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몽골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무혐의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다문화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제보자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투명성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56
  • [날씨로 본 2010 여름] 6월 지구 가장 더웠다

    [날씨로 본 2010 여름] 6월 지구 가장 더웠다

    지난 6월 지구는 130년 세계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웠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국립기후자료센터(NCDC)는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구촌 평균기온을 관측하기 시작한 1880년 이래 지난달이 가장 더웠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지구 전체의 육지와 해양 표면 평균온도는 섭씨 16.2도였다. 이는 20세기 이후 나타난 평균 15.5도보다 0.68도 높은 수치다. 지난달 전세계 육지 기온도 20세기 평균인 13.3도보다 1.07도 높아 역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남미의 페루와 미국 중부·동부, 아시아 동부의 몽골과 만주 지역, 중앙아시아에서 고온 현상이 두드러졌다. 반면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중국 남부, 미국의 북서부, 남극 일부 지역에서는 평균보다 낮은 온도가 나타났다. 일반적인 지구 온난화 현상과는 반대로 스페인에서는 지난 6월에 1997년 이후 13년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중국 기상센터는 북부에 위치한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와 헤이룽장(黑龍江)성, 지린(吉林)성에서 지난 1951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더운 기온을 보인 반면 남부 구이저우(貴州)성에서는 온도가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NOAA의 기상예보센터는 적도 부근을 중심으로 태평양 중부와 동부 온도가 평균보다 낮은 라니냐가 올 여름에 지속적으로 지구 온도와 기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니냐란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5개월 이상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경우를 말한다. 정상 상태일 때 적도 부근의 태평양 해수 온도는 동태평양에 찬 바닷물이, 서태평양에 따뜻한 해수가 위치하게 된다. 그러나 라니냐 현상이 발생하면서 원래 찬 동태평양의 바닷물은 더욱 차가워지고 이 찬 바닷물이 서진하면서 동남아시아에는 장마가, 중남미엔 가뭄이 찾아오게 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책꽂이]

    ●집나가면 생고생 그래도 나간다(허영만·송철웅 지음, 이정식 사진, 가디언 펴냄) 만화가, 목수, 산악인, 고층빌딩 유리창닦이, 보험영업사원, 치과의사, 건축가 등 별별 다양한 직업을 가진 40~50대 중년들이 대책 없이 집단가출을 했다. 행선지는 바다 위, 방법은 요트 ‘집단가출호’다. 서해 백령도에서 시작해 동해 울릉도, 독도까지 꼬박 3000㎞ 뱃길을 1년에 걸쳐 항해했다. 허영만 화백의 재미있는 그림과 전직 신문기자 송철웅의 맛깔난 글, 사진작가 이정식이 담은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져 아주 재미나다. 1만 3000원. ●스탈린의 편지(노재성 지음, 레인스펠 펴냄) 한국전쟁사 발굴 연구가인 저자가 중국 대륙이 장제스의 손에 들어가고, 한국전쟁 결과 통일한국이 만들어지며 티베트, 몽골 등과 함께 ‘동아연방’을 만든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한 소설이다. 이 모든 것이 스탈린의 비밀 편지 한 통에 의해서 이뤄졌다는 저자의 바람 섞인 스토리가 이어진다. 1만 2500원. ●소원파는 가게(황재성 지음, 아름다운사람들 펴냄) 인생의 나락과 황금기를 모두 맛본 저자의 경험이 뻐근하게 녹아있음은 물론 어려움을 이겨낸 동서고금의 사례를 현실감 있게 소개하고 있다. 꿈을 꾸는 것의 중요성,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의 힘, 그 과정에서 필요한 창의성과 네트워크 등 성공의 요소들을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1만 2000원.
  • [Next 10년 신성장동력] 한국수자원공사-7개권역 상수도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

    [Next 10년 신성장동력] 한국수자원공사-7개권역 상수도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

    ‘미래 물시장을 선점하라.’ 세계적인 물 관련 전문지 GWI는 2016년 세계 물시장이 53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한국을 대표하는 물 전문기업으로서 세계 최상의 물 종합서비스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K-water는 현재 구축해 놓은 광역상수도의 안정적인 물 공급체계를 기반으로 지방상수도의 통합수탁 확대, 하수도·산업용수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7개 권역의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전 사업장 통합운영을 실현할 방침이다. 또 6개 권역 급수체계 조정사업과 함께 신규로 9개 권역·11개 사업을 2020년까지 추진해 지역 간 물 불균형 문제를 해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14개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공정 도입, 관 갱생사업 등을 통해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생각이다. 2017년까지 18개 권역(93개 지방자치단체) 통합운영을 추진해 급수인구 1424만명을 달성하고, 2009년 기준 1% 수준의 하수도 시장점유율을 5%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용수 등 신규 물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한다. ‘광역상수도-지방상수도-하수도’를 연계해 물 순환체계 전반에 걸쳐 토털 솔루션 역량을 확보해 국내 물산업 육성은 물론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K-water는 또한 물 전문기업답게 신재생에너지 사업, 친수복합공간 조성 등 다양한 녹색성장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2020년까지 소수력·조력·온도차냉난방 등 신재생에너지를 49만 9000㎾까지 확보하고 청정개발체제 사업화를 통한 탄소배출권 판매도 염두에 두고 있다. 2022년까지 시화MTV, 송산그린시티 등 물과 토지의 융합을 통해 친수복합도시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물관리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활동도 더 넓혀갈 전망이다. K-water는 ▲베트남 끼엔장 식수개발사업 ▲아프가니스탄 이스탈리프 소수력발전소사업 ▲몽골 날라이흐구 상하수도 사업 등에서 타당성 조사, 실시설계, 시공감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현재 18개국 29개 물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K-water는 2009년 80억원 규모인 해외사업 매출을 2017년에는 2247억원으로 대폭 늘린다는 목표 아래 해외사업 다변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캄보디아 ‘행복한 우물’ 만들기 등 해외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앞으로도 K-water는 해외사업과 연계해 해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나아가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물 전문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그랜드 앰배서더서울, ‘서머 뷔페 인 더 스카이’ 선봬

    그랜드 앰배서더서울, ‘서머 뷔페 인 더 스카이’ 선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그릴 & 씨푸드 스페셜’을 메인 테마로 한 60여 가지 산해진미와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서머 뷔페 인 더 스카이(Summer Buffet in the Sky)’를 9월 31일까지 선보인다.호텔 19층 오키드룸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테마는 몽골리안 바비큐와 각종 그릴 요리, 킹크랩, 가리비 요리, 라이브 튜나 등의 해산물로 메인 메뉴를 구성했다.여름철에 잃기 쉬운 미각을 자극하며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생맥주와 주스 에이드는 시원함을 더할 전망이다.또한 숯불 위에서 훈제시켜 맛과 향을 더하고 기름기를 뺀 쇠고기, 돼지고기, 소시지, 새우, 반건조 오징어 등의 그릴 요리는 진미다. 이 외에도 킹크랩 및 가리비 찜요리, 신선한 라이브 튜나 요리는 해산물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좋다.뷔페 이용객에게는 생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며 네 명 중 한 명은 무료 뷔페를 즐길 수 있는 ‘3+1 이벤트’도 진행된다.전망 좋은 남산 뷰를 자랑하는 20인용, 10인용 개별 룸도 마련해 모임 및 회식에도 용이하다. 총 200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 시 더욱 편리하게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점심 가격은 4만5000원, 저녁 가격은 5만5000원. (성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문의 및 예약: 02-2270-3121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서울시 외국인 의료관광서비스 호평

    서울시는 의료관광차 방문한 외국인을 지원하기 위한 ‘공항 픽업 서비스’와 ‘우수 코디네이터 지원’ 제도 등 차별화된 시스템 운영으로 의료 관광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의료관광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이동수단과 의사소통 문제가 해결된 점이 외국인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도입된 ‘공항 픽업 서비스’는 외국어 지원 택시인 ‘인터내셔널 택시’가 공항에 내린 외국인을 숙소나 병원까지 에스코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이 사전에 피켓 서비스를 신청하면 ‘인터내셔널 택시’의 기사가 공항의 입국 게이트에서부터 환자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대기하다가 환자의 환전 및 로밍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외국인이 공항에 도착한 순간 곧바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으로 지원되는 것이다. ‘코디네이터 지원’ 제도는 의료관광 우수 코디네이터와 의료기관을 연결하고 일부 비용도 지원해 주는 시스템이다. 코디네이터는 러시아어(7명), 일본어(9명), 중국어(7명), 영어(5명), 몽골어(2명) 등이 가능한 30명으로 구성, 외국인 환자의 언어소통 등 제반사항을 도와준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당신들과 우리들의 대한민국] 숫자로 본 외국인 근로자

    [당신들과 우리들의 대한민국] 숫자로 본 외국인 근로자

    우리나라는 노동력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바뀐 지 오래됐다. 근로현장의 다문화는 1993년 시작된 외국인 산업연수생 제도로 본격화됐다. 특히 최근에는 출산율이 낮아지고, 3D업종을 기피하는 풍조 때문에 구인난을 겪는 업종이 근로자를 외국인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들이 우리 경제의 작지만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정부는 저숙련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고용허가제’를 2004년 도입했다. 이들의 다양한 얼굴을 숫자를 통해 알아봤다. 법무부가 밝힌 ‘취업자격 체류 외국인’ 수는 5월 말 현재 55만 6039명이다.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2007년에는 47만 6179명이었지만 이듬해 54만 8553명으로 7만명 이상 늘었고, 이후로도 소폭 증가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대부분 모국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찾고 있지만, 이제는 우리도 이들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대학 재학이상 고학력자 70% 외국인 근로자의 국적은 한국계 중국인, 즉 조선족이 가장 많다. 30만 1597명으로 전체의 54.2%를 차지한다. 베트남인이 5만 1704명으로 다음이고, 필리핀(3만 216명)·인도네시아(2만 5093명) 등의 순이다. 조선족은 같은 핏줄이고 한국말에 능통한 것이 큰 매력이다. 한국계가 아닌 중국인들은 조선족의 10분의1도 안 되는 1만 9813명에 불과하다. 외국인 근로자는 고학력자가 많다. 정부의 공식 통계는 없지만, 학계 연구가 어느 정도 증명하고 있다. 국제지식컨설팅연구원의 유승균 책임연구원이 동국대 무역학과 박사학위 논문에서 서울과 경기에서 일하는 중국·필리핀·몽골·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출신 외국인 401명의 학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283명(70.5%)이 대학 재학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대졸은 61명(전체의 15.2%)이었고, 대학원 이상도 25명(6.2%)이나 됐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경제적 여건 등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어렵자 경험을 쌓기 위해 한국으로 온 것으로 보인다. ●불법체류 근로자 5만 3664명 불법체류 근로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최근 다시 늘었다. 2007년 불법 근로자 수가 6만 4907명에 달했지만, 2008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5만 4518명과 4만 8029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올해 5월 현재는 5만 3644명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원인은 고용허가를 받고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경기 침체로 실직하거나, 직장을 제때 찾지 못해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것이다. 정부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불법체류자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단속과 강제 추방만으로는 불법체류를 근절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합법적으로 다시 한국에 올 수 있는 길을 터줘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를 저임금 노동력 착취 수단으로 악용하던 ‘산업연수생 제도’는 2007년 폐지됐지만, 국내에는 아직 4003명(해외투자기업 제외)의 산업연수생이 남아 있다. 이들은 연수기간이 만료됐지만, 귀국하지 않거나 고용허가를 받지 못해 불법체류자로 전락했다. 조선족이 949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389명)·베트남(253명)·인도네시아(237명)인 등도 상당수 남아 있다. 이들은 종종 생존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짐승남’ 장혁, ‘키높이 깔창’ 애호가? 네티즌 ‘폭소’

    ‘짐승남’ 장혁, ‘키높이 깔창’ 애호가? 네티즌 ‘폭소’

    배우 장혁이 ‘키높이 깔창’을 애용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장혁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단비’(이하 단비)에 ‘단비천사’로 출연했다. 그는 몽골 사막에서 게임을 하던 중 신발 속 키높이 깔창이 튀어나오는 굴욕을 당했다. 이날 장혁은 함께 출연한 배우 김수로, 김사랑, 장희진 등과 함께 콜라를 활용한 게임을 했다. 게임은 사막 위에서 앞 구르기로 굴러 내려가 콜라를 잡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콜라잡기’ 게임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단비’ 멤버들은 터프한 ‘짐승남’ 장혁에게 시선을 모았다. 장혁도 점프에 앞서 신발끈을 단단히 매고 예상 동선을 그리는 등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장혁이 앞구르기를 하던 중 신발이 날아가면서 키높이 깔창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일이 벌어졌다. 이를 지켜본 ‘단비’ 멤버들은 당황했지만, 장혁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깔창을 넣고 콜라를 집어드는 여유를 보였다. 한편 여름방학 특집 ‘몽골 2부’로 마련된 이날 방송에는 한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몽골을 찾아가 봉사하는 ‘단비’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광진구 몽골 문화축제 한마당

    광진구 몽골 문화축제 한마당

    한·몽 수교 20주년을 맞아 몽골인들의 전통문화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광진구는 11일 광장중 운동장에서 이색적인 몽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나담축제를 연다. ‘나담’은 ‘게임·축제·경기’라는 뜻을 가진 몽골어로 나라에서 가장 강한 씨름 선수, 가장 빠르게 말 타는 사람, 가장 활을 잘 쏘는 사람들을 모아 용기와 힘을 시험하는 전통에서 유래했다. 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해인 2001년부터 나담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울란바토르 문화진흥원과 나섬공동체 등이 공동 주최하는 나담축제에는 외국인근로자·유학생 등 2000여명이 몽골 전통경기뿐 아니라 탁구·농구·노래자랑 등에 참여, 끼와 재능을 뽐낸다. 우리나라 전통씨름과 달리 16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기를 치르는 몽골 전통씨름인 ‘부흐’와 칭기즈칸의 후예를 엿볼 수 있는 ‘활쏘기’, 양과 염소의 복사뼈인 샤가이를 던져 표적을 맞히는 ‘샤가이하르와’ 등 몽골초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경기가 열려 흥미를 더한다. 축제 중간에는 몽골 전통공연팀 및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한양대, 한성대 학생들의 네일아트를 포함한 봉사활동도 펼쳐진다. 재한 몽골학교 교육환경개선 등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몽골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역만리에서 온 몽골인들에게는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도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대통령의 영상메시지와 함께 몽골나담축제가 화려하게 개막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올 여름 ‘바다의 추억’ 강원도서 만드세요

    “올 여름 피서는 강원 동해안 해변으로 오세요.” 본격 피서철을 맞아 강원 동해안 자치단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관광객 모시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강릉 경포해변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6일 동안 ‘2010 경포바다축제’를 열고 20대 피서객을 유혹한다. 축제에는 댄스·음악·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2010 댄스 페스티벌’인 거리 댄스 경연대회와 벨리·스포츠·살사·국악댄스를 볼 수 있는 ‘댄스 뮤지컬 콘서트 in 경포’가 27일까지 매일 밤 이어진다. 28일에는 여름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29일에는 강릉연예인협회가 마련한 ‘하마 프로젝트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러시아와 몽골,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6개국 11개 단체가 참가하는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열린다. 강릉 주문진 여름해변은 올여름부터 소돌·향호해변과 합쳐 통합 백사장을 운영하며 피서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소돌·향호해변은 그동안 600m의 짧은 해변이었던 것이 통합 이후 1450m로 두 배 이상 길어졌다. 해변 통합에 피서 성수기인 8월 초에는 맨손 오징어잡기, 맨손 그물당기기 등의 체험행사를 열고 스카이체험시설인 아라나비도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해시는 피서객들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7~8월 한시적으로 숙박요금 연동제를 적용한다. 평소 숙박요금의 2배까지 숙박요금을 자율 인상해 받게 하는 대신 업소 현관 접대관에 가격을 게시하도록 했다. 강원도 환동해출장소 관계자는 “자치단체마다 여름 관광객 맞이에 혈안이다.”며 “추억을 만들어 주는 바다, 다시 찾고 싶은 해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환동해안권 물류 거점지역으로”

    강원도는 환동해안권 중심지역으로 자리잡기 위해 공항·항만을 중심으로 한 경제특구지정, 내륙 물류 중심지 육성, 지방관세청 유치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6일 본관 회의실에서 해운회사 대표와 항만물류, 산업, 무역 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북방 교역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제특구지정, 원주권 내륙 컨테이너기지 건설, 강원지방관세청 유치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중국·러시아 등이 추진하고 있는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과 연계해 강원 동해안권을 환동해권 물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중국은 이미 동북진흥정책,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사업에 수조원의 국비를 투자하며 동해권 물류망 확보에 나섰고 러시아도 신 극동 전략을 펴며 북한과 몽골, 중국과 연결되는 지역개발사업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강원도는 열악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우선 경제특구로 지정된 환동해권의 일본 니가타, 러시아 루스키섬, 중국 훈춘과의 물류 교류를 위해 강원 동해안권의 공항·항만형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정부에서도 지난해 5월 GTI를 비준하고, 2011년 GTI 총회를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기로 결정하는 등 GTI를 통한 환동해경제권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엄광열 (사)강원무역창업연구원장은 “환동해권의 다국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강원 동해안권의 특정지역에 공항·항만이 살아 있는 경제자유무역지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원주권에 내륙컨테이너기지를 건설해 내륙에서 물류를 집중한 다음 항만 등으로 물동량이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통관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세관·이민·검역을 맡게 될 강원지방관세청을 빠른 시일내에 유치할 계획이다. 전홍진 도 지역협력 담당은 “국가 간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발생했던 통관지연, 비자발급 문제부터 풀어가면서 경제자유구역지정과 내륙물류기지 등 근본적인 시스템구축부터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올여름 避靜 떠나볼까

    올여름 避靜 떠나볼까

    회사 책상 위에 쌓인 일더미는 도무지 줄어들 줄 모르고, 여름휴가는 가까이 다가오고, 머리 굵어버린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낯설어만 한다.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세상을 벗어나 가족의 참모습을 살피고 싶다. 방법이 없을까. 있다. ‘피정(避靜)’. 한데 누군가에게는 너무 익숙해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낯설어서 무덤덤하다. ‘피세정염(避世靜念)’ 또는 ‘피속추정(避俗追靜)’의 준말로 세속을 떠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가톨릭의 수련법이다. 피정이 최근 몇년 사이 입소문을 타며 대안 휴가의 한 방법으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불교의 템플 스테이처럼 이제는 굳이 천주교 신자가 아니라도 피정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독서, 묵상, 기도, 관상 등을 기본으로 하는 천주교 전통 수련법에 여러 맞춤형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대중화에 속도가 붙었다. 경기 안성 너리굴문화원에서는 다음달 7~8일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미술치료 등을 담은 가족캠프가 열린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묵상으로 참자아를 찾아가는 ‘부모와 자녀 가족 피정’은 31일~8월1일 첫 회를 시작으로 안성 미리내 묵상의집에서 총 세 차례 열린다. ‘자녀들을 위한 부모피정’도 다음달 4일 서울 돈보스코 청소년사목연구소에서 열린다. 가족관계가 서먹해졌다면 찾아볼 만하다. 낙태 후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피정 프로그램(20~22일 경기 가평 환경마을)도 있다. 23~25일 부산 해운대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청소년 인권·평화 사도 캠프’ 등 평화, 생태, 리더십 등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 캠프형 피정 프로그램도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몽골 혹은 제주, 지리산 등을 찾는 휴가형 피정, 귀농 체험 피정, 일본의 가톨릭 청년 만남 피정 등도 눈에 띈다. 특히 15~18일, 22~25일 서울 전진상회관에서 열리는 ‘참자기 찾기 훈련’은 심리 상담과 자기 이해 등을 통한 마음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의 수사·수녀를 위한 전통적 청년 피정 프로그램도 있다. 꼭 수도자를 지망하는 이가 아니라도 수도자들의 삶을 접해볼 수 있다. 구체적인 피정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은 천주교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460-7681)로 문의하면 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기고]서울역 110주년을 맞이하여/윤중한 코레일 서울역장

    [기고]서울역 110주년을 맞이하여/윤중한 코레일 서울역장

    대한민국 대표역이자 경부선과 경의선의 기점인 서울역이 7월8일 110주년을 맞는다. 서울역은 1899년 노량진~제물포 간 경인선 개통 이듬해인 1900년 7월8일 현재의 자리에 10평 남짓 작은 목조건물에서 출발해 남대문역, 경성역, 서울역으로 역 이름이 바뀌었다. 2004년 4월1일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2003년 역사를 새로 지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약소국 수탈의 상징이었던 철도는 서구열강의 손에 의해 경인선, 경부선, 경의선 등이 건설됐고 6·25전쟁 중에는 목숨을 건 피란행렬이 우리 철도를 통해 이뤄졌다. 1960~1970년대 경제개발시대에는 산업발전의 견인차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이후 철도의 역할이 다소 위축되기는 했지만 KTX 개통을 계기로 우리 철도는 다시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서울역은 우리 민족과 함께 애환과 추억을 간직한 소중한 우리들의 산 역사다. 단순한 기차역이 아니라 개항 이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관문 역할을 했다. 광복 직후 환호성이 메아리쳤던 서울역 광장은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 상경한 사람들과 명절이면 수많은 사람들의 귀성전쟁으로 붐볐다. 1980년대 초에는 민주화시위의 현장이 됐고, 숱한 연인들의 만남과 헤어짐의 추억 어린 장소가 되기도 했다. 사적 284호로 지정된 옛 서울역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원형 복원을 위한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초에는 상설전시관과 전시공연장, 야외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G20 세계경제정상회의와 경부고속철도 전 구간 개통, 연말 코레일공항철도가 완전 개통되면 서울역은 명실공히 교통의 관문이자 중심이 될 전망이다. 서울역은 현재 일일 승하차 인원이 10만명에 육박하고 코레일 전체 여객수입의 22%를 차지한다. 미래를 향해 웅비하기 위해 역을 찾는 고객들에게 세계 1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고객감동분야 혁신허브사업을 추진하면서 고객만족문화 정립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철도를 열망하는 녹색생활’을 의미하는 ‘GLORY코레일운동’의 일환으로 서울역도 주변의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 기차타기 생활화를 실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걸맞은 ‘푸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보급으로 밀렸던 철도의 영광을 되찾고, 녹색교통수단인 철도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국민철도로서 녹색한국의 희망을 열어가고자 한다. 경부선과 경의선이 연결되고 시베리아, 몽골, 중국횡단철도를 잇는 대륙철도망 건설로 ‘제2의 철도르네상스’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일본이 선도적인 경제축을 형성하는 상황에서 남북한과 대륙을 잇는 연계철도망 구축은 우리의 희망 그 자체다. 서울역은 2014년까지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사업’과 광화문까지의 ‘국가상징거리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역으로서 손색 없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래를 향해, 세계를 향해 힘차게 웅비하는 코레일의 핵심영업장인 서울역은 앞으로도 세계1등 역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 SK텔링크, 외국인 온라인 오픈마켓 ‘FLA365.com’ 개장

    SK텔링크, 외국인 온라인 오픈마켓 ‘FLA365.com’ 개장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링크는 7일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오픈마켓 ‘FLA365.com’을 개장한다. 이번 오픈 마켓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식품, 의류, 가전, 화장품 등 생활용품에서부터 통신, 항공권, 여행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FLA365.com’은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인도네시아 미고랭 라면, 태국 망고 피클, 베트남 쌀국수 등과 같은 아시아 국가의 현지 가공 식품을 선보인다. 이어 피부 색깔을 고려한 화장품, 국제전화 선불카드, 서울 근교 당일 여행 상품까지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외국인들이 기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서 가장 큰 불편을 겪었던 언어 문제, 회원 가입 절차, 결제 방식 등을 개선한 것이 ‘FLA365.com’ 의 특징이다. FLA356.com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태국어, 한국어 등 총 7개 국어로 서비스되며 다국어 콜센터(1599-0365)도 운영해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 없이 이름과 국적, 휴대전화 번호 등의 정보 입력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온라인 쇼핑몰의 복잡한 회원 가입 절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결제방식은 선불상품권을 이용한 온라인 충전 방식을 도입해 신용카드나 은행계좌가 없는 외국인들도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선불 상품권은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안산, 이태원 등 전국 80여 지정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FLA365.com 홈페이지에 접속해 PIN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금액만큼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신용카드나 무통장입금결제도 가능하다. SK텔링크 임만섭 B2C 사업부장은 “FLA365.com은 외국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며 “지역 사회나 관련 단체와 연계해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회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사업부장은 “추후에는 선불상품권 지정 판매소 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링크는 ‘FLA365.com’ 개장을 기념해 11일 오후 1시부터 안산시 원곡동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선불상품권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인천대교 버스 추락 12명 사망 “안전거리 확보無”

    인천대교 버스 추락 12명 사망 “안전거리 확보無”

    고속버스가 추락해 12명이 숨졌다. 지난 3일 오후 1시 17분쯤 인천 영종도 인천대교 공항방향 영종IC 톨게이트를 500m가량 지난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도로 10m 아래로 추락해 12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 당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경북 포항을 출발해 경주와 인천 송도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을 향하던 버스는 편도 3차로 가운데 2차로를 달리다 고장으로 멈춰 선 경차를 피하려다 중심을 잃고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임찬호 씨(43) 등 12명이 숨지고 운전사 정석봉 씨(53) 등 12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8인승 우등고속버스에는 26명이 타고 있었으나 2명이 송도에서 하차했다. 사고 피해자는 대부분 외국 출장이나 외국여행자로 알려졌으며 부상자 중에는 미국 시민권자와 몽골 등 외국인도 포함돼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버스를 해체하고 운전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컸던 것은 사고 버스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채 운행을 하다 10미터나 되는 공사 현장 바닥에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어제(3일) 운전기사에 대해 1차 조사를 마쳤고 오늘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현장검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 소방방재청 중앙 119구조대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장혁, 장희진·김사랑과 ‘단비’ 천사로 몽골行

    장혁, 장희진·김사랑과 ‘단비’ 천사로 몽골行

    배우 장혁이 여배우 정희진, 김사랑 등과 함께 ‘단비’ 천사가 되어 몽골로 떠났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역대 최다 단비천사와 함께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의 ‘단비천사’로는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짐승남 장혁과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김수로 외에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의 장희진, 배우 조동혁 등이 함께 했다. 김수로는 방송 오프닝에서 “우리는 직장동료”라고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실제로 회사에 한솥밥을 먹는 식구들로 이번에 ‘단비천사’로 의기투합해 몽골로 떠나게 된 것. 몽골을 방문한 단비 천사들은 몽골 유목민을 만나기 위해 사막을 건너고 전통 가옥인 게르를 짓는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일들을 진행했다. 특히 드라마 ‘추노’의 장혁이 몽골 사막에서 말 타기 시범도 보이며 짐승남의 위상을 뽐내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뉴스팀 ntn@seoulntn.com
  • [나눔경영 특집] STX-올해 다문화 어린이도서관 3곳 개관

    [나눔경영 특집] STX-올해 다문화 어린이도서관 3곳 개관

    STX그룹은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STX와 함께하는 다문화 어린이도서관’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는 2008년 9월 서울 이문동에 처음 문을 열었다. 지난해 8월과 올해 4월 각각 경남 창원 팔용동에 2호점, 부산 청학동에 3호점을 개관했다. 네팔과 몽골, 러시아, 이란, 방글라데시, 태국 등 12개국의 아동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모두’는 보유 도서만 2만 6000여권에 이른다. STX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아동도서를 구입해 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 기증하고 있다. 도서관에는 자원봉사자인 ‘모두 지기’들이 각국의 동화들을 한글로 읽어주며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서 외에도 놀이와 음식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STX는 이달에 구미 4호점, 오는 9월에는 안산 5호점 등 올해 다문화도서관 3곳을 개관할 계획이다. 경영진과 임원들도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6개 계열사 임원 59명이 저소득 다문화가정 59가구와의 1대1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소통의 공간 광진 차이나타운 노래자랑 등 다문화가족 축제

    소통의 공간 광진 차이나타운 노래자랑 등 다문화가족 축제

    서울 광진구가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과 건대입구역 중국동포타운 거리에서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연다. 자양4동을 중심으로 들어선 차이나타운에는 8400명의 중국동포가 살고 있다. 성수동 공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싼 월세방을 찾아 모여 들면서 형성된 이 거리는 최근 건국대, 한양대로 유학 온 중국 학생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각지의 중국인과 중국 동포들도 옮겨오는 추세다. 더욱이 구로구 가리봉동 등에 모여 살던 중국인들이 속속 이사 오면서 거리는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1만 2700여명의 외국인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생활기반을 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바로 이들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장으로 25일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예술단 공연을 필두로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 다문화 가족 10개팀이 참가하는 노래자랑대회를 비롯해 음식거리축제, 글짓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줄을잇는다. 특히 ‘양꼬치 거리’로 이름난 건대입구역 차이나타운에서 3일간 열리는 음식문화축제는 벌써부터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건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 한강 방면으로 50m가량 직진한 우측 골목에 양꼬치 등 70여개의 다국적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다. 이곳 음식점들은 축제기간 대표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통해 맛을 한껏 뽐낸다. ‘松花羊肉(송화양육관)’, ‘延吉面(연길냉면)’등 중국·몽골 전통 음식점들은 향신료를 거의 안 써 우리 입맛에도 맞다. 대표적인 메뉴이자 조선족들이 향수를 달래며 먹었다는 양꼬치는 1인분(꼬치 8~10개)에 8000~1만원 수준이다. 양고기 외에도 고수감자튀김, 매운소힘줄, 매운오돌뼈, 삼겹살 양장피, 지삼선 등 특선요리들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다문화가족 청소년 글짓기 대회에 대한 시상식도 있다. 다문화가족으로 어려웠던 점, 미래의 꿈과 희망, 학교 친구와 우정 등을 주제로 원고를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26일과 27일, 7월3일 다문화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암검사 등 무료 종합건강검진도 진행한다. 민정기 가정복지과장은 “올해 최소 1만 5000여명이 맛의 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문화가족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커지는 세계 각국 인프라 시장

    커지는 세계 각국 인프라 시장

    신흥국의 인프라 수요 등을 둘러싸고 세계 각국의 정부가 민간기업과 연계해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유는 거대한 인프라 시장 규모 때문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원전, 철도 등 세계 인프라 투자는 2030년까지 41조달러(약 4경 9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원전이나 수송효율이 높은 고속철도의 건설계획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인구 증가와 성장이 현저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신흥국들의 급속한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아시아나 중동, 중남미 등에서 예상되는 인프라 투자는 2030년까지 25조달러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먹을 물 확보 등 수자원이 14조달러이고, 전력도 6조달러 규모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물 분야에 대한 세계 인프라 투자 규모는 연평균 772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고속철도 사업도 거대 시장이다. 2008년 기준 세계 철도시장은 238조원에 달했다. 올해는 상반기만 해도 25조원 규모의 브라질 고속철도가 발주되는 등 약 2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은 고속철도 11개 노선, 총연장 1만 3700㎞를 130억달러를 들여 정비할 계획이다.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메룬 등도 고속철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원자력을 대체 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979년 스리마일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중단했던 원전사업 개시를 선언한 이후 더욱 활성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인프라 수주전에서 기술력이나 가격의 우열에 그치지 않고, 경제지원과 군사협력 등 국가를 전면에 내세우는 교섭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2시30분) 중국 문학계의 걸작으로 꼽히는 ‘눈으로 하는 작별’에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 수원대 인문대 교수 이주향,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교수 전봉관, 철학자 탁석산과 열혈독자들이 함께한다. 또 여행 작가이자 술 평론가이며 현재 막걸리학교 교장인 허시명 선생과 막걸리에 대한 얘기를 나눠 본다. ●1대100(KBS2 오후 8시50분) 개그맨 김현철, 음악 프로듀서 최진석이 각각 1인으로 나선다. 연예인 퀴즈군단, 한국 웨딩플래너협회, CJ 고추장 연구팀, 트라이애슬론동호회 ‘아이언윙’, 외환은행 신임과장모임, 유쾌한 브라스밴드 ‘퍼니밴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취업동아리 ‘야스퍼스’, 그리고 63명의 예심통과자들이 100인으로 맞선다. ●동이(MBC 오후 9시55분) 동이는 무수리로 궐에 입성한다. 한편 친잠례 연회에서 쓰러져 위독한 상태였던 옥정이 의식을 차린다. 의금부에서는 옥정이 쓰러지게 된 일에 폐비를 추종하는 세력이 관련되었다고 결론짓는다. 폐비의 사가에서는 증험까지 발견되고, 정상궁과 정임은 옥정을 시해하려 했다는 이유로 의금부에 끌려간다. ●자이언트(SBS 오후 9시20분) 로열클럽 밀실에 있던 민우를 발견한 강모는 우리쪽 입찰가를 누구에게 발설했느냐고 다그친다. 강모는 민우가 주먹을 날리려 하자 단둘이 있을 때는 절대 맞지 않는다며 민우의 팔을 꺾는다. 삼일빌딩에서 오빠를 기다리던 미주는 떡장수 할머니가 헤어진 여동생을 찾는 남자가 있었다고 알려주자 눈물을 흘린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10분) 여자아이인데도 총, 칼 등의 장난감을 너무 좋아하는 일곱 살 소윤이. 엄마는 이런 소윤이의 취향이 혹시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내는 게 아닐까 걱정이다. ‘우리 아이 문제행동과의 한판승’에서는 이보연 아동 심리전문가와 함께 총, 칼 장난감만 좋아하는 소윤이와 그런 소윤이가 걱정인 엄마의 하루를 만나 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북한에서 배를 타고 넘어 온 원혁, 7년 전 남한으로 온 덕수, 함경남도 함흥이 고향인 하룡, 엄마와 함께 몽골을 통해 온 원일, 이제 막 남한으로 와서 적응 중인 웃음 많은 민석, 개구쟁이 막내 철진이까지. 북에서 온 여섯 명의 아이들과 결혼 안 한 총각아빠 태훈씨가 함께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 본다 .
  • [도시와 길] 또다른 서울 속 외국인거리

    사람들은 한 곳에 모여 살기를 원한다. 가정이 꾸려지고, 마을이 형성되고, 나라가 세워지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비단 제 나라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 나가서 살더라도 제 나라 사람끼리 마을을 이루는 게 다반사다. 그래야 낯선 하늘 낯선 땅이라도 외롭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도 마찬가지다. 2000년 이후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시내 곳곳에 외국인 마을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 이후 서울 거주 외국인 수가 다소 줄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지난 3월 말 현재 25만 5501명의 외국인이 서울에 산다. 서울 전체 인구가 1046만 4171명이니까 100명당 2명이 외국인인 셈이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외국인 마을로는 용산구 이촌1동과 한남동, 이태원동 등 3곳을 꼽을 수 있다. 우선 이촌1동은 1970년대 한강외인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형성되기 시작, 지금은 이 일대 아파트단지에 사는 일본인이 1만명에 육박한다. 1960년대부터 주한 외국공관들이 속속 들어선 한남동은 주한 외교관 가족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 용산 미8군기지에 근무하는 군인과 군속 등이 많은 이태원동에는 최근 주말이면 이곳 이슬람사원을 찾는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의 노동자들이 부쩍 몰리면서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코리안 드림’을 품고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새롭게 만든 외국인 마을도 눈에 띈다. 구로공단이 디지털산업단지로 ‘업그레이드’되는 과정에서 공단 근로자들의 거주지였던 구로구 가리봉동과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 쪽방 형태의 속칭 ‘벌집촌’은 조선족 등 한국계 중국인들로 채워졌다. 이곳에 둥지를 튼 외국인들은 줄잡아 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1990년대 후반부터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의 보따리상들이 동대문 일대 의류시장을 찾기 시작하면서 중구 광희동 일대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촌으로 자리잡았다. 게다가 최근에는 몽골인들이 늘면서 ‘몽골 타워’라 불리는 몽골 식품과 신문 등을 구할 수 있는 건물도 들어섰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