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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환적인 추상예술 속으로… 제주서 칸딘스키를 만난다

    몽환적인 추상예술 속으로… 제주서 칸딘스키를 만난다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창조한 칸딘스키, 파울 클레, 이왈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시가 열린다.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는 여섯 번째 전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전이 오는 14일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전은 ‘바실리 칸딘스키’와 함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 ‘파울 클레’, ‘이왈종’의 작품 세계를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각각의 전시로 선보인다. 시대의 흐름과 예술적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탐구하고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창조한 예술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는 색과 형태를 통한 추상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현대 미술의 흐름을 변화시킨 ‘바실리 칸딘스키’의 예술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칸딘스키의 초기 구상 작품을 시작으로 대표작 ‘구성 8(Composition VIII)’과 ‘노랑-빨강-파랑(Yellow-Red-Blue)’을 통해 거장이 창조해낸 추상적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제공한다. 작품과 함께 흘러나오는 클래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관람객들의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며 몰입감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전시 ‘파울 클레, 음악을 그리다’에서는 칸딘스키와 함께 추상 미술의 거장이자 20세기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인 ‘파울 클레’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작품은 마치 어린아이 같은 직관적인 상상력과 기하학적 형태가 결합된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인간 존재와 우주의 복잡성에 대한 탐구를 색채와 선을 통해 표현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전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 피리(Magic Flute)’의 선율과 함께 펼쳐져, 클레가 창조한 상상의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제주의 자연과 사람, 일상을 담아낸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도 선보인다. ‘제주의 화가’라 불리는 이왈종의 자유로운 예술 세계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예술 전시다.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첫 콘텐츠이자 ‘빛의 시리즈’ 최초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한 기획전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 전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13일까지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파크 티켓, 야놀자, 카카오톡 예약하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은 개막일인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빛의 벙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쇼팽에 영향 준 ‘필드 녹턴’…천재 피아니스트의 손으로 재탄생

    쇼팽에 영향 준 ‘필드 녹턴’…천재 피아니스트의 손으로 재탄생

    쇼팽 이전에 존 필드의 녹턴이 있었다. 필드가 남긴 18곡의 녹턴 전곡이 독일의 천재 피아니스트 알리사 사라 오트의 손에서 되살아난다. 유니버설뮤직은 28일 알리사 사라 오트의 ‘존 필드: 녹턴 전곡집’ 음반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존 필드의 녹턴 18곡 전곡이 담긴 앨범은 도이치 그라모폰(DG) 역사상 처음이다. 아일랜드 출신 피아니스트인 필드는 이탈리아 오페라와 러시아 민속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피아노곡을 썼다. 그리고 이것을 이탈리아어로 밤(夜)을 뜻하는 ‘노투르노’(Notturno)에서 따온 ‘녹턴’이라고 명명했다. 뚜렷한 형식이랄 것은 없고 밤의 정취를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선율이 특징이다. 녹턴을 떠올리면 대번에 작곡가 쇼팽이 연상된다. 쇼팽은 필드에게 영향을 받은 인물이었다. 쇼팽은 필드의 유산을 이어받아 더 높은 예술적 경지로 끌어올렸다고 평가된다. 이번 앨범은 오트가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한 13번째 앨범이다. 오트는 “(필드의) 몇 작품은 모차르트 안단테가 가진 단순하고 소박한 매력을 보여주는데 또 다른 것 중에는 초기 베토벤의 형식과 특유의 짓궂은 유머가 깃들어 있다”며 “즉흥적인 성격의 꾸밈음과 영롱한 스케일 연주를 내세우면서도 달콤하고도 씁쓸한 우수가 가득한 몇몇 작품들은 듣는 이로 하여금 머지않은 미래에 등장할 쇼팽의 음악을 예감하게 한다”고 했다. 이번 앨범은 공간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로 제공돼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게 유니버설뮤직의 설명이다. 오트는 “필드의 녹턴에 담긴 아름다움과 우아함은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이번 녹음을 준비하면서 내 삶은 더욱 풍요로워졌다”며 “이 앨범이 듣는 이들에게 필드의 음악 세계를 직접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트는 피아노 연주뿐만 아니라 건축가, 디자이너 등 예술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즐긴다. 이번에도 세계적인 테너 겸 감독인 앤드루 스테이플스와 함께 독일 뮌헨에 있는 버추얼 제작 스튜디오 ‘하이퍼보울’에서 45분짜리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오트가 필드와 어떻게 음악적으로 교감하는지 엿볼 수 있는 영상이다. 도이치 그라모폰이 제공하는 플랫폼 ‘스테이지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독일과 일본 혼혈 피아니스트로 시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연주를 선보인다고 평가받는 오트는 현재까지 전체 앨범 스트리밍 기록이 5억회를 돌파했다. 2008년부터 도이치 그라모폰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오는 7월 8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9일에는 대구 달서 아트센터에서 한국 관객과 만날 준비도 하고 있다.
  • 삼성·LG,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 휩쓸었다

    삼성·LG,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 휩쓸었다

    삼성, AI 로봇 ‘볼리’ 금상 포함 총 58개 수상LG, ‘시그니처 올레드 T’ 금상 등 36개 수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각각 58개와 36개의 상을 휩쓸었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과 패키지, 사용자 경험(UX)·인터페이스(UI),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홈 인공지능(AI) 반려 로봇 ‘볼리’와 소형 휴대형 프로젝터의 선행 콘셉트 패키지 디자인 ‘보자기’로 금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볼리는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일정 관리, 가전 제어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세계 최초로 2개의 프로젝터를 탑재해 근접 투사와 원거리 투사가 가능하다. 또 다른 수상작인 ‘보자기’는 한국 전통의 보자기에서 영감을 받아 자투리 천을 활용해 디자인한 것으로,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모양의 제품을 지속가능하게 포장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포함해 제품 부문 36개, UX·UI 부문 8개, 콘셉트 부문 9개, 커뮤니케이션 부문 4개, 서비스 디자인 부문 1개 등 총 58개의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로 금상을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투명한 스크린을 가진 올레드 TV로, 리모컨 조작만으로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전환할 수 있으며 무선 오디오·비디오(AV) 송·수신 기술이 적용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를 포함해 제품 디자인 부문 AI홈 허브 ‘LG 씽큐 온’과 ‘이동형 AI홈 허브 Q9’, 슬림한 디자인으로 화면의 몰입감을 높인 프리미엄 LCD TV ‘QNED TV’,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활용 가능한 ‘LG 스탠바이미 2’, 투명 올레드 기술로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안을 확인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스마트 인스타뷰’ 등 총 36개의 상을 받았다.
  • 죽여주는, 그래서 살려주는 이야기가 선물하는 유쾌한 시간

    죽여주는, 그래서 살려주는 이야기가 선물하는 유쾌한 시간

    죽는 방법도 수백 가지. 신선하긴 한데 하나같이 영 수상하기도 하다. 하도 기발하게 죽일 방법을 강구하다 보니 ‘이게 진짜로 통할까?’ 싶은 방법도 많다. 엎드려 떡 먹다 죽을 수도 있다나 뭐라나.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말 그대로 죽여주는, 즉 타인의 죽음을 돕는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 블랙코미디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뤘지만 장르가 코미디인 데서 알 수 있듯 유쾌하다. 그리고 그 유쾌함 끝에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훈까지 남긴다. 자살 사이트를 운영하는 ID가 ‘안락사’인 인물에게 어느 날 ID가 ‘마돈나’인 여성이 찾아온다. 그런데 이 여성의 겉모습이 심상치 않다. 말투도 마찬가지. 마돈나의 모습 곳곳에서 삶에 찌든 피로가 느껴진다. 죽고 싶으면 깔끔하게 죽어버리면 되는데 죽는 방법을 놓고 가격흥정을 하고 여러 후보를 두고 고심이 이어진다. 어째 죽을 생각이 없는 모양. 그 사이 ID ‘바보레옹’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마돈나는 친구라고 둘러대지만 어리숙한 바보레옹의 모습을 보고 안락사는 반복해서 의심한다. 아이디 그대로 바보레옹은 정말 바보 같은 구석이 있어서 마돈나의 꿍꿍이가 좀처럼 실현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진다. 이 작품의 묘미는 즉흥적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순간에 있다. 배우들이 관객들을 동원해 작품에 자연스럽게 담아내면서 관객들의 몰입감도 함께 높아진다. 운이 좋은 관객은 무대에 올라 춤까지 출 수 있다. 물론 본인이 부담스럽다면 불운이겠지만. 그래서 작품의 호흡이나 긴장감이 매번 달라지는 것도 매력이다. 죽음을 둘러싼 안락사와 마돈나의 소동에는 실은 반전이 숨어 있었고 작품은 사람을 죽여주는 이야기에서 사람을 살려주는 이야기로 천천히 바뀐다. 자살을 뒤집어보면 살자가 된다는 뻔한 말을 잘 살려낸 이야기가 삶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명품 연기에 빠져 정신없이 웃다 보면 살아 있기에 이렇게 즐거운 순간도 있구나를 새삼 느끼게 된다. 2008년부터 시작됐으니 꽤나 오래 사랑받았다. 오래됐으니 낡고 촌스러운 이야기일까 싶지만 여전한 생명력이 있다. 작품이 그만큼 명작이라는 걸 방증일 터. 하루에도 여러 차례 공연이 있고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5만원이라는 가격 덕에 언제든 부담 없이 찾아 즐길 수 있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지인시어터.
  • 디자인 중심지 DDP…청년 창작자들과 함께 걸어온 10년

    디자인 중심지 DDP…청년 창작자들과 함께 걸어온 10년

    서울디자인재단이 청년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오픈큐레이팅’ 사업 10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회를 연다고 11일 전했다. 재단은 DDP 갤러리문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오픈큐레이팅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청년 창작자들의 성장과 미래를 조망하는 ‘DDP 10주년 기념 오픈큐레이팅 아카이브’ 전시를 연다. 전시는 ‘Departure(출발점에 서다)’, ‘Journey(여정을 떠나다)’, ‘Arrival(목적지에 닿다)’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오픈큐레이팅의 소개와 35회에 걸친 전시 아카이브를 통해 지난 여정을 조명한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주요 작품을 전시하며, 마지막 섹션에서는 작가 인터뷰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창작의 여정을 이어갈 비전을 제시한다. 오픈큐레이팅 사업은 지난 10년 동안 약 200명의 청년 창작자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디자인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DDP의 독창적인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며 청년 창작자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오픈큐레이팅을 거쳐간 창작자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미디어 아티스트 한윤정을 비롯해 디자인 스튜디오 지랩(Z-Lab), 스튜디오 놀공, 수무, 김김랩 등이 그 주인공이다. 오픈큐레이팅 vol.4에 참여한 한윤정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작 ‘보이지 않는 바다’는 데이터 예술 활동의 연장선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아시아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7년 ‘남겨진 장소, 새로운 가치’ 전시에 참여한 디자인 스튜디오 지랩(Z-lab)은 공간 경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서울의 서촌과 제주 조천의 ‘마을 호텔 프로젝트’는 지역 관광과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가장 조용한집’ 전시로 첫 단독전을 열었던 수무는 자연을 주제로 한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원사, 음악가, 영상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업 경험은 국내외 문화예술기관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틀이 됐다. 오픈큐레이팅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한 ‘I SCREAM’ 전시의 김김랩은 아이스크림을 매개로 ‘녹아내림’이라는 양면적 반응을 탐구하는 전시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성수 복합문화공간(LCDC SEOUL)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롯데 캐릭터 벨리곰과 협업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초기 창작 과정에서 자금 부족과 전시 기회의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마주한 청년들은 오픈큐레이팅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vol.11에 참여한 ‘스튜디오 놀공’과 vol.19 ‘오디너리피플’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스튜디오 놀공은 디지털과 공간 경험을 결합해 게임 같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다. 2018년 ‘수남장마당: 장마당 사람들’ 전시 이후 부산 아세안문화원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테델 미술관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또한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오디너리피플은 2021년 ‘디지털 웰니스 스파’ 전시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휴양 방식을 제안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현대모터스튜디오, 리움 미술관 등 국내외 미술관과 브랜드, 글로벌 기업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윤재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문화본부장은 “지난 10년간 오픈큐레이팅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라며 “청년 창작자들의 작품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북촌서 스위프트 전시회 열린다…‘스위프티’에게 띄우는 ‘러브레터’

    북촌서 스위프트 전시회 열린다…‘스위프티’에게 띄우는 ‘러브레터’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아시아 팬들을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3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월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스위프트 전시회 ‘디스 이즈 테일러 스위프트. 어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익스피리언스’를 연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마닐라에 이어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위프트의 팬 ‘스위프티’에게 띄우는 ‘러브레터’다. 스포티파이는 “스위프트의 성장과 성공적인 음악 여정을 조명하는 한편,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스위프트의 글로벌 인기 플레이리스트 ‘디스 이즈 테일러 스위프트’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다. 스위프트의 활동 시기를 11단계로 구분해 시각화한 갤러리에서는 그의 성장 과정을 대표하는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사랑, 이별을 소재로 한 노래 가사를 몰입형 경험으로 접할 수 있는 공간도 선보일 계획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스포티파이에서 266억회 넘게 스트리밍되며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가수로 선정됐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을 4차례 수상한 유일한 인물로, 미국 빌보드는 스위프트를 ‘21세기 최고 팝스타’ 2위로 선정한 바 있다.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태지역 총괄은 “스포티파이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아시아 팬 간의 유대를 보다 독창적이고 몰입감 높은 경험과 방식으로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넥슨·네오플과 맞손…한 차원 높은 3D 게이밍 기술개발 MOU

    삼성전자, 넥슨·네오플과 맞손…한 차원 높은 3D 게이밍 기술개발 MOU

    삼성전자가 게임사 넥슨코리아와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과 함께 3D 게이밍 경험 제공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넥슨, 네오플은 3D 전용 안경 없이도 3D 경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를 활용해,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3D로 구현하기 위한 개발 협력 MOU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는 게임 캐릭터와 배경, 장면 특성에 맞춰 조정된 3D 입체감이 적용된다. 예를들면 보스 캐릭터와 전투하는 장면에서는 보스 캐릭터의 3D 입체감을 높여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게임 진행 중 등장하는 시네마틱 영상 등에서는 사용자 시선과 피사체간 거리(초점거리,)가 세밀하게 조정돼, 3D 화면 시청 시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크로스톡(화면겹침) 현상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한층 몰입감 있는 3D 버전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게임을 할 수 있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에 최적화된 3D 버전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최상급 3D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게임사와 게임 공동 개발을 위한 협업을 확대하여 3D 모니터가 선보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만의 독보적이고 정교한 액션과 수려한 그래픽을 더욱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함께 최상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넥슨의 대표적인 IP(지식재산권) ‘던전앤파이터’ 세계관 속 인물인 대장군 ‘카잔’을 주인공으로 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오는 3월 28일 국내와 해외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는 3월 말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CES에서 처음 공개돼 게이밍∙e스포츠(Gaming & eSports)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며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시장 혁신 위해 두비덥과 맞손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시장 혁신 위해 두비덥과 맞손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가 웹툰·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위해 글로벌 음성 콘텐츠 선도 기업인 두비덥(DOBEDUB)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비덥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전문성을 결합, 보이스툰과 인터랙티브 웹툰 등 신개념 콘텐츠를 한국 및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민철 크릭앤리버코리아 대표는 “두비덥과의 협력을 통해 웹툰 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과 일본을 잇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진 두비덥 대표는 “이번 협약은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비덥의 보이스 기술이 결합한 웹툰은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원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송 콘텐츠와 웹툰 간의 융합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향후 일본 시장에서도 확장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내 약 39만명의 전문가 풀과 5만개의 기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에이전시 크릭앤리버(Creek&River)의 한국 법인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고용 안정성, 복지 혜택 등의 종합적인 평가에서 인정받아 이달 서울시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헤드셋·안경 쓰면 신세계로… 메타·애플·삼성 ‘확장현실’ 각축전

    헤드셋·안경 쓰면 신세계로… 메타·애플·삼성 ‘확장현실’ 각축전

    메타, 높은 가성비 앞세워 시장 1위애플 공간 컴퓨터 ‘비전프로’ 인기삼성, 퀄컴과 ‘프로젝트 무한’ 협업AI 탑재한 메타 스마트안경 등장가격·무게 줄여 성장 가능성 높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확장현실(XR)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불붙고 있다. 애플이 지난해 자사의 첫 XR 기기인 ‘비전프로’를 내놓으며 시장을 놀라게 한 데 이어 삼성전자도 연내 XR 기기 출시를 예고했다.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아직 많지 않다는 점에서 회의론이 나오지만 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가상현실(AR)·증강현실(VR)·혼합현실(MR) 기기는 물론 이를 모두 아우르는 XR 기기가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바꿔 놓을 거란 기대감도 적지 않다. ●애플에 자극받은 삼성도 XR 개발 중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앞다퉈 XR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비보(VIVO)는 최근 MR 헤드셋 프로토타입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담팀을 500명까지 늘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중 XR 기기를 내놓는 건 비보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도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 중인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연내에 내놓는다. 3사는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XR 언록’ 행사에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과 이를 탑재할 최초 기기인 프로젝트 무한을 소개했다. 프로젝트 무한엔 구글의 AI 비서인 ‘제미나이’가 탑재돼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과거 ‘기어 VR’과 ‘오디세이’ 등을 출시했음에도 별다른 반향을 끌지 못했던 삼성전자까지 XR 시장에 뛰어드는 건 지난해 2월 애플이 자사의 첫 XR 기기인 비전프로를 출시하며 시장에 충격을 안겼기 때문이다. 애플이 ‘공간 컴퓨터’라고 부르는 비전프로는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몰입감 있는 VR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수의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현실 세계를 정확하게 인식한다는 점에서 혁신이란 평가를 받았다. 거기다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눈동자 추적과 손동작 인식, 음성 명령을 통한 컨트롤 방식은 기존 VR 헤드셋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다만 출고가가 3499달러(약 499만원·256GB 기준)에 달하는 것에 비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아직 많지 않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됐다. XR 기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건 다름 아닌 메타다. 지난해 메타의 XR 기기 시장 점유율은 75%에 달했는데, 애플의 비전프로 출시 이후 60%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을 보인다. 무엇보다 ‘메타퀘스트3’의 가격이 499달러로 비전프로 대비 7분의1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다. ●무게도 가격도 경량화 ‘스마트안경’ 비전프로의 출격에도 XR 기기 대중화는 아직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글로벌 VR 헤드셋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6% 감소로, 3개 분기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 기대작이었던 비전프로는 지난해 2분기 대비 3분기 출하량이 약 2배 증가하긴 했지만 초기 마케팅에 따른 것으로 4분기엔 감소세로 전환할 거란 전망이다. 가격과 무게 등을 감안했을 때 ‘스마트 안경’이 오히려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다. 시장의 선두 주자인 메타도 스마트 안경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지난해 9월 차세대 스마트 안경인 ‘오라이언’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달엔 2세대까지 출시된 기존 스마트 안경인 ‘레이벤 스토리즈’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표시해 사용자가 메타의 AI 비서로부터 서비스 알림과 응답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역시 스마트 안경을 준비 중인데, 외신 등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상반기 갤럭시 언팩에서 티저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AR·VR 시장규모 2029년엔 91조원 XR 산업 전반에 대한 전망은 나쁘지 않다.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404억 달러(59조원)로 추정되는 글로벌 AR·VR 시장 규모는 연평균 8.9% 증가해 2029년 620억 달러(9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기준 AR 소프트웨어가 130억 달러(전체의 37%)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으며 뒤이어 ‘VR 하드웨어’가 114억 달러로 전체의 32.6%를 차지했다. 다만 한국의 XR 산업 경쟁력은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과 중국뿐 아니라 일본에 비해서도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산업연구원이 XR 산업에 대한 전문가의 인식 조사 결과를 담은 ‘국가별 XR 산업 동향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종합 점수는 75.4점으로 일본(78.8점)보다 낮았다. 한국의 2022년 VR·AR 관련 매출은 1조 2500억원(8억 5000만 달러)으로 글로벌 시장(321억 달러)의 2.6%에 불과했다.
  • 음악으로 한층 짙어지는 여운…쇼팽의 찬란한 ‘블루노트’

    음악으로 한층 짙어지는 여운…쇼팽의 찬란한 ‘블루노트’

    한때의 감정이 치열하게 교차하고 나면 오선지 위에 그려지는 음표들. 그렇게 써 내려간 낭만적인 선율이 작은 공연장을 채우고 있노라면 설명할 수 없는 진동이 몸과 영혼을 감싼다. 저마다 흔적은 달랐으되 누구나 느껴봤을 법한 감정을 깊이 마주하고 나면 여운이 더욱 짙게 남는다. 5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 ‘쇼팽, 블루노트’는 음악이 연극의 감동을, 연극이 음악의 감정을 완성하는 독특한 장르의 작품이다.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린 쇼팽의 삶과 음악을 조명한 ‘쇼팽, 블루노트’는 클래식 음악가를 주제로 한 공연 ‘산울림 편지콘서트’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으로 2023년 초연했고 이번에 재연을 마쳤다. 작품은 1830년 오스트리아 빈, 1836년 프랑스 파리, 1838년 스페인 마요르카, 1839~1843년 프랑스 노앙을 오가며 쇼팽의 삶을 조명한다. 쇼팽의 연인이자 소설가였던 조르주 상드가 등장해 그의 생애를 설명하고 함께했던 시간을 보여준다. 러닝타임이 95분으로 길지 않은 작품인 데다 중간중간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곁들여져 연극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많지 않다. 대신 쇼팽이 음악을 완성했던 시간을 집약해 보여줌으로써 그가 쓴 곡과 곡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차게 전한다. 쇼팽의 음악을 잘 모르는 관객에게는 쇼팽의 입문서로, 잘 아는 관객에게는 보다 풍성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작품이다. 제목인 ‘블루노트’는 쇼팽의 음악을 감상한 상드가 남겼던 말에서 따왔다. 극 중 상드는 쇼팽의 음악을 들으면 푸른색이 떠오른다는 말과 함께 ‘블루노트’라는 이름을 붙인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상드는 단순히 주인공의 연인이 아닌 보다 적극적으로 쇼팽의 삶에 영향을 끼친 예술가로서 그려진다. 사랑했던 격렬한 시간을 거쳐 결국 갈등을 겪게 되지만 그럼에도 남았던 위대한 예술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특별했는지 보여준다. 지금은 음악으로만 감상하기에 우리가 알 수 없는 쇼팽의 당시 감정선을 선명히 드러내면서 작품은 몰입감을 이끌어낸다. 이 감정선은 소박한 공연장을 꽉 채우는 라이브 연주를 통해 더욱 극적으로 완성된다. 쿠프카 피오트르와 히로타 슌지가 들려주는 쇼팽의 9곡은 마음의 여운을 더 황홀하게 물들이는 장치다. 한창 잘 나갈 때는 물론 고통 속에 소멸해가던 쇼팽의 모습이 음악과 함께 전해옴으로써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 피아노 한 대 달랑 있을 뿐이지만 쇼팽이기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쇼팽이라 감히 가능한 이야기가 완성됐다. 작은 극장이라 배우들의 숨소리, 미세한 떨림, 작은 표정 변화까지 가까이서 포착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 삼성전자, 구글과 협업한 ‘3D 오디오 기술’ 탑재 TV 공개

    삼성전자, 구글과 협업한 ‘3D 오디오 기술’ 탑재 TV 공개

    삼성전자는 오는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구글과 공동 개발한 3D 오디오 기술 ‘이클립사 오디오’를 탑재한 TV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 기술을 기반으로 소리의 위치와 강도, 공간 반사음 등의 음향 데이터를 디바이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3차원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구현한다. IAMF 기술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구글, 넷플릭스, 메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속한 ‘오픈미디어 연합’(AOM)에서 최초로 채택한 오디오 기술 규격으로,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공되는 첫번째 개방형 오디오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크리스탈 UHD 모델부터 네오(Neo) QLED 8K까지 전 라인업에 IAMF 기술을 공식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TV 전용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소비자가 IAMF 기술이 적용된 3D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외부 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기기의 오디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테스트 기준을 마련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CES 2025에서 3D 오디오 기술을 탑재한 네오 QLED TV를 통해 차세대 몰입형 오디오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IAMF 기술을 통해 업계에 새로운 오디오 표준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짐 뱅코스키 구글 크롬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구글은 이클립사 오디오가 소리를 경험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며 “크리에이터들이 이를 어떻게 활용해 새롭고 혁신적인 오디오 경험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 채시라 여동생, 오달수와 결별 후 ‘세계적 무속인’ 된 근황

    채시라 여동생, 오달수와 결별 후 ‘세계적 무속인’ 된 근황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중에서도 044번 선녀 무당 역으로 등장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 채국희가 주목받고 있다. 채국희는 극 중 자신을 무당 ‘용궁 선녀’라 소개하며 예사롭지 않은 대사와 코믹한 연기, 섬뜩한 여운을 남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의 등장 장면은 단순한 캐릭터 소개를 넘어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채국희는 채시라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건국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뒤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이후 배우의 길을 걷기 위해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데뷔해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쌓아왔다. 채국희는 연극 ‘지하철 1호선’과 ‘카르멘’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 내공을 다졌고, 영화 ‘도둑들’에서 의문의 의뢰인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주인공 지선우(김희애)의 친구이자 복잡한 관계를 가진 산부인과 의사 설명숙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채국희의 출연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오달수와의 재회다. 두 사람은 2008년 연극 ‘마리화나’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고, 2012년 영화 ‘도둑들’에서도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다. 이들은 약 6년간 연인 관계를 유지했으나, 2018년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6년 만에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며 화제가 됐다.
  • 최고 해상도 OLED 모니터·투명 냉장고… LG, 超프리미엄 선도

    최고 해상도 OLED 모니터·투명 냉장고… LG, 超프리미엄 선도

    4K 넘어 첫 5K2K 고해상도 모니터레이싱 등 게임 땐 ‘곡면’ 화면으로AI 기술 ‘공감지능’ 접목한 가전냉장고 ‘액자’ 활용… 영상 재생도식세기, 손 가까이 하면 손잡이 ‘쑥’ LG전자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일 신제품을 잇달아 공개했다. LG는 세계 최고 해상도의 올레드(OLED) 게이밍(게임용) 모니터를 앞세워 프리미엄 게이밍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투명 올레드 기술을 결합한 가전으로 프리미엄 시장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LG전자는 다음달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5에서 45형 울트라기어 모니터 2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4K 해상도를 넘어 5K2K(5120×2160)를 지원하는 최초의 게이밍 모니터다. 화면 밝기도 올레드 모니터 가운데 최고 수준인 1300니트에 이른다. 1니트는 촛불 하나 밝기 정도다. 45GX990A 모델은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도록 평평한 화면을 900R(반지름 900㎜ 원이 휜 정도) 곡률로 구부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컨대 평면 화면으로 일반 콘텐츠를 이용하다가 레이싱 게임이나 1인칭 슈팅 게임을 할 땐 ‘커브드’(곡면) 화면으로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뛰어난 화질과 벤더블(평면-곡면 전환) 기능으로 이번 CES 혁신상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3관왕에 올랐다. 또 다른 제품인 45GX950A 모델에는 800R 곡률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고객이 게임을 즐길 때 게임 화면 외곽에 표시되는 미니맵(게임 내 지리를 축약해 표현한 지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LG전자는 CES에 ‘LG시그니처존’을 마련하고, 새로운 디자인과 ‘공감지능’(LG에서 명명한 AI) 기술을 접목한 초(超)프리미엄 가전들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는 투명 올레드 기술과 AI 기반 식재료 관리 기능을 결합해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확인할 수 있다. 냉장고 화면에 원하는 사진을 액자처럼 띄워놓거나 영상을 재생시키면 주방 인테리어로도 활용 가능하다. 식기세척기는 ‘팝아웃 핸들’ 기능이 적용돼 평소에는 돌출되는 부분이 없다가 사용자가 손을 가까이하면 손잡이가 자동으로 올라오는 구조다. 도서관에서 조용히 대화하는 정도의 적은 소음도 장점이다. ‘인덕션 더블 오븐 슬라이드인 레인지’는 카메라가 음식물을 인식해 메뉴를 추천해 주고,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는 27인치 LCD 화면을 통해 조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 핀란드 캐릭터 ‘무민’이 점령한 에버랜드… 북유럽 겨울왕국 변신

    핀란드 캐릭터 ‘무민’이 점령한 에버랜드… 북유럽 겨울왕국 변신

    에버랜드 ‘윈터토피아’ 겨울축제 3월 3일까지 에버랜드가 내년 3월 3일까지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무민과 함께 ‘윈터토피아’(Wintertopia) 겨울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 콘텐츠뿐만 아니라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스노우 액티비티까지 다채로운 겨울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무민 IP 활용해 북유럽 감성 동화 속 겨울왕국으로 변신올겨울 에버랜드는 테마정원부터 초대형 조형물, 어트랙션, 식음, 상품 등 무민 IP를 활용한 다양한 오감 콘텐츠를 통해 북유럽 감성의 동화 속 겨울왕국으로 변신했다. 에버랜드 정문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약 9m 높이의 초대형 무민 아트 조형물(ABR)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무민 특유의 하얀 몸과 귀엽고 토실토실한 외모를 거대한 조형물에 생생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털원단을 활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까지 경험할 수 있다. 무민 바로 옆에는 에버랜드 최고 스타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아트 조형물도 약 4m 높이로 함께 조성돼 있다. 무민 IP를 가장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은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이다. 약 1만㎡ 크기의 포시즌스가든은 무민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동화 속 무민 밸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북유럽 대자연 테마의 ‘노르딕 포레스트’로 꾸며졌다. 실제 자작나무, 상록수 등과 함께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북유럽 겨울숲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무민파파, 무민마마, 스노크메이든 등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 포토스폿을 곳곳에 조성했다. ‘핀란드 셋방살이’ 팝업존도 운영 중이다. tvN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에 방영 중인 핀란드 셋방살이는 배우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출연해 핀란드 시골마을의 찐 생활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에 마련된 이번 팝업존에서는 출연자들이 체험한 핀란드 현지 셋방을 그대로 재현해 실제 방송에 나오는 핀란드의 모습을 간접 체험할 수 있고 실내 공간에서 따뜻하게 몸도 녹일 수 있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운영… 에어바운스 설치 등 안전 강화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지난 20일 패밀리 코스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모든 눈썰매 코스가 가동된다. 스노우 버스터는 모든 코스에 자동출발대와 튜브이송대가 설치돼 있고 눈 턱으로 만든 전용 레인, 충격방지용 에어바운스 등도 마련돼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눈썰매 체험이 가능하다. 스노우 버스터 주변에는 귀여운 무민 캐릭터 포토존과 함께 눈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스노우 액티비티 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스노우 야드’에서는 눈 덮인 넓은 평지에서 미니 눈썰매를 타보거나 눈사람, 눈오리를 만드는 등 눈 놀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왕복 50m 길이의 스노우 트랙도 내달 초 새롭게 오픈한다. 나비 정원·불꽃쇼·스파 등 즐길 거리 풍성… ‘투파크’ 이벤트 진행이번 축제에는 무민 컬래버 콘텐츠뿐만 아니라 이색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나비를 한겨울에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나비의 꿈꾸는 정원’에서는 나비연구소 콘셉트로 꾸며진 따뜻한 실내에서 제비나비, 호랑나비 등 매일 6종 4000여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축제 기간 매일 관찰할 수 있다. 수천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겨울 시즌 멀티미디어쇼 ‘매직 인더 스카이’도 겨울축제 오픈과 함께 연말까지 매일 펼쳐진다.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겨울 시즌을 맞아 야외 노천탕과 바데풀 등에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윈터 스파 캐비’ 콘셉트로 운영된다. 캐리비안 베이에도 무민 IP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 포토스폿과 트리 조형물을 곳곳에 연출했으며, 핀란드식 원통형 사우나를 야외 어드벤처 스파 인근에 새롭게 조성했다.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하루에 모두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2 Park) 이벤트가 내년 3월 3일까지 펼쳐지고 있어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들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최신 프로세서로 화질·음향 향상… 영상 속 실제 현장에 있는 듯[2024 하반기 히트상품]

    최신 프로세서로 화질·음향 향상… 영상 속 실제 현장에 있는 듯[2024 하반기 히트상품]

    2024년형 ‘Neo QLED 8K’는 역대 삼성 TV 중 가장 강력한 프로세서인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지난해 모델보다 8배 많은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더 빨라진 ‘NPU’의 강력한 성능으로 AI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8K AI 업스케일링 Pro’는 저해상도 영상도 8K급으로 업스케일링 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영상에 기능을 발휘한다. 화면 속 이미지 요소들을 분석해 선명도를 향상하는 ‘AI 모션 강화 Pro’는 스포츠 종목을 자동 인식해 공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 또한 AI 프로세서가 경기를 플레이하는 선수의 명암비를 강화하는 ‘명암비 강화 Pro’로 스포츠 경기를 직관하는 것처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사운드 기술도 AI 업스케일링으로 진화했다. ‘액티브 보이스 Pro’는 콘텐츠의 배경음과 주변 소음을 감지하고 분석해 화면 속 목소리가 배경음에 묻히지 않도록 대사 사운드를 향상한다. 또한 다양한 시청 공간, 콘텐츠, 볼륨에 맞춰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사운드 최적화 Pro’, 영상의 움직임과 방향성 그대로 사운드를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무빙 사운드 Pro’로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 올해의 출판만화에 ‘대만의 소년’·‘믿을 수 없는 영화관’

    올해의 출판만화에 ‘대만의 소년’·‘믿을 수 없는 영화관’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2024 올해의 출판만화’에 ‘대만의 소년’과 ‘믿을 수 없는 영화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출판만화 출판상은 ‘대만의 소년’을 펴낸 마르코폴로 출판사가, 작가상은 ‘믿을 수 없는 영화관’의 황벼리 작가가 받았다. ‘대만의 소년’은 일본 식민 지배와 백색 테러(혁명 운동에 가하는 정치적 목적의 테러), 계엄령 등으 겪은 출판인 차이쿤린의 일생을 그린 그래픽노블이다. 긴 계엄령을 겪어낸 대만의 과거와 현재를 그려내며 만화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황벼리 작가의 ‘믿을 수 없는 영화관’은 다른 세계가 있다고 믿는 영화관 직원 풀잎과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세상에 머물고 싶은 영화관 관객 이소, 떠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무섭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황 작가는 고유의 세계를 몰입감 있게 펼쳐냈으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만화문화연구소가 올해 선정한 ‘이달의 출판만화’ 작품 중 12월 알라딘에서 진행한 독자 투표 점수와 연구소 위원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황 작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고, ‘출판상’을 받은 ‘대만의 소년’을 100만원 상당 구입해 필요한 곳에 무료로 기증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열린다.
  • AI 기능 대폭 강화한 ‘Neo QLED 8K’… “화질·음향 놀랍네”

    AI 기능 대폭 강화한 ‘Neo QLED 8K’… “화질·음향 놀랍네”

    2024년형 ‘Neo QLED 8K’는 역대 삼성 TV 중 가장 강력한 프로세서인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지난해 모델보다 8배 많은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더 빨라진 ‘NPU’(Neural Processing Unit)의 강력한 성능으로 AI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8K AI 업스케일링 Pro’는 저해상도 영상도 8K급으로 업스케일링 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낸다. 특히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영상에 기능을 발휘한다. 화면 속 이미지 요소들을 분석해 선명도를 향상하는 ‘AI 모션 강화 Pro’는 스포츠 종목을 자동 인식해 공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 또한 AI 프로세서가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을 학습하고,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기를 플레이하는 선수의 명암비를 강화하는 ‘명암비 강화 Pro’로 스포츠 경기를 직관하는 것처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사운드 기술도 AI 업스케일링으로 진화했다. ‘액티브 보이스 Pro’는 콘텐츠의 배경음과 주변 소음을 감지하고 분석해 화면 속 목소리가 배경음에 묻히지 않도록 대사 사운드를 향상한다. 또한 다양한 시청 공간, 콘텐츠, 볼륨에 맞춰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사운드 최적화 Pro’, 영상의 움직임과 방향성 그대로 사운드를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무빙 사운드 Pro’로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아울러 사용자 보안성 향상을 위해 더욱 정교한 통합적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를 적용했다. 삼성 녹스는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다. 전 세계 31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국제 공통 평가 기준’(Common Criteria) 인증을 10년 연속 획득해 강력한 보안 기능을 검증받았다.
  • 겨울방학엔 금천구 코딩학교·과학수사대 모집

    겨울방학엔 금천구 코딩학교·과학수사대 모집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8일부터 2월 21일까지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특강으로 코딩학교, 과학장난감 발명가와 금천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초등학생들에게 4차 산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초등학교 과학 수업에 기초한 이야기 방식과 실습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딩학교에서는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다섯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교구 ‘알티노 라이트’를 활용한 자율주행 코딩과 주행 실습, 블록코딩 언어를 활용한 게임 기획,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를 익히고 조종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개요를 배우고 딥러닝 알고리즘 구성하기, 드론 원리와 조종법을 배워 드론 항공촬영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 수업도 진행된다. 과학장난감 발명가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교 1~3학년들이 주변의 장난감에 숨은 과학 원리를 찾아보고 슬라임, 전기팔찌 등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어본다. 금천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문채취, 혈흔 반응 등 과학 원리와 수사기법을 연결한 실험을 통해 범인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현장감 있는 사건장소와 복장을 구현해 학생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사이언스큐브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4차 산업에 흥미를 느끼고, 과학을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 가상현실로 만나는 ‘강릉’…메타버스체험관 개관

    가상현실로 만나는 ‘강릉’…메타버스체험관 개관

    강원 강릉 메타버스(metaverse)체험관이 23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강릉시는 메타버스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강릉시와 강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사업으로 추진해 건립한 메타버스체험관은 가상융합 기술을 전시, 홍보, 체험, 교육하는 공간이다. 총 3층 규모이고, 기술관과 스포츠관, 이머시브존, 스페이스, 드림 시어터, 에듀센터 등으로 이뤄졌다. 기술관에서는 메타버스를 이루는 영역별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사례를 체험할 수 있다. 스포츠관은 컬링, 스노보드 등 동계스포츠를 메타버스 체험하는 액티비티 공간이다. 이머시브존은 강릉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몰입감 높은 영상으로 구현한다. 특히 밤하늘 구간에서는 관람객이 화면을 터치하며 여름밤의 별 무리를 만들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준다. 스페이스에서는 탐험, 게임, 스포츠 등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고, 드림 시어터에서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형상화한 강릉을 감상할 수 있다. 에듀센터는 랩과 플레이존으로 구성됐다. 메타버스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학생 3000원이다. 이달 말까지는 무료이고, 내년 1월 2일부터 유로로 전환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본다”며 “향후 흥미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투.토토’,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투.토토’,

    글로벌 K-이머시브 콘텐츠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투.토토(CINEMA PARADISO immersive special exhibition-TO.TOTO)’가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G층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전 세계 최초로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명작 영화 <시네마 천국>을 디지털 몰입형 전시로 재탄생시킨 전시 전문 기획사 ‘숲인터내셔날(SOOP International)’과 이탈리아의 몰입형 전시 제작 전문 기업 ‘크로스미디어 그룹(Crossmedia Group)’, 미래형 미디어 선도 기업 ‘상화(Sangwha)’가 협력해 만든 글로벌 ‘K-이머시브 콘텐츠’이다. <시네마 천국>은 1990년 국내 개봉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작품으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제62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세계적 명작이다.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투.토토’는 영화 <시네마 천국>의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투.토토’는 영화의 감동을 기반으로 3가지 주요 감상 포인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됐다. ‘Originality’s Zone’은 영화 속 오리지널 작품과 이탈리아 시칠리아 박물관의 소장품,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 감독 등의 다큐멘터리 인터뷰 영상이 전시되고 영화 속 공간을 구현해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Overwhelming Zone’은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로 영화 속 ‘밀밭’과 청년 토토 시절의 하이라이트 등을 구현해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 ‘Ennio’s Music Room’에서는 <시네마 천국>의 음악 감독 엔니오 모리꼬네의 OST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투.토토’는 오는 20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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