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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구 1초에 3명씩 늘어난다/「세계인구의날」돌아본 지구촌 현황

    ◎총인구 57억6천만명… 남한은 4천4백86만명/아주에 전체 59% 살고 중이 12억3천만명 “최다” 인구시계의 속도가 더뎌졌다.7월 11일 현재 세계인구는 57억6천만명.1년 전보다 1.64%가 늘어 90∼95년(연평균 0.68%)보다 증가세가 주춤해 졌다.세계인구는 70∼75년 연평균 1.96%의 증가율을 보이다 75∼89년까지는 1.7%대에서 움직였다. 우리나라 인구증가율도 지난 해 0.9%에서 올들어 0.89%로 둔화됐다.그러나 인구는 4천4백86만명으로 세계 25위,인구밀도는 3위로 여전히 높다. ○증가속도는 감소 세계인구는 지금 이 시간에도 초당 3명씩 늘어난다.선진국에서 0.2명,개도국에서 2.8명 꼴이다.시간 당으로는 1만7백2명,하루에 25만6천명이다.65년 33억3천만명에서 75년 40억명을 넘어선 데 이어 87년 7월 11일엔 50억명을 돌파했다.유엔은 이날을 「세계인구의 날」로 선포했다. 세계인구의 59%가 아시아에 살며,이어 아프리카(13%) 유럽(9%) 남미(8%) 북미(5%)의 순이다.나라별로는 물론 중국이 12억3천만명으로 1위다.인도(9억3천만명) 미국(2억6천만명) 인도네시아(2억1백만명) 브라질(1억6천만명)도 다섯손가락 안에 꼽힌다.상위 30개국의 인구만 전체 80%에 이른다. ○한국 인구밀도 3위 일본은 1억2천만명으로 10위권.남한은 25위이나 북한까지 합치면 6천9백만명으로 15위인 이란(6천6백만명)을 제친다.인구증가율은 개도국이 평균 2.01%,선진국이 0.54%.지난 해 선진국에서 6백50만명이,개도국에서 8천7백20만명의 인구가 각각 늘었다. 땅떵어리에 비해 인구가 제일 빽빽한 곳은 홍콩.㎦당 5천6백77명이 산다.싱가포르(4천6백17명) 방글라데시(8백91명) 바레인(8백52명) 몰디브(8백33명) 바바도스(6백8명) 등도 인구밀도가 높다.남한은 4백51명으로 9번째이나 도시국가와 인구 1백만명 미만인 작은 나라를 빼면 방글라데시 대만에 이어 3위다. 전체 면적의 19%인 아시아는 인구가 59%나 돼 면적에 비해 인구가 3배나 집중돼 있다.이 기준으로 보면 남한의 집중도는 11배나 된다. ○남초현상 심화 특히 수도권에 전체 인구의 46%가 몰려 과밀문제가 현안이 된 지 오래다.여기에 남아선호 등에 따른 인구구조의 불균형문제도 심각해졌다.93년엔 남아가 여아보다 5만9백명이나 더 출생했다.여아 백명당 남아비율이 93년 기준으로 1백15.6.제대로 짝짖기도 어려워져 「남성만혼,여성조혼」현상이 심화될 수 있는 모양새다.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로 인력난 역시 큰 문제다.14세 이하가 65년 1천2백57만명에서 95년 1천40만명으로 준 반면,65세 이상은 88만명에서 2백54만명으로 늘었다.통계청은 『출산율 저하로 93년 이후 노동력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인력의 고급·전문화와 시설자동화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한­방글라/실질 협력시대 연다/김 대통령­지아 총리 회담의미

    ◎한국의 새로운 교역파트너 급부상/남아시아 진출 교두보 확보 기대 26일 김영삼대통령과 베굼 칼레다 지아 방글라데시 총리의 정상회담으로 우리나라와 방글라데시는 정치·경제적 실질협력관계를 한층 심화시켜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글라데시가 창설을 주도한 남아시아 지역연합(SAARC)이 이 지역의 튼튼한 지역경제협력체로 발전할 움직임이어서 이번 정상회담은 한국의 남아시아 진출기반 조성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SAARC는 현재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등 7개국이 가입,역내국가간 비정치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하고 있는 「경제기구」다. 한­방글라데시 교역규모는 94년 말 현재 약4억6천만달러.이가운데 우리의 수출은 4억5천만달러로 지난 90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인구 1억1천만명의 교역시장을 감안할 때 조만간 우리의 중요 교역파트너로 부상할 조짐이다.유망 수출품으로는 섬유·철강·금속·기계류가,수입품으로는 혁제품·직물류·유류제품등이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는 31개업체에서 6천만달러를 투자함으로써 방글라데시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나라.79년이후 매년 「태풍피해복구비」「난민구호비」명목으로 수백만달러어치의 무상원조가 계속돼 왔으며 지난해에는 1천4백만달러에 달하는 경제협력개발기금(EDCF)이 제공됐다.또 두차례에 걸쳐 2천3백50명의 산업기술연수생이 우리나라를 찾아 기술지도를 받고있다. 방글라데시는 회교권의 단결,비동맹외교의 강화를 대외정책기조로 하고 있어 국력에 상응하는 우리의 역할확보와 관련해서도 중요 파트너로 꼽힌다. 지아총리는 81년 쿠데타로 피살된 지아 울 라만 전대통령의 부인으로 37세때인 82년부터 에르샤드 군사정권을 상대로 반정부운동을 펴왔으며 91년 총리에 당선됨으로써 오랜 군사통치를 종식시킨 인물.그녀는 85년 남편이 창당한 방글라데시 국민당(BNP)을 맡으며 정계에 들어와 국회의원에 피선됐었다.
  • 남아시아 특혜무역협정/7국,연내 발효 합의/정상회담 폐막

    ◎400개 상품 관세 인하/자유무역지대 설치 검토 【뉴델리 AFP 로이터 연합】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 7개국 정상은 4일 회원국간의 국경 없는 교역을 실현시키기 위한 특혜무역협정을 올해 안에 가동시키기로 합의했다.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네팔·스리랑카·부탄·몰디브 등 SAARC 7개국은 이날 사흘간의 정상회담을 끝마치며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또 테러행위에 대한 공동투쟁을 다짐했으며 핵무기의 제거를 촉구했다. 이들은 선진국들에 대해 무역장벽의 철폐를 요구했으며 각 지역의 경제블록이 「빈자클럽」인 SAARC와 유대를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7개국은 또한 회원국간 자유무역지대의 설치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SAARC의 특혜무역협정(SAPTA)은 오는 11월8일이전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회원국간에 4백종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SAPTA를 통해 관세가 현저히 낮아질 경우 역내교역이 오는 2000년까지 현재의 5배인 1백50억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인도 등 남아시아국/「다카선언」 채택

    방글라데시·인도·파키스탄·스리랑카·네팔·부탄·몰디브로 구성된 남아시아 지역협력(SAARC)국가들은 최근 다카에서 열린 제7차 정상회담에서 역내 특혜무역협정 및 개발기금을 포함한 「다카선언」을 채택했다. 회원국들은 역내 무역을 단계적으로 자유화하고 품목별 관세 인하는 회원국간의 협의를 통해 시행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또 회원국들이 산업 발전을 위해 남아시아개발기금을 설립하고 실무 기구로 정부간 그룹을 설치키로 했다.
  • 한국/1인GNP 증가율 세계 1위/80년부터 12년간 8.8%씩

    ◎세은 보고서/91년 6천3백불로 30위 기록/인구 4천3백만명으로 23위 지난 80년부터 91년까지 12년동안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 증가율은 8.8%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상승,91년 현재 6천3백40달러로 세계 30위에 올라섰다. 또 국민총생산(GNP)은 2천7백40억달러로 세계 15위를 차지,호주의 2천8백78억달러,네덜란드의 2천7백88억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인구는 4천3백만명으로 세계 23위,중학교 진학률은 86%로 세계 21위를 차지했으나 여성취업률은 34%로 세계 69위에 그쳐 선진국들의 평균수준인 40%에 미달했다. 20일 재무부가 입수한 세계은행의 25차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91년을 기준으로 세계 2백개국의 인구·경제·환경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난 80년부터 91년까지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증가율은 연평균 8.8%로 세계1위,GNP실질성장률은 연평균 10%로 10.2%인 몰디브에 이어 세계2위를 기록했다. 또 에너지 1㎏당 GDP(국내총생산)산출액은 우리나라의 경우 3달러로 세계 83위에 그쳐 일본의 6.7달러와 비교하면 우리나라가 에너지를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전국토중 삼림지역비율은 지난 89년말현재 66%로 세계 15위를 차지,그동안의 삼림보호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북경아시아드』 오늘 개막/사상 최대규모/36개국 6천여명 참가

    ◎한국 30ㆍ북한 27번째 입장 【북경=본사 합동취재단】 30억 아시아인의 대축전인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이 22일 하오 5시(한국시간) 메인스타디움 북경 공인체육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베풀고 10월7일까지 열전 16일에 돌입한다. ◆DB 편집자주:관련기사 생략 아시아인들의 영원한 단결과 우의,진보를 다짐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38개 회원국 가운데 20일 OCA총회에서 축출된 이라크와 추종국 요르단 등 2개국을 제외한 36개국 6천여명의 선수가 참가,사상 최대규모로 펼쳐진다. 최종 전력점검을 마친 각국 선수들은 이날부터 요트를 시작으로 27개 정식종목에 걸린 3백8개의 금메달을 놓고 힘과 기량을 겨루는 한편 체제와 이념,종교와 인종을 초월해 우의를 나누게 된다. 개회식은 양상곤중국국가주석,진희동북경시장,사마란치 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장 등 내외 귀빈과 8만 관중들이 메인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식전행사ㆍ공식행사ㆍ식후행사 등 3부로 나뉘어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우렁찬 북과 범종이 개식을 알리면 내외 귀빈들이 입장하고 이어 대회기와 기수단을 앞세운 각국 선수단이 입장한다. 선수단 입장은 한자표기 획순에 따라 몰디브가 맨 먼저 들어오고 한국은 이라크ㆍ요르단의 불참으로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져 30번째로 입장하며 북한은 27번째,중국은 36번째로 입장한다. 이어 김종하 OCA부회장이 전대회 개최지 고건서울시장으로부터 인수받은 대회기를 진희동북경시장에게 전달하고 로이데 실바 OCA부회장의 개회연설이 있은 다음 양상곤국가주석이 개회를 선언한다. 이어 대회기가 게양되고 성화가 입장,트랙을 한바퀴 돈 뒤 최종점화주자 이영(LA올림픽체조 3관왕)에게 넘겨져 북경 하늘에 아시아인의 평화를 기원하는 불을 밝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카바디를 제외한 28개종목(시범종목 2)에 모두 5백5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65개 이상으로 개최국 중국에 이어 종합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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