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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킹 데드 시즌 7, 첫 회부터 충격+혼란 ‘어떤 내용이길래?’

    워킹 데드 시즌 7, 첫 회부터 충격+혼란 ‘어떤 내용이길래?’

    ‘워킹 데드 시즌 7’ 1회가 공개된 가운데 전 세계 시청자들은 큰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 글로벌 미드 전문 FOX채널은 지난 24일 ‘워킹데드7’ 1회를 미국과 동시 첫 방송했다. 지난 시즌6 마지막 회에서는 무릎을 꿇고 앉은 절박한 모습의 생존자 11명의 모습과 네간이 방망이를 휘두르는 장면에서 끝이 나며 희생자에 대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워킹데드’ 대릴 역의 배우 노만 리더스는 지난 10월초, 뉴욕 코믹콘 인터뷰에서 “시즌7 1회를 본 후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역대급 하드코어 에피소드 인만큼 1회를 본 후, 텔레비전을 창문 밖으로 던져버릴 것”이라고 말해 방송 전부터 1회에 대한 큰 충격을 예고하기도 했다. 결국 네간의 방망이에 죽게 된 캐릭터는 글렌과 에이브라함 2명으로 밝혀졌다. 원작 만화와는 다르게 붉은 머리의 생존자 에이브라함이 죽고 난 뒤, 한국인 생존자 글렌이 추가적으로 희생을 당했다. 두 명의 희생자 모두 네간의 방망이에 머리를 수차례 강타당했고, 형체를 알 수 없을 만큼 훼손된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네간 역을 맡은 배우 제프리 딘 모건의 실감나는 연기를 비롯해 제작진의 사실적인 분장과 연출이 극의 몰입도를 더해 충격을 심화시켰다. 네간의 악행에 분노한 릭은 ‘언젠가 반드시 널 죽이겠다’는 말을 네간에게 내뱉지만, 결국 그의 손에 끌려 좀비 무더기 속에서 죽음의 위기를 맞닥뜨리게 되고, 심지어 아들 칼의 손목을 절단하라는 협박까지 들으며 네간으로부터 절대 복종을 강요받는다. 한편 ‘워킹데드7’은 12월12일까지 매주 월요일 밤 11시 FOX채널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교육 거품으로 큰 돈 벌어… 빚 갚는 심정 청년창업 지원”

    “사교육 거품으로 큰 돈 벌어… 빚 갚는 심정 청년창업 지원”

    “저는 한국 사회의 부정적 사회현상인 사교육 거품으로 너무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이제 빚을 갚는 심정으로 이 돈을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제대로 써 보고 싶습니다. 오래전 사고로 떠난 딸의 이름처럼, 세상을 윤택하게 하려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고 싶습니다.” 손주은(55)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재 300억원을 쾌척해 윤민창의투자재단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300억원은 손 회장의 순수 개인 자산으로, 주식이 아닌 동산과 부동산으로만 구성된다. 100억원은 이미 출연해 지난 13일 재단 등록을 마쳤고, 200억원은 추후 단계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윤민’(潤民)은 백성을 윤택하게 한다는 의미로, 1991년 교통사고로 숨진 손 회장 딸의 이름이기도 하다. 손 회장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공부가 너희를 구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이제 시대가 바뀌어 공부로 계층이 상승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 “가르쳤던 세대와 사회에 대한 일종의 책임감을 마음속에 늘 안고 살고 있었다”고 재단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재단 명칭에 ‘투자’란 단어가 들어가지만, 장학재단과 성격이 유사하다는 게 메가스터디 관계자의 설명이다. 손 회장은 이와 관련, “수익이 크게 나지 않더라도 공익적인 목적의 창업이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창업 관련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만든다. 창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주도하려고 초·중등 대상 창업 경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경제 교육과 창업 경험을 모두 할 수 있는 몰입형 수업을 위한 지원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 초대 이사장은 오연천 울산대 총장이 맡는다. 손 회장도 이사로 참여해 지속적으로 재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짠내 과거+독기 현재 “내가 경험한 감정”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짠내 과거+독기 현재 “내가 경험한 감정”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전혜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이재진, 제작스튜디오 드래곤)가 로맨스의 설렘, 법정물의 긴장감, 미스터리의 오싹함을 모두 충족시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저마다의 매력과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이 극을 조화롭게 채우고 있는데, 최지우, 주진모, 전혜빈, 이준은 캐릭터 매력을 더욱 입체적으로 살려내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개성 강한 여자캐릭터를 그리고 있는 최지우, 전혜빈으로부터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 ‘최지우’라 가능한 ‘캐리어를 끄는 여자’ 차금주(최지우 분)는 주체적인 여자다. 누군가의 음모에 의해 감옥에 다녀오고, 남편과 동생의 배신까지 이어진 절망 속에서도 당차게 일어선다. 특히 최지우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이미지가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진다는 반응. 시청자들이 차금주와 그녀의 인생에 응원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배우 최지우가 가진 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Q.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는 당찬 여자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금주의 씩씩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주안점을 둔 부분은? 외면은 밝고 사랑스럽게, 내면은 강한 여자로 표현하고 싶었다. 금주가 처한 상황은 최악인데 진취적으로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며 시청자분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도 금주의 이런 부분들이 많이 끌렸고 애정한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멋지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기쁘다. Q. 술집 마담 변신이 파격적이었다. 이외에도 금주의 활약상이 다채로운데, 연기하는데 어렵지 않은지?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여기저기 발로 뛰는 금주 덕분에 늘 새로운 도전을 하는 기분이다. 촬영할 때만큼은 금주처럼 더 적극적으로 준비를 하면서 몰입하려고 하고 있다. 앞으로 더 큰 변신이자 변화를 앞두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 ‘전혜빈’, 악녀지만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박혜주(전혜빈 분)는 단순한 악역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언니 차금주에게 독한 말을 서슴없이 하는 박혜주를 미워하다가도, 열등감에 사로잡힌 박혜주에게 연민을 느끼기도 한다. 전혜빈은 짠내 나는 과거와 독기 가득한 현재를 가진 박혜주의 전혀 다른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공감할 수 없는 악녀를 그려나가고 있다. Q. 성격 좋기로 유명한 배우다. 혜주와는 많이 다른 부분이 있는데, 연기할 때 어떤 감정에 집중하게 되는지? 열등감, 야망, 분노 등의 감정을 주로 연기하는데, 어떻게 감정을 끌어오는지?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행이다. 악역을 자주 맡아 마음이 마냥 편하지는 않다. 그래도 드라마에서 다양한 사건을 위해 꼭 필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혜주의 열등감이나 분노를 연기할 때는 내가 경험한 감정을 토대로 연기하기보다 캐릭터 감정에 집중하는 편이다. 혜주는 감정을 강하게 드러내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혜주의 복잡한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시는 분들께 혜주의 감정을 좀 더 자세히 전달하기 위해 스스로를 엄격하게 모니터링하고 노력하고 있다. Q. 내가 봐도 못됐다 싶은 대사가 있었는지? 주변인들의 반응은 어떤지? 하나를 꼽을 수 없을 만큼, 혜주가 금주한테 말하는 대부분의 대사가 독하고 못된 것 같다. ‘큐’ 사인이 들어가면 정말 재수 없어 보이도록 연기하지만 ‘컷’ 사인이 떨어지면 지우언니에게 미안해서 혼난 강아지 표정을 짓게 된다. 연기지만 독한 말에 상처받았을 지우언니에 대한 일종의 사과 표현이자 애교인 것 같다. 요즘 시청자분들은 배우와 캐릭터를 분리해서 봐주시더라. 내가 악역에 몰입하면 ‘전혜빈 연기 열심히 하네’ 이렇게 봐주셔서 연기하면서 더 힘이 난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 오늘(24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英 중국어 열풍… ’중국어 몰입교육 학교’ 첫 설립

    英 중국어 열풍… ’중국어 몰입교육 학교’ 첫 설립

    내년 영국 런던에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우도록 하는 학교가 처음으로 설립된다. G2 국가로서 중국의 위상을 새삼 절감케하는 현상이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9일(현지시간) 영어는 물론, 제2외국어로서 중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내년에 세워질 학교의 운영 및 향후 계획 등에 관해 상세히 보도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이 학교 설립자인 켄싱턴 웨이드는 "다음 세대들이 글로벌마켓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제2외국어로서 더욱 중요해질 중국어를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3~13세 아이들의 완벽한 중국어 몰입교육을 위해 모든 커리큘럼에 각각 50%씩 중국어와 영어 2개 언어 교육과정을 집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학교는 1~3세 영유아 유치원 과정도 운영하게 되며, 학비는 다른 사립학교와 비슷한 연 5000파운드(약 69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아직 정식 입학 신청 절차를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벌써부터 수백 건의 입학 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의 설립 근거는 영국정부가 강조하는 중국어 교육에 있다. 영국정부는 매년 1000만 파운드(약 138억원)의 교육 예산을 투입해 중국어를 가르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0년까지 최소한 5000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국의 일부 공립학교들 중에서도 제2외국어로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학교는 이미 여러 곳 있다. 실제 전세계 어디를 가도 '2개 언어 교육기관'이 있다. 영유아 때부터 실생활 속에서 자국어와 함께 영어를 배우도록 한다는 목적의 교육기관이다. 하지만 유독 영국, 미국에서는 그런 유치원, 학교 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영국에서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가르친다는 것은 중국어가 세계 비즈니스언어로 부상하는 날이 머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간접적 증거인 셈이다. 이 2개 외국어 교육학교 공동설립자인 위고 드 버그 교수는 "중국어를 배우는 것은 내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면 나에게 이제껏 겪지 못한 새로운 기회를 안겨줬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다음 세대들은 더욱 이른 시기부터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쇼핑왕 루이’ 남지현 잃은 서인국, 예고만으로 시청자 울린 “1초 맘찢남”

    ‘쇼핑왕 루이’ 남지현 잃은 서인국, 예고만으로 시청자 울린 “1초 맘찢남”

    ‘쇼핑왕 루이’ 서인국의 순간 몰입도가 1초 만에 시청자를 울렸다. 20일 방영된 MBC ‘쇼핑왕 루이’에서 루이(서인국)는 가족을 찾고, 복실(남지현)은 가족을 잃었다. 루이가 사고를 당한 날 루이의 차에서 숨진 사람은 복실이의 동생 복남(류의현)이었지만 루이는 복남과의 만남을 기억하지 못했다. 잃어버린 루이의 기억과 복남의 죽음이 교차되며 루이와 복실의 엇갈린 운명이 드러남에 이어 극 말미에 더해진 10화 예고에서는 루이의 눈물이 공개, 단 1초의 눈물이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서인국의 진가는 예고에서도 발휘됐다. 서인국이 울자 같이 울게되는 순간 몰입도는 시청자의 감정까지 빨아들였고 밀도 높은 연기는 단 1초 만으로도 묵직한 감정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를 함께 울렸다. 예고만으로도 보는 이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든 서인국의 흡인력 있는 연기는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 감정의 동요도 1초면 충분한 1초남에 등극하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치를 최대치에 달하게 했다. 예고편만으로도 다음화를 기다리게 만들고 있는 ‘쇼핑왕 루이’는 캐릭터와 200%의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서인국의 열연과 개성 넘치면서도 따뜻한 스토리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지난 9화는 10.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수직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 시청자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본 방송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영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중국어 배워야 산다…英, 사상 첫 ‘2개국어 학교’ 설립

    중국어 배워야 산다…英, 사상 첫 ‘2개국어 학교’ 설립

    내년 영국 런던에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우도록 하는 학교가 처음으로 설립된다. G2 국가로서 중국의 위상을 새삼 절감케하는 현상이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9일(현지시간) 영어는 물론, 제2외국어로서 중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내년에 세워질 학교의 운영 및 향후 계획 등에 관해 상세히 보도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이 학교 설립자인 켄싱턴 웨이드는 "다음 세대들이 글로벌마켓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제2외국어로서 더욱 중요해질 중국어를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3~13세 아이들의 완벽한 중국어 몰입교육을 위해 모든 커리큘럼에 각각 50%씩 중국어와 영어 2개 언어 교육과정을 집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학교는 1~3세 영유아 유치원 과정도 운영하게 되며, 학비는 다른 사립학교와 비슷한 연 5000파운드(약 69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아직 정식 입학 신청 절차를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벌써부터 수백 건의 입학 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의 설립 근거는 영국정부가 강조하는 중국어 교육에 있다. 영국정부는 매년 1000만 파운드(약 138억원)의 교육 예산을 투입해 중국어를 가르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0년까지 최소한 5000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국의 일부 공립학교들 중에서도 제2외국어로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학교는 이미 여러 곳 있다. 실제 전세계 어디를 가도 '2개 언어 교육기관'이 있다. 영유아 때부터 실생활 속에서 자국어와 함께 영어를 배우도록 한다는 목적의 교육기관이다. 하지만 유독 영국, 미국에서는 그런 유치원, 학교 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영국에서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가르친다는 것은 중국어가 세계 비즈니스언어로 부상하는 날이 머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간접적 증거인 셈이다. 이 2개 외국어 교육학교 공동설립자인 위고 드 버그 교수는 "중국어를 배우는 것은 내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면 나에게 이제껏 겪지 못한 새로운 기회를 안겨줬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다음 세대들은 더욱 이른 시기부터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럭키 관객수, 1위 석권..성공 포인트? ‘코미디+유해진+입소문’

    럭키 관객수, 1위 석권..성공 포인트? ‘코미디+유해진+입소문’

    초특급 반전 코미디 ‘럭키’(감독 이계벽)가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는 물론, 전 예매사이트 1위를 석권했다. 오프닝 스코어, 역대 코미디 100만, 200만 돌파 최단 기간을 기록, 여기에 개봉 첫 주 일요일에 토요일 대비 더 높은 스코어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럭키’가 전통적으로 약세인 가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럭키’는 개봉 2주차에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서 19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34.3% 및 사전 예매량 5만1604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3대 멀티플렉스 극장 사이트는 물론이고 예매사이트인 예스24, 인터파크, 맥스무비까지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이처럼 ‘럭키’는 개봉 2주차에도 떨어지지 않는 예매율과 예매량을 보여주며 영화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럭키’가 역대 코미디 장르 흥행 신기록 및 2016년 최고의 다크호스로 자리잡은 이유에는 3가지의 흥행 포인트가 있다. 첫 번째는 마음 편히 웃고 즐길 수 있는 코미디의 귀환이다. 범죄 장르 등 어두운 소재의 영화들이 범람하고 있는 최근 국내 극장가에 ‘럭키’는 전 연령층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로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욕설이나 잔인한 장면 하나 없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불쾌함 없이 유쾌한 기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현실의 힘든 것들을 잠시 잊고 영화를 통해 웃음을 찾겠다는 관객들의 심리도 반영된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는 배우 유해진에 대한 독보적인 관객들의 호감이다. 이미 tvN 예능 ‘삼시세끼’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전우치’, ‘타짜’ 등 타 영화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온 그의 매력이 ‘럭키’에서 십분 보여진 것. 유해진은 과장된 행동과 대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오히려 진지하고 진중하게 연기적인 고민을 했고 그의 생각처럼 ‘럭키’는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웃음과 예상치 못한 반전, 그리고 결말을 통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렇듯 유해진에 대한 호감과 영화를 위한 그의 노력은 관객들이 영화에 좀 더 쉽게 몰입할 수 있고 ‘럭키’를 유쾌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힘이 됐다. 마지막으로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입소문이다. 언론시사회를 시작으로 VIP시사회, 대규모 코믹 프리미어 시사회 등 개봉 전부터 영화를 본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은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입소문을 만들었다. 이러한 입소문을 통해 ‘럭키’는 개봉 첫 주 일요일 관객수가 토요일 관객 수 대비 10% 증가했으며 관객들이 개봉 당일(21만3066명)보다 2주차 월요일(25만2140명)에 극장을 더 찾는 등 일명 ‘개싸라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혼술남녀 황우슬혜, 실연에 ‘짠내 폭발’ 진지-코믹 넘나드는 “인생 연기”

    혼술남녀 황우슬혜, 실연에 ‘짠내 폭발’ 진지-코믹 넘나드는 “인생 연기”

    배우 황우슬혜가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진이(황우슬혜 분)가 실연의 상처로 자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동안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사랑스럽고 귀엽게 그려졌던 황우슬혜가 이날은 화장기 없는 얼굴과 시무룩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극중 남자친구인 민호에게 차였다고 고백한 진이는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보이며 서글프게 울었다. 눈물과 슬픈 미소가 한데 섞여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마음을 리얼하게 표현한 황우슬혜는 뒷모습까지 짠하게 그려냈다. 황우슬혜는 클럽에서 현아의 ‘어때’를 추며 새로운 남자를 물색하기에 이르렀지만, 제자들을 만나 민망함은 배가됐다. 또한 정석을 내 남자로 만들겠다는 선전포고가 무색할 만큼 진이는 정석에게도 차이고 말았다. 흥을 느끼는 것도 잠시, 창피해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도 금세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에서는 역시 황우슬혜라는 감탄이 나왔다. 특히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은 물론, 장면 하나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황우슬혜는 춤을 추는 장면 역시 허투루 넘어가지 않았다. 촬영을 앞두고는 무릎에 피멍이 들 정도로 연습에 매진했고, 황우슬혜의 부상 투혼 덕에 이날의 명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황우슬혜는 실연의 아픔에 대해서도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것은 물론이고, 애절한 눈물연기와 더불어 전 남자친구에게 분노를 표하는 연기까지 극과 극을 달리는 캐릭터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 몰입도를 더했다. 한편 황우슬혜의 다채로운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혼술남녀’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혼술남녀’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지현 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 첫 대본리딩, 인어가 된 전지현 “웃음유발자”

    전지현 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 첫 대본리딩, 인어가 된 전지현 “웃음유발자”

    전지현 이민호 주연 ‘푸른 바다의 전설’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문화창고·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측은 17일 드라마 제목이 ‘푸른 바다의 전설’로 확정됐음을 알리며,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로케를 끝 마치고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한 건물에서 진행된 이번 대본리딩에는 주연 배우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을 비롯해 성동일, 문소리, 황신혜, 나영희, 최정우, 신혜선, 신원호, 이지훈, 박해수, 이재원 등 주요 배역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진혁 PD, 극본을 맡은 박지은 작가를 비롯한 스태프들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에 앞서 진혁 PD는 배우와 관계자, 스태프들을 일일이 소개했고, 현장 진행 상황 등을 알리며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그런가 하면 박지은 작가는 “너무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이다. 모두에게 최고의 기억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머리 숙여 인사를 전했다.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로 변신하는 전지현은 의미 있는 도전에 의지가 충만한 모습을 보였고, 대본리딩이 진행되자 허를 찌르는 대사처리로 곳곳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웃음 유발자’로 큰 활약을 펼쳤다. 인어가 도시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으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지현 특유의 엣지 있는 연기로 승화 돼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도시의 천재 사기꾼으로 ‘뇌섹남’으로 변신할 이민호는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고, 극중에서 사기트리오를 이루는 이희준-신원호와 찰떡궁합 연기를 펼쳐내 기대를 모았다. 이민호는 직업의식을 탑재한 ‘천재 사기꾼’ 허준재 역을 통해 다양한 변신을 하며 카멜레온 매력을 발산,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극중 갑, 을 역전 에피소드를 비롯해 곳곳에서 엮이게 되는 문소리 나영희의 찰진 연기가 웃음을 더하는 한편, 성동일 황신혜 최정우 등과 신혜선 이지훈 박해수 이재원 등 신구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열정이 현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무엇보다 전지현이 맡은 ‘인어’의 어린 시절과 소녀 시절을 각각 연기할 갈소원 양과 신은수 양은 외모 뿐 아니라 신비로운 매력에 연기력까지 갖춰 기대를 모았고, 각각 이민호의 어린 시절과 소년 시절을 연기할 전진서 군과, 박진영(GOT7)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열연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인어 전지현과 연기를 펼칠 아역 신린아 양의 당차고 귀여운 연기가 아빠 엄마 미소를 짓게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함께 모이기 힘든 모든 배우들이 모여 약 3시간 동안 4회 분량의 대본을 함께 읽으며 마무리 된 이번 대본리딩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팀워크를 제대로 다지며 열정이 넘치는 촬영현장이 될 것임을 예감케 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두 달 여의 촬영이 진행된 상황에서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을 포함한 모든 배우들이 다 함께 모인 만큼 더욱 화기애애한 대본리딩이 된 것 같다”면서 “배우들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지켜봐 주시고,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성은 ‘아주 가끔’ 발매, ‘더 케이투’ 윤아 테마곡 ‘아련+애절 보이스’

    유성은 ‘아주 가끔’ 발매, ‘더 케이투’ 윤아 테마곡 ‘아련+애절 보이스’

    가수 유성은이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드라마 ‘더케이투(THE K2)’의 두번째 OST 주자로 참여했다. 등장 인물들 간에 얽힌 스토리들이 밝혀지며 극에 흥미가 더해지고 있는 ‘tvN표 블록버스터’ 금토드라마 ‘더케이투(연출 곽정환, 극복 장혁린)’가 두 번째 OST로, 유성은이 가창한 ‘아주 가끔’을 15일 0시 공개했다. 유성은의 ‘아주 가끔’은 피아노 기반의 미니멀한 발라드로, 절제된 멜로디와 극 중 주인공들의 애절하고 슬픈 마음을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곡. 여주인공 고안나(임윤아 분)의 테마곡으로 주로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섬세하고 호소력 있는 유성은의 목소리를 통해 엇갈린 운명과 지나간 사랑에 대한 기다림을 한층 더 아련하게 표현하여 대중들의 감정을 자극할 예정이다. ‘아주 가끔’의 기타 연주에는 B1A4, 김그림 등의 앨범 작업에 함께한 기타리스트 박신원이 참여하였으며, 작사, 작곡, 편곡은 JYP Publishing 소속 프로듀싱 팀 ‘꿀단지’가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유성은 역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마이 시크릿 호텔’, ‘후아유’ 등 다양한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유성은의 애절한 감성과 소울풀한 보이스로 명품 OST를 탄생시켰다. ‘더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은밀하고 강렬한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지난주 토요일에 방영된 6회에서는 유료플랫폼 시청률 기준 평균 6.8%, 최고 7.6%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 통틀어 6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등 끊임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더케이투’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8시에 방영되며, 유성은이 부른 두 번째 OST ‘아주 가끔’은 15일 0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한편, 유성은은 tvN ‘노래의 탄생’에서 2주 연속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고 대선배들의 극찬을 받는 등 보컬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알맹이도 없고 품격도 없는 국감

    종반에 접어든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막장극으로 치닫고 있는 인상이다. 눈에 띄는 결실을 거두긴커녕 오는 19일 종료를 앞둔 국감 현장 곳곳에서 요란한 파열음을 내면서다. 그제 외교부 국감에서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외통위원장의 편향 발언 시비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감장에서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촉발한 성희롱 논란이 대표적이다. 이러니 국정 곳곳의 난맥상과 비리를 바로잡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는 국감의 취지는 퇴색한 지 오래다. 법률소비자연맹과 바른사회시민회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전국 시민사회단체 연대인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최근 중간평가 보고서에서 올해 국감을 F학점으로 평가했다. 공방만 있고 대안은 없는 ‘불임(不姙) 국감’에 대해 여야 모두 깊이 자성할 때다. 국감장은 이미 파장 분위기다. 정부 등 피감 기관을 꼼짝 못하게 하는 근거 있는 문제 제기는 없고 실소를 자아내게 하는 공방만 가득하다. 여당 한선교 의원은 국감 질의 도중 웃고 있는 더민주 유은혜 의원을 향해 “내가 그렇게 좋아?”라고 했다가 거센 역풍을 맞았다. 유 의원이 사과를 요구하자 “대학 선배라 긴장감을 놓친 것 같다”고 눙치려 했지만, 당사자와 더민주 측이 ‘성희롱 발언’이라며 국회 윤리위 제소 입장을 밝히면서 파문은 더 커졌다. 외통위에서는 심재권 위원장이 미국 조야의 ‘북핵 선제 타격론’에 대해 “대한민국 5000만명과 북한 동포 2500만명에 대한 한민족 절멸의 대재앙을 일으키는 주장”이라고 규탄해 소동이 벌어졌다. 여야를 아울러 국감을 진행해야 할 위원장이 한반도 위기의 본질인 ‘북핵’은 보지 않고 운동권식 사견만 제기한다고 여당 측이 강력 반발하면서다. 이처럼 저질 발언과 일방통행식 주장만 난무하니 국감장이 파행과 대치로 얼룩지지 않는다면 외려 이상할 것이다. 이로 인한 부산물로 여야 간 고소·고발이나 윤리위 제소가 빈발하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대북 정책에 대한 입씨름을 벌이다 서로 윤리위에 맞제소한 것이 단적인 사례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활동을 시작한 15대 국회 이후 18년 만에 올 국감을 최악으로 평가한 배경일 게다. 여야는 올 국감이 낙제점을 받은 원인을 곱씹어 보기 바란다. 모니터단이 “국감을 보이콧한 여당의 반(反)의회·무책임과 미르·K스포츠재단에 몰입해 정작 민생과 정책은 뒷전인 야당의 반민생·무능력을 통탄한다”고 하지 않았나. 언제까지 알맹이 없는 추궁과 품격 잃은 공방만 할 건가. 이제라도 국감을 정국 주도권이나 차기 선거에 유리한 구도를 확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여기는 구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국감이 시한에 쫓긴 의원들이 국민의 시선을 끌기 위한 무대로 전락하지 않도록 국감과 상임위 활동의 연계를 강화해 상시 국감 체제로 운영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견해에도 귀를 기울이기를 당부한다.
  • [단독] [2016 서울미래컨퍼런스] VR고글 쓰니 “우주에 온 듯”… 어르신·고교생도 감탄사 연발

    [단독] [2016 서울미래컨퍼런스] VR고글 쓰니 “우주에 온 듯”… 어르신·고교생도 감탄사 연발

    “공룡이 제게 달려드는 것 같아요.”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과 더불어 미래의 또 다른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가상현실(VR) 기술을 2016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삼성 기어 VR을 컨퍼런스의 또 다른 즐거움으로 받아들였다. 나이가 지긋한 노인부터 여드름이 난 고등학생까지 모두 고글을 쓰고 “재미있다”, “신기하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세진(33·여)씨는 “분명 나는 여기에 서 있었는데 마치 시간여행을 하듯이 갑자기 초원 한가운데에 가 있기도 하고 우주 한가운데 와 있는 기분이 들었다”며 “내 눈앞에 나타난 한 소녀가 실제 내 앞에 와 있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손을 뻗었다”고 밝혔다. 이지윤(26)씨는 “직접 찍은 영상이나 게임, 영화와 연동되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기어 VR은 렌즈의 지름이 기존 38㎜에서 42㎜로 확대됐고 시야각이 96도에서 101도로 넓어져 더욱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다. 또 눈의 피로도를 개선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다. 기어 VR은 ‘갤럭시노트5’, ‘갤럭시S7’ 시리즈, ‘갤럭시S6’ 시리즈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기어 VR의 내·외부를 세련된 블루블랙 색상으로 변경해 VR 콘텐츠를 시청할 때 빛 반사를 개선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결합해 내놓은 기어 VR 헤드셋은 올해만 540만대가 팔렸다. 삼성전자는 기어 VR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게임, 교육, 소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300여종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공항가는 길 이상윤 김하늘, 눈빛에 긴장+설렘 가득 ‘애틋한 쓰담쓰담’

    공항가는 길 이상윤 김하늘, 눈빛에 긴장+설렘 가득 ‘애틋한 쓰담쓰담’

    ‘공항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어떤 의미일까.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연출 김철규/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고조되고 커지는 극 중 인물들의 감정을 통해 안방극장을 깊은 멜로 감성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공감과 위로, 인연으로 묶인 두 남녀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 분)의 끌림은 더욱 강력해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공항가는 길’ 7회에서 이들의 마음 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커다란 진폭의 감정들이 폭풍처럼 밀려온 것이다. 늦은 밤, 작업실에서 마주한 최수아와 서도우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커다란 소용돌이를 일으켰다. 복잡한 감정들이 휘몰아친 가운데 마주선 두 사람. 그 이후 이들의 이야기에 시청자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13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이 8회의 한 장면을 포착한 촬영 스틸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도우의 작업실에 함께 있는 최수아와 서도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파 위에 맨발로 무릎을 웅크린 채 앉아 있는 최수아. 서도우는 그런 최수아의 앞으로 다가와, 다정한 손길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공항가는 길’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공감’과 ‘위로’다. 서도우가 최수아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짓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표정에서 이들 사이의 공감과 위로라는 감정의 깊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제 강렬한 끌림으로 이어진 두 사람의 감정과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또한 궁금하게 만드는 스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하늘 이상윤 두 배우가 완성시킨 특별한 케미 또한 엿볼 수 있다. 이미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아련한 케미’를 보여줬던 김하늘 이상윤인 만큼, 단 2장의 사진만으로도 극 중 인물들이 겪고 있는 특별한 감정의 색깔을 오롯이 보여준 것. 등장인물들 사이를 감싼 감정과 관계의 변화가 깊어질수록, 더욱 몰입도를 높여줄 두 배우의 케미 역시 기대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좌절하지 않는 복서의 삶… 젊은이들에게 용기주길”

    “좌절하지 않는 복서의 삶… 젊은이들에게 용기주길”

    “‘위플래쉬’가 미국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고 알고 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배우는 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게 아니라 전체를 봐야 해요. 이제 7년 정도 연기했는데 앞으로 30~40년은 열심히 해야 진정한 연기자가 되겠죠?” 지난해 국내에서도 흥행한 아트버스터 ‘위플래쉬’의 주인공 마일스 텔러(29)가 12일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한국 관객을 만났다.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인 그가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신 주연작 ‘블리드 포 디스’가 유명 감독의 화제작 또는 신작으로 꾸리는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초청받았다. ‘성난 황소’를 만들었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벤 영거 감독이 연출한 복싱 영화다. ‘위플래쉬’에서 광기 어린 드럼 연주를 뿜어냈던 텔러는 불굴의 파이터, 투혼의 파이터의 대명사인 비니 파지엔자(54)를 연기한다. 세 체급을 석권하며 1980~90년대를 풍미한 미국 복서다. 커리어 절정의 순간, 자동차 사고로 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한다. 자칫 걷지 못할 수도 있어 선수 생명에 사형 선고가 내려진 셈이었지만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컴백’을 기적처럼 일궈 낸다. 연기에서 광기가 엿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텔러는 “난 원래 광기가 있는 사람”이라며 웃음을 터뜨리더니 아직 생존해 있는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비니는 실제 내가 존경하고 좋아했던 인물이라 명성에 누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비니는 군인으로 치면, 총알이 날아와도 피하지 않고 총알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에요. 8개월간 준비하며 비니에 최대한 가깝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는데 그의 열정과 의지, 신념에 대해 함께 공감했으면 합니다.” 그는 자신도 2007년 큰 자동차 사고를 경험한 바 있어 이번 작품이 남다르게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텔러의 재기를 돕는 트레이너 케빈 루니를 연기한 에런 엑하트(48)도 함께 부산을 찾았다. ‘다크나이트’의 하비 덴트(투페이스) 역으로 널리 알려진 그 역시 한국 방문은 처음. 평소 운동 삼아 복싱을 한다는 엑하트는 케빈을 연기하기 위해 잘생긴 외모를 포기하기도 했다. 체중을 18㎏이나 늘리고, 대머리로 보이기 위해 앞머리까지 면도해 못 알아볼 정도다. 그는 “외모를 똑같이 따라가면 그 인물의 삶에서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한편으로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영화에서 서로 절박한 상황에서 만난 비니와 케빈은 선수와 트레이너 이상의 특별한 관계를 보여준다. 데뷔작 ‘래빗홀’ 이후 6년 만에 엑하트와 재회해 남다른 호흡을 보여 준 텔러는 “같은 배우 입장에서 에런이 상대역을 연기해 줘 행운”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엑하트는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래빗홀’을 찍었으니 그 자체로도 재능 있는 배우라는 점을 보여 준 셈”이라며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성숙해 주연을 맡고 국제적인 배우가 된 그를 보는 건 무척 기쁜 일”이라고 화답했다. 텔러는 미국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좀비’(정찬성)를 언급하는 등 한국이 그리 낯설지 않다는 점을 시사했다. “미국에 있는 제일 친한 친구가 한국계예요. 영화 ‘다이버전트’ 시리즈에서 한국 배우 대니얼 대 킴과 연기하기도 했지요. 한국 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봤어요.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엑하트는 ‘블리드 포 디스’가 단순한 복싱 영화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 사회, 커뮤니티 등 복싱 그 이상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니는 영화 ‘록키’를 보고 세계 챔피언을 꿈꿨다고 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죠. 젊은 사람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고 격려하는 게 영화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세계 챔피언이 되는 비니를 보며 자신의 삶에 대한 용기를 냈으면 합니다.” 글 사진 부산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 리허설 맞아? 실전 방불케 하는 ‘불꽃 눈빛’

    ‘질투의 화신’ 조정석, 리허설 맞아? 실전 방불케 하는 ‘불꽃 눈빛’

    배우 조정석의 미친 연기의 비결이 리허설 현장에서도 발견됐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또 한 번의 인생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조정석의 연습 현장이 다시금 그의 연기 열정을 실감케 만들고 있는 것. 실전을 방불케 하는 조정석의 눈빛과 연기는 보는 이들까지 몰입되게 만드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본방송 속 그의 밀도 높고 디테일 넘치는 연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도 조정석은 촬영장에서의 1분 1초를 허투루 쓰지 않으며 연습에 전념하고 있다고. 복싱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며칠 전부터 틈만 나면 언제 어디에서라도 동작을 연습하는가 하면, 꼼꼼하기로 정평이 난 박신우 감독과 끊임없는 회의로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배우 조정석의 관계자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남다른 조정석은 화신의 감정선을 더욱 정밀하고 설득력있게 그려내기 위해 대본과 동선 체크, 리허설에 특별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진정성어린 노력들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지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회 엔딩에서는 화신(조정석 분)이 자신의 경고에도 다가오는 나리(공효진 분)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표나리, 이화신, 고정원(고경표 분)의 양다리 로맨스가 어떤 전개를 맞을지 궁금증을 최고조에 달하게 만들었다. 리허설도 완벽한 배우 조정석의 인생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내일(12일) 밤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사진=SM C&C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첫 대본 리딩 현장보니..‘김재원-박은빈 총출동’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첫 대본 리딩 현장보니..‘김재원-박은빈 총출동’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첫 대본 리딩이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MBC의 차기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이하 아제모)’(극본 조정선 , 연출 이대영 김성욱)의 대본리딩에는 조정선 작가와 이대영·김성욱 PD를 비롯하여 김재원, 박은빈, 이태환, 이수경, 나문희, 김용림, 김창완, 김혜옥, 황동주, 신동미, 윤미라, 이슬비, 서동원, 아역 손보승, 신기준, 이예원 등 20여명의 출연진이 참여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유쾌 명랑 가족극’ 답게 첫 대본 리딩은 선후배들 간의 조화가 어우러진 가운데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4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조정선 작가는 “제가 잘 해야 될 것 같다”며 말문을 열고 “6번째 주말극인데, 가장 좋은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잘 모시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대영 PD는 “신나고 즐거운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가을, 겨울을 나는 작업에 체력관리도 잘 하시도록 부탁드린다”며 긴 여정의 수장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가장 선배인, 신세대 80대 할머니 황미옥역의 나문희는 “후배들, 동료들 얼굴을 보니 반갑다. 나이 있는 사람이 다소 주책 떨더라도 예쁘게 봐달라. 열심히 하겠다”고 겸손어린 부탁을 전했다. “조작가에게 사과한다”는 말로 입을 뗀 오귀분 역의 김용림은 “리딩 전 만난 조작가가 젊고 아름다워 후배 배우인줄 잘못 알고 반말로 얘기했다”고 웃음을 자아낸 한편, “‘왔다 장보리’후 MBC로 다시 돌아왔다. 드라마는 MBC인만큼 나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방배동 신축빌라 현장소장 이현우 역의 김재원은 “’MBC 공무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책임감을 갖고 공무원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거친 환경에서도 기죽지 않는 여주인공 오동희역의 박은빈은 전 참가자를 향해 다소곳 목례를 하고 “잘 해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해 굳건한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그런가하면 많은 사연을 가진 완벽 남주인공 한성준 역을 맡은 이태환은 “부족하더라도 배우려는 자세 놓지 않겠다”며 “시청자들,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엉뚱발랄 아가씨 한정은 역의 이수경은 “좋은 선후배님들, 감독님, 작가님을 만나 시작부터 마음이 편하고 좋다”면서 “저만 잘하면 되겠네요(웃음)”라고 애교섞인 멘트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부드럽게 만들었다. 인사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리딩에서 배우들은 각자의 대사에 밑줄을 그으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시작하며 내공과 신선함이 교차하는 대본리딩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명품 배우들의 연기는 맛깔 나는 대사와 요사이의 세태가 십분 반영된 찰진 구성으로 빠르고 통통 튀며 전개되는 ’아제모‘만의 특징을 입체적으로 드러내기 충분했다.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기록을 갱신해온 조정선 작가와 연속극의 좌장 이대영 PD의 만남만으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제목마저도 유쾌명랑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1월 중 방송된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눈물 그렁그렁→폭풍 오열 “맴찢”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눈물 그렁그렁→폭풍 오열 “맴찢”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감정에 몰입하고는 눈물을 쏟아내는 3단 눈물 스틸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에서 자신이 역적의 딸이라는 사실을 안 뒤로부터 입가의 미소와 달리, 눈에는 눈물이 가득한 홍라온(김유정). 큰 눈에서 뚝뚝 떨어지는 눈물은 ‘프로맴찢러(프로+마음을 찢어지게 만드는 사람)’라는 별명을 안겼고 “라온이 울 때 같이 울었다”는 애틋한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3단 눈물 스틸은 지난 14회분에서 이영(박보검)의 국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은 라온이 김윤성(진영)의 “우십시오”라는 한 마디에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 그간 엄마(김여진)와 재회할 때 빼곤, 슬프거나 위기의 순간에도 눈물을 절제하며 안쓰러움을 자아냈던 그녀였기에, 마치 어딘가에 저장해두기라도 한 듯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펑펑 쏟아낸 라온은 짠한 여운을 남겼다. 이렇듯 탄탄한 연기력 덕분에 눈빛 하나만으로도 캐릭터의 감정에 이입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눈물을 이끌어내고 있는 김유정. 지난 14회분에서 영과 재회를 했지만, 이 모든 것이 두 사람을 동시에 잡아들이기 위한 김헌(천호진)의 계락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이한 그녀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 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는 오늘(10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소년’ 강동원의 애틋 눈빛..‘가려진 시간’ 메인 예고편 공개

    ‘소년’ 강동원의 애틋 눈빛..‘가려진 시간’ 메인 예고편 공개

    ‘잉투기’로 주목 받은 엄태화 감독과 배우 강동원, 신은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가려진 시간’이 데뷔 이래 가장 순수한 변신을 선보인 강동원의 모습이 담긴 감성 포스터와 감각적인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예고편을 10일 공개했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가려진 시간’의 포스터는 첫 감성 판타지에 도전한 강동원의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가려진 시간’에서 의문의 실종사건 이후 ‘가려진 시간’을 지나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을 연기한 강동원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순수한 감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강동원의 모습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갈대숲과 어우러지며 깊은 분위기를 전한다. 특히 붉게 물든 갈대숲 사이로 보이는 선명한 초록의 풀잎과 갈대 위에 쌓인 흰 눈은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을 넘나드는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어른의 모습이지만 내면은 순수한 소년인 ‘성민’의 입체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강동원의 모습은 ‘가려진 시간’을 통해 보여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유일하게 성민을 믿어준 수린에게 전하는 ‘이 이야기를 네가 믿어줄까’라는 카피는 이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애틋한 감성을 전한다.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섬으로 전학 온 소녀 수린과 그녀에게 다가온 어린 성민의 풋풋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시작하며 아련한 감성을 전한다. 산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으로 성민이 실종된 뒤 혼란스러워하는 수린의 모습과 긴박한 수사 상황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누구도 경험할 수 없는 ‘가려진 시간’ 속 모습과 이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어린 성민의 모습은 신비롭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가려진 시간’을 지나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과 수린의 극적인 재회가 이어지고, “성민이 맞아요? 진짜 성민이에요?”라는 수린의 대사와 함께 어린 성민과 어른이 된 성민의 얼굴이 오버랩 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 얘기를 네가 믿어줄까?”라고 말하는 성민과 경찰에 쫓기는 위험 속에 놓인 그를 유일하게 믿어주고 지켜주려고 하는 수린이 함께하는 모습은 강동원의 폭넓은 감정 연기와 신은수의 신비로운 매력으로 몰입을 더한다. 특히 “너만 내가 나라는 거 알아주면 돼”라는 대사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성민의 외로움은 물론 수린을 향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따스한 감성을 전한다. 이렇듯 세상은 믿지 않은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낸 ‘가려진 시간’은 포스터, 메인 예고편 공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올가을 극장가를 진한 감성으로 물들일 것이다. 첫 감성 판타지에 도전한 강동원의 순수한 변신과 올해 가장 빛나는 신예 신은수의 특별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려진 시간’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복면가왕 팝콘소녀 추정’ 알리, “숨소리까지 소름” 지목 이유는?

    ‘복면가왕 팝콘소녀 추정’ 알리, “숨소리까지 소름” 지목 이유는?

    ‘복면가왕 팝콘소녀’ 유력후보로 가수 알리가 떠올랐다. 복면가왕 ’팝콘소녀’가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5연승을 저지하고 40대 새 가왕 자리에 올랐다. 팝콘소녀는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프라이머리의 ‘씨스루’,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 실력을 보여줬다. 치명적인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고, 숨소리 하나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힘을 지녀 판정단을 감탄하게 했다. 특히 김구라가 “모두 다 무기력증에 빠졌다”라고 극찬한 뒤 정체를 아는 MC 김성주에게 “불행하다”고 했을 정도였다. 유영석도 “오래 갈 가왕”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팝콘소녀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선 특유의 발음과 노래할 때의 제스처를 예로 들며 가수 알리로 지목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보검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 11일 공개 “이영 마음 대변”

    박보검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 11일 공개 “이영 마음 대변”

    배우 박보검이 부른 KBS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음악감독 개미) O.S.T.가 오는 11일 0시 발매된다. ‘내 사람’은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열한번째 사운드 트랙으로 왕세자 이영 역을 맡고 있는 박보검이 가창자로 직접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보검은 녹음 당시 애절한 감성을 선보였으며 평소 가수를 꿈꿨을 정도로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내 스태프들이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박보검이 부르는 이번 노래는 극중 이영(박보검)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 사람‘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음악감독인 개미와 작곡가 김세진의 공동작곡으로 이뤄졌으며 애절한 발라드 장르다. 박보검이 부른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OST ’내 사람‘은 오는 11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박보검은 현재 방송 중인 ’구르미 그린 달빛‘에 까칠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 분)과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펼쳐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오우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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