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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들 놀라게 한 현아 몸무게 ‘너무 말랐네’

    팬들 놀라게 한 현아 몸무게 ‘너무 말랐네’

    가수 현아의 몸무게가 공개돼 화제다. 20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중계 위에 올라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체중계에 따르면 현아의 몸무게는 현재 43.1kg이다. 현저히 마른 현아의 몸무게에 네티즌들은 “현아 정말 날씬하네”, “많이 먹고 아프지 말아요”, “어떻게 이렇게 말랐어요?”, “쉬는 동안 밥 잘 챙겨먹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는 최근 이던과의 열애를 인정했으며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악어 입에 수박 넣자마자 벌어진 일

    악어 입에 수박 넣자마자 벌어진 일

    몸무게 270kg, 길이 3.7m의 악어가 여러분과 1m 거리를 두고 마주 보고 있다면? 그러한 상황을 가정한다는 것 자체가 끔찍한 일일 수 있을 거다. 하지만 고도로 훈련된 전문 악어 사육사는 가능할 수도 있겠다. 전문 악어 사육사 제이슨 맥도널드가 위에서 언급된 크기의 악어와 초근접 거리를 두고 찍은 영상이 화제다. 굳이 영상 제목을 짓자면 ‘수박 한 입에 뭉갠 악어‘ 정도로 할까. 아무튼 이 무시무시한 악어의 모습을 지난 17일 외신 케터스 클립스가 전했다. 제이슨은 2018년 8월 26일 콜로라도 모스카 지역의 악어 농장에서 악어들에게 먹이를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영상 속, 노련한 사육사 제이슨이 한 손에 수박을 들고 엘비스라는 이름을 가진 악어의 턱을 조심스럽게 톡톡 두드린다. 악어의 입을 열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무리 전문 악어 사육사라 할지라도 악어가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공격할 수 있는 거리에 노출된 상태다. 악어가 서서히 입을 벌리자 제이슨이 수박을 입 속으로 던진다. 그 순간 악어는 한 방에 수박을 산산조각 내 버린다. 악어의 엄청한 턱 힘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는 놀라운 영상 그 자체다.사진 영상=케터스 클립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앙증맞은 ‘요정 펭귄’ 개에게 물려죽자 호주 발칵

    앙증맞은 ‘요정 펭귄’ 개에게 물려죽자 호주 발칵

    현존하는 펭귄 중에 가장 몸집이 작고 앙증맞아 ‘요정 펭귄’이라는 별명이 붙은 쇠푸른펭귄 수십 마리가 호주에서 개의 습격으로 죽는 사건이 발생해 호주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호주 남동부 태즈메이니아주 정부는 17일(현지시간) 태즈메이니아섬의 한 해변에서 쇠푸른펭귄 58마리가 집단으로 죽은 채 발견돼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주 정부 관계자는 “펭귄들의 사체가 해변을 가로질러 여러 군데 흩어져 있었다는 점에서 주민이 기르는 개에 물려 죽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곳에 사는 쇠푸른펭귄들이 개의 습격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태즈메이니아섬에서는 지난 6월에도 쇠푸른펭귄 12마리가 개에 물려 죽었었다. 유사한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자 호주 국민들 사이에서 펭귄을 물어 죽인 개를 찾아내 그 주인을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몇몇 주민은 해변에 폐쇄회로(CC)TV 카메라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호주 ABC는 전했다. 쇠푸른펭귄은 호주 남부와 뉴질랜드 해안 등에서만 서식하며 키는 30~33㎝, 몸무게는 1.5㎏ 가량으로 멸종 위기 관심 대상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조민아 건강이상, 체중 40kg 인증 “과호흡으로 쓰러져..”[전문]

    조민아 건강이상, 체중 40kg 인증 “과호흡으로 쓰러져..”[전문]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건강 이상을 토로했다. 16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하며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그는 몸무게 40kg가 적힌 저울 사진과 함께 “괜찮아. 쉬면 건강해질 거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몸이 아파 혼자 숨죽여 우는 일도 어지러워서 세상이 빙글 도는일도 다리에 쥐가 나 밤마다 깨는 일도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일도 갑자기 코피가 흐르는 일도 소화가 안되서 못 먹는 일도 과호흡으로 쓰러지는 일도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도 줄어들거야..^^”라며 심각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9월 자신이 운영하는 베이커리를 폐업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하 조민아 글 전문> 괜찮아.. 쉬면 건강해질거니까.. . . 몸이 아파 혼자 숨죽여 우는 일도 어지러워서 세상이 빙글 도는일도 다리에 쥐가 나 밤마다 깨는 일도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일도 갑자기 코피가 흐르는 일도 소화가 안되서 못먹는 일도 과호흡으로 쓰러지는 일도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도 줄어들거야..^^ . . 잠도 자고 음식도 먹고 병원도 가고 맑은 공기 쐬고 그러다보면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거야. 괜찮아 괜찮아^^.. . . . #4주만버텨줘 #그때부터#푹자자#잘먹자 #지금은내일에올인하게도와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금강에서 잡힌 초대형 메기 다시 고향 하천에 방생

    금강에서 잡힌 초대형 메기 다시 고향 하천에 방생

    지난 4월 충남 청양 금강에서 잡힌 길이 1.35m짜리 메기가 반년 만에 고향 하천으로 돌아갔다. 16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목면 화양리 가마골 인근 금강에 메기를 방생했다. 4월 27일 이곳에서 잡힌 메기로 길이 1.35m에 몸무게 38㎏에 달해 화제가 됐다. 이장 방호경(66)·주민 백상현(64)씨가 물가에서 헤엄 치던 걸 잡았다. 백제보 상류 3㎞쯤 지점이다. 두 주민은 이 메기를 관내 칠갑산자연사박물관에 기증했다. 하지만 박물관 관계자는 “메기가 4개월 간 먹이를 먹지 않았다”며 “고민 끝에 방생했다”고 했다.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메기는 자신이 살던 강에 놓아주자 유유히 헤엄 쳐 깊은 물 속으로 돌아갔다고 목면 관계자는 전했다. 메기는 유속이 느린 곳이나 연못 바닥에 살며, 특히 진흙 밑을 좋아한다. 낮에 주로 물 밑에 숨어 있다 밤에 나와 활동하면서 갑각류나 수서곤충, 작은 동물 등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5~6월로 알려졌다. 포획 당시 이장 방씨는 “금강에서 70평생 살았지만 이렇게 큰 물고기는 처음”이라며 “조금 있으면 산란기인데 아마도 알을 낳기 위해 얕은 수초로 이동하던 중 잡힌 것 같다”고 추정했다. 황우원 목면장은 “주민들이 영물로 여겨 먹지 않고 기증했다”며 “원래 서식지인 금강으로 돌아가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다이노+] 아기 공룡 ‘앤드루’가 보여준 용각류의 삶

    [다이노+] 아기 공룡 ‘앤드루’가 보여준 용각류의 삶

    지난 2010년 미국 몬태나주(州)에 있는 쥐라기 후기 지층에서 나중에 ‘앤드루’라는 이름을 붙인 어린 용각류의 두개골 화석이 발견됐다. 길이 약 24㎝의 이 두개골 화석은 연구에서 새끼 디플로도쿠스로 확인됐다. 1억 5400만 년 전부터 1억 5000만 년 전까지 북아메리카 대륙에 살았던 이 용각류는 몸보다 긴 목과 긴 꼬리 덕분에 ‘두 개의 기둥’이라는 뜻을 지닌 디플로도쿠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앤드루라는 이름은 디플로도쿠스 중에서도 완전한 골격이 발견된 디플로도쿠스 카네기아이를 발견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앤드루 카네기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다 자란 성체는 몸길이 25m, 몸무게 10~16t으로 추정되는 데 앤드루는 화석 분석에서 만 5세가 되기 전에 죽었지만, 몸길이는 6m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앤드루가 이렇게 폭풍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성체와 다른 치아 구조 덕분으로 보인다. 연구를 이끈 몬태나주 소재 그레이트플레인스 공룡박물관의 고생물학자 캐리 우드러프 박사과정 연구원은 “중요한 것은 크기 만이 아니다. 전체적인 형상, 특히 치아 구조를 통해 디플로도쿠스가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앤드루의 형상은 다 자란 디플로도쿠스의 두개골을 그대로 작게 만든 것과 다르다. 이는 성장하는 동안 뼈 모양과 각 부위의 길이 비율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다 자란 디플로도쿠스는 입의 앞쪽에 나무못이나 머리빗 같이 치아가 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앤드루는 이외에도 입 뒤쪽에 납작한 이빨을 가지고 있다. 여러 치아 모양에 따라 더 많은 종류의 식물을 먹음으로써 급격히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고 있었다고 우드러프 연구원은 지적한다. 앞으로 돌출된 턱 모양도 앤드루는 짧고 폭이 좁지만 다 자란 디플로도쿠스는 폭이 넓고 각이 져 있다. 전자는 숲속의 식물을, 후자는 개방된 땅에서 자란 풀을 먹는 데 적합하다고 한다. 이런 특징적인 차이로 연구자들은 어린 디플로도쿠스에 대해, 나이가 비슷한 개체들끼리 무리를 지어 부모에게서 떨어져 숲에서 자생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숲속이 천적으로부터 숨기가 쉽고 부모와 떨어져 살고 있으면 그 거대한 몸에 짓밟힐 위험도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연구 성과는 네이처 온라인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 최신호(11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관절염 심했던 ‘비만’ 개, 다이어트 성공 후 건강 되찾아

    관절염 심했던 ‘비만’ 개, 다이어트 성공 후 건강 되찾아

    비만 때문에 관절염까지 얻었던 개가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달라진 새 모습을 공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래너크셔에 사는 래브라도 콜리 혼종견 ‘몬티’. 올해 12살이 된 몬티는 지난해까지 심한 관절염으로 걷는 것을 힘들어했다. 몬티의 관절염 원인은 다름 아닌 과체중. 평소 주인이 먹다 남긴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했던 몬티의 몸무게는 무려 38.65㎏으로, 동종견에 비해 다소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었다. 결국 몬티의 주인인 노르마 처칠과 피터 처칠 부부는 몬티를 개 전용 피트니스 클럽에 보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게 했다. 지난 1년 간 개 전용 ‘팻 클럽’(Fat club)에서 쉬지 않고 다이어트에 노력한 결과, 몬티는 1년 만에 몸무게 3㎏을 건강하게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목둘레는 2㎝, 배 둘레는 5㎝가 줄어들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몬티는 얼굴의 윤곽이 되살아났고, 움직임이 가벼워졌다.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몬티를 괴롭히던 관절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게 됐다. 주인인 노르마는 “다이어트를 시키기 전까지는 관절염 약을 먹게 했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한 뒤로는 약을 먹이지 않았고 남은 음식도 더는 주지 않았다”면서 “몸무게가 줄어들면서 몬티의 움직임이 달라지는 것이 확연히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여느 개들처럼 높게 점프를 하거나 뛰어다니는 것이 가능해졌다”면서 “만약 몸무게를 감량하지 않았거나 식습관과 관절염을 그대로 방치했다면 더는 몬티를 보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몬티의 다이어트를 책임진 팻 클럽 관계자는 “매일 몬티가 먹는 음식의 양을 체크했고 시간을 정해 꾸준히 운동하게 했다”고 비결을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 혼자 산다’ 기안84X김충재 건강검진, 긴장+초조 검진 결과는...

    ‘나 혼자 산다’ 기안84X김충재 건강검진, 긴장+초조 검진 결과는...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오장육부를 검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건강검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기안84는 미대 동생 김충재와 병원을 찾아 초음파부터 대장내시경 등 검진을 받았다. 그는 아침부터 대장내시경 약을 먹고 화장실을 여러 차례 다녀온 탓에 초췌한 몰골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기안84와 김충재는 본격적인 건강검진에 들어가기에 앞서 간단한 신체검사부터 경쟁의식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키부터 몸무게, 급기야 폐 기능까지 서로의 결과의 날을 세우는 두 사람은 듣도 보도 못한 ‘건강배틀’을 성사시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기안84는 이날 한 단계 한 단계 검진을 진행할수록 자신의 평소 생활습관을 되돌아보며 폭풍 걱정을 해 평소 그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무신경의 아이콘’ 기안84의 마음마저도 졸이게 만든 건강검진의 결과는 오는 12일 밤 11시 15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클라라, 100kg 넘는 모습+부시시한 머리 특수분장 공개 ‘클라라 맞아?’

    클라라, 100kg 넘는 모습+부시시한 머리 특수분장 공개 ‘클라라 맞아?’

    배우 클라라가 100kg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8일 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at buddies In theater now(영화 ‘반자행동대’ 현재 상영 중)”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중국 코미디 영화 ‘반자행동대(Fat Buddies)’에 출연한 클라라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화에서 경비원 허준영(바오베이얼) 아내 역을 맡은 클라라는 100kg 몸무게를 가진 사람으로 특수분장을 한 모습이다. 클라라는 분장 사진과 함께 분장을 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클라라는 중국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짱·팔자걸음은 관절·뼈 이상신호… 배 내밀지 말아야

    안짱·팔자걸음은 관절·뼈 이상신호… 배 내밀지 말아야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신체 활동 중 하나다. 또 가장 기본적인 운동법으로, 건강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규칙적으로 걷기를 실천해야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걸음걸이가 이상해져 병을 얻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는 관절이나 뼈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7일 서동현 부평힘찬병원 원장의 설명으로 올바른 보행 자세에 대해 알아봤다.Q.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는 어떤 것이 있나. A.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로 병원을 찾는 분 중에 ‘안짱걸음’을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걸을 때 발이 안쪽으로 향하는 안짱걸음은 허벅지뼈나 정강이뼈가 안쪽으로 뒤틀릴 때 생긴다. 어릴 때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지만 경험자의 10%에서는 변형이 계속된다. 성인이 안짱걸음을 하면 고관절이 앞으로 틀어져 오래 걸을 때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발목과 무릎 관절에 통증이 생긴다. ‘팔자걸음’은 걸을 때 발의 각도가 바깥쪽으로 15도 이상 벌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허리를 뒤로 젖힌 상태로 걷게 해 척추관이 좁아지고 척추후관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골반이 틀어져 근골격계 질환을 일으킨다. 양반다리로 앉는 생활습관과 같은 후천적인 생활습관 영향이 70%다. 복부 비만이 심하거나 허벅지 안쪽 살이 많을 때도 팔자걸음 위험이 높아진다. Q. 바르게 걷는 방법은. A. 발을 질질 끌면서 걸으면 다리 근육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고 인대가 늘어날 수 있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발 통증도 느끼기 쉽다. 또 배를 내민 상태로 걷는 ‘전만’ 자세도 주의가 필요하다. 상체를 앞으로 내밀거나 들어올리고 걷는 것은 몸무게를 발뒤꿈치로 쏠리게 해 척추와 허리에 무리를 준다. 옆모습을 거울에 비춰 봤을 때 등이 곧게 뻗어 있는 상태가 좋은 자세다. 걸을 때 목과 머리는 바로 펴고 당겨져 있어야 한다. 목을 세워 시선을 약간 올리고 턱은 당기며 엉덩이가 빠지지 않도록 허리를 세우고 걸어야 한다. 배를 내밀지 말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어 체중이 약간 앞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으로 팔을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 주는 것이 좋다. 또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고 이후 엄지발가락으로 중심을 이동하면서 지면을 차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내딛는 발의 착지를 발뒤꿈치부터 해야 체중을 견딜 수 있고 몸에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자면서도 ‘핏’ 깨면서도 ‘핏’… 얼핏 봐도 꿀잠

    자면서도 ‘핏’ 깨면서도 ‘핏’… 얼핏 봐도 꿀잠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수면의 질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일과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에게 수면 부족은 늘 꼬리표처럼 달려 있다. 특히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18개국 중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6년 기준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OECD 국가 평균 8시간 22분보다 40분이나 짧았다. 수면의 질도 문제다. 불면증 등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 지난해 56만여명으로, 2013년 42만 5000여명 대비 3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면을 상품으로 연관시킨 시장 역시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을 합친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란 신조어까지 출현했다. 최근 논란이 된 라돈 매트리스 역시 수면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한 사태로 볼 수 있다.침대가 한국인의 보편적인 수면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잠자는 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매트리스는 혼수뿐 아니라 대표적인 생활 상품으로 떠올랐다. 신혼부부들 사이에선 고가의 외국 브랜드 매트리스를 직구하는 풍조가 유행이다. 가을과 혼수철을 맞아 매트리스를 교체하려는 가정도 늘고 있다. ●대표적 생활 상품으로 떠오른 매트리스 매트리스는 내장재 선택이 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트리스의 주요 내장재는 스프링, 라텍스, 메모리폼, 그리고 이들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등이 있다. 가장 전통적인 스프링 매트리스는 쿠션감을 주는 판 위에 스프링과 내장재를 넣고 매트리스 커버로 봉합해 만든다. 본넬 스프링과 독립 스프링(포켓 스프링)으로 나뉜다. 본넬 스프링은 몸을 잘 지지해 주는 반면, 스프링이 서로 연결돼 있어 옆 사람의 움직임이 그대로 전달되는 편이다. 반면 독립 스프링은 소음이 적고, 옆에서 움직여도 흔들림이 비교적 적게 느껴진다. 옆 사람에 의한 숙면 방해로부터 자유롭고 싶을 때 적당하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천연 고무나무나 원유에서 추출한 천연소재를 원료로 한다. 탄력성이 뛰어나고 소재 밀도가 높아 체형에 맞게 몸을 받쳐주고 체중 분산에 효과적이다. 통풍, 항균성도 뛰어난 편이다. 천연 라텍스는 비싸기 때문에 화학 재질이 첨가된 합성 라텍스도 많이 시판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메모리폼은 고밀도 폴리우레탄과 형태(폼)을 형성해 줄 화학제를 혼합한 것으로, 강한 충격을 흡수하는 소재로 개발됐다. 중력에 따른 몸의 압력과 체온에 반응해 인체 형상을 기억하는 게 특징이다. 몸의 굴곡을 그대로 반영해 지지해주는 장점이 있고, 이런 이유로 척추에 무리가 덜 가는 매트리스도로 알려져 있다. 반면 체압에 따른 매트리스 복귀 속도가 느린 단점도 있다. 이 밖에 소재별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형 매트리스도 최근 인기다. 주로 스프링과 메모리폼을 합친 형태로 주요 침대 브랜드들이 앞다퉈 내놓고 있다. 원료 가격만으로 따졌을 때는 천연 라텍스가 가장 비싸지만, 브랜드별로 매트리스 종류 및 크기, 투입된 소재에 따른 라인업이 천차만별이다. ●메모리폼·하이브리드형 등 최근 인기 일반 매트리스의 평균 수명은 적게는 5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이다. 한번 구입하면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뒤집어 꺼짐을 방지하고 털어내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등을 털어내야 한다. 분리형 커버 매트리스를 구매하면 세탁이 손쉽다. 항균 패드, 커버를 따로 사용하거나 매트리스 전용 청소기로 관리하는 것도 추천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인의 매트리스 사용 습관은 매트리스 커버 위에 토퍼나 매트를 추가로 깔고, 자고 일어났을 때 침구를 정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이런 습관은 자는 동안 만들어진 땀(수분), 각질이 침구에 머무르면서 집먼지 진드기, 세균 번식 등 위생적으로 좋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이유로 “어떤 매트리스를 선택하든 자고 일어난 이후 침구를 걷는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매트리스는 무엇보다 직접 누워보고 몸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취향 및 체형, 원하는 수면 조건에 따라 구매 기준을 세운다. 폼 매트리스는 몸의 굴곡에 맞춰주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내 몸에 맞는 핏(fit)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체온과 몸무게에 민감하게 반응해 몸을 지지해 주며 항상 원상태로 돌아온다. 반면 스프링 매트리스는 적당히 탄탄한 느낌이 있어 딱딱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수면 시 뒤척임이 많다면 스프링 대신 폼 혹은 독립 스프링 매트리스가 적당하다. 내구성과 안전성, 사후 서비스(AS) 항목도 고려해야 한다. 화학물질인 폴리우레탄으로 제작되는 폼 매트리스의 경우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산 제품은 메모리폼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에 부여되는 ‘CertiPUR-USⓡ’ 마크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또 청결과 위생을 위해 커버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이 좋다.●평균 수명 5~10년… 수면 조건따라 선택을 에이스침대는 혼수 시즌을 맞아 ‘투 매트리스 페스티벌’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일반적인 원 매트리스는 충격을 스프링이 모두 흡수해 탄력과 안정감이 덜한 반면, 투 매트리스는 이중 매트리스가 위아래에서 받쳐줘 편안함과 견고함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매장에서 투 매트리스 제품 구매 고객은 프리미엄 호텔 베딩 세트, 차렵이불 세트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템퍼는 업계 유일하게 1998년 미항공우주국(NASA) 기술 인증을 부여받고, 유럽 10개국 사용자들이 선정한 만족도 1위 브랜드라고 앞세우고 있다. NASA 인증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이 21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주요 백화점, 아울렛에서 제품별로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씰리 침대는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인정받은 포스쳐피딕 스프링 위에 자사 소프트 메모리폼을 넣은 하이브리드 컬렉션이 인기다. 창립 137주년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신제품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로 방수커버, 호텔식 면 베개, 프레임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미국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를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매트리스 할인 혜택을 주는 ‘시몬스Look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전국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대리점, 백화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는 포켓스프링 외에 사용자 신체정보를 조합·배열하는 ‘조닝’ 시스템,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배치한 ‘레이어링’ 기술도 넣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잦은 다이어트 요요현상, 조기사망 위험 높인다 (연구)

    [건강을 부탁해] 잦은 다이어트 요요현상, 조기사망 위험 높인다 (연구)

    다이어트 요요현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체중이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에 잦은 변화가 나타날수록 심장질환 등으로 인한 조기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연구진은 건강한 국민건강보험에 등록된 건강한 성인 674만 877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연구가 시작된 시점에는 당뇨나 고혈압, 콜레스테롤과 같은 요인이 없었으며,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등의 병력이 전혀 없었다. 연구진은 2005년에서 2012년까지 3차례 이상 이들의 몸무게와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록한 결과, 연구가 끝나는 시점에 연구 참가자 중 5만 4785명이 사망했고 2만 2498명이 뇌졸중을, 2만 1452명이 심장마비를 경험했다. 구체적으로 분석했을 때,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혈당과 몸무게 수치가 변동을 거듭한 사람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최대 127%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위의 수치가 자주 변동된 사람은 심장마비 위험이 43%, 뇌졸중 위험이 41% 증가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혈당 및 몸무게 수치가 자주 변동된다는 것은 다이어트와 요요현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요요현상은 몸무게와 복부둘레가 다시 증가할 뿐만 아니라 근육량이 감소 등의 변화를 가져오며, 이러한 변화는 장기 주위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제2형 당뇨와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쥐 등 설치류를 대상으로 몸무게의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게 한 결과 지방간으로 인한 질환이 유발됐고, 이것이 간의 단백질 합성 및 해독 기능이 떨어진 상태인 간부전으로 이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가톨릭대학교 이승환 교수는 해당 논문에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및 몸무게 등을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의료진들은 환자의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글루코오스 수치와 몸무게 등의 변동을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 학회지 순환기저널(Journal Circulation) 10월 1일자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의 가치 몸무게로 저울질 마라

    ‘나’의 가치 몸무게로 저울질 마라

    ‘S자 몸매, 마른 체형, 오똑한 콧날, 쌍꺼풀에 큰 눈, 각지지 않은 턱.’오늘날 여성의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5가지 기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획일적 기준이 유독 엄격하게 적용된다. ‘못생긴 외모’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웃음거리로 활용되는 일이 다반사다. # 英 방송인 자밀이 시작… 외모 지상주의에 반기 최근 이런 ‘한국형 외모지상주의’에 반기를 들고 나서는 여성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몸무게나 외모를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지 말아 달라는 취지의 ‘아이웨이’(i_weigh) 운동이다. 아이웨이 운동은 영국 출신의 모델 겸 방송인인 자밀라 자밀(32)이 사람의 가치를 몸무게로 평가하는 사회적 시선에 저항하는 의미로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이 운동이 페미니즘 운동과 함께 일었던 ‘탈코르셋’ 운동에 이어 여성의 인권과 권익을 높이고,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 깊게 깔린 외모지상주의에 일침을 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보여주기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남긴다 직장인 강모(26)씨는 지난 추석 연휴 때 태어나 처음으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강씨는 “마르고 호리호리한 몸매는 아니지만, 이 시절 내 모습이 이랬다는 것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면서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 억지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직장인 김모(32)씨도 아이웨이 운동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씨는 “SNS나 메신저 프로필에 올리는 사진은 대부분 연출된 것인데, 그것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사회가 정해 놓은 아름다움의 기준에서 탈피하면 삶이 더 행복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영자 “비키니, 당당”· 에일리 “살 빼니 노래 못해” 방송·연예계에서도 일종의 ‘아이웨이’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방송인 이영자씨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씨는 “나도 부끄럽지만, 내 몸이니까 내가 먼저 사랑하고 스스로 당당해지려고 한다”면서 “사회의 인식과 나의 자존심이 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씨의 이런 행동에 많은 누리꾼들이 지지와 공감을 보냈다. 최근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에일리도 “무대 위에 서려고 체중 감량을 했더니 내 노래가 안 나오더라”면서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살기로 했다”고 고백해 큰 응원을 받았다. # 패션계, 큰 체형 ‘플러스 사이즈’ 모델 속속 등장 큰 키에 마른 체형들의 ‘전유물’이었던 모델 업계에도 최근 몇 년 새 기존 모델보다 체형이 큰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런던 패션위크에 참가한 한 의류 브랜드는 ‘빅 사이즈’ 모델을 함께 무대에 올리는 쇼를 준비했다. 국내에서도 여러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이 각종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 쇼핑몰에서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 대회를 열기도 했다. 유튜브에서도 ‘빅 사이즈 코디네이션’을 콘텐츠로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잇따라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한국계 배우 사드보복 3년만에 중국영화 첫출연

    한국계 배우 사드보복 3년만에 중국영화 첫출연

    한국계 배우가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의 한국 배치 이후 묵시적으로 내려진 한한령(한류 금지령) 이후 3년여 만에 중국에서 출연한 영화가 정식 개봉했다. 클라라가 조연을 맡은 중국 영화 ‘팡즈싱둥두이(胖子行動隊)’가 30일 국경절 연휴를 맞아 중국에서 선보였다. 액션 코미디 영화인 ‘팡즈싱둥두이’는 제목처럼 두 명의 뚱뚱한 남성 에이전트가 주인공인 영화다. 클라라는 주인공의 아내 역할로 비중 있는 조연을 연기했다.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이들은 클라라의 역할이 신비롭고 소신있는 캐릭터라고 전했다.정보요원인 주인공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다 머리에 총상을 입고 재활 기간에 몸무게가 300㎏에 이르는 뚱보가 된다. 하지만 자신이 여전히 뛰어난 요원이라고 믿는 주인공은 비밀문서를 되찾는 임무를 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총상으로 기면증을 앓게 된 주인공은 임무 도중 쓰러져 병원에서 또 다른 뚱뚱한 비밀 보디가드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무가치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임시 파트너가 되어 좌충우돌 코미디를 펼친다는 것이 영화 ‘팡즈싱둥두이’의 줄거리다. 한국 배우 송승헌이 주연을 맡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대폭격’에는 탈세 의혹으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판빙빙도 출연했다. 애초 8월에 개봉할 것으로 알려졌던 ‘대폭격‘은 판빙빙의 실종설, 망명설 등과 함께 개봉이 미뤄져 오는 10월 26일 전 세계 동시 상영에 나설 예정이다. 판빙빙은 ‘대폭격’에 출연하면서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단 4일간 촬영하고 6000만 위안(100억원)을 받았다는 폭로때문에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여자는 날씬해야 예쁜 건가요. 난 있는 그대로 살래요”

    “여자는 날씬해야 예쁜 건가요. 난 있는 그대로 살래요”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잣대는 시대마다 달랐다. 현대 사회에서는 마르고 날씬한 사람이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최근 이렇게 이런 미에 대한 사회적 평가 잣대를 거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국내외 여성들 사이에서 ‘아름다움’을 고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잣대와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겠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이른바 ‘아이 웨이(i_weigh)’ 운동이다.직장인 강모(26)씨는 지난 휴가기간에 태어나 처음으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인증샷으로 올렸다. 강씨는 “인스타그램에 나오는 것처럼 마르고 호리호리한 몸매는 아니지만, 그냥 이 시절의 내 모습이 이렇다는 것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30인치 바지를 입으면 평생 날씬하다는 얘기는 들을 수 없다”면서도 “그런데 나는 건강하고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억지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마른 여성=아름다움’이라는 등식이 통용돼 온 연예계에서도 최근 ‘나를 사랑하자’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이영자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수영복을 입은 몸매를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이영자는 “나도 부끄럽지만 내 몸이니까 내가 먼저 사랑하고 스스로 당당해지려고 입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시민들의 큰 지지와 공감을 받았다.또 최근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에일리도 “무대 위에 서려고 체중 감량을 했더니 내 노래가 안 나오더라”면서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살기로 했다”고 고백해 큰 응원을 받았다. 큰 키에 마른 사람들의 세계였던 ‘모델’ 업계에도 최근 몇 년 사이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런던 패션위크에 참여한 한 브랜드는 빅사이즈 모델을 함께 기용해 쇼를 준비했다. 국내에서도 여러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이 빅사이즈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 여성 쇼핑몰에서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 대회를 열기도 했다. 유튜브에서도 빅사이즈 코디를 콘텐츠로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나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페미니즘 기류와 함께 일었던 ‘탈코르셋 운동’에 이어 몸무게나 외모의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지 말자는 취지의 ‘아이 웨이(i_weigh)’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iweigh 해쉬태그를 달고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게시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모델 겸 방송인인 자밀라 자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한 이 계정은 30일 기준 팔로워 16만명이 넘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날씬해진 모습 ‘상상’ 하는 것만으로도 살 빠진다 (연구)

    날씬해진 모습 ‘상상’ 하는 것만으로도 살 빠진다 (연구)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영국 포츠머스대학 연구진은 ‘기능적 상상 훈련’(functional imagery training, FIT)이 사람의 몸무게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BMI(체질량지수)가 25이상 과체중인 성인 114명을 실험참가자로 모집한 뒤, 이중 A그룹인 54명에게는 기능적 상상 훈련을, B그룹인 남은 55명에게는 동기부여 강화 상담(motivational interview,MI)을 실시했다. 기능적 상상 훈련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방법으로, 살을 빼면 어떤 모습이 될지, 살을 뺀 뒤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사람들과의 대화 방법이나 사회생활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를 끊임없이 떠올리게 한다. 반면 동기부여 강화 상담은 다이어트를 왜 하는 것인지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기능적 상상 훈련에 속하는 A그룹은 연구진과 함께 레몬과 관련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상상하게 했다. 연구진은 A그룹에게 레몬을 보고, 만지고, 이를 주스로 만들어 마시는 상상을 하게 했고, 더불어 이를 통해 실험참가자들의 몸이 더 날씬해지는 상상을 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기능적 상상 훈련에 속한 그룹에게는 단순히 살이 빠진 모습만 상상하게 하는게 아니라, 살이 빠지면 할 수 있는 일과 살이 빠지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 등을 구체적으로 떠오르게 했다”면서 “몸의 감각을 통해 소리와 모양 냄새 등까지 떠올리게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동기부여 강화 상담에 속한 B그룹과는 왜 살을 빼려고 하는 것인지에 대한 동기와 관련해 주로 이야기를 나눴다. 실험참가자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동시에 12개월간 동일한 횟수로 연구진과 기능적 상상 훈련 또는 동기부여 강화 상담을 했다. 그 결과, 실험이 시작된 지 6개월 후 A그룹의 몸무게는 평균 4.1㎏, 허리둘레는 7㎝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B그룹의 몸무게는 평균 0.7㎏, 허리둘레는 고작 2.4㎝ 줄어있었다. 1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더욱 큰 차이를 보였다. 기능적 상상 훈련을 한 A그룹의 경우 몸무게 평균 6.4㎏, 허리둘레 9.1㎝가 감소했지만 동기부여 강화상담 그룹은 도리어 6개월 전보다 체중과 허리둘레가 약간씩 높아져 있었다. 연구진은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이는 다이어트를 지속하게 도와주는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더욱 큰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비만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다이노+] ‘체중 12t’ 2억 년 전 지상 최대 신종 공룡

    [다이노+] ‘체중 12t’ 2억 년 전 지상 최대 신종 공룡

    지금으로부터 약 2억 년 전인 쥐라기 초기에 아프리카 대륙에 살았던 신종 공룡이 발견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비트바테스탄트대 연구진은 남아공 프리스테이트주(州)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이 신종으로 확인됐다고 세계적 학술지 ‘셀’ 자매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 최신호(27일자)에 발표했다. 신종 공룡은 쥐라기 후기에 살았던 사족보행 초식공룡인 아파토사우루스(브론토사우루스)와 같은 용각류에 속하며, 그 몸무게는 무려 12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늘날 지상 최대 동물인 아프리카코끼리보다 2배 무거운 수치다. 연구진은 신종 공룡이 용각류의 진화를 엿볼 수 있고 그 몸집은 당시 지상 최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남아공 원주민 말로 새벽의 거대한 천둥소리를 뜻하는 ‘레두마하디 마푸브’(Ledumahadi Mafube·이하 레두마하디)라는 학명을 붙였다.레두마하디 화석은 지난 2012년 처음 발견됐다. 이후 연구진은 발굴 조사를 통해 나온 뼈를 분석해 해당 개체가 14세 정도로 추정되는 완전히 자란 성체임을 확인했다. 특히 이 공룡은 앞다리 골격에서 용각류 진화 과정의 과도기에 드러나는 특징이 고스란히 확인됐다. 공룡의 앞다리는 뒷다리만큼 크지만 그보다 잘 구부릴 수 있는 구조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이 공룡이 당시 두 발로 걸었는지 아니면 네 발로 걸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룡과 파충류 등 동물의 자료를 수집해 출토된 화석의 자료와 비교했고 이 공룡이 네 발로 걸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 또한 이 공룡은 같은 시기에 아르헨티나에 살았던 거대 공룡의 근연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쥐라기 초기에는 오늘날 모든 대륙이 하나로 통합돼 있었다는 가설인 초대륙 판게아의 존재를 뒷받침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어 “당시 공룡들은 오늘날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에서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쉽게 걸어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진=비트바테스탄트대, 커런트 바이올로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키가 기린 어깨높이…‘세계서 가장 큰 새’ 비밀 풀렸다

    키가 기린 어깨높이…‘세계서 가장 큰 새’ 비밀 풀렸다

    세계에서 가장 큰 새에 관한 수수께끼가 마침내 풀렸다고 과학자들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거대한 몸집 탓에 날지 못하는 코끼리 새 일종인 에피오르니스 막시무스(Aepyornis maximus)는 6000만 년 동안 마다가스카르의 사바나 사막과 열대우림에 서식했지만, 1000년 전쯤 사냥으로 멸종됐다. 19세기 유럽의 동물학자들은 이 코끼리 새에게 매료돼 그 골격이나 알 화석을 앞다퉈 수집하며 역사상 가장 큰 새를 확인하는 데 혈안이 돼 있었다. 하지만 이날 영국학사원이 발행하는 ‘로열 소사이어티 오픈 사이언스’(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실린 영국 과학자들의 논문에 따르면, 또다른 코끼리 새인 에피오르니스 티탄(Aepyornis titan)이 지금까지 가장 크다고 알려진 에피오르니스 막시무스보다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에피오르니스 티탄은 1894년 영국 과학자 찰스 윌리엄 앤드루스(1866~1924)가 에피오르니스 막시무스보다 크다고 묘사하면서 한때 역사상 가장 큰 코끼리 새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앤드루스와 경쟁 관계에 있던 한 프랑스인 과학자가 에피오르니스 티탄은 단지 에피오르니스 막시무스 종을 과장한 것일 뿐이라면서 그 주장을 부정했다. 이 논쟁은 그 뒤 몇십 년이 흘러도 결론이 나지 않았다. 그런데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한 이번 연구에서는 에피오르니스 티탄으로 알려진 표본은 추정 체중이 860㎏으로 다 자란 개체는 기린의 어깨높이에 맞먹는 크기로 나타났다. 심지어 이 종은 에피오르니스 막시무스와는 유전적으로 전혀 다른 종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뉴질랜드에서 멸종한 새인 모아의 근연종으로 밝혀졌으며 오늘날 키위와 에뮤, 그리고 타조 등 날지 못하는 새들과 같은 과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마다가스카르 말로 ‘큰 새’를 의미하는 보롬베 티탄(Vorombe titan)이라는 새로운 학명을 갖게 된 이 새는 몸길이가 평균 3m를 넘고 몸무게도 평균 650㎏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새의 속에서는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런던동물학회(ZSL) 제임스 핸스퍼드 박사과정 연구원은 “이 종은 사람을 내려다볼 정도로 컸다”면서 “자기 체중을 지탱할 수 없어 절대로 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ZSL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킬러 고래’를 멸종시키는 킬러 알고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킬러 고래’를 멸종시키는 킬러 알고보니...

    이름도 무시무시한 킬러 고래(killer whale, 범고래)를 멸종 위기에 몰고 가는 ‘킬러’가 다름아닌 사람이 만들어 낸 플라스틱 조각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생명과학과, 영국 세인트앤드류스대 스코티시해연구소, 환경 및 수자원과학연구센터, 왕립동물학회, 그린란드 국립천연자원연구소, 미국 코네티컷대 병리생물학 및 수의학과, 캐나다 칼턴대 국립야생연구소, 해양보존협회, 아이슬란드 해양연구소 공동연구팀은 발암물질로 현재는 사용이 금지된 폴리염화바이페닐(PCBs)이 바다로 흘러들어가 범고래들을 멸종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28일자에 실렸다. 흰줄박이 돌고래로도 불리는 범고래는 길이 7~10m, 몸무게는 6~10t으로 영어이름처럼 매우 난폭해 ‘바다의 강도’로 알려져 있다. 주로 물고기와 오징어를 주식으로 삼지만 다른 종류의 돌고래나 고래를 습격하거나 바다표범, 물개를 잡아먹기도 하지만 사람을 공격했다는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전 세계 바다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CBs는 살충제, 접착제, 페인트 등에 사용됐으며 불이 쉽게 붙지 않고 열과 전기 절연성이 뛰어나 변압기와 축전기의 냉각제나 단열제로 사용됐던 물질이다. 1970년대에 생체 내에 축적돼 독성을 발현시킨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대표적인 발암 물질로 밝혀지면서 1978년 미국에서 생산이 금지되기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됐다. 또 PCBs는 암을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번식과 질병 면역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범고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연구가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현재 전 세계에 분포돼 있는 351마리의 범고래와 기존 화학물질의 독성영향에 대한 데이터를 결합하고 고래의 체내에서 화학물질의 축적과 유전추이를 예측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개발했다. 그 결과 PCBs의 체내 축적은 사람 뿐만 아니라 범고래에게서도 생식과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금세기 말에 이르면 전 세계 범고래의 절반 이상이 사라져 심각한 멸종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PCBs의 농도가 낮은 북극과 남극해 지역의 범고래 개체수는 증가하거나 완만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지만 한반도와 일본, 브라질, 북동태평양, 지브롤터 해협, 영국해 지역의 고래는 21세기가 끝나기 전에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룬 디츠 덴마크 오르후스대 교수는 “PCBs가 이미 바다로 흘러들어간 정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범고래의 개체수를 현상유지시키는 것도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PCBs 뿐만 아니라 각종 플라스틱, 고분자 물질이 해양에 흘러들어갈 경우는 회수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심각할 정도로 해양생태계를 바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절벽서 히말라야 산양 사냥하는 눈표범

    절벽서 히말라야 산양 사냥하는 눈표범

    가파른 절벽에서 산양을 사냥하는 눈표범(Snow Leopard)의 희귀한 장면이 포착됐다고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인도 히말라야 산맥에서 촬영된 것으로, 눈 덮힌 절벽에서 산양의 한 종류인 바랄(Bharal)을 쫓는 멸종위기종 눈표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눈표범의 공격에 바랄은 120m 절벽에서 눈표범과 함께 추락한다. 둘은 서로 뒤엉켜 가파른 절벽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눈표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큰 부상을 입은듯한 바랄은 결국 눈표범의 먹잇감이 되고 만다. ‘산의 유령’(ghost of the mountains)이라는 별명을 가진 눈표범은 유연한 근육과 두꺼운 피부 때문에 높은 곳에서 점프해도 잘 부상당하지 않는 동물로 알려졌다. 야생동물애호가 ‘Kirti Rajan Nayak’ 은 “눈표범은 모든 대형 고양이류 중에서도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동물”이며 “그들은 다가오는 겨울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눈표범은 보통 몸길이 1.5m, 몸무게 54kg까지 자라며 중앙아시아 산맥의 2700~4900m 고지에서 볼 수 있다. 인도에는 현재 200~600여 마리가 살고 있다. 사진·영상= 뉴스라이온스, 레드월드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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