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기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조타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노출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3조원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캐딜락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481
  • 우크라, 활공폭탄 떨구던 러 전폭기 최소 1대 파괴 [포착]

    우크라, 활공폭탄 떨구던 러 전폭기 최소 1대 파괴 [포착]

    우크라이나군이 최전선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러시아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대의 드론을 일시에 발사하는 ‘벌떼 공격’을 감행해 러시아 전폭기 최소 1대를 완전히 파괴시켰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 정보총국은 전날 텔레그램을 통해 지난 3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 모로좁스크 군용 비행장에 대한 드론 공습의 여파가 담긴 위성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비행장은 최전선에서 약 265㎞ 떨어져 있다.정보총국은 해당 성명에서 당시 공습으로 화재가 발생해 수호이(Su)-34 전폭기 최소 1대가 파괴됐으며 또 다른 전폭기 2대를 손상시켰다고 밝혔다. Su-34 전폭기는 우크라이나 영토에 활공 폭탄을 투하하는 작전에 사용돼 왔으며, 가격은 대당 3600만 달러(약 495억원)에 달한다. 정보총국은 또 해당 공습으로 항공 무기고도 완전히 파괴시켰다며 내부에 보관돼 있던 활공 폭탄과 항공유 등이 2차 폭발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비행장 영토와 주변이 불에 탄 흔적을 위성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밖에도 표적이 된 기지 내 기술 시설 4곳과 격납고 2곳도 위성에서 선명하게 보일 만큼 피해를 입혔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4월과 6월에도 Su-34 전폭기가 배치돼 있는 모로좁스크 비행장에 대규모 드론 공습을 감행해 피해를 입혔다. 우크라이나가 Su-34 전폭기를 우선적으로 노리는 것은 러시아의 대대적인 활공 폭탄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있는 군사 목표물을 공격하기 위해 이 같은 활공 폭탄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이는 옛소련 시대의 폭탄에 날개와 위성항법 시스템을 부착한 것으로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러시아 전폭기는 더 안전한 거리에서 이런 폭탄을 투하할 수 있어 우크라이나가 대응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 내 군사 및 에너지 시설을 타격하기 위해 자국에서 생산한 장거리 드론에 의존해 왔다.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와 같은 서방 미사일로 국경 너머를 타격하는 데는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런 제한 조치가 자국이 효과적으로 자체 방어를 수행하는 것을 방해한다며 제한을 해제해달라고 거듭 요구해 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4일 영상 연설에서 “우리는 우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하며, 우크라이나의 입장에서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의 활공 폭탄에 정확하게 대응하는 모든 타격, 러시아의 병참·물류 기지를 파괴하는 모든 타격은 점령자가 우리 땅에 머물기를 더 어렵게 만든다”며 “그런 모든 타격은 전쟁의 정의로운 종식을 더 가깝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 미 안보수뇌 3인방 공동기고 “북핵 위협은 심각한 안보 도전, 동맹이 저지”

    미 안보수뇌 3인방 공동기고 “북핵 위협은 심각한 안보 도전, 동맹이 저지”

    미국 국무부·국방부 장관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외교안보 수뇌 3인방이 5일(현지시간) 북한, 중국에 맞선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파트너 국가들과의 격자혁 안보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업적으로 꼽았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맞선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 강화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이례적으로 3인 공동으로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은 미국인들의 삶과 미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 지역이 전세계 GDP의 60%를 차지하고 300만 미국인의 일자리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 취임 당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는 역대 최저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 동맹국들은 미국이 신뢰할 수 없는 친구가 될까 두려워했다”며 “중국은 미국의 쇄국정책을 이용해 대안적 세계 구상을 추진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인태지역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변화시켰다며 특히 전통적인 ‘허브 앤드 스포크’(거점과 지부) 방식 외교에서 벗어나, 동맹·파트너들과의 ‘소(小)다자’ 중심 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오커스(AUKUS), 쿼드(Quad),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은 이런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근거로 들었다. 이들은 북한의 핵 위협, 중국의 위험하고 도발적인 행위가 인태 지역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심각한 안보 도전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일을 한데 모아 캠프 데이비드 회담을 성사시켰다”며 이를 통해 전례 없는 3국 간 경제 및 안보 협력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방위비 확대, 한국의 동남아시아 핵심 산업 투자 등을 사례로 들며, 동맹국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공동의 도전에 대응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과 인태 동맹을 연결하는 가교를 구축했다”며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서고, 유럽 파트너들이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이 역사적인 안보 배당금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과 중국의 해상에서의 위험한 행위에 맞서 동맹과 함께 대응하고 있다. 인태 지역에서 우리의 파트너십은 한층 효과적이고 단결됐다”고 강조했다.
  • 말라리아 매개 모기 밀도 2배 증가… 대구시 “모기조심 하세요”

    말라리아 매개 모기 밀도 2배 증가… 대구시 “모기조심 하세요”

    덥고 습한 날씨와 휴가철이 겹치면서 모기가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대구에서도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해 말라리아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 6일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의 밀도가 10.4개체로 나타났다. 평년의 5.5개체보다 두 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지난 6월 18일 발령된 말라리아 주의보는 기존 경기 북부나 강원도 등 북한 접경지역에 국한됐다. 올해부터는 ‘말라리아 주의 경보체계’가 도입되면서 서울까지 위험지역에 포함됐다. 기후변화로 모기 밀도가 늘어나면서 위험지역 범위가 남쪽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말라리아는 해마다 7∼8월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감염 시 잠복기는 14일에서 최대 1년 이상 지속하는 경우도 있다. 초기에는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발생하며, 이후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이 동반된다. 지난달 25일에는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58.4%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드물게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과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뎅기열 감염병도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대부분 태국이나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한 여행객으로부터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 말 기준 뎅기열 감염자는 전국에 10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대구 지역 감염자는 2명이다. 뎅기열은 감염 시 5~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적절히 치료하면 대부분 회복하지만, 일부는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지역을 여행한 후 발열 등의 증상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필요 시 대구공항 검역소나 수성구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야간에는 야외에 장시간 머무르지 않는 게 좋고,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기피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권장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에는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지난달 25일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은 주의해야 한다”며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표준 접종 일정에 맞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완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력한 X급 태양플레어 연속으로 ‘펑펑’…태양 흑점 폭발 [우주를 보다]

    강력한 X급 태양플레어 연속으로 ‘펑펑’…태양 흑점 폭발 [우주를 보다]

    최근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폭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2시간 사이에 강력한 태양플레어가 연이어 발생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우주기상예보센터는 6일(이하 현지시간) 5일 오전 가장 강력한 X급 플레어가 연이어 두 번이나 발생했다며 이례적인 현상을 알렸다. 앞서 X1.5급으로 측정된 첫번째 태양플레어는 흑점 AR3767에서 시작돼 이날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13시 40분 경 최고조에 달했다. 또한 X1.1급으로 측정된 두번째 태양플레어 역시 흑점 AR3780에서 시작돼 15시 27분 경 최고조에 달했다. 단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태양의 양쪽 끝에서 두번의 강력한 태양플레어가 발생한 것.흑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태양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을 뜻한다. 특히 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M급은 C급보다 10배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X급 플레어의 강도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 이중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M이나 X등급의 폭발인데, 이로인해 지구촌 일부 지역에서 위성 통신 장애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환상적인 오로라가 펼쳐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을 통해 실시간으로 태양을 관측하고 있다. 다만 우주기상예보센터 측은 첫번째 X1.5급 태양플레어는 흑점 AR3767의 위치 덕에 지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없을 것으로 예측했으며 두번째 태양플레어는 아직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 “43세 이상은 희망퇴직 대상” 롯데免, 32개월치 임금+2000만원 지원

    “43세 이상은 희망퇴직 대상” 롯데免, 32개월치 임금+2000만원 지원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롯데면세점이 희망퇴직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면세업 위기 극복 기특을 다지기 위해 ‘특별 조기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43세 이상 중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 혹은 동일 직급 장기 체류자다. 신청자에겐 통상임금 32개월치와 재취업 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하며, 대학교 재학 중인 자녀가 있는 직원에겐 자녀당(최대 3명) 1000만원의 학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임금피크 대상자는 별도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특별 조기퇴직 프로그램은 최근 롯데면세점이 선언한 비상 경영 체제 돌입의 일환이다. 대리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한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으로, 첫 희망퇴직은 2022년 12월 시행된 바 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지난달 ▲고강도 사업부 구조개선 ▲조직 슬림화 ▲전사적 인력 구조조정 등을 골자로 한 임직원 대상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내실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 조기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회사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써온 구성원의 새 출발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일부 직원들에 대한 인사 발령을 통해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달 인사 발령에서 본사 직원과 시내영업점 영업사원 20여명을 공항 인도장 근무로 전환했다. 본사 인원을 콜센터, 공항 인도장, 물류 업무에 전환 배치해 탄력적 인력 운영에 나선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1일자로 마케팅부문과 빅데이터팀, 해외역직구팀, 브랜딩팀, 디자인팀 등을 폐지하고 다른 조직에 업무를 통합하는 조직 슬림화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에 발표한 비상 경영 체제 지침에는 ▲임직원 근무기강 확립 ▲예산관리 및 규정 강화 ▲임직원 보상 합리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유연근무제 및 재택근무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집중 근무시간을 지정해 해당 시간 동안 흡연, 업무 목적 외 티타임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모든 부서의 업무추진비를 50% 삭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해외 출장은 동일한 목적일 경우 2명 이하로 제한하고, 10시간 이내 비행은 임원도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비상 경영 체제 돌입을 선언하며 사업부 구조개선과 상품 원가 및 경쟁 비용 통합 관리, 조직 슬림화, 전 임원 급여 20% 삭감, 전사적 인력 구조조정 등 수익성 개선을 골자로 한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 [포착] “이것이 스톰 섀도!”…우크라, 미사일 발사 영상 첫 공개

    [포착] “이것이 스톰 섀도!”…우크라, 미사일 발사 영상 첫 공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장 곳곳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있는 ‘스톰 섀도’(Storm Shadow) 미사일이 발사되는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공군은 ‘공군의 날’을 맞아 자국 항공기에서 스톰 섀도가 발사되는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해당 영상을 보면 비행 중인 항공기에서 2발의 스톰 섀도가 투하되고, 이후 미사일은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에대해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익스프레스는 “우크라이나 공군의 스톰 섀도 사용에 대한 첫번째 공식 영상”이라면서 “해당 항공기는 수호이(Su)-24 폭격기로, 우크라이나를 방어하는데 사용되는 무기와 장비의 활용을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영국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스톰 섀도를 공급한 바 있으며 정확한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우크라이나는 스톰 섀도로 러시아를 광범위하게 공격하며 실전에서 큰 전과를 올리고 있다.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스톰 섀도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보통 항공기에서 발사되는데 사거리가 250㎞ 이상에 달한다. 특히 스톰 섀도는 발사되면 적 레이더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 낮은 고도로 내려간 후 적외선 탐지기로 목표물을 찾아가 타격한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이후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스톰 섀도는 러시아의 방공망을 뚫고 전장을 불바다로 만들거나, 러시아군 고위 장교 여럿이 스톰 섀도에 맞아 사망하면서 러시아군에게는 가장 큰 경계의 대상이 됐다.
  • 고영욱, 유튜브 시작 “부끄러운 삶”…첫번째 영상보니

    고영욱, 유튜브 시작 “부끄러운 삶”…첫번째 영상보니

    ‘연예인 전자발찌 1호’ 가수 고영욱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고영욱은 5일 자신의 SNS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본다”고 글을 남겼다. 새롭게 개설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링크도 함께 공유했다. 그의 채널 ‘GO! 영욱’에는 ‘Fresh’라는 제목의 첫 영상이 공개됐다. 반려견과 함께 보내는 자신의 일상이 담겼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고, 댓글창도 닫힌 상태다. 고영욱은 2020년에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온라인 활동 복귀를 노렸지만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이 신고 등으로 인해 폐쇄된 적이 있다. 당시에도 고영욱은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라며 인스타그램 계정 소식을 알렸으나 며칠 뒤 “인스타그램 계정이 폐쇄가 됐다. 잠시나마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약 2년간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신상공개 5년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명령받았다. ‘연예인 전자발찌 1호’라는 불명예 타이틀도 얻었다. 지난 2015년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만기 출소했다.
  • 인천 ‘벤츠 전기차’ 화재 배터리는 中 ‘파라시스’ 제품

    인천 ‘벤츠 전기차’ 화재 배터리는 中 ‘파라시스’ 제품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140여대 차량이 불에 탄 원인이 ‘중국산 배터리’로 확인되면서 중국산 저품질 배터리에 대한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와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붙은 메르세데스 벤츠 EQE 세단의 배터리 셀은 중국 파라시스의 제품이다. 이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타입으로, 정확한 모델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2009년 설립된 파라시스는 지난해 매출 23억 2000만달러(약 3조 1800억원)로, 매출과 출하량 기준에서 세계 10위에 올랐다. 2018년 벤츠 모회사인 다임러와 10년간 배터리 주문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에는 벤츠가 파라시스 지분 약 3%를 인수해 배터리 공동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앞서 파라시스의 배터리 제품은 화재 위험으로 중국 내에서 리콜을 유발한 사례가 있다. 2021년 3월 중국 국영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은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3만 1963대가 ‘특정 환경에서 배터리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을 시행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중국 배터리의 고질적인 안정성 논란이 불거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중국이 배터리 저가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와 장기간 연구개발(R&D)이 필요한 기술력과 품질에 있어 여전히 의문이 따르기 때문이다. 뉴스1에 따르면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시장에서 (품질이) 어느 정도 입증됐지만, NCM 등 배터리는 후발주자”라며 “배터리 수율 개선에만 천문학적 비용을 쏟는 한국과 달리 중국의 (NCM 배터리) 기술력이나 안정성은 업계 내에서도 의문이 많다”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배터리를 공급받는) 글로벌 OEM(완성차업체)에서도 이번 화재 사고를 주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벤츠 전기차 차주인 40대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1581세대 B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해당 차량을 주차했다. 이 차량에서는 지난 1일 오전 6시 15분쯤 연기가 피어오르던 중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주차한 지 약 59시간 만에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이 화재로 차량 140여 대가 불타고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 헤즈볼라, 이스라엘 북부에 드론 공격 감행…“군인 2명 부상”

    헤즈볼라, 이스라엘 북부에 드론 공격 감행…“군인 2명 부상”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 북부의 군사 기지를 드론 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성명에서 헤즈볼라의 자폭 드론 여러 대가 새벽 2시쯤 이스라엘 영공에 들어와 방공망이 가동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드론 한 대가 이스라엘 북부 아얄렛 하샤하르 키부츠 인근 군사 시설을 덮쳐 이스라엘 병사와 장교 각각 한 명이 다쳤다고 이스라엘군은 확인했다. 이 시설은 레바논 국경에서 약 10㎞ 떨어져 있다. 이 공격으로 해당 시설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고 이스라엘군은 부연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북부 말키아 키부츠 근처에도 레바논에서 날아온 드론이 떨어졌으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북부 도시 키리야트 슈모나 등에서는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렸는 데 드론을 요격하는 과정에서 파편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나온 것이라고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는 이스라엘군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공군 전투기가 레바논 남부의 크파르 킬라 마을에 있는 헤즈볼라 소유의 무기 저장고 등 여러 테러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AP는 헤즈볼라의 이번 공격이 지난주 베이루트에서 헤즈볼라 사령관 포아드 슈쿠르가 살해된 데 대한 대응으로 예상됐던 보다 강력한 보복의 일환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슈쿠르가 제거된 지 하루 만에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당하면서 해당 지역의 전운이 고조됐다. 이에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과 친이란 대리 세력의 보복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출범 1년’ 가상자산범죄 합수단, 41명 입건·1410억원 압수·몰수

    ‘출범 1년’ 가상자산범죄 합수단, 41명 입건·1410억원 압수·몰수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은 출범 1년 동안 41명을 입건, 18명을 구속하고 1410억원 상당을 압수 또는 몰수·추징보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신응석 서울남부지검장과 박건욱 합수단장에게 합수단 1년 운영성과와 향후 운영방안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합수단이 가상자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정식 직제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며 “가상자산 불공정거래를 엄정 수사해 근절하는 것은 물론 범죄수익 환수에도 빈틈이 없도록 해 시장 질서를 바로잡고 투자자 등 시장참여자 보호에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합수단은 국내 수사기관에 최초로 설치된 가상자산 수사 전담 상설 조직으로, 법의 보호 밖에 놓여있던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26일 출범했다. 검찰에 코인 관련 범죄 전담 조직이 꾸려진 첫 사례다. 합수단은 검사와 수사관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금융정보분석원(FIU), 국세청, 관세청,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등 7개 국가기관의 조사·수사 전문인력 30여명으로 구성됐다. 합수단 출범 이후 남부지검은 가상자산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로 41명을 입건했다. 이중 18명은 구속했다. 합수단은 증권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 다수의 사기 코인을 발행해 시세조종으로 900억원을 편취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형제 등을 비롯해 이른바 ‘존버킴’ 박모씨, ‘욘사마 코인’ 관계자 등 다수의 가상자산 사범을 재판에 넘겼다. 합수단은 지난달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첫 시행 되면서 그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에 적용되던 ‘패스트트랙’ 제도도 가상자산 범죄에 적용됐으며, 형사처벌 규정도 최고 ‘무기징역형’까지 가능해졌다.
  • 北, ‘미사일발사대’ 수백대 국경 배치…김정은 “빠른시일내 핵역량구비”

    北, ‘미사일발사대’ 수백대 국경 배치…김정은 “빠른시일내 핵역량구비”

    북한이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250대를 최전방에 배치한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른 시일 내 향상된 수준의 핵역량 태세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에서 진행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인계인수식에서 발사대 250대를 전방 부대에 인도한 것을 강조하며 “무장 장비들은 국경 지역에서 중요 군사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며 “국경 제1선 부대 미사일 무력 건설의 1단계 목표를 점령한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일체의 핵위협을 억제하고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보다 완비되고 향상된 수준의 핵역량 태세를 구비해 그 어떤 도전에도 강력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미국 주도의 동맹 관계가 핵에 기반한 군사 블록으로 그 본질과 성격이 변화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인도된 무기체계는 근거리탄도미사일인(CRBM)인 ‘화성-11-라’ 발사대인 것으로 보인다. 발사대는 발사관 4개를 갖춰 250대의 발사대에서 산술적으로 1000발의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다. 군사분계선 일대에 실전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나라 대공망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북한의 이번 행사에는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온 것으로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북한 매체에 김주애가 포착된 건 지난 5월 14일 평양 전위거리 완공식 참석 이후 처음이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북한이 불법적으로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그것으로써 직접 우리 대한민국과 세계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방글라데시 민주화 시위서 최소 91명 사망

    방글라데시 민주화 시위서 최소 91명 사망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수만 명의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이 최루탄과 고무탄을 발사하면서 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전역에서 충돌이 일어나 최소 91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당했다. 최소 13명의 경찰관을 포함한 사망자 수는 방글라데시 최근 역사상 어느 시위에서도 하루 동안 발생한 사망자 수로는 가장 많은 숫자이며, 학생들이 공무원 할당제 폐지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7월 19일에 보고된 67명의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정부는 현지시간 4일 오후 6시부터 무기한 전국 통행금지령을 선포했는데, 이는 지난달 시작된 현재 시위에서 처음으로 취한 조치다. 또한 5일부터 3일간의 공휴일을 발표했다. 이러한 폭동으로 인해 정부는 인터넷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고, 이는 하시나의 20년 집권 기간 중 가장 큰 시험이 되었으며, 그녀는 주요 야당인 방글라데시 민족주의당 선거를 보이콧한 가운데 4선에 성공했다. 하시나 총리의 비판가들과 인권 단체들은 그녀의 정부가 시위대를 상대로 과도한 무력을 사용했다고 비난했지만, 그녀와 그녀의 장관들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이날 시위대가 주요 고속도로를 봉쇄했고, 학생 시위대는 정부 사임을 요구하며 비협조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폭력은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하시나 정부는 육군, 해군, 공군, 경찰 및 기타 기관의 수장들이 참석한 국가안보위원회 회의 후 “폭력을 행사하는 자들은 학생이 아니라 국가를 불안정화하려는 테러리스트”라고 말했다. 1억 7천만 명의 국민이 사는 나라에서 폭력이 일어나면서 경찰서와 여당 사무실이 공격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북서쪽 시라즈간지 지구에서 경찰관 13명이 구타당해 사망했다고 한다. 이 지구에서는 의원 2명의 집에 불이 나서 9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수도 다카의 여러 곳에서 격렬한 충돌이 벌어져 학생 2명과 여당 대표를 포함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 인도 외무부는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자국민들에게 방글라데시로 여행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 네타냐후 “예멘·베이루트 등 어디든 때릴 것” 이란 보복시 항전 경고 [핫이슈]

    네타냐후 “예멘·베이루트 등 어디든 때릴 것” 이란 보복시 항전 경고 [핫이슈]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를 겨냥한 어떤 공격이든 막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맞대응 의지를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JP)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예루살렘 총리실에서 열린 주간 내각 회의 시작 전에 이스라엘이 이미 “이란의 악의 축에 맞서 다중의 전쟁을 하고 있다. 우리는 강한 힘으로 악의 축의 모든 무기를 타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어 “우리는 공격과 방어 양쪽에서 어떤 시나리오든 준비돼 있다. 나는 적들에게 다시 한 번 말한다. 우리는 대응할 것이며 어느 구역에서든 우리를 겨냥한 어떤 공격이든 무거운 대가를 받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런 발언은 이스라엘이 이란 영토 내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를 살해한 데 대해 이란이 조만간 보복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왔다. 이란은 공격의 파괴력을 키울 방안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예멘 반군 후티 등을 비롯한 역내 대리세력인 ‘저항의 축’(악의 축)을 동원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과 그 하수인들은 테러로 우리를 둘러싸고 목을 조르려고 한다”라며 “우리는 가까운 곳과 먼 곳, 모든 전선과 모든 영역에서 그들에 저항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가자지구, 예멘, 베이루트 등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장거리 공습이 가능하다”라며 “평화의 때가 오면 우리와 평화적 관계를 구축하려 하는 이들에게는 손을 내밀 것이다. 평화는 약자가 아니라 강자와 함께 만들어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군사 훈련 등 다양한 조치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스라엘군 지상기술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상이든 공중이든 방어에 있어 우리의 준비 태세는 높다”며 “공격이나 대응을 위해 빠르게 움직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주민들에게는 주택 내 안전한 대피 공간에 음식과 물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스라엘 당국자 두 명은 포격이나 사이버 공격으로 전화선이 끊어질 경우에도 통신이 가능하도록 내각에 위성 전화가 지급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에 전했다. 전쟁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해외 체류 중인 이스라엘인들은 귀국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이스라엘인이 미국과 유럽 등지로 떠난 상황에서 델타, 유나이티드, 루프트한자 등 외국 항공사들이 중동 확전 우려에 이스라엘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자 이스라엘인의 귀국이 여의찮은 상황이다. 이스라엘 국영항공사 엘알은 자국민의 귀국을 돕기 위해 항공편을 늘리려 하고 있으나 이미 휴가철을 맞아 항공편은 최대로 운항 중인 상태다. 이에 배편을 이용한 귀국도 언급되고 있으며, 당국은 이스라엘로의 비행시간이 짧은 그리스 아테네나 키프로스로 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이스라엘 외무부는 정부가 자국민의 위치를 파악하고 대체 상용 항공편을 마련하는 등의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외여행자들에게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레바논 등지에 있는 자국민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미국은 중동 지역으로 군함 등 해·공군 전력 증파를 결정했다. 조너선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ABC 방송에 “미 국방부는 이스라엘을 공격으로부터 방어해야 할 또 다른 필요성에 의해 상당한 자산을 이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라며 동시에 미국이 “외교적으로 이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중국 특수부대가 도입한 날갯짓하는 새 모양 드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중국 특수부대가 도입한 날갯짓하는 새 모양 드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최근 중국 미디어에 수중으로 침투한 중국군 특수부대가 새 모양의 소형 드론을 날려 정찰하는 홍보 영상이 공개되었다. 새 모양의 드론은 새처럼 날개를 펄럭이며 비행하여 기존에 로터를 돌려 비행하는 다른 드론과 비교되었다. 영상을 내보낸 중국 매체는 이 새 모양 드론의 기술적 세부 사항과 구체적인 특징은 공개하지 않았다. 새나 곤충처럼 날개를 펄럭이며 비행하는 비행체를 ‘오니솝터’(Ornithopter)라 부른다. 생체 모방 기술의 일종인 오니솝터는 인류가 새나 곤충을 모방하여 하늘을 날아보려는 시도를 하면서 구상되었지만, 실제로 사람이 탈 수 있는 오니솝터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대부분 무인비행체로 구현되고 있다.중국은 2018년 도시 작전을 위한 생체 모방 드론 개발을 목표로 하는 피존(Pigeon)이라는 이름의 정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22년에는 중국 기술자들이 1600그램의 무게와 2미터의 날개폭을 가진 오니솝터를 공개했다. 리튬 배터리로 구동되는 이 드론은 1시간 30분 동안 비행할 수 있으며, 생체 모방 드론 분야에서 중국의 발전을 보여줬다. 2023년에는 시안에 위치한 북서 폴리테크 대학교 연구원들이 씽(Xinge)이라는 오니솝터 드론을 개발하여 1시간 반가량 비행시켜 이 분야의 비행 신기록도 갱신했다.지금까지 새의 모양을 갖춘 드론은 많이 개발되었지만, 대부분 새의 모양만 갖추었고 로터로 움직이는 일반적인 드론의 구조를 가졌었다. 이런 방식의 드론은 자연스러운 새의 움직임과 다르기 때문에 먼 거리에서나 사람의 눈을 속일 수 있을 뿐이다. 새나 곤충처럼 날개를 펄럭이는 오니솝터 드론은 도심지 근거리 정찰에서 주변 환경과 섞을 수 있어 그동안 많은 국가들이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드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 중국이 이 기술을 군사적으로 접목시키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또 앞으로 이용하려 할지에 대해 눈여겨 봐야할 것이다.
  • 무기 밀수하던 페루 현직 경찰들, 에콰도르서 검거 [여기는 남미]

    무기 밀수하던 페루 현직 경찰들, 에콰도르서 검거 [여기는 남미]

    국경까지 넘어 외국에 무기를 밀수하던 페루 경찰들이 검거됐다. 현지 언론은 “무기 밀수에 군경이 연루도 있을 수 있다는 루머가 사실로 확인돼 사건은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콰도르 경찰은 엘오로 지방의 우아키야스 지역에서 압수수색을 단행, 무기밀수단 9명을 검거했다. 우아키야스 지역은 페루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이다. 장총과 권총 등 총기류를 팔던 용의자 9명 중 4명은 페루의 현직 경찰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무기밀수에서 페루 경찰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는 조사를 통해 밝혀내야 할 부분이지만 조직에 몸을 담고 있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에콰도르 범죄세계에 총기류 등 각종 무기를 공급하는 페루의 조직이 있다는 의혹은 그간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에콰도르의 비정부기구 ‘페루의 공공의 눈’(OP)이 공개된 공식자료를 통해 확인한 통계를 보면 지난 2023년 페루 경찰이 적발해 압수한 불법 총기류의 52%는 페루에서 생산된 것들이었다. 압수한 총기류 2정 중 1정 꼴로 원산지와 생산공장이 페루로 표시돼 있었다. 지난 1월 에콰도르에선 무장괴한들이 방송국을 습격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생중계된 방송국 습격사건에서 괴한들이 사용한 무기는 모두 페루산이었다. 8월 발생한 페르난도 비야 비센시오 대통령후보 암살사건에서 암살범이 사용한 총기도 페루 군수공장에서 생산된 것이었다. 현지 언론은 “페루의 경찰들이 체포됨에 따라 페루와 에콰도르를 연결하는 무기밀수의 루트가 드러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체포된 페루 경찰들을 포함해 용의자들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페루 정부는 에콰도르에서 자국의 현직 경찰들이 체포된 사건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에콰도르는 올해 1월 자국의 불안한 치안을 내전으로 규정하고 범죄와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치안개선에 뚜렷한 성과를 내진 못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마약을 생산하는 콜롬비아와 페루 사이에 위치해 있다는 지정학적 이유가 에콰도르의 치안을 불안하게 만든 최대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익명을 요구한 경찰 관계자는 “마약루트를 확보하려는 마약카르텔의 경쟁도 치열하지만 불법 채굴사업을 둘러싼 이권 경쟁도 가열돼 치안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 방글라 반정부시위 또 유혈사태... 최소 27명 사망

    방글라 반정부시위 또 유혈사태... 최소 27명 사망

    독립유공자 자녀 공직 할당제 폐지를 요구하는 학생 시위로 지난 달 대규모 유혈사태가 벌어진 방글라데시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또 한 번 충돌해 20여명 이상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위대는 수도 다카의 주요 공립병원 방가반두 셰이크 무지브 의과대학을 공격해 차량 여러 대를 불태우는 등 전역에서 셰이크 하시나 총리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세금과 각종 공과금 납부를 중단하고 노동자 동맹파업을 벌이겠다고도 했다. 이에 방글라데시 정부는 강경 대응으로 맞섰다. 정부는 이날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오후 6시부터 전국에 무기한 통행금지를 발령했다. 다카 우타라 인근에서는 경찰이 주요 고속도로를 봉쇄한 수백명을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다. 목격자들은 일부 조잡한 폭탄이 터지고 총성이 들렸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전국 주요 병원을 통해 조사한 결과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6월 고등법원이 2018년 대학생 시위로 폐지된 공직 할당제 부활을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정부는 1971년 정부 일자리 할당을 30%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했다가 시위가 격화하자 이를 5%로 낮추는 중재안을 내놨다. 중재안으로 시위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시위대가 요구한 시위 체포자 석방과 하시나 총리의 사과 등이 수용되지 않자 시위대는 지난달 다시 정부 책임을 묻겠다며 대규모 시위를 재개했다.
  • “항문·귀·손가락 없는 애 낳는다”…北 ‘귀신병’ 공포 뭐길래

    “항문·귀·손가락 없는 애 낳는다”…北 ‘귀신병’ 공포 뭐길래

    “항문, 생식기, 귀, 손가락이 없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결혼한 여성들이 아이 낳기를 무서워한다.” “암 환자가 많아서 한 집 건너 한 집꼴로 위암, 폐암, 췌장암 환자가 있고 한두 달 있다가 다 죽는다고 한다.” 북한 핵시설 인근 출신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증언이 또 한 번 외신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더선 등 영국 매체는 과거 탈북민들이 내놓은 핵실험 피해 증언을 재조명했다. 특히 핵시설 인근 주민 사이에서 ‘귀신병’이 발병했다는 증언에 주목했다. “귀신병 걸려 무당 찾아가” 외신들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제20회 ‘북한자유주간’ 행사 때 나온 탈북민들의 증언을 인용했다. 풍계리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 출신 탈북민 김순복(이하 가명)씨는 이 자리에서 “군인들이 오기 전에는 살기 좋은 마을이었는데 점차 결핵, 피부염 환자가 많아졌다. 사람들은 ‘귀신병’에 걸렸다면서 무당을 찾아가곤 했다”고 밝혔다. 남경훈씨도 “동네에 관절염 환자가 늘어나고 장애아들이 태어났다. 귀신병에 걸렸다는 말이 많았다”고 말했다. 길주군에서 56년을 거주했다는 이영란씨도 아들을 결핵으로 잃었다고 전했다. 이씨는 “다 밥 먹고 사는 집들이 결핵에 걸리니까 ‘별나다’ 했는데 4년을 넘기지 않고 다 죽더라. 제 아들도 그런 병에 걸렸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탈북 후 중국을 통해 북한에 있는 아들에게 돈을 보내 평양 병원에서 치료받게 하려고 했지만 ‘길주군 환자는 평양에 한 발짝도 들일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길주군 피폭 문제는 한두 사람이 아니라 길주군 전 주민의 문제”라며 “암 환자가 많아서 한 집 건너 한 집꼴로 위암, 폐암, 췌장암 환자가 있고 한두 달 있다가 다 죽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핵실험으로 지진만 해도 몇십 차례 일어나서 암벽에 다 금이 가곤 했는데 비가 오면 핵실험 오염수가 그 사이로 흐른다”고 주장했다. “항문, 생식기 없는 기형아 출산” 앞서 영변 핵시설단지 인근 출신 탈북민은 2013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영변 지역 여성들은 임신이 되지 않거나 낳는다 해도 기형아를 출산하는 일이 많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탈북민은 “항문, 생식기, 귀, 손가락이 없는 경우가 너무 많아 결혼한 여성들이 아이 낳기를 무서워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원자력공업부 남천화학연합기업소 산하 우라늄폐기물처리직장에서 근무하다 탈북한 김모씨는 “북한 핵 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우라늄 탱크 및 우라늄 분말 먼지가 무수히 떠다니는 공간에서 작업하는 등 살인적인 노동을 강요받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김씨는 이어 “근로자들은 맹독성 가스와 방사능으로 인해 백혈구감소증, 간염, 고환염, 신장염 등 직업명에 시달린다”며 “핵실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기도 한다”고 했다. 영변 핵시설과 풍계리 핵실험장은 북한의 양대 핵심 핵 관련 시설이다. 영변에서는 핵물질 연구·생산 활동이 이뤄지고, 풍계리는 플루토늄 등으로 제조한 핵무기의 위력 등을 실험하는 장소다. 통일부 “풍계리 인근 출신 탈북민 17명 피폭” 이런 증언을 토대로 통일부는 풍계리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을 대상으로 방사선 피폭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지난 2월 발표했다. 검사 결과 탈북민 일부는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용 방사선이나 음주·흡연 등의 영향일 수 있지만, 핵실험에 의한 피폭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8개 시·군(길주군, 화대군, 김책시, 명간군, 명천군, 어랑군, 단천시, 백암군) 출신 탈북민 80명 중 17명은 방사선에 피폭됐다. ‘안정형 염색체 이상 검사’에서 최소검출한계인 0.25Gy(그레이) 이상의 선량값이 보고된 것이다. 북한은 2006년 10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1차 핵실험을 했다. 이번 검진에 참여한 탈북민 80명은 모두 핵실험 이후 탈북했다. 이상이 발견된 17명 중 2명은 2016년 같은 검사에서 최소검출한계 미만의 결과를 보여 국내 입국 이후 염색체 이상을 일으키는 요소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염색체 변형이 나타난 17명 중 15명에게서 과거 방사선 노출로 유전자 변형이 일어난 것이다. 다만 15명 중 5명의 결과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검진 대상자 중 10~15명가량의 탈북민이 북한 핵실험 이후 방사선에 피폭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 코로나19보다 최악 병균들 인류 덮친다고? [사이언스 브런치]

    코로나19보다 최악 병균들 인류 덮친다고? [사이언스 브런치]

    2019년 연말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이후 3년 동안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다. 코로나19는 중세 유럽을 덮친 페스트와 20세기 초 전 세계 5000만명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스페인독감 이후 인류 최대의 팬데믹으로 기록됐다. 그런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30일 ‘가장 위험한 바이러스 및 세균’ 목록을 새로 업데이트해 발표했다고 과학 저널 ‘네이처’가 4일 밝혔다. 눈길을 끄는 것은 팬데믹이라는 ‘글로벌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최우선 병원균 수는 기존 12개에서 30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염성과 병독성이 강하고,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적인 이들 병원균에는 A형 인플루엔자, 뎅기 바이러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등이 포함됐다. 200명 이상의 과학자가 약 2년 동안 1652종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정밀 분석한 결과, 최우선 순위 병원균 30종을 분류했다. 여기에는 사르베코바이러스와 메르베코바이러스라는 두 종의 코로나바이러스가 포함됐다. 사르베코바이러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일으킨 ‘SARS-CoV-2’를 포함하고, 메르베코바이러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일으킨 바이러스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바이러스는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을 일으킨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와 함께 친척뻘 바이러스인 두창 바이러스가 포함됐다. 두창 바이러스는 WHO가 1980년에 박멸된 것으로 공식 선포됐지만, 사람들이 그 이후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받지 않아 면역력이 사라져, 뜻밖의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테러리스트에 의한 생물학적 무기로 쓰일 우려가 있다고 WHO는 경고했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6가지도 새로 등재됐으며, 종간 장벽을 넘어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설치류 바이러스 2종도 추가됐다. 또 동물에게 치명적이며 전염성이 높고 예방법까지 없는 니파 바이러스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최우선 순위 병원체 목록 이외에 ‘프로토타입 병원체’ 목록도 발표했다. 이는 기초과학 연구와 치료법, 백신 개발을 위한 모델 종 역할을 할 수 있는 병원체다. 이번 보고서 작성을 이끈 WHO ‘풍토병에 대한 R&D 청사진 팀’의 아나 마리아 에나로 레스트레포 박사는 “기후 변화, 삼림 벌채, 도시화, 해외여행 등의 글로벌 변화가 있기 때문에 최우선 위험 병원균 목록을 수시로 재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최우선 병원균 목록을 통해 치료법, 백신, 진단법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어디에 집중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창원지검, 국내 강제 송환 ‘파타야 살인’ 공범 구속기소

    창원지검, 국내 강제 송환 ‘파타야 살인’ 공범 구속기소

    태국 파타야에서 지난 5월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일당 중 1명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전담 수사팀(팀장 강호준 형사2부장)은 2일 강도살인, 시체은닉, 시체손괴, 컴퓨터 등 사용 사기, 공갈미수 혐의로 A 씨(20대)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3일 파타야에서 한국인 공범 20대 B씨, 30대 C씨와 함께 한국인 D씨를 납치,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일당은 태국 한 클럽에서 약물과 술에 취한 D씨를 납치하고, D씨가 정신을 차리고 저항하자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 시신은 훼손 후 드럼통에 담아 저수지에 유기했다. D씨 가족에게 연락해 몸값으로 300만 밧(약 1억 1200만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A씨는 범행 후인 지난 5월 9일 캄보디아로 도주했지만, 캄보디아 경찰 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로 지난 14일 프놈펜에서 붙잡혔다. 이후 지난달 10일 국내 송환이 결정돼 경남경찰청에서 수사받았으며, 이틀 뒤 구속됐다. 검찰은 A씨의 휴대전화 분석, 계좌 추적 등을 통해 공범 간 역할과 가담 정도를 확인했으며, 이미 재판에 넘겨진 B씨의 혐의도 보다 명확하게 규명했다고 밝혔다. 일당 3명 중 B씨는 전북 정읍에서 체포돼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으며, 두 차례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C씨는 여전히 도피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추적 중인 공범 검거와 수사에 만전을 기하고, 공판 과정도 전담 수사팀이 직접 공소를 수행해 가담자 전원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우리 곁의 모든 ‘을’을 위한 동행선언”…민생실천위원회 출정식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우리 곁의 모든 ‘을’을 위한 동행선언”…민생실천위원회 출정식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이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를 맞아 민생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 위원장 봉양순, 노원3)는 지난 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우리 곁의 ‘을’을 위한 동행선언, 제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현장중심 민생의정’을 선언했다. 봉양순 민생실천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장에서 소통하고, 을의 아픔을 함께하며, 불합리를 바로잡기 위해 행동한다’는 민생실천위원회의 다짐을 되새겨 ‘을’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닿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도 부탁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바쁜 국회 일정 속에서도 박주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은평갑), 전현희 의원(중구성동갑), 장경태 의원(동대문을)이 참석, 민생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박주민 을지로위원장은 “을이 대접받고 기본이 갖춰진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민생위 위원 한명 한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장경태 의원은 “시의회 민생위가 민생회복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현희 의원은 “약자를 위한 정치의 길에 연대하고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초대 을지로 위원장을 지낸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을지로위원회가 현장에서 만난 생생한 목소리를 법과 정책에 담아냈던 기조를 이어, 민생위가 서울시민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성흠제 대표의원과 김인제 부의장(구로2)을 비롯해 소속 시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민생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정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민생네트워크 각 단체와 시민들이 출정식장을 빼곡하게 메웠다. 시의회 민생위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연장선상에서,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민생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제10대 서울시의회 출범과 함께 구성됐다. 제10대 서울시의회 민생위는 고시원 화재 참사를 계기로 각종 주거빈곤가구를 점검하고, 공무직 처우개선, 아파트 경비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 ‘서울시 안전취약계층 주거환경 및 안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시 아동 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 ‘서울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보호에 관한 조례’ 등의 제정을 끌어냈다. 이 밖에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서울시 내 주요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이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우리 사회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민생위는 출정식에 앞서 봉양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봉 위원장은 2018년 제10대 서울시의회의 민생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을 역임했다. 부위원장으로는 ▲한신 의원(성북1)이 선출됐으며 ▲김경(강서2) ▲박수빈(강북4) ▲왕정순(관악2) ▲이민옥(성동3) ▲이병도(은평2) ▲최재란(비례) 의원 등 총 8명이 민생위원으로 위촉됐다. 보다 책임있는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민생경제분과와 복지안전분과로 구성하고, 이민옥 의원(민생경제분과)과 최재란 의원(복지안전분과)을 각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