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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사부일체’ 장윤정, 집 최초 공개 “2층 벽돌집+럭셔리 내부”

    ‘집사부일체’ 장윤정, 집 최초 공개 “2층 벽돌집+럭셔리 내부”

    ‘집사부일체’ 장윤정이 새 사부로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트로트의 대가’ 장윤정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힌트요정으로 출연한 사람은 믿고보는 배우 손현주였다. 손현주는 사부에 대해 “나와는 술친구이기도 하고 자주 연락하는 편이다. 사부는 화끈한 분이다. 나는 술이 약한 편이다”라고 힌트를 제공했다. 손현주는 “어떤 분은 그 분을 사장님이라고 하고, 어떤 분은 회장님이라고 부른다”며 “연기를 되게 잘 하는 분이다. 사부의 감정 연기에 빠져 팬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사부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었다. 장윤정은 힌트요정 손현주와의 인연에 대해 “손현주가 대기실에 혼자 찾아와 사인을 받아갔다”며 “당시 예의상 술한잔 하자고 했는데 그 인연이 지금은 부부동반 모임까지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날 장윤정은 집도 최초로 공개됐다. 울타리와 담이 없는 빨간 지붕의 집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장윤정은 집도 최초로 공개됐다. 울타리나 담이 없는 붉은색 주택이었다. 탁 트인 시야의 정갈한 거실이 먼저 보였다. ‘트로트의 대가’장윤정이 받은 상패와 상장이 가득 담긴 진열장이 눈길을 끌었다. 부엌에는 세계 각국의 술들이 가득 채워진 냉장고가 있었다. 장윤정은 치열한 하루 끝에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집 2층 진열장에도 담금주가 있었다. 이승기는 “술은 눈 닿는 곳에 다 놔두셨다”고 말했다. 노래방 기계도 있어 남다른 프로의식을 느끼게 했다. 장윤정은 노래방에 등재된 가요곡 연습이 목적이라며 “꼭 필요하다. 여러 가요곡을 부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층으로 향했다. 2층으로 향하는 계단에는 장윤정과 도경완의 웨딩 사진이 시선을 끌었다. 또한 2층까지도 사부의 힐링템인 술이 곳곳에서 발견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아들 연우가 등장했다. 6살의 연우는 멤버들을 반갑게 맞았다. 특히 연우는 양세형에 대해 연기자일 것 같다고 추측해 양세형을 들뜨게 했다. 장윤정은 연우에 대해 “어릴 때는 아빠와 엄마가 다 TV에 나오니까 세상 모든 사람들이 TV에 나오는 줄 알았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나랑 사진을 찍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었다. 그래서 나랑 사진을 안 찍는 사람이 있으면 붙잡고 ‘왜 엄마랑 사진을 안 찍냐’라고 물어봤다.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우는 장윤정의 노래 중 ‘목포행 완행열차’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또한 그 노래를 들은 기분에 대해 “사랑이 깨질 거 같아요”라고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마가 노래하는 모습이 멋있다는 연우는 “엄마가 ‘초혼’을 부르면 또 그 노래네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연우는 “초혼은 비 내리는 거 같다”라고 6살 답지 않은 감상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정은 “남편이 노래를 부르면 ‘나무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거 같다’라고 하더라. 그것도 슬프다는 하나의 표현이란다”라고 남다른 아들의 감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장윤정은 아나운서 도경완과 2013년 결혼해 2014년에는 아들 연우 군을, 2018년 11월에는 딸 하영 양을 품에 안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주대낮 英 해변에서 버젓이 성관계…가족 나들이객 공분

    백주대낮 英 해변에서 버젓이 성관계…가족 나들이객 공분

    백주대낮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북새통을 이룬 해변에서 버젓이 성관계를 가진 간 큰 커플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메트로 등 영국매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오후 3시쯤 잉글랜드 남부 이스트서식스주에 위치한 브라이튼앤호베의 해변에서 커플 한 쌍이 성행위를 해 해변을 찾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는 현지 언론에 "보고도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어서 다른 목격자가 또 있는지 주위를 둘러봤다"면서 "벌거벗은 여성이 잠시 주변을 살피는 듯 했지만 행위를 멈추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가운데 벌어진 적나라한 애정 표현에 놀란 목격자들은 커플의 모습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기 시작했다.해당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브라이튼앤호베 시의원 돈 바넷은 "백주대낮에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있는 해변에서 이런 짓을 벌이다니 이전에는 본 적 없는 역겨운 행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녀는 "침실 안에서야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관 없지만, 공개된 장소에서 이 사람들이 도대체 왜 그런건지 모르겠다. 누가 아이와 노인을 데리고 해변에 나가서 저런 장면을 보고 싶어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해당 커플의 소재를 파악해 벌금을 물리는 등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 커플의 신원이나 처벌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지난해 7월에도 미국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다. 당시 사람들로 북적이던 플로리리다주 브레덴턴 비치에서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백사장에 누워 대담하게 성관계를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오후 2시 백사장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버젓이 성관계를 가졌으며, 주위에 있던 세살배기 여자아기도 이 광경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복면가왕’ izi 오진성 “2번의 성대결절” 고백..‘응급실’ 떼창

    ‘복면가왕’ izi 오진성 “2번의 성대결절” 고백..‘응급실’ 떼창

    ‘복면가왕’ 마요네즈의 정체는 izi 오진성이었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케첩 대 마요네즈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 대결의 승자는 케첩이었다. 이에 마요네즈는 ‘12월의 기적’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는 밴드 izi의 보컬 오진성이었다. izi는 국민 애창곡 ‘응급실’을 탄생시킨 밴드다. 이날 오진성은 “경연은 생전 처음이다. 긴장이 많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는 “몇 년 전부터 계속 부탁을 드렸는데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이제야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오진성은 “2번이나 성대결절이 왔다. 지금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진성은 ‘복면가왕’에서 ‘응급실’을 부른 가수 중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산들을 꼽았다. 오진성은 김성주의 요청으로 ‘응급실’을 열창했고,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오진성은 “목을 다치며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노래를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는 팬들 글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 꿈을 가지고 노래하는 친구들을 보며 다시 열정을 갖게 됐다. 제 꿈은 노래”라고 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스코 제철소서 숨진 노동자, 온몸 뼈 부서져…사인 아직 미궁

    포스코 제철소서 숨진 노동자, 온몸 뼈 부서져…사인 아직 미궁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숨진 직원의 부검 결과 온몸의 뼈가 부서진 다발성 손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포스코 직원 A(59)씨를 1차 부검한 결과 목, 가슴, 골반, 다리 등 온몸의 뼈가 부서진 다발성 손상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나 이 손상이 무엇 때문에 발생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다발성 손상은 추락이나 기계 압착,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사고 당시 비가 내려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정년퇴직을 2개월 앞둔 A씨는 이달 11일 포항제철소 코크스 원료 보관시설에서 쓰러진 채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철야 작업 중이었다. 포스코 노동조합 관계자는 “노조원인 A씨가 심한 비바람을 무릅쓰고 현장 근무를 나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실로 드러난다면 명백한 산업재해”라고 주장했다. A씨는 1986년 12월에 입사해 오는 9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녹두꽃’ 최무성, 마지막까지 묵직 존재감 “죽어서도 지켜보겠다”

    ‘녹두꽃’ 최무성, 마지막까지 묵직 존재감 “죽어서도 지켜보겠다”

    배우 최무성이 SBS 금토 드라마 ‘녹두꽃’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어제(13일) 종영한 SBS 금토 드라마 ‘녹두꽃’에서 최무성은 녹두장군으로써 동학 농민항쟁을 이끈 영웅이자 시대의 고뇌를 온몸으로 껴안은 전라도 고부군의 동학 접주의 역할로, 혁명의 결기를 가슴에 품은 희대의 이단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어제(13일) 방송된 ‘녹두꽃’ 마지막 화에서 최무성은 형을 집행하기 전, 마지막 말을 남겼다. “내가 죽으면 귀를 깨끗이 씻겨주시오. 저승길에 개소리가 들리면 아니 되잖소”라며 이어 “나 전봉준... 죽어서도 이 나라를 지켜보겠소”라는 말과 함께 목을 매단 채 눈을 감았다. 뿐만 아니라 눈을 감자마자 펼쳐지는 상상 속 ‘조선’의 모습과 하늘 서편에서 붉게 타오르는 석양, 저 멀리 하루의 노동을 마치고 단란하게 걸어가는 농부, 부인, 아이들의 모습은 최무성이 원하던 ‘조선’ 그 자체였지만 귀를 자극하는 ‘철컹’ 소리는 끝내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을 울음바다로 만들게끔 했다. 매회 묵직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대체불가 존재감을 입증시킨 최무성은 시청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정과 더불어 당시에 아픈 역사를 회상케 만들어 눈물샘을 자극시켰다. 또한, ‘녹두꽃’에서 의연한 죽음을 맞이하며 화려하게 마지막 화를 장식한 최무성은 “동학혁명의 주역이었던 역사적 인물을 연기하게 돼서 굉장히 영광이었다”며 “관심과 애정 가져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의 좋은 역할로 또 찾아뵙겠다. 감사합니다”라는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방송 내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울림과 감동을 전하며 묵직한 연기를 보여줬던 최무성은 영화 ‘뜨거운 피’의 주연 ‘용강’역으로 ‘녹두꽃’과는 또 다른 매력의 정통 느와르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호텔 델루나’ 이지은, 치명적 미모로 안방 홀렸다 “첫방부터 시청률 1위”

    ‘호텔 델루나’ 이지은, 치명적 미모로 안방 홀렸다 “첫방부터 시청률 1위”

    tvN ‘호텔 델루나’가 첫방 시청률 7.3%로 출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첫 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7.3%, 최고 8.7%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4.8%, 최고 6.4%를 기록하며 전채널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밤이 되면 떠돌이 귀신들에게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낸다는 호텔 델루나의 시작, 그리고 오랜 세월 그곳에 묶여있던 아름답지만 괴팍한 호텔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과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인연을 맺게 되는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그려졌다. 여전히 베일에 싸인 장만월의 과거와 영문도 모른 채 령빈(靈賓) 전용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이 될 위기에 처한 구찬성의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극했고, 매 순간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약 천 년여 전, 자기보다 몇 배는 큰 관을 이끌고 끝없는 황야를 걷던 장만월. 그녀는 자신 때문에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죽은 자들의 영혼을 쉬게 해준다는 객잔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그곳은 귀신만이 갈 수 있는 곳. 죽어야만 갈 수 있다면, 당장 죽어서라도 가겠다며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눈 그녀에게 “오만하고 어리석고 자기 연민에 빠진 가엾은 인간”이라던 마고신(서이숙 분)은 “네 발로 네 죗값을 치를 곳을 찾았으니, 죗값을 치러봐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떠났다. 그곳에 생긴 나무 한 그루는 이내 하늘 높이 자랐고 거대한 가지를 뻗었다. 그리고 주변엔 객잔이 만들어졌고, 거대한 보름달이 이를 비췄다. “망자들의 쉼터가 될 달의 객잔”의 시작이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달의 객잔’은 ‘만월당’, ‘만월관’, 그리고 ‘호텔 델루나’로 이름은 바뀌었지만, 그 자리를 지켰다. 바뀌지 않은 것은 딱 하나,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긋지긋하게 존재하고 있는 호텔 사장 장만월이었다. 1989년 서울, 밤이 되자 어김없이 델루나의 간판에 불이 켜졌고 다소 초라하게 서 있던 외관은 화려하게 변했다. 귀신에게만 보인다는 실체였다. 그곳에 도둑질하다 들켜 숨을 곳을 찾다 발을 들이게 된 사람 구현모(오지호 분). 호텔 델루나가 어떤 곳인지 감도 못 잡고 구경 다니던 그는 “돈 주고 사지 말고 꽃 따와 줘도 돼”라던 어린 아들이 생각나 나무에 핀 꽃을 땄다. 그 순간, 생령이 호텔에 들어온 게 화가 난 장만월이 어느새 나타나 그의 가슴을 밟아 누르고 있었다. 구현모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을 살려주는 조건으로 20년 후에 “아들을 잘 키워서 날 줘”라는 그녀와 약속을 하고 말았다.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땐, 모든 게 꿈이라고 생각했을 터. 하지만 그의 통장으로 1억 원의 돈이 입금됐고, 약속을 무르기 위해 호텔을 찾았지만 평범한 모습의 델루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시간은 흘렀고 그의 아들 구찬성은 잘 자라 엘리트 호텔리어가 됐다. 20년 동안 한국에 들어오지 않겠다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고, 21년 만에 귀국한 그는 고급 호텔에 출근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어김없이 도착한 생일 선물, 달맞이꽃 화분이었다. 21년 전, 장만월은 구현모가 살아 돌아간 순간부터 약속을 잊지 않도록 매년 꽃을 보냈던 것.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귀하가 저희 호텔 델루나에 고용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적힌 카드가 함께 왔기 때문. 구찬성은 과감하게 무시하고 지하철에 올랐다. 아버지가 약속했다는 20년이 지났기 때문.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 장만월은 “내일부터 와서 일해”라고 명했다. 거절을 당하고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번 생일 선물은 다른 걸 줄게”라며 그의 눈에 입김을 불었고, 구찬성은 귀신을 보게 됐다. 혼비백산해 도망치는 그가 재미있다는 듯 구경만 하던 장만월. 그래도 귀신에게 당하기 전에 구해는 줬다. 어쩌다 장만월과 맛집을 가고, 그녀의 심부름까지 하게 된 구찬성. 그러나 자리를 비운 사이, 의문의 노인이 장만월을 향해 흉기를 꽂았다. 놀라서 달려온 그에게 장만월은 마지막으로 도망갈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구찬성은 도망가는 대신 어디선가 리어카를 끌고 왔고, 장만월은 그의 그런 연약함이 마음에 들어버렸다. 결국 “내가 널 포기해줄 마지막 기회를 놓쳤어”라며 묘한 미소를 띈 장만월과 당황스럽고 무섭기만 한 구찬성. 다음 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짜릿한 엔딩이었다. 2회는 14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내 물은 어디?’…오픈워터 선수들의 목 축이는 방법

    [포토] ‘내 물은 어디?’…오픈워터 선수들의 목 축이는 방법

    14일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열린 광주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경기 여자 10km에 출전한 선수들이 출발선으로 돌아와 음료수를 마시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40개국 64명의 선수들이 출전, 1.666㎞의 코스를 6바퀴 돌아 결승점으로 들어온다. 2019.7.14 연합뉴스
  • [사진들] 관광객에 목 마른 이집트 정부, 벤트 피라미드 일반 공개

    [사진들] 관광객에 목 마른 이집트 정부, 벤트 피라미드 일반 공개

    관광객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부심하고 있는 이집트가 카이로 근처 벤트 피라미드를 일반에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름 그대로 굽은 피라미드다.지금으로부터 4600년 전인 서기 전 2600년 무렵 다슈르에 지어진 스네푸르 파라오의 무덤이다. 54도 각도로 가파르게 설계돼 진짜 피라미드란 별명이 붙여졌다. 하지만 짓다가 문제가 생겼다. 부드럽고 고운 모래 같은 실트(silt) 질의 찰흙으로 짓다 보니 안정성과 지탱하는 힘에 문제가 있었다. 해서 이 피라미드는 조금 더 편평하게 43도 각도, 높이 45m로 더 낮게 지어져 구부러지게 됐다.한눈에 봐도 기자의 대(大)피라미드나, 이곳에서 북쪽으로 자동차를 달려 5분 걸리는 레드 피라미드와 확연히 다르다.관람객들은 79m의 비좁은 터널을 기어 내려가면 북쪽, 깊숙한 곳에 마련된 두 개의 방에 이르게 된다.다슈르에서는 계속해서 피라미드 발굴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각국 대표단을 초청해 진행된 오프닝 이벤트 도중 한 남자가 아메넴햇 2세의 피라미드 안에서 미라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호텔 델루나’ 아이유, 여진구 찾았다 “무섭기엔 너무 예뻐”

    ‘호텔 델루나’ 아이유, 여진구 찾았다 “무섭기엔 너무 예뻐”

    ‘호텔 델루나’ 이지은(아이유)이 오지호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아들을 요구했다. 13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연출 오충환, 극본 홍정은, 홍미란)에서는 1000년 전 큰 죄를 짓고 객잔의 새 주인이 된 장만월(이지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현모(오지호 분)는 도둑질을 한 뒤 몸을 숨기기 위해 ‘호텔 델루나’로 숨어들었다. 장만월은 구현모를 발견한 뒤 “감히 내 호텔에 도둑놈이 들어왔다”라며 그를 직접 찾았다. 이어 그의 목을 짓밟은 뒤 “아픔을 느끼는 걸 보니 아직 살아있네”라고 말하며 그를 사지로 내몰았다. 자신이 진짜로 죽을 위기에 놓였다는 것을 깨달은 구현모는 “죽을 죄를 졌다. 아들 생일이라 꽃을 훔친 것”이라며 무릎 꿇었다. 해명하는 구현모에게 장만월은 “너를 살려주겠다. 대신 아들을 잘 키워서 나를 줘야한다. 싫으면 오늘 밤에 너는 죽는다”고 협박했다. 고민하던 구현모는 “약속하겠으니 살려달라”고 호소했고 장만월은 “20년 후에 네 아들을 데리러 가겠다”고 말한 뒤 그를 살려줬다. 구현모는 다시 살아난 뒤 아들을 잃을 두려움에 구찬성(여진구 분)을 해외로 도피시켰다. 그리고 20년 후, 약속한 기간이 지나자 구찬성은 한국으로 들어왔고 장만월은 귀신 같이 구찬성을 찾아왔다. 구찬성은 “아버지가 당신은 무서운 사람이라고 했다. 나처럼 하찮은 인간을 당신의 거대한 호텔에 데려가서 뭘 하겠냐”고 회유했지만 장만월은 “무섭기엔 내가 너무 예쁘지 않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가 방심할 것 같아서 20년이 아닌 21년째에 너를 찾아 왔다. 그런데 네 생일마다 꽃을 보내지 말고 목을 딴 카나리아나 보낼 걸 그랬다. 이번 생일 선물은 좀 다른 걸 주겠다”고 구찬성의 눈에 입김을 넣었고, 구찬성은 장만월의 저주에 걸려 귀신을 보는 눈을 갖게 됐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국수영사 새로 쓴 김수지는 누구 ..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 세계대회 메달리스트

    한국수영사 새로 쓴 김수지는 누구 ..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 세계대회 메달리스트

    한국 다이빙의 역사가 ‘빛고을’ 광주에서 다시 쓰였다. 주인공은 김수지(21·울산광역시청)다.김수지는 13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57.20점을 받아 이 종목 ‘최강’ 중국의 천이원(285.45점)과 미국의 사라 베이컨(262.0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천이원과 함께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창야니(중국·251.95점)가 2차 시기 입수에서 범실을 저질러 일찌감치 메달 레이스에서 처져은메달을 감지했지만 김수지는 4차 시기까지 2위를 달리다가 마지막 5차 시기에서 베이컨에게 역전을 당한 게 아쉬웠다. 하지만 김수지는 동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번째로 시상대에 섰다. 그보다는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가 됐다는 점이 더 놀랍다. 한국 다이빙의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이탈리아 로마대회 때 권경민·조관훈이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승에서 달성한 6위였다. 개인전 최고 성적은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작성한 7위였다.김수지는 이로써 수영 종목을 통틀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최초의 한국 여자 선수가 됐다. 경영의 박태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계선수권대회 두 번째 메달리스트다.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땄고 2011년 중국 상하이대회 때는 자유형 400m에서 다시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수지는 박태환에 이어 8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김수지는 중학 1년생이던 13세 때 대표팀에 첫 발을 들여 천상중 3학년 때인 2012년에 런던올림픽에 출전했을 정도로 일찍부터 기대를 받았다. 당시 그는 한국 선수단에서 가장 나이가 어렸다. 런던올림픽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215.75점으로 전체 참가선수 26명 중 최하위에 그쳤지만 큰 무대 경험은 그를 빠르게 성장시켰다울산 무거고에 다니던 3년 동안 김수지는 전국체전 고등부에서 금메달 10개를 쓸어 담았다. 2015년 처음 출전한 러시아 카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결선에 올라 8위를 차지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는 탈락했지만, 시련을 이겨내고 한 뼘 더 자란 계기가 됐다.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12위에 올랐고, 그 해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김나미와 짝을 이룬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에서 역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280.89점)로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지난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보탠 그는 광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 개막 이틀째 되는 날 한국 수영사에 한 획을 굵고 깊게 그었다. 광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수지,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첫 메달

    김수지,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첫 메달

    김수지(21·울산광역시청)가 한국 다이빙의 역사를 새로 썼다. 김수지는 13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57.20을 받아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다이빙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국제대회 출전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김수지는 전날 열린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38.95점을 받아 8위로 상위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른 김수지는 자신의 주종목이 아닌 1m 스프링보드에서 깜짝 메달을 따내 한국선수의 세계수영선수권 4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이전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전 종목을 통틀어 경영의 박태환뿐이었다. 박태환은 2007년 자유형 400m 금메달, 200m 동메달을 땄고, 2011년에는 자유형에서 400m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지는 한국인으로는 박태환에 이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을 딴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광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미스맥심 20강 1위’ 박지연

    [포토] ‘미스맥심 20강 1위’ 박지연

    2019년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 박지연이 가장 높은 득표수로 20강(2라운드)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두며 미스맥심 콘테스트 12강에 합류했다. 박지연은 “예선과 20강에서 두 번의 화보 촬영을 했지만 아직도 내 매력을 다 못 보여드린 것 같다. 12강에서는 진짜 제대로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박지연은 20강 화보 촬영 당시 본인이 직접 선택한 의상에 대해 “목에 흰색 초커를 하고 싶었다. 초커를 하고 ”주인님~“하는 콘셉트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모찌’라는 활동명을 가진 박지연은 인스타그램(@mochihateswinter) 팔로워 14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중인 유명 인플루언서이다. 총 5단계에 걸쳐 온라인 투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어느덧 본선 진출자 35명에서 12명만이 살아남아 12강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12강 진출자는 득표 순으로 박지연(피팅모델), 한지나(BJ), 김나정(아나운서), 장혜선(크리에이터), 꾸뿌(학생), 이유진(학생), 슈이(모델), 이승아(트레이너), 윤수연(트레이너), 손유리미나(간호사), 한미모(레이싱 모델), 고아라(일러스트레이터)이다. 스포츠서울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은 남자 오픈워터 라소프스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은 남자 오픈워터 라소프스키

    헝가리 남자 오픈워터수영의 ‘간판’ 크리스토프 라소프스키(22)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라소프스키는 13일 전남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오픈워터 남자 5㎞에서 53분22초0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프랑스의 로간 퐁텐(20)이 53분32초02의 기록으로 은메달, 캐나다 에릭 헤들린(26)은 53분32초04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픈워터수영에는 남·여 각 5㎞, 10㎞, 25㎞와 혼성 릴레이 5㎞까지 총 7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가장 먼저 치른 남자 5㎞에 출전한 라소프스키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 싸움을 펼쳐 첫 바퀴인 1.666㎞ 구간을 18분22초8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통과했다. 경기는 1.666㎞를 한 바퀴로 설정해 정해진 구간을 세 바퀴 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4.086㎞ 구간에서 헤들린에게 잠시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라소프스키는 다시 1위로 치고 오르며 경쟁자들을 따돌렸다.라소프스키는 “한국에서의 경기는 처음이었는데, 이번 대회 첫 금메달까지 획득해 기분이 좋다. 모든 것이 좋았다”면서 “약간 비가 내렸지만,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남겼다. 그는 이어 “선두를 지키며 다른 선수들과 몸싸움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두 바퀴째 중국 차오중이(21)가 치고 올라오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마지막 세 바퀴째에서 공간이 생겨 스퍼트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 백승호(29·오산시청)는 57분5초30의 기록으로 60명의 출전 선수 중 48위, 조재후(20·한국체대)는 59분57초08로 52위에 그쳤다. 당초 30위 안쪽을 목표로 했던 백승호는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아들고 “훈련량은 충분했는데 실전 경험이 없다보니 초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다”면서 “한번 차이가 벌어지니 물살 때문에 쫓아가기가 힘들었다”고 전했다.그는 “출발 직후 몸싸움 과정에서 그는 다른 선수의 팔꿈치에 코를 맞았다”면서 “한번 부딪히고 나니 코로 숨이 안 쉬어졌다, 눈물도 핑 돌아서 물안경을 잠깐 벗었는데 바닷물이 눈에 들어와 더 당황했다. 초반에 꼬이니까 근육도 말리고 맥박도 엉켜 페이스가 무너졌다”고 털어놓았다. 프로배구 선수 배유나(한국도로공사)의 남편이기도 한 백승호는 사투에 가까운 경기를 완주한 뒤 벌겋게 부어오른 코를 어루만지며 “가장으로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창피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않았다”며 “이런 생각 때문에 끝까지 경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광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매일 잠든 2세 아들 입을 테이프로 막는 여성, 이유는?

    매일 잠든 2세 아들 입을 테이프로 막는 여성, 이유는?

    인도네시아의 유명 가수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여성이 팬들에게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잠든 2세 아들의 입에 항상 테이프를 붙여 준다는 내용이었다.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안디엔(Andien)이라는 이름의 인도네시아 유명 가수는 최근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들은 자신의 입에 테이프를 붙인 모습을 담고 있었다. 그는 2세 아들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부테이코(Buteyko)라는 호흡법을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테이코는 천식이나 기침을 완화하고 건강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호흡법이다. 1950년대에 구 소련의 내과의사엿떤 콘스탄틴 파블로비치 부테이코가 개발한 이 호흡법은 입이 아닌 코로만 호흡하는 방식이며, 안디엔이 자는 동안 자신과 남편, 어린 아들의 입에 테이프를 붙인 것은 자는 동안 코로만 호흡하는 부테이코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그녀는 이 호흡법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줬을뿐만 아니라 목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BBC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부테이코 호흡법이 당뇨와 만성피로, ADHD와 우울증을 완화시켜준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도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는 수면무호흡증 개선과도 연관이 깊다고 여긴다. 국제 부테이코클리닉 설립자인 패트릭 맥커운은 BBC와 한 인터뷰에서 “입을 통한 호흡은 폐쇄성무호흡증의 주요 원인”이라면서 “입으로 숨을 쉬다보면 혀가 뒤로 밀리면서 기도가 막힌다. 이 때문에 테이프로 입을 막고 잠이 들면 폐쇄성 무호흡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부테이코의 효능과 효과에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디트로이트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캐슬린 야렘추크 박사는 BBC와 한 인터뷰에서 “코로 호흡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은 이해한다. 하지만 폐쇄성 무호흡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입을 틀어 막는다고 증상이 없어지는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영국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너멀 쿠마 교수 역시 “부테이코를 포함한 호흡법의 훈련이 무호흡증이나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데 도움은 되지만, 부테이코 치료법의 효과를 증명할 수 있는 설득력있는 의학적 연구나 근거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자는 동안 입을 틀어막고 코로만 호흡하는 부테이코가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몸이 아프거나 구토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부테이코를 피해야 하며 특히 어린아이는 코 만을 이용한 호흡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입에 테이핑을 하는 것은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9년 돌보던 중증장애 아들 살해한 60대 아버지 징역 4년

    30년 가까이 돌보던 중증 장애 아들을 살해한 60대 아버지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는 1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이 같이 선고했다. 다만 A씨가 백혈병으로 치료받는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해 8월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A씨는 아들이 소두증이란 선천성 질병으로 제대로 거동조차 못해 29년 간 정성껏 돌보던 차에 자신도 백혈병에 걸리자 함께 목숨을 끊으려 했다. A씨는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내가 없으면 아들이 어떻게 생활할까 걱정하다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누구보다 사랑한 아들을 살해한 피고인의 범행 동기를 참작할 만하지만 사람의 생명은 소중하고 사회와 국가가 보호해야할 최고의 가치다. 더구나 피고인의 건강 상태나 경제 수준이 매우 곤란하지 않다는 점을 볼 때 극단적 선택을 공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전자발찌 차고 모녀 성폭행 시도한 50대 남성 구속

    전자발찌 차고 모녀 성폭행 시도한 50대 남성 구속

    전자발찌를 차고 한밤중 가정집에 침입해 모녀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피의자 선모(51)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광주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면서 그의 구속영장을 12일 발부했다. 선씨는 지난 10일 밤 9시 40분쯤 광주 남구의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50대 여성 A씨와 A씨의 8살 딸 B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다. 선씨는 잠겨 있지 않은 현관문을 열고 집 안으로 침입해 TV를 보고 있던 A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선씨는 저항하는 A씨를 무차별 폭행했고, A씨가 정신을 잃자 자고 있던 B양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했다. 아래층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될 당시 선씨는 “난 미수범”이라면서 “(교도소에서) 금방 출소할 것”이라고 큰소리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선씨는 2010년 성범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해 2015년 출소한 직후부터 2026년까지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였다. 그는 출소한 뒤에 전자발찌를 훼손했다가 8개월을 추가로 복역하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해투4’ 서민정, 녹슬지 않은 예능감 “착한 얼굴로 들었다 놨다”

    ‘해투4’ 서민정, 녹슬지 않은 예능감 “착한 얼굴로 들었다 놨다”

    ‘해투4’ 서민정의 예능감이 폭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전국 짝꿍 자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서민정&신지, 김종민&지상렬, 크러쉬&비와이가 출연해 절친들의 훈훈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띈 것은 15년 만에 ‘해투4’를 찾은 서민정의 활약. 현재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는 서민정은 ‘해투4’를 보며 연마했다는 입담으로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특히 착한 얼굴로 고도의 돌려까기를 펼치는 그의 독특한 캐릭터는 방송 전체를 들었다 놨다 했다. 또 서민정은 함께 출연한 비와이의 팬임을 밝히며 전설의 ‘래퍼민정’을 소환했다. 특유의 앓는 소리와 사오정을 연상시키는 마무리는 새로운 레전드 영상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코요태의 ‘패션’ 춤으로 그의 흥과 열정을 발산하며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 그러나 언제나 이렇게 밝게 웃을 것만 같은 서민정에게도 힘든 일은 있었다. 그는 미국 뉴욕 생활 초기 영어로 화를 못 내 착한 엄마로 오해 받았던 사연과, 다른 학부모들과 친해지기 위해 질문을 50개씩 준비했던 눈물겨운 노력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른 출연자들의 입담도 만만치 않았다. 먼저 한때 십일조로만 1억 원을 낼 정도로 대한민국을 휩쓴 비와이는 연예인 병에 걸렸던 과거를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최근 ‘비와이 마약’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것을 언급하며 “내가 하는 약은 오로지 구약과 신약”이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크러쉬는 화장실에서 초딩 팬들을 만나 용변을 본 사실이 여기저기 중계된 에피소드부터 사우나에서 프리킥을 차듯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법을 소개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해투4’의 전매특허인 ‘흑역사를 지워드립니다’ 코너에서도 레전드 에피소드가 터져 나왔다. 연예계 대표적인 술고래로 유명한 지상렬은 만취해 목에 주소를 걸고 집까지 간 사연을 공개했으며, 신지는 과거 ‘해투’에 출연했을 당시 김종민이 자신과 정조를 비교했던 영상을 흑역사로 꼽았다. 김종민은 아직도 레전드로 회자되는 ‘1박 2일’의 “가능한~” 영상을 지워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의 흑역사는 다시 봐도 배꼽을 스틸하며 왜 역사로 남아있는지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절친들이 함께 출연해서일까, 출연진은 모두 편안한 입담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렇기에 시청자들도 절친을 만난 듯 훈훈한 웃음에 젖어들 수 있었다. 이처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친구가 된 듯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해투4’가 있기에 목요일 밤이 기다려진다. ‘해투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규제 또 규제… 그래도 신기록은 계속된다

    규제 또 규제… 그래도 신기록은 계속된다

    기술 도핑 나올 정도로 기록 터지자 2010년부터 수영복 재질·모양 규제 美 펠프스 남자 개인혼영 400m 기록 獨 파울 비더만 자유형 200m 등 도전10년 전쯤이다. 수영 경영에서는 하룻밤을 자고 나면 세계기록이 깨진 적이 있었다. 부력을 향상하고 저항을 줄여주는 폴리우레탄 재질에다 목에서 발목까지 덮는 전신 수영복 덕에 선수들은 베이징올림픽이 열린 2008년에만 108개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기술 도핑’이라는 말까지 등장하고 기록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자 국제수영연맹(FINA)이 칼을 빼들었다. 2010년부터 수영복 재질과 모양에 규제를 뒀다. 재질은 직물로 한정했고, 몸을 덮는 것도 남자의 경우 배꼽부터 무릎 위로 제한했다. 여자는 목을 덮거나 어깨선을 넘는 것은 물론 무릎 아래로 내려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았다. 신기록 소식은 더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규제 이후 쇼트코스(25m), 롱코스(50m) 경기를 통틀어 첫 세계 신기록은 2010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야 나왔다. 중국대표팀이 여자 계영 800m에서 첫 세계 신기록을, 개인종목에서는 라이언 록티(미국)가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 첫 신기록을 세웠다. 롱코스에서는 2011년 상하이세계선수권 개인혼영 200m에서 록티가 처음으로 세계기록을 깼다. 쑨양(중국)도 같은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그러나 아직도 수영복 규제 이전인 2008~2009년에 묶여 있는 세계 기록은 수두룩하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우승 시 작성한 남자 개인혼영 400m 기록(4분03초84)은 아직도 세계 최고기록이다. 하루 뒤 미국대표팀이 작성한 계영 400m 세계기록(3분08초24)도 아직 철옹성처럼 접근을 불허하고 있다. 올림픽이 아닌 단일대회로는 2009년 로마세계선수권에서 작성된 세계기록이 가장 많이 유지되고 있다. 세자르 시엘루 필류(브라질)의 자유형 100m(46초91), 파울 비더만(독일)의 자유형 200m(1분42초00)와 자유형 400m(3분40초07), 장린(중국)의 자유형 800m(7분32초12), 애런 피어솔(미국)의 배영 200m(1분51초92), 펠프스의 접영 100m(49초82)와 접영 200m(1분51초51)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미국대표팀의 남자 혼계영 400m(3분27초28)와 계영 800m(6분58초55) 세계기록도 그대로다. 여자의 경우에도 역시 로마대회에서 페데리카 펠레그리니(이탈리아)가 세운 자유형 200m(1분52초98), 중국 대표팀이 작성한 계영 800m(7분42초08) 기록은 아직도 세계기록 리스트에 그대로 남아 있다. 광주에서는 과연 몇 차례 세계기록이 다시 쓰일까. 광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돌아온 ‘컬스데이’… 경기도청, 5년 만에 국가대표

    돌아온 ‘컬스데이’… 경기도청, 5년 만에 국가대표

    11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우승한 경기도청 컬링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팬들에게 ‘컬스데이’라는 별칭으로 인기를 모은 경기도청 컬링팀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이후 5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탈환했다. 강릉 연합뉴스
  • 日보복에… 저가항공, 日 대신 中으로

    이스타항공도 인천~상하이 신규 취항 저비용항공사, 日 노선은 감축·취소 ‘일본 대신 중국으로.’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커오던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중국 노선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일 경제 갈등과 노선 포화 때문이다. 2017년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중국 노선을 일본으로 돌렸던 것과 정반대다. 에어부산은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부산∼옌지, 부산∼장자제 노선을 대폭 증편,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옌지 노선은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목·금·일요일에 추가 항공편을 투입해 주 6회 운항한다. 부산∼장자제 노선은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화·토요일을 추가해 운항 편수를 주 4회로 늘렸다. 지난 5월 운수권을 받은 인천 출발 중국 노선도 연내 취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12일부터 인천∼상하이 노선에 주 7회 신규 취항하고, 제주항공도 부산∼장자제, 제주∼베이징, 제주∼시안 등 신규 노선을 3분기 중 취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 등도 새로 배분받은 중국 노선 취항 준비에 나서고 있다. 저비용항공사들의 중국 노선 신·증설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지난 5월 한중 노선 운수권이 추가 배분되면서 저비용항공사 중심으로 신규 취항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일본 노선은 일부 줄이거나 운항을 취소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노선 포화 등을 이유로 9월 1일부터 대구∼오사카 노선을 2편에서 1편으로 감축 운항한다. 대구∼도쿄 노선은 아예 운항을 중단할 계획이다. 저비용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영업이익률이 높았던 일본 노선이 대부분 포화상태가 됐고, 최근 한일 무역 갈등으로 이용 승객이 급감하면서 노선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름 성수기인 7, 8월에 일본 노선을 예약한 국내 단체 여행객 가운데 최근까지 300여명이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승객들까지 예약 취소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관공서나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7, 8월 단체 항공편을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다른 항공사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는 일본 노선 비중이 30%대에 육박해 수요가 줄면 직격탄을 맞게 된다”면서 “일본의 무역 보복 사태가 길어지면 일본 노선의 대안으로 중국이 부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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