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궁화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추경호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생물학적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아나운서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집단소송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27
  • 위성방송사업 조기 활성화

    정부가 지난 2일부터 북한이 아시아와 유럽,북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체제선전용 TV위성방송을 시작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북한이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전달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따른 것이다. 정보통신부는 이에따라 26일 통합방송법이 조기에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고 위성방송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통합방송법이 제정되야 TV 위성방송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통부는 우선 내달 12일부터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지역을 대상으로 방송할예정인 아리랑 TV 위성방송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이 방송도 내년부터는 유럽,2001년부터는 미주지역까지 확대 방송할 계획이다. 또 통합방송법이 통과되는대로 위성방송 사업자를 조기에 선정,국내 위성방송사업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일본과 중국 옌볜(延邊)등 해외지역에 위성방송 수신기를 보급, 해외홍보방송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정통부는 무궁화 3호위성이 내달 27일 발사되면 168개 채널 위성방송이 가능하며 가시청권도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으로 넓혀진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태국 타이콤 위성을 빌려 지난 2일부터 아시아와 유럽,호주,북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한국시간 기준) 하루 6시간씩북한소식과 북한제작 드라마,다큐멘터리 등을 한국어로 방송하고 있다.국내에서도 3m이상의 안테나만 설치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북한위성방송은 유럽 아프리카지역에서는 유일한 한국어 방송채널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왜곡되게 전달할 가능성이 크고 우리나라에도북한 TV방송이 일부 개방되는 셈”이라며 “북한위성방송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 방송법중 위성방송 관련 부분이라도 빨리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통합방송법 제정 지연으로 정규 위성방송이 실시되지 않고 있으며 다만 무궁화 1.2호의 가용채널 24개중 5개만 KBS,EBS가 각 2채널씩,방송통신대 1채널 등 모두 5개 채널만 시험방송되고 있다.국내에서 수신 가능한 외국위성 방송은 340개 채널을 넘는다. 김병헌기자 bh123@
  • 일제때 영천 기독청년단체 회보 발굴

    1920년대 초반 영남지방의 한 기독교 청년단체가 일제당국의 허락없이 비밀리에 제작·배포한 ‘회보’가 공개됐다. 한국장서가협회 신영길(辛永吉·74)회장은 1920년 7월 조직된 경북 영천(永川)기독청년회(회장 李晳洛)의 기관지 ‘조양(朝陽)’의 창간호를 입수,25일본지에 단독 공개했다. 총112쪽 규모의 등사판으로 출간된 이 ‘회보’는 외형은 영천기독청년회의 기관지이나 당시 식민지하 조선청년들의 정신무장과애국·계몽사상 등을 담고 있어서 민족운동·기독교운동사연구에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회보’는 1921년 10월 24일자 ‘권두언’에서 “수운(愁雲)이 천(天)을복(覆)하고 참우(慘雨)가 지(地)에 하(下)하며 창이(瘡痍)가 목(目)에 가득하고 애통성(哀痛聲)이 야(野)에 진동하도다”라며 당시 조선민족의 암울한처지를 대변하고는 “민족이 절종(絶種)할 극한에 이르렀으니 뉘 아니 눈물흘리기를 아끼리오”라며 은연중에 민족대단결을 외치고 있다. 축사를 쓴 3명 가운데 도쿄(東京) 조선유학생 학우회장 주익(朱翼)씨는 보성전문 출신으로1919년 ‘2·8독립선언’에 관여했던 인물이다.이길용(李吉用·90년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씨는 동아일보 ‘일장기말소사건’의 주역으로 20년대 초에는 동아일보 대전(大田)지국에서 일했다.이씨는 대전철도국근무시절인 1919년 상하이(上海) 임시정부에서 발행된 반일(反日)격문을 수송하다가 일경에 체포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3년을 선고받고 복역중 1922년 가출옥,석방됐었다. 이씨는 축사에서 “무궁화 동산에 생명수(生命水) 목마름이 얼마나 되었는가.아마도 열 해 하고 또 남짓하다.생명수 샘솟는 곳이 얼기도 하였으며 막히기도 하였다.이것을 녹히면서 뚤어보자”고 강조하고는 “아(我) 반도에동아지(東亞紙)있어 언론의 억울한 부자유를 부르짖으며 개벽지(開闢誌) 있어 이를 돕더니 네가 생겨 큰 도움을 얻겠노라”고 밝혀 ‘회보’에 대해 ‘동아일보’,‘개벽’ 수준의 언론·계몽활동을 기대했던 것으로 나와 있다. 한편 ‘회보’는 당국에 발행허가를 신청하였으나 허가를 받지못한 것으로나와 있다.창간호를 등사판으로 불법발행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소장자신영길씨는 “‘회보’는 항일·계몽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서 창간호 이후추가발행은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영천YMCA 윤석재(39)총무는 “1920∼22년경 경북도내 5개 지역에서 YMCA가 조직된 바 있으나 영천에서도 조직됐다는 기록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회보’의 내용은 영천·경북지역의YMCA역사를 새로 써야할만큼 중요한 자료”라고 밝혔다. ‘회보’에는 이밖에도 ‘생명있는 무궁화’라는 노래의 가사와 논설 6편,창작소설 ‘두견화(杜鵑花)’,그리고 부록으로 영천군지(郡誌)가 실려 있다. 정운현기자 jwh59@
  • [독자의 소리] 방송법 난항에 日·홍콩방송 안방 잠식

    통합방송법이 국회에서 입법화되지 못한 관계로 무궁화 1·2호 방송위성을사용도 못한 채 한달에 수십억원씩 허비하고 있다.무궁화 1호 위성은 올해말이면 수명이 다하는데 방송위성을 한번도 써보지 못하고 폐기처분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을 것이다.더군다나 무궁화 3호 위성이 오는 8월 발사된다고하는데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합방송법이 통과돼도 위성방송 특성상 준비기간이 길어 빨라야 내년 초에나 이용이 가능한 실정이다.규제타령만 하다가 또다시 1년을 넘기지 않을까 걱정된다. 현재 일본·홍콩 등이 위성방송을 통해 국내 방송시장을 잠식하는 게 엄연한 현실이다.위성방송 특성상 갈수록 국경이 없어지는 상황에서 국내 사업자끼리 서로 싸우다가 외국 사업자에게 통째로 이권을 넘겨주게 되지 않을까걱정이다. 국선일[광주시 동구 장동]
  • [사설] 통합방송법 빠른 마무리를

    KBS와 MBC 방송노조가 정부·여당의 통합방송법안에 반발해 13일 새벽부터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방송노조측이 내세운 ‘방송독립’이라는 대의명분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그러나 정치권과 방송사 등 복잡하게 얽힌 이해와 방송환경의 급변 속에서 현실적 논의 끝에 확정된 방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법파업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리는 본다. 핵심 쟁점 사항인 통합방송위원회의 독립성 보장 문제도 그렇다.방송노조측은 대통령이 9명의 위원을 임명하되 대통령,국회의장,국회 문화관광위원회가 각각 3분의 1씩 추천권을 갖도록 한것이 자칫하면 7∼8명 위원이 친여권 인사로 채워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외국의 방송규제위원회 위원구성 방법과 비교해 크게 잘못된 방식은 아니다.미국의 경우 위원 전원을 대통령이임명하고 상원에서 승인을 받으며,영국은 관련부처 장관이,프랑스는 대통령과 하원 및 상원의장이 각각 임명권을 갖는다.문제는 정부에 대한 불신에서비롯된 것인데 제도를 만들어 놓고잘못 운영되지 않도록 감시하는 노력을한 다음 제도를 다시 고칠 수도 있을 것이다. 재벌·언론사·외국자본의 위성방송 진입 금지 주장도 특정 집단과 자본의과도한 여론 지배를 막아야 한다는 명분은 옳지만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무조건 금지할 수만은 없다는 딜레마를 안고 있다.상업방송의 소유와 경영분리요구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이번 파업으로 통합방송법의 처리가 또다시 늦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방송노조는 임시국회 회기 내 법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야 합의가 아직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파업이 정치권에 빌미를 줄 수도 있으므로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방송계와 정치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지난 5년 동안 미루어진 통합방송법 제정이 더이상 늦추어져서는 안된다.방송법이 표류하면서 위성방송을 위해 쏘아 올린 무궁화 위성 1호가 올 연말이면 폐기될운명인 것을 비롯해 경제적 손실만도 엄청나다. 방송과 통신의 통합이라는 측면에서도 이번 방송법안에 문제가 없는 것은아니다.그러나 완벽한법은 아닐지라도 일단 법을 제정한 다음 방송의 독립성이든 전문적 문제이든 개선책을 찾는 것이 합리적이다.정치권은 당리당략을 떠나 방송법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고 방송노조측도 그동안의 논의과정에서 집단이기주의에 함몰됐다는 혐의를 받았음을 겸허히 반성해야 할것이다.
  • 美입양아들 뿌리찾기 나서

    미국 입양아 25명이 12일 새벽 미국인 양부모 및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태어난 고향,한국을 찾았다. 뉴욕 교포들이 만든 한국계 입양아 지원단체인 ‘무궁화재단’(이사장 박재용·49)이 입양아들에게 뿌리를 확인시켜주기 위해 한국 방문을 주선했다. 음악에 빼어난 재능이 있는 베스 메이코(14·여)의 한국 이름은 강수연.85년 7월 서울 종로구 창신2동 639의 15 가정집 문 앞에서 생년월일이 적힌 쪽지와 함께 발견돼 같은해 12월 미국으로 입양됐다.함께 방문한 양부모 메리와 존 메이코씨 부부는 “딸에게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게 하고 싶었다”면서 “부모들도 딸의 뿌리인 한국에 대해서 알아야 할 의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82년 6월 미국으로 입양된 에이미 셰어(17·여)는 “왜 한국에 왔는지 정확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꼭 와봐야만 할 것 같았다”고 웃었다.이들은 20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경주,포항제철 등을 돌아보고 2박3일 동안은 서울에서민박을 하면서 고국을 느끼게 된다. 전영우기자 ywchun@
  • 무궁화3호 위성 새달25일 발사

    2000년 1월부터 우리나라를 비롯,동남아 지역에 위성방송 및 통신서비스를제공할 ‘무궁화 3호’위성이 다음달 25일 발사된다. 한국통신은 7일 “오는 2000년 초 수명이 끝나는 무궁화 1호를 대신할 무궁화 3호가 8월25일 오전 7시33분∼9시49분(한국시간) 남미 기아나(프랑스령)의 쿠루 위성발사기지에서 프랑스 아리안 스페이스사의 ‘아리안Ⅳ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고 밝혔다. 무궁화 3호는 6개의 방송용 중계기와 14/12㎓대역(Ku)의 통신용 중계기 24개 및 30/20㎓대역(Ka)의 통신용 중계기 3개를 탑재하고 있어 최대 168개 채널의 디지털 위성방송 서비스를 할 수 있다.서비스 범위가 한반도에 국한됐던 1,2호와 달리 동남아까지 전파를 쏠 수 있으며 새로운 주파수 자원인 Ka대역의 통신용 중계기를 이용,초고속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미국 록히드 마틴사가 제작한 무궁화 3호는 무게 2,800㎏,길이 19.2m이며수명은 기존 1,2호보다 5년이 긴 15년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金대통령, 스코필드박사 후손접견 안팎

    [오타와 양승현특파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캐나다 방문 일정 중 특이한 것은 6일 새벽(한국시간) 고(故) 프랜시스 스코필드박사(사진) 후손들의접견이었다.에어캐나다 스튜어디스 및 간호사로 일하다 은퇴한 캐서린 스코필드(60·며느리),스위스항공사에 근무했던 리사 크로포드(39·손녀),조경회사를 운영하는 딘 스코필드(37·손자)씨 등 3명이었다. 캐나다인(1889년 영국 출생)으로 온타리오 수의학대학 박사인 스코필드박사는 한국인이 아니면서 국립묘지에 안장된 최초의 인물이다.1916∼20년 경성제대 교수로 재직하던 때 3·1독립운동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1919년 봄부터1년동안 형을 산 뒤 캐나다로 추방됐다.그러나 그는 6·25전쟁 직후인 55년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70년까지 세브란스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고아원을설립,우리나라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대통령은 이들과 만나 과거 스코필드박사와 맺은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스코필드박사가 서울의 한 초라한 아파트에서 병고의 몸으로 몹시 고생할때 그를 직접 찾아뵌 일이있다고 했다.“아파트로 찾아가,아픈 몸을 이끌고 군사독재를 비판하고 우리의 민주화투쟁을 지원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서로 다짐도 했었다”면서 지금도 당시의 기억이 생생하다고 털어놓았다.또 스코필드박사는 금세기초 한국국민에게 민족의 자결과 민주주의를 가르쳐 준 위대한 인물이라고 평했다. 스코필드박사는 70년 4월12일 우리나라에서 별세했다.정부는 그에게 60년과 68년 각각 국민훈장 무궁화장과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 [氣차게 삽시다](8) 우리 선조들 농사에도 氣이용

    한 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지면 지기(地氣)를 받아 싹을 틔우고 자기가 살아갈 생에 대비한다.옥수수의 뿌리가 위로 올라가는 해는 비가 많이 오며,뿌리가 땅속으로 깊숙히 들어간 해는 가물고 무덥다.덩굴식물이 스프링처럼 휘감고 올라가는 것은 바람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함이요,배나무 옆에 향나무를 심으면 병이 들어 먹을 수 없다.이는 서로 상극이기 때문이다.나라꽃인 무궁화꽃은 진디물이 많기로 유명하다.옆에다 개나리를 심어주면 서로 상생이 되어 잘자란다.이는 필자가 강화도 농가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확인한한 결과다. 강화의 군목이 감나무였는데 인삼이 유명해지면서 감이 사라질 위기까지 몰리고 있다.그런데 인삼생산이 줄어들자 다시 감이 잘 열리게 되었다.감과 인삼은 상극이라는 것도 재배과정에서 알게 되었다. 은행나무는 지구 생성이래 가장 변하지 않는 나무로 해충이 없다.그래서 은행나무를 연구하는 분들이 그 액을 추출하여 농약을 만들고 있으며 멀지않아 시판될 것이라고 한다. 바닷가의 소나무는 싱싱하다.염분섞인 해풍으로부터 보호받기 때문이다.강화의 쑥과 인삼 순무가 좋은 것은 내륙으로부터 들어오는 기가 충만한 데 기인한다.3개의 강이 모이는 것은 그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예성강이 북쪽으로부터,임진강이 중부,한강이 남부의 기를 싣고 와서 서로 토해내고 있다. 우리의 선조들은 농사를 지을 때도 기를 이용하였다.논에 김매기를 할 때한쪽에서는 힘들여 일하고 있는데 또 한쪽에서는 농악 한마당을 이루는데 여기에 오묘함이 숨어있다.논매기에 놀란 해충들이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며 놀라 도망가는데 농악에서 나오는 징 꽹과리 북 장구의 파동이 놀란 해충의 창자를 터트리기 때문이다. 필자가 강화에서 자연의 소리를 가지고 농사를 짓는 것 중의 하나가 새소리를 계속 들려줌으로써 벌레들이 도망을 가도록 하는 것이다.알다시피 새는벌레의 천적이다. 또하나는 대형 피라미드 밑에서 농작물을 키우는데 성장이 대단히 좋다는점이다.농약도 안주고 있는데도 수확량도 증가되는 것같다. 아직은 실험단계라 확신하기 이르나 언젠가 자신있게 발표될 날이 있을 것이라확신한다. 현재 피라미드 주택을 신축중인데 앞으로 이곳은 기 충전소로서의 역할과생태건축 실험장소의 역할을 하리라 확신한다. 李載奭 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
  • 철도청 내일부터 열차 운행시각 노선별 통일

    철도청은 서울역 열차 운행시각을 노선별로 통일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역 출발 기준으로 정시에는 경부선 새마을호,매시 5분에는 호남선 목표방면,25분에는 호남선 광주방면,30분에는 경부선을 경유하는 울산·포항·진주방면 열차가 운행된다.매시 40분에는 장항선,50분에는 전라선 열차가 서울역을 각각 출발한다.철도청은 광주∼대전∼경주를 운행하는 ‘동서 직통 무궁화호 열차’와 정동진 관광객을 위한 광주∼서대전∼강릉 열차를 각각 주2회 신설하기로 했다.자세한 문의는 철도청 안내전화 (02)393-7008를 이용하면 된다.
  • 동충하초 제품 절반 엉터리

    겨울에 벌레로 있다 여름에 버섯이 되는 동충하초(冬蟲夏草) 제품의 절반정도가 엉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0∼15일 전국 21개 동충하초 제품 제조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10개 업소가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뽕나무 껍질을 사용하는 등 불량제품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청은 시·도에 이들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대구 서구 백화식품은‘누에동충하초환’제품 242상자를 제조하면서 유통기한을 1∼3개월 늘려 표시하고 강원 태백시‘태백고원 영농법인 태백산식품개발원’의 동충하초 제품은 성분배합 비율을 어겼다. 경기 광주군 청수원의‘누에동충하초 오갈피환’은 식품 원료로 허용되지않은 뽕나무 껍질을 원료로 사용하면서 모 제약사와 기술을 제휴한 것처럼허위 과대광고를 했으며,전북 군산시 백세농산식품은 품목제조 보고도 하지않고‘동충하초’라는 제품을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남동구 한국양봉축산업협동조합의‘누에동충하초 엑기스’와 경기 평택시 무궁화농원의‘누에동충하초액 추출차’제품은 생산일지 등을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한종태기자 jthan@
  • 고속인터넷 시장쟁탈전 3파전

    - 한국통신 월 5만원선에 인터넷·통신 무제한 사용 하나로 기본료·가입비 할인…시내전화 이용 혜택 두루넷 월말까지 가입자 1개월 무료·매주 경품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고속인터넷 시장을 놓고 통신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현재 국내 인터넷 사용자는 300만명이나 고속인터넷 이용자는 14만여명에 불과하고 2002년에는 인터넷 이용자만 1,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제2시내전화업체인 하나로통신이 지난 4월부터 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주력상품으로 내세워 신규가입자 확보에 나서면서 경쟁을 촉발시켰다.이에 뒤질세라 본격적으로 맞서기 시작한 한국통신과 한전 케이블망을 이용한 두루넷 3파전이다. 한국통신의 경우 93년말 상용화된 ISDN(종합정보통신망)가입자가 5년동안연평균 1만명정도 늘어나는 등 완만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 4월부터 하나로통신에 맞서 고속인터넷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한달만에 1만1,500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이에 따라 한국통신의 ISDN 가입자는 지난달 말 7만5,000여명으로 급증했다. 한국통신은 이달안으로 월정액 5만원선에 인터넷과 PC통신을 무제한 사용할수 있고 전화번호를 바꿀 필요가 없는 ‘수퍼코넷 + 전화(ADSL)’ 상품을 내놓는다.또 무궁화위성을 이용해 전국 어디에서나 고속위성 인터넷(1Mbps)과다지점 영상.데이터.오디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위성인터넷 서비스도본격적으로 제공한다. 4월부터 전화서비스를 시작한 하나로통신은 현재 8만여명의 가입자중 1만5,000명의 고속인터넷 고객을 확보한 여세를 몰아 고속인터넷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달 10일까지 한달동안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이용자는 기본료 월 5만원을 1년동안 월 3만8,000원으로 할인해 준다.‘고속인터넷’ 이용자는 ISDN용 카드(13만2,000원상당)를 1년간 무상 임대해주기로했다. 10만원인 음성전화 가입비도 5만원으로 할인해주고 모든 가입자들에게 1개월간 시내전화를 최대 5만4,000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있는 혜택도 줄 방침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전력의 케이블망이 깔린 전국 33개 구역을 대상으로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두루넷도 지난해 말 가입자가 1만5,000명이었으나 시장확보에 본격 나서면서 4월말에는 4만5,000명으로 늘렸다. 두루넷은 이달말까지 가입한 가정용과 사무용 신청자들에게 모두 1달간 무료혜택을 주고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두루넷 가입비중 3만원을 면제해준다. 가정용 가입자들에게 최고 보상액 1,000만원 상당의 주말 교통상해에 자동으로 가입시켜 주고 매주 가입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누비라Ⅱ,노트북,에어컨,전자수첩,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도 준비했다. 김병헌기자 bh123@
  • 독자의 소리-통신위성 중복투자 막았어야

    말도 많고 탈도 많던 ‘PCS사업권 허가’에 대한 모순점은 크게 두가지로볼 수 있다.심사방법 등에 있어서의 문제점은 접어두더라도 너무 많은 사업자를 선정했고 사업자간 안테나(중계시설) 공유를 실현시키지 못해 엄청난중복투자를 유발했다는 것이다. 한국통신이 띄운 무궁화위성은 방송법 통과지연으로 시설이 많이 남는다는보도를 본 적이 있다.이런 상황에서 데이콤은 자체위성을 갖겠다며 많은 인력과 돈을 투자했고 결국 발사에 실패했다.계약이나 보험에 의해 투자비를보상받는다고는 하지만 100% 보상받기는 힘들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쏘아올린 무궁화위성에 유휴시설이 많다고 하는데도 독자위성을 고집한 데이콤도 문제지만 국익을 위해 관계부처에서 적극적으로 중재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다.국민들이 내핍생활을 해 절약한 돈이 정부나 회사의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낭비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이상규[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 위성사업 통합작업 급류…데이콤 위성발사 실패

    데이콤이 오라이온위성의 궤도진입 실패를 계기로 위성발사를 포기하고 한국통신 무궁화 위성을 활용하겠다고 밝혀 위성방송사업 단일화가 급류를 탈전망이다. 이와 함께 여야간 당리당략으로 수년째 국회통과가 미뤄져온 통합 방송법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여론의 압력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콤 곽치영(郭治榮)사장은 6일 이와관련 “한국통신과 아직 협의를 하지 않았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서 무궁화 위성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지난 5일 발사된 오라이온 위성이 정상궤도에 진입에 실패한현 상황에서 위성사업은 단일 컨소시엄이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위성발사 계획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수천억원을 들인 한국통신의 무궁화위성조차 방송법이마련되지 않아 채널 50여개중 5개 밖에 사용못해 수백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데이콤의 위성발사는 중복투자라고 지적해왔다. 한편 오라이온 위성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4일 오후 9시)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네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으나 2단계 점화후연료 소모로 인해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 심수봉 데뷔20돌 기념 콘서트

    ‘남자는 배,여자는 항구’‘무궁화’‘사랑밖엔 난 몰라’‘미워요’ 등한결같은 목소리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심수봉.그도 세월의 물줄기는 비껴갈 수 없었던 모양이다.78년 MBC대학가요제에서 흰색 그랜드피아노에 앉아‘그때 그사람’을 부르던 여대생이 어느덧 음악인생 20년을 맞았다. 지난 3월 새앨범 ‘아,나그네’를 발표한데 이어 20주년 전국순회공연을 기획한 심수봉이 5월1·2일 쉐라톤 워커힐 제이드가든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1부에서는 ‘그때 그사람’‘젊은 태양’ 등 데뷔시절 재기발랄한 모습을연상시키는 무대로 꾸며진다.2부에서는 10·26을 거쳐 80년대로 넘어가는 시기의 어려움을 ‘주여 이나라를’‘무궁화’ 등의 노래로 표현할 예정.3·4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심수봉이 직접 드럼을 연주하는가 하면 댄싱팀과 함께 춤을 추는 등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새삶에 대한 희망을 전달한다. 서울공연 이후에는 마산(15일)부산(23일)광주(29일)수원(6월5일)인천(6월13일) 등 전국 6개 도시 공연이 이어진다.(02)539-0303이순녀기자 coral@
  • 엘리자베스女王 離韓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과 부군 필립공이 3박4일간의 국빈방한 일정을 마치고 22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이한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한에 앞서 이날 오전 영국문화원,성공회 대성당,대사관저를 잇따라 방문,한국에 체류중인 영국인들과 한국전 참전 영국용사들을 격려했다. 여왕은 대사관저에서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이 주는 무궁화 금장훈장을 받았으며,한국인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대사관저 뜰에 방한기념 식수를 했다. 구본영기자
  • 아침고요 원예수목원 ‘야생화 전시회’

    산속에서 호젓하게 즐기는 한국의 정원과 야생화 축제.경기도 가평군 축령산 자락에 들어앉은 ‘아침고요 원예수목원’에선 지금 한국 야생화의 모든것을 만날 수 있는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아침고요 원예수목원’은 삼육대 원예학과 한상경교수가 직접 설계해 지난 96년 문을 연 자연속의 한국정원.“한국의 자연을 울타리 안으로 들여 놓았다”는 한교수의 말대로 여기엔 각양각색의 정원이 갖춰져 있다.또 한국의 야생화도 망라돼 있다. 지난 4일부터 열리고 있는 한국야생화 전시회.복수초 노루귀 제비꽃 할미꽃 피나물 돌단풍 양지꽃 처녀치마 산괴불주머니 괭이눈 매발톱꽃 매화 등 우리 꽃들이 자태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울창한 잣나무 숲에서 나오는 솔향기는 싱그러운 봄내음을 더해준다. 봄맞이 분재전과 정원전도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올해는 오는 18일부터 열린다.분재전에는 한국 분재의 탁월성을 뽐내는 흑송 적송 등 각종소나무 분재와 소사나무 분재,향나무 분재가 자연과 어우러진다.함께 열리는 ‘봄맞이 정원전’은 수목원에 꾸며진 각종 정원들을 곱게 단장해 선보이는 자리.한국정원 야생화정원 매화정원 침엽수정원 하경정원 단풍정원 정원나라 수양정원 무궁화·진달래동산 등 다양한 정원에서 느끼는 봄빛이 압권이다.이가운데 침엽수정원은 언제나 푸르름을 자랑하는 상록수로 꾸며져 상록의 상쾌함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정원나라는 12개의 한국적인 주제를 아기자기하게 표현한 공간.인생살이나무릉도원 거울정원 등의 이름을 지닌 정원들은 각종 봄꽃들과 장독대 물레방아 원두막 등의 한국적인 소재들로 수놓여 있다.또 수양정원은 아래로 가지가 축 늘어진 형태의 나무들로만 꾸며진 특이한 정원.수양벚나무 수양단풍수양매화 수양느릅나무 수양회화나무 수양버드나무 등이 심어져 있다.무궁화·진달래동산에는 80여종 2,000여 그루의 무궁화와 5,000여그루의 철쭉과 진달래가 심어져 있다.야생화전시회와 봄맞이 정원전은 5월말까지 이어진다. - 이렇게 가세요 구리시에서 경춘국도(46번)를 타고 가다가 청평을 지나 청평검문소에서 현리방면(37번)으로 좌회전해 7㎞쯤 가면임초리 상면초등학교앞 신호등 왼편으로 표지판이 보인다.47번 국도를 이용할 경우 퇴계원에서 일동으로 진행하다가 서파검문소에서 현리·청평방면으로 우회전,현리를 경유해 임초리 상면초등학교까지 가면 오른편에 표지판이 있다.기차를 탈 경우 청량리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청평역에서 내려 현리행 버스를 갈아탄 다음 임초리에서 하차한다.버스는 서울 상봉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현리행 직행버스를 타고 임초리에서 하차한다.임초리 입구에서 수목원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김성호기자
  • 위성통신사업 중복·과잉 투자

    국내 위성통신 사업분야에 중복·과잉 투자하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다.이미 띄워 놓은 위성조차 놀고있는데 통신업체들은 계속해서 위성을 쏘아 올리고 있다. 통신업체의 경쟁적인 투자도 문제지만 통합 방송법의 제정이 늦어지는 탓도크다.위성방송 사업자 선정이 늦어지면서 활용이 제대로 안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정부 여당은 이달 임시 국회에서 정부안으로 마련된 통합방송법을 통과시킨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의 반발이 만만찮아 통과여부는 불투명하다. 한국통신은 지난 95년 8월 우리나라 첫 방송·통신용 위성인 무궁화 1호를발사했다.당시 국내에서는 위성방송의 필요성이 활발하게 논의되던 시점이어서 기대는 컸다.통합방송법도 그해부터 추진되기 시작했다. 한통은 이듬해인 96년 무궁화 2호위성을 쏘아 올렸다.물론 통합방송법등 관련제도가 조만간 정비될 것을 예상하고서다.통합방송법 통과가 지지부진한현재 무궁화 1.2호위성의 방송용은 6개중 1.25개만 이용되고 있다.그것도 KBS,EBS(교육방송)가 각각 2채널,방송통신 대학 1채널등 5개 채널이 시험방송형태로만 운용되고 있을뿐이다.반면 통신용중계기 24개는 85%가 활용되고 있다. 특히 무궁화 1호 위성은 올해 말이면 수명을 다한다.4년 동안 하릴없이 허공만 맴돈 셈이다.한국통신이 무궁화 1·2호 발사후 방송용이 놀면서 입고있는 피해는 연간 70억7,000만원.기회 비용까지 포함하면 236억원.지금까지약 1,000억원을 날린 셈이다. 이런 상황인데도 경쟁업체인 데이콤도 위성발사를 추진하고 있다.데이콤은방송용 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로럴 오라이온 사에 8,900만달러(1,150억원)를 투자했다.오라이온 위성에 8개의 방송용중계기 독점사용권을 확보해놓고 있다.오라이온 위성은 다음주 발사된다. 데이콤으로서 불가피한 투자인지 모르나 무궁화위성 방송용이 유명무실한상황이다.한통은 8월 2억1,900만달러 (2,750억원)를 투자해 무궁화 위성 3호를 발사한다. 오라이온 위성이나 무궁화위성 3호 역시 통합 방송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제대로 구실을 할 수 없다.게다가 위성방송은 사업성마저 검증되지 않은 상황이다.위성 사업 부문의 단일화등양사 사업전략의 재검토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 자유로 꽃으로 새롭게 단장

    서울과 임진각을 잇는 자유로변이 각종 꽃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파주시는 자유로 파주시 구간 27.88㎞ 가운데 차량통행이 많은 20㎞구간 11곳에 코스모스와 프록스,무궁화나무 등 묘목 5만여 그루를 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임진각과 통일동산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 안보관광지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다. 꽃길이 조성되는 곳은 교하면 산남리 주변 3㎞,탄현면 낙하인터체인지 주변 4㎞ 구간의 중앙녹지대 4,200여평,문산읍 문산인터체인지 양쪽 녹지대 1,800여평이다. 시는 이곳에 연중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와 사루비아 국화 등을 심고 송촌리와 산남공원 일대에는 무궁화나무 묘목 2,900그루를 심는다. 또 교하면 송촌대교∼탄현면 성동인터체인지 구간 2.7㎞에는 매실과 고로쇠 나무 묘목 메밀을 심는 등 임진강을 배경으로 한 야외 꽃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문산읍 마정육교∼문산읍 당동인터체인지 교하면 산남리∼교하면 문발리 등 3개 구간 중앙녹지대 6㎞에는 호박 등 각종 넝쿨류를 심어 어린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말까지 꽃길 조성이 마무리되면 올 가을부터는 자유로에 무궁화꽃을 시작으로 꽃과 낙옆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안보관광코스로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런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녹색문화영상연구원 牟東信원장

    “무궁화가 얼마나 아름다운 꽃인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환경사진작가인 녹색문화영상연구원 牟東信원장(45)은 누구보다 무궁화를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다.지난 9년동안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무궁화 120여종의 연구에 몰두해왔다.색깔이나 개화시기 등이 조금씩 다른,다양한 무궁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일일이 카메라에 담았다. 그의 무궁화에 대한 식견은 무궁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었다.기록사진 등의 자료는 학자들의 분류작업에 귀중한 역할을 했다.이렇게 해서 올해까지 87종에 ‘충무공’,‘사임당’,‘배달’,‘춘향’과 같은 고유의 이름이 붙었다.이 무궁화들은 지난해 광복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牟원장은 나머지 30여종도 계속 연구하고 있다. 牟원장은 요즘 무궁화가 담긴 달력,배지,엽서들을 만들어 나눠주는 일에도열성을 쏟고 있다.관공서에는 태극기 옆에 무궁화 사진을 걸도록 권유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무궁화 선양 사진전’도 열었다.牟원장은 “전시회에 찾아온 초등학생들에게 무궁화의 의미를 설명해줄 때 가장 뿌듯했다”고 말했다. 54년 4월 5일생.식목일에 태어난 牟원장은 자연보호운동에 뛰어든 것을 운명처럼 여긴다.희귀 동식물이 많은 강원도 철원의 비무장지대에서 군복무를하면서 자연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78년 제대하자마자 고유의 동식물들을 카메라로 좇기 시작했다. ‘작은 동식물이라도 아름답게 찍어야 진정한 자연보호 의식을 불러일으킬수 있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그래서 꽃 하나를 찍는데 2시간이 넘는 때도있다.이렇게 10여년동안 전국을 누비며 꽃과 새들을 사진에 정성스럽게 담아왔다.꽃은 3,500여종이나 되고 새는 300여종에 이른다.그동안 환경사진전도40여차례나 열었다. 하루빨리 이루고 싶은 꿈은 사진과 설명을 담은 무궁화 원색도감을 만드는것이다. 金美京 chaplin7@
  • ‘꿈’ 담긴 묘목 나눠주기 4년째

    “자연 환경은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입니다.나무를 심는 것은 우리가 훼손한 자연에 대한 당연한 의무입니다.” 식목일을 앞두고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4년째 펼쳐온 푸른공간만들기연합회(회장 鄭元鎬).이 단체는 올해도 서울 강동구 상일동 동방원예종묘 나무전시장에서 시민들에게 1∼2년생 어린 나무를 선물하고 있다.동방원예종묘는 鄭회장이 운영하는 나무 농원이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나무나눠주기 행사에서는 3,500여명에게 1만7,000여 그루의 묘목을 줬다.산수유와 목련·무궁화·살구나무·소나무 등 5그루를 한묶음씩 정성스럽게 묶어서 선물한다.식목일까지 4만5,000여 그루를 나눠줄 예정이다. 회원들은 씨를 뿌려 묘목을 키웠다.한그루 값은 500∼1,000원.4년동안 무료로 나눠준 1∼2년생 묘목은 15만그루.나무값만 억대에 가깝다. 회원들은 나무를 나눠주며 “공해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무를 가꾸는 것”이라면서 환경 보호에 앞장서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는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96년 ‘한국 112 무선봉사단’ 회원 40여명이 뜻을모아 시작했다.이후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200명을 넘어섰다.회원들은 상업·회사원·택시기사 등 대부분 평범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다. 회원 吳載德씨(47·사진관 운영)는 “그동안 환경운동이 공해감시나 환경파괴 저지 등에 치우친 감이 있다”면서 “진정한 환경운동은 나무심기”라고강조했다. 나무를 받은 유치원 교사 沈永信씨(35·서울 동대문구 장안동)는 “어린 나무를 유치원 앞뜰에 심어 큰 나무가 될 때까지 아이들과 함께 가꾸겠다”고말했다.부모와 함께 나무나눠주기 행사장을 찾은 金基泰군(10·서울 은석초등학교)도 “나무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며 좋아했다.(02)428-62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