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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원 ‘스마일 하마’ 포착…인터넷 스타 등극

    사람과 달리 동물에게서는 활짝 웃는 얼굴을 좀처럼 찾기가 어렵다. 하지만 몸무게가 3t에 가까운 거대한 하마에게서 보기 드문 ‘스마일’이 포착돼 화제다. 미국 샌디에고 동물원에서 이 장면을 포착한 조이 파커(35)는 동물원 관람을 하다 다른 하마와는 눈에 띄게 다른 표정을 짓는 하마를 발견하고는 곧장 사진을 찍었다. 사진 속 하마의 눈과 코, 입은 위를 향해 올라가 있어 마치 사람처럼 활짝 웃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조이 뿐 아니라 그의 아내인 로런 또한 이 하마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고, 이들 부부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인터넷 상에서는 ‘스마일 하마’라는 제목의 사진이 큰 이슈로 떠올랐다. 조이는 심지어 “사진이 너무 신기해 바탕화면으로 저장했다.”는 이메일을 받기도 했다. 사진을 찍은 조이는 “모르는 사람들이 내 사진을 자신의 컴퓨터에 다운로드 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면서 “‘스마일 하마’의 파워가 이렇게 강한지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조이의 아내도 “평소 동물을 매우 좋아해서 동물원에 자주 다니지만, 이렇게 웃는 듯한 느낌의 얼굴을 가진 동물은 보지 못했다.”면서 “사진 속 하마는 우리의 카메라가 신기해 바라보다가 이런 표정을 지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실제로 웃음을 지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매우 보기 드문 표정임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G20 정상회의 D-16] “경상수지 목표 ±4% 이외 자본수지도 고려해야”

    [G20 정상회의 D-16] “경상수지 목표 ±4% 이외 자본수지도 고려해야”

    주요 20개국(G20) 경주 재무장관 회의의 최대 히트상품이자 논란거리는 단연 경상수지 목표제의 ‘예시적인 가이드라인’(indicative guidelines)이다. 위안화 절상 압박에 민감한 중국을 덜 자극하면서도 최대 적자국인 미국의 이해관계를 반영해 절묘하게 환율전쟁을 ‘봉합’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하지만 경상수지 목표제의 운명은 이제부터다. 얼마나 현실적인 기준을 내놓고 구속력을 이끌어 내느냐에 성패가 달렸기 때문이다. 최근 환율전쟁의 원인은 결국 글로벌 임밸런스(무역수지 불균형)다. 위기 이후 회복 과정에서 자국의 통화가치를 경쟁적으로 낮춰 수출을 늘리려는 데서 갈등이 싹텄다. 그래서 과도한 무역흑자(혹은 적자)에 대해서는 일종의 ‘비만(혹은 부실) 지표’를 만들어 모니터링하고, 압박을 가해 지속가능한 성장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이 경상수지 목표제의 뼈대다. 다만 획일적으로 몇 ㎏에 몸무게를 맞추라고 하는 대신 키와 나이, 영양상태 등을 감안한 탄력적인 기준을 정하겠다는 얘기다. 해법의 큰 틀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했다.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상무는 “그동안은 미국이 환율을 움직일 경우 경상수지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고 공세를 펼치면, 중국은 큰 효과가 없다고 받아치는 식이었다.”면서 “경상수지 목표제의 방향 자체는 분명 진일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경상수지 목표제를 GDP 대비 ±4%로 정했던 것이 충분히 국제 사회가 동의할 가능성 있는 수치라는 입장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의장국이 이런 제안을 할 때는 현실성이나 타당성이 없으면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제외하고 G20 대부분이 스스로 밝힌 목표치를 종합해 보니 ±4% 정도는 현실성있다는 계산이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각론에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G20연구단장(선임연구위원)은 “어떤 나라의 경상수지 흑자나 적자폭을 구체적으로 정해 맞추는 식은 시장경제에 배치된다.”면서 “몇년 이상 계속해서 약속한 수치보다 높은 흑자(혹은 적자)를 본다면 환율 유연성에 문제가 있으니 조정해야 한다는 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요즘 환율은 경상수지보다 자본수지에 영향을 받는다.”면서 “채권이나 포트폴리오 시장에 돈이 얼마나 들어오느냐에 따라 환율이 변동하기 때문에 경상수지와 함께 자본수지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도 추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기준을 지속적으로 어겼을 경우 강제할 수 있는 ‘압박’ 수위를 합의문에 명시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목표치를 위반한 나라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페널티(제재)를 합리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면서 “예컨대 저개발국에 공적개발원조(ODA)를 한다든지 하면 G20의 또다른 어젠다인 개발 이슈와도 부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장 서울회의에서 가시적인 결과를 내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황인성 상무는 “구체적인 수치보다는 원칙을 확인하는 동시에 언제까지 마무리짓겠다는 스케줄을 공표하는 정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영 실장도 “너무 서두르면 힘겹게 이뤄진 공조가 깨질 수도 있으니 설득을 하다가 안 되면 내년 프랑스 정상회의로 연결하는 게 낫다.”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경주회의 주요 2제 결과는] IMF 무게중심 선진국→신흥국…‘경상수지 비만 지표’ 최대 논란

    선진국과 신흥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충돌하던 국제통화기금(IMF) 지배구조 개혁방안도 극적으로 합의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의 쿼터이전 규모가 기존 5% 이상에서 6% 이상으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1%포인트 차이지만 덕분에 IMF의 무게중심이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성큼 넘어 왔다. 우리나라의 IMF 지분율 순위는 기존 18위에서 16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일본은 2위, 중국은 3위(기존 6위)까지 올라섰다. 이번 개혁으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국가는 모두 ‘톱 10’ 안에 들게 됐다. 특히 IMF 지분 개혁은 논란의 여지가 없이 명쾌한 문구로 정리됐다는 점도 높게 평가 된다. 2012년 IMF 연차총회 때까지 최빈국의 투표권을 보호하되 신흥개도국과 과소대표국으로 쿼터의 6% 이상을 넘기는 작업을 완료하기로 못 박았다. 24명으로 정해진 IMF 이사진 중 유럽 몫에 해당하는 2명을 줄이기로 한 것도 눈에 띈다. 신흥개도국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현재 한국은 24명의 상임이사 중 1명의 이사(이희수 이사)를 보유하고 있다. 경주 재무장관 회의 코뮈니케(공동성명)의 최대 논란거리였던 ‘예시적인 가이드라인(indicative guidelines)’은 국제사회 경제의 비만도 지수를 정하겠다는 말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최근 국제사회는 경상수지 만년 흑자국(비만국)과 적자(저체중 국)국으로 양분되면서 환율전쟁 등이 일어나는 상황인데 이를 그대로 놔둔다면 무역보호조치 등이 가중돼 모두에게 해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데 G20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 때문에 국제경제의 일종의 비만 지표를 만들어 먼저 일러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단 나라별로 일률적으로 몇 ㎏에 몸무게를 맞추라고 강요하는 대신 나라별로 기준을 할당해 경상수지 등이 ‘비만(과다 흑자국)’인지 ‘정상’인지 ‘저체중(과다 적자국)’인지를 일러주겠다는 것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생명의 窓] 강제 개종 사라져야/박광서 서강대 물리학 교수

    [생명의 窓] 강제 개종 사라져야/박광서 서강대 물리학 교수

    지난 6일 SBS 뉴스 추적에서, 12년 5개월 동안이나 감금상태로 개종을 강요당하며 살아온 일본인 고토 도로 얘기를 보고 인간의 종교적 야만성이 어디까지일까 생각하며 적잖이 당혹스러웠다. 통일교도인 그가 납치·감금될 당시 32세였는데, 44세 되던 2008년 2월 풀려났을 때의 몸무게가 초등생 5학년 수준인 39㎏이었다니 182㎝ 장신의 그 처참한 몰골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신앙이 다르다고 감금·학대하는 것은 절대 용서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고토는 강제 개종이 없어질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인생의 황금기 12년을 감금생활로 날려버리고도 생의 목표를 다시 세우는 그를 두고 인간승리라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한국사회도 폭력에 둔감하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심지어 종교계에서조차 폭력이 상시적으로 존재하며 강제 개종 교육은 그중 하나다. 개종 전담 목사가 가족들을 세뇌시키면 그 가족들은 수단·방법을 안 가리고 납치해 개종업자들에게 넘긴다. 수면제를 먹이고 수갑까지 채워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정신적·물리적 폭력을 경험한 이들은 상당수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란 후유증으로 평생을 불안하게 살아간다고 한다. 2008년 10월 23일 대법원은 개종을 빌미로 부녀자를 납치·감금·폭행·협박한 혐의로 예수교장로회 소속 안산 S교회 J목사와 공모자들에게 실형을 내려 개종 폭력에 대해 경종을 울린 바 있다. 당시 J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란 공식직함도 가지고 있어 국민들은 종교계의 광범위한 일탈행위에 더욱 경계심을 갖게 되었다. 가족 동의만으로도 쉽게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고 개종 교육하면서 돈벌이까지 한다는 얘기마저 돌았다. 그래서 입원 시 보호의무자 1인의 동의를 받도록 하던 것을 2인의 동의를 받도록 강화하고, 1년에 1회 이상 본인의 퇴원의사를 확인하는 등 불법 강제 입원을 예방하기 위한 정신보건법 개정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집착은 일종의 정신병이다. 종교적 신념도 지나치면 집착이다. 영국의 사상가 칼 포퍼도 “이념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열린 사회의 최대의 적”이라고 했다. 지나친 집착은 폭력까지 동원하면서도 그 파괴성에 죄의식조차 없어지게 만드는 위험한 고질병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도 “사람은 종교적 확신에 차 있을 때 가장 처절하게 만행을 저지른다.”고 갈파하지 않았는가. 세상엔 내 마음에 안 드는 게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서로 다른 것들이 어울려 사는 게 세상이고, 어쩌면 그래서 더 아름다운지도 모른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내 신념이 옳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고 신념을 전파하는 방식은 어디까지나 평화적이고 비폭력적이라야 한다. 국가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정·교분리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유린하고 인격 파괴와 가정 파탄으로 이어지는 명백한 범죄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이 국가에 위임한 권력의 본질이다. 어설픈 정·교분리를 내세워 공권력이 종교계의 불법행위에 미온적일 경우 오히려 파멸을 자초할 수도 있다. 비유를 들어보자. TV 프로그램 ‘동물의 왕국’에서 새끼 바다표범이 방향을 잃고 자기 가족이 있는 방향과 정반대 쪽으로 기어간다. 울면서 헤매다가 가족 쪽으로 오기도 하지만, 결국 끝까지 오지 못하고 헤매면서 방향을 바꾼다. 암컷이 울부짖으며 쫓아가려고 하지만 수컷이 자기 영역 밖이라고 못 가게 막는다. 결국 그 새끼는 어미가 보는 앞에서 갈매기 떼에게 산 채로 뜯어 먹힌다. 근본을 무시한, 꽉 막힌 분리 지상주의의 결과다. 폭력은 우리의 DNA에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남기고 스스로를 재생산해 내는 괴물이다. 음습한 종교인권 사각지대를 치유하지 않은 종교야만의 사회로는 일류국가 진입은 불가능하다. G20 의장국에 걸맞은 인권국가를 그려본다.
  • 8살 딸에 다이어트 강요…107kg 엄마 논란

    “딸은 나처럼 뚱뚱해지면 안 돼.” 한창 성장할 시기인 8세 딸에게 혹독한 다이어트를 강요해온 영국 여성이 비난에 휩싸였다. 정작 자신은 과체중인 그녀는 “딸에게 나와 같은 고난을 대물림하기 싫었다.”고 변명했으나 아동학대에 가깝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6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홀로 딸을 기르는 ‘싱글맘’ 알리 질라도니는 몸무게가 107kg인 비만여성이다. 날씬한 몸매에 집착하는 그녀는 하나뿐인 딸 콜레이가 생후 2년부터 다이어트를 강요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나는 뚱뚱한 몸매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남편도 잃었다. 딸은 나와 다른 길을 가길 간절히 바란다. 예쁜 몸매로 남자들에게 인기도 많고 유명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 때문에 질라도니는 딸이 생후 2년 때부터 샐러드와 삶은 감자만 먹이는 등 철저히 음식조절을 시켰다. 콜레이의 현재 몸무게는 22kg으로, 또래에 비해 마른편인데도 그녀는 딸의 체중을 수시로 체크하며 엄격한 체중관리를 강요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가정의학과 크리스티안 제슨 박사 등 전문가들은 “평범한 체중의 어린이의 식단을 과도하게 조절하는 건 불필요할 뿐 아니라 몸에도 해롭다.”면서 “골다골증의 위험성을 높이고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으로 영양실조로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여론의 질타는 물론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랐지만 그녀는 “정작 나는 다이어트를 못하면서 딸을 엄격히 훈련시키는 게 미안하기도 하다. 하지만 딸이 커서 나처럼 뚱뚱해지지 않고 날씬해진다면 오히려 나에게 고마워 할 것”이라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한 달만에 10㎏ 감량했다가 급사한 여성 충격

    한 달만에 10㎏을 감량했다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루시 프린스(36)는 살을 빼기 위해 저칼로리 음료로 끼니를 대신하고 강도 높은 운동을 지속해왔다. 그러다 최근 자신이 일하는 자동차 공장에서 근무시간 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결국 숨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가족들의 말에 따르면 지난 6월 당시 그녀의 몸무게는 약 102.5㎏이었지만, 사망한 한 달 뒤 몸무게는 92.5㎏. 수 십 킬로그램을 감량하는 요즘 다이어트 시장에서 10㎏은 큰 수치가 아니지만, 그녀에게는 치명적이었다. 저혈압을 앓고 있었던데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 칼륨의 수치가 위험할 정도로 떨어지는 증상을 겪었다. 부검을 실시한 데이비드 그린 박사는 “결과 심장의 염증과 칼륨부족 등의 증상이 죽음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반인의 칼륨 수치는 3.5~5정도인데, 루시는 고작 2.4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칼륨 수치가 이렇게 낮아진 원인에 대해서는 다시 조사를 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심장에 이미 이상이 생긴 상태에서 과도한 다이어트를 시도해 이 같은 증상을 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프린스의 엄마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딸이 일하는 자동차 공장에서는 질병을 일으킬만한 특별한 사유가 없었다.”면서 “항상 밝고 건강한 웃음으로 주위를 즐겁게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동대문구는 체력검사 중

    동대문구는 체력검사 중

    “2002년 동대문갑 국회의원 경선 때였어요. 당선되고도 석연찮은 번복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역류성 식도염을 앓기 시작했는데 여태껏 ‘깡’으로 버텼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4일 체력검사를 받은 뒤 활짝 웃으며 말했다. 민선2기 동대문구 수장을 지낸 뒤 ‘금배지’에 도전했던 그는 “동대문을 홍준표 의원과 동갑인데, 내가 훨씬 젊어 보이지 않느냐.”며 또 웃었다. 유 구청장은 “내부 고객인 직원들부터 튼튼해야 진짜 고객인 주민들을 제대로 섬길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한 동대문구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체력측정에 나선 배경을 덧붙였다. 기간제 근로자와 공공근로자, 공익근무요원까지 합쳐 모두 1297명이 다음달 30일까지 적당한 시간을 골라 보건소에서 체력측정을 받으면 된다. 근무시간대를 감안해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새달 30일까지 비만도·지구력 등 측정 구청장도 검사대 앞에서는 봐주지 않는다. 누구나 비만도와 근력, 유연성, 평형성, 민첩성, 심폐 지구력, 순발력 등 점검받아야 한다. 또 처방에 따라 실천했는지를 3개월·6개월마다 보건소에 보고해야 한다. 따르지 않으면 공개적으로 ‘경고장’을 받게된다. 유 구청장은 남모르는 지병을 걱정하는 터라 전날 저녁식사도 거르고 체력측정에 앞서 받는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거쳤다. 그런데 문제가 약간 생겼다. 키 173㎝에 몸무게가 82㎏으로 취임 100일 만에 7㎏이 불었다. 종일 주민들을 만나는 업무라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졌기 때문이다. 복부비만율 0.92%, 비만도(BMI·정상 25㎏/㎡ 미만) 27.8㎏/㎡, 폐활량 70.5%(정상 80% 이상)를 기록했다. 반면 심박수는 76회(정상 60~90회/1분), 혈압은 118~79㎜Hg로 괜찮았다. ●구청장 포함 직원 1297명 참여 의료진은 “계단 오르기, 웨이트 트레이닝, 볼 운동 등 심폐 지구력과 근(筋) 지구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처방이 절실하다.”고 권장했다. 음주 횟수 및 도수를 줄이고 기름기 없는 소고기나 닭가슴살·두부·콩 등 고단백질 위주의 식사와 함께 잡곡류 및 채소 등 식이섬유소가 많은 식단을 짜라고 처방했다. 그러나 종합체력지수 82점과 체력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8세 적은 48세라는 결과가 나오자 유 구청장은 그제서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 취지에 걸맞게 주민들을 섬기려면 한층 신경을 써야겠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글 사진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비디오로 아내 출산 보고…독립기념일엔 자축행사…

    비디오로 아내 출산 보고…독립기념일엔 자축행사…

    어느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지하 700m 어둠 속에서 68일간 이어진 불사조 33인의 생존기는 지난 8월 5일 밤(현지시간) 시작됐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834㎞ 떨어진 코피아포시 인근 산호세 구리 광산 갱도가 무너지면서 광부 33명이 매몰됐다. 보름이 넘도록 생사를 확인하지 못하자 광부들이 모두 사망한 것 아니냐며 포기하는 분위기가 퍼져 나갔다. 그런데 바로 그때 사고 발생 17일 만인 8월 22일 드라마가 시작됐다. 혹시나 하며 수백 미터 지하 붕괴현장으로 기약 없이 찔러 보던 탐침봉에 하얀 종이쪽지가 매달려 나왔다. ‘대피소에 모두 33명이 있다. 우리는 무사하다.’ 막장이 붕괴되자 서둘러 갱도를 통해 아래쪽 대피소로 달려가 목숨을 건진 광부들이 지상에 희망의 불씨를 지핀 것이다. ☞[사진] 칠레 광부들 구조되기까지 이들은 작업반장인 루이스 우르수아 지도 아래 48시간마다 한 번씩 스푼 2개 분량의 참치와 쿠키 반 조각, 우유 반 컵으로 버티며 실낱같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17일을 버텼다. 붉은 글씨로 적힌 쪽지는 이후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8월 26일 구조팀은 대피소로 연결한 구멍을 통해 소형 카메라를 내려보냈다. 광부들은 이 카메라로 피신처 곳곳을 보여 주며 자신들이 건강하게 살아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후 ‘비둘기’라는 별명이 붙은 지름 12㎝ 금속 캡슐을 통해 광부들에게 물과 음식, 의약품이 공급됐다. 광부들은 가족과 편지 교환도 할 수 있게 됐다. 칠레 독립기념일인 9월 18일에는 갱도를 꽃으로 장식하고 국기를 게양한 뒤 국가를 부르며 고기와 생선, 채소로 만든 성찬도 즐겼다. 지상에 있는 의료진은 광부들이 지나치게 살이 찔 경우 구조용 통로를 통과할 수 없을까 우려했다. 광부들은 하루 2200㎉로 열량을 제한한 규칙적인 식사로 일정한 몸무게를 유지해야 했다. 아울러 구조 과정을 견딜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고안한 운동 계획에 따라 규칙적으로 운동하면서 체력과 일정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눈길을 끈 것은 비디오게임기와 캠코더, 소형 홈시어터, DVD, MP3가 포함됐다는 것이었다. 언제 구출될지 모르는 밀폐된 공간에서 자칫 우울증에 빠지지 않도록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였다. 덕분에 매몰 광부 가운데 한 명인 아리엘 티코나는 9월 15일 친척이 녹화해준 비디오 영상을 통해 부인이 딸 에스페란사를 낳는 장면을 동료들과 함께 지켜보며 희망을 키울 수 있었다. 에스페란사란 스페인어로 희망이란 뜻이다. 갑론을박 끝에 담배도 공급됐다. 당초 칠레 정부는 구출 예상 시기를 크리스마스 즈음이라고 했다가 곧 11월로, 다시 10월 중순으로 앞당겼다. 구조가 임박하자 광부들은 구조순서를 정하는 데서도 서로 동료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이런 끈끈한 동료애야말로 이들이 함께 생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작업조장을 뽑고 전체를 둘로 나눠 한 조가 잠을 잘 때 다른 조는 일을 하거나 여가활동을 했다. 간호사 출신 광부가 동료들을 돌보고, 음악을 좋아하는 다른 광부는 오락 활동을 맡는 분업체계를 구축했다. 마침내 지난 9일 구조용 드릴이 매몰 지점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드디어 12일 밤 11시 20분(한국시간 13일 오전 11시 20분) ‘불사조’라는 이름이 붙은 구명 캡슐이 칠레 국영 구리 회사 코델코 소속 광산구조 전문가를 태우고 지하로 향했다. 17분 만에 광부들이 캡슐을 기다리는 갱도 지하 622m 지점에 도착했다. 그리고 13일 0시 11분 첫 번째 구조 대상자인 플로렌시오 아발로스가 구명 캡슐을 타고 지상에 올라왔다. 69일 만의 생환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옥수수의 습격’ vs ‘기적의 버터’… 비밀이 공개되다

    ‘옥수수의 습격’ vs ‘기적의 버터’… 비밀이 공개되다

    옥수수가 ‘지방 덩어리’ 버터보다 현대인의 몸을 병들게 하는 주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0월 10일 방송된 SBS ‘스페셜-옥수수의 습격’에서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지미 무어 씨의 건강식단을 소개했다. 지미 무어 씨는 버터 300g에 달걀 3개를 스크램블해서 먹는 등 하루 세끼 식사에 과도한 버터를 섭취하고 있었다. 이 같은 식단으로 4년 만에 60kg을 감량하며 고도비만에서 탈출한 상황. 흔히 ‘트랜스지방덩어리’로 알려진 버터를 마음껏 섭취하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들은 지미 무어 씨 혼자가 아니었다. 프랑스의 베르나르 르텍시에 씨는 버터와 달걀 고기 치즈등 대부분 동물성 식품으로만 구성된 식단으로 3개월 만에 몸무게를 감량하고 건강을 되찾았다. 이에 대해 프랑스 영양학자 피에르 베일은 “버터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다. 버터를 만드는 소에게 무엇을 먹였느냐에 따라 버터의 성분이 180도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지 않는 ‘기적의 버터’를 생산해 냈다. 살이 찌지 않는 ‘기적의 버터’의 비밀은 바로 옥수수였다. 페에르 베일은 소에게 옥수수가 주성분인 곡물사료 대신 식물성 풀을 먹이로 줘 ’기적의 버터’를 생산해냈다. 연구가들은 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가축을 통한 옥수수 섭취가 오히려 비만 심장병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음식 중 옥수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들은 얼마나 될까. SBS ‘스페셜’ 취재진은 평범한 가정의 아빠와 딸 두사람의 머리카락을 분석했다. 12살 딸의 머리카락의 34%가 옥수수라는 결과가 나왔다. 몸의 3분의 1을 옥수수가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 아직 끝나지 않은 ‘옥수수의 습격’은 오는 17일 2부에서 계속된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LPG, 뺑소니범 검거에 일조 "의상에 피범벅"▶ ’왕비호’ 윤형빈, 걸그룹에게 "엄청 무식해" 독설▶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 황보, 몸무게 52kg…비키니 몸매 ‘시선집중’

    황보, 몸무게 52kg…비키니 몸매 ‘시선집중’

    가수 황보가 몸무게가 52kg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그녀의 몸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보는 아이돌그룹 인피니티 멤버들과 최근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오밤중의 아이들’ 녹화에 참여했다. 이들은 팬들이 보내온 야식으로 진행되는 ‘팬들의 사랑이라면’ 코너를 촬영했다. “너무 마른 인피니트 멤버 중 특히 성종이가 살이 찌기를 바란다”는 팬이 보낸 팬레터가 소개된 후 성종은 자신의 몸무게가 “52kg”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보는 “나와 성종이의 몸무게가 똑같다”며 갑자기 몸무게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자 연예인들 경우 몸무게 밝히기를 꺼려하는 것은 물론 상당수가 40kg대로 공개하는 것과 비교되는 대목. 하지만 황보는 여느 여자 연예인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은 탄탄한 몸매를 지녔다. 앞서 황보는 자신의 트위터에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잘 빠진 몸매를 과시하는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52kg이면 어때? 숫자는 숫자일 뿐. 완전 멋진 황보”, “황보 솔직하네요”, “나도 52kg인데 왜 황보처럼 안 될까 ㅠㅠ”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사진 = 황보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김갑수, 믹키유천-송중기보다 빛난 ‘미친 존재감’▶ 크리스탈·빅토리아·설리, 청바지 환상라인 ‘섹시돌’▶ ’세 아이의 엄마’ 정혜영, 자꾸 어려지는 ‘동안 지존’▶ ’남장여자’ 박민영, 기생 초선 치마폭에 폭 ‘볼뽀뽀’
  • 출산 11주만에 예전몸매 회복 ‘불굴의 모델’

    출산 11주만에 예전몸매 회복 ‘불굴의 모델’

    단 11주만에 출산 전 몸매를 회복한 모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출신의 다니엘 로이드(Danielle Lloyd·28)는 구릿빛 피부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슈퍼모델로 활동해 왔다. 축구선수인 제이미 오하라와 약혼해 올 7월 아들을 낳은 그녀는 출산한 지 고작 11주만에 완벽하게 회복된 몸매의 화보를 선보였다. 비키니와 원피스가 합쳐진 검은색 모노키니와 킬 힐을 신은 로이드는 아이를 낳은 지 석달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번 화보는 2002년 모델 엘리자베스 헐리가 아들을 출산한 후 모델로 복귀했을 당시를 재연해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려고 운동의 강도를 높였다. 난 지금의 몸매가 예전보다 더 섹시하다고 느끼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드가 엄청난 ‘회복력’의 비결을 단순히 “운동”이라고 밝히자 팬들은 “포토샵의 효과일수도 있다.”, “남들에게 밝힐 수 없는 특별한 비법이 있었을 것”이라며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니엘 로이드는 2006년 미스 영국으로 뽑혔지만, 당시 심사위원인 축구선수 테디 셰링엄과 데이트를 한 사실이 알려져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후 현재 남편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팀의 저메인 데포와도 스캔들이 터져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황보, 몸무게·얼굴로 인피니트에게 두 번 ‘굴욕’

    황보, 몸무게·얼굴로 인피니트에게 두 번 ‘굴욕’

    가수 황보가 보이그룹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대굴욕을 당했다. 황보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오밤중의 아이들’(이하 ‘오밤아’) 녹화에서 인피니티 멤버들을 위해 팬들이 보내온 야식으로 진행되는 ‘팬들의 사랑이라면’ 촬영을 하다 몸무게 때문에 민망한 상황을 겪었다. 아이돌 선배 김형준이 “너무 마른 인피니트 멤버 중 특히 성종이가 살이 찌기를 바란다”고 한 팬이 보낸 팬레터를 보고 성종에게 몸무게를 물어본 것. 성종이 “52kg”이라고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프로그램 유일한 여자 MC 황보는 “나와 성종이의 몸무게가 똑같다”고 고백하며 “진짜 나의 라이벌”이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황보가 성종이에게 라이벌이라고 한 이유가 있다. 황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오밤아’ 오프닝 무대에서 성종이의 춤을 보고 “나보다 더 예쁜 것 같다”고 질투했던 것. 여자 가수로서 남자 아이돌에게 얼굴에 이어 몸무게로 두 번이나 굴욕을 당한 셈이다. 이외에도 이날 녹화에서 인피니트는 총 세 가지의 음식을 차례대로 맛본 후 제작진이 잘못된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찾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 심티엔터테인먼트, 마리끌레르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1초 박지선’, 미친존재감으로 인기급등 ▶ 주영훈 양다리 고백 “두 여자 모두 사랑해” ▶ 조권-민, 다정하게 찰칵…”가인 질투돋겠어” ▶ 이정민 아나, ‘뉴스데스크’ 방송사고…”내가 봐도 뻔뻔” ▶ 비 소속사 ‘46억 횡령혐의’ 반박 공식입장 “법적대응”
  • [싱글 라이프] 찬 바람 불자 초조해진 싱글…내 사랑 어디 있나

    [싱글 라이프] 찬 바람 불자 초조해진 싱글…내 사랑 어디 있나

    흔히 가을을 ‘남자의 계절’이라고 부른다.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특히 남성들이 기분이 가라앉으며 우울함을 느끼는 시기라는 것. 실제로 가을에는 일조량이 줄어들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우울증을 겪는 사람이 늘어난다. 결실의 계절,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이어서 남녀 할 것 없이 싱글족들은 가을이 되면 더욱 초조해진다. 회사원 김성민(32)씨도 그렇다. 평소에는 “세상의 절반이 싱글이다.”라며 별 생각 없이 생활하다가도 가을만 되면 외로움이 뼛속까지 사무친다. 회사에서 일을 해도 의욕이 생기지 않고, 오후만 되면 맥이 풀리고 피로감이 전신을 옥죈다. 별다른 방법이 없어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다 보니 주량만 엄청나게 늘었다. 폭음을 한 다음 날은 건너뛰지만 다시 이어지는 폭음과 숙취에 따른 피로감으로 처진 몸을 이끌고 출근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불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하루하루를 술에 의지하고 있다. 김씨는 “가을만 되면 이상하게 우울해지고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며 “운동도 해 보고 별별 취미를 다 가져 봤지만 솔로 탈출을 하지 못해서 그런지 매일 친구들을 붙들고 술 마시자고 간청하는 지경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김씨뿐만이 아니다. 가을을 맞이하는 싱글들의 마음가짐·몸가짐을 들어 보자. 정현용·백민경·이민영기자 min@seoul.co.kr ●릴레이 소개팅… 짝찾기 삼매경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싱글들이 짝을 찾기 위해 별별 험한 고난도 마다하지 않는다. 회사원 박상희(29·여)씨는 내년이면 서른이다. 요즘 친구들과 만날 때마다 나이 이야기만 한다. 결혼한 친구보다 미혼인 친구들이 더 나이에 집착한다. 애인이 있는 동갑 친구들은 ‘내년엔 꼭 결혼하겠다.’, 애인이 없는 친구들은 ‘올해가 가기 전에 애인을 만들겠다.’는 내용으로 대화를 채우곤 한다. 박씨도 다르지 않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올해 안에 연애를 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찬바람 불면 겨울이잖아요. 겨울 되기 전에 연애를 시작해야 날씨 좋을 때 데이트를 맘껏 할 수 있을 텐데….” 9월이 시작되면서부터 박씨는 친구와 동료들에게 소개팅을 독촉했다. 주말마다 한 명씩 총 4명의 남자를 만났다. 특별히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사귈 생각이었던 박씨는 가장 적극적인 남자를 골랐다. 결국 애인을 만드는 데 성공한 박씨는 하루가 멀다 하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박씨는 “예전에는 고르고 따졌지만 이제부터는 저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면 까탈 부리지 않고 만날 생각”이라면서 “연애는 그만하고 내년쯤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는 이영훈(33)씨도 주말마다 소개팅 자리를 만들어 솔로 탈출을 위한 모험을 감행한다. 여기저기 친구들에게 소개팅을 주선해 달라고 조르는 것이 민망하기도 하지만 넉넉한 가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다. 혼자 주말에 집안에서 따분하게 텔레비전이나 영화를 보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진저리가 쳐진다고 했다. 이씨는 “친구들은 솔로로 사는 것이 좋겠다고들 하지만 가을만 되면 마음이 울적해져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결심했다.”며 “남자들에게 가을이란 정말 잔인한 계절이라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학원강사 김수연(29)씨는 가을로 접어드는 이맘때만 되면 가슴이 쓰리다. 5년간 사귀다 결혼까지 약속한 첫사랑 여자친구와 3년 전 이 무렵 이별을 했기 때문. 몇 달 동안 끊임없는 다툼과 갈등을 겪다 결국 헤어졌지만 아직도 마음 한구석에는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들이 남아 있다. 김씨는 “평소 잊고 지내다가도 여름이 지나고 날이 스산해지면 예전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아프다.”면서 “한번쯤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비슷한 시기만 되면 가을앓이를 하는 것 같다.”고 담담히 말했다. 전 여자친구는 미국으로 연수를 떠나 만날 수도 없는 상태. 수연씨가 찾아가려고 해도 연락처를 알 길이 없다. “행방을 수소문했지만 결국 실패했어요.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라는 신의 뜻인 것 같기도 하고, 이제는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가을을 따뜻하고 밝게 보내고 싶어요.” 직장인 정선경(30·여)씨도 요즘 주말만 되면 소개팅, 맞선 등 애인만들기로 분주하다. 아직 노처녀 소리까지는 듣지 않지만 가을철 날아드는 친구, 동료들의 청첩장을 보면 위기감이 느껴진다. 정씨는 “곧 겨울도 오는데 빨리 남자친구를 만나야 춥지 않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날씨도 좋고, 단풍도 예쁘게 물드는 요즘 같은 계절에는 정말 솔로인 게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취미생활하다 보면 외로움은 저만치로 취미생활로 가을을 즐기는 싱글들도 많다. 회사원 김남정(31)씨는 지난봄부터 등산에 푹 빠졌다. 평소 ‘등산은 40~50대나 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했던 김씨가 등산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회사 야유회. 지난 3월 회사에서 청계산 야유회 계획이 잡혔을 때까지만 해도 투덜대던 김씨였다. 그러나 5년여 만에 가 본 산에서 김씨는 설명하기 어려운 쾌감을 느꼈다. 김씨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산도 싫어했는데 이젠 180도 바뀌었다.”면서 “서울시내 웬만한 산은 모두 섭렵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씨는 이번 가을부터는 전국 방방곡곡 명산을 탈 예정이다. 그동안 도봉산·북한산·청계산 등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80㎏을 훌쩍 넘던 몸무게도 70㎏대로 줄어들었다. “본격적으로 등산에 매진할 생각인데, 동호회에 가입할까, 혼자 할까 고민중이에요. 동호회에서 연애도 한다면 ‘꿩 먹고 알 먹고’, 일석이조겠죠.” 회사원 차용태(30)씨도 “가을이 오면 동호회 회원들과 주말마다 산을 타러 다니기 때문에 외롭다는 생각을 할 틈이 없다.”며 오히려 싱글벙글 웃었다. 차씨는 가을철 전국의 산을 유람하는 재미로 시간을 보낸다. 지리산과 속리산, 설악산, 내장산 등 가을에 절정의 경치를 보이는 산을 찾아다니다 보니 가을에는 오히려 즐거움이 배가 됐다. 산행을 하고 나서 친구들과 술잔을 비우며 주말을 보내고,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휴가를 내 2~3일씩 여행을 다녀오기도 한다고 했다. 그는 “가을에 취미삼아 즐길 수 있는 일들을 찾아다니면 사는 게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기업의 연구원으로 일하는 김상훈(35)씨도 가을이 오면 낚시를 다니며 조용한 취미생활을 즐긴다. 여름에는 물놀이다, 해외여행이다 해서 주변이 떠들썩하지만 가을이 되면 들뜬 마음들이 가라앉으면서 오히려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시기가 된다는 것이 김씨의 생각이다. 김씨는 가을만 되면 낚시꾼들이 잘 찾지 않는 작은 저수지나 강기슭을 찾아 혼자만의 가을을 만끽한다.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를 낚시로 풀 수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멀리 단풍이 물든 산을 보면서 낚싯줄을 물에 담그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져 무아지경에 빠지는 느낌”이라면서 “아등바등 사는 것도 좋지만 어느 한 계절이라도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화광’인 대학원생 이진수(30)씨는 매년 가을만 되면 기분이 들뜬다. 10월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때문이다. 대학 2학년이던 스물한 살 때부터 영화제가 열릴 때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부산을 찾았다. 영화제 기간 내내 부산에 콕 박혀 영화를 보는 것이 즐거움이다. 지난해부터는 가을이 더 기다려진다. 마찬가지로 영화광인 여자친구와 영화제를 찾기로 해서다. “혼자 가도 물론 즐겁지만 여자친구와 함께 하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즐거움이죠.” 프리랜서로 번역일을 하는 최혜은(31·여)씨는 서늘한 바람이 불면 항상 대바늘과 털실을 준비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든 버릇이다. 여고시절 친구들과 함께 목도리를 짜서 두르던 추억을 갖고 있기 때문. 그때부터 김씨는 매년 날씨가 쌀쌀해지면 목도리를 짜서 지인들에게 선물하곤 한다. “가을만 되면 ‘올해 유행하는 털실을 새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요. ‘올해는 누구에게 선물할까’라는 생각도요.” 학생 때처럼 시간이 많지 않아 뜨개질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는 김씨는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을 적극 활용한다. 손이 워낙 빠른 편이라 하루에 1~2시간만 투자하면 한 달 내에 무리없이 기본 목도리를 뜰 수 있다. 김씨는 “뜨개질이 촌스럽다는 생각은 편견”이라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실용적인 취미다.”라고 말했다. ●혼자일 때 나를 가꾸자… 자기관리 집중 몸 만들기에 바쁜 싱글들도 있다. 잡지기자 3년차인 홍선희(27·여)씨는 시간 날 때마다 한강변을 달린다. 홍씨는 “대개 여름철에 노출이 심해 몸매 관리를 해야 한다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서늘하고 운동하기 딱 좋은 가을이 체중 감량에 더 맞는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보험회사 상담원인 이신유(29·여)씨는 요새 보약을 입에 달고 산다. 환절기만 되면 어김없이 걸리는 감기로 매년 고생이 심해 미리 대비하는 것. 기관지가 약한 이씨는 일교차가 심한 봄·가을에 유독 잔병치레가 많았다. 학창시절에는 수학여행까지 포기해야 했고, 지난해엔 열이 떨어지지 않아 입원까지 했다. “올해는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지내는 게 목표예요. 혼자일수록 더 자기관리에 신경써야 나중에 내 가족이 생겼을 때 제대로 챙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약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있지요.”
  • 소더비 경매에 70% 완전체 공룡 뼈 나온다

    사람을 죽어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긴다는데 공룡은 뼈를 남겼다. 그 뼈가 경매에 나온다. 5일(현지시간) 열리는 소더비 파리경매에 완전체에 가까운 공룡 뼈가 매물로 등장한다. 화제가 되고 있는 공룡 뼈는 미국 와이오밍에서 발견된 1억5000만 년 전 알로사우루스의 것으로 70% 완전체다. 키는 10.2m에 달한다. 몸무게가 3톤에 육박했던 암컷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형 공룡 뼈가 경매물로 나오는 건 드문 일이다. 때문에 고가낙찰이 예상된다. 1997년 소더비는 길이 13m짜리 티라노사우루스의 뼈를 경매에 내놨다. 뼈는 840만 달러에 낙찰됐다. 외신은 “경매에 나온 알로사우루스의 뼈가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파리경매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며 낙찰 예상가를 약 100만(약 12억원) 달러 안팎으로 전망했다. 알로사우루스는 1억5500만 년 전 지구에 서식했다. 아서 코난 도일의 1912년도 작품 ‘잃어버린 세계’에서 최강 육식 공룡으로 등장하는 공룡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110kg 출신’ 한상진, 1년 만에 47kg 감량…다이어트 비법은?

    ‘110kg 출신’ 한상진, 1년 만에 47kg 감량…다이어트 비법은?

    과거 110kg의 몸무게를 가졌던 탤런트 한상진이 1년 만에 47kg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한상진은 10월 3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에서 “고등학교 재학당시 좋아하던 여학생에게 거절당한 충격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좋아하던 여학생과 수학여행 때 디스코 춤을 췄다는 한상진은 “그 여학생이 내 귀쪽으로 가까이 다가와서 뽀뽀한 줄 알고 전교에 소문을 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그녀는 친구 8명을 데리고 한상진에게 나타나 “죽고 싶냐”고 엄포를 놓았다. 그 여학생은 “내가 언제 너랑 뽀뽀했냐? 나는 디스코를 추면서 너한테 ‘꺼져’라고 말했다”고 해 한상진이 충격을 받았다고. 한상진은 “그때 그 충격으로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올라갈 때 47kg을 감량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계속 한강을 달렸다”며 가슴 아픈 다이어트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보아 ‘쩍벌춤’ 인기급증…강렬 퍼포먼스 ‘뒷심’▶ 박봄, ‘맨발사진’ 한 장으로 "발바닥 여신 강림"▶ ’의욕이 앞선’ 민효린, 노출굴욕…파격드레스 ‘아찔’▶ 이승철, 강승윤 심사불만에 "투표 좀 잘하라" 댓글응수▶ 이외수, ‘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 맹비난…’피해망상’
  • 음식 찌꺼기 먹이며 아이 7명 키운 비정한 母

    음식 찌꺼기 먹이며 아이 7명 키운 비정한 母

    지난 7월 일본 오사카에서 1세, 3세 남매가 한 달 넘게 방치돼 사망에 이른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호주에서 개집보다 더러운 집에서 아이 7명이 사육되다 시피한 것으로 드러나 전역을 경악케 했다. 호주신문 뉴스 닷컴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호주 여성 A(30)씨가 더러운 집에서 친자식 7명에게 제대로 밥도 주지 않고 방치, 아동 학대혐의로 지난달 27일(현지시간) 6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애들레이드 외곽의 허름한 주택에 사는 A씨의 아이들은 2~7세 였다. 보호자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지만 A씨는 도박에만 빠져 양육을 거의 하지 않았다. 밥을 제대로 차린 날이 거의 없었고 아이들은 A씨가 먹다 남긴 음식 찌꺼기를 먹으며 산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의 행각이 드러난 건 2008년 6월. 5세 아들이 심각한 저체온증을 앓자 병원에 데려갔다가 의료진이 아이의 몸무게가 14kg으로 뼈만 앙상할 뿐 아니라 곳곳에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는 걸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진이 급파했을 때 아이들 대부분은 옷도 입지 않은 채 지내고 있었으며, 대부분 정상체중에 한참 밑돌았다.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어 각종 질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애들레이드 경찰은 “아이 7명을 둔 A씨가 상당한 생활보조금을 수령했으나 이 돈을 거의 룰렛에 쏟아 부었다. 종종 혼자서 비싼 레스토랑에 들르기도 했고 담배를 사서 피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키 170㎝·몸무게 90㎏ 안팎… 할아버지 빼닮아

    키 170㎝·몸무게 90㎏ 안팎… 할아버지 빼닮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이 지난 27일 인민군 대장 칭호를 받은 데 이어 28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당 중앙위 위원에 선임됨으로써, 북한이 김일성에서 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권력세습을 공식화했다. 김정은, 아버지보다 할아버지를 더 닮았다? 30일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은 예상대로 건장한 체구의 20대 청년이었다. 뚱뚱한 몸집에 얼굴도 아버지 김 위원장보다 훨씬 커 눈에 띈다. 옆을 짧게 깎은 고수머리에다 볼과 턱에 살이 많이 붙어 있었다. 김 위원장보다 앉은 키가 큰 것으로 미뤄볼 때 키가 170㎝ 안팎으로 보인다. 몸무게는 90㎏이 넘을 것이라는 소문과 비슷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 때문에 20대이지만 미성년자 시절부터 술과 담배를 해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소문이 나온다. 일본의 대북인권단체 ‘구출하자 북한 민중, 긴급행동 네트워크’(RENK) 이영화 대표는 3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2008년 8월 초에 당뇨병으로 쓰러진 적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당시 의료진으로부터 ‘유전에 의한 것이어서 치료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민복 차림에 당 배지를 달고 앞줄에 앉아 있는 김정은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28일 당 대표자회에서 함께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리영호 총참모장과, 정치국 위원에 오른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사이에 앉은 그는 두 주먹을 무릎 위에 올린 채 다른 누구보다 더 굳은 얼굴이었다. 표정 때문인지 20대 후반으로 알려진 것보다 나이가 더 들어보이는 측면도 없지 않다. 일각에서는 아버지 김 위원장보다 할아버지 고 김일석 주석을 더 닮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 위원장이 김정은을 후계자로 정할 때 자신과 가장 닮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었기 때문에 장성한 김정은이 아버지를 빼닮았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그러나 공개된 그의 얼굴에서는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 모습이 연상됐다. 김 위원장이 건강 악화로 살이 빠지면서 얼굴이 변했기 때문에 아들과 달라 보인다는 해석도 있다. 김정은은 또 어머니 고영희와도 눈이 닮아 보인다. 대북 소식통은 “기존에 본 유학 시절 등 사진과 차이가 많은 것 같다.”며 “김 위원장의 오른쪽 두 번째에 앉았다는 것은 젊지만 실질적인 2인자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이 살이 찐 데다 건강도 좋지 않아 대내외적으로 공개할 경우 평가가 좋지 않을 수 있어 그동안 등장하지 않았다는 설도 있다. 김정은이 얼굴을 드러냄에 따라 앞으로 그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져 갈 것인지 주목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60세 할머니가 ‘딸의 딸’ 대리출산 충격

    환갑을 앞둔 할머니가 아기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더 화제가 되고 있는 건 할머니와 아기의 관계다. 아기는 할머니의 딸이자 외손녀다. 브라질 상파울로에 살고 있는 할머니 신하 프레토. 올해 60세인 그는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 최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임신 37주 만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아기는 딸이자 외손녀다. 아기의 친모는 다름 아닌 프레토 할머니의 딸이다. 사연이 있다. 이탈리아 남자와 결혼해 유럽에서 살고 있는 32세 딸은 아기를 갖지 못한다. 큰 수술을 받고 자궁을 떼어낸 때문이다. 딸은 체외수정을 통해 아기를 갖길 원했지만 대리모를 구해야 했다. 그런 딸에게 할머니는 배를 빌려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을 시도한 게 2년 전. 두 번의 실패 끝에 마침내 할머니는 딸의 아기를 갖게 됐다. 할머니는 최근 상파울로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몸무게 2.3kg, 키 45cm 여자아기를 낳았다. 할머니는 “온 가족이 기다리던 아기가 드디어 태어났다.”면서 “아주 아름다운 스토리를 가진 사람으로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고 기뻐했다. 33주 동안 인터넷을 통해 엄마의 임신을 지켜본 딸은 아기가 태어나기 1달 전 남편과 함께 브라질로 건너가 딸을 낳아준 엄마 곁을 지켰다. 아기가 태어난 후 딸은 “엄마가 나를 위해 큰 희생을 했다. 나에게 두 번 생명을 주셨다.”고 울먹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95㎏ 감량 성공 남성 “비법은 초콜릿”?!

    200㎏에 육박하던 몸무게를 90㎏ 넘게 감량하고 ‘몸짱’으로 다시 태어난 남성이 비법으로 초콜릿을 꼽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피터 아젤로라는 다이어트 기간 중 ‘금식’으로 여겨지는 초콜릿으로 무려 95㎏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그가 몸짱이 되는데 걸린 기간은 16개월. 그는 초콜릿 덕분에 젊어진 외모 뿐 아니라 건강까지 되찾았다며 ‘초콜릿 예찬’을 늘어놓았다. 피터의 다이어트 이전 몸무게는 무려 203㎏. 하루에 기본적으로 2만 4000칼로리를 소비하는 대식가였다. 건강에 적신호를 느끼고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케이크 등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초콜릿을 역이용한 이색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여기에 이용한 초콜릿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크 초콜릿. 그는 술과 담배·인스턴트 식품을 모두 끊는 대신 다크 초콜릿만은 꾸준히 먹었다. 양껏 먹기 보다는 단 음식이 당길 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작은 크기로 잘라 먹는 방법을 택했다. 초콜릿을 꾸준히 먹으면서 운동을 한 결과 다이어트 첫 달에만 무려 22.6㎏을 감량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바나나와 사과 등 과일과 아보카도·닭가슴살·버섯 오믈렛 등 건강식을 중심으로 한 식단과 하루 4ℓ의 물·초코릿 6조각 등의 그의 다이어트 비법이다. 현재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이어트 책을 집필중인 그는 “나는 사람들이 나의 이야기를 읽고 모두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란다. 내가 해냈으니, 당신들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시영, 체지방 4.7kg 이기적인 몸매…네티즌 “워너비 몸매”

    이시영, 체지방 4.7kg 이기적인 몸매…네티즌 “워너비 몸매”

    배우 이시영의 체지방량이 일반인의 1/4인 4.7kg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환상적인 몸매의 비결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29일 이시영의 소속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시영이 그동안 다이어트를 통해 꾸준히 가꿔온 결과를 공개했다.특히 그녀의 체지방량이 4kg라고 밝혀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 여성 체지방량이 12kg~18kg 사이가 보통인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이같은 체지방량 수치가 전문 운동선수도 가지기 힘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시영이 마르면서도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임을 입증시켜주고 있다.지난 8월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시영은 “복싱으로 7㎏를 감량해 난생 처음 몸무게 40㎏대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시영은 SBS ‘천만번 사랑해’ 종영 후 복싱을 시작해 기초체력을 다졌으며 꾸준한 식이요법으로 체지방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또한 이번 MBC ‘장난스런 키스’에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배역을 위해 테니스를 연습하게 되면서 더욱 매끈한 몸매를 관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시영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이시영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복싱에 매진하더니 그 효과가 탁월한 것 같다”면서 “현재 169cm에 48㎏의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다”고 전했다.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예쁘다. 마르면서도 근육이 적당히 있는 진짜 워너비 몸매”, “태보도 복싱의 일종인데 태보한 조혜련이랑 복싱한 이시영이 왜 이리 다르나요?”, “이기적인 이시영. 세상 혼자 사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 = 지앤지프로덕션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김구라 "김태원 예능 추천했다 광인 취급"▶ 덜익은 삼겹살, 낭미충 기생 위험 ‘간질발작 원인’▶ 백지영, 미공개 란제리화보서 매혹적인 몸매 ‘빨려들어’▶ ’배용준 전 여친’ 이사강 감독, 일상사진 공개 ‘인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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