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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외치다] ‘경비원 분신 아파트’ 김인준씨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외치다] ‘경비원 분신 아파트’ 김인준씨

    “아직은 끝난 게 아닙니다. 고용 승계를 한다고 했지만 새 업체가 꼬투리를 잡아 내치면 당할 수밖에 없어요.” 김인준(61)씨에게 2014년은 돌아보기도 싫은 한 해였다. 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S아파트의 경비원이다. 지난해 11월 경비원 이모(당시 53)씨가 입주민의 비인격적인 대우를 견디지 못하고 분신해 숨진 곳이다. 2007년 1월부터 S아파트 경비 일을 시작한 김씨는 이씨를 잘 몰랐다고 했다. 7일 아파트 초소에서 만난 김씨는 “A, B조가 24시간씩 교대로 일하는데 나는 A조, 그분은 B조라서 엇갈렸다”면서 “오가며 얼굴만 한두번 봤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근로복지공단은 “업무 중 입주민과의 심한 갈등과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 상태가 악화돼 정상적인 인식 능력을 감소시켜 자해성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씨의 업무상 사망을 인정했다. 김씨는 “늦게나마 산업재해가 인정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당시 S아파트 경비원노조(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소속) 임시 대표를 맡아 이씨의 장례를 치렀다. 생애 처음 집회에서 마이크를 들었고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그는 “경비원에 대해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씨의 죽음 이후 입주자대표회의는 용역업체 교체와 경비원 전원 해고를 통보했다. 파업이 예고되고 긴장이 고조됐다. 하지만 노조 측이 “일부 입주민 문제를 아파트 전체의 문제로 비추게 해 미안하다”는 사과문을 입주자대표회의에 보내고, 주민들도 마음을 누그러뜨리면서 사태는 진정됐다. 고용 승계와 함께 ‘60세 정년’(이후 1년간 촉탁 고용) 등의 합의안이 도출됐다.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비인간적 처우와 고용 불안 문제는 S아파트만의 문제가 아니다. 감시·단속직 노동자에 대해서도 올해부터 최저임금을 100% 적용하기로 하면서 지난해 말 대량 해고 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2012년 월급이 최저임금의 80%에서 90%로 오르면서 전체 아파트 경비원의 10% 이상이 해고됐다. 김씨는 “최저임금의 100%가 적용된다고 하지만 ‘무급 휴게시간’을 늘려 버리면 소용없다”며 “고용이 승계된 다른 아파트 경비원들도 여전히 ‘언제 내쳐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김씨는 입주민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8년 동안 드러내지 않고 마음 써 주는 주민도 적지 않다”며 “새해에는 해묵은 갈등을 털어내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김씨는 ‘매의 눈’으로 주변을 살폈다. 아파트로 들어오는 외부 차량을 확인하고 행인을 안내하는 일까지 모두 그의 몫이기 때문이다. 초소 문이 열리며 중년의 주민 한 사람이 불쑥 들어왔다. “아저씨, 이것 좀 잠깐 맡겨 놓고 갈 수 있어요?” “그럼요. 잊지 말고 가져가세요.” 김씨는 속 좋아 보이는 너털웃음과 함께 비닐봉지를 받아 들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디자이너 이상봉, 30년간 ‘열정페이’로 돈·명예 쌓아”

    “디자이너 이상봉, 30년간 ‘열정페이’로 돈·명예 쌓아”

    의류업체 인턴과 패션디자이너 지망생 등으로 꾸려진 패션노조와 청년유니온은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상봉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을 ‘2014년 청년착취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제보를 토대로 청년 노동을 착취하는 디자이너 후보 5명을 놓고 지난달 27∼31일 패션노조 페이스북에서 수상자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111명이 참여했고, 이씨가 59표로 큰 표 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씨가 운영하는 디자인실은 야근수당을 포함해 견습 10만원, 인턴 30만원, 정직원 110만원의 급여를 준다는 소문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저임금 혹은 무급 인턴을 뜻하는 이른바 ‘열정페이’를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 패션노조는 기자회견 이후 이씨에게 상장을 주는 퍼포먼스를 했다. 상장에는 “귀하께서 오랜 세월 월급 10만원 견습, 월급 30만원 인턴, 최저임금 이하의 정직원 채용과 같은 방식으로 패션계에 막 진입한 청년들의 열정과 노동을 마음껏 착취해 오신 점을 높이 평가”했다는 문구가 적혔다. 이와 관련, 이씨는 “당초 논란이 된 내용은 사실과 달라 안타깝다”며 “디자인실은 정해진 법을 지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디자이너 양성 교육 과정에서 견습·인턴에게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 청년들과 대화를 통해 개선점을 찾아 발전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갑 향한 을의 분노 ‘폭발’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갑 향한 을의 분노 ‘폭발’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갑 향한 을의 분노 ‘폭발’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4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르면 캡처가 된 게시물은 편의점의 카운터, 보충진열, 기본청소 업무를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되는 점은 임금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었다. 구인글을 올린 이는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면서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한 만큼 챙겨드리겠다”고 적었다. 이 글은 곧바로 네티즌 사이에서 ’열정페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열정페이란 ‘열정’이란 구실로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임금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기업들의 행태를 비꼬는 말이다. 논란이 된 게시물 역시 편의점에서 일하는 대가로 임금보다 경험을 내세우며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고용주처럼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노동을 착취한다면 관련법에 의거해 처벌받을 수 있다. 최저임금법 11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최저임금을 그 사업의 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거나 그 외의 적당한 방법으로 근로자에게 널리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어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급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7.1% 인상된 시간당 558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라인 화제]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묻지마 시급? 황당..인간의 조건2 윤상현 합류

    [온라인 화제]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묻지마 시급? 황당..인간의 조건2 윤상현 합류

    [온라인 화제]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묻지마 시급? 분노..윤상현-메이비 문자 보니 ◆ 이슈1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지난달 21일 한 아르바이트 모집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알바 모집 글이 ‘열정 페이’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을 보면 업무 내용과 제출 서류 등을 언급한 뒤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는 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하는 분은 그만큼 챙겨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 하는 것 아니면 왜 하는 거지?”, “묻지마 시급? 어이 없네”, “글만 봐도 딱 악덕 점주다”라며 편의점에도 열정 페이가 등장했다고 분노했다. 열정 페이는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월급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행태를 뜻한다. 최근 열정 페이는 ‘열정이 있으면 돈은 필요 없지 않느냐’고 주장하는 일부 국제기구, 국가기관, 사회적 기업, 인권단체 등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슈2 ‘인간의 조건2 윤상현’ 배우 윤상현이 ‘인간의 조건2’에서 결혼을 앞둔 가수 메이비와의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시골 전원에서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전화 다섯 가지가 없는 자급자족의 삶을 시작하는 2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간의 조건2’ 제작진은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전 각자 연락할 사람들에게 전화를 하는 시간을 줬다. 윤상현은 모바일 메신저로 연인 메이비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메시지를 주고받는 윤상현에 ‘인간의 조건2’ 제작진은 “전화 안 하셔도 괜찮냐”고 물었지만 윤상현은 “저희는 원래 전화 잘 안한다”면서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카메라에 잡힌 휴대전화에는 ‘그럼 연락할 수 있을 때 해요. 조심하고’라며 연인을 향한 따뜻한 애정이 담긴 메이비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에 윤상현은 ‘그래. 3일 뒤에 봅시다’라고 답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네티즌 분노 폭발한 이유는 ‘충격’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네티즌 분노 폭발한 이유는 ‘충격’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네티즌 분노 폭발한 이유는 ‘충격’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4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르면 캡처가 된 게시물은 편의점의 카운터, 보충진열, 기본청소 업무를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되는 점은 임금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었다. 구인글을 올린 이는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면서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한 만큼 챙겨드리겠다”고 적었다. 이 글은 곧바로 네티즌 사이에서 ’열정페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열정페이란 ‘열정’이란 구실로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임금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기업들의 행태를 비꼬는 말이다. 논란이 된 게시물 역시 편의점에서 일하는 대가로 임금보다 경험을 내세우며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고용주처럼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노동을 착취한다면 관련법에 의거해 처벌받을 수 있다. 최저임금법 11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최저임금을 그 사업의 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거나 그 외의 적당한 방법으로 근로자에게 널리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어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급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7.1% 인상된 시간당 558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최저임금도 안주겠다고?” 네티즌 분노 폭발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최저임금도 안주겠다고?” 네티즌 분노 폭발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최저임금도 안주겠다고?” 네티즌 분노 폭발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4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르면 캡처가 된 게시물은 편의점의 카운터, 보충진열, 기본청소 업무를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되는 점은 임금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었다. 구인글을 올린 이는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면서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한 만큼 챙겨드리겠다”고 적었다. 이 글은 곧바로 네티즌 사이에서 ’열정페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열정페이란 ‘열정’이란 구실로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임금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기업들의 행태를 비꼬는 말이다. 논란이 된 게시물 역시 편의점에서 일하는 대가로 임금보다 경험을 내세우며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고용주처럼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노동을 착취한다면 관련법에 의거해 처벌받을 수 있다. 최저임금법 11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최저임금을 그 사업의 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거나 그 외의 적당한 방법으로 근로자에게 널리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어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급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7.1% 인상된 시간당 558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보다 열정?” 취준생 뿔났다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보다 열정?” 취준생 뿔났다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보다 열정?” 취준생 뿔났다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4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르면 캡처가 된 게시물은 편의점의 카운터, 보충진열, 기본청소 업무를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되는 점은 임금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었다. 구인글을 올린 이는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면서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한 만큼 챙겨드리겠다”고 적었다. 이 글은 곧바로 네티즌 사이에서 ’열정페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열정페이란 ‘열정’이란 구실로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임금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기업들의 행태를 비꼬는 말이다. 논란이 된 게시물 역시 편의점에서 일하는 대가로 임금보다 경험을 내세우며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고용주처럼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노동을 착취한다면 관련법에 의거해 처벌받을 수 있다. 최저임금법 11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최저임금을 그 사업의 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거나 그 외의 적당한 방법으로 근로자에게 널리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어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급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7.1% 인상된 시간당 558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라인 화제]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묻지마 시급? 분노..윤상현-메이비 문자 보니

    [온라인 화제]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묻지마 시급? 분노..윤상현-메이비 문자 보니

    [온라인 화제]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묻지마 시급? 분노..윤상현-메이비 문자 보니 ◆ 이슈1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지난달 21일 한 아르바이트 모집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알바 모집 글이 ‘열정 페이’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을 보면 업무 내용과 제출 서류 등을 언급한 뒤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는 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하는 분은 그만큼 챙겨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 하는 것 아니면 왜 하는 거지?”, “묻지마 시급? 어이 없네”, “글만 봐도 딱 악덕 점주다”라며 편의점에도 열정 페이가 등장했다고 분노했다. 열정 페이는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월급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행태를 뜻한다. 최근 열정 페이는 ‘열정이 있으면 돈은 필요 없지 않느냐’고 주장하는 일부 국제기구, 국가기관, 사회적 기업, 인권단체 등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에 네티즌들은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심하네”,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너무하다”,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어이 상실이다”,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니면 편의점 알바는 봉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이슈2 ‘인간의 조건2 윤상현’ 배우 윤상현이 ‘인간의 조건2’에서 결혼을 앞둔 가수 메이비와의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시골 전원에서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전화 다섯 가지가 없는 자급자족의 삶을 시작하는 2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간의 조건2’ 제작진은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전 각자 연락할 사람들에게 전화를 하는 시간을 줬다. 윤상현은 모바일 메신저로 연인 메이비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메시지를 주고받는 윤상현에 ‘인간의 조건2’ 제작진은 “전화 안 하셔도 괜찮냐”고 물었지만 윤상현은 “저희는 원래 전화 잘 안한다”면서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카메라에 잡힌 휴대전화에는 ‘그럼 연락할 수 있을 때 해요. 조심하고’라며 연인을 향한 따뜻한 애정이 담긴 메이비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에 윤상현은 ‘그래. 3일 뒤에 봅시다’라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인간의 조건2 윤상현 잘 적응할 듯”, “인간의 조건2 윤상현, 메이비와 알콩달콩 좋을 때지”, “인간의 조건2 윤상현, 메이비 깜짝 출연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내년 2월 8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 벌기 위해 근무하는 것 아냐” 그럼 왜?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 벌기 위해 근무하는 것 아냐” 그럼 왜?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 벌기 위해 근무하는 것 아냐” 그럼 왜?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4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르면 캡처가 된 게시물은 편의점의 카운터, 보충진열, 기본청소 업무를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되는 점은 임금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었다. 구인글을 올린 이는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면서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한 만큼 챙겨드리겠다”고 적었다. 이 글은 곧바로 네티즌 사이에서 ’열정페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열정페이란 ‘열정’이란 구실로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임금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기업들의 행태를 비꼬는 말이다. 논란이 된 게시물 역시 편의점에서 일하는 대가로 임금보다 경험을 내세우며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고용주처럼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노동을 착취한다면 관련법에 의거해 처벌받을 수 있다. 최저임금법 11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최저임금을 그 사업의 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거나 그 외의 적당한 방법으로 근로자에게 널리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어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급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7.1% 인상된 시간당 558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시급 말해주지 않는 이유 보니 ‘황당’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시급 말해주지 않는 이유 보니 ‘황당’

    지난달 21일 한 아르바이트 모집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알바 모집 글이 ‘열정 페이’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을 보면 업무 내용과 제출 서류 등을 언급한 뒤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는 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하는 분은 그만큼 챙겨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 하는 것 아니면 왜 하는 거지?”, “묻지마 시급? 어이 없네”, “글만 봐도 딱 악덕 점주다”라며 편의점에도 열정 페이가 등장했다고 분노했다. 열정 페이는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월급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행태를 뜻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시급 말해주지 않는다” 이유보니 ‘멘붕’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시급 말해주지 않는다” 이유보니 ‘멘붕’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지난달 21일 한 아르바이트 모집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알바 모집 글이 ‘열정 페이’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을 보면 업무 내용과 제출 서류 등을 언급한 뒤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는 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하는 분은 그만큼 챙겨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 하는 것 아니면 왜 하는 거지?”, “묻지마 시급? 어이 없네”, “글만 봐도 딱 악덕 점주다”라며 편의점에도 열정 페이가 등장했다고 분노했다. 열정 페이는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월급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행태를 뜻한다. 최근 열정 페이는 ‘열정이 있으면 돈은 필요 없지 않느냐’고 주장하는 일부 국제기구, 국가기관, 사회적 기업, 인권단체 등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에 네티즌들은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심하네”,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너무하다”,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어이 상실이다”,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니면 편의점 알바는 봉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 대신 열정?” 도대체 왜 이런 일이?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 대신 열정?” 도대체 왜 이런 일이?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 대신 열정?” 도대체 왜 이런 일이?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4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르면 캡처가 된 게시물은 편의점의 카운터, 보충진열, 기본청소 업무를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되는 점은 임금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었다. 구인글을 올린 이는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면서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한 만큼 챙겨드리겠다”고 적었다. 이 글은 곧바로 네티즌 사이에서 ’열정페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열정페이란 ‘열정’이란 구실로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임금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기업들의 행태를 비꼬는 말이다. 논란이 된 게시물 역시 편의점에서 일하는 대가로 임금보다 경험을 내세우며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고용주처럼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노동을 착취한다면 관련법에 의거해 처벌받을 수 있다. 최저임금법 11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최저임금을 그 사업의 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거나 그 외의 적당한 방법으로 근로자에게 널리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어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급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7.1% 인상된 시간당 558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는 좀..” 멘붕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는 좀..” 멘붕

    지난달 21일 한 아르바이트 모집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알바 모집 글이 ‘열정 페이’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을 보면 업무 내용과 제출 서류 등을 언급한 뒤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는 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하는 분은 그만큼 챙겨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 하는 것 아니면 왜 하는 거지?”, “묻지마 시급? 어이 없네”, “글만 봐도 딱 악덕 점주다”라며 편의점에도 열정 페이가 등장했다고 분노했다. 열정 페이는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월급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행태를 뜻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알바는 돈 벌기 위해 하는 게 아니다?”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알바는 돈 벌기 위해 하는 게 아니다?”

    지난달 21일 한 아르바이트 모집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알바 모집 글이 ‘열정 페이’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을 보면 업무 내용과 제출 서류 등을 언급한 뒤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는 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하는 분은 그만큼 챙겨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 하는 것 아니면 왜 하는 거지?”, “묻지마 시급? 어이 없네”, “글만 봐도 딱 악덕 점주다”라며 편의점에도 열정 페이가 등장했다고 분노했다. 열정 페이는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월급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행태를 뜻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보다 열정?” 황당 공고 네티즌 비난 거세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보다 열정?” 황당 공고 네티즌 비난 거세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돈보다 열정?” 황당 공고 네티즌 비난 거세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4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르면 캡처가 된 게시물은 편의점의 카운터, 보충진열, 기본청소 업무를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되는 점은 임금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었다. 구인글을 올린 이는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면서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한 만큼 챙겨드리겠다”고 적었다. 이 글은 곧바로 네티즌 사이에서 ’열정페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열정페이란 ‘열정’이란 구실로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임금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기업들의 행태를 비꼬는 말이다. 논란이 된 게시물 역시 편의점에서 일하는 대가로 임금보다 경험을 내세우며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고용주처럼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노동을 착취한다면 관련법에 의거해 처벌받을 수 있다. 최저임금법 11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최저임금을 그 사업의 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거나 그 외의 적당한 방법으로 근로자에게 널리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어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급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7.1% 인상된 시간당 558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근무는 돈 벌기 위해 하는 것 아니다?” 충격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근무는 돈 벌기 위해 하는 것 아니다?” 충격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열정 페이 논란 “편의점 근무는 돈 벌기 위해 하는 것 아니다?” 충격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4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르면 캡처가 된 게시물은 편의점의 카운터, 보충진열, 기본청소 업무를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되는 점은 임금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었다. 구인글을 올린 이는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면서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한 만큼 챙겨드리겠다”고 적었다. 이 글은 곧바로 네티즌 사이에서 ’열정페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열정페이란 ‘열정’이란 구실로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임금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기업들의 행태를 비꼬는 말이다. 논란이 된 게시물 역시 편의점에서 일하는 대가로 임금보다 경험을 내세우며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고용주처럼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노동을 착취한다면 관련법에 의거해 처벌받을 수 있다. 최저임금법 11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최저임금을 그 사업의 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거나 그 외의 적당한 방법으로 근로자에게 널리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어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급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7.1% 인상된 시간당 558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2급 승진△기획조정실장 조기진△방송심의2국장 김인곤◇전보△감사실장 함상규<국장>△방송심의1 이종대△통신심의 조광휘△권익보호(인터넷피해구제센터장 겸직) 박우귀<사무소장>△부산 김종성△광주 김양하△대구 송명훈△대전 박순화△강원 염상민 ■미래창조과학부 ◇국장급 파견△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이상학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김준하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 방기성 ■국세청 ▶부이사관△서울국세청 징세과장 한재연△대전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최상로△대구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정철우△국세청 김진현 한동연▶서장급 ◇본청 <담당관>△창조정책 김지훈△감사 문희철△납세자보호 조정목△심사1 윤상수△국제세원관리 박재형<과장>△징세 이상우△법무 이경열△법규 김대훈△소득세 민주원△전자세원 한경수△원천세 최시헌△소비세 김국현△부동산납세 김갑식△상속증여세 이창기△자본거래관리 안덕수△조사기획 김태호△세원정보 정재수△소득지원 이성진<팀장>△지하경제양성화T/F 임상진<국세청>△송바우 김기복 박정열 신우현 지성 김재웅 황병하(세제실) 김오영(금융정보분석원)◇서울국세청△첨단탈세방지담당관 심욱기<과장>△운영지원 이동원△개인신고분석 허종△법인신고분석 김운섭△국제조사2 이호석<조사1국>△조사2과장 김익태△조사3과장 이태훈<조사2국>△조사관리과장 이기열△조사1과장 현재빈<조사3국>△조사관리과장 김경수△조사1과장 최성일△조사2과장 이순구<조사4국>△조사관리과장 이현규△조사1과장 구상호<서울국세청>△이준오◇중부국세청△감사관 윤창복<과장>△운영지원 장철호△징세 김용관△숨긴재산추적 류택희△법인신고분석 박근재<조사1국>△조사1과장 박근석<조사2국>△조사관리과장 김정주△조사2과장 곽동국<조사3국>△조사관리과장 김종환△조사1과장 양신규<중부국세청>△유충선◇대전지방국세청△조사1국장 손남수△조사2국장 유재국◇광주지방국세청△세원분석국장 박석현◇국세공무원교육원△운영과장 주기섭◇센터장△국세청고객만족 최대열△국세청주류면허지원 조세희◇세무서장△용산 신충호△마포 장동희△강서 안진흥△양천 심성수△구로 김영진△강남 박영태△삼성 이종철△역삼 김광삼△도봉 김성준△노원 이유영△김포 고광곤△남인천 김광수△안산 윤종태△성남 이형진△분당 서재룡△의정부 김진호△포천 김성원△이천 이원봉△신광주 고정욱△고양 오상휴△동고양 김동석△전주 이경섭△동대구 이상화△부산진 박수복△동래 이경칠△마산 김순태△창원 박병환△통영 고석경◇개청준비단장△관악세무서 유종진△아산세무서 김상훈▶초임세무서장<세무서장>△남양주 김진우△춘천 이한종△강릉 김진호△청주 김효환△동청주 김정순△충주 장세헌△영동 한숙향△논산 박병수△예산 우영철△서산 백승훈△광주 고호문△군산 조계민△여수 이용군△익산 임희창△순천 신방환△나주 신규명△해남 김예산△포항 최종욱△안동 장우정△김천 이신희△영주 최회선△김해 이길용△동울산 정평조△진주 이동화△제주 장일현△거창 최명철<대전국세청>△징세법무국장 장종환<부산국세청>△징세과장 신동익△개인신고분석과장 김종문<국세청>△정보개발담당관 강종훈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박용주◇과장 승진△토목환경과장 강대춘◇서기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윤희경△국유재산관리과 김유일◇전보△시설기획과장 김익수 ■하이트진로 ◇승진△부사장 심원보△전무 이의성△상무 이승란 이영목 황정호 강현순 김진국 손병종 천용주 하만욱△상무보 정필영 김성곤 안재성 이재복 서정수 오제홍 강동완 박상배■한샘 ◇부사장△ik사업부 노지영◇전무△제조사업부 안흥국◇상무△KB사업부 김덕신◇이사△인테리어 대리점사업부 이승훈◇이사대우△ik사업부 이헌관△KB사업부 김종필△개발실 김윤희△중국법인 상해분공사 이희철 ■한샘서비스원 △이사 민정기 ■JW홀딩스 ◇이사급△홍보실장 서동욱 ■JW중외제약 ◇부사장급△경영기획실장 차성남◇이사급△부산지점장 구자형△품질보증1부장 탁경국 ■JW생명과학 ◇상무급△경영기획실장 나숙희◇이사급△생산2부장 양길춘 ■JW중외메디칼 ◇상무급△제품플랜트장(JW케미타운 대표이사 겸임) 김준형 ■C&C신약연구소 ◇이사급△탐색연구센터장 박찬희△탐색2팀장 호필수
  • “60세 정년 의무화땐 신규채용 축소”

    정년 제도가 있어도 직원들의 정년을 끝까지 채워 일하게 하는 대기업은 10곳 중 6곳도 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60세 정년이 의무화되면 임금체계를 전면적으로 손질하고 신규 채용을 줄일 뜻을 내비쳤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상위 500대 기업 중 181개사를 대상으로 정년 제도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근로자 대부분이 정년까지 근무하는 기업은 59.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나머지는 명예퇴직 등으로 규정된 정년보다 일찍 퇴직하는 기업이 21.5%, 정년을 거의 채우지 못하는 기업이 16.6% 등이었다. 이들 조사 대상 기업의 취업규칙상 정년은 평균 58.2세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을 정년으로 한 기업이 28.7%로 가장 많았고 55세 23.2%, 58세 22.7%, 57세 12.2%, 56세 9.4% 순이었다. 특히 2016년 60세 정년 의무화가 시행되면 75.7%의 기업이 임금피크제 도입이나 임금체계 개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 경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거나 전반적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하겠다는 기업이 32.0%였고 기존 정년 이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겠다는 기업 23.2%, 이미 운영 중인 임금피크제를 연장하겠다는 기업 20.5% 등이었다. 연봉제나 직무급제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인 곳은 11.0%였고 기존의 연공서열형 임금체계를 계속 운영할 계획인 기업은 9.4%였다. 대다수 대기업은 60세 정년 의무화가 신규 채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은 26.0%에 불과했고 매우 부정적(32.6%), 또는 다소 부정적(39.8%)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임금개편 업종·규모·지역별 세분화… ‘윈·윈 대안’ 마련할 것”

    “임금개편 업종·규모·지역별 세분화… ‘윈·윈 대안’ 마련할 것”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소득 양극화로 대표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수술대에 올랐다. 오는 19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큰 틀의 합의안을 내면 내년도 노동시장 개편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정규직 해고요건 완화를 언급한 이후 “노동자끼리 고통을 분담하라는 것이냐”는 비판이 거세다. 출발부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노·사·정의 줄다리기 속에 중심을 잡아야 하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김 위원장은 “한쪽으로 기우는 일이 없도록 합의안을 내겠다”며 “임금개편도 업종·기업규모·지역별로 세분화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노동시장 구조개혁 구상을 들어봤다. 대담 박찬구 정책뉴스부장 →노사정 회의가 어느 지점까지 와 있나. -매일 전문가 그룹이 만나 이견을 조율하고 있다. 오는 19일 5차 회의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기본 원칙과 큰 방향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겠다. 이번에는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노동계에선 하향평준화, 규제완화라며 우려한다. -기획재정부에서 정규직 해고 요건 완화 얘기가 나와서 그런 건데, 노동시장 구조 개혁은 절체절명의 과제다. 노동시장 구조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 가장 현실적이고 가능한 개혁을 해야 한다. 균형 있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이 제시될 것이다. 노동계도 한쪽 방향으로 기우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는 안 해도 될 것 같다.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임금체계 개편안은. -과거의 연공급 임금 체계를 직무에 따른 직무급 체계로 바꿔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선 기업 내의 연공급 임금체계에 따른 노무 관리, 인사체계가 바뀌어야 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근로형태에 따른 맞춤형 임금체계로 가야 한다. 직무급 체계를 큰 방향으로 잡고 사전 준비를 해 나가며 업종별로 다양한 임금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연공급과 직무급, 성과급 임금비율을 ‘5대 3대 2’로 하는 권고안이 노사정 합의안에 포함됐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는데. -뚱딴지 같은 소리다. 임금체계는 업종별 직무에 따라 적합한 체계로 가야 한다. 이를 싹둑 잘라 ‘5대 3대 2’로 맞출 수는 없다. 연공급 비중을 낮추면서 직무급 비중을 올리는 과정이 조화롭게 이뤄져야 한다. ●고용 유연화 아닌 노동시장 유연화 돼야 →임금체계는 업종별로 모두 설정하는 건가. -직무 분석을 철저하게 해 업종별로 표준 임금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그다음 주요 몇 개 기업에 적용해 현실성을 보고서 확대해야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도 각각 다른 임금체계를 적용하고 업종별·규모별·지역별로 세분화해야 한다. 지역별 세분화가 필요한 것은 지역별로 생활비 수준이 차이 나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은 다른 도시보다 물가가 비싸 이곳 근로자들에게는 보조금을 따로 준다. 우리도 이런 임금체계를 연구하며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 임금 체계를 짜야 한다. →임금체계가 안착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할 텐데. -정책 당국자들은 조급하겠지만 임금체계 개편은 10개년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무(無)노조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정리해고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다. 경영상 해고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는데. -정리해고 법률 규정을 갖고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경영상의 어려움, 해고 회피 노력 등 정리해고 요건을 어떻게 법률상에 딱 규정할 수 있겠나. 정치권에서 정리해고 요건 강화 법률안을 발의했는데, 현실을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고 내놓은 것인지 의문이 든다. 국회의원들은 우릴 뭐로 보느냐고 기분 나빠하겠지만, 단순히 정치적인 목적에서 촉발된 발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현실적이고 가능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정부의 비정규직 사용기간 연장안은 부작용도 우려되는데.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것보다 노사가 법이 잘 지켜지도록 노력하는 게 먼저다. 편법으로 접근하다 보니 쪼개기 계약이 횡행하는 것이다. 사용기간 2년 규정을 그대로 두고 비정규직 차별을 시정해 비정규직 사용 남용을 막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노사정위에 비정규직 대표가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데. -관련 법률안이 아직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답답하다. 비정규직의 목소리가 정책에 담기려면 정치권이 이 문제부터 해결해 줘야 한다. 지금까지는 법안이 통과되기만을 기다렸는데, 이제는 노사정위의 동의를 구해 회의체에 비정규직 대표뿐만 아니라 여성·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분들까지 참여시키려고 한다. 노사정위원들도 구태여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정규·비정규직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어려워 →노사정 합의가 힘을 발휘하려면 기재부와 최소한의 공감대가 있어야 하지 않나. -정규직 해고 완화를 꺼냈던 기재부도 지금은 공식적으로 결정된 게 없다며 물러선 상태다. 정규직, 특히 중소기업 정규직이 일자리 불안을 느끼기 시작하면 안 된다. 대기업 공공부문이더라도 해고는 마지막 수단이 돼야 한다. 잘나가는 대기업 정규직도 해고되면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사회안전망이 튼튼하지 않아서다. 고용 유연화가 아니라 노동시장 유연화가 이뤄져야 한다. 인력 배치전환을 자유롭게 하고 직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노동시장 유연화의 방향이다. →최 부총리의 발언도 그냥 나온 말은 아닐 텐데. -IMF 금융위기 때도 구조조정을 했지만 임금을 동결 또는 일부 반납하는 방식으로 고용을 유지한 기업도 상당했다. 구조조정은 최후 수단이 돼야한다. →고용유연화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여야가 다르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도 개별적으로 다 다르다. 노사정위에서 협의하고 공감대가 이뤄진다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노동시장 구조 개혁이란 대과제 앞에선 여야가 힘을 합쳐야 한다. 정치적으로 접근하면 어려워진다. 현실을 겉돌아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미래지향적으로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 양극화를 해소해서 우리 사회가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 →연말에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안의 윤곽이 나올까. -오는 19일 노동시장 구조개선 원칙이 합의되면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 임금체계, 근로시간 문제 등을 세부적으로 다뤄 나가려고 한다. 노동시장 구조 개혁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로 본다. 법 개정을 고려하면 아무리 늦어도 내년 5월 말까지는 세부내용의 가닥을 잡아야 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총선, 어물쩍하다 보면 대선이 다가올 것이다. →노사정 합의가 잘 안 될 경우 ‘플랜 B’는. -변수가 생겨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다른 경로와 방식을 생각해야 한다. 독일 ‘하르츠 개혁’도 결국 마지막에 완전 합의에 이르지 못해 기존에 논의된 내용을 갖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했다. →정부 주도라면 공기업부터 적용한다는 건가. -논의를 통해 공감대가 마련된 부분은 먼저 정부가 추진하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다. ●노사정 합의 안되면 논의된 내용 우선 추진 →노동시장 구조 개선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 의지는. -노사정위에서 합의되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바람을 아주 강하게 갖고 있다.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고 있어 아주 든든하다. →결국 사회 안전망이 얼마나 확충되느냐가 문제일 텐데. -실업급여 수준을 높이고 기간을 늘려도 될 만큼 재정 상태가 괜찮으면 좋겠지만, 이는 ‘양날의 칼’이다. 단순한 급여 지원이 아니라 실직한 사람이 빨리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직업능력 개발과 기술향상 훈련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 돼야 한다. 우리나라 사회안전망이 네덜란드 등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보다 미흡한 것은 사실이다. 당장은 답답하겠지만 긴 호흡으로 직업 훈련과 취업 지원에 노력을 쏟아부으면서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나가면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파견 업종 확대로 비정규직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있다. -아직 노사정위에 올라온 의제는 아니지만, 파견 업종을 확대하면 기업도 좀 더 효율성을 기할 수 있고 근로자도 자기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을 바로잡으려면 사실 ‘동일노동·동일임금’이 해답이다. 그러나 지금은 어렵다. 연공급 체계에서 어떻게 동일 노동을 하는 대기업 근로자의 임금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을 비교해 조정할 수 있겠나. →노사정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적극적으로 대화해 합의를 이뤄내겠다는 진정성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노사정 대표 모두가 소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노동시장 구조 개혁의 큰 틀을 잡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리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1949년 경북 김천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영국 옥스퍼드대 경제학 박사 ▲인하대 교수 ▲참여사회연구소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 2분과 간사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 경제노동분과 위원장 ▲노동부 장관 ▲고용정보원 이사장
  • [사설] 발달 지체증 겪는 成年 지방자치 수술해야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지발위)가 그제 지방자치 발전 종합계획을 내놓았다. 교육 및 지방자치의 연계·통합을 전제로 교육감 선출 방식을 고치는 등 20개 부문 개선 방안을 담았다. 그간 드러난 지방자치의 고질을 치유하려는 박근혜 정부의 처방전 격이다. 그러나 서울·광역시 기초의회 폐지 추진 등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수술 계획을 거부할 뜻을 비치는 등 정파 간 논란이 뜨겁다. 그럼에도 지역 주민의 권익과 삶의 질을 고양하긴커녕 중앙정치 뺨치는 정쟁과 특권 누리기가 체질화된 ‘그들만의 지방자치’는 안 된다는 여론도 비등한다. 여야는 이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구체적 지방자치 수술안을 절충해 내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가 성년(成年)을 훌쩍 넘긴 지는 오래다. 1991년 지방의회 의원 선거가 치러진 이후 1995년 단체장의 주민 직선제가 부활한 지 올해 20년째를 맞았다. 하지만 나이만 어른이지 미숙아 단계에서 퇴행적인 모습도 자주 연출하고 있다. 주민 삶의 질과는 동떨어진 호화 청사 건립에 열을 올리는 지자체들을 보라. 재정자립도가 극히 낮은데도 마구 전시성 사업을 벌이는 단체장들도 부지기수였다. 수술 방식을 둘러싼 각론상의 이의 제기는 경청해야겠지만, 지방자치제의 전면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사실 그 자체는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 그런 맥락에서 현행 교육감 선출제도도 문제가 드러난 만큼 합리적 대안을 찾아야 한다. 직선제로 ‘정치교육감’이 양산돼 초중고 교육 현장이 정치 논리에 휘둘렸다는 여당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간 서로 당적이 다른 시·도 교육감과 광역단체장들이 사사건건 부딪치기 일쑤였다. 복지 정책을 집행하면서 어느 단체장이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앞세우면 교육감은 무상급식을 최우선하는 식으로 엇박자를 낸 게 대표적 사례다. 지발위도 이를 감안해 교육감·광역단체장 러닝메이트제나 간선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심지어 유권자의 무관심 속에서 치러지는 교육감 직선제 대신 직선으로 선출된 광역단체장이 임명하는 안도 대안에 포함시켰다. 새정치연합 측이 “교육감 선거를 없애겠다는 건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것”이라고 지레 반발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지발위 안을 입법화해 결실을 맺는 일은 정치권의 몫이 아닌가. 그 연장선상에서 특별시와 광역시 자치구의 기초의회 폐지 제안의 타당성 여부를 짚어 봐야 한다. 서울과 광역시의 구·군의회는 어차피 대도시 전체가 같은 생활권인데 광역의회와 별도로 옥상옥처럼 둘 필요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더욱이 대부분 생업을 갖고 있는 기초의원들 일부가 이런저런 인허가 비리까지 저지르거나 외유성 해외 시찰로 물의를 빚으면서 무용론을 부추긴 건 사실이다. 그러나 풀뿌리 민주주의의 모종밭 격인 기초의회를 폐지하기보다는 다른 견제 장치로 의원들의 일탈을 막는 게 낫다는 반론도 설득력은 있다. 지금 국민들은 비효율 고비용의 중앙정치가 지방자치에 고스란히 이식되고 있다는 데 절망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6·4 지방선거 전까지 여야가 앞다퉈 주장하다 슬그머니 거둬들인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다시 긍정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기초의원을 무급 명예직으로 환원하는 방안도 중앙정치에 예속된 기초의회의 정상화 방안으로 진지하게 검토할 여지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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