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 NET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 ESS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 aT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 BWF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859
  • 피겨 프린스 차준환, 세계선수권 쇼트 3위…한국 남자 선수 최초 메달 정조준

    피겨 프린스 차준환, 세계선수권 쇼트 3위…한국 남자 선수 최초 메달 정조준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1·고려대)이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한국 남자 선수 역대 첫 메달 획득 가능성을 부풀렸다. 차준환은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5.04점, 예술점수(PCS) 44.60점을 받아 합계 99.64점으로 출전 선수 34명 중 3위에 올랐다. 1위는 디펜딩 챔피언 우노 쇼마(일본·104.63점), 2위는 미국의 ‘피겨 신성’ 일리아 말리닌(100.38점)이 차지했다. 차준환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차준환은 이날 마이클 잭슨 모음곡에 맞춰 고난도 4회전 점프와 올 시즌 내내 흔들렸던 트리플 악셀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기록했던 쇼트 프로그램 개인 최고점(99.51점)을 갈아치웠다. 그가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연기할 때는 관중들이 탄성을 내지르기도 했다. 한국 피겨 선수 중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선수는 남녀를 통틀어 김연아(금 2, 은 2, 동 2개)가 유일하다.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는 2021년 대회에서 차준환이 기록한 10위. 차준환은 경기 뒤 “대회를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뛰었다. 오늘 연기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시즌 초반엔 컨디션이 좋다가 시즌 막판에 무너지는 경향이 많았다”며 “올 시즌엔 세계선수권에 초점을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현재 컨디션은 좋다”고 덧붙였다.
  • 푸틴 동생 보듯, ‘보스’는 시진핑이었다…중러 정상의 몸짓언어 [월드뷰]

    푸틴 동생 보듯, ‘보스’는 시진핑이었다…중러 정상의 몸짓언어 [월드뷰]

    “시진핑 주석이 푸틴 대통령보다 더 ‘대장’처럼 느껴졌다”중러 정상회담 주도권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모스크바를 국빈방문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몸짓언어에서 이 같은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전문가들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디랭귀지, 즉 몸짓언어 전문가들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 회담에서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보다 우위에 있음이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싱가포르 컨설팅업체 ‘인플루언스 솔루션스’ 몸짓언어 전문가 캐런 렁 전무는 “두 정상이 악수할 때,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보다 1초 먼저 손을 뻗었다”면서 “비록 시 주석이 모스크바를 방문했지만, 관계 주도권은 시 주석에게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호주 몸짓언어 및 리더십 행동 전문가 루이스 말러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그는 두 정상이 악수할 때 시 주석이 자신의 손을 푸틴 대통령 위에 포갰는데, 이는 그가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통역사를 사이에 두고 착석한 후에도 푸틴 대통령은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시 주석은 안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러는 평가했다. 서로를 ‘친애하는 친구’라고 부르며 비공식 1대1 회담을 시작했을 때, 푸틴 대통령은 몸을 구부리고 다리를 움찔거리며 주먹을 쥐고 바닥을 내려다보았는데 이는 근본적인 동요를 암시한다고 말러는 설명했다. 렁 전무 역시 푸틴 대통령이 겉으로는 느긋한 척했지만 달랐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렁 전무는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볼 때, 시 주석은 (상대적으로) 침착한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무게감이 있었다. 시선 교차도 훌륭했다. 시 주석은 형처럼 푸틴 대통령을 봤다. 동생 보듯 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1952년 10월생으로 시 주석(1953년 6월생)보다 나이도 많고, 두 배 이상 오래 집권했다고 부연했다.만찬에서 건배할 때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15세기부터 차르(황제)의 연회장으로 활용된 크렘린궁내 그라노비타야궁에서 만찬할 때 시 주석의 잔이 푸틴 대통령의 잔보다 다소 높이 올라가 있었는데, 이것 역시 시 주석의 우위를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해석했다. 2019년 6월 두 정상이 타지키스탄 방문 중 만났을 때는 푸틴 대통령의 잔이 시 주석의 잔보다 높았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66세 생일 축하하기 위해 그가 머무는 호텔을 찾아 건배하며 우의를 보였다. 이에 대해 영국 일간 가디언은 “두 정상의 회담은 러시아의 대(對)중국 의존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이루어졌다”면서 “크렘린궁은 이번 회담이 두 정상의 동등한 만남이라고 강조했지만,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보다 더 ‘보스‘(Boss·대장)처럼 느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렁 전무는 시 주석이 회담 도중 비정상적으로 자주 눈을 깜빡이는 등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됐다고 덧붙였다. 한국바디랭귀지연구소 김형희 소장은 이번 회담에 양국 정상의 성패가 달려 있음이 읽혔다고 했다. 김 소장은 악수할 때 손을 꽉 쥔 것과 시선을 피하려고 했던 장면은 두 정상 모두 위태롭다는 걸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이어 “양국 정상 모두 이번 회담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두 정상의 몸짓언어에서 긴장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알다시피 정치 앞에 영원한 친구는 없다”고 했다.양국 정상은 21일 정상회담 후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발표했다. 두 정상은 각국의 영토보전을 지지한다며 대만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공조를 약속했다. 아울러 미국에 대해 세계 안정을 해치지 말라고 경고하는 등 강력한 반미연대를 과시했다. 그러나 전 세계가 주목한 중국산 무기의 러시아 지원 여부에 함구했고 우크라이나 전쟁의 구체적 해결 방안도 내놓지 못했다. 서방이 우려하는 중국산 무기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양국은 침묵을 지켰다. 다만 두 나라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한 만큼 ‘민간 기술 개발을 내세워 군사 지원 우회로를 만들려고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편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같은 날 정례브리핑에서 중러 정상회담 및 공동성명 등의 밀착 행보를 “정략결혼”이라고 혹평하며 “유엔 헌장을 따른다는 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 현대리바트, 입체감 살린 가공법 눈길… 독일산 마감재 사용

    현대리바트, 입체감 살린 가공법 눈길… 독일산 마감재 사용

    토털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프리미엄 거실장과 소파 2종 등 신제품 프리미엄 가구를 선보였다. 먼저 프리미엄 거실장 ‘엘리시안’은 특수 가공기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제품 상하부 모서리를 ‘45도 빗각 가공’ 기법으로 만들고 ‘그레이징 도장’으로 마감해 입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소재는 가볍고 내구성 좋은 고가의 알루미늄 압출 핸들을 적용했으며, 마감재는 독일 레놀리트사(社)의 소재를 사용했다. 대형 TV가 유행하는 거실 트렌드를 겨냥해 상판 너비·길이도 각각 2087·395㎜로 키웠다. 일반 거실장보다 10% 이상 큰 크기다. 4개의 다릿발 외에 1개의 중앙 다릿발을 추가해 대형 TV를 올려놔도 안정감 있게 했다. 색상은 ‘오션리지 그레이 샌드&시 슬러그 브라운’을 비롯해 ‘오이스터 셀 골든 샌드’, ‘씨 트렌치 소프트 샌드’ 등 총 3가지이며 함께 출시한 사이드장 구매 시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패브릭 소파인 ‘오브니‘는 좌석과 등받이 모두 라운드형으로 디자인했다. 다리받침은 둥근 원통형을 사용했다. 내장재는 고탄성 스펀지를 여러 번 겹쳐 설계했으며, 좌석 부분의 깊이가 일반적인 소파보다 5㎝ 이상 길어 착석 시 안락함을 높였다. 오브니의 겉감은 양털과 같은 느낌의 ‘부클레 원단’과 보들보들한 촉감의 ‘소프트 원단‘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다른 신제품 ‘멜로소’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소파로 신장·체형에 상관없이 사용자 몸에 최적화된 각도로 설정할 수 있다. 헤드레스트(머리받이)는 상하 높이 조절뿐만 아니라 앞뒤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풋레스트(다리받침)가 안쪽으로 한 번 더 접히는 ‘인클라인 기능’을 더했다.
  • 듀오백, 자녀 맞춤형 의자 ‘부스터’… 홈 독서실용으로 제격

    듀오백, 자녀 맞춤형 의자 ‘부스터’… 홈 독서실용으로 제격

    듀오백은 홈 독서실에 적합한 집중형 학습 의자 ‘부스터’를 선보였다.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중고등학생들의 바른 자세를 위한 제품이다. 부스터는 풀메시 의자, 스펀지 좌판, 메시 좌판, 듀오백 등판 등 사용자 몸에 맞는 크기와 옵션을 다양한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등판은 ▲좌우 높낮이와 폭 조절로 척추·등 근육의 부담을 줄여 주는 두 개 분리형 등판 ▲장시간 착석해도 쾌적하고 통기성 좋은 메시 싱글백 등판 등 두 가지가 있다. 좌판은 ▲두툼한 쿠션감으로 편안한 착석감을 주는 스펀지 좌판 ▲고기능성 메시 원단으로 체압 분산 효과와 통기성이 좋은 특허받은 ‘에어로 메시좌판’ 등 두 가지 사양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듀오백 관계자는 “집중형 의자인 만큼 스터디 카페, 독서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에 우레탄 캐스터를 사용해 움직임을 편안하게 했으며, 후면의 고정발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듀오백은 초등학생 맞춤 의자로는 ‘밀키’를 추천한다. 밀키는 듀오백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두 개의 등판 디자인과 팬톤 컬러에서 영감을 얻은 다섯 가지 파스텔톤의 색상을 적용했다. 중심봉은 무회전 중심봉, 회전 중심봉, 회전·무회전 조절용 듀얼린더 중심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 개가 화살맞은 이유는… “닭120마리가 들개에게 당했다”?

    개가 화살맞은 이유는… “닭120마리가 들개에게 당했다”?

    사회적 공분을 샀던 ‘제주 화살 관통 개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의 7개월간 끈질긴 탐문수사 끝에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서장 임상우)는 지난해 8월말 한경면 청수리에서 화살이 개의 몸을 뚫고 나와 박힌 채 발견된 동물학대 사건의 피의자 40대 A씨(남)를 약 7개월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어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살을 해외직구로 구입한 A씨는 몇 년 전부터 주변 개들이 자신이 사육하고 있는 닭들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이유로 지난해 8월 25일 오후 7∼9시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자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개를 발견하고 활을 쏴서 몸통에 박히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살맞은 개는 구조 당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했으며 숨을 헐떡거리는 등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A씨는 당초 범행을 부인하다 경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화살이 발견되자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닭 120여 마리가 들개로부터 피해를 입어 개들을 쫓으려고 했다”며 “개가 보여 쏘았는데 우연찮게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주거지와 비닐하우스 부근 등에서 총 7개의 화살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화살맞은 개는 수컷 말라뮤트 믹스견으로 경기 화성에서 트라우마 치유를 받았으며 최근 ‘천지’라는 새 이름을 얻고 해외로 입양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현철 서부서 형사과장은 “7개월간 연인원 480여명이 투입돼 집중 수사에 나섰으며, 자치경찰단과 협업해서 주변 CCTV를 샅샅이 확인한 결과 피해견의 동선을 확인하고 끈질긴 탐문을 벌여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개에 화살 쏴 몸 관통시킨 40대男 검거 “내 닭 지키려고”

    개에 화살 쏴 몸 관통시킨 40대男 검거 “내 닭 지키려고”

    지난해 8월 제주에서 몸통에 화살이 관통된 개가 발견돼 공분을 일으킨 가운데 이 개에게 활을 쏜 남성이 7개월여 만에 검거됐다. 23일 제주서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5일 오후 7∼9시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자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개에게 활을 쏴서 맞힌 혐의를 받는다. 2021년 8월쯤 주변 개들이 자신이 사육하는 닭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이유로 개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을 갖게 된 A씨는 해외 직구로 화살 20개를 구입해뒀다가, 범행 당일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개에게 활을 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피해견이 A씨의 닭에게 피해를 주던 상황은 아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약 7개월간의 수사 끝에 지난 22일 A씨를 붙잡았으며, 화살 일부 등 증거물을 압수했다.A씨는 당초 범행을 부인하다 경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화살이 발견되자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닭 120여 마리가 들개로부터 피해를 입어 개들을 쫓으려고 했다”며 “개가 보이자 쫓아가서 쐈는데 우연찮게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씨는 활을 직접 만들었으며,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버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주거지에서 4개, 밭과 비닐하우스 부근에서 발견된 화살 각 1개, 피해견 몸에 꽂힌 화살 1개 등 총 7개의 화살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A씨가 직구로 구매한 화살 갯수와 차이가 있어 경찰은 현재 A씨의 추가 범행이 있는지 등 A씨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7개월간 480여명 투입돼 집중 수사피해견, 화살 제거 수술 받고 건강 회복 앞서 지난해 8월 26일 오전 8시 29분쯤 범행 장소로부터 직선거리로 10㎞가량 떨어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등 부분에 화살이 박힌 개가 발견됐다. 이 개는 구조 당시 움직이지 않고 숨을 헐떡거리는 등 괴로워하는 모습이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탐문과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에 나섰다. 그러나 개가 화살을 맞은 채 돌아다닌 지역이 중산간 일대여서 CCTV가 많지 않고 인적도 드물어서 피해견 행적 파악과 용의자 특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개의 등 부분을 관통한 길이 70㎝ 화살은 인터넷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 양궁용 화살이어서 화살 주인을 역추적하기도 어려웠다. 경찰은 이에 작은 단서라도 찾고자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올려 제보를 받기도 했으나 유의미한 제보는 들어오지 않았다. 피해견은 발견 당일 구조되자마자 화살 제거 수술 등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해 현재 타 지역 보호시설에 있으며, 해외로 입양될 예정이다. 발견 당시 낡은 목줄을 하고 있어서 주인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인식표나 등록칩이 없었고 자신이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나타나지 않았다. 지현철 서부서 형사과장은 “7개월간 연인원 480여명이 투입돼 집중 수사에 나섰으며, 자치경찰단과 협업해서 주변 CCTV를 샅샅이 확인한 결과 피해견의 동선을 확인하고 끈질긴 탐문을 벌여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향후 동물학대뿐 아니라 모든 범죄에 총력 대응해 반드시 범인을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 돈 내기 윷놀이 하다 휘발유 뿌려 불 지른 60대, 살인혐의 체포

    돈 내기 윷놀이를 하다 불을 질러 지인을 숨지게 한 60대가 살인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23일 수십여만원의 내기 윷놀이를 하다 100여만원을 따고 나가려던 지인과 다툼을 벌이다 시비 끝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사망케한 A(62)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전남 고흥군 녹동 한 마을의 사랑방 구실을 하는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동네 선후배 관계인 B(71)씨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붙여 숨지게 한 혐의다. 온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중환자실에서 4개월 동안 치료를 받다 지난 20일 패혈증으로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6명이 내기 윷놀이를 했지만 A씨가 순식간에 불을 질러 이를 제지하지 못했다. 일행들은 119에 신고하지 않고 불에 탄 B씨를 자신들의 승용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가 호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갑작스레 사망하자 목격자의 증언 등을 토대로 A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날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며 기각하자 내용을 보강해 재청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A씨는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 “돈 따고 어딜 그냥 가냐” 윷놀이 상대 불 붙여 살해한 60대

    “돈 따고 어딜 그냥 가냐” 윷놀이 상대 불 붙여 살해한 60대

    돈내기 윷놀이를 함께한 지인의 몸에 불을 붙여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전남 고흥군 녹동 한 마을의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동네 선후배 관계인 B씨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붙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약 4개월간 투병하다 지난 20일 사망했다. 경찰은 B씨의 죽음이 병원 환자의 일반적인 사망이 아닌 강력사건이라는 첩보를 입수, 경위 파악에 나섰다. 조사 결과 B씨가 화상을 입었던 당일 동네 사랑방으로 쓰이던 사건 현장에서 돈내기 윷놀이가 벌어졌고, 당시 돈을 딴 B씨가 자리를 뜨려고 하자 A씨가 B씨와 다툰 끝에 사건이 벌어졌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다수 확보했다. 경찰은 살인 혐의를 적용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범행 뒤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채 자가용으로 B씨를 병원까지 옮겼고, B씨가 단순 사고를 당한 것처럼 행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보완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 파리바게뜨, 건강·환경 챙기는 ‘2023 그린페어’ 진행… 오틀리 협업 제품 선봬

    파리바게뜨, 건강·환경 챙기는 ‘2023 그린페어’ 진행… 오틀리 협업 제품 선봬

    파리바게뜨가 건강한 식생활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몸에 좋은 곡물과 채소를 활용한 ‘2023 파리바게뜨 그린페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023 파리바게뜨 그린페어는 싱그러운 초록빛 채소들(Greens)과 건강한 곡물들(Grains)의 최고의 조합(Great!)이라는 ‘Greens, Grains, Great!’를 주제로,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먼저 스웨덴의 식물성 귀리 음료 브랜드 ‘오틀리(Oatly)’와 협업한 음료와 식빵 등을 선보인다. ▲진한 홍차와 귀리 음료 오틀리의 조합으로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향미가 일품인 ‘오틀리 밀크티’ ▲오틀리에 파리바게뜨 자체 커피인 카페 아다지오의 에스프레소 샷을 더해 라테의 풍미를 살린 ‘오틀리 카페라떼’ ▲귀리음료 오틀리와 통오트 사워도우를 넣어 고소한 곡물식빵 ‘홀그레인 오트식빵’ 등이다. 신선한 야채와 곡물, 대체육 등을 활용한 제품도 내놓는다. ▲고소하고 담백한 곡물빵에 닭고기와 야채를 넣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인 ‘치킨샐러드 멀티그레인 샌드위치’ ▲직화구이향을 입힌 식물성 대체육과 야채로 건강, 환경까지 생각한 ‘플랜트 디럭스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 2종 ▲야채, 닭고기, 계란, 리코타 치즈에 곡물을 곁들인 ‘베리오트 리코타&치킨’ ▲닭고기와 야채, 고구마에 각종 견과류와 그래놀라로 맛과 식감을 살린 ‘그래놀라 치킨 샐러드’ 등 샐러드 2종으로 구성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치소비 시장이 꾸준히 커짐에 따라 몸에 좋은 곡물과 대체육, 대체유 등을 활용한 그린페어를 지난해에 이어 진행한다”며 “환경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지속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도현 “발달장애 동생 생각하면 울컥”

    이도현 “발달장애 동생 생각하면 울컥”

    ‘더 글로리’ 이도현이 드라마 흥행으로 20대 남자 배우 캐스팅 1위에 오른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방송한 tvN ‘유퀴즈 온더블럭’에는 배우 이도현이 출연해 드라마 ‘더 글로리’ 캐스팅 비하인드부터 김은숙 작가 및 송혜교 등 배우들과의 호흡 등을 공개했다. 배우 7년차. 농구선수를 꿈꾸던 소년은 연기자로 장래희망을 잡았고 재수 끝에 중대 연영과를 입학했다. 농구 잘하는 과대표로 활약했던 이도현은 “대학생때 동기들이 저를 싫어했을 것이다. 동기들이 잘못한 일을 과대가 계속 대신 혼나다보니 힘들어서 동기들 앞에서 칠판을 때린 적이 있었다. 여자 후배들은 무섭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도현은 발달장애인 동생을 떠올리며 “남동생이 몸이 조금 아픈 친구라서 그 아이를 보면서 항상 초심을 잡고 연기를 더 열심히 해나가야겠다 생각한다. 울컥하는 부분이 되게 많다. 동생이 친구가 없다보니까 부모님이 케어를 해주셔야 하는데 촬영 끝나면 오래 같이 놀아주려구요. 순수하고 거짓말을 못하는 아이인데 저도 동생이랑 있으면 허물이 벗겨지는 느낌이다. 정말 귀엽고 고집세고 먹는거 좋아하고 거짓말 못하는 아이. 많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그는 지난해에 가족들을 위해 집을 마련했다. 이도현은 “아직 전세집이긴 하다. 20년을 한 집에서 살았는데 그 집을 나오게 됐다. 창문이 커지고 환기가 잘되는 좀 큰 집으로 이사했다. 부모님 얼굴이 좀 폈고 주름이 없어졌다. 촬영 중간에 큰 돈을 입금하는데 손이 떨리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내 수입으로도 생활이 가능하니 나 혼자 일하는게 소원인데 부모님이 일을 놓지 않으신다”며 “처음 신문배달도 부모님 일을 같이 하면서 알바를 한 것이다. 당시 받은 월급으로 가족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3월 2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3월 23일

    쥐 36년생 : 큰 재물이 들어온다. 48년생 : 경영하는 일에 이익 있다. 60년생 : 이익이 오는 날이다. 72년생 : 복록이 스스로 온다. 84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기겠다. 소 37년생 : 너그러운 마음에 운 따른다. 49년생 : 확신을 가져라. 61년생 : 괴로웠던 일이 사라진다. 73년생 : 새 일을 시작함이 좋다. 85년생 : 과감하게 밀고 나가라. 호랑이 38년생 : 결단성이 부족하다. 50년생 :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운세다. 62년생 : 귀인이 돕겠다. 74년생 : 생각대로 밀고 나가라. 86년생 : 작은 것에 행운 있다. 토끼 39년생 : 겸손함이 최고다. 51년생 : 무리하게 계획 세워도 길하다. 63년생 : 유종의 미를 맺는다. 75년생 : 주는 만큼 받는다. 87년생 : 생각한 대로 잘 풀린다. 용 40년생 : 신중함 속에 길한 날이다. 52년생 : 마음이 편안하다. 64년생 : 인기스타가 되는 날이다. 76년생 : 좋은 일로 몸과 마음이 바쁘다. 88년생 : 의욕이 상승하는 날이다. 뱀 41년생 : 남동쪽에 길운 있다. 53년생 :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65년생 : 조금 더 연구하고 계획을 세워라. 77년생 : 힘들게 일이 풀린다. 89년생 : 신중함 속에 길한 날이다. 말 42년생 : 일이 저절로 풀린다. 54년생 : 동조자가 나타난다. 66년생 : 형제간에 우애 있겠다. 78년생 : 끈기 있는 사람에게는 정상이 있다. 90년생 : 현실에 충실하면 손해 없다. 양 43년생 : 평소의 소득이 증가한다. 55년생 : 소원을 성취한다. 67년생 : 집안에 근심거리가 해소된다. 79년생 : 목돈이 들어온다. 91년생 : 아랫사람에게 신용 얻겠다. 원숭이 44년생 : 귀인을 만나 대접받는다. 56년생 : 인정에 이끌리면 손해 본다. 68년생 : 재수가 대길하다. 80년생 : 투자에 좋은 날이다. 92년생 : 금전운이 좋아진다. 닭 45년생 : 재물의 지출이 줄어든다. 57년생 : 눈앞에 이익 있다. 69년생 : 만사가 태평한 날이다. 81년생 : 순조롭게 풀린다. 93년생 : 계획성 있는 하루가 되어라. 개 46년생 : 사랑과 우정 모두 순조롭다. 58년생 : 뜻밖에 여행의 기쁨 있다. 70년생 : 끝까지 인내함이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 82년생 : 좋지 않은 일이 해결된다. 94년생 : 재물이 풍만하니 운기 왕성. 돼지 47년생 : 뜻한 바 이루어진다. 59년생 : 하는 일마다 형통하다. 71년생 : 대인관계가 필요하다. 83년생 : 즐거운 일이 있다. 95년생 : 공적인 일부터 해결하라.
  • [오늘의 눈] ‘MZ세대 대화’를 단순 청취로 끝내지 마라/김정화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MZ세대 대화’를 단순 청취로 끝내지 마라/김정화 사회부 기자

    정부가 내놓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이 장시간 노동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일고 대통령까지 나서 보완 검토를 지시하자 뒤늦게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의견을 듣겠다고 한다. 2030 청년 세대가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을 외면하자 부랴부랴 “대화를 하자”는 건데 이런 뒷북 행보는 어쩌면 예정된 수순이었는지도 모른다. 정부는 그간 MZ세대를 위한다고 하면서 듣고 싶은 말만 취사선택했던 건 아닐까.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일주일 새 두 차례나 만난 ‘MZ노조’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의 유준환 의장은 얼마 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지난해 9월 고용부 관계자들을 만나 이미 근로시간 단축을 제안했다. 그런데 ‘MZ세대와 간담회를 했다’는 데만 관심이 있고, 정작 우리 얘기는 보도자료에 한 줄도 들어가지 않았다.” 서울신문이 지난주 직접 만난 2030 직장인들도 연일 계속되는 정부의 오락가락 행보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다음달 17일까지 입법예고를 한 뒤 6~7월 국회에 개편안을 제출한다는 로드맵까지 짜 놓은 마당에 “MZ세대가 들러리가 되는 것 아니냐”며 씁쓸하다는 청년도 있었다. 특히 주 69시간과 60시간을 오가며 ‘숫자 전쟁’을 벌이는 정부에 청년들은 할 말을 잃었다는 표정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만난 한 20대 남성은 “처음부터 60시간이었으면 비난받았을 텐데, 69시간을 말한 뒤 60시간으로 줄이니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생각한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정부는 그간 필요할 때마다 MZ를 마법의 단어처럼 소환하며 정책의 근거로 삼았다. ‘몰아서 일하고, 몰아서 쉬는’ 방식이 “MZ세대가 선호하는 유연한 근무제”라는 것이다. 이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연간 200시간 넘게 일하는 나라, 해마다 수백명이 과로로 사망하는 나라에서 어느 MZ가 제 몸 갈아 일하려 할까. 결국 정부가 내놔야 할 건 ‘유럽식 안식월’, ‘제주 한 달 살기’ 같은 비현실적인 얘기가 아니다. 일하다 죽지 않을 환경, 일한 뒤에는 쉴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게 먼저다. MZ는 죄가 없다.
  • 민주, 이재명 당대표 유지 결정

    민주, 이재명 당대표 유지 결정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자 정부·여당을 향해 ‘대일 굴욕 외교’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며 맞대응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 대표가 재판에 넘겨진 뒤에도 당 대표직을 유지하도록 했지만 기소 시 당직 사퇴를 규정한 당헌 80조를 둘러싼 계파 간 신경전은 계속됐다. 아울러 이낙연 전 대표가 침묵을 깨고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등 당 내홍은 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와 합동 청문회를 추진하는 등 대정부 공세에 화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에 일본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과연 어느 나라 경제산업 정책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 거취를 놓고 계파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당 내홍은 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은 검찰이 기소 사실을 밝힌 이후 7시간 만에 당무위를 열고 이 대표 기소를 부당한 정치 탄압으로 판단한 최고위원회의 유권해석을 인정했다. 이 대표는 당헌 80조 예외를 인정받아 당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당무위는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기소된 기동민·이수진(비례) 의원에 대해서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SBS에서 “부당한 억지 기소이고 정치 탄압이기 때문에 당 대표직은 거론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반면 비명(비이재명)계 김종민 의원은 BBS에서 “마치 이재명 대표나 측근들이 어떤 결정을 내려 놓고 그리로 몰고 가는 식의 메시지를 주는 것은 ‘민주당이 이재명 방탄 정당이구나’라고 자인하는 꼴이 돼 버린다”고 지적했다. 시사 유튜버 백광현씨를 비롯한 비명 성향의 권리당원 500여명은 법원에 이 대표 직무를 정지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다. 비명계를 중심으로 친명계 일색인 지도부의 인적 쇄신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 대표의 대선 경쟁자였던 이 전 대표가 이날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일 관계의 회오리는 양측의 잘못된 자세가 합작한 참사”라고 했다. 오는 6월 귀국 예정인 이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은 지난 설 이후 처음이라 정치 활동 재개를 앞둔 몸풀기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직 유지를 맹비난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속전속결로 이 대표에 대한 방탄막을 정비했다”며 “정당 민주주의는 또다시 이재명 방탄 앞에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 “자전거 타고 20명 만졌다”…공공자전거 타고 다닌 ‘그 놈’

    “자전거 타고 20명 만졌다”…공공자전거 타고 다닌 ‘그 놈’

    공공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22일 잠금장치가 고장 난 공공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A(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37)씨는 이날 오후 1시 35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대학교 인근에서 대전시 공공자전거를 탄 채 여성 보행자에게 접근한 뒤 이 여성의 몸을 만지고 빠르게 달아났다.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같은 수법으로 20∼30대 여성 20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잠금장치가 고장 난 공공자전거를 구해 범행한 뒤 그대로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공공자전거의 모양과 색깔이 모두 같아 범행에 이용된 자전거와 용의자를 특정하기가 쉽지 않은 점을 노린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공원 등에서 노숙을 해온 만큼 도주해 추가 범행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민주, 이재명 기소에 尹 겨냥 공세로 맞불…당 내부는 당헌 80조 논란·이낙연 변수로 어수선

    민주, 이재명 기소에 尹 겨냥 공세로 맞불…당 내부는 당헌 80조 논란·이낙연 변수로 어수선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자 정부·여당을 향해 ‘대일 굴욕 외교’와 민생 파탄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며 맞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기소 시 당직 사퇴를 규정한 당헌 80조를 둘러싼 계파간 신경전이 다시 불붙고, 이낙연 전 대표가 침묵을 깨고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등 당 내홍이 격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한일정상회담 관련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와 합동 청문회를 추진하는 등 대정부 공세에 화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용인의 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에 일본의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일본을 위한 대통령인지 국민이 헷갈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민생 4대 폭탄(물가·금리·부동산·고용 이슈) 대응단’ 출범식에서도 “청년 실업이 역대 최악 수준이고 경제 전반에 걸쳐 위기가 아닌 곳이 없는데 민생의 고통을 방치하는 정치는 국민의 심판 대상”이라고 정부의 무능을 부각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 거취를 놓고 계파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당 내홍은 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 대표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기동민 정책조정위원장과 이수진(비례) 원내대변인을 대상으로 당헌 80조 적용에서 정치탄압을 이유로 예외를 인정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SBS에서 “부당한 억지 기소이고 정치 탄압의 일환이기 때문에 당 대표직은 거론할 사안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반면 비명(비이재명)계 김종민 의원은 BBS에서 “마치 이재명 대표나 측근들이 어떤 결정을 내려놓고 그리로 몰고 가는 식의 메시지를 주는 것은 ‘민주당이 이재명 방탄 정당이구나’라고 자인하는 꼴이 돼버린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 ‘기소 이후에 당이 더 안정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김 의원은 “조국 전 장관 수사 때를 돌아보면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명계를 중심으로 친명계 일색인 지도부 인적 쇄신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 대표의 대선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일관계의 회오리는 양측의 잘못된 자세가 합작한 참사”라며 “양국 관계의 취약성과 한계를 드러내며 새로운 위기를 조성했다”고 정부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오는 6월 귀국 예정인 이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은 지난 설 이후 처음이라 정치 활동 재개를 앞둔 몸풀기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이 대표 사법리스크가 불거질 때마다 ‘대안 카드’로 꾸준히 거론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한일정상회담 국정조사·청문회 추진에 대해 맹비난했다. 김기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구한말에 쇄국정책을 고집하며 내부 권력 투쟁에만 골몰하던 국가 지도자들이 나라를 망쳤고 민주당이 이를 답습하면 역사적 죄를 짓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대통령과 외교부 장관 탄핵’, ‘국정조사’ 등 민주당이 거대 의석을 무기로 쓸 수 있는 모든 위협을 퍼붓고 있다”면서 “이 정도면 당명을 ‘더불어독재당’으로 불러야 한다”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 ‘벤투호 황태자’ 황인범 “클린스만호의 황태자는요…”

    ‘벤투호 황태자’ 황인범 “클린스만호의 황태자는요…”

    벤투호의 황태자였던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누구든 좋은 선수”가 클린스만호의 새로운 황태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범은 22일 오전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취재진과 만나 황태자 타이틀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는 “어떤 감독님이 오시더라도 꼭 한두 선수는 그런 표현을 듣는다”며 “그냥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내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선수가 될 수도 있지만 감독님께서 믿어주시는 데엔 분명 이유가 있다”며 “어떤 선수든, 좋은 선수가 ‘황태자’라는 표현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중용되며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지난 20일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 중이다. 황인범은 특히 “모든 선수가 클린스만 감독님의 황태자가 될 수 있게끔,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개인이 아닌 팀으로서 잘 맞춰 준비해야 한다”며 “그러면 누가 됐든, 모든 선수가 인정할 수 있는 황태자가 나올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황인범은 황태자로 스포트라이트만 받았던 것은 아니다. 그 이전에는 축구 팬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던 시기도 있었다. 그는 “안 좋은 쪽으로 황태자라고 불린 시기도 있었다”며 “내가 못 하면 개인적으로 비난받는 건 당연하지만, 감독님과 코치진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갈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때가 있었다”고 돌이키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러한 상황이 동기 부여가 됐다고 성장 배경을 귀띔했다. 황인범은 “그러다 보니 훈련장이나 경기장에서는 ‘실망하게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동기부여가 됐다”며 “선수는 동기부여가 하나라도 있다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런 부분은 좋았다”고 말했다. 미국과 러시아, 그리스까지 해외 리그 경험은 그를 더 단단하고 자신감 있는 선수로 만들었다. 황태자 타이틀을 그냥 내주지 않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황인범은 “내가 해왔던 플레이를 한다면 클린스만 감독님도 좋게 봐주실 거란 자신감이 있다”며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잘하고 싶다. 그런 축구를 하는 선수는 많은 감독님이 좋아해 주신다. 욕심내지 않고, 그렇다고 안일해지거나 나태해지지 않고 해왔던 대로 훈련장에서부터 한순간 한순간을 놓치지 않게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 클린스만호의 첫 A매치 상대인 콜롬비아에는 황인범과 올림피아코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포함되어 있다. 황인범은 이에 대해 “많은 동료가 웃으며 한국이 이길 것 같다고 했다”며 “로드리게스도 한국에서 A매치를 하면서 한국 선수들이 빠르게, 지치지 않고 90분을 뛴 기억이 있다며 자신은 피해 다니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새 선장을 맞은 대표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아직 이틀밖에 훈련하지 않았고, 인원이 다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가벼운 훈련을 해 (이전과0 어떤 점이 다르다고 명확히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다만 감독님께서 편하게 해주려고 하시는 게 느껴져 선수들도 좋은 분위기 속에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태국 화장실 변기 속에서 ‘거대 비단뱀’이 고개 스윽… [여기는 동남아]

    태국 화장실 변기 속에서 ‘거대 비단뱀’이 고개 스윽… [여기는 동남아]

    화장실 변기 속에 거대한 비단뱀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태국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21일 태국 현지 매체 더타이거는 최근 A씨가 화장실 변기 물이 막혀 들여다보니 거대한 비단뱀이 머리를 쳐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깜짝 놀란 그는 지역 구조대를 호출해 도움을 요청했다. 대원들이 출동해 손으로 뱀을 잡아 끄집어내려고 했지만 뱀은 빠지지 않았다. 자세히 살펴보니 비단뱀의 몸집이 너무 커 연결 하수관에 몸이 낀 상태였던 것. 결국 파이프를 절단한 뒤에야 뱀을 빼낼 수 있었다. 무사히 구조된 비단뱀의 무게를 달아보자 무려 23kg이나 됐다. 한편 태국 전역에서는 길이가 4~6m에 이르는 비단뱀이 흔히 발견된다. 태국의 주택가는 물론 화장실 변기에서 코브라를 비롯한 각종 뱀들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난 2020년 1월 한 태국 남성이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려던 순간 변기 안에서 튀어나온 코브라를 맞닥뜨리기도 했다. 다행히 포획에 성공해 화를 만했다. 또한 2020년 9월에는 10대 태국 남학생이 변기에 앉아 용변을 보다 비단뱀에 생식기를 물렸다. 다행히 맹독성의 코브라가 아닌 독이 없는 비단뱀이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생식기가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달 초 아오낭 지역에 사는 한 주택가 정원에서 3.5m 길이의 킹코브라가 발견됐고, 지난달 크라비의 한 주택가에도 5m 길이의 킹코브라가 의자 아래 숨어 있다 발견됐다. 킹코브라는 독성이 매우 강해 물리면 호흡곤란과 심정지를 유발해 사망할 확률이 75%에 달한다. 태국을 비롯한 일부 동남아 국가에서는 코브라가 이동 중 하수관에서 알을 낳으면서 변기에서 코브라가 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국에서는 매년 7000여 명이 뱀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 이중 30여 명은 목숨을 잃고 있다. 
  • “내가 뺑소니 쳤다고? 그는 멀쩡했는데” 법정에 선 기네스 팰트로

    “내가 뺑소니 쳤다고? 그는 멀쩡했는데” 법정에 선 기네스 팰트로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50)가 지난 2016년 2월 미국 유타주의 디어 밸리 스키장에서 충돌 사고를 일으키고도 뺑소니를 쳤다는 혐의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해 법정에 섰다. 팰트로는 자신에게 30만 달러(약 3억 9000만원) 배상을 요구한 원고에게 1달러의 상징적 배상액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제기해 병합, 진행됐다. 유타주 파크 시티 법원에서 모두 진술을 마치고 퇴정하기 전 팰트로의 얼굴은 무척 지쳐 보였다. 앞으로 여드레에 걸쳐 심리가 계속되며 사고 현장 근처에 있었던 팰트로의 자녀들도 법정에서 진술하게 된다. 은퇴한 검안의사인 테리 샌더슨(76)은 팰트로가 “통제 불능” 상태로 자신에게 부딪쳐 왔으며 “팰트로가 사고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는 바람에 뇌 손상과 갈비뼈 4개가 부러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재판 전 언론 인터뷰를 통해 했던 발언을 되풀이했다. 그는 2019년 1월 팰트로의 스키 강사와 스키장 측에 310만 달러(4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가 재판부가 기각하자 배상액을 줄여 소송을 이어갔다. 팰트로 역시 “뒤에서 덮친 것은 내가 아닌 샌더스였다”며 “그는 스키장에서 넘어진 뒤 곧바로 일어섰으며 내게 ‘다친 데 없다’고 안심까지 시켰다”고 종전 진술을 되풀이했다. 그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당시 의료 기록에 따르면 샌더슨은 경미한 뇌진탕 진단을 받았으며, 이미 그는 15가지 다른 만성 질환을 앓고 있었다. 내가 쓰러뜨리거나 골절 등을 유발하지 않았다. 샌더슨은 내 유명세를 노리고 소송을 제기한 것 같다”고 억울함을 호소해 왔다. 재판 쟁점은 어느 쪽이 사고 순간 오르막 구간에 있었느냐 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해당 스키장 안전 규정은 “앞쪽이나 내리막에 있는 이들은 오른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여러분은 그들을 피해야 한다”고 돼 있기 때문이다. 팰트로의 변호인 스티브 오언스는 의뢰인이 슬로프를 막 내려오고 있었다며 샌더슨이 그녀의 뒤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샌더슨이 시각과 청각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충돌의 결과 빚어진 일이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언스는 또 의뢰인이 처음에는 일종의 공격을 당한 것이 아닌가 의심했으며 사고 충격으로 일생 동안 스키를 타지 못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샌더슨의 변호인들은 팰트로가 자녀들이 슬로프를 잘 내려오는지 지켜보면서 수직으로 내려오다 사고를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렌스 불러 변호사는 팰트로가 의뢰인과 충돌했을 때 “산 위에 있던 다른 사람들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뢰인의 뇌 손상이 영구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시즌마다 스키를 탔던 팰트로가 규정을 몰랐을 리 없다며 “그녀는 슬로프를 잘 알고 있었으며, 위와 옆을 쳐다보고 아래 쪽을 전혀 살피지 않았다. 잔인했다. 그녀는 그런 식으로 쭉 내려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해서 아래에 있던 누군가와 충돌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샌더슨의 2019년 소장에는 그가 내리막 구간에 있었으며 뒤에서 팰트로가 들이받았다고 기재돼 있다. 또 팰트로가 일어나더니 등을 돌려 가버렸다. 그는 몸이 마비된 채 눈 속에 누워 있었다고 돼 있다. 또 팰트로의 강사도 샌더슨을 구호하지 않았다고 돼 있다. 하지만 팰트로의 변호인들은 강사와 스키 패트롤이 급히 달려와 구호 조치를 다했다고 반박했다. 샌더슨은 앞서 뇌진탕 증세 때문에 몸을 제대로 쓸 수가 없었던 데다 변호사들과 문제가 있어 3년 가까이 기다렸다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팰트로는 최근 사골국과 채소만 먹고 간헐적 단식으로 건강한 삶을 이끌 수 있다는 취지로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발언했다가 거센 후폭풍과 비판을 들었다.
  • “토트넘 대선배 설레… 다음 월드컵도 신뢰”

    “토트넘 대선배 설레… 다음 월드컵도 신뢰”

    손흥민이 마침내 ‘토트넘 대선배’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과 그라운드에서 만났다. 손흥민은 21일 경기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새 감독님과 발을 맞춰 볼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날 늦은 오후 입국해 곧바로 파주 NFC에 입소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이 축구 선수로 성장기를 보내고 프로로 데뷔한 나라인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 출신이다. 1990년대 중후반 토트넘에서 활약한 적도 있어 둘의 첫 만남은 더욱 관심을 끌었다. 손흥민은 “매우 특별하다. 토트넘 구단에 선수 시절부터 감독님을 보신 분도 있고, 함께 생활했던 분이 많이 있다”며 “‘좋은 분을 만나 다행’이라고 하더라. 기대가 많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 일정에 대해 얘기해 주셨다. 전술에 대해선 훈련하면서 차차 얘기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클린스만호에서도 ‘에이스’이자 대표팀 구심점이 될 손흥민은 “감독님이 공격적인, 화끈한 축구를 하겠다고 하셨으니 선수들이 잘 맞춰 가며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차례의 A매치 2연전에 대해선 “대표팀이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고 월드컵 효과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 월드컵을 어떻게 준비할지 생각하며 들어왔다”는 손흥민은 2026 북중미월드컵까지 계약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신뢰와 지지를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파울루 벤투 감독님과 흔들리지 않고 4년을 함께한 이유 중 하나가 서로를 항상 믿었다는 것”이라며 “여기 있는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치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제시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목표에 대해선 “결승과 준결승에 가 보고, 8강에서 떨어져 보기도 했는데 그런 경험을 통해 오랫동안 만져 보지 못했던 트로피를 가져오는 게 꿈”이라며 “공짜로 오는 게 아니니 1년도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해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15분만 공개된 이날 훈련에서는 소집 명단 25명 중 20명이 호흡을 맞췄다. 클린스만 감독이 웃음과 농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자 선수들은 미소로 화답한 뒤 가벼운 조깅으로 몸을 풀었다. 이후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의 지시에 따라 그라운드 구석에 매트를 깔고 스트레칭으로 훈련을 준비했다. 몸풀기를 하는 동안 손흥민의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이 본격적인 훈련 과정을 설명할 즈음에는 웃음기를 지우고 진지한 표정으로 귀를 기울였다.
  • 안양시 4월~11월 산림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 시작

    안양시 4월~11월 산림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 시작

    경기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등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목공체험·숲해설·유아숲으로,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일 2회(오전 10~12시,오후 2~4시) 진행된다. 산림치유는 서울대 관악수목원(만안구 예술공원로 280) 내에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의 자연과 함께하는 스트레스 완화·기분전환·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대 관악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진행되는 목공체험에서는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함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숲해설은 안양숲복지센터에서 사계절 다양한 모습의 관악산과 숲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아숲체험(만 3세~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은 만안·동안구 유아숲체험원일대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안양시 산림복지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민은 물론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최대호 시장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