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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야! 아가야!…물 빠진 새끼 구하는 어미 코끼리

    물에 빠진 아기 코끼리를 구하는 어미 코끼리의 모습이 포착돼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짐바브웨의 황게 국립공원에서 새끼 코끼리 한 마리가 물에 빠져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정확히는 물속 진흙에 갇혀 빠져나오려고 움직일수록 점점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상황이었다. 당시 이를 목격한 어미 코끼리가 재빨리 호숫가로 접근, 자신의 크고 기다란 코를 사용해 진흙에 빠진 새끼 코끼리를 꺼내려고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극적인 장면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진작가 캔 왓킨스(64)가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어미 코끼리는 자신의 코를 이용해 손쉽게 새끼 코끼리를 구하는 듯 보이지만, 이 과정은 거의 2분이나 소요될 정도로 힘겹고 긴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왓킨스는 “때때로 몸집이 작은 코끼리들이 진흙에 빠지지만, 생후 3개월 정도밖에 안 된 그 새끼 코끼리는 작은 몸집 때문에 스스로 진흙 속으로 빠져나올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계 최초 ‘화이트 라이거’ 4형제 탄생

    세계 최초 ‘화이트 라이거’ 4형제 탄생

    세계 최초로 ‘화이트 라이거’가 탄생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라이거는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종간잡종으로, 사자와 호랑이의 특성을 두루 지니고 있다.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사파리에서 태어난 이 라이거 형제는 세계 최초로 흰색 털을 부모 사자·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화이트 라이거’로, 전 세계에 단 4마리 뿐이다. 현재 전 세계에는 약 1000마리의 라이거가 있지만 이들 중 흰색의 사자와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라이거는 단 한 마리도 없었다. 수컷 흰 아프리카 사자와 암컷 흰 벵갈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세계 최초 화이트 라이언 형제들은 태어난 지 6주만에 이미 약 7㎏에 달하며, 매일 평균 0.45㎏씩 늘고 있다. 사파리 측은 이들 화이트 라이언 형제들에게 각각 예티(Yeti), 오드린(Odlin), 샘슨(Sampsom), 아폴로(Apollo) 등이라고 이름 붙였으며, 이중 아폴로는 몸집이 가장 작고 마치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처럼 매우 얌전한 성격이라고 전했다. 4형제 중 가장 몸집이 큰 ‘예티’는 몸집만큼이나 거칠며, 항상 사람들에게 주목받기를 원하는 명랑한 성격을 지녔다. 사파리 대표이자 동물학자인 바가반 앤틀은 “아마도 ‘예티’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과 동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면서 “아직 새끼지만 굉장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미 함께 태어난 형제들에 비해 큰 몸집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라이거 형제는 매우 부드러운 크림빛 털을 자랑한다”면서 “아마 생후 4년이 되면 몸무게가 약 410㎏에 육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가야! 아가야!…물에 빠진 새끼 구하는 어미 코끼리

    물에 빠진 아기 코끼리를 구하는 어미 코끼리의 모습이 포착돼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짐바브웨의 황게 국립공원에서 새끼 코끼리 한 마리가 물에 빠져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정확히는 물속 진흙에 갇혀 빠져나오려고 움직일수록 점점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상황이었다. 당시 이를 목격한 어미 코끼리가 재빨리 호숫가로 접근, 자신의 크고 기다란 코를 사용해 진흙에 빠진 새끼 코끼리를 꺼내려고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극적인 장면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진작가 캔 왓킨스(64)가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어미 코끼리는 자신의 코를 이용해 손쉽게 새끼 코끼리를 구하는 듯 보이지만, 이 과정은 거의 2분이나 소요될 정도로 힘겹고 긴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왓킨스는 “때때로 몸집이 작은 코끼리들이 진흙에 빠지지만, 생후 3개월 정도밖에 안 된 그 새끼 코끼리는 작은 몸집 때문에 스스로 진흙 속으로 빠져나올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JB금융 광주은행 인수 전북·전남 온도차

    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광주·전남지역과 전북지역 민심이 정반대의 흐름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광주·전남지역 경제계는 ‘매우 유감’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주은행 노조는 JB금융 인수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투쟁에 돌입했다. 광주시와 전남도 등 지자체도 경남도와 같이 금고 계약 해지 등 초강수를 두고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JB금융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반면 전북지역은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광주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전북의 JB(전북은행)금융이 결정된 데 대해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착잡하다는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지역자본 인수를 선언하고 광주전남상공인연합을 결성하는 등 의욕적으로 나섰으나 입찰장에 발도 들여놓지 못한 채 타지역 금융기관으로 낙점되자 침울한 기색도 보인다. JB금융이 광주은행보다 규모가 적은 것과 관련 ‘새우가 고래를 삼킨 격’으로 지역민의 자존심이 상했다는 감정도 없지 않다. 정부의 광주은행 매각 방침 발표를 전후해 광주상공회의소가 몇 차례 협력 타진을 했음에도 불구, JB금융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한 불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은행 인수전을 주도했던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일성으로 “JB금융이 낙점된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JB금융 낙점은 지역환원과는 거리가 멀다”며 “지역에 밀착,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역할을 기대하기에는 JB금융보다는 신한금융과 같은 대형은행이 선정됐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JB금융은 광주은행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열악하다”며 “이같이 열악한 은행이 광주은행을 인수할 경우 광주은행의 미래가 어두울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만큼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등 지자체장과 정치권, 지역 대기업 등이 나서서 중지를 모아 결정된 사안이 있으면 광주상의는 적극협력하고 따르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노조도 JB금융의 광주은행 인수를 반대하고 나섰다. 광주은행노조는 31일 성명을 발표하고 “JB금융이 밝힌 광주은행 운영안은 지역사회에서 기대하고 있는 지역환원에 대한 구체적 알맹이가 빠진 속빈 강정”이라며 “광주전남시도민과 함께 JB금융의 광주은행 인수 반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노조는 “JB금융이 지난 26일 입찰자 프리젠테이션에서 광주은행 인수시 투뱅크 체제 유지, 고용승계, 지역사회 네트워크 유지 등을 제시했으나 지방은행간 인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환원 명분이 미약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이는 광주은행을 애용하는 350만 지역민과 광주은행을 건실한 은행으로 성장시킨 직원들을 철저히 기만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무엇보다도 광주은행 운영안에 인수를 위한 기본적인 사항만을 제시했지 금융시장에서 우려하는 자본확충에 대한 명확한 방안이 빠져있다”며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JB금융이 호남권내 금융기관인 점을 들어 최선은 아니라도 차선은 되지 않느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광주은행 내부의 상당수 직원들은 거대은행인 신한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가 됐을 경우 구조조정의 ‘광풍’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내심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반면 전북 경제계는 광주은행의 새 주인으로 JB금융(회장 김한)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 경제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상공회의소는 “JB금융의 광주은행 인수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국민연금공단 기금본부가 들어서면 금융 측면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 인수로 지역 기업에 대한 대출 여력이 커지고 자금흐름도 원활해 유동성 부문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김장용 전주상의 조사홍보팀장은 “JB금융지주의 몸집이 커짐에 따라 중소기업이나 서민에 대한 대출은 물론 고용 등 일자리 창출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16년께 국민연금공단 기금본부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면 국내외 금융기관 및 관련 산업 활성화로 ‘금융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JB금융도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은행이 전북은행과 함께 한다면 호남지역의 경제적인 증대 효과는 엄청날 것”이라며 내년 7월까지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영업망이 겹치지 않아 직원·영업점 등에 대한 구조조정 없이도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주회사 아래 두 개의 은행(Two-Bank)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이자 전북은행장은 “광주은행을 인수하면 총 자산규모가 35조원으로 확대돼 규모의 경제를 달성, 중견 금융그룹으로서 위상을 갖출 것”으로 내다봤다. 김 회장은 “광주은행이 46간 지역에서 사랑받아온 은행이기 때문에 지역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고 지역 투자도 줄어들 것이라는 지역민의 정서를 잘 안다”면서 “광주은행 증자에 지역민이 참여하도록 배려하고 광주은행 직원을 100% 고용승계해 두개의 은행(Two-Bank) 체제를 유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규모가 커짐에 따라 더 많은 중소기업과 상인, 서민 등에게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대출할 수 있게 됐다. 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새만금 프로젝트’ 등 지역 현안사업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 ‘승자의 저주’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광주는 전북보다 조선, 철강 산업 등이 발달했으나 최근 경제위기로 타격을 받았다. 그래서 거기에 대출해준 광주은행의 부실 대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광주은행이 그런 부실을 거의 해결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 내년 결산 때 순이익은 늘어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말띠해 목장 르포] 굿모닝 히이이잉~새해엔 막 달려요

    [말띠해 목장 르포] 굿모닝 히이이잉~새해엔 막 달려요

    우뚝 솟은 한라산을 뒤로 말들이 아스라한 제주 바다를 향해 달음질한다. 새벽녘 혹독한 제주 바람을 뚫고 넓게 뻗친 초원을 떼 지어 달리는 말발굽 소리가 힘차다. 31일 갑오년(甲午年) 말띠해를 맞아 제주 서귀포시 가시리마을 내 공동목장을 찾았다. 올해는 말띠해 가운데 60년 주기로 온다는 청마(靑馬)의 해다. 말 중에 가장 역동적이고 진취적이라는 청마는 강인한 생동감의 표상이다. 쪽빛 어스름 속 한라마 한 마리가 새해 인사를 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가시리마을은 조선시대 궁중에 진상했던 최고급 말인 ‘으뜸말’(甲馬)을 기르던 국영 목장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공동목장으로 바뀐 곳이 지금은 제주 목축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지금종 조랑말박물관 관장) 지금종 제주 가시리 조랑말박물관 관장은 “고려 시대부터 말을 키웠던 제주 중산간 지역 13개 산마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지닌 녹산장(馬場)과 갑마장(甲馬場)이 이곳”이라면서 “제주도는 사방이 바다로 막혀 있고 초지가 좋아 그야말로 천연 목장 지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해발 90~570m 규모의 한라산 고산 지대와 서귀포 해안 지대를 연결시켜 주는 산간마을인 가시리에는 750㏊(227만여평)에 이르는 평지가 펼쳐져 있다. 사방 천지가 활짝 트인 초원 너머로 설오름과 따라비오름 등 크고 작은 오름이 곳곳에 솟아 있다. 오름은 100여만년 전 바다 밑에 잠겼던 한라산이 제 열기를 견디다 못해 만들어 낸 불꽃들이다. 말을 기르기에는 천혜의 자연조건 덕분에 이곳은 13세기 고려말 원나라의 간섭기 때부터 목축문화가 발달했다. 새벽 안개가 걷히자 수백년 말을 길러 온 초원이 화답이라도 하듯 눈앞에 멀리 펼쳐졌다. 말의 고장이 새해 갑오년을 맞아 한 단계 도약을 꿈꾸는 듯했다. 먼저 제주 토종말로 통하는 ‘조랑말’이 눈에 띄었다. 과실나무 아래를 지나다닌다고 해서 과하마(果下馬)로 불렸던 조랑말은 천연기념물로 2000년부터 ‘제주마’로 통일해 부르고 있다. 눈에 띈 조랑말의 이름은 ‘쪼랭이’다. 목과 다리가 짧고 몸집도 다른 말보다 작았다. 흑토색에 가까운 털에는 윤기가 흘렀고 배는 볼록 튀어나와 친근했다. 이곳에서 말을 돌보는 우승수(56)씨는 “조랑말은 겉보기엔 우습게 보여도 제주의 눈바람을 이기고 커서 체력이 강하고 지구력은 세계 최고”라면서 “방목하는 만큼 이곳 말들을 키우는 건 자연이 7할”이라고 말했다. 가시리에는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고 있다는 ‘잣성’도 남아 있다. 잣성은 조선시대 국영 마장에 해당하는 ‘국마장’(國馬場)의 경계를 나타내는 돌담이다. 잣성 길을 걷다 보면 크고 작은 농경지를 두른 밭담과 함께 끝없는 돌담이 이어진다. 목동을 일컫는 제주말 ‘말테우리’의 임시 거처인 테우리막, 말 급수통 등 옛 목축문화의 유물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한동안 공동목장의 틀만 간신히 유지해 오던 마을 주민들의 새해 소망은 특별하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 주민들은 새해엔 제주 말 문화가 널리 알려지길 기원한다. 가시리마을에서 갑마장 등 600년 제주 목장의 문화가 발굴되고 전시된 지는 5년이 안 된다. 2009년 지 관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이 사회적 마을 공모에 나섰고 이후 목장문화 발굴에 탄력이 붙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과 함께 문을 연 조랑말 체험공원 등은 아직까지 수익이 없다. 가시리마을의 김영일(56) 이장은 “갑오년 새해에는 마음 놓고 말을 탈 수 있는 승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제주의 소중한 말 문화가 보존되고, 공원과 박물관이 널리 알려져 마을에 활력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활짝 웃었다. 지 관장 역시 “마을 내에도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자부심이 적지 않다”며 “갑오년 새해에는 마을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부리 포개어 키스하는 듯한 올빼미, 이들 관계는?

    부리 포개어 키스하는 듯한 올빼미, 이들 관계는?

    마치 키스를 하는 듯한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 올빼미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라만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장면은 쌍둥이처럼 똑같이 생긴 올빼미 두 마리가 눈을 지긋하게 감고 부리를 포개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모습은 야생사진 전문작가인 영국의 이안 스코필드(35)가 포착한 것이다. 올빼미 두 마리의 ‘정체’는 사실 커플이 아니라 어미와 새끼로, 어미 올빼미가 새끼에게 직접 먹이를 먹여주는 광경이 마치 연인이 키스를 나누는 듯한 모습처럼 비춰진 것. 이안 스코필드는 “어미 올빼미가 직접 잡은 먹이를 가져와 입으로 나눠주는데, 이것이 꼭 아름다운 키스 장면처럼 보여 카메라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주인공인 올빼미는 ‘리틀 올빼미’(Little Owl)로, 영국 전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종(種)이다. 다른 올빼미들과 달리 몸집이 비교적 작은 탓에, 어미와 새끼 간에도 몸집 차이가 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네티즌들은 “올빼미 부모-자식간의 아름다운 사랑이 느껴진다”, “크리스마스, 연말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풍경” 등의 댓글로 감동을 표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초대형 가오리와 춤을…환상적인 수중 화보

    초대형 가오리와 춤을…환상적인 수중 화보

    일반 가오리보다 몸집이 5배 가량 되는 ‘괴물 쥐가오리’와 아름다운 여인이 함께 춤을 추는 듯한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멕시코 유카탄 반도(Yucatan Peninsula) 북동쪽 카리브 해(Cribbean Sea) 연안에 위치하는 무헤레스 섬(일명 여인의 섬)에서 포착한 이 장면은 에미상 수상작가이기도 한 포토그래퍼 샨 헤인리치스가 촬영한 것이다. 이번 화보의 파트너는 일명 쥐가오리라 부르는 만타 레이(manta ray)로, 몸집이 크기로 유명한 해양생물이다. 마치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또 다른 모델은 수중 전문모델인 한나 프레이저로, 호주 출신은 그녀는 물속에서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여 ‘호주의 인어공주’라고 부르기도 한다. 쥐가오리의 폭은 6m에 달해 수중 모델의 4배가 넘으며, 마치 야수와 미녀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사진이 완성됐다. 한나 프레이저는 “많은 수중 촬영을 해봤지만 이렇게 큰 쥐가오리와 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내가 가오리의 위아래를 넘나들며 헤엄을 치고 거품을 만들어내자 매우 기분 좋게 함께 물속을 누볐다”고 말했다. 이번 화보는 한번에 6시간 씩, 총 30시간가량을 물속에서 촬영한 결과이며, 마치 함께 춤을 추는 듯한 쥐가오리와 사람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바크로프트/멀티비츠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KBS1 밤 10시 50분) 필리핀에서 타클로반 다음으로 피해가 크다는 일로일로. 개그맨 이재훈은 일로일로에 도착한 후 차로 4시간을 더 이동해 일로일로 지역의 칼레스로 향한다. 그런데 폭우 때문에 비행기도 뜨기 어렵던 타클로반과는 달리, 일로일로에서는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에 이재훈은 당황하고 만다. ■수목 드라마 예쁜남자(KBS2 밤 10시) 묘미의 충격적인 영화제 수상 소감으로 인해 전국이 ‘고백’ 열풍으로 뜨거운 가운데 인중은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된다. 이후 마테는 인중의 덫에서 빠져나와 가벼운 마음으로 묘미를 만나던 중 그녀에게서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한편 보통과 다비드는 예상치 못한 사고 덕분에 교외에서 단둘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MBC 밤 11시 15분) ‘집착남들의 수다’ 특집에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집착남녀’들이 출연해 토크혈전을 벌인다. 영화감독 장진과 배우 박건형, ‘국민 욕동생’ 김슬기와 지난 방송에서 낙법 등 몸 개인기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연우가 함께 출연해 독특한 조화를 선보인다. 한편 출연자들과 일면식이 없는 김연우는 뜬금없는 연기와 개인기를 선보인다. ■꾸러기 탐구생활(SBS 오후 4시 30분) 땅이 갈라지고 흔들리는 무시무시한 자연재해 지진. 다른 나라에서만 일어나는 줄 알았던 지진이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한다. 과연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와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한편 보통 불 하면 붉은색을 떠올리는데 왜 가스레인지 불꽃은 푸른색인 걸까. 불꽃의 색깔에 대해서도 탐구해 본다. ■세계의 눈(EBS 밤 11시 15분) 공기가 없으면 잠시도 생존할 수 없는 인간. 보이지 않는 세상은 공기 중에도 숨어 있다. 호흡을 하며 우리가 들이마시는 공기에는 먼지도 굉장히 많다. 놀라운 사실은 이 먼지 중 일부가 우주에서 날아왔다는 점이다. 이렇게 죽어가는 별, 소행성, 혜성에서 날아온 우주먼지들은 우주와 태양계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리얼 대탐험(OBS 밤 9시 50분) 프로그램은 인간을 습격한 맹수의 이야기를 전한다. 자연세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악어, 송골매, 군대개미 등의 괴력에 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여정이다. 300㎏이 넘는 몸집으로 인간을 습격하는 곰들의 실체와 무자비한 공격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충격적인 증언을 들어보고, 인간에게 얼마만큼 치명적이며 위협적인가를 살펴본다.
  • 노른자 상권 드디어 공급, 12월 세종시 상가분양 예정

    노른자 상권 드디어 공급, 12월 세종시 상가분양 예정

    세종시로의 인구이동이 시작되었다. 13일부터 시작된 중앙행정기관 정부청사 2단계이전으로 오는 29일까지 6개 부처, 10개 소속 기관이 차례대로 세종 청사로 입주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2014년 1생활권 아파트 2만여 세대가 대거 입주 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인 국립도서관도 12월 개관하며 점점 살기 좋은 명품도시의 밑그림이 하나 둘씩 맞춰지고 있다. 1만여 정부청사 상주근로자 및 유동인구를 고려할 때 중앙행정타운 및 청사주변 생활권의 상업용지는 개발 즉시 상권형성이 가능한 지역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는 아직 빠르게 커지는 몸집에 따른 정주여건은 부족한 것이 사실. 현재 세종시 내 공급되는 대부분의 상가들은 상가의 희소성으로 인해 높은 분양가에 분양되고 있어 자연스레 임대료로 상승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서민 물가에도 반영되어, 고스란히 소비자들이 이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빠른 시일 내에 임대료를 안정화시키고, 시민들의 정주여건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속한 상업용지 공급과 가격거품이 빠진 상가분양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전기관과 공무원들의 세종시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중앙행정타운 1-5 생활권과 청사주변의 주거지인 1-2, 3-3 생활권내의 상업용지 24필지를 일반 공급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세종시는 특히나 그 동안 중앙행정타운과는 동떨어진 아파트 주변의 일부 상업용지필지만 공급해 왔다. 그러나 이번 세종시 상가는 세종시에서 가장 노른자 땅이라 불리는 1-5생활권에 위치하게 되어 중앙행정타운 생활권과 인접하여 24,000여명의 수요를 기본으로 주말이면 인근 호수공원, 수목원 이용객들까지 흡수하여 1년 내내 가장 활발한 상업지역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세종레드랜드(1600-8750)는 최근 개편된 상법의 이점을 살려, LLC(유한책임회사) 구도로 금번 공급될 1-5생활권 상업용지를 낙찰 받아 상업시설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LLC(유한책임회사)를 활용하여 상가에 투자하는 경우, 토지원가에 버금가는 금액에 투자할 수 있어 일반분양을 받는 상가투자자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상업용지의 공급은 최고가 입찰경쟁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케이블 폭주에 지상파 흔들… 이대로는 안 된다

    요즘 지상파 TV 관계자들은 남몰래 속앓이 중이다. 10년 전쯤 경쟁 상대로조차 여기지 않았던 케이블이 시청률이나 영향력 면에서 지상파를 위협할 만한 상대로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2013년은 철옹성 같은 지상파의 아성에 균열이 가고 케이블의 역전을 허용한 해로 기록될 법하다. 지상파에서 시청률 사각지대로 인식된 금·토요일 밤 9시 시간대를 개척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응사)는 케이블 최초로 시청률 10% 돌파를 앞두고 있고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는 첫 방송에 시청률이 10%를 넘어섰다. ‘꽃보다 누나’1회가 하루 뒤에 방송된 ‘시청률 제조기’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SBS ‘세번 결혼 하는 여자’의 시청률을 넘어서는 진풍경까지 벌어졌다. 7~8년 전 케이블 시청률 1~2%를 대박의 기준으로 삼던 시절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최근 지상파 안팎에서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하다. 한 지상파 예능국 PD는 “‘응사’와 ‘꽃보다 누나’로 지상파의 광고비 100억원이 이동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면서 “그동안 지상파가 안일한 자세로 자만했던 것과 달리 케이블은 살기 위해 배수진을 친 결과다. 특히 ‘응사’의 경우 제작진이 예능 출신이고 지상파 드라마의 문법을 파괴했는데도 시청자들이 호응을 보내는 데 지상파 방송계가 큰 충격을 받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더 심각한 것은 지상파 TV가 5060에 맞춘 콘텐츠에 주력하면서 점점 올드 미디어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이다. 케이블이 2040을 공략한 젊은 콘텐츠로 트렌드를 이끄는 사이 안방극장이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막장 코드 드라마, 새로움보다 무난한 예능을 내놓으면서 빚어진 결과다. 한 지상파 드라마국 PD는 “만약 ‘응사’가 지상파에서 방영됐다면 시청률이 한 자릿수를 넘기 힘들었을 정도로 시청층의 연령대가 높다. 젊은 PD들이 새로운 시도를 담은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힘들고 이를 방영할 시간대도 마땅하지 않다”면서 “시청률에 대한 압박이나 지상파로서의 소재 한계도 새로운 시도가 점점 어려워지는 이유”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B급 문화와 복고 정서가 유행하면서 표현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케이블이 유리했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최근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코드를 앞세운 종편에 60대 이상 장년층 시청자를 빼앗기면서 지상파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MBC 예능국의 한 PD는 “지금 지상파 PD는 기존의 시청층을 만족시키는 콘텐츠에 안주할 것인지, 3050세대로까지 시청층을 확대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중대기로에 섰다”면서 “하지만 올드 미디어로 이미지가 전락할 경우 미래가 없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은 전 세계적으로 어쩔 수 없는 방송 트렌드라는 분석도 있다. 미국의 경우도 뉴스부터 교양까지 전 장르를 다루는 메이저 방송사보다 특정 장르에 집중하는 케이블 전문 매체들이 튀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순발력 있게 적용해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올해 지상파가 케이블에서 먼저 인기를 검증받은 육아, 노년, 군대라는 소재를 예능에 접목한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마도’ ‘진짜 사나이’ 등을 내놓은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SBS 예능국의 고위 관계자는 “케이블은 몸집이 작아 선택과 집중이 가능한 장점이 있는 반면 지상파는 전 세대를 아울러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결국은 인력 싸움인데 지상파의 우수 인력이 케이블로 이동한 것도 최근 방송가 지각 변동의 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erin@seoul.co.kr
  • 700㎏ 소 탈출해 사람 공격 ‘아찔 사고’ 포착

    700㎏ 소 탈출해 사람 공격 ‘아찔 사고’ 포착

    트럭에서 탈출한 거대한 몸집의 소가 사람들을 공격해 다치게 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4일 중국 허페이시의 한 산간마을을 지나던 소 운반 트럭에서 소 한 마리가 뛰어내려 탈출했다. 몸무게가 700㎏에 육박하는 이 소는 곧장 인근 산으로 몸을 피했고, 사람들은 밤새 소를 찾아 산을 헤맸지만 허사였다. 다음날인 15일 아침 8시 경, 이 소는 탈출 장소에서 한참 떨어진 황무지에서 발견이 됐고, 이때부터 소와 사람간의 ‘기 싸움’이 시작됐다. 이 소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아선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공격했고, 결국 한 남성이 소의 뿔에 치여 중상을 입기도 했다. 소를 운반하던 운전기사 및 소수의 농가 사람들은 소와의 ‘대치’ 상황이 길어지고 부상위험이 커지자 경찰에 신고했고, 곧 경찰 역시 사나운 소와의 기 싸움에 투입됐다. 5시간 여가 흐른 오후 1시, 출동한 경찰은 이 소가 민가까지 도주하며 주민들에게 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총기를 사용, 소를 사살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공개된 사진은 현장에서 소를 끌어내던 젊은 남성이 소를 한쪽으로 몰다가 뿔에 치이는 아찔한 모습과 죽은 소를 끌어내는 경찰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촉즉발!’ UFC 연상시키는 애벌레 맞대결 ‘포착’

    ‘일촉즉발!’ UFC 연상시키는 애벌레 맞대결 ‘포착’

    ’외다리에서 만난 적수’라는 표현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마치 이종격투기 선수들의 기 싸움을 연상시키는 듯 결의에 찬(?) 두 애벌레의 모습을 13일(현지시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인도네시아 자바 섬 숲 속에서 포착된 것으로 찍은 이는 사진작가 모니카 아난토와티(41세)다. 사진을 보면 각각 노란 줄무늬와 빨간 줄무늬를 가진 애벌레 2마리가 나뭇가지위에서 치열하게 맞대결을 하고 있다. 먹이 때문인지 서로 먼저 앞으로 나아가려 그러는지 싸우는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상대적으로 몸집이 큰 노란 줄무늬 애벌레가 우세해 보인다. 아난토와티는 숲 속에서 우연히 해당 장면을 포착했는데 “기본적으로 애벌레들은 느리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두 마리는 너무 빠르게 움직여 카메라로 찍는 게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두 애벌레 간의 승부는 어떻게 됐을까? 몸집이 작은 빨간 줄무늬 애벌레가 먼저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고 한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일촉즉발!’ UFC 연상시키는 애벌레 맞대결 ‘포착’

    ‘일촉즉발!’ UFC 연상시키는 애벌레 맞대결 ‘포착’

    ’외다리에서 만난 적수’라는 표현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마치 이종격투기 선수들의 기 싸움을 연상시키는 듯 결의에 찬(?) 두 애벌레의 모습을 13일(현지시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인도네시아 자바 섬 숲 속에서 포착된 것으로 찍은 이는 사진작가 모니카 아난토와티(41세)다. 사진을 보면 각각 노란 줄무늬와 빨간 줄무늬를 가진 애벌레 2마리가 나뭇가지위에서 치열하게 맞대결을 하고 있다. 먹이 때문인지 서로 먼저 앞으로 나아가려 그러는지 싸우는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상대적으로 몸집이 큰 노란 줄무늬 애벌레가 우세해 보인다. 아난토와티는 숲 속에서 우연히 해당 장면을 포착했는데 “기본적으로 애벌레들은 느리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두 마리는 너무 빠르게 움직여 카메라로 찍는 게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두 애벌레 간의 승부는 어떻게 됐을까? 몸집이 작은 빨간 줄무늬 애벌레가 먼저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고 한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올빼미 VS 황조롱이, 치열한 먹이 싸움…승자는?

    올빼미 VS 황조롱이, 치열한 먹이 싸움…승자는?

    올빼미와 황조롱이가 먹이를 두고 싸우는 보기 드문 장면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아마추어 사진작가이자 템스밸리 경찰인 크리스 암스트롱이 지난 2월 촬영한 원숭이올빼미와 황조롱이의 공중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황조롱이가 올빼미가 들고 있던 들쥐를 노리는 장면으로, 올빼미는 재빠르게 하강하며 황조롱이를 물리치는 모습을 담았다. 이는 올빼미가 근처 들판에서 들쥐 사냥에 성공하고 날아가던 중 일어난 사건으로, 영국 버크셔 오킹엄 핀챔프스테드에 있는 무어그린호수에서 촬영됐다. 당시 비번이었던 암스트롱은 그 박진감 넘치는 사건을 목격했고 때마침 들고 있던 카메라의 셔터를 눌렀다. 암스트롱은 “황조롱이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르지만 올빼미를 급습하며 들쥐를 낚아채려 했다”면서 “어찌 됐든 황조롱이와 올빼미는 공중에서 싸움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갑자기 두 새가 땅 쪽으로 급하강했는데 이때 황조롱이는 포기하고 날아갔고 올빼미는 침착하게 먹이를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그 올빼미는 암스트롱이 숨어있던 방향에 있는 한 나무에 내려앉아 편하게 식사를 즐겼다. 결국 승자는 올빼미가 됐던 것이다. 한편 황조롱이는 종종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에 이 올빼미처럼 자신보다 몸집이 큰 조류의 먹이를 노리며 간혹 성공하거나 다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자기 몸집 2배의 기린 사냥하는 암사자 생생포착

    자기 몸집 2배의 기린 사냥하는 암사자 생생포착

    암사자가 자기 몸집의 몇 배가 되는 커다란 기린을 산 채로 사냥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샴와리 게임 리저브 (Shamwari Game Reserve)에서 포착된 이 장면은 암사자 한 마리가 초원을 조심스럽게 어슬렁거리며 먹잇감을 찾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암사자는 수풀 뒤에 가려져 있던 새끼 기린을 본 뒤 전속력으로 기린을 쫓기 시작했고, 자기보다 훨씬 작은 동물임에도 겁을 먹은 기린은 역시 빠르게 달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동물의 제왕’인 사자의 발톱은 피할 수 없었다. 결국 기린은 암사자와 식구들의 먹잇감이 되고 말았다. 저녁이 되자 암사자를 포함한 사자 서너마리는 기린 2마리의 사체를 둘러싸고 포식을 즐겼다. 해당 동영상은 현지 사파리 관계자가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동물전문가들은 암사자가 동물피라미드의 가장 상위에 있는 것은 맞지만, 기린의 몸집이 워낙 크기 때문에 공격하는 일은 드물다며, 이번 사냥은 비교적 희귀한 편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사진=동영상 캡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몸집 몇 배의 기린 사냥하는 암사자 포착

    몸집 몇 배의 기린 사냥하는 암사자 포착

    암사자가 자기 몸집의 몇 배가 되는 커다란 기린을 산 채로 사냥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샴와리 게임 리저브 (Shamwari Game Reserve)에서 포착된 이 장면은 암사자 한 마리가 초원을 조심스럽게 어슬렁거리며 먹잇감을 찾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암사자는 수풀 뒤에 가려져 있던 새끼 기린을 본 뒤 전속력으로 기린을 쫓기 시작했고, 자기보다 훨씬 작은 동물임에도 겁을 먹은 기린은 역시 빠르게 달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동물의 제왕’인 사자의 발톱은 피할 수 없었다. 결국 기린은 암사자와 식구들의 먹잇감이 되고 말았다. 저녁이 되자 암사자를 포함한 사자 서너마리는 기린 2마리의 사체를 둘러싸고 포식을 즐겼다. 해당 동영상은 현지 사파리 관계자가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동물전문가들은 암사자가 동물피라미드의 가장 상위에 있는 것은 맞지만, 기린의 몸집이 워낙 크기 때문에 공격하는 일은 드물다며, 이번 사냥은 비교적 희귀한 편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사진=동영상 캡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도로에서 차와 함께 달리는 ‘진격의 소’ 포착

    도로에서 차와 함께 달리는 ‘진격의 소’ 포착

    쌩쌩 달리는 차들과 함께 도로를 질주하는 ‘진격의 소’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3차선 도로를 마구 달리는 이 암소는 영국 햄프셔의 한 산간도로에서 포착됐다. 도로를 달리던 한 운전자가 사이드미러에 비친 암소의 모습을 보고 곧장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오기 전까지 소는 무려 8㎞ 가량을 전력 질주했다. 당시 무게 370㎏에 달하는 거대한 소의 몸집과 엄청난 속도는 주변 운전자들을 더욱 겁에 질리게 만들었다. 이 도로 일대는 ‘진격의 암소’ 때문에 일순간 혼잡해 졌고, 소와 경찰의 추격전은 무려 3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하지만 경찰은 흥분한 소를 진압하는데 실패했고, 소가 향하는 방향이 어린아이들이 수업을 듣는 학교인 점을 고려해 경찰은 결국 총을 쏘아 소의 질주를 멈췄다. 소는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셀 브라운 동물구조 전문가는 “도로를 벗어나 시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살결정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 결과 이 소는 영국 남부의 포츠마우스 인근 농장에서 빗장을 풀고 탈출한 것으로 보이며, 경찰이 정확한 사고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앵무새’ 체코서 탄생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앵무새’ 체코서 탄생

    체코 프라하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의 유황앵무새가 탄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AP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에 태어난 이 새는 ‘야자잎검은유황앵무새’(Palm Cockatoo)로, 멸종위기동물 중 하나다. 특히 이 새끼 앵무새는 매우 못생긴 외모가 특징으로, 몸 전체에 털이 있는 다른 새들과 달리 일부에만 털이 솟아있다. 얼마 있지 않은 털 마저도 다른 새들과 확연하게 다르다. 마치 바늘을 닮은 뾰족한 끝과 짙은 색깔 등 때문에 이 새끼 새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새’를 연상케 한다. 유럽 내에서 이 새가 탄생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며, 체코 역사상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관계자는 “지금의 외모와 달리, 성체가 되면 짙은 회색과 검은색의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새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자잎검은유황앵무새는 대체로 호주나 뉴기니 등지에서 목격돼 왔지만 최근에는 멸종위기동물 리스트에 오른 동물이다. 앵무새과 중 가장 몸집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체로 키가 큰 나무에 둥지를 짓고 서식하면서 나무열매나 씨앗 등을 먹고 산다. 사진=2010년 태어난 야자잎검은유황앵무새 자료사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당신의 모험심을 깨워줄 견공 TOP 6

    당신의 모험심을 깨워줄 견공 TOP 6

    인간의 충실한 동반자인 견공. 뛰어난 후각과 속도를 갖춘 사냥개부터 두터운 털에 강인한 체력을 지닌 썰매 개까지 이들은 아주 오랜 기간 우리와 함께 지내오면서 저마다 성향에 따라 진화해 왔다. 이 때문인지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 견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야외에서 모험을 추구하는 이라면 최근 미국의 디스커버리뉴스가 공개한 ‘모험심을 깨워줄 견공 톱 6’ 중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출신의 로디지안 리즈백, 이집트의 사루키, 독일의 와이마라너, 캐나다의 노바스코샤 덕 트롤링 리트리버, 스위스의 버니즈 마운틴 독, 알래스카 맬러뮤트가 모험에는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디지안 리즈백은 원래 사자 사냥을 위해 개량된 견종이다. 이 때문에 로디지안 라이언 독이란 별칭도 갖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털이 일반 개들과 다른 방향으로 자란다. 이들은 죽음을 목격해도 앞으로 나아갈 정도로 용감해 미국 해군의 특수부대인 네이비 실의 군견으로도 활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간적인 속도는 말만큼 빠르며 두터운 발바닥 덕분에 48km의 장거리를 달린 기록도 있다. 이들은 고향 덕분에 험난한 지형과 고온에서도 잘 적응한다. 가장 오래된 견종 중 하나인 사루키는 그 역사가 기원전 7000년 전으로 올라간다. 예로부터 왕실에서 사랑받아온 이들 견종은 독립심이 강하고 온순하며 다정하다. 특히 이들은 느린 심박 수를 지닌 전형적인 마라톤 선수다. 체형은 그레이하운드처럼 날씬하고 길쭉하다. 사이트 하운드로도 불리는 이들은 뛰어난 시력과 빠른 속도로 사냥에도 동참했다. 참고로 이들은 속도 사랑 탓에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이 크다고 한다. 와이마라너는 ‘개의 동반자’로 알려진 유명 사진작가 윌리엄 웨그만 덕분에 널리 알려졌다. 이 근육질의 견종은 원래 사슴이나 멧돼지, 심지어 곰 사냥에서도 활약했다. 이들의 특징은 상징적인 은빛 털과 푸른색에서 호박색으로 변하는 눈동자를 지니고 있어 ‘회색 유령’이란 별칭도 갖고 있다. 또한 이들은 뛰어난 후각을 지니고 있는데 뇌의 절반 정도를 이 감각에 사용할 정도로 뛰어난 사냥 동반자로 알려졌다. 가장 작은 리트리버인 노바스코샤 덕 트롤링 리트리버는 예로부터 물을 좋아해 오리와 거위 사냥에서 활약했다. 기운이 넘치는 이들 견종은 여우를 닮은 흰 꼬리가 특징이다. 이를 이용해 사냥꾼은 이 견종이 쫓는 사냥감의 위치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이들은 똑똑하고 기민하며 사냥과 하이킹, 수영을 즐긴다. 또한 이들은 골든리트리버나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같은 견종처럼 활발하고 한 번 캐치볼을 하면 끊임없이 반복하려는 성향을 보인다. 다정다감한 견종으로 유명한 버니즈 마운틴 독은 예전에 농장에서 짐수레를 끄는 역할을 했지만 이들은 이보다 더 많은 짐을 끌 정도로 힘이 세다. 이 견종은 자신의 몸무게의 10배에 달하는 450kg 정도의 짐도 끌 수 있다. 자동차 무게에 달하는 1000kg의 짐을 끌었다는 기록도 있다고 한다. 하이킹 때 당신이 지쳤다면 이들은 주인의 짐을 끄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들은 근육이 많은데 몸길이는 59~71cm로 래브라도와 비슷하지만 몸무게는 40~54kg으로 30% 정도 더 많이 나간다. 스위스 베른이 고향인 이들은 길고 부드러운 털로 추운 날씨도 견딜 수 있다. 이들의 성향은 다정하고 똑똑하지만 때로는 부끄럼을 타기도 한다. 야외 활동에 적합하지만 실내에서도 잘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래스카 맬러뮤트는 영하 20도의 혹독한 추위를 견딜 수 있으며 눈 덮인 가혹한 지형도 무리 없이 헤쳐나갈 수 있다. 이들은 썰매 개로써 스키나 바이크를 끄는 스키저어링이나 바이크저어링과 같은 여러 스포츠 종목에서 활약한다. 이들은 시베리아허스키보다 몸집이 더 커 느리지만 무거운 썰매를 더 오랫동안 끌 수 있다. 이들의 발은 눈신발을 신은 것처럼 넓으며 곰처럼 강인한 발톱을 지녀 얼어붙은 땅도 문제없이 뛸 수 있다. 추위를 견뎌야 하는 강한 모험에서 맬러뮤드만한 견종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사진=위키피디아/플리커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갑작스러운 시력저하와 두통, 어지럼증은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지 않는 비기능성 뇌하수체 종양을 의심해봐야 한다. 평소 시력저하와 두통을 호소했던 배우 김민정씨는 촬영 중 생긴 사고로 검진받는 과정에서 뇌하수체 안에 종양이 있음을 발견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할 수 있어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고 더욱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었는데…. ■예쁜남자(KBS2 밤 10시) 마테(장근석)의 품에 안긴 유라(한채영)를 보고 속이 상한 보통(아이유)은 양말을 판매하기 위해 자신의 집에서 합숙하자는 다비드(이장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일렉선녀에게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법을 알아낸 마테는 호기롭게 홈쇼핑 편성부장 공략에 나서지만, 범상치 않은 부장의 모습에 긴장하기 시작한다. ■장애인 희망프로젝트 함께 사는 세상(MBC 오전 5시 10분) 세상은 참 아름답다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박순애씨. 그런데 어느 순간 세상은 깜깜해졌다. 그렇게 어두운 세상이 너무나 무서워 한발도 못 떼고 있던 그녀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준 사람이 언니 박순진씨다. 순애씨는 함께 따라다니며 응원해준 언니가 있어 볼링선수로 활동하며 힘차게 살고 있다. ■내 마음의 크레파스(SBS 오후 5시 35분) 광주광역시 풍암동에는 13세 천재 골프 소년 민규가 살고 있다. 또래 친구보다 몸집은 크지만 웃을 때만큼은 친구들보다 밝은 민규. 하지만 민규는 어렸을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상처를 안고 있다. 그런 민규가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택한 것이 바로 골프다. 민규는 그렇게 6세 때부터 지금까지 골프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극한직업(EBS 밤 10시 45분) 1960년대 후반 양은냄비가 등장했다. 지나온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던 양은냄비는 어려운 시절의 표상과도 같은 거였다. 그런 양은냄비를 수십년째 만들어온 사람들이 있다. 하루 3000개, 100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하는 이들은 대부분 경력 30년 이상의 장인들이다. 달궜다 식히기를 30차례나 반복해야만 하나의 제품이 완성된다. ■리얼 대탐험(OBS 밤 9시 50분) 수천 년 전부터 사냥을 해왔던 마지막 남은 다섯 부족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각기 다른 자연과 환경 속에서 그곳에 맞는 사냥법과 도구를 사용해 사냥한 이들. 그러나 부족들은 전통적으로 자연과 동물, 인간과의 관계를 존중하며 생활해 왔다. 꿀을 채집하고 물고기를 잡으면서 생활하는 바카족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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