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몸무게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예고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39
  • 류필립 누나 박수지, 134kg 몸무게+고혈압·당뇨에도 배달음식

    류필립 누나 박수지, 134kg 몸무게+고혈압·당뇨에도 배달음식

    류필립 지난 26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와 류필립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류필립은 건강검진을 통해 밝혀진 누나의 심각한 건강 상태에 가족 회의를 소집했다. 류필립은 “이러다 돌연사 할 수 있고 뇌졸중 걸릴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류필립 어머니 또한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다. 류필립 누나 박수지 씨는 체중 134kg에 고혈압, 당뇨까지 있는 상태였다. 류필립의 누나는 “저는 일산에서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는 박수지”라며 “결혼하 지는 1년됐다. 남편과는 만난 지 17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식은 작년 12월에 올렸다. 남편이 직업군인인데 현재 서로 직장 때문에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지 씨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배달 음식을 주문했고 모둠 초밥에 치즈 돈가스 2인분, 공깃밥 4개를 시켜 놀라움을 안겼다. 류필립은 제작진에게 “미국으로 유학갔을 때 누나와 저 둘다 마음의 병이 있었다. 저는 운동으로 푼 반면 누나는 먹는 걸로 풀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N ‘모던 패밀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스마트폰 하루 5시간 이상 보면 비만 위험 43% ↑”(연구)

    “스마트폰 하루 5시간 이상 보면 비만 위험 43% ↑”(연구)

    스마트폰을 하루에 몇 시간씩 보는 습관이 비만이 되는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콜롬비아 시몬볼리바르대 연구진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대학생 106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런 결론에 이르렀다고 25일(현지시간) 콜롬비아에서 열린 2019년도 미국심장학회(ACC) 라틴아메리카 콘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연구 참가자는 모두 본교 보건과학부 학생으로 여성 700명과 남성 3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균 나이는 각각 19세와 20세이다. 우선 연구진은 이들 학생을 키와 몸무게를 가지고 산출하는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정상과 과체중(25~29) 그리고 비만(30 이상) 등으로 분류했다. 그러고 나서 이들의 하루 스마트폰 사용량을 추적 조사해 그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스마트폰을 하루에 5시간 이상 사용하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비만일 가능성이 4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스마트폰에 중독된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청량음료와 패스트푸드, 단것 그리고 간식을 먹을 가능성이 두 배 높지만, 운동 등 신체 활동을 할 가능성은 2분의 1로 낮은 것이었다. 이밖에도 이 연구에서는 스마트폰을 5시간 이상 쓴 여학생들은 똑같은 습관을 지닌 남학생들보다 과체중일 가능성이 두 배 가까이 더 높고 비만일 확률은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미라리 만틸라-모르론 교수는 “이 연구는 의사들이 환자 개인의 건강을 평가할 때 스마트폰 사용량을 심각한 요인으로 봐야 한다는 충분한 증거를 제시한다”면서 “이 결과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이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 중 하나인 비만의 주 원인 중 하나임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심폐혈관 재활 전문가이기도 한 주저자는 또 “모바일 기술은 휴대성과 편의성, 서비스 접근성 그리고 정보·오락거리 획득 수단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어 의심할 필요 없이 매력적이지만, 건강에 좋도록 행동과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면서 “스마트폰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면 주로 앉아서 생활하고 신체활동 시간이 줄어 조기사망과 당뇨병, 심장질환, 각종 암, 뼈관절 장애, 근골격계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사실 스마트폰이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6년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HSPH) 연구진이 발표한 한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등 스크린 화면을 하루에 5시간 이상 본 청소년들이 비만이 될 가능성은 40%가 넘고 매일 청량음료를 마실 가능성은 두 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초 미국 텍사스 라이스대 연구진은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의 멀티테스킹(다중작업)이 패스트푸드에 있어서만큼은 자제력을 떨어뜨리는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진=123rf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겨울 ‘강남갔던 제비’ 강남 이동경로 처음 확인

    겨울 ‘강남갔던 제비’ 강남 이동경로 처음 확인

    강남으로 가 겨울을 지내고 봄이 되면 돌아오는 ‘강남갔던 제비’의 강남 이동 경로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분원(분원장 홍인택)은 25일 제비 생태탐구 프로젝트 ‘지오로케이터를 이용한 제비 이동경로 연구’를 통해 제비 월동지 이동경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우포생태분원은 제비의 태생적 성질인 귀소본능(歸巢本能)을 활용해 2016년부터 제비 다리에 가락지를 부착하고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우포생태분원은 2018년부터는 ‘제비생태탐구 교사심화동아리’ 회원들이 우포따오기 복원센터 김성진 박사의 도움을 받아 생태탐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교사동아리는 밀양과 진주에서 모두 10마리의 제비 등 부위에 지오로케이터를 부착해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연구를 계속했다. 동아리 연구팀은 지난 7월 15일 밀양 삼랑진에서 2018년 지오로케이터를 부착한 제비 한마리를 다시 잡아 지오로케이터를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회수한 지오로케이터는 2018년 7월 밀양 삼랑진에서 제비 7마리에 부착했던 것 가운데 하나다. 교사동아리는 회수한 지오로케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우리나라에서 번식한 제비가 월동을 위해 제주도를 거쳐 일본 오키나와~필리핀~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으로 이동한 경로를 확인했다. 제비는 몸무게 15~20g으로 하루 600km를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회수된 지오로케이트를 달고 있었던 제비는 모두 1만 4000km 이상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지오로케이터를 활용해 제비의 이동경로와 월동지를 파악한 연구는 우리나라에서는 ‘제비생태탐구 교사심화동아리’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오는 8월 20일 김해에서 열리는 ‘한국·일본·대만 학생 제비캠프’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우포생태분원은 제비의 보다 정확한 이동경로와 이동시간 등을 알기 위해서는 회수한 지오로케이터에 대한 세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하며 이같은 분석에는 앞으로 몇개월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포생태분원은 더 다양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지오로케이터를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해 올해 추가로 제비 17마리에 지오로케이터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지오로케이터(Geolocate)는 제비와 같은 소형 조류의 이동경로를 연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기다. 월동지로 이동하기 전에 제비 등부위에 부착해 날려 보낸 뒤 다음 해에 다시 돌아온 제비를 잡아서 지오로케이터에 기록된 정보를 분석하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무게는 0.45g으로 새의 비행과 이동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월드피플+] 1년에 1㎜씩 자라는 ‘현실판 피터팬’의 기적같은 이야기

    [월드피플+] 1년에 1㎜씩 자라는 ‘현실판 피터팬’의 기적같은 이야기

    한 살배기가 입는 옷을 입고, 아기 욕조에서 목욕을 한다. 밤이면 젖먹이들이 쓰는 요람에서 잠을 청하고, 차를 탈 때는 항상 유아용 카시트를 쓴다. 몸무게 12㎏, 키 89㎝. 언뜻 보면 한 두 살 된 아기 같겠지만, 딜런은 올해로 8살 된 어엿한 소년이다. 영국 통계사이트에 따르면 8살 남아의 평균 몸무게는 25.6㎏, 키는 128㎝다. 딜런의 체구는 또래의 절반 수준인 셈이다. 이렇게 영원히 자라지 않을 것만 같은 ‘현실판 피터팬’ 딜런은 사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영국 에식스주 온가르지방 출신인 이 꼬마는 임신 36주가 조금 넘었을 때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조산이긴 했지만 특별한 이상 없이 건강했던 아기는 출산 8주 차가 되었을 때 첫 발작을 일으켰다. 딜런의 어머니 다니엘 마이어스(41)와 아버지 리차드 마이어스(44)는 “아들은 작지만 완벽한 존재였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잘 먹지 못하고 자주 울었다”고 설명했다. 발작 이후에는 귀와 목에 감영 증상이 나타났고 끔찍한 무호흡 증세도 이어졌다.시간이 지나도 자라지 않는 몸 역시 걱정이었다. 딜런의 할머니가 또래와 달리 매우 작고 얇은 손자의 다리를 보고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의사들은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다. 21가지 질병 검사 후에도 딜런의 병명을 대는 이는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퇴원한 딜런은 생후 4개월째 되던 지난 2011년 1월 처음으로 죽음과 가까워졌다. 다니엘은 “남편 사무실에 함께 있었는데 딜런이 갑자기 숨을 쉬지 않더니 몸이 시퍼렇게 변했다. 점점 뻣뻣해지는 아들 몸을 보며 죽는구나 싶었다. 내 생에 가장 긴 30초였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다시 찾은 병원에서는 딜런이 그저 ‘백조신드롬’이라고 불릴 뿐인, 아직 공식 병명조차 붙여지지 않은 희귀 유전 질환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의료진은 1년에 겨우 1㎜씩 자라는 딜런이 한 해를 넘기지 못할 거라는 비관적 소견을 내놨다.‘백조신드롬’(SWAN-Syndrome)은 정확한 증상 역시 정리되지 않았으며 진단법과 치료법 역시 확인되지 않은 희귀 질환이다. 미국국립희귀질환기구와 영국백조신드롬협회, 유럽희귀질환기구와 캐나다, 호주, 일본 유사 기관이 이 질병에 대한 공동 권고안을 내놓긴 했지만 아직 진단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들이 보이는 공통적인 증상으로는 성장 지연, 학습 장애, 근육 문제, 얼굴 기형, 호흡 질환 등이 있다. 딜런 역시 호흡 질환을 앓고 있으며 키나 몸무게 역시 더디게 늘고 있다. 8살임에도 상반신은 18개월~24개월짜리 아기에 해당하며 하반신은 9개월~12개월용 바지가 들어맞을 정도다.그러나 다행스럽게도 1년을 넘기지 못할 거라던 의사들의 말과는 달리 딜런은 8년째 가족 곁을 지키고 있다. 5살 무렵에는 한 번에 1.4㎝가 자랐으며 기어다니거나 몇 걸음 걷는 게 가능해졌다. 다만 제대로 된 의사소통은 아직 불가능하다. 딜런은 아버지는 ‘마마’ 누나 스칼렛(13)에게는 ‘가가’, 할머니는 ‘범범’이라 부르는 등 아기 수준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에도 10번 가까이 찾아오는 무호흡 증상 때문에 수시로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그간 50차례의 수술을 거쳤음에도 매일 각종 주사와 22개의 다른 약을 복용해야 한다. 얼마 전에는 ADHD 진단도 추가로 받았다. 이런 딜런을 돌봐야 하는 가족들의 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아이가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부모는 기적이라 말한다. 어머니 다니엘은 “잠들어도 몇 분 이상을 넘기지 못하는 딜런 때문에 지난 9년간 단 한 번도 제대로 잠을 잔 적이 없었다”면서 “아직 딜런이 말을 못 해 비언어적 소통만이 가능한 상태지만 우리는 누구보다 아름다운 소통을 하고 있다”면서 “살아있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가족들도 딜런이 영원히 함께하지 못할 거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딜런이 살아있는 한 희망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마이어스 부부는 “딜런이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과 그 가족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처음 딜런의 상태에 대해 들었을 때 이 세상에 혼자인 느낌이었다”면서 “영국에서 매년 6000명의 아이가 비슷한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고립되었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도 당신도 혼자가 아니”라고 위로를 전했다. 사진=다니엘 마이어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경찰 “고유정 의붓아들 10분 이상 얼굴과 몸 눌려 사망”

    경찰 “고유정 의붓아들 10분 이상 얼굴과 몸 눌려 사망”

    전 남편 살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을 수사중인 충북경찰이 의붓아들의 부검결과를 일부 공개했다. 충북경찰청은 24일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아이 사망 추정시간은 발견되기 5시간 전 쯤으로 추정된다”며 “엎어진 상태에서 얼굴과 몸 등 비교적 넓은 부위가 10분이상 눌려 질식사한 것 같다는 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라고 밝혔다.이어 “아이의 목 부분에서 발견된 멍 자국은 질식사 시신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일혈점(붉고 조그만 점)”이라며 “이를 타살의 증거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일혈점은 질식과정에서 혈액이 쏠려 피부가 변색된 것을 말한다. 아이의 목 부위 상처와 관련해서는 “무언가에 눌리는 과정에서 생긴 찰과상인지, 긁어서 생긴 상처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숨진 아이의 신체가 또래보다 왜소하다는 점도 공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군은 사망 당시 우리나라 나이로 6세(53개월)였지만 키는 98㎝, 몸무게는 14㎏으로, 36~40개월 수준의 아이와 같은 작은 체격이다. 같은 개월수 아이들의 평균 신체는 키 106㎝에 몸무게 17.5㎏이다”며 “비슷한 체격의 아이가 자다가 숨진 해외, 국내 사례를 수집해 다각도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자가 잠을 자다가 어른에게 눌려 숨지는 게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아이의 신체를 감안하면 그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경찰은 이날 그동안 제기된 부실수사 의혹을 강하게 반박했다. 수상한 정황이 많은데도 경찰이 단순 질식사로 단정짓고 수사를 했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선 “국과수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타살, 과실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사건발생 초기 고씨를 조사하지 않는 등 초동수사 부실 논란에 대해선 “아동학대 소견이 없어서 국과수 부검결과를 기다렸던 것”이라며 “부검결과를 통보받은 뒤 남편의 거짓말탐지기 조사에 이어 고씨도 동일하게 조사를 하려던 중에 제주에서 고씨의 전 남편 살해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청주 상당경찰서를 찾은 고씨의 현 남편 A(37)씨는 여전히 경찰의 엉터리 수사를 주장했다.그는 “아이가 피를 쏟고 죽었는데 경찰이 부검결과가 나오기까지 두달동안 한 게 아무것도 없다”며 “경찰이 초동수사를 잘했다면 고씨의 전 남편은 살해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이 고씨가 아들을 살해한 것을 알고 있다. 범행수법까지 설명해줬다”며 “그런 경찰이 이제와서 자신들의 부실수사를 덮기위해 고씨를 용의선상에서 제외하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경찰은 “A씨에게 당신이 아들 사망과 관련이 없다고 한다면 고씨가 아들을 죽였다고 볼수 있지 않느냐며 여러가지 가정적인 범행 가능 형태를 질문하고 대답한 것을 오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A씨의 친아들이자 고씨 의붓아들인 B(사망당시 4세)군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 10분쯤 청주시 상당구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집에는 고씨 부부뿐이었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함께 잠을 잔 아들이 숨져 있었다. 아내는 다른 방에서 잤다”고 진술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B군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됐다. 외상이나 장기 손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와 아이 몸에서 졸피뎀 같은 특별한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제주도 할머니 집에서 지내던 B군은 부모와 살기위해 지난 2월 28일 청주로 올라왔다가 이틀 만에 숨졌다. A씨는 고씨의 살해를 주장하고 있고, 고씨는 A씨의 관련성을 호소하고 있다. 고씨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근거로 A씨를 의심하는지는 경찰이 함구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경찰 “고유정 의붓아들 전신 10분 이상 눌려 질식사” 부검 발표

    경찰 “고유정 의붓아들 전신 10분 이상 눌려 질식사” 부검 발표

    경찰, 국과수 부검 결과 공개언론 사진 공개하자 의혹 해명얼굴에 짓눌린 자국, 목에 멍·상처법의학자 “손끝으로 누른 흔적 추정”소방 “메모리 부족해 사진 삭제” 논란경찰, 소방서 찾아가 사진유출 따져고유정(36)의 의붓아들 A(6)군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부실 수사 의혹이 제기된 경찰이 A군이 전신을 10분 이상 눌린 채 질식사했다는 일부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A군이 숨진 직후 찍힌 사진에서 얼굴이 짓눌리고 목 등에 멍자국과 긁힌 상처가 있어 타살이 의심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단순 질식으로 결론을 내린 적이 없고, 타살로 단정하기도 어렵다”고 해명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4일 브리핑을 열고 “고유정의 의붓아들 A군이 엎드린 채 전신이 10분 이상 눌려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월 1일 통보받은 국과수 정밀 부검 결과에서 “특정 부위가 아닌 전신이 10분 이상 강하게 눌렸을 가능성이 크며 사망 추정 시각은 오전 5시 전후”라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A군은 친아버지를 보러 왔다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 10분쯤 충북 청주에 있는 고유정 부부의 집 침대에서 피를 흘리며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대로라면 같이 잠을 자던 친아버지 B(37)씨가 잠에서 깨기 5시간 전까지만 해도 아이는 멀쩡하게 살아 있었다. A군이 사망할 당시 집에는 고유정 부부뿐이었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A군이 사망한 직후 이뤄진 1차 부검에서는 ‘질식사 추정’이라는 소견을 받았으며 자연사, 과실치사, 타살 등 모든 가능성을 열고 수사해왔다”면서 “단순 변사로 결론 내린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일부 언론이 사건 당일 A군의 시신 사진을 공개하며 제기한 타살 의혹과 부실 수사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전날 일부 언론은 A군이 사망했을 당시 119구급대원이 찍었던 사진을 공개하며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MBC 보도에 따르면 전 남편이 잔혹하게 살해되기 두달 전인 지난 3월 A군이 숨진 직후 남겨진 6장의 현장 사진에는 A군의 얼굴이 무언가에 짓눌린 채 고통 속에 숨진 모습이 담겼다. 입과 코에 다량의 피를 흘리고 숨진 A군은 특히 눈 주위에 침대 요에 새겨진 무늬가 선명하게 남을 정도로 강한 압력을 받은 흔적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각선의 줄무늬 자국은 침대에 깔려 있던 이불의 줄무늬 문양과 일치했다고 MBC는 보도했다. 또 A군의 목 뒤 사진에는 멍자국과 무언가에 의한 상처 자국이 선명하고 그 밑에 날카롭게 긁힌 자국도 발견돼 MBC는 단순 질식사가 아닌 타살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에는 가슴에 제세동기를 달고 양팔과 다리를 벌린 채 숨진 A군의 모습이 보인다. A군의 현장 사진을 분석한 법의학자들은 아이의 목 뒤에 멍처럼 보이는 검붉은 흔적에 주목했다. 사진을 확인한 한 법의학자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피부가 벗겨지고 멍이 생기기 쉬운 부위가 아니다”라면서 “외부에서 손으로 누른 흔적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과 교수는 “손가락 지두흔(손끝으로 누른 흔적)이나 조흔(손톱으로 긁힌 흔적)이라고 부르는 형태의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면서 “손이나 손가락으로 아이의 등 부분에 어떤 압력이 가해진 흔적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정해본다”고 밝혔다. 아들과 함께 잠을 잤던 B씨의 몸무게는 65㎏ 정도로 법의학자들은 아버지의 다리로 우리 나이 6살인 A군의 몸을 눌러 질식사시키는 건 불가능하다며 타살 의혹을 뒷받침했다. 박종필 연세대 법의학과 교수는 “성인 남자의 다리가 단순히 (A군의 몸에) 올라가서 압착성 질식사가 발생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면서 “다른 인위적인 외력 즉 타살에 의한 압착성 질식사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해둬야 한다”고 말했다고 MBC는 보도했다.그러나 A군의 몸에서 발견된 일혈점(붉고 조그만 점)은 질식사 시신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며 타살의 증거로 단정 짓기 어렵다는 게 경찰 측 주장이다. 목 부분에 멍 자국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은 A군이 사망한 뒤 시반이 형성되면서 생긴 것으로 부검 결과에서 경부 압박이나 폭행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A군의 목 부위의 긁힌 자국은 무엇인가에 눌리는 과정에서 생긴 찰과상인지, 가려워서 긁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당경찰서 관계자는 “A군 사망 사건의 수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왔다”면서 “최종적으로 수사 내용을 정리한 뒤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유정의 남편 B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함께 잠을 잔 아들이 숨져 있었다”면서 “아내는 다른 방에서 잤다”고 진술했다. B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직업이 119 구급대원이어서 평소 깊은 잠을 못 자고 쉽게 잠드는 편이 아닌데, 사건이 벌어진 그날만큼은 이상할 만큼 빨리 잠들었다고 진술했다. B씨는 “경찰 초동 수사가 나에게만 집중돼 이해가 안 됐다”면서 ‘고유정이 아들을 죽인 정황이 있다’는 취지로 제주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MBC가 숨진 직후 현장 사진 2장을 공개하자 나머지 사진 6장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특히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사건을 최초로 수사한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의붓아들의 현장 사진이 일부 공개되자 소방당국을 두번이나 찾아가 사진 유출 경로를 따지기도 했다고 MBC는 보도했다. 이에 청주 동부소방서는 언론 인터뷰에서 “경찰이 찾아온 것은 이례적이었다”면서 “사진 삭제는 메모리 관리 차원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청주 동부소방서 현장 담당자와 통화했지만, 자세한 사항까지는 전달받지 못했다”면서도 “현장 사진 6장을 삭제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고 중앙일보는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사진 메모리 용량 때문에 보통 2~3개월에 한 번씩 지운다”면서 “메모리 관리 차원에서 현장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고유정 의붓아들 얼굴 짓눌리고 목에 멍…소방당국 사진삭제 왜

    고유정 의붓아들 얼굴 짓눌리고 목에 멍…소방당국 사진삭제 왜

    법의학자 “손끝으로 누른 흔적 추정”“인위적 외력에 의한 압착성 질식사”소방당국 “메모리 부족해 사진 삭제”경찰, 소방서 찾아가 사진유출 따져고유정(36)이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하기 두 달 전 숨진 채 집에서 발견된 고유정의 의붓아들 A군(6)의 얼굴과 목 등에 짓눌린 흔적이 역력한 현장 사진들이 다수 발견됐다. 언론사가 이를 공개하자 소방당국은 이 사진들을 최근 사진 메모리 용량 때문에 6장을 삭제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소방당국은 고유정의 의붓아들 A군(6)이 숨진 직후 찍은 현장 사진 6장을 최근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삭제된 사진 6장을 입수한 MBC는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24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A군이 숨진 직후 남겨진 6장의 현장 사진에는 A군의 얼굴이 무언가에 짓눌린 채 고통 속에 숨진 모습이 담겼다. 입과 코에 다량의 피를 흘리고 숨진 A군은 특히 눈 주위에 침대 요에 새겨진 무늬가 선명하게 남을 정도로 강한 압력을 받은 흔적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각선의 줄무늬 자국은 침대에 깔려 있던 이불의 줄무늬 문양과 일치했다고 MBC는 보도했다. 또 A군의 목 뒤 사진에는 멍자국과 무언가에 의한 상처 자국이 선명하고 그 밑에 날카롭게 긁힌 자국도 발견돼 MBC는 단순 질식사가 아닌 타살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에는 가슴에 제세동기를 달고 양팔과 다리를 벌린 채 숨진 A군의 모습이 보인다. A군의 현장 사진을 분석한 법의학자들은 아이의 목 뒤에 멍처럼 보이는 검붉은 흔적에 주목했다. 사진을 확인한 한 법의학자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피부가 벗겨지고 멍이 생기기 쉬운 부위가 아니다”라면서 “외부에서 손으로 누른 흔적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과 교수는 “손가락 지두흔(손끝으로 누른 흔적)이나 조흔(손톱으로 긁힌 흔적)이라고 부르는 형태의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면서 “손이나 손가락으로 아이의 등 부분에 어떤 압력이 가해진 흔적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정해본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강한 힘으로 코와 입이 막혀 숨지는 ‘비구폐색 질식사’일 수 있다는 것이다.의붓아들의 사망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A군과 같은 침대에서 자던 친아버지 B씨에게 눌렸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들과 함께 잠을 잤던 B씨의 몸무게는 65㎏ 정도로 법의학자들은 아버지의 다리로 우리 나이 6살인 A군의 몸을 눌러 질식사시키는 건 불가능하다며 타살 의혹을 뒷받침했다. 박종필 연세대 법의학과 교수는 “성인 남자의 다리가 단순히 (A군의 몸에) 올라가서 압착성 질식사가 발생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면서 “다른 인위적인 외력 즉 타살에 의한 압착성 질식사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해둬야 한다”고 말했다고 MBC는 보도했다. B씨는 인터뷰에서 직업이 119 구급대원이어서 평소 깊은 잠을 못 자고 쉽게 잠드는 편이 아닌데, 사건이 벌어진 그날만큼은 이상할 만큼 빨리 잠들었다고 진술했다. A군이 발견된 시각은 오전 10시 10분. B씨는 잠에서 깬 뒤 침대에 피를 흘린 채 얼굴을 묻고 있는 아들을 발견해 고유정이 119에 신고하는 사이 심폐소생술을 했다. B씨에 따르면 당시 A군은 입술 주위가 파랬고 이미 몸의 곳곳에서 사후 경직이 진행될 만큼 몇 시간이 흐른 뒤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5월 17일 A군의 2차 부검 결과 ‘압착에 의한 질식사’로 결론 내렸다. 한편 소방당국은 MBC가 숨진 직후 현장 사진 2장을 공개하자 나머지 사진 6장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특히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사건을 최초로 수사한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의붓아들의 현장 사진이 일부 공개되자 소방당국을 두번이나 찾아가 사진 유출 경로를 따지기도 했다고 MBC는 보도했다. 이에 청주 동부소방서는 언론 인터뷰에서 “경찰이 찾아온 것은 이례적이었다”면서 “사진 삭제는 메모리 관리 차원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청주 동부소방서 현장 담당자와 통화했지만, 자세한 사항까지는 전달받지 못했다”면서도 “현장 사진 6장을 삭제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고 중앙일보는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사진 메모리 용량 때문에 보통 2~3개월에 한 번씩 지운다”면서 “메모리 관리 차원에서 현장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주리, 몸무게 66kg 공개 “아직 살을 못 빼서..”

    정주리, 몸무게 66kg 공개 “아직 살을 못 빼서..”

    개그우먼 정주리가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다. 23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오랜만에 쉬는날이라 친구들과 #가평 놀러 갔다 왔어요❤ 이 래쉬가드 진짜 대박. 아직 살을 못빼서 66키론데 그렇게 안보이게 해줘서 음총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주리는 래시가드를 입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다. 정주리는 날씬한 몸매와 환한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줄날줄] 마블리의 마블/전경하 논설위원

    [씨줄날줄] 마블리의 마블/전경하 논설위원

    배우 마동석(48)이 한국 출신 남자 배우로는 처음으로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주연급으로 출연한다. ‘마블리’ 마동석이 ‘마블(Marvel) 리(Lee)’가 된 셈이다. 마블 시리즈가 국내에 견고한 팬층을 갖고 있는 영화라는 점이 더 반갑다. 2020년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이터널스’는 초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진 종족(이터널스)이 악당인 데비안츠 종족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여기서 마동석은 길가메시를 맡는다. 그동안의 마블 영화처럼 여러 명의 주연이 나오는데 이터널스의 주연은 10명이다. 앤젤리나 졸리, 리처드 매든, 셀마 헤이엑 등이 나오는데 마동석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영화 발표장에 이들과 함께 선 모습을 본 것도 인상적이었다. 마블 스튜디오에 따르면 길가메시는 ‘잊혀진 자’다. 키 2m에 몸무게 120㎏, 검은 머리에 파란 눈 등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길가메시는 다른 이터널스와 달리 인간사에 개입하다가 수백년간 감금됐으나 악당들이 지구를 파괴하려는 의도에 맞서 감금에서 풀려나 지구를 구한다. 키 178㎝에 몸무게 100㎏인 체격 조건, 2017년 명예경찰 위촉과 올 2월 모범납세자 표창 등 마동석의 이미지와 닮긴 했다. 길가메시는 실존했던 왕의 이름이기도 하다. 인류 최초의 서사시로 평가받는 ‘길가메시의 서사시’에서 등장하는 길가메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메르 문명의 도시국가 우르크를 통치한 왕이었다. 마블 영화의 원작자인 잭 커비가 1976년 만화를 그릴 때까지 길가메시는 신화 속 인물이었다. 그동안 반인반신(半人半神)으로 신화에만 등장했지만 2003년 현재 이라크 지역에 위치한 바빌로니아의 유물이 발견되면서 실존 인물로 확인됐다. 신화에서는 친구의 죽음으로 인간의 한계를 절감하고 영원한 생명을 찾아 광야를 방황하는 인물이다. 그래서 죽음을 극복하려는 과학계의 연구를 ‘길가메시 프로젝트’라고도 부른다. 1970년대 만화가 열혈 팬층을 보유한 영화로 재탄생하는 것은 컴퓨터그래픽의 발전 덕분이다. 1954년부터 2년에 걸쳐 출간된 ‘반지의 제왕’이 2001년부터 영화로 만들어진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제 ‘반지의 제왕’은 영화의 고전이 됐다. 2008년 ‘아이언맨’으로 시작된 마블 영화 시리즈는 시리즈4에 해당하는 8편이 2022년까지 개봉된다. 지구가 아닌 우주를,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종족을 다루는 판타지 문학을 그려 내는 상상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외국 영화가 반갑지만, 한국에서 그런 상상력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다. 우리의 교육이 상상력을 엉뚱한 짓으로 치부하면서 죽이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든다.
  • ‘정희’ 한혜진 “누드 화보, 살 찌우려고 잠들 때까지 먹어”

    ‘정희’ 한혜진 “누드 화보, 살 찌우려고 잠들 때까지 먹어”

    모델 한혜진이 데뷔 20주년 기념 화보 뒷 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22일 방송한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 모델 한혜진이 출연했다. 김신영은 한혜진에게 “기념 화보를 봤는데 깜짝 놀랐다”라고 데뷔 20주년 기념 누드 화보 이야기를 꺼냈다. 한혜진은 “다들 깜짝 놀랐다. 그런데 저를 방송하는 한혜진으로 아니까 놀라신 거다. 저를 모델 한혜진으로 알고 계신 분은 크게 안 놀랐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혜진은 “저도 솔직히 조금은 이슈가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한혜진은 온몸을 검게 칠한 분장에 대해 “많은 분들이 까만 페인트로 아시던데, 특수 분장용 검정 파운데이션이다. 그래서 잘 안 지워지더라. 나중에 스태프들이 눈 화장 지우는 리무버 10개를 사 와서, 수건에 적셔둔 다음에 온 몸을 문질러도 안 벗겨졌다. 도저히 안 되겠어서 촬영장 배스 가운을 입고 집에 왔다. 결국 몇 시간의 샤워를 통해 지웠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한혜진은 누드 촬영을 위한 몸매 관리에 대해 “화보 촬영을 위해 벌크업을 하다가 실패했다. 사실 몸무게를 늘린 거다. 두세 달 전에 통보받고 두 달을 많이 먹었다. 그런데 먹는 게 참 힘들더라. 많이 먹기 위해서 일찍 일어나야 했고 잠들기 전까지 먹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혜진은 원래 꿈이 모델이었냐는 말에 “당시는 꿈이 없었다. 그림 그리고 공부 열심히 하는 정도였다. 그림을 좋아하니까 예고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떨어졌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슬럼프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뉴욕 생활 정리하고 한국 왔을 때다. 모델 11년차 정도였는데 ‘이제 뭐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체기 느낌을 받았다”라고 답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독일 카시트 유모차 싸이벡스, 안전 캠페인 실시

    독일 카시트 유모차 싸이벡스, 안전 캠페인 실시

    독일 프리미엄 카시트, 유모차 브랜드 싸이벡스가 카시트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캠페인의 주된 취지는 ‘카시트의 올바른 머리 받침대(이하 헤드레스트) 사용법’을 알리는 것이다. 싸이벡스 브랜드 담당자는 “성인에 비해 신체 비율의 25% 비중을 차지하는 영유아의 머리는 교통사고 발생 시 영유아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부위이다. 카시트의 헤드레스트는 사고 시 영유아의 머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때문에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싸이벡스 카시트만의 혁신적인 충격 완화 시스템도 정확히 숙지하고 사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싸이벡스만의 충격 완화 시스템이 적용된 가장 최신 모델은 회전형카시트 제로나 시리즈 중 ‘제로나 큐 아이사이즈 플러스’ 모델로 가장 최신의 유럽 안전 기준인 ‘아이사이즈(I-SIZE)’ 인증까지 받았다. 해당 모델은 ‘측면 충격 흡수 L.S.P 시스템’, ‘전·후방 충격 흡수 L.S.P 시스템’, ‘헤드레스트 3면 메모리폼 적용’, ‘리바운드바’와 ‘세이프티 쿠션’ 등 싸이벡스만의 충격 완화 시스템이 집약된 모델로 1월 공식 런칭 이후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제로나 큐 아이사이즈 플러스’에는 교통사고 비율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측면사고를 대비해 아이의 측면을 보호할 수 있는 ‘측면 충격 흡수 L.S.P 시스템’이 적용됐다. 측면 충돌 시, 외부충격을 L.S.P 라인을 따라서 넓은 등 부위에 고루 분산 시켜 충격량의 25% 가량 감소시킨다. 또한 전 세계 최초로 ‘전·후방 충격 흡수 L.S.P 시스템’을 탑재해 전방이나 후방에서 충격이 있으면, 이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충격량의 30% 가량 감소시킨다. 뿐만 아니라 헤드레스트 3면에 메모리폼을 적용해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영유아의 머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싸이벡스는 충돌 시 충격이 80% 가량 감소하고 ‘전방 보기’ 장착보다 5배 이상 안전한 카시트 ‘후방 보기’ 장착을 최소 15개월까지 권장하고 있다. 이에 걸맞게 싸이벡스 제로나 카시트 시리즈는 후방 보기 시, 카시트 전복과 같은 2차 사고 방지 목적으로 설치하는 ‘리바운드바’ 시스템을 설계해 2차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전방 보기’ 시에는 카시트 내부 자체 벨트 대신 오직 싸이벡스 제로나 카시트에만 적용된 ‘세이프티 쿠션’을 사용해 사고 시 벨트로부터 받을 수 있는 충격량의 최대 40%를 감소시킬 수 있다. 머리 무게가 몸무게의 1/3가량을 차지하는 영유아는 경추와 경추 근육의 성장이 완전하지 않아 전방 보기 시 충돌이 발생하면 목이 쉽게 꺾인다. ‘세이프티 쿠션’은 부풀어진 에어백과 같은 역할로 영유아의 목이 꺾이는 범위를 줄여 경추 및 신경의 손상을 감소시키며, 카시트 자체 벨트 사용으로 인한 심각한 영유아의 부상을 최소화해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싸이벡스 브랜드 담당자는 “안전, 혁신, 디자인 부문에서 250회가 넘는 수상이력이 있는 싸이벡스카시트는 한 해 100건이 넘는 안전 테스트를 통해 싸이벡스만의 독보적인 충격 완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앞으로도 싸이벡스만의 혁신적인 안전 시스템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싸이벡스의 충격 완화 시스템이 집약된 카시트의 안전 기능과 작동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안전 캠페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카시트 안전캠페인은 싸이벡스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전캠페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월 11일 7:11 7파운드 11온스로 출산, 세븐일레븐 “대학 학비 댈게”

    7월 11일 7:11 7파운드 11온스로 출산, 세븐일레븐 “대학 학비 댈게”

    미국에서 7월 11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7시 11분 7파운드 11온스(약 3.48㎏)의 몸무게로 태어난 신생아가 일본 유통 체인 세븐일레븐으로부터 대학 비용을 대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른바 ‘세븐일레븐 베이비’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난 여아 제이미 브라운인데 이 회사 간부들은 제이미가 10대 시절을 잘 지낼 수 있도록 돌보고 대학 기금을 지금부터 적립하며 가족들에게 아기용품을 당장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미국 일간 USA투데이가 22일 전했다. 아빠 존테스 브라운과 레이철 랭퍼드는 딸의 탄생에 아주 기뻐하고 있는데 보통 임산부들이 임신했을 때 지내는 것과 별달리 특별한 것은 없었다고 밝힌 랭퍼드는 숫자 7과 11을 꾸준히 본 것이 이런 놀라운 우연의 일치를 만들어냈다고 CNN 인터뷰에서 털어놓았다. 그녀는 “처음에는 괴이하다고 생각했고, 그것들(숫자들)이 그렇게나 의미있는 일인지 몰랐다”면서 “(임신 중에) 시계를 쳐다보면 7시 11분일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USA투데이에 “이런 믿기지 않는 소식을 듣자마자 우리는 신생아가 세상에 태어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대학기금 7111달러를 모으기로 결정했다”면서 “더불어 우리 브랜드는 기저귀들과 세븐일레븐의 젖먹이용 원피스(onesie)들, 다른 신생아 용품들을 부모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신문이 처음 기사를 올린 뒤부터 재미있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고 있는데 이런 것도 있다. ‘우리 아들은 11월 11일 오후 11시 11분에 태어났는데 몸무게가 7파운드 11온스였다. 11파운드 11온스로 태어나지 않아 우리는 짱 기뻐했다.’, ‘임신했을 때 숫자 8만 떠올리면 참 많은 일들이 생겨난다. 우리 조카는 2018년 8월 8일 오후 8시 8분에 태어났다. 다음달 우리 엄마 집에서 이사가는데 새 아파트 방 번호를 맞혀보라. 8번이다. 농담 아님!’, ‘내 생일에 자녀 둘이 태어났다. 올해 난 60세, 아들은 40세, 딸은 30세가 된다. 얼마나 은혜로운 일인가’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낚싯대 두 동강 내고 잡힌 괴물 가자미, 방생…이유는?

    낚싯대 두 동강 내고 잡힌 괴물 가자미, 방생…이유는?

    노르웨이 바다에서 엄청나게 큰 가자미 한 마리가 잡혀 화제다. 미국 USA투데이 스포츠 부문 포더윈(FTW)은 15일 노르웨이 연안에서 한 낚시꾼이 45분 만에 몸길이 약 2.4m, 몸무게 약 188.7㎏의 대서양 가자미를 잡았다고 전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자미류 가운데 가장 큰 이 종은 몸의 오른쪽에 두 눈이 모두 있으며 대서양의 서늘하고 온건한 물에서 서식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크리스터 카를룬드라는 이름의 낚시꾼으로, 이날 이 대물이 낚싯줄에 처음 걸렸을 때 낚싯대가 심하게 구부러져 꼼짝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가이드 알렉산더 린드그렌은 배가 모래로 된 해저 바닥을 지나왔기에 이상하단 생각에 카를룬드의 낚싯대를 잠시 잡았다가 카를룬드에게 돌려주자 물고기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했고 낚싯대가 두 동강이 나버린 것이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은 이 물고기를 잡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배의 선장이 물고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배를 물고기 바로 위쪽으로 옮기면서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시작됐고 45분 만에 물고기가 해수면 밑에서 거대한 모습을 드러냈다. 가이드는 이 거대한 물고기가 해수면에 닿자마자 몸부림을 칠 것으로 생각해 서둘러 물속으로 뛰어들어 물고기의 입에 턱 갈고리를 사용해 밧줄을 끼우고 꼬리에도 밧줄을 묶어 고정했다. 이들은 시간 검사에 의한 측정 공식을 활용해 물고기의 몸무게가 188.7㎏ 정도 된다는 것을 알아냈다.하지만 카를룬드는 이 대물과 다른 날 다시 한번 제대로 싸우기 위해 물고기를 풀어줄 생각이었다. 따라서 그는 이내 물에 뛰어들어 물고기와 기념사진을 찍은 뒤 가이드와 함께 물고기를 풀어줬다. 이 가자미는 아마 고등어를 잡아먹기 위해 좀 더 얕은 물 쪽으로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7월이면 이곳은 고등어 떼로 넘쳐나기 때문이다. 한편 지금까지 낚싯대에 잡힌 가장 큰 대서양 가자미는 2013년 7월 노르웨이 연안에서 잡힌 개체로 몸길이는 2.6m, 몸무게는 233.6㎏으로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포트퀘스트 홀리데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류필립, ‘134kg’ 친누나와 현실 싸움 “내 몸이잖아”

    류필립, ‘134kg’ 친누나와 현실 싸움 “내 몸이잖아”

    류필립 누나의 건강검진 결과가 충격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 류필립 가족이 건강검진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는 오랜만에 공연이 잡혀 집에서 춤 연습을 했다. 그런데 이날 공개된 집은 이전에 봤던 집과 달랐다. 미나의 로망이 전원주택이라 남양주에 집을 구했으나, 남편 류필립의 스케줄이 서울에 많아 따로 전세집을 하나 더 구한 것. 미나가 춤을 추는 동안 류필립은 침대에 누워있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3일 동안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기운이 없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필립은 미나에게 검사를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물었다. 미나는 검사방법을 설명해주며, “아빠가 병 때문에 돌아가셨다. 그 후로 엄마랑 나는 매년 검사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후 류필립과 미나가 먼저 병원에 도착해 어머니와 누나를 기다렸다. 류필립은 “티는 안냈지만 수지 누나가 걱정이 됐어요”라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상태를 알고 건강을 챙기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누나의 몸무게는 134kg. 누나는 “저번에 145kg이었는데, 134kg으로 빠졌다”며 좋아했다. 검사를 마친 후 결과를 들었다. 어머니는 걱정과 달리 약간의 지방간을 제외하면 건강했다. 류필립은 초음파 청정구역이라는 평을 들었다. 미나에 대해 의사는 “뼈까지 미인이었다”며 “문제가 하나도 없어요”라고 말했다. 미나는 “나이가 많아서 시어머니와 누나분께 미안했는데, 건강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류필립보다도 신체 나이가 어렸다. 의사는 “골밀도가 20대보다 위쪽에 있다”고 말했고, 미나는 “나이 먹어도 허리가 안 굽겠다”며 좋아했다. 마지막으로 누나의 차례였다. 모두의 우려대로 누나는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의사는 누나에게 악성 고혈압에 당뇨까지 있다며 “지금 당장 치료 안 하면 10년 안에 실명, 투석한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류필립은 “지금까지는 쓴소리하지 않는 게 배려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번 기회로 생각이 바뀌었다. 앞으로는 누나가 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홍현희 55kg, 한국 사진술의 눈부신 쾌거

    홍현희 55kg, 한국 사진술의 눈부신 쾌거

    홍현희 55kg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방송인 홍현희가 근황을 전했다.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뷰티계의기린아 송혜교(?) 송해(?) 홍혜걸(?) #홍혜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메이크업을 받고있는 홍현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홍현희는 16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사람들이 배우 한지민 씨와 많이 착각하더라”며 “몸무게 55kg 때쯤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터틀넥 티셔츠를 입고 이중 턱을 가리니까 더 예쁘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55kg 사진에는 이목구비가 뚜렷한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출연진 역시 실물과 다른 홍현희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냉부해’ 안재홍 10kg 감량 비결 공개에 천우희 폭로 “허언증”

    ‘냉부해’ 안재홍 10kg 감량 비결 공개에 천우희 폭로 “허언증”

    배우 안재홍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함께 출연하게 된 배우 안재홍과 천우희가 출연했다. 안재홍은 대표작인 ‘응답하라 1988’ 당시 정봉이 역할을 맡으며 엄청난 먹방과 함께 봉블리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안재홍은 “동네에서 가장 부유한 집 아들 역할이라 식사 때 반찬 가짓수가 많았다. 식사하는 장면이 가장 좋았다”라고 밝혔다. “라미란, 김성균 선배님도 촬영 전 식사를 안 하고 오셨다. 가족끼리 식사하는 장면이 많아서 실제로 식사를 하면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몸무게에 대해서는 “다이어트를 해서 8~10kg정도 감량했다”면서 “두 달 정도 유지를 해야하는데 요요가 올 것 같다. 후각이 예민해진다. 특히 돼지갈비 냄새가 많이 난다”고 전했다. 동료배우 천우희의 폭로도 이어졌다. 천우희는 “안재홍은 매일 먹는다. 6시 전에 먹으면 살 안 찐다며 먹고, 저번에 배우들끼리 모였을 때 안재홍이 한강에서 라면을 먹더라. 우유랑 같이 먹으면 살이 안 찐다고 했다”고 ‘허언증 다이어터’ 안재홍의 실체를 폭로해 모두를 푹소케 했다. 이에 안재홍은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 조금씩 많이 먹는 스타일이다. 광장시장에 가면 빈대떡, 마약김밥, 육회, 생태탕, 육전, 떡볶이, 순대까지 6차~7차를 찍는다”라며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냐는 질문에 “자전거를 많이 탔다. 하지만 요요가 올 것 같다”며 슬픈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는 “사실 요즘 미모가 예뻐져서 유지하라고 하고 있다. 드라마 끝날때 까지만 참아달라고 부탁했다”며 동료애를 드러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길이 480㎝ 스프링보드 속엔 비밀이 있다

    길이 480㎝ 스프링보드 속엔 비밀이 있다

    ‘빛고을’ 광주에서 한국 선수로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두 번째 메달리스트(김수지)를 배출한 종목은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다. 세계 대회 다이빙은 높이 10m의 플랫폼과 1m, 3m 스프링보드에서 펼쳐진다. 스프링보드 종목은 선수가 수면에서 규정 높이에 설치된 도약판(스프링보드)에서 도움닫기를 한 뒤 뛰어올라 연기를 펼치는데, 이때 도약판을 얼마만큼 박차고 뛰어오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높이 오를수록 연기할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플라스틱을 입힌 나무 또는 알루미늄으로 만든 도약판의 탄성을 잘 활용해야 한다. 길이는 480㎝, 폭은 51㎝다. 한쪽 끝이 고정되고 중간 지점에 지렛대가 받치고 있는 스프링보드의 탄성은 내장된 스프링의 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반발력(탄성)은 누르는 힘에 비례한다는, 이른바 ‘후크의 법칙’을 이용한 것이다. 그러나 탄성은 도약판의 길이에도 좌우된다. 긴 플라스틱 막대기 한쪽 끝을 손으로 잡고 튕길 때가 짧은 막대기를 튕길 때보다 더 많이, 더 쉽게 움직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다이빙 선수의 스프링보드 탄성 선호도는 남자와 여자가 다르고, 몸무게에 따라서도 제각각이다. 스프링의 장력이 일정한 상황에서 적절한 도약을 위해 스프링보드의 길이 조절이 필요한데, 이는 지렛대의 이동에 의해서 가능하다. 지렛대와 연결된 지름 35㎝의 흰색 톱니바퀴를 앞뒤로 돌리면 최대 61㎝까지 지렛대를 앞뒤로 이동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실제 누르는 힘이 변화하고 탄성도 달라진다. 선수가 다이빙 동작을 갖추기 전 톱니바퀴를 발로 돌리는 동작은 자신의 선호하는 스프링보드의 탄성을 맞추는 작업이다. 여자보다 상대적으로 몸무게의 개인별 편차가 큰 남자 선수들의 경기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다. 글 사진 광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발가락 하나 뿐인 육식공룡 있다…베스퍼사우루스의 비밀

    [핵잼 사이언스] 발가락 하나 뿐인 육식공룡 있다…베스퍼사우루스의 비밀

    1970년대, 과학자들은 브라질 남부 파라냐에서 매우 독특한 공룡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 이 발자국 화석은 소형 수각류 육식 공룡의 것처럼 보였지만, 발가락이 세 개가 아닌 하나뿐이었다. 그때까지 발견된 어떤 수각류 공룡의 발자국 화석과도 달랐기 때문에 이 발자국의 주인공은 최근까지 미스터리로 남았다. 상파울로 대학의 막스 카르도소 랭거를 비롯한 고생물학자들은 같은 지역에서 마침내 이 발자국의 주인공을 찾아냈다. 백악기 후기인 8500만년 전 브라질 남부에 살았던 '베스퍼사우루스 파라나엔시스'(Vespersaurus paranaensis)는 몸길이 1.6m, 키 0.8m, 몸무게 15㎏에 불과한 소형 수각류 육식 공룡이다. 파라냐 지역에서 발견된 베스퍼사우루스의 화석은 발 부분이 완전하게 보존되어 발가락이 하나뿐인 발자국 흔적의 주인공이 이 공룡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줬다. 일반적인 수각류 육식 공룡은 앞으로 향한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세 개의 발가락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영화 쥐라기 공원을 통해 유명해진 벨로키랍토르(Velociraptor)의 경우 하나의 발가락이 낫처럼 변하면서 발가락 두 개로 걷거나 뛰도록 진화했다. 베스퍼사우루스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발가락 세 개 중 두 개가 낫처럼 진화했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낫처럼 생긴 발톱은 매우 예리해 주된 먹이인 작은 동물에게 치명적인 무기였다. 이런 발로 안정적으로 걷거나 뛸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기지만, 컴퓨터 모델링을 통해 분석한 결과는 베스퍼사우루스가 매우 빠르고 민첩한 공룡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베스퍼사우루스는 가볍고 빠른 몸과 함께 양쪽에 낫처럼 생긴 발톱이 있는 긴 다리를 이용해서 작고 민첩한 먹이를 효과적으로 사냥했을 것이다. 오랜 세월 공룡은 크고 둔한 파충류로 여겨졌으나 최근 소형 수각류 공룡을 비롯한 다양한 공룡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사실은 조류에 가까운 존재이며 매우 다양한 크기와 생존 방식을 지닌 공룡이 공존했다는 사실을 밝혀지고 있다. 베스퍼사우루스 역시 공룡이 얼마나 다양하게 진화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나이도 막을 수 없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노인

    “나이도 막을 수 없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노인

    지난 3월 폴란드 토룬 세계마스터스 실내육상경기대회 70대 이상 남자 200미터 결승 무대에 선 찰스 알리(71)가 세운 기록은 세계 신기록인 26초 11이었다. 28초 34를 기록한 2위 등 28~29초대로 들어온 다른 선수들과 2초 이상 차이가 나는 독보적인 기록이었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노인’인 알리의 인생사를 소개했다. “나는 단지 스피드에 매료됐을 뿐이었죠.” 피츠버그 자택에서 만난 알리는 아침 식사로 오트밀과 과일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했다. 육상 코치이자 마스터스 대회 등에 선수로 활동하는 그는 200미터 경기와 400미터 경기에서 70대 이상 그룹에서는 세계 신기록 보유자다. 400미터 기록은 그의 기존 기록을 깬 것이기도 했다. 그가 세운 기록 가운데는 그보다 나이가 어린 65세 대회 참가자들보다 빠른 경우도 있다. NYT는 “(이 기사를 읽고 있는) 당신보다 그가 훨씬 더 빨리 달릴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알리는 2013년 국제육상경기연맹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한 우사인 볼트와 함께 연맹이 주는 상을 받기도 했다. 고교 시절 시 대회에 나가 우승하기도 했던 그가 본격적으로 마스터스 대회에 나건 것은 40대였다. 당시만해도 크게 주목받지 않았던 그는 성실한 연습 끝에 고령의 나이임에도 독보적인 스피드를 보유하게 됐다. 규칙적인 이틀 훈련과 하루 휴식, 오후 웨이트트레이닝 등 지난 25년간 2㎏ 이상 몸무게가 늘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엄격한 자기관리 속에 살아왔다. 1970년대 유명 육상선수였던 알리의 친구 빌 콜린스는 “알리는 우사인 볼트에 비견될 수 있는 한 세대에 한명 나올까말까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콜린스는 그보다 3살이 어리다. 알리의 다음 목표는 100미터 경기 우승이다. 물론 70세 이상 남자 100미터 대회를 말한다. 그는 곧 아이오와주 에임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어떤 연령대의 어떤 유명 선수도 100미터와 200미터, 400미터를 동시에 석권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알리의 지난해 100미터 기록은 12초 81이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클럽 포착? 알고보니 “김창환 딸”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클럽 포착? 알고보니 “김창환 딸”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스타 작곡가이자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의 딸로 밝혀졌다. 12일 김창환 회장 측 관계자는 “2019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김세연이 김창환 회장의 딸이 맞다”며 “주변 사람들도 예쁘고 착한 아이라고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김창환 회장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DJ Koo 삼촌 K-Pop Party 클럽에 놀러간 둘째랑 막내 딸, 삼촌 음악 튼다고 너무 신나게 놀다가 왔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둘째딸, 막내딸 김세연과 구준엽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만 20세인 김세연은 미국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171.3cm의 키에 몸무게는 54.4kg이다. 김세연은 2019 미스코리아 진 당선에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 합숙 생활을 하다 보니 가족들과 집밥이 가장 그리웠다. 가장 먹고 싶은 반찬은 청국장”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창환은 클론, 김건모, 박미경 등을 프로듀싱한 경험을 살려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를 론칭했지만, 멤버들이 “연습생 때부터 프로듀서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고 폭로하며 방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창환은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선고기일에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