재한 이동식 M-LIDS(Mobile-Low, Slow, Small Unmanned Aircraft Integrated Defeat System)의 두 가지 형식으로 제안하고 있다.
  • KB도 희망퇴직… 새해 수천명 떠난다

    내년 초 수천 명의 은행원이 짐을 싼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노사가 합의한 희망퇴직 대상은 1967년생부터 1972년생까지다. 퇴직자는 근무기간 등에 따라 23~35개월치 월평균 급여를 특별퇴직금으로 받는다. 아울러 학기당 350만원의 학자금을 최대 8학기 지원하고, 최대 3400만원의 재취업 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이번 희망퇴직 신청자들의 퇴사 예정일은 다음달 18일이다. 올 상반기 기준 국민은행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이는 희망퇴직자였는데, 특별퇴직금만 4억 9800만원에 달했다. 최근 우리은행도 관리자, 책임자, 행원급에서 각 1974년, 1977년, 1980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진행했다. NH농협은행은 10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 가운데 만 40세 직원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신한·하나은행 역시 수일 내 희망퇴직 공고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에서는 1800명이 넘는 인원이 희망퇴직 형태로 은행을 떠났다. 최근에는 희망퇴직 대상 연령이 낮아지면서 최종 희망퇴직자는 2000명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통상 희망퇴직은 인원 감축 ‘칼바람’으로 인식되지만,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금융권 관계자는 “수억원대 특별퇴직금을 받을 수 있어 직원들 사이에서는 희망퇴직 연령을 낮춰 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과거에는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타 금융사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는데 최근 기업들이 ‘긴축모드’에 돌입했다는 점은 변수”라고 말했다.
  • 日,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명분 내세워 자위대법까지 바꾼다

    日,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명분 내세워 자위대법까지 바꾼다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등 무력 침공을 당한 국가에 살상능력을 가진 방위장비를 무상 제공하도록 자위대법 개정에 나선다. 일본이 최근 추진 중인 ‘반격능력’ 확보 등 군사력 증강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게 본심이라는 분석이 뒤따랐다. 29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 1월 정기국회 때 이런 내용으로 개정 자위대법을 제출할 계획이다. 현행 자위대법은 방위장비를 다른 나라에 무상 제공할 수 있지만 탄약을 비롯한 무기는 제외했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지난 3월 일본 정부에 지대공미사일과 소총 탄약 등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불가능했다. 당시 일본은 방탄조끼, 헬멧 등 살상능력이 없는 장비만 건넸다. 하지만 내년 자위대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의해 살상능력이 가능한 무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일본 정부 내에서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공여한 지대공미사일인 ‘패트리엇’까지도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는 자위대법 개정에 맞춰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의 운용지침도 변경하기로 했다. 타국에 방위장비나 물품을 제공할 때 준수해야 하는 3원칙은 2014년 만들어졌다. 이에 따르면 분쟁 당사국에 장비 등을 이전하거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위반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일본 정부는 이 원칙에 ‘국제법 위반 침략을 받는 국가’에 공여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산케이신문은 “일본을 제외한 주요 7개국(G7)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능력이 있는 무기를 포함한 군사 지원을 계속 하고 있다”며 일본도 이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관련 조항을 손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이 자위대법까지 바꿔 살상무기를 무상 제공하는 배경에는 군사대국화의 야심이 숨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 정부가 지난 16일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한 외교·방위 기본 지침인 ‘국가안전보장전략’에는 방위 장비의 해외 이전을 자국의 주요 군사력 강화 옵션으로 설명했다. 특히 일본은 적국 군사시설을 자위대가 미사일로 공격할 수 있는 ‘적 기지 공격 능력’을 반격능력의 핵심으로 본다. 자국뿐 아니라 ‘일본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타국(미국)’에 대한 무력 공격에도 적국 공격의 길을 열어 놓아 유사시 선제 공격도 가능해진다. 일본 방위성이 12식지대함유도탄, 도서방위용 고속활공탄, 극초음속 유도탄 등 자국의 독자적인 장사정 미사일 개발 전략 수립과 해외 살상무기 공여를 연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일본산 무기의 해외수출 개척이다. 그동안 일본 방산기업의 무기 수출이 어렵다 보니 그 위상이 축소됐다는 지적이 일본 내 잇따랐다. 방위성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무기 수출 상위 10개국을 보면 1위는 미국이고, 한국은 8위를 점유했지만 일본은 아예 순위에서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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