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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문재인-김홍걸, 광주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

    [서울포토] 문재인-김홍걸, 광주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이 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참배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The Best 시티] 서울 속 이방인 동네? 역사의 숨결 숨쉬는 동네!

    [The Best 시티] 서울 속 이방인 동네? 역사의 숨결 숨쉬는 동네!

    성장현 구청장 ‘역사 바로세우기’… 유관순길 등 조성 거리에 즐비한 외국 음식점과 간판들, 다양한 피부색의 외국인 관광객, 미군부대 등에서 새어 나온 이국적 문화들. ‘용산’ 하면 당장 떠오르는 이미지는 ‘서울 속 이방인 동네’쯤 된다. 하지만 이는 반만 맞는 말이다. 용산에는 백범 김구 등 항일 투사들이 잠들어 있는 효창원과 6·25의 아픔을 추모하는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역사를 기리는 시설이 많다. 용산 향토사학자인 김천수씨는 “김구 선생이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 등의 묘소를 효창원으로 모셔온 건 용산의 역사성에 주목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의 특성에 맞춰 역사바로세우기 사업을 여럿 진행해 왔다. 지난해 9월 유관순추모비를 건립하고 유관순길을 조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유 열사는 1920년 9월 28일 순국한 뒤 용산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됐지만, 일제가 군용기지 조성을 위해 이장하는 과정에서 유해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지난 5일에는 충청남도 천안의 유 열사 생가터 인근에서 소나무와 흙을 가져와 추모비 인근에 심기도 했다. 오는 9월에는 유 열사 순국 96주년을 맞아 추모제를 개최한다. 또 한국과 악연을 가진 베트남 퀴논시를 기념하는 테마거리를 이태원에 오는 10월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퀴논시는 베트남 중남부의 해안도시로 베트남전 때인 1965~1972년 맹호부대가 주둔했던 곳이다. 구는 1997년 퀴논시와 자매결연한 뒤 관계 회복 노력을 해 왔다. 성 구청장은 매년 1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효창원의 의열사를 참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의열사는 백범 김구 등 일제강점기 임시정부 요인 7명의 영정이 안치된 곳이다. 구는 또 지난 3월부터 구민들에게 용산의 역사에 대해 가르치는 강좌를 진행하기도 했다. 성 구청장은 “용산의 역사적 가치를 잘 지키면서 여기에 스토리를 더한다면 용산의 매력이 더 커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용산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거침없는 질타 듣겠다”… 문재인, 호남서 ‘反文 정서’ 정면돌파

    “거침없는 질타 듣겠다”… 문재인, 호남서 ‘反文 정서’ 정면돌파

    “야권 단일화 못한 것은 저의 큰 책임”특정후보 지원보다 민심에 귀 기울일 듯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8~9일 호남을 방문하기로 했다. 총선 국면에서 자신의 ‘호남행’ 여부를 놓고 야권 내 논란이 가열된 가운데 결국 문 전 대표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문 전 대표 측은 7일 호남 방문 계획을 알리며 “이번 호남 방문은 특정 후보 지원보다는 호남 민심에 귀 기울이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지지를 호소하는 ‘위로’, ‘사과’, ‘경청’이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 전 대표는 8일 아침 광주에 내려가 특별한 형식 없이 여러 세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직접 진솔한 얘기를 듣고 거침없는 질타를 들어가며 민심 한가운데로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 전 대표는 호남 방문 이틀째인 9일에는 전북 정읍과 익산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하고 사전투표 참여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의 호남 방문 콘셉트는 ‘낮은 자세’다. 5·18 민주묘지 순례에 이어 ‘광주시민에게 드리는 글’도 발표한다. 이날 인천 연수구 지원 유세에서 “야권이 분열되고 단일화하지 못한 것은 제게 큰 책임이 있다”고 말한 점에 비춰 광주에서도 같은 취지의 메시지를 전할 가능성이 크다. 광주 동남갑에 출마한 더민주 최진 후보는 이날 “호남 사람들이 분열주의자들, 수구세력들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을 과감히 깨야 한다”고 밝히는 등 후보들은 이날 문 전 대표의 방문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호남에 못 간 야당 대권주자’라는 굴레가 향후 가도에 더욱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문 전 대표가 호남에 갈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적지 않았다. 구(舊)주류 측 관계자는 “특정 후보를 지원 유세하면 친문(친문재인) 후보를 돕는다는 말이 또 나올 것”이라며 “계층, 세대에 상관없이 호남 유권자들을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 전 대표 측은 호남 내 여론 주도층과 실제 민심은 괴리가 있다고 본다는 점에서 민심을 훑는 형식의 이번 방문이 결국 ‘반문(반문재인) 정서’을 우회해 가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대선 행보’ 이상의 메시지를 던지지 못한다면 호남은 물론 수도권의 전통적 지지층에게까지 실망감을 줄 가능성도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광주 관광투어 도심순환형과 테마형으로 바뀐다

    광주와 인접 5개 시·군의 관광지를 오가는 ‘투어버스’가 도심순환형과 테마형으로 나뉘어 운행된다. 광주시는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도심순환형인 ‘시티투어버스’와 광주와 이웃한 5개 시·군을 연계하는 테마형인 ‘빛고을 남도투어 버스’를 각각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심순환형인 시티투어버스는 광주송정역~김대중컨벤션센터~유스퀘어(종합버스터미널)~중외공원~우치공원~국립5·18민주묘지~광주호 호수생태원~충장사~지산유원지~전통문화관~국립아시아문화전당~대인예술시장~양림동 역사문화마을~월드컵경기장을 잇는다. 90분 간격으로 6차례 정기 운행된다. ‘빛고을 남도투어 버스’는 현행대로 광주와 이웃한 나주·담양·화순·장성·함평 등 5개 시·군을 오가며 전통문화와 체험관광 형태로 운영된다. ‘광주~화순코스’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유스퀘어, 문화전당, 화순 적벽, 화순 운주사, 김치타운, 광주전통문화관, 문화전당, 광주 남구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등을 순회한다. ‘광주~담양·장성 코스’는 광주송정역에서 시작해 유스퀘어, 장성축령산, 월봉서원, 담양 죽녹원, 환벽당, 소쇄원, 문화전당을 운행한다. ‘광주~나주·함평 코스’는 광주송정역을 시점으로 유스퀘어, 문화전당, 국립나주박물관, 황포돛배, 함평 엑스포공원(양서파충류생태공원), 양림동역사문화마을, 문화전당을 오간다. 광주시티투어와 빛고을 남도투어를 이용할 관광객은 광주관광협회 홈페이지(누리집 www.gjtravel.or.kr) 또는 전화(062-233∼3399)로 예약하면 된다. 요금은 광주시티투어는 성인(중·고등학생 포함) 3000원.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중국 상하이, 뛰는 집값에 나는 묘지값’아파트를 묘지로’

    중국 상하이, 뛰는 집값에 나는 묘지값’아파트를 묘지로’

    최근 상하이의 높은 집값이 여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하지만 상하이에서는 집값 보다 비싼 묘지 값에 더 시름이 깊다. 묘지를 제대로 구하지 못해 아예 집을 사서 유골을 안치하는 ‘개인 묘지’가 유행이다. ‘뛰는 집값’ 위에 ‘나는 묘지값’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일부 상하이 사람들이 묘지로 활용하기 위해 인근 집들을 사들이면서 상하이 충밍(崇明)과 장쑤(江苏) 치동(启东) 등지의 일부 분양주택단지는 ‘개인묘지’로 탈바꿈했다. 5일 신민망(新民网)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최근 많은 상하이 사람들이 충밍(崇明)현의 분양주택을 속속들이 사들여 유골을 안치하고,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내러 온다”며, “이 같은 수법이 불법은 아니지만 이웃에서 알게 되면 심기가 불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부동산 입장에서는 고객의 비밀을 지켜주고 집을 팔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상하이의 신규 분양주택 평균가격은 1㎡당 3만7000위안(한화 663만원)이다. 한편 상하이의 묘지용 토지는 공급이 크게 부족해 묘지당 평균가격이 10만 위안(한화 1800만원) 가량이며, 최고 30만 위안(한화 5400만원)에 달하는 곳도 있다. 유골을 안장하는 묘지 면적이 보통 1㎡인 점을 고려하면, 묘지 단가가 30만 위안인 셈으로 상하이 호화저택을 크게 웃돈다. 기존 농장지였던 충밍현의 일부 지역은 상하이시의 분양주택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 중 하나로 2룸 구조의 집 한 채 가격이 20만 위안(한화 3600만원)에 불과하다. 저렴한 집값과 쾌적한 주변 자연경관으로 인해 상하이 사람들은 주말이면 이 곳을 별장처럼 활용하기 위해 집을 사둔다. 그러나 일 년에 한 번 청명절에만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곳의 집을 ‘개인묘지’로 활용하는 사람들이다. 실제로 이 곳에 주택을 구매한 천(陈) 씨는 “상하이의 공동묘지는 너무 비싸서 도저히 살 엄두가 안난다”며 "이곳의 집을 묘지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시민들은 충밍 이외 장쑤(江苏)와 저장(浙江) 등지에 주택을 구매해 묘지로 활용하고 있다. 그야말로 ‘살아서는 집값 걱정, 죽어서는 묘지값 걱정’이라는 중국인들의 푸념이 십분 공감이 간다. 사진=신민망(新民网)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中 호화 묘지 1㎡에 5150만원…최고가 상하이 아파트의 10배

    중국인들이 대거 성묘에 나서는 칭밍제(靑明節·청명절) 연휴를 맞아 묘지난이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나무나 화단 밑에 유골을 묻는 수목장(樹木葬) 또는 화단장(花壇葬), 유골을 강이나 바다에 뿌리는 수장(水葬)·해장(海葬) 등 ‘친환경 안장’을 장려하지만 전통적인 매장을 고수하는 사람이 아직 많기 때문이다. 4일 북경만보에 따르면 상하이시의 고급 공원묘지 묏자리는 1㎡에 29만 위안(약 5150만원)을 호가한다.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상하이 아파트 가격이 평당 2만 1501위안(약 381만원)인 점과 비교하면 호화 주택보다 묘지 단가가 10배 이상 비싼 셈이다. 묘지 가격이 폭등한 것은 당국이 매장용 공동묘지 허가를 좀처럼 내주지 않아 묏자리가 턱없이 부족해진 데다 매장의 ‘특권’을 누리는 부유층을 중심으로 호화 장묘 문화가 확산돼 있기 때문이다. 농촌에서는 묏자리를 구하지 못한 이들이 논과 밭에 묘지를 써 문제가 되기도 한다. 신화통신은 “선양 고속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무덤이 논밭을 차지한 상황을 볼 수 있다”면서 “야산이 온통 무덤으로 뒤덮이자 논밭으로 내려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로 아는 처지여서 남의 묘를 함부로 옮기기도 어렵다. 묘지 방치도 골칫거리다.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공원묘지의 분양 기간은 20년이다. 이후 10년간 재계약을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유골을 옮겨야 한다. 이 규정은 1992년에 시행됐는데, 20년이 지난 2013년부터 재계약이나 이장을 하지 않고 방치하는 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베이징 최대 공원묘지인 바바오산 혁명열사릉에는 6만개의 묘가 있는데, 이 중 절반이 계약이 만료된 이후 아무도 찾지 않는 묘지다. 조상 묘는 찾지 않아도 애완견 묘를 찾는 사람은 늘고 있다. 화서도시보는 “칭밍제를 맞아 청두시 푸공잉 애완동물 공동묘지를 찾는 추모객들로 주변 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묘지에는 3000여 마리의 애견이 묻혔는데, 상석(床石)에는 인형과 꽃, 영양제, 소시지 등이 놓여 있다. 비싼 묘지는 분양 가격이 1만 2000위안(약 213만원)에 달한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한식 앞두고 성묘객·상춘객 몰려 고속도로 정체

    한식 앞두고 성묘객·상춘객 몰려 고속도로 정체

    한식(寒食·5일)을 앞둔 3일 경기 파주 용미리 공원묘지에 성묘객들이 몰리면서 일대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4월의 첫 일요일을 맞아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과 성묘객들이 몰리면서 이날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주일 전보다 5만대 많은 395만여대로 추산됐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국민의당이 싹쓸이한당게” vs “그래도 아직까정 더민주제”

    “국민의당이 싹쓸이한당게” vs “그래도 아직까정 더민주제”

    “바람만 제대로 불어불면 국민의당에서 싹쓸이 한당게.”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아직까정 더불어민주당이제.” 총선을 불과 열흘 앞둔 3일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광주. 열린우리당과 새천년민주당이 경쟁한 2004년 총선 이후 12년 만에 갈라진 야권을 놓고 선택을 앞둔 광주 지역의 민심은 안갯속이었다. 야권 분열에 싫증을 느껴 부동층으로 돌아선 뒤 어느 쪽에 표를 던질지 고민하는 시민들도 많았다. 현재까지의 힘의 균형은 국민의당 쪽으로 다소 쏠리는 분위기다. 택시 기사인 김용기(56)씨는 “손님들과 대화를 나눠 보면 이번 선거에서는 더민주보다 국민의당이 유리할 것 같다”며 “광주 사람들은 가만히 지켜보다가 한쪽에 표를 몰아주기 때문에 국민의당에서 전석을 휩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제1야당의 저력이 흔들리고 있는 민심의 밑바닥에는 ‘반문(반문재인) 정서’가 깊게 깔려 있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만난 홍미현(60·여)씨는 “문 전 대표는 호남에서 민심을 잃었는데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겠는가”라며 “더민주가 총선에서 이기면 문 전 대표의 책임만 덜어 주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국민의당을 지지한다는 임모(85)씨는 문 전 대표에 대해 묻자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러한 기류를 반영하듯 북갑의 정준호 더민주 후보는 문 전 대표의 대선 출마 포기 선언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보내고 삼보일배에 들어갔다. 정 후보는 5·18 민주묘지 앞에서 삼보일배를 하던 중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한 10여일 동안 생각보다 심각한 바닥 민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나 제 처가 선거운동을 할 때 (더민주의의 상징색인) 파란 점퍼색만 보고 이런저런 설명 없이 ‘꼴 보기 싫다’며 발도 못 들이게 하는 민심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며 “문 전 대표에 대한 불신은 광주에서 언젠가는 풀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데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면 신인인 나라도 나서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호남 정치개혁 복원을 내세운 국민의당에 대한 실망감도 적지 않았다. 상무시민공원에서 만난 김일도(48)씨는 “두 당이 비등비등하지만 국민의당의 처사를 보면 더민주가 그나마 나은 것 같다”며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정권 교체의 큰 뜻이 있다면 어떻게 야권 연대를 그렇게 무 자르듯 자를 수 있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사원이라고 밝힌 천모(34)씨도 “국민의당에서는 싹쓸이 얘기도 나온다고 하는데 실제로 국민의당을 바라보는 시선이 썩 좋지는 않다”며 “개혁한다고 나간 사람들 면면이 하나도 신선하지 않고, 공천권 다툼 같은 구태 정치를 하고 있지 않으냐”고 지적했다. 호남은 역대 선거에서 한쪽에 표를 몰아주는 ‘전략적 선택’을 해 온 가운데 더민주와 국민의당을 놓고 아직까지 관망하는 여론도 많았다. 자영업자 이민복(50)씨는 “서로 싸우는 꼴이 지겨워 원래 투표도 안 하려다가 딸이 첫 투표권을 가져 어쩔 수 없이 투표장에는 나갈 것”이라며 “어디를 찍을지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도 전체 28석인 호남권 판세를 두고 엇갈린 전망을 내놓으며 ‘동상이몽’을 하고 있다. 더민주는 일단 고전을 인정하면서 ‘막판 뒤집기’를 기대하는 반면 국민의당은 대부분 의석을 당선권으로 보고 압승을 예상했다. 더민주는 전체 호남권에서 8곳을, 국민의당은 14곳을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더민주는 열세 지역을 10개라고 판단하고 적게는 8석, 많게는 15석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광주에서는 광산을의 이용섭 후보를 제외하면 어느 한 곳도 쉽지 않다는 것이 내부의 냉정한 평가다. 반면 국민의당은 현재 14개 선거구를 ‘우세’ 지역으로 분류하고 최대 28개 호남 전체 지역구를 휩쓸 것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잡았다. 안 대표는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 후 기자회견에서 호남 의석수 목표에 대해 “전체 석권이다.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20석 이상을 예상한다”고 자신했다. 광주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111명 묘는 세 평vs 개 묘지는 수천 만원’…개만 못한 중국사람

    ‘111명 묘는 세 평vs 개 묘지는 수천 만원’…개만 못한 중국사람

    14억 인구의 중국은 넓은 땅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어온 매장 풍습의 혁신이 절실한 이유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4일 친환경적인 장례문화 방법으로 수목장, 화단장을 비롯해 유골을 바다에 뿌리는 수장, 해장, 가족을 합장한 가족묘 등 장례문화의 변화를 소개했다. 국가가 나서서 화장을 기본으로 하는 생태장례 문화 확산을 권유한 셈이다. 구체적인 사례로 광시(廣西)좡족자치구의 류저우(柳州)에서 최근 거행된 집단 화단장을 들었다. 무려 111명의 유골을 함께 묻었지만 그들이 차지한 공간은 10여㎡에 불과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9개 중앙부처는 지난 2월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토지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토지자원이 급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목장, 수장 등 친환경 안장방식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란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또다른 이면은 오히려 사람들을 참담하게 한다. 상하이에 있는 애완동물 공동묘지는 개별묘와 단체묘로 구분된다. 개별묘의 경우 2만 위안(약 360만원)부터 시작해 10만 위안(약1800만원)을 넘는 경우도 있다. 단체묘 역시 3000위안~2만 위안에 달한다.전국 곳곳에 이와 같이 호화로운 애견 공동묘지가 있다. 허난(河南) 지역에서는 애완동물 묘지를 8888위안에 제공하는 곳도 있다. 숫자 ‘8’은 중국어의 ‘파차이(发财·돈을 벌다)’와 발음이 같아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숫자다.애견묘에는 인형, 생화는 물론, 애견용 동물뼈, 껌, 소시지, 과자 등 특별한 제사용품이 놓여진다. 청두시(成都市) 롱취안이취(龙泉驿区)의 푸공잉(蒲公英) 애견 공동묘지 관리자 말에 따르면, 한 중년 여성은 2년 동안 매주 애견묘에 생화를 가져 오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푸공잉 애견 묘지는 10년 전 지어져 3000개의 애견묘가 있다. 최근 3년 사이 주문량은 20% 증가했고, 청명절이면 제사를 지내러 몰려드는 인파로 붐빈다. 죽어서도 개만도 못한 사람 팔자가 한동안 바뀌지는 않을 것 같다. 잠정통계에 따르면, 중국 전역 반려견 수는 1억5000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해 애견 사망률 6%을 적용하면, 한해 900만 마리의 애견들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총선 D-10]정치 신인의 ‘디스’에 문재인 반응은

    [총선 D-10]정치 신인의 ‘디스’에 문재인 반응은

    “대선 출마를 포기하라”는 같은 당 정치 신예의 ‘디스’ 공격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쿨한 반응을 보였다. 4.13 총선에서 광주 북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일 문 전 대표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정 후보는 이날 광주 망월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삼보일배를 시작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한 광주시민의 노여움에 석고대죄한다’는 내용의 현수막과 함께 광주역 5.18민주광장으로 이동했다. 이에 앞서 정 후보는 ‘문재인 전 대표와 천정배 후보에게 드리는 고언’을 발표했다. 그는 자신을 “광주의 아들, 1980년생 5.18둥이”라고 소개하면서 “호남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도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고 민주당의 뿌리를 흔들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는 대통령 출마 포기를 선언하라”고 주장했다.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동신고등학교, 서울대 법학부를 졸업한 정 후보는 대검찰청 공익법무관, 법무법인 양헌 변호사 등을 거쳐 정치에 입문했다. 이번 총선에서 범주류 3선인 강기정 의원을 밀어내고 전략공천된 신인이다. 일각에서는 지명도가 낮은 정 후보가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이즈 마케팅’을 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정 후보는 문 전 대표를 겨냥해 “이명박 정부의 실정으로 대한민국이 만신창이가 되었음에도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면서 “모든 선거에서 참패하고도 책임지는 모습 한 번 보이지 않았고 식물국회, 식물야당이라는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문 전 대표는 더 이상 대통령 후보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국민의당에 입당한 천정배 의원에 대해서도 “호남정치 복원을 앞세워 야구너 분열로 호남을 고립시키고 광주시민을 우롱했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문 전 대표는 이런 정 후보의 주장에 대해 “본인의 선거용 발언으로 이해한다”고 짧게 평했다. 그는 이날 서울 동작갑에 출마한 김병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신대방동 성당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야권 연대와 단일화 문제와 관련 “지금 국민의당이 야권연대와 단일화를 워낙 완강히 반대하기 때문에 절벽에 대고 말하는 것 같다”면서 “손뼉이라는 게 마주쳐야 칠 수 있는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수도권 지역만 놓고보면 박근혜정권에 대한 심판 분위기가 높아 야권 당선 분위기가 높지만 현실적으로는 야권이 분열돼 오히려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주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며 “지금 판세를 보더라도 국민의당과 우리가 연대·단일화만 하면 판세를 역전해 당선시킬 수 있는 곳이 20곳으로, 거꾸로 말하면 야권 분열 때문에 어부지리를 주는 곳이 수도권만 20곳이 된다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들 차원에서라도 연대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나우!지구촌] 중국에는 수천 만원 짜리 개 묘지가 있다?없다?

    [나우!지구촌] 중국에는 수천 만원 짜리 개 묘지가 있다?없다?

    "사랑하는 또또, 어디에 있든 우리 가족은 너를 잊지 않을게”, “사랑하는 샤오큐, 우리와 13년을 함께 해 줘서 고마워. 다음 생에서도 가족으로 만나자!” 중국의 반려견 묘지에서 볼 수 있는 메시지들이다. 중국은 청명절이 되면 애견묘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전국 곳곳에 호화로운 애견 공동묘지가 있으며, 가격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00위안에서 1만 위안(한화 178만원)이다. 1만 위안 이상을 호가하는 곳도 많다. 상하이 애완동물 공동묘지는 개별묘와 단체묘로 구분되는데, 개별묘의 경우 2만 위안부터 시작해 10만 위안(한화 1800만원)을 넘는 경우도 있다. 단체묘는 3000위안~2만 위안에 달한다. 허난(河南) 지역에서는 애완동물 묘지를 8888위안에 제공하는 곳도 있다. 숫자 ‘8’은 중국어의 ‘파차이(发财·돈을 벌다)’와 발음이 같아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숫자다. 애견묘에는 인형, 생화를 비롯해 특별한 제사용품들이 올라온다. 애견용 동물뼈, 껌, 소시지, 과자 등이 놓여진다. 애완동물 공동묘지에는 대부분 반려견들이 90%를 차지하고, 고양이는 5%, 나머지는 토끼, 밍크, 햄스터 등의 동물들도 안장된다. 팽(彭)씨는 지난해 애완견 뉘뉘를 청두시(成都市) 롱취안이취(龙泉驿区)의 푸공잉(蒲公英) 애견 공동묘지에 묻었다. 그녀는 왕복 90Km에 달하는 장거리지만 매달 한 번씩 이곳을 찾아 새 장난감을 놓아준다. 그녀는 “뉘뉘는 7살인데, 활발하고 영리한 강아지였어요. 7살에 견온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지요. 천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했으며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가족들은 뉘뉘를 보낸 지 1년이 다되어 가지만, 지금도 묘지에 오면 눈물을 흘린다. 이곳에는 1만2000위안(한화 224만원)짜리 애견묘도 있는데, 고급 화이트대리석 묘비를 천사 모양으로 조각했다. 묘지 관리자 말에 따르면, 한 중년 여성은 2년 동안 매주 애견묘에 생화를 가져 오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푸공잉 애견 묘지는 10년 전 지어져 3000개의 애견묘가 있다. 최근 3년 사이 주문량은 20% 증가했고, 청명절이면 제사를 지내러 몰려드는 인파로 붐빈다. 잠정통계에 따르면, 중국 전역 반려견 수는 1억5000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해 애견 사망률 6%을 적용하면, 한해 900만 마리의 애견들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람 묻힐 땅도 부족해 ‘돈 없어서 죽지도 못할 판’이라는 중국에서 이 방대한 애견묘를 어떻게 처리할지 사뭇 궁금하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올 국가공무원 670명 경력경쟁채용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경채) 인원을 총 670명으로 결정해 1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4급 12명, 5급 2명, 6급 5명, 7급 15명, 8급 77명, 9급 508명, 전문경력관 7명, 연구직과 전문임기제 44명이다. 부처별로는 미래창조과학부 382명, 국토교통부 72명, 해양수산부 56명, 법무부 32명, 환경부 25명, 교육부 16명, 문화재청 15명, 보건복지부 13명, 관세청과 조달청 각 9명, 대검찰청 8명, 산림청 7명, 문화체육관광부 6명, 기상청 5명 등이다. 다만 선발 예정 인원, 시험 일정 및 시험 방법 등은 해당 기관의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www.injae.go.kr)와 ‘나라일터’(www.gojobs.go.kr), 시험 실시 기관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국가공무원 경채는 위생·감식·방호·경비 등 특수업무, 대외통상·과학연구·환경·교통·통번역 등 전문업무 분야에서 공채시험으로 결원을 보충하기 곤란한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공개경쟁채용(공채)과 달리 경력·자격증·학위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다. 인사처는 또 8개 부처 개방형 직위를 이달 중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과 국방부 국방전산정보원장, 통계청 감사담당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과장, 국민안전처 비상대비훈련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장, 관세청 대변인, 국가보훈처 국립4·19민주묘지관리소장이 대상이다. 식약처, 관세청, 보훈처 직위는 공직 외부에서만 응시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5·18민주화운동과 4·3항쟁 테마형 수학여행 코스로

    제주 중·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지로 5·18 민주화운동 유적지를 둘러보고 광주 학생들은 4·3 항쟁의 현장을 찾는 여행 코스가 마련된다. 광주시교육청은 31일 제주교육청과 이 같은 내용의 ‘테마형 수학여행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5·18 민주화운동을 테마로 한 국립 5·18 묘지와 옛 전남도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연계한 코스를 개발하고 홈페이지에 올린다. 제주학생들이 수학여행 때 이들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한다. 제주교육청도 4·3항쟁 관련 테마형 수학여행 코스와 자료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안내한다.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해설사 배치 등도 지원한다. 양 교육청은 각각 지역 학교에서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수학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5·18민주화운동과 4·3항쟁 관련 역사 체험 프로그램의 진행을 권장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다른 교육청과도 역사를 테마로 한 수학여행 코스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수천 만원 훌쩍 넘는 중국의 호화 애견묘

    수천 만원 훌쩍 넘는 중국의 호화 애견묘

    "사랑하는 또또, 어디에 있든 우리 가족은 너를 잊지 않을게”, “사랑하는 샤오큐, 우리와 13년을 함께 해 줘서 고마워. 다음 생에서도 가족으로 만나자!” 중국의 반려견 묘지에서 볼 수 있는 메시지들이다. 중국은 청명절이 되면 애견묘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전국 곳곳에 호화로운 애견 공동묘지가 있으며, 가격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00위안에서 1만 위안(한화 178만원)이다. 1만 위안 이상을 호가하는 곳도 많다. 상하이 애완동물 공동묘지는 개별묘와 단체묘로 구분되는데, 개별묘의 경우 2만 위안부터 시작해 10만 위안(한화 1800만원)을 넘는 경우도 있다. 단체묘는 3000위안~2만 위안에 달한다. 허난(河南) 지역에서는 애완동물 묘지를 8888위안에 제공하는 곳도 있다. 숫자 ‘8’은 중국어의 ‘파차이(发财·돈을 벌다)’와 발음이 같아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숫자다. 애견묘에는 인형, 생화를 비롯해 특별한 제사용품들이 올라온다. 애견용 동물뼈, 껌, 소시지, 과자 등이 놓여진다. 애완동물 공동묘지에는 대부분 반려견들이 90%를 차지하고, 고양이는 5%, 나머지는 토끼, 밍크, 햄스터 등의 동물들도 안장된다. 팽(彭)씨는 지난해 애완견 뉘뉘를 청두시(成都市) 롱취안이취(龙泉驿区)의 푸공잉(蒲公英) 애견 공동묘지에 묻었다. 그녀는 왕복 90Km에 달하는 장거리지만 매달 한 번씩 이곳을 찾아 새 장난감을 놓아준다. 그녀는 “뉘뉘는 7살인데, 활발하고 영리한 강아지였어요. 7살에 견온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지요. 천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했으며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가족들은 뉘뉘를 보낸 지 1년이 다되어 가지만, 지금도 묘지에 오면 눈물을 흘린다. 이곳에는 1만2000위안(한화 224만원)짜리 애견묘도 있는데, 고급 화이트대리석 묘비를 천사 모양으로 조각했다. 묘비 관리자 말에 따르면, 한 중년 여성은 2년 동안 매주 애견묘에 생화를 가져 오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푸공잉 애견 묘지는 10년 전 지어져 3000개의 애견묘가 있다. 최근 3년 사이 주문량은 20% 증가했고, 청명절이면 제사를 지내러 몰려드는 인파로 붐빈다. 잠정통계에 따르면, 중국 전역 반려견 수는 1억5000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해 애견 사망률 6%을 적용하면, 한해 900만 마리의 애견들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람 묻힐 땅도 부족해 ‘돈 없어서 죽지도 못할 판’이라는 중국에서 이 방대한 애견묘를 어떻게 처리할지 사뭇 궁금하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해외 순직’ 원양어선 선원 묘지 15기 국내로 온다

    해외에서 순직한 원양어선 선원들의 묘지 15기가 국내로 이장된다. 경제가 어렵던 시기 이역만리 바다로 나가 경제 역군으로 활약, 산업화에 이바지한 원양선원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다. 해양수산부는 29일 유가족의 희망에 따라 스페인에서 10기, 아메리칸사모아에서 3기, 타히티와 수리남에서 각각 1기 등 총 15기가 국내로 이장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05년부터 원양선원 해외 묘지 관리와 이장 지원사업을 해 왔다. 2013년 7월 원양산업법에서 이장에 대한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까지 진척을 보지 못하다 2014년 1기 등 지금까지 5기(개인 이장 5기 미포함)가 스페인에서 돌아왔다. 해외 묘지 관리와 이장사업은 한국원양산업협회(02-589-1619)가 해수부로부터 위탁받아 무상 지원한다. 현재 스페인 등 7개국에 우리 선원 묘지 317기가 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 △시민사회협력행정관 박준태 ■기획재정부 ◇국장급△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파견 류광준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장 이정기△철도안전정책과장 남영우△철도시설안전과장 박영수△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이광재△부산지방항공청 항공관제국장 이창수 ■금융위원회 ◇서기관 승진△산업금융과 신상훈△자본시장과 박재훈 ■국가보훈처 ◇과장급△대변인 이형주△복지운영과장 이형남△보훈의료과장 정해주△경기북부보훈지청장 김영준△전남동부보훈지청장 강명중△전북동부보훈지청장 최기용◇승진 <부이사관>△기획재정담당관 임성현△보상정책과장 오경준△등록관리과장 구남신△보훈의료과장 이형주<서기관>△차장실 한국성△기획재정담당관실 김동현△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이용수△등록관리과 강만희△국립묘지정책과 윤명석△복지정책과 김민영△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 정승길 ■한국무역보험공사 △감사 이대용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김오영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환경·소재분석본부 전자현미경연구부장 이석훈△성과확산부장 이주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감사실장 이상천 ■아시아경제 호남본부 △부사장 겸 편집인 박호재△편집국장 노해섭 ■대전대 △교무처장 겸 본부대학 부학장 겸 융·복합학부장 최효철△국제교류원장 심우찬△신문방송사 주간 이상훈△인재경영실장 이한상△홍보기획실장 홍윤기 ■신영증권 △둔산지점장 김영길 ■선광 △대표이사 사장 권태우
  • 시리아 정부軍 1년 만에 팔미라 탈환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1년가량 장악한 고대 유적 도시 팔미라를 탈환했다고 AP 등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팔미라 탈환으로 시리아군은 IS의 근거지인 락까로 진격할 채비를 갖추게 됐다. 시리아 정부군은 팔미라의 고대 유적지를 비롯해 신시가지 등 3개 지역에서 IS 대원들을 축출했다. 현지 군사 소식통은 “전날 밤 격렬한 전투 끝에 정부군이 고대 유적지와 주거지가 밀집한 팔미라 전체를 되찾았다”고 전했다. 시리아 친정부 성향의 레바논 방송도 팔미라 상공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탱크와 헬리콥터들이 시내를 포격하는 장면을 방송했다. 팔미라는 시리아 동부 교통의 요지이자 중요한 전략 요충지로 꼽힌다. 이곳을 점령하면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확보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초 팔미라가 IS에 넘어가면서 이곳의 고대 유적지 일부가 IS 대원들에게 파괴됐다. 팔미라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고대 묘지와 조각상들이 밀집해 있다. 이번 탈환은 정부군과 반군 간의 휴전이 시행되는 가운데 달성됐다. 이라크 정부와 달리 이렇다 할 대IS 전쟁의 성과가 없던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에는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전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을 기점으로 시리아군은 IS가 장악한 인근 락까와 데이르 에조르 등 다른 도시들로 진격할 수 있다. 러시아 군부는 팔미라 탈환을 위해 현지 공군기를 40회 출격해 158개의 목표물을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100명이 넘는 IS 대원들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격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약속대로 철군하고 남은 일부 공군 전투기들이 활용됐다. 한편 팔미라 고대 유적의 상태와 관련, 시리아 고대 유적 및 박물관 관리 당국 책임자인 마물 압둘카림은 전날 무인기가 촬영한 영상을 근거로 “일부 사소한 피해를 제외하고 ‘훌륭한’ 상태”라고 러시아 TV에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서울포토] 5·18민주묘지 참배하는 김종인

    [서울포토] 5·18민주묘지 참배하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7일 광주전남 총선 후보들과 함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5·18 묘역서 참배하는 김종인

    [서울포토] 5·18 묘역서 참배하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찾아 장방환 열사의 묘를 참배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공천 끝, 총선 시작…후보 잇따른 선거사무소 개소식

    공천을 마무리한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하면서 선거 체제 정비에 나섰다. 여야 후보들은 잇따라 선거사무소를 열면서 ‘전의’(戰意)를 다지는 모습이다. 대표들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더민주는 선거 시작과 함께 광주 민심 공략에 주력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틀째 호남에 머물면서 광주를 돌며 민심잡기에 나선다. 오전에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김 대표는 오후에는 경제살리기 광주전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오후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뒤 광주 북구로 이동할 예정이다. 가장 늦게 공천 갈등을 수습한 새누리당은 내일 공천자 대회를 열고 당을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전환한다.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강봉균 전 장관, 서청원, 이인제 최고위원 등 5명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국민의당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발대식을 개최하고 20대 총선 승리 결의를 다진다.각 후보들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면서 당선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26일 서울 노원구 광복빌딩에서 ‘안철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오늘 오후에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청년들과 간담회 진행한다.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는 27일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분당요한성당에서 분당갑 김병관 후보와 함께 부활절미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야권후보 단일화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좋은 결과를 내놓기 위해 야권후보 단일화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4일 마포을의 손혜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을 시작으로 더민주의 ’험지‘를 방문하는 등 수도권 후보 지원에 본격 나서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26일 부산에서 열린 박민식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싸워서 이기는 것은 군인정신이고 정치는 지면서도 이기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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