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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동영상 구입한 30대 회사원..용도는?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동영상 구입한 30대 회사원..용도는?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뒤 그 대가로 각각 30~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특히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로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몰카 유출 질문에..“감상용” 5대 컴퓨터 압수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몰카 유출 질문에..“감상용” 5대 컴퓨터 압수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몰카’ 영상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촬영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 자택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강씨의 광주광역시 아버지 집과 고시텔 등 2곳을 압수수색, 노트북 컴퓨터 2대와 데스크톱 3대, 아이패드 1대, 외장 하드디스크 1대, 피처폰(2G폰) 1대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컴퓨터가 여러 대인 이유는 최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비교적 오래된 컴퓨터 가운데 버리지 않고 집에 보관하고 있던 것까지 압수했기 때문”이라며 “관련 증거와 여죄를 밝히려고 디지털 증거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조사에서 강씨는 유포경로에 대해 여전히 “중고로 판매한 노트북에서 유출됐거나, 컴퓨터가 해킹을 당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모(27·여·구속)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29일 구속됐다. 강씨는 그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30만∼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사진 = 서울신문DB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감상용..유포경로는 유출”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감상용..유포경로는 유출”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몰카’ 영상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촬영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 자택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강씨의 광주광역시 아버지 집과 고시텔 등 2곳을 압수수색, 노트북 컴퓨터 2대와 데스크톱 3대, 아이패드 1대, 외장 하드디스크 1대, 피처폰(2G폰) 1대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컴퓨터가 여러 대인 이유는 최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비교적 오래된 컴퓨터 가운데 버리지 않고 집에 보관하고 있던 것까지 압수했기 때문”이라며 “관련 증거와 여죄를 밝히려고 디지털 증거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조사에서 강씨는 유포경로에 대해 여전히 “중고로 판매한 노트북에서 유출됐거나, 컴퓨터가 해킹을 당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몰카 유출 “감상용”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몰카 유출 “감상용”

    ’워터파크 몰카’ 영상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촬영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 자택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강씨의 광주광역시 아버지 집과 고시텔 등 2곳을 압수수색, 노트북 컴퓨터 2대와 데스크톱 3대, 아이패드 1대, 외장 하드디스크 1대, 피처폰(2G폰) 1대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컴퓨터가 여러 대인 이유는 최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비교적 오래된 컴퓨터 가운데 버리지 않고 집에 보관하고 있던 것까지 압수했기 때문”이라며 “관련 증거와 여죄를 밝히려고 디지털 증거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조사에서 강씨는 유포경로에 대해 여전히 “중고로 판매한 노트북에서 유출됐거나, 컴퓨터가 해킹을 당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30대 회사원에게 120원 받고 팔았다”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30대 회사원에게 120원 받고 팔았다”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30대 회사원에게 120원 받고 팔았다” 경악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30대 피의자가 음란사이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동영상을 판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그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30만∼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강씨는 최씨에게 “영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반 등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하라”는 등 촬영 대상과 방법, 각도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행법상 음란 동영상을 구매한 것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워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강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증거를 분석 중인 경찰은 강씨가 주로 사용해 온 노트북 컴퓨터를 지난달 17일 포맷한 사실을 확인, 파일을 복원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 음란 동영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이 유포된 M성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박모(34)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했다. 또 유포과정을 밝히기 위해 영상이 유포된 아이피 40여개를 확보, 20여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시한이 다 된 강씨와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강씨가 영상을 A씨에게 판매했다는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유포 경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씨는 여전히 ‘지난 1월 외장하드를 모두 분해해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서 유포 경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A씨에게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촬영 혐의뿐 아니라 유포(제공·판매) 혐의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네티즌 가운데 해당 동영상을 지인에게서 받아 다른 지인에게 전달할 경우 이 또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해외에 서버를 둔 한 M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같은달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이트에 유포된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얼마에 판매했나 보니? ‘황당’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얼마에 판매했나 보니? ‘황당’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얼마에 판매했나 보니? ‘황당’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30대 피의자가 음란사이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동영상을 판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그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30만∼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강씨는 최씨에게 “영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반 등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하라”는 등 촬영 대상과 방법, 각도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행법상 음란 동영상을 구매한 것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워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강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증거를 분석 중인 경찰은 강씨가 주로 사용해 온 노트북 컴퓨터를 지난달 17일 포맷한 사실을 확인, 파일을 복원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 음란 동영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이 유포된 M성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박모(34)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했다. 또 유포과정을 밝히기 위해 영상이 유포된 아이피 40여개를 확보, 20여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시한이 다 된 강씨와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강씨가 영상을 A씨에게 판매했다는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유포 경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씨는 여전히 ‘지난 1월 외장하드를 모두 분해해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서 유포 경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A씨에게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촬영 혐의뿐 아니라 유포(제공·판매) 혐의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네티즌 가운데 해당 동영상을 지인에게서 받아 다른 지인에게 전달할 경우 이 또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해외에 서버를 둔 한 M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같은달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이트에 유포된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돈 받고 영상 판매해”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돈 받고 영상 판매해”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돈 받고 영상 판매해” 경악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30대 피의자가 음란사이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동영상을 판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그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30만∼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강씨는 최씨에게 “영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반 등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하라”는 등 촬영 대상과 방법, 각도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행법상 음란 동영상을 구매한 것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워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강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증거를 분석 중인 경찰은 강씨가 주로 사용해 온 노트북 컴퓨터를 지난달 17일 포맷한 사실을 확인, 파일을 복원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 음란 동영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이 유포된 M성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박모(34)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했다. 또 유포과정을 밝히기 위해 영상이 유포된 아이피 40여개를 확보, 20여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시한이 다 된 강씨와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강씨가 영상을 A씨에게 판매했다는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유포 경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씨는 여전히 ‘지난 1월 외장하드를 모두 분해해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서 유포 경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A씨에게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촬영 혐의뿐 아니라 유포(제공·판매) 혐의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네티즌 가운데 해당 동영상을 지인에게서 받아 다른 지인에게 전달할 경우 이 또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해외에 서버를 둔 한 M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같은달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이트에 유포된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얼마에 판매했나 보니? ‘충격’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얼마에 판매했나 보니? ‘충격’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공시생, 영상 얼마에 판매했나 보니? ‘충격’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30대 피의자가 음란사이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동영상을 판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그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30만∼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강씨는 최씨에게 “영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반 등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하라”는 등 촬영 대상과 방법, 각도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행법상 음란 동영상을 구매한 것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워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강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증거를 분석 중인 경찰은 강씨가 주로 사용해 온 노트북 컴퓨터를 지난달 17일 포맷한 사실을 확인, 파일을 복원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 음란 동영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이 유포된 M성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박모(34)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했다. 또 유포과정을 밝히기 위해 영상이 유포된 아이피 40여개를 확보, 20여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시한이 다 된 강씨와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강씨가 영상을 A씨에게 판매했다는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유포 경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씨는 여전히 ‘지난 1월 외장하드를 모두 분해해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서 유포 경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A씨에게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촬영 혐의뿐 아니라 유포(제공·판매) 혐의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네티즌 가운데 해당 동영상을 지인에게서 받아 다른 지인에게 전달할 경우 이 또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해외에 서버를 둔 한 M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같은달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이트에 유포된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회사원에 몰카 영상 판매..용도보니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회사원에 몰카 영상 판매..용도보니 ‘경악’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음란사이트서 동영상 판매..얼마에 거래됐나 보니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가 해당 동영상을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20대 여성에게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30대 피의자가 음란사이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동영상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모(33)씨와 최모(27·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강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라고 지시한 뒤 그 대가로 각각 30~6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넸다. 경찰 수사결과 최씨가 촬영한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총 185분 분량이다. 특히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강씨가 지난해 12월 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된 A(34·회사원)씨에게 120만원을 받고 인터넷 메신저로 몰카 영상 일부를 판매한 사실도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A씨는 “감상용으로 구매했지 유포하진 않았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음란 동영상을 구매한 것만으론 처벌이 어려워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친 뒤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강씨가 영상을 A씨에게 판매했다는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유포 경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강씨는 “지난 1월 외장하드를 모두 분해해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서 유포 경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저게 돈이 되는 구나”,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나쁜 사람들..”,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일반인 몰카 무섭다”, “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엄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워터파크 촬영 지시 30대)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여군 몰카·숙소 침입 ‘성군기 무개념 군대’

    몰래카메라 촬영, 강제추행 등 여군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아 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여군이 피해자인 군 사건은 191건이며 이 중 성범죄 사건은 124건(64.9%)에 달했다. 성범죄 중 강간·준강간·강간미수는 모두 25건이었다. 강제추행과 강제추행 미수, 추행도 83건이나 됐다.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성범죄도 병영에 침투했다. 지난해에는 해군 부사관이 화장실에서 여군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했으며 올해는 다른 해군 부사관이 여군에게 음란 메일을 보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군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2011년 22건에서 2014년 67건으로 급증했다. 올 상반기에도 37건이나 됐다. 하지만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미약했다. 124건의 성범죄 중 재판이 끝난 94건을 분석한 결과 인신구속이 가능한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는 8건(8.5%)에 그쳤다. 기소유예, 선고유예, 공소권 없음(기각), 무혐의 처분이 57건(46.0%)에 달했다. 특히 장성급과 영관급 피의자 20명 가운데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3명뿐이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외국 유명 호텔 샤워실서 ‘몰카’ 발견…환풍기에 연결

    외국 유명 호텔 샤워실서 ‘몰카’ 발견…환풍기에 연결

    최근 워터파크내에서 촬영된 몰래카메라, 일명 ‘몰카 사건’이 한국 사회를 깜짝 놀라게 한 가운데, 한 여성이 미국의 유명 체인 호텔의 샤워실에 몰카 설치가 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해 또 한 번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하모니 하치(23)라는 이름의 여성은 지난달 28일 트래블로지(미국, 캐나다에 500동 이상의 호텔·모텔을 갖고있는 전미 제13위의 호텔 체인) 영국 옥스퍼드 지점에 객실을 잡았다가 객실 샤워실에서 수상한 것을 발견했다. 샤워실의 샤워기 바로 옆에는 비교적 낡은 것으로 보이는 환풍기가 달려 있었는데, 환풍기 안에서 무언가 유리처럼 반짝이는 것을 본 것. 정체는 다름 아닌 카메라였다. 직접 포크를 이용해 환풍기를 뜯고 보니 환풍기 안에 있던 카메라는 USB케이블이 꽂힌 채 샤워실 내벽 파이프라인을 따라 다른 전자기기들과 연결돼 있었다. 그녀는 곧장 호텔 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호텔 관계자는 샤워실에서 카메라를 발견한 뒤 더욱 놀라운 말을 내뱉었다. 호텔 측이 ‘유지관리’(Maintenance)를 위해 카메라를 직접 설치했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카메라의 전원이 꺼져 있었고 이것이 곧장 관리실로 연결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꺼림칙한 마음은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경찰에 신고해 확실한 수사를 요청했다. 그녀는 “여전히 소름끼치고 무서운 일이었다. 내가 샤워실에 들어가기 전 이미 친구 한 명이 샤워를 마친 샤워실이었다”면서 “호텔 관계자가 곧장 올라오더니 카메라를 확인하고는 그 자리에서 철거해서 가지고 나갔다. 이후에야 경찰이 도착했고 나는 경찰에게 호텔 관계자가 도착하기 전 미리 찍어둔 사진들을 보여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흐른 뒤 호텔 측에서 내게 전화를 걸었고, 호텔 내부 장비의 유지관리를 위해 설치했지만 그 안에는 어떤 자료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믿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여성은 자신의 경험담을 인터넷에 올리고 언론사에 알리면서 다른 투숙객들에게도 주의할 것을 권했다. 아이와 함께 혹은 홀로, 연인 등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묵는 객실에 카메라가 설치된지 모르는 채 지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경찰은 이 호텔을 상대로 카메라가 설치된 배경과 또 다른 카메라는 없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단독] 개리 루머 동영상 피해여성 남편 “가장 큰 피해자는 아내”

    [단독] 개리 루머 동영상 피해여성 남편 “가장 큰 피해자는 아내”

    가수 개리가 ‘성관계 동영상’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문제가 된 동영상 속 여성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동영상 속 여성의 남편은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큰 피해자는 아내다”라면서 “개리의 공식입장만 기사화되다 보니 개리와 동영상 속 남자만 피해자인 양 비춰지는 것이 잘못됐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남편은 피해자인 아내(동영상 속 여성)와 가족 모두 동영상 유출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남편은 “결혼한 지 3개월밖에 안 됐는데 이런 일(동영상 유출)이 생겨 이혼도 생각했지만, 내가 아니면 아내가 안 좋은 생각을 할 것 같아 지켜주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현재 남편은 동영상이 퍼지면서 주변 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있는 상황. 남편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용기를 냈다. 동영상을 찍은 사람과 유출시킨 사람을 꼭 잡아서 처벌받게 하고 싶다”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살면서 이런 일을 당하게 될지 몰랐다. 최근 ‘몰카’ 관련 범죄 때문에 피해여성이 늘고 있다고 들었다. 알아보니 처벌 기준이 매우 낮다. 당사자가 돼 보니 살인만큼 무서운 범죄라는 생각이 든다. 엄하게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제주경찰 몰카 신고자에 보상금 30만원 첫 지급

    제주경찰이 몰카 범죄 신고자에게 처음으로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제주 김녕 해수욕장에서 인도 국적의 A(32·조선소 엔지니어)씨가 카메라를 이용해 여성 10여명의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하다 김모(20)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족과 휴가차 제주에 왔다가 호기심으로 여성 사진을 찍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 처벌의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신고자 김씨에게 3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지급 기준을 보면 단순 일반 몰카 신고자에게 100만원 이하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조직적, 반복적 몰카 행위 신고는 2000만원 이하, 영리목적 몰카 신고는 1000만원 이하의 보상금을 준다. 경찰 관계자는 “관광지 몰카 범죄 예방을 위해 연중 지역 물놀이 시설과 찜질방 등에 성폭력특별수사대를 잠복 배치하고, 몰카 범죄 신고자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계속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질문하는 척 교사들 가까이 오면..‘학생 맞아?’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질문하는 척 교사들 가까이 오면..‘학생 맞아?’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남자고교생이 수업중인 여선생님을 상대로 몰카를 찍다가 걸려 충격을 주고 있다. 31일 전북 고창 교육계에 따르면 고창군의 A고교 1학년생인 B(17)군은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여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몰카를 찍었다. B군은 수업 시간에 질문하는 척해 교사들이 가까이 오면 휴대전화를 이용해 치마 속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B군은 학기 초인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몰카를 상습적으로 찍어 이들 영상을 웹하드에 업로드해 보관했다. B군이 몰카를 찍은 사실은 같은 반 학생들의 제보로 드러났다. 일이 알려지자 피해 여교사 중 한 명은 병가를 내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A고는 형사고발 등은 물론이고 해당 교육청에도 아직까지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고에선 3년 전에도 학생 3명이 여교사를 대상으로 몰카를 찍다가 들켜 교내 봉사활동 등 가벼운 처벌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은폐 의혹에 대해 A고교 교장은 “B군을 강제 전학 처리키로 하고 피해 교사들을 위해 교권보호 위원회를 여는 등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교육지청에 오늘 보고 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워터파크 몰카’ 파문 등 우리사회 전반에 몰카(몰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행위)라는 비뚤어진 엿보기 심리가 퍼져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사진 =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위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질문하는 척 교사들 가까이 오게 한 뒤..’ 충격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질문하는 척 교사들 가까이 오게 한 뒤..’ 충격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전북 고창의 한 고교생이 여교사 5명을 몰래 촬영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31일 A고교에 따르면 1학년생인 B(17)군은 이 학교의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여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몰카를 찍었다. B군은 수업 시간에 질문하는 척하며 교사들을 가까이 오게 한 뒤 휴대전화를 이용해 치마 속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의 자체 조사 결과 B군은 학기 초인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몰카를 상습적으로 찍었으며, 촬영한 영상 등을 웹하드에 업로드해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B군과 같은 반 학생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정신적 충격을 받은 피해 여교사들 가운데 한 명은 현재 병가를 내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측은 B군의 범행 사실을 숨기는 데 급급해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를 주고 있다. B군의 행위를 적발한 학교 측은 ‘학생선도위원회’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사건을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형사 고발이나 추가적인 조치에는 소극적이다. 전북도교육청에 확인한 결과, A고교는 이 사건과 관련해 아무런 보고도 하지 않았다. 이 학교에서는 3년 전에도 학생 3명이 여교사를 대상으로 몰카를 찍어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당시에도 가해 학생들은 교내 봉사활동 처분 등 가벼운 처벌만 받았다. 해당 고교의 한 관계자는 “피해 교사나 다른 여교사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며 “형사 고발 등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A고교의 교장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해당 학생을 강제 전학 처리키로 하고 피해 교사들을 위해 교권보호 위원회를 여는 등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교육지청에 오늘 보고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사진 = 서울신문DB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위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여교사 몰카 찍어 유포한 고교생

    3년 전 여교사 몰카(몰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행위)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전북 고창군 고창고교 남학생이 여교사 5명의 몰카를 찍어 일부 사진을 유포한 사건이 일어났다. 31일 고창고교에 따르면 1학년생인 A(17)군은 이 학교의 20대 후반∼30대 초반 여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몰카를 찍었다. A군은 수업 시간에 질문하는 척하며 교사들을 가까이 오게 한 뒤 휴대전화를 이용해 치마 속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의 자체 조사 결과 A군은 학기 초인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몰카를 상습적으로 찍었으며, 촬영한 영상 등을 웹하드에 업로드해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부 영상을 주변 친구들에게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A군과 같은 반 학생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A군의 행위를 적발한 학교 측은 ’학생선도위원회‘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사건을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해당 학생의 퇴학을 결정했지만 피해 교사들이 선처를 요구해 오는 9월 4일까지 강제 전학시키기로 했다. 피해 교사들을 위해서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전북도교육청과 협의해 심리치료 등 피해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전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이 학교에서는 3년 전에도 학생 3명이 여교사를 대상으로 몰카를 찍어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당시 가해 학생들은 교내 봉사활동 처분 등 가벼운 처벌만 받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몰카용 카메라 생산·소지 금지 추진

    ‘워터파크 몰카’ 사건 등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이런 범죄에 쓰일 수 있는 카메라 자체를 불법화하는 방안을 경찰이 추진한다. 경찰은 또 주요 워터파크의 여성 탈의장, 샤워장 등에 휴대용 몰카 단속을 위해 잠복근무를 하기로 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31일 서울 서대문구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밝혔다. 강 청장은 “카메라의 모습을 띠지 않은 카메라, 변형된 카메라의 생산과 소지를 근본적으로 제한하는 법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경 모양의 몰카 등 카메라 형태가 아닌 몰카를 소지하는 것 자체를 불법화하겠다는 것이다. 경찰은 전국의 대형 물놀이 시설 97곳에 성폭력 특별수사대 215명을 전담 배치해 소지형 몰카 촬영자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 강 청장은 “중소 시설에는 여청수사팀이 여성 탈의장, 샤워장 등에서 잠복근무를 하도록 하고, 상황에 따라 다른 부서 여경도 동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몰카 범죄와 영상 유포자에 대해 신고하면 포상금도 주기로 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전북 고창의 한 고교생이 여교사 5명을 몰래 촬영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31일 A고교에 따르면 1학년생인 B(17)군은 이 학교의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여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몰카를 찍었다. B군은 수업 시간에 질문하는 척하며 교사들을 가까이 오게 한 뒤 휴대전화를 이용해 치마 속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의 자체 조사 결과 B군은 학기 초인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몰카를 상습적으로 찍었으며, 촬영한 영상 등을 웹하드에 업로드해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B군과 같은 반 학생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정신적 충격을 받은 피해 여교사들 가운데 한 명은 현재 병가를 내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측은 B군의 범행 사실을 숨기는 데 급급해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를 주고 있다. B군의 행위를 적발한 학교 측은 ‘학생선도위원회’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사건을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형사 고발이나 추가적인 조치에는 소극적이다. 전북도교육청에 확인한 결과, A고교는 이 사건과 관련해 아무런 보고도 하지 않았다. 이 A고교의 교장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해당 학생을 강제 전학 처리키로 하고 피해 교사들을 위해 교권보호 위원회를 여는 등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교육지청에 오늘 보고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여교사 중 한 명은 병가까지..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여교사 중 한 명은 병가까지..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남자고교생이 수업중인 여선생님을 상대로 몰카를 찍다가 걸려 충격을 주고 있다. 31일 전북 고창 교육계에 따르면 고창군의 A고교 1학년생인 B(17)군은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여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몰카를 찍었다. B군은 수업 시간에 질문하는 척해 교사들이 가까이 오면 휴대전화를 이용해 치마 속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B군은 학기 초인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몰카를 상습적으로 찍어 이들 영상을 웹하드에 업로드해 보관했다. B군이 몰카를 찍은 사실은 같은 반 학생들의 제보로 드러났다. 일이 알려지자 피해 여교사 중 한 명은 병가를 내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교생이 여교사 촬영, 5명의 여교사 촬영..병가까지..

    고교생이 여교사 촬영, 5명의 여교사 촬영..병가까지..

    남자고교생이 수업중인 여선생님을 상대로 몰카를 찍다가 걸려 충격을 주고 있다. 31일 전북 고창 교육계에 따르면 고창군의 A고교 1학년생인 B(17)군은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여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몰카를 찍었다. B군은 수업 시간에 질문하는 척해 교사들이 가까이 오면 휴대전화를 이용해 치마 속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B군은 학기 초인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몰카를 상습적으로 찍어 이들 영상을 웹하드에 업로드해 보관했다. B군이 몰카를 찍은 사실은 같은 반 학생들의 제보로 드러났다. 일이 알려지자 피해 여교사 중 한 명은 병가를 내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A고는 형사고발 등은 물론이고 해당 교육청에도 아직까지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고에선 3년 전에도 학생 3명이 여교사를 대상으로 몰카를 찍다가 들켜 교내 봉사활동 등 가벼운 처벌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은폐 의혹에 대해 A고교 교장은 “B군을 강제 전학 처리키로 하고 피해 교사들을 위해 교권보호 위원회를 여는 등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교육지청에 오늘 보고 할 예정이다”고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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