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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살 여성 성폭행한 10대, 성경으로 ‘입막음’ 강요...충격

    83살 여성 성폭행한 10대, 성경으로 ‘입막음’ 강요...충격

    83세 여성을 성폭행한 미국의 10대 소년이 해당 노인이 독실한 신자임을 알아내고 성경책에 손을 얹고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선서까지 하게 하는 만행을 저질러 충격을 주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아사 로버트(18)는 지난 21일 새벽, 절도를 하기 위해 83세 여성이 혼자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몰래 침입했다. 하지만 해당 여성에게서 현금 등 훔칠 물건이 없자, 아사는 집주인인 83세의 이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른 다음 성폭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아사는 그가 집안에서 약 3시간가량 머무는 사이 이 여성이 독실한 신자임을 알아내고 성폭행 직후 성경에 손을 얹게 한 다음 경찰에 절대로 신고하지 않겠다는 맹세까지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던 이 여성은 성폭행 사실을 주변 친척에게 알렸고 이 친척이 대신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해당 사건이 알려지게 됐다. 신고를 대신한 피해자의 친척은 "범인이 80세가 넘는 노인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성폭행한 직후 집 안에 있던 우산을 가지고 유유히 사라졌다"며 "그는 동물일 뿐"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의 지문 조사 결과, 용의자로 밝혀진 아사는 이미 채 만 10살도 되기 전에 이웃 여자아이를 성폭행하는 등 수많은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빌 브래튼 뉴욕경찰(NYPD) 국장은 "매우 악마적이고 폭력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그가 더는 거리를 활보하지 않게끔 조속히 검거하겠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83살 여성을 성폭행하고 입막음을 강요한 아사 로버트(18) (현지 경찰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아기 방패 삼아 난동 부린 몹쓸 아빠, 감옥행

    아기 방패 삼아 난동 부린 몹쓸 아빠, 감옥행

    어린 딸을 방패 삼아 난동을 부린 철부지 술꾼 아빠가 경찰에 체포됐다. 알고 보니 아빠는 유모차에 술을 싣고 다니면서 시도때도 없이 음주를 즐겼다. 스페인 그라오 데 카스테욘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경찰은 여자아기를 앞세워 싸움을 벌이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순찰차가 달려간 곳에선 정말 20대 남자가 일단의 청년들과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남자는 어린 딸을 가슴에 품고 주먹을 휘두르고 있었다. 청년들은 행여 아기가 다칠까봐 대응하지 못했다. 담배 1개비에서 발단한 싸움이었다. 남자는 청년들에게 담배 1개비를 달라고 했지만 거부를 당하자 주먹질을 시작했다. 경찰이 싸움을 말리려고 하자 남자는 이번엔 아기를 방패 삼아 경찰에게 달려들었다. 남자는 "다가오면 아기를 바닥에 던져버리겠다"고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남자가 실수라도 한다면 자칫 아기가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상황은 몰래 남자의 뒤로 접근한 경찰이 재빨리 아기를 낚아채면서 일단락됐다. 경찰조사 결과 남자는 대단한 술꾼이었다. 사건이 발생한 건 낮이었지만 남자의 입에선 심한 술냄새가 풍기고 있었다. 딸이 타고 있었어야 할 유모차는 술을 옮기는 수단이었다. 유모차에는 술이 가득 실려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현장에는 남자의 큰딸도 있었다. 큰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둘째 딸을 들고 인질극을 벌인 셈이다. 경찰은 "남자가 술에 취한 상태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큰딸이 충격을 받은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검찰은 남자를 기소할 방침이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기내에서 껌 씹지 마!”…러 항공사 이색 조항 논란

    “기내에서 껌 씹지 마!”…러 항공사 이색 조항 논란

    러시아의 한 저가항공사가 기내에서 껌을 씹지 못하도록 하는 이색 조항을 내걸었다. 비용 때문이다.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저가항공사인 포베다 항공은 최근기내에서 껌을 씹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한다는 내용의 새 규정을 발표하고 시행할 예정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 항공사의 CEO인 안드레이 칼미코브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승객들이 기내에 씹던 껌을 버리는 탓에 막대한 인테리어 유지 및 청소비용이 들었다”고 전했다. 항공사 측에 따르면 기내에 붙은 껌 하나를 제거하고 이를 다시 보수하는데 드는 비용은 무려 10만 루블, 한화로 200만원에 달한다. 포베다항공 대변인은 “우리 항공사는 오는 7월 중순부터 승객들이 기내에서 껌을 씹는 행위를 강력하게 제재할 예정”이라면서 “이는 항공사의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선택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차가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 트위터 유저는 “그럼 항공사가 승객에게 ‘승객님, 입을 좀 벌려주시겠습니까?’ 라거나 ‘주머니에 껌이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등의 요구를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네티즌도 “몰래 껌 씹는 것이 걸리면 항공 사복 경관(항공기 납치를 방지하기 위한)이 출동할수도 있다”며 항공사의 방침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껌 금지’처럼 이색 조항을 내세운 항공사는 이곳뿐만이 아니다. 남태평양 섬나라인 사모아의 사모아에어는 몸무게가 130㎏ 이상인 승객에 한해 1㎏이 늘어날 때마가 1달러 30센트를 더 받고, 국제선의 경우 1달러를 더 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사모아 에어 측은 비행기는 기체가 작은 경비행기인데다 사모아 인구 중 60%가 비만층으로 분류돼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이 많아 어쩔 수 없이 택한 요금 정책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7세 청년 ‘은밀한 곳’ 금빛 물들이려다 사망

    17세 청년 ‘은밀한 곳’ 금빛 물들이려다 사망

    금빛 찬란한 방법으로 이민 15년을 기념하려던 불법체류자가 귀한 목숨을 잃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살던 히스패닉계 청년 나사리오 콘추사 곤살레스(17)는 최근 LA 커큐니티병원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사인은 금도금 부작용이었다. 성기를 금으로 도금하려다가 생긴 부작용이 문제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곤살레스는 엘살바도르 출신으로 가족과 함께 15년 전 미국에 밀입국했다. 몰래 국경을 넘어 불법체류자로 성장하면서 그는 범죄세계에 발을 들여놨다. MS-13이라는 갱단에 몸을 담고 활동하던 청년은 밀입국 15주년을 앞두고 기념이벤트를 고민하다 성기를 금으로 도금(?)하기로 했다. 청년은 평소 '금XX'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길 즐기는 등 유난히 금에 대한 집착이 심했다. 하지만 그럴듯한 아이디어는 목숨을 건 도박이었다. 청년은 성기에 납성분 페인트로 초벌을 입힌 뒤 다시 금빛을 입히는 방식으로 금빛을 내기로 했다. 자칫 부작용이 생기면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방식이다. 청년이 사전에 위험을 인지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부작용이 현실화하면서 청년은 결국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에선 최근 금빛 성기를 가지려다 목숨을 잃는 히스패닉계가 늘어나는 추세다. LA 커큐니티병원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비슷한 사례가 수백 건에 달했고, 올 들어서만 벌써 3건째 유사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금빛으로 성기를 치장하려는 사람은 대부분 갱단의 조직원이었다. 병원 관계자는 "성기를 금빛으로 치장하려는 생각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없지만 이는 심각한 부작용, 최악의 경우엔 죽음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히스패닉계 갱단조직원 사이에서 돌고 있는 유행이 금빛으로 몸을 치장하던 마야문화에 뿌리를 둔 것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남친 음식에 구더기 넣은 여성, 왜?

    남친 음식에 구더기 넣은 여성, 왜?

    남자친구를 골탕먹일 요량으로 음식 안에 구더기를 넣은 여성이 화제 속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다. 지난달 28일 ‘제이’(Jay)와 ‘킴’(Kim) 커플의 유튜브 채널 ‘매드 하우스 프랭크스터스’(Mad House Pranksters)에는 ‘남자친구에게 치폴레 구더기 몰카 장난’(Chipotle Maggot Prank On Boyfriend)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자친구 제이의 샐러드에 구더기를 몰래 넣고 반응을 살피는 여자친구 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이는 샐러드를 한입 떠먹고는 화장실로 달려가 구역질을 하고, 이 모습을 보며 킴은 낄낄거리며 좋아한다. 킴의 이같은 장난은 일전에 자신을 놀라게 한 제이의 장난에 대한 복수다. 제이는 얼마 전 샤워를 마치고 킴이 사용할 수건에 거대한 바퀴벌레를 숨겨놓았고, 당시 알몸 상태로 물기를 닦아내던 킴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고통스러워한 바 있다. 그러나 ‘음식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는 말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말은 아닌가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음식에 장난을 치는 것은 지나치다”, ”이건 장난으로 볼 수 없다”, “유튜브 구독을 해지하겠다”라며 비난의 댓글의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Mad House Prankster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볼일 보고 물 내리지 않은 범인, 알고 보니 고양이?

    볼일 보고 물 내리지 않은 범인, 알고 보니 고양이?

    늦은 밤 몰래 좌변기를 사용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의 한 가정집에는 누군가 화장실을 사용하고 매번 변기에 물을 내리지 않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가족들은 가장 먼저 고양이의 박스집이 깨끗하다는 것을 수상하게 여겼지만 물증은 없었다. 결국 가족들은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도록 했다. 그 결과 카메라에는 범인의 모습이 고스란히 잡혔다. 영상을 보면, 애완 고양이 한 마리가 울음소리를 내며 조용히 변기 위로 올라간다. 잠시 후 변기에서는 고양이가 누는 소변 소리가 들린다. 고양이는 볼일을 모두 보고는 변기에서 그대로 내려와 유유히 자리를 뜬다. 사진·영상=NewsflareBreakin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루아침에 우윳빛으로 변해버린 중국 강 논란

    국내 강이 녹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난징시의 한 강은 뿌연 우윳빛으로 물든 모습이 포착됐다. 현대쾌보 등 현지 언론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난징시의 화궁위안구(區)와 핑셔구(區)를 가로지르는 이 강은 안을 전혀 들여다 볼 수 없을 정도로 뿌옇게 변해버렸다. 이곳 주민들은 하루아침에 우윳빛이 되어버린 강물을 본 뒤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고, 곧장 해당 관청에 이를 신고했다. 강 일대 마을은 악취로 가득 찼고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호나경관리부 관계자가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이 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양수펌프장을 가동시켰는데, 이때 오염된 물이 장강(長江)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오염수가 섞인 것으로 파악됐다. 샘플 조사결과 오염된 물에서는 다량의 화학공업약품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더 큰 문제는 이곳 강이 주민들의 생계와 직결돼 있다는 사실이다. 인근 주민들은 해당 강의 물을 끌어다 채소 재배를 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오염수가 원상태로 돌아가기 전까지 관수가 불가능해지자 채소 재배를 중단할 위기에 처한 것. 이 뿐만 아니라 조사 과정에서 누군가 폐수를 몰래 투기한 정황이 포착돼 해당 관청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인근에는 약 10곳의 화공기업이 있으며 현재 관청은 이들 기업을 용의선상에 올리고 폐수 투기와 관련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지 언론은 “폐수를 몰래 버리는 것은 매우 심각한 위법 행위이며, 환경보호법에 ᄄᆞ라 엄격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국은 녹조, 중국은 ‘우윳빛 강’으로 몸살

    한국은 녹조, 중국은 ‘우윳빛 강’으로 몸살

    국내 강이 녹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난징시의 한 강은 뿌연 우윳빛으로 물든 모습이 포착됐다. 현대쾌보 등 현지 언론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난징시의 화궁위안구(區)와 핑셔구(區)를 가로지르는 이 강은 안을 전혀 들여다 볼 수 없을 정도로 뿌옇게 변해버렸다. 이곳 주민들은 하루아침에 우윳빛이 되어버린 강물을 본 뒤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고, 곧장 해당 관청에 이를 신고했다. 강 일대 마을은 악취로 가득 찼고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호나경관리부 관계자가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이 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양수펌프장을 가동시켰는데, 이때 오염된 물이 장강(長江)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오염수가 섞인 것으로 파악됐다. 샘플 조사결과 오염된 물에서는 다량의 화학공업약품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더 큰 문제는 이곳 강이 주민들의 생계와 직결돼 있다는 사실이다. 인근 주민들은 해당 강의 물을 끌어다 채소 재배를 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오염수가 원상태로 돌아가기 전까지 관수가 불가능해지자 채소 재배를 중단할 위기에 처한 것. 이 뿐만 아니라 조사 과정에서 누군가 폐수를 몰래 투기한 정황이 포착돼 해당 관청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인근에는 약 10곳의 화공기업이 있으며 현재 관청은 이들 기업을 용의선상에 올리고 폐수 투기와 관련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지 언론은 “폐수를 몰래 버리는 것은 매우 심각한 위법 행위이며, 환경보호법에 ᄄᆞ라 엄격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피서철 해수욕장 범죄지도] 대천 가면 ‘절도’·해운대 가면 ‘몰카’ 조심

    [피서철 해수욕장 범죄지도] 대천 가면 ‘절도’·해운대 가면 ‘몰카’ 조심

    최근 3년 동안 전국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여름철 범죄 중 폭행·절도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충남 대천해수욕장이었고, 성범죄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전국 지방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2014년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94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여름경찰서에서 처리된 건수다. 지난 3년 동안 전국 해수욕장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 범죄는 369건으로 전체의 39.1%를 차지한 절도였다. 이어 폭행 사건이 365건(38.7%)이었고, 성범죄 88건(9.3%),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35건(3.7%)의 순이었다. 그 밖에 재물손괴와 공무집행 방해 등도 있었다. 충남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은 같은 기간 전체의 30%인 범죄 283건이 발생해 불명예스러운 1위에 올랐다. 특히 절도와 폭행이 각각 148건, 112건으로 대천해수욕장은 “도둑 많고, 주먹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오명을 얻게 됐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보다는 10대 등 젊은층이 많이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각각 154건, 84건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성범죄는 해운대해수욕장이 26건으로 가장 많았다.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전국 해수욕장 성범죄의 29.5%에 달했다. 특히 성범죄 유형으로는 몰래카메라로 신체 일부를 촬영하다 적발된 사건만 18건으로 유독 많았다. 전국 해수욕장에서 적발된 몰카 사건의 64.2%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인파가 몰리고, 몰카를 집중 단속하기 때문에 적발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은 경남 거제시의 와현해수욕장에서만 전체의 45.7%에 해당하는 16건이 발생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거제시 전역에 유명 횟집이 많고 지역 특성상 차량으로 이동해 회와 술을 먹다 보니 음주 피서객이 많이 단속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장마당 없인 못 살아”… 北주민 생존·신분상승 통로로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장마당 없인 못 살아”… 北주민 생존·신분상승 통로로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한·미연구소 연구원은 지난 5월 20일 구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에서 ‘풀뿌리 시장경제’ 역할을 하는 장마당이 400개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멜빈 연구원은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확인할 수 있는 북한 내 장마당은 약 396개로 2010년의 200여개에서 배 가까이 늘어났다”면서 “북한 주민의 생계 수단으로 자리잡은 장마당이 규모나 거리, 정책에 상관없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활발한 경제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대북정보 매체 아시아프레스의 이시마루 지로 오사카 사무소 대표도 “현재 북한 경제는 장마당 없이 돌아가지 않는다”면서 “북한 내부가 정치적으로 긴장 국면을 띠고 있지만 장마당을 완전 통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북한의 극심한 경제난으로 기존의 배급체계가 무너지면서 ‘시장’은 주민들의 생계 수단이 됐다. 북한 주민들의 다수는 사실상 비공식적 시장경제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 대표적인 유형이 시골과 도시를 왕래하는 일명 보따리 장사고 다음으로는 금이나 골동품, 화폐를 저렴할 때 대량 구매해 뒀다가 비쌀 때 파는 투기 형태의 장사다. 하지만 북한당국이 2010년 이후 사실상 묵인하고 있는 비공식 경제활동은 바로 장마당 장사다. 또한 비합법적인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곳도 역시 장마당이다. ●여성 상인 90% 넘어… 주민 절반 이상 장사로 생계 특히 장마당은 1990년 중반 ‘고난의 행군’과 같은 극심한 경제난 이후 주민들의 생계 유지를 위한 중요 터전이 됐다는 평가다. 북한 당국이 체제 유지를 위한 통제와 억제정책을 폈음에도 장마당은 날로 비대해지고 확산되고 있다. 통제와 억제 속에서도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 주민들은 위험보다는 이득이 더 큰 불법거래에 손을 뻗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장마당은 주민들의 생존은 물론 신분 상승의 통로로 이용된다. 기간 산업이 붕괴된 이후 중국과의 무역으로 큰 돈을 번 ‘신흥 부유층’뿐 아니라 장마당을 주 무대로 투기와 매점으로 자산을 형성한 ‘중산층’들도 등장했기 때문이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장마당 상인들 가운데 40~50대가 가장 많고, 지역 주민의 반 이상이 장마당 장사에 의지하며 생계를 꾸려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장마당 상인의 90% 이상이 여성인 점에 미뤄 북한 여성들의 경제적 영향력이 향상되고 가계 수입에서 높아진 위상도 엿볼 수 있다. 가끔 기계 부속품이나 자전거 판매대에 남성들이 앉아 있는 것도 눈에 띄지만 그 비율은 5% 수준으로 전해진다. ●오전 9시~오후 6시 개장… 철·시기 따라 약간 차이 장마당에서 장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부족한 전력난을 고려해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하지만 주민들이 국가적 생산활동에 동원되는 모내기철(3~4월)이나 김매기철(7월), 가을 걷이 기간(9~10월)에는 시장 개장시간이 2시간 이상 줄어든다. 도로 보수나 건설 등 국가에서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는 사업이 벌어져도 시장 개장시간이 줄어든다. 장마당에서 중고품 판매는 돈이 꽤 되는 장사다. 여기서 중고품이란 주로 중국에서 들여온 옷들이고, 한국 상품도 포함돼 있다. 이렇게 유통되는 상품들이 북한산 새 옷보다 질이 좋고 저렴해 주민들에게 선호되다 보니 수요가 높다. ●금·외화·휘발유·마약 밀거래… 인력시장도 형성 북한 장마당에서는 암거래가 비일비재하다. 암거래되는 물품들 가운데는 금, 은, 동과 같은 금속도 포함돼 있는 등 매우 다양하다. 특히 동(구리)과 같은 경우 중국에 비싼 가격으로 넘길 수 있기 때문에 밀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거래되는 품목에는 골동품, 디젤유, 휘발유와 같은 제품도 포함됐다. 또한 빠질 수 없는 밀거래 품목이 바로 한국 영화나 드라마, 음악이 들어 있는 ‘알판’(CD)이다.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담긴 USB가 판매되기도 한다. 이 외에 북한에서 ‘얼음’이라고 불리는 마약류 필로폰도 몰래 거래된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장마당을 통해 외화 거래도 이뤄지고 막노동, 가정부, 가정교사 등 인력 시장도 형성돼 있다. ●장마당 세대 부당 사회에 저항 않고 사상에도 무관심 북한체제가 제공했던 사회주의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지하경제’인 장마당을 경험하며 자란 장마당 세대는 북한 정권에 대한 애정과 미련이 없는 ‘전략적 세대’로 평가된다. 1980년대 이후 태어난 장마당 세대들은 부당한 사회구조에도 격렬히 저항하지는 않지만 지도자와 국가, 사상교육 등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10일 “장마당 세대는 부모 세대와 달리 국가와 당에 대한 부채 의식이 전혀 없다”면서 “국가의 보호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자라면서 생존과 시장화에 노출된 특별한 경험을 가진 계층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북한 경제의 시장화로 내부 긴장감이 완화되고 있고, 장마당 세대에서 나타나는 탈정치화 경향이 김정은 정권에 대한 경계심을 완화시키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북한 내 장마당 세대의 역할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단속에 상인 저항 늘어… 보안원과 집단 난투극도 북한에서 시장경제가 확산되면서 장마당 상인들이 단속반에 저항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한 북한 내부 소식통은 지난 3일 RFA에 “도로상과 골목 장터 등에서 보안원과 군인들에게 항거하는 장사꾼들의 모습을 여러 차례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강원도 원산지방의 무허가 골목장터, 일명 ‘메뚜기장터’로 불리는 곳에서 물건을 팔고 있던 주민 10여명에게 보안원과 규찰대가 물건을 회수하려고 달려들자 집단적으로 행동해 이를 저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북한 함경북도 무산군 장마당에서 상인들과 보안원 간 집단 난투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장을 단속하는 보안원들이 장사 물품을 압수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장사꾼들이 집단으로 저항한 사건이다. 북한 당국은 무장한 군인들과 우리의 경찰에 해당하는 보안원들을 대거 급파하고 나서야 이 소요를 수습할 수 있었고 시장은 완전히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 과거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집단 저항 사건은 국가권력의 부당한 재산권 침해에 대해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친 시발점으로도 볼 수 있다. 북한 주민들은 과거 배급제가 제대로 작동할 때는 당국의 보호 아래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 이에 순종하며 살아 왔다. 하지만 기본적인 사회보장 체계가 붕괴된 현재 자신의 힘으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야 할 주민들 입장에서 필사적인 저항을 통해서라도 재산을 지키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당국 시장 봉쇄 고민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현실” 탈북청년들의 인권 단체인 ‘위드 유’(with-U)의 강원철 대표는 “북한 당국도 주민들이 장마당을 이용하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저항하는 것에 대해 사실상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면서 “북한 당국도 시장을 완전히 봉쇄하는 방법을 고민하겠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북한의 장마당은 역설적으로 ‘식물 경제’가 된 북한 체제 유지에도 필수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북한 당국으로서는 시장을 완전히 봉쇄하자니 다른 대안도 없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시장은 한순간에 북한 정권을 몰락시킬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내재하고 있다. 북한 정권 입장에서 장마당이 ‘필요악’이라는 뜻이다. 고질적인 경제난 해결을 위한 대책이 마련되지 못한다면 장마당을 통한 북한 사회의 시장화는 앞으로 점점 더 가속화될 것이고 북한체제의 고민도 더욱 깊어질 것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아들뻘 대학생과 사귄 불륜女, 양다리 걸쳤다가…

    아들뻘 대학생과 사귄 불륜女, 양다리 걸쳤다가…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66. 밀회 다섯 달, 연상의 변심에 어처구니없는 살인(선데이서울 1973년 4월 1일) 춤바람 난 한 대학생이 어머니 나이의 바람기 있는 여인과 놀아났다. 다섯 달이 채 못돼 그 여인은 다른 청년을 넘보았다. 화가 난 젊은이는 술을 마시고 주먹을 휘둘러 끝내 여인을 숨지게 하고 쇠고랑을 찼다. 참극의 주인공은 지난 22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된 D대학교 4학년 박모(27·종로구 이화동)군. 박군은 지난 20일 밤 9시 30분쯤 시내 을지로5가 Y카바레 앞길에서 그동안 정을 통해 온 지모 여인(43·성북구 돈암동)의 뺨을 때리고, 발길로 배를 차 장 파열로 병원에 옮기던 중 10분 만에 숨지게 한 것. 이들이 서로 알게 된 것은 불과 다섯 달 전인 지난해 9월, 바로 이 카바레에서 약속이나 한 것처럼 거의 매일 밤마다 이곳에서 만나 춤을 추곤 했다. 지 여인의 춤은 퍽 익숙했다. 춤으로는 오히려 박군이 리드를 당하는 입장이었다. 비록 춤은 시원치 않아도 박군은 고수머리에 야성적인 멋이 풍겼다. 둘은 만난 지 사흘 만에 불륜의 한 덩어리가 됐다. 지 여인은 과부를 자처했다. 그래서인지 둘은 그동안 10여 차례나 여관을 옮기며 정을 통해 오면서 어느 한쪽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았다는 것. 감쪽같은 밀회는 거듭됐다. 박군이 과부로 믿고 있는 지 여인은 박군 또래의 아들과 남편이 어엿이 살아 있는 유부녀. 외박을 하기 위해서 박군은 부모를, 지 여인은 남편을 속여야 했다. ●남편의 잦은 야근을 틈타 아들 또래 남자들에게 빠져 지 여인은 그러기 위해서 남편이 야근하는 날을 잡아 외박을 꾀했고 박군은 그럴 때마다 1박 2일 코스의 등산을 간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니까 늘 밀회의 날을 잡는 것은 지 여인 쪽이었다. 비교적 박군의 가정은 부유층. 아버지가 월수 20만원 정도의 금은방을 하고 있다. 그러기에 용돈이 궁해 온 일이 없다는 게 박군 자신의 이야기고, 둘의 밀회에 필요한 자금도 박군 쪽이 대부분 부담해 왔다는 것. 자신을 과부로 가장, 박군을 농락해 온 지 여인은 월수 3만~4만원짜리 양복집 직공인 남편의 수입에 군에 간 장남 유모(22)군과 네 아들이 매달려 구차한 살림을 꾸려가는 처지. 이렇게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2년 전부터 춤을 배워 남편 몰래 춤을 추러 다녔다. 더구나 카바레에 나타난 그녀의 차림새는 의심할 여지없는 귀부인형. 그녀와 춤을 추고 싶어 하는 사내들은 많았다. 참극이 벌어진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줄곧 다섯 달 동안을 박군만이 독차지해 온 지 여인에게 또 다른 사내가 생긴 것. 이날에는 서로 약속한 바 없이 카바레에 나타났다. 박군은 오후 8시쯤부터 춤을 추고 있었고 지 여인은 1시간쯤 뒤인 9시쯤 한 여자친구와 함께 나타났다. 지 여인은 반갑게 맞는 박군을 외면했다. 춤추기도 거절한 지 여인은 종업원에게 “C씨와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다녀가지 않았느냐”고 다른 사내를 찾고 있었다. ●넉넉한 부모, 무관심 속에 빗나간 교우관계가 불씨 박군은 그때 이미 8잔이나 퍼마신 위스키에 취해 있었다. 지 여인의 갑작스러운 변심은 박군의 울분과 술기를 자극했다. 박군은 싸늘하게 따돌리고 문 밖으로 빠져나가려는 지 여인의 뒤를 쫓았다.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서 애원을 하다못해 박군은 지 여인의 뺨을 때리고 “더러운 계집”이라며 발길로 두서너 차례 옆구리와 아랫배를 찼다. 앙탈까지 부리던 지 여인은 순간적으로 땅바닥에 나뒹굴었다. 박군은 그런 지 여인을 그대로 버려두고 자리를 피했고 지 여인은 뒤쫓아온 종업원들 손에 병원으로 옮겨지는 도중 차 속에서 숨지고 말았다. 과학수사연구소와 해부 결과로는 늑골 2개 골절, 신장 파열 등으로 나타났다. 죽은 지 여인에 관한 경찰조사로는 지 여인은 상습적으로 30안팎의 사내들을 여러 명 사귀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당일 만나기로 약속했다던 C씨도 32살의 청년. 지 여인의 남편 유모(44)씨는 1주일에 두 번쯤 잦은 야근을 했다. 그만큼 그의 직장은 고단한 곳이었고 아내를 지켜보는 눈이 흐려져 있었다. 박군은 D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성적이 중간쯤에 속하는 공학도. 평소의 품행도 나쁘다는 평은 듣지 않았다. 2학년 때 군에 갔다가 제대, 복학했고 춤을 배운 것은 2년 전쯤. 용돈을 주는 데 인색하지 않은 부모 덕분에 친구들과 어울리면 춤과 술을 즐기는 빗나간 교우관계도 없지 않았다. 최근에 이르러 등산을 핑계로 한 그런 타락이 거듭돼도 부모들은 감쪽같이 속았었다. 경찰은 사건을 저지른 뒤 숨어버린 박군을 하루 만에 그의 친구 집에서 잡았다. 중부경찰서 형사계장 이동직씨는 “부인 쪽이 더욱 나빴다. 아들 또래 젊은이의 미래를 망쳐놓다니…”라고 말했다. 직업상 이런 사건들을 자주 처리해 오긴 하지만 이번 일만은 몹시 가슴 아파하는 표정이었다. 정리=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응급 수술로 아동 살렸다던 CNN 기자… 그가 도운 환자는 14세 다른 소녀였다

    응급 수술로 아동 살렸다던 CNN 기자… 그가 도운 환자는 14세 다른 소녀였다

    미국 CNN 방송의 스타 기자 산제이 굽타가 거짓 보도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8일(현지시간) 미국의 민간 언론감시기구인 글로벌 프레스 인스티튜트(GPI)를 인용해 굽타가 네팔 지진 당시 응급 수술로 한 아동의 생명을 구했다는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CNN은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신경외과 의사이기도 한 굽타는 지난 4월 강진 피해를 본 네팔로 가 취재 활동을 벌이던 도중 카트만두에 있는 비르병원에서 현지 의료진을 도와 머리 부상이 심각한 8살 소녀를 살렸다. 이 내용은 CNN을 타고 전 세계로 전파됐다. 당시 해당 아동은 뇌혈전으로 상태가 위급한 것으로 나왔다. 그가 소녀의 두개골 사진을 살피고 수술실에 있는 모습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GPI가 수술에 참여했던 의료진과 소녀의 가족에게 확인한 결과 굽타가 수술을 도운 환자는 14세의 다른 소녀였다. 또한 보도에서처럼 아이의 상태도 그리 심각하지 않았다. 굽타는 오류를 시인했다. 그는 이날 CNN의 아침 방송에 나와 자신이 수술한 환자는 당시 같은 병원에 있던 다른 소녀였다고 인정하고 “지진 직후라 병원 상황이 혼란스러워 세부 정보를 혼동했다”고 해명했다. GPI 설립자인 크리스티 헤그라네스는 “이는 중대한 실수”라며 “상황이 혼란스러웠다는 핑계는 어떤 언론인에게도, 특히 그 언론인이 수술까지 한다면 통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GPI는 팩트 조작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그의 취재 행태도 꼬집었다. 비르병원의 신경외과 의사인 라지브 자는 가디언에 굽타가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수술에 참여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자는 “굽타가 자신이 기자이면서 의사라며 도움이 필요하면 돕겠다고 했는데 수술실이 하나라 인력은 충분했다”고 밝혔다. 결국 굽타는 수술실 출입을 허락받았는데 카메라 촬영이 불허되자 동료 취재진이 휴대전화로 수술 장면을 몰래 촬영해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굽타는 아이티나 이라크 등 전쟁 및 재난 현장에서 위급한 순간 메스를 들어 왔으며 CNN은 이를 영웅적 행동으로 포장해 대대적으로 보도해 왔다. 그는 버락 오바마 1기 행정부에서 공중위생국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뇌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미주통신] 절도·마약·무면허 운전...’막장’ 뉴욕 여경 결국 사임

    [미주통신] 절도·마약·무면허 운전...’막장’ 뉴욕 여경 결국 사임

    불과 6개월 사이에 마약 복용, 절도, 무면허 운전 등 막장 형태를 보여온 미녀 뉴욕경찰관이 결국 사임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욕 스테이튼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뉴욕경찰관인 스테이시 스텐니랜드(29)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남자친구 어머니의 목걸이를 몰래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스테이시는 이 사건으로 경찰관 직을 유지한 채, 재판에 회부되었지만 그녀의 막장 행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 5월 13일에는 다량의 마약 등 환각 물질을 소유한 혐의로 다시 경찰에 체포되어 추가로 기소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경찰관 직을 유지하고 있던 스테이시는 지난달 30일에는 자신이 몰고 다니던 모터사이클로 충돌사고를 내고 말았다. 사고 현장을 조사하던 경찰관이 스테이시의 신분증을 확인하려 지갑을 조사하던 도중 스테이시는 마약 주사용으로 보이는 주사기가 발견됐으며, 조사 결과 해당 모터사이클은 등록도 되지 않은 무면허 차량으로 밝혀졌다. 뉴욕경찰국(NYPD)은 스테이시가 지난 6일 공식 사표를 제출했다며 이제 그녀는 경찰관이 아니라 일반 시민으로서 해당 혐의에 관한 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마약 복용, 절도 등 막장 행태를 보이다 결국 경찰관 직을 사임한 스테이시 (페이스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밤선비 첫방 이준기 김소은, 조선시대 뱀파이어 로맨스 “은애한다” 달달한 첫 키스

    밤선비 첫방 이준기 김소은, 조선시대 뱀파이어 로맨스 “은애한다” 달달한 첫 키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김소은, 조선시대 뱀파이어 로맨스 “은애한다” 달달한 첫 키스 ‘밤선비 첫방,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김소은’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준기 김소은이 첫 키스를 나눴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이명희(김소은)를 좋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열은 이명희를 밤에 몰래 불러내 이명희가 걸어오는 길을 꽃길로 만들었다. 김성열은 이명희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이리 너를 안더냐. 입을 맞추더냐”라며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성열은 이명희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은애한다 명희야”라고 진심어린 고백을 했다. 이후 김성열과 이명희는 혼례 날을 잡았으나, 흡혈귀가 된 성열의 모습에 명희는 자신의 목숨을 던져 그를 지켜냈다. 명희는 죽음을 앞에 두고도 성열에게 “은애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못 쓰는 80년 된 10만弗 지폐 왜 1000장이나 위조했을까

    못 쓰는 80년 된 10만弗 지폐 왜 1000장이나 위조했을까

    80여년 전 발행된 10만 달러짜리 위조 미국 지폐를 국내로 들여와 판매하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박모(54)씨 등 3명을 위조통화 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박씨 등은 2009년 11월 위조된 10만 달러짜리 1000장(약 1000억원)을 홍콩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와 골동품 수집가 등에게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위조지폐를 100장씩 묶은 뒤 미국 재무성 인장이 새겨진 청동함 10개에 밀봉해 진짜 지폐인 것처럼 꾸몄다. 10만 달러 지폐는 1934년 미국 내 은행 간 거래에서 실제로 사용됐으나 개인이 사용할 수 없고, 현재는 유통되지 않고 있다. 청동함은 80여년 전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물건이다. 경찰은 지난 5월 10만 달러짜리 지폐를 팔려는 사람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과 공조해 박씨 일당으로부터 압수한 지폐는 미 연방법에 어긋나 일반인이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김소은과 환상케미 ‘첫방부터 입맞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김소은과 환상케미 ‘첫방부터 입맞춤’

    지난 8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이명희(김소은)를 좋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열은 이명희를 밤에 몰래 불러내 이명희가 걸어오는 길을 꽃길로 만들었다. 김성열은 이명희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이리 너를 안더냐. 입을 맞추더냐”라며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성열은 이명희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은애한다 명희야”라고 진심어린 고백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밤선비 첫방 이준기 김소은, 환상 케미 ‘두사람 첫 키스까지’

    밤선비 첫방 이준기 김소은, 환상 케미 ‘두사람 첫 키스까지’

    지난 8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이명희(김소은)를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열은 이명희를 밤에 몰래 불러내 이명희가 걸어오는 길을 꽃길로 만들었다. 김성열은 이명희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이리 너를 안더냐. 입을 맞추더냐”라며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김성열은 이명희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은애한다 명희야”라고 진심담긴 고백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김소은, 환상케미 ‘첫방부터 입맞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김소은, 환상케미 ‘첫방부터 입맞춤’

    지난 8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이명희(김소은)를 좋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열은 이명희를 밤에 몰래 불러내 이명희가 걸어오는 길을 꽃길로 만들었다. 김성열은 이명희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이리 너를 안더냐. 입을 맞추더냐”라며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열은 이명희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은애한다 명희야”라고 진심어린 고백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김소은, 꽃다발 선물 “은애한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김소은, 꽃다발 선물 “은애한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이명희(김소은)를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열은 이명희를 밤에 몰래 불러내 이명희가 걸어오는 길을 꽃길로 만들었다. 김성열은 이명희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이리 너를 안더냐. 입을 맞추더냐”라며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김성열은 이명희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은애한다 명희야”라고 진심담긴 고백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김소은, 밤선비 첫방부터 환상케미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김소은, 밤선비 첫방부터 환상케미

    지난 8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이명희(김소은)를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열은 이명희를 밤에 몰래 불러내 이명희가 걸어오는 길을 꽃길로 만들었다. 김성열은 이명희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이리 너를 안더냐. 입을 맞추더냐”라며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김성열은 이명희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은애한다 명희야”라고 진심담긴 고백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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