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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 ‘더 글로리’ 그 후 17년, 지금 우리 학교는 다르다/유영규 기획취재부장

    [데스크 시각] ‘더 글로리’ 그 후 17년, 지금 우리 학교는 다르다/유영규 기획취재부장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열기가 뜨겁다. 공개된 지 2주가 넘었지만, 여전히 국내 OTT 통합 콘텐츠 순위 1위를 달린다. “날밤 새웠다”, “과장됐고 자극적이다”로 갈리는 주변 반응 속에 다소 늦은 ‘몰아보기’를 시작했다. 비슷한 시기 학교폭력 시리즈(4부작 ‘지금 우리 학교는’)를 연재했기 때문에 스타 작가 김은숙은 학폭 문제를 어떻게 다뤘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의 희생자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사적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다. 고교 시절 문동은(송혜교)은 끔찍한 학교폭력에 시달린다. 재력가의 딸 박연진(임지연) 일당이 가하는 이유 없는 폭력은 동은의 삶을 지옥으로 끌어내린다. 때리고 목을 조르는 것은 일상이다. 성폭행하고 고문을 즐기듯 고데기로 온몸을 지진다. 가난한 미혼모의 딸이 도움을 청할 곳은 없다. 담임도 경찰도 친구들도 심지어 유일한 혈육인 엄마조차 침묵하고 방관한다. 남은 방법은 사적 복수뿐이다. 복수를 위한 준비는 무려 17년 동안이나 이어진다. 그렇게 드라마 전반에는 학폭의 잔혹함과 치밀한 응징이 깔려 있었다.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한 몰아보기는 어느새 시즌1의 마지막 편까지 이어졌다. 엄청난 몰입도에 ‘시간 순삭’을 경험했지만,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학교폭력의 잔혹함을 강조하려다 보니 현실과 드라마의 괴리감이 점점 커졌다는 생각에서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적어도 요즘 학교에선 박연진 일당은 모습을 감춘 듯하다. 과거 일진들이 가하는 집단적이고 물리적인 폭력은 일선 학교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학폭을 바라보는 ‘사회적 민감도’ 역시 높아졌다. 작은 장난이나 험한 말도 누군가에겐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퍼져 서로 조심하는 분위기가 자리잡았다. 강력한 ‘처벌’을 내세우며 2012년 등장한 학폭법은 학교폭력의 판도를 바꿨다. 교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폭력행위를 학폭위에 올리고 가장 가벼운 처분인 서면사과조차도 모두 생활기록부에 기록하도록 했다. 언뜻 그럴듯해 보이지만 온통 처벌로만 채워진 제도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우선 학교폭력을 지나치게 넓게 정의하는 바람에 어린 학생들 사이의 사소한 다툼이나 갈등조차 모두 폭력행위로 간주한다. 통계상 학교폭력이 줄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큰불은 잡았지만 작은 불이 끊이지 않는 셈이다. 입법 당시 취지는 일진 학생의 반복적인 폭력과 심각한 집단따돌림 등으로부터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가해 학생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었다. 학교도 한몫 거든다.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는 민원이 제기될까 두려워 무조건 학폭위를 열어 버리는 면피성 행정이 넘쳐난다. 학폭의 의미도 혼란스럽다.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학폭은 여전히 힘센 학생이 약한 학생을, 다수가 소수를 괴롭히는 행위지만 학교에서 벌어지는 현실은 다르다. 학폭법대로라면 평소 친했던 짝꿍 사이 우발적인 다툼도 예외 없이 학폭이다. 초등학교 1학년이든 고 3이든 잣대는 같다. 박연진(가해자)은 사라졌는데 문동은(피해자)은 넘쳐나는 꼴이다. 최근 서울시교육감과 경기도교육감이 초등학교 저학년을 학폭위 처분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학폭법 전면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처벌 중심의 학폭 제도가 학교를 법정처럼 만들고 학폭 문제의 교육적 해결을 가로막는다는 판단에서다. 법을 바꾸는 주체는 국회이기에 일단 심포지엄 등을 통한 공론화 과정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벌써부터 일부에서 반대 목소리가 고개를 든다. 엄벌주의를 포기하면 학폭이 또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논리다. 언론에서 큼지막한 학교폭력 사례가 보도되면 그때마다 ‘엄격한 법’ 집행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때론 영화나 드라마가 기폭제가 되기도 한다. 문동은의 고통을 그려 낸 더 글로리의 흥행이 그런 계기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 독거노인 안부 챙기기부터 음식점 서빙까지…일상 스며든 AI 서비스

    독거노인 안부 챙기기부터 음식점 서빙까지…일상 스며든 AI 서비스

    “허리 아픈 건 좀 어떠세요?”, “더우시죠? 시원한 물 드리겠습니다” 최근 정보기술(IT)업계와 이동통신업계에서 일상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30일 네이버는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AI콜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1인 가구에 AI가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과 관련해 안부를 묻고 상태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하이퍼클로바’ 기술과 음성합성, 음성인식 엔진이 탑재돼 정형화된 질문과 답변이 아닌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단순 건강 상태 확인을 넘어 정서적인 돌봄까지 가능하다.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에서 ‘통화 결과 관리 도구’ 시스템의 완성도를 강화해 지자체 담당자가 완료된 통화와 미응답 통화 등 전체 콜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건강, 수면, 식사, 운동, 외출 각 카테고리별로 불편 사항이 담긴 답변도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2주 연속으로 미응답하거나 답변을 토대로 긴급 상황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별도 표시된다. 지난해 11월 부산 해운대구를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 등 현재 전국 20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한다. 나아가 올해 3분기 중으로 네이버는 AI와 사용자가 주고받은 기존 대화 내용에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주요 정보를 추출해 기억하고 이를 다음 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AI가 지난 대화를 기억하고 허리가 아팠던 건 어떤지, 얘기했던 병원 진찰은 어땠는지 등을 질문해 대화의 재미와 친밀감을 높일 예정이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사내독립기업) 대표는 “늘어나는 중장년?어르신 1인 가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많은 지자체에서 AI 전화 돌봄 서비스에 대한 필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 전국적으로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확대해나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 서빙부터 운동 시 음료 제공까지…AI·자율주행 로봇 알아서 척척앞서 KT도 서빙과 퇴식, 순회 등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AI 서비스로봇을 선보였다. 고객들은 각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PC에서 비대면 주문하면 태블릿PC와 연동된 AI 서비스로봇이 해당 자리로 조리된 음식을 서빙한다. 서비스로봇에 자체 무게 센서 감지 기술이 적용돼 음식 서빙 후 고객이 따로 복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알아서 대기 장소로 복귀하는 기능도 있다. 현재 호남·제주 지역 식당 등에만 150대 이상 도입돼 매장 직원들의 불필요한 육체적 업무 강도를 줄여주고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등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2일 ‘SK텔레콤 오픈2022’ 남자 골프에 AI 기반 미디어와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 오픈이 열리는 제주 핀크스GC에는 자율주행 배송 로봇 ‘뉴비’가 배치돼 갤러리와 선수들이 다가가면 몸체에 적재해둔 물과 음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I 하이라이트 편집 기술을 활용해 본인이 관심 있는 선수들의 플레이 모습을 ‘선수별 몰아보기’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 “동베이 걸이 테니스도 잘해” 중국, 라두카누 우승에 환호

    “동베이 걸이 테니스도 잘해” 중국, 라두카누 우승에 환호

    미국 유에스 오픈에서 우승한 영국 테니스 스타 에마 라두카누에 중국 네티즌들이 환호하고 있다. 루마니아 출신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를 둔 만 18세 10개월의 라두카누는 우승 이후 중국어로 말하는 짧은 감사 영상을 선보였다. 영국 BBC는 13일 중국인들이 라두카누의 우승뿐 아니라 그가 중국 혈통이라는 사실을 축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라두카누는 두살 때 영국으로 이사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중국 동베이(동북) 지역 출신인 엄마를 둔 라두카누를 ‘동베이 걸’이라고 불렀다. 중국어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한 라두카누에게 중국 네티즌들은 “진짜 동베이 걸처럼 말한다. 놀라운걸!”이라고 좋아했다. 중국 동북지역은 표준어인 부통화를 비교적 정확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 웨이보 사용자는 “라두카누는 중국을 정기적으로 방문했고, 우상은 리나라고 한다. 정말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리나는 전설적인 중국의 여성 테니스 스타다. 라두카누는 인터뷰에서 가족과 특히 어머니에게 고마워했다. 그는 “항상 열심히 일하는 엄마로부터 엄청난 영감을 받는다”며 “어머니로부터 타인에 대한 존중과 자기 규율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휴가철에는 어머니의 고향인 선양을 방문하며, 대만 TV 몰아보기를 즐긴다. 지난 11일 라두카누는 캐나다의 10대 레일라 페르난데스를 물리치고 44년 만에 그랜드 슬램 파이널에 우승한 첫 영국 여성이 됐다. 페르난데스 역시 아버지는 에콰도르, 어머니는 필리핀 출신으로 필리핀 국민들도 그녀의 준우승에 자부심을 표현했다. 페르난데스는 인터뷰에서 필리핀 문화는 잘 모르지만, 음식만은 좋아한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전직 축구선수로 그녀의 코치이기도 하다. 그 역시 딸에 대한 필리핀인들의 지지에 대해 감사를 표현했다.
  • 19금 개그 금기깼던 박나래, 헨리 성희롱 새삼 논란(종합)

    19금 개그 금기깼던 박나래, 헨리 성희롱 새삼 논란(종합)

    개그우먼 박나래가 웹예능 ‘헤이나래’ 방송 중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하고, 프로그램이 폐지되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했던 성희롱 발언도 다시금 논란의 대상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박나래는 모델 한혜진, 가수 화사와 함께 한 ‘나혼자산다’의 스핀오프(기존의 작품에서 따로 나온 작품)인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여은파 몰아보기’에서 헨리를 성희롱했다는 비난을 샀다. 당시 방송에서 한혜진과 박나래, 화사는 차량을 이용해 한강으로 이동하면서 “흔들리는 차 있는지 봐요”, “습기 차 있으면 백방이다” 등의 민망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를 보던 성훈과 이시언 등 남성 멤버들은 당황해했다. 이때 헨리가 “추우니까요, 그때 추웠잖아요”라면서 말하자 박나래와 한혜진이 “네 차냐” 등 연인이랑 있었냐면서 헨리에게 공세를 펼쳤다. 그러자 성훈이 “(헨리가) 몸에 열이 많아서 그렇다”면서 마무리했다. 박나래는 넷플릭스에서 방송된 ‘농염주의보’를 통해 여성 코디미언으로서는 드물게 성인을 대상으로 한 스탠딩 개그를 선보인 바 있다. ‘농염주의보’는 언제나 뜨거운 여자,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박나래가 방송에선 못 했던 아찔한 경험담을 방출한다고 홍보를 했다.‘농염주의보’는 유교 사회에서 여성이 섹스 이야기를 대중 앞에서 한다는 것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헤이나래’는 어린이들도 볼 수 있는 방송인데다 유아 대상 유튜브 방송으로 인기를 끈 유튜버 헤이지니와 함께 해 도마 위에 올랐다. 박나래는 헤이지니와 함께 장난감을 선보이며 인형의 신체를 잡아당기고 성적인 묘사에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가 성희롱 논란을 낳았다. 박나래는 25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을 내고 “제작진으로부터 기획 의도와 캐릭터 설정 그리고 소품들을 전해 들었을 때 본인 선에서 어느 정도 걸러져야 했고,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더 고민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혼자산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공중파방송에서 성희롱범을 보고싶지 않다. 하차해주세요!”란 글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멀쩡한 사람 여성혐오의 희생양 삼으면 가만 안있습니다. 박나래 힘내세요~!”란 시청자들의 응원도 만만치 않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스웨덴 간호사, 외딴섬 등대에서 나홀로 영화 60편 몰아보기

    스웨덴 간호사, 외딴섬 등대에서 나홀로 영화 60편 몰아보기

    어느 나라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국면에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을 의료진, 그 중에서도 밀려드는 환자들을 수발하는 간호사들에게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스웨덴 예테보리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때문에 영화제를 취소하는 대신, 힘든 한 해를 견뎌낸 이들을 위로한다는 취지에서 출품된 60작품을 혼자 통째로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함네스카르 섬의 파테르 노스터 등대인데 전화도 컴퓨터도 책이나 다른 오락거리가 일체 없는 곳이다. 물론 극장처럼 스크린이 갖춰져 있지 않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영화를 즐기게 했다. 1만 2000명이 응모했는데 코로나19 전문 병동에서 일해 온 간호사 리사 엔로스가 당당히 뽑혀 일주일 동안 특권을 누리게 됐다고 영국 BBC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미르자 웨스터 조직위 최고경영자(CEO)는 팬데믹 국면에 보건 분야에서 일한 많은 영웅들 가운데 한 명에게 이런 독보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옳은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예테보리 동쪽의 조그만 마을 스코브데에 살고 있으며 현지 영화 클럽의 회원이기도 한 엔로스는 이날 아침 마스트란드 근처 바다에 떠 있는 이 섬까지 보트를 타고 들어갔는데 매일 비디오 일기를 올리게 된다. 그녀는 팬데믹 때문에 “에네르기가 방전된” 느낌이었다면서 “바람과 바다, 일주일 동안 완전히 다른 현실의 일부분이 될 수 있는 가능성, 이 모두가 진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임직원들이 ‘몰아보기’ 시작한 에듀윌 대표 교육의 정체

    임직원들이 ‘몰아보기’ 시작한 에듀윌 대표 교육의 정체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임직원을 위해 상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 지난 6월 업계 최초 ‘주4일 근무제’에 이어 ‘시차출퇴근제’가 도입됨과 동시에 시작된 ‘인사이트 스파크’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자발적 참여로 시작한지 반년도 채 안되서 에듀윌 대표 교육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인사이트 스파크’란 에듀윌 임직원들이 불꽃 튀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지식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매일 아침 트렌드, 마케팅, 기획력, 경영 등의 역량 콘텐츠를 10분 내외로 짧게 시청하며 국내외 최신 트렌드와 업계 최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임직원들은 그날 아침 얻은 인사이트를 포스트잇에 작성하고 모든 임직원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게시판에 붙이고 있다. 에듀윌의 핵심 가치인 ‘Wow!’, ‘Simple’, ‘Fast’에 부합하는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각자의 역량을 성장시키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강의는 임직원들의 편의를 살리기 위해 매일 아침 3회씩 진행된다. 특히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강의와, 창의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강의 등 매일 두 가지 강의를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최근에는 ‘콘텐츠 정주행 완주반’을 신설해 저녁 시간을 통해 몰아볼 수 있도록 했다. 저녁형 임직원을 위해 마련된 코너로 한번에 몰아서 볼 수 있어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며 집중도도 매우 높다. 에듀윌은 이외에도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두드림 교육’, 직급, 직무별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코칭, 핵심가치 교육, 마케팅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침 ‘인사이트 스파크’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아침식사를 얻을 수 있다. 에듀윌은 아침 식사를 챙기지 못한 임직원들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 전 샌드위치, 주먹밥, 샐러드 등 조식 서비스, 이른바 ‘윌모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2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이와 같은 업계 유일 ‘합격자 수 최고기록’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캐’ 열전·추억의 명작…방구석 1열서 몰아볼까

    ‘부캐’ 열전·추억의 명작…방구석 1열서 몰아볼까

    전대 미문의 전염병으로 고향 가는 발까지 묶어 둔 올해 추석. 가족을 만나지 못한다고 황금 연휴 닷새를 무료하게 보낼 순 없다. 방송은 물론 각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콘텐츠 홍수속에 ‘방구석 1열’에서 몰아볼 만한 예능 프로그램과 국내외 시리즈들을 모아봤다.여은파·삼시세끼…예능 ‘부캐 대전’ 모아보기 2020년 예능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키워드는 다름 아닌 ‘부캐’(부캐릭터)다. 방송사들은 연휴를 맞아 ‘부캐’의 활약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모아 편성했다. MBC는 ‘나 혼자 산다’의 디지털 예능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여은파)를 10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박나래, 한혜진, 화사가 각각 조지나, 사만다, 마리아로 변신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여은파 몰아보기’에서는 세 사람의 스페셜 코멘터리는 물론 본방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락 전문 채널 XtvN은 연휴 기간 오전 10시 그동안 전파를 탄 예능 중 ‘부캐’만을 뽑아 편성했다. 30일은 배우 김희원의 섬세한 반전 매력이 화제를 모은 ‘바퀴 달린 집’, 2일은 ‘춤신춤왕 파워연예인’ 혜리가 활약하는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3일은 유해진·차승원의 합이 돋보이는 ‘삼시세끼 어촌편5’가 이어진다. 4일은 퇴사를 꿈꾸는 이수근의 ‘강식당’이 시청자를 찾는다. 백주부 백종원이 요리 초보를 가르치는 MBC ‘백파더’는 추석 특별판으로 ‘편의점 디너쇼’를 준비했다. 편의점 고수들이 제보한 ‘나만의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를 함께 만들고 맛본다. 10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한다. ‘안은영’부터 ‘007’까지, 오리지널과 추억의 명작코로나19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외 OTT 서비스들도 오리지널 및 단독 공개 콘텐츠를 선보여 ‘스트리밍족’ 잡기에 나섰다. 넷플릭스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25일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을 공개했다. 남들에겐 안 보이는 ‘젤리‘를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안은영이 한문교사 홍인표와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명랑 판타지로 정세랑 작가의 소설이 원작이다. 배우 정유미와 남주혁이 출연한다. 최근 가입자 1000만을 돌파한 웨이브는 추억의 명작을 대거 추가했다. 영화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24편을 비롯해 ‘록키’, ‘로보캅’, ‘호빗’ 시리즈를 모두 볼 수 있다. 지난 23일부터는 그룹 슈퍼엠이 출연하는 오리지널 웹 예능 ‘M토피아’를 독점 서비스한다. 왓챠는 무료 시청의 기회를 마련했다. 10월 4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 모두에게 3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영화 ‘밀정’, ‘분노의 질주’와 ‘데브스’, ‘한자와 나오키’, ‘가짜사나이 시즌2’, ’하이큐!! to the top part2’ 등 최근 신규 공개한 20여편을 포함해 총 8만편의 드라마, 영화, 예능, 다큐를 즐길 수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길섶에서] ‘이태원 클라쓰’와 학벌/문소영 논설실장

    올 1월 ‘본방사수’를 외면했다가 ‘넷플릭스 폐인’답게 지난 주말 16부작 ‘이태원 클라쓰’를 몰아보기 했다. 만화가 원작인 덕분인지, 남자주인공(남주) 박새로이와 여자주인공(여주) 조이서의 헤어스타일이나 개성이 남달랐다. 이 드라마를 다 뗀 뒤 포털에서 찾아보니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 세계를 압축한 이태원에서의 창업신화’라고 설명한다. 나는 이 드라마에서 두 주인공이 모두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안 했다는 사실이 눈에 들어왔다. ‘남주’는 학교폭력의 희생자가 돼 고등학교를 중퇴한 데다 뺑소니로 죽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고 하다가 전과자까지 됐으니 요즘처럼 스펙만 따지는 한국사회에서 거의 패배자라고 할 만도 했다. ‘여주’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고3학생인데, 지원한 대학에 다 붙었는데도 등록을 안 한다. 이 중졸 전과자와 고졸 인플루언서는 고졸이거나 중졸로 보이는 조폭, 또 다른 고졸과 함께 대졸이 바글거리는 대기업과 경쟁하는데, 자본주의 사회답게 학벌의 가치를 통쾌하게 평가절하한 점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다. 한국은 재벌가 자제들에게조차 SKY 학벌을 따지기 때문에,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같은 기업가가 탄생할 수 없는 게 아닐까. symun@seoul.co.kr
  • [길섶에서] ‘집콕’과 OTT/이종락 논설위원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한 뒤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영화와 TV 시청 문화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영화관과 TV 대신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로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 보게 된다. TV 외에도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를 넘나들며 콘텐츠를 골라서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끼리 리모컨 전쟁을 치를 필요가 없어졌다. 드라마 시리즈도 한 번에 몰아서 시청하는 이른바 ‘몰아보기’ 습성도 생겼다. 아내는 지난 주말에도 새벽 2시 반까지 스마트폰으로 드라마 시리즈를 몰아 보다가 잠이 들어 대신 휴대폰 전원을 껐을 정도다. TV프로를 제시간에 보기 위한 ‘본방 사수’도 옛말이 됐다. 재미없는 부분은 건너뛰고 곱씹고 싶은 장면은 무제한 돌려보며 일시정지, 2배속 감상하기 등 시청자가 콘텐츠를 편집해 보는 시대가 현실화됐다. 하나의 계정을 서너 명이 공유할 수도 있다. 국내 OTT를 즐겨 보다가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절대 강자인 넷플릭스에 네 명이 보는 프리미엄 상품에 가입했다. 매달 1인당 이용료가 영화 관람료의 3분의1에도 못 미치는 3625원에 불과하다. 지상파TV와 영화관의 시대가 이미 저물었다는 전망이 코로나 시대에 더욱 실감 난다. jrlee@seoul.co.kr
  • [홍석경의 문화읽기] 넷플릭스가 구현하는 ‘한드’의 새로운 지평

    [홍석경의 문화읽기] 넷플릭스가 구현하는 ‘한드’의 새로운 지평

    장마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오래 비가 내리고 있다. 한국만이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폭우나 폭염이 인간의 정상적 야외활동을 어렵게 한다. 바이러스로 인한 이동의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그나마 할 수 있었던 산책이나 등산조차 불가한 날씨다. 그러니 그 긴 동공의 시간에 인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역사의 새로운 국면에서 공진화에 최적화된 매체가 있기 마련인데, 21세기형 팬데믹과 기후변화 시기에 주연 매체는 바로 OTT 또는 SVOD라고 불리는 글로벌 가입형 비디오 서비스다. 영상 서비스의 숲속에서 넷플릭스가 단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비디오 대여점에서 시작해 일찍이 인터넷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로 전환한 넷플릭스는 2013년부터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명실공히 제작과 배급을 동시에 하는 글로벌 영상 프로그램 서비스로 발전했다. 넷플릭스는 동아시아의 영상 콘텐츠 강자인 한국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알아챘다. 10~15달러 내외의 가입비는 세계 중산층 가정에 경제적 장벽이 되지 않기 때문에 세계의 영상 소비자들은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어느 나라의 어느 플랫폼이든 가입할 준비가 돼 있었다. 21세기 경제성장으로 급증한 도시 중산층을 확보한 중국과 동남아시아는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고, 이 지역 콘텐츠 강자인 한국은 당연히 넷플릭스가 주목해야 할 나라로 간주됐다. 넷플릭스는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서 시작, 한국 제작사에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꾸준히 주문했으며, tvN과 같은 국내 드라마 강자로부터 일정 기간 드라마 독점 방영권을 구입해 전 세계를 향해 서비스해 왔다. 최근의 몇몇 소식은 우리의 생각보다 빨리 세계의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한국 프로그램의 매력을 알아봤고, 이것이 일회적 성공이 아니라 흐름이 됐다는 증거를 제공해 준다. 지금 한국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여러 나라에서 넷플릭스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전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로는 6~7위를 달린다. 일본에서 인기를 누리는 ‘사랑의 불시착’은 ‘동아시아 한류’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던 ‘겨울연가’의 인기를 뛰어넘는다는 평이다. 웹튠의 인기와 더불어 성공한 ‘이태원 클래스’의 시청률도 매우 높다. 넷플릭스의 ‘한드’ 시청자들은 한드 속에서 가족을 재발견하고 위안을 얻는다고 토로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보여 주는 형제애에 눈물 흘리고, 대부분 한국 드라마 속에 담긴 부모에 대한 공경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깨닫는다는 것이다. 넷플릭스가 구현하는 세계 속 한국 드라마의 지평은 기존 한류와는 구조적으로 매우 다르다. 동아시아 한류가 지상파나 위성채널을 통해 이루어진 국가적 현상이어서 각국 정부가 대응하게 만들었다면, 현재 ‘팬덤문화’는 인터넷 스트리밍과 자막 달기를 통해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기성 매체의 개입 없이 한국 드라마를 널리 유통시켰다. 지금 넷플릭스를 통한 한국 드라마의 공급과 소비는 새로운 플랫폼의 매개와 소비의 개인화가 결합된 제3의 길이다. 넷플릭스의 프로그램 추천 시스템을 통해 선택된 한국 드라마를 중산층 성인 시청자들이 몰아보기로 경험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넷플릭스의 알고리즘이 어떻게 세계의 가입자가 한국 드라마를 최초로 접하게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드라마 시청자의 연령대가 넓어지고 남성팬들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드라마는 동아시아 대중문화에 취향이 경도된 청년 세대나 중년 여성의 선택이 아니다. 넷플릭스로 미드 ‘하우스 오브 카즈’나 영드 ‘셜록’, 미드 ‘블랙 미러’를 보는 사람들이 한국 드라마 ‘킹덤’과 ‘미스터 션샤인’도 보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중이다. 넷플릭스의 국내 효과도 흥미롭다. 한국의 시청자들이 본방송을 놓친 한드 명작들을 넷플릭스를 통해 재발견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관찰되는 중년 남성 관객의 ‘나의 아저씨’ 시청 붐은 넷플릭스가 이 드라마를 제공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새로운 현상이다. 넷플릭스 속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모든 프로그램이 평등하게 경쟁한다. ‘킹덤’의 시즌 3와 ‘비밀의 숲2’를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가 기다리는 상황, 이것이 과거의 한류와 다른 어떤 곳으로 한국 대중문화의 발전과 영향력을 이끌어갈지 흥미진진하다.
  • 넷플릭스 계속 몰아본 가상 남녀…20년 뒤 미래 모습 공개

    넷플릭스 계속 몰아본 가상 남녀…20년 뒤 미래 모습 공개

    넷플릭스로 드라마 등을 몰아보는 것이 시청자의 몸에 어떤 악영향을 줄 수 있는지 최악의 시나리오를 보여주기 위해 미국의 연구자들이 가상의 남녀를 만들어냈다. 영국 일간 미러와 메트로 등에 따르면, 온라인갬블링닷컴 소속 연구팀은 좌식 및 실내 생활 방식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에 관한 다양한 연구에서 나온 자료를 수집해 분석해 콘텐츠 몰아보기에 중독된 가상 남녀 에릭과 한나의 20년 뒤 미래 모습을 제작해 공개했다.이미지 속 에릭과 한나는 잿빛 피부와 눈 밑 다크서클 그리고 비만으로 뚱뚱해진 체형을 갖고 있다. 이는 이들 가상 남녀를 괴롭히는 가장 명백한 증상이지만, 이는 또 당뇨병과 대장암 그리고 하지정맥류의 위험도 키울 수 있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넷플릭스로 (콘텐츠를) 몰아보는 것이 신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해 이미지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생활 습관을 바꾸지 못하면 이런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비만과 자세 손상부터 조기 노화와 충혈된 눈까지 이런 증상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 방식이 야기할 역겨운 영향 중 일부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로 콘텐츠를 몰아보는 사람들의 모든 신체적 손상을 개인적으로 실감할 수 있게 3D 모델로 만들었다. 경고하건대 이런 모습은 보기 좋은 광경이 아니다”면서 “다음 회차가 계속해서 자동으로 재생하도록 놔둔다면 이런 모습은 당신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이 함께 공개한 인터랙티브 툴은 사람들이 몇 년 동안 소파에 앉거나 누워 TV나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는 것이 야기할 신체적 손상 정도를 볼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는 온종일 소파에 앉거나 누워 간식을 먹는 생활 습관은 햇빛을 보지 못해 비타민D 생성이 부족해져 탈모가 생기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나와 있다. 또한 남성의 경우 대장암 위험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이들 연구자는 주장한다. 오랜 시간 앉아 있는 남성은 활동적인 남성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30% 더 높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들 연구자는 또 다른 만성 질환으로 당뇨병을 꼽았다. 이들은 넷플릭스의 몰아보기가 당뇨병 위험을 최대 30%까지 높여 이로 인한 합병증 탓에 팔다리를 절단할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서 도시 봉쇄 조치가 지속하면서 예전보다 많은 사람이 집에 머물며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유희거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성인의 약 43%가 봉쇄 조치로 인해 영화관이 아닌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화를 감상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1억820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전체 소비자 중 거의 절반(49%)이 넷플릭스를 필수 서비스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었다. 사진=온라인갬블링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널, 이대로 보낼 순 없어! 지상파 드라마 눈물겨운 ‘심폐소생’

    널, 이대로 보낼 순 없어! 지상파 드라마 눈물겨운 ‘심폐소생’

    “트렌드에 대응하는 과감함 필요”지난달 28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는 이례적인 행사가 열렸다. MBC 드라마 ‘꼰대인턴’의 촬영장 공개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열린 자리로, 주연배우는 물론 OST를 부른 영탁 등 미스터트롯 멤버 세 명까지 깜짝 참석했다. 지상파 드라마들이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방송사와 제작사들이 드라마를 띄우기 위한 갖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몇 년간 거의 열리지 않던 현장 공개는 물론 스페셜 방송 긴급 편성, 유명 유튜버와의 협업까지 팔을 걷었다.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두 자릿수 시청률을 낸 작품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하이에나’ 정도다. 최근에는 1~2% 시청률로 종영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꼰대인턴’은 올해 MBC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회 시청률(6.5%)이 나오자 분위기 상승을 위해 행사와 특별 편성을 마련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비교적 높은 화제성을 이어 가고, 초반 드라마 띄우기에도 도움이 되고자 오랜만에 현장 공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MBC도 지난달 14일 스페셜 ‘꼰대들의 전쟁-라떼는 말이야’에 이어 2일에는 4회차 몰아보기를 편성했다. 지상파 최초 0%대 시청률 드라마 ‘어서와’로 굴욕을 겪은 KBS는 신하균 주연의 ‘영혼수선공’ 홍보를 위해 유명 의사 유튜버와 뭉쳤다. 구독자 60만명의 ‘닥터프렌즈’에 배우들이 출연해 의학 상식을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드라마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스타작가 김은숙이 집필한 SBS ‘더 킹: 영원의 군주’은 예상 밖 저조한 성적에 긴급 방송을 내놨다. 지난달 17일 ‘더 킹’ 스페셜 ‘당신도 혹시 대한제국 사람?’으로 평행세계 설정과 인물 관계를 자세히 설명했다. SBS 관계자는 “새 시청자 유입도 특별 방송 목적 중 하나”라며 “이 외에도 유튜브 기획 영상 등 최대한 여러 콘텐츠를 통해 드라마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심폐소생에도 시청률 반등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지상파가 케이블 채널보다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던 환경은 뒤집어진 지 오래다. 화제를 모을 결정적 한방이 부족한 ‘영혼수선공’은 2~3%대에 머물고 있고 ‘더 킹’은 지난달 29일 급작스러운 결방 등으로 뒷심 발휘에 역부족이다. 시청률 30%에 육박한 JTBC ‘부부의 세계’, 주 1회 방송에도 10%대가 나온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대조적이다. 이문행 수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늘어나고 시청 패턴이 다양해져도, 콘텐츠 자체가 좋으면 여러 플랫폼에서 어떻게든 소비가 된다”면서 “트렌드 변화와 시청자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지상파들의 과감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지상파 드라마 눈물겨운 ‘심폐소생’

    지상파 드라마 눈물겨운 ‘심폐소생’

    시청률 1~2% 등 계속된 고전이례적 현장공개·특별 방송 편성“트렌드 대응한 과감함 필요”지난달 28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는 이례적인 행사가 열렸다. MBC 드라마 ‘꼰대인턴’의 촬영장 공개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열린 자리로,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간담회와 함께 OST를 부른 영탁 등 미스터트롯 멤버 세 명까지 깜짝 참석했다. 지상파 드라마들이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방송사와 제작사들이 드라마를 띄우기 위한 갖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몇 년간 거의 열리지 않던 현장 공개는 물론 스페셜 방송 긴급 편성, 유명 유튜버와의 협업까지 팔을 걷었다. 올해 방영된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두 자릿수 시청률을 낸 작품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하이에나’ 정도다. 최근에는 1~2% 시청률로 종영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꼰대인턴’은 올해 MBC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회 시청률(6.5%)이 나오자 분위기 상승을 위해 행사와 특별 편성을 마련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비교적 높은 화제성을 이어 가고, 초반 드라마 띄우기에도 도움이 되고자 오랜만에 현장 공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MBC도 지난달 14일 ‘출발 비디오여행’을 컨셉의 스페셜 ‘꼰대들의 전쟁-라떼는 말이야’에 이어 2일에는 4회차 몰아보기를 편성했다. 지상파 최초 0%대 시청률 드라마 ‘어서와’로 굴욕을 겪은 KBS는 신하균 주연의 ‘영혼수선공’ 홍보를 위해 유명 의사 유튜버와 뭉쳤다. 구독자 60만명의 ‘닥터프렌즈’에 배우들이 출연해 의학 상식을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드라마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타작가 김은숙이 집필한 SBS ‘더 킹: 영원의 군주’은 예상 밖 저조한 성적에 긴급 방송을 내놨다. 지난달 17일 ‘더 킹’ 스페셜 ‘당신도 혹시 대한제국 사람?’으로 평행세계 설정과 인물 관계를 자세히 설명했다. SBS 관계자는 “새 시청자 유입도 특별 방송 목적 중 하나”라며 “이 외에도 유튜브 기획 영상 등 최대한 여러 콘텐츠를 통해 드라마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심폐소생에도 시청률 반등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시청률과 수익 제고를 위해 다양한 개별 홍보가 이어지지만, 지상파가 케이블 채널보다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던 환경은 뒤집어진 지 오래다. 화제를 모을 결정적 한방이 부족한 ‘영혼수선공’은 2~3%대에 머물고 있고 ‘더 킹’은 지난달 29일 급작스러운 결방 등으로 뒷심 발휘에 역부족이다. 시청률 30%에 육박한 JTBC ‘부부의 세계’, 주 1회 방송에도 10%대가 나온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대조적이다. 이문행 수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늘어나고 시청 패턴이 다양해져도, 콘텐츠 자체가 좋으면 여러 플랫폼에서 어떻게든 소비가 된다”면서 “트렌드 변화와 시청자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지상파들의 과감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현빈♥손예진 케미만 우려먹는 ‘사랑의 불시착’…또 결방 [이보희의 TMI]

    현빈♥손예진 케미만 우려먹는 ‘사랑의 불시착’…또 결방 [이보희의 TMI]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의 진전된 이야기는 오늘도 볼 수 없게 됐다. 지난달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금토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현재 10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벌써 4번이나 결방을 맞았다. 앞서도 인기 드라마가 방송 막바지로 접어들며 결방을 선언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보통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이유를 든다. 이는 드라마 본방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청자에겐 굉장히 민폐다. 그러나 쪽대본, 밤샘 촬영 등 강도 높은 국내 드라마 제작 환경을 감안할 때 이해의 소지가 있다. 그러나 ‘사랑의 불시착’은 방송을 시작한 지 3주 만에 결방을 선언해 시청자들을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31일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 측은 “추운 겨울 배우와 스태프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할 수 있는 제작현장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결방 소식을 전했다. 이에 ‘사랑의 불시착’ 방송이 예정됐던 4일과 5일 오후 9시에는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사랑불을 켜라’가 전파를 탔다. 스페셜 방송은 ‘사랑의 불시착’ 3∼4회·5∼6회 몰아보기와 미방영된 비하인드 영상, 예고 등으로 구성됐다. 이후 방송을 재개한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리정혁) 손예진(윤세리)의 로맨스에 불을 붙이며 시청률을 최고 15%대(닐슨코리아 제공)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10회에선 현빈과 손예진이 서울 청담동 한복판에서 우연히 재회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사랑의 불시착’은 25, 26일 방송도 결방을 알렸다. 설 연휴라지만 현재의 시청률과 인기를 고려할 때 결방은 의아하다. 25일에는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설 선물 세트’로 현빈♥손예진 로맨스 명장면 등 지난 방송 우려먹기가 전파를 탔으며, 26일에는 특선 영화 ‘극한직업’이 편성됐다. 16부작인 ‘사랑의 불시착’은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시점에서 잦은 결방으로 애청자를 안달 나게 했다. 이는 드라마 제작 환경이 순탄치 않음을 드러낸다. 한편 25일 스페셜 방송 말미 공개된 11회에 예고에선 남한에서 재회한 윤세리와 리정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세리는 리정혁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편하게 해요. 먼저 씻을래요?”라고 물으며 묘한 상황을 연출했다. 또한 갑자기 집에 찾아온 둘째 오빠 부부를 피해 리정혁을 숨기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설레는 동거를 예고했다. 11회는 2월 1일 토요일 밤 9시 확인할 수 있다. ◆ 이보희 기자의 TMI : ‘TV’, ‘MOVIE’와 연예계 ‘ISSUE’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생충’ 장혜진-박명훈, ‘사랑불’로 이어진 “치명적 존재감”

    ‘기생충’ 장혜진-박명훈, ‘사랑불’로 이어진 “치명적 존재감”

    배우 장혜진, 박명훈이 ‘사랑의 불시착’에서 남매 케미를 발산 중이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장혜진(고명은 역)과 박명훈(고명석 역)이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두 배우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기생충’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어 ‘사랑불’에서 가족으로 호흡을 맞추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고명은(장혜진 분)은 서단(서지혜 분)의 어머니이자 평양 최대 규모의 백화점 사장이다. 남편을 잃은 뒤 홀로 서단을 키워 온 그녀는 하나뿐인 딸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고명석(박명훈 분)은 고명은의 남동생이자 북한군 고위 간부로, 조카 서단만큼이나 오랫동안 봐온 부하 리정혁(현빈 분)을 무척 아낀다. 두 사람은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둔 상류층이지만, 만났다 하면 앙숙처럼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사랑하는 딸 서단이 하루빨리 결혼할 수 있도록 다소 우스꽝스러운 행동도 마다 않는 고명은과, 이런 누나를 부끄러워하는 고명석의 모습은 일상에서 만나볼 법한 ‘현실 남매’ 같아 오감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고명은과 고명석 남매는 단순히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감초 캐릭터에서 그치지 않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훈훈함마저 발산해 ‘사랑불’의 스토리를 풍성하게 채워나가고 있다. 사랑하는 딸이 결혼 문제로 말 못 할 고민이 있는 것은 아닐까 염려해 매사에 발 벗고 나서는 고명은과, 결정적인 순간에 서단에게 도움을 주며 조카를 향한 애정을 감추지 않는 고명석의 모습은 깊은 가족애를 보여준다. 이처럼 장혜진과 박명훈은 노련한 연기 내공을 발휘, 장난스러움과 진지함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십분 살리고 있다. 이들 남매가 앞으로 만들어갈 유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설 연휴인 금주 결방한다. 25일 오후 9시에는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설 선물 세트’가, 설 당일인 26일 오후 9시에는 영화 ‘극한직업’이 대체 편성된다. 또한 24, 25, 26일 3일간 오후 1시부터는 ‘사랑의 불시착’ 1부부터 10부까지 몰아보기 연속 방송이 예정돼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랑의 불시착’ 결방, 아쉬움 달래는 김정현 스틸 ‘훈훈 비주얼’

    ‘사랑의 불시착’ 결방, 아쉬움 달래는 김정현 스틸 ‘훈훈 비주얼’

    ‘사랑의 불시착’이 오늘(5일) 결방하는 가운데, 아쉬움을 달래 줄 김정현의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독특한 설정과 명품 배우들의 열연, 예측을 불허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열풍을 불러일으킨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전개에 박차를 가하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뚜렷한 개성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등장인물들 가운데 특히 김정현(구승준 역)은 흥미로운 전개의 키를 쥔 인물로 활약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내고 있다. 극 중 구승준(김정현 분)은 화려한 언변과 사업 수완을 자랑하는 영국 국적의 사업가로, 공금을 횡령해 북한까지 도망쳐 와있는 신세다. 공소 시효가 끝날 때까지 꼼짝없이 숨어 살아야 했던 그는 뜻밖에도 대한민국에서 결혼까지 할 뻔했던 윤세리(손예진 분)와 재회하며 북한 땅에서의 생활에 터닝 포인트를 얻게 됐다. 그녀와의 얽히고설킨 인연을 이용하려는 구승준의 검은 속내가 서서히 드러나며, 전개에 위기를 불어넣을 것이 예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리정혁(현빈 분)의 약혼녀인 서단(서지혜 분)과도 수차례 인연이 닿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구승준이 리정혁, 윤세리, 서단 세 사람과 함께 어떤 관계를 형성해 나갈지 이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지난 12월 28일과 29일 각각 방송된 5, 6회에서는 윤세리의 작은오빠 윤세형(박형수 분)에게 위치가 발각된 구승준의 모습이 그려져 위기감을 조성했다.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챈 구승준은 재빠르게 협상을 시작하며 사업가다운 기질을 발휘했다. 특히 구승준은 자신을 윤세형에게 넘기려는 천 사장의 음모를 알아채고 총구를 겨누며 이전까지와는 다른 서늘한 분위기를 발산, 반전미(美)로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평양에서 다시 만난 서단에게 “남자 때문에 힘들어하지 마요”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달해 의외의 다정한 면모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한결 부드러워질 서단과 구승준의 관계 또한 암시되며, 과연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5일 밤 9시에는 지난 방송 몰아보기와 미방송분 비하인드로 구성된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사랑불을 켜라’가 방송된다. ‘사랑의 불시착’은 안전하고 건강한 제작현장 확보를 위해 새해 한 주 간 휴식기를 갖고 11일 7회 방송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랑의 불시착’ 결방...4일·5일 스페셜 방송 편성 [공식]

    ‘사랑의 불시착’ 결방...4일·5일 스페셜 방송 편성 [공식]

    ‘사랑의 불시착’ 결방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추운 겨울 배우와 스태프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할 수 있는 제작현장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결방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tvN 편성표에는 ‘사랑의 불시착’ 방송이 예정됐던 4일과 5일 오후 9시에는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사랑불을 켜라’가 편성됐다. 스페셜 방송은 ‘사랑의 불시착’ 3∼4부·5∼6부 몰아보기와 미방영된 비하인드 영상, 예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석엔 나 혼자 쉰다

    성인 5명 중 1명은 고향에 안 내려가 가장 중요한 일정은 44.8%가 ‘휴식’ “드라마 몰아보기” “밀린 잠 푹 잘 것” 친척 잔소리 걱정하던 과거와 달라 개인주의 확대로 명절 풍경 바뀌어 “명절이라고 꼭 가족과 보내야 하나요? 혼자 푹 쉬면서 소진된 몸과 마음을 회복할래요.” 출판업계에서 일하는 4년차 직장인 이보임(30·가명)씨는 이번 추석에 충북에 있는 부모님댁에 가지 않을 계획이다. 취업·결혼을 두고 쏟아지는 명절 잔소리 때문이 아니다. 이씨는 “바쁜 직장 생활에 여유가 없었던 만큼 명절을 재충전 시간으로 보내려고 한다”면서 “오랜만에 넷플릭스로 보고 싶었던 영화·드라마를 몰아 보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것”이라고 했다. 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 청년들이 부쩍 늘었다. 고향에 가지 않는 이유도 과거와 다르다. 이전에는 대다수가 “결혼·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고향에 가지 않는다”고 답했지만 이제는 명절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그저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을 뿐이다. 취업준비생 김주리(24)씨도 “이번 명절은 혼자 휴가처럼 지낼 예정”이라고 했다. 김씨는 “짧은 연휴 기간에 부모님 집까지 오가는 시간과 비용을 따지면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추석 이후 또 열심히 취업 준비를 하려면 휴가 기간에 밀린 잠을 푹 자서 피로를 털어내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1인 가구 직장인 이현주(28)씨는 “요즘은 친척들도 명절에 잘 안 모이고 부모님은 주말에도 만나뵐 수 있으니 ‘이번 연휴는 나 혼자 쉬겠다’고 집에 이야기했다”면서 “대청소도 하고 인테리어도 바꾸면서 온전히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으로 쓰려고 한다”고 했다. 잡코리아, 알바몬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직장인·취준생·알바생 등 성인 28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5명 중 1명(19.8%)은 추석을 “홀로 지내겠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추석 연휴 기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정’을 묻자 ‘수면, TV 시청 등 충분한 휴식’(44.8%)을 1위로 꼽았다. 명절 이미지도 크게 변했다. 보내고 싶은 추석 풍경에 가장 어울리는 키워드를 묻자 ‘쉼이 있는, 여유로운’(54.6%·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전통적인 명절 풍경인 ‘오순도순, 화목한’은 2위(48.0%·복수응답)로 밀렸다.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1인 가구 증가, 근로 형태 변화 등으로 전통적인 관례니까 따라했던 것에서 벗어나 개인주의적인 생활 방식이 확대됐다”면서 “개인의 권리와 가족 간의 유대를 균형 있게 맞추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첫 월급 명세서 받고 ‘정색→허탈’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첫 월급 명세서 받고 ‘정색→허탈’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고대하던 첫 월급날을 맞지만 첫 월급의 기쁨을 만끽하기는커녕 어이가 없다는 듯 정색한다. MBC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30일 ‘첫 월급날’을 맞이한 신세경(구해령)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예문관 여사로 입궁한 신세경이 본격적인 사관 업무를 시작한 상황. 선배 사관들과의 ‘면신례’와 궁녀들의 ‘쥐부리글려’ 등 혹독한 신고식에 이어 대전과 의금부를 오가며 눈코 뜰 새 없는 일상을 보냈다. 그런 가운데, 첫 월급날 모습이 포착된 것. 신세경과 여사들이 녹봉을 받는다. 그러나 관청인 광흥창에 도착한 신세경이 이예림(오은임), 장유빈(허아란)과 월급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기는커녕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정색하고 있다. 광흥창 관원의 말에 충격에 빠진 세 사람. 남 일인 양 뒷짐 진 채 말하는 관원의 말을 듣고 오늘날의 급여 명세서인 녹패를 맥없이 떨군 채 허탈한 표정을 짓는다. 주저앉아 눈물을 쏟고 있는 이예림과 그녀를 다독이며 결심이 선 눈빛을 뿜어내는 신세경의 모습은 녹록지 않은 여사들의 궁궐 적응기를 암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의 은밀한 회식 현장이 담겼다. 동기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던 이들은 이내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깜짝 놀라며 굳는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치열했던 신고식을 감내한 여사들이 현대의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손꼽아 기다리던 첫 월급날을 맞이한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울상 지을 예정이다. 조선의 인턴으로서 사회의 쓴맛을 볼 여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늘(30일) 오후 8시 55분에 ‘신입사관 구해령’ 1-8회 몰아보기가 방송되고, 내일(31일) 이 시간에 9, 10회가 정상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23일 특별편성 “썸 몰아보기”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23일 특별편성 “썸 몰아보기”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가 몽글몽글한 썸을 끝내고 본격 연애에 돌입하며 2막을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진심이 닿다’ 측은 2막을 열기 전에 다시 한번 두 사람의 달달하고 따뜻한 썸을 돌아보는 3-6화 몰아보기를 특별 편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지난 6화에서 권정록은 오진심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고 기습 고백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와 함께 그 동안 몽글몽글한 썸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지럽힌 두 사람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이들의 연애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진심이 닿다’ 측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O tvN을 통해 3-6화 몰아보기를 특별 편성했다. 권정록과 오진심의 달달한 썸 시작부터 썸 종결을 알리는 권정록의 ‘기습 고백’까지 몰아보는 것을 통해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광대승천 복습 타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앞서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에게는 ‘진심이 닿다’ 2막 돌입 전 엑기스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심이 닿다’ 제작진은 “이동욱-유인나가 서로의 마음을 자각하고 확인하면서 ‘진심이 닿다’ 2막이 열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몽글몽글한 썸을 몰아보며 기분 좋은 주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2막 오픈과 함께 더욱 달달하고 흥미로워질 ‘진심이 닿다’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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