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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새끼들 목 잘리는 등 잔혹하게 죽어

    길고양이 새끼들 목 잘리는 등 잔혹하게 죽어

    길고양이 새끼들이 목이 잘리는 등 잔혹하게 죽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 길고양이 새끼들의 사체가 버려져 있다는 시민의 신고가 있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파트 경비원이 고양이 사체를 이미 주변에 묻은 뒤였다. 경찰은 죽은 길고양이 새끼들과 어미를 지난 두 달간 돌봤다는 이 아파트 캣맘 A씨에게서 건네받은 사체 사진을 근거로 길고양이 새끼 2마리가 죽임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쯤 처음 고양이 사체를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또 “죽은 2마리 외에 새끼 4마리가 더 있는데 그저께부터 보이지 않는다”며 걱정했다. 경찰은 땅에 묻힌 고양이 사체를 꺼내 학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류준열 버그에 마음 잠금해제” 응팔 사진 화제 ‘제수호는 어디에?’

    “류준열 버그에 마음 잠금해제” 응팔 사진 화제 ‘제수호는 어디에?’

    ‘운빨로맨스’ 류준열의 키스신이 화제가 되면서 류준열의 과거 사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어제도 오늘도 류준열 버그에 마음 완전 잠금해제”라는 글과 류준열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사진은 작년에 화제였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의 사진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류준열은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목에 수건을 걸친 채 이마를 훤히 드러낸 류준열의 모습은 현재 방송중인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제수호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류준열이 황정음과 함께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 “최나무, 임채원 딸이 아니라고. 가짜야” 폭로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 “최나무, 임채원 딸이 아니라고. 가짜야” 폭로

    ‘내 마음의 꽃비’에서 임지은과 정희태가 임채원에게 살해 혐의를 덮어씌웠다. 임지은은 정희태에게 최나무가 임채원의 진짜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렸다. 23일 방송된 KBS2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천일란(임지은 분)과 이수창(정희태 분)이 살해 혐의를 서연희(임채원 분)에게 덮어 씌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수창은 살인사건 무혐의로 풀려났다. 천일란은 이수창과 몰래 모의해 알리바이를 조작했고, 서연희가 민선아(최나무 분)를 해고했다는 것에 앙심을 품고 그렇게 증언했다는 쪽으로 몰아갔다. 이수창이 풀려났다는 소식을 들은 서연희는 길거리에서 만난 이수창을 보고 말싸움을 벌이다 뺨을 때렸고, 억울함에 목놓아 울었다. 이것도 모자라 이수창과 천일란은 서연희를 범인으로 몰자는 계획을 세웠다. 두 사람은 사람들을 포섭해 당시 상황을 조작했고, 한 거지가 서연희가 민선아를 야단치다가 그랬다고 증언하면서 서연희가 민선아를 죽였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민선아가 가지고 있던 김계옥(이주실 분)의 지갑 행방을 국밥집으로 의심했다. 기력을 차리지 못하던 서연희는 민선아가 말했던 가방을 떠올렸다. 이수창은 늘 걸림돌이 되던 정꽃님이 국밥집에 있지 못하게 하기 위해 전화를 걸어 그를 빼냈고, 그 사이 천일란이 국밥집에 몰래 들어가 지갑을 빼냈다. 한발 늦게 도착해 지갑을 발견하지 못한 서연희는 김계옥을 찾아가 지갑의 행방을 물었지만 이때 경찰이 나타나 서연희를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 이날 천일란은 이수창에게 서연희의 딸 선아가 가짜 서연희의 딸임을 전했다. 천일란은 “민선아 가짜야. 선아가 서연희 딸이 아니라고. 선아 왼쪽 어깨에 화상자국이 없어”라고 말해 이수창을 놀라게 했다. 한편 KBS2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장 약한 전력, 그래도 목표는 金”

    “가장 약한 전력, 그래도 목표는 金”

    임 감독 “부족한 만큼 더 열심히” 28일 엔트리 확정 최종 전술 훈련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다시 한번 ‘우생순’이 재현될 수 있을까.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아깝게 4위에 머물며 고개를 숙였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리우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눈물의 은메달을 따내며 ‘우생순 신화’를 이끌었던 임영철(56)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고 베테랑 선수 오영란(44)과 우선희(38), 김온아(28) 등을 중심으로 금메달을 겨냥하고 있다. 오영란은 23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올림픽에 많이 나갔는데 금메달이 없었다. 이번에는 금메달을 따고 싶기 때문에 정말 없던 힘도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우선희도 “팀에 메달을 못 딴 선수가 많은데 그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여자 대표팀은 리우 본선에서 러시아,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 아르헨티나 등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12개 국가가 두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러 각각 상위 네 팀씩 추린다. 이후 8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해 메달색을 가리게 된다. B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다소 전력이 약한 것으로 평가되나 전통의 강호 러시아와 지난해 세계선수권을 준우승한 네덜란드가 버티고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임 감독은 “이제부터 맞춤 훈련에 들어간다. 러시아는 와일드한 팀이다. 스웨덴은 부임 후 경기를 한 적이 없는데 상대의 속공 차단이 중요하다”고 대비법을 소개했다. 이어 “(감독이나 코치로 나선) 네 차례 올림픽 중 이번이 가장 약한 구성이 아닌가 싶다”며 “하지만 약간 부족한 것이 이를 메우기 위해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오는 28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14명의 최종 엔트리와 후보선수 1명을 확정한다. 대표팀은 태릉선수촌에서 최종 전술훈련을 거친 뒤 다음달 27일 열전의 땅 리우로 떠날 예정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운빨로맨스’ 황정음 VS 이청아, 신경전 포착 ‘살벌 눈빛’ 류준열 되찾기?

    ‘운빨로맨스’ 황정음 VS 이청아, 신경전 포착 ‘살벌 눈빛’ 류준열 되찾기?

    ‘운빨로맨스’ 황정음과 이청아가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스틸컷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23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제작 화이브라더스c&m)가 황정음과 이청아의 긴장감 넘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심보늬(황정음)와 한설희(이청아)는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서로를 공격적인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두 사람은 제수호(류준열)의 ‘워크샵 입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은근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라 졸지에 라이벌이 되어버린 두 여자의 ‘기 싸움’이 어떻게 진행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운빨로맨스’ 10회는 심보늬와 제수호의 러브라인 전개에 더한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두 사람은 22일 방송된 9회에서 아픈 제수호를 집에서 간호하던 심보늬에게 수호가 “가지 말아요, 옆에 있어요”라고 고백을 하면서 한 발짝 더 가까워진 상태. 이러한 상황에서 제수호가 심보늬에게 한 번 더 ‘폭풍 고백’을 감행할 예정이라 두 사람이 커플로 탄생하게 될 지도 관전 포인트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c&m 측은 “IT 분야에서는 천재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바보’ 면모를 보이는 제수호의 서툰 모습과, 제수호보다 한 발 늦은 스퍼트를 했지만 그만큼 심보늬에게 더욱 더 박력 있게 돌진하는 최건욱(이수혁)의 매력이 폭발하는 10회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운빨로맨스’ 10회는 6월 23일(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원티드 지현우, 화보서 ‘꾸러기’ 훈남으로 변신 ‘형사 모습은 어디에?’

    원티드 지현우, 화보서 ‘꾸러기’ 훈남으로 변신 ‘형사 모습은 어디에?’

    배우 지현우가 드라마 ‘원티드’에서 맡은 형사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의 화보를 공개했다. 22일 배우 지현우는 이탈리아 태생의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디아도라(Diadora)’와 함께 ‘Life is a Game’ 이라는 컨셉으로 모든 순간을 게임처럼 즐기는 일상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 화보 속 지현우는 전체적으로 밝은 무드 속에서 캐주얼한 티셔츠와 청바지, 깔끔한 셔츠와 반바지 등의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각기 다른 디자인의 신발을 매치한 모습을 선보인 지현우는 스포티하면서도 센스 있는 남성의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지현우 화보는 패션 매거진 GQ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현우 주연의 SBS 드라마 ‘원티드’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검객들의 출사표 “리우서 메달 2개 이상”

    검객들의 출사표 “리우서 메달 2개 이상”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지연·남현희 등 6명 합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는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이 22일 태릉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펜싱은 유럽이 전통적으로 강세였지만 한국이 2000년대 들어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 종목이다. 펜싱 대표팀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런던올림픽 이전까지 한국 펜싱이 올림픽에서 딴 메달은 금·은·동메달 각각 1개였다. 대표팀에는 낯익은 얼굴이 많다. 런던올림픽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땄던 김지연(28)을 비롯해 남현희(35·여), 신아람(30·여), 정진선(32), 구본길(27), 김정환(33)은 리우올림픽 대표팀 명단(17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지연은 “4년 전에는 빨리 경기를 끝내고 런던을 구경하고 싶은 설렘이 있었다”며 “이번에는 2연패도 하고 싶고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따고 싶은 욕심에 긴장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리우올림픽에는 남자 사브르, 여자 플뢰레 단체전이 빠졌다. 한국이 런던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딴 종목이다. 조종형 펜싱 대표팀 총감독은 “한국이 가장 강한 종목이 빠져서 전략적으로 약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리우올림픽 목표로 “색깔을 떠나 메달 두 개 이상은 따야 하지 않겠느냐”는 목표를 내걸었다. 4년 전 금메달을 땄던 남자 사브르 단체전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인 구본길은 “단체전이 있을 때는 딸 수 있는 메달이 두 개였지만 이제는 하나로 줄었다”면서 “대한민국 사상 처음으로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부고]

    ●박동희(전 기업은행장)씨 별세 지우(KB캐피탈 대표)준우(대한치의학회 회장)승우(삼성서울병원 QI실장)인미(추계예대 교수)씨 부친상 모은경(강동성심병원 의사)씨 시부상 문영준(고려대 공과대학 교수)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17 ●김중현(전 한국석유공사 부사장)석현(단국대 법과대학 교수)승현(한양대 의과대학 교수)씨 모친상 22일 한양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290-9457 ●김성훈(전 한국석유공사 부사장)씨 모친상 21일 경북 영주 성누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54)635-4444 ●윤인혁(전 KTB자산운용 전무)씨 부인상 희성(도립서산노인전문병원 한방과장)씨 모친상 22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31)810-5472 ●김대준(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씨 부친상 장인화(포스코 부사장)윤의식(미국 미시간주립대 교수)장익춘(유비쿼스 부사장)정건영(사업)씨 장인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02)2227-7550 ●김동철(동양섬유·일중기업 대표이사 회장)씨 별세 지환(동양섬유 대표이사 사장)양환(일중기업 대표이사 사장)씨 부친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80 ●민원기(전 동서공업 대표이사)씨 별세 경윤(프레지니우스 카비 소장)씨 부친상 박은홍(성공회대 교수)전진목(삼성생명 헤리티지영업단장)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61 ●조준희(YTN 대표이사 사장)철희(자영업)씨 모친상 22일 경북 상주 제일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7시 (054)531-4411 ●박병인(교사)병호(사업)병돈(선장)병수(한겨레 통일외교팀 선임기자)씨 부친상 허미경(한겨레 편집팀 기자)씨 시부상 22일 충북 영동 제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43)744-1144
  • 수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50대 女 변사체, 용의자도 아내와 숨진 채 발견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 뒷좌석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그러나 이 여성과 마지막 통화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도 경기 의왕시 자택에서 아내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 뒷좌석에서 방모(50·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방씨의 변사체는 “18일 통화를 마지막으로 19일부터 아내와 통화가 되지 않는다”는 방씨의 남편(해외 출장 중) 신고를 받은 경찰이 자택과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수색하던 중 발견했다. 목에는 끈으로 조른 흔적이 발견됐으며, 야외용 매트로 시신이 덮여 있었다. 경찰은 차량의 문이 잠겨 있고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등 개인 소지품이 그대로 있던 점에 주목, 마지막 통화 상대인 강모(58)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그러나 강씨는 방씨 변사체가 발견되기 하루 전인 지난 20일 오전 11시 48분쯤 이미 숨진 채 발견됐다. 강씨는 의왕시에 있는 자택에서 부인 선모(56)씨와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두 사람이 이혼 소송 중에 강씨가 부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강씨 차량 안에서 발견된 모자와 모발이 수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견된 방씨의 것으로 확인됐고, 강씨가 19일 오후 방씨 주거지를 드나든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촬영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와 방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으며, 보험설계 일을 함께하고자 자주 만나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씨와 방씨의 금융거래와 통화내용, 주변인 탐문 등을 통해 사건의 실체를 밝혀 나갈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영남 지역紙도 신공항 백지화 반발···매일신문 1면 ‘백지’ 발행 충격

    영남 지역紙도 신공항 백지화 반발···매일신문 1면 ‘백지’ 발행 충격

    동남권(영남권) 신공항 사업 백지화에 따른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부가 지난 21일 영남권 신공항 건설 사업을 백지화하고 기존의 김해국제공항을 확장하는 ‘제3의 방안’을 내놓자 지난 10년 동안 신공항 후보로 꼽혔던 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급기야 영남 지방 일부를 대표하는 지역지는 정부의 백지화 결정에 신문 1면 전면 백지화로 맞서 강력한 항의의 뜻을 드러냈다. 대구와 경북을 대표하는 유력 지역지인 매일신문은 22일자 신문 1면을 기사나 광고를 아무것도 싣지 않은 백지로 발행했다. 지면 중간엔 ‘신공항 백지화, 정부는 지방을 버렸다’는 문구 하나만 쓰여 있다. 1면을 백지 발행한 이유를 매일신문은 2면에 ‘신공항 白紙化(백지화) 규탄, 본지 1면 白紙(백지) 발행’이라는 제목의 글로 밝혔다. 매일신문은 “2000만 남부권 시도민들이 그토록 간절히 염원하는 영남권 신공항 건설이 21일 정부 발표로 백지화됐다”면서 “신공항 건설 백지화로 가슴이 무너지고 통분에 떠는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1면에 기사·광고를 싣지 않은 채 백지(白紙)로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공항 건설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린 정부에 대한 시도민의 강력한 항의·규탄 뜻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라면서 “신공항 유치 실패에 대한 매일신문의 깊은 책임 의식과 사과·반성도 같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매일신문은 2면과 3~10면(7면 전면광고 제외)에 걸쳐 정부의 결정을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2면에는 ‘대선마다 단골 공약···정부가 저지른 대국민 사기’라는 제목의 글을 머릿기사로 실었고 4면에는 ‘방폐장·원전, 혐오시설 다 맡겨놓고 “쭉정이 취급하다니···”라는 제목의 머릿기사를 게재했다. 2012년 대선 후보 시절 ‘부산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침묵의 박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글로 다뤘다. 오피니언면인 31면에는 이동관 편집부국장이 ‘신공항방성대곡’이라는 기명 칼럼을 통해 “10년 동안 신공항에 목을 맨 영남권 5개 시도를, 순진하게 기다렸던 남부권 2000만 국민들을 잠 못들게 한 건 누가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라면서 “그동안 신공항에 쏟아부은 국민적 에너지가 얼마나 되는지 고민이나 해보았나”고 쏘아붙였다. 매일신문처럼 1면 백지 발행까지는 아니지만 부산일보 역시 이날자 지면 1~9면에 걸쳐 정부의 백지화 결정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신공항 입지 중 한 곳이 부산 가덕도였던 만큼 부산일보는 3면에 ‘‘밀양 짜맞추기 평가기준’ 애초 가덕은 없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신공항 입지 연구용역을 진행한) 파리공항공단(ADPi)이 진행한 용역은 곳곳에서 부실과 불공정의 흔적이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1면 머릿기사의 제목에는 ‘기만당한 20년 염원’이라는 글귀가 들어 있었다. 가덕도 신공항 유치에 시장직을 내걸겠다고 선언한 서병수 부산시장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사퇴해야”, “그 정도는 아니다” 의견 분분···여론 향배 촉각’이라는 제목의 8면 머릿기사를 통해 서 시장의 거취를 둘러싼 찬·반 의견을 전달했다. 부산일보는 심지어 여당인 새누리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부산 민심이 새누리당에 등을 돌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제기한 머릿기사를 9면에 게재했다. 이 글은 “수년 동안 기대해왔던 가덕 신공항이 무산됐다는 점에서 부산 민심의 실망과 허탈감, 분노는 누구도 누그러뜨릴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단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부산 민심은 싸늘해질 수밖에 없고, 이는 결국 부산을 텃밭 삼아 지역 정치권을 장기 독점해온 새누리당에 대한 민심 이반 가능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청와대의 김연국 대변인은 이런 비판에 대해 “김해공항 확장은 사실상 신공항으로,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신공항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익 550점 안되면 기숙사 외출도 못 하나요”

    영어시험 토익(TOEIC) 점수가 550점이 안 되는 학생들의 외출과 외박을 제한한 목포해양대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제도 개선 권고를 받았다. 목포해양대 기숙사는 수업이 끝나는 평일 오후 4시 이후부터 오후 9시 45분까지 외출을 허용하고, 금요일 수업이 끝난 시각부터 일요일까지는 외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인권위에 따르면 기숙사 관장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익 550점 미만인 학생들의 외출·외박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금요일과 토요일을 필수로 포함해 500점대 학생은 주 2일, 400점대 학생은 주 3일, 300점대 학생은 주 4일 동안 기숙사에 남게 했다. 이에 반발한 학생들이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인권위에 진정을 넣으면서 조사에 들어갔다. A씨는 인권위 조사 과정에서 “대학 졸업 자격을 충족하게 하려고 불가피하게 선택한 충격요법”이라며 “이 방법을 시행한 뒤 550점 미만인 학생이 52명에서 27명으로 감소하는 등 교육적 효과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목포해양대는 토익 650점 이상을 받지 못하면 졸업이 유예되는 ‘토익점수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인권위는 21일 “토익 점수를 기준으로 5주간 외출·외박을 금지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행복추구권과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면서 “인권 친화적 방법으로 학생을 지도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WSJ “파운드貨 급락… BOE 금리 인상 나설 것” 소로스 “검은 금요일… 英 국민 가난뱅이 속출”

    WSJ “파운드貨 급락… BOE 금리 인상 나설 것” 소로스 “검은 금요일… 英 국민 가난뱅이 속출”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할 경우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해 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전망은 영국이 EU 탈퇴(브렉시트)로 경제에 타격을 입으면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예상과달라 주목된다. ●경기부양 위해 인하 예상과 달라 주목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브렉시트로 파운드가 급락하면 BOE는 해외 중앙은행에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각국 중앙은행들이 영국 외환시장을 도우려면 영국이 먼저 파운드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금리인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WSJ는 내다봤다. 신문은 영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10년에 한 번꼴로 파운드화 위기를 경험했고 그때마다 BOE는 통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금리를 대폭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달러가 초강세를 보여 플라자합의(미국이 달러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 가치를 끌어올리기로 한 결정)까지 나왔던 1985년 영국은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한 달 만에 9.5%에서 13.875%로 인상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적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는 이날 영국 일간 가디언에 기고한 글에서 “브렉시트가 일어나면 투표 다음날인 24일은 (주가가 대폭락하는) ‘검은 금요일’이 될 것이며 영국 유권자 대부분은 가난뱅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92년보다 더 심각… 15% 이상↓” 1992년 파운드화 폭락에 베팅해 10억 달러(약 1조 1600억원)의 이익을 올렸던 그는 “EU 탈퇴로 결론 나면 미국 달러화 대비 파운드화 하락 폭은 영국이 유럽국가 간 준고정환율제인 환율조정메커니즘(ERM)에서 탈퇴할 당시(1992년)의 15%를 넘어설 것”이라면서 “지금도 영국은 기준금리가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금리를 더 내릴 여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오늘날 투기세력은 예전보다 훨씬 크고 힘이 세다”면서 “그들은 영국 정부와 유권자들의 계산 착오를 이용해 큰 부를 얻겠지만 유권자 대부분은 훨씬 가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인생 끝내고 싶었다” 日서 묻지마 흉기난동

    일본의 상업시설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15분쯤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시의 ‘이온몰 구시로쇼와점’에서 30대 남성이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찔린 6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70대 여성 한 명이 허리를 찔려 중상을 당했다. 또 다른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은 손이나 목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 용의자는 상점 경비원에게 제압당했고 이후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구시로시에 사는 용의자는 자신이 정신 질환에 시달렸다며 “인생을 끝내고 싶었고 사형을 당하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사람을 찔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남성은 피해자들과 전혀 면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 확인을 서두르는 한편 용의자의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구의역 사고, 전임자들 무책임이 초래한 관치 사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구의역 사고, 전임자들 무책임이 초래한 관치 사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기열, 더불어민주당, 동작3)는 제268회 정례회 기간 중 6월 20일 도시교통본부 업무보고에서 구의역 PSD 사고는 본질적으로 오세훈 前시장의 무분별한 공사 경영 효율화 및 서울시의 무책임과 방치가 초래한 전형적인 관치(官治)사고임을 지적하고, 재직 중인 전적자 퇴출 대책만으로 면피하려 하지 말고 성실한 전적 직원에 대한 고용 대책을 포함한 종합적인 서울지하철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도시교통본부 업무보고에는 서울메트로 및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사장과 임원들이 배석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2008년 당시 이명박 정부와 오세훈 시장이 공공부문 경영 효율화를 내세우며 무분별하게 추진한 서울메트로 분사추진과 전적자에 대한 관리 방치가 결국 소중한 생명을 죽음으로 몰았다고 지적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2008년부터 인력감축과 비용 절감을 이유로 추진한 서울지하철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PSD관리, 차량경정비 등 안전업무까지 민간에 위탁되었을 뿐만 아니라 공사 퇴직자를 의무 고용토록 하고 여러 특혜를 규정화 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태가 자행되었음에도 서울시는 이를 방치했다.”고 질타했다. 또한, 서울시가 지난 6월 16일(목) 발표한 대책 중 ‘메피아 전면 퇴출’이라는 자극적 발언으로 시민들의 시선만 끌려하지 말고, 2008년 당시 무분별한 공사 경영 효율화를 추진했던 서울시 관계 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성실한 전적 직원에 대해서는 고용 대책을 검토하는 등 종합적인 서울지하철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박기열 교통위원장은 “사고 이후에나 수습하는 이와 같은 행태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분노가 치민다.”고 말하면서 “향후 행정사무조사 등을 포함한 서울시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원하여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르브론 제임스 “날 겨냥한 비난들 잘 알며 이제 완벽히 넘어섰다”

    르브론 제임스 “날 겨냥한 비난들 잘 알며 이제 완벽히 넘어섰다”

     “그들은 말했다. 한발 삐끗했다, 예전만큼 폭발적이지 못하다, 간절함이나 리더십이나 다짐은 의심받고 있다, 킬러 본능도 없어졌다, 클리블랜드로 복귀한 것은 커리어 최대의 실수다, 잘해야 감독의 목이나 자르고 선수들이나 트레이드하게 만든다, 카이리 어빙이나 케빈 러브와의 궁합도 맞지 않다, 고향(클리블랜드)에 우승컵을 안기기도 어려울 것이다 등등등. 그러나 이 모든 게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 됐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에 창단 이후 52년 만에 첫 챔피언 트로피를 안긴 르브론 제임스(32)는 2015~16시즌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일절 소셜미디어를 찾지 않았다. 그러던 그가 골든스테이트에 1승3패로 몰렸다가 4승3패로 뒤집으며 NBA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 반지를 낀 뒤 하루 만인 20일(현지시간)에 인스타그램에 위 글을 올렸다. 자신에게 쏟아진 세간의 비난과 의심들을 정확히 알고 있으며 스스로 극복해냈음을 자랑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는 챔피언 결정전 경기당 평균 29.7득점 8.9어시스트 9.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제임스는 전날 ESPN 닷컴과의 인터뷰에서도 마이애미를 떠나 클리블랜드로 복귀했을 때 쏟아진 세상 사람들의 비난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었으며 지금 자신이 이토록 분발하게 만든 원동력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마이애미 에 머물렀던 4년 동안 믿고 의지했던 몇몇 사람들이 클리블랜드로 돌아가는 커리어 최대의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이 말을 들은 것이 클리블랜드에서 우승을 꼭 해내고 말 것이란 각오로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름을 명시할 수도 없으며 하지도 않겠다고 했지만 제임스에게 이 말을 한 대표적인 인물로 팻 라일리 마이애미 사장이 꼽히고 있다.    한편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막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임스의 (출전 여부에 대한) 결정을 전달받지는 않았지만 제임스 없이 출전할 채비를 하고 있다”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전했다. 제임스는 만 19세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처음 출전해 동메달에 그쳤지만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공헌했다. 런던 대회에서 제임스는 경기당 13.3득점 5.6어시스트 5.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다락방, 테라스에 목감 역세권... ‘싱글족의 로망’ 신개념 오피스텔이 뜬다

    다락방, 테라스에 목감 역세권... ‘싱글족의 로망’ 신개념 오피스텔이 뜬다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이 늘면서 아파트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평면 설계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싱글족이 느는 데다 전세난까지 겹쳐 값비싼 아파트에 대한 대안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에 나오는 오피스텔은 층고를 높이거나 3~4베이 구조를 선택해 아파트처럼 체감면적을 높인 설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지난 달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에 선보인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단지는 4베이, 판상형 설계와 일부세대 복층형 테라스 설계 등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총 170실 모집에 7360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3.3대 1을 기록했다. 계약도 첫날 모두 마감됐다. 같은 달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삼송역’도 ‘가족공간 강화형’ ‘침실공간 강화형’ ‘학습공간 강화형’ 등 다채로운 평면 유닛을 갖춰 관심을 끌었다. 총 969실 모집에 1만75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성종합건설은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에 짓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인 ‘목감역 이지움 더테라스’을 분양 중이다. 목감역 이지움 더테라스는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5-1, 5-2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전용면적 29~50㎡, 총 120실 규모다. 일부 타입에는 다락방과 테라스가 제공돼 공간활용도가 뛰어나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생활편의성도 높다. 특히 오피스텔 입주자 및 목감역 인근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시흥 목감지구는 174만700㎡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약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KTX광명역이 가깝고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을 이용해 서울 여의도 지역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대에 다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과 멀지 않고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교통 호재가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수요 모두 관심이 높다. 특히 목감지구는 광명역세권의 수혜지역으로도 꼽힌다. 광명역까지 차로 10분대 거리에 있어 광명역의 교통망과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어 생활편의성이 뛰어나다. 물왕저수지, 운홍산, 새물공원 등도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목감지구는 고속철도(KTX) 광명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반경 3km 이내에 있는 데다 2017년 신안산선이 착공될 예정이어서 교통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에서 광명시 소하동 약 27㎞를 잇는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도 개통돼 교통망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 왕복 4~6차선으로 건설된 이 고속도로는 화성~수원~의왕~안산~군포~시흥~광명을 연결하며, 앞으로 광명~서울(방화대교)~문산 노선과도 연계돼 수도권 남북 축 국가간선망 역할을 한다. 특히 국도 1호선 등 기존 도로의 교통 정체 현상이 완화되고 노선이 지나는 시흥 목감지구, 광명역세권 주택지구 등 신규 개발지역에 효율적인 교통망이 구축되면서 수도권 서남부 지역 경제는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시흥 목감지구에서는 목감IC를 통해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2번지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수배중인 범서방파 조직원과 대치하다 실탄 쏴 검거

    범서방파 폭력조직원이 흉기를 들고 집안에서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고 검거됐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1시2분께 강남구의 한 빌라 2층에 수배자가 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를 통해 오모(36)씨에 대해 신원확인을 했고, 오씨가 수배자인것을 파악하고 체포하려 했다. 오씨는 유명 폭력 조직 범서방파 조직원으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올해 초 검찰에 수배된 상태였다. 오씨는 당초 순순히 검거에 응하는 듯 하다 오후 11시 30분께 경찰이 수갑을 채우려 하자 돌연 태도를 바꿨다. 오씨는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목에 대고는 자살하겠다고 위협했고, 밥상을 마치 방패처럼 이용해 자신의 몸을 숨기며 대치를 이어갔다. 경찰은 투항할 것을 설득하면서 테이저건을 쏘겠다고 경고 했지만, 오씨가 밥상에 몸을 숨기며 저항했다. 오씨는 테이저건을 쏘겠다는 경고를 한 경찰관에게 “예전에 테이저건을 맞아본 적이 있지만 통증만 심할 뿐 손은 사용할 수 있다”면서 “테이저건을 쏘면 자해하겠다”라고 거세게 맞섰다. 경찰과 오씨간의 대치는 거의 50분 가까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당초 지구대 소속 순찰차가 출동했지만, 오씨와의 대치 상황이 길어지자 결국 강력팀 형사들도 출동했다. 경찰은 결국 실탄을 쏘겠다고 3차례 이상 경고한 뒤 왼손으로 자신의 목에 흉기를 대고 있던 오씨의 왼쪽 어깨를 향해 실탄 1발을 발사해 검거했다. 총알은 오씨의 4번과 5번 갈비뼈에 박혔다. 오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 직무집행법 등에 따르면 피의자가 경찰관이나 다른 이를 해치려 하거나 도주하려 할 때는 실탄을 쏴 검거할 수 있다. 또한 경찰 내부 지침 상 실탄을 쏠 때는 위험한 부위를 피해 다리 등을 쏘게 돼있다. 하지만 오씨의 경우에는 자해를 하려고 했고, 상으로 몸을 가리고 있어 테이저건 사용이 여의치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 경찰, 강남서 범서방파 조직원과 대치하다…실탄 쏴 검거

    경찰, 강남서 범서방파 조직원과 대치하다…실탄 쏴 검거

    범서방파 폭력조직원이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고 검거됐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1시2분께 강남구의 한 빌라 2층에 수배자가 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로부터 오모(36)씨에 대해 신원확인을 했고, 오씨가 수배자인것을 파악하고 체포하려 했다. 오씨는 유명 폭력 조직 범서방파 조직원으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올해 초 검찰에 수배된 상태였다. 오씨는 당초 순순히 검거에 응하는 듯 하다 오후 11시 30분께 경찰이 수갑을 채우려 하자 돌연 태도를 바꿨다. 오씨는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목에 대고는 자살하겠다고 위협했고, 밥상을 마치 방패처럼 이용해 자신의 몸을 숨기며 대치를 이어갔다. 경찰은 투항할 것을 설득하면서 테이저건을 쏘겠다고 경고 했지만, 오씨가 밥상에 몸을 숨기며 저항했다. 오씨는 테이저건을 쏘겠다는 경고를 한 경찰관에게 “예전에 테이저건을 맞아본 적이 있지만 통증만 심할 뿐 손은 사용할 수 있다”면서 “테이저건을 쏘면 자해하겠다”라고 거세게 맞섰다. 경찰과 오씨간의 대치는 거의 50분 가까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당초 지구대 소속 순찰차가 출동했지만, 오씨와의 대치 상황이 길어지자 결국 강력팀 형사들도 출동했다. 경찰은 결국 실탄을 쏘겠다고 3차례 이상 경고한 뒤 왼손으로 자신의 목에 흉기를 대고 있던 오씨의 왼쪽 어깨를 향해 실탄 1발을 발사해 검거했다. 총알은 오씨의 4번과 5번 갈비뼈에 박혔다. 오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 직무집행법 등에 따르면 피의자가 경찰관이나 다른 이를 해치려 하거나 도주하려 할 때는 실탄을 쏴 검거할 수 있다. 또한 경찰 내부 지침 상 실탄을 쏠 때는 위험한 부위를 피해 다리 등을 쏘게 돼있다. 하지만 오씨의 경우에는 자해를 하려고 했고, 상으로 몸을 가리고 있어 테이저건 사용이 여의치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익 성적에 따라 외출·외박 금지´는 행복추구권 침해

     영어시험 토익(TOEIC) 점수가 550점이 안 된 학생들의 외출과 외박을 제한한 목포해양대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제도 개선 권고를 받았다.  목포해양대 기숙사는 수업이 끝나는 평일 오후 4시 이후부터 오후 9시 45분까지 외출을 허용하고, 금요일 수업이 끝난 시각부터 일요일까지는 외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인권위에 기숙사 관장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익 550점 미만인 학생들의 외출·외박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금요일과 토요일을 필수로 포함해 500점대 학생은 주 2일, 400점대 학생은 주 3일, 300점대 학생은 주 4일 동안 기숙사에 남게 했다. 이에 반발한 학생들이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인권위에 진정을 넣으면서 조사에 들어갔다. A씨는 인권위 조사 과정에서 “대학 졸업 자격을 충족하게 하려고 불가피하게 선택한 충격요법”이라면서 “이 방법을 시행한 뒤 550점 미만인 학생이 52명에서 27명으로 감소하는 등 교육적 효과 있었다”고 해명했다. 목포해양대는 토익 650점 이상을 받지 못하면 졸업이 유예되는 ‘토익점수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인권위는 21일 “토익 점수를 기준으로 5주간 외출·외박을 금지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행복추구권과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면서 “인권친화적 방법으로 학생을 지도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서미경, 롯데와 은밀한 부동산거래… ‘비자금 창구’ 의혹

    서미경, 롯데와 은밀한 부동산거래… ‘비자금 창구’ 의혹

    방배동 빌라·김해 임야 33만㎡ 서씨 모녀 1000억 부동산 소유 백화점 내 알짜 식당 영업권 보유 지난해 매출만 120억 넘게 올려 특혜받으며 자금 은닉 가능성 롯데그룹 경영 전반의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신격호(94)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인 서미경(57)씨가 ‘비자금 창구’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서씨와 롯데 계열사 간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비자금이 조성됐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미스 롯데’ 출신의 배우 서씨는 신 총괄회장과는 사실혼 관계로 알려져 있다. 딸 신유미(33) 롯데호텔 고문이 신 총괄회장의 호적에 올라 있다. 서씨 모녀는 1000억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롯데그룹과 재계 등에 따르면 서씨 모녀는 서울 방배동 고급빌라와 반포동 미성빌딩, 삼성동 유기타워, 동숭동 유니플렉스 빌딩 등을 보유 중이다. 경남 김해에는 신 총괄회장이 증여한 33만여㎡의 임야도 갖고 있다. 서씨는 2002년 반포동 미성빌딩을 롯데건설에 넘겼다가, 2012년 자신과 딸이 지분을 보유한 유원실업을 통해 이를 다시 사들였다. 유원실업은 롯데시네마의 영화관 매점 사업 운영권을 가진 회사다. 검찰은 유원실업과 롯데건설이 법적으로 특수 관계인이 아니라서 자산거래 공시대상에 해당하지 않음을 이용, 비자금을 조성한 건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다. 서씨 소유의 유기개발은 롯데백화점 내 알짜 식당들의 영업권을 갖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각 (백화점) 지점의 식당 사업들만으로 지난해 12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며 “목이 좋아 가만 있어도 돈이 들어온다”고 전했다. 유기개발이 보유한 삼성동 유기타워에는 현재 롯데 계열사가 입주해 있는 상태다. 지난 2월 설립된 롯데액셀러레이터가 건물의 4개 층을 사용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사재 100억원과 롯데쇼핑 등 주요 계열사 출연분 200억원으로 만든 청년창업 지원 투자법인이다. 유기개발 역시 오너 일가끼리의 부적절한 거래에 이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수상한 점은 또 있다. 동숭동 유니플렉스는 지난 2월 검찰의 내사가 시작되자 느닷없이 자진 폐업을 했다. 공연장처럼 보이지만 실은 부동산 회사로, 부동산 투자와 매매, 임대업 등을 해 왔다. 당시 유니플렉스는 폐업 신고 후 돌연 서씨 소유의 유원실업에 흡수 합병됐다. 검찰은 신 회장이 매점 사업권으로 번 돈을 부동산에 투자해 비자금을 조성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씨 모녀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그룹 외부에 드러나지 않았지만 꾸준히 롯데그룹과 긴밀히 부동산 거래를 해 왔다. 각종 거래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만큼, 비자금 통로로 이용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법조계 안팎의 관측이다. 아울러 서씨는 신 총괄회장의 가족으로서 각종 특혜를 받으며 자금 은닉에도 동참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유원실업·유기개발 등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은 이미 공정위에서 지적받은 뒤 정리를 하고 있는 수순”이라면서 “서씨가 신 총괄회장의 총애를 받으며 오너 일가로 인정받은 것은 오래 전 이야기지만, 그룹 차원에서 관리하거나 지원하는 분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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