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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뿔소 뿔에 ‘몰카 설치’…밀렵 인한 멸종 막는다

    코뿔소 뿔에 ‘몰카 설치’…밀렵 인한 멸종 막는다

    멸종 위기에 처한 코뿔소가 밀렵꾼에 의해 살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영국 대학 연구팀이 코뿔소들의 뿔에 몰래카메라(이하 몰카)를 달고 있다고 영국 미러닷컴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몰카는 물론 위성 추적 장치와 심장 박동 측정기, 그리고 헬리콥터를 사용해 코뿔소를 노리는 밀렵꾼들을 잡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체계가 구축되면 코뿔소를 노리는 밀렵꾼들이 감시 단체를 피해 도망치지 못하게 하고 몰카로 촬영한 영상은 법정에서 증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곧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시험 운영되는 이 시스템은 앞으로 코끼리 등의 다른 동물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RAPID’(Real-time Anti Poaching Intelligence Device)라고 명명된 이 체계를 개발한 폴 오도노휴 영국 채스터대 박사는 “아프리카에서는 6시간마다 코뿔소 한 마리가 희생되고 있다”며 “법으로 막을 수 있다는 막연한 믿음에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구팀은 자신들이 만든 RAPID를 적용하면 밀렵을 줄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그는 “밀렵꾼들이 헬기보다 빠를 수 없다”면서 “이 체계는 밀렵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남아공에서는 코뿔소 밀렵이 9000배 이상 증가했다. 코뿔소가 살고 있는 광활한 보호구역을 모두 경계하고 밀렵꾼들을 소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코뿔소 보호 감독관인 스티브 파이퍼는 “내년 초 이 체계를 완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통제소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뿔소의 뿔에 몰카를 장착하는 것을 꺼림직하게 여기던 환경보호 활동가들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남아공 생태학자 딘 페인케는 말한다. 그는 “언제 어디서 밀렵꾼들이 코뿔소를 노릴지 우리는 알 수 없다”며 “보호구역을 순찰하는 조직이 필요하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완전히 막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피서철 해수욕장 범죄지도] 대천 가면 ‘절도’·해운대 가면 ‘몰카’ 조심

    [피서철 해수욕장 범죄지도] 대천 가면 ‘절도’·해운대 가면 ‘몰카’ 조심

    최근 3년 동안 전국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여름철 범죄 중 폭행·절도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충남 대천해수욕장이었고, 성범죄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전국 지방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2014년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94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여름경찰서에서 처리된 건수다. 지난 3년 동안 전국 해수욕장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 범죄는 369건으로 전체의 39.1%를 차지한 절도였다. 이어 폭행 사건이 365건(38.7%)이었고, 성범죄 88건(9.3%),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35건(3.7%)의 순이었다. 그 밖에 재물손괴와 공무집행 방해 등도 있었다. 충남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은 같은 기간 전체의 30%인 범죄 283건이 발생해 불명예스러운 1위에 올랐다. 특히 절도와 폭행이 각각 148건, 112건으로 대천해수욕장은 “도둑 많고, 주먹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오명을 얻게 됐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보다는 10대 등 젊은층이 많이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각각 154건, 84건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성범죄는 해운대해수욕장이 26건으로 가장 많았다.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전국 해수욕장 성범죄의 29.5%에 달했다. 특히 성범죄 유형으로는 몰래카메라로 신체 일부를 촬영하다 적발된 사건만 18건으로 유독 많았다. 전국 해수욕장에서 적발된 몰카 사건의 64.2%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인파가 몰리고, 몰카를 집중 단속하기 때문에 적발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은 경남 거제시의 와현해수욕장에서만 전체의 45.7%에 해당하는 16건이 발생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거제시 전역에 유명 횟집이 많고 지역 특성상 차량으로 이동해 회와 술을 먹다 보니 음주 피서객이 많이 단속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한줄 영상] 생일 맞아 엄마가 준비한 깜짝 몰카

    [한줄 영상] 생일 맞아 엄마가 준비한 깜짝 몰카

    “이게 뭐야? 인터넷으로 시켰어? 아니면 TV로?” 아들이 집에 도착하자 엄마의 추궁이 시작됩니다. 집에 도착한 의문의 소포 때문인데요. 아들은 자신이 주문한 적 없는 소포를 가지고 다짜고짜 혼 내는 엄마 탓에 어안이 벙벙합니다. 억울한 표정으로 소포를 뜯은 아들은 엄마의 생일 축하 쪽지와 선물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고 맙니다. 아들의 여덟 번째 생일을 맞아 엄마가 깜짝 선물과 함께 몰래카메라를 진행한 것인데요. 지난 2014년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최근 화제가 되며 현재 32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영상=Marj B/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女미용사가 홀딱 벗고 ‘커트’ 미용실 논란

    女미용사가 홀딱 벗고 ‘커트’ 미용실 논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변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용실이 적발됐다. 최근 러시아 현지언론은 신분을 위장한 비밀경찰이 이 미용실에 잠입해 촬영한 몰래카메라 영상을 관련 내용과 함께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충격적이다. 한 여성 미용사가 등장해 손님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머리를 감겨주는 것은 일반 미용실과 차이가 없다. 그러나 우리 돈으로 약 8만원 이상을 더 지불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여성 미용사가 옷을 모두 벗고 전라의 상태로 커트 서비스를 하기 때문이다. 이 미용실이 특히 문제가 된 것은 바로 옆에 자폐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 운영 중이기 때문이다. 시설 원장은 "언제부터인가 술취한 남성들이 이곳을 찾아와 줄을 서기도 한다" 면서 "청소년 유해시설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 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나 미용실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미용실 매니저는 "원하는 손님에 한해서만 이같은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뿐" 이라면서 "매춘 등 불법 행위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모스크바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모두 처벌할 방침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패리스 힐튼 ‘비행기 추락’ 몰카에 덜덜

    패리스 힐튼 ‘비행기 추락’ 몰카에 덜덜

    세계적 스타이자 사업가 패리스 힐튼이 한 이집트 방송국의 ‘비행기 추락’ 몰래카메라에 속아 넘어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공포에 질린 패리스 힐튼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2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 영상을 만든 TV 프로그램 ‘라메즈 인 컨트롤’은 이집트 배우 라메즈 갈랄이 진행하는 TV쇼이며, 라마단 이후 축제 기간에만 방영되는 특별 편성 프로그램이다. 라메즈 갈랄은 이전에도 거대 상어의 공격이나 테러 집단의 급습 등 극단적인 상황을 연출하는 몰래카메라 쇼를 제작해 호평과 비난을 동시에 받아왔다. 영상을 보면 두바이를 찾은 패리스 힐튼과 정체를 숨긴 쇼 진행자 라메즈가 다른 승객과 함께 도시 공중 투어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얘기를 나누며 평화롭게 흘러가던 상황은 그러나 갑자기 경보가 울리고 비행기가 마치 추락할 것처럼 곡예비행을 시작하자 급변한다. 힐튼은 흔들리는 비행기 안에서 내내 울고 고성을 지르는 등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 승객이 급기야 비행기 출입문을 열어 다른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 탈출시키는 상황을 보고는 “나는 뛰어내리지 않겠다”며 울부짖기도 한다. 천신만고 끝에 비행기가 안전히 착륙하고 쇼 진행자가 사정을 설명한 뒤 속임수는 끝이 난다. 그녀는 “늘 비행기 추락을 두려워하며 살아왔는데 오늘 정말로 그런 일이 벌어진 줄로만 알았다”며 공포의 심정을 드러냈다. 전 세계를 누비는 패리스 힐튼은 비행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패리스 힐튼이 ‘연기’를 하고 있다며 속임수 상황 자체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다른 네티즌 대부분은 “패리스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것은 너무했다”, “누구라도 저런 식으로 속이는 것은 지나친 일”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영상보기: 사진=ⓒ유튜브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여친의 깜짝 임신고백에 남친 반응은?

    여친의 깜짝 임신고백에 남친 반응은?

    갑작스런 여자친구의 임신 고백에 남자친구의 반응은? 체코 출신 인기 유튜버 ‘바이럴 브라더스’(ViralBrothers)는 지난 2일(현지시간) ‘여자친구 임신 장난에 맞불놓기’(Pregnant Girlfriend Prank Backfires)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동안 남자친구의 짓궂은 장난에 당하기만 했던 여자친구가 복수를 시도하다가 되레 울음을 터트리게 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여성은 남자친구를 거실로 불러내고는 진지한 대화를 제안한다. 가짜 임신테스트 결과와 초음파 사진을 이용해 남자친구를 골려줄 모양이다. 하지만 의심이 많은 남자친구는 “이거 장난이지?”라며 웃어 넘기려 한다. 여성은 “왜 장난이라고 생각해? 나 4개월 동안 약 안 먹었어”라며 매우 진지한 분위기를 고수한다. 남자친구는 “정말 장난 아니야?”라고 재차 묻더니 이내 곧 매우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그런데 상황은 여성이 예상했던 방향과 다르게 흘러간다. 남자친구가 “너 바람폈지?”라면서 쏘아붙이기 시작한 것. “바람을 피지 않았다”는 여성의 말에 남자친구는 “나는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라며 과거 입었던 부상 탓으로 자신이 남성불임이란 사실을 털어놓는다. 여성은 3년을 함께해 온 남자친구의 갑작스런 충격 발언에 “왜 그걸 지금 말해! 장난해?”라며 끝내 울음을 터뜨린다. 바로 그 순간, 남자친구는 배꼽을 잡으며 낄낄 댄다. 그리고는 “난 이거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어. 저기 숨겨져 있잖아. 난 아마추어가 아냐”라며 여성을 놀려댄다. 여성의 장난을 미리 알아차린 남자친구가 되레 여자친구를 골려 먹은 것이다.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남자친구가 얄밉다”, “여자친구 진짜 놀랐겠다”라는 누리꾼들의 반응 속에 현재 43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ViralBrother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런닝맨 이광수 “휴지통에 야동 3~4개 있더라” 폭로 확인해보니

    런닝맨 이광수 “휴지통에 야동 3~4개 있더라” 폭로 확인해보니

    런닝맨 이광수 런닝맨 이광수 “휴지통에 야동 3~4개 있더라” 폭로 확인해보니 SBS ‘런닝맨’에 출연 중인 이광수와 아버지의 쿨한 대화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해피 광수 데이’ 미션으로 이광수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의 집을 습격해 ‘이광수 몰래카메라’를 성공시키기 위해 제작진이 지정한 6개의 물품 중 4개를 찾아야 했다. 이광수의 아파트에 도착한 멤버들은 모두 “좋은 아파트 산다. 알고 보니 부자다”라고 감탄하며 집안 곳곳을 살폈고 이광수는 “다 나가”라고 외쳤다. 지석진은 이광수의 컴퓨터에서 야동을 발견했다며 “광수야, 휴지통에 파일을 넣기만 하면 안되고 휴지통 비우기를 해야지. 한 3~4개 있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이 20cm 머리카락 찾기 미션은 쉽지 않았다. 짧은 헤어스타일 탓에 아무리 뒤져도 긴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았던 것. 송지효는 미션을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아 이광수의 집에 떨어뜨렸다. 이런 상황을 몰랐던 이광수는 갑작스럽게 발견된 머리카락에 당황하며 “엄마와 여동생이 왔었다”고 해명했다. 이광수는 다음 미션을 위해 SBS 로비에서 아버지를 만났다. 이광수는 스스로 여자 머리카락이 집에서 발견됐다고 아버지에게 고백했다. 이광수의 고백에 이광수의 아버지는 “집에 엄마도 가고 여동생도 가지 않냐. 그리고 그 나이에 오해하고 말게 뭐가 있냐. 그럴 수도 있지”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이광수와 왕지혜의 폭로전도 새삼 화제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주연 한예슬, 주상욱, 왕지혜, 정겨운, 한상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알려진 이광수와 왕지혜는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광수와 왕지혜는 동갑으로 과거 드라마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광수는 “왕지혜가 왕년에 좀 놀았다. 겨울에 고백하면 다 받아준다”고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왕지혜 역시 이광수에게 “작품 안에서 ‘오빠’하다가 ‘자기’된 사람이 있냐”고 물어 이광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광수는 “작품 속에 동생이 많지 않다”고 은근슬쩍 넘겼지만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이광수, 집에서 OOOO 발견? 깜짝

    런닝맨 이광수, 집에서 OOOO 발견? 깜짝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 이광수만을 위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의 집을 습격해 ‘이광수 몰래카메라’를 성공시키기 위해 그의 집에서 제작진이 지정한 6개의 물품 중 4개를 찾아야 했다. 이중 찾아야 하는 물품중에는 ‘20cm 이상의 머리카락’도 있었다. 이에 송지효는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아 이광수의 집에 떨어뜨렸다. 이광수는 갑작스럽게 발견된 머리카락에 당황하며 “엄마와 여동생이 왔었다”고 해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이광수 “휴지통에 야동 3~4개 있더라” 20cm 여성 머리카락도 ‘대박’

    런닝맨 이광수 “휴지통에 야동 3~4개 있더라” 20cm 여성 머리카락도 ‘대박’

    런닝맨 이광수 런닝맨 이광수 “휴지통에 야동 3~4개 있더라” 20cm 여성 머리카락도 ‘대박’ SBS ‘런닝맨’에 출연 중인 이광수와 아버지의 쿨한 대화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해피 광수 데이’ 미션으로 이광수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의 집을 습격해 ‘이광수 몰래카메라’를 성공시키기 위해 제작진이 지정한 6개의 물품 중 4개를 찾아야 했다. 이광수의 아파트에 도착한 멤버들은 모두 “좋은 아파트 산다. 알고 보니 부자다”라고 감탄하며 집안 곳곳을 살폈고 이광수는 “다 나가”라고 외쳤다. 지석진은 이광수의 컴퓨터에서 야동을 발견했다며 “광수야, 휴지통에 파일을 넣기만 하면 안되고 휴지통 비우기를 해야지. 한 3~4개 있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이 20cm 머리카락 찾기 미션은 쉽지 않았다. 짧은 헤어스타일 탓에 아무리 뒤져도 긴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았던 것. 송지효는 미션을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아 이광수의 집에 떨어뜨렸다. 이런 상황을 몰랐던 이광수는 갑작스럽게 발견된 머리카락에 당황하며 “엄마와 여동생이 왔었다”고 해명했다. 이광수는 다음 미션을 위해 SBS 로비에서 아버지를 만났다. 이광수는 스스로 여자 머리카락이 집에서 발견됐다고 아버지에게 고백했다. 이광수의 고백에 이광수의 아버지는 “집에 엄마도 가고 여동생도 가지 않냐. 그리고 그 나이에 오해하고 말게 뭐가 있냐. 그럴 수도 있지”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이광수와 왕지혜의 폭로전도 새삼 화제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주연 한예슬, 주상욱, 왕지혜, 정겨운, 한상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알려진 이광수와 왕지혜는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광수와 왕지혜는 동갑으로 과거 드라마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광수는 “왕지혜가 왕년에 좀 놀았다. 겨울에 고백하면 다 받아준다”고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왕지혜 역시 이광수에게 “작품 안에서 ‘오빠’하다가 ‘자기’된 사람이 있냐”고 물어 이광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광수는 “작품 속에 동생이 많지 않다”고 은근슬쩍 넘겼지만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이광수 “촬영하다 여자 머리카락 나왔는데…” 아버지 반응 ‘대박’

    런닝맨 이광수 “촬영하다 여자 머리카락 나왔는데…” 아버지 반응 ‘대박’

    런닝맨 이광수 런닝맨 이광수 “촬영하다 여자 머리카락 나왔는데…” 아버지 반응 ‘대박’ SBS ‘런닝맨’에 출연 중인 이광수와 아버지의 쿨한 대화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해피 광수 데이’ 미션으로 이광수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의 집을 습격해 ‘이광수 몰래카메라’를 성공시키기 위해 제작진이 지정한 6개의 물품 중 4개를 찾아야 했다. 이광수의 아파트에 도착한 멤버들은 모두 “좋은 아파트 산다. 알고 보니 부자다”라고 감탄하며 집안 곳곳을 살폈고 이광수는 “다 나가”라고 외쳤다. 지석진은 이광수의 컴퓨터에서 야동을 발견했다며 “광수야, 휴지통에 파일을 넣기만 하면 안되고 휴지통 비우기를 해야지. 한 3~4개 있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이 20cm 머리카락 찾기 미션은 쉽지 않았다. 짧은 헤어스타일 탓에 아무리 뒤져도 긴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았던 것. 송지효는 미션을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아 이광수의 집에 떨어뜨렸다. 이런 상황을 몰랐던 이광수는 갑작스럽게 발견된 머리카락에 당황하며 “엄마와 여동생이 왔었다”고 해명했다. 이광수는 다음 미션을 위해 SBS 로비에서 아버지를 만났다. 이광수는 스스로 여자 머리카락이 집에서 발견됐다고 아버지에게 고백했다. 이광수의 고백에 이광수의 아버지는 “집에 엄마도 가고 여동생도 가지 않냐. 그리고 그 나이에 오해하고 말게 뭐가 있냐. 그럴 수도 있지”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이광수와 왕지혜의 폭로전도 새삼 화제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주연 한예슬, 주상욱, 왕지혜, 정겨운, 한상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알려진 이광수와 왕지혜는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광수와 왕지혜는 동갑으로 과거 드라마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광수는 “왕지혜가 왕년에 좀 놀았다. 겨울에 고백하면 다 받아준다”고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왕지혜 역시 이광수에게 “작품 안에서 ‘오빠’하다가 ‘자기’된 사람이 있냐”고 물어 이광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광수는 “작품 속에 동생이 많지 않다”고 은근슬쩍 넘겼지만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이광수, ‘PC에 19금 야동+집에는 여자 머리카락’ 이광수 아버지 반응은? ‘반전’

    런닝맨 이광수, ‘PC에 19금 야동+집에는 여자 머리카락’ 이광수 아버지 반응은? ‘반전’

    런닝맨 이광수, 집에서 여자 머리카락이? 이광수 폭풍당황에 아버지 반응보니 ‘반전’ ‘런닝맨 이광수’ ‘런닝맨’ 이광수 아버지가 쿨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 이광수만을 위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의 집을 습격해 ‘이광수 몰래카메라’를 성공시키기 위해 그의 집에서 제작진이 지정한 6개의 물품 중 4개를 찾아야 했다. 이광수의 아파트에 도착한 멤버들은 모두 “좋은 아파트 산다. 알고 보니 부자다”라고 감탄하며 집안 곳곳을 살폈고 이광수는 “다 나가”라고 외쳤다. 이어 지석진은 이광수의 컴퓨터에서 야동을 발견했다며 “광수야, 휴지통에 파일을 넣기만 하면 안되고 휴지통 비우기를 해야지. 한 3~4개 있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중 찾아야 하는 물품중에는 ‘20cm 이상의 머리카락’도 있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긴 머리카락을 찾기위해 노력했지만 짧은 헤어 스타일인 이광수의 집에서 긴 머리카락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송지효는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아 이광수의 집에 떨어뜨렸다. 이런 상황을 몰랐던 이광수는 갑작스럽게 발견된 머리카락에 당황하며 “엄마와 여동생이 왔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이광수는 다음 미션을 위해 SBS 로비에서 아버지를 만났다. 이광수는 스스로 여자 머리카락이 집에서 발견됐다고 아버지에게 고백했다. 이광수의 고백에 이광수의 아버지는 “집에 엄마도 가고 여동생도 가지 않냐. 그리고 그 나이에 오해하고 말게 뭐가 있냐. 그럴 수도 있는 것”이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캡처(런닝맨 이광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나를 돌아봐(KBS2 밤 10시 55분) 방송인 이경규와 가수 조영남, 배우 김수미와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과 유상무가 각각 짝을 이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경규는 조영남의 매니저가 돼 조영남의 집을 방문했다. 현재 화가로도 활동 중인 조영남은 이경규에게 시가 3000만원짜리의 그림을 가짜로 선물하는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과연 조영남은 몰래카메라의 대가 이경규를 속일 수 있을까. ■초인시대(tvN 밤 11시 30분) 병재와 친구들은 창업 투자금을 홀랑 날리고 빚쟁이가 되고 만다. 결국 이들은 빚을 갚기 위해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병재와 지은은 누리로 인해 더욱 가까워진다. 이에 병재는 지은도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착각한다. 한편 의문의 교수는 일평생을 바친 실험이 수포로 돌아가자 끔찍한 계획을 꾸미기 시작하고 심판의 날은 점차 다가온다. ■네모바지 스폰지밥(니켈로디언 오후 4시 30분) 스폰지밥의 월급으로 나가는 5센트를 절약하려고 집게 사장은 스폰지밥을 해고한다. 실의에 빠진 스폰지밥은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지만 다람이의 충고로 재취업에 나선다. 그런데 스폰지밥이 떠난 후 게살버거 맛이 달라지자 손님들은 집게리아에 대한 발길을 끊고, 스폰지밥의 소중함을 깨달은 집게 사장은 다시 스폰지밥을 고용하고 싶어 하는데….
  • 김제동, 박효주와 소개팅에 시큰둥한 반응…왜?

    김제동, 박효주와 소개팅에 시큰둥한 반응…왜?

    김제동, 박효주와 소개팅에 시큰둥한 반응…왜? ‘박효주’ 손현주가 배우 박효주와 방송인 김제동을 소개팅 시켜줬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는 ‘김제동의 셀프 힐링’ 특집으로 꾸며져 손현주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김제동은 손현주에게 “‘런닝맨’에 출연한다고 들었다. 여긴 안 나오고 ‘런닝맨’에는 나오냐”고 말했다.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안 손현주는 김제동에게 “‘추적자’때 내가 박효주와 소개팅을 시켜주지 않았냐”라면서 “약간 시큰둥하더라”고 말해 김제동을 당황시켰다. 이에 김제동은 “그건 소개팅이 아니다. 두 사람이 술 마시는 자리에 날 부른 게 어떻게 소개팅이냐”고 답했다. 한편, 박효주는 2012년 SBS ‘추적자’에 출연해 강력계 형사 역으로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제동에게 박효주 소개해주니 “그건 소개팅이 아니다” 왜?

    김제동에게 박효주 소개해주니 “그건 소개팅이 아니다” 왜?

    김제동에게 박효주 소개해주니 “그건 소개팅이 아니다” 왜? ‘박효주’ 손현주가 배우 박효주와 방송인 김제동을 소개팅 시켜줬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는 ‘김제동의 셀프 힐링’ 특집으로 꾸며져 손현주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김제동은 손현주에게 “‘런닝맨’에 출연한다고 들었다. 여긴 안 나오고 ‘런닝맨’에는 나오냐”고 말했다.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안 손현주는 김제동에게 “‘추적자’때 내가 박효주와 소개팅을 시켜주지 않았냐”라면서 “약간 시큰둥하더라”고 말해 김제동을 당황시켰다. 이에 김제동은 “그건 소개팅이 아니다. 두 사람이 술 마시는 자리에 날 부른 게 어떻게 소개팅이냐”고 답했다. 한편, 박효주는 2012년 SBS ‘추적자’에 출연해 강력계 형사 역으로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제동에게 박효주 소개해주니 “그건 소개팅이 아니다” 대체 왜?

    김제동에게 박효주 소개해주니 “그건 소개팅이 아니다” 대체 왜?

    김제동에게 박효주 소개해주니 “그건 소개팅이 아니다” 대체 왜? ‘박효주’ 손현주가 배우 박효주와 방송인 김제동을 소개팅 시켜줬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는 ‘김제동의 셀프 힐링’ 특집으로 꾸며져 손현주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김제동은 손현주에게 “‘런닝맨’에 출연한다고 들었다. 여긴 안 나오고 ‘런닝맨’에는 나오냐”고 말했다.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안 손현주는 김제동에게 “‘추적자’때 내가 박효주와 소개팅을 시켜주지 않았냐”라면서 “약간 시큰둥하더라”고 말해 김제동을 당황시켰다. 이에 김제동은 “그건 소개팅이 아니다. 두 사람이 술 마시는 자리에 날 부른 게 어떻게 소개팅이냐”고 답했다. 한편, 박효주는 2012년 SBS ‘추적자’에 출연해 강력계 형사 역으로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제동에게 박효주 소개해주니 “그건 소개팅이 아니다” 왜?

    김제동에게 박효주 소개해주니 “그건 소개팅이 아니다” 왜?

    김제동에게 박효주 소개해주니 “그건 소개팅이 아니다” 왜? ‘박효주’ 손현주가 배우 박효주와 방송인 김제동을 소개팅 시켜줬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는 ‘김제동의 셀프 힐링’ 특집으로 꾸며져 손현주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김제동은 손현주에게 “‘런닝맨’에 출연한다고 들었다. 여긴 안 나오고 ‘런닝맨’에는 나오냐”고 말했다.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안 손현주는 김제동에게 “‘추적자’때 내가 박효주와 소개팅을 시켜주지 않았냐”라면서 “약간 시큰둥하더라”고 말해 김제동을 당황시켰다. 이에 김제동은 “그건 소개팅이 아니다. 두 사람이 술 마시는 자리에 날 부른 게 어떻게 소개팅이냐”고 답했다. 한편, 박효주는 2012년 SBS ‘추적자’에 출연해 강력계 형사 역으로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 ‘지하철 유령 소동’, 알고보니…

    브라질 ‘지하철 유령 소동’, 알고보니…

    승객이 적은 지하철에서 유령과 마주하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2015년 4월 20일 영국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의 한 지하철 객실에 유령이 등장해 이를 목격한 승객들이 혼비백산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실 이는 브라질 인기 방송 실비오 산토스가 기획한 몰래카메라.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지하철 객실에서 유령과 마주한 승객들의 다양한 반응을 담고 있다. 영상은 몰래카메라를 준비하는 스텝들의 분주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승객들을 태운 지하철이 역을 출발하면서 본격적인 몰래카메라가 시작된다. 영상에는 섬뜩한 유령 분장을 한 여성이 갑자기 등장하자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거나 차마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반응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갑자기 유령이 괴성을 지르면 승객들 역시 놀라 반사적으로 소리를 지르는 것은 남성, 여성 모두 마찬가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깜짝 쇼를 펼친 이 영상은 현재 1109만 89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공공시설에서 시도하기에 지나친 설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함께 쏟아지고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을 공개한 실비오 산토스 측은 앞서 지하철에 좀비를 등장시키는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영상=Câmeras Escondidas Programa Silvio Sant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지하철 좀비 등장에 승객들 ‘경악’…무슨 일?

    지하철 좀비 등장에 승객들 ‘경악’…무슨 일?

    지하철에 좀비가 등장해 사람들이 혼비백산 하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화제다. 지난 2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게재된 해당 영상은 브라질 인기 방송 실비오 산토스가 제작한 몰래카메라다. 10분여 분량의 이 영상은 한적한 지하철 객실에서 좀비와 마주한 승객들이 기겁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좀비들이 떼로 지하철 창문에 달라붙은 채 창문 틈으로 손을 밀어 넣는 등 극심한 공포감을 조성한다. 특히 지하철 바닥을 기어 승객 뒤에서 등장하는 좀비는 끔찍한 상황을 극으로 치닫게 한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승객들은 안절부절 비명을 지르며 그 곳을 벗어나기 위해 지하철 문을 강제로 열기를 시도한다. 급기야 눈물을 쏟기도 한다. 하지만 영상의 말미에 등장한 세 명의 여성들은 좀비들을 때리며 혼쭐을 내는 반전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지난 29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 350만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몰래카메라 설정이 지나쳐 보기에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보였다. 사진 영상=Câmeras Escondidas Programa Silvio Sant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프로 레이서, 운전학원에 가다’ 몰카 영상 ‘화제’

    ‘프로 레이서, 운전학원에 가다’ 몰카 영상 ‘화제’

    운전학원에 출근한 강사들을 상대로 펼친 몰래카메라 영상이 화제다. 지난 24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말레이시아의 프로 레이서 리오나 친이 초보 교육생인 척 연기하는 모습과 그런 그녀에게 된통 당하는 신참 강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은 리오나가 뿔테 안경을 쓰고, 머리를 양 갈래로 따는 등 초보 운전자의 모습으로 변장한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운전학원에 첫 출근한 강사 4명이 차례로 그녀가 운전하게 된 차량에 오른다. 이후 리오나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기어조작을 잘못하거나 급브레이크를 밟는 등 다양한 실수를 연발한다. 그런 그녀에게 결국 한 강사가 “당신 좀 더 연습을 해야겠다”는 충고를 건넨다. 이에 리오나는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는 간절한 부탁과 함께 이내 반전 실력을 펼친다. 이후 짜릿한 드리프트를 경험한 강사들의 반응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현재 142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영상=maxman.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알바생 감동케 한 ‘착한 손님’ 이벤트 화제

    알바생 감동케 한 ‘착한 손님’ 이벤트 화제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치는 알바생들, 그동안 어떤 태도로 대하셨나요?” 이 같은 질문 아래 취업포털사이트 알바천국이 지난 25일 공개한 ‘마음을 더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가장 먼저 카페와 주유소, 그리고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을 조명한다. 영상 속 그려진 아르바이트생들의 모습은 고객들에게 그저 계산을 해주는 기계에 불과한 듯 냉대를 받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아르바이트생들은 고객들의 어떤 모습에서 힘을 얻을까? 100명의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한 이어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2%가 ‘인사에 대답’해주는 손님의 말에 가장 기분이 좋다고 꼽았다. 이어 나를 기억해주는 말이 18%, 칭찬의 말이 1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알바천국은 100명의 ‘착한 손님’을 모집, 소박하지만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카페와 주유소, 편의점으로 투입된 ‘착한 손님’들은 따뜻한 인사와 함께 “인상이 좋으시네요”, “힘드시죠?”, “잘 생기셨다”, “안 추우세요?”라는 등의 말로 아르바이트생을 칭찬하고 격려한다. 이에 아르바이트생들은 멋쩍어하면서도 기분이 좋은 듯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잠시 후 100명의 ‘착한 손님’들은 다 같이 몰려와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감사합니다”라며 환호한다. 비록 몰래카메라였지만 모처럼 들어보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 아르바이트생들은 감동한 듯 눈물까지 훔친다. 영상은 “당신의 대하다에 존중을, 배려를 더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끝을 맺는다. 아르바이트생은 ‘일하는 기계’가 아니라 ‘인격을 갖춘 인간’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하는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의 공감 속 현재 35만 건에 이르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알바천국/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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