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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우먼 박나래, 목포시 홍보대사 위촉

    개그우먼 박나래, 목포시 홍보대사 위촉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19일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목포시는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박씨가 여러 매체를 통해 목포의 딸로 불리고 있고, 즐겁고 유쾌한 이미지로 관광도시 목포를 알리는데 가장 적합해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박씨가 톡톡 튀는 사이다 같은 시원한 홍보로 목포의 매력을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박씨는 “목포는 태어나고 자란 곳이어서 인지 항상 애틋함과 끌림을 갖게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예로운 홍보대사로 임명해 줘 감사드린다”며 “목포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개그우먼 박나래 씨를 위촉하게 돼 영광이다”며 “박나래 홍보대사를 통해 목포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목포문화연대, 목포 임성지구 고인돌 보존 대책 촉구

    목포문화연대, 목포 임성지구 고인돌 보존 대책 촉구

    목포시가 택지개발 지역에서 고인돌 유적지를 무더기로 발견했는데도 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수년 동안 대책 마련에 부실하다는 판단에 급기야 시민단체가 보존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19일 목포대학교 박물관에 따르면 목포 석현동과 옥암동 일대에 개발중인 ‘임성지구’에 대해 2014년 지표조사한 결과 문화재 10개소가 분포돼 있다. 이중 4개소가 도시개발 사업 지구안에 있다. 청동기시대 석현지석묘Ⅱ, 구석기·삼국시대 옥암동 장재유물산포지, 삼국시대 옥암유물산포지, 삼국시대 초당산고분 등 4개소이다. 도시개발 사업부지 바깥 부분에도 청동기시대 지석묘 2개소, 시대 미상 거석기념물 1개소, 조선시대 노거수1개소,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1개소, 삼국시대 갱골고분 1개소가 산재해있다. 이같은 사실에 문화재청은 2015년 목포시에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문화재 보존대책’ 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지난 3월에도 보존대책과 전수조사 등을 실시하도록 목포시에 다시 통보했다.목포시문화유산위원회에서도 2012년 ‘석현지석묘군 Ⅱ’과 옥암동 초당산 고분 2개소를 시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지난 2월에는 고고학자가 석현동 일대를 재조사하면서 고인돌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고고학자는 ‘석현동은 4m 규모의 대형급 큰 고인돌이 존재하며 주변에는 보다 작은 규모가 분포해 상징적인 기념물과 함께 무덤 고인돌이 공존한 고인돌군이다’, ‘석현동 아파트앞 고인돌은 부서지거나 방치돼 있고, 덮개돌이 깨진 상태이거나 이동된 것들이다. 최근 발굴에서 받침돌(지석)만 있거나 덮개돌이 없어져 무덤방(석실)만 있는 형태로 확인돼 훼손상태가 매우 심하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목포문화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임성지구 고인돌군은 종합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보존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보존대책을 강조하고 있다”며 “석현동 일대는 곳곳에 고인돌이 산재돼 있는 장소로 목포의 대표적인 고인돌군이다”고 밝혔다. 정태관 목포문화연대 대표는 “훼손 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종합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을 즉시 모색하기 바란다”며 “고인돌 공원화 등의 문화적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방향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효석의 신호를 찾아서] 첨단 기술이 선사한 소확행

    [이효석의 신호를 찾아서] 첨단 기술이 선사한 소확행

    운전은 사람들의 민낯을 드러낸다. 양보를 하느니 목을 내놓겠다는 이와 양보를 받지 못하면 사고도 불사하겠다는 이들이 늘 아슬아슬한 순간을 만들어내고, 이는 모든 이에게 운전을 스트레스 가득한 경험으로 만든다. 왜 사람들은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일까? 한 가지 이유는 바로 자신에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힘이 주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곧 권력이 사람을 바꾼다는 뜻이다. 실제로 권력은 공감능력을 상실하게 만든다는 여러 연구가 있다. 직접 상대와 대면하지 않는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마치 온라인에서 익명성 뒤에 숨어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는 것처럼, 두꺼운 틴팅은 운전자로 하여금 당장 조금의 손해도 볼 수 없다며 액셀을 밟게 만든다. 그러나 운전이 주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이런 찰나의 무법에 대해 응징이 불가능하다는, 곧 정의가 구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새치기는 물론 위협 운전이나 신호 위반을 일삼는 무법자를 어디선가 지켜보던 경찰차가 등장해 사이렌을 울리며 쫓아가는 장면은 모든 운전자의 꿈이지만 1년에 한두 번 볼까 말까 한 행운일 뿐이다. 이 모든 경험은 운전을 현대인이 가지는 좌절의 일부로 만든다. 좌절은 현실이 자신의 예상과 다르게 펼쳐질 때 느끼는 부정적 감정이다. 50여년 전 암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연구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좌절이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의 순서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죽음의 선고를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이를 부정하고, 다음은 분노하며, 결과를 미루기 위해 타협을 시도하다가 우울에 빠지고, 결국 이를 수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죽음과 같이 큰 사건만이 아니라 시험에 떨어지거나 연인에게 차였을 때도 우리는 비슷한 단계를 밟는다.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두 번째 단계인 분노에서 분노의 대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 다음 과정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암과 같은 죽음의 선고가 특히 좌절스러운 이유는 바로 분노를 드러낼 대상, 곧 복수의 대상이 없기 때문이다. 카프카 또한 일찌기 현대인이 가진 좌절의 한 가지 원인으로 관료제를 말했다. 관료제에서 피해자는 자신의 분노를 복수로 승화할 목표를 찾을 수 없고 이는 개인을 더욱 좌절하게 만든다. 때문에 조직을 상대하는 개인은 그렇게 그 조직의 수장을 비난하는 데 매달리게 된다. 반면 분노의 대상이 존재할 때 우리는 복수라는 긍정적 활용이 가능한 힘을 얻게 된다. 실패를 삶의 동력으로 바꾼 것이 성공의 비밀이라는 것은 흔히 하는 말이다. 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라는 말 또한 마찬가지다. 수많은 예술 작품에서 복수는 인간을 성장시키는 강력한 동력으로 그려지며, 당장 좌절을 겪는 이는 복수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정신 건강의 치유까지 누릴 수 있다. 어쨌거나, 나는 최근 운전이 주는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 하나를 찾았다. 최근 구입한 블랙박스는 영상을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준다. 스마트 국민제보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영상을 업로드하고 위반 내용을 신고하는 데 몇 분이면 족하다. 하루나 이틀 뒤에는 담당 경찰서가 올린 처리 완료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속으로만 삭혀야 했던 위협 운전이나 불법 신호 위반을 이제 오히려 흐뭇하게 바라본다. 첨단 기술이 시민에게 쥐어준 공권력이자 소확행이 아닐 수 없다.
  • 이희진 부모살해 공범 3명 모두 조선족…칭다오로 출국

    이희진 부모살해 공범 3명 모두 조선족…칭다오로 출국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3)씨의 부모 살해 사건에 가담한 피의자 3명이 범행 직후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공범 A(33)씨 등 중국동포 3명이 이씨 부모를 살해한 지난달 25일 오후 11시 51분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기록을 확인하고, 인터폴을 통해 적배수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지난 17일 오후 이 사건의 주범 김모(34)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조사해 이들 공범 3명의 신원을 특정하고 행방을 추적해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 김 씨와 달아난 공범 3명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이 씨 부모의 자택에서 두 사람을 살해하고, 이 씨 아버지(62) 시신을 냉장고에, 어머니(58) 시신을 장롱에 각각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공범 3명은 사건 당일 오후 6시 10분 현장을 이탈했고, 자신은 같은 날 오후 10시 뒷수습을 위해 자신의 친구 등 지인 2명을 불러 현장에 같이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다음날 이삿짐센터를 통해 이 씨 아버지 시신이 담긴 냉장고를 평택시의 한 창고로 옮기고, 자신도 아파트를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로부터 약 3주 뒤인 지난 16일 “부모님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희진 씨의 동생(31)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김 씨는 이 씨의 아버지와 2천만원의 채무 관계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범행 후 집 안에 있던 5억원을 가지고 달아난 점 등을 봤을 때 자세한 동기는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 씨는 이번 범행을 위해 달아난 공범 3명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경호 목적으로 아르바이트 채용하듯 고용했다고도 진술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숨진 이 씨의 부모를 부검한 결과 이 씨의 아버지는 두부외상 및 목 졸림으로 인한 질식으로, 어머니는 목 졸림으로 인한 질식으로 각각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해 국내 송환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범 3명은 모두 오래전부터 국내에 터를 잡고 살아온 조선족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피해자의 아들인 이 씨는 증권 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약하며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하면서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다. 이 씨는 불법 주식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기는 남미] 부부싸움한 60살 남편, 발코니로 부인 던져 살해

    [여기는 남미] 부부싸움한 60살 남편, 발코니로 부인 던져 살해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페미사이드사건이 또 발생했다. 해마다 수백 명 피해자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반성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는 날로 커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주 경찰이 부인을 발코니에서 집어던져 살해한 혐의로 60살 남자 루벤 미뇨를 긴급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남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주 엔세나다라는 도시에 살고 있다. 17일 오전 남자는 부인 로사 곤살레스(54)와 심한 부부싸움을 했다. 격렬한 부부싸움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한 남자는 부인을 주택 3층 발코니까지 끌고 아래로 던져버렸다. 길에 떨어진 부인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지만 남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시신을 보고 911에 신고한 건 행인들이었다. 출동한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치고 현장이 한바탕 시끄러워지자 뒤늦게 남자는 경찰을 만났다. 남자는 "부부싸움을 했다. 화를 참지 못한 부인이 스스로 발코니에서 뛰어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인이 집을 나가겠다고 했다. 그 뒤로 쿵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부인이 투신한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경찰은 그의 진술을 그대로 믿고 사건을 자살로 처리하려 했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여자의 몸에서 나온 폭행의 흔적이 결정적 증거였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부인의 팔 등에는 방어를 하다 난 상처가 남아 있었다. 누군가 목을 힘껏 잡은 자국도 선명했다. 관계자는 "감식을 하지 않아도 (남편을 용의자로) 확신할 수 있을 정도로 시신에 남은 흔적이 뚜렷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자를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페미사이드사건이 급증,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 의회에 보고된 한 민간단체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아르헨티나에선 페미사이드사건으로 여성 273명이 목숨을 잃었다. 32시간마다 1명꼴로 페미사이드 희생자가 발생한 셈이다. 페미사이드 피해자의 68%는 18살 이하였다. 페미사이드로 졸지에 엄마를 잃고 홀로 남겨진 자식은 339명이었다. 사진=부에노스 아이레스 경찰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지식재산 침해 범죄 특허청이 전담

    특허청이 지식재산 침해 범죄에 대한 전방위 단속을 실시한다. 18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청 단속 공무원에게 특허·영업비밀·디자인 침해 범죄 수사 권한을 부여하는 개정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사법경찰직무법)이 19일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특허청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짝퉁’ 등 상표 침해 범죄만 수사했다. 특사경은 행정기관이 경찰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문분야 범죄나 특정 공간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법적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허·영업비밀·디자인 등 지재권은 침해 여부 판단시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고, 전문지식없이 판단 및 신고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특허·영업비밀·디자인 침해 범죄는 연간 1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에 따라 450명 이상의 이공계 박사 학위 소지자를 포함해 지식재산분야 최고 전문가인 1100여명의 심사·심판 인력을 보유한 특허청이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건 해결로 범죄 피해를 본 기업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을뿐 아니라 억울하게 고소당한 기업 구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목성호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남의 기술이나 디자인을 베끼거나 훔치는 ‘무임승차’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로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고궁에서 봄밤을 거닐다… ‘창덕궁 달빛기행’ 새달 4일 시작

    고궁에서 봄밤을 거닐다… ‘창덕궁 달빛기행’ 새달 4일 시작

    은은한 달빛 아래에서 고궁의 운치를 즐길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새달 4일 시작한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상반기는 6월 9일까지, 하반기는 8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목~일요일에 진행되며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시행하지 않는다.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은 ‘창덕궁 달빛기행’은 정문인 돈화문에서 전통복식을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둘러본다. 낙선재 후원에 있는 정자인 상량정에서 대금의 청아한 소리를 들으며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판소리와 전통무용 등 전통예술을 감상한다. 상반기 42회 입장권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판매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외국인은 전화(1566-1369)로 예매할 수 있다. 하반기 60회 티켓은 8월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회당 정원은 10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3만원. 목∼토요일은 내국인 대상이며, 일요일은 외국인만 참가한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하프타임] 양학선, 6년 만에 국제 체조대회 金

    양학선(27·수원시청)이 17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월드컵대회 남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970점을 얻어 7명의 경쟁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이 17개월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3년 벨기에 안트베르펜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6년 만이고 국제대회 메달은 이듬해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 이후 5년 만이다.
  • [기고] 바다, 그 낭만의 이면엔…/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

    [기고] 바다, 그 낭만의 이면엔…/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

    수평선 너머 바다를 바라보면 일상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가는 듯하다. 하지만 낭만의 이면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순식간에 거세지는 파도와 차가운 수온으로 사고 때 생존시간이 짧아져 사고로 이어지기 일쑤다. 지난해 3월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항에서 승객 158명을 싣고 목포항으로 가던 여객선에서 생각만 해도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흑산도를 막 벗어나던 중 암초에 걸려 승객 35명이 다쳤다. 선장의 운항 부주의로 많은 인명피해를 낳을 뻔했다. 운항 부주의란 양식장 등 바닷길의 위험요소를 수시로 파악해 안전하게 운항하는 필수행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목포해경 관내 유도선 및 여객선, 낚시어선의 이용객은 2016년 428만명, 2017년 431만명, 2018년 458만명으로 증가 추세다. 목포해경에서 집계한 3~7월 안개철 해양사고 유형은 좌초 4건, 충돌 5건, 추진기 고장 6건, 기관고장 17건이다. 특히 운항 부주의 60%, 정비불량 40%로 대부분 인적 과실이었다. 이처럼 안전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웬만한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이 정도쯤 괜찮겠지”라고 방심하다 화를 당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출항하는 선장과 승무원에겐 운항 전 안전점검과 운항 중 안전사고 예방노력이 절실하다. 특히 사전에 선박 정비를 충실하게 해야 하고 안전장비 없이 무리한 항해나 조업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아울러 순식간에 거친 파도로 인해 선박의 복원력에 걸림돌인 불법시설물과 무리한 과적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변화무쌍한 바다날씨에는 기상예보를 꼭 확인하고 어업정보 통신국과 실시간 정보교환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해변을 찾는다면 물이끼가 있는 미끄러운 곳을 피하고, 갯바위 주변은 너울성 파도로 위험하기 마련이어서 접근하지 않는 게 좋다. 지난해 해무 발생일수는 150일로, 67%인 100일이 농무기인 3~7월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겨우내 차가웠던 바다가 만나 짙은 안개를 발생시키고, 봄철 황사가 더해져 가시거리 확보가 어려워지는 농무기에는 각별히 주의하는 게 좋다. ‘거안사위’(居安思危·편하게 살고 있더라도, 위태로운 상황을 생각하라)라는 고사성어처럼 모두가 주의 깊게 살피고 준비한다면 낭만의 바다를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27년 전에 입양한 딸이 신장 이식하기로, 피보다 더 진한 부녀의 사연

    27년 전에 입양한 딸이 신장 이식하기로, 피보다 더 진한 부녀의 사연

    27년 전 자신을 입양해준 양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드로렌 맥나이트는 깜짝 놀랐다. 은혜를 갚을 수 있겠다 싶어 아주 기뻤다고 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맥나이트는 15일(현지시간)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양아버지 빌리 하우즈(64) 목사와 함께 출연,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부녀의 신장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돼 몇주 안에 이식 수술을 하게 된다는 놀라운 사연을 들려줬다. 입양녀 맥나이트를 포함해 다섯 자녀를 둔 침례교 목사 하우즈는 2016년 담낭 수술을 받은 뒤부터 신장이 나빠졌다. 이식받지 않으면 5년 밖에 살지 못한다고 의사들은 얘기했다. 그런데 부인과 자녀들은 하우즈 목사의 신장 조직과 일치하지 않았다. 지난달에 혹시나 싶어 1992년 입양한 맥나이트가 검사를 받았는데 놀랍게도 완벽하게 일치했다. 의사들은 맥나이트가 신장을 기증하면 하우즈 목사가 7년은 거뜬히 더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맥나이트는 별달리 고민하지 않고 “아빠가 (오갈데 없는 아이들을 입양 전 위탁받아 키우는) 포스터 홈을 떠돌던 날 거둬들여 새로운 인생을 선사한 만큼 이제는 제가 아빠를 더 살게 해드려야겠다”고 말했고, 아빠는 눈물 범벅이 됐다. 맥나이트는 “어렸을 적 아빠를 슈퍼맨이라고 불렀다”며 “이 세상에서 내가 도저히 줄 수 없는 것을 내게 줬으니 이제 삶을 즐기며 내 옆에 있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물론 아빠 하우즈 목사는 “딸이 자랑스럽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목사님답게 그의 트위터 글은 신의 놀라운 섭리를 찬미하고 있다. “그 때 우리가 알아볼 수 없었던 천사가 내게로 왔다. 우리는 그애를 포스터 홈에서 빼내와 새 삶을 선사했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하느님은 지혜롭게도 더 큰 계획이 있었다. 이제 27년이 흘러 그 비밀이 밝혀졌다. 우리는 그애를 구하고 그애는 신장 질환에 걸린 날 구하게 됐다. 이 아름다운 숙녀와 그녀가 기꺼이 하겠다는 희생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예수의 이름으로 우리의 여정을 찬양하라!”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울시 새 정무부시장에 김원이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

    서울시 새 정무부시장에 김원이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

    서울시는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원이(51)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 시의회, 언론, 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조·조정하는 차관급 직위다. 목포 출신으로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1999년 정무부시장 비서로 서울시와 인연을 맺었다.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 캠프에 합류해 정무보좌관, 2014∼2015년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박 시장의 최측근으로, 시정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을 받는다.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근태 의원 보좌관, 민주당 조직본부 부본부장, 유은혜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등도 거쳤다. 20일 오후 이임식을 하는 진성준 정무부시장은 지역구인 강서을로 돌아가 내년 총선 준비에 돌입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부부싸움/김막동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부부싸움/김막동

    부부싸움 / 김막동 첫 애기 낳고 칠월백중에 놀았소 비석 치고 편을 갈라 갖고 금성댁네 집에서 여자 남자 쳤든가 몰라 남자하고 비석 쳤다고 남편이 뭐라 하네 오늘 저녁에 뭐라 하고 내일도 뭐라 해서 공동산 몬당에 죽어 블라고 갔네 긴그라 먹고 단것 먹으면 죽은단께 갔더니 뒤를 밟았는 갑써 목구멍에 피가 넘어오게 파내네 보둠고 파낸께 그 와중에도 왜 부끄란가 몰라 동네 탄금양반이 지나가네 섬진강 자락 곡성 산골 마을에 사는 할머니들이 한글을 깨우치고 평생 처음 시를 썼다. 그 시들이 ‘시집살이 詩집살이’라는 시집으로 나왔다. 백중날 젊은 아낙은 동네 남정들과 어울려 비석치기를 했다. 그 모습을 본 남편이 계속 궁시렁거렸고 시달린 아낙은 죽으려고 공동묘지 언덕에 올라 농약을 마신다. 남편이 쫓아와 목구멍을 파내는데 보듬고 파내니 참 부끄러웠다. 동네 탄금양반이 지나가며 보니 이 일을 어쩌남. 인간 본성의 정직함과 순수함이 그대로 드러난 시. 사이비 수사와 진정성 없는 언어유희로 범벅이 된 오늘의 우리 시가 이 시 앞에서 참 부끄럽다. 곽재구 시인
  • [길섶에서] 봄 오던 길/황수정 논설위원

    누구한테나 오는 봄은 누구한테나 다른 길로 온다. 어렸을 적 나의 봄은 참꽃 포대자루로 왔다. 바늘 봄볕이 이마를 쏠 때면 우리집 여인들은 하루 날을 잡아 꽃을 따러 산을 올랐다. 이파리 하나 없는 빈 가지에 오종종 벗고 피어서, 참꽃. 딴 이름이 진달래라는 것을 한참 더 커서야 알았다. 한주먹 따고 한입 먹고. 환청인지 환영인지 그 산에서는 서로 눈을 맞추며 종일 웃었다. 포대자루가 부풀어지면 하얀 면양말 갈아 신은 어느 발이 천천히 꽃을 눌렀다. 자루째 업혀 온 꽃은 잠자코 기다리면 약술이 된다 했는데. 익지도 않은 꽃 단지를 열고 또 열어 곤드레만드레 꿈에서 취했던 날, 즐거운 시절. 몇 년째 나의 봄은 출퇴근길의 모퉁이 동네 텃밭으로 왔다. 웃거름에 꼬리꼬리한 땅내를 뚫고 마늘순이 한 뼘이나 솟으면, 봄이었다. 이 봄에는 그 봄이 오지 않는다. 목 빼고 기다려도 마늘순은 목을 빼지 않고. 흙을 다독이던 지붕 낮은 집 할머니도 보이지 않고. 전봇대 집은 봄동 씨앗을 뿌리지 않았는지. 오십층 아파트 긴 그림자가 겨우 남은 그 봄마저 데려갔다. 다 어디로 데려갔을까. 오지게 맨발로 지르밟아도, 자루째 들쳐 업고 와도, 봄마다 깊어지던 봄을. sjh@seoul.co.kr
  •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지방 생활체육이 서울 꺾은 그 열정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지방 생활체육이 서울 꺾은 그 열정

    스포츠 성적이 꼭 인구에 비례하지는 않음을 보여 주는 생활체육협회들이 지방에 적지 않다. 매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종목별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인구가 많은 경기·서울 지역에서 상위권을 독식할 때가 많다.2018년 대회만 보더라도 서울·경기 2곳이 동시에 상위 3위 안에 들지 못한 종목은 전체 43개 중 4종목(스쿼시·스킨스쿠버·승마·파크골프)뿐이다. 경기는 21개 종목에서, 서울은 7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방체육회에서는 엔트리조차 꽉 채워서 출전하지 못하는 종목이 많은 반면 서울·경기는 생활체육 인원이 많다 보니 항상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다. 2019 충북 전국생활체육대축전(4월 25~28일)에서도 서울·경기의 강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일부 종목에서는 수적 열세를 딛고 서울·경기 지역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는 지역 생활체육인들이 있다. 최근 3년간(2016~18년)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단 한번도 1~3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았던 지역 종목 체육회의 비법을 들어 봤다.●경북, 정구의 메카로… 전국 최고 수준 시설 경북 문경시는 ‘정구의 본고장’이라고 불린다. 전국에 실업팀이 4~5개에 불과했던 1994년 정구를 즐기던 문경 지역의 유지에 의해 문경시청 실업팀(당시 점촌시청)이 만들어지면서 저변이 넓어지기 시작했다. 문경시청팀은 지금도 전국에 남녀 각각 11개씩뿐인 정구 실업팀 중 하나다. 지역에 실업팀이 생기자 관내 학교에도 정구를 가르치는 체육부가 등장했다. 경북정구협회에 따르면 인구 7만여명의 소도시인 문경시에는 정구 동호인이 300~500명에 달한다. 더군다나 문경국제정구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테니스 경기장을 빌려 쓰는 것이 보통인데 문경시에 있는 것은 정구 전용 경기장이다. 실내 경기장 두 면을 포함해 13면으로 구성돼 있다. 2008년에는 정구 아시아선수권대회가, 2011년에는 정구 세계선수권대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오는 7월에는 대통령기전국대회가 열리고, 내년에는 전국체육대회 정구 경기가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시의 지원 덕에 시민들은 무료로 이 경기장을 이용하고 있다. 경북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정구 종목에서 지난 3년간 ‘2위-3위-2위’를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뽐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3년마다 한 번씩만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 규정이 있어서 엔트리를 꽉 채우기가 쉽지 않은데 경북은 올해도 선수 엔트리(44명)를 다 채워 출전할 예정이다. 주인식 경북정구협회 사무국장(문경시청 정구팀 감독)은 “문경을 포함해 경북 지역의 전체 정구 인구는 2000여명 정도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라며 “올해도 대축전에서 1~3위 내에 입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대구, 인라인스케이팅·사격 여건 잘 갖춰져 대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인라인스케이팅 종합순위에서 최근 3년 연속 3위에 자리했다. 꾸준히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진 덕이다. 대구인라인롤러연맹은 2001년부터 겨울 시즌(12~2월)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을 하고 있다. 연맹 소속 지도자들이 직접 주 3회 짬을 내 가르치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 엘리트 선수들이 비시즌인 기간을 이용해 재능 기부에 나선 것이다. 대구에는 만촌실내롤러경기장이 있어서 춥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동호인들이 편안히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대구인라인롤러연맹은 관내에 회원수가 100명 이상인 클럽만 8곳으로 파악하고 있다. 엘리트 선수 중에는 최광호(26·대구시청)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신소영(27·대구시청)은 2015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 여자 T300m에서 25초702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하기도 했다. 최현숙 대구롤러스포츠연맹 전무이사는 “지난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체 선발전을 할 때는 초등학교 5~6학년의 경쟁률이 8대1가량 됐고, 저학년들도 3대1 정도였다”며 “선수가 선발되면 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연맹 지도자들과 함께 훈련도 한다.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구에는 2008년 개장한 대구국제사격장이 있다.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엘리트 선수들뿐 아니라 생활체육인들에게 더할 수 없이 좋은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에는 클레이사격 동호회만 6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동호인은 30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대구시설관리공단 산탄총 사격팀도 창단됐다. 대구는 최근 3년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사격에서 2위-3위-2위를 기록했다. ●경남, 자전거 동호회 등 독려 위해 보험 체결 경남 지역은 지자체 차원에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창녕군, 창원시, 진주시, 합천군, 고성군 등은 해당 지자체에 주민 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라면 자동으로 자전거 보험의 혜택을 받도록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혹시 사고를 당하더라도 지자체에서 발벗고 나서니 좀더 안심하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중에서도 창원시는 도심 곳곳에 공공자전거인 ‘누비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군다나 경남은 낙동강도 끼고 있어서 강변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즐기는 동호인이 많다.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보니 경남은 지난 3년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위-2위-3위’로 줄곧 상위권을 지켰다. ●전북,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의 남다른 열정 전북은 지난 3년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패러글라이딩에서 ‘3위-2위-2위’를 유지해 왔다. 패러글라이딩은 전국체육대회 종목에서도 빠져 있을 정도로 비인기 스포츠이기 때문에 지자체의 지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동호인들이 남다른 열정을 보여 온 결과 꾸준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병찬 전북패러글라이딩협회 사무국장은 “지자체의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는 이륙장이 많지 않아 힘든 상황이긴 하다. 하지만 동호인들이 오히려 더 열정을 쏟아 가며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치른 인천엔 ‘스쿼시 경기장’ 2014년에 아시안게임을 치른 인천에는 열우물 스쿼시 경기장이 있다. 아시안게임이 진행됐던 곳이어서 수준 높은 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은 이런 인프라를 앞세워 최근 3년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위-3위-2위’를 유지해 왔다. 장유진 인천스쿼시연맹 사무국장은 “열우물 스쿼시 경기장에 있는 10개 코트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 수업이 진행되며 동호인들의 교류전도 계속되는 것이 좋은 성적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광화문 ‘세월호 천막’ 18일 철거…‘기억공간’으로 재탄생

    광화문 ‘세월호 천막’ 18일 철거…‘기억공간’으로 재탄생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4년 8개월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켰던 일명 ‘세월호 천막’이 오는 18일 철거된다. 빈자리에는 추모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세월호 유족들의 철거 의사에 따라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천막 14개동 철거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월호 천막과 분향소가 있었던 자리에는 ‘기억·안전 전시공간’(기억공간)이 설치된다. 이 공간은 다음 달 12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목조 형태인 기억공간은 현 분향소 위치(교보문고 방향)에 79.98㎡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현재 세월호 천막의 절반 규모다. 서울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다짐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상징적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기억공간은 전시실1, 전시실2, 시민참여공간, 진실마중대 등 4개로 구성된다. 전시실1에는 ‘기억을 담은 오늘’을 주제로 터치형 인터랙티브 조명 작품이 설치된다. 전시실2에는 ‘내일의 약속’을 주제로 한 영상, 애니메이션, 키오스크(KIOSK·무인 정보 단말기) 작품이 들어선다. 시민참여공간은 ‘그날의 기억’을 주제로 한 그래픽 디자인과 그림을 10인치 모니터를 통해 구현한다. 장훈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기억공간 재개관으로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진실과 미래를 공유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막 철거 시작 하루 전날인 오는 17일 세월호 유족들은 천막 안에 있는 희생자들의 영정을 옮기는 ‘이운식’을 진행한다. 영정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의식은 ‘이안식’이라 부르지만, 유족들은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이운식’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약 300개의 영정은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서고에 임시 보관될 예정이다. 한편 세월호 5주기를 맞아 다음 달 12∼14일 광화문 북측광장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추모문화제, 콘퍼런스, 전시 등이 펼쳐진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정원 품은 미술관’으로 변신한 녹사평역...태양빛 담는 거대 캔버스 ‘눈길’

    ‘정원 품은 미술관’으로 변신한 녹사평역...태양빛 담는 거대 캔버스 ‘눈길’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이 ‘정원 품은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1년간 진행한 ‘녹사평역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14일 완성된 모습을 드러냈다.2000년에 문을 연 녹사평역은 역 천장 정중앙에 반지름 21m의 큰 유리 돔이 있고 지하 4층까지 자연광이 내려쬐는 35m 깊이(일반 건물 지하 11층 깊이)의 아름다운 중정을 지니고 있다. 그 안을 긴 에스컬레이터가 가로질러 내려가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역사가 지닌 구조적 미학을 최대한 활용해 지하예술정원이자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켰다. 당초 지하 2층에 있던 개찰구를 지하 4층으로 내려 승강장(지하 5층)을 제외한 역사 전체 공간의 품을 시민들에게 내줬다. 녹사평역이 남산과 미래에 조성될 용산공원을 잇고 이태원, 해방촌, 경리단길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심이 될 것을 염두에 둔 변신인 셈이다.역사에 들어서 승강장이 있는 지하 5층까지 내려가다 보면 층층마다 역의 독특한 구조를 이용한 예술 작품과 지하 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푸른 풀이 무성한 들판’이라는 역사 이름, 녹사평(綠莎坪)의 의미를 모티프로 삼은 것이다. 대형 중정 안쪽 벽면에는 얇은 메탈 커튼이 걸려 있다. 이 커튼이 천정 유리 돔을 통해 들어오는 태양빛을 반사하면서 역사 내부를 시시각각 변하는 빛을 담아내는 ‘거대한 캔버스’ 역할을 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텅 비어 있던 지하 4층 원형홀에는 남산 소나무 숲길을 걷는 듯한 설치예술작품, 600여개의 식물이 자라나는 ‘식물정원’을 감상하며 숲에 들어온 듯한 치유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녹사평역은 과거 서울시청 이전 계획 아래 만들어진 최고의 지하철인데 그간 숨겨진 보물처럼 녹슬고 빛이 바래 있다가 이번 예술 프로젝트로 다시 살아나게 됐다”며 “박물관, 미술관뿐만이 아니라 일상 속 삶의 예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하루 수백만명의 유동 인구가 오가는 지하철역을 전반적으로 그렇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녹사평역 지하예술정원 개장과 함께 역부터 용산공원 갤러리까지 걸으며 투어를 할 수 있는 ‘녹사평 산책’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시작한다. 3월 중에는 매주 목요일 1회로, 4월부터는 목·토요일 주2회로 운영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단독] 문신용 염료에 피부 독성물질 ‘페놀’ 함유

    [단독] 문신용 염료에 피부 독성물질 ‘페놀’ 함유

    고대 연구팀, 30개 제품 분석 결과 모두 검출피부 부작용 우려…13개 제품은 위해도 높아염료에 페놀 기준 없어…기준 마련해 관리해야 시중에서 사용하고 있는 문신용 염료 상당수에 피부에 강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독성물질인 ‘페놀’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문신용 염료에 중금속 등 위해물질이 함유될 수 있다는 우려는 계속 제기돼왔지만, 국내 연구에서 페놀 함유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놀은 소독제 등에 사용하는 물질로 독성이 매우 강하고 피부와 접촉했을 때 강한 부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4일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와 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이 최근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보고한 ‘문신용 염료에 들어 있는 유해화학물질(페놀)의 인체 위해성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팀은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 등 삼원색 15개 제품과 검정색 15개 제품 등 30개 제품을 구입해 페놀 함량을 분석했다.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염료 60개 브랜드 중 5개 브랜드는 4가지 색상을 모두 구입하고 10개 브랜드는 검정색을 구입했다. 분석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문신용 염료 30개 제품 모두에서 페놀이 검출된 것. 염료 1g당 1.4~649.1㎍이 검출됐다. A브랜드에서 1.4-342.6㎍/g, B브랜드는6.6~201.8㎍/g, C브랜드는 18.7~309.1㎍/g, D브랜드는 가장 높은 45.5~649.1㎍/g이 검출됐다. 페놀은 피부에 접촉하면 심한 부식 부작용을 일으킨다. 섭취, 흡입, 피부를 통한 흡수로 심장 부정맥, 호흡곤란, 혼수상태 등 전신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연구팀을 지적했다. 연구팀은 “심하면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어 페놀이 문신용 염료에 들어있으면 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립환경과학원도 페놀을 독성물질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한 연구에서는 2% 페놀이 함유된 살균용액 7.5ℓ를 2.5일간 심각한 화상부위에 투여한 10세 소년이 호흡곤란과 혼수상태에 빠져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30%의 페놀 용액에 얼굴과 목이 노출된 17세 남성이 30분 이내에 사망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알려진 피부 흡수율 중 가장 낮은 4.4%를 적용해 인체 위해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30개 제품 중 13개 제품에서 인체 위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빨간색 잉크는 5개 제품 전부 위해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고 파란색은 5개 제품 중 4개, 노란색과 검정색 제품은 각각 2개 제품이 위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가장 큰 문제는 문신용 염료의 페놀 기준이 아예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에서 문신용 염료를 ‘위해 우려제품’ 중 하나로 정하고 유럽의 안전기준과 동일하게 클로로포름, 염화비닐 등 64종의 물질 사용을 금지하고 비소, 바륨 등 17종은 함량 기준을 정해 관리하고 있다. 연구팀은 “문신용 염료에 들어 있는 페놀에 대한 안전기준은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문신용 염료 내 페놀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페놀의 안전기준을 추가하는 등 추가적인 관리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여기는 중국] 버스 내 흡연 막는 운전기사 목을 스카프로 조른 여성

    [여기는 중국] 버스 내 흡연 막는 운전기사 목을 스카프로 조른 여성

    지난해 10월, 중국 쓰촨성 충칭시에서 시내버스 한 대가 승객의 운전방해로 다리 위에서 양쯔강에 추락해 탑승자 15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승객은 몰상식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 모양이다. 최근 상하이스트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산시성 퉁촨시의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승객 1명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남성 기사는 버스 안에서 갑자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한 여성 승객에게 “담배는 버스에서 내린 다음 피우라”고 주의를 줬다. 그러자 여성 승객은 다짜고짜 화를 내며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심지어 운전석까지 다가와 운전기사의 목을 자신의 스카프로 조른 것이다. 다행히 주위에 있던 다른 승객들이 문제의 여성을 뜯어말려 운전기사는 무사할 수 있었다. 또한 버스는 정차 중이었기에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운전기사를 방해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 체포될 때까지 해당 버스는 그 자리에서 30분 넘게 정차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 여성은 버스에 오르기 전에 술을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여성을 유치장에 15일간 구금했다.문제의 CCTV 영상이 현지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인터넷상에서는 “살인미수다. 왜 15일밖에 구속하지 않았느냐”, “이렇게 짧게 가두면 다음에도 이런 짓을 또 하라고 하는 것이냐” 등 여성에 대한 맹비난이 쏟아졌다. 한편 중국에서 버스 운전기사의 운전을 방해하는 사건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후난성에서는 한 노인 승객이 정류장을 지나서 멈추라고 요구하다가 자기 말을 무시한다며 운전기사에게 다가가 핸들을 직접 잡아 운전을 방해한 사건이 있었다. 이달 후베이성에서는 2세 아들에게 차내 쓰레기통에 소변을 보도록 한 어머니가 자신에게 야만스럽다고 말한 운전기사의 겉옷을 뒤에서 끌어당겨 운전을 방해하기도 했다. 이 여성은 이후 운전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구속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코인법률방’ 걸그룹, 정산 없이 행사 500번..성희롱까지?

    ‘코인법률방’ 걸그룹, 정산 없이 행사 500번..성희롱까지?

    ‘코인법률방’ 걸그룹 사기계약 사건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joy ‘코인법률방 시즌2’에서 걸그룹 사기 계약 사건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표의 끝없는 만행’이라는 내용으로 걸그룹 사기 계약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같은 걸그룹 멤버였던 사이 의뢰인 두 명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숙소에서 생활하는 비용은 부모님이 식비를 내주고, 전기세는 체납이 되고 가스가 끊겼다. 행사를 가야 하는데 물도 안 나오고 물을 끓이고 싶어도 가스가 안 나오니까 머리를 감으러 이발소에 가기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의뢰인은 “숙소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직접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스케줄을 갔다”며 회사에서 기본적인 지원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의뢰인은 “무대용 신발을 하나 사면 부러질 때까지 사용했다. 교통사고도 났었다. 치료비는 안 줘도 상관없는데 병원이라도 갔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계속해서 “뒤쪽 범퍼가 찌그러질 정도였다. 사고 당시 세 번 정도 튕겨서 목이 아팠는데 펑펑 울면서 부산까지 갔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공연 끝나고 병원 갈 줄 알았는데 다음날 행사까지 시키고 서울 올라와서 저 혼자 응급실 갔다”고 고백했다. 의뢰인에 따르면 당시 대표는 교통사고 상대방 측의 연락처를 주면서 알아서 합의하라고 했다고. 의뢰인은 “지금도 또 다른 어린아이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3년 동안 약 500개의 행사를 했으나,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두 의뢰인은 성추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의뢰인은 “중국 갔는데 담배 연기 자욱한 클럽에서 미성년자였던 의뢰인을 제외하고 무대 진행했다”며 “관계자분들을 만났는데 엉덩이 만지고 허벅지 쓰다듬었다. 대표님에게 말씀드렸더니 딸 같아서 만진 거라고 하더라. 딸 같아서 만진다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나”고 반문했다. 의뢰인들은 “행복하지 않았는데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아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21살에 들어갔는데 26살이 되어서 나왔다. 나이는 계속 들지 않나. 어릴 때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으니까 왜 나이를 먹었냐고 하더라. 저희 더하면 될 것 같아서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도 나가게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때도 지원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의뢰인은 “나머지 멤버들은 행사를 해야 하니까 직접 제 옷으로 코디했다. 아무런 지원이 없었다. 트레이너도 없이 혼자 준비해서 했다”며 계약서를 보여줬다. 계약서는 계약 장소와 체결 날짜가 적혀있지 않았다. 고승우 변호사는 “효력을 가질 수 있는지도 문제”라면서도 “전속계약에 가장 중요한 게 정산이다. 서로 돈 벌자고 하는 거라 정산 의무와 정산자료 제공의무가 가장 중요하다. 그게 미이행되면 무효를 주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지금 내용증명을 보내서 정산하고 정산자료를 제공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의뢰인들은 “소송하면 저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거라고 했다”고 밝혔고, 고승우 변호사는 “입증자료가 없을 것이다. 내용 증명하고 계약해지를 하라. 다른 활동 하고 싶다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해서 효력을 중단시키고 그 다음에 활동을 하고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걸리는 게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방송 캡처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화이트데이 맞이 커플샷 첫 공개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화이트데이 맞이 커플샷 첫 공개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tvN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의 ‘안구정화 커플 인증샷’이 기습 공개돼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오는 4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 드래곤) 측이 14일(목),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박민영(성덕미 역)과 김재욱(라이언 역)의 커플 인증샷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박민영은 미술관에선 능력 좋은 큐레이터, 집에선 덕력만렙 아이돌 덕후 ‘성덕미’ 역을, 김재욱은 갓 덕질에 입문한 까칠한 미술관 천재디렉터 ‘라이언’ 역을 맡았다. ‘로코여신’ 박민영과 ‘여심강탈자’ 김재욱이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박민영과 김재욱은 비주얼만으로도 역대급 케미를 자랑해 시선을 강탈한다. 카메라를 향해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안구정화 비주얼이 예비 시청자들의 덕심을 제대로 자극한다. 박민영은 물오른 미모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핫핑크 컬러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새하얀 피부톤과 커다란 눈망울, 보는 이들까지 기분을 좋게 만드는 러블리 미소까지 역대급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재욱은 팔짱을 끼고 그윽한 눈빛을 보여주다가 싱긋 미소를 지어 여심을 강탈하고 있다. 무심해 보이지만 숨길 수 없는 섹시함이 묻어나는 마성의 눈빛이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것.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그의 눈빛은 반전 냉온 매력을 뿜어내 설렘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박민영-김재욱은 세련된 수트 스타일링으로 케미를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브이넥 이너에 재킷을 매치해 패셔너블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블랙 컬러를 포인트로 맞춰 완성한 색다른 커플룩이 케미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박민영-김재욱은 스틸 한 장만으로 극강의 비주얼 케미를 완성해 ‘그녀의 사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tvN ‘그녀의 사생활’ 제작진 측은 “박민영과 김재욱이 나란히 서있기만 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다른 두 사람의 특급 케미스트리에 현장 스태프들 또한 감탄을 터트리고 있다”라고 전하며 “독보적 비주얼 케미를 뿜어낼 박민영과 김재욱의 ‘그녀의 사생활’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 오는 4월 10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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