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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블 하이라이트]

    ■메이저 크라임(AXN 밤 10시 50분) 한 술집 화장실에서 라스베이거스 경찰서의 애덤스 형사가 숨진 채 발견되고, 검사 결과 부동액을 마시고 죽은 것으로 밝혀진다. 한편 LA 강력반에서 애덤스의 파트너인 코너 형사를 불러 알아보던 중, 숨진 애덤스가 로라 엘킨스라는 여자에 대해 여러 번 조회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로라와 애덤스는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스텝업 4:레볼루션(스크린 밤 11시) ‘MOB’의 리더 션은 유튜브 댄스 배틀에서 천만 조회수를 돌파해 10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 것이 목표이다. 반면, 거대 호텔 사장의 외동딸인 에밀리는 후계자가 되길 바라는 아버지의 뜻과는 달리 정식 무용단의 프로 댄서가 되는 것이 꿈이다. 에밀리는 호텔 클럽에서 완벽한 댄스를 선보이는 션을 만나고, 서로 사랑에 빠져버리는데…. ■원스 어폰 어 타임 2(FOX 밤 11시) 골드는 소중한 물건에 자신이 만든 약을 뿌리면 그 물건이 부적이 되어 마을 경계선을 넘어가도 기억을 잃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고, 아들을 찾으러 가기로 한다. 그런데 후크가 도서관에 찾아와 사랑하는 벨을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골드가 달려간 사이 가게에 숨어든 스미가 골드의 부적을 훔쳐 나온다. ■다크나이트라이즈(캐치온 밤 11시) 배트맨이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세상에서 모습을 감춘 8년 후, 하비 덴트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떠안은 배트맨은 모든 것을 희생하며 떠난다. 하지만 평화가 지속되던 고담시의 파멸을 예고하며 나타난 마스크를 쓴 잔인한 악당, 최강의 적 베인의 등장으로 배트맨은 승패를 알 수 없는 마지막 전투를 시작하려 한다. ■썬즈 오브 아나키 2(FX 밤 11시) 클레이와 잭스의 갈등이 심해지자 조직원들은 긴급하게 대책을 마련한다. 한편 포르노 제작자 조지가 촬영장에 몰래 들어와 라일라를 위협하는 글귀를 남기고 간 사실을 알아낸 오피와 잭스는 조지에게 복수를 감행한다. 한편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헤일은 피살자의 신원을 확인하고는 놀라고 만다. ■명탐정코난(애니맥스 오후 6시) 유명한 탐정은 강도를 잡으려고 몸싸움을 벌이다 다쳐 병원에 입원한다. 그런데 어느 날 병실에 있던 유 탐정은 살인사건이 벌어지는 장면을 병동의 방 창문에 비친 그림자를 통해 목격한다. 하지만, 그 방의 문을 열자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런 일이 네 번이나 반복되자 유명한의 담당의사인 백경재는 스트레스로 인한 환각일 것이라고 말한다.
  • 南 ‘최후통첩성’ 제의 전달… 北 일단 침묵 속 역제의? 거부?

    南 ‘최후통첩성’ 제의 전달… 北 일단 침묵 속 역제의? 거부?

    정부가 29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회담 제의가 담긴 전화통지문을 북한에 전달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전통문을 받아간 뒤 오후 4시 판문점 연락채널 마감통화를 할 때까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개성공단이 존폐의 갈림길에 선 상황에서 우리 측 제의에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우리 정부는 전통문에서 회담 날짜와 장소를 제시하지 않았으며 북측에 조속한 답변을 요구했다. 회신 기한을 못 박지 않은 것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북한이 즉답을 피했다는 것은 자칫 ‘개성공단 완전 폐쇄’라는 최악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상황에서 숙고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5일 6차 실무회담이 남북 회담관계자들 간 몸싸움 사태까지 빚으며 파국적 상황을 맞은데다, 우리 정부가 재발방지 방안 확약을 전제로 회담을 요구하고 있어 북한으로서도 선뜻 제의를 수용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전날 긴급 성명에서 이번이 마지막 회담 제의라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이 재발 방지를 확약하지 않는다면 ‘중대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고개를 숙이고 회담에 나오지 않는다면 개성공단의 문을 완전히 걸어잠글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은 셈이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장관 성명 내용을 재차 언급하며 “북한이 개성공단과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거듭 완강한 입장을 밝혔다. 우리 정부의 ‘최후통첩성’ 제의에 북한이 체면을 구겨가며 응해온 전례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회담 불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북한이 회담 제의를 받아들인다고 해도 진전된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섯 차례에 걸친 실무회담에서도 재발방지책에 대해선 매번 같은 입장을 보여온 북한이 갑자기 태도를 바꿀 가능성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다만 북한이 수석대표의 급을 기존 ‘국장급’에서 ‘차관급’ 또는 ‘장관급’ 정도로 높이는 역제안을 들고 나오고 우리 정부가 이를 받아들인다면 실무회담에서 풀지 못한 난제들이 정치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만약 북한이 회담 제의를 거부하거나 회담에 나와서도 “남측이 먼저 정치적 언동과 군사적 위협 행위를 일절 하지 말아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경우 정부는 공언한 대로 ‘중대결단’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전·단수를 시작으로 공단 완전 폐쇄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이번 제의 자체가 개성공단 폐쇄를 염두에 둔 ‘명분쌓기용’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예고한 대로 ‘어린이 어깨동무’ 등 5개 민간단체가 신청한 분유, 이유식 등 14억 6900만원 상당의 인도지원 계획을 승인했다. 밀가루와 옥수수 등 식량이 포함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의 대북지원 신청 승인은 보류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마지막으로 개성공단 회담 제의”… 정부, 北에 최후통첩

    “마지막으로 개성공단 회담 제의”… 정부, 北에 최후통첩

    통일부가 28일 북한에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당국 간 실무회담을 마지막으로 제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남북 회담 관계자 간의 몸싸움 사태까지 빚으며 파국적 상황을 맞았던 실무회담이 재가동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북한은 지금이라도 (개성공단 사태) 재발 방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해 주기 바란다.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 기업들의 더 큰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막기 위해 부득이 중대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를 위해 마지막으로 이에 대해 논의할 회담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25일 6차 실무회담이 결렬된 직후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긴급 성명을 통해 언급했던 ‘중대 결단’을 다시 언급함으로써 무게를 실은 것이다. 북한의 태도 변화를 압박하는 사실상 ‘최후통첩’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29일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북한에 이 같은 제의를 공식 전달하고, 회신받을 날짜 등을 조율하기로 했다. 북한이 제의를 받아들인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여름휴가가 끝나는 8월 2일 이후 회담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 장관은 회담의 급과 관련해 “여섯 차례 진행했던 회담의 연장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해 이전과 같이 ‘국장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실무회담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협의 과정에서 북한이 회담의 급을 높일 것을 제안한다면 ‘차관급’ 회담으로 격상될 수도 있다. 통일부는 이와 함께 29일 ‘어린이어깨동무’ 등 5개 민간 단체의 대북 지원을 승인하고 604만 달러 규모의 유니세프(UNICEF) 북한 영유아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동아시안컵] 답답했던 한·일전… 첫골 터졌지만 분통도 터졌다

    13년 만에 열린 잠실 ‘축구 전쟁’에서 한국이 졌다. 고대하던 골은 나왔지만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축구대표팀은 2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일본에 1-2로 패했다. 전반 32분 윤일록(서울)이 동점골을 넣으며 반격을 꿈꿨지만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호주·중국전에서 거푸 득점 없이 비겼던 ‘홍명보호’는 ‘영원한 라이벌’을 상대로 골맛은 봤지만 마수걸이 승리는 못 따냈다. 최근 세 번의 맞대결에서 2무 1패로 뒤진 한국은 2011년 ‘삿포로 참사’(0-3패) 이후 1패를 또 추가했다. 상대 전적도 40승 22무 14패가 됐다. 한국은 최근 A매치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으로 부진 탈출에 실패했고, 홍 감독도 사령탑 데뷔 후 3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한국은 안방에서 열린 대회를 일본(승점 7·2승1무), 중국(승점 5·1승2무)에 이은 3위(승점 2·2무1패)로 초라하게 마쳤다. 그라운드 분위기는 비장했다. ‘붉은악마’는 킥오프 휘슬 전 이순신, 안중근이 그려진 대형 통천을 펼쳤고 경기 내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걸고 승리를 염원했다. 일본도 ‘울트라닛폰’ 몇몇이 침략 전쟁과 범죄를 미화하는 의미의 대형 ‘욱일승천기’를 흔들며 승부욕에 기름을 부었다. 두 팀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싸웠다. 2000년 4월 평가전(1-0승·하석주 골) 이후 13년 만에 잠실에서 일본을 만난 홍 감독은 20일 호주전(0-0무)에 냈던 스타팅 그대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전반은 우리가 압도했다. 일본에 질 수 없다는 강한 정신력에 브라질월드컵을 노리는 영건들의 ‘생존 본능’까지 보태졌다. 전반 내내 내린 비로 그라운드가 미끄러웠지만 태극전사들은 짧은 패스로 활로를 개척했다. 저돌적이고 거친 몸싸움도 곁들였다. 실점은 한순간이었다. 단 한 번의 패스 미스가 역습으로 연결됐고 전반 24분 가키타니 요이치로(세레소 오사카)에게 골을 내줬다. 전열을 추스른 태극전사들은 8분 뒤 윤일록의 기습 중거리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공방전. 후반 들어 체력이 떨어진 한국은 수차례 슈팅을 날리고도 고질적인 골 결정력 부재에 허덕였다. 홍 감독은 조영철(오미야), 고무열(포항), 김신욱(울산)을 차례로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가키타니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쓰라린 패배를 떠안았다. 홍 감독은 “마무리는 못 했지만 공격을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는 잘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전체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순간 판단 능력이 떨어지는 게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아쉬워했다. 젊은 유망주들의 실력 검증을 마친 홍명보호는 약 한 달간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A매치데이인 새달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페루를 상대하고 9월 6일 이란과 ‘리턴매치’를 치른다. 월드컵 조 추첨이 열리는 12월 전까지 총 6번의 A매치데이에서 브라질, 포르투갈 등을 상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홍 감독은 해외파까지로 점검 폭을 넓힐 전망이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개성회담 결렬 공단 존폐 기로

    개성회담 결렬 공단 존폐 기로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해 6차례 진행된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이 사실상 결렬됐다. 양측은 25일 개성공단에서 6차 실무회담을 열어 합의문 채택을 시도했지만, 공전을 거듭하다 후속 실무회담 날짜도 잡지 못한 채 헤어졌다. 우리 측은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다시 회담 날짜를 잡자고 했지만, 북측은 회담의 사실상 결렬을 선언했다. 개성공단의 앞날도 한 치 예측할 수 없는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북측 박철수 수석대표는 종결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자청, “회담이 결렬 위기다. 개성공업지구가 파탄되면 공업지구 군사분계선 지역을 우리 군대가 다시 차지하게 될 것이며 서해 육로도 영영 막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성공업지구의 정상화를 바라지만 결코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개성공업지구는 남측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얼마든지 운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결코 빈말을 하지 않으며 이것은 그 어떤 위협도 아니라는 것을 남측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박 대표는 남북 연락관 협의 없이 기자실에 난입해 일방적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자신들이 제시했던 합의문까지 배포했다. 이 과정에서 이를 막으려는 남측 회담 관계자들과 강행하려는 북측 관계자들 간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북한의 회담 결렬 선언과 일방적 기자회견에 대해 우리 정부는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개성공단 실무회담 결과로 인해 개성공단의 존폐가 심각한 기로에 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북한이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정부로서는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악의 경우 개성공단 폐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개성공동취재단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박철수 북측 수석대표 종결회의 직후 南기자실 난입

    한 치 물러섬이 없는 양측의 샅바싸움은 결국 회담 시작 7시간 만에 상황을 파국으로 몰고 갔다. 북측 박철수 수석대표는 오후 5시 20분 회담 종료를 알리는 종결회의가 끝나자마자 회담장인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4층에 마련된 남측 기자실로 내려와 기자회견문을 배포하고 일방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자신들은 노력을 다했지만, 남측이 일방적 주장만을 계속 고집하며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남측 기자실 난입 사건’은 마치 ‘007작전’처럼 이뤄졌다. 북측 대표단은 종합지원센터에 설치된 4개의 엘리베이터를 모두 장악한 채 남측 관계자들이 4층 기자실로 이동하는 것을 지연시켰다. 그 사이 북측 회담관계자 20여명과 함께 기자실로 내려온 박 대표는 강경한 어조로 회견문을 읽어가기 시작했다. 뒤늦게 기자실을 찾은 남측 회담 관계자 10여명은 “이런 경우가 어디 있느냐”, “우리한테 얘기는 해야지”라고 항의하며 북측 관계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박 대표는 계속해서 회견문을 읽었다. 박 대표는 남측 대표단을 향해 “백수건달들”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우리 측 회담 관계자들은 박 대표가 10여분 만에 기자회견을 마치고 문을 나서자 북측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강압적으로 회수하려다 남측 기자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파국적 상황은 이미 지난 3차 실무회담 때부터 예고됐다. 당시 북측은 전체회의 기조발언에서 “(남측이)공업지구의 존재를 유명무실하게 만들려고 한다”며 “개성공업지구를 정상화할 의지가 없다면 우리는 굳이 불필요한 논쟁으로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고 결렬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동취재단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원 스피릿 찾은 홍명보호 “中 제물로 첫승 사냥 나선다”

    원 스피릿 찾은 홍명보호 “中 제물로 첫승 사냥 나선다”

    강력한 압박과 유기적인 패스를 앞세운 ‘한국형 축구’로 새 바람을 일으킨 홍명보 호가 중국을 상대로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중국과 2013동아시안컵 2차전을 치른다. 호주와의 1차전에서 슈팅 21개를 날리고도 무득점에 그쳤던 태극전사들은 이번엔 첫 골과 첫 승 사냥에 나선다. ‘공한증’(恐韓症)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은 한국 앞에만 서면 작아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이 43위, 중국이 100위지만 그 이상의 격차가 분명 있었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이 16승11무1패로 압도하고, 올림픽팀에서는 심지어 무패(7승1무)다. 하지만 가장 최근 대결이었던 2010년 2월 동아시안컵 때 한국은 0-3으로 졌다. 32년 만에 처음이다. 중국은 달라졌다. 지난달 약체 태국과의 평가전에서 1-5로 크게 진 뒤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스페인)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대대적인 개혁을 했다. 한국이 젊은 K리거 위주로 팀을 꾸린 것과 달리 중국은 가오린, 쑨시앙, 정즈(이상 광저우), 두웨이(산둥) 등 A매치 60~70경기를 뛴 베테랑 최정예를 모두 소집했다. 동아시안컵 첫 경기였던 21일 일본전에선 1-3으로 뒤지다 후반 막판 두 골을 몰아쳐 무승부(3-3)를 만드는 뒷심을 뿜어냈다. 3년 5개월 만의 리턴매치에서 홍명보 감독은 첫 승과 ‘공한증 재건’이라는 숙제를 떠안았다. 한국의 ‘베스트11’에는 크게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감독 스스로 흡족해했던 수비라인과 중앙 미드필더는 그대로 낙점받을 것으로 보인다. 포백은 김진수(니가타)-홍정호(제주)-김영권(광저우)-김창수(가시와)가 굳어진 형국이고, 하대성(서울)-이명주(포항)의 더블볼란테 역시 합격점을 받았다. 고민은 역시 원톱 스트라이커. 호주전에 스타팅으로 나선 김동섭(성남)은 자신의 A매치 데뷔전에서 적극적인 몸싸움과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끝내 골 사냥에 실패했다. 홍 감독은 “그동안 많이 발전했다”고 후한 평가를 내렸다. 후반 교체로 들어간 김신욱(울산)도 골맛을 못봤지만 큰 키(196㎝)의 제공권 장악과 경쟁력은 확인했다. 호주에 비해 수비벽이 낮은 중국에는 더욱 부담스러운 존재가 될 터. 이번에도 김동섭이 먼저 출격하고 김신욱이나 서동현(제주)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기(전북)·윤일록(서울)·염기훈(경찰)·고요한(서울) 등 최전방을 보좌하는 2선 공격진의 몸놀림도 기대를 모은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해변에서 낚시로 잡은 2m 상어 대박

    해변에서 낚시로 잡은 2m 상어 대박

    한 낚시꾼이 해변에서 2m 길이의 상어를 낚았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보스턴 근처 해변에서 낚시하던 엘리엇 수달(24)이 낚싯줄에 걸린 상어와의 몸싸움 끝에 낚시에 성공했다고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낚싯줄에 걸린 상어와 엘리엇은 약 45분 동안 몸싸움을 벌였으며, 엘리엇은 지친 상어를 해변 위로 끌어올렸다. 그는 함께 있던 조카들과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이 영상이 알려지며 그는 수많은 매체의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그는 보스턴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20일 자신의 직장이 있는 난터켓 섬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사진=페이스북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中 관광객, 라벤더밭에서 웬 난투극?

    최근 중국 관광객들이 프랑스의 한 관광명소에서 서로 주먹다짐을 벌여 또다시 국제적인 망신을 사고 있다. 13일 중국 광저우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의 유명 라벤더밭에서 두 쌍의 중국인 여행객이 사진 촬영 위치를 놓고 다투다가 주먹다짐으로 번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한쪽 커플은 웨딩사진을, 다른 커플은 여행사진을 찍으려 했고 서로 좋은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다가 몸싸움으로 번졌다고 한다. 그 싸움으로 한 여성이 입고 있던 웨딩드레스는 여기저기 찢어졌고 라벤더밭도 엉망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한 모습을 근처에 있던 다른 해외 관광객이 찍어 인터넷상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중국 관광객의 몰지각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 한 중국인 관광객이 이집트에 있는 문화재에 낙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제적인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정의는 죽었다” 분노한 美 흑인들 폭동 조짐

    “정의는 죽었다” 분노한 美 흑인들 폭동 조짐

    미국 플로리다주 법원이 흑인 소년 트레이번 마틴(17)을 말다툼 끝에 총기로 살해한 히스패닉계 백인 조지 지머먼(29)을 지난 13일(현지시간) 무죄 판결로 풀어주자 미국 내 대도시를 중심으로 법원 판결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대부분 평화적 시위로 치러지고 있지만, 흑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등 일부 지역에서는 분노한 흑인들이 경찰차를 부수는 등 인종적 폭동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국민들이 법원 판결을 수용할 것을 호소했지만 흑인들의 시위는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을 조짐이다. 역시 흑인인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지머먼을 연방법으로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지머먼 무죄 논란은 쉽게 수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번 평결로 국민들의 분노가 치솟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하지만 미국은 법치국가인 만큼 모든 국민이 마틴의 부모처럼 차분함을 유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으로서 자제를 촉구하기는 했지만 ‘국민들의 분노를 이해한다’는 표현을 통해 평결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해 사건 직후 오바마 대통령은 “내게 아들이 있었다면 마틴과 같은 모습이었을 것”이라며 깊은 동정을 나타낸 바 있다. 플로리다주가 지머먼을 무죄 판결했지만 지머먼이 마틴의 시민권을 침해했다고 연방검찰이 판단할 경우 연방법으로 기소될 가능성도 있다. 홀더 법무장관은 이날 “민권법 담당국과 연방수사국(FBI) 등이 플로리다주 재판에서 나온 증거와 증언에 더해 연방검찰 조사에서 수집된 증거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노련한 연방검사들이 이들 증거를 토대로 기소가 가능한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최대 흑인권익단체인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는 즉각 법무부의 재조사를 요구하면서 청원운동에 돌입했고 백악관 홈페이지 청원 코너에서도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워싱턴DC 등지에서는 법원 판결을 비난하는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시위자들은 피켓을 들고 “정의는 죽었고 사법 시스템은 실패했다”는 구호를 외치며 평화적으로 시위했다. 반면 오클랜드에서는 흑인 100여명이 경찰차를 부수고 성조기를 불태우는 등 폭력적 양상을 보였다. 1992년 로드니 킹 사건 재판으로 살벌한 흑인 폭동을 경험했던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이날 일부 격앙된 시위대가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뚱땡이”라고 놀리는 동네 형을 흉기로 마구…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6일 자신을 “뚱땡이”라고 놀린 고등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중학생 A(15)군을 불구속입건했다. A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35분쯤 용인시 처인구 역복동의 한 골목길에서 같은 마을에 사는 고등학생 B(18)군의 목과 엉덩이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던 B군이 자신을 “뚱땡이” 부르는 것 등에 격분해 곧바로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도 B군과의 몸싸움에서 손 등을 다쳐 입원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A군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영상]전북 골키퍼 최은성 ‘매너 자책골’ 화제

    [영상]전북 골키퍼 최은성 ‘매너 자책골’ 화제

    전북 현대의 골키퍼 최은성이 ’매너있는 자책골’로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은 지난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에서 성남 일화와 경기를 가졌다. 원정팀 성남은 임채민과 제파로프의 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북이 후반 23분 정인환의 헤딩으로 만회골을 터트리며 1-2로 추격했고 경기는 접전 양상으로 치달았다. 후반 32분 성남의 골키퍼 전상욱은 같은 편 선수가 공 다툼을 벌이다가 부상으로 쓰러지자 응급 치료를 위해 공을 일부러 그라운드 밖으로 내보냈다. 간단한 치료가 끝난 뒤 이동국은 성남에게 공격권을 주기 위해 전상욱을 향해 흘려보내는 공을 찼다. 문제는 이를 보지 못한 전상욱이 공을 잡지 못하면서 골문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던 것. 이동국은 곧바로 사과의 의미로 손을 들며 고의가 아니었다고 밝혔지만 순간 화를 참지 못한 성남 선수들은 강하게 항의했고 양팀이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기까지 했다. 곧바로 양 팀 코치진이 나와 겨우 사태가 진정됐다. 몸싸움으로 성남 김태환은 퇴장 명령을 받았고, 다시 경기가 재개되자 이동국으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전북 골키퍼 최은성은 자기 골문 안으로 공을 차넣어 자책골을 내주면서 다시 2-3으로 성남이 앞서나가게 했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이날 결국 2-3으로 패배했다. 전북은 5위에서 7위로 내려앉는 뼈아픈 고통을 감내해야 했지만 축구팬과 네티즌들은 이날 매너 경기에 응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븐 팬카페 “강퇴설 사실 아니야”

    세븐 팬카페 “강퇴설 사실 아니야”

    지난 21일 위문열차 공연 뒤 안마시술소를 들러 물의를 일으킨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이 자신의 펜카페에서 강퇴를 당했다는 소문에 대해 운영진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세븐의 팬카페 운영진은 게시판에 “항간에 떠도는 세븐 강퇴설은 사실이 아니며 일부 팬들끼리 대화하다 나온 해프닝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자세한 사항은 금일 내부회의 후 공식입장을 밝히는 형태로 하겠다”면서 “이번 일에 유감을 표하며 팬카페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사절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의 군생활 실태가 공개됐다. 취재진은 연예병사들은 위문공연 후 군부대 내 시설이 아닌 모텔에 머물고 밤 늦게까지 회식을 즐기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또 일부 연예병사들이 밤늦게 숙소를 이탈해 개인행동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세븐과 가수 상추(본명 이상철)은 취재진과 몸싸움을 벌이고 카메라를 파손하기도 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세븐과 상추는 물론 회식을 함께 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 KCM(본명 강창모), 김경현, 견우(본명 이지훈)등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반면 탤런트 최필립(본명 최필순)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 미친 XX들”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방송을 시청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하게 글을 올렸다”고 사과했다. 국방부는 이날 연예병사 운영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특별감사를 한 뒤 잘못이 드러나면 폐지까지 포함하는 고강도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격한 감정을 나타내며 고강도 특별감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마방 논란’ 세븐·상추, 일정 취소하고 자숙 중

    ‘안마방 논란’ 세븐·상추, 일정 취소하고 자숙 중

    복무 중 심야에 안마방을 찾아 논란에 휩싸인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과 상추(본명 이상철) 등이 현재 소속 부대에서 자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홍보원측은 26일 “세븐과 상추는 원래 예정된 스케줄이 있었지만 상부기관의 조치가 내려질 때까지 부대 내에 머물며 자숙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홍보원은 이번 사태에 연루된 소속 연예병사들을 당분간 일정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세븐과 상추는 지난 21일 춘천시 수변공원에서 열린 ‘위문열차’ 공연에 참석한 뒤 유흥업소 밀집 지역의 안마시술소를 찾았다가 SBS ‘현장 21’ 취재진의 카메라에 잡혔다. 이들은 접근하는 제작진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세븐, 상추뿐만 아니라 가수 비(본명 정지훈), KCM(본명 강창모) 등 연예병사 6명은 21일 공연을 마친 뒤 오후 9시쯤 춘천 시내 한 모텔로 들어왔다 오후 10시 인근 음식점을 찾아 맥주와 소주를 시켜 먹는 장면이 포착됐다. 국방부는 “실무적으로 판단해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아직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인 단계라 구체적으로 얘기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국정원 사건’ 진보 촛불 vs 보수 맞불 집회

    주말 이틀 동안 서울 곳곳에서 진보와 보수 단체가 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집회를 열고 상반된 목소리를 냈다. 광화문 일대에서는 국정원의 정치·선거 개입 의혹과 경찰의 부실한 수사를 규탄하고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촛불 집회도 잇따라 열렸다. 경찰은 ‘국정원의 인터넷 댓글 사건’이 제2의 촛불 사태로 확산하지 않을까 주시하고 있다. 전국 15개 대학 총학생회가 가입한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 대학생 등 400여명은 23일 중구 청계광장 인근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이틀째 국정원의 선거 개입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 이들 중 일부는 집회 직후 해산을 거부하고 시청 방향으로 거리 행진을 하다 경찰과 대치 끝에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학생들에게 최루액을 발사하기도 했다. 한대련 측은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이 정치에 개입하는 등 박정희·전두환 정권과 똑같은 독재가 재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수 성향 단체들의 맞불 집회도 이틀째 이어졌다. 보수 단체인 어버이연합 회원 100여명도 이날 같은 시간 청계광장 건너 맞은편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대련과 대치하기도 했다. 이들은 “국정원은 진실로 드러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전문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수성향의 자유청년연합은 지난 22일 여의도 새누리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북좌파 세력과 민주당은 국정원 댓글 사건을 국정원의 공작으로 몰아 박근혜 정부를 무력화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축구선수들마저 “물가 안정”…브라질 25만명 反정부 시위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브라질 시위가 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로 확산되면서 향후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라질 정부가 민생을 외면한 채 내년에 있을 월드컵 준비에만 ‘올인’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 폴라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전날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를 비롯해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일제히 시위가 벌어졌다. 브라질 전역에서 25만여명이 시위에 참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상파울루에서는 7만여명의 시위대가 시청으로 몰려가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도 10만여명이 시위에 참가해 거리 곳곳에 불을 지르는 등 경찰과 충돌했다. 때마침 브라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 참가한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도 ‘물가 안정’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지지하고 나섰다. 브라질 내 최고 고소득 계층이자 유명인들인 축구 선수들의 시위 참여는 상징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번 시위는 지난 7일 상파울루 지역의 시내버스 요금을 3헤알(약 1570원)에서 3.2헤알로 인상하겠다는 당국의 발표가 나오면서 시작됐다. 브라질에서 버스는 학생과 서민들의 필수 통학 수단인데 해마다 9월 신학기를 앞둔 이 시기쯤 요금 인상 여부가 결정된다. 버스 요금이 브라질 교육·복지 정책의 ‘리트머스 시험지’(시금석)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브라질 언론은 페르난도 콜로르 데 멜로 전 대통령 정부(1990∼1992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인 이번 시위로 “브라질 국민이 깨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정부도 브라질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난투극 불러온 이언 케네디 10경기 출장정지…푸이그는 벌금만

    상대 타자에게 위협구를 던져 구단 선수 간 집단 난투극을 불러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이아몬드백스의 투수 이언 케네디가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양 팀 감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은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주축인 투수 잭 그레인키와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는 다행히 제재금만 물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애리조나 간 경기 도중 발생한 집단 난투극에 가담한 양 팀 선수와 코칭스태프 중 총 12명에 대한 징계를 확정해 15일 발표했다. 타석에 들어선 다저스 투수 그레인키의 머리 쪽으로 공을 던지 애리조나 투수 케네디는 10경기 출전 정지로 이번 사태 가담자 중 가장 무거운 징계를 받게 됐다. 케네디는 최소 2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뛸 수밖에 없다. 투수가 경기장 내에서의 행위로 10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것은 200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이던 루넬비스 에르난데스 이후 8년 만이다.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기도 했던 에르난데스는 당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카를로스 기옌의 머리에 공을 던지는 등 세 명의 타자를 맞춰 무거운 징계를 받았다. 케네디 외에 애리조나에서는 내야수 에릭 힌스키가 5경기 출장정지를 당했다. 다저스에서는 투수 J.P. 하월과 외야수 스킵 슈마커가 각각 2경기, 투수 로날드 벨리사리오가 한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들 모두 난투극 중 공격적인 행동을 했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징계 대상에는 이례적으로 선수들의 몸싸움에 적극 가담했던 양 팀 코칭스태프도 포함됐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과 커트 깁슨 애리조나 감독은 각각 한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마크 맥과이어 다저스 타격코치는 2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 다저스에게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그레인키와 푸이그의 징계가 제재금을 내는 데 그친 것이다. 애리조나 포수 미겔 몬테로와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 역시 제재금만 부과받았다. 제재금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다저스 구단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가 난투극에 가담해 추가로 제재금을 물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가깝고 저렴해서 ‘힐링 하우스’ 시끄럽고 위험해서 ‘킬링 하우스’

    [주말 인사이드] 가깝고 저렴해서 ‘힐링 하우스’ 시끄럽고 위험해서 ‘킬링 하우스’

    지난 13일 오후 10시 서울지하철 2호선의 홍대입구역 근처 주택가. 한 손엔 지도, 다른 손엔 여행용 가방을 든 외국인들이 골목길 사이로 속속 사라졌다. 한껏 멋을 낸 외국인 여성 3명도 오밀조밀하게 집들이 들어찬 좁은 골목길 모퉁이를 지나쳐 갔다. 여름 바람을 타고 술 냄새가 확 풍겼다. 여느 동네 골목길 풍경과 다를 바 없는 이곳이 요즘 외국인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게스트하우스 밀집촌’이다. 콜롬비아에서 처음 한국을 찾았다는 알비(32)는 “하루 2만원에 3일간 아주 저렴하게 6인 1실 숙소를 빌렸다”며 “독특한 클럽 문화를 즐기기 위해 친구들과 휴가 일정을 맞춰 한국을 찾았다”고 말했다. 3년 전 50여개에 불과했던 홍대 앞 게스트하우스는 현재 무허가 업소를 포함해 250여개로 늘었다. 한 마을을 이룰 정도다. 2010년 공항철도가 연결되면서 교통이 편리해지자 홍대 주변의 자유롭고 독특한 유흥 문화를 즐기기 위한 젊은 외국인 여행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 이들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자유로운 게스트하우스 문화가 유흥 지대에 뿌리내리면서 범죄의 위험을 키운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새로운 숙박 문화와 유흥 문화가 어우러진 홍대 앞 게스트하우스촌의 명암(明暗)을 들여다봤다. 이날 회사 친구와 함께 홍대 B게스트하우스를 찾은 미국인 소냐(24·여)는 “교환 학생 때 만난 친구가 페이스북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 줬다”면서 “생각보다 깔끔해 만족스럽고 오늘은 주인이 알려준 홍대 맛집을 찾아가 볼 예정”이라고 했다. 홍대 앞 게스트하우스를 찾은 외국인들은 “편리한 교통과 저렴한 가격,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홍대 앞 게스트하우스촌은 6인실 기준 평일 1만 7000원, 주말 2만원 선으로 숙박비가 저렴하다. 최근 1~2년 새 문을 열어 시설이 깨끗하고 현대적이라는 점도 매력적인 조건이다. 게스트하우스를 찾은 한국계 미국인 에디 강(29)은 “다국적, 다인종 여행객들과 여행 정보를 교류하는 등 긴밀한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이 게스트하우스의 장점”이라면서 “공항이 가까운 데다 숙소 위치도 좋아 한국을 찾을 때마다 홍대 앞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은 전 세계에서 저렴한 숙소를 찾아온 배낭여행객들이 주류를 이룬다. 게스트하우스촌 관계자는 한국을 자주 찾는 외국인이나 장기 배낭 여행객은 유적지 근처보다 이색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해 홍대 앞을 찾는 일이 많다고 전했다. 서울 종로와 명동 일대에 생기기 시작했던 게스트하우스가 이곳에 집중적으로 생긴 이유이기도 하다. B게스트하우스 주인은 “과거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사동이나 명동을 구경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 한다”면서 “인디 문화나 클럽 문화가 발달한 홍대 주변이 젊은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장소로 꼽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클럽 원정’을 오는 외국인 영어 강사들도 주요 고객이다. 지방 대도시에 사는 외국인 영어 강사들이 홍대 클럽 문화를 즐기기 위해 금요일 밤 상경해 게스트하우스촌에 짐을 푸는 모습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C게스트하우스 실장은 “호텔이나 모텔에 비해 저렴한 숙박비도 장점이지만 다국적, 다인종 여행객들과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가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가는 것 같다”면서 “주로 젊은이들이 규격화된 틀에서 벗어나 교감하며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일부러 게스트하우스를 찾는다”고 전했다. 홍대 주변 상인들은 게스트하우스촌이 형성되면서 상권 분위기가 한층 좋아졌다고 반긴다. 홍대 상가번영회 관계자는 “머리가 ‘노란’ 사람들이 오가면서 더 자유로운 홍대의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면서 “지금은 중국 관광객들이 많아졌지만 이왕이면 다양한 색깔의 피부와 머리색을 가진 사람들이 오가면 홍대 상권이 업그레이드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게스트하우스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주민들도 있었다. 마포구 동교동에 사는 회사원 김은지(27·여)씨는 “홍대 앞 게스트하우스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모텔촌 등 나쁜 이미지가 아니라 색다른 문화 공간같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동 인구와 유흥 문화가 만나면서 게스트하우스촌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기도 한다. 지난 4월 7일 동교동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는 5명이 뒤엉킨 난투극이 벌어졌다. 투숙객끼리 만든 술자리에서 이스라엘인 G(32)가 한국 투숙객 조모(26)씨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면서 일이 시작됐다. 조씨가 발끈하자 G는 게스트하우스의 현관문을 발로 부쉈고 주인 이모(28)씨와 G의 여자친구가 둘 사이에 끼어들었다. 이들은 이웃의 신고로 경찰서에 연행됐지만 투숙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지난해에는 일본인 관광객이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성추행을 했다며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홍대 앞 게스트하우스촌은 유흥가 근처라는 특성상 투숙객 간 사소한 다툼부터 집단 몸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보통 남녀 구분 없이 4~6명이 한 방을 쓰다 보니 성범죄나 절도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한 게스트하우스 주인은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가 ‘도미토리형’(4~6인실)이기 때문에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면서 “여럿이 함께 쓰는 방이니 밤에도 방문을 잠그지 않는 데다 주인이 상주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털어놨다. 경찰이 집계한 마포구 외국인 범죄 동향에 따르면 전체 외국인 범죄는 2011년 219건에서 지난해 245건으로 11.9% 증가했다. 특히 폭력범죄의 비율은 2011년 대비 2012년 40%나 급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과 미국인, 몽골인 순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비율이 늘어난 것은 홍대 앞이 관광지인 데다 최근 유동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종로와 인사동에도 게스트하우스가 있지만 홍대 앞은 특히 유흥가와 밀접해 있다는 게 특징”이라면서 “위치 특성상 범죄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게스트하우스 안에서 일어난 범죄는 신고도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주인이 보안의 취약성을 알리기 꺼리고 사건에 얽힌 외국인과 친분이 있는 한국인들이 신고를 만류하기 때문에 숨어 있는 범죄가 많다는 얘기다. 자격 미달의 게스트하우스가 우후죽순 늘어나는 것도 골칫거리다. 최근 홍대 앞에 게스트하우스 붐이 일자 고시원과 여관 등도 너나 없이 게스트하우스 간판을 달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스페인에서 한국을 찾은 조디(39)는 “인터넷에서 홍대의 한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지만 사진과 시설이 판이하게 달라 실망했다”면서 “집 앞에 술집이 있었는데 취객들이 밤새 소리를 질러 잠도 못 잤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이 게스트하우스가 인터넷 예약 페이지에 올려 놓은 주소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곳이었다. 마포서 홍익지구대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 붐을 타고 고시원이나 여관도 게스트하우스를 자처하는 등 무허가 게스트하우스가 급증하는 추세”라면서 “집주인 등이 서로 숨기려는 분위기 탓에 관리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관련 범죄가 일어나면 상가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하려고 노력한다”면서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MLB] 괴물 vs 괴물… 류, 닮은꼴과 맞짱

    [MLB] 괴물 vs 괴물… 류, 닮은꼴과 맞짱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과 ‘무패 투수’ 패트릭 코빈(24·애리조나). 누가 더 셀까. 류현진이 13일 오전 11시 10분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미프로야구 애리조나를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선발 맞상대는 올 시즌 신데렐라처럼 떠오른 코빈이다. 그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4.54의 평범한 성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98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조던 짐머맨(워싱턴)과 함께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 평균자책점도 클레이튼 커쇼(다저스·1.88), 셸비 밀러(세인트루이스·1.91)에 이어 3위다. 지난달에는 5승, 평균자책점 1.53으로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 188㎝, 84㎏의 마른 체형인 코빈은 류현진(188㎝, 115㎏)과 겉모습이 딴판이지만 투구 스타일은 유사하다. 좌완으로 평균 140㎞대 후반의 직구와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칼날 제구력’이 일품이다. 또 12차례 선발 등판에서 10차례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히 호투했다. 다저스의 ‘물타선’이 코빈을 얼마나 공략할지 주목된다. 류현진이 경계해야 할 타자는 리그 타점 선두(59개)에 올라있는 폴 골드슈미트다. 삼진(61개)이 다소 많지만 정교함(.313)과 파워(15홈런)를 함께 갖췄다. 한편 류현진 등판 하루 전인 12일 두 팀은 집단 난투극으로 충돌했다. 애리조나 선발 이언 케네디가 6회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의 얼굴을 맞힌 게 발단이 됐다. 7회 초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미구엘 몬테로의 등을 맞혀 첫 번째 ‘벤치클리어링’을 가졌다. 이때는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지만 케네디가 7회 말 그레인키의 어깨에 공을 맞히면서 다저스가 폭발했다. 주심이 즉각 케네디를 퇴장시켰으나 다저스는 코칭스태프까지 뛰쳐 나와 몸싸움을 벌였다. 류현진은 다음 날 선발 등판 때문에 나서지 않았다. 이 탓에 마크 맥과이어 다저스 코치와 푸이그, 커크 깁슨 애리조나 감독 등이 무더기로 퇴장당했다. 푸이그의 징계(출장정지) 가능성이 커 류현진 등판 경기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다저스는 2-3이던 8회 팀 페데로위츠의 싹쓸이 2루타로 5-3으로 이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중국 여성, 노인 무릎에 앉아 난동 피우며 “자리 내놔!”

    중국 여성, 노인 무릎에 앉아 난동 피우며 “자리 내놔!”

    ”내 자리 다시 내놔!” 중국에서 버스를 탄 50대 여성이 80세 노인과 ‘좌석 쟁탈전’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버스 승객이 이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쓰촨(四川)성 지역을 달리던 버스 안에서 혼자 두 자리를 독차지하고 있던 한 여성이 창문을 열기 위해 잠시 일어났다. 그 순간 앞에 있던 노인이 자리를 차지하자 이를 본 여성은 “자리를 비켜 달라”며 노인의 무릎에 앉아 몸싸움을 벌였다. 이에 화가 난 노인은 “내 나이가 80세다”라며 호통을 쳤다. 이 여성도 노인의 무릎에서 비키지 않고 “나도 50살이다”며 맞대응했다. 결국, 이 여성은 노인의 옆에 나란히 앉았지만, 끝까지 말싸움을 벌이며 소동을 피웠다. 현지 네티즌들은 “중국의 망신이다”며 노인과 자리다툼을 벌인 여성을 비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HitNewsChannel (http://www.youtube.com/watch?v=UXHq8yTzGqY)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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