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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심시간에 몰래 출산한 아기 버린뒤 근무하다...

    점심시간에 몰래 출산한 아기 버린뒤 근무하다...

    임신을 숨기고 점심시간에 출산을 한 뒤 아기를 버린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비정한 엄마는 폴란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여자. 여자는 최근 평소처럼 출근한 직장에서 오전근무를 마치고 점심시간에 아기를 낳았다. 갓 태어난 아기를 인근 공터에 버린 여자는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 오후근무를 하려 했다. 그런 그를 막고 병원으로 데려가게 한 건 여자의 옷에 묻은 피를 본 상사였다. 여자의 출산 사실은 병원에서 드러났다. 여자는 “화장실에서 갑자기 아기가 나왔는데 변기에 빠져 흘러내려가고 말았다.”고 주장하며 끝까지 거짓말을 하려 했다. 하지만 변기 하수구를 조사한 경찰이 흔적을 찾지 못하고 추궁하자 결국 진실을 털어놨다. “아기를 낳아 공터에 버렸어요.” 아기는 예쁜 딸이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아기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몸에 벌레가 달라붙어 있는 상태로 발견된 아기는 탈수증을 보였지만 다행히 숨을 쉬고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몸무게 1kg 정도의 갓난 아기가 혼자 이틀을 견딘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신을 숨기고 아기를 버린 여자는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주인 찾아요”… 도로 한복판 점령한 ‘대형 거북’ 체포

    “주인 찾아요”… 도로 한복판 점령한 ‘대형 거북’ 체포

    몸무게가 70kg 가까이 나가는 대형 거북이 주말 오후 그것도 승용차가 쉴새 없이 다니는 도로 한복판에 갑자기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알함브라 경찰국은 지난 2일 오후 1시경 대형 거북 한 마리가 도로에 나타나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주변에 지나다니는 차량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도로를 배회하고 있던 대형 거북을 발견하고 겨우 경찰차로 옮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관을 발견한 이 거북이는 나름 빠르게 도망가려고 했으나 느림보의 특성상 쉽게 경찰에게 체포(?)되고 말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해당 경찰국은 현재 이 대형 거북을 동물 보호 센터로 인계했으며 경찰국 페이스북을 통해 주인을 찾고 있다는 안내문을 올렸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흔하지 않은 이 대형 거북은 애완용으로 기르는 주인으로부터 도망쳐 나왔거나, 이동 중에 주인이 분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대형 거북을 기르는 것은 불법”이지만 “간혹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며 주인이 나타나 주기를 당부했다. 현지 경찰관들에 의해 ‘더커(Dirk)’로 이름이 지어진 이 대형 거북은 몸에 특별한 자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실제 주인을 판별할 단서가 되기 때문에 이를 미리 알려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도로 한복판에 갑자기 등장한 대형 거북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포천 빌라 살인사건의 전모, 여전히 의혹투성이…포천 빌라 살인사건 미스터리는?

    포천 빌라 살인사건의 전모, 여전히 의혹투성이…포천 빌라 살인사건 미스터리는?

    ‘포천 빌라 살인사건’ 포천 빌라 살인사건 피의자 이모(50·여)씨가 3일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 구속됐음에도 사건을 둘러싼 각종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 경찰은 시신 발견 이틀 만에 이씨를 체포했고 피의자가 내연남 살해 사실을 시인해 수사가 급물살을 타는 듯했다. 그러나 이씨의 거짓말과 ‘오락가락’ 진술 등으로 인해 사건의 전체적인 경위에 대한 궁금증이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 이씨는 체포된 첫날 자신이 살해한 시신을 외국인 남성이라고 했으나 지문 대조 결과 한국인 내연남으로 밝혀졌다. 또 남편을 살해했다고 말했다가 자연사했다고 말을 바꿨는데 이씨의 큰아들(28)도 자연사가 맞다고 증언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이씨와 참고인 큰아들의 말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거짓말탐지기를 동원해 조사하는 한편 주변인 조사를 강화하는 등 ‘실체적 진실’을 찾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라며 수사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씨 남편의 사망 경위 외에 단독 범행 여부, 아동 학대 혐의 유무, 추가 범행 가능성 등도 수사 당국이 풀어야 할 과제다. 남편 사망에 대해 이씨는 경찰에서 “어느 날 집에 돌아와 보니 남편이 베란다에서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씨의 큰아들 박모(28)씨 역시 “아버지는 10년 전 자연사했고 아버지의 시신을 어머니와 함께 옮겼다”고 증언했다. 피의자와 참고인의 진술이 일치하지만 자연사한 아버지의 시신을 유기했다는 것과 그 기간이 10년이나 됐다는 점 때문에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또 10년 전 시신에서 지문이 채취돼 신원 확인이 가능했고 이씨 남편 명의로 휴대전화가 개통돼 지난 6월 4일까지 통화기록이 있다는 점 등도 의문스러운 대목이다. 그러나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각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사망 원인을 찾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시신을 넘겨받아 부검을 실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시신에서 타살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로선 이씨와 큰아들을 추가 심문하고 친인척 등 주변인 목격담과 의료 기록 증거 등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장례를 치르지 않고 시신을 보관만 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조사받게 될 일이 두려워 그랬다”는 말 외에 납득할 만한 이유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범행 현장과 수법 등을 봤을 때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씨는 “내가 원래 힘이 세다”며 단독 범행임을 주장하고 있다. 피의자는 한때 몸무게가 100kg 가까이 될 정도로 덩치가 컸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이씨는 내연남을 스카프로 목 조르고 얼굴을 랩으로 씌워 질식시키는 방식으로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범행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씨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비록 시차가 있다고 하더라도 여자 혼자 건장한 남자 두 명을 죽이고 시신을 높이 84cm, 지름 84cm나 되는 고무통에 넣고 또 다른 시신을 그 위에 올렸다는 것이다. 또 무거운 고무통을 작은 방에 넣어 놓고 옮겼다는 얘기다. 그러나 수사 관계자들은 이런 일은 건장한 남자도 쉽지 않은 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단독범행이 아니라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제3의 인물이 범행에 연루돼 있느냐와 피의자가 저지른 다른 범행은 없는지 등도 규명해야 할 사항이다. 당초 이씨가 남자 시신 2구 중 한 구는 외국인이며 자신이 죽였다고 말한 점도 석연치 않은 대목이다. 작은아들(8)은 과연 이씨의 범행을 알고 있었을까, 또 언제부터 혼자 있었을까. 아동보호기관을 통해 아이를 보호 중인 경찰은 각종 검사 결과 아이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학대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며 이씨의 혐의에 아동학대를 넣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는 이씨가 직장에서 퇴근해 집으로 귀가하지 않던 날 저녁 갑자기 악을 쓰며 울어 자신의 위험상황을 외부에 알렸고, 이웃의 112 신고로 이어지게 했다. 2010년부터 뇌전증(간질)을 앓았던 아이가 언제부터 방치돼 며칠 동안 밥도 먹지 못한 것인지는 경찰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은 대략 20일 전부터 이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는데 아이는 홀로 그 시간을 어떻게 견뎌왔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아이는 이씨 남편과의 관계가 아닌 다른 동남아시아 출신 남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 다문화 자녀다. 그런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 나이임에도 온종일 시신이 있는 집에서 지내면서 가끔 베란다에서 밖을 구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체나 정서 학대 증거를 아직 찾지는 못했더라도 아이를 시신과 동거 상황에서 오랜 시간 방치한 사실로 학대 혐의가 성립할 수 있는지도 검토할 사항이다. 아울러 아동보호기관 등 당국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했다면 좀 더 일찍 아이가 시신과 동거 상황에서 방치되는 상황을 끝낼 수 있었는지 등도 살펴볼 대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빌라 살인사건의 전모, 여전히 의혹투성이…포천 빌라 살인사건 모자 거짓말탐지기 조사

    포천 빌라 살인사건의 전모, 여전히 의혹투성이…포천 빌라 살인사건 모자 거짓말탐지기 조사

    ‘포천 빌라 살인사건’ 포천 빌라 살인사건 피의자 이모(50·여)씨가 3일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 구속됐음에도 사건을 둘러싼 각종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 경찰은 시신 발견 이틀 만에 이씨를 체포했고 피의자가 내연남 살해 사실을 시인해 수사가 급물살을 타는 듯했다. 그러나 이씨의 거짓말과 ‘오락가락’ 진술 등으로 인해 사건의 전체적인 경위에 대한 궁금증이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 이씨는 체포된 첫날 자신이 살해한 시신을 외국인 남성이라고 했으나 지문 대조 결과 한국인 내연남으로 밝혀졌다. 또 남편을 살해했다고 말했다가 자연사했다고 말을 바꿨는데 이씨의 큰아들(28)도 자연사가 맞다고 증언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이씨와 참고인 큰아들의 말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거짓말탐지기를 동원해 조사하는 한편 주변인 조사를 강화하는 등 ‘실체적 진실’을 찾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라며 수사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씨 남편의 사망 경위 외에 단독 범행 여부, 아동 학대 혐의 유무, 추가 범행 가능성 등도 수사 당국이 풀어야 할 과제다. 남편 사망에 대해 이씨는 경찰에서 “어느 날 집에 돌아와 보니 남편이 베란다에서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씨의 큰아들 박모(28)씨 역시 “아버지는 10년 전 자연사했고 아버지의 시신을 어머니와 함께 옮겼다”고 증언했다. 피의자와 참고인의 진술이 일치하지만 자연사한 아버지의 시신을 유기했다는 것과 그 기간이 10년이나 됐다는 점 때문에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또 10년 전 시신에서 지문이 채취돼 신원 확인이 가능했고 이씨 남편 명의로 휴대전화가 개통돼 지난 6월 4일까지 통화기록이 있다는 점 등도 의문스러운 대목이다. 그러나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각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사망 원인을 찾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시신을 넘겨받아 부검을 실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시신에서 타살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로선 이씨와 큰아들을 추가 심문하고 친인척 등 주변인 목격담과 의료 기록 증거 등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장례를 치르지 않고 시신을 보관만 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조사받게 될 일이 두려워 그랬다”는 말 외에 납득할 만한 이유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범행 현장과 수법 등을 봤을 때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씨는 “내가 원래 힘이 세다”며 단독 범행임을 주장하고 있다. 피의자는 한때 몸무게가 100kg 가까이 될 정도로 덩치가 컸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이씨는 내연남을 스카프로 목 조르고 얼굴을 랩으로 씌워 질식시키는 방식으로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범행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씨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비록 시차가 있다고 하더라도 여자 혼자 건장한 남자 두 명을 죽이고 시신을 높이 84cm, 지름 84cm나 되는 고무통에 넣고 또 다른 시신을 그 위에 올렸다는 것이다. 또 무거운 고무통을 작은 방에 넣어 놓고 옮겼다는 얘기다. 그러나 수사 관계자들은 이런 일은 건장한 남자도 쉽지 않은 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단독범행이 아니라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제3의 인물이 범행에 연루돼 있느냐와 피의자가 저지른 다른 범행은 없는지 등도 규명해야 할 사항이다. 당초 이씨가 남자 시신 2구 중 한 구는 외국인이며 자신이 죽였다고 말한 점도 석연치 않은 대목이다. 작은아들(8)은 과연 이씨의 범행을 알고 있었을까, 또 언제부터 혼자 있었을까. 아동보호기관을 통해 아이를 보호 중인 경찰은 각종 검사 결과 아이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학대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며 이씨의 혐의에 아동학대를 넣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는 이씨가 직장에서 퇴근해 집으로 귀가하지 않던 날 저녁 갑자기 악을 쓰며 울어 자신의 위험상황을 외부에 알렸고, 이웃의 112 신고로 이어지게 했다. 2010년부터 뇌전증(간질)을 앓았던 아이가 언제부터 방치돼 며칠 동안 밥도 먹지 못한 것인지는 경찰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은 대략 20일 전부터 이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는데 아이는 홀로 그 시간을 어떻게 견뎌왔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아이는 이씨 남편과의 관계가 아닌 다른 동남아시아 출신 남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 다문화 자녀다. 그런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 나이임에도 온종일 시신이 있는 집에서 지내면서 가끔 베란다에서 밖을 구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체나 정서 학대 증거를 아직 찾지는 못했더라도 아이를 시신과 동거 상황에서 오랜 시간 방치한 사실로 학대 혐의가 성립할 수 있는지도 검토할 사항이다. 아울러 아동보호기관 등 당국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했다면 좀 더 일찍 아이가 시신과 동거 상황에서 방치되는 상황을 끝낼 수 있었는지 등도 살펴볼 대목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4일 피의자 이모(50·여)씨와 참고인 자격으로 큰아들 박모(28)씨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했다. 큰아들이 “아버지가 10년 전에 자연사했다”고 증언한 것의 신빙성을 확인하고 밝히기 위해서다. 거짓말탐지기 조사결과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수사의 방향을 정하거나 자백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지린성에서 소 잡아먹는 시베리아 호랑이 포착

    中 지린성에서 소 잡아먹는 시베리아 호랑이 포착

    중국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이)가 소를 잡아먹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30일 영국 언론매체 미러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4월 중국 지린성 훈춘시 다리우다오 마을에서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에 촬영된 것으로, 중국 지린성 임업국이 ‘세계 호랑이의 날’(7월 29일)을 맞아 공개한 것이다. 영상에는 커다란 호랑이가 소를 물어뜯는 맹수의 거친 모습을 드러낸다. 야생 동물 전문가들은 해당 영상을 통해 시베리아 호랑이의 개체 수 증가로 이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아무르호랑이라고도 한다. 호랑이류 중에서 가장 크며 한국호랑이, 즉 백두산호랑이도 여기에 속한다. 몸길이 수컷 2.7∼3.9m, 암컷 2.4∼2.9m, 몸무게 수컷 180∼370kg, 암컷 100∼200kg이다. 백두산 호랑이는 1급 야생 보호 동물로 현재 대략 500마리가 살고 있으며, 중국의 지린성과 헤이롱장성에 22마리 가량이 야생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영상=WATC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3700만년 전 사람만한 ‘키 2m’ 펭귄 살았다

    3700만년 전 사람만한 ‘키 2m’ 펭귄 살았다

    귀여운 외모와 뒤뚱뒤뚱 걸어다니는 모습 때문에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펭귄이 과거에는 지금처럼 작지 않았던 것 같다. 최근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박물관 등 공동 연구팀은 과거 멸종된 펭귄 일부 종의 경우 키가 무려 2m에 달한다는 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몸무게도 115kg에 달해 사람과 비교하면 덩치 큰 사람만한 이 펭귄종(Palaeeudyptes klekowskii)은 과거 3700만년~4000만년 전 남극 대륙을 걸어다녔다. 다른 일반 펭귄들에게는 ‘최홍만급’ 인 이 펭귄은 보다 깊이 잠수해 40분 간 물 속에 머물며 물고기를 사냥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실은 라 플라타 박물관 연구팀이 세이모어 섬에서 발굴한 화석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함께 연구를 진행한 미국 브루스 박물관 댄 크셉카 박사는 “키가 198cm로 내가 이제까지 본 것 중 가장 다리가 긴 펭귄”이라면서 “다른 10-14개 종 펭귄들과 사이좋게 지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기후는 현재의 남극보다 훨씬 따뜻했다” 면서 “불행히도 멸종됐으며 그 이유는 명확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천 빌라 살인사건 50대女, 남편-내연남 시체 고무통에.. “내가 원래 힘세다” 충격

    포천 빌라 살인사건 50대女, 남편-내연남 시체 고무통에.. “내가 원래 힘세다” 충격

    ‘포천 빌라 살인사건’ 포천 빌라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찰은 1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포천의 한 섬유공장에서 포천 빌라 살인 사건의 용의자 50살 이 모 씨를 붙잡았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포천의 가정집 안에서 고무통에 담긴 부패한 시신 2구와 영양실조 상태의 8살 아이가 발견된 지 3일 만이다. 이 씨는 울면서 “시신 2구는 남편과 외국인 남성이다. 잘못했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다른 시신 1구에 대해 “길에서 우연히 만난 외국인 남성이고 자신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날 남편이 아닌 다른 시신은 지문 감정 결과 외국인 남성이 아니라 직장동료 A씨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이 씨와의 내연관계가 들통 나 직장에서 해고됐으며 이후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A씨의 가족 역시 A씨가 평소 연락하지 않아 포천 공장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 씨는 현재 공황 상태로 진술이 오락가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남편에 대해서는 “직접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가 “베란다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을 바꾸는 등 횡설수설하고 언제 살해했는지도 기억하지 못했다. 이 씨는 “길에서 만나 외국인 남성을 집에 데려왔는데 거실에서 다퉈 몸싸움을 벌이다가 스카프로 목 졸라 살해한 뒤 남편의 시신이 있던 작은방 고무통에 넣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여성 혼자 힘으로 남성을 목 졸라 살해하기 어려운 점, 휴대전화 기록, 외국인 남성과 만남이 잦았던 점 등을 토대로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키 150cm의 50대 여성이 혼자 남성을 살해한 뒤 높이 80cm의 고무통에 시신을 넣을 수 있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이 씨는 자신이 원래 힘이 세고 몸무게가 100kg까지 나간 적도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씨가 평소 포천 지역에서 외국인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져왔던 만큼 내연관계 등 공범이 있었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검거 당시에도 이 씨는 섬유공장 외국인 기숙사에서 스리랑카 출신 남성 S씨와 함께 있었다. 평소 자주 전화 통화했던 남성이다. 경찰은 일단 S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시신이 발견됐을 때 집 안에서 울고 있던 이 씨의 8살짜리 아들은 외국인과 사이에 낳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씨는 “방글라데시 출신 남성과의 사이에 낳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 씨의 진술의 워낙 오락가락해 전부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범행 동기와 수법, 공범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뒤 2일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포천 빌라 살인 사건, 이게 현실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포천 빌라 살인 사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포천 빌라 살인 사건, 정말 끔찍하다”, “포천 빌라 살인 사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中 지린성에서 멸종 위기 시베리아 호랑이 소 잡아먹는 모습 포착

    中 지린성에서 멸종 위기 시베리아 호랑이 소 잡아먹는 모습 포착

    중국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이)가 소를 잡아먹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30일 영국 언론매체 미러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4월 중국 지린성 훈춘시 다리우다오 마을에서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에 촬영된 것으로, 중국 지린성 임업국이 ‘세계 호랑이의 날’(7월 29일)을 맞아 공개한 것이다. 영상에는 커다란 호랑이가 소를 물어뜯는 맹수의 거친 모습을 드러낸다. 야생 동물 전문가들은 해당 영상을 통해 시베리아 호랑이의 개체 수 증가로 이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아무르호랑이라고도 한다. 호랑이류 중에서 가장 크며 한국호랑이, 즉 백두산호랑이도 여기에 속한다. 몸길이 수컷 2.7∼3.9m, 암컷 2.4∼2.9m, 몸무게 수컷 180∼370kg, 암컷 100∼200kg이다. 백두산 호랑이는 1급 야생 보호 동물로 현재 대략 500마리가 살고 있으며, 중국의 지린성과 헤이롱장성에 22마리 가량이 야생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영상=WATC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공룡이 5000만년 동안 줄어들어 새(鳥) 됐다”

    “공룡이 5000만년 동안 줄어들어 새(鳥) 됐다”

    공룡은 멸종한 것이 아니라 진화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공룡이 5000만년 동안 골격이 줄어드는 과정을 거쳐 현재의 새(鳥)로 진화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120종 공룡의 화석을 바탕으로 공룡이 조류로 진화하는 과정을 밝힌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공룡이 새로 진화했다는 주장은 학계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져 왔다. 특히 지난 5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공룡이 빠른 속도로 몸집을 줄여 조류로 진화했다는 역시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팀은 총 120종 공룡의 화석과 1500개 뼛조각을 세세히 분석해 공룡이 5000만년 동안 총 12번에 걸쳐 골격의 구조가 줄어드는 진화의 과정을 새롭게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브리스톨 대학 마이클 벤튼 교수는 “새가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이번 연구로 다시 확인됐다” 면서 “강력한 비행을 위해 공룡의 몸집이 점점 줄어들었다” 고 설명했다. 이어 “깃털도 처음에는 단열 역할을 하다가 이후 비행 기능으로 진화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연구를 진행한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마이클 리 교수도 “약 2억 2000만 년 전 나타난 육식 공룡의 경우 처음 몸무게가 600파운드 였으나 2000만 년이 지나서는 360파운드로 줄었다” 면서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일부 공룡의 경우 몸집이 줄어들지 않아 모든 공룡이 다 새의 조상이 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뜨긴 뜰까?” 스모선수들만 탄 비행기 폭소

    ”뜨긴 뜰까?” 스모선수들만 탄 비행기 폭소

    ”뜨긴 뜰까?” 스모선수들만 탄 비행기 폭소 이 비행기, 정말 괜찮을까? 개인 소유의 전용기가 아닌 이상, 비행기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탑승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사진은 마치 ‘도플갱어’가 모인 듯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비행기가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및 약간의 웃음까지 던져주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일본의 스모 선수들이다. 도쿄에 있는 한 스모팀 소속 선수들은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위해 여객기에 몸을 실었다. 비행기에 단체 탑승한 이들은 스모 선수답게 모두 거구를 자랑한다. 머리를 세게 당겨 뒤로 묶은 스타일도 모두 같다. 심지어 스모 선수들이 경기 직전 입는 전통복장까지 입은 탓에 다소 험악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문제는 이들이 탑승한 비행기가 소형 국내선 비행기라는 사실. 좌석은 한 사람이 앉기에 비좁아 보였고, 일부 선수들은 앉아있기가 불편한 듯 ‘좁아진’ 통로에 서 있다. 잠깐의 비행이 끝난 뒤 비행기에서 차례로 내리는 스모선수들은 마치 자유를 되찾은 듯 당당한 걸음 거리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자유의 기쁨도 잠시. 다음 사진에서는 역시 통로까지 다 차지한 채 좁은 버스에 빽빽이 껴 앉은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당 사진은 선수들이 소속된 팀의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것으로, 총 29명이 한 비행기에 동시에 탑승했으며, 너무 무거워서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 불행한 사고 없이 전지훈련장에 무사히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모는 일본식 씨름으로, 지름 4.6m의 씨름판 밖으로 밀어내거나 그 안에서 힘과 기술을 겨루는 스포츠다. 다른 격투기 종목들과 달리 몸무게에 따라 체급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스모 선수들은 몸무게와 체구를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 체급 대신 실력에 따라 1~6단계의 등급으로 나뉘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中 멸종 위기의 백두산 호랑이 소 잡아먹는 모습 포착

    中 멸종 위기의 백두산 호랑이 소 잡아먹는 모습 포착

    중국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이)가 소를 잡아먹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30일 영국 언론매체 미러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4월 중국 지린성 훈춘시 다리우다오 마을에서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에 촬영된 것으로, 중국 지린성 임업국이 ‘세계 호랑이의 날’(7월 29일)을 맞아 공개한 것이다. 영상에는 커다란 호랑이가 소를 물어뜯는 맹수의 거친 모습을 드러낸다. 야생 동물 전문가들은 해당 영상을 통해 시베리아 호랑이의 개체 수 증가로 이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아무르호랑이라고도 한다. 호랑이류 중에서 가장 크며 한국호랑이, 즉 백두산호랑이도 여기에 속한다. 몸길이 수컷 2.7∼3.9m, 암컷 2.4∼2.9m, 몸무게 수컷 180∼370kg, 암컷 100∼200kg이다. 백두산 호랑이는 1급 야생 보호 동물로 현재 대략 500마리가 살고 있으며, 중국의 지린성과 헤이롱장성에 22마리 가량이 야생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영상=WATC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세계 최고 뚱보 댄서… ‘자신만만 동작’ 연일 화제

    세계 최고 뚱보 댄서… ‘자신만만 동작’ 연일 화제

    몸무게가 115kg이 넘게 나가는 세계 최고의 여성 뚱보 댄서인 루아니 브라운(29)의 민첩한 봉 댄스(pole dance) 동작이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브라운은 몸무게가 보통 여성 댄서의 두 배 이상인 육중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물구나무서기, 다리 꺾기는 물론 화려하고 민첩한 봉 댄스 실력을 보여줘 이미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 한 댄서 경진 대회에서 펼친 그녀의 봉 댄스 동영상이 한 사이트에 올려지자 접속자 폭주로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두 아이의 엄마로 현재 자동차 판매점에서 회계원으로 일하고 있는 브라운은 “지난 2004년 첫 아이를 낳고 불어나는 몸무게로 사람들로부터 비웃음을 당했는데, 이제는 댄스로 인해 자신의 섹시한 면을 발견해 기쁘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녀는 “몸무게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나는 팬들이 원하는 어떠한 동작도 할 수 있는 데 내 엉덩이 크기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브라운은 자신의 이러한 삶이 “모든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는 표본이 되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브라운은 “무엇보다도 자신의 꿈은 댄서 경기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라며 “댄서는 모든 것을 잊고 즐거움을 주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전 세계에서 많은 팬들이 있다”며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공연하고 또 댄서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동영상 보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nYX_y7cZ0gM&list=UUwF1euMcnj1jwHWzMIYBhpg) 사진= 115kg의 몸무게에도 화려한 동작을 선보이는 브라운 (cater news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유대균 구속영장 청구] 유대균 “바람 쐬러 음성 다녀왔다”… 검경, 제3의 조력자 추적

    [유대균 구속영장 청구] 유대균 “바람 쐬러 음성 다녀왔다”… 검경, 제3의 조력자 추적

    ‘유병언 일가 비리’의 몸통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숨진 가운데 검찰과 경찰은 경영 비리에 연루된 장남 대균(44)씨 등을 상대로 도주 과정과 제3의 조력자 파악 등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27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에 따르면 검찰 조사에서 대균씨 및 대균씨와 함께 도피하다 검거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박수경(34·여)씨는 묵비권을 행사하지 않고 비교적 상세하게 도주 과정 등을 진술하고 있다. 대균씨는 특히 프랑스 출국 계획에 대해 “예술 활동을 위해서”라고 밝혔고, 충북 음성에 다녀온 이유와 관련해선 “바람 쐬러 다녀왔다”고 진술했다. 대균씨는 석 달에 걸친 도피 생활 동안 몸무게가 2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씨와 또 다른 신도이자 도피처인 경기 용인 오피스텔 소유주 하모(35·여)씨를 상대로는 대균씨의 도피를 도운 경위와 구체적인 도주 경로, 추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4월 21일 대균씨와 함께 자신의 차로 경기 안성의 금수원에서 용인의 오피스텔로 이동했고, 이후 함께 검거될 때까지 3개월 넘게 오피스텔 내에서만 지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오피스텔 이동 때 동행한 것으로 확인된 대균씨의 운전기사 고모씨와 하씨의 오빠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대균씨 등이 “하씨가 가끔 사다 주는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했고 외부와 접촉한 적은 없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도피 현장에 남겨진 음식물 등 여러 가지 정황상 제3의 조력자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또 대균씨에게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책임을 물어 업무상과실치사상죄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광주지검 목포지청과 협의를 통해 세월호 사고의 침몰 원인과 관련된 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균씨 등이 은신하던 오피스텔에 대해 전날 정밀 감식을 벌였다. 현장에서는 일가 계열사가 만든 건강식품 ‘스쿠알렌’과 아버지 유씨가 쓴 책 ‘꿈 같은 사랑’, 성경, 찬송가, 클래식 악기 연주법과 악보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또 오피스텔에서 지문과 족적 등을 채취해 대균씨와 박씨, 하씨 외에 다른 인물의 흔적은 없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 대균씨를 수행했던 인물들이 오피스텔 인근에서 전화를 사용한 정황이 있어 은신을 도운 또 다른 인물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과 경찰은 유씨 일가 수사와 관련, 엇박자가 이어지는 데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이날부터 공동 브리핑 체제로 전환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여행 가방]

    대명리조트 4인가족 ‘골든 패밀리 위크’ 대명리조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8일까지 3∼4인 가족을 위한 ‘골든 패밀리 위크’를 운영한다. 가격은 주중·주말에 관계없이 11만 1000원(3인권)~14만 6000원(4인)이다. 또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내 람세스 무대에서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2014 오션콘서트’를 연다.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등이 날짜를 달리해 출연한다. 다음달 17일까지는 아이돌 콘서트, 오션걸스 콘서트 등 ‘오아시스 쇼’도 진행한다. 한화호텔리조트, 아기 물범 이름 공모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개장 이후 처음 태어난 아기 물범의 이름을 공모한다. 새 식구가 된 아기 물범은 대서양과 태평양 등에 서식하는 ‘잔점박이물범’으로, 몸무게가 8.9㎏에 이를 만큼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쿠아플라넷 페이스북은 ‘참물범 작명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쿠아플라넷 일산 입장권(2매) 등의 선물도 준다. 아울러 성수기를 맞아 27일~8월 17일 관람 시간을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日 홋카이도서 한·일 캠핑대회 일본 캠핑 전문 여행사 에나프투어 등은 일본 오토캠핑협회와 함께 8월 28일 홋카이도에서 캠핑대회를 연다. 캠핑용품업체인 캠핑ABC가 텐트를 대여하는 글램핑 형식으로 진행된다.(02)337-3088, 3070. 노르웨이 피오르 클래식 크루즈 운행 8월 10일까지 노르웨이 하르당에르 피오르에 고전적인 형태의 크루즈선이 오간다. 1931년 건조된 크루즈선이 하르당에르의 가장 매력적인 명소를 하루 세 차례 운행한다. 2시간 30분 동안 13세기 건물30여개가 있는 농촌 마을 아가투네 등을 돌아보고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된 우트네호텔에서 점심도 맛본다. 운임은 330크로네(약 5만 5000원)다. 해금강·통영·외도 ‘완전정복’ 상품 출시 우리테마투어는 거제 해금강과 외도, 통영 소매물도 등을 돌아보는 ‘통영거제 완전 정복’ 상품을 출시했다. 8월 30일까지 서울에서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출발한다. 15만 9000원. (02)733-0882.
  • 줄없이 30m 자유낙하…덴마크 ‘스카이 타워’ 화제

    줄없이 30m 자유낙하…덴마크 ‘스카이 타워’ 화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영상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덴마크 오르후스 티볼리 프리헤덴(Tivoli Friheden) 놀이공원의 ‘스카이 타워’(Sky Tower)에 대해 소개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이 ‘스카이 타워’(높이 약 40m)는 꼭대기에서 100피트(약 30m) 아래로 그물망으로 안전 조끼만 걸친 채 자유 낙하하는 놀이기구다. 영상에는 리프트를 타고 타워 꼭대기로 올라간 이용객의 모습이 보인다. 이용객이 낙하대에 위치하자 놀이기구 운영요원이 안전 조끼에 연결된 줄을 당긴다. 이용객은 아무 장치 없이 괴성을 지르며 시속 88km 속도로 30m 아래 그물망으로 떨어진다. 이 놀이기구의 최고 강점은 무한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낙하 속도를 줄여주는 아무런 장치가 없다는 것. 사고 예방을 위한 그물망만 아래에 있다. ‘스카이 타워’는 14세 이상, 몸무게 50 ~120kg의 건강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허리통증, 심장 질환, 고혈압, 간질, 골절, 열상, 고소공포증, 알콜 중독 등의 질환을 가진 사람은 탑승할 수 없다. 한편 지난 17일에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63만 9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Theme Park Review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괴물 악어’가 또다른 악어를 꿀꺽…동족상잔 포착

    ‘괴물 악어’가 또다른 악어를 꿀꺽…동족상잔 포착

    초대형 악어가 또 다른 악어를 한 입에 ‘꿀꺽’하는 동족상잔의 장면이 공개됐다. 호주에서 낚시 가이드를 하는 한 남성은 워렌 스미스는 최근 호주의 티위 제도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몸길이가 약 5m에 달하는 거대 악어가 몸길이 약 3m의 악어 꼬리 부분을 강하게 물고 잡아먹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었던 것. 스미스는 “아무생각 없이 낚시를 즐기다가 거대한 악어가 내려오는 것을 발견했다. 그 악어의 입에는 또 다른 큰 악어가 물려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곧장 카메라를 들어 이를 포착했지만, 직접 광경을 보고서도 믿기 힘든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동족에게 패배한 악어는 결국 날카로운 이빨에 꽉 물린 채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스미스의 증언에 따르면 이곳 악어들은 다양한 ‘식성’과 강한 힘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동족을 잡아먹는 것은 물론이고, 지난해에는 몸무게가 400㎏에 달하는 거대한 물소를 잡아 강기슭에서 호기롭게 이를 잡아먹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한편 전문가에 다르면 악어가 동족을 잡아먹는 행위는 종종 목격돼 왔다. 악어는 자신의 영역에 매우 민감한 파충류이며, 일부 악어는 거주지의 영역방어차원에서 동족을 공격해 잡아먹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패스트푸드 먹으면 후각 능력 떨어진다”

    “패스트푸드 먹으면 후각 능력 떨어진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 등 정크 푸드가 후각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 연구팀은 쥐 수 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A그룹에는 6개월 이상 고지방 식단을 제공하고 B그룹에는 고른 영양소를 포함한 식단을 제공했다. 6개월간의 실험 기간 동안 두 그룹 모두에게 특정한 냄새가 나면 보상으로 물을 제공하는 행동을 반복해 ‘특정냄새-물 보상’의 순서를 학습하게 했다. 그 결과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쥐들이 ‘냄새-보상’의 관계를 인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반 음식을 섭취한 쥐 그룹보다 매우 느렸다. 또 고지방 음식을 섭취한 쥐 그룹은 새로운 냄새를 인지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후 고지방 식단 쥐들에게 정크 푸드가 아닌 정상적인 식단을 제공하자 몸무게가 줄어들고 혈당이 낮아지긴 했지만, 떨어진 후각 능력은 회복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이들 쥐의 신경세포(뉴런)의 단 50%만이 냄새를 해석하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플로리다주립대학의 니콜라스 티보 교수와 데브라 앤 파돌 교수는 인간의 후각기능은 음식을 선택하는데 주로 쓰이는데, 만약 후각능력이 정크 푸드 등 나쁜 음식으로 방해를 받으면 결국 악순환이 이어지고 불량한 섭식행동의 연속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비만 또는 정크 푸드가 어떤 방식으로 신체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연구팀은 정크 푸드 등 고지방 음식 뿐만 아니라 고당도 음식 역시 후각에 비슷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추가 적인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인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Neuroscience)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거대 아나콘다 탈출’… 공포에 빠진 美 뉴저지 호수

    ‘거대 아나콘다 탈출’… 공포에 빠진 美 뉴저지 호수

    지난 6월경 미국 뉴저지주 호수 근처에서 집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뱀이 탈출했다는 여러 보도가 있었다. 이후 이 정체 모를 뱀은 가끔 현지 주민들에게 목격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여름을 맞아 보트 놀이 등 피서를 즐기려는 뉴저지 주민들에게 다소 공포의 대상이 되곤 했다. 하지만 뒤늦게 한 파충류 전문가가 당시 실종된 뱀이 무시무시한 ‘그린 아나콘다(green anaconda)’였다고 뒤늦게 실토해 주민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20년 이상을 뱀 등 파충류를 다루어 온 전문가인 제럴드 앤드레젝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뱀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에 관계 기관으로부터 수색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받고 호수가 현장을 조사한 결과, “이 뱀이 ‘그린 아나콘다’라는 사실을 해당 기관에 알려주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해당 기관은 주민이 공포에 떨 것을 우려하여 “이 같은 사실을 절대 발설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앤드레젝은 밝혔다. 하지만 그는 “당시 실종된 뱀은 어른 주먹만 한 크기의 머리를 가진 길이가 5m에 달하는 ‘그린 아나콘다’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린 아나콘다’는 최대로 성장하면 길이가 9m 이상 나가며 몸무게도 250kg에 달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강조했다. 이 아나콘다는 실종 신고 이후 여러 목격담이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수색 작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 그린 아나콘다(green anaconda), 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정부 4대 지원사업 석권… 취업률 73% 전국 3위

    정부 4대 지원사업 석권… 취업률 73% 전국 3위

    건양대는 현재 건학 이래 최고의 평가를 누리고 있다. 건양대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등 4대 재정지원사업을 모두 석권했다. 전국 202개 4년제 대학 중 신청 사업에 모두 선정된 것은 건양대뿐이다. 받게 되는 정부지원금만 600억원에 이른다. 이동진 대외부총장은 지난 18일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있는 지방대학이 후발주자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차별화, 특성화뿐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지난해 7월부터 교수 65명, 직원 15명 등 80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이 밤을 새워 가며 사업신청에 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TF팀이 사용한 식사비만 4800여만원에 이르고 평균 몸무게가 5㎏씩이나 빠질 정도로 업무강도가 높았다고 이 부총장은 덧붙였다. 건양대가 신흥 명문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취업률’이다. 건양대는 올해 졸업생 취업률이 72.9%로 졸업자 1000~2000명 그룹에서 전국 3위다. 2004년 교육부가 공식 취업률을 집계하기 시작한 뒤 1~3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원동력은 철저한 ‘실용성’이다. 건양대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보건의료계열의 특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가 위치한 논산 주변에 3군 본부를 비롯해 육군훈련소 등이 밀집해 있는 점을 감안, 군사경찰대학을 단과대로 분리시켰다. 또 내년에는 해외취업에 초점을 맞춘 ‘해외건설 플랜트 학과’를 신설한다. 교육의 내실화도 김희수 총장이 강조하는 방침이다. 교수들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휴강을 하려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먼저 보충강의를 실시해야 한다. 교수는 학생들 옆에서 붙어 초등학교 수준의 상담을 제공한다. 이 부총장은 “전국에서 취업매직센터, 동기유발학기 등 건양대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성공했다는 얘기는 들어 보지 못했다”면서 “한 가지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학교 구성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급속한 발전이 가능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논산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송윤아, “내 나이되면 갔다온 사람에 가는 것”... “박슬기, 뭔 의미인지 알아듣기 힘들겠네”

    송윤아, “내 나이되면 갔다온 사람에 가는 것”... “박슬기, 뭔 의미인지 알아듣기 힘들겠네”

    20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로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송윤아와의 인터뷰가 나왔다. 리포터 박슬기는 이날 송윤아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해 달라”고 말했다. 송윤아는 이에 “내 주위에는 나이 많은 사람 밖에 없다. 다 갔다왔다”고 답했다. 송윤아는 또 “내 나이 되면 갔다온 사람에게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웃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송윤아는 또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촬영하기 전에 잠깐 나가는 프로를 하게 됐다. 방송이 나갔는데 난리가 났다. ‘송윤아 얼굴 왜 저래’라며 악플이 달렸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굶었다. 몸무게는 안 잰다. 감독님이 더 빼지 말라고 하는데 그 말씀이 슬프더라. 젊었을 때는 살을 빼면 ‘예쁘다’ 칭찬하는데, 이제는 살을 빼면 ‘빼지마’ 걱정한다”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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