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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 방울 넣으면 혈당 뚝” 한가인도 챙겨다니는 ‘이것’…“피부도 좋아져” 극찬

    “몇 방울 넣으면 혈당 뚝” 한가인도 챙겨다니는 ‘이것’…“피부도 좋아져” 극찬

    배우 한가인(43)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임신성 당뇨 경험을 고백하며 직접 혈당 스파이크 실험에 나섰다. 한가인은 “오늘은 제대로 먹으면서 혈당을 폭파시키는 날”이라며 연속 혈당 측정기를 팔에 부착한 뒤 음식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공복 혈당 90대로 시작한 한가인은 탕수육, 메추리알 장조림, 떡볶이, 부대찌개, 잡채면, 메밀국수, 라면 등 한국인이 일상적으로 먹는 메뉴를 순서대로 먹으며 수치를 확인했다. 서서히 오르던 혈당은 잔치국수를 먹은 뒤 무려 190까지 올랐다. 이후 혈당 수치 200을 넘기자 한가인은 “이거 고혈당으로 쓰러지는 것 아니냐. 앰뷸런스 좀 준비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험 결과 혈당 스파이크 음식의 1위는 ‘김밥’이었다. 한가인은 “제가 진짜 자주 먹는 음식이다. 각종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건강한 음식이라고 믿고 먹었는데”라며 충격을 드러냈다. 평소에는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한가인은 관리 비결로 계단 오르기와 함께 레드와인 비니거를 꼽았다. 한가인은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양 조절이 쉽다”며 레드와인 비니거를 디스펜서에 소분해 다닌다고 밝혔다. 그는 잔치국수와 카레 등 요리에 레드와인 비니거를 몇 방울 떨어뜨리며 “음식에 조금씩 뿌려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다”, “탄수화물이 몸에 흡수되는 것도 막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가인이 레드와인 비니거를 뿌린 음식을 섭취한 결과, 혈당 수치가 낮아졌다. 평소 물을 섭취할 때도 레드와인 비니거를 타 마신다는 한가인은 “피부 건강을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이때 물에 타 마시면 항산화 효과도 있어 피부에도 좋다”고 말했다. 레드와인 비니거는 레드와인을 발효시켜 만든 식초를 말한다. 전통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오크통을 활용한 전통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 풍미가 깊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높은 초산 함량으로 혈당 개선 효과가 뛰어나고 몸매 관리에 좋다. 초산의 주성분인 유기산이 소장에서 당이 흡수되는 속도를 완만하게 만들기 때문에 식후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인슐린 민감도가 좋아진다. 이에 공복혈당 안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초산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019년 미국 애리조나대 파니즈 자스비 교수 등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내용에 따르면 식초 섭취는 건강한 성인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이 8주 동안 레드와인 비니거를 섭취한 결과 공복 혈당이 감소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적포도 껍질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덕분에 강력한 항산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세포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강화해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심혈관병을 예방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이한국 경기도의원 “쉼이 있는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 일회성 아닌 지속 가능한 체계로”

    이한국 경기도의원 “쉼이 있는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 일회성 아닌 지속 가능한 체계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10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이 이제 막 첫발을 뗐다”며 환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의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점검, 지속가능한 추진체계와 예산·홍보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한국 의원은 “올해 15곳의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경기도 웰니스 브랜드(BI)를 구축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이제는 사업의 성과를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선정 관광지의 방문객 추이와 수요 분석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예산과 홍보가 꾸준히 이어져야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한국 의원은 “현대사회에서는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몸과 마음의 회복, 그리고 일상 속 쉼을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 형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관광특구 관리와 관련해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주변 환경 정비와 방문객 편의 미흡에 대한 보도자료를 언급하며 “법적 기준 평가만으로는 실제 관광객 불편이 반영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는 지자체와 협력해 현장 체감도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과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관광진흥기금 부재 문제도 지적하며 “전국 최대 광역인 경기도에는 기금이 없다”고 아쉬워하며 “기금은 숙박시설 개선, 관광 홍보, 외래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해 실질적 관광 활성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별도 기금 도입과 운용 계획에 대한 연구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 곳곳에 아직 발굴되지 않은 웰니스 자원을 활용하고 잠재력을 살려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체류형 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쉼이 있는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추진체계, 적극적 홍보, 예산 확대, 관광진흥기금 도입, 관광특구 관리 개선을 통해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기도형 관광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도 관광정책의 수립 체계를 지적하며 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고 ‘경기도 관광의 날’ 행사 예산이 최근 3차 추경에서 전액 삭감된 점을 언급하며 관광정책 홍보와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반드시 진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 “몇 초면 확인 가능”…美하버드 찾아낸 ‘병원 사망률’ 6배 높이는 이 증상

    “몇 초면 확인 가능”…美하버드 찾아낸 ‘병원 사망률’ 6배 높이는 이 증상

    입원 중 호흡곤란을 경험하면 병원에서 사망할 위험이 6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ERJ 오픈 리서치’에 지난 9일 게재된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의 논문 내용이다. 연구팀은 입원 당시 호흡 문제를 보고한 성인 약 1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중 77%는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들이었다. 연구팀은 의료진에게 환자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와 입원 중 겪는 호흡곤란과 통증 정도를 0~10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했다. 이후 2년간 환자들의 사망, 재입원, 입원 기간, 중환자실 치료 필요성 등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입원 기간 중 호흡곤란이 생긴 환자는 병원에서 사망할 가능성이 6배 높았다. 입원 당시부터 호흡곤란을 겪은 환자는 사망 위험이 3배 증가했다. 또한 환자가 호흡곤란 정도를 높게 평가할수록 사망 위험이 함께 커졌다. 호흡곤란을 겪는 환자는 중환자실로 이송될 가능성도 높았다. 퇴원 후에도 호흡곤란은 나쁜 예후를 예측하는 지표로 작용했다. 입원 중 호흡곤란을 겪은 환자는 2년 내 사망할 확률이 50~70% 더 높았다. 연구를 이끈 하버드 의과대 로버트 반젯 교수는 “병원에서 간호사들은 환자에게 통증 정도를 정기적으로 묻지만, 호흡곤란은 확인하지 않는다”며 입원 기간 중 호흡곤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증상 관리를 개선하고 긴급한 의료 조치가 필요한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젯 교수는 호흡곤란이 사망을 예측하는 이유에 대해 “호흡곤란은 몸이 충분한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못한다는 경고 신호”라며 “이 시스템의 실패는 생존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이어 “폐, 심장, 기타 조직의 감각 기관은 신체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조기 경고를 보내도록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 차갑고 건조한 겨울에 쩍쩍… 하루 2번 보습제로 피부 보호

    차갑고 건조한 겨울에 쩍쩍… 하루 2번 보습제로 피부 보호

    피부 바깥층 각질층 수분 부족세포 틈 벌어져 피부 장벽 손상방치 땐 건조성 습진으로 악화미지근한 물로 씻고 횟수도 줄여야보습제로 각질층 지방 성분 보충샤워 후 물기 있을 때 바르면 효과 문틈으로 스며든 찬 기운에 난방기를 켜는 순간, 겨울은 어김없이 불청객을 데려온다. ‘피부건조증’이다. 난방으로 실내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지면 공기는 메마르고 피부 속 수분은 빠르게 증발한다. 학생은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직장인은 일상 속 작은 불편에 시달린다. 10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피부건조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40만명에 이른다. 환자 수는 10월 3만 280명에서 11월 3만 7284명으로 23.1% 늘었고, 12월에는 4만 6516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겨울만 되면 반복되는 그래프다. 피부건조증은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시작된다. 벽돌 사이 시멘트가 갈라지듯 세포 간 틈이 벌어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된다.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금이 가며 따가움과 가려움이 동반된다. 보통 허벅지·종아리 같은 다리에서 시작해 팔과 몸으로 번진다. 가볍게 넘기면 단순 건조를 넘어 ‘건조성 습진’으로 악화할 수 있다. 가려운 부위를 긁다 보면 상처가 생기고 염증과 진물이 동반되기도 한다. 유분 분비가 줄어드는 노년층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건조증 예방의 핵심은 ‘보습’이다. 보습제는 각질층의 지방 성분을 채워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고 수분 손실을 막는다. 샤워 후 물기가 남아 있을 때 전신에 충분히 바르면 효과가 크다. 장성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보습제를 하루 두 번 이상 꾸준히 바르기만 해도 건조 증상이 눈에 띄게 완화되고 피부 건강과 삶의 질이 함께 개선된다”고 말했다. 보습제는 세라마이드, 지방산, 콜레스테롤 등 피부의 천연 지방과 유사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좋다. 이러한 성분은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장 교수는 “성분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량과 횟수”라며 “자극이 적고 보습력이 충분한 제품이면 된다. 겨울철에는 로션보다 수분 유지력이 높은 크림 제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샤워 습관도 중요하다. 자주 씻는다고 피부가 좋아지는 게 아니다. 뜨거운 물로 오래 씻으면 유분이 함께 사라져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다. 장 교수는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고 목욕 횟수를 줄이는 것이 피부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자극이 강한 비누는 피부 보호막을 훼손해 피부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약산성의 보습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이나 부드러운 수건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온몸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바르고 거품이 몸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 내야 한다. 각질을 무리하게 밀어내는 행동도 금물이다. 각질층은 피부 수분을 지키는 방어막이기 때문이다. 가렵다고 긁거나 각질을 억지로 떼어 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실내 환경 관리도 건조증을 막는 첫걸음이다. 적정 실내 온도는 20~24도, 습도는 40% 이상. 가습기 외에도 세탁물을 널거나 화초, 물그릇을 두는 간단한 방법도 도움이 된다. 옷은 자극이 덜한 순면이나 천연 섬유를 선택하고, 하루 6~8컵의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흡연과 음주 역시 피부 건강의 최대 적이다. 과도한 음주는 체내 수분을 빼앗고 각질 세포의 분화를 촉진해 피부를 거칠게 만든다.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노화를 앞당긴다.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 그것이 겨울을 건강하게 넘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어디 막아봐” 한일 빅맨 빅뱅…‘왕의 귀환’ KB 박지수 vs ‘첫선’ 삼성 가와무라·신한 미마

    “어디 막아봐” 한일 빅맨 빅뱅…‘왕의 귀환’ KB 박지수 vs ‘첫선’ 삼성 가와무라·신한 미마

    한국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청주 KB)가 ‘왕의 귀환’을 알렸지만 사상 처음 국내 코트에 입성한 일본 센터들이 그의 아성을 위협한다. 박지수와 가와무라 미유키(용인 삼성생명), 미마 루이(인천 신한은행)의 높이 대결이 새 시즌 판도를 가를 전망이다. 박지수는 10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WKBL)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1년밖에 자리를 비우지 않았는데 시즌이 늦게 시작돼 오랜만에 돌아온 느낌이다. 청주의 열기를 다시 느낄 생각에 설렌다”며 “외곽슛과 속도를 살려 훈련하고 있다. 부상만 조심하면 경쟁팀들을 압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 튀르키예 리그(갈라타사라이)에 진출하기 전까지 WKBL 여덟 시즌 동안 4번의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휩쓴 절대 강자다. 리그 최장신(193㎝)에 슈팅 능력과 빠른 속도까지 겸비한 박지수는 2023~24 정규리그 최초로 8관왕에 등극했다. KB는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 가드 허예은에 돌아온 박지수까지 품으면서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받는다. WKBL이 선수 1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승, 정규 MVP 예측 설문조사에서도 각각 KB가 60.2%(62표), 박지수가 40.8%(42표)를 받았다. 삼성생명은 일본 국가대표 출신 가와무라로 맞선다. 185㎝의 가와무라는 지난 9월 박신자컵에서 일본 W리그 챔피언 후지쓰 레드웨이브를 상대로 24점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시행된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센터가 WKBL에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첫 시즌엔 이이지마 사키(부천 하나은행) 등 포워드가 대세였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가 무릎 부상, 귀화 실패 등의 이유로 돌연 은퇴하면서 가와무라의 비중이 더 커졌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스미스에겐 항상 부상 문제가 있었다.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지난 시즌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을 풀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한은행은 약점인 골밑에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2순위 미마(185㎝)를 세운다. 미마는 박신자컵에서 일본 준우승팀 덴소 아이리스를 맞아 16점을 기록한 바 있다. 주장 신지현은 “골대를 든든하게 지키는 미마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한국말도 잘해 통역 없이 소통할 수 있다”고 치켜세웠다. 지난 시즌 역대 2번째 8관왕을 달성한 김단비(아산 우리은행)는 “박지수가 합류했다고 KB의 우승이 당연한 게 아니다. 지수도, 저도 부담 없이 서로 박수를 보내는 시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부산 BNK의 가드 안혜지는 “지수를 겨눠 플로터를 연습했었는데 해외 리그에 나갔다. 이번 시즌에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은퇴 시즌을 맞은 리그 최다 득점(8333점)의 전설 김정은(하나은행)도 “20대 후반인 지수가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는데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님이 (38세인) 저를 봤다(웃음)”며 “독보적인 존재인 지수가 몸 관리를 잘해 오래 뛰었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 현아, 다이어트 후 무대서 기절…“아무 기억 안 나” 무슨일

    현아, 다이어트 후 무대서 기절…“아무 기억 안 나” 무슨일

    가수 현아(33)가 마카오 워터밤 공연 중 무대 위에서 쓰러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현아는 지난 9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워터밤 2025 마카오’에서 히트곡 ‘버블 팝’을 부르던 중 기절했다. 현아는 섹시하게 웨이브를 하며 턴을 하는 과정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당황한 백댄서들이 곧장 달려가 짧은 의상을 입은 현아의 다리 부분을 손으로 가려줬다. 경호원이 달려와 현아를 안고 내려갔는데, 경호원 품에 안긴 현아는 의식이 없는 듯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태였다. 정신을 차린 현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정말 미안해요. 그전 공연 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프로답지 못했던 것만 같고 사실은 나도 아무 기억이 안 나서 계속 이래저래 생각하다가 꼭 이야기해주고 싶었어요”라고 사과했다. 이어 “다들 돈 주고 보러 온 무대였을 것인데 미안하고 또 정말이지 미안해”라며 “앞으로 더 더 체력도 키워보고 꾸준히 열심히 할게. 모든 게 내 뜻대로라면 너무도 좋겠지만 내가 노력해 볼게”라고 덧붙였다. 현아는 “그리고 나 정말 괜찮아. 내 걱정은 하지마. 모두에게 좋은 밤이기를. 잘 자요”라며 놀랐을 팬들을 안심시켰다. 단기간 10kg 감량…“아직 멀었다” 현아의 실신은 최근 급격한 다이어트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현아는 결혼 후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나며 임신설까지 불거지자 지난달 3일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후 11월 5일에는 “50(㎏) 끝에서 앞자리 바꾸기까지 참 힘들다. 아직 멀었구나. 그동안 얼마나 먹었던 거니 김현아 현아야”라며 49.88㎏이라고 적힌 체중계를 공개하며 단기간 10kg 감량에 성공했음을 인증했다. 50kg대에서 40kg대로 체중을 줄인 현아는 더 감량하겠다는 각오를 보이며 자책하기도 했다. 불과 한 달여 만에 10kg 이상을 감량한 것으로, 급격한 체중 감량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연 영상이 퍼진 뒤 현아의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의 걱정 어린 댓글이 쏟아졌다. 팬들은 “건강이 먼저다” “다이어트 안 해도 괜찮다” “건강 잘 챙기세요” 등 댓글을 남겼다. 미주신경성 실신…“쓰러질 때마다 죄송했다” 현아는 과거에도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고생한 바 있다. 2016년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울증과 공황장애,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치료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현아는 “병원을 가보고 나서야 알게 됐다. 마음이 아픈 상태였단 걸”이라며 “늘 단단해 왔던 저였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믿기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푹하고 쓰러졌다. 대학병원에서 뇌파 등 이것저것 검사를 해보고 알게 된 사실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이 있더라”라며 “푹푹 쓰러질 때마다 광고나 스케줄, 행사 등 믿고 맡겨주시는 많은 분께 죄송했다”고 털어놓았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11번째 뇌신경인 미주신경과 관련된 질환으로, 흔히 말하는 기절이나 졸도를 의미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 신경이 흥분되고,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반대 작용으로 부교감 신경 또한 흥분된다. 이 때문에 혈압이 떨어지고 심장박동수가 느려져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부족해져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특히 미주신경성 실신 환자의 3분의 1은 재발해 반복적으로 쓰러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조 증상으로는 토할 것 같은 기분, 하늘이 노래지는 느낌, 하품, 식은땀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미주신경성 실신의 원인이 스트레스인 경우가 많아 이를 관리해야 하며, 사람이 많고 밀폐된 공간을 피하고 전조 증상이 느껴지면 실신을 예방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신체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어 미주신경성 실신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수능 6일 앞으로…입시 전문가들이 전하는 마지막 조언[에듀톡]

    수능 6일 앞으로…입시 전문가들이 전하는 마지막 조언[에듀톡]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6일 앞으로 다가온 7일 입시전문가들은 정리해 온 오답노트와 EBS 연계 교재를 복습하고, 성적별 학습 전략으로 남은 기간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선 마무리 학습은 기출 문제와 오답 문항 위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최근 3년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평가와 수능 기출문제는 최근 출제 경향에 가장 근접하므로 지나치게 어려웠던 모의고사보다 최근 수능 출제 경향 기조와 가장 부합되는 모의평가로 범위를 좁히는 게 효과적이다. 종로학원은 “분산된 오답 노트를 하나로 압축해서 수능 당일 고사장에서 활용하면 좋다”며 “단기간 암기를 통해서도 점수 상승이 가능한 탐구영역에 집중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상위권은 한두 문제만 더 맞혀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난도 높은 문항을 대비하는 게 고득점 전략이 될 수 있다. 변별력이 높은 비문학 지문이나 주관식 수학 문항 오답을 재점검하는 방식이다.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새로운 문항보다 그간 틀린 문제를 복습하는 데 중심을 둬야 한다. 맞힐 수 있는 문제는 확실하게 맞히고,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게 핵심이다. 개념·문제풀이 요령이 취약한 하위권은 풀 수 있는 문제를 확실히 판단한 뒤 안정적인 점수를 받아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금 시점에서는 새로운 것을 쌓기보다 이미 갖춘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학습 마무리가 중요하다”며 “수능 준비물 체크리스트와 수능 시간대별 행동 강령을 차분히 정리하고 긍정적인 사고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마음가짐을 다듬어야 한다”고 했다. 학습만큼 중요한 것이 정신력 관리다. 올해 수능은 전년도보다 총 3만 1504명이 증가한 55만 4174명이 응시하는 만큼, 상위 등급 진입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는 희망적 자세가 필요하다. 수능 당일에는 아침 식사는 간단히 하고 시험장에 여유있게 도착해 마음을 가라앉힌다. 점심은 평소에 먹던 음식들로 준비한다. 1교시 직후 쉬는 시간에는 이미 제출한 답안에 대해 다시 떠올리지 않는 게 좋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생활을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몸을 안정시키고 전날에는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며 “당일에는 문제를 차분히 끝까지 읽는 습관을 유지해야 실력을 그대로 가져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8일

    쥐 48년생 : 주위의 도움 받는다. 60년생 : 덕을 쌓으면 경사가 넘친다. 72년생 : 행운이 있는 날이다. 84년생 : 길운과 흉운이 함께 한다. 96년생 : 약속을 어기면 큰 낭패가 온다. 소 49년생 : 시비를 조심하라. 61년생 : 일에 전력투구해라. 73년생 : 참는 것이 우선이다. 85년생 : 행운이 찾아든다. 97년생 :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 써라. 호랑이 50년생 : 인기를 한몸에 모은다. 62년생 : 고생 있지만 인내하라. 74년생 : 좋은 일 생기겠다. 86년생 : 허세를 부리지 마라. 98년생 : 가족 중에 좋은 일 있겠다. 토끼 51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63년생 : 새로운 일이 잘 이루어질 듯하다. 75년생 : 인정을 못 받으니 섭섭하구나. 87년생 : 먹구름이 끼었으니 근신하라. 99년생 : 자신을 낮추면 좋다. 용 52년생 : 소득이 크니 뿌듯하다. 64년생 : 근심이 없어지고 기쁨이 있다. 76년생 : 사람마다 우러러본다. 88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00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뱀 53년생 : 방심하다 손실 있다. 65년생 : 시비는 피하는 게 좋다. 77년생 :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89년생 : 우연한 만남이 있겠다. 01년생 : 함부로 약속하지 마라. 말 54년생 : 매사 천천히 해결해야 풀린다. 66년생 : 관계를 분명히 하라. 78년생 : 실수는 누구나 한다. 90년생 : 부족하면 배워라. 02년생 : 여행은 삼가라. 양 43년생 : 재물 소득이 있겠다. 55년생 : 남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67년생 : 재물을 구하려다 손실 본다. 79년생 : 가끔은 손해봐야 할 때도 있다. 91년생 : 인간관계를 잘하라. 원숭이 44년생 : 성공의 계기가 마련된다. 56년생 : 하늘이 도우니 운수대통한다. 68년생 : 마음 편하게 먹어라. 80년생 : 만사 신중하게 처신하라. 92년생 : 추진력을 길러라. 닭 45년생 : 잘해봐야 본전이다. 57년생 : 재물의 이로움이 없다. 69년생 : 아직은 때가 아니다. 81년생 : 서운한 일 생겨도 참아라. 93년생 : 예상한 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개 46년생 : 옛것을 버리지 마라. 58년생 : 흉조가 있으니 조심하라. 70년생 : 불리한 일은 시작하지 마라. 82년생 : 기대하던 일에 성과 있겠다. 94년생 : 너무 욕심부리면 탈난다. 돼지 47년생 : 운이 크게 트인다. 59년생 : 성실하게 생활하라. 71년생 : 일은 정확하게 하라. 83년생 : 일처리에 방해가 따른다. 95년생 : 명예에 손상 있겠다.
  • ‘대장금’ 출연 배우 “이혼 후 유방암 투병”…삭발 공개

    ‘대장금’ 출연 배우 “이혼 후 유방암 투병”…삭발 공개

    배우 김희라가 유방암 투병 후 베트남으로 떠난 근황이 전해졌다. 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김희라가 출연했다. 41년 차 배우인 김희라는 현재 베트남 하노이에서 홀로 지내고 있었다. 5년째 현지 투어 가이드로 일하고 있는 김희라는 능숙하게 여행객들을 통솔하고 있었다. 안전부터 모든 걸 점검해야 하는 김희라는 “여기 와서 가이드하면서 그래도 내가 연기자 생활하면서 굉장히 왕 대접받으면서 편안한 생활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드라마 ‘대장금’, ‘이산’ 등에 출연했던 김희라는 활동이 뜸해진 이유에 대해 “‘틀면 나와’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여러 방송에 나왔다. (출연) 횟수를 세어봤더니 거의 1800편? 다 세지 못했다”며 “제가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까 제 얼굴이 흔해진 것이다. 점점 배역의 다양함이 떨어지면서 제가 설 자리가 없더라. 그래서 여기 있기 싫어서 그냥 떠났다. 혼자 해결하려고”라고 털어놨다. 김희라는 “아프고 나니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다. 유방암 치료받을 때 몸이 안 좋았다”며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18번의 항암 치료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당시 방송이 너무 줄었다. 이러다간 생계가 흔들릴 것 같아서 음반 작업을 하면서 행사라도 뛰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조짐이 이상해서 병원을 찾아갔는데 유방암 2기 말이었다. 항암치료를 18번 했다”며 암 완치까지 5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아들을 보러 한국에 들어온 김희라는 “아이들 어렸을 때 이혼해서 혼자 지내고 있다”며 “큰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때 이혼했다. 양육권만 가지고 제가 아이들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데, 촬영이 꼴딱 밤을 새울 때도 있으니까 아이들 관리를 제대로 못하더라. 하루는 집에 와 보니 동네 불량배들이 아이들과 놀고 있는 걸 보고 놀랐다”며 전남편에게 아이들을 보낸 이유를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엄마, 동생을 만난 김희라는 엄마와 연을 끊고 지낸 이유를 고백했다. 김희라는 “내가 큰소리치고 양육권을 가지고 온 건 엄마를 믿어서였다. 엄마한테 서울 오면 먹여 살릴 테니, 애들 봐주면서 있어 주면 안 되냐고 했다”며 “가족들이 용기를 줘서 이혼했는데, 책임은 아무도 안 졌다”고 했다. 이어 “다 내 책임인 거지. 거기에서 또 상처받았다”며 2년간 엄마와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엄마는 “내 딸이 고생하는 거 뻔히 아는데, 그걸 내가 금방 허락하겠어? 애들을 어떻게 키우냐”고 말했다. 결국 전남편에게 아이들을 보낸 김희라는 “허전해서 빈 방에 앉아서 다음 날 아침까지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전주성 투지 장군

    전주성 투지 장군

    최투지가 전주성을 떠난다. 열 개의 별과 함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만 20년을 뛴 원클럽맨 최철순(38)이 우승과 함께 현역에서 은퇴한다. 공식 은퇴식은 오는 30일 2025 K리그1 최종 라운드를 마친 뒤 열릴 예정이다. 최철순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우승 기념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운동장에서 뛰었다”면서 “응원해주고 기다려준 팬들, 고생해준 가족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또 “앞으로도 전북이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남길 바란다. (은퇴를 해도) 전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며 팀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1987년생으로 2006년 3월 프로 데뷔한 최철순은 상주 상무(현 김천) 복무 기간(2012년 7월~2014년 4월)을 빼고는 오로지 전북 유니폼만 입었다. 20년을 한 클럽에서 보낸 것은 K리그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전북 소속으로 뛴 경기가 510회(K리그 410,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71, 코리아컵 26, 클럽월드컵 3)다. 최철순은 올해를 비롯해 전북이 K리그1에서 우승했던 모든 순간을 함께 했다. K리그1 10회(2009, 2011, 2014~15, 2017~21, 2025)에다가 코리아컵 2회(2020, 2022),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회(2006, 2016)까지 보태 최철순과 전북이 함께 들어 올린 우승컵이 무려 14개다. ‘최투지’라는 별명이 상징하듯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 성실한 자기 관리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기록이었다. 최철순은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비결을 묻는 말에 담담하게 “꾸준히 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을 뿐이다. 꾸준함이 쌓이면 기록이 된다”고 답했다. 그는 “‘최투지’는 나를 잘 표현하는 것 같아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라면서 “팀을 위해 희생한다는 마음으로 뛰었다. 팀에는 주전도 중요하지만 뒤에서 받쳐주는 선수들 역할이 팀 성적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수비의 중심이던 최철순은 지난해 리그 5경기, 올해 리그 7경기를 소화하며 이젠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북 응원단이 전반 25분에 항상 최철순 응원가인 ‘우리의 철순’을 불러줄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25는 그의 등번호다. 최철순은 “솔직히 그라운드에선 경기에 집중하느라 응원가가 제대로 들리지는 않는다. 벤치에선 들을 때마다 감동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레전드’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철순은 가족 이야기를 할 때 잠시 울컥하기도 했다. 그는 “(공식 은퇴식은) 나보다는 그동안 고생해준 가족들이 빛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면서 “은퇴를 결심할 때도 가장 좋을 때 잘 마무리 짓자는 가족 의견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은퇴 이후 계획에 대해선 “스포츠과학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유소년 선수들한테도 관심이 많다. 어린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근력 운동 챙겨주며 밀착 건강 관리… 살던 곳서 ‘건강한 노후’ 돕는 성동[현장 행정]

    근력 운동 챙겨주며 밀착 건강 관리… 살던 곳서 ‘건강한 노후’ 돕는 성동[현장 행정]

    사근·송정·왕십리 등 4곳 구축 완료노쇠 전 어르신 신체 수행 능력 회복 정원오 구청장 “돌봄 생태계 확충” “건강한 삶을 관리하기 어려우시다면, 언제든 스마트헬스케어 센터를 찾아 도움을 받길 바랍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지난 27일 성동구청에서 열린 ‘2025 성동형 스마트헬스케어 나눔마당’에서 “요양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오랫동안 살던 곳에서 익숙한 이웃들과 정겹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근력과 인지, 영양이 중요하다”며 “근력을 키워 낙상을 예방하고, 요리를 배워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비전으로 내세워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자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해 12월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송정·왕십리·금호 센터’까지 총 4곳을 잇달아 개관하며 권역별 1곳 체계를 갖췄다. 이번 행사는 센터 운영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센터를 이용 중인 구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당동 주민 김은숙(68)씨는 “처음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어렵고 낯설었지만, 매일 배우다 보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또 사근동에 사는 조순분(79)씨는 “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릎 수술을 받았는데, 6개월은 불편할 것이라는 의사의 예상과 달리 11일 만에 퇴원했다”며 “수술 전 센터에서 꾸준히 근력운동을 한 덕분에 회복이 빨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구축해온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가 공개됐다. 3개월간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쇠 전 단계(전노쇠군) 어르신들의 신체수행능력(SPPB) 점수는 평균 8.6점에서 10.3점으로 1.7점 상승했고, 악력도 19㎏에서 21.4㎏으로 증가해 신체 기능이 건강한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군 어르신 역시 자기효능감이 67.6점에서 72.4점, 신체건강행동 점수가 152.3점에서 161.7점으로 상승해 심리적·신체적 건강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행사장 내 체험마당에서는 ‘성동에서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 무엇을 챙겨야 할까요’를 주제로 ▲스마트헬스케어존 ▲마음·기억챙김존 ▲영양관리존 ▲어울림존 ▲통합돌봄존 등 5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 구청장은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 생태계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리그 우승컵 열 개...유종의 미 거두고 전주성 떠나는 ‘최투지’

    K리그 우승컵 열 개...유종의 미 거두고 전주성 떠나는 ‘최투지’

    최투지가 전주성을 떠난다. 열 개의 별과 함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만 20년을 뛴 원클럽맨 최철순(38)이 우승과 함께 현역에서 은퇴한다. 공식 은퇴식은 오는 30일 2025 K리그1 최종 라운드를 마친 뒤 열릴 예정이다. 최철순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우승 기념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운동장에서 뛰었다”면서 “응원해주고 기다려준 팬들, 고생해준 가족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또 “앞으로도 전북이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남길 바란다. (은퇴를 해도) 전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며 팀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1987년생으로 2006년 3월 프로 데뷔한 최철순은 상주 상무(현 김천) 복무 기간(2012년 7월~2014년 4월)을 빼고는 오로지 전북 유니폼만 입었다. 20년을 한 클럽에서 보낸 것은 K리그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전북 소속으로 뛴 경기가 510회(K리그 410,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71, 코리아컵 26, 클럽월드컵 3)다. 최철순은 올해를 비롯해 전북이 K리그1에서 우승했던 모든 순간을 함께 했다. K리그1 10회(2009, 2011, 2014~15, 2017~21, 2025)에다가 코리아컵 2회(2020, 2022),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회(2006, 2016)까지 보태 최철순과 전북이 함께 들어 올린 우승컵이 무려 14개다. ‘최투지’라는 별명이 상징하듯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 성실한 자기 관리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기록이었다. 최철순은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비결을 묻는 말에 담담하게 “꾸준히 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을 뿐이다. 꾸준함이 쌓이면 기록이 된다”고 답했다. 그는 “‘최투지’는 나를 잘 표현하는 것 같아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라면서 “팀을 위해 희생한다는 마음으로 뛰었다. 팀에는 주전도 중요하지만 뒤에서 받쳐주는 선수들 역할이 팀 성적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수비의 중심이던 최철순은 지난해 리그 5경기, 올해 리그 7경기를 소화하며 이젠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북 응원단이 전반 25분에 항상 최철순 응원가인 ‘우리의 철순’을 불러줄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25는 그의 등번호다. 최철순은 “솔직히 그라운드에선 경기에 집중하느라 응원가가 제대로 들리지는 않는다. 벤치에선 들을 때마다 감동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레전드’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철순은 가족 이야기를 할 때 잠시 울컥하기도 했다. 그는 “(공식 은퇴식은) 나보다는 그동안 고생해준 가족들이 빛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면서 “은퇴를 결심할 때도 가장 좋을 때 잘 마무리 짓자는 가족 의견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은퇴 이후 계획에 대해선 “스포츠과학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유소년 선수들한테도 관심이 많다. 어린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백지연 “매일 먹는 ‘이것’에 진심”…한 스푼만 먹어도 다이어트·항산화 효과

    백지연 “매일 먹는 ‘이것’에 진심”…한 스푼만 먹어도 다이어트·항산화 효과

    방송인 백지연이 올리브유의 효능을 극찬하며 좋은 올리브유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3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백지연이 웨이팅해서 먹는 특별한 기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백지연은 테이블에 한 가득 다양한 올리브유를 올려놓고 “이게 다 올리브오일이다. 제가 올리브오일에 진심인 것 아시겠죠”라며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다들 올리브오일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면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올리브오일을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극찬했다. 백지연은 매년 자신의 건강 관리에 30억원을 들인다는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을 언급하며 “열량 소비량의 15%를 올리브오일로 채운다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저는 아침으로 리얼 토마토 주스에 올리브오일을 떨어뜨려서 먹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수많은 브랜드의 올리브오일이 있다. 건강을 위해 먹는 건데 산패되거나 나쁜 건 먹기 싫다”면서 “건강한 올리브오일을 먹고 싶다는 일념으로 한 병에 12~15만원대의 올리브오일을 사서 2~3년 먹었는데 나중에 올리브오일을 제대로 공부해보니 해당 제품의 광고와 실제 성분이 달랐다. 속았던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백지연은 “올리브오일을 제대로 알아보고 건강하게 먹자”면서 올리브오일에 대해 파헤치겠다고 선포했다. 먼저 백지연은 “요리할 때 쓰는 올리브오일과 건강을 위해 샐러드 등에 넣어서 먹거나 생으로 먹는 올리브오일은 다르다”면서 “요리할 때는 발연점이 높은 ‘퓨어’ 올리브오일을 쓰고 생으로 먹는 올리브오일은 ‘엑스트라버진’을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7도 이하의 냉압착이어야 한다. 그게 기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올리브오일을 고르기 위한 세 가지 기준으로 “산도, 폴리페놀, 올레오칸탈”을 제시했다. 먼저 “산도는 신선도”라며 “산도가 낮을수록 올리브 열매의 상태가 좋고 추출 과정이 잘 이루어진 고품질의 오일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도 0.2~0.3 이하면 프리미엄급 수치”라고 전했다. 이어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심혈관 건강 개선에 기여하고 염증을 줄이는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폴리페놀에 속한 게 올레오칸탈”이라며 “감기 등에 걸렸을 때 주로 먹는 약의 성분인 이부프로펜의 효과를 가진 게 올레오칸탈”이라고 부연했다. 백지연은 “그러나 폴리페놀과 올레오칸탈은 안정성이 없는 물질이어서 수치가 쉽게 변한다. 그래서 유럽은 그걸 표기하지 않는 회사가 많다”면서 “진짜 좋은 올리브오일은 수치가 아니라 혀와 감각으로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수치들보다는 “얼리 하베스트(Early Harvest) 표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올리브 열매가 초록빛일 때 빨리 수확했다는 의미다. 그게 폴리페놀이 많다”면서 “얼리 하베스트, 콜드 프레스(Cold Pressed·냉압착), 노벨로(Novello·갓 나온) 등의 표기를 유념해서 보는 게 더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좋은 올리브오일은 병에 보면 수확날짜와 병입날짜 등이 적혀있는데 수입해서 라벨을 덮어씌우는 경우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2년 이상 지난 오일은 피하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혀끝으로 느끼는 감각적인 테스트로 좋은 올리브오일을 감별한다”면서 “기침이 나올 정도로 칼칼하고 매운 맛, 쌉싸름한 맛이 좋은 올리브오일을 고르는 척도 중 하나”라고 전했다. 올리브오일은 배우 하지원, 한가인, 가수 박진영 등 많은 유명인들이 건강을 위해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델 장윤주도 자신의 몸매 비결로 올리브오일을 꼽은 바 있다. 올리브오일의 주성분인 불포화지방산(올레산)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지방으로 대체할 때 체지방 감소 효과가 더 커진다. 또 식사 전 한 스푼 정도 먼저 섭취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도 있다. 치매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의 치매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오일에 포함된 토코페롤 성분이 노화를 예방할 뿐 아니라 암 발생 유전자를 억제한다는 연구도 있다. 특히 유방암과 방광암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성시경, 10년지기 매니저에 금전 피해…“무대 설 수 있을지” 심경 토로

    성시경, 10년지기 매니저에 금전 피해…“무대 설 수 있을지” 심경 토로

    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 일한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본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성시경은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라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성시경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것은 데뷔 25년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를 먹고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현재 매년 개최해 온 연말 콘서트 진행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그는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 자문하고 있었다”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 있게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잘 지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유튜브 채널에도 “한 주 쉬어간다”고 공지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성시경과 10년 넘게 호흡을 맞춘 매니저가 업무상 문제를 일으키며 성시경 및 그와 관련된 외주업체, 관계자들에게 금전적 피해를 발생시켰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니저는 그간 성시경과 관련된 공연과 방송은 물론, 광고, 행사 등의 실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이날 “성시경의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 중”이라고 말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맨발길 산책로 조성, 시민 휴식·치유공간 확대 기대”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맨발길 산책로 조성, 시민 휴식·치유공간 확대 기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31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추진 중인 ‘잠원한강공원 맨발길 산책로 조성사업’과 관련해 “한강공원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시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잠원한강공원(압구정동 386 일원, 신사나들목 인근)에 총 150m 길이의 맨발산책로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족장·신발장·휴게공간 등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억 2000만원 규모로, 연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 의원은 “최근 시민들의 웰니스(Wellness)·슬로우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맨발길 조성은 한강공원의 접근성과 이용 다양성을 높이는 긍정적 시도”라고 평가했다. 또한 “다만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유지관리에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연계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 중심의 정책 점검을 통해 공원과 교육,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수심 1.1m서 다이빙했다가 7살 딸 앞에서 사망…수영장 책임은?

    수심 1.1m서 다이빙했다가 7살 딸 앞에서 사망…수영장 책임은?

    7살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실내 수영장을 찾았던 아버지가 부주의한 다이빙으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들은 제때 구조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수영장의 관리 책임을 지적하지만, 온라인 여론은 엇갈리고 있다. 31일 중국 현지 언론 홍성신문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장성 닝보시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37세 남성이 경추 골절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확인해보면 남성은 다이빙 자세를 취한 뒤 수영장으로 뛰어들었고, 바로 뒤편에는 ‘수심 1.1m’라는 표지판이 명확히 보였다. 딸이 발견했지만 응급처치 골든타임 놓쳐 영상에는 남성이 물속에 입수한 뒤 머리에 큰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이 담겼다. 입수 직후 잠시 몸을 일으키는 모습도 보였지만, 곧 허리를 구부린 채 물에 엎드려 떠 있는 상태가 이어졌다. 곁에 있던 7살 딸이 여러 차례 그를 불렀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 상태는 약 16분간 지속되었다. 현장에는 구조요원이 있었고, 다른 이용객들도 있었지만 아무도 그의 상태를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했다. 수영장 측은 “그냥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이상함을 느낀 딸이 집으로 달려가 어머니를 불러왔고, 그제야 수영장 측이 상황을 파악하고 구조에 나섰지만 이미 골든타임은 지난 상태였다.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병원 측은 “폐에 물이 차 있지 않았던 점으로 보아 직접적인 사인은 경추 손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유족 “책임 회피” vs 수영장 “도의적 책임만” 유족은 수영장 측의 늦장 대응에 강하게 반발했다. “다이빙 직후 16분 동안 아무도 구조하지 않았다. 그 시간이 생사를 가른 셈”이라며 “사고 이후 수영장 측은 책임을 회피하고 태도도 성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수영장 측은 “당시 물에 빠진 것이 아니라 물 위에 떠 있었기에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하지 못했다”며 “구조 당시에는 살아 있었고 병원에서 5일 뒤 사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책임을 전면 부인하는 것은 아니며 도의적 책임은 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온라인 여론은 “아빠의 책임”…법적 판단은? 법률 전문가들은 구조 지연이 사망에 미친 영향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 변호사는 “수영장 측의 구조 지연이 결정적인 사망 원인이었다면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장난인 줄 알았다’는 이유로 구조를 미룬 것은 책임 회피로 해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여론은 오히려 사고 당사자인 남성의 행동을 비판하는 분위기다. “수심 1.1m에서 다이빙이라고? 그런 수영장에서 다이빙하면 안 된다는 건 성인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남겨진 가족은 안타깝지만 이번 사고는 본인 책임이 더 커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수심 1.1m서 다이빙했다가 7살 딸 앞에서 사망…수영장 책임은? [여기는 중국]

    수심 1.1m서 다이빙했다가 7살 딸 앞에서 사망…수영장 책임은? [여기는 중국]

    7살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실내 수영장을 찾았던 아버지가 부주의한 다이빙으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들은 제때 구조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수영장의 관리 책임을 지적하지만, 온라인 여론은 엇갈리고 있다. 31일 중국 현지 언론 홍성신문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장성 닝보시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37세 남성이 경추 골절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확인해보면 남성은 다이빙 자세를 취한 뒤 수영장으로 뛰어들었고, 바로 뒤편에는 ‘수심 1.1m’라는 표지판이 명확히 보였다. 딸이 발견했지만 응급처치 골든타임 놓쳐 영상에는 남성이 물속에 입수한 뒤 머리에 큰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이 담겼다. 입수 직후 잠시 몸을 일으키는 모습도 보였지만, 곧 허리를 구부린 채 물에 엎드려 떠 있는 상태가 이어졌다. 곁에 있던 7살 딸이 여러 차례 그를 불렀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 상태는 약 16분간 지속되었다. 현장에는 구조요원이 있었고, 다른 이용객들도 있었지만 아무도 그의 상태를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했다. 수영장 측은 “그냥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이상함을 느낀 딸이 집으로 달려가 어머니를 불러왔고, 그제야 수영장 측이 상황을 파악하고 구조에 나섰지만 이미 골든타임은 지난 상태였다.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병원 측은 “폐에 물이 차 있지 않았던 점으로 보아 직접적인 사인은 경추 손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유족 “책임 회피” vs 수영장 “도의적 책임만” 유족은 수영장 측의 늦장 대응에 강하게 반발했다. “다이빙 직후 16분 동안 아무도 구조하지 않았다. 그 시간이 생사를 가른 셈”이라며 “사고 이후 수영장 측은 책임을 회피하고 태도도 성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수영장 측은 “당시 물에 빠진 것이 아니라 물 위에 떠 있었기에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하지 못했다”며 “구조 당시에는 살아 있었고 병원에서 5일 뒤 사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책임을 전면 부인하는 것은 아니며 도의적 책임은 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온라인 여론은 “아빠의 책임”…법적 판단은? 법률 전문가들은 구조 지연이 사망에 미친 영향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 변호사는 “수영장 측의 구조 지연이 결정적인 사망 원인이었다면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장난인 줄 알았다’는 이유로 구조를 미룬 것은 책임 회피로 해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여론은 오히려 사고 당사자인 남성의 행동을 비판하는 분위기다. “수심 1.1m에서 다이빙이라고? 그런 수영장에서 다이빙하면 안 된다는 건 성인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남겨진 가족은 안타깝지만 이번 사고는 본인 책임이 더 커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20년간 성관계 안 했더니…72세 여성이 전한 놀라운 동안 비결

    20년간 성관계 안 했더니…72세 여성이 전한 놀라운 동안 비결

    호주의 한 72세 여성이 자신만의 동안 비결로 ‘20년간 성관계 없는 삶’을 꼽았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멜버른에 거주하는 은퇴한 요양보호사 로레인 카사르(72)는 최근 식당에서 딸 셰리(55)와 함께 있다가 웨이터로부터 “자매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로레인은 이마 주름이 거의 없을 정도로 탄력 있는 피부의 비결로 자외선 차단제, 저렴한 보습제, 과일·채소 위주의 식단, 그리고 20년간의 금욕생활을 꼽았다. 그는 “비싼 화장품은 쓰지 않는다”며 “약국에서 파는 기본 크림에 자외선 차단제만 바르고 피부 관리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로레인은 “젊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너무 주목받는 건 부담스럽다”며 웃었다. 손녀 파리스(26)는 “할머니는 젊은 마음과 재치 덕분에 늘 활기차다. 덕분에 늙는 게 두렵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금욕, 건강에는 양날의 검 전문가들은 자발적 금욕이 정신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 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며, 감정 소모에서 벗어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신체 건강 측면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성관계는 심혈관 기능 향상, 면역력 강화, 통증 완화 등 여러 신체적 이점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금욕이 오래 지속될 경우 일부 신체 기능이 위축되거나 호르몬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성적 자극이 남성의 신경계·혈액순환·소화 기능에 유익하게 작용하며, 전립선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다. 즉, 지나친 금욕은 오히려 신체 기능의 자연스러운 순환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결국 ‘동안의 비결’은 금욕이 아니라 자기 관리와 균형 잡힌 생활 습관에 있다. 정신적 여유를 찾고, 몸의 흐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진짜 동안의 시작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 따뜻해지려고 ‘이것’ 쓰다가 ‘펑’ 전신화상 입었다…올바른 사용법은?

    따뜻해지려고 ‘이것’ 쓰다가 ‘펑’ 전신화상 입었다…올바른 사용법은?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오래된 온수 주머니를 사용하던 중 갑자기 주머니가 터지면서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버킹엄셔주에 사는 사바나 베이커(27)는 지난 8일 생리통 완화를 위해 약 6년 된 오래된 온수 주머니를 사용했다가 화상을 입었다. 그는 평소처럼 주전자로 끓인 물을 온수 주머니에 절반가량 채운 후 공기를 빼고 마개를 닫았다. 사바나는 부엌에서 일을 하느라 온수 주머니를 바지와 배 사이에 끼워 둔 상태였다. 그러나 3~4분 만에 주머니는 터졌고, 뜨거운 물이 하반신으로 쏟아졌다. 이에 사바나는 곧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30분 동안 찬물로 몸을 식혔으나 고통은 극심했다. 그는 “통증이 10점 만점에 10점”이라며 “샤워 후에는 11점이다.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하는 것을 봤다. 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타는 듯한 통증이었다”고 토로했다. 이후 사바나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은 사바나의 화상 부위에서 죽은 피부를 제거하고 물집을 없애는 치료를 진행했으며, 전체 하반신의 25%에 2도 화상을 입었다고 진단했다. 의사들은 애초 피부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으나, 다행히 상처가 잘 아물어 지난 21일 붕대를 제거했으며 현재 회복 중이라고 한다. 다만 사바나는 향후 1년 동안 화상 부위에 하루 4번 보습제를 바르는 등 꾸준히 관리해야 하고, 평생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사바나는 사고 원인을 ‘오래된 온수 주머니’라고 주장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온수 주머니의 일반적인 수명은 약 2년으로 그 이상으로 사용하면 고무가 열에 노출되면서 손상돼 위험하다. 또한 사바나는 주전자로 끓인 물을 사용한 것도 실수였다고 말했다. 그는 “뜨거운 물을 사용해야 하는데 어릴 때부터 항상 끓는 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온수 주머니가 수명이 있다는 것을 아예 몰랐다”며 “다른 사람들은 나와 같은 사고를 겪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끓는 물이 더 따뜻해서 좋은 줄 알았다”, “우리 엄마는 내가 28살인데 나보다 더 오래된 온수 주머니를 사용하고 있다”, “오래된 온수 주머니 당장 버려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잠잘 때 이렇게? 심장 망치는 습관”…심장마비 위험 42% 더 높아, 뭐길래

    “잠잘 때 이렇게? 심장 망치는 습관”…심장마비 위험 42% 더 높아, 뭐길래

    잠잘 때 켜두는 작은 불빛도 심장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성인 9만명을 조사한 결과, 밝은 침실에서 자는 사람은 어두운 곳에서 자는 사람보다 심장마비 위험이 42% 높았다.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지난 23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침실의 야간 조명이 심장마비뿐 아니라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뇌졸중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영국에 사는 8만 8905명을 대상으로 손목에 빛 측정 센서를 착용하게 했다. 일주일 동안 24시간 빛 노출량을 측정한 뒤, 9년 반 동안 건강 상태를 추적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나이는 62세였고, 57%가 여성이었다. 측정 결과 총 1300만 시간 분량의 빛 노출 데이터가 수집됐다. 연구진은 낮 시간(오전 7시 30분~오후 8시 30분)과 밤 시간(오전 12시 30분~오전 6시)의 빛 노출을 구분해 분석했다. 침실 밝을수록 위험도 증가밤에 가장 어두운 환경에서 잔 사람들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중간 정도 밝기의 침실에서 잔 사람은 심장마비 위험이 20% 높았다. 더 밝은 침실은 27%, 가장 밝은 침실은 47%나 높았다. 나이, 성별, 인종, 계절, 소득 수준, 운동량, 흡연, 음주, 식단 등을 모두 고려한 뒤에도 가장 밝은 침실의 심장마비 위험은 42%나 높게 유지됐다. 이는 야간 빛 노출이 다른 요인과 무관하게 심장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의미다. 생체리듬 교란이 심장 위협우리 몸은 생체리듬이라는 내부 시계를 가지고 있다. 이 시계는 혈압, 심박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등을 조절하는데, 빛이 가장 중요한 신호 역할을 한다. 밤에 빛이 눈에 들어오면 이 리듬이 깨진다. 잠을 잘 때 정상적으로 떨어져야 할 혈압이 높게 유지되고, 아침에 나와야 할 호르몬이 엉뚱한 시간에 분비된다. ‘싸우거나 도망가라’는 신호를 보내는 교감신경계와 ‘쉬고 소화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부교감신경계의 균형도 무너진다. 단기적으로는 심박수 증가, 염증, 혈전 생성이 나타난다. 수년간 지속되면 동맥이 굳어지는 동맥경화증이 생겨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 동맥에 생긴 플라크가 터지거나 좁아진 혈관에 혈전이 생기면 심장 근육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심장마비가 발생한다. 교대 근무자들이 밤에 밝은 빛에 노출되면서 심장병 발생률이 높다는 사실은 수십 년간 알려져 왔다. 이번 연구는 침실의 작은 불빛이나 전자기기의 불빛도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여성과 젊은 성인이 더 취약여성은 남성보다 야간 빛의 심장 손상 효과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상동맥질환과 심부전에서 그랬다. 이전 연구에서도 여성의 생체리듬이 같은 밝기의 빛에 더 강하게 반응한다는 결과가 있었다. 젊은 성인들도 나이 든 사람들보다 심부전과 심방세동 위험 증가 폭이 컸다. 나이가 들면 생체리듬 시스템의 민감도가 떨어져 야간 빛에 덜 반응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낮에 밝은 빛에 많이 노출된 사람들은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13%, 심부전 위험이 28%, 뇌졸중 위험이 27% 낮았다. 하지만 생활 습관, 특히 운동량을 고려하자 이런 보호 효과는 사라졌다. 밝은 낮에는 사람들은 야외에서 신체 활동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고, 운동 자체가 심장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운동을 제외하고 분석해도 밝은 빛의 보호 효과가 다시 나타났는데, 이는 낮의 빛 노출과 신체 활동이 함께 심혈관 건강을 지킨다는 의미다. 어두운 침실로 심장 지켜야이번 연구에는 몇 가지 한계가 있다. 빛 노출을 일주일 동안만 측정했고, 가로등인지 침실 조명인지 텔레비전인지 스마트폰인지 등 구체적인 빛의 출처까지는 파악하지 못했다. 참가자의 97%가 백인이고 교육 수준과 소득이 높으며 건강한 편이어서 일반 인구를 대표하기 어렵다. 또한 관찰 연구라서 연관성만 보여줄 뿐 인과관계를 증명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다. 이번 연구는 야간 빛 차단이 새로운 예방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유전적 위험 요인과 달리 빛 노출은 조절할 수 있다. 암막 커튼 설치, 전자기기 끄기, 꼭 필요한 경우 어두운 적색등 사용, 침실을 어둡게 유지하기 등이 도움이 된다. 교대근무나 불가피하게 빛에 노출되는 사람들은 식단, 운동, 정기 검진 등으로 다른 심혈관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심장 건강을 위해 어둠이 중요하다. 숙면 시간뿐 아니라 잠자는 동안의 어둠 자체가 심장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라는 사실이 이번 연구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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