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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6일

    쥐 48년생 : 집안이 화목하니 기쁜 하루. 60년생 : 이동하느라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 72년생 : 마음 놓고 일을 추진해 나가라. 84년생 : 일이 막힐수록 서두르지 마라. 96년생 :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 소 49년생 : 위엄이 갖추어지니 인정받겠다. 61년생 : 재물운이 왕성하나 지출도 심하다. 73년생 : 소비가 왕성하니 지출 상황 점검해야. 85년생 : 불필요한 말이 후회를 남긴다. 97년생 : 소리소문없이 행운이 들어온다. 호랑이 50년생 : 호의를 무시하지 마라. 62년생 : 겸손해야 인정받겠다. 74년생 : 주변과 화합하는 것이 좋다. 86년생 : 물건이나 금전 잃어버리기 쉬우니 조심하라. 98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토끼 51년생 : 세상에 부러울 게 없구나. 63년생 : 친한 사람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75년생 : 최선을 다하면 대길하다. 87년생 : 부귀영화가 찾아오는 날. 99년생 : 실속이 있으니 좋은 하루. 용 52년생 : 뜻밖의 귀인이 와서 소망 이루어진다. 64년생 : 문서에 관계되는 일에 이로운 날이다. 76년생 : 신중한 처신이 행운을 불러온다. 88년생 : 때를 기다리면 반드시 성과 있다. 00년생 : 각오를 새롭게 하는 게 좋겠다. 뱀 53년생 : 경사 생겨 집안이 즐겁다. 65년생 : 사업이 번창하니 금전 문제 해결. 77년생 : 기쁜 일이 생기겠다. 89년생 : 좋은 운이 들어와 흐뭇하구나. 01년생 : 인기도 넘치고 즐거움도 크다. 말 54년생 : 사소한 일일수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라. 66년생 : 외로운 형국이지만 견뎌야 한다. 78년생 : 가까운 이와의 의견대립 잘 해소하라. 90년생 : 귀중한 것을 잃을까 두렵다. 02년생 : 주위 사람과 많은 대화 나누어라. 양 43년생 : 체면치레에 얽매이지 마라. 55년생 : 한꺼번에 얻으려다 구설수 있다. 67년생 : 자신의 맡은 바 책임 다하라. 79년생 : 매사 순조롭게 풀려간다. 91년생 : 노력의 성과 있어 칭찬받는다. 원숭이 44년생 : 매사 계획대로 실행하라. 56년생 : 뜻하지 않은 명예가 따르겠다. 68년생 : 건강과 가족을 돌아보는 여유 가져라. 80년생 : 마음의 괴로움 곧 해결된다. 92년생 : 자신을 학대하지 마라. 닭 45년생 : 모든 일에 적극적인 대처 필요하다. 57년생 : 희망이 보이는 하루구나. 69년생 : 여러 사람의 도움이 있겠다. 81년생 : 아랫사람의 의견을 따르면 행운 있다. 93년생 : 멀리 이동하는 것은 삼가라. 개 46년생 : 과도한 투자는 삼가라. 58년생 : 생각 외의 수입 있겠다. 70년생 : 뜻밖의 만남 있겠다. 82년생 : 사방에서 도움 주니 행운이 넘친다. 94년생 : 전화위복의 시기가 오겠다. 돼지 47년생 : 가까운 사람과 친목을 돈독히 하라. 59년생 : 동요하지 마라. 쉽게 해결된다. 71년생 : 기쁜 일만 생기겠다. 83년생 : 타인과의 교제 관계를 확대하라. 95년생 : 다투지 말고 피하라.
  • 시련 극복하기… 우선 제대로 받아들여라

    시련 극복하기… 우선 제대로 받아들여라

    살다 보면 피할 수 없는 시련과 맞닥뜨리게 된다. 질병, 외로움, 상실, 실패와 같은 개인적인 것들부터 불공정, 부조리 같은 사회적인 것들까지. 이런 시련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철학과 교수인 저자는 인간이라면 당연히 시련을 겪게 되며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기에 앞서 우선 제대로 받아들이고 삶의 방향을 잡아 보라고 조언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철학이다. 저자는 스물일곱 살 때 갑자기 찾아온 지독한 만성 통증에 평생 시달렸다고 한다.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정밀검사를 받았지만 병명조차 알 수 없었다. 난치병과 함께 살아온 경험을 소개한 저자는 질병을 그저 두려워하며 피하려 애쓰기보다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는 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상실의 슬픔과 관련해 철학이 쓸모가 있는지를 논의하면서 철학은 슬픔을 없애는 도구가 아니라 올바르게 슬퍼하는 법을 알려 주는 길잡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자기 자신만을 위해 슬퍼하지 않으며 죽은 이를 위해, 그를 잃어버린 사실에 슬퍼한다. 이런 맥락에서 상실의 슬픔은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치부가 아니라 다른 이에 대한 사랑을 보여 주는 증표다. 철학을 통해 ‘행복’과 ‘잘 사는 것’의 차이를 고찰한 대목은 여러 번 읽어 볼 만하다. 행복은 일종의 기분 또는 감정처럼 주관적이다. 인간은 거짓된 삶을 살면서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행복이 아니라 잘 사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중에 나온 책들이 철학을 통해 이렇게 하라는 방법을 제시한다면 저자는 고대 철학자들의 철학과 자신의 경험을 오가며 올바른 삶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한다. 일곱 가지 시련에 대해 한 편씩 글로 풀어냈다. 글이 길어 자칫 길을 잃을 수도 있지만, 읽다 보면 철학은 무익한 사색이 아니라 시련 속에서도 단단하게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는 좌표임을 알게 될 터다.
  • [책꽂이]

    [책꽂이]

    물욕의 세계(누누 칼러 지음, 마정현 옮김, 현암사) 쇼핑 중독처럼 물건을 사들이던 소비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저자가 우리는 왜 미치도록 ‘그 물건’을 사고 싶은지를 탐구한다. 친환경이라는 이름으로 팔려 나가는 상품의 본질, 최신 트렌드를 내세워 세계의 절반을 파괴하는 패스트패션의 폐해 등도 낱낱이 전한다. 328쪽. 1만 8800원.미중 통화전쟁(다무라 히데오 지음, 정상우 옮김, 오픈하우스) 일본 산케이신문 기자이자 경제전문가인 저자가 2012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이후부터 현재까지 미중 통화전쟁의 시작과 현재, 앞으로의 전개 양상을 방대한 데이터로 분석했다. 통화전쟁의 여파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 한국이 취해야 할 입장에 대해서도 숙고하게 한다. 276쪽. 1만 9800원.그 겨울의 찻집(양인자 지음, 신재흥 그림, 비향서원) ‘그 겨울의 찻집’,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명곡의 노랫말을 쓴 양인자 작가가 명곡의 탄생 비화를 들려준다. 오랜 사진첩에서 당대의 음악인들이 담긴 사진들을 꺼내 추억에 생기를 더한다. ‘샘터’에 연재했던 수필도 골라 묶었다. 328쪽. 1만 8000원.컬렉터처럼, 아트투어(변지애 지음, 한스미디어) 전 세계 아트페어를 오가며 세계 미술 시장의 ‘현재’를 읽어 내는 아트 컨설턴트가 ‘좋은 컬렉터’가 되고 싶은 이들이 알아야 할 이야기를 펴냈다. 컬렉터라면 꼭 알아야 할 국내외 대표 작가들과 1~12월 매달 예술 여행을 떠나기 좋은 도시 미술관과 아트페어 등을 소개한다. 260쪽. 2만원.오스틴과 디킨스 다시 읽기(오정화 지음, 그린비) 본래 한 몸이었던 종교와 문학의 관계를 되짚으며 제인 오스틴과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다시 읽는다. 종교를 배제했다고 비판받은 두 작가의 작품이 신앙, 기독교 세계관과 밀접히 이어져 있음을 밝히고 작품 속 종교의 의미를 풍부하게 찾아낸다. 312쪽. 1만 7800원.미래의 기원(이광형 지음, 인플루엔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역사 속에서 일어난 환경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주목해 5년간 분석한 우주와 인간의 역사, 미래 문명사. 138억년의 우주 역사와 과학자들이 예견한 미래를 살펴보며 인본주의적 평화를 유지하는 새 질서 ‘휴머니즘 2.0’을 구축하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556쪽. 3만 3000원.
  • 이강인, 아시안컵도 부탁해

    이강인, 아시안컵도 부탁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시즌 3호골에 이적 첫 우승컵을 품고 기분 좋게 아시안컵으로 향한다. 이강인은 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에서 킥오프 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PSG의 올해 1호골이다.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까지 묶어 2-0으로 승리한 PSG는 2회 연속 및 통산 12번째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PSG는 최근 11년 동안 8회 연속 포함, 10차례 우승하는 등 압도적으로 트로피를 수집하고 있다. 이강인은 2018~19시즌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며 코파 델 레이(국왕컵) 정상을 경험한 뒤 5시즌 만에 프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SG 유니폼을 입고는 처음 우승컵을 품은 이강인은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는 기쁨도 맛봤다. 트로페 데 샹피옹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컵대회) 챔피언이 맞붙는 단판 경기다. 지난 시즌 PSG는 리그1, 툴루즈는 프랑스컵에서 우승했다. 원래 새 시즌 개막을 알리는 경기인데 지난해 8월 태국 방콕 개최가 무산되며 미뤄졌다.이날 2선 왼쪽 공격을 맡아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3분 만에 득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비티냐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드는 우스만 뎀벨레를 향해 얼리 크로스를 띄웠고, 뎀벨레가 논스톱으로 공을 문전으로 돌려놓자 이강인이 골대 정면 부근에서 왼발로 골대 구석을 찔렀다. 상대 수비가 몸을 날렸으나 슈팅이 다리 사이를 통과했다. 이강인은 이로써 정규리그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골을 포함해 시즌 3호골(2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득점은 지난해 11월 4일 몽펠리에전 이후 공식전 9경기 만이다. 이강인은 또 지난해 12월 21일 FC메스전 도움에 이어 공식전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의 신바람을 냈다. 이강인은 전반 35분에도 우렌 자이르 에메리가 크로스를 올리자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기막힌 왼발 오버헤드킥을 시도해 팬들의 환성을 자아냈다. PSG는 전반 44분 음바페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며 앞서갔고 후반 들어서는 아슈라프 하키미의 프리킥이 골대를 때렸으나 추가골을 넣지는 못했다. PSG는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후반 추가시간 툴루즈의 결정적인 슈팅을 거푸 막아 내며 승리를 지켰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96%의 패스 성공률에 기회 창출 1회, 유효 슈팅 2회, 드리블 성공 2회, 인터셉트 2회, 경합 성공 4회 등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이날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이 경기 출전을 위해 클린스만호 합류를 늦춘 이강인은 현지 인터뷰에서 “우승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며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세계 최고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5일 클린스만호가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합류해 아시안컵 담금질에 나선다. 이강인의 가세로 완전체가 되는 클린스만호는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 ‘명불허전’ 워니, ‘아성 도전’ 배스

    ‘명불허전’ 워니, ‘아성 도전’ 배스

    프로농구 서울 SK의 자밀 워니(왼쪽)가 4쿼터 막판 73-73 동점 상황에서 어김없이 해결사로 나섰다. 경기 종료 1분 전 자유투 라인에서 공을 잡은 워니는 몸으로 알리제 드숀 존슨(부산 KCC)을 가볍게 밀어낸 뒤 한 바퀴 돌며 훅슛으로 결승 득점을 터트렸다. ●SK 워니, 팀 9연승의 주역 ‘맹활약’ 3라운드 일정이 모두 끝난 4일 지난 라운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은 명불허전 워니였다. SK는 전날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규시즌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36득점(9리바운드) 맹활약한 워니를 앞세워 77-74로 이겼다. 현재 진행 중인 9연승의 주역도 단연 워니다. 워니는 김선형, 안영준 등이 주춤한 가운데 지난 9경기 평균 26.33점 10.44리바운드로 공수 중심을 잡았다. 이번 시즌 리그 전체 평균 득점 1위(26.08점), 리바운드 3위(11.48개), 블록 3위(1.20)에 오르면서 지난 2시즌 연속 외국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위상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워니는 KCC전을 마치고 “상대 수비수 2명, 3명이 붙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며 “많은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연습량을 줄여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배스, 4연승 견인… 팀 득점 절반 수원 kt의 주포 패리스 배스(오른쪽)가 워니의 아성에 도전한다. 배스는 지난 1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정규시즌 KCC전에서 44점을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쳤다. 이에 kt는 83-80으로 KCC를 꺾고 4연승을 달렸는데 배스가 팀 득점의 53%를 책임졌다. 배스는 에이스 허훈이 지난달 12일 서울 삼성전에서 코뼈가 골절돼 팀을 이탈한 상황에서 사실상 공격을 혼자 이끌며 9경기 평균 30.11점 9.67리바운드로 워니를 뛰어넘는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 순위도 워니에 이어 2위(25.30점)에 올랐다. 배스는 지난 1일 KCC와의 경기 후 “내가 KBL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겸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료들을 비롯해 감독, 코치까지 나를 믿어 줘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실력과 겸손을 겸비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철도·바이오·이차전지 품은 청주… 국가첨단전략산업 중심지로

    철도·바이오·이차전지 품은 청주… 국가첨단전략산업 중심지로

    국내 첫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X축 철도망 중심, 연구시설 집적오송역 인근 99만㎡ 2029년 준공 오송에 K바이오스퀘어 추진KAIST 캠퍼스·금융·창업시설 조성산·학·연·병 연계 시너지 효과 기대 오창에 세계 최고 이차전지 단지LG엔솔·에코프로비엠 선도기업‘고에너지 전지’ 등 핵심 기술 개발 “충북 청주의 산업지도를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입니다.” 청주가 정부 역점사업 수혜를 한몸에 받으며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청주시는 2029년 오송에 국내 최초의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오송 철도클러스터는 오송역 인근인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342-1 일원에 9만 3000㎡ 규모로 조성된다. 5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송이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후보지가 된 것은 철도 중심지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오송은 KTX 분기역인 오송역이 위치한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로 전국 주요 도시 고속철도와 1~2시간 이내 연결이 가능하다.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와도 가깝다. 국내 철도산업을 견인하는 연구개발 시설도 집적돼 있다. 오송시설장비사무소, 무가선 트램선,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시험선이 있다. 철도종합시험선로와 철도완성차 안전시험 연구시설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분원도 둥지를 틀었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철도 관련 기업인 현대로템, 우진산전, 대아티아이 등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초를 확고히 다진 것이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2026년 산단 계획 수립, 2029년 준공이 목표다.오송에선 K바이오스퀘어 조성도 추진된다. 우수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대학과 연구시설 등이 부족한 기존의 지역 클러스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송에 산·학·연·병이 집적된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2조원이 투입된다. K바이오스퀘어에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와 상업·금융·창업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이 인재를 공급하고, 기업과 연구·임상이 가능한 대형 병원 간 협력이 이뤄지면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과 개념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에 착공하고 2033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송은 국내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도 품에 안았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1조 6352억원이 투입돼 2028년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바이오산단, 오송화장품산단 등 3개 산단 591만㎡에 조성된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은 생물체를 이용하거나 생물공학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제조, 생산, 서비스 단계에서 필요한 소재, 부품, 장비를 모두 의미한다. 충진용기, 정제용필터, 세포배양 배지, 유전자 전달체, 배양장비 등이 해당된다. 일반인들은 중요성을 모르지만 바이오의약품 완제품 시장의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이오의약품의 부가가치와 경쟁력도 결정한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에선 기업 간의 상생협력 구축, 공동 연구개발, 실증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국산 소부장 제품 개발 및 사업화 등이 추진된다. 의약품 제조공정(배양→정제→완제)에 필수적인 원부자재의 자립화와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을 주도하기 위해서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될 경우 해외 의존도가 높은 소부장의 핵심 공급망이 구축되고 소부장 자립화율이 지난해 기준 12.6%에서 2027년 20.8%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은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한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경제효과도 크다. 향후 고용 1만 1758명, 지역생산 2조 3000억원, 부가가치 1조 3000억원, 기업투자 1조 7600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창에는 세계 최고의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들어선다. 한번 쓰고 버리는 일차전지와 달리 이차전지는 충전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무선가전뿐 아니라 로봇과 드론, 전기차, 전기선박 등 이차전지 적용 영역은 계속 확장되고 있다.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만 따져도 2020년 304억 달러에서 2030년 3047억 달러 등 앞으로 10년간 10배 정도 성장이 예상된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오창과학산단, 테크노폴리스일반산단 등 오창 지역 4개 산단에 자리잡는다. 총면적은 1460만 9000㎡다. 선도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3조 9602억원을 투입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코프로비엠은 3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가 완성되면 이차전지용 고에너지밀도 전극 및 전지 핵심 제조기술 개발, 혁신공정 기반 고기능 상용배터리 기술 개발, 수요기업 피드백 중심의 연구개발 등이 진행된다. 청주는 이미 이차전지 분야에서 국내 선두 지자체다. 전국 지자체 중 이차전지 생산과 수출 국내 1위다. 120여개의 이차전지 선도기업과 연구소가 자리잡았다. 이차전지 핵심 인력을 연간 1000명 배출하는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2030년 청주에는 국가 이차전지 기술집약형 첨단산단도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대규모 국책사업을 이끌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확실한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바람의 언덕 지나 계곡길 따라, 첫사랑 같은 얼음꽃이 피었네

    바람의 언덕 지나 계곡길 따라, 첫사랑 같은 얼음꽃이 피었네

    눈이 오면 몸이 먼저 반응한다. 무기력한 팔다리에 난데없이 힘이 돌기 시작한다. 마음도 조급해진다. 어느 산을 갈까. 설경은 역시 산에서 맞는 게 제격이다. 강원 평창 선자령이 퍼뜩 떠오른다. 눈 오는 선자령, 누구에게나 버킷 리스트다.날씨가 희한하다. 평창 횡계읍내에 종일 겨울비가 내렸다. 지구온난화 때문일까.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왔는데, 이럴 수가 있나 싶다. 다행히 읍내와 달리 선자령엔 얼음꽃이 피었다. 나무 표면에 붙어 있던 습기가 낮은 기온에 그대로 얼어버린 거다. 눈꽃과 얼음꽃은 같은 듯하면서도 다르다. 눈꽃은 나무와 숲 전체를 뒤덮는다. 그래서 화사한 풍경을 연출한다. 얼음꽃은 겉만 살짝 덮는다. 얇게 겉을 감싼 얼음 알갱이 너머로 속의 것들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그래선지 어딘가 더 한기가 느껴진다.선자령은 대관령 북쪽, 백두대간 주능선에 위치한 고개다. 강원도 평창(도암면 횡계리)과 강릉(성산면 보광리)을 잇는다. 겨울철 대표적인 눈꽃 트레킹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관령 북쪽의 고개 ‘선자령’계곡 아름다워 선녀와 아이들이 목욕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비교적 높다. 하지만 등산을 시작하는 옛 대관령휴게소가 해발 840m이기 때문에 실제 표고차는 317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거리는 편도 5㎞ 남짓. 4~5시간 정도면 왕복할 수 있다. 등산로가 완만해 ‘등린이’나 가족 단위 등산객들도 어렵지 않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행코스는 옛 대관령휴게소에서 시작된다. 정확한 명칭은 ‘대관령마을휴게소’다. 현재 영동고속도로에 있는 대관령휴게소와는 다른 곳이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IC에서 빠져 국도로 이동해야 한다. 영동고속도로가 옮겨지면서 대관령 정상의 옛 휴게소는 이용객이 줄어들어 문을 닫기도 했었다. 그러다 선자령 일대가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며 사계절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발돋움하면서 대관령마을휴게소에도 다시 차들이 가득 차기 시작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박(장기간 차박) 차량들로 몸살을 앓았지만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 언제 가도 깔끔하고 주차 공간도 넉넉한 편이다. 휴게소에서 대관령 기상관측소 방향으로 10여분 정도 걷다 보면 선자령 등산로가 나온다. 본격적인 산행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길은 두 갈래로 나뉜다. 왼쪽은 보통 ‘계곡길’이라 불린다. 국사성황사를 지나 통신중계기까지 이어진다. 약 1.5㎞의 오르막 코스가 다소 힘겨운 구간. 입에서 헉헉대는 소리와 함께 단내가 풍겨 나온다. 국사성황사를 거치지 않고 오른쪽 코스로 오를 수도 있다. 이쪽은 흔히 ‘능선길’이라 부른다. 다소 완만한 대신 계곡길 코스보다 500m 정도 길다. 계곡길로 접어든다. 아늑한 길이 이어진다. 잣나무, 낙엽송, 조릿대 등이 군락을 이루며 아기자기한 풍경을 선사한다. 눈이 내리면 계곡 나무들에 눈꽃이 피는데, 이게 장관이다. 계곡물도 흐른다. ‘선자령’(仙子嶺)이라는 이름은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데서 유래했단다.국사성황사는 이름 그대로 대관령의 국사서낭(성황)을 모신 신당이다. 세 칸짜리 성황사와 한 칸짜리 산신당 등으로 이뤄졌다. 현재의 당우는 1944년에 중건된 것이라고 한다. 대관령 국사서낭은 대관령 산신과 함께 세계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의 주신으로 모셔진다. 국사성황사에서 제를 지내고 그 신(神)을 강릉 단오장으로 모셔 가는 행사로부터 단오제가 시작된다. 성황사 주변 풍경이 빼어나다. 이리저리 굽고 휜 나무들 위로 서리 같은 얼음꽃이 피었다. 그렇지 않아도 무거운 기운이 깔려 있는 듯한데, 거무튀튀한 몸통에 서리꽃을 두른 나무들 탓에 한층 더 차갑게 가라앉는 느낌이다. 눈꽃이었더라면 화사했겠지. 하지만 이런 신묘한 분위기는 결코 풍길 수 없었을 터다. 산길은 대부분 능선 위로 이어져 있다. 장쾌한 설원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주변 풍경을 요약하면 대략 이렇다. ‘왼편으로 대관령 목장의 설원이 펼쳐지고, 돌아서면 동해의 푸른 바다를 가슴속에 품을 수 있다. 능선을 타고 오르기 때문에 시야가 툭 트여 개방감이 더하다.’ 다만 단서가 있다. 맑은 날이어야 한다는 것. 이번 여정에서처럼 눈보라가 칠 때면 사실 눈에 담을 게 별로 없다. 간간이 드러나는 풍경에 만족해야 한다. 능선 위에 선 풍력발전기들의 자태가 이색적이다. 웅웅거리며 돌아가는 프로펠러의 진동은 위압적이면서도 어딘가 SF영화 같은 느낌을 준다. 풍력발전기 때문에 선자령 등산로를 ‘선자령 풍차길’이라 부르는 이들도 있다. 주능선은 완만한 곡선의 연속이다. 특별히 눈길을 끄는 건 없지만 고원 특유의 평평한 산줄기가 독특한 운치를 만든다. 순백의 세상에 서면 언제나 숨이 트이는 듯하다. 시원한 공기로 폐부를 씻고, 홍진 세상을 감춘 말간 풍경으로 눈을 씻는다. 능선 왼쪽으로 목장의 설원 펼쳐져돌아서면 동해의 푸른 바다가 품으로 이제 횡계의 볼거리를 말할 차례다. 겨울이면 산 아래 횡계리 일대에 이색 풍광이 펼쳐진다. 광활한 황태덕장이 그것이다. 수없이 많은 황태가 매운 겨울바람을 견디며 익어 가고 있다.평창의 겨울 풍경을 말할 때 도암호 가는 길을 빼놓을 순 없다. 도암호는 평창과 강릉이 경계를 이루는 계곡에 도암댐을 세우면서 조성된 인공호다. 호수 자체야 내세울 게 별로 없다. 한데 물길과 나란한 진입로에서 만나는 풍경만큼은 참 일품이다. 농가와 주변 산자락, 그리고 흰 눈 뒤집어쓴 계곡이 어우러져 소담한 겨울 풍경을 그려 내고 있다. 크고 작은 바위들이 뒤섞인 계곡 사이로는 물 반 얼음 반의 계류가 흐른다. 계곡 오른쪽은 발왕산이다. 웅장하지는 않지만 중첩된 산자락들이 제법 옹골찬 풍경을 선사한다. 이쯤 되면 초대형 걸개그림이라 해도 믿겠다. 도암호 위는 강릉의 안반데기다. 겨울철엔 눈이 쌓여 올라갈 엄두를 못 내지만 다른 계절엔 명자깨나 날리는 여행지다. 대관령 주변에 눈꽃 마을, 의야지 마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름난 마을이 많다. 눈썰매장 등의 놀이시설은 대부분 갖췄고 저마다 색다른 콘텐츠도 마련해 뒀다.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선 송어축제가 열리고 있다. 송어맨손잡기와 낚시, 썰매 등 겨울 놀이, 먹거리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낚시는 얼음판에 20㎝ 안팎의 구멍을 뚫어 송어를 낚는 얼음낚시와 실내낚시로 나뉜다. 어린이나 노약자도 어렵지 않게 송어를 잡을 수 있다. 먹거리터에선 잡은 송어를 회와 구이로 요리해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탕수육과 매운탕 등 15가지 송어 요리를 맛보며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눈광장과 얼음광장엔 겨울 레포츠가 즐비하다. 눈광장에선 눈썰매, 스노 래프팅, 수륙양용차 아르고를 탈 수 있다. 얼음광장에서는 전통 썰매,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 범퍼카, 얼음 카트 등 놀이를 즐길 수 있다. 19일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막되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평창 현지에서 눈을 만났다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찾아야 하는 곳이 월정사 전나무 숲길이다. ‘한정판 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눈 그치고 반나절만 지나면 전나무숲은 언제 그랬냐는 듯 앙상한 모습으로 돌아가기 일쑤다. 제아무리 폭설을 뒤집어썼다 해도 그렇다. 행여 바람이라도 불면 눈 떨어지는 시간은 더 짧아진다. 그러니 수도권 등 먼거리의 여행자들이 기를 써도 소담한 설경과 마주하기란 쉽지 않다. 전나무 숲길은 일주문에서 금강문까지 이어진다. 채 1㎞가 못 되는 거리에 반듯하게 솟은 전나무가 빽빽하다. 숲에서 가장 나이 든 나무는 수령 370년 정도다. 대개는 수령 80년 안팎의 젊은 나무들이다. 숲은 오백 살 먹은 전나무 아홉 그루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이들의 씨가 퍼져 지금의 숲을 이뤘다는 것. ‘천년의 숲’이라 불리는 이유다. ●여행수첩 횡계 쪽에 맛집이 많다. 납작식당은 오삼(오징어·삼겹살)불고기를 잘한다. 남경식당은 꿩만두와 메밀막국수로 소문난 집. 대관령한우타운과 평창한우마을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다.
  • ‘가자지구 고립’ 주한미군의 어머니, 극적 구출…비밀작전 성공

    ‘가자지구 고립’ 주한미군의 어머니, 극적 구출…비밀작전 성공

    미국이 가자지구에 고립된 주한미군의 가족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4일(현지시간) AP 통신은 미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고립돼 있던 미군 병사의 어머니와 삼촌을 무사히 구출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구출된 이들은 주한미군 스펙. 라기 A. 스크칵(24)의 어머니 자흐라 스크칵(44)과 그의 삼촌이자 미국 시민권자인 파리드 수카이크다. 두 사람은 현재 가자지구 외곽에서 안전하게 머물고 있다. AP에 따르면 미국이 가자지구에서 미국 시민과 그의 가족을 구출한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출 작전은 스크칵 일가와 미국의 시민단체가 의회와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팔레스타인 부부 자흐라 스크칵과 남편 아베달라 스크칵(56)의 세 아들은 모두 미국 시민권자로, 그 중 파디 스크칵(25)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서 공부하는 대학생이며 스펙. 라기 A. 스크칵은 주한미군이다. 이들 부부는 전쟁 초기 가자지구 내 건물 한 곳에 몸을 숨겼지만 지난해 11월 대피한 건물이 공습을 받으면서 고립됐다. 탈출 과정에서 총에 맞은 남편은 며칠 후 숨졌다. 부부의 아들과 친척은 미국 정부에 가족을 구해달라고 호소했다. 아들 파디 스크칵은 지난해 12월 24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하수구 물을 마시며 버티고 있다. 먹을 것도 거의 없다”며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 단지 그것뿐”이라고 말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워싱턴 정가는 특히 주한미군의 어머니가 가자지구에 고립돼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후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 이집트와 협력해 이번 비밀작전을 수행했고 새해 전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현장의 작전에는 가자지구와 서안지구를 감독하는 이스라엘의 군과 관리들이 참여했다. 다만 구체적인 작전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 당국자는 “미국은 스크칵 가족과 이스라엘 및 이집트 정부 사이에서 연락 및 조정 역할만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미 국무부는 현재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이들의 직계가족을 포함해 약 300명이 가자지구에 남아있으며 이들이 이스라엘의 지상전과 공습, 식량과 물의 부족으로 생존 위기에 처한 것으로 본다. 전쟁 초기에는 미국 시민권자들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이집트 국경 근처인 라파를 거쳐 이집트로 탈출하는 일이 많았으나 지금은 가자지구 중심부에서 탈출하기가 매우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 “공원 갔는데 유모차에 모두 ‘개’들이 타고 있네요”

    “공원 갔는데 유모차에 모두 ‘개’들이 타고 있네요”

    지난해 반려견 유모차, 이른바 ‘개모차’ 판매량이 아기용 유모차를 뛰어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온라인상에선 반려견 유모차 이용이 이슈로 떠올랐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와 산책 시 유모차에 태워도 괜찮을까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한 유튜브 영상 캡처 화면을 제시하면서 “잘 걷는 개는 가급적 개모차 태우지 말자. 태우더라도 ‘개모차’ 산책 위주로 시키지 말고 직접 걷고 냄새를 맡는 산책 위주로 시키자”라고 지적했다. 영상 속 수의사는 반려견에게 유모차가 필요한 상황을 전했다. 수의사는 “반려견 유모차는 장애견이나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경우, 관절염으로 걷는 것을 힘들어하는 강아지들에게 필요하다”며 “이런 강아지들은 주인과 함께 오래 산책할 수 없어 산책 욕구가 해소되지 않아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반려견 이동장보다 유모차를 이용할 때의 장점으로는 ▲양손이 자유로워 짐 보관과 이동이 용이 ▲강아지가 거부감을 적게 느낌 ▲여름철 강아지 발바닥이 뜨거운 바닥에 닿아 생기는 상처 방지 ▲여러 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이동 가능 등을 꼽았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단점으로는 강아지 감각 발달 제한, 활동력 강한 강아지들에게 제한적인 운동량, 강아지 사회화 영향 등으로 분석했다. 강아지는 눈과 코를 비롯해 발바닥 감촉으로도 많은 것을 느끼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이어 수의사는 “몸이 불편하거나 아픈 강아지 외에는 유모차를 이용한 산책은 나들이나 이동의 개념으로 이해하시고, 맘껏 뛰어놀 산책 시간을 따로 가지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난 요즘 유모차 보이면 사람이 탔는지 개가 탔는지 본다”, “멀쩡한 반려견은 유모차에 태우지 맙시다”, “공원 갔는데 유모차에 모두 개들이 타고 있더라”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내기도 했다.“소중한 내 댕댕이”…반려견 호텔부터 보험까지 ‘다양’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서 국내 반려견, 반려묘 수는 2021년 742만마리에서 2022년 798만 마리로 증가했다. 국내 2370만가구 중 4분의 1이 반려견(19.0%)이나 반려묘(7.1%)를 키우는 셈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난만큼 관련 산업도 커졌다. 반려견 건강식부터 미용실, 세탁소, 호텔, 병원, 보험, 생활용품까지 반려동물 전용 상품은 없는 분야가 없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017년 2조 3332억원이던 반려동물 연관산업 규모는 해마다 두자릿수 안팎의 고성장을 이어가 2027년 6조 55억원까지 커질 전망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비싸도 아깝지 않아”…‘반려견 오마카세’ 등장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이 급증하며, 이들을 잡으려는 명품업계의 경쟁 역시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를 중심으로 반려동물을 겨냥한 아이템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 최근 서울 청담동에는 ‘애견 오마카세’ 식당이 오픈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 업체는 펫요리 전문가들이 개발한 반려견을 위한 오마카세 8가지 코스를 프라이빗룸에서 제공한다. 특별한 시간을 위한 의상도 무료로 대여하고, 생일 등 기념일에 맞춘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격은 소형견(7kg 미만)은 5만 8000원, 중형견(15kg 미만)은 6만 8000원, 대형견은 7만 8000원이다.KB금융지주의 ‘2023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총 1262만명이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5명 중 1명꼴에 해당하는 수치다. 반려동물도 가족이라는 인식이 보편화하면서 관련 산업도 계속해서 프리미엄화, 세분화하는 추세다. 이를 두고 “반려견 인구가 늘다 보니 과하게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지적이 나온 한편, “반려견도 하나의 가족이니 투자할 수 있는 만큼 해주고 싶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퇴실 요청에 모텔 女직원 목 졸랐다…CCTV에 찍힌 80대 노인의 행동

    퇴실 요청에 모텔 女직원 목 졸랐다…CCTV에 찍힌 80대 노인의 행동

    경기도 의정부의 한 숙박업소에서 80대 노인이 퇴실을 요청한 여성 직원의 목을 조르며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극심한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3일 KBS에 따르면 숙박업소에서 카운터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80대 남성 A씨가 불구속 송치 됐으며, 이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최근 A씨를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 지난해 10월 A씨는 모텔에서 숙박 후 “퇴실하거나 추가 요금을 내라”는 30대 여성 직원 B씨의 말에 격분해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KBS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A씨는 객실 문 앞에서 퇴실을 요구하는 B씨와 실랑이를 벌였다. B씨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자 A씨는 B씨의 몸 위로 올라타 목을 졸랐다. B씨가 소리를 지르자 A씨는 손으로 입을 막더니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B씨의 입안으로 집어넣기도 했다. B씨의 “살려 달라”는 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온 옆방 투숙객이 A씨를 제지하며 폭행은 멈췄다. 당시 B씨는 A씨가 퇴실 시간이 지나도 열쇠를 반납하지 않자 A씨를 찾아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1시 다 됐으니까 나오셔야 한다”고 안내했지만 A씨는 “못 나간다”고 답했고 “더 사용할 거면 추가 요금을 내셔야 한다”는 말에 “내가 돈을 왜 내냐”고 거부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우발적 범행으로 판단,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시비에서 비롯된 80대 고령 노인의 우발적 범행이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사안은 아니었다. 상해가 중하거나 큰 피해 사실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노인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전했다. B씨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직후 경찰이 ‘그냥 목을 졸렸다는 이유만으로 살인 미수가 되지는 않는다. 단순 폭행이다. 상해로 변경이 되려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인정이 된다’고 했다”며 “법을 잘 모르는 일반인 피해자가 직접 모든 걸 다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 힘들었다. 수사 결과를 바꿀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일을 겪고나서 비슷한 연령대의 손님 분이 지나가시는 것만 봐도 숨게 된다”면서 “하지만 지켜야 할 아이들이 있어 일을 그만둘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B씨는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편을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비용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민사소송까지 제기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3라운드 최고의 선수는 명불허전 SK 워니?…아성에 도전하는 kt 배스

    3라운드 최고의 선수는 명불허전 SK 워니?…아성에 도전하는 kt 배스

    프로농구 서울 SK의 자밀 워니가 4쿼터 막판 73-73 동점에서 어김없이 해결사로 나섰다. 경기 종료 1분 전 자유투 라인에서 공을 잡은 위니는 몸으로 알리제 드숀 존슨(부산 KCC)을 가볍게 밀어낸 뒤 한 바퀴 돌며 훅슛으로 결승 득점을 터트렸다. 3라운드 일정이 모두 끝난 4일, 지난 라운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은 명불허전 워니였다. SK는 전날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규시즌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36득점(9리바운드) 맹활약한 워니를 앞세워 77-74로 이겼다. 14점 차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에 역전당했으나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마다 워니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신승했다. 현재 진행 중인 9연승의 주역도 단연 워니다. 워니는 김선형, 안영준 등이 주춤한 가운데 지난 9경기 평균 26.33점 10.44리바운드 맹활약으로 공수 중심을 잡았다. 이번 시즌 전체로 보면 리그 평균 득점 1위(26.08점), 리바운드 3위(11.48개), 블록 3위(1.20)에 오르면서 지난 2시즌 연속 외국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위상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워니는 KCC전을 마치고 “상대 수비수 2명, 3명이 붙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며 “많은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연습량을 줄여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t의 주포 패리스 배스가 워니의 아성에 도전한다. 배스는 지난 1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정규시즌 KCC전에서 44점을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쳤다. 이에 kt는 83-80으로 KCC를 꺾고 4연승을 달렸는데 배스가 팀 득점의 53%를 책임졌다. 배스는 에이스 허훈이 지난달 12일 서울 삼성전에서 코뼈가 골절돼 팀을 이탈한 상황에서 사실상 공격을 혼자 이끌면서 9경기 평균 30.11점 9.67리바운드, 워니를 뛰어넘는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 순위도 워니에 이어 2위(25.30점)에 올랐다. 다만 kt는 3라운드에서 6승3패를 기록하면서 SK에 2위 자리를 내줬다. 배스는 지난 1일 KCC와의 경기를 끝내고 “내가 KBL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겸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료들을 비롯해 감독, 코치까지 나를 믿어주고 있어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실력과 겸손을 겸비해서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생대 삼엽충, 공격받으면 몸을 둥글게 말아 보호했다 [핵잼 사이언스]

    고생대 삼엽충, 공격받으면 몸을 둥글게 말아 보호했다 [핵잼 사이언스]

    삼엽충은 고생대를 대표하는 생물이다. 고생대의 첫 시기인 캄브리아기부터 마지막 시기인 페름기까지 수억 년간 존재했고 지금까지 발견된 것만 해도 2만 종에 달할 정도로 크게 번성을 누렸다. 그런 만큼 수많은 화석이 발굴되었음에도 여전히 많은 미스터리를 간직한 고대 생물이기도 하다. 삼엽충에 대한 오해 중 하나는 항상 바다 밑바닥을 기어다니는 자세로만 지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삼엽충이 공격받았을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해 공처럼 둥글게 몸을 말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등에만 단단한 껍데기가 있고 배는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구조라 모든 공격에서 몸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몸을 둥글게 말아 공처럼 만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공처럼 몸을 말은 삼엽충 화석을 통해 증명된다. 하지만 과학자들도 삼엽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몸을 말았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 아마도 현재의 아르마딜로나 쥐며느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몸을 말았을 것으로 생각되기는 하지만, 부드러운 배와 여러 개의 다리, 그리고 아가미를 어떻게 수납했는지는 알려줄 정도로 보존 상태가 좋은 화석이 없기 때문이다. 삼엽충 역시 화석으로 남는 부분은 주로 단단한 등껍질 정도다.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박물관에서 잠자고 있던 작은 삼엽충 화석에서 이를 설명해 줄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냈다. 공처럼 몸을 둥글게 말은 삼엽충 화석을 마이크로 CT로 파괴하지 않고 들여다본 결과 안쪽의 부드러운 복부는 물론 다리와 아가미 같은 부속지까지 잘 보존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고대 삼엽충은 현재의 쥐며느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몸을 접어 쉽게 풀리지 않게 내부의 약점 부위를 보호했다. 밖에서 보면 정말 공격할 빈틈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몸을 접었기 때문에 비슷한 크기의 포식자에서 안전하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었다. 이렇게 몸 전체를 갑옷으로 두르는 대신 등 쪽만 단단한 갑옷을 두르고 위급 상황에서 몸을 공처럼 말아서 방어하는 전략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단단한 껍데기를 만드는 비용을 줄이면서도 움직이기 편하고 몸의 표면적을 줄여 포식자의 눈을 피하는 데도 유리하다. 이런 뛰어난 방어 전략이 삼엽충의 성공 비결 중 하나였을 것이다. 흔히 자연을 약육강식의 세계로 묘사하지만, 먹이가 되는 생물이라고 해서 순순히 잡히면 멸종을 피할 수 없다. 이들 역시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승리한 생물이다. 삼엽충은 먹이 사슬의 아래에 있는 작은 동물도 뛰어난 방어 전략으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 또 日대형사고…후쿠오카 먹자골목에 대피령까지

    또 日대형사고…후쿠오카 먹자골목에 대피령까지

    새해 들어 일본에서 대형 사고가 줄을 잇고 있다. 4일(한국시간) 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 날 규슈 북단 후쿠오카현의 기타규슈시 철도역인 JR고쿠라역 인근 음식점 밀집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오후 3시 11분쯤 ‘건물이 불타고 있다’는 내용으로 신고돼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했다. 불이 처음 발생한 식당 관계자는 “냄비 기름에서 불이 붙었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 불이 난 식당 종사자는 이미 몸을 피했고, 현재까지 사상자 정보는 경찰에 신고되지 않은 상태다. 불이 인접 건물로 옮겨 붙으면서 진화 작업에만 4시간 30분이 소요됐다.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은 인근 호텔과 파칭코 가게 등에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한편 일본에서는 새해부터 규모가 큰 사건·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새해 첫날 오후 4시 10분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지진으로 현재까지 7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2일 도쿄 하네다공항에서는 379명을 태우고 착륙하던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활주로에 있던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 JAL 여객기 탑승자는 모두 탈출했으나 해상보안청 항공기에 타고 있던 5명이 숨졌다.
  • 서장훈, ‘이혼’ 때문에 농구 은퇴 미뤘다…눈물 흘리며 뒤늦게 고백

    서장훈, ‘이혼’ 때문에 농구 은퇴 미뤘다…눈물 흘리며 뒤늦게 고백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과거 은퇴를 결심한 뒤에도 1년 더 선수생활을 이어갔던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서장훈 집에 들어가면 더 벗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이날 서장훈은 “39세 시즌에 연봉 문제 등 여러 문제 때문에 팀을 옮겼다”며 “아파서 놔버렸다. 운동선수는 늘 고무줄을 팽팽히 당기고 있는 사람이다. 항상 뛸 수 있는 몸을 준비해야 하는데 39세 시즌 중반부터 놔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마침 이혼하게 됐다”며 “이혼은 할 수 있는데 타이밍이, 내 입장에서는 평생 농구를 했고 내 삶이었는데 은퇴보다 이혼이 부각이 되니까”라며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지 하다가 1년을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다른 팀으로 갔다. 마지막 해는 ‘돈을 받지 않고 뛰겠다’, ‘연봉은 기부하겠다’는 꿈이 있었다. (연봉 협상 때) 연봉을 알아서 주시면 기부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 신여진 “임신 6개월에 잠적한 남친 결국…”(고딩엄빠4)

    신여진 “임신 6개월에 잠적한 남친 결국…”(고딩엄빠4)

    ‘고딩엄빠4’에 출연한 고딩엄마 신여진이 “남자친구가 임신 6개월이 되자 잠적한 뒤 분신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23회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신여진이 남자친구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신여진이 17세에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 드라마로 펼쳐졌다. 신여진은 중학교 2학년 때 남자친구에 고백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 이후 이혼한 어머니를 따라 강원도로 전학을 갔다. 낯선 환경에 힘들어한 신여진은 고등학교 입학 일주일 만에 자퇴했는데, 과거 자신을 좋아한 남자친구가 2년 만에 연락해 매일 만나며 가까워졌다. 신여진은 그에게 마음이 열려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할머니와 살고 있다는 사정을 알게 된 신여진의 엄마가 “우리 집에서 함께 살자”고 제안했다. 얼마 뒤 신여진은 임신했고 엄마는 출산을 허락했다. 그런데 다정했던 남자친구가 점점 ‘자신이 못난 것 같다’고 괴로워하더니 어느날 잠적했다. 며칠 뒤 우편함에 도착한 편지에는 “우리 아기 잘 부탁해. 내가 많이 미안해, 잘 지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임신 6개월 차였던 신여진은 망연자실해 오열했다. 드라마가 끝난 뒤 스튜디오에 출연한 신여진은 “2023년 7월에 남자친구 없이 홀로 아이를 낳았다”며 “편지 하나만 남기고 떠난 아이 아빠에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42세인 엄마와 중학교 2학년 여동생, 6개월 된 딸과 지내고 있었다. 신여진은 집에서 TV 소리를 크게 틀어 놓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집에 혼자 있으면 무섭기 때문이란다. 특히 신여진은 복층으로 된 집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살던 2층 공간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신여진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떠난 날 경찰이 집으로 찾아왔다. 화재로 남자친구가 사망해 곧장 안치실로 옮겨졌다고 하더라”며 가슴 속에 감춰둔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알고 보니 남자친구에 3000만원의 빚이 있었다.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몸에 스스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조영은 심리상담사가 신여진을 돕고자 집을 방문했다. 조 상담사는 “(아이 아빠의 죽음이) 절대로 (신)여진씨 탓이 아니다”라고 위로했다. 신여진은 행동 치료의 일환으로 조 상담사와 2층으로 올라가 아이 아빠와 추억이 담긴 방을 둘러봤다. 조 상담사는 “2층 공간을 새롭게 바꾸길 권유한다.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가족 사진으로 방을 꾸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 결혼 1년 차에 ‘곰신’ 공효진 심경 고백 “밤새워 울어”

    결혼 1년 차에 ‘곰신’ 공효진 심경 고백 “밤새워 울어”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를 군 입대 시킨 후 심경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공효진이 ‘최고의 선택’ 특집의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공효진은 결혼 1년 차 신혼일상을 전했다. 공효진은 “결혼한 지 1년이 넘었다. 하루라도 더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케빈오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KBS2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이 끝나고 한가할 때 마침 케빈오가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갔었다. 공연을 잘 보고 왔다. 그러고 나서 바로 해외 뮤지션 콘서트가 있어서 케빈오와 같이 가게 됐다”고 설명했따. 이어 “미국 여행을 갔는데 그때 마침 케빈오도 거기에 있다고 하더니 ‘차 한잔 할래요’라고 하더라. 오히려 외국에서 만나면 ‘밀월여행이다’ 말이 나올 것 같아 위험하다 생각했지만 식사를 했다”며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시차를 핑계로 문자를 보냈다. 그러다 ‘모닝커피 한 잔 하실래요?’라고 해서 커피를 들고 차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케빈오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저의 진짜 고민은 남편이 군대에 가서 곰신으로 지내야 한다”며 “훈련소까지 갔다. 두 밤 지났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나왔다. 그래서 마음이 복잡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혼도 1년 보냈고, 딱 적절한 시기에 장거리로 애틋함을 더 많이 유지될 것 같다. 케빈이 예약 이메일을 만들어 놓고 갔다. 무슨 영화처럼 아침 10시마다 이메일이 온다”며 “결혼하니까 뭐가 달라질까 생각했는데 차이가 확실한 것 같다. 결혼이 되는 순간 피가 섞인 것 같은 애틋함이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효진은 영상편지를 통해 “내가 외로워할까 봐 힘들어할까 봐 걱정하는데 당신의 몸이 온전히 나에게 돌아오길 기도할게”라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 ‘메이저리거’ 고우석, 샌디에이고와 2년 59억원 계약

    ‘메이저리거’ 고우석, 샌디에이고와 2년 59억원 계약

    깜짝 빅리그 진출을 선언했던 고우석(26)이 마침내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뤘다. 김하성(29)과 한솥밥을 먹게 됐고 처남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으로 맞대결도 종종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고우석의 계약 마감일이었던 4일(한국시간) 오전 7시쯤 X에 “소식통에 따르면 2년 450만 달러(약 59억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으로 건너간 고우석이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샌디에이고 구단이 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고우석은 2017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통산 19승 26패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오승환(42·삼성 라이온즈)을 이을 국가대표 마무리 투수로 일찌감치 주목받았고 지난해 LG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항저우아시안게임 우승에 일조하며 실력을 보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샌디에이고 담당 데니스 린은 “이 계약에는 2026년 뮤추얼 옵션도 포함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고우석은 지난해 시즌 종료 후 MLB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MLB 구단들이 관심을 갖는 선수들이 있을 때 진행하는 형식적인 절차로 그간 몇몇 선수들이 신분조회를 받긴 했지만 실제 진출로 이뤄지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그러나 고우석은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구단이 있음을 확인하고 MLB 진출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29년 만에 우승하고 왕조 구축을 꿈꾸던 LG로서도 고민이 컸지만 선수의 꿈을 존중하기로 했다. 이정후의 계약 소식과는 분위기가 다르게 고우석의 계약 관련 소식은 마감일이 다가오기까지 잠잠했지만 전날 급물살을 탔다. 존 헤이먼 기자가 전날 X에 “고우석과 샌디에이고의 계약이 임박했다. 아마도 마무리 투수를 맡게 될 것”이라고 알렸고 고우석은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마감 시간에 다다라 계약 소식이 들려오면서 고우석이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됐다. 이로써 팬들은 고우석이 김하성과 함께 오는 3월 20~21일 서울 고척돔에서 예정된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MLB 서울 개막전’에서 출전하는 모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이강인, 새해 축포와 함께 이적 첫 우승컵 품고 아시안컵으로

    이강인, 새해 축포와 함께 이적 첫 우승컵 품고 아시안컵으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시즌 3호 골에 이적 첫 우승컵을 품고 기분 좋게 아시안컵으로 향한다. 이강인은 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 트로페 데 샹피온(슈퍼컵) 툴루즈와의 경기에서 킥오프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2024년 파리 생제르맹(PSG)의 1호 골이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 골까지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PSG는 2년 연속 포함 통산 12번째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PSG는 최근 11년 동안 8회 연속 포함해 10회 우승하는 등 압도적으로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강인은 2018~19시즌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며 코파 델 레이(국왕컵) 정상을 밟은 뒤 5시즌 만에 프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SG 유니폼을 입고는 처음 우승컵을 품은 이강인은 공식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는 기쁨도 맛봤다. 트로페 데 샹피온은 프랑스 리그1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우승팀이 맞붙는 일종의 ‘슈퍼컵’이다. 지난 시즌 PSG는 리그1, 툴루즈는 프랑스컵에서 우승했다. 원래 새 시즌 개막을 알리는 경기인데 지난해 8월 태국 방콕 개최가 무산되며 이날 뒤늦게 열렸다. 이날 2선 왼쪽 공격을 맡아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3분 만에 득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비티냐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드는 우스만 뎀벨레를 향해 얼리 크로스를 띄웠고, 뎀벨레가 논스톱으로 공을 문전으로 돌려놓자 이강인이 골대 정면 부근에서 왼발로 골대 구석을 찔렀다. 상대 수비가 몸을 날렸으나 슈팅이 다리 사이를 통과했다. 이강인은 이로써 정규리그 1골,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골을 포함해 PSG 유니폼을 입고 3호 골(2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이 득점포를 가동한 것은 지난해 11월 4일 몽펠리에를 상대로 한 정규리그 경기 이후 공식전 9경기 만이다. 이강인은 또 지난해 12월 21일 FC메스와의 정규리그 경기 도움에 이어 공식전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의 신바람을 냈다. 이강인은 전반 35분에도 우렌 자이르 에메리가 크로스를 올리자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기막힌 왼발 오버헤드킥을 시도해 팬들의 환성을 자아냈다. PSG는 전반 44분 음바페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갔다. PSG는 후반 들어서는 아슈라프 하키미의 프리킥이 골대를 때렸으나 추가 골을 넣지는 못했고, 경기가 그대로 끝나 이강인의 선제골이 결승 골이 됐다. PSG는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후반 추가 시간 툴루즈의 결정적인 슈팅을 거푸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기회 창출 1회, 슈팅 2회, 드리블 성공 2회, 인터셉트 2회, 경합 성공 4회 등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시상식에서 ‘맨 오브 더 매치’ 트로피까지 받으며 환하게 웃었다. 이강인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경기 전부터 우승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며 “나는 항상 팀과 동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세계 최고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이 배우고 있다. 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5일 클린스만호가 전지 훈련 캠프를 차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합류해 아시안컵 담금질에 나선다. 이강인이 합류하며 완전체가 된 클린스만호는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4일

    쥐 48년생 : 여유를 가져야 행운이 있다. 60년생 : 돈 거래 신중하게 하라. 72년생 : 금전, 문서 분실에 주의하라. 84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96년생 : 치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소 49년생 : 인내하는 마음이 필요하겠다. 61년생 : 재산문제에 신경 쓰인다. 73년생 : 금전 과다 지출 조심해야 한다. 85년생 : 욕심부리지 말고 현실에 충실하라. 97년생 : 각오를 새롭게 하는 게 좋겠다. 호랑이 50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62년생 : 몸과 마음이 무겁구나. 74년생 : 안정이 중요하니 앞장서지 마라. 86년생 : 변동수 생기니 잘 대처하라. 98년생 : 결단을 내려야 될 일이 생긴다. 토끼 51년생 : 큰 욕심을 버려야 좋다. 63년생 : 집안이 화목하니 부러울 것 없구나. 75년생 : 문서 계약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87년생 : 뜻대로 풀리지 않으니 피곤하구나. 99년생 : 계속 밀고 나가야 행운 있다. 용 52년생 : 소리소문없이 행운이 들어온다. 64년생 : 인간관계를 잘해야 모든 일 잘 풀린다. 76년생 : 일을 시작하면 결실 크겠다. 88년생 : 끝마무리에 신경 써라. 00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해야 좋다. 뱀 53년생 : 기쁜 소식이 가득하다. 65년생 : 가족끼리 마찰 없도록 조심하라. 77년생 : 한가한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89년생 :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마라. 01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 하겠다. 말 54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가 있겠다. 66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길한 하루. 78년생 : 재물과 기쁨 생기겠구나. 90년생 : 걱정거리가 많으나 지나간다. 02년생 : 재물은 남쪽과 동쪽에서 왕성. 양 43년생 : 쓸데없는 시비를 조심하라. 55년생 : 이동이나 변동은 유리하다. 67년생 : 일하는데 막힘이 전혀 없다. 79년생 : 편안한 날이지만 실수를 조심. 91년생 : 마음이 편안한 하루다. 원숭이 44년생 : 많은 사람들이 따라주는 날이다. 56년생 : 독선적이 되면 모든 일에 지장이 생긴다. 68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어려움 극복한다. 80년생 : 진도가 나가지 않아 답답하구나. 92년생 : 주변의 도움 받아 잘 진행된다. 닭 45년생 : 어려움이 곧 사라진다. 57년생 : 한눈팔지 않으면 구설수 없다. 69년생 : 근심거리 생기지만 해결된다. 81년생 : 매사에 신중함을 요한다. 93년생 : 구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개 46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58년생 : 가까운 사람과 시비 주의. 70년생 : 모든 일이 상승하는 분위기. 82년생 : 고통은 서서히 물러간다. 94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분실물 주의. 돼지 47년생 : 근신함이 행운을 부른다. 59년생 : 운수가 아주 좋은 날이니 기대해도 좋다. 71년생 :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는구나. 83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도 길하다. 95년생 : 시험이나 경쟁에 유리한 날이다.
  • 공효진♥케빈오, 결혼 후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공효진♥케빈오, 결혼 후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배우 공효진의 남편인 가수 케빈오(32·본명 오원근)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2일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 측은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공효진)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케빈오는) 자신을 알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씩씩하게 지난해 12월 입소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당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군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팬 분들에게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케빈오는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들과 많은 분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미국 명문 다트머스대에서 경제학과 연극학을 공부한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9년엔 JTBC 밴드 오디션 ‘슈퍼밴드’에 출연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밴드 ‘애프터문’으로 활동했다. 2022년 10월 공효진과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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