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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벤져스2’ 토르의 망치 길거리에 설치해봤더니…

    ‘어벤져스2’ 토르의 망치 길거리에 설치해봤더니…

    영화 ‘어벤져스2’가 인기를 끌면서 극 중 캐릭터 토르의 무기를 소재로 한 실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FOX방송 등은 ‘트롤 스테이션(Troll Station)’이라는 팀이 제작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토르 망치 장난(Avengers Age Of Ultron Thor Hammer Prank)’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북유럽 신화에서 천둥의 신 토르의 망치 ‘묠니르(Mjolnir)’는 토르 외에는 아무나 들 수 없는 무기로, 영화 ‘어벤져스2’에서도 토니 스타크와 제임스 로디, 캡틴 아메리카와 같은 슈퍼 히어로조차도 묠니르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끙끙대는 모습이 묘사된 바 있다. 트롤 스테이션이 제작한 영상은 바로 묠니르의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만들어졌다. 강력 접착제로 토르의 망치 모형을 길거리에 붙여놓고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본 것이다. 영상을 보면, 시민들이 도로 한복판에 거꾸로 세워진 망치를 들어 올리고자 도전하지만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다. 이 중에는 마치 영화 ‘어벤져스2’의 한 장면처럼 겉옷까지 벗어 던지고 젖먹던 힘까지 다해 끙끙거리는 시민들도 있다. 그러나 꿈쩍하지 않는 망치에 결국 혀만 내두를 뿐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누가 저 망치를 치우지?”, “재미있는 장난이다”, “내가 한 번 들어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Trollstatio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연애의 맛’ 오지호 강예원, “엉덩이 직접 봤다” 19금 무삭제 영상 봤더니..

    ‘연애의 맛’ 오지호 강예원, “엉덩이 직접 봤다” 19금 무삭제 영상 봤더니..

    ’오지호 강예원’ 배우 강예원이 오지호의 엉덩이를 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는 오지호와 강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초대를 받고 찾아간 집에서 남자친구가 티셔츠만 입고 엉덩이를 보인 채 엎드려 자고 있더라’는 사연이 공개됐고, 자연스레 상황에 대한 유추와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 오지호의 관리 비결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러자 강예원은 “내가 직접 봤다”는 말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예원은 “영화를 함께 찍는 과정에서 엉덩이를 직접 보게 됐다. 되게 탄탄했던 것 같다”고 폭로해 오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오지호 강예원 주연의 영화 ‘연애의 맛’의 19금 무삭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심의 반려 사유로 그간 예고편에서 담지 못했던 영화 속 숨겨둔 19금 장면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연애의 맛’은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등위 측은 “영상의 표현에 있어 성적 행위 등의 묘사가 빈번하고 자극적인 표현이 있다. 또 주제, 대사 및 모방위험 부분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연애의 맛’은 한 건물에 입주해 있는 산부인과 의사 왕성기(오지호)와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연애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지호, 강예원, 하주희, 김민교, 홍석천 등이 출연한다. 내달 7일 개봉. 오지호 강예원, 오지호 강예원 오지호 강예원, 오지호 강예원, 오지호 강예원, 오지호 강예원, 오지호 강예원 사진 = 서울신문DB (오지호 강예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잘 차려진 한 상, 맛나게 비벼 봅시다

    잘 차려진 한 상, 맛나게 비벼 봅시다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이때, 고즈넉한 한옥의 도시 전주는 영화의 도시로 탈바꿈한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여유롭게 즐기는 영화 한 편은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30일부터 새달 9일까지 계속되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세계 47개국에서 온 200편(장편 158편, 단편 20편)의 다양한 예술·독립 영화를 만날 수 있다. 개막작은 호주 출신 클레이만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소년 파르티잔’. 세상과 단절된 채 여자와 아이들만이 살아가는 공동체를 통해 파시즘의 폭력과 세상의 위선을 폭로한다. 올해 전주는 영화 상영 공간과 상영작을 대폭 확대했다. 메인 상영관을 지난해 개관한 전주 효자 CGV로 옮겼고, 기존 축제의 핵심 공간이던 ’영화의 거리‘는 기획 전시 공간으로 바뀌었다. 특히 야외 상영에 힘을 준 모양새다. 전주종합경기장에 설치한 야외 상영장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볼 수 있다. 상영 횟수도 420여 회차 이상으로 좌석 수 9만석을 확보했으며 ‘정시 입장’ 제도를 완화해 상영 후 5분, 15분 두 차례 추가 입장할 수 있다. 5월의 전주를 만끽할 수 있도록 3명의 프로그래머가 볼만한 영화 8편을 직접 골랐다. ■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한국 영화 담당) 추천작 ① 여배우는 오늘도 출연이 뜸한 유명 여배우의 하루를 그린 영화로 문소리가 연출 및 주연을 맡았다. 배우 문소리는 자신의 직업을 소재로 한 이 단편영화에서 영화감독으로의 가능성을 보인다. 보편성과 개별성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아우르며 찍어낸 유머와 풍자와 자기성찰의 면면들은 충분히 재미있고 곱씹어 볼 만한 여운을 남긴다. ② 눈이라도 내렸으면 절망을 권태로 포장하는 여고생과 마냥 낙천적인 장애인의 우연한 조우를 정감 있게 찍어낸 영화. 부산이라는 지역성이 강렬하게 부각되며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삶의 면면을 귀엽게 보여준다. 별다른 사건 없이도 정감 있는 시선으로 감흥을 주는 ‘착한 영화’. ③ 해에게서 소년에게 사이비 종교에 빠져 자살한 엄마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지방에 숨어 사는 교주를 찾아온 소년의 이야기. 참혹한 현실의 바닥에서 예기치 않게 싹트는 두 사람의 우정과 배려의 흔적을 담는다. 건조한 불행의 공간으로만 보였던 곳에서 등장인물들은 희미하게 살아가는 것의 감각을 함께 느낀다. ■ 이상용 프로그래머(해외 영화 담당) 추천작 ④ 하늘 아래 우리는 1999년의 나토는 유고슬라비아의 군사기지와 방송국을 파괴하기 위해 78일간 대규모 폭격을 감행한다. 하늘에서 매일 폭탄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안나와 슬로바, 보얀은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현실의 공포와 생존의 방식을 보여주며 동유럽의 비극과 동시에 전쟁 속의 삶을 다룬다. ⑤ 멕시코의 예이젠슈타인 ‘전함 포템킨’으로 유명한 세르게이 예이젠슈타인 감독의 인생 중·후반전을 다룬 영화. 할리우드에서 버림받은 그는 1931년에 멕시코의 과나후아토에서 새로운 방식의 사랑에 눈을 뜨고, 예술에 대한 의미를 찾기 시작한다.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은 특유의 평면적인 실내 공간이 지닌 건조한 느낌과 코믹하면서도 광기 어린 천재 예이젠슈타인의 캐릭터를 대비시키면서 입체적인 예술가의 초상을 제시한다. ⑥ 러덜리스(야외상영작) 아버지가 죽은 아들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아들이 만든 노래의 데모 테이프가 담긴 박스를 발견한다. 아버지는 밴드를 만들어 곡을 연주해 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것은 치유의 과정인 동시에 부모와 자식 세대의 상처와 간극을 음악으로 봉합해내는 감동을 선사한다. 배우 윌리엄 H 마시의 연출작이자 선댄스 영화제 폐막작. ■ 장병원 프로그래머(해외 영화 담당) 추천작 ⑦ 세컨 찬스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인 어 베러 월드’로 알려진 스웨덴 감독 수사네 비르의 신작.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아내로 인해 아이를 잃은 베테랑 형사가 도덕적 시험을 받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 감정의 몰입을 유도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농밀한 심리 묘사가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⑧ 더 라스트 해머 블로우 중병을 앓는 엄마를 모시고 사는 소년 빅터가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생부와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가족드라마. 사춘기 소년의 성장 스토리 안에서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이 몽펠리에 지역의 풍경, 결손가정 소년의 스산한 내면과 공명을 이룬다. 2014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소년 배우 로맹 폴은 대사보다 몸짓과 제스처로 과묵한 소년의 심리를 훌륭하게 표현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영화 多樂房] ‘모두의 천사 가디’

    [영화 多樂房] ‘모두의 천사 가디’

    ‘모두의 천사 가디’는 레바논의 한 예쁘고 아담한 마을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주인공 ‘레바’가 나고 자란 므샤칼은 같은 이름의 남자들이 수두룩하고 사생활은 전혀 보장되지 않으며 지나친 간섭을 미덕으로 삼는 마을이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를 뿐더러 관심조차 없는 도시 문화권의 관객들로서는 사실 경험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더욱이 레바 가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기적 같은 사건은 동화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이야기다. 그래서 이 작품은 애초에 판타지일 뿐이며,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주제를 표방한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영화는 한 마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작은 가능성에 당당히 모든 것을 건다. 어린 시절 말더듬이 왕따였던 레바는 므샤칼에 부임한 음악 선생님(파우디)에게 큰 영향을 받는다. 다른 마을 사람들에게 모차르트는 소음과 다름 없었지만 레바는 음악에 매료되어 피아노를 배우고, 말 더듬는 병도 고치게 되면서 멋진 가장으로 성장한다. 그런데 그의 셋째 아들 ‘가디’가 자폐증을 가지고 태어나자 행복했던 가정에는 먹구름이 드리운다. 가디가 창 밖에서 내는 기묘한 소리에 이웃들이 ‘저주받았다’거나 ‘악마의 소리’라며 수군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마침내 주민들이 가디를 시설로 보내는데 합의하자 레바는 가디가 사실은 하늘에서 보내 준 천사라고 주장하고, 그때부터 이것을 진실로 만들려는 레바 일행의 연극이 시작된다. 영화가 초반부터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은 므샤칼 주민들의 이중적인 캐릭터 묘사다. 그들은 하나의 공동체로서 대부분 유쾌하고 다정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표면적으로는 아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그들이 서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직업이나 나이, 가족관계 등과 같은 외피에 불과하다. 또한 그들은 각자가 가진 비밀을 이웃에게 들킬까 봐 위태하고 불안정한 삶을 살고 있다. 영화의 주제와 직결되는 가장 큰 문제는 전통적 기준이 만들어 놓은 ‘정상’의 궤도 안에서 보수성과 배타성을 끌어안고 있다는 점이다. 다른 마을에서 온 레바의 아내(라라)나 장애를 가진 노인(카카)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가 이를 반영한다. 레바는 이렇듯 무심하고 강퍅한 주민들과 대비를 이루는 인물로, 사람들의 본모습을 통찰하는 예리함과 섬세함을 가지고 있다. 그는 그들의 단점을 다 알면서도 흉보거나 약점을 잡는데 사용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가디를 진짜 천사로 여기도록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레바의 겸손함과 온유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레바가 거짓말을 꾸며내고 연극을 벌이는 등의 사건이 벌어지지만, 과연 세상에 하얀 거짓말이 존재하는가 혹은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은 영화의 주된 관심사에서 비껴나 있다. 우리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것은 소외를 경험했던 레바가 므샤칼 사람들을 변화시키면서 행복을 선사하는 과정이다. 인간의 선한 본성에 대한 믿음과 삶에 대한 긍정적 시선이 따뜻하게 머무는 작품이다. 5월 7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모든 것이 멈췄지만… 구호는 멈추지 않는다

    모든 것이 멈췄지만… 구호는 멈추지 않는다

    “네팔 고르카의 산간마을은 해발 2000m 능선에 있어요. 계단식 밭들 사이로 전통 방식으로 지은 흙담집이 줄지어 있죠. 그러나 이번 참사로 모두 무너졌습니다.”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의 노경후(37) 네팔 지부장은 27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국제전화에서 지진 사흘째를 맞는 고르카를 이렇게 묘사했다. ●진앙지 산간마을 고르카, 즐비한 전통 흙담집 와르르 “지진이 낮(25일 오전 11시 56분)에 일어나 사람들이 깨어 있어 다행이었지, 밤에 일어났으면 집들 구조가 워낙 취약해 잠결에 더욱 많은 사상자가 났을 겁니다.” 카트만두에서도 도심에 새로 지어진 건물들은 비교적 멀쩡했지만, 지은 지 오래된 사원들과 탑 주변에서 많은 사상자가 났다. 진앙에 가까워 다른 지역보다 피해가 심한 고르카는 산간지대라 차편이 드나들기가 쉽지 않다. 구호물품 조달이 늦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26일 밤에도 여진이 계속되는 한편 비까지 내려 주민들이 고통이 더욱 컸다. 노 지부장은 “조금 있으면 우기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날씨 탓에 헬기가 뜨지 않아 구호물품 전달이 늦어지고 있는데, 바깥에 천막을 치고 사는 사람들이 비를 피할 수 있는 방안을 하루빨리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 지원 또한 신통치 않다. 몇 안 되는 마을의 병원도 지진으로 파괴됐기 때문이다. 네팔 정부에 의해 의료진이 급파되고 의약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환자들을 치료할 병실이 마땅치 않다. ●고산지여서 의료 혜택 여의치 않아 구호 손길 애타게 기다려 “마을 병원에 가 보니 지진 당일부터 지금까지 병원에 들렀다 간 환자가 100여명이라고 하더라고요. 그중 사망자는 10명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곳보다 해발고도가 더 높은 지역의 상황은 어떨지 안심할 수 없어요.” 노 지부장의 목소리가 어두워졌다. 노 지부장은 “주민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고르카도 네팔 내 다른 지역들처럼 청·장년층의 남성들은 인도 등지로 일을 하러 가고 남은 사람은 여성과 아이, 노인이 대부분이다. “주민들은 하루빨리 집을 복구해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관련 지원이 정부에서 이뤄질지, 스스로 방법을 강구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고 있습니다. 집이 무너진 잔해 속에서 가재도구들을 하나씩 건지며 근근이 하루를 버티고 있어요.” 노 지부장은 26일 오후 고르카에 도착하자마자 굿네이버스 현지 직원들과 함께 현장 상황실을 꾸리는 한편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당장 필요한 천막, 담요 등 비를 피할 수 있는 것들과 라면 등의 식량을 어떻게 조달하고 배분할 것인지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시작해야죠.” 전화기 너머로 노 지부장의 다급함이 전해져 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강제 징용 日제철소 세계유산 등재 저지”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를 추진 중인 문화재 중 야하타제철소의 경우 강제 동원된 김규수씨 등이 대법원과 서울고등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 판결에 따라 야하타제철소의 후신인 신일본제철주금이 소유한 포스코 주식을 압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강제 동원 생존자 구술서에는 죽도록 얻어맞고 임금도 받지 못한 비참한 생활이 그대로 묘사됐다. 27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김씨를 비롯한 야하타제철소 강제 동원자 11명은 대법원과 서울고법에 각각 야하타제철소의 후신인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 중이다. 신일철주금이 포스코 주식 5%를 소유하고 있어 소송 결과에 따라 주식 가압류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야하타제철소는 2014년 1월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를 추진 중인 23개 시설 중 하나로 1901년 관영 제철소로 조업을 개시해 일본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제철소였다. 1945년 8월 해방 전까지 약 1만여명의 조선인이 강제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야하타제철소 관련 강제 동원 피해자로 확인된 것은 모두 709건으로 사망자 18건, 행방불명 4건, 신고 당시 생존자 145건이다. 강제 동원 피해자인 김씨의 경우 1943년 1월 전북 군산에서 모집돼 야하타제철소에서 각종 원료 및 생산품을 운송하는 선로의 신호소에서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열차 탈선 방지 등을 위한 오염물 제거 등의 노역을 했는데 너무 힘들어 도망가다 발각돼 1주일 동안 구타를 당하고 식사를 제공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1942년 9월부터 야하타제철소에서 강제 노동을 하다 1943년 탈출한 또 다른 징용자 이천구씨의 경우 야하타제철소에서 40㎏짜리 백회나 석탄 등을 운반하는 가장 힘든 일을 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일본 헌병이 감독을 했으며 조선인과 연합군 포로와의 대화는 엄격하게 금지됐다고 전했다. 그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미군 포로와 의사소통을 하고 담배를 나눠 주다 스파이로 몰릴 뻔했다고 말했다. 조선인 강제 징용자의 한이 서린 일본 근대 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세계유산위원회의 민간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패널회의를 거쳐 정부 간 위원회인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표결에는 불참과 기권을 제외한 찬반 유효투표의 3분2 이상이 필요하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21개국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일본 근대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총력 외교전을 펼칠 방침이지만 등재를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20일 공석이던 주유네스코 대사에 이병현 국립국제교육원장을 임명해 문화외교 강화에 나섰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이런 몸, 자랑만 해도… 佛, 징역 1년형 추진

    [글로벌 인사이트] 이런 몸, 자랑만 해도… 佛, 징역 1년형 추진

    좋은 날씨다. 봄나들이 가고 싶어 좀이 쑤신다. 다가오는 여름 계획도 세워야 한다. 장롱 한가득 옷이 넘쳐나건만 늘 그렇듯 입을 건 없다. 옷 사러 갔더니 더 절망이다. 요즘 유행인 핫팬츠나 짧은 치마, 혹은 타이트한 바지 같은 걸 소화하려면 ‘사이 갭’(Thigh Gap)이 있어야 한단다. 말 그대로 다리를 붙이고 섰을 때 양쪽 허벅지 사이가 벌어져야 한다는 얘기다. 오다리를 말하는 게 아니다. 온몸이 바싹 말라붙어 다리가 마침내 젓가락처럼 됐을 때, 그때 자연스레 벌어진 허벅지 간격을 뜻한다. 아이돌이나 패션모델들을 통해 최근 1~2년 사이 널리 퍼진 유행이란다. 집에 와 인터넷을 뒤졌더니 아니나 다를까. 사이 갭 유행은 혼자 오지 않았다. 다리를 쩍 벌렸다 오므리는 등 사이 갭을 잘 만들 수 있는 각종 운동법에다 식이요법 소개가 줄을 잇는다. 급기야 사이 갭에 최적화됐다고 주장하는 허벅지 수술법까지 등장했다. 골반 크기의 한계 때문에 아무리 다리를 바싹 말려 봐야 서양 모델 같은 근사한 사이 갭은 도저히 나오지 않는다는 유전자를 탓하는 글도 눈에 띈다. 그런데 온몸을 떠받치고 움직이느라 가장 많은 근육량을 지니고 있다는 다리가 이처럼 말라 들어가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한 일일까. 이런 말을 하는 건 뚱뚱한 자의 변명일 뿐일까. 지나치게 마른 몸매에 대한 투쟁이 여름을 앞두고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타깃은 말라깽이 모델과 마네킹이다. 이달 초 프랑스 하원은 말라깽이 모델을 퇴출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몸무게 31㎏의 모델 이자벨 카로, 40㎏의 아나 카롤리나 헤스통이 거식증으로 숨지고, 유명 모델을 따라하던 지망생들도 숨지면서 말라깽이 모델 퇴출 운동이 번졌으나 아직 패션의 총본산 파리의 벽은 넘지 못했다. 상원까지 통과하면 드디어 파리에서도 그 선을 넘는 것이다. 법안을 발의한 사회당 의원 올리비에 베랑은 의원이지만 의사이기도 하다. 베랑은 “제안한 법안은 지나치게 마른 모델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의사로서 잘 먹고 잘 자라야 할 청소년들이 미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거식증에 걸릴 위험을 줄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주무 장관인 마리솔 투렌 보건복지장관도 “아주 좋은 법안”이라며 박수치고 나섰다. 사이 갭이니 뭐니 하는 말에 아이들이 혹해서 굶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법안 내용은 구체적이다. 일정 체질량지수(BMI)에 미달하는 모델들은 모델 에이전시들이 쓸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BMI 기준 설정은 시행령에다 위임해 뒀지만 위반 시 6개월의 징역에다 7만 5000유로(약 88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각종 패션 잡지들이 디지털 보정 작업을 통해 모델을 지나치게 매끈하게 다듬는 것도 금지한다. 과도한 보정에 대해 3만 7500유로(약 4400만원)나 집행한 광고비의 30%를 벌금으로 내도록 했다. 인터넷도 규제 대상이다. 지나치게 빼빼 마른 몸매를 자랑하거나, 몸매 관리를 위해 음식을 거부하라거나, 과도한 다이어트를 권하는 방식을 쓰는 웹사이트나 블로거들에 대해서도 1년형이나 1만 유로(약 117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할 수 있다. 패션 업계는 불편하다는 입장이다. 패션 강국의 대외 경쟁력을 갉아먹는다는 것이다. 프랑스모델에이전시연합 측은 “프랑스법으로만 규제하면 패션쇼들은 해외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많다”면서 “그럴 경우 프랑스에 대한 역차별이 되기 때문에 전 유럽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고 주장했다. 야당들도 이 같은 반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럼에도 베랑 의원은 물러설 뜻이 없다. 2008년에도 너무 깡마른 모델 문제가 떠오르자 패션업계가 자정 선언을 내놨지만 변한 건 없었으니 이제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외국 사례도 있다. 스페인은 BMI 18.5 이하인 모델은 패션쇼에 나설 수 없도록 2007년 법을 고쳤다. 이탈리아는 BMI 기준 대신 모델들의 건강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이스라엘은 2013년 BMI 18.5 이하 모델의 광고 출연을 금지하면서 신문, 잡지 등에서 보정한 사진을 실을 경우 보정 사실을 명시토록 규정했다. 칠레·벨기에 등도 이런 규정을 도입했다. 18.5가 기준인 이유는 세계보건기구(WHO)가 BMI 18.5~24.5 정도를 정상으로 봐서다. WHO는 17 정도면 엄청 마른 것이고 16 정도면 심각한 기아 상태로 판정한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모델 키가 170㎝일 때는 체중이 최소 54㎏ 이상, 175㎝일 때 57㎏ 이상은 돼야 한다는 뜻이다. 흔히 볼 수 있는 모델들은 이 기준을 대체로 충족하지만 최상급 모델들의 BMI는 대개 16~18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유명 모델들이 파리쇼에서 내몰릴 수 있다는 얘기다. BMI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눠 구한다. 빼빼 마른 마네킹에 대한 퇴출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사실 정도로 따지자면 모델보다 더 심한 게 마네킹이다. 마음대로 깎아 낼 수 있어서다. 베네수엘라나 미국의 마이애미 해변처럼 비키니를 파는 곳은 가슴과 엉덩이를 전신 성형수술을 받은 것처럼 극단적으로 키우기도 한다. 하나 대개는 마네킹 겉에 입힌 옷을 잡아 돌리면 그냥 휙휙 돌아갈 정도로 가슴을 줄이고 근육을 깎아 낸다. 이 과정을 통해 70㎏에 160㎝ 정도 되는 평균적 미국 여자, 영국 여자는 사라지고 180㎝가 넘는 키에 34-24-34 사이즈를 자랑하는 괴물이 옷을 걸치고 서 있게 된다. 살을 많이 깎아 내다 보니 갈비뼈가 노출되는 건 다반사고, 다리 역시 허벅지 근육만 남기는 식으로 기괴한 모양새다. 의류 업체들은 깡마른 마네킹이 옷을 돋보이게 해 주는 데 필수품이라고 주장한다. 옷 자체가 그냥 흘러내리듯 자연스럽게 보여야 손님들이 사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는 이와는 조금 다른 사정을 보여 준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은 깡마른 마네킹 대신 실제 사람과 비슷한 체형의 마네킹을 가져다 놓자 그 옷의 판매량이 3배 정도 늘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를 진행한 벤 베리 교수는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소비자들이 그 옷에 대해 친숙함보다는 거리감을 느끼면서 오히려 구매가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이는 체형이나 사이즈 문제뿐 아니라 나이, 인종, 성 등 모든 요소에 다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런 연구 결과를 적극 받아들이는 이들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영국 최대 백화점 체인으로 꼽히는 데븐햄백화점이다. 이 백화점 런던지점장 에드 왓슨은 2010년부터 전형적인 마네킹들을 퇴출시키고 다양한 마네킹을 들여다 놓는 단계적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기존 마네킹은 천편일률적인 12 사이즈(우리나라 M 사이즈)였으나 지금은 보통 사람들이 쓰는 16 사이즈(우리나라 L 사이즈)의 마네킹까지 들여다 놨다. 당연히 이 마네킹들은 바짝 마른 게 아니라 실제 사람처럼 둥글둥글하다. 판촉용 사진 모델도 바꿨다. 늘씬한 프로 모델 대신 18 사이즈(우리나라 XL 사이즈)를 입는 모델, 40대 아주머니 모델, 60대 할머니 모델에다 장애인 모델까지 기용하기 시작했다. 왓슨은 “어떤 거창한 뜻을 가지고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볼 때 조금 더 편안해지길 바랐을 뿐”이라고 말했다. 데븐햄백화점의 운동이 알려지자 스웨덴 등 다른 나라 백화점들도 이를 따라가려 하고 있다. 영국 SPA브랜드 프라이마크는 매장 내 마네킹이 너무 기괴하다는 평을 받자 마네킹을 완전히 교체했다. 속옷 브랜드 라 펠라 역시 고객들의 항의로 깡마른 마네킹들을 철수했다. 모델을 하다 그만두고 사회운동가로 변신한 진 킬본은 “깡마른 모델과 마네킹은 극단적 방식으로 눈길을 끄는 것일 뿐 실제 소비자의 삶과는 무관하다”면서 “당신을 끊임없이 부정적으로 묘사하며 고치라고 속삭이는 환경에 잘 맞서 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아다치 유미 파격 멜로 ‘벚꽃 물든 게이샤’ 19금 예고편

    아다치 유미 파격 멜로 ‘벚꽃 물든 게이샤’ 19금 예고편

    아역배우 출신 아다치 유미의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본영화 ‘벚꽃 물든 게이샤’의 19금 예고편이 공개됐다. ‘벚꽃 물든 게이샤’의 영화적 배경은 1860년 일본의 에도시대 황금기로, 유곽지대인 요시와라에서 태어나 오로지 남자들에게 몸을 맡기며 살아온 기녀 아사기리(아다치 유미)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다룬 멜로다. 아디치 유미가 맡은 기녀 아사기리는 몸이 뜨거워질수록 선명해지는 꽃 모양의 상처로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하지만 절대로 남자의 말은 믿지 않는 냉정함을 갖춘 기녀이기도 하다. 지역 축제가 열리던 어느 날, 아사기리는 구경 나온 인파에 떠밀려 넘어지고 신고 나온 게다(나막신) 한 짝과 아끼던 비녀를 잃어버린다. 그때 주변에 있던 한지로(후치카미 야스시)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게다를 찾게 되고, 남자에게 절대 마음을 주지 않았던 아사기리는 자상한 한지로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며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 한지로 역시 기녀였던 자신의 누나를 떠올리며 아사기리를 마음에 품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비극적인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화의 배경이 된 에도시대 기녀들의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도도한 모습이 시선을 빼앗는다. 그리고 아사기리와 한지로에게 닥친 잔인한 운명과 이들의 애절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작품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더불어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몸부림치며 한 떨기 꽃처럼 스러져 간 기녀들과 그 곳을 찾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파격적이고 에로틱하게 묘사하며 예비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해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와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을 받은 ‘벚꽃 물든 게이샤’는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인 시네마’ 부분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5월 14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02분. 사진 영상=엔케이컨텐츠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女性을 말하다

    女性을 말하다

    “여성인 나의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되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 윤석남(76)은 “40세에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페미니즘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다만 모든 희생을 감내하던 어머니의 삶을 그리고 싶었다”면서 “연구자들을 통해 1985년에야 페미니즘이라는 말을 처음 듣고 감성만이 아니라 공부도 하고 사회 현상에 대한 분석도 하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먼저 화폭에 담은 소재는 39세에 남편과 사별하고 6남매를 키워낸 자신의 어머니였다. 이후 30여년간 모성, 여성성, 생태,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시각화해 온 윤석남의 회고전 ‘윤석남♥심장’전이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설치 50여점·드로잉 160여점 전시 ‘심장’이라는 제목이 시사하듯 이번 전시는 윤석남의 식지 않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회적 약자를 향한 배려의 마음이 담긴 50여점의 설치와 윤석남의 글과 그림이 담긴 드로잉 160여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어머니, 자연, 여성사, 문학이라는 4가지 주제로 서로 다른 연대의 작품들이 공명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실제 시장에서 일하는 여성의 모습에 담은 ‘무제’(1982)를 비롯해 가족을 돌보는 것만으로도 손이 모자라는 어머니를 그린 ‘손이 열이라도’(1986) 등 초기 작품이 선보인다. 버려진 나무를 주워 와 영감을 끌어내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한 여성이 머리에 큰 고래를 이고 물고기 떼를 이끌고 가는 모양의 설치작품 ‘어시장’(2003), 1000마리가 넘는 유기견을 거두어 기르는 이애신 할머니의 삶에 영감을 받아 만든 ‘1025: 사람과 사람 없이’(2008) 등은 생명을 포용과 치유의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윤석남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누군가 사용하고 버린 너와를 우연히 얻어 그 결을 살려 여성들을 그린 작품들에서 그의 독특한 조형감각이 빛을 발한다. ●역사 속 여성 3명의 삶 표현 ‘눈길’ “여성주의를 항상 마음에 품고 살았다”는 그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의 이야기 외에 통시적으로 재능이나 발언을 억누른 채 살아야 했던 역사 속 여인의 삶을 재해석하는 작업도 선보이고 있다. 두 여인이 과장되게 늘어난 팔을 뻗고 있는 나무 부조작품 ‘종소리’(2002)는 시와 노래에 능했던 조선시대 기생 이매창과 작가가 푸른 종을 흔들며 만나는 장면을 묘사한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김만덕의 심장은 눈물이고 사랑이다’는 자기 재산을 팔아 굶어 죽어가던 제주도민을 위한 구휼미를 제공했던 조선 정조시대 거상 김만덕을 기리는 작품이다. 작가는 “김만덕의 삶을 생각하면 너무 감동스러워 눈물이 난다”며 “전 재산을 털어 사람들을 먹여살리는 일은 남성거상도 할 수 없었던 일로, 한 여성의 이타적 삶을 잘 보여 준다”고 말했다. 조선 중기 여류시인으로 27세로 요절한 허난설헌과 이매창의 삶을 기리는 설치작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999개의 작은 여성목상을 설치한 ‘빛의 파종’(1997)에 대해 “완벽수 1000에서 하나가 부족한 것은 여성의 삶이 아직은 완전하게 평등을 얻지 못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그는 “이번에 역사 속 여성 3명의 삶을 작품으로 선보였지만 아직도 수없이 많은 여성의 삶을 캐내어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는 6월 28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앞으로 전개될 내용 살펴보니 ‘깜짝’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앞으로 전개될 내용 살펴보니 ‘깜짝’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앞으로 전개될 내용 살펴보니 ‘깜짝’ 압구정백야 MBC,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가 발표되고 은퇴작인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 위기에 놓인 가운데 여주인공의 자살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실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백야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대본을 확인한 현장 스태프들은 “이번에는 박하나가 데스노트에 올랐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는 후문이다. 주인공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데스노트’ 논란을 일으켰던 임 작가가 이번엔 여주인공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처지로 만들면서 또 한번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백야’의 중징계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지난 22일 ‘압구정 백야’의 문제성을 지적했다.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에서는 2월 방송된 ‘압구정백야’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의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소위에 참여한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다음달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된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 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방송소위원회는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공주’에도 중계 및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처럼 잇따라 임 작가의 작품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자 MBC는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올랐나?” 무슨 내용이 나오길래?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올랐나?” 무슨 내용이 나오길래?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올랐나?” 무슨 내용이 나오길래? 압구정백야 MBC,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가 발표되고 은퇴작인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 위기에 놓인 가운데 여주인공의 자살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실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백야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대본을 확인한 현장 스태프들은 “이번에는 박하나가 데스노트에 올랐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는 후문이다. 주인공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데스노트’ 논란을 일으켰던 임 작가가 이번엔 여주인공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처지로 만들면서 또 한번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백야’의 중징계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지난 22일 ‘압구정 백야’의 문제성을 지적했다.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에서는 2월 방송된 ‘압구정백야’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의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소위에 참여한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오는 5월 초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된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 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방송소위원회는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공주’에도 중계 및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처럼 잇따라 임 작가의 작품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자 MBC는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압구정백야 “백야 앞으로 어떻게 되나” 살펴보니 ‘충격’

    MBC 압구정백야 “백야 앞으로 어떻게 되나” 살펴보니 ‘충격’

    MBC 압구정백야 “백야 앞으로 어떻게 되나” 살펴보니 ‘충격’ 압구정백야 MBC,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가 발표되고 은퇴작인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 위기에 놓인 가운데 여주인공의 자살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실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백야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대본을 확인한 현장 스태프들은 “이번에는 박하나가 데스노트에 올랐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는 후문이다. 주인공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데스노트’ 논란을 일으켰던 임 작가가 이번엔 여주인공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처지로 만들면서 또 한번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백야’의 중징계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지난 22일 ‘압구정 백야’의 문제성을 지적했다.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에서는 2월 방송된 ‘압구정백야’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의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소위에 참여한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다음달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된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 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방송소위원회는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공주’에도 중계 및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처럼 잇따라 임 작가의 작품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자 MBC는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다음은 백야 자살신” 충격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다음은 백야 자살신” 충격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다음은 백야 자살신”…방송심의위 “프로그램 중지 다수”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가 발표되고 은퇴작인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 위기에 놓인 가운데 여주인공의 자살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TV리포트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실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백야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대본을 확인한 현장 스태프들은 “이번에는 박하나가 데스노트에 올랐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는 후문이다. 주인공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데스노트’ 논란을 일으켰던 임 작가가 이번엔 여주인공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처지로 만들면서 또 한번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백야’의 중징계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지난 22일 ‘압구정 백야’의 문제성을 지적했다.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에서는 2월 방송된 ‘압구정백야’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의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소위에 참여한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오는 5월 초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된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 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방송소위원회는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공주’에도 중계 및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처럼 잇따라 임 작가의 작품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자 MBC는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5월 중순 종영을 앞두고도 더욱 자극적인 장면이 남아 있어 임성한 작가의 은퇴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무슨 계기 있었나?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무슨 계기 있었나?

    압구정백야 임성한, 임성한 작가 은퇴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무슨 계기 있었나? MBC 측이 ‘막장 드라마’ 논란을 불러온 일일극 ‘압구정 백야’의 임성한 작가와 앞으로 드라마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등에 따르면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이날 열린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 출석해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심위는 이날 방송소위에서 2월 방송된 ‘압구정 백야’의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방송소위에 참여한 위원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장 본부장은 이날 방송소위 의결에 앞서 의견 진술차 출석했다. 방심위가 5월 초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의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MBC는 내달 ‘압구정 백야’ 후속작으로 ‘딱 너 같은 딸’(가제)를 후속 편성한 바 있다. 한편 임성한 작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는 23일 “임 작가는 10개 드라마를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웠다”면서 “’압구정 백야’ 집필을 시작할 때부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썼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별한 계기가 있거나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라”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MBC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도 “임 작가가 더는 드라마를 안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확인했다. 한편 현재 MBC ‘압구정백야’를 집필중인 임성한 작가는 지난해 종영한 ‘오로라공주’에서 총 150부작에 원고료 27억원을 받았다. 편당 1800만원인 셈이다. 당초 알려진 회당 3000만원의 원고료는 다소 과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임성한 작가의 작품이 일일드라마임을 감안하면, 일주일에 9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또한 압구정백야는 149부작 예정이다. 따라서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작품 2편으로 무려 53억8200만원의 원고료를 벌게 되는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 조카 ‘백옥담’ 배우 인생은?

    임성한 작가 은퇴, 조카 ‘백옥담’ 배우 인생은?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조카 ‘백옥담’ 어떻게 하나 들어보니 MBC 측이 ‘막장 드라마’ 논란을 불러온 일일극 ‘압구정 백야’의 임성한 작가와 앞으로 드라마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등에 따르면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이날 열린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 출석해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심위는 이날 방송소위에서 2월 방송된 ‘압구정 백야’의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방송소위에 참여한 위원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장 본부장은 이날 방송소위 의결에 앞서 의견 진술차 출석했다. 방심위가 5월 초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의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MBC는 내달 ‘압구정 백야’ 후속작으로 ‘딱 너 같은 딸’(가제)를 후속 편성한 바 있다. 한편 임성한 작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는 23일 “임 작가는 10개 드라마를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웠다”면서 “’압구정 백야’ 집필을 시작할 때부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썼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별한 계기가 있거나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라”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MBC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도 “임 작가가 더는 드라마를 안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확인했다. 임성한 작가가 은퇴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특혜 논란을 빚은 임성한 작가의 조카 백옥담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옥담의 소속사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성한 작가의 은퇴와 상관없이 백옥담은 다른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 조카 ‘백옥담’ 어떻게 하나 들어보니

    임성한 작가 은퇴, 조카 ‘백옥담’ 어떻게 하나 들어보니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조카 ‘백옥담’ 어떻게 하나 들어보니 MBC 측이 ‘막장 드라마’ 논란을 불러온 일일극 ‘압구정 백야’의 임성한 작가와 앞으로 드라마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등에 따르면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이날 열린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 출석해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심위는 이날 방송소위에서 2월 방송된 ‘압구정 백야’의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방송소위에 참여한 위원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장 본부장은 이날 방송소위 의결에 앞서 의견 진술차 출석했다. 방심위가 5월 초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의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MBC는 내달 ‘압구정 백야’ 후속작으로 ‘딱 너 같은 딸’(가제)를 후속 편성한 바 있다. 한편 임성한 작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는 23일 “임 작가는 10개 드라마를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웠다”면서 “’압구정 백야’ 집필을 시작할 때부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썼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별한 계기가 있거나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라”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MBC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도 “임 작가가 더는 드라마를 안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확인했다. 임성한 작가가 은퇴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특혜 논란을 빚은 임성한 작가의 조카 백옥담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옥담의 소속사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성한 작가의 은퇴와 상관없이 백옥담은 다른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 “압구정 백야가 마지막” 원고료는 얼마?

    임성한 작가 은퇴 “압구정 백야가 마지막” 원고료는 얼마?

    압구정백야 임성한, 임성한 작가 은퇴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집필” MBC 측이 ‘막장 드라마’ 논란을 불러온 일일극 ‘압구정 백야’의 임성한 작가와 앞으로 드라마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등에 따르면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이날 열린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 출석해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심위는 이날 방송소위에서 2월 방송된 ‘압구정 백야’의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방송소위에 참여한 위원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장 본부장은 이날 방송소위 의결에 앞서 의견 진술차 출석했다. 방심위가 5월 초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의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MBC는 내달 ‘압구정 백야’ 후속작으로 ‘딱 너 같은 딸’(가제)를 후속 편성한 바 있다. 한편 임성한 작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는 23일 “임 작가는 10개 드라마를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웠다”면서 “’압구정 백야’ 집필을 시작할 때부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썼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별한 계기가 있거나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라”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MBC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도 “임 작가가 더는 드라마를 안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확인했다. 한편 현재 MBC ‘압구정백야’를 집필중인 임성한 작가는 지난해 종영한 ‘오로라공주’에서 총 150부작에 원고료 27억원을 받았다. 편당 1800만원인 셈이다. 당초 알려진 회당 3000만원의 원고료는 다소 과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임성한 작가의 작품이 일일드라마임을 감안하면, 일주일에 9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또한 압구정백야는 149부작 예정이다. 따라서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작품 2편으로 무려 53억8200만원의 원고료를 벌게 되는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 조카 백옥담 앞으로 연기 생활은?

    임성한 작가 은퇴, 조카 백옥담 앞으로 연기 생활은?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조카 백옥담 임성한 작가 은퇴, 조카 백옥담 앞으로 어떤 길 걷게 되나 MBC 측이 ‘막장 드라마’ 논란을 불러온 일일극 ‘압구정 백야’의 임성한 작가와 앞으로 드라마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등에 따르면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이날 열린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 출석해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심위는 이날 방송소위에서 2월 방송된 ‘압구정 백야’의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방송소위에 참여한 위원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장 본부장은 이날 방송소위 의결에 앞서 의견 진술차 출석했다. 방심위가 5월 초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의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MBC는 내달 ‘압구정 백야’ 후속작으로 ‘딱 너 같은 딸’(가제)를 후속 편성한 바 있다. 한편 임성한 작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는 23일 “임 작가는 10개 드라마를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웠다”면서 “’압구정 백야’ 집필을 시작할 때부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썼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별한 계기가 있거나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라”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MBC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도 “임 작가가 더는 드라마를 안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확인했다. 임성한 작가가 은퇴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특혜 논란을 빚은 임성한 작가의 조카 백옥담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옥담의 소속사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성한 작가의 은퇴와 상관없이 백옥담은 다른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 MBC 계약 더 이상 안해 “압구정백야 마지막 작품” 왜?

    임성한 작가 은퇴, MBC 계약 더 이상 안해 “압구정백야 마지막 작품” 왜?

    임성한 작가 은퇴, “압구정백야 마지막 작품” MBC 계약 더 이상 안해… 왜? ‘임성한 작가 은퇴’ MBC 측이 임성한 작가와 더 이상 드라마 계약을 하지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임성한 측이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등에 따르면,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이날 열린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 출석해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심위는 이날 방송소위에서 2월 방송된 ‘압구정 백야’의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방송소위에 참여한 위원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약속된 주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당혹스럽다”며 “2년 전 임성한 작가와 더는 작업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염치가 없지만 정말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작품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성한 작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는 23일 “임 작가는 10개 드라마를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웠다”며 임성한 작가 은퇴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임성한 측은 “임성한 작가는 ’압구정 백야’ 집필을 시작할 때부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썼다”며 “특별한 계기가 있거나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서울신문DB(임성한 작가 은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올랐나?” 앞으로 전개될 내용은?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올랐나?” 앞으로 전개될 내용은?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올랐나?” 앞으로 전개될 내용은? 압구정백야 MBC,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가 발표되고 은퇴작인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 위기에 놓인 가운데 여주인공의 자살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TV리포트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실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백야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대본을 확인한 현장 스태프들은 “이번에는 박하나가 데스노트에 올랐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는 후문이다. 주인공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데스노트’ 논란을 일으켰던 임 작가가 이번엔 여주인공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처지로 만들면서 또 한번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백야’의 중징계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지난 22일 ‘압구정 백야’의 문제성을 지적했다.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에서는 2월 방송된 ‘압구정백야’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의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소위에 참여한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오는 5월 초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된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 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방송소위원회는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공주’에도 중계 및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처럼 잇따라 임 작가의 작품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자 MBC는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5월 중순 종영을 앞두고도 더욱 자극적인 장면이 남아 있어 임성한 작가의 은퇴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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