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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송이 부친 살해범 계획범행 결론…범행 전 ‘가스총’ 등 검색(종합)

    윤송이 부친 살해범 계획범행 결론…범행 전 ‘가스총’ 등 검색(종합)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허모(41)씨가 범행 전 휴대전화로 ‘가스총’, ‘고급주택’ 등의 단어를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 양평경찰서는 30일 허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허씨는 범행 일주일 전 용인지역 고급 주택가를 둘러본 것도 추가로 확인되면서 경찰은 이번 사건이 계획 범행이라는 심증을 굳히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허씨는 범행 나흘 전인 이달 21일부터 범행 직전인 25일까지 ‘고급빌라’, ‘가스총’, ‘수갑’, ‘핸드폰 위치추적’ 등의 단어를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범행 직후 ‘살인’, ‘사건사고’ 등의 단어도 검색했다. 허씨가 이같은 단어를 범행 전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부유층을 상대로 강도 범행을 준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또 범행 직후 ‘살인’ 등의 단어를 검색한 것은 ‘살인 범죄’까지는 계획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범행 전 살상이 가능한 무기가 아닌 상대를 제압할 때 쓰는 ‘가스총’이나 ‘수갑’을 검색했다는 것 또한 이와 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허씨는 범행 전후 행적으로 볼 때 무언가 범행을 계획한 정황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살인 범행 후 허술한 현장 수습은 우발 범죄에서 나오는 패턴을 띠어 수사진을 헷갈리게 했다. 경찰은 차량용 블랙박스 분석에서 범행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허씨가 용인지역 고급 주택가를 다녀간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허씨가 18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블랙박스에 녹화된 5시간 40분 분량의 영상을 지운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증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보면 허씨는 차를 타고 20여분간 용인 고급 주택가를 돌며 멈추지 않고 둘러본다. 경찰은 용인 주택가나 양평 현장 모두 고급 빌라가 즐비한 곳이라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어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일을 보러 양평 현장에 갔다는 설명을 대입하더라도, 차량을 멈추지 않고 20여분간 용인 주택가를 도는 모습은 업무와는 관련성이 낮아 보인다. 19일 오후 5시 이후 허씨의 블랙박스는 아예 작동하지 않았다. 허씨는 용인지역에 다녀간 점에 대해 경찰에 아무런 진술도 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허씨가 강도 범행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벤츠를 몰고 귀가하는 윤모(68)씨와 마주치자 금품을 빼앗으려 몸싸움을 벌였고, 살인으로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윤씨가 사건 당일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와 지갑은 사라진 상태다. 경찰은 허씨가 ‘핸드폰 위치추적’ 키워드 검색을 통해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발신하지 않으면 위치추적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미리 알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허씨는 범행 전날인 24일만 해도 10여건의 업무 관련 전화를 걸었지만, 범행 당일인 25일은 평일(수요일)임에도 발신을 포함, 통화를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경찰은 허씨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수신 내역에서 9월 이후 대부업체와 카드사로부터 대출변제 독촉문자를 받은 사실을 확인해 채무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현재 허씨는 리니지 게임 아이템 거래 사실에 대해서도 함구하고 있으며, 채무가 왜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도 진술하지 않고 있다. 전날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는 “차를 훔치려 했을 뿐”이라며 아예 살인 범행 자체를 부인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에서 오후 8시 50분 사이 양평군 윤씨 자택 부근에서 윤씨를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 상흔은 대부분 몸싸움 과정에서 나타난 방어흔으로 보이며, 사망으로 이어진 치명상은 목과 왼쪽 가슴 등 5곳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송이 부친 살해 피의자, 범행 전 휴대전화로 ‘가스총’ 검색

    윤송이 부친 살해 피의자, 범행 전 휴대전화로 ‘가스총’ 검색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진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허모(41)씨가 범행 전 휴대전화로 ‘가스총’, ‘고급주택’ 등의 단어를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 양평경찰서는 30일 허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허씨는 범행 전에 ‘수갑’, ‘핸드폰 위치추적’ 등의 단어도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직후에는 ‘살인’, ‘사건사고’ 등을 검색하기도 했다. 허씨가 범행 나흘 전인 이달 21일부터 범행 직전까지 이와 같은 단어를 검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부유층을 상대로 강도 범행을 준비한 것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또 범행 직후 ‘살인’ 등의 단어를 검색한 것은 ‘살인 범죄’까지는 계획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범행 전 살상이 가능한 무기가 아닌 상대를 제압할 때 쓰는 ‘가스총’이나 ‘수갑’을 검색했다는 것 또한 이와 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허씨는 8000만원의 채무 탓에 월 200만∼300만원의 이자를 내고 있었다고 밝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진술한 바 있다. 허씨는 범행 전후 행적으로 볼 때 무언가 범행을 계획한 정황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살인 범행 후 허술한 현장 수습은 우발 범죄에서 나오는 패턴을 띠어 수사진을 헷갈리게 했다. 경찰은 허씨가 강도 범행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벤츠를 몰고 귀가하는 윤모(68)씨와 마주치자 금품을 빼앗으려 몸싸움을 벌였고, 살인으로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윤씨가 사건 당일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와 지갑은 사라진 상태다. 경찰은 허씨가 ‘핸드폰 위치추적’ 키워드 검색을 통해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발신하지 않으면 위치추적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미리 알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허씨는 범행 전날인 24일만 해도 10여건의 업무 관련 전화를 걸었지만, 범행 당일인 25일은 평일(수요일)임에도 발신을 포함, 통화를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허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에서 오후 8시 50분 사이 양평군 윤씨 자택 부근에서 윤씨를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 상흔은 대부분 몸싸움 과정에서 나타난 방어흔으로 보이며, 사망으로 이어진 치명상은 목과 왼쪽 가슴 등 5곳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이동휘 “마동석과 몸싸움? 벽 치는 느낌..때린줄도 모르더라”

    ‘컬투쇼’ 이동휘 “마동석과 몸싸움? 벽 치는 느낌..때린줄도 모르더라”

    배우 이동휘가 ‘컬투쇼’에서 마동석과의 호흡을 전했다.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부라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동석과 이동휘가 출연했다. ‘부라더’에서 안동 미남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이동휘는 “안동 미남 설정이라 감독님께 거듭 설정을 바꿔달라고 했는데 안 바꿔주셨다.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동휘의 이야기를 듣던 마동석은 “안동 미남 정도가 아니라 안동 최고의 미남이다. 형인 내가 항상 질투하고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휘는 또 마동석과 극 중 몸싸움을 한 것에 대해 “작은 규모로 아웅다웅하는 신이었다. 내가 밀었는데 나만 아프더라. 화났을 때 벽치면 아픈 기분이었다. 벽을 치는 것 같았다. 내가 때렸는데 형님은 때린 줄도 모르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부라더’는 오는 11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류여해, 친박집회 참가자가 휘두른 태극기에 맞고 울먹

    류여해, 친박집회 참가자가 휘두른 태극기에 맞고 울먹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최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친박 집회를 찾았다가 참가자가 휘두른 태극기에 맞고 울음을 터트렸다.류여해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회 현장을 생중계했다. 그 중 한 참가자는 “가세요”, “배신자들”이라고 반감을 나타냈다. 류 최고위원은 “저를 보고 여기 왜 왔냐고 몸을 세게 밀어 살짝 몸싸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류 최고위원은 “질문을 나에게 해보라”며 대화를 시도하다 누군가가 휘두른 태극기 깃봉에 목덜미를 맞았다. 그는 “때리는 것은 아니지 않냐”면서 “제가 할 테니까 뭘 하면 될지 얘기해달라”고 울먹거리면서 계속해 셀카모드로 상황을 중계했다. 이어 집회 다음날인 22일 자신이 태극기에 맞은 상황을 묘사해 적었다. 그는 “홍(준표) 대표랑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탈당시킨 네가 여기 왜 왔냐고 했다. 저는 묵묵히 걸었다. 그 순간 군중으로 저를 포위했다. 그때는 이미 늦었다. 저를 반기는 분과 욕하시는 분이 뒤섞였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에서 보도하지 않는 태극기 집회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현장에 갔는데 어떤 분이 태극기를 휘둘러 때렸다. 같은 태극기 동지가 동지에게 총을 쏘니 아팠다. 어떤 경우라도 폭력은 안 된다. 전장에서도 적의 사절은 건드리지 않는다. 그 용기로 정부와 싸워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대한애국당 변희재 정책위의장은 류 최고위원의 라이브영상을 공유한 뒤 “워낙 많은 인파로 몸이 부딪히고 깃봉과 충돌할 수도 있는데 스스로 왜 때리냐고 떠들어댄다”며 반박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20일 오후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소집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자진탈당 권고를 의결했다.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해서도 같은 처분을 했다. 확정되면 박 전 대통령은 소속 정당으로부터 출당 징계 조치를 당한 첫 대통령이 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막장 치달은 레이싱 경기…경찰, 테이저건으로 제압

    막장 치달은 레이싱 경기…경찰, 테이저건으로 제압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앤더슨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레이싱 경기가 막장으로 치달았다. 코너를 돌던 차 두 대가 충돌하면서 경기를 이어나갈 수 없게 된 선수들이 서로에게 화풀이한 것이다. 실랑이는 제프리 스윈포드(40)가 자신의 차로 숀 컬렌(42)의 차 보닛을 올라타면서 시작됐다. 격분한 숀 컬렌은 차에서 내려 제프리 스윈포드에게 달려갔고, 두 사람은 한바탕 몸싸움을 벌였다. 스태프들의 만류에도 계속된 싸움은 경찰이 출동해 테이저건을 쏘면서 마무리됐다. 스윈포드와 컬렌은 경찰서로 압송돼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RTV6 The Indy Channe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채린 한 골, 미국과의 여자축구 1차 평가전 1-3 패배

    한채린 한 골, 미국과의 여자축구 1차 평가전 1-3 패배

    한채린(위덕대)이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한 골을 뽑아낸 데 만족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의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세계랭킹 15위인 대표팀 선수들은 체력과 개인기를 고루 갖춘 세계 1위 미국을 맞아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등 투혼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대표팀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의 세일런 스타디움으로 옮겨 23일 오전 3시 30분 미국과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유영아(스포츠토토)가 출전했고, 2선에선 한채린과 지소연(첼시), 이민아(현대제철), 최유리(스포츠토토)가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엔 조소현(현대제철), 포백에는 박초롱(KSPO)과 신담영(수원시시설관리공단), 김혜영(이천대교), 장슬기(현대제철)가 선발 기회를 잡았다. 골문은 강가애(스포츠토토)가 지켰다. 미국은 4-3-3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말로리 퓨와 메간 라피노, 알렉스 모건이 공격을 주도했다. 앤디 설리번과 샘 뮤이스, 쥴리 얼츠는 중원을 지켰으며 캐시 쇼트, 애비 달켐퍼, 베키 사우어브런, 켈리 오하라는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사 내어가 끼었다. 후반 32분 미국 대표팀의 살아있는 전설 칼리 로이드가 뮤이스와 교체 투입됐다. 한국은 전반 중반까지 미국의 공세를 잘 견뎌냈고 날카로운 역습으로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도 만들어냈다. 그러나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얼츠가 헤딩으로 공의 방향을 살짝 돌려놓아 선제골로 연결했다. 기세가 오른 미국은 전반 40분 문전에 있던 모건이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연결해 2-0을 달아났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5분 한채린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미국의 골망을 흔들어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소담(스포츠토토)과 전가을(현대제철)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미국은 후반 7분 지소연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라피노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후반 13분 지소연이 먼 거리에서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대표팀은 후반 29분 또다시 실점 위기에 봉착했지만 강가애 골키퍼의 선방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미국은 줄기차게 한국 골문을 두들겼지만 한국은 밀접 수비로 더 이상 골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강가애는 점유율 4-6으로 밀린 경기에서 무려 8개의 세이브로 활약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왜 어깨 부딪쳐”…30대들 골목길서 난투극

    “왜 어깨 부딪쳐”…30대들 골목길서 난투극

    골목길을 지나다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새벽 시간 길거리에서 30여 분간 주먹질을 주고받은 30대들이 경찰에 입건됐다.광주 동부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싸워 상대방에게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상해)로 A(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피해자 B(32)씨도 A씨에게 주먹 등을 휘둘러 함께 싸운 혐의(폭행)으로 입건됐다. A씨와 B씨는 지난 9월 3일 오전 6시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골목길에서 30∼40분간 주먹과 발길질을 교환하며 몸싸움을 벌였다. 사건 당일 만취한 이들은 길을 가다 상대방이 자신의 어깨를 부딪쳐 시비가 붙었다고 서로 다른 진술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광주발로 전했다. 승강이 하던 B씨가 택시를 타고 귀가하려던 것을 A씨가 붙잡아 욕설하자 다툼은 주먹 싸움으로 번졌다. 한적한 길가로 이동한 A씨는 B씨에게 먼저 주먹을 날렸고, B씨도 이에 대항해 싸웠다. 이들의 싸움은 30여 분 동안 이어졌지만, 새벽 시간 행인이 드문 골목길이라 말리는 사람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만 치아가 부러지는 등 전치 8주의 진단이 나와 A씨는 처벌이 상대적으로 무거운 상해 혐의를 적용했고, 함께 주먹질하긴 했으나 상대방을 크게 다치게 하지 않아 B씨에게는 폭행 혐의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폭 선·후배, 술 먹고 흉기 난투극…“내가 네 부하냐?” 시비

    조폭 선·후배, 술 먹고 흉기 난투극…“내가 네 부하냐?” 시비

    선·후배 조직폭력배 2명이 술을 마시고 주점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등 난투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남원경찰서는 17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이모(45)씨와 유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1일 오전 3시 10분쯤 남원시 도통동의 한 주점에 찾아가 술을 마시던 유씨를 양주병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화가 난 유씨는 이씨를 바닥으로 밀친 뒤 귀를 물어뜯어 일부를 잘라냈다. 머리와 귀에 각각 큰 상처를 입은 이들은 주점 종업원의 만류에도 한참 동안 난투극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흉기를 꺼내 휘두르기도 했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몸싸움을 벌이는 이들을 떼어낸 뒤 병원으로 옮겼다. 조사결과 남원 한 폭력조직원인 이씨는 다른 조직에 몸담은 유씨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주점에 찾아가 술병을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 “중학교 때부터 유씨를 알고 지냈는데 나를 부하처럼 대해서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려견 왜 혼내”…추석날 남편 살해한 아내

    “반려견 왜 혼내”…추석날 남편 살해한 아내

    키우던 반려견에게 화를 냈다는 이유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주부가 경찰에 구속됐다.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7)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추석 당일이던 지난 4일 오후 11시 30분쯤 파주시의 아파트 자택에서 남편 B(55)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목격한 초등학생 자녀가 119에 신고해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아지가 짖자 남편이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면서 “그 모습을 보니 나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무서워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A씨와 B씨는 평소에도 부부싸움을 자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한 차례 휘두른 흉기에 B씨가 어깨 아래 부위를 찔려 바로 사망한 점과 몸싸움이 없었던 정황 등으로 미뤄 정당방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석 맞아 시댁찾은 30대 주부, 모텔 머물다 추락사

    추석 맞아 시댁찾은 30대 주부, 모텔 머물다 추락사

    추석을 맞아 시댁을 찾은 30대 여성이 모텔에서 추락사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4시 52분쯤 경남 창원 시내 한 모텔 4층에 투숙했던 A(33·여)씨가 추락해 숨졌다. 경기도에 사는 A씨는 추석 연휴를 맞아 남편 B(35)씨와 함께 시댁이 있는 창원을 찾은 상태였다. A씨는 이날 남편 B씨, 남편 친구와 함께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셨다. 남편 B씨는 부인 A씨에게 ‘술을 많이 마셨으니 그냥 집에 가자’고 했으나 A씨는 ‘그냥 갈 수 없다’며 몸싸움을 하는 등 한동안 남편과 승강이를 벌였다. 이후 인근 파출소로 간 A씨는 ‘남편이 나를 때려서 함께 있기 싫고, 시댁도 가기 싫다’며 보호를 요청했다. 경찰은 모텔에 A씨의 임시숙소를 마련해줬다. 경찰은 A씨가 술취한 상태에서 창문을 문으로 착각해 발을 헛디뎌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숙소에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고 스스로 몸들 던지는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도 희박하다는 판단에서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와 주변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거쳐 사망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 연민정 만났다..이유리 등장에 ‘불안 폭발’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 연민정 만났다..이유리 등장에 ‘불안 폭발’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이 후반부에도 지칠 줄 모르는 악녀 본능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연민정’ 이유리를 만났다. 7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에서 김다솜은 가난했던 삶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양달희’역으로 분했다. 양달희의 악행은 후반부를 맞이했음에도 불구,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이날 양달희는 사군자(김수미)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다시는 깨어날 수 없게끔 만들기 위해 요양원을 찾았다. 그는 “안녕히 가세요, 할머니! 이번 생에선 이제 그만 만나죠!”라고 독하게 말하며, 정체불명의 약을 링거에 투여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침대 위에는 사군자가 사라진 채 베개만 놓여있었고, 계획에 실패한 양달희는 작전을 바꿔 구세경(손여은)을 찾아갔다. 그는 구세경에게 비자금과 관련해 루비 화장품의 미래를 두고 협박을 하기도 하고, 구세경의 뒤를 쫓아 그의 병에 대해 알아내기도 했다. 또한 양달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구필모(손창민)를 찾아가 구세경의 병을 빌미로 집과 회사의 지분을 달라는 제안을 해 악녀다운 면모를 선보이기도. 뿐만 아니라 양달희는 놓쳤던 사군자를 찾기 위해 이동하다 연민정(이유리)을 만나게 됐다. 처음 만난 연민정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자, 양달희는 “당신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알아? 비키 정(전수경)이 보낸거지?”라고 말하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이 계속해 말다툼과 몸싸움을 하는 사이, 사군자는 구급차에서 연민정의 차로 갈아타고 달아나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김다솜은 회가 거듭될수록 악행을 갱신하고 있는 악녀 ‘양달희’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그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빠른 두뇌 회전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은 물론, 상대의 가장 아프고 약한 부분을 자극하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모습까지 역대급 악녀의 조건을 다 갖춰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이에 김다솜이 양달희의 최후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다솜을 비롯해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이지훈, 조윤우 등이 출연하는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는 인생의 벼랑 끝에서 손을 맞잡은 세 언니들의 자립 갱생기이자 그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 오는 14일 토요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쇼트트랙 최민정 500m 준결서 판커신에게 또 당해, 황대헌과 1500m 우승

    쇼트트랙 최민정 500m 준결서 판커신에게 또 당해, 황대헌과 1500m 우승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차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500m 준결선 도중 ‘반칙왕’ 판커신(중국)의 황당한 ’몸 밀기‘에 당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7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여자 500m 준결선 도중 판커신과 부딪히면서 실격 처리됐다. 억울할 법한 판정이었다. 최민정은 마르티나 발체피나(이탈리아), 야라 반 케르크호프(네덜란드), 판커신과 함께 준결선 1조에 나서 다소 늦게 스타트를 끊어 4위로 출발했다. 결승선을 세 바퀴 남기고 판커신을 제치고 3위로 올라갔다. 판커신은 아웃코스를 노리다 안쪽에 있던 최민정을 몸으로 밀었다. 휘청거리면서 페이스를 잃은 최민정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그러나 심판은 최민정에게 페널티를 적용해 실격처리했다. 판커신이 한국 선수를 겨냥해 지나친 플레이를 펼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500m 결선에서 심석희(한국체대)의 오른 무릎을 잡는 반칙을 범했다. 당시 최민정은 “중국 선수들이 유독 손을 쓰는 경우가 많고 몸싸움을 시도하는데 확실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지만 고약한 반칙에 당하고 말았다. 최민정은 앞서 여자 1500m 결선에서는 2분31초33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차 대회에서 여자부에 걸린 금메달 4개를 싹쓸이했던 최민정은 2차 대회에서도 1위 행진을 이어가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최민정은 앞서 준결선 3조에서 1위를 기록하며 6명이 겨루는 결선에 가볍게 안착했다. 결승에서는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독보적인 체력을 바탕으로 1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맨 뒤에서 경주를 시작한 뒤 결승선을 다섯 바퀴 남기고 속력을 올렸다. 함께 결선에 진출한 심석희(한국체대)와 함께 상대 선수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갔다. 최민정은 세 바퀴를 남겼을 때 아웃코스로 치고 나가 1위로 올라섰고 그 뒤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2위는 발레리 말테즈(캐나다)가 차지했고 심석희가 3위를 차지했다. 준결선에서 아쉽게 결선에 오르지 못한 김아랑(한국체대)은 파이널 B에서 1위를 차지했다. ‘괴물 고교생’ 황대헌(부흥고)은 이어진 남자 1500m 결선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 2분12초479로 우승했다. 1차 대회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황대헌은 올 시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황대헌은 6명이 겨루는 경기 초반 2위에 자리 잡았다. 이후 중하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다 결승선을 10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를 질주해 1위로 올라섰다. 그는 결승선 세 바퀴를 남기고 사무엘 지라드(캐나다)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곧바로 1위를 되찾은 뒤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2위는 산도르 류 샤오린(헝가리)이 차지했다. 3위는 샤를 아믈랭(캐나다)의 몫이었다. 준결선에서 3위를 기록한 곽윤기(고양시청)는 파이널 B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세영(화성시청)은 준결선 도중 넘어져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지난 1차 대회에서 깜짝 2관왕에 오른 남자대표팀의 에이스 임효준(한국체대)은 허리 미세 통증으로 2차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포츠&스토리] 희망 슛~ 빛나는 ‘개살구 언니’

    [스포츠&스토리] 희망 슛~ 빛나는 ‘개살구 언니’

    무릎 부상 신음…12년 만에 이적 선택포지션 변경·혹독한 훈련에 눈물도한·일 女농구 대회서 3경기 81득점 “리그 전 경기 출전 목표로 참고 뛸 것”여자프로농구(WKBL) 김정은(30·우리은행)은 팀에서 ‘살구 언니’로 불린다. 물론 동료 선수들이 장난스레 건네곤 한다. 곱씹어보면 의미는 썩 좋지 않다. 시즌을 앞두고 연습게임 도중 키 180㎝인데도 몸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놀리듯 ‘빛 좋은 개살구’라고 부른 데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농담이지만 뼈 있는 지적이다. 사실 지난 2년 ‘빛 좋은 개살구’ 신세였다. 2006년 겨울 신인왕을 꿰차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11시즌(2006년 여름·겨울, 2007년 겨울 리그 포함) 연속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뽑았지만 이후 무릎 부상에 신음했다. 2015~16시즌 19경기에서 평균 6.53득점, 2016~17시즌엔 16경기 5.13득점에 그쳤다. 암흑기를 보냈던 김정은은 올 4월 12년째 자리를 지킨 KEB하나은행을 떠나 통합 5연패에 빛나는 팀으로 둥지를 옮기는 승부수를 뒀다. 29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우리은행 훈련장에서 만난 김정은은 “모험일 수도 있었다. 무릎 상태도 아직 안 좋은데 엄청난 훈련량으로 유명한 우리은행에 가면 또 아플 것이라며 말리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반드시 명예를 회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2년간 성적이 바닥을 치면서 자존심도 숱하게 다쳤다. 우리은행 감독·코치님들이라면 어떻게든 재기하도록 도와줄 것이란 믿음 하나로 왔다”고 덧붙였다. 악명 그대로였다. 위 감독의 스파르타식 훈련에 매일매일 한계에 부딪혔다. 눈물을 쏟은 것도 한두 번이 아니다. 더군다나 팀 주축이던 양지희(33)가 은퇴하면서 이젠 최은실(23)과 함께 골밑에서 힘을 써줘야 한다. 주로 스몰 포워드를 맡던 김정은에겐 낯선 포지션이다. 김정은은 “프로 10년을 넘기면서 동료들이 과호흡으로 널브러지는 모습을 처음 봤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며 굳게 마음을 먹었다”고 되뇌었다. 이어 “힘들어서 울고 있으면 후배들이 와서 엉덩이를 두들기며 위로를 건넨다. ‘지금 힘들어도 나중에 보상을 받는다’는 격려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곽에서 주로 뛸 때는 센터가 편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런데 4번(파워 포워드) 포지션은 몸싸움을 너무 많이 해야 한다. 스크린을 받아 보기만 했지 걸어준 적은 별로 없는데 이렇게 힘든 기술인지 몰랐다. 농구를 완전히 새로 배우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위 감독의 ‘마법’ 덕분인지 부활의 기미가 엿보인다. 김정은은 한·일 여자농구 리그 1~2위 팀만 참가하는 ‘여자농구클럽 챔피언십’(9월 16~18일)에서 일본 리그 1위팀 JX에네오스를 상대로 37득점 10리바운드로 폭발했다. 도요타전(25득점·7리바운드)과 삼성생명전(19득점·12리바운드)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해냈다. 적어도 ‘개살구’ 별명에서 벗어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몸놀림이었다. 다음달 28일 개막하는 WKBL에서 재기를 증명하려는 각오도 다졌다. “일본에서는 저를 잘 모르기 때문에 통했던 것 같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몸이 완전히 나았다고 얘기할 순 없지만 딱 참고 뛸 정도인 것 같아요. 시즌이 다가오면서 4번 포지션을 잘 메꿀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한편으로는 비시즌 동안 이렇게 훈련한 게 있는데 뭐가 두려울까 싶은 마음도 듭니다. 예전엔 다른 선수들이 목표를 전 경기 출전이라고 말하면 ‘왜 저렇지’라며 코웃음을 쳤던 사람 중 하나인데 이젠 제 목표로 삼을래요. 잘 관리해서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글 사진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전 여친에게 골프채에 염산까지…데이트 폭력 막은 시민들

    전 여친에게 골프채에 염산까지…데이트 폭력 막은 시민들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골프채로 때리고 염산을 뿌려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시민들의 손에 제압됐다. 25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 카페거리에서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A(60)씨가 헤어진 전 여자친구 B(54)씨에게 골프채를 휘두르고 있던 것이다. 전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한 후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이때 길을 지나던 황모씨(43)가 폭행 장면을 목격하고 A씨와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휘두른 골프채에 황씨가 맞아 왼쪽 쇄골과 오른쪽 6번 갈비뼈를 다쳤다. A씨는 자신의 가방에서 미리 준비해둔 염산통을 꺼내 뿌리기도 했다. 이를 목격한 서모씨(37)가 급하게 A씨를 제압했고, 다행히 염산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씨의 가방에서는 400㎖ 염산통과 흉기, 골프채가 나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5일 황씨와 서씨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골프채로 헤어진 여자친구 폭행한 60대 검거…시민들이 제압

    골프채로 헤어진 여자친구 폭행한 60대 검거…시민들이 제압

    헤어진 여자친구를 길거리에서 골프채로 때리고 염산 테러를 시도한 60대가 검거됐다. 사건 현장에서 시민들이 이 남성을 제압했다.25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60)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골목에서 골프채로 전 여자친구 B(54)씨를 마구 때렸다. 당시 길을 지나던 황모(43)씨가 이를 목격하고, A씨와 몸싸움을 벌여 골프채를 빼앗았다. 골프채를 뺏긴 A씨는 자신의 가방에서 염산 통을 꺼내 황씨에게 뿌리려 했지만, 옆에 있던 행인 서모(37)씨가 동참해 A씨를 제압했다. 염산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구속했다. A씨는 약 1년간 교제한 B씨가 지난 8월 이별을 통보하고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B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골프채와 염산뿐만 아니라 흉기도 가방 속에 넣어둔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을 제압해줘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서부경찰서에서 황씨와 서씨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인 종업원끼리 흉기 다툼…둘 다 사망

    중국인 종업원끼리 흉기 다툼…둘 다 사망

    경기도 고양의 행주산성 부근 한 식당에서 50대 중국인(조선족) 종업원끼리 쓰레기분리 수거문제로 실랭이 끝에 흉기를 휘두르다 둘 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1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음식점에서 종업원 류모(51·중국동포)씨가 동료 종업원 노모(58·중국동포)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공격을 당한 노씨는 바로 류씨가 들고 있던 흉기를 빼앗아 류씨에게 휘둘렀고, 이에 가슴 부위 등을 찔린 류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가슴 부위 등을 찔려 다친 노씨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2시 30분쯤 결국 사망했다. 앞서 두 사람은 전날 저녁부터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업무 분담 문제로 다툼이 벌였다. 한 달가량 먼저 취업한 류씨가 나이가 많은 노씨에게 분리수거까지 하라고 시켰는데, 노씨가 이에 반발하면서 싸움이 커졌다. 두 사람은 서로 치고받는 몸싸움까지 했다. 다행히 다른 동료가 둘의 다툼을 말린 뒤 식당에 딸린 숙소로 잠을 자러 가면서 사태가 일단락하는 듯 했으나, 싸움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 식당 종업원 10명 가운데 5명이 중국 동포였다. 분을 이기지 못한 류씨가 주방에서 칼을 들고 나와 노씨 방을 찾아가 노씨를 찔렀고, 노씨도 바로 반격하면서 두 사람이 모두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사건 당시 식당에 손님은 없었다. 경찰은 식당 내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이를 목격한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울러 이들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경찰은 피의자 두 사람이 서로에 의해 모두 사망해 사건을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수 왜 거부해”…배우 이태곤 폭행한 30대 집행유예

    “악수 왜 거부해”…배우 이태곤 폭행한 30대 집행유예

    악수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배우 이태곤(40)씨를 폭행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0단독 최환영 판사는 20일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33)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건 당시 이태곤씨도 맞서 주먹을 휘둘렀다고 신고해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의 친구 신모(33)씨는 무죄가 인정됐다. 최 판사는 “피고인 이씨가 피해자에게 폭행을 행사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사실이 검찰이 제출한 증거와 자백 등을 통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과거에도 폭력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은 데다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지만,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일정 금액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 씨는 지난 1월 7일 오전 1시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한 치킨집에서 같이 있던 친구 신 씨가 이태곤씨를 보고는 반말로 악수를 청했다가 거절당한 데 화가 나 이태곤 씨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해 코뼈 골절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신씨는 폭행사건 당시 이태곤에게서 맞은 사실이 없음에도 “이태곤이 주먹과 발로 때렸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하는 등 쌍방폭행을 주장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 판사는 그러나 신씨의 얼굴과 정강이 부위에 난 상처가 이 사건 무렵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점, 당시 신씨와 이태곤씨의 거리가 가까웠던 점 등을 들어 이태곤씨가 직접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더라도 몸싸움 과정에서 신체적 접촉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신씨의 신고와 수사기관에서 한 진술 내용을 거짓이라고 볼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이태곤 폭행한 30대 집행유예

    배우 이태곤 폭행한 30대 집행유예

    술자리에서 악수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배우 이태곤(40)씨를 마구 때려 다치게 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최환영 판사는 20일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33)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건 당시 이태곤씨도 맞서 주먹을 휘둘렀다고 신고해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의 친구 신모(33)씨는 무죄가 인정됐다. 최 판사는 “피고인 이씨가 피해자에게 폭행을 행사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사실이 검찰이 제출한 증거와 자백 등을 통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씨는 지난 1월 7일 오전 1시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한 치킨집에서 같이 있던 친구 신씨가 이태곤씨를 보고는 반말로 악수를 청했다가 거절당한 데 화가 나 이태곤씨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해 코뼈 골절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신씨는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이태곤씨에게 맞아 다쳤다며 쌍방 폭행을 주장했지만, 검찰은 이를 거짓이라고 판단하고 함께 재판에 넘겼다.최 판사는 그러나 신씨의 얼굴과 정강이 부위에 난 상처가 이 사건 무렵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점, 당시 신씨와 이태곤씨의 거리가 가까웠던 점 등을 들어 이태곤씨가 직접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더라도 몸싸움 과정에서 신체적 접촉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신씨의 신고와 수사기관에서 한 진술 내용을 거짓이라고 볼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태곤씨는 “많은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이번 재판과 별개로 이씨 등을 상대로 3억 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태곤씨는 2005년 SBS TV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스타덤에 오른 뒤 ‘연개소문’, ‘겨울새’, ‘내 인생의 황금기’, ‘보석비빔밥’, ‘황금물고기’ 등에 출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고교 기숙사서 여고생 4명이 후배 7명 주먹으로 때리고 얼차려

    고교 기숙사서 여고생 4명이 후배 7명 주먹으로 때리고 얼차려

    인천의 한 고교 기숙사에서 여고생들이 후배들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얼차려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의 한 고교 기숙사에서 운동부 후배 7명을 모아놓고 얼차려를 준 여고생 4명이 경징계를 받았다. 최근 해당 학교는 학교폭력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를 열고 A(18)양 등 이 학교 3학년생 4명에게 ‘서면 사과’ 처분을 결정했다. 이들에게는 기숙사 퇴사 조치도 함께 내려졌다. 학폭위에는 이 학교 학부모 위원 3명, 교장,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석했다.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학폭위는 가해 학생에 대해 ‘서면 사과’부터 ‘퇴학’까지 총 9가지 처분 중 하나를 학교장에게 요청해야 한다. A양 등은 이달 5일 오전 0시 10분쯤 해당 고교 기숙사 방에 태권도부 후배인 2학년 여학생 7명을 모아놓고 얼차려를 줬다가 학폭위에 넘겨졌다. 이들은 후배들이 학교 밖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얼차려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A양 등은 후배들을 방 안에 일렬로 세운 뒤 어깨를 차례차례 주먹으로 때리거나 엎드려뻗쳐를 시키는 등의 체벌을 했다. 이 과정에서 반발한 2학년생 1명과 A양 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조만간 청소년 경미범죄 선도심사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들에 대한 처벌을 결정할 방침이다. 선도심사위에서는 훈방, 즉결심판, 형사 입건 등 3가지 처분 중 하나를 내리게 된다. 이와 별개로 학교 폭력 관련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선도 프로그램을 통해 가해 학생들을 교육한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들이 서로 부딪힐 일이 없도록 3학년생들에게는 즉시 기숙사 퇴사 조처를 내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식당에 멧돼지 난입해 5분 간 난동…주인은 몸싸움하다 부상

    청주 식당에 멧돼지 난입해 5분 간 난동…주인은 몸싸움하다 부상

    충북 청주시의 한 식당 안으로 멧돼지가 난입해 식당 물품이 파손되고 60대 식당 주인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14일 오후 3시 18분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한 식당에 무게 100㎏가량의 멧돼지 1마리가 난입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전했다. 멧돼지는 식당을 약 5분 간 휘젓고 다니며 식탁 4개와 유리창을 부순 뒤 달아났다. 식당 주인 A씨는 식탁을 들어 난동을 부리는 멧돼지와 몸싸움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다쳤다.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에 놀란 식당 종업원은 병원 진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112신고 접수 7분 만에 식당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멧돼지는 사라진 뒤였다. 경찰은 사라진 멧돼지가 이날 흥덕구 복대동 일대를 휘젓고 다니다가 비하동 식당으로 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해조수포획단과 함께 부모산 방향으로 사라진 멧돼지를 추적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약 10분 간 복대동·비하동 일대에서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112신고 4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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