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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공동묘지 부지 매각”

    경기 용인시가 재원마련을 위해 시 소유 공동묘지 부지를 매각한다. 시는 “평온의 숲(시립 장례문화센터)이 완공되면 기존 공동묘지를 정리하고 그 부지를 매각해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에는 26곳(공설 1곳 포함)에 모두 77만 9591㎡의 공동묘지가 있으며 대부분 1999년 이전에 만장돼 추가 매장이 불가능한 상태로, 이들 공동묘지 내 분묘는 연고자 동의절차를 거쳐 화장한 다음 평온의 숲 봉안당(납골시설)에 안치할 계획이다. 처인구 이동면 어비2리 58만 4411㎡에 건립하고 있는 평온의 숲은 지난 2월 착공했으며 화장로, 장례식장, 자연장지 등을 갖춰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공동묘지 매각계획에 따라 최근 공동묘지별 연고자 파악작업을 시작했으며 그 진척도에 따라 연차별 묘지 이전계획을 수립해 평온의 숲 준공 이후 묘지 이전 및 매각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미 2004~2008년 공동묘지 집단화 용역연구를 통해 연고자 파악 데이트베이스를 구축한 상태다. 그러나 공동묘지 매각이 실행되려면 연고자가 있는 모든 분묘의 이전이 선행돼야 하지만 용인시 공동묘지에 매장된 분묘 6145기 가운데 지금까지 연고자가 파악된 분묘는 24%(1475기)에 불과한 상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황장엽 ‘1등급’ 무궁화장 추서

    황장엽 ‘1등급’ 무궁화장 추서

    행정안전부는 12일 고(故) 황장엽 전 조선노동당 비서에게 1등급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묘지 안장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 관계자는 “통일부에서 황 전 비서에 대해 1등급 훈장을 추천해옴에 따라 내부 검토를 통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맹형규 장관은 오후 황 전 비서 빈소가 마련된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직접 훈장을 전달했다. 상훈법에 명시된 훈장은 국민훈장, 수교훈장, 산업훈장, 새마을훈장, 문화·체육훈장, 과학기술훈장 등으로 각각 5등급까지 있다.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황 전 비서는 ‘국가나 사회에 현저히 공헌한 사람 중 사망한 이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갖춘 사람’으로 안장 대상자에 해당한다. 국가보훈처는 13일 오전 안장대상심의위원회를 열어 국립현충원 안장여부를 심의, 결정한다. 앞서 1983년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 당시 희생자가 1등급 훈장을 받아 국립묘지에 안장된 전례가 있다. 안장여부는 발인인 14일 전까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보수도 진보도 흔든 ‘黃의 죽음’

    황장엽 전 조선노동당 비서의 사망 사건이 우리 사회의 갈등구조를 새삼스럽게 드러내고 있다. 황 전 비서에 대한 서훈 및 국립현충원 안장 문제 등을 둘러싸고 보수와 진보 세력은 해묵은 ‘색깔’ 논쟁을 벌이고 있다. 더 나아가 민주 및 진보세력 내에서도 이 문제를 둘러싸고 시각차가 나타나고 있으며, 보수세력 역시 내부 의견차이를 보이는 등 분화한 이념의 스펙트럼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진보의 복잡한 시선 진보진영은 북한의 ‘3대 권력세습’ 평가 문제로까지 확대돼 더욱 복잡한 분화 양상을 드러냈다.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은 12일 북한의 3대 세습과 관련, “북한 문제는 국민적 관심사”라며 “중요한 현상에 대해 발언하는 것은 진보정치세력을 포함, 모든 정치세력의 기본적 의무”라고 밝혔다. 그는 “통일은 남북한, 국민, 민중의 통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관심사로, 이에 대해 분명한 자기 태도를 이야기하는 것이 오히려 진보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8일 “남북관계가 평화, 화해로 나아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진보정당의 임무”라면서 “북한 3대 세습에 대해 비판하지 않는 것이 민주노동당과 나의 선택”이라고 밝힌 민노당 이정희 대표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민주당도 황씨를 조문하느냐 마느냐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날 빈소가 차려진 서울 아산병원에 아무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손학규 대표를 대신해 양승조 비서실장이 찾아와 조문했다. 남북관계의 상징적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인 박지원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도 12일 ‘망자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조문했다. ●보수의 미묘한 시각차 보수 진영도 미묘한 시각차를 보였다. 현충원 안장 등은 지나친 대접이라는 평가에서다. “북한 1인 독재지배에 충성하고 그 체제를 공고히 하는 데 평생을 바친 사람에게 어떻게 훈장을 주고 국립묘지에 안장을 하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류석춘 연세대 교수는 “황 전 비서가 북한에서 탈출해 그동안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발표한 건 높이 평가하지만 그렇다고 현충원까지 가서 대우를 해야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에서는 원희룡 사무총장이 이 의견을 공식 제기했다. 원 총장은 내부 회의에서 “(현충원 안장이) 좋지 않다는 여론이 높다.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김무성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점검회의에서 “황장엽 선생은 북한 주민이 김정일 독재 안에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자생적 주사파, 종북주의자들이 뉘우치고 전향하도록 한 공이 있다.”며 국가유공자급 예우를 거듭 강조했다. 중앙대 이상돈 교수는 “진보와 보수가 이념적으로 갈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황 전 비서를 둘러싼 문제가 수면 아래에만 있다가 이제 세상 밖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문제는 앞으로 주요 정치 이슈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혜영·김정은기자 koohy@seoul.co.kr ▶관련기사 2면
  • [황장엽 사망이후] “北세습 심적고충 크셨는데 통일도 못보고…”

    [황장엽 사망이후] “北세습 심적고충 크셨는데 통일도 못보고…”

    고(故) 황장엽(87) 전 조선노동당 비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는 11일 내내 정·재계 등 각계 인사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특히 탈북자들은 자신들의 ‘대부’인 황 전 비서를 ‘분단시대의 영웅’으로 떠올리며 밤새도록 빈소를 지켰다. 탈북자들은 고인이 그토록 열망하던 통일을 끝내 보지 못하고 생을 마친 것에 대해 애석해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도 조화를 보내 고인의 넋을 기렸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이재오 특임장관 등도 영정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황 전 비서의 수양딸인 김숙향(68)씨와 고영환(55) 북한민주화위원회 간부 등이 상주를 맡아 조문객을 맞았다. 10년 넘게 황 전 비서를 모셨다는 김씨는 “북한의 3대 세습을 바라보며 심적 고충이 크셨다.”며 “북한의 민주화를 염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른의 못다 이룬 꿈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故人 못다 이룬꿈 이뤄지게…” 장례식장 1층 로비에는 황 전 비서의 빈소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됐고, 턱 앞에 두 손을 깍지 낀 모습의 황 전 비서의 사진이 대형 전광판 한쪽에 떴다. 빈소 입구 벽면에는 ‘고인 황장엽, 상주 김숙향’이라고 적힌 흰색 종이가 붙었다. 첫날과 달리 빈소 안팎은 비교적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오후 3시쯤 조문 행렬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경찰은 일반 조문객을 제한했다가 1시간여 만에 다시 허용했다. 경찰은 장례식장 입구와 빈소 주위를 계속 순찰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긴장감을 풀지 않았다. 탈북자들은 마치 가족을 잃은 것처럼 가슴 아파하는 모습이었다. 평양상업경제전문학교에서 고인을 스승으로 모셨다는 오윤진(83)씨는 “정부가 고인의 의견에 좀 더 귀를 기울이지 않은 것이 아쉽다.”면서 “선생님의 의견을 따랐다면 남북관계를 더 잘 풀어나갈 수 있었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충원 안장·훈장 추서 검토” 정부는 황 전 비서에게 1등급 국민훈장을 추서하는 방식으로 고인을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통일부에서 황 전 비서에게 1등급 국민훈장을 추천해옴에 따라 추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훈장이 추서되면 논란이 됐던 황 전 비서의 국립묘지 안장 요건도 갖춰지게 된다. 황 전 비서의 장례절차를 논의 중인 장의위원회는 장례형식을 닷새 동안 ‘통일사회장(통일에 이바지한 공적이 많은 인사의 사망시 연관 단체 등이 연합해 치르는 장례)’으로 치르기로 했다. ●최종 부검결과 내일쯤 발표 경찰은 11일로 예정됐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발표가 2~3일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성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사인을 둘러싼 논란을 차단하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독극물·약물 등 화학 관련 검사로 시간이 지체돼 이르면 수요일쯤 최종 검시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 전 비서는 최근까지 고령에 따른 잔병을 앓았지만 중증 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백민경·이재연기자 white@seoul.co.kr
  • [씨줄날줄] 황장엽과 현충원/이춘규 논설위원

    서울 동작동과 대전 국립현충원에는 국가나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이 안장되어 있다. 군인이나 경찰관으로 전사 또는 순직한 자, 전사한 향토예비군, 장관급 장교 또는 20년 이상 군에 복무한 자 등이 묻힌다. 민간인은 국장 또는 국민장으로 장의된 자, 독립유공 애국지사, 국가 또는 사회에 공헌한 공로가 현저한 자(외국인 포함)가 안장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민장을 치렀지만 유지에 따라 고향 사저 근처에 안장됐다. 1955년 7월 조성돼 국립묘지로도 불리는 동작동 국립현충원에는 지난 9월 말 현재 5만 4443위가 묘역에 안장됐다. 묘역은 국가원수묘소, 임시정부요인묘소, 애국지사묘역, 무후선열제단, 국가유공자묘역, 장병묘역, 경찰묘역 등으로 구분된다. 10만 3740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등 모두 16만 8991위가 모셔져 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1986년 이후 안장을 시작, 지난 5월 말 현재로 5만 1642기의 묘소와 4만 1156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그제 숨진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국립현충원 안장이 추진되고 있다. 북한 고위 인사 출신으로 1997년 망명해 온 황씨의 국립현충원 안장이 추진되자 사회적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찬성론자들은 북한 독재의 실상을 알려 적절한 대북 대비 태세를 확립케 하는 등 국가에 공헌한 ‘내부 고발자’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며 보호론을 편다. 반대론자들은 처자식을 버리고 체제를 배반해 남북·남남 갈등을 조장했다고 비판한다. 현실론도 있다. 황씨 묘소 관리 문제 때문이다. 황씨가 국립현충원이 아닌 일반 묘지에 안장될 경우 사후 테러 가능성이 거론된다. 북한에서 파견한 간첩이 그의 묘를 파헤쳐 ‘부관참시’할 우려가 있어 사후 경호상 안전한 장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극좌·극우세력의 묘소 테러도 마찬가지다. 국립현충원이 경호상 안전하기 때문에 적정한 형식으로 안장하면 된다는 논리다. 북한 땅이 보이고 테러 우려가 없는 전방부대 내, 혹은 경비가 철저한 추모원도 후보지로 얘기됐다. 황씨는 남북화해라는 꿈도, 지아비나 아버지로서의 한도 풀지 못한 채 논란을 남기고 떠났다. 그는 김영삼정부 시절에는 부총리급 예우를 받았다. 김대중·노무현정부 때는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활동이 제한됐지만, 그는 시대를 떠나 철창 없는 감옥 같은 안가나 자택에서 살았다. 북을 떠나 남에서도 겉돌았던 인간 황장엽의 묘지. 좌도 우도 반발하지 않을 묘수가 분명 있을 것이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제주, 2014년 영유아 무상보육

    민선 5기 제주도정이 2014년까지 영유아 무상 보육을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우근민도정 공약실천위원회’(위원장 이문교 제주관광대 교수)는 우 도정의 10대 전략 50개 과제 200개 세부 공약에 9조 5552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공약 사업 실천 계획을 11일 확정 발표했다. 도는 해외 수출 1조원 시대 개막과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경제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삼아 향토자원 5대 성장 산업과 첨단 기술 4대 신성장 제조업을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기업 육성, 청년 희망 프로젝트, 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고 ‘출산율 2.0플랜’ 실현을 위해 2014년 영유아 무상 보육을 전면 실시하는 한편 친환경 무상 급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기된 제도상의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기로 했다. 공약실천위는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으로 ▲사회적 기업 100개 설립, 일자리 1000개 창출 ▲가공용 감귤 수매가 차액 지원 ▲0~5세 영유아 무상 보육 2014년 전면 실시 ▲친환경 무상 급식 단계적 확대 ▲제주의료원, 옛 제주대병원으로 이전 등의 공약은 2년 후 목표를 조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트램 도입, 김만덕기념관 건립, 한라산 산악박물관 건립,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제주시 충혼묘지의 국립묘지 승격·확장 등은 지방 재정이 취약하기 때문에 국비를 확보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민주, 지역→가치중심 세력 재편

    민주, 지역→가치중심 세력 재편

    민주당이 ‘포스트 전대’ 체제로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다. 전당대회 이후 당내 주요 세력들의 ‘진로 찾기’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과거 지역 중심 구도를 탈피해 가치 중심으로 옮아가는 기류가 감지된다. 손학규 대표가 6일 첫 외부 지도부 회의를 광주에서 갖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것도 이 같은 분위기와 무관치 않다. 민주개혁 세력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전국 정당의 면모를 갖추려는 행보로 비춰진다. 세력 재편 양상은 2008년 전당대회 직후와 뚜렷하게 대비된다. 당시는 대통합민주신당과 구 민주당의 양자 대립 구도였다면 이번에는 각 정파의 다자 대립 구도가 두드러진다. 당권이 분산됐고 리더 부재로 계파색이 옅어졌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야권 통합을 매개로 한 교집합도 예상된다. ●당 주요 그룹들 ‘진보 앞으로’ 재야 출신 중진·486그룹으로 구성된 ‘진보개혁 모임’은 이날 조찬 모임을 갖고 당내 민주화 세력의 단일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쇄신연대’도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전당대회 결과를 분석하며 모임 방향을 모색했다. 한 관계자는 “지도부에 4명이 입성했지만 쇄신연대의 역할이 이걸로 끝난 것은 아니다.”며 세력화 의지를 내비쳤다. 친노 진영은 노무현 재단을 정점으로 광장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 등은 ‘정책’을, 더 좋은 민주주의연구소와 청정회·시민주권 등은 ‘정무’를 맡는 식으로 역할 세분화를 고민 중이다. 한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당내 ‘참여민주주의 연구회’(가칭 참민회) 결성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구 민주계는 당 저변의 ‘탈지역’(호남후보 필패론) 요구에 대한 대책과 고 김대중 대통령 이후 부재 상태인 ‘호남 구심점’을 놓고 향배를 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임 지도부는 이날 광주 운정동 국립묘지와 김해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사퇴까지 고려했던 정세균 최고위원도 지도부 일정에 합류했다. 광주가 범야권의 ‘정치적 심장부’임을 의식해서인지 최고위원들은 하루 종일 대립각을 세웠다. 손 대표는 광주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순신 장군이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어진다)라고 했다. 호남이 없으면 민주당도 없다.”면서 “광주 정신으로 모든 민주진보 세력이 하나로 뭉쳐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말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광주 정신은 진보다.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은 진보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며 손 대표의 ‘삼합론’을 겨냥했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정권교체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은 선이고 정권교체에 도움 안 되는 일은 악이라는 차원에서 당이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대표, 노前대통령 묘소서 ‘무릎’ 손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묘역 앞에서 무릎을 꿇고 “(노 전 대통령에게) 인간적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결례를 범한 데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손 대표가 한나라당을 탈당할 때 ‘보따리 장수’라 비판했고, 손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 노 전 대통령을 향해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산송장’이라고 공격했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미국에 체류 중이고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출범식을 이유로 지도부 방문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양측의 해묵은 앙금이 아직 풀리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구혜영·광주 김해 강주리기자 koohy@seoul.co.kr
  • 보호관찰소 성남지소 갈곳이 없네

    보호관찰소 이전이 주민들의 반대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5일 성남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구시가지인 수정구 수진동에 위치한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가 5년여 전부터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부지인 분당구 야탑동 135의1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해당지역 주민들이 반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는 당초 분당구 구미동 23의3으로 신축·이전해 2011년 완공 예정이었지만 인근 지역 주민들이 “미금역은 분당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역세권으로, 이곳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환승주차장 건립이 시급하다.”며 집단 반발해 신축 계획이 잠정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야탑동 성남지청 부지를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로 재 지정하고, 법무부도 당초 성남지소 신축이 계획된 구미동 부지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으로 각각 관리전환을 신청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이번에는 야탑동 주민들이 들고 일어났다.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 10일 통장 회의를 갖고 이전 반대 대책위를 구성, 주민서명운동과 법무부 및 관계기관 항의 방문 등 반대 운동에 돌입했다. 야탑3동 통장협의회는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가 야탑동으로 옮겨오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현재 야탑3동은 관내에 공원묘지와 각종 복지관, 장애우 학교 등 기피시설이 몰려 있어 분당구에서도 가장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야탑3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 주민대책임시총회’가 열려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성남시민의 날인 8일 행사장을 돌며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자녀등교와 납세거부운동까지 거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 관계자는 “구미동 신축은 지역 주민들의 반대도 있었지만 성남시의 도시계획상 층수 제한 등으로 신축을 잠정 보류했으며, 이 과정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서 종합고용지원센터와의 합동청사 신축을 위해 우리가 신축하려던 부지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청사의 관리전환을 요청했다.”며 “야탑동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5·18 제2묘역 내년 완공

    국립 5·18민주묘지 제2묘역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3일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현재 794기를 수용할 수 있는 5·18묘지에는 유공자 627명이 안장돼 수용률이 80%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와 관리사무소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2묘역 조성사업에 착수, 8억여원을 들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1년 공사를 마치고 2013년쯤 운영할 계획이다. 제2묘역 예정지는 5·18묘지 내 숭모루와 후문 사이 6000여㎡ 부지로 10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제2묘역은 기존 봉분 조성 방식에서 평장식(平葬式)으로 바뀐다. 관리사무소는 “2묘역이 조성되면 앞으로 10년 정도는 수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마법사는 생매장!” 무서운 인디언 사법정의

    인디언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한 후 생매장되는 사람이 남미 볼리비아에서 늘어나고 있다. 8월 말 볼리비아 파차 지방에서 생매장된 남자가 40여 일 만에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농촌에 살던 이 남자는 마법을 부린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인디언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했다. 인디언들은 한 농부의 죽음을 그의 마법 탓이라고 주장하면서 남자를 공동묘지로 끌고가 생매장했다. 약 3주 전에도 볼리비아에선 비슷한 일이 있었다. 코차밤바 지방에서 살인혐의를 받은 3형제가 인디언 농부들에게 잡혀 집단 린치를 당한 후 생매장됐다. 볼리비아 인디언사회가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은 대물림되고 있는 볼리비아 인디언 사법제도에 따른 것. 볼리비아 최초의 원주민 인디언 출신 대통령인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인디언 사법제도의 효력을 인정한 뒤로 이런 사건은 더욱 늘고 있다. 볼리비아 옴부즈맨에 따르면 올 들어 볼리비아에선 이런 집단 린치-생매장 사건이 최소한 20건 발생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발생한 ‘인디언 사건’은 최소한 30건, 생매장 집행미수사건(?)은 77건이 있었다. 볼리비아 천주교와 인권단체는 “범죄혐의가 있는 사람은 재판을 통해 처벌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지만 많은 인디언 부족이 아랑곳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만의 사법정의(?)를 실천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부고] 애국지사 임병철선생 별세

    충북 청원 출신인 애국지사 임병철선생이 1일 오전 2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86세. 고인은 1940년 10월 도쿄에서 학술연구를 표방한 비밀단체를 만들어 광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다 1년 만인 1941년 10월 체포돼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임 선생에게 1995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으로 2남이 있다. 빈소는 청주하나병원, 발인은 3일 오전 9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차명· 현금거래 강남학원 ‘公正’ 철퇴

    차명· 현금거래 강남학원 ‘公正’ 철퇴

    이명박 대통령 집권 후반기를 맞아 줄기차게 공정사회와 민생안정을 외쳐 온 정부가 결국 세무조사라는 초강력 정책수단을 꺼내 들었다. 103명의 ‘나쁜 고소득 자영업자’를 사정(司正)의 도마에 올린 것은 새로운 정책기조에서 국세청이 선보인 첫 번째 작품이다. 앞으로 세무조사를 비롯한 범정부 차원의 ‘공정’ 칼날이 얼마만큼의 강도로 어디까지 미칠지 주목된다. 국세청은 29일 고소득 자영업자 103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두 가지 기준에 따라 대상 업종 및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힘없는 서민들을 어렵게 하는 민생침해 혐의가 뚜렷하면서 동시에 세금탈루 혐의가 분명한 사람들을 겨냥했다는 것이다. 특히 중산층 붕괴의 원인으로까지 불리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의 본산인 입시학원들에 대해 무더기 조사에 착수했다. 학원이 전체 세무조사 대상의 5분의1에 해당하는 20여곳에 이른다. 이들 중 대부분은 서울 강남 지역 학원들이다. 조사대상 학원들은 고액 수강료와 함께 학습교재를 끼워 파는 등의 방법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면서 현금 결제를 유도해 소득 신고를 누락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입시 컨설팅 업체의 경우 입학사정관제 도입에 편승해 1회 100만원 이상의 고액 컨설팅 수수료를 차명계좌로 송금받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의혹을 사고 있다. 또 ‘아이돌’ 열풍을 타고 연예인을 선망하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이용해 고액의 수강료를 받으면서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연예인 양성 전문학원 업주들도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민생침해 관련 세무조사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불법 고리대부업자도 이번에 30여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법정 이자율 상한(연 44%)을 넘어서는 고리를 뜯어내면서 친·인척, 종업원 등의 차명계좌를 쓰는 등의 수법으로 세금을 안 냈다. 그동안 각종 민원이나 언론 등을 통해 문제점이 지적돼 온 곳들도 대거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대리운전 알선업체가 대표적이다. 알선 수수료를 과다하게 받거나 통신용 단말기를 고가로 판매해 생계형 대리운전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면서 수수료를 차명계좌에 숨겨 신고를 누락한 곳들이 조사를 받는다. 대형 농수산물 유통업체 중 일부도 유통질서를 왜곡해 서민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폭리를 취한 혐의로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고인(故人)에 대한 사람들의 애틋한 정서를 이용해 값싼 수입산 장례용품 등을 비싸게 팔면서 수입금액을 차명계좌로 관리해 온 장례식장, 상조회사, 묘지임대 사업자도 조사 대상에 들어갔다. 결혼 관련 업체는 비싼 성혼 수수료를 받으면서 인건비 등을 높게 계상하거나 웨딩사진, 드레스 등을 제공한 대가를 현금 결제하면 할인해 주는 등의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했다. 고급 미용실은 부유층이나 연예인들로부터 비싼 서비스료를 받고도 신용카드 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을 기피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다. 일부 산후조리원은 고가의 산후조리 프로그램을 마련한 뒤 현금영수증 발급을 기피, 탈세한 혐의가 포착돼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대부업·입시학원 대대적 세무조사

    국세청이 29일 고소득 자영업자 103명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부당한 방법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면서 세금을 제대로 안 낸 사람들이다. 정부의 친서민·공정사회 정책기조에 따른 조치여서 강도 높은 조사가 예상된다. 국세청은 “서민들을 상대로 우월한 위치나 관계를 이용해 폭리 및 불법·편법행위 등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면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민생 관련 고소득 자영업자 10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10여개 업종으로 ▲고리대부업체 ▲입시학원 및 컨설팅업체 ▲연예인 양성학원 ▲대형 농·수산물 유통업체 ▲상조 및 묘지임대업체 ▲결혼정보업체 ▲고급 미용실 ▲대리운전 알선업체 ▲아파트 보수전문업체 ▲식품 가공판매업체 ▲산후조리원 등이 망라돼 있다. 이 가운데 불법 고리대부업 30여명, 학원 20여명 등 2개 분야가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대상 103명에 대해 이미 상당기간 내사를 통해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한 상태다. 지역적으로는 서울 강남을 비롯해 수도권에 조사 대상이 많다. 김연근 국세청 조사국장은 “이번 세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탈루세액을 추징하는 것은 물론 사기 등 기타 부정한 행위로 세금을 포탈한 사실이 확인되면 전원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 이후에도 서민에게 피해를 주고 공정과세를 저해하는 고소득 자영업자 및 민생침해사업자 등에 대해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박봄, 이모 묘지 앞에서 눈물쏟아 “엄마 같은 분”

    박봄, 이모 묘지 앞에서 눈물쏟아 “엄마 같은 분”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미국에 있는 이모의 묘지 앞에서 오열했다.9월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2NE1 시즌2’에서 어렸을 때 미국 LA에서 자란 박봄은 세계적 힙합 그룹 블랙아이드피스 윌아이엠과의 작업을 위해 다시 미국을 찾았다. 현지 일정을 소화하던 박봄은 엄마처럼 키워준 이모의 묘지를 찾아 눈물을 쏟았다.어딘가 갈 곳이 있다며 길을 나선 박봄은 “LA에 살았을 때 말썽꾸러기였는데 (찾아가면) 마음의 짐을 없앨 수 있을 것 같다”며 세상을 먼저 떠난 이모에게 편지를 쓰다가 결국 눈물을 흘렸다.이모의 묘지에 가는 길에 박봄은 “어렸을 때 가수되겠다고 속을 많이 썩였다. 6학년 때 다시 미국에 왔을 때도 이모가 키워주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봄은 이모의 묘지에 도착하자 오열하기 시작했다.안정을 찾은 박봄은 “내가 ‘나 가수가 되고 싶은데 좀 도와달라’고 했다. 이모가 날 많이 위로해주셨다. 엄마같은 분이다”고 이모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묘비를 정성스럽게 닦았다.박봄은 이모의 묘지 앞에 하얀 국화꽃과 함께 ‘저 이제 유명한 가수가 됐습니다. 많이 보고 싶어요. 늦게 와서 죄송하고 또 사랑합니다’는 글귀가 적힌 카드를 놓아두고 돌아왔다. 박봄은 돌아가는 차 안에서도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Mnet ‘2NE1 시즌2’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에프엑스가 자는 곳은 어떤 모습일까?▶ 김현주, 파격 상반신 노출 화보 ‘망설임 없이’▶ 산다라박, 과거 정일우와 눈물의 키스신 화제▶ "이상형은 이효리"..존박 발언에 김은비 반응은?▶ 최희진 "악플러 사과시 명단에서 제외"...네티즌 반응은?
  • 최희진 “악플러 사과시 명단에서 제외”...네티즌 “고소취하?”

    최희진 “악플러 사과시 명단에서 제외”...네티즌 “고소취하?”

    작사가 최희진이 “사과 이메일을 보낸 악플러 4명을 고소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최희진은 28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어젯밤과 오늘 아침까지 제게 이메일 보내주신 분들 4명은 명단에서 제외 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담당 형사님께 전화를 걸어서 누구누구 빼달라고 했다.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고 정식 사과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같은날, 미니홈피에는 ‘외로운 싸움’이라는 제목과 함께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 방배경찰서를 방문한 최희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고소 인증샷’으로 불리는 이 사진들은 강력한 법적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최희진의 의지를 드러낸 것. 최희진은 앞서 24일에 “새로 캡처한 악플러들과 사과 절대 안하는 악플러 총 8명은 경찰서에서 뵙겠다. 접수장은 월요일(28일) 오후 방배경찰서에 제출한다”고 예고했던 대로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게재물에는 “수사 도중에라도 사과 이메일을 보내면 화해할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원만한 해결을 바라는 의지가 덧붙여져 있어 눈길을 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플러들이 사과할 경우, 고소취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지적하며 “일 더 크게 키우지 말고 이쯤에서 해결보는게 낫겠다”, “건들면 건들수록 무서워지는 분인 듯”, “사과하는게 뭐 어렵나. 심한 욕 했으면 거기에 대해 뉘우치는게 당연하지” 등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 = 최희진 미니홈피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티아라 지연, 투명피부…"역시 달라"▶ 미스코리아 대학원생과 결혼하는 손승락 누구?▶ 신정환 가족, 전세놓고 이사..부모가 무슨 죄▶ 투애니원 박봄 "유명가수 됐어요"…묘지 찾아 오열▶ 최희진, 용 문신-비키니 몸매 노출 "관심병 걸렸나?"
  • 산다라박, 과거 정일우와 눈물의 키스신 화제

    산다라박, 과거 정일우와 눈물의 키스신 화제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이 데뷔 전 배우 정일우와 촬영했던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산다라박은 데뷔 전인 지난해 2월 MBC ‘돌아온 일지매’(2009년 4월 종영)에 출연해 일지매 역의 정일우와 뜨거운 눈물의 키스신을 연출했다. 당시 모습을 캡처한 사진은 최근 온라인상에 퍼지며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산다라박은 일지매의 과거 여자친구 리에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리에는 자신의 곁을 떠나는 일지매를 보며 한없이 가슴이 아파 눈물을 흘리며 일지매에게 작별의 키스를 했다.산다라박은 애절한 눈물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미모는 여전하다” “사진만으로도 애절함이 묻어난다. 연기에도 소질이 있는 것 같다” “풋풋한 두 사람의 키스신. 잘 어울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MBC ‘돌아온 일지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티아라 지연, 투명피부…"역시 달라"▶ 미스코리아 대학원생과 결혼하는 손승락 누구?▶ 신정환 가족, 전세놓고 이사..부모가 무슨 죄▶ 투애니원 박봄 "유명가수 됐어요"…묘지 찾아 오열▶ 최희진, 용 문신-비키니 몸매 노출 "관심병 걸렸나?"
  • ‘끊임없는 화제’ 최희진, 비키니 입고 용문신 공개

    ‘끊임없는 화제’ 최희진, 비키니 입고 용문신 공개

    태진아와 마찰을 일으켰던 작사가 최희진이 이번에는 상반신 문신과 비키니 사진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어갔다. 최희진은 28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 일부를 공개하면서 지난해 여름 야외 수영장에서 찍은 비키니 사진을 전체공개로 전환했다. 사진 속 최희진은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등을 돌리고 있어 문신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그림으로 알려진 이 문신은 인간과 용을 반반 섞어 놓은 모습으로 등 전체에 크게 그려져 있다. 이어 최희진은 비키니를 입은 앞모습 전신사진도 공개했다. 그녀는 분홍색 레이스가 달린 비키니를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고 있다. 앞서 최희진은 지난 25일 자신의 팬클럽 ‘트라우마 최희진’에 올린 상반신 누드 사진을 미니홈피에 스크랩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사진은 27일 싸이월드측 요구로 삭제한 상태. 최희진은 태진아 이루와의 거짓공방을 시작으로 자신의 미니홈피를 찾은 악플러들에 과격한 욕설로 맞대응해 논란을 빚었다. 이어 비키니 차림의 용문신까지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 = 최희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티아라 지연, 투명피부…"역시 달라"▶ 미스코리아 대학원생과 결혼하는 손승락 누구?▶ 신정환 가족, 전세놓고 이사..부모가 무슨 죄▶ 투애니원 박봄 "유명가수 됐어요"…묘지 찾아 오열▶ 최희진, 용 문신-비키니 몸매 노출 "관심병 걸렸나?"
  • 가희, 서인영과 시크사진 공개 “우리 친해졌어요”

    가희, 서인영과 시크사진 공개 “우리 친해졌어요”

    애프터스쿨 가희가 서인영과 촬영한 장난끼 가득 어린 사진을 공개하며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문을 일축했다.가희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두 장과 함께 "서인영이랑 진짜 사이 안 좋냐구요?! 우리 친해졌어요~ 알고 보면 겸댕 서인영"이라고 해명했다.사진 속 가희와 서인영은 똑같은 후드점퍼를 입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무표정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서로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다른 생김이지만 닮은꼴처럼 사이 좋아 보인다.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 함께 출연중인 서인영과 가희는 평소 센 이미지답게 묘한 긴장감을 형성해 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진짜 사이가 안 좋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 이에 가희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사진 = 가희 트위터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티아라 지연, 투명피부…"역시 달라"▶ 미스코리아 대학원생과 결혼하는 손승락 누구?▶ 신정환 가족, 전세놓고 이사..부모가 무슨 죄▶ 투애니원 박봄 "유명가수 됐어요"…묘지 찾아 오열▶ 최희진, 용 문신-비키니 몸매 노출 "관심병 걸렸나?"
  • ‘8년커플’ 세븐·박한별, 뮤비 동반출연…팬 “섭섭vs기대”

    ‘8년커플’ 세븐·박한별, 뮤비 동반출연…팬 “섭섭vs기대”

    뮤직비디오 동반출연으로 화제가 된 8년 커플 가수 세븐과 배우 박한별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각양각색이다.28일 공개된 세븐의 신곡 ‘아임 고잉 크레이지’(I’m Going Crazy) 뮤직비디오에서 세븐은 실제 연인 박한별과 수번이나 격렬하게 다투는 모습이 담겨졌다.극중 세븐과 박한별은 오래된 연인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다툼이 잦아지는 가사에 맞춰 서로에게 고함과 폭언을 퍼붓는 등 격렬한 싸움 연기를 소화했다.트위터와 미니홈피 등을 통해 평소 다정한 커플로 알려진 두 사람이지만 8년 동안 싸움 한 번 안하고 마냥 좋기만한 연인관계를 이어오지는 않았을 터. 뮤직비디오에서 서로 바쁜 스케줄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형식적인 만남을 갖는 두 사람이 싸우는 모습은 실제 연인의 사랑싸움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세븐의 뮤직비디오를 접한 팬들은 “섭섭하다”와 “대박날 것 같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섭섭함을 느끼는 팬들은 “팬으로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는 게 슬프다”, “연인관계 공개한 것까지 이해했는데 이렇게 대놓고 뮤비까지 찍다니, 가슴 아프다”고 했고 기대감을 드러낸 팬들은 “두 사람 모습 부럽다”, “뮤직비디오에서 예쁘게 나왔으니 노래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티아라 지연, 투명피부…"역시 달라"▶ 미스코리아 대학원생과 결혼하는 손승락 누구?▶ 신정환 가족, 전세놓고 이사..부모가 무슨 죄▶ 투애니원 박봄 "유명가수 됐어요"…묘지 찾아 오열▶ 최희진, 용 문신-비키니 몸매 노출 "관심병 걸렸나?"
  • 박한별, 세븐팬 악플러에 해명 “이런 상황 즐기지 않아”

    박한별, 세븐팬 악플러에 해명 “이런 상황 즐기지 않아”

    세븐의 ‘공식 연인’ 배우 박한별이 세븐의 팬인 한 트위터 악플러에게 해명하는 글을 남겼다. 박한별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븐의 팬으로 보이는 한 트위터 악플러가 악성 트윗 메시지를 보내자 예의바른 어조로 담담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박한별은 “예전부터 저한테 트윗을 참 많이 하시네요. 그냥 넘기려다 오해를 많이 하고 계신것 같아 글 남깁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전 남자친구가 누구보다도 잘되길 바라는 사람 중 한 명이에요”라고 밝혔다.이어 “가까운 사람들과 팬들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는 부분에 대한 기사들을 감히 제가 막을 길은 없답니다”라고 말한 뒤 “단지 인터뷰 때마다 그에 대한 질문 수십 가지 중 한 가지 답을 할 뿐 그외 어떠한 사진과 기사들이 나면 앞에 붙는 수식어나 기사내용은 제가 어찌할 바가 없다는 말이지요”라고 답답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박한별은 또 “저를 싫어하는 마음 또한 제가 어찌할 바가 없는 것이지만 제가 이러한 상황을 일부러 만들거나 결코 즐기고 있지 않다는 오해만큼은 풀고 싶었습니다”라며 “그러니 이제 더 이상 서로 맘 상하게 하는 트윗은 그만해요 우리^^”라고 훈훈하게 글을 마무리했다.세븐의 팬들로부터 박한별이 알게 모르게 질투의 시선을 받으며 ‘미움’을 받아온 것은 공공연한 사실. 박한별에게 악성 메시지를 보낸 이 트위터 악플러는 이전부터 박한별에게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을 가해온 것으로 보인다.해당 트위터에는 “쇼핑몰 차릴 때도 세븐이 돈 대준 걸로 안다”, “연예인 애인이라서가 아니라 그 연예인 가치 뚝뚝 떨어뜨리는 여자” 등 박한별에게 남긴 근거 없는 악의적인 내용의 글들이 가득했다.한편 8년차 동갑내기 커플인 박한별과 세븐은 데뷔 후 교제 사실을 감춰오다 두 사람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면서 지난해 6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사진 = 박한별 트위터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투애니원 박봄 "유명가수 됐어요"…묘지 찾아 오열▶ 최희진, 용 문신-비키니 몸매 노출 "관심병 걸렸나?"▶ ’슈퍼스타K2’, 도전자 애창곡 모아 앨범 발매▶ 배다해-선우, ‘스타 골든벨’ 친분과시▶ 티아라 지연, 투명피부…"역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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