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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첫 ‘딸딸딸딸딸’ 다섯쌍둥이 탄생

    미국서 첫 ‘딸딸딸딸딸’ 다섯쌍둥이 탄생

    미국에서 모두 딸들로 이루어진 다섯쌍둥이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텍사스에 위치한 휴스턴 산부인과 측은 "지난 8일(현지시간) 다섯쌍둥이가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났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스스로 '초고속 성장 가족' 이라 부를만큼 단번에 대가족이 된 화제의 주인공은 아담과 다니엘 버스비 부부. 이미 3살 딸을 두고 있는 부부는 이번 출산으로 딸만 무려 6명을 두는 진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번 출산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들 한 명없이 딸들로만 태어난 다섯쌍둥이 사례가 미국 내에서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를 둘러봐도 지난 1969년 영국 런던의 산모가 마지막이라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 특별한 케이스였던 만큼 출산 과정 역시 쉽지는 않았다. 병원 측은 12명의 의사들과 7명의 신생아 학자들로 팀을 짜 28주 만에 세상에 나오는 아기들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후 제왕절개 수술이 이루어졌으며 몸무게는 1kg이 채 안될 만큼 적지만 무사히 쌍둥이들이 태어나 각각 인큐베이터로 옮겨졌다. 남편 아담은 "새 가족을 원한다는 기도를 하나님이 확실하게 들어준 것 같다" 면서 "딸들을 맞을 준비에 너무나도 바빠 눈 깜짝할 새도 없다" 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수술을 집도한 핀코스키-리베라 박사는 "산모가 임신 중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 덕에 현재 아기들의 상태도 모두 양호하다" 면서 "특별하게 인생을 시작한 아기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우리도 지켜보고 싶다" 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닮은꼴 신·구 황제

    닮은꼴 신·구 황제

    2015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21·미국)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와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 먼저 스피스의 지금 나이는 1997년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첫 우승을 했을 때의 나이와 같다. 당시 우즈는 만 21세 3개월의 나이로 우승해 마스터스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스피스는 올해 만 21세 8개월로 두 번째 최연소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 타수도 나란히 18언더파 270타로 역대 최저타를 기록했다. 18번홀에서 스피스가 보기를 범하지 않았더라면 우즈의 코스 레코드를 갈아치울 수 있었다. 마스터스 우승 시기도 엇비슷해 우즈는 세 번째 출전 만에, 스피스는 두 번째 출전 만에 정상을 밟았다. 다른 점이라면 우승 전이었던 1995~1996년 우즈는 아마추어 신분이었다는 점이다. 또 우즈는 프로 첫 우승을 만 21세가 되기도 전인 1996년 10월 일궈냈는데, 1993년 7월생인 스피스 역시 만 20세 생일 2주 전인 2013년 7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피스의 마스터스 우승은 투어 개인 통산 3승째다. 우즈는 첫 마스터스 우승이 투어 4승째였다. 그러나 경기력 면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1997년 당시 우즈는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94.8야드(2위), 그린 적중률 70.35%(4위), 평균 타수 69.1타(2위) 등을 기록했다. 반면 스피스의 올해 성적은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93.5야드로 우즈와 비슷하지만 투어 내 순위는 55위다. 그린 적중률 65.69% 역시 103위로 우즈와 거리가 있다. 다만 평균 타수는 69.509타(3위)로 18년 전 우즈와 비슷하다. 키와 몸무게는 185㎝, 84㎏로 같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거대 악어, 지나가던 개 ‘꿀꺽’... 주민들 공포 도가니

    거대 악어, 지나가던 개 ‘꿀꺽’... 주민들 공포 도가니

    미국 앨라배마주(州)의 한 부둣가 선창에서 갑자기 나타난 거대 악어가 지나가던 몸무게 45kg 나가는 개를 단숨에 집어삼킨 사건이 발생해 현지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앨라배마주의 모빌 지역에 있는 앨링턴 공원 근처 선착장에서 지난 11일, 매비스로 이름이 알려진 개가 주인을 앞서 이 선착장을 걸어가던 중 갑자기 나타난 거대 악어의 공격을 받고 단숨에 물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당시 목격자들은 공포에 휩싸이며 소리를 질렀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개의 주인은 충격에 빠졌으며 그의 동생은 현지 방송에 출연해 악어가 매비스를 삼키는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들은 이 지역은 가끔 작은 악어들이 출현하지만, 개를 집어삼킬 정도로 큰 악어가 나타나기는 처음이라며 이 거대 악어가 또 다른 애완동물은 물론 심지어 어린아이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공포에 떨고 있다고 현지 방송은 전했다. 현지 경찰과 동물보호 기관은 물론 어업지도 기관까지 이 거대 악어를 수색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거대 악어에 희생당한 개(위)와 자주 출몰하는 작은 새끼 악어 (현지 방송 WPMI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선착장서 거대 악어 출몰, 45kg 개 ‘꿀꺽’...공포 도가니

    선착장서 거대 악어 출몰, 45kg 개 ‘꿀꺽’...공포 도가니

    미국 앨라배마주(州)의 한 부둣가 선창에서 갑자기 나타난 거대 악어가 지나가던 몸무게 45kg 나가는 개를 단숨에 집어삼킨 사건이 발생해 현지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앨라배마주의 모빌 지역에 있는 앨링턴 공원 근처 선착장에서 지난 11일, 매비스로 이름이 알려진 개가 주인을 앞서 이 선착장을 걸어가던 중 갑자기 나타난 거대 악어의 공격을 받고 단숨에 물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당시 목격자들은 공포에 휩싸이며 소리를 질렀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개의 주인은 충격에 빠졌으며 그의 동생은 현지 방송에 출연해 악어가 매비스를 삼키는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들은 이 지역은 가끔 작은 악어들이 출현하지만, 개를 집어삼킬 정도로 큰 악어가 나타나기는 처음이라며 이 거대 악어가 또 다른 애완동물은 물론 심지어 어린아이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공포에 떨고 있다고 현지 방송은 전했다. 현지 경찰과 동물보호 기관은 물론 어업지도 기관까지 이 거대 악어를 수색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거대 악어에 희생당한 개(아래)와 자주 출몰하는 작은 새끼 악어 (현지 방송 WPMI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멸종위기’ 지리산 반달곰 새끼 5마리 태어났어요

    ‘멸종위기’ 지리산 반달곰 새끼 5마리 태어났어요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어미 3마리가 모두 5마리의 새끼 곰을 낳았다. 12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리산에 서식 중인 반달가슴곰 가운데 러시아에서 들여온 어미 곰이 암컷 1마리와 수컷 1마리, 또 다른 러시아산 어미 곰이 수컷 1마리를 각각 출산했다. 자연적응훈련장에서도 중국에서 들여온 어미 곰이 2마리를 출산한 사실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 새끼들은 몸무게가 4㎏ 이상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반달가슴곰 가계도 조사에서는 암컷 1마리가 새로 발견됐다. 2004년 방사했으나 발신기 위치 정보가 장기간 수신되지 않아 정보를 파악하지 못했던 곰의 새끼로 판명됐다. 또 2013년 당시 출산이 확인됐지만 어미 곰과 떨어져 행방이 묘연했던 수컷 1마리가 확인돼 어미에게서 조기 독립해도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 지리산에는 멸종위기종 1급, 천연기념물 제329호인 반달가슴곰 37마리가 살고 있으며 적응훈련장에서 태어난 새끼 2마리와 야생동물의료센터에서 포육 중인 새끼 1마리를 10월 추가 방사하면 모두 40마리가 서식하게 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마스터스 챔피언 2015년 스피스 vs 1997년 우즈

    13일(한국시간)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제79회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22·미국)는 대회 내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와 비교됐다. 스피스가 1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반면 우즈는 우승권에 다가서지도 못했지만 1997년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첫 우승을 할 때의 나이가 지금의 스피스와 똑같아서다. 당시 우즈는 만 21세 3개월의 나이로 우승해 마스터스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스피스는 올해 만 21세 8개월이다. 둘은 우승 점수도 똑같이 18언더파 270타로 대회 사상 최저타를 기록했다. 스피스는 19언더파로 마지막 18번 홀에 들어갔으나 아쉬운 보기로 우즈의 코스 기록 경신을 눈앞에서 놓쳤다. 우즈는 마스터스 세 번째 출전에 첫 우승을 이뤘고, 스피스는 두 번째 출전 만에 정상을 밟았다. 그러나 우즈는 1995년과 1996년에는 아마추어 자격이었고 프로 전향 뒤 처음 출전한 마스터스였던 1997년에 18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단숨에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스피스는 지난해 처음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을 찾아 공동 2위에 올랐고 올해 우승으로 마스터스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우즈는 프로 첫 우승을 만 21세가 되기도 전인 1996년 10월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일궈냈다. 스피스도 마찬가지다. 1993년 7월생인 그는 만 20세 생일을 불과 2주 정도 남긴 2013년 7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스피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지난달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개인 2승을 기록한 바 있다. 우즈는 1997년 마스터스 우승이 개인 4승째였다. 그는 1996년에 2승을 거뒀고 1997년에도 1월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기세를 올렸다. 프로 첫 우승은 스피스가 다소 빨랐고 마스터스 제패, 개인 통산 3승 시점은 우즈가 조금씩 앞섰다. 당시 우즈는 1997년 마스터스 이후로 2승을 추가했고 1999년 8월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2승을 달성했다. 1997년 PGA 투어 기록을 살펴보면 우즈는 당시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94.8야드(2위), 그린 적중률 70.35%(4위), 평균 타수 69.1타(2위) 등의 성적을 냈다. 스피스의 올해 성적은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93.5야드로 우즈와 비슷하지만 투어 내 순위는 55위로 차이가 많이 난다. 그린 적중률 65.69% 역시 103위로 우즈와 격차가 있는 편이고 평균 타수는 69.509타, 투어 3위와 18년 전 우즈와 비슷하다. 둘의 신체 조건은 키 185㎝에 몸무게 84㎏로 똑같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선미, 결혼 9년 만에 엄마됐다 “기쁘고 감사해” 득녀 소감은?

    송선미, 결혼 9년 만에 엄마됐다 “기쁘고 감사해” 득녀 소감은?

    송선미, 결혼 9년 만에 엄마됐다 “기쁘고 감사해” 득녀 소감은? ‘송선미 득녀’ 배우 송선미가 결혼 9년 만에 엄마가 됐다. 10일 송선미 소속사 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송선미가 지난 8일 오전 10경에 몸무게 3.18kg의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송선미 득녀 소식을 알렸다. 송선미 소속사 측은 “예정일보다 2주 정도 빠른 출산이었지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현재 가족들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송선미는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임신 사실을 직접 밝히며 주위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송선미는 “건강한 딸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다”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 주위에서 밤을 지새워 준 남편에게 특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송선미는 “건강하게 태어난 새 생명에게 축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어서 빨리 일어나 좋은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의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선미는 2006년 6월 미국 유학파 출신의 영화 미술감독 고 모씨와 결혼했다. 사진=더팩트(송선미 득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히트 노런 마야, 그는 ‘대체 용병’이었다

    노히트 노런 마야, 그는 ‘대체 용병’이었다

    노히트 노런 마야 노히트 노런 마야, 그는 ‘대체 용병’이었다 한국프로야구 통산 12번째이자 외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작성한 유니에스키 마야(34·두산 베어스)는 지난 시즌 도중 리그에 합류한 대체 용병이다. 두산은 지난해 7월 크리스 볼스테드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로 쿠바 국가대표를 지낸 마야를 연봉 17만 5000달러에 영입했다. 키 183㎝, 몸무게 92㎏의 마야는 오른손 정통파 투수로 2006년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쿠바 대표로 뛰었다. 마야는 2009년 미국으로 망명해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단했고 이후로는 줄곧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16경기에 등판해 1승 5패, 평균자책점 5.80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두산 유니폼을 입기 전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 팀인 귄네트 브레이브스에서 14경기에 선발 등판, 3승 3패에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마야는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무대에서 11경기에 나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4.86에 탈삼진 54개를 기록했다. 10월에는 ‘잠실 맞수’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상대 양상문 감독에게 욕설했다는 논란을 일으키고는 이튿날 바로 사과하기도 했다. 성적이 썩 좋은 편도 아니었고 기량 외적인 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두산은 시즌이 끝나고 마야와 연봉 6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마야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구위와 한국 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다음 시즌 활약을 기대한다는 것이 재계약 이유였다. 마야는 두산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애초 5시즌 연속 두산의 개막전 투수로 예정됐던 외국인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골반 통증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되자 마야는 두산의 새 시즌을 여는 막중한 임무를 떠맡았다. 마야는 지난달 28일 잠실구장에서 치른 NC와 개막전에서 6이닝 4실점을 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3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 처리됐지만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는 야구인생에 한 획을 그은 대기록을 작성했다. 마야는 9일 잠실구장에서 넥센 강타선을 상대로 안타 하나 내주지 않고 볼넷 3개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아 역대 한국프로야구에서 12번째 노히트 노런 투수가 됐다. 외국인으로는 지난해 LG를 상대로 금자탑을 쌓은 NC의 찰리 쉬렉에 이어 두 번째일 만큼 값진 기록이다. 베어스 소속으로도 OB 시절이던 1988년 4월 2일 장호연 이후 두 번째 경사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母 건강하지 않으면 아들 살찐다…딸은?

    母 건강하지 않으면 아들 살찐다…딸은?

    아이의 성별에 따라 부모로부터 각기 다른 ‘비만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연구로 입증됐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연구진은 부모의 이혼과 재혼, 부모의 구속 등으로 인한 강제 분리, 폭력 등의 요인으로 아이가 비만이 될 확률이 높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아이의 성별에 따라 서로 다른 영향력을 미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노동부에서 실시한 국가청년장기연구(National Longitudinal study of youth) 결과를 토대로 1975~1990년 사이에 태어난 4700명의 청소년 건강기록 및 가정환경을 분석했다. 조사대상의 18세 이전 몸무게 변화와 가정환경 즉 ▲이혼과 재혼, 부모 중 한명의 수감으로 인한 강제 분리, 부모의 사망 등으로 인한 ‘가정 붕괴’ ▲부모의 실직 및 저학력으로 인한 ‘재정적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 또는 우울증 등 ‘건강 스트레스’ 등 3가지 요소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예컨대 여자아이는 ‘가정 붕괴’와 ‘재정적 스트레스’를 겪을 때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 반면, 남자아이는 엄마가 비만이거나 알코올중독 등 부모의 ‘건강 스트레스’가 있을 때에만 비만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다프네 에르난데즈 교수는 “부모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특히 가정의 붕괴나 경제적인 어려움 등이 반복될 경우 여자아이가 18세 이전에 비만이 되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흥미로운 사실은 남자아이의 경우 위의 두 가지 요소가 아닌 단 한 가지, ‘어머니의 건강’에 문제가 있을 때에만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의 비만이나 약물 중독, 알코올 중독 등의 증상이 남자아이의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들이 외부의 스트레스에 생리학적, 행동학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학교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비만 예방 프로그램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신체활동 및 식단 섭취 등을 조절해 비만을 예방하려고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처럼 가정환경이나 스트레스 요인 등에서 방법을 찾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예방 의학 저널‘(The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최신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수영하던 여성 경악하게 만든 거대동물 정체는?

    수영하던 여성 경악하게 만든 거대동물 정체는?

    바다소(海牛)로 알려진 매너티에게 공격(?)당하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15년 4월 6일 유튜브에 올라온 1분 10초 가량의 영상에는 강물에서 잔뜩 겁을 먹은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물속의 검은 물체가 여성에게 접근하자 여성은 괴성을 지르며 발버둥 친다. 강물 속 물체는 다름 아닌 멸종 위기의 수생동물인 바다소(Sea cow), 즉 매너티(Manatee)다. 물속 매너티의 모습이 사라지자 여성은 금세 안도하지만 물놀이를 하고 싶은 매너티가 또 다시 다가오자 여성은 기겁해 소리를 지른다. 여성의 반응에도 불구 짓궂은 매너티의 장난은 계속된다. 한편 매너티는 성체의 몸길이 2.5~4.5m, 몸무게 700kg에 달하는 포유동물로 하루 45kg 이상의 수초를 먹는 초식동물이다. 입은 돼지와 비슷하고 몸은 토실토실하며 꼬리에 큰 지느러미를 가졌다. 겁이 많으며 1시간 이상 잠수가 가능하다. 서식지는 플로리다 해안과 아마존 강, 오리노코 강 유역, 서아프리카 열대지역의 강 등 바다와 강에서 살며 현재 멸종위기종에 속해 있다. (참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사진·영상= Katie Gingrich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카드뉴스] 2살 아이의 몸에 갇힌 19세 소녀의 꿈

    [카드뉴스] 2살 아이의 몸에 갇힌 19세 소녀의 꿈

    선천적골격발육부진이라는 희귀병 때문에 2살 이후로 몸이 성장하지 못한 인도의 19세 소녀 스리니바스. 올해 19살이지만 몸무게는 12㎏, 키는 76㎝로 2살 아이의 신체사이즈와 비슷합니다. 골격은 자라지 못한 상태에서 신체 일부가 비정상적인 성장을 했고, 그 결과 머리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의료진은 누워있는 상태에서라도 목을 지나치게 빨리 움직일 경우 골절 또는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고 권고한 탓에, 스리니바스는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19살 어엿한 숙녀인 스리니바스의 꿈은… 사진=Top photo/Barcroft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찍지 말란 말이야!” 카메라 앞 돌진하는 성난 들소

    카메라를 향해 돌진하는 성난 들소가 포착됐다. 다행히 해당 사진을 찍은 작가는 그 순간 차에 타고 있어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심장이 멈추는 듯 긴박한 순간을 멋지게 담아낸 이 사진은 야생동물 사진작가 마크 라트레무이(47)가 캐나다 온타리오주(州)에 있는 야생공원에서 촬영했다. 작가는 들소 사진을 찍자마자 차에 속도를 내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사진 속 들소는 무리의 다른 들소들에 자신의 우세함을 보여주기 위해 질주했다”며 “내게는 다행이지만 그 들소는 내 차에 우세함을 보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는 다양한 품종의 들소가 분포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다 큰 들소는 길이 2~3.5m, 키 150~185cm 정도 된다. 사진 속 품종과 같은 아메리카 들소는 몸무게가 평균 730kg이며 수컷은 무려 900kg에 달한다. 큰 몸집에 상대적으로 작은 다리를 갖고 있음에도 들소는 최대 속도 시속 56km까지 달릴 수 있다. 들소는 초식동물이지만, 자극을 받으면 공격부터 하는 성향이 있다. 따라서 북미 국립공원에서는 가장 위험한 동물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1980년부터 1999년까지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들소로부터 습격을 받은 피해자는 곰에 의한 피해 사례보다 3배 이상 많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멸종위기 ‘자이언트 거북이’ 또 사체로 발견돼

    멸종위기 ‘자이언트 거북이’ 또 사체로 발견돼

    자이언트 거북이가 또 사체로 발견됐다. 남미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해변에서 길이 1.5m, 몸무게 100kg 이상의 거북이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루과이 해변에서 자이언트 거북이 사체가 발견되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만 올 들어 두 번째다. 죽은 거북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이다. 남미에선 카베소나라는 이름으로 더욱 알려져 있다. 환경당국은 "거북이의 몸이 부어 있는 것으로 보아 죽은 지 최소한 이틀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상은 없어 사인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관계자는 "올 들어 벌써 두 번이나 붉은바다거북이 죽은 채 발견됐다"며 "결코 흔하지 않은 현상이라 동물보호당국도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북이가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우루과이의 거북이보호단체는 "300km 규모의 우루과이 해변에서 지난 3일 동안 모두 7마리의 거북이가 사체로 발견됐다"고 경고했다. 단체는 "7마리 거북이의 죽음을 직접 확인했다"며 거북이 보호와 연구를 위한 정책을 요구했다. 전문가들은 어망사고가 잇따른 거북이 죽음의 원인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가을을 맞아 남쪽으로 대거 이동한 거북이들이 어망에 걸렸다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우루과이 환경당국은 일단 부검을 하지 않기로 하고 거북이 사체를 옮겨 매장했다. 환경당국은 "필요할 경우 거북이 등을 꺼내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매장 후에도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몸무게 39㎏ ‘거식증’ 극복하고 뷰티퀸 된 19세의 사연

    몸무게 39㎏ ‘거식증’ 극복하고 뷰티퀸 된 19세의 사연

    목숨을 위협하는 섭식장애를 이기고 미인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 19세 소녀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해 19살인 베스 코완은 16살 무렵부터 과식증과 거식증을 오가는 섭식장애를 앓아왔다. 베스의 키는 약 173㎝로 큰 편이지만 몸무게는 고작 39㎏, 체질량지수(BMI)는 13.2에 불과했다. 의료진은 그녀의 섭식장애가 지속될 경우 생명에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 상황이었다. 베스는 “과식증과 거식증이 오가는 섭식장애는 16살 때 처음 증상이 나타났고 당시 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면서 “대부분의 시간동안 난 먹는 것을 거부해왔고 하루에 사과 한 개만을 먹고 러닝머신 위에서 한 시간 가량 운동을 했다. 뚱뚱해 질 것이 걱정스러웠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은 내가 곧 죽을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고 의사에게 찾아갔을 때 후에 불임이 올 수 있다는 진단을 들었다”면서 “거식증이 주로 지속되는 이 병은 나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베스는 증상이 심각해지자 학교에 나갈 수 없게 됐고 집에서 가정교사와 공부를 해야 했다. 당장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오랜기간 입원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베스는 병원을 오가며 섭식장애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이후 병세가 호전돼 뉴캐슬 지역에서 열리는 뷰티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는 이보다 더 규모가 큰 미인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나와 같은 장애를 앓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면서 “‘내일부터 하겠다’라고 생각한다면 내일은 오지 않는다.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내 몸무게는 50.8㎏이지만 아직 정상수치까지는 과제가 남았다”면서 “우리 모두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개그콘서트 정아름, 80kg→65kg 감량..비결은? ‘비키니 몸매’ 무조건 따라하자

    개그콘서트 정아름, 80kg→65kg 감량..비결은? ‘비키니 몸매’ 무조건 따라하자

    개그콘서트 정아름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한 정아름이 화제다. 지난 주 이연이 출연해 화제가 됐던 ‘라스트 헬스보이’에 이번에는 정아름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정아름이 완벽한 바디라인과 놀라운 유연성을 선보여 눈길을 끈 가운데, 과거 발언이 세삼 화제다. 정아름은 지난 2012년 방송된 스토리온 ‘다이어트워6’에 출연해 “과거 골프선수 시절 체력을 위해 피자 한 판과 치킨 10조각, 삼겹살 한 근 등을 먹어 80kg에 육박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정아름은 “삼겹살 한 근 정도는 거뜬하게 먹고 피자 한 판도 먹는 대식가였다. 하지만 그 후로 꾸준한 운동과 요요를 막기 위해 식이요법으로 체중 조절을 하는 등 피나는 노력을 해 살을 25kg 뺐다”고 밝혔다. 한편,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에서는 정아름이 보조 헬스트레이너로 등장하며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날 이승윤은 이창호와 김수영 몸무게를 공개하기에 앞서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스트레칭을 시작한다며 ‘미녀 트레이너’ 정아름를 불렀다. 정아름은 “나랑 똑같이 운동하시는 분은 나와 영화를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이승윤, 이창호, 김수영 의욕을 불태웠다. 정아름은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허벅지 운동을 위한 스트레칭, 다리 찢기까지 고난도 동작을 연속으로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정아름은 “참 쉽죠? 이 정도 다 하시잖아요”라고 말했고, 이승윤은 “됐다. 영화 안 본다”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개그콘서트 정아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정아름, 진짜 운동하면 살 빠지나?” “개그콘서트 정아름, 대박이다” “개그콘서트 정아름, 몸매 진짜 좋으시던데” “개그콘서트 정아름..몸매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개그콘서트 정아름) 연예팀 chkim@seoul.co.kr
  • 개그콘서트 정아름, 이연 이어 ‘헬스보이’ 등장…고난도 운동 동작도 “거뜬”

    개그콘서트 정아름, 이연 이어 ‘헬스보이’ 등장…고난도 운동 동작도 “거뜬”

    개그콘서트 정아름, 이연 이어 ‘헬스보이’ 등장…고난도 운동 동작도 “거뜬” 개그콘서트 정아름 헬스 트레이너 정아름이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해 미모와 몸매를 과시했다. 정아름은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해 갖가지 자세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특히 정아름은 다리를 잡고 허리를 완전히 숙이는 등 고난이도의 운동 동작을 대수롭지 않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지난주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모델 이연 못지 않게 탄력 있는 근육질 몸매를 선보여 짧은 시간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는 개그맨 김수영의 몸무게는 118kg으로 지난주 대비 3.2kg 빠졌다. 김수영은 9주 만에 50kg을 감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7㎏ 빼 165㎏ 된 비만女...“더 이상 방 한 칸에 갇힌 내가 아니다”

    127㎏ 빼 165㎏ 된 비만女...“더 이상 방 한 칸에 갇힌 내가 아니다”

    몸무게가 292㎏에 달했던 한 20대 여성이 눈물겨운 살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미국의 24살 여성인 엠버는 초고도 비만 환자로, 살이 가장 많이 쪘을 때의 몸무게는 무려 292㎏이었다. 그녀가 5살 때 몸무게는 70㎏. 일반 성인 여성의 몸무게와 매우 유사한 수치였고, 19살 때부터는 외출이 어려울 정도의 초고도비만 수준이 됐다. 19살 때 몸무게가 290㎏대 였고, 당시 그녀는 의사로부터 “30세 이전에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엠버는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각고의 노력을 시작했다. 그 결과 불과 1년 만에 127㎏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현재 몸무게 165㎏ 역시 초고도 비만에 속하기 때문에 더욱 꾸준한 관리와 다이어트가 필요한 상황이다. 엠버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때로는 내가 절대 변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 내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언제나 제약이 따랐다”면서 “내 스스로에게 갇혀 있었고, 내 스스로가 매우 싫었다. 희망이 없다고 여기기도 했고 아예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먹는 것에 대한 갈망을 다스리지 못했고, 어디를 가나 먹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음식은 내가 현실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일한 도구였다”면서 “부모님마저 날 포기했고 결국 30살 이전에 사망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그녀에게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다. 그녀 가족 전체가 텍사스로 이사를 갔는데 마침 새 집의 이웃이 비만수술 전공 의사였던 것. 이 의사는 새로 이사온 이웃의 20대 여성이 목숨을 위협할 정도의 비만 상태임을 알게 된 뒤 그녀를 적극적으로 돕기 시작했고, 그의 오랜 설득과 도움 끝에 엠버는 수술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아직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홀로 쇼핑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일상생활이 자유로워진 엠버는 “세상이 내게 문을 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더 이상 방 한 칸에 갇힌 내가 아니다. 희망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웃기는 여자 1, 2부(KBS2 밤 9시 30분) 안 웃겨서 슬픈 여자와 못 웃는 판사가 만나 서로 상처를 보듬어 주며 성장하는 이야기. 개그우먼 은희는 2010년 개그콘테스트 입상 이후 오랜 시간을 무명으로 지내왔다. 자신의 평범함이 ‘긴 무명의 걸림돌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변화를 위한 큰 결단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시작부터 오정우 판사와 엮이게 되고 은희의 소망은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게 되는데…. ■MBC 다큐프라임(MBC 밤 1시) 과거에는 먹지 못해서 생기는 병이 많았다면 이제는 먹어서 병이 생기는 시대이다. 한반도는 지금 ‘비만’과의 전쟁 중이다. 많이 먹는 만큼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소위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로 억울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삼시 세끼 채소 도시락에 꼬박 운동해도 줄어들지 않는 몸무게의 원인은 무엇일까. ■프리미어 스포츠피싱 FLW(OBS 밤 11시 5분) 2013년 결승전과 2014년 전 시즌 하이라이트를 방송한다. 낚시 경력 30년의 피싱마니아 방송인 염경환의 유쾌한 해설과 국내 FLW 해설의 일인자 레이먼 탁의 날카로운 분석, 그리고 OBS 스포츠 전문캐스터 김준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생소할 수 있는 배스 낚시의 세계를 구석구석 안내하고 스포츠 낚시의 재미를 선사한다.
  • 5살때 70㎏…292㎏ 비만女 ‘살과의 전쟁’

    5살때 70㎏…292㎏ 비만女 ‘살과의 전쟁’

    몸무게가 292㎏에 달했던 한 20대 여성이 눈물겨운 살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미국의 24살 여성인 엠버는 초고도 비만 환자로, 살이 가장 많이 쪘을 때의 몸무게는 무려 292㎏이었다. 그녀가 5살 때 몸무게는 70㎏. 일반 성인 여성의 몸무게와 매우 유사한 수치였고, 19살 때부터는 외출이 어려울 정도의 초고도비만 수준이 됐다. 19살 때 몸무게가 290㎏대 였고, 당시 그녀는 의사로부터 “30세 이전에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엠버는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각고의 노력을 시작했다. 그 결과 불과 1년 만에 127㎏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현재 몸무게 165㎏ 역시 초고도 비만에 속하기 때문에 더욱 꾸준한 관리와 다이어트가 필요한 상황이다. 엠버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때로는 내가 절대 변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 내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언제나 제약이 따랐다”면서 “내 스스로에게 갇혀 있었고, 내 스스로가 매우 싫었다. 희망이 없다고 여기기도 했고 아예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먹는 것에 대한 갈망을 다스리지 못했고, 어디를 가나 먹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음식은 내가 현실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일한 도구였다”면서 “부모님마저 날 포기했고 결국 30살 이전에 사망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그녀에게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다. 그녀 가족 전체가 텍사스로 이사를 갔는데 마침 새 집의 이웃이 비만수술 전공 의사였던 것. 이 의사는 새로 이사온 이웃의 20대 여성이 목숨을 위협할 정도의 비만 상태임을 알게 된 뒤 그녀를 적극적으로 돕기 시작했고, 그의 오랜 설득과 도움 끝에 엠버는 수술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아직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홀로 쇼핑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일상생활이 자유로워진 엠버는 “세상이 내게 문을 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더 이상 방 한 칸에 갇힌 내가 아니다. 희망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비만인 사람, 냄새 더 날까?...연구해 보니

    비만인 사람, 냄새 더 날까?...연구해 보니

    비만인 사람들에게서는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난다는 선입견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 로스앤젤래스의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A그룹에게는 뚱뚱한 사람의 사진을, B그룹에게는 정상체중인 사람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후 실험 참가자들에게 특정 식용색소의 색을 넣은 로션의 냄새를 맡게 했고, 냄새의 강도나 느낌에 대해 점수를 매기게 했다. 그 결과 뚱뚱한 사람의 사진을 본 실험 참가자들은 해당 로션의 냄새가 매우 불쾌하다고 평가를 내린 반면, 날씬하거나 정상 체중인 사람의 사진을 본 실험 참가자들은 비교적 쾌적하고 상쾌한 느낌의 냄새가 난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A그룹과 B그룹의 실험에 쓰인 로션은 모두 무향의 같은 제품이었다. 연구를 이끈 캘리포니아대학의 심리학자 아야코 토미야마 박사는 “이번 연구는 많은 사람들이 뚱뚱한 사람에게서는 좋지 않는 냄새가 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내재된 편견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몸무게가 주는 ‘낙인’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게 된다”면서 “실제로 실험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의 사진일수록 더 불쾌한 냄새가 난다는 답변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과거 연구에서도 역겹다고 느끼는 감정과 악취를 느끼는 자각활동 간에 연관관계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잠재의식 속에 뚱뚱한 사람, 비만인 사람에 대한 혐오감이 존재하며, 그것이 냄새로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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