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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입북않으면 처자 몰살”/윤이상씨,망명 오길남씨 9차례 협박

    ◎안기부,윤씨등의 “무관” 주장 반박 국가안전기획부는 1일 유럽에서 망명생활을 하다 지난달 22일 귀순한 자수간첩 오길남씨사건과 관련,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친북교포 윤이상(75)·송두율씨(48)가 『우리들이 오의 입북을 권유했다는 한국정부의 발표는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한 내용을 반박하는 자료를 공개했다. 안기부는 『그동안 오씨에 대한 수사결과,윤씨는 지난 86년12월20일부터 91년1월21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북한에서 탈출해 망명생활을 하고있던 오씨를 만나 「북한에 있는 가족를 위해 입북하라」 「입북하지않고 계속 경거망동하면 처자를 몰살시킬것」이라는 등의 회유와 협박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이와함께 지난69년 대한항공YS­11기 납북때 북한에 억류돼 대남공작방송인 「구국의 소리」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승무원출신의 성경희씨(46)와 정경숙씨(46)는 김책공대 교수와 각각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일제 징용한인 몰살 「부도환사건」/희생자 410명 명단 재확인

    ◎유족회 간부 이금주씨 일서 입수… 공개/유족회서 곧 보상소송 【광주=임정용기자】 해방직후 일본이 한국징용자 5천여명을 배에 태운채 폭사시킨 이른바 우키시마마루호 사건 희생자중 4백10명의 명단이 8일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이금주 태평양전쟁유족회 광주지부회장(73)이 일본내 재일교포와 양심·지식인들로 구성된 「진사배상촉진회」의 초청으로 우키시마마루 사건 생존자와 함께 일본을 다녀오면서 입수한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밝혀졌다. 일본 오미나토 해군시설부가 작성한 이 「우키시마마루 사몰자 명부」에는 징용공원 3백62명과 일반노무자 48명등 한인희생자 4백10명의 이름과 직종 및 본적지 등이 기록돼 있다. 우키시마마루호 사건은 일본이 종전직후 일본각지의 한인 징용자들을 원산 또는 부산항으로 돌려보내준다고 속여 배에 태운뒤 자신들의 만행이 탄로날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해상에서 배를 폭파시킨 사건이다. 한편 유족회 광주지부는 이들 우키시마마루호 희생자를 포함,지금까지 확인된 일제당시 징용·징병·정신대희생자와 유족들의 피해보상을 위해 오는 17일 도쿄재판소에 소송을 내겠다고 밝혔다.
  • 사익,사익,국익(이정연칼럼)

    김우중 대우회장은 요즘 무척 바쁘다.방북중 김일성주석과 나눈 얘기,북에서 펼쳐보일 그의 사업계획,「내집처럼 북한을 자주 오라」며 격의 없고 자상하게 대해준 김주석의 환대 등을 털어 놓으며 아직 흥분이 덜 가신 듯한 표정으로 초청연사로 모심을 받기에 영일이 없다. 89년 2월 현대의 정주영회장도 「의정서」라는 합의문서를 들고와 「금강산 관광 연내 실현가능」이라는 신문기사가 나올 정도의 법석을 떨었었다.지난 12월에는 통일교의 문선명목사도 북을 방문,금강산 개발등 4개항의 합의문을 갖고 나왔다.그때도 김주석은 『문선생을 만나고 싶어 내가 초청했다.고향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또 오십시오.다음에는 낚시나 같이 갑시다』고 해 문목사를 감격케 했다.그리고 나서 북측은 원유수입대금이 필요하다며 1억5천만달러의 헌금을 요구했었다. 주변상황도 그간 바뀌고 남북관계도 많이 달라졌다.김회장의 보고,들고온 내용도 상당히 구체적이고 스케줄이 자세하다.역시 유능한 세일즈맨 답다. 김회장은 기업인이다.그의 머리속에는 당연히사업계획이 꽉 들어차 있을 것이다.이웃돕기 운동차원으로 그가 북에 간 것은 결코 아니다.남포에 2백만평 규모의 한국공단을 세운다.2월에 실무자가 떠난다.9월에는 제품이 나온다.북은 땅과 사람만 대라.리비아에서 공사대금으로 받은 원유를 공급해 줄 수도 있다.북으로선 눈이 번쩍 뜨일 사안들이다.5,6년내에는 1백억달러의 수출도 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이니 달러 벌이에 수단방법을 가릴게재가 아니며 한시가 바쁜 그들에게 주체사상에 손상만 안준다면 무엇이든 내줘야할 형편이고 보면 김회장의 「달러 벌이 문제없다」는투의 설명에 김주석은 필경 무릎을 쳤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김회장의 평양출국에 앞서,김회장은 김주석을 만나 「무슨 큼직한 선물을 가져갔을 것」이라며 짐짓 무엇을 베푼듯한 제스처를 보였다.그리고 그날도 북의 매체들은 「괴뢰도당」「역도」「살인악당」등의 악랄한 용어를 구사하며 대남비난공세를 계속했고,오늘도 계속하고 있다. 그들의 이중성을 우리는 지금도 보고 있다.물론 이번 김회장의 제언을 받아들인 그들의자세가 개방이나 개혁의 신호로 보는 측면도 있을 수 있고 중국식 정경분리로 경제개발을 겨냥한 변신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무슨 정말 큰 선물이나 성과를 얻은양 법석을 떨고 2백50여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대북투자를 서두르고 있다는 사실에는 아연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지금 그의 친절한 말잔치를 들어 알고 있을뿐 어떤 본질적인 변화의 증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없다.그들에게 세계적인 세일즈맨의 역할 대행을 자처하고 나서니 그들로선 반가울 수 밖에 없다.한두달이 아니라 오래 오래 옆에두고 모시고 싶었을 것이다.그들은 자본주의 전염병을 막는 장막을 공단주변에 어떻게 치느냐만이 문제일 것이다.달러가 급하고,석유가 급한 그들이다.남북간의 상호협력을 끌어내는 발상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우리는 지금 어떤 우월감에 빠져 있을 상황이 아니다.그렇다고 냉전후의 한반도 위기관리에 확신을 갖고 있지도 못하다.커다란 변화에는 일시적인 역류도 있고 혼란도 피하기 어렵다는 상황인식도 절대 필요하다.약간의변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유엔에 같이 들어갔고 남북간에 불가침 조약도 있었고 오는 2월18일엔 평양에서 6차고위급회담이 또 열린다.우리는 그간 팀스피리트 훈련을 중단했고 남에 핵이 없음을 선언했다.그러나 그들은 아직 실증적으로 확인시켜준 변화는 거의 없다.어제 빈에서 핵사찰의 초기단계인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핵안정협정에 겨우 서명했을 뿐이다. 우리는 지금 김주석의 화사한 웃음속에서 그들이 필요에 따라 선택한 사람들이 평양에 들어가 「자상한」 대접을 받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말만 전해들어 알고 있다.그들의 「진심」을,김주석의 어떤 심경변화를 우리는 정말 얼마나 알고 있는가.89년 4월에 북에 갔던 작가 황석영씨도 김주석을 만나고 나와 그가 자신의 소설 장길산을 읽은 것같다며 감격해 했었다.90년 9월 일본의 정계 실력자 가네마루 신(김환신)을 만났을때는 일본 영화를 즐기고 당시 일본 TV의 시리즈극을 화제에 올려 가네마루를 놀라게 했던 장본인이다. 우리가 아는 김주석은 그의 과거행적뿐이다.그는 6·25전쟁을 일으켰고 그후 숱한 피의 숙청을 통해 정적을 제거했고 가까운데서 부터 거슬러 올라가 본다면 KAL기 폭파로 중동근로자를 몰살시킨 것이 87년의 일이요,그에 앞서 랑군폭파요인 암살사건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그때마다 우리는 미일등 우방에 요청,저들의 만행규탄에 외교·경제적 제재를 요구했었다.최근의 일로는 핵사찰 문제를 들어 일본과 미국에 대북접근 자제를 요구하고 있는 터다.미국은 북의 핵포기를 믿지 않으며 일본도 아직은 북의 핵포기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며 어제 북경에서 수교회담을 가졌다.그런데 바로 당사자인 우리는 짚고 따지고,확인하고 넘어가야할 그 많은 난제들,신뢰회복장치,구체적인 증거 등을 정부차원에서 해결을 보지도 않은 상황에서 왜이리들 제각기 김주석의 초청장을 못받아 안달이고 야단들인지 모르겠다.우리가 모스크바행 급행버스와 북경행 특급비행에서 무엇을 얻었는가를 한번 되돌아 보는 여유라도 좀 가져봤으면 어떨까. 그들은 주체사상도 당이 명하면 우리는 한다는 기본원리나 대남비방 그어느 하나도 아직 본질적인 변화를 보였다는 증거를 우리는 확인 못하고 있다.북이 지난 21일 로동신문에 김주석과 김우중회장 일행과 찍은 사진 게재는 아마도 남에서 많은 사람들의 점차 잦은 걸음에 대한 북한주민의 충격흡수를 위한 예방적인 조치로 보여져 그들의 변화의 불가피성을 인지 할수는 있다. 그러나 기업인들이 자칫 사익,사익에 매달리다 국익에 손상을 주는 일이 있지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별로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좀더 천천이 서둘렀으면.
  • 은행지점장 협박/금품 뜯은 셋 구속

    서울강남경찰서는 27일 권재윤씨(27·주거부정)등 3명을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직 은행원인 권씨 등은 지난 23일 D증권 올림픽지점장 지모씨(43·강동구 상일동)집에 전화를 걸어 『현금 2백만원을 입금시키지 않으면 가족들을 몰살시키겠다』고 협박,다음날 1백만원을 받아내는등 42개 시중은행 지점장과 5개 증권회사 지점장들을 상대로 같은 수법으로 공갈협박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7시간 “땅속 잠복” 집념의 경관/“가족몰살” 협박범 검거

    서울영등포경찰서는 21일 전영길씨(41·전과3범·강서구 화곡5동 우신아파트 13동 308호)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지난 18일 하오3시쯤 고향선배인 서울 영등포동7가 J금속회사대표 김모씨(46)에게 『20일 하오10시30분까지 롯데칠성육교건너편공원 벚꽃나무아래에 현금 1천5백만원을 갖다놓지 않으면 가족들을 모두 몰살시키겠다』는 내용의 협박편지를 보낸뒤 21일 상오1시쯤 김씨가 놓아둔 돈봉투를 가져가려다 이웃에 땅을 파고 7시간동안 잠복해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 크로아티아 또 격전… 90명 사망/유럽국들,군사개입 검토

    【베오그라드 외신 종합】 유고슬라비아 크로아티아공화국의 프란요 투즈만대통령이 크로아티아의 모든 예비군에 대한 총 동원령을 내리고 새로 임명된 경찰장관은 공화국 최고회의가 전쟁상태를 선포하도록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크로아티아 각처에서 1일 계속된 치열한 전투로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크로아티아 전시 내각의 긴급회의가 소집된 것으로 전해졌다. 크로아티아공내 세르비아주민 거주지역인 달리마을에 주둔하던 크로아티아 경찰 40명 전원이 이날 전투로 몰살됐으며 유고연방군과 세르비아인 게릴라들은 달리마을을 완전 봉쇄했다고 브로바지가 보도했다. 인근 오시예크마을에서도 이날 크로아티아 경찰과 민간인등 50여명이 사망했다고 오시예크시장이 말했다. 유고연방군은 크로아티아공내 주둔기지에 대한 전기 전화 수도공급이 중단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의 외무장관과 함께 2일 유고를 방문할 자크 포스 룩셈부르크외무장관은 이날 영국 TV와의 회견에서 유고의 분할을 막기 위해 유럽의 군사개입이필요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 정부남편 도끼 살해/“불륜 폭로” 협박에 교통사고 위장

    ◎40대 미곡상 영장 【춘천=정호성기자】 평창경찰서는 7일 불륜관계를 맺어온 여자의 남편을 살해한후 교통사고로 위장신고한 김대하씨(41·미곡상·평창군 평창읍 하5리3반)를 검거,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말부터 정을 통해온 박모여인(37·평창읍 하3리3반)의 남편 송병호씨(41)가 불륜사실을 알고 『가족을 몰살시키겠다』는 협박을 해오자 김씨는 7일 상오1시쯤 자신의 소유인 강원7마6190호 1t트럭에 송씨를 태워 평창읍 마지2리 국도상에 이르러 손도끼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김씨는 송씨를 살해한뒤 사체를 도로변에 옮겨놓고 자신의 복사트럭을 운전,바퀴자국을 내 교통사고로 숨진것처럼 위장,신고를 했다가 경찰의 현장 검증에서 위장사실이 드러나 경찰의 추궁끝에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 외언내언

    어린이들이 눈물을 줄줄 흘린다.옛날 신부출같은 현하지변으로 「할아버지」라는 얘기꾼은 「미제 승냥이」의 「만행사」를 그럴싸하게 엮어 나가고.5일 밤 「남북의 창」프로에 방영된 북한의 텔레비전 필름이다.◆얘기꾼의 얘기1.1866년 「미제 승냥이」들이 셔먼호로 대동강을 거슬러 침략해 온다.이를 몰살시킨 사람은 「위대한 수령의 할아버지」.그후 「침략의 앞잡이」선교사들이 몰려온다.한 선교사가 제집 정원에 떨어진 사과를 주워먹은 소년의 이마에 초산으로 「도둑」이란 글씨를 새긴다.비명을 지르는 소년.분노한 동네 사람들이 쳐들어가자 그는 도망가고.그 「승냥이」들이 6·25전쟁을 일으켜 부녀자·아이 가리지않고 죽였다는 내용이다.◆셔먼호 사건은 사실이다.그러나 몰살을 지휘한 사람은 당시 평안감사였던 박령수라는 것이 정사의 기록.그 거짓 대목은 김일가 우상화를 위한 왜곡이라 치자.그러나 어린이들이 눈물짜는 것까지 「연기」라는 것을 알아차린 남녘 어른의 눈에선 눈물이 난다.「할아버지」질문에 「정답」을 합창하는 것에서도「눈물」이 「연기」임은 드러나는 터.고위급 회담으로 우리 대표들이 북에 갔을 때도 보았던 그 「눈물」이다.어린이들을 「살아있는 기계」로 만들어 놓지 않았는가.◆그들은 백지장 같은 어린이의 의식위에 그들의 「의도」를 입력시켜 나간다.「원쑤들」에의 살기 띤 적개심을 곁들여서.그를 위하여 「할아버지」는 손자들 앞에서 마구잡이로 「놈」자도 쓰고 있지 않던가.선택된 유년시절의 김현희씨도 그랬던 것이리라.하지만 속은 걸 알았을 때 적개심은 부메랑이 됨을 아는지 모르는지.◆북의 필름은 남녘 사람들에겐 코미디로 비친다.하지만 슬픈 코미디.눈물 나오는 코미디가 명작이라고는 하지만….
  • 나무와 대기오염(사설)

    지난달 하순부터 연례적 식수기간이 시작돼 있고 서울시도 3백90만 그루의 올해 나무심기 계획을 내놓았다. 산림청은 3만6천㏊의 장기적 조림계획을 마련했고 무궁화동산도 시·군·구에 조성한다는 자못 다양한 내용을 펴고 있다. 언뜻 보아 이런 경관 위주 수종다양화정책은 그 동안 우리가 벌거숭이 산 없애기 목표에서 해 내려온 식목일 감각에서는 그럴 듯하게 일을 진전시키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나무심기는 세계적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대기오염에 의해 20년이나 30년씩 키운 나무들이 어느 날 갑자기 산 하나씩의 덩치로 고사하는 현실에 부딪혀 있다. 산성 침전물에 의한 광범위한 피해는 80년대초 서독에서 시작됐다. 1982년 최초의 전문적 조사에서 8%의 나무가 죽은 것을 확인한 뒤 전 유럽에 걸쳐 1988년까지 무려 54%의 나무가 죽어버린 현상에 이르렀다. 이 산림 넓이만 5천만㏊에 이른다. 이 증세는 이어 미국에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의 미첼산 같은 경우엔 붉은 가문비나무와 전나무가 완전히몰살됐다. 그리고 이제 제3세계 지역으로 이 나무 고사현상은 옮겨지고 있다. 이미 중국에서 90% 이상의 나무가 죽은 지역이 여러 곳이다. 이 원인들의 추적도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 유럽은 산성비,미국은 아황산가스와 오존의 양,제3세계 지역은 석탄의 유황성분이 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다. 결국 오늘날 나무란 대기오염과의 전면전과 같은 형국에 그 생명을 맡기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또 한편 대기오염에 대응하는 무기로서도 나무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미국 지역의 계산으로서는 새로운 삼림보호지보존사업계획으로 탄소방출량 5%까지 축소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전제로 1988년 미국 삼림협회는 「지구녹화사업」까지 시작했다. 지구단위에서 북미만이 아니라 중앙아시아와 호주의 삼림을 탄소흡수지대로 쓸 수 있다는 가정을 하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이미 호주는 10억 그루 나무심기를 시작한 지 오래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나무심기 관점은 보다 본질적인 전환을 할 계제에 있다. 이 점에서 환경처가 지난주내놓은 「환경정화수」 안은 흥미 이상의 대상이 되어야 할 당위를 갖는다. 환경처는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빨아들이는 나무들의 목록을 42종으로 정리해놓았는데 이는 특히 유의할 만한 항목이다. 실은 우리 환경조경학자들도 이 분야에 관한 연구결과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은행나무가 가장 대기오염 자정능력을 갖고 있다는 판정을 하고 있다. 각 지역마다 토양성분과 온도·습도가 다를 뿐 아니라 대기오염도와 병충해의 내성도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 지역별 나무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보면 지금 우리의 식수행정은 여전히 감성적 자연보호의 단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대기오염도는 어느 수준인가. 서울 구로동과 문래동의 심각성을 넘어서서 최근 자료로는 경기도 전역의 모든 시들도 위험도 수준을 넘어서 있고 이제 부산의 대기 적신호 기사까지 읽고 있다. 나무심기는 오늘날 과학적 전략으로서의 환경오염 대응의 방패이다. 이 방패로서의 나무연구와 조림계획이 세워져야 할 때이다.
  • 경찰운행중 도주한 살인용의자/“제보자 가족 몰살” 위협

    ◎신고자 항의에 경찰선 돈주며 “쉬쉬” 【울산=이용호기자】 경남 울산경찰서가 1천만원의 현상금이 걸린 살인용의자 2명을 시민의 제보로 붙잡아 연행중 놓쳐버리는 바람에 용의자가 신고자의 가족들을 몰살하겠다고 협박,가족들이 2개월째 집에도 못들어가고 불안에 떨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일 울산시 동구 전하1동 강모씨(41·미장공)에 따르면 자신은 지난 1월4일 건축공사장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 유회남씨(22) 등 3명의 동료가 경찰에서 탐문 수배중인 살인 용의자임을 유씨의 고백을 통해 알고 고민끝에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다음날인 지난 1월5일 상오4시쯤 유씨 등이 거주하고 있는 울산시 동구 전하1동 300의296 자취방을 덮쳐 잠을 자고 있던 유씨와 김모씨(31) 등 2명만을 붙잡아 연행했으나 연행도중 이들 모두 경찰의 감시소홀을 틈타 달아났다. 그후 강씨는 계속 밤마다 유씨 등으로부터 『당신 부인과 자식들을 모두 죽여 버리겠다』는 협박전화를 받으며 시달려와 일터에도 나가지 못하고 여관방을 옮겨다니면서 수차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으나 경찰은 바쁘다는 이유로 이를 묵살해 왔다는 것. 강씨는 유씨 등의 협박에 더이상 견딜수 없어 지난 1월 중순과 하순 두차례에 걸쳐 경찰서까지 찾아가 항의하자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조모형사 등이 1백만원권 수표 1장과 현금 10만원을 주고 『조용히 해달라』며 무마하는데만 급급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 “후세인의 승부수” 화학전 비상/“지상전때 사용” 승인의 파장

    ◎독가스가 주종… 전세 뒤집기 최후수단/“제조시설 거의 파괴… 공격불가” 분석도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전쟁양상이 지상전쪽으로 옮겨가면서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우려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 카프지·와프라 등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접경지역 곳곳에서 쌍방 지상군끼리의 교전으로 전사자들이 속출하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 물론 다국적군측은 아직 지상전을 시작할 때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B52기 등을 동원해 쿠웨이트내 국경수비대 등지에 집중공습을 계속하며 여전히 느긋한 태도이다. 하지만 무한정 공습만 되풀이 하고 있을수는 없는 일이고 다국적군측의 당초 구상도 3∼4주 정도 공습을 한뒤 지상병력을 투입,쿠웨이트에서 이라크군을 몰아낸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는 3일 다국적군이 이라크군의 장비·차량 절반 가량이 파괴되는 시점에서 지상공격을 할 것이며 그 시기는 앞으로 10∼20일 정도 뒤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라크는 개전 초부터 이스라엘과 사우디 등지에 화학탄 공격을 가하겠다는 위협을 계속하면서도 아직 한번도 쓴 적은 없다. 그 이유를 놓고 군사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서로 엇갈리는 분석들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첫째는 이라크의 화학탄 사용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당초 알려진대로 스커드 미사일에 화학탄을 장착시킬 능력이 없고 보유하고 있던 화학무기도 다국적군 공습으로 대부분 파괴됐다는 분석이다. 그 다음 이라크가 화학무기 사용시기를 지상전 개전 이후로 잡고 있다는 것이다. 이라크는 현재 미사일 발사대는 대량 파괴됐지만 항공기 등 다른 운반수단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상전이 벌어지면 이들을 이용해 화학무기를 쓸수 있다는 분석이다. 공습을 받아 제조시설도 대량 파괴됐지만 이미 생산된 화학무기는 극히 일부만 파괴된 채 지하격납고에 그대로 보존돼 있다는 설명이다. 다국적군내 분위기는 화학전 가능성에 대비해야 된다는 쪽이다. 사우디 주둔 영국군 제4기 갑여단의 크리스토퍼 해머베크 준장은 이라크가 다국적군이 쿠웨이트 국경을 넘어서자마자 화학무기 공격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글러스 허드 영국외무장관도 이라크가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화학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최소한 50%라고 경고했다.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지 보도는 후세인이 일선 지휘관들에게 이미 화학무기 사용허가를 내렸다고 전하고 있다. 체니 미 국방장관도 2일 CNN 텔리비전과의 회견을 통해 이라크가 이스라엘에 화학무기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스라엘이 이에 맞서 역시 비재래무기로 보복할 경우를 배제할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스라엘이 화학무기 발사대가 있는 것으로 짐작되는 이라크 서부의 스커드 미사일기지 등을 특공작전으로 파괴할 것을 고려중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라크의 화학무기 보유현황에 대해서는 정확한 수치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라크 자신은 물론 다국적군측도 이라크의 화학무기 보유사실조차 공식으로 확인한 바가 없다. 다국적군의 공습으로 화학무기나 제조시설 등이 어느정도 파괴됐는지에 대해서도 다국적군은 공식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전 전까지 이라크는 1만3천t의 화학무기를 보유해 소련·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화학무기 보유국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라크는 실제로 이란과의 전쟁 때 화학무기를 수차례 사용했고 특히 1988년에는 자국내 쿠르드족에 대해 화학무기를 써서 5천여명을 몰살케한 전력이 있다. 이라크가 보유한 화학무기는 일명 겨자가스라 불리는 독가스와 신경가스 두 종류가 있다. 이중 90% 정도가 독가스인데 이것에 노출되면 피부는 물론이고 각 호흡기관에 물집이 생기고 결국 질식사하게 된다. 신경가스는 더 고약하다. 겨자가스보다 독성이 2배 정도 강하고 사람의 신경을 마비시켜 즉사시킨다. 군사전문가들은 이라크가 만약 스커드 미사일로 화학탄 공격을 가할 경우 이스라엘과 사우디 대부분이 사정권내에 들기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내에서 무방비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절반이상 살해할 수 있는 화학무기의 양은 겨자가스가 4t,신경가스 5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학무기 사용은 실제 피해보다도 피폭지역내 병사들을 심리적으로 엄청나게 위축시킨다는 부수효과도 함께 갖고 있다.보다 큰 문제는 이스라엘 등이 화학무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자칫 전쟁양상이 뒤바뀔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화학무기 공격을 받을 경우 비재래무기로 보복하겠다는 태세이다. 이는 곧 핵무기를 쓰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럴 경우 전쟁은 새로운 확전의 길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진다. 미군도 걸프주둔 함대에 약 4백개의 핵탄두를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핵무기 사용은 당초 미 전략에서 배제돼 있지만 역시 의외의 사태발전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국적군측은 화학전에 대한 모든 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라크는 현재 군사적으로 화학무기 사용 이외에 다른 대안이 거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지상전이 벌어지면 이들이 화학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은 더욱 높다.
  • 진실 밝히는 증인의 용기/김균미 사회부기자(현장)

    ◎위압적 피고에 당당한 대응 감명 2일 상오10시 서울 서초동 서울형사지방법원 311호 중법정. 보복을 두려워하는 증인들의 출석거부로 그동안 재판이 지연돼온 국내 최대 폭력조직 「서방파」 두목 김태촌피고인(42)의 공갈 등 사건 제10차 공판이 서울형사지법 합의지부(재판장 김권택부장판사) 심리로 열리고 있었다. 이날 재판에는 조모목사의 아들과 결혼해 딸까지 둔 상태에서 별거를 하던 탤런트 출신 나모씨(29·여)의 이혼문제를 놓고 김피고인으로부터 온갖 협박을 당한 나씨의 부모가 강제 구인돼 증인으로 나왔다. 집안 문제인데다 김피고인측의 보복이 두려워 법원의 증인출석 요구를 받고도 세차례나 나오지 않았던 나씨의 어머니(51)는 『지난해 1월2일 하오2시부터 정체불명의 남자로부터 「남의 가정을 파괴했으니 너희들도 생선회칼로 모두 죽여 버리겠다」는 내용의 협박전화가 밤새도록 걸려왔다』면서 『이 일로 가족들은 외출조차 제대로 못하고 극도의 불안상태에서 며칠을 지냈다』고 증언했다. 이어 아버지 나씨도 『영등포경찰서 소속이모형사의 연락을 받고 김피고인을 만나러 나갔다가 김피고인이 남의 집사정을 너무 훤히 알고있어 협박전화를 건 장본인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씨 부부의 증언으로 입장이 불리해진 김피고인은 나씨에게 『내가 언제 당신가족을 몰살하겠다고 했느냐』고 맞서 나왔다. 나씨는 이에대해 『지금까지는 창피스러운 생각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당신이 이혼을 시키지 않으면 우리 가족을 쓸어버리겠다고 협박해 가장으로서의 부끄러움도 잊고 무릎까지 꿇으며 살려달라고 빌지 않았느냐』고 폭로한 뒤 『이런 것들이 협박이 아니면 무엇이냐』고 당당하게 증언했다. 그러고는 분함을 못이기겠다는 듯 흐느끼는 울음을 터뜨렸다. 김피고인도 이에 질세라 『당시 현장에 있던 이형사도 내가 당신집에 찾아간 적도 없고 협박한 사실도 없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는데 설마 형사가 거짓말을 하겠느냐』고 협박사실을 거듭 부인했다. 이에대해 나씨는 조금도 굴하지 않고 『이형사도 당신과 똑같은 사람』이라고 잘라말해 지난 9차례의공판과정에서 피고인답지 않게 위압적이고 뻣뻣한 태도를 보여온 김피고인에게 그 어느 증인보다 용감하게 맞섰다. 한시간남짓 힘들게 증언을 끝내고 경찰의 보호아래 법정을 나서는 두 부부의 뒷모습을 보며 법정에 선 피고인에게 진실을 밝히는 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쳤다.
  • 파키스탄 강진 사망/3백여명으로 늘어

    【이슬라마바드 AFP연합】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을 강타한 진도 6.8의 강진은 3백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으며 파키스탄 당국은 2일 북부 산간벽지에 구조반을 파견했다고 이 지방 정부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눈으로 뒤덮여 있는 이 지역에 지진으로 인한 전체 피해규모를 아직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채 총 사망자가 1천명을 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한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지진피해를 입은 북부 마을들을 방문,피해자들을 만나 긴급 구호지원을 약속했다. 파키스탄 정부 소식통들은 이번 지진으로 가옥 수천채가 피해를 입고 수백마리의 가축이 몰살당했으며 아프가니스탄 인접 파키스탄 북서부 국경의 많은 지역에서 통신이 두절되고 산사태로 인해 파키스탄과 중국을 잇는 카라코람 고속도로가 막혔다고 전했다.
  • “김태촌이 가족몰살 협박”/딸 이혼 강요 10여차례 전화

    ◎전 탤런트 부모 법정 증언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김권택부장판사)는 2일 폭력조직 「서방파」두목 김태촌피고인(42)의 범죄단체조직 및 공갈사건 제10차 공판을 열고 김피고인으로부터 협박을 당한 전 문화방송 소속 탤런트 나모씨(29·여)의 아버지(51)와 어머니(51) 등 4명에 대한 증인 심문을 마쳤다. 나씨 어머니는 이날 공판에서 『지난해 1월 조모목사의 아들과 딸을 이혼시키지 않으면 가족을 모두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전화를 10여차례 받았다』고 밝히고 『그 며칠뒤 조목사의 아들과 김피고인이 찾아와 이혼문제를 거론했기 때문에 김피고인이 협박전화를 건 것으로 생각된다』고 증언했다. 아버지 나씨도 『지난해 1월 영등포역 이웃 D룸카페에서 김피고인을 만났으며 별거중인 딸과 조목사의 아들이 이혼하지 않으면 가족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3월7일 제11차 공판을 열고 김피고인의 조직에서 이탈했다가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당했던 S모씨 등 2명을 상대로 증인 신문을 벌일 예정이다.
  • 미,이라크군 보급로 봉쇄작전 개시/개전 9일째… 걸프전 이모저모

    ◎소 군사고문 1백명 이라크에 잔류/“「석유연기」,2주후 동남아 상공 도달” ○…이라크에 의해 폭파돼 불타고 있는 쿠웨이트 유전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유연)가 2주안에 중국과 북미지역 상공까지 밀려올 것이라고 호주의 기상학자들이 24일 예견했다. 멜버른에 있는 영연방 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의 기상학자들은 크레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투영도를 작성해본 결과 쿠웨이트 유전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는 14일 이내에 북반구의 대부분지역에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검은 연기가 대기권의 최상층부인 성층권까지 도달할 경우 불타고 있는 쿠웨이트 유전쪽에서 바람이 불어가는 지역에서는 부분적으로 하늘이 어두워지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CSIRO 대기 연구과의 윌렘 바우머 박사는 『우리는 대기의 이동에 따라 (쿠웨이트 유전서 발생한)검댕이 광범위한 지역으로 퍼질 것으로 보고 있으나 하늘이 어두워지는 현상이나 「핵 겨울」 현상에 대해 거론하는 것은 추측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이 검댕이 기상변화를 야기시킬만한 고도까지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약간의 소련 군사고문관들이 이라크군의 소제 첨단장비 조작을 돕기 위해 이라크에 남아 있다고 영국의 BBC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BBC 방송은 이러한 사실이 미 국방부 브리핑에서 이론분석가들에게 제공된 정보에 기초하고 있으며 1백여명에 이르는 소련 고문관들이 오랜시간동안 이라크에 남아 이라크군과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또 이들이 이라크에 계속 잔류해 미그­29 고성능 전투기들과 방공시스템을 포함,소련이 제공한 장비를 유지하도록 돕기로 결정했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 테러단 단서 포착 ○…서방 정보기관들은 이라크내에서 훈련받은 테러범들로 구성된 전세계적인 테러망의 단서를 찾아냈다고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가 24일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이같은 단서가 필리핀 주재 이라크 대사관이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지난 19일 마닐라 미 문화센터 폭탄테러 미수사건을 조사하면서 발견했다고 말하고 23일에는 이 단서를 이용,태국의 방콕에서 이라크인과 요르단인테러용의자를 각 2명씩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한 서방관리말을 인용,『마닐라 사건은 이라크가 전세계에 테러범을 파견하고 있다는 사실의 일부분에 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동맹국들의 공군기들이 쿠웨이트에 있는 이라크 지상군에 대한 식량·장비보급을 차단하기 위해 쿠웨이트로 향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가 23일 밝혔다. 콜린 파월 미 합참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전략은 매우 간단하다. 첫째 우리는 보급을 끊을 것이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그들을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적의 보급과 탄약·식량을 추적함으로써 그들을 몰살하는 과정을 진척시킬 것』이라고 말한 파월의장의 이날 발언은 이제까지 나온 미군측의 군사전력설명 가운데서 가장 강경한 어조의 것이었다. ○독,이라크외교관 추방 ○…독일은 본과 베를린에 주재하는 이라크외교관 28명을 추방하고 있다고 독일 외무부가 24일 밝혔다.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있는 한스 디트리히 겐셔 외무장관이 이라크 외교관들의 추방을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성명은 겐셔 장관으로부터 온 지시는 28명의 이라크 외교관들이 24일자로 추방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걸프해역에 원유 유출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24일 다량의 원유가 걸프해역을 뒤덮고 쿠웨이트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보도,이라크는 이보다 앞서 다국적군기들이 이 해역에서 이라크 유조선 2척을 공격해 다량의 원유를 바다로 유출시켰다고 주장했다. 한 환경보호 단체는 쿠웨이트 국경에 인접한 사우디 도시 카프지시 연안과 사파니야시 연안 유전부근에서 석유가 유출됐다고 말했다. ○…이라크 공군은 다국적군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전투기 6백대와 2백대의 공격용 헬리콥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비르기니오 로그노니 이탈리아 국방장관이 24일 말했다. 로그노니장관은 이들 항공기가 벙커속에서 숨겨져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다국적군의 공격으로 군용공항이 많이 파괴됐기 때문에 실제 전쟁에 이용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언. ○미 언론인 4명 행방불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걸프전쟁을 취재하던 미국언론인 4명이 3일째 행방불명이라고 24일 미 CBS­TV가 보도했다. CBS는 행방불명된 기자들이 특파원 밥 시몬,PD 피터 블러프,카메라맨 로버트 알바레즈,음향담당 후안 칼데라라고 밝혔다. CBS 대변인 톰 굿맨은 그들이 아군과 함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그러나 굿맨은 그들의 행방을 전혀 모르고 있으며 21일 아침 이후로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고 밝혔다. 굿맨은 또 그들의 쿠웨이트 국경도시인 알 로퀴 근처에서 나중에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시몬은 레바논·베트남전쟁을 취재한 경력이 있으며 중동지역을 담당해온 베테랑 특파원이다. ○후세인정권 전복 다짐 ○…해외망명 이라크 반정부 단체의 한 지도자는 24일 자신들이 이라크 국민들에게 사담 후세인 대통령을 전복시킬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라디오방송을 이라크에 송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드 자브르라는 이 인사는 런던에서 가진 미 CNN과의 회견에서 자신의 단체가 이라크가 후세인 대통령 한사람 때문에 급속히 파괴되어 가고 있으며 그를 제거하지 않는한 이라크의 장래가 크게 암담하다고 지적하고 후세인 정권 전복을 촉구하는 내용의 라디오 방송을 시리아 바레인 터기 등지로부터 이라크 국내로 송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활주로 복구율 20% ○…미 국방부 관리들은 23일 대부분 은신하고 있는 이라크 공군이 폭격으로 파괴된 활주로들을 24시간내에 최고 20%까지 보수해 내고 있기 때문에 미군사령부는 「매일 변화하는 목표물들」을 공격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 페만전의 확산을 경계한다(사설)

    다국적군의 공격에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못하고 있던 이라크가 마침내 이스라엘과 사우디에 대한 미사일 반격에 나선 것으로 보도되었다. 개전 2일째를 맞은 페르시아만 사태의 새로운 확산 전개로 주목된다. 선제공격에 나선 다국적군의 압도적 화력으로 이라크의 공군력과 미사일 발사기지는 거의 궤멸적인 타격을 받은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라크는 8기의 스커드 미사일을 이스라엘에 쏘아보냄으로써 반격의 전력이 남아있음을 보여주었다. 물론 8기의 미사일 반격은 전면적 공격에 대한 반격 치고는 너무도 미미한 규모이며 그 정도의 공격이라도 어느정도 계속할 여력이 있느냐가 문제이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하고 우려하는 것은 이라크가 노리는 목적이다. 이번 페르시아만 전쟁에서 미국과 다국적군은 속전속결이 최선의 전략이며 이라크는 어떻게 해서든 지구전으로 이끌어가야 탈출구를 마련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게 된다. 때문에 이스라엘을 끌어들여 아랍민족주의를 선동하는 것은 이라크가 추구하는 최선의전략인 것이다. 이라크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도 바로 그런 전략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라크의 첫 미사일 공격에 대해 반격에 나서지 않기로 한 이스라엘의 결정은 일단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동안 이라크가 공격해 보면 「1백배의 반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해 왔다. 우선은 이라크의 공격이 소규모이고 우려했던 화생방전 탄두를 적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1백배의 반격에 나서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페르시아만 전쟁은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 막 시작된 단계이다. 이라크의 공군력은 궤멸되었다 하더라도 이슬람의 종교적 신념에 불타는 1백만 지상군은 그대로 남아있다. 이제 다국적군의 지상공격이 시작되면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누구도 모른다. 이라크의 대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이 다시 가해지고 해외에서의 테러공격이 강화될 경우에도 이스라엘은 자제할 것인가. 다국적군을 이끌고 있는 미국은 이러한 점을 충분히 감안하고 이라크의 전술에 말려드는 이스라엘의 감정적 반격을 최대한으로 자제시켜야 할 것이다. 이라크의 미사일 반격에서 또 한가지 주목해야할 사항은 이라크의 화생방전 가능성이다. 이라크는 이란과의 8년 전쟁에서 무차별 살상의 반인륜적인 화학무기를 사용한 전력이 있고 북부 산악지대의 독립추구 쿠르드족에게도 독가스를 살포해 5천여명을 몰살시킨 악명을 지니고 있다. 궁지에 몰린 이라크가 지상전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하고 나설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그들을 상대하는 다국적군의 최대 고민거리다. 이라크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텔아비브에 화생방전 소동이 난것도 따지고 보면 이라크의 화생방전 능력에 대한 공포심이 빚은 결과다. 이라크의 화학무기 공장과 미사일 기지들은 거의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병사들에게 지급된 화학무기는 남아있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화학무기가 사용되는 상황까진 가지 않고 전쟁은 끝나야 할 것이다.
  • 철군시한 마감… 긴장속 페만

    ◎“D데이 택일만 남았다”… 결전채비 부산/“자살비행대 편성… 사우디인 몰살”/후세인/최신정찰기 2대 급파,배후정탐/미공군/이란 “개전땐 국경봉쇄,중립고수”/“전쟁 불가피” 영의회도 「승인」 준비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군시한을 하루 앞두고 페르시아만 일대에 전쟁분위기가 완연한 가운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파드 사우디국왕에게 보내는 공개 성명을 통해 페르시아만 전쟁에서 수십만명의 사우디인들이 몰살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14일 바그다드 라디오방송을 통해 보도된 이 공개서한에서 『누가 당신에게 전세계를 전쟁으로 몰아갈 권한을 주었는가』고 전제하고 『당신은 그같은 전쟁에서 수십만명의 사우디 국민들이 죽게될 것을 잘 알고 있지 않느냐』고 경고했다. 그는 사우디가 외국군대를 사우디 영토내에 불러들인 것은 「이라크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하면서 다국적군이 사우디에서 철수할 경우 이라크는 사우디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하고 이를위해 「추가 보장」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게릴라전 준비 완료 ○…이라크 공군 지휘관인 무자헴 삽 하산 공군 중장은 14일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자살 비행중대가 연합군을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산 중장은 바그다드 라디오에서 방송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보내는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살공격 비행대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러한 부대가 이미 편성돼 있다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음을 시사했다. 하산 주장은 이 메시지에서 『나는 게릴라 부대가 훈련을 완료하고 지상·해상·공중의 목표물에 대한 공격발진 준비를 마쳤다는 기쁜 전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라크는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지시로 이라크 국기에 『알라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는 말을 집어넣기로 했다고 관영 INA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같은 결정은 13일밤 후세인 대통령의 주재하에 열린 혁명평의회 회의에서 나온 것으로서 후세인 대통령이 「하늘로부터」의 계시를 받고 내린 것이며 이라크 국기는 「지하드(성전)와 알라신의 유일성에 대한 상징」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쟁이 도덕적·법적 요인으로 용납될 수 없다는 소수의 경고를 무시하고 영국의회는 14일 정부에 페만전쟁 수행권을 승인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유엔이 결의한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최종시한에 단지 수시간 앞선 15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최종논의를 할 예정이다. 지난 수개월동안 서방국가들과 아랍 지도자들간의 평화적 해결노력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보였던 메이저총리는 의회가 전쟁을 승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핵사용엔 언급회피 ○…딕 체니 미 국방장관은 14일 페르시아만에 배치된 다국적군은 생화학전 공격에 대응하는 「막강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핵무기가 사용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체니 국방장관은 이라크의 철군최후통첩 시한인 15일을 하루앞둔 이날밤 영국BBC TV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페르시아만 주둔 다국적 군은 모든 부대가 아직 다 배치되지 못했지만 개전채비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이라파트,응전 명령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민족해방기구(PLO) 의장은 레바논에 있는 수천명의 PLO게릴라들에게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이라크와 함께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에 대항해 싸울 것을 명령했다고 14일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밝혔다. 한 팔레스타인 고위관리는 『우리는 아라파트 의장으로부터 전쟁발발에 대비해 이라크와 함께 싸울준비를 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은 이들 게릴라들이 전쟁이 터지면 이라크로 갈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미 공군은 야전군 사령관에게 적진 깊숙이 군대와 탱크의 배치상황을 염탐할 수 있도록 하는 전례없는 능력을 부여해 주는 신형정찰기 시제품 2대를 사우디아라비아에 배치했다고 국방부 관리들이 14일 밝혔다. 이러한 시제품 항공기의 배치결정은 관련 정찰시스템이 그루먼 항공사에 의해 아직 개발중이라는 점에서 볼때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조인트 스타스」라고 알려진 이 정찰시스템은 개조한 보잉707항공기를 이용,전선 뒷쪽 깊숙이배치된 적 지상군을 적발하고 식별하며 추적할 수있는 것으로 페르시아만 지역에 있는 미군을 비롯한 다국적군에 종전엔 갖지 못한 정찰력을 안겨줄 수있는 성능을 지녔다. ○…이란은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모든 국경선을 봉쇄하고 중립을 유지할 것이라고 15일 마흐모드 바지 이란 외무차관이 말했다. 바지차관은 서방외교관들과의 모임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란은 페르시아만에서의 어떠한 호전적인 행위로부터도 중립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쟁발발시 그 어느 편도 들지 않을 것이며 만일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국경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란은 그 어느나라에게도 자국영토가 군사기지로 제공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규모 반미시위도 ○…유엔이 정한 쿠웨이트 철수시한을 불과 하루 앞둔 15일 이라크에서는 미국이 또 하나의 월남전을 향해 치닫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대규모 반미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졌다. 이날 이라크 전역에서는 수십만명이 관제 반미시위에 동원됐는데 시위대들은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을 범죄자라고 조롱하는 내용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쿠웨이트는 우리 땅』 『침략자들에게 패배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쿠웨이트인 방패로 ○…전쟁이 임박해지면서 이라크는 다시 1만여명의 쿠웨이트인들을 인간방패로 이용하기 위해 이라크내 3개 지역에 억류하고 있다고 쿠웨이트의 한 관리가 주장. 이 관리는 쿠웨이트 침공 1주일뒤 쿠웨이트인들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인질로 삼았다가 풀어줬던 이라크가 지난 12일부터 다시 3백여명 이상의 쿠웨이트 청년들을 체포해갔다고 주장했으나 이들이 수요돼 있는 지역에 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부산 신칠성파두목 재판/검찰측 증인 8명 안나와/보복·협박등 겁내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의 최대 폭력조직인 신칠성파 두목 김영찬씨(38) 등 9명에 대한 범죄단체 조직혐의 등 공판에 검찰측 증인으로 채택된 증인 14명중 피해자 3명,구속중인 3명을 제외한 8명이 무더기로 출석하지 않아 검찰이 보복을 겁내 출석치 않은 것으로 보고 진상조사에 나섰다. 지난 8일 하오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진기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4차 공판에서 검찰측이 증인으로 신청한 14명의 증인중 지난해 9월 부산시내 김모 외과의원 칼부림 사건의 피해자 변정숙씨(43·삼성오락실 대표) 등 3명만 출석하고 지난88년 12월 신칠성파 결성식장에 참석했던 김태관씨(34) 등 11명은 출석치 않았다. 김태관씨 등은 최근 신칠성파 잔존추종세력들로부터 「부산에서 살려거든 알아서 해라」 「일가족을 몰살하겠다」는 등 직·간접적인 협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 사귀던 유부남 변심에 격분/가스통 틀어 가족 살해기도(조약돌)

    ○…서울 서부경찰서는 16일 김동분씨(33ㆍ여ㆍ은평구 응암동 59)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평소 사귀어오던 송모씨(32)가 헤어지자고 말한데 앙심을 품고 15일 하오10시쯤 은평구 대조동 89 송씨 집에 찾아가 부엌에 놓여있던 LPG가스통의 밸브를 10분남짓 열어놓고 가족들을 몰살시키려다 안방에서 잠을 자던 송씨의 부인 이모씨(32)가 가스냄새를 맡고 놀라 고함을 치자 달아났었다.
  • “2천만원 안내면 몰살”/대낮 은행 협박전화 소동(조약돌)

    ○…9일 하오1시30분부터 2시15분사이에 서울 종로구 관철동 한일은행 종각지점에 2천만원을 요구하는 협박전화가 6차례 걸려와 경찰이 출동하는 등 한때 소동. 10대후반으로 짐작되는 이 청년은 이날 조호원지점장(53)에게 전화를 걸어 『탈영병인데 총기를 갖고 있다. 2천만원을 주지 않으면 은행원을 몰살하겠다』고 말했으며 출동한 경찰이 5,6번째로 걸려온 전화를 받자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는 것. 또 이날 하오3시쯤 비슷한 목소리의 청년이 종로경찰서 수사과장실에 전화를 걸어 『종각 뒷골목에서 근무중이던 의경 2명이 20대청년 2명을 검문하다 무전기를 빼앗기고 인질로 잡혀있다』고 말하기도 했으나 확인한 결과 허위제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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