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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대기업 임원인사 트렌드 살펴보니

    2009 대기업 임원인사 트렌드 살펴보니

    철저한 성과주의, 조직 슬림화, 글로벌 인재·연구개발 인력 전진 배치…. 주요 대기업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 특징이다. 올해 삼성 등 주요 대기업 임원 인사에는 예외없이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이 깔려 있다. 일약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한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은 ‘보르도 TV신화’의 주역으로 3년 연속 디지털TV 세계 1위를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 2년 만에 CEO로 승진했다. ●실적 좋은 임원 CEO로 전격 발탁 구자영 SK에너지 P&T 사장은 신설된 SK에너지 총괄사장에 발탁됐다. 재계에선 “전혀 예상치 못한 인사”라며 놀랐다. SK에 영입된 지 1년도 채 안돼 국내 최대의 정유회사를 이끄는 ‘선장’이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 사장이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로서 차세대 성장동력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모든 계열사 CEO를 유임시키며 ‘안정’을 택한 LG도 디스플레이 사업을 흑자로 돌린 전자의 강신익 부사장과 휴대전화 사업의 수익률을 크게 높인 안승권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임원 재임기간, 입사 기수 등은 이제 더 이상 최고경영자 승진의 고려 대상이 아니다. 성과가 가장 중요한 승진 잣대가 되고 있다. 글로벌 인재와 젊은 세대, 연구·개발 전문인력을 우대한 것도 공통된 대목이다. 삼성전자는 임원인사 승진폭을 지난해 117명에서 올해는 91명으로 크게 줄였지만, 불황 속에도 연구·개발분야는 승진한 사람이 27명으로 지난해(24명)보다 오히려 늘어났다. LG도 신규 임원 87명 가운데 20%(17명)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인력으로 선임했다. 불황이지만 연구·개발쪽을 강화하는 것은 선두그룹을 유지하는 한편 후발업체와의 격차를 더 벌리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해외영업전문가 등 글로벌 인재를 우대하는 것도 경기회복기를 대비한 장기전략이다. 삼성의 경우 사장단 인사에서 1948년 12월 이전 출생자는 부회장 승진자를 제외하고는 예외없이 옷을 벗었다. 10% 이상의 임원이 퇴출되고 임원 평균 나이도 48세로 전보다 한 살 젊어졌다. 사장·부사장이 맡던 지역별·사업별 책임자 자리가 부사장·전무, 심지어 상무급으로 넘어가면서 조직은 자연스럽게 줄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대기업 임원 인사를 ‘생존’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한다. 장상수 삼성경제연구소 상무는 “삼성전자만 해도 지난해 4·4분기 1조원에 이르는 엄청난 적자를 냈기 때문에 일단은 살아남아야 한다는 게 중요했을 것”이라면서 “회복기 이후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핵심 역량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경영권 승계 사전 포석도 ‘재벌 3세’들의 경영권승계를 위한 사전포석도 감지된다. 현대 기아차그룹이 최재국·서병기 부회장을 갑작스럽게 퇴진시킨 것 역시 정의선 기아차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려는 사전포석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경영 환경의 투명성 문제 등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좋은기업지배구조 연구소 김선웅(변호사) 소장은 삼성 인사와 관련,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기획조정실(옛 구조본) 출신들이 주요 계열사 CEO나 최고재무관리자(CFO)로 배치됐다는 것”이라면서 “지배구조 측면에서 앞으로 더 투명하게, 그룹 경영보다 독립적인 기업경영을 해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GS 등 일부 그룹에서 오너 그룹이 부상한 것과 관련해서는 “오너 그룹이 정신력을 강화해 준다는 정도의 효과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임직원들을 책임진다든가 해야 충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체 규모 줄고 현장인력은 늘고 임원 감축과 동시에 조직을 대폭 슬림화하고 고객우선·현장중심으로 바꾼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본사직원 1400명 중 1200명을 현장에 전진배치했다. 조직은 크게 완제품·부품 양날개로 단순화했다. 의사결정과정을 줄이고 ‘발로 뛰는 조직’을 정착화시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다. SK브로드밴드도 118개의 대팀제로 운영되던 것을 85개 팀으로 줄였다. 부서간 중복업무를 피하기 위한 시도다. 시장의 목소리에 즉각 부응하기 위해 현장을 강화하고 마케팅전문가를 대거 발탁했다는 것이다. 임원혁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원은 “삼성만 해도 지금껏 일본식으로 연구·개발을 강조해 엔지니어 출신들이 주도하던 느낌이 강했다면, 이제는 애플이나 아이팟처럼 수요를 파악하려는 노력을 하기 위해 마케팅과 종합하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을 전면에 배치한 측면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김성수 홍희경기자 sskim@seoul.co.kr
  • [사설] 일자리 나누기만으론 부족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어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7%로 낮춰 잡았다. 지난해 11월의 3.3%에서 대폭 끌어내렸다. 세계 경제의 급속한 추락으로 수출이 부진해지면서 국내총생산 성장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본 것이다. 보수적인 전망을 하는 국책연구기관인 KDI가 이 정도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미뤄 정부의 3% 성장목표는 물 건너간 셈이다. KDI는 올해 신규 취업자 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정부의 일자리 대책에 비상벨을 강하게 울리고 있다.우리는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을 통한 일자리 지키기로는 예상되는 엄혹한 실업 사태를 헤쳐 나가기 어렵다고 본다. 공공기관의 대졸 초임을 깎아 일자리를 나누고, 간부에 대해서도 직무 성과를 분석해 보수를 차등지급하는 직무급제의 도입을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한화 등 민간 대기업도 호응하고 있다. 금융권의 동참도 예상된다. 바람직한 일이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더 확산돼야 한다.정부도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리의 우대와 법인세 납기연장, 세무조사 유예, 고용보험기금 지원, 정부물품 조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정부는 공기업이 잡 셰어링을 도입하면서 구조조정 폭을 줄여 달라고 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한 기준조차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2월 졸업생과 구조조정 실업자가 쏟아지면 사회적인 안정감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올해 최대 화두가 일자리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윤증현 경제팀은 기존대책의 강도를 뛰어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새 경제팀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전을 펴야 한다. 필요하다면 실업비상사태라도 선포하라.
  • KT 윤리경영실장에 정성복 검사 영입

    KT는 윤리경영실장으로 서울고검 정성복(55) 검사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All New KT’라는 기치를 내걸고 윤리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이석채 신임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KT측은 설명했다. KT는 정 검사를 영입하면서 상무급이던 윤리경영실장 직급을 부사장으로 2단계 격상시켰다.
  • ‘잡 셰어링’ 공·사기업 확산

     ‘임금을 깎아서 일자리를 나눈다.’  공기업은 물론 민간기업까지 모두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직원을 뽑았지만 지난해는 상반기에만 200명을 채용하는 데 그쳤다. 올해는 신입사원 임금(대졸 기준 연봉 약 3000만원)을 깎는 대신 추가 채용키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삭감 규모와 추가 채용 규모를 살펴보고 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사내 인사가 마무리되면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도 김종신 사장이 1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신입직원의 임금을 낮춰 채용을 늘리는 ‘잡 셰어링’에 대해 검토해볼 것”을 지시했다. 한수원은 2007년만 해도 신입직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350명을 뽑았지만 지난해에는 채용을 못했다. 코트라(KOTRA)는 ‘10개월짜리 단순 업무보조 아르바이트’라는 비판을 받아온 인턴제도를 입직 관문으로 활용키로 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20여명의 인턴을 뽑아 성적 우수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기업들도 구조조정 대신 일자리를 나누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국내 현장의 유휴 인력 1000명을 해고하지 않고 잡 셰어링 방식을 도입해 일자리를 나누기로 했다. 임직원은 보수를 삭감하고, 직원들도 최대한 휴가를 사용하기로 했다. 잔업을 줄이는 대신 교육을 늘리는 방식으로 일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초과이익분배금(PS)을 전무급 이상은 전액을, 상무급 임원은 PS의 30%를 자진 반납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임원 연봉의 10~20%를 삭감하겠다고 밝혔었다. 쌍용양회도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 대신 모든 임직원이 올해 임금의 10~3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한화그룹도 같은 취지에서 상무보 이상 전 임원이 올해 급여 10%와 성과급 전액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포스코도 최근 전 임원이 올해 연봉의 10%를 회사에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금융회사들은 올해 대학 졸업자나 예정자를 대상으로 인턴사원 6600여명을 채용한다. 산업은행이 100여명, 기업은행은 200명 안팎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들 은행은 올해 모두 직원 임금을 동결했다. 국민은행은 이달 단기인턴십 650명과 장기인턴십 200명 등 모두 850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전형을 진행 중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부이사관 파견 △국정과제실시간관리추진단 김경섭△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이희봉△OECD서울센터 김현철△UN거버넌스센터 정순교◇담당관(과장급) 전보△상훈 진영만△윤리 김혜영△기획재정 장수완△규제개혁법무 송재환△성과고객 최장혁◇과장 전보△지식제도 최용범△인사정책 정만석△인사평가 이종민△인력개발기획 박준하△채용관리 최낙영△시험출제 김성겸△연금복지 연원정△인사정보 최승현△재난총괄 강성주△안전정책협력 장만희△자원관리 임상규△정보화지원 김성엽△정보문화 이재천△정보자원정책 김회수△정보화인력개발 문연호△지방성과관리 이완섭<중앙공무원교육원>△교육총괄 강신기△정책교육 박상희<소청심사위원회>△행정 이성인<지방행정연수원>△국제교육협력 양승찬<국가기록원>△표준협력 장명환△보존복원연구 홍성우<과천청사관리소>△운영 전동흔<정부통합전산센터>△보안통신기획 곽병진△자원관리 김동석△운영총괄 김택곤△산업복지 이태형<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사회산업 서정두△보안관리 정승도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승진>△농촌정책국장 오경태△유통정책단장 김경규△국립종자원장 김창현<전보>△식품산업정책단장 방문규◇승진 <부이사관>△기획재정담당관 김종훈△정책평가팀장 김종철△농업정책과장 이천일△국제협력총괄과장 김남수△농산경영팀장 임정빈△과수화훼팀장 백종호<4급>△인사과 임채록△운영지원과 최영섭△기획재정담당관실 송남근△농업정책과 박상호△농업금융과 이낙휘△농촌사회여성팀 이은정△농산경영팀 이주영△유통정책팀 주원철△수산정책과 임영훈△수산정책과 김동욱△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유통관리과장 김연배△홍보담당관실 이재식△기술정책과 김상경△농업금융과 고경봉△농산경영팀 장영국△식품산업정책팀 전한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맞춤형농정과 한계수△〃 품질검사과 유순환△〃 소비안전과 장맹수△국림식물검역원 검역기획과 한상진△어항과 황철민△정보화지원팀 서홍교△축산물위생팀 김대균△동물방역팀 오순민△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역검사과 김도순△〃 수입위험평가과 김효룡△운영지원과 강윤석△소비안전팀 김종실△어업정책과 이영직△유어내수면과 최현호△수산통상과 조일환 ■통계청 ◇전보 △기획조정관 문창용 ■여수세계박람회 △기획본부장(겸 전시운영본부장) 윤학배△건설〃(겸 홍보마케팅〃) 강원순△대외협력〃 윤종곤◇과장△감사 백복수△총무과 위원장 비서관 홍종욱△기획총괄 김재철△재정법무 안상렬△조정지원 이희은△사후활용 양동조△전시연출 김현태△U-IT사업 이희영△교통숙박 이재철△건설기획 강희업△민자사업 송명달△환경사업 양재문△국제협력 김동업△해외마케팅 김현종△국내마케팅 정희갑△홍보 오경희△수익사업 박상렬 ■2011대구세계육상대회조직위 ◇본부장△지원 박주환△운영 손상진◇부장△감사담당관 이시백△문화홍보 이창헌△인력정보 박성락△숙박수송 전태환△시설 박성희 ■동부증권 ◇임원 선임 <상무>△제2지역본부장 김남덕◇보임 <본부장>△영업추진(겸 개인고객전략팀장) 허병문<팀장>△DSIP추진TF 김재호△WS영업기획 겸 신사업TF 임창윤△종합기획 장현일<지점장>△동부금융센터 강석윤△도곡 이병진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장 전구중■경희대 <서울캠퍼스>△대학원장 안재욱△의학전문〃(겸 의과대학장) 김영설△치의학전문〃(겸 치과〃) 박준봉△법학전문〃(겸 법과〃) 강희원△경영〃 박상수△행정〃(겸 신문방송국장) 송병록△교육〃 김준형△국제법무〃 이상정△정경대학장 한균태△경영〃 서영호△호텔관광〃 김철원△이과〃 공우석△음악〃 이종영△교무처장 정연교△학생지원〃 심범상△입학관리〃 강제상△대외협력〃(서울/국제 겸직) 김운호△사회교육원장 이기종△개교60주년준비위원회 사무총장 김종회<국제캠퍼스>△정보통신대학원장(겸 전자정보대학장) 백운식△체육〃 장명재△건축〃(겸 토목건축 및 환경·응용화학대학장·테크노공학대학장) 이효성△아트퓨전디자인〃(겸 예술·디자인대학장) 김규현△국제·경영대학장 정진영△체육〃 최영렬△평생교육원장 이용택△취업진로지원처장 선효숙△중앙도서관장 정규진△응용과학대학 준비위원장 김갑성 ■중앙대 △서울캠퍼스 부총장 안국신△안성캠퍼스 〃 하성규△대외·연구〃 박양우△의무〃(겸 의료원장) 하권익△기획·관리본부장 (겸 총무처장) 김창수△대학원장 최경희△사회개발〃 김연명△교육〃(겸 사범대학장) 이일용△신문방송〃(겸 미디어공연영상〃) 이민규△건설〃 박찬식△행정〃(겸 정경대학장) 이규환△정보〃(겸 공과 및 건설〃) 김선근△의약식품〃(겸 약학〃) 김대경△예술〃 이용관△산업·창업경영〃 문태훈△국악교육〃(겸 국악대학장) 김성녀△국제〃(겸 경영전문대학원장 및 경영대학장) 황인태△첨단영상〃 최종수△글로벌인적자원개발〃 이희수△법학전문〃(겸 법과대학장) 장재옥△의학전문〃 장세경△문과대학장 정정호△자연과학〃 최인환△의과〃 백광진△산업과학〃 김정덕△예술〃 황인철△외국어〃 권익호△사회과학〃 나영△생활과학〃 이복희△음악〃 이연화△체육과학〃 박용범△교양학부장 최영진△기획처장 윤경현△제1캠퍼스 교무〃 한상준△제2캠퍼스 교무〃 이종철△제1캠퍼스 학생지원〃 조영금△제2캠퍼스 학생지원〃 방재석△입학〃 박상규△제1캠퍼스 연구지원〃(겸 산학협력단장) 윤기봉△제2캠퍼스 연구지원〃 이정희△대외협력〃 이용근△관리〃 홍성하△사회교육〃 이찬규△중앙도서관장 심귀보 ■기은신용정보 ◇전보 <부실장>△경영관리부 엄주철△정보사업부 신환균△채권관리부 김관호△감사실 안종기△사후관리팀 박희근<지점장>△영등포 최문엽△서부 김지수△광주 박성진△대전 윤복영 ■한전원자력연료 △기술연구원장 박종률△튜브사업단장 정선교△감사실장 이실규◇처장△품질보증 박철주△기획 정승철△관리 황영하△인력개발 안태운△생산관리 권용복△경수로연료 장흥순△중수로연료 강명수△세라믹 이범재△방사선환경 조석주△원전사업기술 권정택△노심설계 정일섭△안전해석 황순택△해외사업 김희재 ■삼성그룹 <삼성전자> ◇경영임원 △부사장 김종중 방인배 신상흥 이인용 정유성△전무 길영준 김준식 박재순 박제승 배경태 백남육 서병삼 손대일 연제훈 이선용 이효종 전용배 조남성 조현탁 조홍식 홍완훈 △상무 강봉구 강주성 김동욱 김상철 김선봉 김승구 김영일 김재현 김준영 박문호 박의수 박철우 박희홍 서기용 서홍범 선희복 신재천 양걸 오영선 오준호 요한 유근익 유재설 전봉주 정준교 최상래 최진원(무선) 최진원(경영전략) 최철 추종석 한재수 황인대 황일 황지호◇연구임원△부사장급 이철환 정칠희△전무급 김진자 김현석 박동건 어길수 최재구△상무급 경계현 김경준 김기철 김준태 도영수 문승환 문용석 민장식 박원주 박진호 송두헌 안영준 오윤제 이병준 이상훈 이성덕 이인호 천강욱 최시영 최재범 최형식 허남 홍근철 홍준일 황규철 황정욱◇전문임원△전무대우 강선명<삼성SDI> ◇경영임원△전무 김동훈 지명찬 현성철△상무 안만현 황성록◇연구임원△상무급 이하영<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경영임원△전무 손정민 송백규 유의진 이동훈△상무 노일호 윤경호 이정찬◇연구임원△상무급 김태수◇전문임원△상무대우 손성락<삼성전기> ◇경영임원△전무 강희근 이효범△상무 김학주◇연구임원△상무급 류창섭 최명수 최영식<삼성테크윈> ◇경영임원△부사장 신현목△전무 김영태△상무 김수진 김한선 손재현 하홍◇연구임원△상무급 이우년<삼성코닝정밀유리> ◇경영임원△전무 박원규△상무 박봉모 신동철 이창하◇연구임원△상무급 류제춘<삼성SDS> ◇경영임원△부사장 임영휘△전무 이병헌△상무 박성태 석관수 이재춘 조일묵 지대범◇전문임원△전무대우 유병규△상무대우 김정기<삼성네트웍스> ◇경영임원△상무 황보현<삼성중공업> ◇경영임원△부사장 김서윤 박대영 박중흠△전무 김철년 이재원 이창수 전태흥 한성용△상무 강병석 김정군 남준우 민경환 송기정 이종림 최한일◇연구임원△상무급 서종수<삼성토탈> ◇경영임원△전무 이기환△상무 김병주 김옥수<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전무 안병진<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전무 박흥열◇연구임원△상무급 이상구<삼성BP화학> ◇경영임원△상무 변경상<삼성생명> ◇경영임원△전무 박영준 윤종정 이상용△상무 김상욱 김세곤 박영목 송병국 신용대 이준건 이창훈 조병익 한수환 한익재<삼성화재> ◇경영임원△부사장 윤용암△전무 고영창 김태환 이종성 황해선△상무 강형구 김유상 성기재 이상경 정현준 천병호<삼성카드> ◇경영임원△부사장 신응환△상무 권대호 피정배 한승진<삼성증권> ◇경영임원△상무 이기훈 이왕익 장석훈◇전문임원△상무대우 김학주<삼성물산> ◇경영임원△부사장 이동휘△전무 육현표△상무 김용수<삼성물산(상사)> ◇경영임원△부사장 원세현△전무 추교인△상무 김권섭 이용락 장영인 정기훈◇전문임원△상무대우 최기형<삼성물산(건설)> ◇경영임원△부사장 이언기△전무 김준태 김희원 배동기 황한석△상무 강수돈 김남포 김재호 박덕규 이병수 황대성◇전문임원△상무대우 김승민 김정민<삼성엔지니어링> ◇경영임원△상무 성연기 이현성 정예모 홍태웅◇연구임원△전무급 이석호<제일모직> ◇경영임원 △전무 김동현 김재열 유석준 전철환△상무 권영기 김용태 김일주 정상현◇연구임원△전무급 김중인△상무급 이영준<삼성에버랜드> ◇경영임원△전무 이건종 이우석△상무 권영배 오상대<호텔신라> ◇경영임원△전무 김정환 이부진 한인규<제일기획> ◇경영임원△전무 김천수△상무 김도권 윤백진<에스원> ◇경영임원△전무 김관수△상무 남맹모 신광철 최수환<삼성경제연구소> ◇경영임원△전무 신태균△상무 유환철◇연구임원△전무급 장상수 홍순영△상무급 권순우<일본본사> ◇경영임원△상무 이승호<중국본사> ◇경영임원△전무 이석명△상무 류재윤 ■삼성투신운용 ◇전입△전무 김성배 ■한국동서발전 ◇상임이사 <본부장> △기획관리 안덕윤△기술 임한규 ■한국경제신문사 △한경아카데미원장 겸 글로벌포럼사무국장 권영설 (2.1일자)
  • 무급휴업 생계비 지원

    기업이 경영사정으로 무급 휴업에 들어갈 경우 해당 근로자에게 생계비 수준의 정부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실업급여 및 퇴직금 산정기준을 임금삭감 전으로 변경하고 고용개발촉진지역 지정도 앞당기기로 했다.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19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일자리 지키기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또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나누기 확산을 위한 장관 발표문’을 통해 노사의 양보교섭을 호소하고 지원을 약속했다.이 장관은 “고용사정 악화의 속도와 폭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깊은 데다 얼마나 지속되고 언제 회복될 수 있을지 예측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다.”면서 “정부는 모든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일자리에 두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은 해고를 자제하고 근로자는 임금을 동결, 삭감하면서 생산성을 높이는 양보와 협력을 당부했다. 또 현재 진행중인 노사정 대화나 비정규직법 개정작업 등은 차질없이 추진, 고용친화적인 노동법제로 바꿀 것이라고 재확인했다.추가 지원책인 무급휴업 근로자 지원대책의 경우 실업급여(1일 최대 4만원)의 80% 정도(1일 최대 3만 2000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급휴업의 경우 사용자가 근로기준법에 따라 평균 임금의 70%를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하나, 무급휴업의 경우 노동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실시할 수 있다. 이 경우 정부는 무급휴업 근로자에게 생계비 차원의 지원금을 고용보험기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3월 임시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을 마치고 상반기 중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인턴은 단순 잡일꾼… 경력쌓기 ‘그림의 떡’

    인턴은 단순 잡일꾼… 경력쌓기 ‘그림의 떡’

    10년 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가 ‘비정규직 세대’를 만들었다면, 현재 진행 중인 실물경기의 위기는 ‘인턴세대’를 만들고 있다. 인턴세대들은 바로 윗세대인 비정규직세대가 여전히 비정규직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정규직이 되기 위해 인턴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 하지만 정규직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였던 인턴이 ‘한시적 공공근로’나 ‘값싼 단순 노무직’으로 전락했다. 정규직에 다가서지 못하는 인턴세대의 고민과 좋은 일자리를 위한 대안을 3회에 걸쳐 살펴본다. “여러분은 11개월간 경찰청에서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입니다.” 지난 9일 오전 10시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 13층에서는 행정인턴 40여명의 대면식이 있었다. 9대1의 경쟁률을 뚫은 인턴들은 사회자가 자신들의 신분을 명확히 규정한 ‘기간제근로자’라는 용어를 듣는 순간 고개를 푹 숙였다. 한 인턴은 “기간제근로자라는 것을 알고 지원했지만 혹시 한두 명은 구제시켜줄 것이라고 은근히 기대했었는데, 희망을 접어야겠다.”고 말했다. 인턴세대들에게 인턴은 ‘스펙(학력·경력 등 취업을 위한 배경)’을 쌓는 도구가 아닌, 최하위 일자리를 담당하는 열악한 직업군에 불과했다. ●행정인턴, 88만원 세대의 연장 정부는 최근 대대적으로 행정인턴제도를 시행하면서 인턴업무 도중에라도 다른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다른 회사 면접이 있으면 휴가가 가능하며 행정인턴이 좋은 경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행정인턴들은 공무원업무 보조 경력이 사기업 취업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박모(24·여)씨는 “그저 취업준비를 하면서 용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행정인턴이 됐다.”고 말했다. 외교통상부에서 이달부터 인턴을 하는 이모(25·여)씨는 “합격해서 기뻐했지만 복사 등 단순업무만 하고 있다.”면서 “일에 얽매이다 보니 취업준비를 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행정인턴의 월급은 98만 8000원이지만 세금을 빼고 나면 90만원 남짓 불과하다. 정모(29)씨는 “돈을 생각하면 못할 일”이라면서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에만 50여군데서 낙방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정부부처는 최근 행정인턴이 대거 들어오자 인턴에게 맡길 보조업무를 정하느라 부산을 떨고 있다. 그럼에도 국무총리실 행정인턴은 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행정안전부는 29대1, 기상청은 24대1을 기록했다. ●기업인턴=아르바이트 기업체의 인턴은 저임금 단순노무직으로 전락했다. 한림대 신방과를 졸업한 권모(26)씨는 인턴만 전전하고 있다. P소프트웨어 투자회사는 3개월 후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지만 부도가 났다. 권씨는 마음을 다잡고 S프로덕션에 월 25만원을 받고 인턴을 시작했지만 프로젝트가 끝나자 1주일만에 해고통지서를 받아야 했다. 미술관들은 교육을 시킨다는 명목으로 무급인턴제를 관행으로 굳혀가고 있다. 서울의 한 미술관에서 인턴을 한 정모(32)씨는 “6개월 무급인턴이 끝나면 전시회를 기획하는데 이마저도 대관료의 절반은 인턴들이 사비로 걷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언론사에서 무급으로 6개월간 인턴을 했던 박모(26·여)씨도 “동기 25명이 서류전형 면제 등 아무런 해택도 받지 못하고 모두 해당 언론사 시험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름만 붙이면 인턴? 해외 인턴도 속빈 강정이다. 게다가 중개업체의 횡포로 수백만원을 날리기 일쑤다. 김모(27)씨는 “2007년 1월 미국 인턴십을 가기로 하고 중개업체에 701만원을 냈지만 노동허가서가 발급되지 않았고, 환불을 요청했더니 50만원만 준다고 한다.”고 말했다. 대학 내 인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E대학 신학대학원에서 교내 인턴십을 한 학생은 “시험기간에 다른 학교 10곳에 입시요강 포스터를 붙이러 다녔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에서 일한 학생은 “정수기 닦기, 걸레 빨기, 테이블 닦기, 커피심부름 등이 주업무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인턴세대들은 인턴생활을 멈출 수 없다. 구직자 유모(33)씨는 “이마저 못하면 더 낙오될 수 있다는 생각에 아무리 처우가 안 좋은 인턴이라도 해야 한다.”면서 “비록 사실과 다르지만 여전히 인턴을 정규직으로 가는 단계로 봐주는 주위의 시선도 비정규직보다는 훨씬 덜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경주 이재연기자 kdlrudwn@seoul.co.kr ●인턴세대(Generation Praktikum) 2006년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형성된 세대로, 실업고나 대학을 졸업하고도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인턴으로 고용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나타났다. ‘좋은 일자리’를 준비하는 예비 정규직이 아닌 ‘단순 노무직’으로 전락한 젊은이들의 고통이 반영된 단어다.
  • 대기업 임원 급여반납 확산

    올 상반기 사상 최악의 글로벌 경기 불황이 예고되면서 기업들 사이에 고강도 내핍 경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불황을 모르는 회사’라고 불리던 삼성, SK, 포스코 등 굴지의 대기업들마저도 임원들이 앞장서 연봉을 반납하며 비용 줄이기에 안간힘을 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상무 이상 임원 49명은 이달부터 매달 급여의 10%씩을 회사측에 반납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경영 비용도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여 1조원가량의 원가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삼성도 이달 중 전 계열사 임원들의 연봉을 실적에 따라 최대 30%가량 깎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계열사 임원이 1600명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1000억원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SK도 계열사 별로 임원들의 연봉을 삭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석채 신임 사장 취임을 앞둔 KT도 임원 연봉 10% 일괄 삭감 등을 검토 중이다. 인건비 절감과 함께 조직슬림화 등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이날 KT는 상무보급 이상 임원 73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동부그룹도 금융 부문을 제외한 모든 계열사 직원 임금을 20~30%씩 반납한다. 동부 하이텍과 동부제철은 임직원 임금을 각각 30% 삭감했다.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건설업체들도 앞다퉈 연봉이나 성과급 등을 삭감 또는 반납하고 있다. 벽산건설은 임직원들이 급여 15%를 되돌려 준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토건은 임원들이 급여를 10%가량 반납했다. 우림건설은 전무급 이상은 연봉의 30%, 이사급 이상은 20%를 각각 반납했다. 풍림산업은 지난해 11월과 12월 급여의 20% 지급을 유보하고, 올해 초에 지급하기로 했다. 증권업계도 마찬가지다.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은 임원 연봉을 각각 20%와 10% 줄였다. 우리투자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도 10∼20% 줄일 방침이다. 공기업들도 마른 수건 짜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2조 5000억원 정도의 적자를 낸 한국전력은 올해도 인건비 등 줄일 수 있는 것은 모두 줄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전 및 10개 자회사의 차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은 지난해 임금인상분을 100%(220억원), 일반직원들도 임금인상분의 50%(177억원)를 각각 반납했다. 한국수출보험공사도 올해 직원 임금을 동결하고, 임원은 연봉의 40%를 삭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KT 임원 73명 일괄사표

    KT와 KTF에 새해 벽두부터 ‘인사태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KT의 상무보급 이상 임원 73명은 이석채 사장 선임을 앞두고 12일 일괄 사표를 냈다. 대규모 조직개편의 전주곡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KT는 “1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석채 사장 후보가 사장으로 선출되면 임원급 인사가 곧 단행될 예정이어서 미리 임원들이 사표를 냈다.”면서 “사표는 선별 수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 후보는 사장에 취임하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중 조직개편과 임원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조직개편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서울 우면동 KT연구소에 사장직 인수를 위한 ‘경영디자인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던 이 사장 후보자는 틈이 있을 때마다 “조직의 방만한 부분이 있다. 시스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현재 8실 7부문 1본부 체제를 5실 5부문 1본부로 줄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380여명인 임원의 20∼30%를 줄이고, 절반 이상 교체하는 고강도 인적쇄신안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KT와 KTF의 합병이 이뤄지면 현재 KT와 KTF 임원이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KT와 KTF는 전문임원 등을 포함해 상무급 이상 임원이 각각 60여명이다. KT가 비용절감 차원에서 임원들의 월급을 10%가량 줄이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합병을 앞둔 KTF 말고도 KT가 다른 자회사까지 효율성 개선을 위한 조직 슬림화 등 조직 개편을 요구할 경우 통신시장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조직개편의 태풍이 불게 된다. KT 관계자는 그러나 “일괄 사표는 신임 사장의 인사를 도와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임원인사 등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정책진단] 통계로 본 평균 고위공무원단

    ‘행정고시 출신으로 석사 이상의 학위를 가진 52세 남성으로, 연봉으로 7500만원을 받는다.’ 이는 대한민국의 주요 정책을 주무르는 고위공무원들의 평균적인 모습이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가~마’급의 고위공무원 자리는 모두 1371개이며, 이중 옛 1급 상당인 가·나급은 20%인 286개이다. 또 이런 자리에 임용할 수 있는 고위공무원단으로 분류된 공무원 수는 1504명이다. 이 고위공무원들의 평균 연령은 51.7세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095명으로, 전체의 72.8%를 차지하고 있다. 40대 402명(26.7%), 60대 5명(0.3%), 70대와 30대가 각 1명 등이다. 유일한 30대는 기자 출신인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다. 이같은 ‘발탁 인사’를 제외할 경우 ‘초짜’ 공무원이 고위공무원의 반열에 오르는 데는 평균 20년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지난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점준(행시 38회) 기획조정관은 상당수 고시 선배와 모든 동기들이 과장급인 상황에서 고위공무원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14년 만이다. 고위공무원 중에는 김 조정관처럼 행시 등 5급 공채시험 출신이 전체의 65.0%인 9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반직 특채 200명(13.3%), 별정직 116명(7.7%), 7급 공채 83명(5.5%), 계약직 56명(3.7%), 9급 공채 49명(3.3%) 등의 순이었다. 또 고위공무원의 97.7%인 1469명이 남성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별정직·계약직을 제외한 일반직 고위공무원 1015명 중 이공계 출신은 29.5%인 299명이다. 고위공무원들은 높은 직급 못지않게 이른바 ‘가방끈’도 긴 것으로 파악됐다. 박사 371명, 석사 779명 등 석·박사 학위 소지자가 전체의 76.5%이다. 반대로 학위가 없는 고졸 이하 학력자도 전체의 1.6%인 24명이나 됐다. 고위공무원들의 급여는 기준급·직무급·성과급을 합친 연봉제가 적용된다. 기준급의 경우 상한액은 7223만 6000원, 하한액은 4852만 5000원이다. 따라서 평균 연봉은 7500만원이지만, 직급과 근무기간 등이 비슷하더라도 개인별 연봉은 능력이나 성과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때문에 일반직을 기준으로 실제 연봉은 최고 9400만원, 최저 5000만원 등으로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Local] 경남·대형 건설사 상생 협약

    경남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태호 지사와 국내 18개 1군 건설회사를 대표한 상무급 18명,도교육청·지방조달청 등 발주관서 기관장,지역 건설협회장 등이 모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모인 대형 건설사와 발주관서 등은 지역의무공공도급 대상 공사 이외의 사업에 대해서도 경남업체 참여비율을 40%까지 올리고 하도급 금액의 절반 이상을 경남 전문건설사에 주도록 노력한다는 데 합의하고 서명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웅크린 노동현장… 커지는 한숨

    웅크린 노동현장… 커지는 한숨

    내년 상반기 본격화될 산업부문 구조조정의 사전 정지작업으로 노동계에 ‘고통분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10여년간 정리해고·비정규직 양산 등 고용불안에 시달려 오다 올 하반기 불어닥친 금융위기의 충격까지 떠안은 노동현장에서는 “더 양보할 것이 없다.”는 반발도 거세다. 금속노조 등 일부 산별노조 간부들이 일자리를 지키는 것을 조건으로 고통분담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각 지역과 사업장 단위의 노조들은 이를 달갑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다.임금동결은 기본이고,사업장 내에서 근로기준법보다 우선순위인 노사 단체협약 위반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경제상황 때문에 노조가 항의조차 못 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민주노총 울산본부 이동익 조직국장은 “고통분담은 양보해도 먹고 사는 데 지장 없는 일부 대기업 정규직에나 가능한 것”이라면서 “더 이상 물러서는 것은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말했다. 25일 노동부에 따르면 2006년 253건이던 사업장별 분규는 지난해 212건,올해 130건으로 줄었다.특히 임금단체협상을 앞두고 힘겨루기를 벌이는 ‘하투(夏鬪)’시즌인 7월 노사분규는 지난해 100건에서 올해 42건으로 급감했다. 부당노동행위 신고 건수도 눈에 띄게 줄었다.금융위기가 현실로 다가왔던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노동부에 접수된 부당노동행위 신고 건수는 72건이다.지난해 같은 기간 151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하지만 급감한 신고건수 가운데 기소건수는 49건으로 지난해 7건의 7배다.고용주들의 근로기준법 및 단체협약 위반 사례가 빈발함에도 불구하고 노조나 개인이 경제상황을 고려해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항공사와 그 계열사 노사들은 대부분 내년도 임금을 동결하는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아시아나항공의 협력업체로 민주노총 소속인 1300여명의 중견기업 A사 노조는 지난 11월 임금동결,유급휴일 및 포상금 감축 등 기존의 근로조건보다 후퇴한 단체협약에 서명했다.대한항공 협력 H사도 마찬가지다.민주노총 보건의료연맹 소속 천안의료원 노조는 지난 11월 산별교섭 결과인 ‘임금총액 5% 인상’ 대신 사측과 임금동결에 합의했다.원래 시간외 수당을 받던 토요일 근무도 무급으로 전환했다. 경기 여주의 C골프장 노조는 지난 9월 사측으로부터 복리후생·노조활동 보장 등이 거의 삭제된 단협 개정안을 받았다.노조는 사측의 일방적인 개정안을 반대하고 있지만 단체행동에는 나서지 못 하고 있다.이에 대해 노동부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다 해도 단협을 어길 상황까지는 아닌데,앞서 나가 무리수를 두는 경영자들이 있다.”고 말했다.민주노총 금속노조 박경선 서울 남부지역장은 “사측의 단협 파기나 일방적 번복은 참을 수 없는 일이지만 경제가 워낙 어렵다고 하니 노조가 욕심부리는 것 같은 여론의 시선 때문에 투쟁에 나서기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노동부는 24일 2009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명분으로 해고 요건을 완화하고,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을 금지하는 등의 노동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민주노총 이용식 사무총장은 “안 그래도 사용자에게 힘이 집중되고 있는 경제위기에서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노동부가 직접 나서 근로기준법을 개악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상지대 사회학과 홍성태 교수는 “경제위기를 기회로 부자 및 기업이 내는 종부세나 법인세는 깎아주는 반면,비정규직 기간 연장에 이어 근로기준법까지 고쳐 근로조건을 후퇴시키는 것은 내수진작이라는 경제 선순환의 1차 목표에서 멀어지는 정책방향”이라고 비판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사설] 일자리 나누기 노사정 머리 맞대라

    사상 유례없는 경제위기를 맞아 함께 불황의 늪을 건너자는 운동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임금 삭감,무급순환휴가,연금혜택 축소,근로시간 단축 등 고통분담을 통해 일자리를 나누고 지키자는 운동이다.감원 등 과도한 구조조정은 양극화를 심화시킬 뿐 아니라 살아남은 자들에게도 지워지지 않는 생채기를 남긴다는 경험에 따른 것이다.우리나라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금융업과 공기업 등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는 직군의 종사자들에게 임금 삭감 등을 통한 자발적인 일자리 나누기 대열 동참을 촉구한 데 이어 재계도 이에 동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강성노조의 대명사로 꼽히는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조합원 사이에서도 ‘상생’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지난 1년새 성장률이 곤두박질치고 투자가 위축되면서 하루평균 800∼1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내년 상반기까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지난해까지 30만개 안팎이었던 일자리 창출 규모는 지난 11월 7만 8000개로 줄었고,내년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보다 4만개나 일자리가 줄어든다.‘고용 한파’를 넘어 ‘고용빙하기’로 접어들게 되는 것이다.따라서 빙하기에 살아남으려면 함께 먹거리와 체온을 나누는 길밖에 없다.일자리 나누기 운동이 성공하려면 노사정의 인식 공유가 전제돼야 한다고 본다.기업은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노동계는 임금 삭감 등 고통분담에 흔쾌히 동참하는 한편 정부는 비정규직 등 저소득층의 생계 보전을 위해 복지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뜻이다.우리는 이를 위해 노사정이 하루속히 머리를 맞댈 것을 촉구한다.과거처럼 기업이나 정규직노조에 고통을 전담하라고 요구해서는 상호 불신만 키울 뿐이다.지금은 고통분담만이 내 일자리를 지키는 첩경이다.그런 의미에서 노사정위원회의 책무가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 [서울광장] 지금은 고용의 질보다 양이다/우득정 논설위원

    [서울광장] 지금은 고용의 질보다 양이다/우득정 논설위원

    일자리에 비상이 걸렸다.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하루 15개 기업이 문을 닫는다.기업의 투자 위축과 보수적인 인력운용으로 신규 채용 여력은 크게 줄어들었다.내년 상반기에는 전례없는 ‘고용빙하기’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국은행은 지난 10월과 11월 10만개 이하로 떨어진 일자리 창출 규모가 내년 상반기에는 마이너스 4만개로 곤두박질할 것으로 추정한다.정부가 ‘신빈곤층’ 양산을 막기 위해 고용유지 지원금과 근로시간 단축지원금,대체인력채용 장려금 등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것은 이러한 비관적인 전망에 근거한 것이다. 경기침체의 충격은 영세 자영업자와 임시·일용직 등 저소득층을 생존의 벼랑 끝으로 내몬다.1년새 자영업주와 무급가족종사자 16만 4000명,임시·일용직 15만 9000명이 일자리를 잃은 데서 확인된다.경기침체 골이 깊어지면 중소사업체는 말할 것도 없고 대기업 정규직도 일자리가 없어지지 않는다고 장담하지 못한다.그래서 정부와 재계는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로 고용위기를 타개하려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4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의 조찬회동에서 “금융기관과 공기업에서 고임금을 받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임금을 삭감토록 해 그 여유분으로 일자리를 잃은 분들,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을 위해 일자리를 나누는 정책을 시도할 것”이라면서 과도한 근로보장,여러 불필요한 조건들에 대한 개혁의 고삐를 죌 때라고 강조했다.정부가 그제 발표한 ‘4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에서 69개 공공기관 총 정원의 13%에 해당하는 1만 9000명의 감원계획을 제시하면서 “임금을 줄여 일자리를 유지하면 구조조정한 것으로 인정하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에 앞서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경기가 어렵다고 사람을 내보내서는 안 된다.”면서 “그래야 나중에 성장의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삼성그룹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없을 것이라고 천명했고,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경제위기 상황이 끝났을 때에 대비해 경영계획을 짜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외환위기 때 감원으로 대응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고용한파로 신빈곤층이 쏟아져 기존의 빈곤층과 합세하면 ‘촛불정국’ 못지않은 사회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정부 당국자들 사이에서 감지된다.이 대통령이 신빈곤층 대책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이기도 하다.외환위기 때에도 실업자가 170만명을 웃돌자 ‘200만명을 넘어서면 민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10조원에 가까운 실업대책 재원을 쏟아부은 바 있다.인력 구조조정은 살아남은 자에게도 씻기 힘든 상처를 남긴다는 ‘학습효과’도 작용한 듯하다. 청년 인턴 10만명 채용이나 대규모 토건사업,비정규직 사용기간 확대 등을 ‘비정규직 양산’‘고용조건 후퇴’라고 비판한다.소중한 자원을 성장잠재력 확충과 공급능력 확대 등 경제체질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맞는 말이다.하지만 지금은 비상국면이다.고용의 질을 따지기엔 일자리 증발속도가 너무 가파르다.사실상 ‘백수’가 317만명이나 된다.게다가 일자리를 만들어낼 정책수단도 마땅치 않다.따라서 불황의 터널을 건널 때까지는 원칙을 벗어난 대응도 용인해야 한다.주요 선진국들도 위기 타개를 위해 시장 룰을 뛰어넘고 있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 [인사]

    ■한국석유공사 △개발생산본부장 송진현 ■대한법률구조공단 △비상임감사 김재현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인재기획단장 박인호△미래융합문화사업단장(직무대리) 임경순△영재교육지원실장 이정규△교육연수운영실장(과학창의센터장 직무대리 겸직) 이인우△창의인재기획실장 연경남 ■한국동서발전 ◇<1직급>△경영지원실장 이기호△울산화력본부 제3발전소장 박종현△동해화력발전처장 박경수△일산열병합발전〃 김재환◇<2직급>△경영지원실 박등곤발전처 김치완△건설처 이종철△당진화력본부 임송호△호남화력발전처 조수형△일산열병합발전처 조영선△산청양수발전처장 문무용 ■국제신문 △편집국 정치부장 김찬석△경제〃 조송현△서울경제〃 김경곤△사회1〃 정상도△편집2〃 서동오△스포츠〃 장재건△문화〃 박무성△생활과학〃 변영상△해양수산팀장 정순백△독자서비스국 독자관리부장 이삼곤△광고국 광고영업1〃 배의정△광고영업2〃 김철호△기획광고〃 박상용△제작국 출판영업〃 강경호 ■㈜LG ◇전무 승진 △김선태 이종상 ◇상무 전보△이연모 양재훈 장원욱 ■LG전자 ◇전무 승진 △강돈형 강태길 권순황 김기종 김진용 윤태환 이혜웅 이호 한기철 ◇수석연구위원(전무급)△곽국연 ◇상무 선임△강민석 구본진 김근태 김수옥 김용환 김준선 박경렬 박진관 박희찬 백형식 변남석 서건영 송기주 송승걸 윤원현 이영익 이영재 이인규 이장희 이지은 이진 이현우 전일진 정현옥 차국환 차용호 한재동 에티샴 라바니 피터 라이너 ◇연구위원선임(상무급)△진심원 하정욱 임도현 김홍주 정지원 오민석 ◇전문위원선임(상무급)△홍사윤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전입 △인유성◇전무 승진△패널센터장 차수열 ◇상무 선임△HP 영업담당박경화△IT 일본영업담당 이상훈 △IT 고객지원담당 전상언△TV미주/아주영업담당 박수철△Panel DE담당 조원호△난징법인장 최성열△구매1담당 김동수△구매2담당 최영근△경영기획담당 이석화△업무혁신담당 현병탁△TV중소형개발담당 이주홍△OLED공정/생산담당 탁윤흥△연구1실장 김창동△일본연구소장 오창호 ■LG이노텍 ◇전무 승진 △류시관 ◇상무 전보△김영욱 노시동 ◇상무 신임△정흥택 문형철 ■실트론 ◇상무 승진 △승길병 ■루셈 ◇상무 승진 △이상훈 ■LG화학 ◇전무 승진 △김종현 이형만 김명환 ◇상무 승진△박종일 김중섭 정찬식 이윤규 이동언 유지영 박기성 ■LG생활건강 ◇전무 승진 △윤여경 ◇상무 선임△이정희 이정애 안종대 이흥기 이유석 ■LG MMA ◇상무 승진 △윤경선 ■LG텔레콤 ◇전무 승진 △윤준원 최주식◇상무 선임△김훈 ■LG데이콤 ◇전무 승진 △이창우 이희연 성기섭 ◇상무 선임△김종천 이홍철 안태문 김경섭 강정호 ■LG CNS ◇전무 승진 △백상엽 ◇상무 승진△조기현 윤경훈 ■LG 엔시스 ◇상무 승진 △정병선 ■V-ENS ◇상무 승진 △오창근 ■서브원 ◇부사장 전보 △김대훈 ◇전무 승진△김명득 ◇상무 승진 △김기영 노용해 ◇상무 전보△탁윤균 ■LG스포츠 ◇승진 △상무 허병진 ■SKC ◇전무 △울산공장장 조병수△화학사업 전략본부장 장사범◇상무△PET필름 사업본부장 양생환△SKMS실천지원실장 박기동△미국연수 노재연 ■SK텔레시스 ◇부사장 △이종성 ◇상무△경영지원실장 강창기△개발기획본부장 겸 개발검증팀장 김승한 ■SK네트웍스 ◇전무 승진 △중국본부장 박성문△스피드메이트사업본부 백승한 ◇전무 전보△에너지마케팅부문장 강대성 ◇상무 승진△철강본부장 김용석△경인본부 인천지사장 최영재△재무실 김종국 △글로벌HQ추진실 이동구 ◇상무 전보△통신유통사업본부장 이응상△Customer사업본부장 라진권△에너지트레이딩사업부장 박성수△에너지마케팅컴퍼니 경영지원본부장 이호규△서울동부지사장 한상수△경기강원본부장 조인호△충청호남본부장 김유연△영남본부장 원종건△특수제품사업본부장 김동원△오토마케팅사업부장 김성환△기업문화실장 권세진△Global HQ추진실장 이혁수△기업문화실 SKMS담당 강성호△아이플랫폼 대표 이근필 ■SK케미칼 ◇부사장 승진 △케미컬 비즈 대표 이문석 ◇전무 승진△라이프 사이언스비즈 대표 이인석△신규사업부문장 노항덕 ◇상무 승진△라이프 사이언스 마케팅본부장 최낙종△생명과학연구소 개발1실장 천세영 ■SK텔레콤 ◇부문장 승진 △NI(Next Internet)사업부문장 홍성철△M&F(M edia&Future)〃 설원희 ◇상무 승진△김선중 조광식 조우현 이재호 박수영 김후종 육태선 안근 박민형 장종태 황수철 ■SK해운 △상무 심우용 박준구 ■SK브로드밴드 △상무 한권희 김태섭 전중인 ■SK E&S △상무 강명남 김성진 ■충남도시가스 △상무 이상윤 주진복 ■유비케어 ◇상무 승진 △건강관리연구소장 안동환 ■㈜워커힐 ◇상무 선임 △오춘호
  • [사설] 한·중·일 포괄 협력 이제 시작이다

    그제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 결과는 3국간 협력할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3국 정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정부·민간을 막론하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구하겠다고 결의했다.또 공동성명·행동계획·공동발표문 등에서 다양한 협력의 틀을 제시했다.그동안 3국이 이렇듯 협조할 여지가 많다는 점을 모르지는 않았다.하지만 역사 문제,영토 문제로 흔쾌히 마음을 열지 못했던 측면이 있다.3국의 본격 협력은 이제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한·중·일 정상의 주된 관심은 역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이었다.이번 금융위기는 어느 한 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따라서 위기 타개에 국제공조가 중요하다.한·중·일 3국의 국내총생산(GDP)을 합치면 세계의 16.7%가 된다.외환보유액도 최상위권이다.3국이 협력하면 금융위기 극복에 서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한·일,한·중 금융당국이 합의한 통화스와프 300억달러 확대의 후속조치들이 착실히 이뤄지길 바란다.비틀거리는 북핵 6자회담의 동력을 살리는 데도 3국의 공조가 긴요하다.북한을 어르고 달래서 핵폐기의 대장정으로 이끌려면 중국의 중재와 일본의 협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한·중·일 정상이 동반자 관계 구축을 선언했지만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서는 대화채널이 긴밀해야 한다.3국 정상간 역내 회담을 정례화한 부분이 주목되는 이유다.각국을 돌아가면서 정례 정상회담을 갖고,여러 실무급 회담을 병행하기로 한 합의를 충실히 지켜야 한다.한·일,한·중,중·일 등 양자 관계가 나빠져 3국 공조의 틀을 깨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역사 및 영토 문제로 선린 분위기를 깨곤 했던 일본의 각성이 있어야 한다.그래야 동북아가 상생·공영을 이루고 공동체까지 나아갈 것이다.
  • “댜오위다오는 우리 영토” 원자바오·아소 총리 설전

    “댜오위다오는 우리 영토” 원자바오·아소 총리 설전

    l 도쿄 박홍기특파원 l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열도)의 영유권을 놓고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맞붙었다. 발단은 지난 8일 오전 중국이 국가해양국 소속 순시선 2척을 댜오위다오 동남쪽 60㎞ 해상까지 파견한 데서 촉발됐다.당시 일본 측은 중국 순시선에 영해 밖으로 즉각적인 퇴각을 요구했지만 중국 측은 경고를 무시하다 오후 4시쯤 물러났다.중국 순시선의 출현은 지난 2004년 2월 이래 4년 10개월 만이다. 아소 총리는 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가진 중·일 양자회담에서 원 총리에게 먼저 “매우 유감이다.전략적 호혜 관계를 구축한 상황에서 일·중 관계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강력하게 항의했다.1시간 동안 진행된 냉랭한 정상 회담의 시작이다. 원 총리는 “댜오위다오는 옛날부터 중국 고유의 영토다.”라며 되받아쳤다.또 “대화를 통해 적절히 해결하고 싶다.우호적인 양국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 좋겠다.”며 외교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아소 총리는 이에 “센카쿠열도는 우리의 고유 영토다.역사적으로도 국제적으로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다시 이같은 사태가 없도록 대처해줬으면 한다.”며 재발 방지를 주문했다.특히 중국은 지난 6월18일 일본과 합의했던 동중국해의 춘샤오(春曉·일본명 시라카바) 등의 가스전 개발에 대해 전과 달리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아소 총리는 회담에서 “정치적 합의를 실행하기 위한 협의를 조기에 이뤄졌으면 한다.”며 조약 교섭을 서둘렀다.반면 원 총리는 “실무급의 교섭을 계속했으면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하는 데 그쳤다.가스전 공동개발의 합의 이후 6개월 가까이 별다른 진전이 없는 셈이다. 외교 소식통은 “중국의 정책적 변화라기보다는 일본의 잦은 총리 교체와 아소 총리의 구심력 약화 등에 따라 중국 측이 일단 일본을 지켜보는 자세를 취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hkpark@seoul.co.kr
  • 금융위기·북핵 ‘3국 협력 틀’ 공식화

    일본 후쿠오카에서 13일 열린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은 3국간 협력의 틀을 공식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일본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리 등 3국 정상은 한·중·일 정상회담의 역내 개최 정례화를 비롯해 여러 실무급 회의 개최 방안에 합의함으로써 3국간 협력 약속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난 1999년 이후 줄곧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되던 한·중·일 정상회담이 아세안+3 회의와는 별개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위기 공조 필요성 재확인 3국 정상은 금융위기와 관련,철저한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했다.전대미문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공조노력과 함께 같은 경제권 국가들간 역내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아시아 중심 3국이 위기극복을 위한 협력의지를 거듭 다진 것이다. 이와 관련,한·중·일 통화스와프 확대 조치는 이번 회담의 실질적인 성과물로 평가된다.우리나라 입장에선 미국에 이어 세계 2,3위 외환보유국인 중국,일본과 각각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확대에 합의해 외환위기 재발 가능성의 싹을 잘라내는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3국간 공고한 협력체제는 국제사회의 당면 과제인 국제금융질서 개편 과정에서도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우리나라는 영국·브라질과 함께 G20 재무장관회의 의장국으로서 일본을 위시한 선진국과 중국을 대표로 하는 신흥국의 입장을 균형있게 반영해야 하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중·일 양국은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자국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이번 3국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공조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돼 당초 우리 측이 제의한 ‘한·중·일 금융정상회의’ 성격으로 치러졌다.”면서 “3국이 공통의 이해를 갖고 정기적으로 만나는 공조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북핵폐기 공조도 성과 3국간 북핵폐기 공조 노력을 다진 것도 의미가 크다.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이 북핵검증서 마련 실패로 좌초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함께 3국의 의지 여하에 따라 6자회담이 다시 동력을 얻을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3국 정상은 6자회담에서 북한이 신뢰할 수 있는 검증체제 수립 노력에 비협조적인 자세를 보인 것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했다.3국은 앞으로도 6자회담 등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하지만 3국간 공조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북핵 문제와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다자화 공동기금 조성,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한 3국간 이해관계가 다른 데다 양자 관계가 특정 현안으로 틀어질 경우 3국 공조의 틀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원 총리와 아소 총리는 중·일 정상회담에서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제도)의 영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여 향후 3국간 공조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낳게 했다.아소 총리는 중국이 지난 8일 댜오위다오 부근 해역에 두 척의 해양 순시선을 파견한 점을 지적하면서 “매우 유감”이라는 뜻을 전달했고,이에 대해 원 총리는 “댜오위다오가 중국 고유의 영토”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아줌마의 힘’ 불황 넘는다

    ‘아줌마의 힘’ 불황 넘는다

    집안 살림만 해온 주부 박모(49)씨는 얼마 전 노인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땄다.올 3분기부터 불어닥친 경기침체로 자영업을 하는 남편의 수입이 떨어지자 고민 끝에 학원에 등록했고,2개월 동안 매일 수업을 듣고 실습까지 마친 끝에 자격증을 얻을 수 있었다. 박씨는 “남편이 내색은 안 해도 힘들어 하는데 모른 척할 수 없었다.”면서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면서 약간의 돈이라도 생활비에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월 회비 10만원인 동네 헬스장에서 만나 친해진 주부 김모(47·성남시 수정구)씨 등 6명의 ‘수다클럽’ 멤버들은 지난달부터 성남 중원구에 있는 양말공장에 나가고 있다.시급 5000원으로 한 달에 50만원을 받지만 헬스장을 안 가기 때문에 실수입 효과는 60만원이다.김씨는 “요즘 같은 시기에 버는 돈은 많지 않지만 자녀들 대학 보내고 자유시간에 생산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가계에 불어닥친 위기 극복을 위해 주부들이 생업전선으로 나서고 있다.이에 따라 국가 전체적으로는 신규 고용이 줄고 있지만 30대 이상 여성들의 취업만 증가하는 현상도 두드러진다.불황기에 ‘아줌마의 힘’이 빛나고 있는 것이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30대 여성 취업자수는 지난 8월 214만 1000명에서 11월 219만 7000명으로 늘었다.같은 기간 40대 여성은 264만 8000명에서 270만 6000명으로,50대 여성은 172만 8000명에서 178만 4000명으로 증가했다.뿐만 아니라 60세 이상의 여성 취업자도 116만 9000명에서 120만 8000명으로 늘었다.특히 40대 여성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2381만 6000명)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은 11.36%로 50대 남성(11.14%),20대 남성(7.71%)을 앞지르고 있다. 가계형편 개선을 위한 여성들의 노력은 부업전선에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3월 개설된 한 포털사이트의 ‘모닝콜’ 카페에는 12월 첫 주 동안 ‘모닝콜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글이 45건이나 올라왔다. 하지만 여성 취업자를 종사지위별로 분석해 보면 비임금근로자(자영업자 등) 300만 7000명,일용근로자 105만 6000명,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가 296만 3000명 등 일용직·임시직·무급종사자가 702만 6000명에 달한다. 전체 여성 취업자(1000만 6000명)의 70.21%가 비정규직이거나 고정적인 급여를 받지 못하고 일을 하는 셈이다. 한국여성노동연구소 송명희 박사는 “사회경험이 없던 주부들의 경우 유사수신행위,취업사기를 당할 수도 있고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일을 구하다 보면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일 할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일자리 10년새 반토막… ‘고용없는 성장 심화’

    ‘고용 없는 성장’이 심화하고 있다.정규직보다 비정규직 취업자가 많이 늘면서 고용구조도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고용구조 및 노동연관 효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취업유발계수는 1995년 24.4에서 2000년 18.1,2005년 14.7로 가파르게 하락했다.취업유발계수는 10억원을 투자할 때 만들어지는 일자리 수를 뜻한다.이 계수가 떨어지면 경제성장률을 높여도 일자리는 이에 비례하는 만큼 늘지 않는다.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의 취업유발계수는 2005년 10.1로,2000년의 13.2에 비해 3.1포인트 하락했다. 1995년(19.3)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추락했다.서비스업도 1995년 29.5에서 2000년 21.5,2005년 18.4로 떨어졌다.전력·가스·수도업은 2000년 5.3에서 2005년 3.6으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한은 투입산출팀의 국맹수 차장은 “설비투자가 늘어나고 생산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취업유발계수는 계속 하락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취업유발계수는 해당 산업의 직접 유발 인원과 다른 산업에 간접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간접유발 인원을 더한 수치다.수출의 일자리 창출력도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수출의 취업유발계수는 2005년 10.8로,2000년 15.3에 비해 연평균 6.7% 감소했다.고용유발 효과가 낮은 정보통신(IT)업의 수출 비중이 계속 높아졌기 때문으로 한은은 분석했다.2000년 이후 취업자 수는 증가했지만 정규직에 해당하는 상용직보다는 비정규직인 임시·일용직 중심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00~2005년 중 전체 취업자는 92만 5000명이 늘어나 1995~2000년 52만명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문별로 자영업주·무급가족근로자는 70만 7000명이 감소했다.이는 농어촌 인구가 도시로 계속 이동하고 영세 도·소매 점포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임금 근로자인 피용자는 163만 3000명이 증가했다.피용자 중에서는 임시·일용직(97만 7000명)이 상용직(65만 6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산업별로 보면 2000~2005년 중 서비스업 취업자가 89만 900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건설업(32만 8000명),제조업(12만 1000명)순이었다.농림어업에서는 41만 5000명이 급감했다.성별로는 2000~2005년 중 여성 취업자가 20만 6000명이 늘었으나 남성 취업자의 증가 인원(71만 7000명)에는 크게 못 미쳤다.이에 따라 전체 취업자 중 여성의 비중은 41.5%에서 40.5%로 감소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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