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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만 되면… 여야 유별난 광주사랑

    5·18 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아 여야 지도부도 광주로 총출동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도부는 18일 오전 같은 항공기 편으로 광주에 도착, 북구 운정동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어 광주를 6·2지방선거 무대로 삼아 움직이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나라당은 오전 기념식 참석에 이어 광주시당에서 중앙선대위 현장회의를 가졌다. 정몽준 대표는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5·18정신을 잊지 않고 희생자들의 고귀한 뜻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의 위대한 경험을 살려 선진화의 길로 나서자. 한나라당이 호남에 대해 애정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대표는 한나라당 정용화 광주시장 후보와 김대식 전남지사 후보를 가리켜 “두 분은 이명박 대통령이 가장 아끼고 신뢰하는 분”이라면서 “두 후보가 정부와 당에 요청하는 게 있으면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무성도 “분위기 망친 정부 개탄” 김무성 원내대표는 정부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추모곡으로 쓰인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식순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 “이 노래가 왜 안 되는지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엄숙해야 할 기념식장에서 노래 한 곡 부르냐, 안 부르냐 문제를 갖고 분위기를 망친 그 미숙한 조정능력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도 정세균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1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그러나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지 못하게 한 데 대한 항의의 표시로 다른 광주·전남 지역 의원들과 지역위원장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에 출마한 후보들도 이명박 정부가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하고 있다면서 기념식에 불참하고 대신 구(舊) 묘역에서 시민단체들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정세균 대표는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김선옥 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후보 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5·18 3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를 승화시켜야 하는데 이명박 정부가 오히려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데 대해 비애감을 느낀다.”면서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그는 또 “대통령이 30주년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틀지도 못하게 한 것은 문제로, 이런 식의 기념식은 정말 잘못된 것이고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광산구 송정동에서 5일장 민생투어에 나서는 등 ‘텃밭’ 다지기에도 열을 올렸다. ●정몽준 총천연색 화환 보냈다가 교체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정권 집권 이후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지역차별의 망령이 부활하며 법치주의가 무너지는 암흑시대가 재현되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깨어 있는 시민의 행동하는 양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측이 이날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 민중항쟁 30주년 서울행사 기념식’에 조화(弔花)가 아닌 총천연색 화환을 보냈다가 1시간 만에 교체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두쪽 난 5·18

    두쪽 난 5·18

    18일 광주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이 ‘임을 위한 행진곡’ 연주 문제를 놓고 주최 측과 5월 단체간 빚어진 갈등 때문에 반쪽 행사로 전락했다. 장대비 속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은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운찬 총리가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자 유족 등 50여명은 경찰의 제지를 뚫고 식장에 난입, 노래와 구호를 외치는 등 한때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신묘지와 이웃한 5·18 구 묘역에서는 또 하나의 기념식이 열렸다. ‘임을 위한 행진곡’ 배제에 반발한 5·18 기념행사위원회가 국가보훈처 주최의 행사 참여를 거부한 채 별도의 기념식을 마련했다. 구 묘역 기념식에는 민주당 정치인과 재야·사회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신묘역을, 민노당 강기갑 대표는 구 묘역을 찾았으며 민주당 내에서도 정 대표는 공식 행사에,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와 지역 의원들은 구묘역 행사에 참석하는 등 해프닝이 빚어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18일 5·18 30주년 기념식

    5·18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이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묘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다. 기념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 등 정부 요인과 각 정당 대표, 5월단체 회원과 유가족,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모의 나비 날리기 순으로 30여분간 진행된다.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금남로와 옛 전남도청 앞 등지에서 수천명이 모인 가운데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는 ‘저항과 공동체’란 주제의 거리 퍼포먼스인 ‘시민난장’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대학생·주민 등으로 구성된 거리 퍼레이드단은 동학혁명, 항일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대동세상 등 다섯 가지 주제를 표현하며 거리 행진을 펼쳤다. 또 오후 8시쯤부터 옛 도청 앞에서 ‘빛-이어지다’란 주제로 열린 본행사는 합창단 518명의 노래와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절정을 이뤘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유럽 문화예술의 심장 체코를 가다

    유럽 문화예술의 심장 체코를 가다

    EBS가 해외여행객의 로망, 체코를 낱낱이 분석했다. 17일부터 20일까지 오후 8시50분 4부작으로 ‘세계테마기행-동유럽의 낭만, 체코’를 방영한다. 체코는 한반도의 절반도 안 되는 면적을 가진 나라지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16곳이나 되는 국가다. 옛 공산권이라 조금 덜 친숙하다 뿐이지 유럽 최고의 문화 예술 집결지로 꼽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바로 수도 프라하로 진격하기보다 주변의 소도시부터 밟아나간다. 1부 ‘중세의 향기와 유산’은 프라하 근처 소도시 ‘체스키 크룸로프’와 ‘쿠트나 호라’를 탐방한다. 체스키 크룸로프는 중세시대의 화려함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왜 체코가 ‘유럽의 심장’이라 불리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래된 앤티크 가게, 중세시절 조성된 거리와 건물들은 독특한 기운을 뿜어낸다. 특히 방만 360개가 있는 체스키 크룸로프 성은 중세귀족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체코가 이렇게 화려할 수 있었던 것은 유럽 최대의 은광을 보유하고 있어서인데, 쿠트나 호라가 바로 그 곳이다. 이곳에서 왕실조폐소와 폐광된 은광, 그리고 해골성당과 중세를 그대로 재현한 중세식당에 들러본다. 2부 ‘보헤미안 파라다이스, 체스키 라이’는 중세의 고색창연한 성쯤으로 만 알려진 체코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바로 유럽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여주는 체스키 라이다. 거대한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고색창연한 성곽들, 예쁜 농가는 물론 순박한 시골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 보헤미안 자연의 정수다. 3부 ‘프라하에서 체코를 만나다’는 낭만의 도시 프라하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자유와 낭만의 상징 카를교, 1000년 역사를 간직한 프라하성, 구석구석 아름다운 뒷골목까지. 또 실존주의 문학가로 꼽히는 프란츠 카프카도 만날 수 있다. 황금골목길에 집필실, 생가, 묘지, 박물관이 모두 모여 있다. ‘카프카는 곧 프라하’라는 체코인의 자부심도 엿볼 수 있다. 4부 ‘전통의 자부심’은 먹고 놀 것들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다. 체코의 유명한 전통은 단연 인형극 ‘마리오네트’와 ‘맥주’다. 맥주 한 잔으로 아침을 열고, 주말 저녁엔 인형극 관람하는 게 체코인들의 일상이다. 프라하 구시가지 근처의 전통인형극장 ‘마리오네트 국립극장’을 찾아 인형극의 역사를 짚으며 유쾌한 관람시간도 갖는다. 또 체코에는 맥주 브랜드만도 60개가 넘는다. 맥주의 도시 ‘필젠’에 있는 맥주박물관과 50㎞에 달하는 거대한 지하 저장고도 둘러본다. 특히 독일 맥주에 뒤지지 않기 위해, 체코 맥주에 세계 최고라는 왕관을 씌우기 위해 노력하는 체코 맥주 장인들의 땀방울도 엿본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67) 장흥 제암산 철쭉평원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67) 장흥 제암산 철쭉평원

    5월이 오면 빼먹지 않고 찾는 곳이 있다. 산 좋고 바다 맑은 전남 장흥의 제암산(帝岩山, 778.5m)이다. 5월의 시작과 함께 축포처럼 피는 철쭉이 반갑고, 산행 후 수문항에서 키조개 안주에 술 한 잔 기울이는 맛도 즐겁다. 제암산은 옆 고을 보성 일림산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철쭉 명산으로 유명하다. 일림산이 부드럽다면, 제암산은 웅장하다. 5월에 제암산을 찾는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1㎞가량 환상적인 철쭉밭이 펼쳐지는 곰재산 능선이다. 여기에 임금바위라 불리는 帝(제)자 형상의 정상 암봉을 넣어 코스를 잡으면 제암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거의 둘러볼 수 있겠다. 산행 코스는 금산리 신기 마을을 들머리로 간재에서 철쭉평원을 거쳐 임금바위까지 올랐다가 곰재로 내려오는 길이다. 특히 간재~곰재의 철쭉평원은 초등학생도 깔깔거리며 소풍 가는 순하고 좋은 길이다. 철쭉의 개화 시기는 작년에는 5월5일쯤 만개했지만, 올해는 꽃샘추위로 일주일가량 늦어져 5월12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행 들머리는 장흥 시내에서 10여분 떨어진 금산리 신기 마을. 버스 종점에서 500m쯤 걸으면 장흥 공설 공원묘지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비포장 임도를 따라 산행이 시작된다. 10분쯤 휘파람을 불며 걷다 보면 갈림길. 왼쪽으로 곰재로 가는 산길이 보이는데, 그곳으로 하산하게 된다. 다시 임도를 따르면 기다렸다는 듯 약수터가 나온다. 여기서 목을 축이면서 물통을 가득 채운다. 약수터를 지나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 간재 방향으로 들어선다. 이제 길은 임도와 산길을 번갈아 가다가 은근슬쩍 간재에 올라붙는다. 간재는 사자산(666m)과 제암산 사이의 고갯마루다. 간재에서 왼쪽이 곰재산 능선인데, 소나무 사이로 듬성듬성 보이는 철쭉들이 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곰재산을 넘어 곰재까지 1㎞ 구간에 50여년생 철쭉나무가 10여만그루 자생한다. 철쭉은 산철쭉과 철쭉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보는 빨갛고 흰 꽃이 산철쭉이고, 나무가 크게 자라며 연분홍색 큰 꽃을 피우는 것이 철쭉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두 종류 모두 그냥 철쭉이라고 부른다. 제암산의 꽃은 산철쭉으로 흰 꽃이 없고 오직 붉은색만 있어 더욱 화려하다. 철쭉은 기다림의 미덕을 간직한 꽃이다. 봄이 왔다고 성급하게 피지도 않고, 진달래가 피고 지기를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철쭉밭 사이로 뻗은 완만한 오르막을 따르면 점점 철쭉이 많아지고 빛깔도 한층 붉어진다. 길은 평지에 가까워지면서 곰재산 정상 일대는 철쭉의 물결로 일렁거린다. 철쭉평원으로 알려진 이곳에서 매년 철쭉제가 열린다. 곰재산을 넘어서면 철쭉은 더욱 많아지고, 그 뒤로 제암산 정상의 임금바위가 우뚝하다. 능선 왼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10m 높이의 암봉이 보인다. 사람들은 뭐가 바쁜지 그냥 지나치기 일쑤다. 이곳에 올라 보자. 능선에서 얼마 높지 않지만, 철쭉평원 일대와 그 너머로 보성의 들녘이 어울린 멋진 조망을 선사한다. 널찍한 암반에 앉아 쉬기도 좋다. 암봉에서 내려와 좀더 걸으면 곰재에 닿으면서 철쭉 군락지는 끝이 난다. 이제는 제암산 정상인 임금바위에 오를 차례다. 곰재에서 가파른 숲길을 20분쯤 오르면 형제바위 삼거리다. 삼거리 앞에서 넓은 초원 뒤로 웅장하게 버티고 선 임금바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형제바위 삼거리에서 둔덕을 넘어 억새밭을 지나면 드디어 임금바위 앞이다. 임금바위는 거대한 바위절벽으로,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그 앞에서 만족하는 것이 좋겠다. 천천히 바위벽을 살펴보면 잡고 디딜 만한 턱이 눈에 띈다. 그곳을 잡아 조심조심 올라서면 드넓은 너럭바위가 펼쳐지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일망무제의 조망이 펼쳐진다. 동쪽의 풍요로운 웅치 들판은 호남정맥 산줄기로 둘러싸여 아늑하고, 남쪽 장흥 들판은 남해 너른 바다를 품고 있다. 하산은 다시 곰재까지 내려와 공원묘지로 향하는 것이 좋다. 형제바위 삼거리에서도 공원묘지로 내려올 수 있지만, 급경사 길이라 좋지 않다. 곰재로 내려오면 철쭉평원이 오후 햇살을 받아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글 사진 여행전문작가 mtswamp@naver.com ■ 산길 가이드 신기 마을 공원묘지를 들머리로 간재~곰재산 철쭉평원~곰재~임금바위 정상~곰재~공원묘지 원점회귀 코스는 약 9㎞, 5시간쯤 걸린다. 곰재에서 임금바위까지가 좀 힘들고, 나머지 구간은 쉽다. 가족 산행이거나 체력이 떨어졌으면 곰재에서 하산하는 것이 좋겠다. ■ 가는길&맛집 서울에서 장흥행 버스는 센트럴터미널에서 08:50, 15:40, 16:50에 있다. 광주에서 장흥행은 05:35~21:05까지 30분~1시간 간격으로 있다. 장흥에서 신기 마을 가는 버스는 공용터미널에서 1일 6회(07:20, 09:00, 10:50, 13:30, 16:00, 18:35) 운행한다. 신기에서 장흥행 막차는 18:50. 장흥교통 061-863-0636. 철쭉이 만개할 때는 수문항에서 키조개가 절정이다. 바다하우스(061-862-1021), 정남진회타운(061-862-6700) 등에서 키조개 구이·무침·탕 등을 먹을 수 있다.
  • “마이클 잭슨, 화상환자로 변장?” 루머 확산

    “마이클 잭슨, 화상환자로 변장?” 루머 확산

    “팝의 황제가 여전히 살아 있다?” 마이클 잭슨 사망한 지 1년이 흘렀지만 최근 미국 온라인을 중심으로 마이클 잭슨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 페이스북과 유투브를 중심으로 “잭슨이 여전히 살아 있으며 화상 장애를 가진 33세 청년으로 변장해 방송에도 출연했다.”는 믿기 힘든 내용이 퍼지고 있다. 잭슨의 생존설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잭슨으로 지목한 인물은 데이브 데이브(33)란 남성. 6세 때 친부의 학대로 얼굴과 몸에 심한 화상을 입은 그는 생전 네버랜드 랜치에 초대돼 잭슨과 남다른 우정을 다졌으며 잭슨의 장례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해 미국의 유명 토크쇼인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 지인들과 출연해 잭슨을 추모했는데 일부 네티즌들이 데이브의 모습을 보고 잭슨이 변장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 이 네티즌들은 “얼굴은 감췄지만 잭슨 특유의 고음 목소리가 그대로 드러났다.”면서 “잭슨은 죽지 않았으며 방송에도 출연해 우리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미 잭슨의 시신은 부검을 마쳤으며 가족들의 장례절차에 따라 미국 LA 할리우드 근처 묘지에 묻힌 상태라 이들의 주장은 신뢰를 얻기 힘들다. 또 데이브와 잭슨의 눈 색깔은 다르다. 데이브의 대변인은 “그는 현재 변호사를 준비하느라 우타 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마이클 잭슨 장난의 포럼’(michaeljacksonhoaxforum.com)이라는 블로그를 만들었으며 “잭슨이 살아 있다는 강력한 증거도 있으며 곧 사람들에게도 공개하겠다.”고 주장해 당분간 루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데이브 데이브(좌), 마이클 잭슨(우)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시와 길] 개화기 유적 20곳 단장… 역사문화마을로 재탄생

    1900년대 초 벽안의 선교사들이 오갔던 ‘외국인 촌’. 광주 남구 양림산 자락 일대가 부활의 나래를 폈다. 조만간 국제 교류의 새로운 무대로 거듭난다. 제중로·서양길·양천길 등 주변이 모두 포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7~2023년 모두 5조 3000억원을 들여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조성한다. 시내를 7개 권역별로 나눈 도심 리모델링도 추진된다. 7개 권역 중 양림동 일대는 ‘아시아문화 교류권’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310억원을 들여 양림동과 맞닿은 사직공원에 창작·기획인, 인권운동가 체류활동지원센터를 짓는다. 또 아시아 예술촌과 공방거리, 아시아 음악타운 등을 조성한다. 이와는 별도로 서양길·제중로·양천길 주변 등이 역사문화마을로 재탄생된다. 광주시는 최근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문화마을 착공식을 가졌다. 2013년까지 모두 307억원을 들여 이 일대에 산재한 개화기 선교 유적 등 근대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새롭게 단장한다. 이곳에는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 보육 장소였던 ‘우일선 선교사 사택’(1910년대 건립)과 1909년 숨진 오웬 기념관, 네덜란드 건축양식의 수피아여고홀(1911년 건립), 선교사 묘역 등 20여 곳의 근대유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오웬은 1898년 한국에 들어와 목포 등 전남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펼치다가 폐렴으로 숨졌다. 선교사 묘지에 묻힌 최초의 외국인이다. 양림교회 앞에는 최근 일제강점기 농촌운동가 GW 에비슨(1891∼1967)의 동상과 기념관이 세워졌다. 이들 유적은 모두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주변의 생태 복원도 추진된다. 2014년 인근에 세워질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해 아시아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서양 문물의 최초 도래지가 또다시 외국인을 향해 문을 활짝 열 태세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5·18 30돌 행사 막 오른다

    5·18민주화운동 30돌 기념행사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 4일 ‘5·18 민중항쟁 30주년 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 등에 따르면 ‘들리는가 오월의 함성, 보이는가 민중의 횃불’을 주제로 ‘5월 정신’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각종 행사가 광주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9일 옛 전남도청 등지에서는 예술전시행사인 ‘오월의 부름에 답하며’를 비롯해 상무대 영창·법정 체험 행사(15~23일), 5·18 역사기행(15~17일·21~23일) 등이 이어진다. 기념일 하루 전인 17일에는 옛 전남도청 앞 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기억하라 맞서라’는 주제의 전야제가 성대히 펼쳐지며, 18일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3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문화행사도 줄을 잇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오월 창작가요제 ‘청’은 시대와 호흡하는 오월의 공동체 정신을 노래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열린세상] 우리가 찬양받는 목민관을 가지려면/강형기 충북대 지방자치학 교수

    [열린세상] 우리가 찬양받는 목민관을 가지려면/강형기 충북대 지방자치학 교수

    후보자마다 제시한 다양한 비전으로 꿈을 꾸듯 약간은 들떠 있어야 할 지방선거 분위기가 너무나 썰렁하다. 무성한 공천헌금 소문 가운데 정당소속의 많은 후보들이 마치 뇌물 버라이어티쇼라도 하듯이 부패의 새로운 모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째 썩고 있는 참담한 현상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다산 선생의 목민심서는 “다른 벼슬은 구해도 좋지만, 백성을 직접 다스리는 목민관 벼슬만은 스스로 구해서는 안 된다.”는 말로 시작한다. 하루에도 수많은 주민들의 이해를 조정하고 주재하는 목민관에게 덕이 없고 능력이 없으면 주민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소명의식과 능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 목민관이 된다면 주민들의 비난과 책망은 목민관의 자손에게까지 재앙으로 미칠 것이라고 했다. 목민심서에는 퇴계 이황 선생의 말을 빌려 “능력도 없는 자가 가족을 먹여 살린다는 핑계로 의롭지 못한 녹을 받는 것은 마치 공동묘지의 제사음식을 가로채는 것과도 같다.”고 했다. 끝없이 터져나오는 비리로 지방자치 그 자체가 공동묘지로 들어가고 있다. 왜 이 지경이 되었던가? 어떤 결과는 그렇게 되지 않을 다른 원인이 있었더라면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말한 막스 베버의 말을 곱씹어 보자. 원인을 그대로 두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먼저 그렇게 된 원인을 살펴보면 정당공천제가 그 첫 번째 원흉이다. 공동묘지의 제사음식을 가로챈 사람들은 대체로 정당소속이라는 것이 그 증거다. 정당참여는 부정부패만이 아니라 정책 없는 자치도 양산한다. 공부하지 않는 의원, 비전 없는 단체장들이 판을 치는 것은 바로 정당 때문이다. 민주제도는 자율적인 시민을 전제로 설계된 것이기에 주민들의 무관심은 부패의 병원균이다. 우리 유권자들은 둘 중에 한 명이 기권이라는 백지위임을 했다. 백지위임을 했다면 당선된 사람이 무능하고 부패해도 할 말이 없다. 평소에는 마치 정치평론가인 것처럼 온통 정치 이야기만 하는 사람 중에도 투표를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찍어 줄 만한 후보가 없었다.”는 변명을 한다. 그런 대답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가장 나쁜 후보가 설 자리를 찾게 되는 것이다. 투표를 하는 만큼 중요한 것은 그 후의 관심이다. 주민들이 수혜자에서 지역의 주인으로, 그리고 문제를 제기하는 데에만 열심이지 않고 해결책을 찾는 주체로서 살아가려는 곳에서 민주주의의 꽃은 핀다. 지방의원들과 자치단체장은 생활의 일상을 정치의 세계에 투영시키면서 국민의 정치적 정서를 형성한다. 그래서 시장이 멋있어 보이고 지방의원이 존경받는 나라는 존경받는 정치를 갖게 된다. 지방정치는 중앙정치의 씨앗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지방의원과 단체장들은 너무 고달프고 피곤하다. 지난 설날 밤. 충북의 한 시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선생님 저는 출마를 포기할까 합니다. 8년 동안 가족과 함께 놀아 본 기억이 없어요. 보통 아침 7시쯤에 집을 나서고 밤 10시가 넘어야 돌아옵니다. 주말도 8시쯤에 출근해서 10시쯤에 귀가합니다. 한 달에 10일 정도 관외 출장을 갈 때는 보통 밤 12시 이후에 귀가하고요. 온몸이 파김치가 되었어요.” 단체장들은 기업을 방문하여 세일즈를 하고, 예산을 얻으려 중앙부처도 찾아다닌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행여 산불이 날까 온통 걱정 속에 잠자리에 든다. 그래서 전북 Y군의 군수는 승용차로 하루 평균 170㎞를 이동했다. 그렇다면 그들은 엄청난 보수를 받는 것일까? 공기업의 과장급 보수를 받는 그들은 카드로 써야 하는 판공비를 받지만 언제나 모자란다. 퇴직금도, 연금도, 보너스도 없이 다음 선거를 준비해야 하는 그들이야말로 나약한 가장이지만, 그래도 그들의 대부분은 청렴강직하다. 그러나 타락한 세상에서는 그들도 타락하기 쉽다. 그래서 유권자들이 그들을 지켜주어야 한다. 우리는 비리를 범한 자들을 고발하듯이, 지역의 희망을 경작하는 그들의 업적도 찬양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찬양받는 지도자를 가질 수 있다.
  • 경기도 집단묘지 재개발·공원화

    경기도는 부족해진 장사시설 확보를 위해 기존 집단묘지를 재개발 및 공원화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 ‘장사문화 선진화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뒤 오는 6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 하반기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 시범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는 만장된 공설묘지나 공동묘지 가운데 도심지에 근접한 2~3개 집단묘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개발 및 공원화 대상 집단묘지는 국·도비 및 시·군비를 투입해 자연장지나 봉안시설 중심으로 재개발하고, 주민친화적·친환경적 공원시설로 꾸며진다. 도는 이 같은 집단묘지 재개발·공원화 사업이 장사시설에 대한 도민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것은 물론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내에는 현재 공설묘지 53개, 사설묘지 44개와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된 408개의 공동묘지가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방시대] 청정섬 꿈꾸는 가파도/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실장

    [지방시대] 청정섬 꿈꾸는 가파도/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실장

    제주의 부속섬인 가파도는 제주도 남서부 해안 모슬포에서 남쪽으로 약 2.2㎞ 떨어진 곳에 있는 마름모꼴,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는 유인도이다. 가파도에는 2009년 말 현재 134가구 292명이 살고 있는데 해마다 감소추세다. 2000년도에만 해도 407명이 거주하였는데 9년 동안에 115명, 무려 30% 가까이 감소하였다. 가파도의 전체 면적은 97만 1606㎡이다. 토지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경작지인 밭과 나대지·묘지 등을 합한 면적이 전체의 90.1%를 차지하고 있어, 가파도의 원풍경이 많이 바뀌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전체 인구의 52.8%인 162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 나머지가 농업에 종사하며,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보리와 고구마를 주로 재배하고 있다. 가파도의 옛 모습은 어떠했을까? 가파도의 형성 시기는 대략 신생대 제4기 제주도의 형성 초기와 연관되어 있다, 가파도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조면암질안산암류가 제주도의 남부 저지대에 분포하고 있어 시대적 연관성을 유추할 수 있으나 제주 본섬과는 다른 독립된 화산체로 추정하고 있다. 이때 형성된 암석해안이며 해안단구 지형은 현재까지도 본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가파도에 분포하는 유적에서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알 수 있으며, 출토된 적갈색경질토기와 마제석기는 기원전 150년 전부터 서기 150년쯤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제주도 내 120여기의 고인돌 중 가파도에 56기가 분포하고 있어 단위면적당 선사 유적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지금 가파도에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청보리축제다. 섬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청보리밭 걷기를 비롯하여 어장체험, 소라구이 무료시식, 보말까기 대회, 청보리밭 연날리기 등이 펼쳐지는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더욱이 제주올레 10-1 코스 개장과 200t급 여객선의 신규 취항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가파도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한적했던 가파도가 방문객들로 붐비는 가파도로 바뀔 것이다. 또 한 가지 변화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관련이 있는 신재생 에너지 시범단지 구축사업이다. 이 사업은 제주도와 제주대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센터가 가파도에 2012년까지 태양광·풍력 발전시설 등을 설치, 전력을 자급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범단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가파도 동·서쪽 해안에 각각 10㎾급 풍력발전기 3대씩 모두 6대를 세운다. 또 섬 중앙 가파분교에 20㎾급 태양광 발전기, 하동 담수장에 소형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이 끝나면 섬에서 필요한 전기의 50% 이상을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가파도는 수평중심의 경관에서 수직 중심의 경관으로 바뀌게 된다. 가파도의 미래 모습은 어떻게 바뀔 것이며, 어떻게 바뀌는 것이 바람직한가? 주민들이 결정할 몫이지만, 본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녹색시대를 앞서는 탄소 배출 제로의 청정섬으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해 본다.
  • 한국전쟁때 美입양…영화 주인공된 다니엘 키난 57년만에 참전용사들과 모국품으로

    ●4개국 용사·가족 174명 26일 내한 국가보훈처는 미국, 터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6·25 참전 4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174명이 5박6일 일정으로 26일 방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방한 기간 중 각국 참전기념비에 참배하고 판문점과 국립묘지, 전쟁기념관 등을 둘러보게 된다. ●美 해군 1000여명이 아기 돌봐 미국 방한단에는 특히 전쟁 통에 미국에 입양된 다니엘 키난이 포함돼 있다. 미군과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키난은 종전 무렵인 1953년 7월 미군 부대 앞에서 발견돼 인천 해성 보육원에 인계됐으며, 미 해군 군의관 휴 키난 대위한테 입양됐다. 미국으로 향하는 미군 소형 항공모함 USS 포인트 크루즈호에서 1000여명의 미 해군이 이 아기를 돌봤고, 닉슨 부통령은 복잡한 입양절차를 도왔다. 키난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했으며, 잡지사 편집자로 일했다. ●당시 닉슨 부통령이 입양 도와 1993년 9월 포인트 크루즈호 참전용사 재회모임에서 키난은 40년 전 항공모함 안에서 자신을 돌봐줬던 참전용사들과 극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 감동적인 얘기는 1994년 리더스다이제스트에 소개된 데 이어 1997년 영화(A thousand men and a baby)로도 제작돼 전 세계에 알려졌다. 키난은 자신을 돌봐주던 참전용사 2명과 함께 방한, 인천 해성보육원 등을 찾을 예정이다. 보훈처는 1975년부터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해왔으며, 올해 전쟁 60주년을 맞아 규모를 확대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참전 21개국 2400여명을 초청하는 일정에 이미 들어갔다. 앞서 12일에는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200여명이 방한한 바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헬게이트:도쿄, 검기사 악마술사 스킬 상향

    헬게이트:도쿄, 검기사 악마술사 스킬 상향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전세계 온라인 액션 RPG의 중심 ‘헬게이트(http://hg.hanbiton.com)’가 22일, 검기사와 악마술사의 신규 스킬을 강화하고 레벨링 지역을 변경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검기사의 스킬을 상향 조정하고 악마술사의 신규스킬을 강화했다. 검기사의 핵심스킬이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회오리 베기’의 이동속도가 160으로 상향 조정 됐으며, ‘검 던지기’ 스킬의 적 이동감소 효과 역시 70%로 크게 상향됐다.또한, ‘증폭’계열의 스킬이 전체적으로 상향돼‘정신의 증폭’ 중 정신력 회복량이 이전에 비해 무려 3배나 증가했다. ‘회복’, ‘정신’, ‘분노’의 증폭은 최대 랭크수가 10에서 7로 감소했음에도 기존과 동일한 효과를 유지해 유저들은 더욱더 다양한 스킬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악마술사의 경우, 마수 소환 스킬의 위력을 극대화 시켜 유저들의 원활한 사냥을 돕는 ‘소환 마력 집중’스킬이 별도의 투자 없이 기본적으로 습득 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뿐만 아니라 신규 스킬인 ‘암흑의 형상’으로 변신 시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각각 30%, 20%증가되며, ‘암흑의 제물’ 스킬의 공격 범위 또한 25% 증가된다. 마지막으로 ‘악마사제’, ‘점멸마수’, ‘순간이동’ 스킬의 선행 스킬이 제거되어 유저들은 더 이상 불필요한 스킬에 스탯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어비스 지역의 웨스트 민스터 지하묘지와 스톤헨지 지역이 대폭 개편되어 유저들에게 다양한 레벨링 장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어비스 지역의 웨스트 민스터 지하묘지 5, 6층 사이와 10, 11층 사이에 ‘탐사캠프 역’을 추가해 유저들은 지하묘지 중간으로 쉽게 이동하며 사냥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지하묘지 각 층마다 신화 아이템 제작 재료를 드롭하는 미니 보스 몬스터가 생성됐다. 스톤헨지 지역에는 4대 동굴 입장 시 반드시 거쳐야 했던 ‘숭고한 각성’ 지역이 없어져 유저들은 보다 편하고 빠르게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이 밖에도 헬게이트 도쿄는 모든 메인 퀘스트의 보스 몬스터를 처음 잡으면 높은 확률로 고유 아이템이 드롭되며, 캐릭터 정보창의 모든 용어에 설명을 추가해 신규 유저들의 편의를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내달 6일까지 2주간 20계급을 달성한 모든 캐릭터에게 ‘날쌘 만득이 펫’을 지급해 유저들의 플레이를 도우며, ‘철벽방어 슐고스’와 ‘원기회복 세크전게’ 펫도 새롭게 선보인다.자세한 도쿄 업데이트 정보 및 최신 게임 소식은 공식홈페이지(http://hg.hanbi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한빛소프트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벌 가족묘 도굴범 교도소서 자살

    금품을 노리고 태광그룹 창업자인 이임용 전 회장의 묘지를 훼손한 혐의로 검거돼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정모(49·대전 대덕구)씨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일 포항교도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전 1시5분쯤 포항교도소 내 의료사동 화장실 창살에 정씨가 목을 매 의식을 잃은 것을 교도관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전 11시10분쯤 사망했다. 정씨는 옷가지 등을 이용해 끈을 만든 뒤 폐쇄회로(CC)TV 등 감시장치가 드문 화장실에서 목을 맨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지난 1월 경북 포항시 청하면 서정리에 있는 태광그룹 이임용 전 회장의 묘지를 훼손한 뒤 유골 일부를 훔쳐 10억원을 받아내려다 경찰에 붙잡혀 수감생활을 해 왔으며, 지난주 중반쯤 복통 등을 호소해 의료사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 직후 그는 1999년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부친 묘와 2004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조부모 묘를 훼손한 혐의로 2차례에 걸쳐 10년가량 복역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기도 했었다. 교도소 측은 정씨의 자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모닝 브리핑] 李대통령 “지역주의·포퓰리즘 경계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우리는) 분열을 조장하는 지역주의와 인기에 영합한 포퓰리즘의 정치에 기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50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 “오늘날 우리 정치는 좁고 추상화된 이념에 사로잡혀 서민의 절박한 삶과 국가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는 것은 아닌지 거듭 생각해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4·19혁명은 순수했기에 더욱 위대했다. 고되고 힘들어도 바른 길을 가는 것만이 국민이 부여한 책임을 다하는 길이며, 반대를 위한 반대에 치우치지 말고 중도실용의 정치가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4·19혁명 50주년] “시위때 경찰이 쏜 총 피해 치마 뒤집어쓰고 엎드려…”

    [4·19혁명 50주년] “시위때 경찰이 쏜 총 피해 치마 뒤집어쓰고 엎드려…”

    “총칼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감행해야 할 이 항쟁은 우리 후손에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광적인 장기집권이 가져다 준 부정과 부패의 무서운 해독을 오염시키지 않으려 함에 있다.” ●플래카드 들고 맨앞줄에 서서 시위 1960년 4월19일 오전 서울 흑석동 중앙대 캠퍼스. 굳게 닫힌 교문이 열리자 스크럼을 짠 학생 수천명이 일제히 거리로 달려 나갔다. 순식간에 흑석동 고개를 넘어 한강대교 저지선을 뚫고, 삼각지와 서울역을 지나 시청 앞으로 진격했다. 그런데 전속력으로 시위대의 뒤를 쫓는 한 무리의 여학생들이 있었다. 강의실에서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다 급히 뒤따라 나온 문리과대 여학생들이었다. 행렬을 놓치지 않으려 버스까지 갈아타며 걸음을 재촉한 이들은 서울역에 와서야 시위대와 합류해 함께 경무대(현재 청와대)로 향했다. 당시 국어국문학과 2학년으로 여학생들을 이끌고 나왔던 홍관옥(70·여·종교교육학) 박사는 18일 “전날 4·18 고려대생 피습사건을 듣고 굉장히 자극을 받았다. 이런 불의는 피할 수 없는 일, 두려워할 수 없단 생각이 들어 부모님이 말리는 데도 시위대를 따라 나섰다.”고 회고했다. 경무대 앞에서 군의 발포로 부상자가 속출하자 시위대는 내무부 앞에 다시 집결했다. 홍 박사를 비롯, 여나믄명에 불과한 여학생들이 맨 앞줄에 서서 플래카드를 들었다. 평화 연좌시위가 이어지는가 하더니 곧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 홍 박사는 치마를 뒤집어 쓰고 납작 엎드렸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고개를 들고 자리를 피하려는 순간 누군가 머리채를 움켜 쥐고 개머리판으로 온몸을 사정없이 때렸다. 지프차에 실려 중부경찰서 지하실로 끌려가 이틀 동안 취조를 당했다. 경찰은 “잘못했다고 사과하겠느냐, 아니면 이름에 빨간줄이 가겠느냐.”고 윽박질렀다. “또 맞을까봐 너무 무서웠어요. 하지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런 건데, 잘못한 게 없는데…. 맞더라도 비겁할 순 없잖아요.” 잘못을 빌지 않겠다고 버티던 홍 박사는 때마침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교수들 덕분에 집에 올 수 있었다. 홍 박사는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포장을 받았지만, 4·19 혁명에 참여한 여성들에 대한 평가는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생존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4·19 혁명 공로자 152명 가운데 여성은 홍 박사를 포함해 5명뿐이다. 곧 5·16 쿠데타가 일어나 4·19 혁명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다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도 한몫을 했다. ●“맞을까 무서웠지만 끝까지 버텨” 하지만 홍 박사는 ‘서현무’라는 이름 석자를 똑똑히 기억했다. 함께 플래카드를 들었다가 경찰에게 폭행당하고 실신해 사지가 들려 내동댕이쳐졌던 이 법대 여학생은 후유증으로 끝내 숨을 거두고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영면에 들었다. 또 다른 여학생은 머리를 심하게 얻어 맞고 실명 직전까지 돼 1년이 넘도록 햇빛을 보지 못했다. 홍 박사는 4·19혁명을 민족적·총체적 권리의 행사라고 정의했다. 그는 “민주주의를 이루려는 것은 인간의 욕망이자 본능적인 소망”이라면서 “우리는 그저 속에서 터져나오는, 인간 본연의 자세를 찾고 싶은 것이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민주화의 기틀을 마련한 4·19세대로서 지켜보는 현 시국은 아쉬운 점이 많다. 그는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것은 좋았지만, 아직 민주주의 자체를 누리지는 못하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4·19혁명 50주년] 주역들 지금은 뭐하나

    4·19혁명을 이끈 역사의 주역들은 지금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 반세기라는 물리적 시간이 흐른 만큼 백발이 성성한 70대 노인이 되어 상당수가 정치·산업 일선 현장에서는 물러나 있다. 4·19 주역 가운데에는 정치권에 진출했던 사람들이 유독 많았지만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다. 한때 30명 가까이 국회에 등원했지만 18대 현역 의원 중에는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이 의원은 18일 “4·19 혁명의 주역들이 산업화 현장에서 역할을 하면서 민주화는 물론 산업사회로의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면서 “그러나 우리나라가 앞으로 선진 민주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법 질서의 확립, 전(全) 국민의 행복 추구권 확보, 통일의 완성 등 여러 가지 과제가 아직 남아 있다.”고 밝혔다. 4·19 혁명 당시 서울대 문리대 사회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 의원은 현재 4·19혁명 50주년기념사업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광화문에 기념 조형물 건립, 4월19일의 공휴일 지정 등 다양한 4·19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3년 김영삼 정부가 처음 4·19를 ‘의거’에서 ‘혁명’으로 인정하고 수유리 묘지를 국립 4·19민주묘지로 격상시킬 때 청와대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당시 서울대 정치학과 1학년이던 김경재 전 민주당 의원은 최근 창당한 평화민주당의 전남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이 의원이 김 전 대통령의 대변인이었다면 김 전 의원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쪽 사람으로 분류된다. 당시 고려대 정경대 학생회장이던 이세기 전 의원은 서울에서 4선 의원을 지낸 뒤 지금은 한·중친선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시 고려대 3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이재환 전 의원은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있다. 정치권의 4·19 세대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정치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가 2000년 16대 총선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퇴조에 접어들었다. 민주당 대표를 지낸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16대 총선에서 패배한 후 정치적 영향력이 약해졌다. 한나라당 김중위 전 의원은 낙선한 뒤 17대 총선 때 공천에서 떨어지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이던 이우재 전 열린우리당 의원은 2004년 17대 총선 출마 때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한국마사회장을 끝으로 정치권을 떠났다. 중앙대 학생회 간부였던 민주당 유용태 전 의원도 17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서 낙선한 뒤 정치 일선에서 멀어졌다. 중동고 3학년 신분으로 고교생 시위를 주도했던 설송웅 전 열린우리당 의원도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영광의 역사만큼 오욕도 적지 않다. 서울대 정치학과 학생회장으로 선언문을 낭독했던 윤식 전 의원은 10대 유정회 국회의원을 지내며 변절 논란에 휘말렸다. 각각 연세대와 동아대 재학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김원기·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입법부 수장까지 지냈지만 지난해 ‘박연차 게이트’에 휘말리는 시련을 겪었다. 김 전 의장은 지금도 민주당 상임고문으로 활동중이다. 경제계에서는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과 경동제약 유덕희 회장이 현역으로 뛰고 있는 ‘4·19 세대’로 꼽힌다. 김 회장은 한국외대 3학년 학도호국단 부위원장으로 있었고, 유 회장은 성균관대 학생운영위원장으로 시위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이태섭 전 과학기술처 장관과 함께 4·19혁명기념사업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4·19혁명 유공자 272명 건국포장

    국가보훈처는 4·19혁명 50주년을 맞아 당시 주도적 역할을 한 공로자 등 272명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훈자 가운데 생존자는 210명, 사망자는 62명, 여성은 11명이다. 이 가운데 77명은 보훈처의 전문사료 발굴·분석단이 4·19혁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사실이 인정된 서울과 지방의 주요 고등학교와 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찾아냈다. 1960년 4월 25일 대학교수단 시위에 참여한 서울대 이희승·김증한·정범모 교수, 성균관대 변희용·임창순 교수, 건국대 한태수 교수, 고려대 정재각 교수 등이 포함됐다. 포상은 19일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50주년 4·19혁명 중앙기념식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 등에서 이뤄진다. 해외 거주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전달된다. 포상자 가운데 주요 인사로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우석 전 건설교통부장관, 김유진·박희부·유인학 전 국회의원, 문정수 전 부산시장, 이청수 전 KBS 해설위원장, 고(故) 서석재 전 총무처장관 등이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강북구, 4·19 50주년 음악회

    4·19 혁명 50주년을 맞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뜻깊은 음악회가 열린다. 강북구는 19일 국립 4·19 민주묘지 정의의 불꽃 광장에서 제14회 소귀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천안함 침몰 사고에 따른 전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에는 매년 2부 행사로 진행하던 대중 가수 공연 행사를 취소하고 추모와 화합의 음악회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4·19 희생 영령을 추모하고 복을 비는 비나리 공연과 도살풀이춤을 시작으로 성신윈드오케스트라의 ‘African Symphony’,‘Jungle Fantasy’ 와 김범진 성신여대교수의 ‘산아’ ‘오 솔레미오’로 흥을 돋운다. 또한 강북구립실버합창단이 ‘바우고개’, ‘강건너 봄이 오듯’을, 강북구립여성합창단이 ‘사랑의 나무’, ‘꽃 구름 속에’ 등 가곡을 선사하며 4·19 혁명을 기리는 추모시도 낭송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무덤 파고 금니 빼내 팔던 공무원 덜미

    무덤을 파고 시신에서 금니를 몰래 빼내 팔던 남자가 수갑을 찼다. 우루과이 사법부가 수도 몬테비데오의 한 묘지공원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을 연쇄 금니 절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현지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공무원은 몬테비데오에서 가장 크고 인기(?) 있는 시립 공동묘지인 노르테 묘지공원에 근무하면서 시신에서 금니를 빼 내다팔다 덜미가 잡혔다. 우루과이 언론은 “평소 근무태도가 이상한 그를 눈여겨본 묘지공원 당국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 끝에 혐의를 확인하고 체포했다.”고 전했다. 우루과이에선 2008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야밤에 몰래 시립 묘지공원에 들어가 무덤을 헤치고 금니를 빼 내다팔던 3인조 금니 전문 절도단이 경찰에 잡혔다. 경찰의 조사 결과 3인조 절도단은 매번 무덤을 파헤치고 금니 20-25개를 빼내 보석방 등에 싼값에 넘겨왔다. 우루과이를 비롯해 남미 각국에선 묘지공원 내에 설치된 대리석 비석이나 동판을 훔쳐가는 절도사건은 자주 발생하지만 금니를 빼기 위해 무덤을 파는 사건은 흔치 않은 편이다. 우루과이 현지 언론은 “시립 묘지공원이 워낙 넓은 데다 제대로 경비를 서지도 않고 있기 때문에 허술한 구석이 많다.”며 “대개의 경우 담이나 철장이 없기 때문에 이런 범죄가 벌어지게 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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