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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내에 벌레 득실득실…몸 기어다녔다” 충격 폭로, 3억 소송 낸 사연

    “기내에 벌레 득실득실…몸 기어다녔다” 충격 폭로, 3억 소송 낸 사연

    국제선 여객기에 탑승했던 미국의 한 가족이 기내에 들끓는 빈대에게 물려 큰 피해를 보았다며 항공사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에 살고 있는 남성 로물로 알부케르케와 그의 아내는 최근 네덜란드 항공사인 KLM과 파트너사인 델타항공을 상대로 버지니아주 법원에 소송을 냈다. 소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월 발생했다. 알부케르케의 가족 4명은 델타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미국 로어노크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행 항공권을 구매했다. 이들은 애틀랜타에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는 KLM 운영 환승 연결편에 탑승했다. 이륙 후 약 2시간이 지났을 무렵 아내는 몸 위로 무언가 기어 다니는 느낌과 함께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에 몸을 내려다본 아내는 옷 위로 빈대 여러 마리가 기어 다니는 모습과 좌석 틈새에 빈대가 숨어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한다. 가족들은 즉시 승무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항공사 측이 “승객들이 공황 상태에 빠질 수 있으니 조용히 해달라”며 소란을 피우지 말 것을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증거로 제출한 사진에는 KLM 문구가 적힌 냅킨 위에 눌려 죽은 벌레의 흔적과 좌석 구석에 숨은 빈대들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가족 4명의 팔과 다리, 몸통 전체가 붉은 발진과 물린 자국으로 뒤덮인 모습도 포함됐다. 가족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가족 휴가를 완전히 망쳤을 뿐만 아니라 심각한 가려움증, 병원비, 의류 및 개인 소지품 폐기 등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보았다”며 최소 20만 달러(약 2억 8000만원)의 배상금을 요구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델타항공 측은 “해당 항공편은 델타가 직접 운영한 것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으면서도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운항을 담당했던 KLM 측은 “특정 의혹에 대해 당장 언급할 수는 없으나, 적절한 법적 절차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커피와 차’…노년 뼈 건강에 더 좋은 음료는 무엇일까?

    ‘커피와 차’…노년 뼈 건강에 더 좋은 음료는 무엇일까?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차(茶)와 커피 중 어느 것이 더 뼈 건강에 도움을 줄까?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차와 커피 모두 건강상의 다양한 이점이 있지만, 차가 뼈 건강에 조금 더 좋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호주 플린더스대 연구팀이 65세 여성 1만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진행한 것으로, 이들의 차와 커피 섭취량 그리고 고관절과 대퇴경부의 골밀도를 비교 분석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차를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보다 전체 고관절 골밀도가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라이언 리우 박사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차가 커피보다 뼈 건강에 더 뛰어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면서 “다만 세포 연구에 따르면 차에 함유된 카테킨과 같은 화합물이 뼈 생성 세포를 자극하여 골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카테킨(Catechin)은 주로 녹차에 많이 들어 있는 천연 폴리페놀 성분으로 체지방 감소와 항산화 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연구팀은 커피가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2~3잔 정도의 적당한 커피 섭취는 골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루 5잔 이상 마시는 경우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커피 애호가이자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은 대퇴경부 골밀도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커피가 몸에 좋지 않거나 끊으라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평생 술을 많이 마시거나 하루 5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골밀도 감소가 더 크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신 호에 발표됐다.
  • ‘커피와 차’…노년 뼈 건강에 더 좋은 음료는 무엇일까? [건강을 부탁해]

    ‘커피와 차’…노년 뼈 건강에 더 좋은 음료는 무엇일까? [건강을 부탁해]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차(茶)와 커피 중 어느 것이 더 뼈 건강에 도움을 줄까?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차와 커피 모두 건강상의 다양한 이점이 있지만, 차가 뼈 건강에 조금 더 좋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호주 플린더스대 연구팀이 65세 여성 1만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진행한 것으로, 이들의 차와 커피 섭취량 그리고 고관절과 대퇴경부의 골밀도를 비교 분석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차를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보다 전체 고관절 골밀도가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라이언 리우 박사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차가 커피보다 뼈 건강에 더 뛰어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면서 “다만 세포 연구에 따르면 차에 함유된 카테킨과 같은 화합물이 뼈 생성 세포를 자극하여 골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카테킨(Catechin)은 주로 녹차에 많이 들어 있는 천연 폴리페놀 성분으로 체지방 감소와 항산화 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연구팀은 커피가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2~3잔 정도의 적당한 커피 섭취는 골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루 5잔 이상 마시는 경우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커피 애호가이자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은 대퇴경부 골밀도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커피가 몸에 좋지 않거나 끊으라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평생 술을 많이 마시거나 하루 5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골밀도 감소가 더 크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신 호에 발표됐다.
  • 장롱에서 나온 딸의 시신…집을 드나든 ‘세 남자’, 그날의 진실

    장롱에서 나온 딸의 시신…집을 드나든 ‘세 남자’, 그날의 진실

    충격적인 장롱 살인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오는 26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64회는 문대봉, 권영수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배우 이준과 서범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다룬 사건은 집에 딸이 죽어있다는 충격적인 신고로 시작된다. 혼자 살던 딸과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은 어머니는 딸이 집에 없는 것으로 보여 청소와 빨래를 하던 중 장롱 안에서 반나체 상태로 웅크린 딸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강제 침입의 흔적은 없었지만, 현관문 안쪽에 방충문이 설치돼 있었고 여름철임에도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어 평소 현관문을 열어둔 채 생활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어머니가 청소를 한 뒤라 현장에 남은 단서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부검 결과, 딸의 몸에서는 타액이 검출됐고 손톱 밑에서 발견된 혈흔은 동일한 남성의 DNA로 확인됐다.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진행한 결과, 여러 주민들이 피해자의 집에 자주 드나드는 젊은 남성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확인된 인물은 한 명이 아닌 세 명으로 밝혀지며 수사는 미궁에 빠진다. 그러던 중 형사들은 수사에 흐름을 바꿀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하며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제작진은 “사건 당일, 딸의 집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두 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4’를 통해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5일

    쥐 48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오히려 일이 자연스레 풀린다. 60년생 : 작은 배려가 큰 평화를 만든다. 72년생 : 꾸준함이 가장 확실한 무기다. 84년생 : 주변 분위기를 먼저 살피는 것이 좋다. 96년생 : 즉흥적인 선택은 피하고 한 번 더 생각하라. 소 49년생 : 감정을 억지로 억누르지 말고 부드럽게 다스려라. 61년생 : 소소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날. 73년생 : 오늘은 친절함이 관계를 부드럽게 만든다. 85년생 : 책임을 가볍게 가져야 마음이 편하다. 97년생 : 자신감을 잃지 않으면 좋은 기회가 온다. 호랑이 50년생 :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라. 62년생 : 작은 일부터 해결하면 속도가 붙는다. 74년생 : 타인의 의견 속에 힌트가 있다. 86년생 : 지나친 기대는 부담을 만든다. 98년생 : 관계에 여유를 남겨두는 것이 좋다. 토끼 51년생 : 조용한 하루가 오히려 복이다. 63년생 : 건강 관리는 미루지 말라. 75년생 : 흐름이 안정되니 마음도 부드럽다. 87년생 : 감정적인 말은 삼가는 것이 길하다. 99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실수가 없다. 용 52년생 : 작은 약속도 성심껏 지키면 신뢰가 더해진다. 64년생 : 주변 사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76년생 : 오늘은 욕심을 조금 덜어야 길하다. 88년생 : 복이 뒤에서 따라오고 있다. 00년생 : 지나친 부담은 스스로 만든 것이다. 내려놓아라. 뱀 53년생 : 마음을 느슨하게 가져야 몸도 편안하다. 65년생 : 좋은 인연이 옆에 있다. 77년생 : 사소한 기쁨이 기운을 회복시킨다. 89년생 : 중요한 것은 말보다 행동이다. 01년생 : 혼자 판단하기 어려울 때는 상담이 필요하다. 말 54년생 : 마음을 낮추면 평온해진다. 66년생 : 확신은 천천히 다져가는 것. 78년생 : 오늘은 큰 변동보다 유지가 유리하다. 90년생 : 가까운 사람의 도움이 큰 힘이 된다. 02년생 : 이동과 변동은 신중히 해야 한다. 양 43년생 : 여유 있게 생각하면 해답이 보인다. 55년생 : 다툼은 피하고 말을 줄여라. 67년생 : 내적 안정이 모든 것을 바로잡는다. 79년생 : 쉬어가는 하루도 필요하다. 91년생 : 자신을 믿는 마음이 결과를 바꾼다. 원숭이 44년생 : 천천히 움직여도 충분하다. 56년생 : 준비해온 것이 빛을 보겠다. 68년생 : 베푸는 마음 속에서 행운이 자란다. 80년생 : 새로운 시작은 한 걸음씩. 92년생 : 감정 기복을 조절해야 실수가 없다. 닭 45년생 : 편안한 흐름 속에서 기회가 보인다. 57년생 :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신뢰를 얻는다. 69년생 : 서서히 운이 풀리기 시작한다. 81년생 : 익숙한 방법을 사용하면 안전하다. 93년생 : 새로운 결정은 천천히 해도 된다. 개 46년생 : 타인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라. 58년생 : 기쁜 소식이 조용히 다가온다. 70년생 : 성실함이 결국 이긴다. 82년생 :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라온다. 94년생 : 너무 서두르지 말라. 속도가 중요하지 않다. 돼지 47년생 : 마음을 차분히 다스리면 평안하다. 59년생 : 뜻하지 않은 도움이 생긴다. 71년생 : 걱정이 과하면 판단이 흐려진다. 83년생 : 오늘은 조율이 중요한 날. 95년생 : 무리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르라.
  • “죽은 사람도 태워주나요?”…비행기 탑승했는데 사망 판정 받은 89세女 ‘발칵’

    “죽은 사람도 태워주나요?”…비행기 탑승했는데 사망 판정 받은 89세女 ‘발칵’

    스페인 남부 말라가 공항에서 영국 런던 개트윅으로 향하던 이지젯 항공편에서 89세 고령 여성 A씨가 기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부 승객들은 “할머니가 탑승 당시 이미 숨져 있었다”고 주장하며 항공사와 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21일(현지시간) 더선에 따르면 해당 항공편은 지난 18일 오전 출발 예정이었으나 출발 직전 기내에서 한 고령 승객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승무원들의 판단이 나오면서 이륙이 중단됐다. 응급 구조대와 공항 당국이 기내로 투입돼 확인한 결과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목격담에 따르면 A씨는 휠체어에 실려 탑승했다. 주변 승객들은 “할머니의 머리가 축 처져 있고 눈을 뜨거나 움직이는 모습이 전혀 없었다”며 “함께 있던 가족이 할머니의 머리를 받쳐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 승객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지젯이 죽은 사람을 비행기에 태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A씨 가족 측은 “할머니가 단지 몸이 좋지 않아 잠들어 있는 상태일 뿐이었다”고 항공사 직원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중 일부는 가족 중 한 명이 자신을 의료인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지젯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승객은 탑승 전 ‘비행 적합 진단서(Fit to Fly)’를 제출했으며, 항공기 탑승 당시 의료진에게서 생존 상태로 확인 받았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 응급 상황으로 판단해 즉각 대응했다”면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해당 항공편은 약 12시간가량 지연됐다. 항공사 측은 피해 승객들에게 음식 및 음료 쿠폰을 제공했다. 스페인 현지 경찰은 여성의 정확한 사망 시점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가족들이 당시 노인의 상태를 알고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통잠 안 잔다”…나이 지운 호날두 건강 비결은 ‘90분 수면’[라이프]

    “통잠 안 잔다”…나이 지운 호날두 건강 비결은 ‘90분 수면’[라이프]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불혹의 나이에도 20대 같은 몸 상태와 경기력을 유지하는 비결이 공개됐다. 호날두는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몸매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자신이 출시한 속옷 브랜드 ‘CR7’의 제품만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한 호날두는 불혹의 나이에도 선명한 근육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는 특별한 수면 패턴, 엄격한 식단, 고강도 훈련을 통해 ‘철인 같은’ 체력을 만들어왔다. 호날두가 몸 관리에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수면 전략이다. 일반적인 7~8시간 수면 대신 그는 하루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잔다. 신체 리듬과 회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1시간 30분씩 총 5회 수면하는 ‘다상 수면’을 실천 중이다. 이 방식은 짧은 수면을 반복하면서도 깊은 회복 효과를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 방법은 아기들이 잠자는 방식과 비슷하며 생산성과 집중력,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되지는 않았다는 반론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호날두는 매주 5회 이상, 하루 최대 약 4시간에 걸쳐 개인 훈련을 병행한다. 축구팀 훈련 외에도 프린트, 사이클링, 근력 훈련 등을 병행하며 몸 전체를 균형 있게 단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복을 위해 새벽 시간에도 사우나와 얼음 목욕을 병행한다. 데일리메일은 “최근 측정된 호날두의 체지방률은 7%에 불과하다. 프리미어리그 톱레벨 선수의 체지방률은 8~12%”라고 밝혔다. 식단 관리 역시 철저하다. 설탕, 탄산음료 등 불필요한 칼로리는 일절 배제하고 닭고기, 생선, 신선한 채소 등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한다. 하루 6끼 소량식 형태로 나누어 섭취하며, 고단백·저지방 식품 위주로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는 커피를 마실 때도 품질 좋은 블랙커피를 선택하며, 술은 전혀 마시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날두는 한 인터뷰에서 “내 안에 여전히 열정이 있다. 20대 때와는 다르지만 훈련과 경쟁을 즐긴다”고 말했다. 그의 지인은 “호날두에게는 ‘삶’보다 ‘훈련’이 우선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호날두의 사례가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자기 절제가 인간 신체의 한계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지표라고 평가했다. 2022년 1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는 올 시즌에도 리그 득점 순위 1, 2위를 다투며 활약하고 있다.
  • 11%까지 찍었는데…출연자 개인사로 4년만에 종영한 ‘인기 프로그램’

    11%까지 찍었는데…출연자 개인사로 4년만에 종영한 ‘인기 프로그램’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이 멤버들의 잇따른 재혼으로 프로그램 정체성 논란을 겪은 끝에 막을 내렸다. ‘돌싱포맨’은 지난 24일 방송된 213회를 끝으로 4년 5개월 만에 종영했다. 애초 ‘돌싱(돌아온 싱글)’들의 유쾌한 토크쇼’를 표방했던 이 프로그램은 고정 출연진 중 절반이 재혼하면서 기획 의도와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가장 먼저 재혼 소식을 전한 인물은 가수 이상민이었다. 그는 지난 4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히며 ‘돌싱’ 신분을 탈피했다. 이어 공개 열애 중이던 코미디언 김준호 역시 지난 7월 동료 코미디언 김지민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출연진 4명 중 2명이 기혼자가 되면서 ‘돌싱’ 타이틀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고, 결국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출연진은 유쾌하게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준호는 “4년 넘게 달렸는데 그래도 우리 중 절반은 행복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전히 ‘돌싱’인 방송인 탁재훈은 이상민과 김준호를 향해 “두 분 때문에 프로그램이 끝난 거다. 사랑을 얻고 직장을 잃었다”며 “결혼이 이렇게 몸에 해롭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돌싱’은 계속 생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임원희는 “앞으로도 사랑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스핀오프로 출발한 ‘돌싱포맨’은 방영 초반 분당 최고 시청률 11%를 돌파하며 화요 예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열애와 결혼 소식이 잇따르면서 프로그램의 콘셉트와 진정성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인생 2막의 이야기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기혼자가 ‘돌싱’ 예능에 출연하는 상황에 피로감을 느낀 시청자들이 이탈하며 시청률은 하락세를 탔다. 결국 마지막 회는 전성기에 못 미치는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 배우 이영애도 추천한 ‘이 음료’…겨울철 면역 효과 ‘만점’

    배우 이영애도 추천한 ‘이 음료’…겨울철 면역 효과 ‘만점’

    겨울철 불청객인 감기를 예방하고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기 위해 차를 마시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쌍화탕, 유자차, 대추차 등을 즐긴다. 반면 유럽은 ‘뱅쇼’를 즐겨 마신다. 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의미로, 와인에 각종 과일과 계피를 끓여 마시는 음료다. 배우 이영애도 겨울에 마시기 좋은 건강 음료로 뱅쇼를 추천했다. 이영애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재료는 취향껏 넣는 뱅쇼.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체크무늬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머리를 묶어 올린 채 부엌에서 뱅쇼를 직접 만들었다. 그의 글대로 뱅쇼는 사과, 배, 오렌지, 자몽 등 과일과 팔각, 계피 등 향신료를 취향껏 넣고 와인을 부어 끓이면 된다. 특히 뱅쇼에 들어간 레드와인의 타닌과 향료들이 어우러져 항바이러스 효과를 낸다. 이는 ‘천연 감기약’으로 불린다. 뱅쇼를 마시면 체온 상승으로 혈액 순환이 좋아져 추위를 완화한다. 오랜 시간 끓여 대부분의 알코올이 날아가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뱅쇼에 들어있는 와인과 과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감기 예방,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온도와 소량의 알코올이 혈관을 확장해 순환을 촉진하고, 수족냉증이나 관절 통증을 줄여준다. 이 밖에 포도씨의 카테킨이 혈관을 깨끗하게 한다. 계피도 피로를 풀어주며 소화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대사증후군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당뇨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뱅쇼에는 과일과 설탕이 더해져 당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할 위험이 있다. 또 초기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약을 대신할 수는 없다. 따라서 심한 감기나 고열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 “동갑내기 중 나만 주름이 쭈글쭈글”…‘고속노화’ 알고보니 ‘이 음식’ 탓

    “동갑내기 중 나만 주름이 쭈글쭈글”…‘고속노화’ 알고보니 ‘이 음식’ 탓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피부가 빨리 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트륨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늘어날 뿐 아니라 습진 같은 피부 질환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22일(현지시간) 짠 음식이 피부 노화를 앞당긴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를 보도했다. 많은 사람이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고혈압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하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 피부까지 늙게 만든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하루 2000㎎ 미만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미국 국민은 권장량보다 약 1100㎎ 이상을 초과 섭취하고 있다. 미국 의료기관인 웨스트레이크 피부과의 티머시 트란 박사는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여러 문제가 생기는데, 피부가 가장 먼저 이런 불균형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콜라겐 생성 방해…주름 늘어나나트륨은 피부를 건조하거나 붓게 만들고, 피부를 탱탱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단백질인 콜라겐 생성까지 방해한다. 트란 박사는 “나트륨이 피부의 수분을 방해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촉진하면 피부가 콜라겐 분해에 더욱 취약해진다”며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처지고 잔주름이 생기며 거칠어진다”고 말했다. 피부가 건조해 보일 수도 있다. 짠 음식을 먹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세포 안에 있던 수분을 혈관 밖으로 끌어 당긴다. 싱가포르 큐티스 의료 레이저 클리닉은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며 주름이 도드라지고 생기 없어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습진 발생 위험도 20% 증가피부에 쌓인 나트륨은 습진을 유발하는 역할도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을 하루 1g만 더 섭취해도 습진 악화 가능성이 20%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은 습진의 만성 염증을 일으켜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기도 한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자연스럽게 건조해지는데,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이를 더욱 악화시킨다는 설명이다. 가공식품 피하고 집에서 요리를전문가들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라고 조언한다. 대신 견과류, 콩, 생선, 저염 치즈 같은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집에서 요리하면 저염 식단을 실천하기 쉽다. 냉동식품보다 소금을 훨씬 적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통조림 식품은 물에 헹궈 보존 과정에서 생긴 과도한 소금을 제거하고, 허브와 향신료로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 바나나처럼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짠 음식과 함께 먹으면 나트륨으로 인해 몸이 붓는 증상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 “또 1살 늙는구나”…새해 노화속도 늦추는 생활습관은?

    “또 1살 늙는구나”…새해 노화속도 늦추는 생활습관은?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이른바 ‘저속노화’는 식습관과 운동, 수면, 마음가짐 조정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 단 특정 영양제나 단기간 다이어트가 아닌,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장기 프로젝트처럼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혈당 스파이크’ 줄이는 식단 관리저속노화의 출발점은 식단이다. 노화와 각종 만성질환을 촉진하는 대표 요인 가운데 하나가 ‘혈당 스파이크’(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다. 따라서 ▲설탕·액상과당 등 단순당이 많이 든 음식·음료 ▲흰 쌀밥, 흰 빵, 흰 밀가루 음식 등 정제 탄수화물 ▲붉은 육류 과다 섭취,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가능한 줄이는 것이 좋다. 반대로 ▲잡곡·현미 등 통곡물 ▲콩류, 견과류 ▲각종 채소와 제철 과일 ▲생선 등 양질의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의 비중은 늘리는 것이 저속노화 식단의 기본 원칙으로 권고된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에 미네랄까지 균형 있게 섭취하고, 과식·야식을 피하면서 일정한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기적의 한 끼’보다 ‘꾸준히 좋은 식사’가 노화 속도를 가르는 결정적 변수다. ‘짧고 굵게’보다 ‘오래, 꾸준히 운동하기 운동은 저속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축이다. 다만 나이를 불문하고 무리한 고강도 운동은 부상과 회복 지연으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칭, 즉 유연성 운동과 균형 운동,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4가지 축을 고루 채우는 운동 루틴을 권고한다. 이 가운데 스트레칭은 관절과 근육의 가동 범위를 넓혀주고 통증과 부상 위험을 낮춘다. 생활 중간중간 틈날 때마다 시행하고, 천천히 호흡과 함께하면 이완 효과가 커진다.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은 ‘최소 조건’ 수면은 저속노화에서 가장 과소평가되지만, 실제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수면 부족은 치매 위험을 높이고, 식욕·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든다. 면역 기능 저하, 만성 피로, 우울감 증가 등도 수면의 질과 직결된다. 불규칙하게 ‘몰아서 자는’ 패턴보다는,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잠들고 깨는 일정한 수면 리듬을 유지하는 편이 저속노화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관리·명상·긍정적 마인드셋‘외모 관리’가 주는 심리적 저속노화 효과 저속노화는 몸만의 문제가 아니다. 마음과 스트레스 관리도 함께 다뤄야 한다. 명상·호흡법·가벼운 요가 등으로 긴장을 풀고, ‘완벽한 건강’에 집착하기보다 스스로를 수용하는 태도와 사람들과의 관계와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한 축이다. 피부 항노화 시술이나 스킨케어, 몸매 관리 등 외형을 가꾸는 노력도 일정 부분 저속노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단순히 ‘젊어 보이는 얼굴’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높이고 거울 앞에서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들며 활발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게 해 정신적·사회적 차원에서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술 자체가 목적이 되거나 과도한 비교·집착으로 이어진다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키워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당장 바꿀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조정저속노화는 결국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식사 ▲무리하지 않는 꾸준한 운동 ▲규칙적 수면 ▲스트레스 관리와 긍정적 마음가짐 ▲필요하다면 외모·피부에 대한 합리적 관리가 함께 만드는 ‘복합 프로젝트’에 가깝다. 어느 하나의 건강법에 집착하기보다, 일과 휴식의 패턴, 관계 맺는 방식 스스로를 바라보는 태도 중 지금 삶에서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조정해 나가는 것이 저속노화의 현실적인 출발점이다.
  • 버블티 안 마셨는데…30대 근육질 운동광이 당뇨병 걸리게 된 ‘이 음료’

    버블티 안 마셨는데…30대 근육질 운동광이 당뇨병 걸리게 된 ‘이 음료’

    버블티(밀크티)를 즐겨 마시는 중화권에서는 이를 남용하다 젊은 나이에 당뇨병 진단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대체로 물 대신 버블티를 마시는 습관과 더불어 불규칙한 수면 패턴, 운동 부족 등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이 겹치면서 당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건장하고 탄탄한 체격을 가진 청년이 당뇨병 진단을 받는 사례가 있었다며 대만의 한 의사가 또다른 음료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만의 외과 전문의 천룽젠 박사는 최근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료실을 찾았던 30대 남성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천 박사로부터 비만 수술을 받았던 다른 환자가 데리고 온 30대 남성 환자는 보통의 비만 환자와 달랐다. 건장한 체격에 근육이 탄탄한, 헬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체형이었다. 천 박사가 “이렇게 몸이 탄탄하고 근육질인데 어떤 진료를 받으러 오셨나요”라고 물었더니 놀랍게도 그 청년은 “당뇨병이 있어서 왔습니다”라고 답했다. 천 박사는 그가 ▲젊고 ▲특별한 가족력도 없으면서 ▲몸매 관리도 잘 되어 있어 당뇨병에 걸릴 것 같은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전했다. 혈당 검사를 해보니 이 환자의 당화혈색소는 정상 수치(5.7 미만)를 훨씬 웃도는 7.8에 달했다. 문진 결과 원인이 밝혀졌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이 환자는 육체노동에 종사하고 있었다. 그는 근육 피로 회복에 비타민 B 복합체가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듣고 끼니마다 에너지 음료를 마셔온 것으로 드러났다. 비타민 B 복합체는 신진대사 작용을 촉진해 피로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 증진, 신경계 건강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근육 건강에도 기여해 에너지 음료에 필수적으로 함유되는 비타민이다. 에너지 음료의 각성 효과는 카페인과 더불어 비타민 B 복합체와의 시너지에 따른 것이다. 문제는 에너지 음료에는 비타민 B 복합체뿐만 아니라 카페인과 함께 많은 양의 당분이 함유돼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비타민 B 복합체의 효능에 집중해 에너지 음료를 남용하면 결국 카페인은 물론 당분까지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천 박사는 “겉보기에는 건강해 보여도 장기간 ‘잘못된 보충’을 하면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환자에게 비교적 간단한 당뇨 약을 처방하면서 에너지 음료를 줄일 것을 권했다. 다만 이미 에너지 음료에 중독돼 갑작스러운 중단에 따른 금단 현상을 겪게 될 것을 우려해 일단 매 끼니 먹던 습관을 하루 최대 1캔 정도로 줄이도록 했다. 그렇게 먹는 양과 횟수를 조절한 결과 한달 만에 당화혈색소는 6.2로 떨어졌다. 이후 이 환자는 에너지 음료를 완전히 끊었고, 3개월 만에 당화혈색소가 정상 수치로 회복됐다. 6개월 뒤에는 당뇨약 처방도 완전히 중단할 수 있었다. 천 박사는 “아무리 몸에 좋다는 것도 반드시 적당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빵, 고기 다 먹는다” 173cm·52kg 김진경, 모델 13년차에 정착한 식단 공개

    “빵, 고기 다 먹는다” 173cm·52kg 김진경, 모델 13년차에 정착한 식단 공개

    13년 차 모델 김진경이 꾸준히 유지해 온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김진경은 23일 유튜브 방송 ‘식단 읽어드립니다’에 출연해 자신의 식습관과 몸 관리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제가 데뷔한 지 13년이 됐는데 데뷔를 하면서부터 자연적으로 식단을 하게 됐다. 모델이라는 직업을 하게 됐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10여 년 동안 정리가 된 게 두 끼를 먹는다. 첫 끼는 든든하게 먹고 저녁을 간단하게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 “흰 쌀밥도 안 먹고 흰 밀가루, 정제된 류를 잘 안 먹는다. 흑설탕 대신 코코넛 슈거 이런 식으로 대체해서 먹는다”고 덧붙였다. 남편인 축구선수 김승규에 대해서는 “저랑 입맛을 맞는 남자를 처음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진경은 현미밥에 멸치볶음, 제육볶음으로 구성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고기가 당겨 제육볶음을 먹었다”며 “설탕 대신 알룰로스나 스테비아를 쓴다”고 밝혔다. 또 모닝빵과 땅콩버터, 저당 사과잼, 크림치즈, 샐러드로 구성된 ‘아점’ 식단도 공개했다. 김진경은 “드레싱은 올리브오일에 발사믹만 뿌려서 먹는다”며 “빵도 저는 사워도우만 먹는다”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4일

    쥐 48년생 : 마음을 천천히 다스리면 길이 열린다. 60년생 : 조용히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72년생 : 꾸준함이 오늘의 가장 큰 힘이다. 84년생 : 주변의 움직임을 먼저 살펴라. 96년생 : 즉흥적 결정은 피하면 좋다. 소 49년생 : 느긋한 마음이 흐름을 좋게 한다. 61년생 :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73년생 : 익숙한 방식이 오늘은 가장 안전하다. 85년생 : 감정적 반응은 손해를 부른다. 97년생 : 작은 도움이라도 받는 것이 현명하다. 호랑이 50년생 : 무리하지 않으면 건강이 좋아진다. 62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실수가 없다. 74년생 : 기쁜 마음이 관계를 부드럽게 한다. 86년생 : 집안 정리가 마음까지 정돈해 준다. 98년생 : 목표를 너무 높이지 않는 것이 좋다. 토끼 51년생 : 혼자 결정하기보다 의견을 들어보라. 63년생 : 재정 운은 무난하다. 75년생 : 일의 속도가 조금 느리지만 안정적이다. 87년생 : 침착함이 오늘의 해답이다. 99년생 : 주변 말보다 자신의 기준을 지켜라. 용 52년생 : 작은 규칙을 지키는 것이 이롭다. 64년생 :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가 실마리가 된다. 76년생 : 욕심을 줄이면 길이 넓어진다. 88년생 : 마음을 가볍게 하면 일이 수월하다. 00년생 : 서두르지 말고 흐름을 따라가라. 뱀 53년생 : 신뢰를 통해 관계가 강화된다. 65년생 : 작은 선행이 큰 도움으로 돌아온다. 77년생 : 말보다 행동으로 마음을 전하라. 89년생 : 조용한 집중이 성과를 낳는다. 01년생 : 서두르면 실수가 생기니 차분할 것. 말 54년생 : 양보가 오히려 이득이 된다. 66년생 : 가까운 사람과의 신뢰가 중심이 된다. 78년생 : 지나친 자신감은 조심해야 한다. 90년생 :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라. 02년생 : 이동이나 발걸음에 행운이 따른다. 양 43년생 : 몸과 마음을 함께 쉬게 하라. 55년생 :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해결하라. 67년생 : 주변의 진심을 알아볼 때이다. 79년생 : 차분히 기다리면 기회가 온다. 91년생 : 오늘은 자신감이 흐름을 만든다. 원숭이 44년생 : 작은 만족이 큰 기쁨이 된다. 56년생 : 욕심을 줄이면 마음이 편해진다. 68년생 : 함께하는 힘이 든든하다. 80년생 : 주변 조언에 마음을 열어보라. 92년생 : 한 가지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 닭 45년생 : 조심스럽게 행동하면 나쁠 것이 없다. 57년생 : 서두르지 말고 단계별로 가라. 69년생 : 감정에 흔들리지 않으면 길하다. 81년생 : 차분함이 오늘의 미덕이다. 93년생 : 새로운 계획은 조금 더 검토하라. 개 46년생 : 천천히 움직일수록 안정된다. 58년생 : 좋은 결과가 곧 찾아온다. 70년생 : 인연 속에서 해답을 찾는다. 82년생 : 한 걸음 물러나 보면 보인다. 94년생 : 계획을 간결하게 하면 효율이 오른다. 돼지 47년생 : 욕심을 내려놓으면 평온이 온다. 59년생 : 말 한마디가 운을 가른다. 71년생 : 조급함을 줄이면 해결된다. 83년생 : 균형을 지키면 일이 안정된다. 95년생 : 속도를 조절하며 움직여라.
  • ‘SD맨’ 송성문 “김하성 선배 덕에 나도 좋은 계약”

    ‘SD맨’ 송성문 “김하성 선배 덕에 나도 좋은 계약”

    빅리그 입성에 성공한 송성문(29)이 ‘최대한 많은 타석 확보’를 1차 목표로 잡았다. 앞서 송성문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1500만 달러(약 222억원)’ 조건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계약을 마치고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송성문은 “샌디에이고에서 뛰었던 김하성 선배 덕에 나도 좋은 계약을 했다”며 “선배가 샌디에이고에서 뛰며 경쟁에서 살아남고 동료들과도 친하게 지내며 성장했는데, 나도 그 길을 따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의 붙박이 3루수였던 그는 새 팀에서 2루수로 뛰게 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2루수 뿐 아니라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게, 비시즌에 열심히 준비하겠다. 빅리그 현역 로스터에 들어가고 최대한 많은 타석에 서는 게 현재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그는 “나 같은 선수가 이런 대우를 받고 미국으로 향한다. 노력하고, 인내하니 이런 좋은 날이 오더라”라고 몸을 낮췄다. 이어 “샌디에이고에서 뛰는 동안에도 응원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뛰겠다. 키움 팬들의 모습을 가슴에 품고 뛰겠다”고 덧붙였다.
  • “담낭암이라고…” 이숙캠 이호선 교수, 충격 수술 후 근황

    “담낭암이라고…” 이숙캠 이호선 교수, 충격 수술 후 근황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담낭절제술 후 근황을 전했다. 22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 방송인 이재용, 코미디언 정선희와 함께 출연한 이 교수는 지난 8월 담낭절제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 교수는 “처음에는 담낭암이라고 했다. 모양이 좋지 않다고 해서 걱정을 했다. 조직 검사를 했는데 암은 아니어서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병원에서 최근 몇십 년간 기록에 남을 정도로 큰 담석이었다. 그걸 떼면 체중이 줄어들었는데 조금도 변화가 없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담낭 떼고 익명의 많은 분이 학교로 영양제, 이런 것들을 보내주셨다. 그 마음이 저한테는 치료제였다.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 운동도 시간이 많지 않아서 저녁에 30분 뛴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또 “발레 옷을 사니까 손바닥만 한 게 왔다. 간신히 입고 거울 앞에 서니까 남편이 뒤에서 사진을 찍었다. 슬플 때마다 보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쓸개를 떼면 밥을 못 먹어서 살이 좀 빠졌다. 한동안 안 입었는데 요새 또 안 맞는다. 발레랑 인연이 없나 보다. 발레는 계속 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재용은 “화병을 경험했다. 의사 처방이 격한 운동을 하라고 하더라. 파열음이 나는 운동을 하라고 하더라. 검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재용을 칭찬하며 “힘들고 속상하면 걸어서 15분 거리 카페에 가서 와플을 먹는다. 속상할 때 그 카페, 그 와플을 반복하면 나중에는 속상할 때 그 카페만 떠올려도 위로가 된다. 몸의 틀 속에 정신을 가둬야 통제가 된다”고 조언했다.
  • 이시영이 머무는 ‘VIP 산후조리원’…개인 테라스까지

    이시영이 머무는 ‘VIP 산후조리원’…개인 테라스까지

    배우 이시영이 둘째를 출산한 뒤 초호화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 산후조리원에서 지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아기의 출생 당시 체중이 1.9㎏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 퇴원했다는 이시영은 “아이 없는 일주일 동안은 미안하고 우울했다. 아기가 오고 저도 안정되고 기분이 좋아져서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머무는 산후조리원 내부를 공개했다. 이시영은 “둘째 때는 조리원에 가지 말까 생각도 했는데, 노산이어서 몸 관리를 해야겠다 싶었다”라면서 “첫째가 자유롭게 올 수 있어야 해서 VIP 특실을 찾았고, (VIP 특실이 있는 곳이) 두 군데밖에 없었다”라며 해당 조리원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영상에 담긴 산후조리원은 각 실별로 개인 테라스와 정원이 마련돼 있었으며, 객실 내에서 신생아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조리원은 2주 이용 금액이 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손예진과 이민정, 한가인, 고소영 등 스타들이 해당 조리원을 거쳐 간 것으로 전해졌다. 출산 직전 몸무게가 64㎏였다는 이시영은 조리원에 머물면서 체중이 9㎏ 줄었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다이어트를 전혀 안 했다. 반찬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었고, 간식과 야식도 다 먹었다”면서 “마사지를 열심히 받고 모유량이 많아서 그런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 전모 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올해 초 이혼했다. 이후 전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보관 중이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갑론을박을 낳았다.
  • “씻는 것도 맡긴다”…호텔에 등장한 ‘인간 세탁기’ 논쟁

    “씻는 것도 맡긴다”…호텔에 등장한 ‘인간 세탁기’ 논쟁

    앉아 있기만 하면 15분 만에 전신 목욕이 끝나는 이른바 ‘인간 세탁기’가 일본에서 논쟁의 중심에 섰다. 일부 호텔과 살롱에 실제 설치돼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이 장비를 둘러싼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 편리함을 앞세운 현실적 대안이라는 시선과 인간의 일상을 지나치게 자동화한다는 불편함이 동시에 제기된다. ‘미래 인간 세탁기’로 불리는 이 장비는 캡슐형 구조로, 사용자가 등받이에 몸을 기대면 자동으로 물이 채워지고 미세 기포를 통해 세정이 이뤄진다. 세정 과정 동안 심전도와 자율신경 반응을 감지하는 센서가 작동해 물줄기 강도와 환경을 조절하고 마무리 단계에서는 자동 건조 기능까지 수행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동작 없이 기계에 몸을 맡기기만 하면 된다. 도입도 이미 시작됐다.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의 한 호텔에서는 해당 장비가 스파 시설에 설치돼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쿄 이케부쿠로 일대 살롱에서도 도입이 결정됐다. 해외 호텔과 스파 시설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고가 장비임에도 주문 제작에만 수개월이 걸릴 정도로 관심이 높다. ◆ 기술 과시가 아닌, 일본 사회가 만든 결과물 이 장비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일본 사회의 구조적 변화가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목욕은 일상 가운데 가장 부담스럽고 위험한 행위 중 하나로 꼽히게 됐다. 미끄러짐 사고 위험이 크고 간병 인력이 여러 명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본 일부 간병 현장에서는 이미 ‘인간 세탁기’ 개념을 응용한 장비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이 기계를 ‘미래 기술’이라기보다는 씻는 행위조차 힘들어지는 현실이 만들어낸 결과물로 평가한다. 목욕을 포기하거나 미루는 이른바 ‘목욕 거부’ 현상이 확산되면서 자동화된 목욕 설비가 하나의 대안으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 불편한 자동화인가, 불가피한 선택인가 반면 비판적 시선도 만만치 않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 행위마저 기계에 맡기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에 대한 의문이다. 일부에서는 “편리함이 인간을 더 수동적인 존재로 만든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캡슐 안에 몸을 맡긴 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씻겨지는 장면 자체가 불편하게 느껴진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옹호론자들은 시각이 다르다. 이 장비는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하기 어려운 영역을 대신 맡는 설비라는 주장이다. 특히 고령자나 간병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존엄성과 안전을 지키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이 기계는 세척 성능보다도 사용자의 긴장을 완화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논쟁의 핵심은 기술 그 자체보다도 사회가 어디까지 변했는가에 있다. 일본은 이미 ‘씻는 행위’를 개인의 책임으로만 남겨두기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 역시 같은 질문을 언제 마주하게 될지 알 수 없다. 인간 세탁기를 둘러싼 논쟁은 결국 우리가 일상을 어디까지 기계에 맡길 것인지를 묻고 있다.
  • “씻는 것도 맡긴다”…호텔에 등장한 ‘인간 세탁기’ 둘러싼 논쟁 [두 시선]

    “씻는 것도 맡긴다”…호텔에 등장한 ‘인간 세탁기’ 둘러싼 논쟁 [두 시선]

    앉아 있기만 하면 15분 만에 전신 목욕이 끝나는 이른바 ‘인간 세탁기’가 일본에서 논쟁의 중심에 섰다. 일부 호텔과 살롱에 실제 설치돼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이 장비를 둘러싼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 편리함을 앞세운 현실적 대안이라는 시선과 인간의 일상을 지나치게 자동화한다는 불편함이 동시에 제기된다. ‘미래 인간 세탁기’로 불리는 이 장비는 캡슐형 구조로, 사용자가 등받이에 몸을 기대면 자동으로 물이 채워지고 미세 기포를 통해 세정이 이뤄진다. 세정 과정 동안 심전도와 자율신경 반응을 감지하는 센서가 작동해 물줄기 강도와 환경을 조절하고 마무리 단계에서는 자동 건조 기능까지 수행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동작 없이 기계에 몸을 맡기기만 하면 된다. 도입도 이미 시작됐다.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의 한 호텔에서는 해당 장비가 스파 시설에 설치돼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쿄 이케부쿠로 일대 살롱에서도 도입이 결정됐다. 해외 호텔과 스파 시설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고가 장비임에도 주문 제작에만 수개월이 걸릴 정도로 관심이 높다. ◆ 기술 과시가 아닌, 일본 사회가 만든 결과물 이 장비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일본 사회의 구조적 변화가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목욕은 일상 가운데 가장 부담스럽고 위험한 행위 중 하나로 꼽히게 됐다. 미끄러짐 사고 위험이 크고 간병 인력이 여러 명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본 일부 간병 현장에서는 이미 ‘인간 세탁기’ 개념을 응용한 장비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이 기계를 ‘미래 기술’이라기보다는 씻는 행위조차 힘들어지는 현실이 만들어낸 결과물로 평가한다. 목욕을 포기하거나 미루는 이른바 ‘목욕 거부’ 현상이 확산되면서 자동화된 목욕 설비가 하나의 대안으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 불편한 자동화인가, 불가피한 선택인가 반면 비판적 시선도 만만치 않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 행위마저 기계에 맡기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에 대한 의문이다. 일부에서는 “편리함이 인간을 더 수동적인 존재로 만든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캡슐 안에 몸을 맡긴 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씻겨지는 장면 자체가 불편하게 느껴진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옹호론자들은 시각이 다르다. 이 장비는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하기 어려운 영역을 대신 맡는 설비라는 주장이다. 특히 고령자나 간병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존엄성과 안전을 지키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이 기계는 세척 성능보다도 사용자의 긴장을 완화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논쟁의 핵심은 기술 그 자체보다도 사회가 어디까지 변했는가에 있다. 일본은 이미 ‘씻는 행위’를 개인의 책임으로만 남겨두기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 역시 같은 질문을 언제 마주하게 될지 알 수 없다. 인간 세탁기를 둘러싼 논쟁은 결국 우리가 일상을 어디까지 기계에 맡길 것인지를 묻고 있다.
  • “휴대전화 ‘이 기능’ 이용해 50㎏ 뺐습니다” 30대男 놀라운 비결은?

    “휴대전화 ‘이 기능’ 이용해 50㎏ 뺐습니다” 30대男 놀라운 비결은?

    영국의 한 30대 남성이 아이폰의 결제 기능을 차단하는 방식과 비만 치료제의 도움으로 1년 만에 자신의 몸무게에서 약 50㎏을 감량한 사연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더선 등에 따르면 영국에 살고 있는 루이스 보우스(35)씨의 체중은 한때 130㎏에 달했다. 네 아이의 아빠로서 생계를 꾸리느라 자신의 건강은 늘 뒷전이었다. 특히 공장에서 야간 근무를 했던 그는 쏟아지는 잠과 스트레스를 달래기 위해 일터에 있는 자판기를 수시로 찾았다. 그가 초콜릿과 감자 칩 등 자판기 간식에 쏟아부은 돈만 매달 100파운드(약 20만원)에 달했다. 하루 섭취량은 일반 성인 권장량의 두 배인 4000㎉를 훌쩍 넘기기 일쑤였다. 루이스씨는 “아이들을 돌보고 일하는 데 모든 에너지를 쓰다 보니, 내 몸을 돌보는 것은 우선순위에서 완전히 밀려나 있었다”고 회상했다. 지난해 11월 루이스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의 효과를 접하고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약물에만 의존하지 않았다. 체중을 감량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자판기 습관’을 고치기 위해 그는 특별한 조치를 취했다. 그는 자신이 쓰던 휴대전화인 아이폰의 간편 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 기능을 비활성화했다. 지갑 없이 휴대전화만 갖다 대면 간식을 살 수 있었던 환경을 스스로 없앤 것이다. 루이스씨는 “주머니에 동전이 없으면 자판기 앞에서 망설이게 될 것이라 생각했고, 이 전략은 적중했다”고 전했다. 동시에 마운자로를 이용해 식탐을 제어했다. 그는 “약물이 뇌 속의 음식에 대한 강박적인 생각을 지워주었고, 애플페이 차단은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게 하는 안전장치가 됐다”고 설명했다. 효과는 놀라웠다. 1년이 지난 현재 그는 50㎏을 감량해 80㎏의 날렵한 몸매를 갖게 됐다. 식단도 완전히 바뀌었다. 감자튀김 등 기름진 음식 대신 단백질 셰이크, 닭고기 랩, 사과를 간식으로 먹는다. 가족 외식비도 예전의 절반 수준인 25파운드(약 5만원)로 줄어들었다. 체중이 줄어들자 운동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하루 1만 보 이상 걷던 습관은 올해 초부터 달리기로 이어졌다. 루이스씨는 “이제는 약물 용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며 스스로 식단을 관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무엇보다 아이들과 숨차지 않게 뛰어놀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루이스씨의 사례에 대해 “비만 치료제가 식욕 억제라는 ‘화학적 도움’을 준다면, 애플페이 차단 같은 ‘환경적 통제’는 장기적인 습관 교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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