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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백’ 이준호-유재명, 윤경호 잡기 위한 함정 파기 ‘긴장감UP’

    ‘자백’ 이준호-유재명, 윤경호 잡기 위한 함정 파기 ‘긴장감UP’

    ‘자백’ 이준호-유재명이 윤경호 토끼몰이를 시작한다. tvN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극본 임희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주하는 윤경호(조기탁, 허재만 역)의 덜미를 잡기 위한 이준호(최도현 역)-유재명(기춘호 역)의 추격이 담긴 10회 예고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회에서 최도현과 기춘호는 조기탁이 설화 김선희(심민 분)를 살해했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보란 듯이 조기탁은 최도현의 휴대폰에 미리 설치해 놓은 도청 프로그램을 통해 수사 상황을 파악하고 증거를 인멸, 도주해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극 말미 최도현이 조기탁의 자택을 수색하던 중 비밀공간을 찾아내고, 그 곳에서 약물 페티딘과 NSH(노선후)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카메라 가방을 증거물로 확보하며 진실 추적이 급 물살을 탔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도현과 기춘호가 조기탁을 잡기 위해 함정을 파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도현은 “놈을 유인할 만한 아주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라며 확신에 찬 눈을 빛내고, 이어 조기탁이 경찰들의 검문을 피해 도피생활을 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인다. 잠복을 하고 있는 최도현-기춘호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특히 최도현은 기춘호에게 “나타난 것 같아요”라고 말하고 있어 과연 두 사람이 조기탁을 체포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은폐세력의 내부 분열이 감지돼 긴장감을 더한다. 조기탁과 그에게 명령을 내리던 황비서(최대훈 분)가 거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조기탁이 의문의 녹음기를 들고 협박하는 모습까지 그려져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처럼 단 30초로 보는 이의 심박수를 높이는 ‘자백’ 10회 예고 영상이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tvN 드라마 ‘자백’은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반바지 입고 스케이트보드 타는 어산지…대사관 내 CCTV 공개

    반바지 입고 스케이트보드 타는 어산지…대사관 내 CCTV 공개

    지난 11일(현지시간)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영국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추방돼 은신 7년 만에 체포된 가운데, 그가 대사관에 머물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El Pais)는 14일 대사관 보안을 담당했던 자국의 보안업체 직원 진술과 대사관 내 CCTV 녹화본을 토대로 어산지의 대사관 생활에 대해 보도했다.2014년 당시 에콰도르 대사였던 후안 팔코니 푸이그는 에콰도르 외교부에 편지를 보내 “어산지의 스포츠 활동으로 대사관 바닥과 벽이 망가졌으며 어산지가 이를 저지하는 보안 요원에게 물리적 폭력도 가했다”고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엘 파이스’가 입수한 대사관 내부 CCTV에도 어산지가 맨발에 반바지 차림으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모습이 포함돼 있다. ‘엘 파이스’는 어산지가 대사관에 머무는 동안 사용한 접시를 그대로 쌓아두거나 속옷을 욕실 곳곳에 두는 것은 물론 음식찌꺼기와 사용한 접시를 방치해 대사관으로부터 여러 차례 경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어산지가 보안 요원과 몸싸움 중 허락 없이 보안 요원의 얼굴을 촬영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대사관은 애초 유명인의 기거를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었기에 어산지와의 갈등은 예견된 바였다. 2010년 CNN과의 인터뷰에서 어산지는 대사관에서의 생활에 대해 “우주선에 사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CNN은 어산지가 머무는 작은 방에는 창문이 없으며 몇 주간 제대로 된 샤워실도 없었다고 전했다. 대사관 건물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었던 어산지는 지인들이 보내온 운동 기구를 이용하거나 대사관 내부에서 축구를 하며 무료한 시간을 달랬고 이로 인해 대사관 직원들의 항의를 받았다. 어산지의 스파이 활동 역시 갈등의 요소였다. 지난해 영국언론 가디언은 어산지가 대사관 내에서 위성 인터넷 접근 권한을 갖게 되면서 대사관 방화벽을 뚫고 들어가 직원들의 대화를 엿보는 등 스파이 활동을 했고 보안업체는 이를 에콰도르 정부에 알리면서 보안업체와 갈등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해당 보안업체는 ‘엘 파이스’와 인터뷰에서 “어산지는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면서 어산지가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머무는 방의 수도를 일부러 틀어놓기도 했다고 밝혔다.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은 14일 가디언과의 단독 이메일 인터뷰에서 “어산지가 대사관을 ‘스파이 센터’로 사용하려 했다”면서 “다른 국가들의 내정에 반복적으로 간섭했으며 우리는 우리 대사관이 스파이 센터가 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었다”고 추방 이유를 설명했다. 호주 출신인 어산지는 2010년 위키리크스에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전쟁 관련 미국 기밀문서 수십만건을 공개한 뒤 1급 수배 대상에 올랐다. 이를 피해 도주하던 어산지는 스웨덴 여행 중 2명의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기소됐고 영국 대법원은 어산지에게 스웨덴 송환 결정을 내렸다. 어산지는 미국 정부의 음모라며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피신했고 반미주의자였던 라파엘 코레아 당시 에콰도르 대통령은 2012년 8월 어산지의 정치 망명을 승인했다. 그러나 2017년 친미 성향이 강한 레닌 모레노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모레노 대통령은 위키리크스가 자신의 아내와 딸이 춤을 추는 모습 등 민감한 정보를 공개하자 어산지 추방 의사를 드러냈고 지난 11일 어산지는 결국 대사관에서 쫓겨났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나경원 의원실 점거농성’ 진보단체 회원 1명 구속영장 기각

    ‘나경원 의원실 점거농성’ 진보단체 회원 1명 구속영장 기각

    법원 “증거 은닉·도주 우려 인정 어려워”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기습 점거해 농성을 벌인 진보단체 소속 대학생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공동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A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 측은 “A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다. A씨 등 이 단체 회원 22명은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국회의원회관 4층에 있는 나 원내대표의 의원실을 점거하고 “황교안은 사퇴하라”, “나경원은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세월호 진상규명을 가로막고 ‘김학의 사건’을 은폐했다”며 “나경원 원내대표는 논란이 됐던 ‘반민특위 발언’에 대해서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반민특위 망언 나경원은 사퇴하라’, ‘김학의 성 접대 사건 은폐 황교안은 사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농성을 벌이다 국회 방호과 직원들이 제지하자 바닥에 누워 스크럼을 짜기도 했다. 이들은 국회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약 50분 만에 의원회관 밖으로 끌려나갔고, 이후에도 의원회관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이어가다가 경찰에 연행됐다. A씨를 제외한 나머지 21명은 앞서 모두 석방됐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헤어스타일 마음에 안 든다고 미용사 머리카락 자른 고객

    헤어스타일 마음에 안 든다고 미용사 머리카락 자른 고객

    한 남성이 새로 바뀐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용사의 머리카락을 마구잡이로 자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10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중국 쓰촨성 충칭의 한 미용실에서 벌어진 사건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달 31일 첸이라는 남성이 머리카락을 자르기 위해 미용실을 찾으면서 시작됐다. 당시 첸은 자신이 하고 싶은 헤어 스타일의 사진을 준비해 미용사에게 사진처럼 잘라달라고 요구했다. 미용사는 첸의 요구대로 머리카락을 자르기 시작했다. 잠시 후 새롭게 변한 헤어스타일을 본 첸은 분노했다. 사진과 너무도 달랐던 것이다. 미용실 CCTV 영상에는 첸이 거울을 보며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첸은 미용사에게 자신의 휴대전화 속 사진을 들이밀며 ‘사진과 너무 다르다’며 항의한다. 심지어 첸은 분을 삭이지 못하고 미용사와 거칠게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한다. 이어 가위를 들고 미용사의 머리카락을 자르려고 하고, 미용사가 거부하자 힘으로 제압해 의자에 앉혀버린다. 미용사는 포기한 듯 자리에 앉아버리고, 첸은 전기이발기로 미용사의 머리카락을 밀어버린다. 이후 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모두는 미용사와 애증의 관계인 듯”, “내 미용사도 날 가끔 미치게 하지” 등의 댓글을 달며 첸의 분노에 공감하면서도 “미용의 결과가 어떻든 폭력은 옳지 않다”, “차라리 환불을 요구하지” 등 어떠한 경우든 폭력은 용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영상=South China Morning Post/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개포주공 1단지 강제집행에 13명 부상···강제집행 중지

    개포주공 1단지 강제집행에 13명 부상···강제집행 중지

    서울 강남구의 대형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 1단지 종합상가의 명도 강제집행을 둘러싸고 재건축조합과 전국철거민연합회(전철연)가 충돌해 13명이 다치고 11명이 체포됐다. 대규모 인명 피해 우려로 강제 집행이 중지됐다. 12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아파트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의 조합원들과 강제집행을 나온 법원 집행관 40여명이 강제철거를 시도하다 철거민과 대치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충돌로 전철연 구성원과 철거민 등 11명이 공무집행방해로 현장 체포됐다. 또 충돌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해 총 1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부터 철거 현장에서 대기하던 용역인력은 오전 7시 30분께 투입됐고 충돌 끝에 오후 5시 30분쯤 철수했다.이날 집행은 해당 아파트단지에 대한 3차 명도 강제집행이었으나 물리적 충돌로 인해 다시 미뤄졌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4일과 22일에도 강제집행에 나선 바 있다. 두 차례 모두 집행관들이 종합상가 진입을 시도했으나 전철연의 반발에 부딪혀 몸싸움을 벌인 끝에 집행을 연기했다. 7000여세대 규모의 개포주공 1단지는 2016년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으며 당초 지난해 9월 이주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일부 아파트 세대와 상가 주민이 퇴거에 불응하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대다수 가구는 법원 명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퇴거하고 있으나 이 아파트단지 중앙에 있는 상가 세입자들은 이주 대책을 마련하라며 퇴거에 불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체포된 11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법원과 재건축조합 측은 이른 시일 내에 집행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으로 시일을 다시 잡을 예정으로 알려졌다.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감히 내 집에?!’…총 들고 침입한 강도에 맞선 집주인

    ‘감히 내 집에?!’…총 들고 침입한 강도에 맞선 집주인

    한 남성이 자신의 집에 쳐들어온 무장강도에 용감하게 맞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아이다호에 거주 주인 샤멜이라는 남성의 집에서 촬영된 홈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 2월 17일에 촬영된 것이다. 영상은 샤멜의 약혼녀 알렌이 소파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곧이어 현관문이 열리며 누군가 들어온다. 거칠게 문이 열리는 소리에 약혼녀는 현관문 쪽을 쳐다본다. 샤멜의 집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무장강도. 알렌은 강도의 모습을 보고 얼어버리고, 강도는 산탄총을 겨눈 채 “자리에 앉아”라고 말한다. 갑작스러운 소란에 부엌에 있던 샤멜이 거실로 나오자 강도는 재차 자리에 앉으라며 욕을 한다. 하지만 샤멜은 걸음을 멈추지 않고 그대로 강도에게 다가가 몸싸움을 시작한다. 강도와 샤멜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싸우기 시작하고, 강도는 샤멜의 거센 저항에 당황하기 시작한다. 산탄총까지 놓친 강도는 결국 도망가기 시작하고, 샤멜은 “집 잘못 찾았어!”라고 소리치며 강도의 옷을 잡고 늘어진다. 강도가 집 밖으로 도망가자 알렌은 방으로 달려가 경찰에 신고했고, 집 근처에 있던 경찰이 곧바로 출동해 강도를 체포했다. 사진·영상=East Idaho News/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공 욕심에 그만…’ 상대 선수 밀어서 기절시킨 축구선수

    ‘공 욕심에 그만…’ 상대 선수 밀어서 기절시킨 축구선수

    한 축구선수가 상대 선수의 거친 플레이로 전봇대에 부딪혀 기절하는 모습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달 2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축구 경기장에서 촬영됐다. 당시 사고를 당한 선수는 알 자지라 팀의 아흐메드 라비아라는 선수다. 영상 속 라비아는 밖으로 나가려는 공을 잡기 위해 열심히 달려간다. 초록색 유니폼을 입은 상대 선수 역시 빠르게 공을 향해 뛰어간다. 공을 잡기 위해 거친 몸싸움이 예상되는 순간, 초록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라비아를 상체로 밀어버린다. 속도에 떠밀려 그대로 밀쳐진 라비아는 전봇대에 등과 머리를 세게 부딪친다. ‘쾅’하는 충격음과 함게 라비아는 쓰러지고, 심판은 의료진을 급하게 요청한다. 라비아는 기절한 듯 움직이지 못하고, 상대 선수와 달려온 선수들은 라비아 곁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이후 라비아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6주 후 다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사진·영상=Liveleak comedy/유튜브
  • [사설] 민주노총, 투쟁 일변도로 고립 자초할 건가

    민주노총이 그제 여의도에서 탄력근로제 국회 통과 저지를 주장하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국회 담장이 무너지는 등 큰 혼란이 벌어졌다. 김명환 위원장을 포함한 25명은 경찰에 연행된 뒤 이날 저녁 석방됐다. 충분히 이해한다. 현행 3개월인 탄력근로제를 6개월로 확대하면 노동 강도가 유지되면서 임금은 주는 불합리한 상황이 될 수 있다. 기업들은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의 배경인 일자리 추가 창출 노력은 전혀 기울이지 않을 수도 있다.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 소위는 탄력근로 단위 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론 내지 못하고 산회했다. 민주노총은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 개최 불발은 투쟁의 결과이며 민주노총 조합원의 승리”라고 자평했다. 과연 그러한가. ‘승리‘라는 아전인수식 해석은 자유이지만, 향후 민주노총의 영향력 확장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한다. 어제 오후 열린 제68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민주노총 집행부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참가 안건 자체를 상정하지 않아 사회적 대화 움직임 자체를 원천 차단했다. 지난 1월 대의원대회에서 경사노위 참여를 위해 수정 안건을 냈던 언론노조, 보건의료노조 등은 이번에 노동법 개악 저지 투쟁 방침을 정한 김 위원장의 설득에 동의했다. 민주노총은 어제 ‘100만 민주노총’을 공식 선포했다. 1995년 출범했으나 한국노총과 ‘제1노총’을 다툴 만한 상황이 됐다는 의미다. 감격스럽겠으나 물리력 동원의 힘이 커졌다는 의미는 아니어야 한다. 조합원의 저변이 넓어진 만큼 대중성을 확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더 가깝게 다가가야 한다는 의미다. 갈등과 대립 속 물리력을 행사하는 투쟁 일변도의 사업 방식만 고집한다면 민주노총의 정당성은 물론 자칫 소속 조합원들로부터도 고립될 수 있다. 민주노총은 사회적 대화에 참여해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하는 것이 마땅하다.
  • 국회 진입 시도하다 연행된 민주노총 조합원 전원 석방

    국회 진입 시도하다 연행된 민주노총 조합원 전원 석방

    여야가 논의 중인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연장을 “노동법 개악”이라면서 이를 막기 위해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연행된 민주노총 조합원 25명이 모두 석방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일 밤 11시 10분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사를 마치고 석방됐다고 밝혔다. 자정을 넘긴 4일 0시 5분쯤에는 서울의 다른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다른 민주노총 조합원 24명도 조사를 마치고 석방됐따. 경찰은 김 위원장과 조합원 24명이 대체로 혐의를 인정하고 증거 인멸·도주 우려가 적다고 판단해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된 집회 참가자 외에도 채증자료 등을 정밀 분석해 추가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민주노총 조합원 200여명은 국회 정문에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 노동법 개악을 중단하라면서 항의 투쟁 집회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국회 울타리를 무너뜨리고 담장을 넘는 등 국회 진입을 계속 시도했다. 이를 막는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전날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연장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에서 심사한 날이다. 그러나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산회했다. 민주노총은 그동안 탄력근무제 단위기간 연장은 정부 스스로 추진해 온 노동시간 단축을 무력화하고 연장수당 등을 삭감해 과로사를 부추기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탄력근로제란 일이 많을 때는 법정 노동시간을 넘겨 일하는 대신 일이 적으면 노동시간을 줄여 주당 평균 노동시간을 최대 52시간(주 40시간+연장노동 12시간)으로 맞추는 제도다. 현행 제도에서는 노사 합의에 따라 최장 3개월 안에서 주당 평균 노동시간을 52시간으로 맞추면 된다. 그런데 노사정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지난 2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경사노위 합의안에 따라 단위기간을 6개월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위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노동법 개악 저지” 민주노총 국회 진입 시도…김명환 위원장 등 연행

    “노동법 개악 저지” 민주노총 국회 진입 시도…김명환 위원장 등 연행

    김명환 위원장을 포함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여야의 ‘노동법 개악’을 막겠다며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연행됐다. 3일 민주노총과 서울 영등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 등 민주노총 간부와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참관하겠다면서 경찰 저지선을 뚫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은 국회 환노위 고용노동소위가 열리는 날이다. 민주노총은 김 위원장 외에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신승민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19명이 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노총 조합원 200여명은 국회 정문에서 탄력근로제 단위시간 확대 등 노동법 개악을 중단하라면서 항의 투쟁 집회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국회 울타리를 무너뜨리고 담장을 넘는 등 국회 진입을 계속 시도했다. 이를 막는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민주노총은 “오늘 열리는 환노위 고용노동소위는 노동법 개악 강행의 분수령”이라면서 “소위에서 여야가 합의하고 전체회의와 본회의까지 빠르게 개악안을 날치기할 가능성이 커져 국회 진입 등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노총 간부들은 전날에도 환노위 위원장인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국회 진입을 시도했다가 8명이 연행된 적이 있다. 전날 연행된 민주노총 간부들은 당일 석방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아이템’ 주지훈, 신린아와 재회 “몸 소멸” 충격

    ‘아이템’ 주지훈, 신린아와 재회 “몸 소멸” 충격

    ‘아이템’ 주지훈이 드림월드로 이동했고, 조카 신린아와 드디어 재회했다. 하지만 재회의 기쁨도 잠시, 신린아가 빛에 싸여 사라졌다. 안심할 수 없는 일촉즉발 엔딩은 종영을 하루 앞두고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 29-30회에서 지하철 사고로 인해 전복된 열차 안에 갇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모인 강곤(주지훈)과 신소영(진세연), 한유나(김유리), 방학재(김민교), 하승목(황동주). 하지만 “이제 어떡할 거죠. 기대되네요”라는 조세황(김강우)에겐 또 다른 계획이 있었다. 강제로 풀려고 하면 터지도록 설계된 시한폭탄을 세은의 몸에 설치해놓은 것. 폭탄을 확인한 강곤은 열차 안에 남기로 결심했고 아이템 추적자들에게 “모두 나가서 시민들을 대피시켜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함께 나가야 한다며 만류한 신소영. 그녀는 폭탄이 터지기 직전 팩트를 이용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덕분에 강곤과 세은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때 정신을 잃으며 긴 꿈을 꾸게 된 강곤은 드림월드 화재 참사 당일과 신소영의 엄마(윤유선), 방학재와 고대수(이정현) 등 여러 사람의 과거를 보게 됐다. 조세황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화원그룹이 건설한 정진역에서 일어난 사고에 사죄를 드리지만, 자신은 일절 사고에 관여되어 있지 않고 이는 모두 강곤의 음모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때 한유나가 등장해 “조세황 회장님께서 열차사고를 기획했다는 증거입니다”라며 사고가 났던 열차를 운전했던 기관사와 조세황의 대화가 담긴 녹음 파일을 재생했고 회견장은 술렁였다. 화원 그룹 변호사는 녹음 파일에는 지하철 사고에 대한 언급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지만 한유나는 물러서지 않았고, 조세황 사건 담당 판사와 변호사의 영장거래 증거가 담긴 녹음본까지 확보했다. 드디어 조세황의 몰락이 시작됐다. 긴급 주주총회에서 그의 해임 안건을 상정했고 조관(김병기)이 타계했다는 소식과 함께 발표된 유언장에는 그룹의 지분 16%를 아들이 아닌 법인에 증여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하라는 유지가 있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한유나의 녹음파일을 증거로 구속영장까지 발부됐다. 한편 조관이 갑자기 세상을 뜬 이유는 드림월드에서 벌어진 사건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신구철(이대연)에게 모자를 씌우려 몸싸움을 벌이던 중 자신의 모자가 씌어져 몸이 소멸된 것.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신구철 역시 건물에서 떨어져 죽음을 맞았다. 그러자 현실세계에 있던 신구철의 몸이 사라졌고 이때 긴 꿈에서 깨어난 강곤은 신소영과 함께 깊은 슬픔에 빠졌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시간조차 없었다. 이성을 잃고 폭주하기 시작한 조세황이 엽총으로 자신의 비서와 형사 팀장 최호준(김도현), 형사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고 공방으로 향했기 때문. 그는 총성과 함께 강곤을 불러냈고, 아이템 추적자들과 대치했다. 그런데 이때 교도소에서 조세황이 뿌린 향수에 맞았던 방학재가 신소영을 향해 총구를 겨눴다. 그리고 방아쇠까지 당기는 위기의 상황이 벌어졌으나, 강곤과 하승목이 순발력으로 이를 가까스로 막아냈다. 그리고 엽총을 빼앗아 조세황에게 총구를 겨눈 강곤. “그래 쏴. 강곤 너도 똑같은 인간이야”라는 비아냥에도 끝까지 이성을 잃지 않았고 주먹으로 복수를 대신했다. 때마침 경찰차들이 공방에 도착했고 상황은 마무리됐다. 아이템 추적자들과 공방에 모여 있던 강곤은 사진 속에서 점차 사라졌던 다인의 이미지가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발견하고 희망을 되찾았다. 그리고 “다인이와 함께 반드시 돌아올게요”라는 말을 남기고, 팔찌와 반지를 끼고 드림월드로 향했다. 드디어 다인과 재회한 강곤. 그 기쁨은 말로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다인의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강곤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팩트에서 아이템을 모두 꺼냈고 그러자 피에로 모자를 포함한 12개의 물건들이 공중으로 날아오르더니 소원의 방의 한 가운데에 빛기둥이 생겨났다. 그리고는 다인 역시 빛에 싸여 소멸되기 시작했다. 그런 다인을 보며 “우리 이제 집에 가자”라며 기둥으로 걸어간 강곤. 그는 조카와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이템’ 오늘(2일) 밤 10시 MBC 최종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국민 여러분’ 사기꾼 최시원♥경찰 이유영 결혼 ‘쾌속 전개’

    ‘국민 여러분’ 사기꾼 최시원♥경찰 이유영 결혼 ‘쾌속 전개’

    ‘국민 여러분’이 첫 방송부터 쾌속 전개와 유쾌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베테랑 사기꾼 양정국(최시원 분)과 열혈 경찰 김미영(이유영 분)의 아찔한 결혼 스토리가 그려졌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 분)가 강렬하게 등장해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높였다. 단 한 번도 경찰에 잡힌 적이 없는 베테랑 사기꾼 양정국. 사채업자 박상필(김종구 분)에게 접근, 베네수엘라의 화폐 개혁을 이용해 60억짜리 사기를 성공시킨 그는 사기꾼 팀원이자 사랑하는 여자 친구인 유희진(임지현)에게 청혼했다. 그러나 “사기 아니야. 사랑이야”라는 정국에게 활짝 웃으며 “행복하게 살자”던 희진과의 달콤한 꿈은 하룻밤 만에 깨졌다. 희진이 “오빤 사랑이었는데, 난 사기였던 거 같아”라며 뒤통수를 치고 사라져 버린 것. 사기꾼이 사기를 당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살림 못 해서 조직폭력배 때려잡는 여자 형사”라는 김미영도 정국처럼 연인에게 배신을 당했다. 조직폭력배를 잡기 위해 잠복했던 모텔에서 우연히 남자친구(최성원 분)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한 것이다. 자신이 사준 팬티를 입고 다른 여자와 모텔에 와놓고는 “너 나랑 헤어지면 누구 만날 건데? 너 형사야. 여형사라고. 남자들 쉽게 못 만나”라는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한 미영. 그날 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클럽에서 미친듯이 춤을 추다 한 남자의 핸드폰에 뜬 ‘사랑하는 부인’이라는 발신자를 발견하고는 폭발해 난투극을 벌였다. 술을 마시며 눈물을 쏟아내던 정국은 남자들과의 몸싸움에도 전혀 밀리지 않던 미영을 홀린 듯 바라봤고, 그녀를 따라가 잃어버린 구두를 찾아주며 “술 한 잔만 하자”고 붙잡았다. 헤어진 연인을 안주 삼아 주거니 받거니 소주를 마시던 두 사람. 술에 취해 정국의 어깨에 기댄 미영은 “무슨 일 하냐”고 물었고, 잠시 망설이던 정국은 “사... (사기가 아니라) 사업. 패밀리 비지니스”라고 답했다. 그러자 미영은 “나 회사 다녀. 대리. 연봉 삼천”이라며 “전 사람을 잊을 때까지 부담 없이, 사랑 없이 사귀자”고 했고, 정국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들의 연애는 이렇게 시작됐다. 1년 후, 정말로 사랑에 빠진 정국과 미영은 결혼식을 올렸다. 사기꾼과 경찰이라는 진짜 직업을 밝히지 못한 채. 그러나 미영은 신혼여행 길에서 “나 경찰이야”라고 고백했고, 정국은 충격에 빠졌다. 그렇게 또 2년이 흘렀고, 정국은 여전히 경찰인 미영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못한 상태였다. 그런가 하면 정국 몰래 ‘지능 범죄 수사팀’으로 현장에 컴백한 미영은 기획부동산 사기꾼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하필 그 사기꾼들이 정국 일행이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날 방송 말미에는 사채업자 박후자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버지 박상필이 사기를 당했던 당시, 정국에게 힘을 보탰던 마실장(정성호 분)을 잡은 후자가 “3년 전에요. 아저씨랑 같이 우리 아빠 사기 친 놈. 양정국. 걔 지금 어딨어요?”라며 정국의 행방을 캐물은 것.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경찰 미영과 사채업자 후자의 타깃이 된 정국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KBS2 ‘국민 여러분’은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노동법 개정 반대”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하는 민주노총

    [포토] “노동법 개정 반대”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하는 민주노총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2019.3.27 연합뉴스
  • 충북선 고속화 제천패싱 거센 항의받은 이시종 지사

    충북선 고속화 제천패싱 거센 항의받은 이시종 지사

    제천시청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선 고속철도 ‘제천 패싱’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21일 경찰과 제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천시민 100여명이 이 지사 도착 시간에 맞춰 시청 정문에 모였다. 이들은 이 지사가 차에서 내려 시청사에 진입하려하자 앞길을 막았다. 이 지사를 보호하기 위한 경찰, 공무원들이 시민들과 뒤엉키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 과정에서 이 지사의 넥타이가 풀어지기도 했다.이 지사는 5분간의 몸싸움 끝에 겨우 시청사에 들어갔다. 이후에도 시민들은 청사 안까지 들어와 “왜 왔는냐”, “청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 이 지사는 제천지역 여론을 의식해 방문 일정을 앞당기는 성의를 보였지만 성난 민심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는 철로를 직선화 해 최대 시속을 230㎞까지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예타면제 사업을 발표하며 청주공항~제천 봉양 구간 충북선 철도 고속화를 포함시켰다. 그러나 제천 주민들은 제천역을 경유하지 않는 이 노선을 ‘제천 패싱’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제천 외곽지역인 봉양에 열차가 지나가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이 지사는 이날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제천을 소외한다는데, 남쪽 끝 영동부터 최북단 제천·단양까지 모두 신경쓰고 있다”며 “도의 노력으로 봉양역 경유를 포함시킨 것”이라며 이해를 구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왜 맨발로 다녀!” 여객기 내 만취 남성들 간 유혈 난투극

    “왜 맨발로 다녀!” 여객기 내 만취 남성들 간 유혈 난투극

    영국 글래스고 프레스트윅 공항에서 스페인 테네리페 수르 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승객 두 명이 구금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만취한 남성 두 명이 아일랜드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 여객기에서 주먹을 휘두르며 몸싸움을 벌여 승객들이 공포에 떨어야만 했다고 보도했다. 싸움은 지난 16일 한 여성 승객이 맨발로 기내를 돌아다니면서 시작됐다. 당시 장면을 촬영해 SNS에 공유한 승객 벤 워드로프는 “한 여성 승객이 맨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자 만취한 한 남자가 그녀에게 비난을 퍼부었다”고 설명했다. 벤에 따르면 만취한 남성이 여성에게 소리를 지르자 여성의 남자친구가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개입했고 싸움이 시작됐다.비행기가 착륙할 때쯤 싸움은 걷잡을 수 없이 번졌고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르던 두 남성은 급기야 한 쪽이 다른 한 쪽의 코를 깨물면서 피를 보고야 말았다. 벤이 공유한 영상에는 여성 승무원이 치고받는 남성 승객을 떼어놓으려 애쓰는 모습과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누군가는 남자들이 나서서 싸움을 말려달라고 외치고 있다. 두 남성은 승무원과 승객들이 떼어놓기 전까지 싸움을 지속했고 코를 물린 한 사람은 얼굴에서 피가 흘렀다. 목격자들은 이들의 유혈 난투극이 짐칸까지 피가 튈 정도로 격렬했다고 전했다.벤은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 승무원이 남성 승객 사이에서 싸움을 말리려 애썼다. 싸움이 난 사람들 앞에는 어린 소년과 그 가족이 앉아 있었고 모두들 두려움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항공사 측의 신고로 두 남성 승객은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체포된 상태다. 라이언에어 여객기에서는 한달 전에도 기내에서 만취한 남성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져 비행기가 회항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술 취한 남성이 여성 승객에게 접근하면서 벌어진 싸움은 승무원이 제지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다른 승객들이 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글래스고 프레스윅에서 스페인 말라가로 향하던 비행기는 마드리드로 우회했다. 한편 스페인 테네리페 경찰은 이번 난투극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탑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항공기의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우리는 기내 난동을 심각하게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피로 얼룩진 ‘테러 청정국’… 합법총기 참사에 뒤늦게 “규제 강화”

    피로 얼룩진 ‘테러 청정국’… 합법총기 참사에 뒤늦게 “규제 강화”

    테러범, 게임하듯 전세계로 SNS 생중계 범행 직전 총리 등 30여명에 선언문 보내 A등급 총기면허 소지자… 5점 모두 합법 경찰 늑장대응에 일부 시민 맨몸 저지도 부상자 50명 중 일부 위독… 사망자 늘 듯 ‘무슬림 이민’ 비판 호주 의원 날계란 봉변호주 국적의 백인 우월주의자가 자행한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총기 테러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다. 학살범 브렌턴 태런트(28)는 범행 수분 전 범행을 암시하는 ‘선언문’을 뉴질랜드 총리 등에게 보냈고, 합법적인 경로로 취득한 총기를 난사했으며, 범행 시작 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40분 가까이 걸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는 등 안전 불감증에 빠져 있던 뉴질랜드 사회가 전례 없는 테러와 인종주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은 17일 첫 번째 테러 현장인 크라이스트처치 마스지드 알 누르 이슬람 사원에서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전날까지 사망자는 49명이었다. 현재 부상자 50명 중에 위중한 환자가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태런트는 지난 15일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사원 2곳에서 총기 테러를 자행했다. 증언에 따르면 그는 생존자를 남기지 않으려는 듯 시신을 향해 연거푸 방아쇠를 당기기도 했다. 태런트는 마치 비디오 게임을 하듯 자신의 헬멧에 카메라를 부착하고 범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페이스북에 공유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범행 당일 17분 분량의 이 영상을 일제히 삭제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17일 기자 회견에서 “나는 범행 9분 전 테러범으로부터 메일로 선언문을 받은 30여명 중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메일을 받은 지 2분도 되지 않아 이를 보안당국에 전달했으나, 선언문에 범행 장소 등의 상세한 내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태런트는 범행 수시간 전 인터넷에 자신의 계획을 쓴 74쪽의 선언문을 공개했다. 이 선언문에서 그는 백인들의 땅을 지키려 범행을 저질렀으며, 세계의 외딴곳까지 이민자들이 몰리는 현실을 알리고자 뉴질랜드를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태런트가 사용한 반자동 소총, 산탄총 등 총기 5정은 모두 합법적 총기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던 총리는 “그가 A등급의 총기면허를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고 합법적으로 총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지금이 바로 우리의 총기 법이 바뀌어야 할 때”라며 규제 강화를 예고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테러 사건 첫 신고 후 테러범 체포까지 36분이나 걸린 점을 꼬집어 “현지에서 경찰의 늑장 대응, 부실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오지 않는 경찰 대신 스스로 테러범에 맞섰다. 파키스탄 출신 이민자 라임 나시드는 첫 번째 범행 장소인 마스지드 알 누르 이슬람 사원에서 범행 초반 태런트에게 달려들어 총을 빼앗으려 몸싸움을 벌이다 목숨을 잃었다. 린우드 이슬람 사원에서는 시민 압둘 아지즈가 신용카드 단말기, 태런트가 떨어뜨린 빈 소총을 태런트에게 집어던져 범행을 지연시켰다. 경찰에 체포된 태런트는 16일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 출석해 백인우월주의를 상징하는 손가락 표시를 하기도 했다. 한편 프레이저 애닝 호주 연방 상원의원은 자국 멜버른 인근에서 열린 극우 집회에 참석해 “뉴질랜드 테러의 진짜 원인은 무슬림 극단주의자를 수용한 이민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가 십대 소년에게 날계란을 맞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단독] 집회 중 로비 들어간 호텔 노조원 무죄

    “당시 근로자, 일반적으로 출입 허용 소란 있었지만 영업방해 근거 없어” 호텔에 재직 중인 노동조합원들이 사측에 대한 항의 표시로 호텔 내부에 진입해 소란을 벌였어도 ‘사회통념상 예상되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면 처벌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공동주거침입·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춘자 세종호텔 노조위원장과 김상진 전 노조위원장 등 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016년 3월 노조 측은 ‘직원은 줄이고 임원은 늘리고 월급은 줄이고 근무시간 늘리고’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호텔 정문 앞에 서 있다가 호텔 직원으로부터 제지를 받았다. 그러자 이들은 호텔 1층 로비로 진입해 호텔 직원과 언쟁을 하고 몸싸움을 벌였다. 4월에도 비슷한 일이 두 차례 더 벌어지자 호텔 측은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노조 측은 “피고인들은 모두 호텔에 재직하던 근로자들로서 일반적으로 출입이 허용된 호텔 안에 들어간 것이므로 무단으로 침입했다고 할 수 없다”면서 “무단으로 침입했더라도 정상적인 노조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들어가게 된 것이므로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노조 측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 부장판사는 “호텔 내부는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된 곳이고, 당시 피고인들이 모두 호텔 근로자이기도 했기 때문에 피고인들이 그곳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으로 허용되고 있었다”면서 “시설을 손괴하거나 영업을 방해하는 등 범죄의 목적으로 들어갔다고 볼 근거도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이 부장판사는 이들이 호텔 안에서 소란을 벌이긴 했지만 업무방해로는 볼 수 없다고 봤다. 이 부장판사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의 기본 원리에 비춰볼 때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러한 시위나 구호의 외침 자체는 허용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피고인들의 소란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이 초래되는 정도가 사회통념상 예상되는 범위를 벗어나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증거가 없는 이상 피고인들의 행위로 인해 직원들의 자유의사를 제압하기에 족한 위력을 행사했다고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나경원 색깔론에 얼어붙은 3월국회… 협치 대신 대치만 키웠다

    나경원 색깔론에 얼어붙은 3월국회… 협치 대신 대치만 키웠다

    민주 “국가원수 모독 해당… 사과하라” 긴급 의총 민주 “정권교체 불복” 성토 몸싸움·삿대질에 25분가량 연설 중단 나경원 “文정부 적폐청산에 집착” 반박 한국 “美언론 보도내용 언급 문제 안돼”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고 지칭하며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원수 모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머지 3당도 비판에 가세하면서 정치권이 발칵 뒤집어졌다. 1, 2월 국회 공전에 이어 겨우 열린 3월 국회도 초장부터 소용돌이에 빠지면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나 원내대표가 연설문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 뜨거운 말을 듣지 않도록 해 달라”고 한 게 발단이었다. 곧바로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대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사과해” 등 고성을 지르며 반발이 시작됐다. 10여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일어나 본회의장을 퇴장하며 회의장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다. 나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 “외신 보도의 내용이다. 일단 듣고 나중에 항의해 달라”고 요청하고 연설을 이어 갔다. 그러나 홍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석 앞으로 나가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다”며 목소리를 높여 항의했다. 발언대에 선 나 원내대표 대신 나간 정양석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도 “나중에 의사표시를 하면 되지 이런 관례를 만들면 되나”라며 되받았다. 이철희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 수석부대표는 서로 삿대질을 하며 고성을 질렀고, 이 과정에서 의원들 사이에 밀고 당기는 몸싸움도 있었다. 나 원내대표의 연설은 25분가량 중단됐다 이어 가기를 반복했다. 나 원내대표는 “사과해”를 연호하는 여당을 향해 “귀 닫는 자세, 오만과 독선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맞받았다. 결국 문 의장이 “조금만 냉정해지자”고 자제를 촉구하자 연설은 재개될 수 있었다. 문 의장은 “여러분이 보여 주는 모습은 공멸의 정치이지 상생의 정치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의 연설은 전날 열린 홍 원내대표(43분)보다 13분 더 긴 56분 만에 마무리됐다. 본회의가 끝난 직후 열린 민주당 긴급 의원총회에서도 성토는 계속됐다. 이인영 의원은 “문 대통령을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으로 매도하는 것은 2차 세계대전 때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을 학대한 나치보다 더 심하다”며 “정권 교체에 대한 불복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나 원내대표의 연설은 역대 최악의 교섭단체 연설이었다”며 “우리 사회 미래에 대한 비전과 정책 대안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온통 가짜뉴스와 색깔론, 정부 여당에 대한 저주만 가득 차 있었다”고 했다. 한국당은 미국 언론에 이미 나온 ‘김정은 대변인’ 비유를 언급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맞섰다.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미국 통신사 블룸버그는 지난해 9월 문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두고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 됐다’는 기사를 보도했다”고 반박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민주당의 윤리위 제소 방침에 “만약 그런 부당한 조치가 있게 되면 정말 단호한 대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클럽 폭행→승리 성접대→정준영 몰카로… 불붙는 ‘버닝썬 게이트’

    클럽 폭행→승리 성접대→정준영 몰카로… 불붙는 ‘버닝썬 게이트’

    “피해자 10여명”… 출국금지·조만간 소환 다른 단톡방선 ‘약 먹여 성관계’ 대화 오가 1년 넘게 미제라던 클럽 아레나 폭행사건 경찰 재수사 2주만에 입건… 봐주기 증폭 檢, 마약 혐의 버닝썬 前직원 첫 구속기소직원의 손님 폭행 논란에서 시작된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사건이 마약, 성범죄, 경찰 유착에 이어 연예인 성범죄 의혹으로까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성폭력특별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30)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신분이 된 정준영은 해외 촬영 일정을 중단하고 이날 오후 6시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웅얼거리듯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한 뒤 도망치듯 공항을 빠져나갔다. 취재진이 그 뒤를 쫓다 경호원과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은 정준영의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경찰은 버닝썬 사내이사였던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알선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방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정준영이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포착했다. 정준영은 다른 지인들과의 카톡방에도 문제의 동영상과 사진 등을 수차례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의 지인들은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성관계하는 등 성폭행으로 의심되는 자신의 경험 등을 카톡방에서 공유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SBS는 전날 “2015년부터 약 10개월간 정준영의 불법 촬영 동영상 피해 여성은 1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곧 정준영을 소환해 동영상 촬영 경위와 카톡방에 올린 이유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앞서 정준영은 불법 촬영 영상 관련 혐의로 두 차례 입건됐으나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부실 수사 논란도 일고 있다. 2016년 전 여자친구 A씨가 고소한 사건 당시 경찰은 관련 영상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휴대전화의 임의 제출을 요구했으나 정준영은 고장이나 수리를 맡겼다며 제출을 거부했고,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문제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분석했으나 영상을 확인하지 못한 검찰은 “A씨 의사에 명백히 반해 촬영이 이뤄졌다고 보기 힘들다”며 수사를 종결했다. 지난해 11월에도 ‘성명 불상의 여성과 성관계하는 정준영의 영상이 존재한다’는 제보를 접수한 경찰은 정준영이 휴대전화 복원을 의뢰한 사설업체가 있다는 제보 내용을 근거로 검찰에 해당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영장을 반려했다. 결국 영상을 확보하지 못한 경찰은 앞선 사건과 동일한 영상일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올해 2월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승리 성접대 알선 의혹에 얽힌 아레나를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경찰은 1년 넘게 미제였던 아레나 폭행 사건을 재수사 2주 만에 피의자를 특정해 입건했다. 이번에 가해자 특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클럽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은 과거 수사를 맡았던 강남서도 확보했었던 것으로 드러나 유착으로 인한 봐주기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태권)는 이날 버닝썬의 전 직원 조모(28)씨를 마약류관리법상 마약·향정·대마, 화학물질관리법상 환각물질흡입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버닝썬 사태 관련 첫 기소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동료 폭행해 숨지게 한 중국인 3명 입건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중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중국인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6시 15분쯤 전주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동료 B씨와 몸싸움을 벌였다. A씨 등은 B씨를 폭행한 뒤 숙소로 데려와 함께 잠을 잤다. 그러나 B씨는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파트 건설 현장 소장은 다음 날 아침 A씨 등을 깨우러 숙소를 찾아갔다가 B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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