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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많은 직장 생리휴가 고민

    교사 김모(28·여)씨는 ‘그날’이면 온몸이 두드려 맞은 듯 욱신거린다. 어떤 때는 먹은 것을 다 토해내기도 한다.교단에 서는 것 자체가 공포다. 생리휴가(보건휴가)를 쓰고 싶어도 그가 쉬면 다른 교사들이 대신 수업을 해야 한다.“너만 여자냐.”라는 동료들의 비난이 두려워 그냥 평소처럼 출근해 진통제로 버틴다. 김씨는 “여자들이 많아 생리휴가 내기가 쉬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기 때문에 더 힘들다.”고 푸념했다. 김씨 학교의 여교사 비율은 70%선이다. 법으로 월 1회 보장된 여성노동자들의 생리휴가가 여성이 많은 사업장일수록 더 지켜지지 않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마음 놓고 신청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지 않은 가운데 여성 비중이 높은 직장에서는 생리휴가가 필요한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이를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제비뽑기·선착순 등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지기도 한다.●제비뽑기·선착순으로 생리휴가 KTX 여승무원들은 지난해 말까지 제비뽑기를 통해 생리휴가 날짜를 받았다.㈜철도유통이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내세워 휴가자 수를 제한했기 때문에 한달 단위로 승무원들끼리 모여 어느 날 휴가를 갈지가 적힌 쪽지를 뽑아야 했다.승무원들은 진짜 휴가가 필요한 날짜를 뽑은 동료와 추첨쪽지를 바꿔가며 생리휴가를 썼다. 주말·휴가철 등에는 휴가자가 아예 한명도 배정되지 않았다. 어떤 승무원은 상사로부터 인격모욕적인 말을 듣기도 했다. KTX 승무원 김순미(28·여·가명)씨는 “인력이 부족하면 사람을 더 써야지 모성보호를 위한 정당한 권리인 생리휴가를 못쓰게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철도유통은 승무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지금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생리휴가 신청을 받고 있다. 승무원 2000여명 중 1800명 이상이 여성인 아시아나항공도 생리휴가를 쓰는 여승무원은 하루에 5명을 넘지 못한다. 생리휴가가 유급(有給)에서 무급(無給)으로 바뀌면서 휴가를 신청하는 홈페이지에 아예 생리휴가란을 없애 버리고 신청대장을 만들어 선착순으로 휴가자를 정하고 있다.여승무원 고경임(37)씨는 “전체 승무원의 10%도 생리휴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승무원들이 아예 생리휴가를 신청해 봤자 못 쓴다고까지 생각해 연월차로 돌려쓰기도 한다.”고 말했다.●내가 쉬면 동료에 부담될까 미안해 여교사의 비중이 절대적인 서울 강북의 한 중학교에서는 공식 생리휴가 사용이 전무하다. 휴가를 신청하면 다른 교사가 대신 수업을 해 주고 나중에 그만큼 그 교사의 수업을 채워 주는 식으로 메운다.이 학교 교사 차모(28)씨는 “생리휴가를 신청하면 교육청에서 인력풀 제도를 운영해 대리교사를 파견해 주는 곳도 있다고 들었다.”면서 “내가 하루 쉬면 다른 교사에게 부담이 갈까봐 차마 휴가를 신청하지 못한다.”고 말했다.또 “어차피 생리휴가를 제대로 쓰는 사람도 없는데 여성에게 특혜를 준다는 인식만 부각시켜 오히려 여성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김용천 보좌관은 “생리인 날에는 돈보다는 쉬고 싶다는 여성이 많다.”면서 “모성보호 측면에서 쉴 권리를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지역건보료 소득·재산따라 부과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지원이 현재보다 늘어난다. 저소득층과 실직자 보호책도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14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건보에 대한 재정 지원규모가 건보 전체 보험료 수입 및 관리·운영비의 20% 안팎으로 정해진다. 이에 따라 정부의 건강보험 지원액은 올해 3조9410억원에서 내년에 4조 2000억∼4조 3000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지금까지는 지역가입자의 보험 급여 및 관리운영비의 50%를 정부가 지원해 왔다. 복지부는 그동안 정부 지원액이 지역가입자 지원에만 사용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직장가입자에게도 동등한 수준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직장가입자가 유·무급 휴직을 할 경우 전월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하되 이를 경감받을 수 있도록 해 휴직에 따른 소득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또 직장가입자가 실직 등으로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경우 보험료가 58% 정도 늘어나는 점을 감안, 임의 계속 가입제도를 도입해 실직자가 원하면 최장 6개월까지 직장가입자로 남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재 100등급으로 돼 있는 직장가입자의 표준보수월액 기준을 폐지, 실소득에 따라 보험료를 내도록 했다.지역가입자도 100등급의 부과표준 소득기준을 없애는 대신 실소득과 재산규모에 따라 보험료를 산정, 부과하기로 했다. 직장가입자의 보험료는 6270∼113만 7920원에서 책정되나 지역가입자는 하한선이 낮춰져 4590∼144만 5400원선에서 책정되게 된다.생계형 체납자 지원책도 마련, 연 소득 5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지역가입자 190만가구에 대한 보험료도 평균 3100원 경감했다. 개정안은 이밖에 의료기관의 허위·부당 청구에 대해 최고 3000만원까지 포상·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새로 마련해 건강보험 재정의 누수를 차단하기로 했다.심재억기자jeshim@seoul.co.kr
  • 파주 LG필립스 LCD 산업단지를 가다

    파주 LG필립스 LCD 산업단지를 가다

    기술력과 생산력에서 세계 최고·최대를 자랑하는 LG필립스LCD(LPL)산업단지 가동으로 경기도 파주시가 개벽(開闢)을 하고 있다. 접경 군사도시에서 시 승격 10년만에 자족도시를 꿈꾸며 캐치프레이즈도 ‘대한민국 대표 기업도시’로 바꿨다.LPL은 올부터 LCD 7세대 라인을 월롱면 덕은리와 탄현면 금승리 본단지에서 양산하기 시작했다. 또한 당동·선유 협력단지의 본격 입주가 시작됐으며, 문산에 LG전자 등 4개 계열사 입주가 결정돼 파주는 이제 ‘LG촌’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풍속도가 바뀐다 LPL단지는 140만평 규모로서 12만 4000평이 입주할 운정신도시와 함께 파주 개발의 양대 프로젝트다. 자유로 낙하IC와 1번 국도 통일로 양쪽에서 LPL 초입에 이르는 LG로엔 ‘LG’와 ‘필립스’를 상호로 내건 식당·주점·노래방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젊은층이 많아 문화코드도 급속히 바뀌고 있다.LPL 배후 교하·금촌지역의 아파트 분양가는 인근 일산 집값에 비해 평당 200만∼400만원이 싸지만 부동산업계에선 그 때문에 상승여력이 있다고 전망한다. 개발호재 지역 신규아파트 리스트엔 금촌·교하지구 아파트들이 늘상 오른다. 뉴욕타임스는 연초 LPL이 오랫동안 공포의 대상이던 DMZ(비무장지대) 장벽마저 무기력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할 정도이다. 첨단장비 도입 등과 관련해 현지에 상주하는 일본업체 등 외국인도 수백명에 이른다.LPL은 일본과 유럽·중국 등지에서 올해 이공계 석·박사와 MBA 소지자 등 100여명의 해외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LG단지의 위용 자유로 낙하IC 방향에서 LPL쪽으로 진입하면 산을 깎아 평지로 만들면서 생긴 높이 수십m의 축대가 거대한 성벽처럼 버티고 있다. 반대편 통일로 방향 경의선 월롱역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지난해 9월16일 완공, 개통한 LG로가 나온다. 폭 7m의 군도를 연장 5.95㎞, 폭 25m의 4차선으로 넓혔다.LG로를 진행하면 좌측 야산기슭 멀리 차기 생산동(P8)을 신축하는 현장의 타워크레인 20여대가 보인다. LPL구내 초소마다엔 ‘World´s No.1 LCD Company’란 간판이 붙어 있다.7세대 공장의 크기는 가로 205m, 세로 213m, 높이 63m로 축구경기장 6개 규모이다. 이승엽 선수가 소속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실내 홈구장 도쿄돔을 통째로 집어넣고도 남는다. 공장 구내 만우천에선 친환경하천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본공장에서 환경동으로 흐르는 폐수처리와 LNG가스 이동용 파이프라인이 980m에 이른다. 일반인 출입이 철저하게 차단된 공장내부 거대한 자동화장비 틈에선 방진복을 입은 인력이 드문드문 보인다. 반도체와 똑같은 클린룸 상태를 유지한다. 이곳에선 연초부터 가로 1950㎜, 세로2250㎜의 사이즈로 생산능력 세계최대인 7세대 LCD 제품의 양산이 시작됐다. 이 유리기판 구격은 패널(반제품 상태의 화면부품) 기준 42인치 8장, 또는 47인치 6장을 만든다. 지난달 초 세계 최초로 100인치 LCD 패널을 생산, 공개했다. ●세계 1위는 ‘쭉’ 내년 1분기엔 월 9만장의 7세대 LCD를 생산한다.2012년 이후엔 LPL이 사용할 하루 22만t의 공업용수와 전력,LNG 사용량이 인구 100만명 도시와 맞먹게 된다. LPL 본단지에만 오는 2012년까지 25조원이 투자된다. 본단지 2만 5000명. 문산의 당동·선유지구 협력단지 1만명 등 3만 5000명의 고용효과가 창출된다. 본단지 51만평, 협력단지는 60만평(당동지구 40만평, 선유 20만평)에 이른다. 문산읍 당동리·문산리 일원의 당동지구는 외국투자기업 전용단지로 TFT-LCD 관련부품 및 소재·장비 제조업체가 입주한다. 현재 파주 전기초자 등 2개 업체가 입주, 분양률 14.5%를 기록 중이다. 선유지구는 국내업체 분양단지로 업종은 당동과 동일하다. 문산읍 선유리와 파주읍 향암리 일원에 대아산업 등 28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분양률은 현재 20%선. LPL의 주생산품인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는 HD(고화질)TV나 컴퓨터·노트북 컴퓨터, 휴대전화 액정화면 등 각종 모니터에 사용된다. 현재 대형 LCD 세계시장 점유율은 한국이 44.6%로 세계 1위다. 국내 업체에선 LPL이 지난해 22.0%로 1위에 올랐다. ●LG계열 4개사도 문산 입주 LPL 조성은 13개월로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경기도와 파주시의 유례없는 신속 행정서비스 덕이다. 2003년 2월 LPL과 경기도가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하고 2004년 2월 실시계획 승인, 착공 이후 19개월만에 LCD 패널을 양산한 것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최근 LG전자 등 LG계열 4개 사가 문산읍 내포리 일원 33만평에 입주를 결정했다. 올 10월 산업단지 지정이 이뤄지면 2009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파워모듈,LG 마이크론은 포토마스크(LCD용 사진원판),LG화학은 편광판·감광제 등 모두 LPL에 공급되는 부품 제조를 맡는다.LG전자는 이들 3사가 LPL에 납품해 모듈(Module)화 작업을 통해 나온 LCD 패널로 LCD TV 완제품을 만들게 된다. 경기개발연 김순수 박사는 “4개 계열사가 2010년까지 3조 5000억원을 투자하면 연간 2조 8000억,5년간 14조원의 매출과 함께 국내 생산유발효과가 25조 2000억원에 초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파주 LCD단지 최단기 완공 뒷얘기 “파주 LG필립스LCD는 3년도 안 되는 기간에 단지와 공장을 완공해 양산체제에 들어간 유례없는 사건입니다.” 손학규 경기지사가 외국의 CEO들을 만날 때면 ‘경기도의 기업환경’을 설명하며 꼭 하는 말이다. 경기도와 LG필립스는 2003년 2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공장 착공시기를 2004년 10월로 잡았다. 그러나 이후 LG필립스측은 7개월가량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세대교체가 급격한 LCD산업의 특성상 생산이 빠르면 빠를수록 우위를 점하기 때문. 경기도는 흔쾌히 LG필립스측의 부탁을 모두 들어줬다.MOU 체결 이후 기본계획 수립에서 실시계획 승인, 착공까지 모든 절차를 1년 안에 끝냈다. 통상 3년 이상 걸리던 일을 2004년 3월18일 산업단지 기공식을 치르면서 착공식도 동시에 진행했다. 사실 7세대 생산단지 조성을 서두르던 LG필립스는 절대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 중국쪽 투자를 결정하고 검토에 들어간 상태였다. 특히 당시로선 수도권에 대기업 신설은 불가능했다. 경기도는 LG필립스측을 설득해 투자처를 파주로 돌린 데 이어 중앙부처와 타 지방자치단체를 설득해 관련법을 개정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라는 장애물은 군부대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단지 내 출토된 문화재들을 빨리 시굴하기 위해 겨울철에는 대형천막을 치고 불을 피워가며 발굴을 추진했다. 토지소유주들이 보상문제에 불만을 터뜨리자 직원들이 밤낮 집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승낙서를 받아냈다.3일 밤을 꼬박 지새운 적도 있었다. 또한 460기의 묘지는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이장을 추진했다. 종중묘는 종갓집 제사까지 찾아다니며 끈질기게 설득했다. 단지 조성은 3교대 작업으로,24시간 공사가 이뤄졌으며 하루 6000여명의 인력과 덤프트럭, 포클레인 등 3000여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경기지방공사 오국환사장은 “파주 LCD단지는 국내 최초·최단 기간 내에 산업단지를 조성한 성공작으로 한국이 LCD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허만복 LPL 총무담당 “정부와 경기도·파주시의 전폭적 지원이 없었다면 LPL단지가 이처럼 빨리 양산체계를 갖추는 건 불가능했습니다.” 파주 LPL 허만복 총무담당(상무급)은 정부가 인프라 구축과 인·허가 과정에서 보여준 신속한 행정지원에 감사했다. 그는 “파주가 우수인재 확보가 용이하고 인천공항과 항구 등 물류환경이 빼어난 수도권에 위치해 LCD 클러스트 입지로 정했다.”며 “접경지역이란 지정학적 위치는 더 이상 장애가 아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고용창출 외에도 사회복지·문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현재는 가동초기라 공정관리에 몰두하고 있지만 조만간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파주시와 LPL은 지난 2월 ‘파주지역 발전공동실무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허 상무는 “LPL과 파주가 함께 도약하는 모습은 자유로와 통일로∼LG로에 이르는 주요 간선도로에 최근 눈에 띄게 빈번해진 물동량을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LPL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대표 효자산업’인 7세대 이후 차세대 LCD에서 세계 최고를 지향하고,‘대표 기업도시’를 목표로 하는 파주시와 함께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선거 때만 되면 공무원들 죽을 맛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도 공무원들이 각종 선거용 공약과 시책개발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강원도 공무원들은 2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국별로 ‘홍보할 수 있는 시책 아이템을 빨리 개발해 내라.’는 지시를 수시로 받으며 실무급 공무원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영향으로 최근 들어 강원도의 각종 개발계획 발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도는 지난 20일 강릉 KIST 강원분원에서 연구개발집적지구(R&D Complex) 조성계획 보고회를 갖고 강릉과학단지를 연구개발특구로 지정 받아 국제수준의 사이언스파크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강원 남부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휴양벨트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춘천·원주·강릉·철원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기존 3각테크노밸리 발전전략을 본격화해 2만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창출하겠다고 홍보했다. 지난해 말에는 철원·화천·양구 등을 중심으로 2008년까지 접경지 원예단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주민들은 “대부분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을 확대·재포장하거나 구체화해 재차 발표하면서 도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시큰둥한 반응들이다. 이뿐만 아니라 혁신도시에서 소외되면서 반발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춘천권을 위해 삼천동에 수천억원대의 대규모 개발공약이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름 밝히기를 꺼리는 한 도청 실무자급(8급) 공무원은 “선거때만 되면 반복되는 윗분들의 발표용 개발아이템 독촉에 실무자급 공무원들만 죽을 맛이다.”며 “아직도 이같은 관권선거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개발계획은 현직 단체장이 출마를 준비하는 일선 시·군도 마찬가지다. 모 기초단체장은 최근 잇따라 레저단지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발표하고 또 다른 기초자치단체도 장밋빛 청사진의 발표를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도와 기초단체 관계자들은 “도와 자치단체 전체의 발전을 위한 장기 마스터플랜이나 지역발전을 위해 발표할 뿐 선거용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통계로 본 서울] (18)경제활동인구

    [통계로 본 서울] (18)경제활동인구

    요즘에는 일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해야 하는 시대다. 그만큼 실업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았다는 방증이다. 또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청년실업뿐만 아니라 노인 취업문제도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삶의 기초를 형성하는 노동. 서울의 취업자와 실업자, 평균 근로시간 등 경제활동에 대해 알아봤다. ●15세 이상 804만명의 63% 참가 16일 서울시의 ‘2005년 서울통계연보’와 서울지방통계청의 ‘2006년 서울시 고용동향현황’에 따르면 2004년말 현재 서울의 15세 이상 인구 803만 9000명 중 63%인 483만 1000명이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경제활동인구는 가사, 육아, 통학 등 비경제활동인구(297만 6000명)를 뺀 취업자와 실업자를 포함하는데 취업자는 483명 1000명, 실업자는 23만 2000명에 달했다. 실업률은 4.6%다. 취업자는 성별로는 남자가 279만 2000명, 여자가 203만 9000명이다. 연령별로는 15∼19세가 6만명,20∼29세 109만명,30∼39세 135만명,40∼49세 71만명,60세 이상 34만명이다. 교육정도별 취업자는 초등학교 졸업이하가 37만명, 중졸 50만명, 고졸 204만명, 대졸 이상 193만명이다. 취업자는 매월 15일이 속한 1주일 동안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동안 일한 사람을 말하며, 실업자는 같은 기간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구했으나 취업을 못한 사람을 말한다. ●직업별론 ‘사무´가 78만명으로 으뜸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 5000명, 광공업·제조업 80만명, 건설업 41만명, 도소매·음식숙박업 144만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165만명, 전기·운수·통신·금융 52만명 등이다. 직업별 취업자는 의회의원 및 고위 임직원 및 관리자가 18만명, 전문가 57만명, 기술공 및 준전문가 68만명, 사무종사자 78만명, 서비스종사자가 64만명, 판매종사자 62만명, 농업·임업 및 어업숙련종사자가 6000명, 기능원 61만명,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30만명, 단순노무자 45만명이다. 종사자의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354만명으로 상용근로자 171만명, 임시근로자 129만명, 일용근로자 54만명의 순이었다. 자영업주와 무급 가족종사자 등 비임금 근로자는 137만명이었다. 근로자들은 주당 평균 47.7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7시간이 17만명,18∼35시간이 37만명,36∼53시간이 252만명이며,54시간 이상도 171만명이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코트라 연공서열 폐지

    코트라(KOTRA)는 13일 정부투자기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연공서열, 직급 중심의 현행 인사제도를 직무의 가치와 중요성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는 직무급제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트라는 올해 상반기에 직무급제 제도 설계를 마친 뒤 9월 말까지 이행 준비와 노사협의를 거쳐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직무급제가 시행되면 현재의 직급 승진에 의한 보상제도가 없어지고 직원이 어떤 직무를 담당하느냐에 따라 급여가 결정된다. 즉, 지금까지는 직원의 직급이 과장이냐 부장이냐 등에 따라 주로 급여가 결정됐지만 앞으로는 그 사람이 어떤 직무를 맡고 있느냐가 더 중요해진다. 코트라 관계자는 “직무급제가 시행되면 직원들이 승진에 집착하지 않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는 승진에 실패할 경우 조직에서 무능력한 사람으로 찍혀 업무 효율이 저하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는데 이들을 배려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직무급제는 CJ, 삼양 등 민간기업과 정부 고위공무원단에서 시행 중이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현대건설 본격M&A 정지작업

    현대건설 채권단이 오는 10일 현대건설 이종수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새 사장(CEO)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종수호’의 현대건설 앞날이 주목받고 있다.이 본부장은 9일 이사회를 거쳐 30일 주총에서 사장으로 선임되면 채권단의 일정에 따라 인수합병(M&A)을 위한 정지작업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M&A 결정, 막을 수 없는 대세 현대건설은 채권단이 추진하는 M&A 일정에 더이상 반대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금융권에 진 빚을 갚아 부채 비율을 낮추고 실적을 호전시키는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지만, 채권단의 매각일정에 따를 수 밖에 없게 됐다. 현대건설은 임직원들은 경영실적 등으로 미뤄볼 때 현재 상태로 1∼2년만 더 지켜봐 주면 충분히 알찬 회사로 키워 자체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다. 하지만 채권단이 이 전무를 새 CEO로 내세우면서 채권단의 M&A 추진 일정은 탄력을 받게 됐다. 채권단은 새 CEO 선임을 계기로 본격적인 M&A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단이 이 전무를 새 CEO로 선임하기로 한 것은 이 전무가 경리·재정·인사·기획·감사 업무 등 관리 분야를 주로 담당했고 경영지원본부장을 맡고 있어 M&A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많은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업무 스타일이 합리적이라는 점도 작용했다는 후문이다.현대건설은 임원으로 현 이지송 사장과 부사장 2명, 전무급 25명을 두고 있는데, 채권단은 이 전무를 새 CEO로 선임하면 고위직 임원들의 구조조정도 어느 정도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새 CEO의 고민 이 전무는 신임 사장 선임 이후 재계 역사를 다시 써야 하는 위치에 서게 된다는 점에서 고민이 많다. 채권단이 M&A를 전제로 내놓는 모든 요구를 받아들여야 하고, 이 과정에서 구조조정 등의 ‘악역’을 맡아야 하기 때문이다.M&A로 현대그룹의 모태가 된 현대건설이라는 이름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범 현대가의 임직원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살 수도 있다. 때문에 현대건설 사장이라는 개인적인 영광보다 자칫 현대건설의 M&A과정에서 사장을 맡게돼 당혹스러운 입장이다. 채권단은 새 사장을 선임한 뒤 M&A를 전제로 임원에 대한 구조조정부터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현대건설 임직원들은 그러나 지난해 3200억원의 사상 최대 순이익을 내는 등의 실적을 내세워 자체 경영정상화 방안을 요구할 전망이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연공급제가 고용 불안 원인”

    연공서열에 따라 봉급이 차등 지급되는 연공급제가 고령자 고용을 불안정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노동연구원 김동배 연구위원은 6일 임금직무혁신센터 개소 1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직무급 또는 성과급 임금체계로의 조속한 개편을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우리 기업의 임금체계는 100인 이상 기업의 62.8%가 임금체계를 아직도 연공급제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호봉제 등 직무급으로 변경할 경우 노동생산성이 증가하고 고령층의 고용비중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장했다. 우리기업이 직무급을 도입하지 않는 첫번째 이유는 올바른 직무평가를 위한 지식과 시스템 부족이 63.9%, 시장임금에 대한 정보부재가 33.2%로 각각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포스코, 5개 부문별 ‘책임임원제’도입

    포스코는 7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의 회장과 사장 경영체제를 5개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부문별 책임경영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오는 24일 주주총회 직후 시행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이에 따라 현재 회장과 사장이 경영 전반을 총괄 운영하는 체제에서 앞으로는 회장(CEO)을 중심으로 생산기술(COO), 마케팅(CMO), 스테인리스(SSD), 기획재무(CFO), 조직인사(CSO) 등 5개 부문별 책임임원 체제로 전환한다. 각 부문 책임임원은 사장이나 부사장, 전무급이 보임한다. 포스코는 “책임임원제 도입은 글로벌 성장과 미래경쟁력 확보 등의 주요 과제를 효율적으로 달성,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의사 결정의 신속성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에서 올해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강창오 사장과 류경렬 부사장 후임으로 조성식 전무와 이동희 상무를 신임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했다.한편 6일 열린 이사후보 추천위원회에서는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새뮤얼 슈발리에 전 뉴욕은행 부회장과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서윤석 이화여대 경영대학장 가운데 박 회장과 서 학장이 재추천되고 허성관 동아대 경영학과 교수가 새로 추천됐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블레어 영국총리 맏아들 美의회 무보수 인턴으로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맏아들인 유안(22)이 이번 주부터 미국 의회에서 6개월간의 인턴 생활을 시작한다. 브리스톨 대학에서 고대사를 전공한 유안은 31일 미 하원 운영위원장인 공화당 데이비드 드라이어 의원 사무실에서 무보수 인턴직을 시작한다고 의회 직원들이 전했다.그는 서류 정리와 복사 업무를 포함해 “인턴들이 하는 통상적인 일들을 할 것”이라고 의회 직원들은 말했다. 드라이어 의원 사무실에서 몇주 동안 일한 뒤 블레어는 하원 정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출신 제인 하먼 의원의 사무실에서도 3개월 동안 일할 예정이다. 하먼 의원실은 “블레어는 의회 청문회에 참석하고, 공보업무를 지원하며, 다른 인턴 업무들을 수행하면서 의원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급 의회 인턴은 종종 잡일들을 해야 하지만, 워싱턴 권력 핵심부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점에서 선망받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워싱턴 AFP 연합뉴스
  • SK 임원23명 승진인사

    SK㈜는 23일 최상훈, 김명곤, 김치형, 최용문 등 4명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내는 등 총 23명에 대한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는 이번 인사에서 최 부사장 외에 이규빈 경영관리 담당 전무, 최관우 E&M 전략본부 상무, 정태윤 CRM담당 상무, 정희주 HOU공장장 등 임원 5명을 인천정유에 파견키로 결정했다. 조기행 투자회사관리실 재무개선담당 전무는 최 부사장의 인천정유 행으로 인해 공석이 된 경영지원부문장을 맡게 됐다. 또 그룹의 구조조정 본부격인 김태진 투자회사관리실(CMO) 인사담당 임원은 SK아카데미 원장을 겸임하게 됐다. 이밖에 SK텔레콤으로 이동한 임원은 조경목 상무 1명이며, 역으로 SK텔레콤에서 SK㈜로 오는 임원은 상무급 2명으로 비교적 소폭에서 계열사간 인력교류가 단행됐다.SK㈜는 이와 함께 생산기술의 축적 및 우위확보를 위해 생산기술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관련인사 29면
  • 30개월미만 美쇠고기 3월 수입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위한 한·미간 협상이 타결됐다. 우리측 주장대로 뼈를 포함한 LA갈비 등은 수입 대상에서 빠지고 월령(月) 30개월 미만의 살코기로만 한정했다. 이에 따라 광우병 파동으로 2003년 12월부터 수입이 중단된 미국산 쇠고기는 3월말이나 4월초부터 국내에서 팔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의 선결 과제로 지목됐던 쇠고기 수입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두 나라간 FTA 협상도 빨라질 전망이다. 농림부는 13일 안양시 수의과학검역원에서 미국과 고위실무급 회의를 갖고 뼈를 제거한 30개월 미만의 소 살코기만 수입한다는 데 전격 합의했다. 따라서 뼈가 붙은 LA갈비나 소머리·꼬리·우족, 혀와 내장 등 각종 부산물 등은 수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목에 붙은 차돌박이와 횡경막 주변의 안창살도 수입이 금지된다. 그동안 양측은 뼈가 포함된 LA갈비 등의 수입 여부를 놓고 정부는 ‘불가’, 미국은 ‘허용’ 등으로 맞서 9일부터 시작된 협상은 난항을 겪었었다. 정부는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오는 20일쯤 농림부 부령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20일간 고시, 의견수렴을 거친 뒤 검역관을 미국에 보내 도축시설과 수출작업장 승인 등 위생조건 확인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미국이 사료 기준을 강화한 1998년 5월 이후에 사육된 소에서 광우병이 재발할 경우 즉시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제 축산물 교역기준을 정한 국제수역사무국(OIE)은 30개월 이하의 쇠고기는 광우병에 걸릴 위험이 없으므로 자유로운 교역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과 쇠고기 수입 협상을 끝낸 일본은 ‘20개월 미만의 뼈를 포함한 쇠고기’, 멕시코는 ‘30개월 미만의 뼈없는 살코기’로 협상을 마무리했다. 우리는 일본과 멕시코의 협상 결과를 절충한 셈이다.2003년 수입이 중단되기 직전까지 미국에서 수입된 쇠고기는 19만 9400t으로 이 가운데 43%는 뼈가 포함된 갈비였다. 한편 전국한우협회와 양돈협회 등 축산단체들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규탄대회를 갖고 축산농가 보호대책 마련과 20개월 이상의 소 수입 금지 등을 주장했다. 한우 값은 수소 500㎏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446만원에서 지난 12일 350만원으로 급락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서기관 △주한미군대책기획단 閔龍植■ 산업자원부 ◇국장급 전보△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李起燮△자원정책심의관 高廷植△에너지산업심의관 安哲植△산업자원부 복귀 金景植■ 금융감독위원회 ◇서기관 승진 △감독정책2국 자산운용감독과 崔名秀◇서기관 전보△감독정책1국 감독정책과 李明純■ 중앙일보 (본사) △주필(전무) 문창극△광고총괄(〃) 기노창△제작담당상무 겸 편집인 김수길△전략기획담당(이사) 길정우△정보지원실장(이사대우) 이진수△편집국장 박보균△논설위원실장 박태욱△통일문화연구소장 허남진△미디어기획실장 한천수△마케팅본부장 이재영△경영지원실장 이덕녕△미디어기획실 사업담당 김일(관련회사)△뉴미디어 총괄사장 김진기△중앙일보재무법인㈜ 대표이사 김상규△중앙일보정보사업단㈜ 〃 권일△조인스닷컴㈜ 〃 하지윤△중앙일보에듀라인㈜ 〃 김선일△중앙m&b㈜ 경영담당 상무 장경태△조인스닷컴㈜ 기획총괄 〃 임승주■ YTN미디어 △마케팅국 마케팅본부 부국장 金善基 金周昊 鄭基鎬△방송본부 〃 權義廷 權五駿△〃 취재팀 부장 鄭相京△〃 제작팀 〃 尹汝薰■ 삼성전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尹晉赫 趙南勇 崔道煥△전무 姜秉洙 高太日 金光泰 金鳳榮 金聖培 金一雄 金鍾重 金鍾鎬 金喆鎭 金炯文 南晟祐 朴容煥 朴鍾元 方正浩 成仁熙 申相興 安承準 柳斗英 李基旬 李秉又 李鮮鍾 鄭秉驥 河允浩△상무 高昌範 金瑩根 金永秀 金汀煥 金鐘仁 金俊植 金鎭安 金興植 柳斗鉉 柳星一 閔榮成 朴載淳 朴鐘甲 白學明 徐致源 延濟讚 禹瑩來 劉秀卿 陸鉉杓 尹承喆 李康議 李建宗 李善雨 李英雨 李鈴雨 李在京 李丁植 李鍾讚 李泰協 全成浩 田溶裵 全遇憲 鄭在崙 趙聖來 趙容德 池完求 蔡熙善 崔東旭 崔承河 崔又守 河允熙 黃在敏△상무보 姜完模 金根培 金文洙 金元永 金裕永 金在勳 金載興 金政郁 金澈鎭 金泰赫 金漢基 盧承晩 盧泰均 盧熙讚 柳澤元 閔楨基 朴南浩 朴炳銀 朴商得 朴相俊 朴世興 朴濟亨 方龍周 徐龍鎬 宋根成 宋周鎬 沈爀在 楊泳燦 梁元澤 魚榮秀 禹鍾三 피터위드폴드 尹斗杓 尹勝老 李東振 李淳榮 李承九 李謂洙 李在浩 李準秀 李鎭仲 李采揆 李泰誠 李洪式 林尙模 張永哲 鄭聖云 丁海鎭 曺載喆 崔景植 崔龜然 崔輪鎬 韓光燮 韓永俊 洪性直◇연구임원 승진△부사장급 金相洙 金暎基 申宗均△전무급 金光鉉 金基鎬 金榮柱 金英煥 申東鎬 沈昌燮 全永鉉 丁奎夏 鄭泰聖 趙世濟 千方塤 崔潤浩 洪昌完△상무급 姜虎圭 金敬昊 金基俊 金在輝 金炫奭 柳榮茂 朴東洙 朴炳下 朴永濬 朴鏞琮 朴用稷 朴維槿 朴仁植 宋昌籠 尹 柏 尹元柱 李在敏 李楨淳 鄭光永 趙承煥△상무보급 金南德 金東佑 金文坤 金秉煥 金相學 金世振 金永根 金玉鉉 金哲敏 金泰植 金炯均 朴吉載 朴辰赫 朴喜元 宋永僖 辛在卿 沈賢燮 吳秀烈 尹勉基 李康潤 李慶珍 李錫根 李元植 李昌燮 李鉉德 林瀛湖 張龍聖 張兌碩 鄭弘植 趙仲衍 趙漢九 崔永準 崔正達 崔周善 黃銀燮 黃海鎭◇전문임원 승진△전무대우 金相佑 金壽穆△상무대우 柳承燁△상무보대우 金亨根 鄭相郁 鄭偵奎 ■ 삼성SDI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朴台植△전무 朴英宇 千東洛 崔賢秀△상무 朴鍾好 申一容 尹汝昌 李榮鎬 丁鍾仁 千正哲△상무보 權純卓 吳요안 李東錫 李玗鍾 鄭承容◇연구임원 승진△부사장급 鄭昊均△상무급 張東植△상무보급 金聖哲 李在鶴 丁南聲 玄政勳■ 삼성전기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金岐榮△전무 閔庚春 李鍾赫△상무 金永煜 金鶴雪 閔庚榮 劉曉星 李武烈 洪起應△상무보 權泰鎬 金鍾範 文賢模 李東明 崔相郁◇연구임원 승진△부사장급 高秉天△상무보급 申榮煥 吳邦元 李成洙■ 삼성코닝 ◇경영임원 승진 △상무 鄭大洪 崔敬和△상무보 金根永◇전문임원 승진△상무보대우 李龍根■ 삼성SDS ◇경영임원 승진 △전무 金晏新 朴俊性 李啓植△상무 金輝剛 李景培 李殷宅 趙光均△상무보 盧學明 朴良錫 尹浩錫 張愚奭 韓徹洙◇전문임원 승진△상무보대우 金洪根■ 삼성네트웍스 ◇경영임원 승진 △전무 李在亨△상무 朴重鉉△상무보 趙錫俊■ 삼성코닝정밀유리 ◇경영임원 승진 △상무 朴昌鎬 李址成△상무보 李壽奉 林炳喆◇연구임원 승진△상무보급 李相沅■ 삼성중공업 ◇경영임원 승진 △전무 姜龍秉△상무보 鄭海奎■ 삼성중공업(조선)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裵錫龍△전무 李賢容△상무 元潤常 尹泳浩 李在原△상무보 金學彬 金孝燮 朴甲鎭 徐海局 宋敬鎭 魏琪燮 李敎聲 李海成◇연구임원 승진△상무급 金在勳◇전문임원 승진△상무보대우 許仁燮■ 삼성중공업(건설) ◇경영임원 승진 △상무보 韓奎玄■ 삼성테크윈 ◇경영임원 승진 △전무 梁在一△상무 李正勳 趙敦燁 曺賢光△상무보 裵春烈 安晋煥 李載赫◇연구임원 승진△상무급 南柄德△상무보급 姜健模■ 삼성토탈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朴午圭△전무 金泰漢 崔昶鉉△상무 李東昊 李源 林鍾汰△상무보 尹永寅 趙度衡◇연구임원 승진△상무보급 朴準勵■ 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 승진 △전무 朴聖勳△상무보 南相億 洪鎭秀■ 삼성BP화학 ◇경영임원 승진 △전무 金能洙 朴世勳△상무 高炅秀■ 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 승진 △전무 田興植◇연구임원 승진△상무보급 鄭在哲◇전문임원 승진△상무보대우 禹成律■ 삼성생명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朴鉉文△전무 郭祥龍 安敏洙 尹鍾晩 韓鍾潤△상무 金英洙 朴卿淳 朴榮駿 徐彦東 林畿鎬 任榮彬 朱昌暾 崔光一△상무보 金興原 李九鍾 李在光 全明鉉 丁奉恩 陳暎松◇전문임원 승진△전무대우 申興澈△상무보대우 權炳九■ 삼성화재 ◇경영임원 승진 △전무 金承彦 鄭永滿△상무 金義顯 朴正一 朴炫貞 裵昊敬 延濟勳 黃聖泰△상무보 高晶彬 郭魯吉 金聖圭 林潤培 崔榮甲■ 삼성카드 ◇경영임원 승진 △상무 崔宗洙△상무보 安秉秀 尹光明■ 삼성증권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徐俊熙△전무 반용음△상무 文碩祿 李東紳△상무보 柳斗奎 朴在晄 黃峯睦◇전문임원 승진△전무대우 林春洙■ 삼성투신 ◇경영임원 승진 △상무 韓奎善◇전문임원 승진△상무보대우 嚴泰宗■ 삼성서울병원 ◇경영임원 승진 △전무 權奇昌△상무 沈載明■ 강북삼성병원 ◇경영임원 승진 △전무 金潤銖△상무 辛宗度■ 마산삼성병원 ◇경영임원 승진 △상무 朴春園■ 삼성물산 ◇경영임원 승진 △전무 金信■ 삼성물산(상사) ◇경영임원 승진 △전무 宋昌植 李材△상무 金淸煥 車正浩 秋敎仁△상무보 金在桓 朴璟模 朴桂弘 夫允敬 李相憲 許昺勳◇전문임원 승진△상무보대우 孫庸植■ 삼성물산(건설) ◇경영임원 승진 △전무 姜義喆 白承眞 徐浩龍 趙相勳△상무 郭載敏 金千熙 朴俊星 朴昌彦 王仁洙 李昌溶 鄭絢雨 黃漢錫△상무보 姜映吉 金民鎬 金英燦 金禎旼 金洪默 宋永栽 柳賢雄◇전문임원 승진△전무대우 金鍾德△상무보대우 金洙湧 李栢金■ 제일모직 ◇경영임원 승진 △전무 徐廷國 元鍾運△상무 金經大 金榮保 車東允△상무보 朴範榮◇연구임원 승진△상무급 張斗遠△상무보급 金鍾涉 李天石■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임원 승진 △전무 孫炳福 崔鳳烈△상무 白在峯 李珍珩△상무보 姜東植 孔洪杓 金萬植 金正洙 田光鎔 趙榮泰 崔東旭■ 삼성에버랜드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金明守△전무 金德煥 朴炳州△상무 金雲源 安澈秀 △상무보 金垣普 尹兌鎬 黃鍵熙■ 호텔신라 ◇경영임원 승진 △상무보 辛源植■ 제일기획 ◇경영임원 승진 △전무 林大基△상무 金泉壽△상무보 南永浩 李鍾進 許台尹■ 에스원 ◇경영임원 승진 △상무 李敬揆△상무보 文宅相 李圭碩 池蓮觀■ 삼성문화재단 ◇경영임원 승진 △상무보 金熙鍾■ 삼성경제연구원 ◇경영임원 승진 △상무 宋永洙△상무보 禹鎭中◇연구임원 승진△상무급 柳漢鎬■ 삼성종합기술원 ◇경영임원 승진 △전무 朴昇龍△상무 鄭敏亨△상무보 郭晙淵◇연구임원 승진△전무급 姜秉昌△상무보급 金丙基 張爀 崔鎣■ 삼성 일본본사 ◇경영임원 승진 △상무 朴鍾瑞 吳永福 崔喜盛△상무보 李南赫■ 삼성 중국본사 ◇경영임원 승진 △전무 李哲禧△상무보 趙樂朋
  • 韓美 쇠고기 협상 결론못내 수입허용대상등 추가 협의

    지난 2003년 미국내 광우병 발생이후 2년여간 지속된 미국산 쇠고기 금수 조치를 해제하기 위한 한·미 양국간 첫 고위 실무급 회의가 10일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농림부는 지난 9일부터 두나라 정부 대표단이 예정대로 이틀간 협상을 진행했으나 주요 쟁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해 추가 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쟁점은 수입 허용 부위로, 우리측 대표단은 갈비 등 뼈를 포함한 부위는 수입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 비해 미국측은 갈비 등도 수입허용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고위공무원단 7월 도입…1~3급 폐지

    올해 공직사회에는 1∼3급에 대한 계급이 없어지고 지방의원에 대해 유급제가 시행되는 등 큰 변화가 예상된다. 올해 공직사회에 도입되는 제도를 요약 정리한다. ●관리관·이사관 등 직급도 없어져 오는 7월부터 고위공무원단이 전면 도입된다. 이럴 경우 1∼3급의 계급이 없어지고 대신 국장급 직위에 대해 직무분석을 통해 적임자를 임명하게 된다. 고위공무원단에 포함되는 대상은 행정부의 국가직 공무원 1582명이다.1∼3급의 계급뿐만 아니라 관리관, 이사관, 부이사관이란 직급도 없어진다. 대신 난이도와 중요도에 따라 ‘가∼마’의 5개 등급으로 개편된다. ●5급 이하 근무성적 평정 개선 5급 이하 공무원의 근평 때 근무성적 비중을 대폭 확대 반영한다. 승진후보자 명부를 작성할 때도 근무성적이 70∼95%까지 확대된다. 경력은 5∼30%로 조정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근무성적 50∼70%, 경력 20∼30%를 반영했다. 하지만 앞으로 승진평가에서는 근무성적을 최고 95%까지 반영하고 경력점수는 5%만 반영된다. ●공무원 휴가 조정 주 5일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공무원의 휴가도 조정된다. 경조휴가 중 본인결혼(7일), 배우자 출산휴가(3일)만 현행대로 유지하고 부모 사망(7일→5일), 조부모 사망(5일→2일), 자녀·자녀의 배우자 사망(3일→2일)시 휴가 일수는 축소·조정했다. 반면 자녀결혼휴가·회갑·형제자매사망·탈상 등 경조사 휴가는 폐지했다. 또 생리로 인한 보건휴가는 무급휴가로 바뀌었다. 포상휴가(6일이내), 장기재직휴가(10일), 퇴직준비휴가(3개월)도 폐지됐다. 공무원 연가도 1∼2일씩 축소된다. ●단체장 등 해당 지자체 수의계약 금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수의계약에 대해 해당 단체장이나 지방의원, 직계 존비속 등은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긴급한 재해복구공사의 경우, 먼저 공사를 발주할 수 있는 ‘개산(槪算)계약제도’가 도입된다. 또 주민이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에 감독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치단체는 1000만원 이상의 수의계약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지방의원 유급제 이달부터 시행 1월부터 지방의원에 대해 유급제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회기수당이 지급됐으나 앞으로는 월정수당이 지급돼 월급제로 바뀐다. 당초 7월 출범하는 차기 의회부터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국회처리 과정에서 1월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지방의원의 급여수준은 지역주민의 소득수준, 공무원의 보수 인상,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의정비 심의회에서 결정한다. ●지방 5급 승진 의무시험제 폐지 올해부터 지방 5급으로 승진할 때 각 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시험을 치르던 방식이 없어진다. 기존에는 지방 5급의 경우 시험승진 또는 시험·심사승진을 병행토록 하는 등 반드시 ‘시험’을 치러야 했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자체에서는 시험, 심사, 시험·심사병행 등 3가지 가운데 선택해서 승진을 시킬 수 있게 된다. ●총액인건비제 19곳으로 확대 지난해 제주도·경북 등 10곳에서 시범실시되던 총액인건비제도가 올해에는 9곳이 추가돼 총 19곳으로 늘어난다. 올해 추가되는 시범 실시기관은 대전·충북 등 2개 광역자치단체와 전주·목포·김천·진해·울주·인제·해운대구 등 9곳이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 5000원권 발행…초중고 월2회 주5일 수업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 5000원권 발행…초중고 월2회 주5일 수업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제 수업이 월 1회에서 2회로 늘어나고 저소득층 지원이 강화된다. 부동산 관련 세제도 대폭 바뀔 예정인데, 아직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은 상태여서 유동적이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법령·제도 등을 요약한다. ■ 세제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이 9억원에서 6억원으로 강화된다. 과세방법도 사람별 합산에서 가구별 합산으로 바뀌고, 과표적용률은 공시가격의 50%에서 70%로 올라간다.▲비(非)사용토지에 대한 종부세 기준이 6억원에서 3억원으로 강화된다. 주택과 마찬가지로 과세방법은 사람별 합산에서 세대별 합산으로 전환된다.▲개인간 주택거래에 대한 취득세는 2%에서 1.5%로, 등록세는 1.5%에서 1.0%로 내려간다. 과표는 기준시가에서 실거래가로 바뀐다.▲1가구 2주택·비사업용 나대지·잡종지·부재지주 소유 농지·임야·목장용지에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양도세가 과세된다.▲연말정산 서류가 대거 전산화돼 신고절차가 간편해진다. 카드사를 비롯한 영수증 발급기관이 연말정산 자료를 협회나 교육부·노동부 등을 통해 국세청에 일괄 제출하는 것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납세자들은 증빙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퇴직연금 불입액에 대해 기존의 연금저축불입액(연간 소득공제 한도 240만원)과 합쳐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가 허용된다. 국민연금·개인연금·퇴직연금 등 연금수령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가 연간 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올라간다.▲장기주택마련저축은 현재 18세 이상 가구주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 1주택 소유자여야 하는데, 내년부터는 25.7평 이하라도 주택공시가격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국외로 이주할 경우 1가구 1주택이더라도 출국 후 2년 안에 주택을 양도해야 보유·거주 요건에 관계없이 비과세된다.▲1주택자 중 주택마련저축불입액 소득공제 대상자가 국민주택 이하 1주택 소유자에서 가입당시 공시가격이 2억원 이하인 국민주택 이하 1주택 소유자로 축소된다.▲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에서 빠지고 연 9%의 저리로 분리과세하는 세금우대종합저축은 그동안 20세 미만 가입자도 연간 불입액 1500만원까지는 혜택을 부여했지만 내년 가입자부터는 이런 혜택이 없어진다. ■ 자치행정 ▲공무원의 휴가 일수가 조정돼 경조사 휴가 중 본인결혼(7일), 배우자 출산(3일)만 현행대로 유지하고 부모 사망은 7일에서 5일로, 조부모 사망은 5일에서 2일로, 자녀·자녀의 배우자 사망은 3일에서 2일로 축소된다. 자녀 결혼과 형제자매 사망, 탈상 등 나머지 경조 휴가는 모두 폐지된다.▲출산휴가(90일), 재해구호휴가(5일이내), 임신검진관련 보건휴가(1일)만 현행대로 유지하고, 생리로 인한 보건휴가는 무급으로 바뀐다. 포상휴가(현행 6일이내), 장기재직휴가(현행 10일), 퇴직준비휴가(3개월) 등은 모두 폐지된다. 공무원의 연가 일수도 현행 4∼23일에서 3∼21일로 재직기간에 따라 1∼2일씩 단축된다.▲1억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의 명단이 공개된다.▲지방의원에게 지급하는 회기수당이 월정수당으로 변경돼 사실상 급여로 전환된다. 지급기준은 자치단체별로 구성되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지역주민의 소득수준과 지방공무원의 보수인상률,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조례로 정한다. ■ 과학 ▲연구개발(R&D)의 기획·자문·평가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기획평가사’ 자격증 시험이 6월 실시된다.▲그동안 부처별로 달리 운영되던 7개 신기술 인증제도가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제도’와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제도’로 통합, 운영된다.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신기술 구매촉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환경 ▲수도권 지역에 공급되는 휘발유·경유의 품질을 평가한 뒤 결과를 공개한다. 환경품질등급은 5개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등급은 별 5개(★★★★★), 최저등급은 별 1개(★)로 표시된다.▲비사업용 자동차의 정밀검사 대상 차령이 승용차는 7년에서 4년으로, 기타 차량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사업용 자동차는 승용차는 현행 기준(차령 2년)이 유지되지만 나머지는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든다. ■ 농림 ▲농업정책자금 취급은행이 협동조합 등 생산자 단체 위주에서 시중은행으로 확대된다.▲2006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농어민들의 상호금융자금 5조 9000억원의 상환이 3∼5년 연기된다.▲농어민 영유아 양육비 지원 대상이 농가의 경우 농지 2㏊ 미만에서 5㏊ 미만으로 확대된다.▲농지소유 5㏊ 미만의 여성 농업인이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보육시설에 보낼 수 없을 경우 보육비가 한달에 7만 9000원까지 지원된다.▲출산 등에만 지원되던 영농 도우미 제도가 농기계 사고 등으로 확대된다.63세 미만을 대상으로 최장 10일간 영농 도우미 임금의 70%가 지원된다.▲65세 이상의 취약농가를 돕는 가사 도우미 지원제가 시범 실시된다.▲일시적인 경영위기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농지를 팔아 부채를 갚고 임대로 영농을 보장해 주는 경영회생 농지매입 사업이 도입된다.▲농지를 전용해 축사를 지을 때 농업진흥지역 3㏊ 이내에서는 농지보전부담금이 면제된다.▲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소비까지 관리하는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제가 도입된다.▲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던 농산물 원산지표지 위반에 대한 처벌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농·어민 건강보험료 경감률을 40%에서 50%로 늘린다. ■ 정보통신 ▲내년 3월부터 2년 이상 가입자가 휴대전화 기기나 번호를 바꿀 때 보조금 혜택을 볼 수 있다.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나 광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등의 신규 서비스도 최고 40%까지 보조금 혜택이 주어진다.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아직 국회를 통과 전이어서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SK텔레콤은 1월부터 발신자번호표시(CID)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KTF와 LG텔레콤 등 후발 사업자들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가짜 이메일로 개인 정보를 빼내거나 불법 행위를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정보통신망을 통해 속임수로 타인의 정보를 수집하는 피싱(Phishing)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마약·음란물 판매 등 불법행위를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내년 2월부터 유선전화 외에 이동전화에 대한 번호 안내 서비스도 의무화된다. 번호안내 서비스 방법은 음성, 인터넷, 책자 중 통신사업자가 자율적으로 1개 이상을 선택할 수 있다. ■ 문화 ▲휴양콘도미니엄과 가족호텔업에 한해 허용하던 회원모집 제도를 관광호텔과 수상관광호텔·한국전통호텔 등 관광숙박업 전 업종으로 확대한다.▲만 18세 이상이던 관광종사원 자격시험 응시자격 연령제한 규정을 폐지해 청소년층의 응시기회를 확대한다.▲1급 경기지도자 응시자격요건을 ‘박사 또는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자’에서 ‘석사 학위 이상자로 경기 경력 1년 이상의 지도경력이 있는 자’로 바꾼다. ■ 복지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게 별도의 사전 조사없이 현장 확인만으로 우선 지원하고, 사후에 지원이 적정했는지 조사·심사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시행된다.▲건강보험료가 평균 3.9% 인상돼 지역보험료는 부과표준소득의 점수당 131.4원, 직장보험료는 표준보수월액의 4.48%로 올라간다. ■ 병무 ▲1월부터 장애학생이 있는 초·중·고교에 공익근무요원이 배치된다. 배치를 원하는 학교는 병무청으로 신청하면 된다.▲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수의사관후보생 중 수의장교로 선발되지 않았거나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을 공익수의사로 선발, 각종 방역기관에 배치한다.▲1월부터 보충역에 대한 교육소집부대가 육군훈련소로 일원화된다.▲10월부터 유학·어학연수 등으로 국외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재외공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체류연장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영주권 취득 및 국외거주 사실 등 재외공관장의 사실확인서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1월부터 징병검사대상자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희망하는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지금까지 신장 158㎝ 이하는 모두 4급 공익근무대상 판정을 받았지만,1월부터 145㎝ 이하와 140㎝ 이하는 각각 5급(제2국민역)과 6급(병역면제) 판정을 받는다. ■ 여성·보육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 가구의 만 4세 이하 자녀에 대한 보육료 지원이 늘어난다. 도시근로자가구 월 평균소득의 60% 이하에서 70% 이하로, 농어촌 지역은 100% 수준까지 지원된다.▲민간 보육시설 영아반 운영비 지원 단가가 0세 반은 1인당 15만원에서 16만원,1세 반은 9만원에서 9만 6000원,2세 반은 6만원에서 6만 9000원으로 인상된다.▲교육용 전기요금이 16.2% 인하되고, 보육시설 전기요금이 종전 일반용에서 교육용으로 전환돼 전기료 부담이 대폭 감소된다.▲보육시설이 2층 이상이면 1월29일까지 비상계단이나 영유아용 미끄럼대를 설치해야 한다. 보육시설 종사자는 만 1세 미만의 경우 영아 5명당 1명에서 3명당 1명으로,3∼4세 미만은 20명당 1명에서 15명당 1명으로, 장애아는 5명당 1명에서 3명당 1명으로 강화된다.▲직장 보육 서비스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이 현행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에서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남녀근로자 500명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최저생계비 130% 미만인 한 부모 가족의 6세 미만 아동 양육비로 매월 5만원을 지원한다.▲성매매 피해여성의 시설 입소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난다. ■ 법원·법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통합도산법)이 시행돼 기존의 화의제도는 없어진다.▲저소득층이 개인파산·개인회생 절차를 신청할 경우 변호사의 무료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개인파산·개인회생 소송구조 지정변호사 제도’가 전국 지방법원에서 실시된다.▲1995년 6월30일 이전에 양도·상속·구입한 부동산 중 미등기 또는 등기부 기재사항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은 보증인의 보증서, 시장·군수·구청장의 확인서로 등기가 가능하다.▲사법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은 35학점 이상의 법학과목 학점을 취득해야 하는 법학과목 이수제도가 신설된다. 또 영어성적표 등을 사전에 제출한 수험생의 경우 인터넷으로 사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범죄피해자구조법이 개정돼 피해자의 수입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유족이 구조금 지급대상자가 되지만 1순위는 배우자다.▲벌금이 부과된 경우 카드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 지로로도 납부할 수 있다. ■ 교육 ▲만 5세아 무상교육비 지원대상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80% 이하에서 90% 이하로 확대된다.1인당 지원액도 월 15만 3000원에서 15만 8000원으로 늘고 지원 아동수는 8만 1000명에서 14만 2000명으로 늘어난다.▲초·중·고교의 주5일 수업제가 월1회에서 2회로 확대된다.▲8개 국·공립대학 부설학교에 특수학급이 운영된다.▲자립형 사립고 시범운영기간이 2009년 2월까지 연장되고 시범학교도 기존 6곳을 포함,20곳으로 늘어난다.▲교육복지 우선지역 지원사업이 15곳에서 30곳으로 늘어난다.▲대학 편입학을 1년에 한번(전반기)만 한다. 지금까지는 전기·후기 두 차례 실시했다.▲국내대학과 외국대학 공동명의 학위(Joint Degree)가 가능해진다.▲정부보증 학자금을 학부 신입생도 받을 수 있다.▲방송통신고의 사이버 수업이 라디오뿐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실시된다. ■ 경찰 ▲6월부터 13세 미만 어린이는 킥보드·롤러스케이트는 물론 자전거를 탈 때도 안전모를 써야 한다. 그러나 위반할 때 벌칙은 없다.▲자동차 화물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속도로 외에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갓길로 통행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한다.▲대마나 마약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복용하고 운전한 사람은 주취운전과 동일한 처벌기준이 적용된다. 이전까지 약물복용자가 운전을 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해왔다. ■ 산업·공정거래 ▲전기요금이 평균 1.9% 인상된다. 주택용 월 200 이하 사용 가구와 농업용은 동결되는 반면 주택용 201 이상 사용 가구는 1.8%, 산업용(을·병)은 2.8%, 일반용은 1.9%, 심야전력은 9.7% 인상된다. 학교에 공급되는 교육용 전기요금은 16.2% 인하된다.▲4월부터 상품권 발행 사업자는 할인기간과 할인매장, 특정 상품 등 상품권 사용에 제한이 있을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 건설·부동산 ▲부동산 매매계약을 맺은 뒤 30일 안에 시·군·구에 실거래가 거래계약의 내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당사자간 거래 때는 당사자가 해야 하고, 중개업소를 통하면 중개업자가 신고의무를 가진다.▲개발부담금 제도가 부활돼 전국의 택지 및 산업단지개발, 골프장, 관광·레저단지조성 등 30종의 토지개발사업을 할때 시행자는 개발 전후 땅값 차액의 25%를 부담금으로 물어야 한다.▲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감정가격 이하로 공급되는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85㎡ 이하 모든 주택 및 85㎡ 초과 공공주택의 경우 현행 택지비·공사비·설계감리비·부대비·가산비용 등 5개 항목에서 공사비는 직접공사비와 간접공사비로, 설계감리비는 설계비와 감리비로 공개항목이 세분화된다.85㎡초과 민간주택도 택지비와 택지매입원가를 공개하도록 했다.▲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전매제한 기간도 연장된다.85㎡ 이하 주택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은 10년, 기타지역은 5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85㎡ 초과 주택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은 5년, 기타지역은 3년간 제한된다.▲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으면 3개월 동안 계고한 뒤 이용목적에 따라 공시지가의 5∼10%를 이행강제금으로 물린다. 또 허가구역에서 허가제 위반자를 적발, 신고하면 5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토지를 분할할 때 개발행위허가를 받도록 해 허가권자가 토지투기 우려여부를 판단, 허가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땅 쪼개팔기’가 방지된다.▲건축주가 허가대상 건축물을 건축하려면 허가 신청 전에 해당 대지에 건축물을 짓는 것이 가능한지를 미리 결정받아야 한다. 화재진압과 피난을 위해 비상용 승강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건축물 대상이 높이 41m에서 31m 초과 건축물로 확대된다.▲2003년 12월31일 이전에 주거용으로 지은 옥탑방 등 위반건축물 가운데 단독주택의 경우 50평, 다가구 100평, 다세대 25.7평 이하 장기 미준공 건축물이나 무단 증축건물은 사용승인서 교부를 통해 합법화된다. ■ 금융 ▲돈세탁 방지 제도가 강화돼 개인과 법인 등 동일인이 하루에 같은 금융기관에서 5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거래할 경우 해당 금융기관은 거래내역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하는 고액현금거래 보고제가 시행된다.▲위·변조 방지기능을 보강한 새 5000원권이 1월2일 발행된다. 기존의 5000원권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4월부터 모든 생명보험 상품에 새로운 경험생명표가 적용돼 암 등 질병보험의 보험료는 5∼10% 인상되는 반면 정기보험은 12∼15%, 종신보험은 6∼8% 각각 내려간다.▲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개정돼 4월부터 교통사고로 다쳤을 때 받을 수 있는 위자료가 최고 79% 인상된다. 과·오납 자동차보험료는 이자를 포함해 환급받을 수 있다.▲해외유학 자녀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함께 출국한 부모가 현지에서 주택 등 부동산을 살 때 절차가 간편해진다. 현재는 비자 등 객관적인 자료를 제출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2년 이상 머무른다고 확약하고 사후에 체재 확인만 받으면 된다.
  • [인사]

    ■ 공정거래위원회 ◇본부장급 △기획홍보본부장 金元俊△홍보관리관 朴商龍△경쟁정책본부장 李東揆△소비자본부장 朱舜埴△시장감시본부장 金炳培△기업협력단장 南光洙△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李炳周△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 玉化榮 ◇팀장급△감사담당관 崔鉦鎬△송무팀장 金聖默△심판관리관실 심판행정팀장 徐奭熙△〃심결지원1팀장 金在中△〃 심결지원2팀장 朴正元△〃 심결지원3팀장 朴道夏△업무지원팀장 朴元錡△종합상담실장 黃正坤△기획홍보본부 혁신인사기획팀장 金吉泰△〃 재정협력팀장 朴貴贊△〃 성과관리팀장 金允洙△〃 지식정보팀장 具成會△홍보관리관실 정책홍보팀장 金柱赫△경쟁정책본부 경쟁정책팀장 金治杰△〃 제도법무팀장 金成晩△〃 기업집단팀장 蔡奎河△〃 국제협력팀장 張得洙△소비자본부 소비자정책기획팀장 劉載云△〃 소비자정보팀장 金埈範△〃 전자거래팀장 金城煥△〃 약관제도팀장 曹聖國△시장감시본부 독점감시팀장 李錫準△〃 기업결합팀장 池徹湖△〃 거래감시팀장 최무진△〃 시장조사팀장 朴泰董△〃 신유형거래팀장 李 惶△카르텔조사단 카르텔정책팀장 鄭仲源△〃 제조카르텔팀장 金奭昊△〃 서비스카르텔팀장 宋尙旻△기업협력단 협력정책팀장 金淳鐘 △〃 하도급개선팀장 정민오△〃 가맹유통팀장 張德鎭△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 金在佑△〃 경쟁과장 林銀奎△〃 소비자과장 全信基△〃 건설하도급과장 趙鏞光△〃 제조하도급과장 李弼鉉△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金永哲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呂滎東◇서기관△감사담당관실 金二均△심판관리관실 심결지원3팀 柳弼浩△기획홍보본부 혁신인사기획팀 盧相燮△〃 재정협력팀 金萬煥△홍보관리관실 정책홍보팀 朴賢哲△경쟁정책본부 경쟁정책팀 申暎浩△소비자본부 소비자정책기획팀 洪大元△〃 소비자정보팀 李俊吉△〃 전자거래팀 崔榮根△시장감시본부 독점감시팀 宋政原△기업협력단 협력정책팀 張相基△〃 하도급개선팀 李鳳成△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 洪鎔洙△〃 소비자과 趙根翼△〃 건설하도급과 朴鍾聲△〃 제조하도급과 李達永■ LG전자 ◇부사장 승진 △단말생산담당 李雄範△DA본부 해외마케팅담당 黃在一△디스플레이제품연구소장 朴鍾碩△디지털디스플레이연구소장 金成泰△전략기획팀장 朴石洹 ◇상무 신규 △郭弘植 具相勳 金周衡 盧時東 朴大昞 朴炳雨 朴宰賢 朴正煥 朴贊壽 徐錫璋 成樂吉 吳邦元 柳洹 鄭橓燮 鄭宇城 曺永根 曺周完 崔保煥 咸成勳 許明九 許仁九 權奇弼 朴龍天 辛太基 李敦熙 李承勳 趙銀淑 趙澤一■ LG필립스LCD ◇부사장 승진 △영업기획담당 權福△LCD연구소장 鄭仁宰△Panel 4,5공장장 韓相範 ◇상무 신규 △姜仁秉 金炳秀 朴德煥 申鉉浩 李南良 李東宣 全秀鎬 崔瀅錫 ◇자매사 상무급 전입 △高錫圭 李京虎 李聖圭 全相允■ LG필립스디스플레이 ◇상무 신규 △朴宗玟 張宰翼■ LG이노텍 ◇상무 신규 △成平俊 李燦馥 吳昌勳■ LG마이크론 ◇상무 신규 △金昌煥 朴喜昌 呂尙三 李根雨■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공학부장 朴孝勳△경영학부장 李義焄△연구기획처장 南贊基△교학처장 李相國△학술정보처장 孟成鉉△산학협력단장 崔埈均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프랑스는 지금 ‘제2의 베이비 붐’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프랑스는 지금 ‘제2의 베이비 붐’

    |파리 함혜리특파원|사빈(37)은 셋째 아이를 낳으면서 3년간 육아휴직을 했다. 수입은 줄었고, 양육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 중소기업의 회계사였던 사빈은 막내 마농이 유아원에 들어가는 나이가 됐을 때 다시 일을 하려 했지만 이미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해 8개월간 실업상태에서 다른 일자리를 찾아야 했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아이들은 무한한 행복을 가져다 주고, 나의 삶도 그만큼 풍요로워졌어요.”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8살 된 조아킴과 5살 된 세바스티앙을 둔 소피(39)는 곧 셋째를 출산할 예정이다. 결혼한 지 15년째인 그녀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며 “아이는 셋이 이상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전 남편과의 사이에 아들 토마(8)를 둔 파비엔(36)은 5년전 딸 미리암(9)을 가진 부알렘(38)과 재혼했다. 이들 커플은 곧 태어날 셋째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3자녀 이상을 갖길 원하는 프랑스 가정이 점점 늘고 있다. 현재 자녀가 한명, 혹은 둘인 가정에서도 터울을 뒀다 셋째를 갖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제2의 베이비 붐’이 일고 있다. ●젊어지는 프랑스 휴일에 파리의 공원에 나가보면 정말 아이들이 많다는 걸 느낀다. 대부분의 나들이 가족은 1∼2명의 아이들을 동반하고 있다.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고 공놀이를 하면서 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방에서 들린다. 유모차를 끌고 나와 아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젊은 부부들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아장아장 걷는 손자와 손녀의 재롱에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은 입을 다물 줄 모른다. 프랑스 국가통계연구소(INSEE)에 따르면 2004년 79만 7400명의 아이가 태어났다.2003년보다 3500명이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사망한 사람은 51만 8100명으로 27만 9300명이 자연증가했다. 전체 인구(6240만명)중 16.2%가 65세 이상으로 다른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노령화가 심각하지만 20세 미만의 인구가 25.2%에 이른다. INSEE의 뤼실 뤼세마스탱 연구원은 “프랑스 인구의 자연증가분은 상당부분 의학의 발달과 평균수명의 연장(남자 76.7세, 여자 83.8세)으로 노인 사망이 줄었기 때문이지만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진 것도 큰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2004년 현재 프랑스의 출산율은 여성 1명당 1.91명으로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아일랜드(1.99명) 다음으로 높고,EU전체 평균(1.50명)을 크게 앞선다. 프랑스의 출산율이 높아진 이유는 제도적으로 육아와 보육문제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사회적으로는 30∼40대의 가치관이 가족 중심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사회학자들과 인구학자들은 분석한다.10∼15년전에는 직업적 성취감과 사회적 성공을 중시했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단란한 가정과 성공적인 자녀양육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설명이다. 비혼인(동거) 커플 사이의 자녀 출생이 많은 것도 중요 원인으로 꼽힌다.2004년 동거 커플 사이의 자녀 출생 비율은 47.4%나 된다. ●10커플 중 4커플이 3자녀 원해 INSEE의 통계에 따르면 24세 미만의 자녀를 가진 프랑스 가정의 경우 1자녀를 가진 경우가 42%로 가장 많고 2자녀 37.8%, 3자녀 14.7%,4자녀 3.6% 순이다. 한편 원하는 자녀수의 경우 2명이 47%,3명이 38%,4명 이상이 12%나 된다. 실제 자녀수에 비해 원하는 자녀수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건 여건만 허락한다면 아이를 더 가질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자녀수가 많아지면서 여성들의 출산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여성의 평균 출산나이는 1994년 28.8세에서 2004년 29.6세로 높아졌다.2004년의 경우 프랑스 산모 2명 중 1명(49%)은 30세 이상이다.1990년 38%, 1980년 27%에 비해 나이 많은 산모 비율이 크게 늘었다.40세 이상의 산모가 아이를 낳는 경우는 3.4%로 낮은 편이지만 시험관 아기, 유전자 검사 등 의학기술의 발전 덕에 꾸준히 늘고 있다. 많은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자명하지만 아이들은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과 노력을 요구한다. 특히 대도시에 사는 여성들 대부분이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아이를 가질 경우 보육비와 교육비 부담 외에 자신의 사회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처럼 실업률이 높고, 일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선뜻 아이를 갖기가 쉽지 않다. 프랑스 정부는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최근 3자녀 이상을 갖는 가정에 더 많은 보조금 혜택을 주는 육아개혁정책을 발표했다.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이 뒷받침 지난 9월22일 도미니크 드 빌팽 총리는 연례 가족정책회의에서 인구감소를 막을 수 있는 수준으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출산 장려책을 내놓았다.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새 개혁안에 따르면 셋째 아이를 출산할 경우 1년 휴직기간 동안 월 750유로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최고 3년까지 무급휴가를 쓰며 매달 512유로를 받고 있으나 앞으로 셋째 아이를 낳는 산모는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프랑스 정부는 새 조치의 시행으로 약 10만 가구가 셋째 아이를 갖게 되고 이에 따른 추가비용은 연간 1억 4000만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이밖에 6세 이하 아동의 보육비에 대한 세액 공제도 2배로 늘리고, 유아원을 2008년까지 계획된 3만 1000곳 이외에 1만 5000곳을 더 짓겠다고 밝혔다. 또 3자녀 이상 가족에게는 ‘다자녀 가족카드’를 지급해 대중교통요금, 박물관 이용료 등 각종 서비스 이용료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영국도 1.74명에 불과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여성과 남성이 모두 장기 무급 육아휴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동법과 가족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지금까지 영국 남성들에게는 15일의 유급 육아휴직이 주어졌었다. 여성들의 육아휴직기간은 6개월에서 9개월로 늘었으며 급여수준에 관계없이 주당 155유로의 육아보조금을 받는다. 아기 엄마가 6개월의 육아휴직 후 복직을 원하면 나머지 3개월은 아빠가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성을 뒀다. 영국 정부는 오는 2010년에는 여성 육아휴직을 1년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EU집행위가 최근 회원국 정부들에 출산율을 적정 수준으로 높이되 여성들이 가정과 사회생활을 조화롭게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할 것을 권고한 만큼 유럽 각국에서 프랑스 모델과 유사한 출산장려정책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lotus@seoul.co.kr ■ ‘게이비 붐’ 동성애 커플 자녀양육 증가세 |파리 함혜리특파원| 프랑스에서 자녀를 갖는 동성애자 부부가 늘고 있으며 합법적으로 아이를 입양해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갖춰져야 한다는 주장도 거세지고 있다. 프랑스에는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고 있지만 수천명의 어린이들이 동성애자 부모에 의해 양육되고 있다. 또 그 숫자도 점점 증가세라고 최근 유력 일간지 르몽드가 전했다.‘게이비 붐(gayby boom)’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다. 게이 및 레즈비언 부모연합회(APGL)의 프랑크 탕기 대변인은 지난달 25일 개막된 국제심포지엄에서 “프랑스에는 베이비붐과 동시에 게이비붐이 일고 있다. 동성애자 가족의 자녀들도 어엿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의 변화추세에 맞춰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립과학연구소(CNRS)의 생태학자로 ‘그들도 다른 부모와 다르지 않다’는 책을 쓰기도 한 안 카도레는 심포지엄에서 “동성애자 부모의 존재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부모로서 이들의 권리와 자녀들의 권리를 어떻게 존중할 것인지에 대해 사회는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거 중인 여자 친구와 두 딸을 키우고 있다는 카롤린(35·교사)은 “내가 갑자기 세상을 떠날 경우 내 여자친구는 우리 딸들에 대해 양육권을 주장할 수 있는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 우리가 헤어질 경우도 마찬가지다. 내가 두 딸을 데리고 사라져도 내 여자친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 법적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프랑스에서는 동성애자 부모의 자녀입양을 허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가 행복한 가정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성장을 하는데 어떤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그치지 않는다. 유럽인권재판소의 프랑수아즈 튈켄 판사는 “동성애자 부모의 자녀 입양문제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누구도 완벽한 부모가 될 수 없다. 어린이들에게 어떤 환경이 좋은지는 경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제도화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lotus@seoul.co.kr
  • [뉴스피플] 마지막 개성상인 이회림 동양제철화학 명예회장

    [뉴스피플] 마지막 개성상인 이회림 동양제철화학 명예회장

    “신용을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 돼. 그리고 기업인은 누구보다 정직해야지.” 올해 89세로 경영계 최고 어른인 동양제철화학 이회림 명예회장의 일침이다. 이른바 ‘삼성X파일’ 사건과 분식회계로 인한 두산그룹의 형제간 갈등, 장흥순 터보테크 회장과 김형순 로커스 사장의 퇴진 등으로 재계가 뒤숭숭해지면서 창업1세대이자 마지막 송상(松商)인 이 명예회장의 일생이 후배 경영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명예회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수영 회장의 부친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상단을 조직해 전국을 누빈 개성상인들이 생명처럼 중하게 여긴 것은 신용이었다.”며 “회사가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신용을 잃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더 큰 이익이 돌아온다는 믿음을 토대로 신용을 쌓았지.”라며 요즘 젊은 경영인들이 상도(商道)를 너무 가볍게 여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4세의 나이로 개성의 한 상점에서 무급(無給) 점원으로 출발해 국내 최대의 무역상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근검절약과 신용제일주의’로 무장해 37년 개성에서 포목도매상인 건복상회를 개업한 뒤 해방 이후 서울 종로에서 포목 도매상인 이합상회와 개풍상사를 설립, 국내에 본격적인 무역업을 열었다. 이 회장은 이후 광산과 시멘트업체, 서울은행 등을 소유했으나 대부분 정리하고 59년에 동양화학을 설립한 뒤 공업용 기초화학제품 생산에 전념했다. 이 회장은 ‘기업윤리’보다는 ‘기업이윤’이 강조됐던 60년대에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몸소 실천했다. 대한양회의 관리 부사장으로서 재직하던 그는 사내 다른 경영진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재단설립을 강행해 3·1장학금과 3·1문화상을 제정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자신이 평생 모은 문화재 8437점을 인천시에 기증했다. 자신의 아호를 딴 ‘송암미술관’을 통째로 기증한 것이다. 이 미술관은소장 문화재들의 가치를 따지면 1000억원대에 이른다. 이 회장은 미술관 건립 당시 주위에서 인천이 아닌 서울에 세울 것을 권유하자 “내가 인천에서 뜻있는 사업을 시작했고, 여기서 성장해 지금에 이르렀는데 인천에 미술관을 세우는 것이 인천시민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 회장은 “지금이야말로 경영인들이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사치풍조를 배격하는 개성인들의 생활정신을 배워야 할 때”라며 대선배로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VVIP카드 ‘마케팅大戰’

    VVIP카드 ‘마케팅大戰’

    연회비 100만원짜리 슈퍼프리미엄급 신용카드들의 ‘진검 승부’가 시작됐다. 비씨카드가 지난달 27일 ‘인피니티’ 카드를 내놓으면서 올초 최초로 연회비 100만원짜리 카드인 ‘블랙’을 출시한 이후 ‘초우량고객(VVIP·Very Very Important Person) 시장’을 선점해온 현대카드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비씨카드는 11개 회원 은행의 PB(프라이빗뱅킹) 고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일단 우리·조흥·하나·기업은행이 비씨의 인피니티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블랙과 인피니티는 연회비 100만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초호화판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어 초우량고객을 잡기 위한 두 카드의 경쟁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그러나 VVIP카드의 수익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고,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비판 여론도 만만치 않아 블랙과 인피니티가 카드 시장에 안착할지는 미지수다. ●초호화 서비스 블랙과 인피니티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카드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카드사가 고객을 선택한다는 점이다. 현대카드는 블랙의 총회원을 9999명으로 한정하고 있다.1번은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고,9999번은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으로 이미 정해져 있다. 회원자격은 대기업 및 외국계기업의 상무급 이상, 개업 5년 이상의 의사와 변호사, 연매출 30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 대표 등이다. 현재 1500명의 회원을 확보한 현대카드는 ‘블랙카드 위원회’를 통해 회원 자격을 심사하고, 입회를 허용한다. 비씨카드 역시 인피니티 회원수를 전체 회원의 0.1%(1만여명)로 한정했다. 수신고 10억원 이상의 PB고객, 대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의사 및 변호사들 중에서 엄선한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티 카드는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증정, 전국 50여개 골프장 무료 예약, 예술의 전당 무료 회원 가입 등의 서비스를 내세웠다. 블랙도 아시아나항공 탑승시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 명품브랜드 10∼20% 할인, 해외 유명골프 투어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익성 논란 카드업계는 현 단계에서는 VVIP카드의 수익성을 믿지 못하는 눈치다. 과도한 제휴비에다 부자들의 특성상 현금서비스나 할부서비스 등 수수료율이 높은 서비스를 팔 수 없다는 것이다. 골프 등의 혜택만 받고 카드는 별로 쓰지 않는 ‘체리 피커’가 발생할 수도 있다. 실제로 신용카드의 특성은 ‘박리다매(薄利多賣)’이다. 불특정다수의 고객으로부터 약간씩의 수익을 거둬들이는 것이다. 카드사 입장으로는 간혹 연체를 해 높은 연체수수료를 물거나, 이자가 높은 현금서비스나 대출을 자주 받는 고객이 가장 반갑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 고객이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후발주자들이 틈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슈퍼프리미엄급 카드를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카드 관계자는 “블랙으로 수익성과 기업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고 반박했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블랙 회원들의 월평균 사용액이 1000만원으로 일반 회원보다 10배 이상 높다. 연체율이 0%에 가깝고, 사용률이 100%여서 연체나 휴면회원 관리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 무엇보다 카드사 이미지 제고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자산이라는 주장이다. 수익성 논란과 함께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비판은 피할 길이 없을 것 같다. 특히 길거리 모집과 같은 출혈경쟁으로 수많은 신용불량자를 양성한 카드사들이 사회적인 책임은 뒤로 한 채 경쟁적으로 VVIP카드에 열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자 마케팅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일반 고객에게는 과도한 수수료를 물리고, 그 수익으로 부유층에게는 온갖 특혜를 베푼다는 비판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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