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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영애가 소나무 훔쳐갔다”고 허위 고소한 50대 유죄 선고

    “배우 이영애가 소나무 훔쳐갔다”고 허위 고소한 50대 유죄 선고

    배우 이영애(45·여)씨가 자신의 땅에 있던 소나무와 시설물을 몰래 훔쳐갔다고 거짓으로 고소한 50대 남성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이흥주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자영업자 오모(5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명령 200시간을 명령했다고 5일 밝혔다. 오씨는 자신이 소유한 경기 양평 토지에 있던 소나무 정자 2개와 청동 주물 가로등 3개, 소나무를 이씨가 훔쳐갔으니 처벌해 달라면서 이씨를 절도죄로 허위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오씨는 2012년 10월 A사와 자신의 부동산 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작성했는데, 당시 이씨는 초상권과 퍼블리시티권 제공자 자격으로 양측 합의서에 함께 날인을 했다. 그러나 부동산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기로 돼있었다. 하지만 오씨 주장과 달리 소나무는 그의 토지 안에서 옮겨 심어졌을 뿐 외부로 반출된 적이 없었고, 정자와 가로등은 이씨와는 관계없이 조경업자 김모씨가 자신의 농장으로 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이씨가 소나무 정자 등을 무단 반출했거나 다른 사람에게 무단반출을 지시했다는 오씨의 주장에는 증거가 없다면서 고소가 허위라고 판단했다. 이 판사는 ”오씨가 이씨를 고소할 때 고소 사실이 진실하다는 확신이 없었던 점이 인정된다“고 유죄를 인정했다. 다만 이 이 판사는 ”오씨에게 범죄 전력이 없는 점과 이씨가 실제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집행유예를 선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폭행 피소’ 엄태웅, 경찰 출석 “오피스텔 갔느냐“ 질문에

    ‘성폭행 피소’ 엄태웅, 경찰 출석 “오피스텔 갔느냐“ 질문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영화배우 엄태웅(42)이 1일 오후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엄씨는 이날 조사가 예정된 오후 2시보다 5분 빨리 경찰서에 나타났다. 엄씨는 고소내용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 조사를 통해 소명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취재진은 무고라고 주장하느냐, 팬들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 오피스텔에 갔느냐고 물었지만 엄씨는 “경찰 조사를 통해 밝히겠다”는 말만 되풀이한 뒤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현재 분당경찰서 주차장에는 취재진 70여명이 몰려 높은 취재 열기를 보였다. 경찰은 이미 고소여성 A(35·여)씨를 상대로 한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A씨는 사건 시점과 경위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은 고소장 내용과는 달리, 고소인 조사과정에서 비교적 구체적으로 피해 내용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술 외 증거물은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엄씨를 상대로 범행 장소로 지목된 오피스텔에 간 사실이 있는지, 실제 성관계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앞서 엄씨 측은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다”라고 포괄적인 ‘부인’을 하면서도 마사지숍에 갔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고소인 진술과 엄씨 진술이 엇갈리면, 폴리그래프(거짓말탐지기) 조사도 벌인다는 계획이다. A씨는 지난 7월 15일 “우리 업소는 성매매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올해 1월 남자 연예인이 혼자 찾아와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같은 달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다. A씨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와 충북에 있는 유흥주점 등 모두 7곳에서 3천300여만 원의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뒤 잠적, 사기죄를 인정받아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태웅 경찰 출석 6시간 후 귀가…취재진에게 ‘묵묵부답’(종합)

    엄태웅 경찰 출석 6시간 후 귀가…취재진에게 ‘묵묵부답’(종합)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영화배우 엄태웅(42)씨가 경찰서에 출석해 약 6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엄씨는 1일 오후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차에 올라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앞서 이날 오전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한 엄씨는 ‘고소 내용을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도 “경찰 조사를 통해 소명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엄씨를 조사한 경찰 관계자는 엄씨가 조사에 성실히 응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앞서 엄씨를 고소한 여성 A(35·여)씨에 대한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경찰은 엄씨를 상대로 범행 장소로 지목된 오피스텔에 간 사실이 있는지, 실제 성관계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엄씨 측은 피소 직후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다”라고 포괄적인 ‘부인’을 하면서도 마사지업소에 갔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고소인 진술과 엄씨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선 ‘폴리그래프’(거짓말탐지기) 조사도 벌인다는 계획이다. A씨는 지난 7월 15일 “우리 업소는 성매매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올 1월 남자 연예인이 혼자 찾아와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같은 달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다. A씨는 현재 다른 사기 사건에 연루돼 지난 7월 12일 법정 구속된 상태로 확인됐다. A씨는 법정 구속되고 나서 3일 뒤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엄씨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냈다. 엄씨 측은 아직 A씨에 대해 무고 등 혐의로 고소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엄씨 측 변호인단은 국내 유명 로펌 ‘김앤장’으로 이 로펌엔 2년 전 경기경찰청장을 역임한 최동해 변호사가 속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폭행 피소’ 엄태웅, 경찰 출석…“오피스텔 갔느냐“ 질문에

    ‘성폭행 피소’ 엄태웅, 경찰 출석…“오피스텔 갔느냐“ 질문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영화배우 엄태웅(42)이 1일 오후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엄씨는 이날 조사가 예정된 오후 2시보다 5분 빨리 경찰서에 나타났다. 엄씨는 고소내용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 조사를 통해 소명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취재진은 무고라고 주장하느냐, 팬들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 오피스텔에 갔느냐고 물었지만 엄씨는 “경찰 조사를 통해 밝히겠다”는 말만 되풀이한 뒤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현재 분당경찰서 주차장에는 취재진 70여명이 몰려 높은 취재 열기를 보였다. 경찰은 이미 고소여성 A(35·여)씨를 상대로 한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A씨는 사건 시점과 경위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은 고소장 내용과는 달리, 고소인 조사과정에서 비교적 구체적으로 피해 내용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술 외 증거물은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엄씨를 상대로 범행 장소로 지목된 오피스텔에 간 사실이 있는지, 실제 성관계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앞서 엄씨 측은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다”라고 포괄적인 ‘부인’을 하면서도 마사지숍에 갔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A씨는 지난 7월 15일 “우리 업소는 성매매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올해 1월 남자 연예인이 혼자 찾아와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같은 달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폭행 피소’ 배우 엄태웅 분당경찰서 출석…“조사를 통해 밝히겠다”

    ‘성폭행 피소’ 배우 엄태웅 분당경찰서 출석…“조사를 통해 밝히겠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씨가 1일 오후 경기 분당경찰서 출석했다. 엄씨는 경찰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과 만나 “혐의에 대해 경찰 조사를 통해 성실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또 엄태웅은 혐의 인정 여부와 무고죄 맞고소, 강제성 여부에 대해서도 모두 답하지 않은 채 “조사 통해 밝히겠다”는 말만 남겼다. 고소인 A씨는 지난 7월 15일 “우리 업소는 성매매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올해 1월 남자 연예인이 혼자 찾아와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같은 달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폭행 혐의 엄태웅, 1일 경찰조사…아직 맞고소는 없어

    성폭행 혐의 엄태웅, 1일 경찰조사…아직 맞고소는 없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영화배우 엄태웅(42)이 1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피고소인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해 오는 1일 오후 2시 엄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엄씨는 올해 1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 내 마사지업소에서 A(35·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소인 A씨는 지난달 15일 “우리 업소는 성매매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남자 연예인이 혼자 찾아와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이달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다. A씨는 현재 다른 사기사건에 연루돼 지난달 12일 법정 구속된 상태로 확인됐다. A씨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와 충북에 있는 유흥주점 등 7곳에서 3300여만원의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뒤 잠적, 사기죄를 인정받아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여성은 법정 구속되고 나서 3일 뒤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엄씨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냈다. 경찰은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구치소에서 고소인 조사를 이미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후 조사에서 엄씨와 A씨간 실제 성관계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합의로 이뤄진 것인지 강제적이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금전적인 대가가 오간 성관계였다면 엄씨를 성매매 혐의로 처벌할 수 있는지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A씨가 사건 직후가 아닌 6개월이 흐른 시점에 고소장을 낸 배경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피소 사건에 대해 엄씨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고소인에 대해서는 무고 및 공갈협박 등으로 인한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엄씨의 부인 윤혜진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엄씨측은 아직 A씨에 대해 무고 등 혐의로 고소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유천 고소여성, 무고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남자친구도 함께

    박유천 고소여성, 무고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남자친구도 함께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여성이 허위 고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부장 이정현)는 박씨와 성관계를 한 뒤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무고·공갈미수)로 이모(24·여)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씨 사건을 빌미로 박씨로부터 금품을 뜯어내려 한 폭력조직 출신 황모(33)씨와 이씨의 남자친구(32)도 공갈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남자친구는 올 6월 4일 “박유천에게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이씨의 말을 듣고 이를 빌미로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내기로 모의했다. 그는 지인에게서 소개받은 모 폭력조직 소속 황씨와 함께 이튿날 박씨 매니저를 만나 “피해자가 이번 일로 너무 힘들어하니 한국에서 살 수 없다. 중국에서 살아야 하는데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돈을 요구했다. 이들은 같은 달 8일까지 매일 박씨측을 만나 “사건을 언론에 알리겠다”, “경찰에 고소해 처벌을 받게 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일이 뜻대로 되지 않자 이씨는 그달 10일 박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경찰과 마찬가지로 이씨가 박씨와 합의하고 성관계를 했을 뿐 성폭행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검찰은 이씨 외에 박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다른 여성 3명에 대해서도 무고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리핀 마약전쟁의 최연소 희생자 5세 소녀

    필리핀 마약전쟁의 최연소 희생자 5세 소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벌이는 마약과의 전쟁에서 무고한 5살 여자아이가 희생돼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두 달 동안 벌이는 마약과 전쟁에서 희생된 수천 명의 사람 중 아마도 최연소 희생자일 5세 소녀 다니카 메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다니카 메이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내린 자수하지 않는 마약 용의자들은 사살해도 좋다는 '살인 면허' 방침에 의해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지난 23일 필리핀 북부 다구판시 다니카의 집에 2명의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들이닥쳐 점심을 먹고 있던 다니카 가족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이들은 다니카의 할아버지인 막시모 가르시아(53)를 겨냥했다. 며칠 전부터 경찰의 마약사범 용의자 리스트에 올라있던 가르시아는 집안 욕실을 통해 뒷마당으로 도망쳤지만, 그 과정에서 다니카가 총을 맞아 숨지고 말았다. 게다가 가르시아는 자신이 마약사범 용의자 리스트에 올랐음을 알고 하루 전날 경찰에 자수한 뒤 조사를 받고 풀려나온 상태였다. 다니카의 할머니 젬마는 "가르시아는 오토바이택시(릭샤)를 운전하다가 3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거의 침대에서 지냈다"고 말했다. 필리핀에서는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다음날인 7월 1일부터 7주간 모두 19백여 명이 사살됐고, 이 가운데 1100여 명은 자경단이나 마약상 등의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에 희생된 5세 유치원생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에 희생된 5세 유치원생

     다니카(5)는 평소대로 목욕하며 유치원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고 그중 한 발 총탄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26일 온라인매체 래플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필리핀 북부 다구판 시 마이옴보 마을의 한 허름한 가정집에 오토바이를 탄 괴한 2명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다니카의 할아버지 막시모 가르시아(54)가 표적이었다. 가르시아는 나흘 전 친구로부터 자신이 경찰의 마약 용의자 감시 대상에 올랐다는 말을 듣고 경찰에 자수,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부인과 3살짜리 다른 손주와 함께 점심을 먹던 중 총격을 받았다. 그는 몸을 피하다가 배에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손녀 다니카는 방수포로 어설프게 만든 목욕탕에서 나오다가 유탄에 맞아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지 경찰은 가르시아가 마약 용의자로 지목된 것이 이번 사건과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마약상이나 자경단의 범행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다니카는 결국 로드리고 두테르트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에서 가장 어린 희생자가 됐다.  올해 처음 유치원에 들어간 다니카는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친척들은 “다니카가 행복해하고 친절하고 말 잘 듣는 아이로 가족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다니카의 할머니 젬마는 “우리가 잠들 때까지 안마를 해주던 다니카가 밤마다 그리울 것”이라면서 “너무 고통스럽다”고 가슴 아파했다.  가르시아의 딸이자 다니카의 고모 그레천 소는 “아버지가 마약을 끊은 지 1년이 넘었고 그 이후 뇌졸중으로 거의 침대에서 지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울분을 토했다.  그녀는 “많은 무고한 사람이 살해당하고 있다”며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묻지 마 사살’을 중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올해 6월 말 취임한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약 용의자를 죽여도 좋다며 공격적인 단속을 지시한 이후 경찰과 자경단 등의 마약 용의자 사살이 속출하고 있다.  로널드 델라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은 최근 상원 청문회에서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다음 날인 7월 1일부터 약 7주일간 하루평균 36명, 총 1900여 명이 사살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100여명은 자경단이나 경쟁 마약상 등의 총에 맞아 죽었다.  청부 살인이 흔한 필리핀에서 부패 경찰관의 돈을 받고 마약 용의자를 죽이는 여성 전문 킬러까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방송은 마리아(가명)라는 여성과의 인터뷰를 통해 26일 이같이 보도했다.  필리핀 마닐라 빈민가 출신의 마리아는 여성 3명으로 구성된 청부살인팀의 일원으로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마약 용의자 5명을 사살했다고 말했다. 목표물에 접근할 때 의심을 덜 받도록 여성 킬러를 쓴다는 것이다.  마리아는 누구의 지시를 받느냐는 질문에 “우리 보스는 경찰관”이라고 말했다. 1명을 죽일 때마다 2만 페소(48만 원)를 받는다고 했다. 이를 팀원들과 나누지만 필리핀에서는 적지 않은 수입이다.  마약 밀매를 직접 하거나 마약상과 결탁한 경찰관이 청부살인팀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성폭행 피소’ 엄태웅 측 “아내가 둘째 임신 중…무고 등 법적 대응 검토”

    ‘성폭행 피소’ 엄태웅 측 “아내가 둘째 임신 중…무고 등 법적 대응 검토”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배우 엄태웅이 26일 고소인에 대해 무고와 공갈협박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본건 관련하여 엄태웅 씨와 확인한 결과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다시 한 번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키이스트는 이어 “고소인에 대해서는 무고 및 공갈협박 등으로 인한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으며,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한 사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엄태웅 씨는 이 사건과 관련한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하여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 가족들과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하여 엄태웅 씨 본인도 매우 참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당사자 입장에서 명확히 해명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던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한 엄태웅의 부인 윤혜진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키이스트는 “엄태웅 씨도 23일 보도를 통해 고소인의 악의적인 주장을 접했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우선적으로 금번 상황을 설명해야 할 시간이 필요했고 무엇보다 현재 엄태웅 씨의 아내가 임신 초기이며, 보도로 인한 엄청난 정신적 충격으로 건강 상태에 이상이 생겨 이를 우선적으로 수습해야 했다”면서 변호사 선임과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소속사는 “모든 진실은 경찰 조사를 통해 밝히겠다”며 “정확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추측성 보도 및 취재는 쟁점의 본질을 왜곡시킬 수 있으니 자제해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월 입주물량 급감... 전세난 심화속 수도권 ‘반전세 아파트’ 눈길

    9월 입주물량 급감... 전세난 심화속 수도권 ‘반전세 아파트’ 눈길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는데 수요자들의 이삿집 마련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실제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는 오는 9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입주물량은 전월 대비 36.3%(9434가구) 감소한 1만6578가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전월 대비 41.0%(5658가구) 감소한 8140가구, 지방은 30.9%(3776가구)가 감소한 8438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26일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는 만큼 이사를 준비하는 수요자들이 많지만 물량은 부족한 상황이다”며 “저렴한 가격에 서울 접근성 좋은 아파트를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반전세 아파트를 착한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반전세 아파트는 첫 계약금 등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장점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실시하며 보증금(2년간 임대료 제외) 최대 80%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주거비 마련 부담을 줄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전용면적 84, 101, 117㎡ 총 181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세대의 70% 이상이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남향위주로 동 배치 설계가 적용돼 세대 내부 채광, 통풍, 환기도 우수하다. 커뮤니티의 경우 총 2개 동으로 들어서 있어 각종 체육활동은 물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휘트니스장과 골프장, 탁구장 등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며 독서실, 취미실, 보육시설과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유현초, 풍무중이 단지 앞에 바로 위치하고 있으며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와 김포고, 사우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가 근린공원(6만8천여㎡)으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바로 옆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등)과 홈플러스(풍무점)를 비롯해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현재 인천공항철도 ‘계양역’까지 입주민을 위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 중이다.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5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또한 인접한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이용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풍무역을 통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 이용이 편리해진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주변시세보다 대폭 낮은 전세 보증금으로 공급해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다”며 “최근 이사철이 다가오며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좋은 동호수 계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서두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로에 위치한 단지 내에 있으며, 이 아파트는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한국 정치와 행정에서 법의 역할/이성엽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한국 정치와 행정에서 법의 역할/이성엽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오늘의 칼럼 제목은 필자가 20년 이상 공직과 로펌을 거쳐 지난해 가을 처음으로 학교에 몸담으면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설한 강의인 ‘정치, 행정과 법’의 목차 중 하나다.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 공직으로의 진출이나 로스쿨 진학을 통해 법조인을 꿈꾸는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정치학, 행정학, 법학개론, 헌법, 행정법의 기초 이론을 전달하고자 했으나 필자의 능력에 비한 과도한 욕심으로 만족스러운 강의는 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정치, 행정, 법은 기술, 경제, 문화 등을 제외하면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직접적인 동인이니만큼 이들의 관계를 적절하고 조화롭게 구성하는 것은 우리네 삶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원론적으로 보면 정치란 데이비드 이스턴에 따르면 사회의 가치들을 권위적으로 배분하는 것이고, 행정은 정치권력을 배경으로 공공정책 형성 및 구체화를 이룩하는 행정 조직의 집단행동이며, 법은 국가의 강제력이 수반되는 사회 규범이다. 3자의 관계를 보면 먼저 국가와 국민에게 중요한 정치, 행정 활동은 반드시 법률의 근거를 필요로 한다. 또한 정치, 행정 활동의 한계를 지어 주는 것도 법률이다. 결국 법은 정치, 행정조직의 설립 규범, 정치, 행정활동의 근거 규범, 정치, 행정 활동을 규제하는 한계 규범의 역할을 한다. 이러한 법의 역할을 법치주의고 한다. 법치주의 또는 법 지배의 목적은 국가 권력의 행사를 제한함으로써 국민의 자유, 평등을 비롯한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현실은 이런 이상으로부터 멀리 있는 것 같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법조인들은 자기들이야말로 최고의 엘리트로서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또한 어떤 법조인들은 사회 구성원의 행동양식을 변화시키는 데 법의 역할이 결정적이라고 믿는 것 같다. 반대로 정치, 행정은 법을 그들을 위한 도구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정치와 행정은 국회가 적법한 절차를 거쳐 법을 제정했다면 그 법의 목적이나 내용은 문제 삼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법을 만드는 일에 몰두한다. 최근 다른 측면에서 정치, 행정의 법 의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것이 소위 ‘정치의 사법화(司法化)’라고 하는 것인데, 이는 신행정 수도 건설, 김영란법 관련 헌법재판소의 위헌 여부 결정과 같이 사법에 의해 중요한 정치적, 사회적 현안들이 해결되는 현상을 일컫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정치 영역과 민주적 공론 영역에서 다루어져야 할 사안들이 소수 엘리트 법관들에 의해 결정됨으로써 민주주의 발전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이 처한 법 현실 중 가장 큰 문제는 비현실적 엄격한 법령과 행정의 재량권 확대로 인해 잠재적 처벌 대상이 무한정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법 집행이나 법 준수가 어려운 엄격한, 과도한 수준의 법령이 계속 제정되고 있다. 예를 들어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령의 경우 보호와 이용의 조화가 아닌 보호에만 치중하면서 누구도 준수하기 어려운 법령이 되고 있다. 이런 경우 행정도 법 준수를 강요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알고 집행을 망설이다가 여론상 필요한 경우 제재에 착수한다. 수범자인 국민이나 기업은 어차피 법을 지키기 어려우니 단속을 피하면 되는 것으로 보다가 제재를 받게 되는 경우 제재의 형평성에 대해 불만을 가지게 된다. 또한 제재의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각종 행정규제법은 모두 형사처벌 조항을 두면서 과잉범죄화의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전과자 수는 2010년 기준 1100여만명으로, 15세 이상 인구 대비 비중이 26.5%에 이르고 있다. 정치, 행정, 법은 사회에서 조금은 다른 역할을 하고 있지만 국민의 행복한 삶의 보장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상호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한편이 다른 한편을 도구로 삼거나 그 자체가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 정치, 행정, 법은 모두 공공부문에 속해 공익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사익을 추구하는 민간 부문과는 달라야 한다. 그들에 주어진 권한은 특별한 사익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익 추구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 윗선 눈치보고 식구는 면죄부… 공정성 의구심

    윗선 눈치보고 식구는 면죄부… 공정성 의구심

    24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윤갑근(대구고검장) 특별수사팀장은 과거 ‘서울시 공무원 간첩의혹 사건’과 같은 세간의 관심을 모은 몇 가지 사건을 수사한 전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가 대체로 ‘윗선’의 입맛에 맞는 쪽으로 귀결됐다는 점에서 이번 우 수석 수사의 공정성에 의구심을 나타내는 시선도 제기되고 있다. ●공무원 간첩의혹 조작사건 무혐의 윤 팀장은 대검 강력부장으로 있던 2014년 2월 서울시 공무원 간첩의혹 사건의 증거조작 여부를 밝히기 위한 진상조사팀을 지휘했다. 당시 진상조사팀은 이 사건을 담당한 검사들이 국가정보원이 내놓은 증거가 조작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보고 전원 무혐의 처분하고 국정원 직원과 협조자들만 기소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해 4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과 윤 검사장 등 8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 윤 검사장의 경우 검사들과 국정원이 국가보안법상 무고·날조의 죄를 저지른 것을 알고도 직무를 유기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고발 건은 정식 재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정윤회 문건’ 때 우병우와 호흡 윤 팀장은 같은 해 11월 ‘정윤회 문건 파동’ 수사를 대검 강력부장 겸 반부패부장 직무대리의 자격으로 지휘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문건 유출을 ‘국기 문란’이라고 규정했고, 검찰은 결국 해당 문건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문건을 유출한 박관천 전 경정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만 재판에 넘기며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그는 당시 청와대 민정 비서관이자 사법연수원 동기(19기)인 우 수석과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우 수석은 이듬해 초 민정수석으로 승진했고 윤 팀장도 같은 해 12월 고검장으로 영전했다. 이에 앞서 2012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재직 땐 460억원대 회삿돈 횡령 혐의를 받았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해 ‘재벌 봐주기’ 논란이 일었다. 아울러 ‘BBK 김경준 의혹 사건’에서도 편지의 배후를 밝히지 못한 채 관련자들을 불기소 처분해 ‘부실·면죄부 수사’ 지적을 받았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자신을 험담한다 이유로 농약 두유 건넨 70대 징역형

    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부장 박창제)는 자신을 험담한다는 이유로 이웃에게 농약이 든 두유를 건넨 김모(7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웃을 살해하려고 한 피고인의 행위로 무고한 3명이 생명을 잃을 뻔해 죄가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충남 부여에 사는 김씨는 이웃인 최모(52)씨와 잦은 다툼으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최씨를 미워했던 김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상점에서 두유 한 상자를 구입한 뒤 주사기로 두유에 농약을 넣어 다음날 오후 최씨 집 앞에 가져다 놓았다. 최씨는 동네 이웃이 자신을 위해 가져다 놓은 것으로 생각하고 다음날 아들(6)에게 두유를 마시게 했다. 그러자 최씨 아들은 마비증세를 일으키며 쓰러져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최씨는 두유가 상한 것으로 알고 나머지 두유를 보관하다가 이웃 2명에게 건넸고, 이를 마신 이웃들도 마비증세를 일으켜 쓰러졌다. 이들도 응급치료를 받고서야 건강을 회복했다. 주민들은 두유의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분석결과 이들이 마신 음료에서 고독성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김씨가 두유를 구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김씨에게 범행을 자백받았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엄태웅 아닐 수도”…성폭행 고소 여성 착각 가능성? 네티즌 ‘황당’

    “엄태웅 아닐 수도”…성폭행 고소 여성 착각 가능성? 네티즌 ‘황당’

    배우 엄태웅(42)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엄태웅이 사건의 당사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남자연예인이 그 사람인지도 확인부터 먼저 해야 합니다. 엄태웅 씨가 아닐 수 있잖아요. 그 사람이 착각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고소인 A(35·여)씨와 엄태웅을 소환해 성관계가 있었는지 기본적인 사실 관계부터 파악할 예정이다. 성폭행·성매매 혐의는 물론 A씨의 무고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엄태웅은 최근 마사지업소 30대 여종업원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A씨는 엄태웅이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와 충북에 있는 유흥주점 등 모두 7곳에서 3300여만원의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뒤 잠적했다. A씨는 사기사건으로 법정 구속된 지 3일 만인 지난달 15일 엄씨를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엄태웅 관련 성폭행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엄태웅씨는 향후 경찰 측의 출석 요구가 있을 경우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사실관계도 파악되지 않았는데 남자 연예인만 실명을 밝히는 건가”, “이미지 손상 책임은 누구한테 있냐”, “확실하지도 않은데 신상을 공개하는게 너무한 것 아니냐”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이상한 결자해지, 조선과 대한민국/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열린세상] 이상한 결자해지, 조선과 대한민국/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결자해지(結者解之)라는 말은 매듭을 묶은 당사자가 그 매듭을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어떤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그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다. 그래서 흔히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자에게 우리는 스스로 결자해지하라며 점잖게 타이른다. 이때 당사자가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성심껏 사태 수습에 임하면 우리는 그를 대승적 차원에서 용서해 주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데 결자해지는 인치(人治)에 기초한 중세적 문제 해결 방식이므로 법치에 기초한 현대 한국 사회에서는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무심코 사용하다가는 결자해지라는 표현이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함정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자해지라는 권고는 사안의 본질이 범법(犯法)은 아니나 윤리에 저촉되는 문제일 때만 유효하다. 어떤 문제가 당사자의 범법 행위 때문에 발생했다면 법에 따라 그대로 처리하면 된다. 국가의 공권력이 곧바로 개입해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하면 그만이다. 그 과정에서 피의자가 결자해지의 태도를 진정으로 보인다면 그건 재판 과정에서 약간의 정상 참작을 고려해 주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만일 범법자에게 결자해지의 기회를 주고 더 나아가 면죄부마저 준다면 그게 어떻게 법치에 기초한 민주공화국일 수 있겠는가. 범법 혐의가 짙은 경우라면 결자해지의 기회를 주기는커녕 바로 구속해서 강도 높게 수사할 사안이다. 고위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범법 행위일수록 증거인멸의 우려는 지대하므로 구속 수사는 필수다. 그런데도 사안의 본질이 법의 문제인지 윤리의 문제인지조차 구분하지 않은 채 결자해지라는 표현을 마구잡이로 양산하는 요즘 한국 사회이니 더 덥고 짜증만 는다. 우리 사회 곳곳에 “결자해지라는 블랙홀”이 도처에 널려 있는 현실이다. 실제로 조선시대의 자료에서 찾을 수 있는 ‘결자해지’ 용례는 거의 다 범법 행위와는 거리가 멀었다. 1785년에 어떤 사소한 역모고변 사건 피의자들을 가혹하게 다룬 전 충청감사 심풍지(沈豊之)는 역적을 발본색원하려고 수사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정조에게 은밀하게 아뢰었다. 그런데 정조는 오히려 그동안 심풍지가 행한 가혹한 고문과 사건 부풀리기를 꾸짖으며, 무고한 양민을 한 명이라도 함부로 체포하지 않음으로써 해당 사안을 ‘결자해지’하라고 명했다. 또한 그렇게 하기 전에는 아예 조정에서 벼슬할 생각조차 말라고 준엄하게 유시(諭示)했다. 이를 현대식으로 바꾸면 충청감사인 네가 수사권을 남용해 문제를 야기했으니 너 스스로 남용의 후유증을 수습하고 사안을 종결하라고 질타한 셈이다. 수사권 관련 성문법이 부실하던 중세 조선에서 심풍지의 과도한 수사가 범법 행위는 아니었다. 그래도 당시의 상식선을 넘은 것은 분명했다. 이런 경우에 국왕이 ‘결자해지’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문체반정(文體反正)으로 유명한 정조는 박지원(朴趾源)을 꾸짖을 때도 결자해지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당나라와 송나라의 정통 고문(古文)체를 중시하고 오랑캐 청나라의 패관소품(稗官小品)체를 혐오한 정조는 거의 모든 서적을 일일이 검열해 패관소품의 문투를 쓴 저자들을 색출했다. 그 가운데 핵심 인물로 박지원을 지목했는데, ‘열하일기’에서 꼬투리를 잡았다. 그러고는 박지원에게 간접적으로 유시하기를 “네가 이런 문투의 유행을 야기했으니, 네가 스스로 전통 문체의 글을 지어 바침으로써 네 과오를 결자해지하라”며 기회를 주었다. 이 또한 심각한 범법 행위와는 거리가 먼 용례다. 여기서는 두 사례만 들었지만, 조선시대의 결자해지 용례는 매한가지다. 그런데 이런 전통적 용례를 무시한 채 대한민국에서는 왜 범법 피의자에게까지 결자해지라는 관용을 베푸는가. 범법자들에게까지 결자해지를 권고한다면 과연 몇 명이나 자기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치고 결자해지할까. 특히 권력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부딪치는 정치 무대에서 결자해지 운운하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나 다름없다. 이 무더운 여름을 더더욱 무덥게 만들며 짜증 나게 하는 ‘우병우 사태’가 이를 잘 보여 준다. 이 정도의 사안이라면 결자해지 운운할 일이 아니라 당장 구속 수사를 외쳐야 할 일 아닌가.
  • 검찰, 가수 조덕배 ‘아내 무고 혐의’ 징역 6월 구형

    검찰, 가수 조덕배 ‘아내 무고 혐의’ 징역 6월 구형

    검찰이 가수 조덕배(57) 씨에게 아내를 무고한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단독 심리로 지난 22일 오후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조씨에게 징역 6월을 구형했다. 조씨는 아내 최모(48)씨와 저작권을 양도하는 계약서를 작성해 공증까지 받았지만 이혼 소송을 진행하던 지난해 7월 사문서 위조 등으로 허위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조씨의 아내인 최씨에게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상무·박유천·이진욱에 이어 ‘유부남’ 배우 엄태웅도…끝없는 연예계 성파문

    유상무·박유천·이진욱에 이어 ‘유부남’ 배우 엄태웅도…끝없는 연예계 성파문

    연예인들의 성추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족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왔던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를 받아 대중의 충격이 커지고 있다. 23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의 고소장을 접수,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장에 따르면 엄태웅은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30대 여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추후 조사에서 실제 엄씨와 A씨간 성관계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합의로 이뤄진 것인지, 강제적인 일이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엄태웅에 앞서 올해 안에만 개그맨 유상무, 가수 겸 배우 박유천, 배우 이민기·이진욱이 성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박유천은 지난 6월 피해 여성이 일한 업소와 본인의 집 등에서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로 여성 4명에게서 피소됐다. 성폭행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으나 성매매 및 사기 혐의는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유상무는 지난 5월 SNS에서 만난 20대 여성에게 모텔에서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혐의로 기소됐고, 경찰 조사 끝에 강간 미수 혐의가 인정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진욱은 지난 7월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조사 과정에서 당초 진술을 뒤집어 오히려 고소인이 무고 혐의를 받게 됐다. 이민기는 지난 2월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던 중에 부산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상대 여성이 고소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미혼인 연예인들이었지만 엄태웅은 가정을 꾸린 유부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파장이 클 전망이다. 특히 엄태웅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와 딸을 공개한 한편, 가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기에 성폭행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면 엄태웅의 이미지 추락을 막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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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10월 항쟁’ 민간 피해자 추모 조례 마련

    대구 10월 항쟁 등 한국전쟁 전후에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피해자를 추모·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대구시의회는 최근 본회의에서 ‘대구시 10월 항쟁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등 국가기관 진실규명과 사법부 판단으로 확인한 한국전쟁 전후 시기에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함으로써 아픔을 치유하고 인권 증진과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조례에서 규정한 민간인 희생자 추모·위령사업 지원을 위한 시책을 강구하고 담당 부서를 지정해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 또 민간인 희생자 관련 자료 발굴·수집, 간행물 발간, 평화·인권운동 교육 등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민간인 희생자 유족이 조례 제정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 10월 항쟁 유족회는 2009년부터 해마다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제를 연다. 지난달 31일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가창댐 수변공원에서 열린 올해 위령제에서는 영혼 천도재에 이어 살풀이, 전통제례, 위령제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과 대구시, 시의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 10월 항쟁은 해방 직후인 1946년 미군정 시절에 정부의 쌀 배급 정책 실패로 굶주리던 민중과 경찰이 충돌해 일어난 것으로, 대규모 유혈 사태를 빚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이를 조사해 2010년 3월 경찰에 의해 민간인 60명이 적법 절차 없이 희생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조례안을 발의한 김혜정 시의원은 “10월 항쟁은 대구에서 가장 먼저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됐으나 그동안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묻혀 있었다”며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희생자 위령탑과 추모공원 조성, 자료수집 등 관련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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