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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매거진We/남성팬도 열광하는 ´몸짱´

    ‘말죽거리 몸짱’ 개봉 열흘만에 전국관객 200만명을 넘기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제작 싸이더스)가 꽃미남 권상우에게 새로 붙여준 별명이다. 1970년대 말이 배경인 영화에서 주인공 권상우의 역할은 첫사랑에게 속시원히 사랑고백 한마디 못한 채 끙끙 속앓이만 하는 소심한 고교 2년생.쌍절곤을 떡주무르듯 요리하는 것으로 짝사랑과 학교폭력의 울분을 삭이는 ‘이소룡 키드’다. ‘말죽거리…’ 흥행의 핵심 키워드는 뭐니뭐니 해도 권상우의 다부진 ‘몸’이다.바늘 하나 안 들어갈 탄탄한 복근에 ‘왕(王)’자를 잡은 뒤 집요하게 뭔가를 욕망하는 표정으로 쌍절곤을 휘두르는 권상우.이제 그는 그 자체로 ‘몸짱시대’의 아이콘이 됐다. 대중문화 코드가 문화지층의 상위로 꾸준히 잠식해 들어가는 시대.문화가 상품을 선도하는 시대도 이미 갔다.배우는,제아무리 무뚝뚝한 대중도 꼬드길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순식간에 대중을 한덩어리로 부풀릴 수 있는 효모같은 상품. 꽃미남이었다가 이제 몸짱으로 새롭게 여론을달구고 있는 권상우는 이제 어떻게 해석돼야 하는 걸까.대중문화의 중추신경이 돼버린 스크린을 통해 근육의 미덕(?)을 마구 발산하는 권상우 덕분에 이른바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 트렌드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예견들이 터져나온다. 최근 인터넷 인기검색어로 떠오른 ‘메트로섹슈얼’의 의미부터 짚고 넘어간다.‘스스로를 사랑할 뿐만 아니라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댄디(dandy)한 나르시시스트’(인터넷 영어사전 www.wordspy.com) 분위기와 외모에서 남성적인 느낌과 여성적인 취향을 동시에 발산하는 이미지.권상우가 작정하고 ‘말죽거리…’에서 웃통을 벗어던지기 전부터 약삭빠른 광고주들이 시중광고에서 열심히 우려먹은 컨셉트이기도 하다. ‘살인미소’의 꽃미남 김재원과 축구스타 안정환이 함께 찍은 광고를 떠올려 보자.곱상한 얼굴의 미소에서 카메라가 가슴팍으로 초점을 옮기면,말 그대로 장난(?)이 아닌 가슴근육이 화면을 채우는 그 화장품 CF.비,데이빗 베컴 등으로 대변되는 양성적 이미지가 광고의 핵심컨셉트로 각광받는현실이다. 다시,권상우로 돌아온다.그는 쌍절곤·덩크슛·이단옆차기 등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그 흔한 와이어나 대역을 쓰지 않은 건 그의 고집이자 자신감이었다.“고교시절부터 복근에 ‘왕’자를 새길 수 있었다.”는 권상우는 “고향 대전에서 농구깨나 한다는 또래애들치고 날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것”이라는 농담도 곧잘 한다.그래도 이번 영화를 위해 몸만들기에 들인 공은 컸다.4개월여동안 신재명 무술감독의 체육관에 날마다 출근해 3∼4시간씩 맹훈련을 했다.그렇게 고생한 보람을 톡톡히 챙기는 중이다.그가 쌍절곤을 연습하는 체육관 장면에선 박수와 함께 “상우,파이팅!”이란 외침까지 터지고 있다. ‘말죽거리…’에서 그가 누리는 인기를 두고 “최근 조성된 문화경향의 덕을 톡톡히 챙긴 결과가 아니냐?”고 심드렁하게 대꾸하는 축도 없진 않다.‘터프함’ 일변도의 마초 이미지를 벗어던진 꽃미남들에 대해 그동안 기성세대의 선호는 반반씩 엇갈려온 게 사실이다.그러나 이번에 촉발된 ‘권상우 효과’는 당분간 심상찮은 파괴력을보일 거라는 대목에서는 누구도 토를 달지 않는다. 영화의 마케팅을 맡은 손복희씨는 “30∼40대가 아주 빠르게 (극장으로)움직이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메트로섹슈얼 경향을 썩 내켜하지 않던 기성세대를 권상우가 포섭해내고 있다는 얘기다.영화 홈페이지만 둘러봐도 그 징후는 드러난다.신세대들이 “몸짱,몸짱”을 연발하는 한편으로 “앞으로 권상우만 보면 이소룡이 생각날 것 같다.”는 이소룡 세대의 차분한 헌사도 많다.인터넷 카페에는 그의 ‘남팬’(남성팬)클럽까지 속속 뜨고 있는 판이다.미소년 같은 얼굴에 즐겁고,람보 같은 몸을 감상하면서 대중은 또 한번 즐겁다.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시선을 끌려는 소비자본주의의 퇴행적 산물”이라는 삐딱이들의 쓴소리가 그들 귀에 들릴 리 없다.혀가 좀 짧은들,발음이 좀 샌들 어떠랴.‘권·상·우’란 이름 석자가 즐거운 삶의 메타포가 돼버린 현실을. 황수정기자 sjh@
  • 다 보이는 걸~/속옷닮은 겉옷 ‘란제리 룩’ 유행 예감

    1980년대 후반,섹시미의 대명사로 통하던 팝가수 마돈나의 뾰족한 콘 브래지어 의상을 기억하는가.대담하고 파격적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장 폴 고티에의 이 의상은 속옷이 겉옷 디자인의 모티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팬티를 타이츠 위에 입은 슈퍼맨의 의상은 이보다 먼저였지만 임팩트가 작았다!) 속옷을 닮은 아웃웨어 ‘란제리 룩(Lingerie Look)’은 이미 해외 유명 패션디자이너들의 컬렉션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패션 트렌드가 됐다. 보수적이고 예의를 차리는 ‘동방예의지국’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조금씩 고개를 들기 시작한 란제리 룩은 올해 봄·여름 시즌에는 본격 거리 패션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어깨끈 없는 튜브톱등 종류 다양 란제리 룩은 여러 종류의 여성 속옷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겉옷으로 디자인한 패션 스타일로,여성들이 노출을 통해 페미니즘 표현을 시작한 1990년대 중반부터 패션가에 번지기 시작했다. 속살을 보이거나 비치게 하기 위해 얇고 하늘거리는 소재를 주로 사용하다가 90년대 후반부터는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스판·니트·레이스 등도 썼다.겉옷의 아래에 프릴이나 레이스를 달아 속옷이 드러난 듯한 차림도 유행했다. 주요 의상은 가는 어깨끈이 달린 캐미솔 톱,어깨끈이 없는 튜브 톱,브래지어와 비슷한 브라 톱,목에 걸 수 있는 홀더넥 톱,속치마 같은 느낌의 슬립 드레스,캐미솔 드레스 등을 들 수 있다. 외국에 비해 노출에 소극적이던 우리나라에서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강조하는 ‘웰빙’,아름다운 몸에 관심이 집중된 ‘몸짱’ 트렌드와 맞물려 건강한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란제리 룩으로 표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웰빙·몸짱 맞물려 노출 과감해질듯 스타일링튜브 아카데미의 이시연 이사는 “한국에서는 웰빙,몸짱이라는 사회적 키워드와 연결된 란제리 룩이 퍼질 전망”이라면서 “코디를 할 때 나만의 개성과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동시에 고려하는 한국 패션풍토에서도 올해 란제리 룩은 보다 과감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SI) 박난실 디자인실장은 “올 봄·여름 시즌의 란제리 룩은 빅 트렌드인 ‘페미닌’ 경향에 맞춰 ‘섹시’보다는 ‘로맨틱’에 가깝다.”며 “섹시한 매력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돼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의 란제리 룩이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신축성이 뛰어나 인체의 곡선이 드러나는 스트레치 소재를 비롯해 속이 비치거나 가볍고 부드러우면서 여성스러운 실크 린넨 시폰 새틴 등이 주로 사용된다.여기에 레이스 프릴 등 로맨틱한 세부 장식이 활용된다.특히 시폰 소재는 이번 봄·여름에 로맨티시즘의 유행에 따라 란제리 스타일 톱으로 더욱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섹시보단 우아하게·여성스럽게 디자인면에서는 섬세한 레이스를 사용해 마치 슬립처럼 보이거나 캐미솔,브래지어,또는 끈이 없이 브래지어 절개선이 들어간 복고 스타일 뷔스티에(bustier) 등 다양한 속옷의 이미지를 본딴 이너웨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샤넬은 가슴선을 깊게 판 톱,허리라인과 밑단에 레이스를 단 바지와 치마로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여성미를 뽐냈다.장 폴 고티에는 정장에 코르셋을 변형한 보디수트(상·하의를 한벌로 연결한 옷)를 매치해 활동적인 여성스러움을 나타냈다. 또 발렌티노는 여성스러운 화이트 드레스에 귀여운 이미지의 코르셋 벨트를 사용해 우아함을 강조했고,블루마린은 살구빛 새틴 소재의 슬립 원피스 위에 시폰 소재가 겹겹이 장식되어 나풀거리는 움직임을 표현했다. ●겹쳐 입으면 색다른 분위기 연출 란제리 룩으로 코디할 때 란제리 톱을 미니스커트 위에 입으면 여성스러움을 더욱 강조할 수도 있다.정장 바지나 재킷,캐주얼한 데님 재킷 안에 로맨틱한 분위기의 란제리 스타일의 이너웨어를 입어 겉옷과 대조를 이루도록 하는 ‘믹스 앤드 매치’ 스타일링도 적극 추천하는 코디. 두 개 이상의 란제리 스타일의 톱을 겹쳐입는 레이어드 룩은 이색적이고 멋스러울 뿐만 아니라 란제리룩을 입는 부담을 줄이면서 유행 패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사이버 주간뉴스 톱5

    ●“상민오빠,그래도 힘내세요.” 가수 박상민이 암투병 중인 옛 연인과의 사연을 밝히고 비슷한 환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는 소식에 많은 네티즌이 박수를 보냈다. ●해체하면 안돼요! 인기 그룹 god의 전 소속사가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팀 존속 여부를 밝힌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해체만은 안된다는 글을 게시판에 남겼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니까 일본의 억지 주장과 고이즈미 총리의 망언에 관계없이 독도 기념우표가 발행되자 네티즌들도 관련 홈페이지를 뒤지며 열띤 관심을 보였다. ●“몸짱 아줌마,멋져요.” 전업주부로 매끈한 몸매를 유지해 화제가 된 ‘몸짱 아줌마’가 과거 사진과 몸매 다듬는 운동비법을 공개하자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네티즌이 격려를 보냈다. ●“돈 밝히는 정치인 모조리 구속” 기업으로부터 거액의 비자금을 챙긴 정치인들이 잇따라 구속되면서 네티즌들은 오는 4월 총선에서는 깨끗한 국회의원을 뽑아 정치판을 개혁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엠파스(www.empas.co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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