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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다람쥐에겐 너무 높은 ‘벽’ 그러나… [동영상]

    아기 다람쥐에겐 너무 높은 ‘벽’ 그러나… [동영상]

     높이가 1m정도 되려나…. 사람이라면 어렵지않게 폴짝 뛰어넘을 수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의 담벼락. 하지만 이 높이는 ‘아기 다람쥐’에겐 에베레스트 만큼이나 높았던 것같다.  이 담을 넘지 못해 끙끙거리던 아기 다람쥐에게 ‘도움의 손길’이 쏟아지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쌀쌀한 세밑에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StupidVideos.com을 통해 확산된 이 비디오의 주인공은 UCLA 캠퍼스에서 발견된 다람쥐 두 마리.몸집이 작은 ‘아기 다람쥐’가 자신보다 더 큰 다른 ‘녀석’을 졸졸 따라다니는 모양새로 봤을 때, 부모와 자식의 관계인 것으로 추측된다.  하루종일 사이좋게 캠퍼스를 배회하던 이들은 높이 1m 정도의 담 앞에서 생이별을 할 뻔했다. ‘엄마 다람쥐’는 특유의 민첩성과 도약력으로 사뿐히 벽을 타고 올라갔다. 하지만 아기 다람쥐에겐 너무 높은 벽. 아기는 그 밑에서 쳐다 볼 수밖에 없었다.  ”아이구 얘야, 이건 요렇게 폴짝 뛰어넘으면 되는 거란다. 어서 뛰어 보렴.”  엄마 다람쥐가 사람의 말을 할 줄 알았다면 이렇게 말했을 듯 싶다.  엄마 다람쥐는 담장에서 내려와 시범을 보이듯 다시 담을 타고 올랐다. 아기도 엄마처럼 뒷다리에 힘을 주고 뛰어올랐다. 그렇지만 벽을 오르는데는 실패했다. 둘 사이를 가로막은 벽은 너무 높았다.  이때 구원의 손길이 등장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한 남자가 자신의 커다란 가방을 벽에 걸쳐놓아 디딤돌처럼 만들었다. 낯선 이의 등장에 잠시 멀리 도망갔던 아기는 다시 돌아와 벽앞에 섰다.한참 주위를 둘러보던 아기는 마침내 ‘가방 디딤돌’을 딛고 그 위에 올라섰다.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엄마와의 간격은 한참 좁혀졌지만,발 디딜 곳이 불안정해 뛰어오르기가 쉽지 않아 담을 올라가는 데 또 실패했다.   그렇지만 또 한명의 구원자가 나타났다.이번에는 진화용 모래주머니를 든 사나이였다.그는 가방 옆자리에 모래주머니를 차곡차곡 쌓아 보다 튼튼한 발 받침대를 만들었다.  이 사람이 등장해 또 다시 달아났던 아기 다람쥐는 아까처럼 다시 벽앞으로 돌아왔다.또 한참을 서성이다 새로운 받침대를 향해 도약을 시작했다.  아기 다람쥐의 이번 도전은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답은 동영상 속에 있다.아기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해보자.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정준하 “살쪄서 결혼 쉽지 않아요”

    정준하 “살쪄서 결혼 쉽지 않아요”

    정준하가 여자친구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정준하는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반갑습니다 선배님’에 출연해 모교인 서울 강서고등학교를 찾아 최근 겪고 있는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열 살 연하 재일동포 여자 친구와 만나고 있는 정준하는 “난 결혼을 원하고 있지만 여자 친구 부모님께서 내 살찐 몸집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결혼을 반대하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의 캐릭터를 유지해야 하는 정준하의 입장에선 결혼과 캐릭터 사이에서 고민이 많다는 것. 그러면서도 정준하는 “2010년에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준하의 솔직한 고백에 후배들도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정준하는 과거 키 180cm, 몸무게 68kg의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남자 중의 남자였지만 4대 독자라 군대를 면제 받고 아이스크림 박스 옮기기, 출장 뷔페, 도자기 빚기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연도 털어놨다. 이외에도 정준하는 후배들과 ‘식신’대결을 벌이고 지하철에서 수화로 공연을 벌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준하, 여친과 결혼 못하는 진짜 이유

    정준하, 여친과 결혼 못하는 진짜 이유

    ‘쩌리짱’ 정준하가 여친이 있는데도 선뜻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 방영되는 KBS 2TV ‘반갑습니다 선배님’에 출연한 정준하는 모교 서울 강서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과 교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그 이유를 밝혔다. 쭈뼛쭈뼛 어색해 하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한 정준하는 “사실 뚱뚱해서 결혼 못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리고는 10세 연하의 재일동포 여자친구와 열애하고 있는 자신이 혼기를 넘겼음에도 쉽게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사실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원하고 있지만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살찐 몸집이 마음에 들지 않아 결혼을 극구 반대하고 계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럼에도 자신이 살을 쉽게 뺄 수 없는 이유는 단 하나. 캐릭터를 위해 큰 몸집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게 정준하의 변명(?)이다. 한편 이날 방송 분에는 학창시절 전교 5등의 ‘수재’였으나 4수를 한 사연, 키 180cm·몸무게 68kg의 신체에 군 면제를 받은 사연 등도 함께 소개된다. 사진=KBS홍보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말인지 개인지…키 2.8m 대형견 눈길

    “나? 말 아니고 개라니까~” 미국 애리조나에 사는 그레이트데인 종(種)개가 ‘세계에서 가장 큰 개’의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이름이 ‘조지’(4)인 이 개는 발부터 어깨까지의 키가 1.1m , 코부터 꼬리까지의 키가 2.8m이며, 무게는 111㎏에 달한다. 언뜻 보면 말을 연상케 할 정도로 커다란 몸집을 자랑하는 조지는 혼자서 퀸 사이즈의 침대를 사용하며, 중형 자동차의 뒷좌석을 ‘조지 전용석’으로 개조해 사용하는 호사를 누린다. 한달에 50㎏이 넘는 먹이를 해치우는 이 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지의 일상을 담은 이 사이트들에는 고정방문자가 생겼고, 최근에는 팬클럽까지 생겼을 정도다. 조지의 주인인 데이비드 네이서는 “조지가 태어난 지 7주가 지났을 무렵부터 키우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저 평범한 그레이트데인이었다.”면서 “지금은 발 하나가 내 주먹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다. 이어 “조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개가 될 만한 자격이 있다.”면서 현재 세계기네스기록협회에 등재신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현대차 無파업이 민노총에 던진 메시지

    강성노조의 상징 현대자동차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안을 파업 결의 없이 타결했다. 오늘 조합원 투표를 통과한다면 현대차는 1994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1987년 노조 결성 이후 두 번째로 파업 없이 한 해를 보내는 진기록을 남기게 된다. 그동안 연례적 파업에 따른 매출 손실이 11조 6682억원, 한 해 평균 5556억원이었다니 무(無)파업만으로도 앉아서 5600억원을 버는 셈이다. 무파업에 따른 회사 측의 대가도 물론 만만치 않다. 기본급을 동결했다지만 성과급 300%+200만원에다 경영실적증진 격려금 200만원 등을 합쳐 노조원 1명당 1500만원 이상을 줘야 한다. 사상 최대의 합의금이란 말도 나온다. 정부의 노후차 교체 세제 지원에 힘입어 현대차는 올해 2조 300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낼 전망이다. 반면 세제 지원에 따른 세수 감소분은 6300억원에 이른다는 게 국회 예산정책처의 분석이다. 재정손실을 무릅쓴 정부의 지원 덕에 몸집을 불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현대차의 무파업은 당연하고도 마땅한 도리라고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노사의 무파업 협상 타결이 반가운 것은 선진 노사문화를 앞당길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경훈 위원장 체제의 현대차 노조처럼 올 들어 노동계엔 정치 투쟁보다 실리를 취하는 중도노선이 강세를 띠고 있다. 양보교섭 같은 노사협력 사례만 따져도 지난해 2680건에서 올해 6376건으로 두 배 반이나 늘었다. 대립과 투쟁의 대명사인 한국의 노사관계에 협력과 상생의 문화가 싹트고 있는 것이다. 쌍용차를 비롯해 21개 노조 3만 6000여명이 올해 민주노총을 탈퇴한 것도 달라진 노사문화를 웅변한다. 민주노총은 변화를 읽기 바란다. 과격 투쟁을 고집하는 한 앞날에는 쇠락만 있을 뿐임을 자각해야 한다. 국회 환경노동위 다자협의가 어제 시작됐다. 노·사·정 대타협에 민주노총도 참여할 것을 권고한다.
  • “내 새끼를 감히”…3m뱀과 사투 딱따구리

    목숨을 던져 새끼를 구하려는 딱따구리의 모습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6월 이스라엘 출신 엔지니어 아사프 애드모니(38)는 일행과 페루 야라파 강 일대를 여행하다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딱따구리 한 마리가 연신 날개를 푸득거리며 제 몸집보다 훨씬 더 큰 올리브 채찍뱀을 상대로 혈투를 벌이고 있었던 것. 길이 3m인 올리브 채찍뱀이 새끼들을 잡아먹으려고 접근하자 이를 본 어미 딱따구리가 부리로 뱀을 쪼아대는 상황이었다. 연신 셔터를 눌러 이 광경을 담은 애드모니는 “뱀이 새끼들에게 다가가자 어미 새는 몹시 흥분했다.”면서 “제 몸집보다 훨씬 더 큰 뱀을 용감하게 부리로 쪼았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딱따구리는 뱀의 날카로운 송곳니에 여러 번 물렸고 땅에 곤두박질 치기 일쑤였다. 온몸에 피를 흘리면서도 딱따구리는 다시 날아올라 뱀을 공격했다. 애드모니는 “딱따구리가 계속 뱀에 맞서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딱따구리의 모성애에 감동해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고 말했다. 딱따구리의 몸부림은 4분이나 지속됐다. 그러나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딱따구리가 땅에 떨어져 다시 날아오르지 못하며 처절한 사투는 비극으로 끝났다. 애드모니는 “땅에 떨어진 딱따구리가 회복할 수 없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미뤄 아마 다른 포식자의 먹이가 됐을 것”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쌍용차 회생안 강제인가] 재기발판 마련… M&A가 생존 최대관건

    [쌍용차 회생안 강제인가] 재기발판 마련… M&A가 생존 최대관건

    법원이 17일 회생계획안을 강제인가함으로써 쌍용자동차는 회생의 길에 들어섰다. 지난 1월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지 11개월 만이다. ‘난산’ 끝에 회생 길은 열렸지만 갈 길이 멀다.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정상화의 마지막 관문인 새로운 주인을 찾는 작업도 난제로 남아 있다. 법원은 지난 5월 ‘청산보다 존속 가치가 크다.’는 삼일회계법인 보고서를 제출받았다.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3572억원이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영업적자 규모도 회계법인 예상치보다 150억원 줄 것으로 전망된다. ●“청산보다 존속 가치가 더 크다” ‘77일간의 장기 파업’이라는 진통을 딛고 올해 목표치로 내세운 자동차 판매량 2만 9286대를 지난달에 돌파했다. 이달 판매량을 합치면 목표치를 20% 정도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2600명이 넘는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유휴 자산을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노력도 감안했다는 게 법조계와 업계의 판단이다. 쌍용차 청산이 가져올 사회적·경제적 파장도 고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400여개가 넘는 협력사와 주주, 평택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여파 등을 무시할 수 없었다는 분석이 많다. 해외 채권단을 제외한 국내 회생담보권자와 주주 등이 회생안에 찬성한 만큼 법적 요건을 갖췄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뼈 깎는 자구노력 병행해야 쌍용차는 경영정상화 로드맵에 따라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재판부의 강제인가는 쌍용차의 인위적 퇴출 가능성을 차단한 것일 뿐, 그 자체로 회생을 담보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단과 C200 등 신차 개발에 필요한 자금조달 문제를 협의하고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부평공장의 부품센터와 포승공단 1차 부지의 매각을 끝냈다. 475억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포승공단 등이 매각되면 7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구조조정과 복지비 축소로 2000억원대의 인건비도 절감했다. 유동성이 확보되면 5년 안에 신모델 5개를 출시할 계획이다. 쌍용차 측은 2011년부터 대외신인도가 회복되고, 재무건전성도 확보될 것으로 내다봤다. 쌍용차는 올해 매출 1조 8476억원, 영업손실 1425억원을 예상하고 있지만, 2011년엔 매출 3조 1237억원, 영업이익 904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는 것이 목표이다. ●伊 피아트 등에 매각 타진 쌍용차 생존은 인수·합병(M&A)의 성사에 달려 있다. 채권금융단이 신규 자금 조달의 전제 조건으로 회생계획안 인가와 인수·합병을 내걸고 있기 때문이다. 채무 재조정과 출자전환을 통해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는 게 급선무다. 쌍용차는 이 과정이 끝나는 내년 중순이면 인수·합병을 추진할 동력을 얻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제3자 매각을 위한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최근 “제3자 매각을 위해 해외의 몇몇 업체와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이탈리아의 피아트가 유력 업체로 거론된다. 지난 6월 크라이슬러 경영권을 인수해 몸집을 키운 데다 중국 등 신흥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쌍용차가 중국 업체보다 기술력이 높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중대형차에 강점이 있어 피아트의 라인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무려 5.8kg’ 초우량 신생아 中서 탄생

    일반 신생아보다 몸집이 두 배나 큰 초 우량아가 중국에서 탄생해 화제다. 지난 12일 저녁, 중국 충칭시에서 태어난 이 남자아이는 몸무게 5.82㎏, 키 60㎝에 달해 의사와 가족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람한 체격과 울음소리로 세상에 나오자마자 관심을 불러 모은 이 아이는, 같은 날 태어난 신생아보다 훨씬 더 큰 몸집을 자랑한다. 산모인 천씨(38)는 임신 당시 그저 쌍둥이를 임신한 줄로만 알고, 다른 산모보다 훨씬 큰 배를 주체하느라 고생했다며 지난 10개월을 회상했다. 천씨는 “몸무게가 일반 산모들보다 훨씬 많이 나가서 쌍둥이일거라고 생각했다.”면서 “이렇게 우람한 아이를 낳을 줄은 예상도 못했다.”며 놀라워했다. 같은 병원에서 같은 날 태어난 또 다른 신생아는 천씨의 아이보다 키가 10㎝정도 작고, 몸무게도 3㎏가량 덜 나가서, 나란히 누워 있는 모습이 아버지와 아들을 연상시킬 정도다. 현재 천씨의 아이는 모유만으로는 모자라 하루에 30㎖의 우유를 더 섭취한다. 이 우량아가 태어난 병원의 담당의사는 “일반 신생아의 몸무게는 3~4㎏정도이며, 약 6㎏에 달하는 아이는 매우 큰 편에 속한다.”면서 “아이가 크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선천적인 비만은 지방간과 당뇨병 등을 유발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신생아’ 기록은 2005년 1월에 브라질서 7.56㎏으로 태어난 아이가 보유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0년 자란 초대형 바닷가재 英서 잡혔다

    일반 성인의 얼굴만큼 큰 집게다리와 몸집을 가진 바닷가재가 잡혀 눈길을 모았다. 사진을 찍은 사이면 샤프(42)는 다트머스 해안에서 그물을 건져 올리다가 엄청난 크기의 바닷가재를 발견했다. 이 바닷가재의 길이는 1m가량으로, 영국을 통틀어 약 80년 만에 가장 큰 바닷가재로 기록됐다. 샤프는 “한 눈에 보기에도 매우 크고 나이가 있어 보였다. 우리는 곧장 바다로 돌려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렇게 오래된 바닷가재는 질길 수 있기 때문에 식용으로는 좋지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바닷가재의 크기로 보아 적어도 100년 이상을 산 것이 틀림없다고 추측했다. 영국 해양보존협회의 한 관계자는 “고령의 바닷가재는 종족번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렇게 크고 나이가 많은 바닷가재는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샤프와 그의 아내는 바닷가재와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다. 한편 지금까지 영국서 포획된 바닷가재중 가장 큰 것은 1931년에 잡힌 122㎝(집게다리 제외)짜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핸드백 액세서리 ‘고슴도치’ 유행 논란

    핸드백 액세서리 ‘고슴도치’ 유행 논란

    작은 몸집과 귀여운 외모로 ‘호감 애완동물’이 된 아프리카 피그미 고슴도치(소형 고슴도치)가 여성 핸드백의 액세서리로 전락했다는 비난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먹이를 많이 먹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으며,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특징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는 아프리카 피그미 고슴도치는, 영국에서 특히 축구선수들의 아내나 여자친구가 ‘총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외출할 때마다 작은 치와와처럼 이 소형 고슴도치를 가방에 넣고 다니며 자랑을 일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 언론은 “피그미 고슴도치는 배설물이 적고, 알비노와 초콜릿, 베이지색 등 다양한 털 색깔을 가져 ‘자랑용’으로 구매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한 마리당 가격은 250파운드 가량(약 48만원)이며, 패션 액세서리로 이용하는 여성들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동물보호협회인 RSPCA의 리엔 플럼트리는 “피그미 고슴도치를 액세서리로 여기는 사람들은 동물을 모욕하는 것일 뿐 아니라, 매우 무책임한 짓을 저지르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지적하고 나섰다. 그는 희귀성이 높은 동물이라는 이유 하나로 동물의 가치를 훼손해서는 안된다며, 피그미 고슴도치를 액세서리로 쓰는 여성들을 맹비난했다. 그러나 디자인업계에 종사하는 한 전문가는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핸드백에 넣어가지고 다니는 것이 그렇게 큰 잘못인가.”라고 되물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요동치는 글로벌 車시장] 전략적 제휴·M&A로 신흥시장 공략

    [요동치는 글로벌 車시장] 전략적 제휴·M&A로 신흥시장 공략

    글로벌 자동차시장에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앞두고 자동차업체들이 선제적인 합종연횡과 짝짓기 등으로 ‘몸집 키우기’에 돌입했다. 먼저 불을 지핀 곳은 유럽.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 몰락에 따른 힘의 공백을 메우고, 아시아 공략에 나설 채비다. 중국도 호시탐탐 인수·합병(M&A)을 노리고 있다. 올해 ‘환율 효과’에 힘입어 나홀로 승승장구했던 현대기아차엔 또다른 위기다.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시장을 두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과 스즈키의 전략적 제휴(스즈키 지분 20% 인수)는 자동차시장에서 유럽시대의 개막을 상징한다. 양사의 결합으로 폴크스바겐(1~7월 판매량 505만대)은 일본 도요타(391만대)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세계 1위 업체로 떠올랐다. 미국 GM과 도요타가 누려온 챔피언 타이틀을 유럽 업체가 처음 받은 것이다. 유럽 업체들의 몸집 키우기는 올 여름부터 시작됐다. 이탈리아 피아트는 지난 6월 크라이슬러 지분 20%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피아트는 북미 소형차시장 진출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픽업 등 대형차 생산라인을 갖게 됐다. 폴크스바겐도 지난 7월 독일 포르셰 지분 42%를 33억유로(약 5조 6000억원)에 인수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폴크스바겐은 명품 스포츠카부터 소형차 생산에 이르는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됐다. 프랑스 푸조시트로앵(PSA)도 일본 미쓰비시자동차 인수(지분 30~50%)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 8위인 푸조와 15위인 미쓰비시가 합쳐지면 올 1~7월 판매대수는 209만대로 세계 6위인 현대기아차(238만대)를 바짝 추격한다. 이 같은 유럽차의 대공세는 신흥시장 개척과 친환경차 기술 확보 등과 맞물려 있다. 중국시장 점유율 1위인 폴크스바겐은 인도시장 등과 소형차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스즈키와 제휴함으로써 날개를 달 전망이다. 향후 업계의 판도를 좌우할 2대 신흥시장 중국과 인도를 잡을 수 있어서다. 일본 업체들도 미국 빅3의 몰락으로 새로운 파트너가 필요한 시점에서 유럽의 ‘러브콜’은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었다. 여유가 없는 재무구조에서 손쉽게 신차를 개발하고,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기 때문. 폴크스바겐과 손잡은 스즈키는 독일의 최첨단 엔진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기계산업팀장은 “유럽과 일본 업체 간 전략적 제휴가 마무리되고, 신차가 출시되는 내년 하반기엔 치열한 생존경쟁이 전개될 것”이라면서 “소형과 대형차를 겸비한 유럽의 아시아 공략은 현대기아차에 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자동차시장을 강타할 또다른 축은 중국 업체들의 M&A 추진이다. 중국의 중장비업체인 쓰촨텅중은 이미 GM 브랜드인 허머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회사인 지리차는 세계적인 변속기업체 DSI를 5600만달러에 인수했고, 중국 국영투자회사와 함께 스웨덴 볼보(포드 브랜드)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 베이징자동차도 스웨덴 사브(GM 브랜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10일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관절 질환만도 무려 120여 가지. 연골의 염증 인자, 과도한 체중, 잘못된 식습관과 자세, 면역 체계의 이상 등 관절질환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 그리고 그 예방법. 한 번 망가지면 재생할 수 없는 관절. 그러나 인공관절 치환술부터 자가골연골이식술까지 그 한계를 뛰어넘는 최첨단 치료술의 모든 것을 밝힌다.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최근 전 국민을 경악케한 ‘조두순 사건’의 피해아동 주치의인 연세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를 만나본다. 신의진 교수에게 듣는 아이들이 소아정신과를 찾는 이유, 정신적 아동학대의 사례, 조기교육의 위험성과 세계 최고의 아동 스트레스 지수를 보이는 한국의 실태에 대해 들어본다. ●지붕뚫고 하이킥(MBC 오후 7시45분) 세경에게 부끄럽고 싶지 않은 준혁. 사나이 자존심을 지키고자 하는데 준혁의 속도 모르는 세경은 준혁의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 세경은 행방이 묘연해진 준혁의 세탁물 찾기에 나선다. 수영장에 간 한옥 식구들은 줄리엔의 벗은 몸에 열광한다. 모두들 줄리엔에게 배영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0분)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을 때리는 남자가 있다. 구석구석 탁탁! 시각장애 아저씨의 기상천외한 운동법을 소개한다. 한창 뛰어놀 12살 꼬마가 차를 정비한다. 몸집만 한 타이어 갈기도 능수능란한 12살 꼬마 정비공 인석이를 만나본다. 또 발을 마치 손처럼 쓰는 유순씨도 만나본다. ●한국어쇼(EBS 오후 1시40분) 12년 전, 지금의 남편을 만나 세 아이들을 낳고 살고 있는 마유미씨. 한국과는 입맛이 하늘과 땅 차이인 일본에서 자라 온 마유미씨가 남편의 전형적인 한국 입맛에 맞추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아직 간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마유미씨가 큰맘 먹고 한국 음식 만들기에 도전장을 내민다. ●전설의 시대(OBS 오후 11시) 교회에 다니는 스님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울산의 한 교회에서는 신기한 풍경이 벌어진다. 강단에서는 목사님이 설교하고, 강단 아래에서는 파르라니 깎은 머리에 승복차림의 거단 스님이 설교를 수화로 통역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각 장애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종교의 벽을 허문 거단 스님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 진보라 “내가 중학교 자퇴한 이유는…”

    진보라 “내가 중학교 자퇴한 이유는…”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중학교를 그만 둔 사연을 밝혔다.진보라는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해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을 일주일 앞두고 자퇴했다.”며 “당시 오스카 피터슨의 자유를 위한 찬가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3살 때부터 피아노를 접한 진보라는 음악가게에서 우연히 접한 한 장의 재즈 앨범에 자극을 받아 학교를 그만 두게 됐다.그가 운명적으로 끌렸던 앨범에는 피아노를 모두 가릴 정도로 거대한 몸집을 지닌 피아니스트와 피아노곡 ‘자유를 위한 찬가’가 있었다.그는 이 곡에 온몸으로 자유로운 영혼을 느꼈다. 진보라는 “이 음악을 듣고선 학교를 그만두고 피아노에서 뭔가 찾고 싶다는 자극을 느꼈다.”고 말했다.“학교를 그만 둔 것을 후회한 적 없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그는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며 “다만 교복이 너무 입고 싶어서 집에서 교복을 입고 하루종일 연습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꿈을 위해 학업을 포기하려는 친구들에게 “지나고 나니 학업과 꿈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면 힘든 게 많다.”고 조언했다. 한편 진보라는 16세 첫 독주회부터 지금까지 조수미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150여 회의 공연을 진행했다.사진 = SBS TV ‘강심장’ 캡쳐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치 컨설팅사 전성시대 오나

    이름이 알려진 주요 정치컨설팅사는 10개 안팎이다. 이들끼리도 정치적 성향이 엇갈리고, 이에 따라 계약을 맺는 후보가 정해지곤 한다. A기획 B대표는 1990년대부터 정치 컨설턴트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주로 한나라당 쪽에 집중한다. C컨설팅사의 D대표 역시 컨설턴트로만 20년 남짓 활동했다. 성향은 여야를 넘나든다. E사의 F대표는 민주당 쪽에 주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권교체 이후에는 참여정부의 일부 인사들이 정치컨설팅업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범야권을 공략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반짝 특수를 노린 컨설팅사도 많다. 주로 중앙당의 주요 보직을 지냈거나 국회의원실에서 보좌관으로 활동했던 인사들이 차린 것이다. 이런 ‘프로젝트성’ 컨설팅사는 선거 때마다 50개 정도 생겨난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수가 100여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윈컴의 김능구 대표는 7일 “연고가 있는 경우 알음알음으로 연결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큰 선거를 치러본 후보들은 대부분 전문성을 기준으로 컨설팅사를 선택한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몸집을 불린 업체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지만 일부 업체는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이번 선거가 정치컨설팅 업계에는 지형이 재편되는 ‘터닝포인트’가 되는 셈이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이번 지방선거의 판세가 예측불허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컨설턴트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한다. 마레커뮤니케이션즈의 이재관 대표는 “2006년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의 압승이 선거 초기부터 예상돼 컨설팅의 의미가 별로 없었다.”면서 “하지만 이번에는 중앙당 차원에서 머리싸움이 치열할 것이고, 동시에 후보자 입장에서도 공천뿐 아니라 본선거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컨설턴트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유지혜 허백윤기자 wisepen@seoul.co.kr
  • 3色버전 ‘호두까기 인형’ 골라볼까

    3色버전 ‘호두까기 인형’ 골라볼까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연말이면 항상 공연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이 발레 애호가들의 마음을 훔친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고전 발레의 3대 명작으로 꼽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의 축제 분위기와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아이템으로 정평나 있다. 특히 올해는 보다 다양한 버전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즐길 수 있다. ●정통발레의 진수 - 그리가로비치 버전 정통성을 선호하는 고객이라면 그리가로비치 버전을 고르는 것이 좋다. 국립발레단은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전설적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정통 발레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가장 대중적인 버전이다. 이 버전은 정적인 마임을 동적인 춤으로 대체하고 웅장한 군무를 강화해 시각적인 화려함이 특징이다. 호두까기 인형 역할을 몸집이 작은 어린이 무용수가 맡아 깜찍한 모습도 선보인다. 김지영과 김현웅, 박슬기와 이동훈 등 국립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들이 주인공으로 짝을 이뤄 출연한다. 박태영이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는다. 5000~8만원. (02)580-1300. ●줄거리·느낌 생생 - 키로프 버전 정통성도 좋지만 관객과 눈높이를 맞춘 작품이 더 좋다면 유니버설발레단의 키로프 버전이 제격이다. 정통 버전을 러시아 키로프 발레단의 안무가인 올레그 비노그라도프가 재구성했다. 그리가로비치 버전과 기본 줄거리는 같지만 내용 면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 그리가로비치 버전은 주인공 소녀의 이름이 ‘마리’이고 크리스마스랜드로 환상 여행을 떠나는 게 기본 골격이다. 반면 키로프 버전은 주인공 ‘클라라’가 과자나라로 여행을 가는 게 주된 설정이다. 기술적으로 키로프 버전이 상대적으로 마임이 많아 줄거리 전달이 잘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하다.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광진구 능동의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그리스 아테네의 공연 초청을 받았을 정도로 세계의 관심도 크다. 1만~10만원. 1544-1555, 1588-7890. ●한국적 안무의 색다름 - 제임스 전 버전 그리가로비치 버전과 키로프 버전이 러시아 정통 발레를 구현하고 있다면 서울발레시어터의 제임스 전 버전은 안무가 제임스 전이 한국적인 안무와 연출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클라라와 왕자의 결혼식에서 소개되는 각 나라의 전통 춤에 한국 춤이 가미되고, 2막에서 어머니 캐릭터로 나오는 ‘마더 진저’는 조선시대 왕비의 화려한 옷을 입고 등장한다. 키 3m의 거인 같은 마더 진저의 치마폭 사이로 상모를 쓴 아이 1명, 장구춤을 추는 여자 1명을 포함해 12명이 나와 춤을 춘다. 한국적인 안무와 한복 의상을 추가해 ‘한국적인 발레’로 볼거리를 선사하겠다는 의도다. 28일부터 새달 3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공연한다. 1만 5000~5만원. (02)3442-2637.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키가 무려 242cm…인도네시아 남성 화제

    키가 무려 2m 42㎝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파르워노(25)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현재 세계기록을 보유한 터키의 술탄 코센보다 5㎝가량 작아 세계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박물관기록협회로부터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남성’으로 임명돼 가족과 친지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AFP와 한 인터뷰에서 “기네스 달성에 실패해 아쉽지만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키가 큰 사람임이 틀림없다.”고 밝혔다. 큰 키와 160㎏에 달하는 몸집을 유지하려고 하루에 달걀 15개 이상과 밥 3㎏을 해치운다는 그는 “10살 때부터 내가 남들과 다른 키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나는 이미 고향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키가 큰 것이 좋지만은 않다. 혼자 걷는 것이 어려워 언제나 주변인들의 부축이 필요하다.”고 한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北 화폐개혁 이후] 정보기관도 감감… 데일리NK 특종 비결은

    [北 화폐개혁 이후] 정보기관도 감감… 데일리NK 특종 비결은

    지난달 30일 전격 단행된 북한의 화폐개혁을 가장 빨리 파악한 곳은 대북 정보 수집에 막대한 예산을 쓰는 국가정보원도, 남북관계 주무 부서인 통일부도 아니었다. 서울에 있는 작은 몸집의 한 인터넷 매체였다. 지난 30일 오후 5시6분 데일리NK는 중국 선양(沈?) 주재 특파원발로 “북한 당국이 30일 오전 11시부로 화폐개혁을 전격 단행했다고 복수의 북한 내부소식통이 전했다.”고 타전했다. 통일부는 이 보도가 나온 다음날까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진상은 결국 1일 오후 중국 신화통신의 평양발 보도를 통해 최종 확인됐다. 데일리NK가 특종을 생산한 비결은 무엇일까. 그리고 기사에 적시된 ‘북한 내부소식통’은 또 누구일까. 데일리NK에 따르면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단둥(丹東) 등에 상주하는 특파원들이 사업차 중국에 드나드는 북한의 무역 거래상들과 주기적으로 통화하며 북한 내부 동향을 취재한다는 것이다. 특파원들은 거래상들에게 중국의 휴대전화를 사서 건네준 뒤 통화요금은 물론 사례비를 지급한다. 양측은 북한 내 전파감지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중국의 이동통신망을 이용한다. 북·중 접경 지역에서 각각 서로가 소지한 중국 휴대전화를 통해 약속한 시간에만 통화를 하고 그외 시간에는 휴대전화를 꺼놓는다는 것이다. 접경지역에서 먼 평양의 내부소식통들은 기지국을 통한 중국 휴대전화 대신 위성을 통한 휴대전화로 정보를 제공한다. 북·중 접경지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했던 데일리NK의 한 기자는 2일 “북한의 무역 거래상들은 사업상 중국으로 휴대전화를 거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당국의 눈을 피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NK는 남한에 살고 있는 탈북자로부터도 정보를 얻는다. 탈북자들은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중국의 특정경로를 통해 휴대전화를 제공한 뒤 주기적으로 통화를 한다. 데일리NK에 따르면 이번 화폐개혁 기사는 4개 지역의 다수 북한 내부소식통으로부터 정보를 얻었다고 한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대우건설 우선협상자 2곳 선정] 유동성 3조 확보… 급한불 끌듯

    [대우건설 우선협상자 2곳 선정] 유동성 3조 확보… 급한불 끌듯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매각을 계기로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2006년과 2008년 대우건설(6조 4000억원)과 대한통운(4조 1000억원)을 잇달아 인수, 그룹 몸집을 불렸지만 과다차입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돼 지난해 말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자구책으로 계열사 매각에 나섰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우건설 매각을 놓고 박삼구·찬구 형제 간에 갈등을 빚으면서 그룹이 위기를 맞기도 했다. 재계는 금호아시아나가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대략 6조~7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 인수 당시 재무적 투자자들과 맺었던 풋백옵션은 물론 지난 6월 채권단과 맺었던 그룹 전체 재무구조개선 약정도 해결해야 한다. 급한 것은 대우건설 풋백옵션 해결에 필요한 4조원. 또 대우건설 지분을 파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대우건설 ‘인수 총대’를 멨던 금호산업이 자본잠식 위기에서 벗어나는 데도 2조원 이상 필요하다. 대한통운을 인수하면서 재무적 투자자를 끌어들인 자금도 해결해야 한다. 금호아시아나는 대우건설 매각(주당 2만원)으로 3조원 정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통운 유상감자로 이미 1조 4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고, 금호터미널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매각으로 각각 2190억원과 2705억원을 확보했다. 금호생명 매각으로 4000억원이 들어왔고, 금호오토리스, 아시아나IDT 등의 매각으로 1500억원을 만드는 등 6조원 정도를 확보했다. 급한 대로 유동성 위기의 불은 끌 수 있게 된 것이다. 금호렌터카와 베트남 금호아시아나프라자 지분 매각이 이뤄지면 5000억원 정도를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금호아시아나가 유동성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현재의 재계 서열을 지키기 위해서는 난제도 수두룩하다. 우선 업계에 두각을 나타내는 상품이 없다는 점이다. 삼성그룹의 전자·반도체처럼 그룹 곳간을 두둑이 채워줄 만한 돈줄이 없는 게 흠이다. 미래성장산업 투자 여력을 상실한 것은 물론 현재 거느리고 있는 사업의 신규 투자도 어려워 재계 서열이 뒤바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찬법 회장이 이끄는 그룹 경영안정도 아직은 미지수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금호산업, 금호석유, 아시아나항공 등 그룹주들이 유동성 개선기대 덕분에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금호산업이 7.69% 뛴 1만 2600원에 장을 마쳤다. 재계 관계자는 “이제 응급봉합수술을 마친 상태여서 그룹이 견고하게 지탱하려면 피나는 자구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돈벼락 마술 어디 없나요~

    돈벼락 마술 어디 없나요~

    연말정산을 앞두고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주던 금융상품들의 매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소득공제 적용 시한이 연말로 끝나거나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직장인들이 여윳돈을 굴릴 재미가 없어진다는 얘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인 장기주택마련저축(장마저축)은 벌써부터 인기가 시들하다. 이 상품의 내년 가입자는 소득공제 혜택이 사라지기 때문에 올해 막차를 타야 기존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정작 막차를 타는 사람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의 경우 장마저축 가입계좌 수와 잔액은 최근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지난 18일 현재 이 은행의 장마저축 가입계좌 수는 16만 1765계좌, 잔액은 1조 4671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인 지난해 11월 말 계좌와 잔액이 각각 20만 724계좌, 1조 6139억원을 기록한 것을 생각하면 눈에 띌 정도로 몸집이 줄어든 셈이다. 우리은행도 세제혜택 축소 논의 이전인 지난 8월 26만 2500계좌에 이르던 장마저축 계좌 수가 3개월여 만에 25만 8490계좌까지 떨어졌다. 지금 가입해본들 연말정산 등의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한이 2012년까지로 한정돼 사실상 혜택이 줄어든 것이 큰 이유다. 연말로 혜택이 끝나는 소득공제 상품인 연금저축펀드와 장기주택마련펀드도 마찬가지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연금저축펀드와 장기주택마련펀드의 설정액은 각각 1조 4000억원과 1조 3000억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장기회사채형 펀드나 장기주식형 펀드 등은 연말 특수는 고사하고 오히려 감소세로 돌아섰다. 실제 장기회사채형 펀드는 지난 6월 3543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18일 현재 2556억원을 기록했다. 장기주식형펀드 역시 지난 5월 65조 8157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6조 6000억원 이상 줄어들어 59조 1578억원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예금이 대안이 되지도 못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예금금리가 다소 올라갔다고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 하나은행의 정기예금인 ‘부자되는 정기예금’의 1년제 금리는 이날 현재 3.8%를 기록 중인데 1년 전과 비교하면 2.2%포인트나 하락했다. 기업은행의 ‘실세금리정기예금’ 금리 역시 1년 동안 6.75%에서 4.39%(전결금리 기준)로 내려갔다. 다른 은행 역시 최소 1%포인트 이상 떨어진 상황이다. 문제는 조만간 금리가 올라갈 기미가 안 보인다는 점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장이 불투명하다보니 굳이 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예금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이라면 당분간 시중은행들이 경쟁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일은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장세훈기자 whoami@seoul.co.kr
  • 애완견 살찌운 죄 ‘10년 접근 금지령’

    “개에게 접근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최근 영국의 동물보호협회가 한 남성에게 ‘달마시안 접근 금지령’을 내려 화제다. 체셔에 사는 존 그린(40)은 지난 8년 간 달마시안 종(種)인 바니(8)를 키웠다. 유난히 과자와 초콜릿을 좋아한 바니는 먹는 것을 쉬지 않았고, 결국 몸무게가 70㎏에 육박하는 상태가 됐다. 영국의 동물보호협회인 RSPCA는 바니를 발견한 즉시 센터로 이송해 강제 다이어트를 시켰다. 그 결과 바니의 몸무게는 40㎏까지 줄었지만, 바니의 주인은 애완견을 ‘방치’한 댓가로 접근금지령을 받았다. RSPCA에 따르면, 달마시안의 주인인 그린은 2007년, 협회로부터 개에게 다이어트를 시켜야 한다는 경고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그는 바니의 체중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결국 위험한 상태에 이르게 했다. RSPCA측은 법원에 소송을 걸었고, 법원은 그린에게 공식적으로 ‘10년간 개에게 접근 금지’를 선고했다. 동물보호협회의 조사원인 레이첼 앤드류는 “우리가 처음 바니를 발견했을 당시, 매우 위험한 비만상태였다. 늘어난 몸집 때문에 이동이 불편했고 혈압도 매우 높았다.”면서 “이번 케이스로 애완견의 주인들이 자신이 키우는 동물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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