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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2구’ 30대 친모, 징역 8년

    [속보]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2구’ 30대 친모, 징역 8년

    출산한 아기 둘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의 30대 친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8일 살인 및 시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성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딸과 아들을 병원에서 출산한 뒤 집 또는 병원 근처 골목에서 자녀들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아기들의 시신을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다. 이미 남편 B씨와 사이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던 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또 임신하자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편 B씨는 아내의 임신 사실 자체를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은 지난해 5월 감사원이 보건복지부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 되지 않은 ‘그림자 아기’ 사례를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 [황성기의 오쿨루스] “대학 길들이기식 평가 이젠 없어져… 등록금 동결 정책 재검토해야”/논설위원

    [황성기의 오쿨루스] “대학 길들이기식 평가 이젠 없어져… 등록금 동결 정책 재검토해야”/논설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재정적으로 취약한 대학들이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에 의존하다 보니 자율성을 잃었다”면서 사실상 등록금을 15년간 동결해 온 정부 정책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지난 6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수도권대학 무전공 25% 선발은 융합의 시대에 맞아 올바른 방향이지만 대학마다 사정이 있으므로 더 소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장 총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지난해 4월 대교협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대학 자율성, 재정 건전성, 지역대 육성 등 3가지를 이루겠다고 했다. 진전이 있었나. “윤석열 정부는 2023년을 교육규제개혁 원년으로 삼고 2026년까지 중앙정부의 대학 규제 제로화를 제시했다. 지난해 ‘대학 설립·운영규정’ 개정으로 교사 기준 면적 완화, 수익용기본재산 확보 인정 범위 완화 등이 이뤄졌다.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으로 대학 재산의 용도 변경 및 처분 규제 완화도 추진돼 대학의 자율성 회복에 진전이 있다. 대학을 괴롭혀 왔던 대학기본역량진단과 같은 대학 길들이기식 평가제도도 없어졌다. 남은 과제는 15년간 동결된 등록금이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아래에서도 교육부 고등교육예산은 전년 대비 8514억원 증가했고 대학 일반재정지원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육성사업)은 3121억원 늘어나는 성과가 있었다. 그렇지만 대학재정의 목마른 상황을 해소하지는 못했다. 교육부가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법정 상한선을 5.64%로 정했지만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하면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해 올리지도 못한다. 지방대학은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어 위기다.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적 피폐와 학령인구 급감이 동시에 들이닥치니 대학들이 사면초가다. 대교협 차원에서 지난달 31일 등록금 인상을 허용해 달라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내년부터 수도권 사립대의 무전공 25% 입학을 추진한다는데, 대교협 회원 대학의 생각은 어떤가. “디지털대 전환, 융합의 시대를 맞아 대학도 변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수도권대의 무전공 25% 입학제도 추진에 대해 대다수는 찬성하는 분위기다. 제도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인기 없는 학문 분야에는 학생들이 모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그런 상황이 계속되면 그 학문 분야는 자연히 폐과 수순을 밟게 될 것이다. 인기가 없다고 학문 분야가 없어지면 후속 세대 육성이 문제다. 정부가 비인기학과이면서 기초학문 분야에 대해서 연구 쪽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 교육부가 내년 대입에선 대학의 무전공 선발 비율을 의무화하지 않는 방향으로 돈 것도 다행이다.” -대학 현장에서 느끼는 위기감은 어떤가. “그간 대학은 정부가 하라는 대로 순응해 왔다. 재정적으로 취약하니 정부가 내건 재정지원사업에 목을 맬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 자율성이란 없었다. 대학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각종 평가로 대학을 낙인찍어 인위적으로 경쟁력을 잃게 된 대학들이 많다. 그러니 억울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물론 스스로 경쟁력을 못 키워 어려워진 대학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례도 있다. 억울한 대학이 순순히 시장에서 물러날 리 만무하다. 대학이 사라지면 지역 소멸로 이어진다. 2023년 한 연구에서 지역대학 하나가 해당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한 해 3400억~6200억원 정도라고 보고한 바 있다. 학생이 없다고 대학을 없애는 게 능사가 아니다. 인구절벽과 심각한 지역인구 공동화 문제를 생각할 때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소멸 방지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일본의 경우 사립대에 경상비를 지급하고 육성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통계를 보니 일본은 대학 수가 늘었더라.” -대학 입학 제도는 어떻게 바꾸면 좋은가. “입시는 각 대학에 맡기는 것이 좋다. 과거 개발도상국일 때는 국가가 직접 간여해 입시 제도를 정하고 규제를 통해 입시 부정을 막는 등의 조치가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이제는 우리도 선진국이다. 언제까지나 국가가 ‘보모’ 노릇을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겠나. 워낙 입시 규제가 많다 보니 성적순의 줄 세우기만 만연한다. 요즘 같은 밝은 세상에 입시부정을 저지를 대학은 없다.” -설치를 제안한 한일판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이란. “윤석열 정부 들어 한일 관계가 회복됐으나 여전히 양국 간엔 불안정 요인이 도사리고 있다. 지속가능한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 청년 시절부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유럽에서는 1987년부터 통합 교육 교류인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갈등 관계였던 유럽 내 청년 간 상호이해가 높아졌다. 훗날 유럽 통합의 중요한 기초가 됐다는 평가가 있다. 한일 양국의 대학생들이 보다 폭넓게 상대국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부할 수 있게 되면 안정적인 양국 관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지방사립대가 수도권 집중현상, 학령인구 감소,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도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타개책이라면. “지방자치단체가 젊은이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살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대학을 졸업한 후 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국내 매출 기준 1000대 기업 중 수도권 기업이 746곳이고 제2의 도시인 부산에는 28곳만 존재한다.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는 최첨단 학과들이 많이 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맞는 전공들이다. 그러나 졸업해도 전공에 맞는 직장이 많이 모자란다. 눈높이를 낮추라고 하는데 3만 달러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할 말은 아니다. 대학도 백화점식으로 전공을 유지하려 하지 말고 과감히 구조조정해 특성화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 지역대학들이 전공 간 빅딜을 통해 잘하는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면 도시 전체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지방소멸과 지방대 위기의 연관성이라면.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을 막는 마지막 저수지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 지역대학이다. 지역대학의 소멸은 곧바로 지역 붕괴로 이어진다. 대학은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생 이모작 시대를 맞아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재취업이나 창업이 가능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 지역대학은 지역 담론을 생산하는 기지다. 풍부한 지역 담론이 있어야 그 지역이 윤택해지고 지적 수준이 높아진다. 최근 유학생을 유치하고 국제네트워크를 확충하는 지역대학이 많은데, 지역의 국제화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지방대의 소멸은 이와 같은 지역의 중요한 기능을 상실하게 할 것이다.” -고등교육의 재정과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지방대학들은 어떤 기대와 우려를 가지고 있나. “중앙정부 중심의 획일성에서 벗어나 지자체 단위의 지역 특성과 다양한 지역수요 및 현안을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협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지역발전의 긴밀한 파트너가 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 부산시 발전의 목표를 지역대학과 공유해 함께 로드맵을 도출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RISE가 가동되면 종전의 중앙정부가 지역대학에 지원금을 주는 형식에서 벗어나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함께 그린 청사진을 실현시켜 나가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방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고 한다. 지역대학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체계라는 점에서 획기적인 시도라 하겠다.” -동서대는 2008년 설립된 임권택영화예술대 등 특성화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임권택 감독을 학교로 모시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임 감독이 오시고 나서 충무로와의 접점이 생겨 이른바 ‘임권택 사단’의 스타 배우들이 특강을 하면서 임권택영화예술대가 입소문을 탔다. 지금은 충무로의 영화 스태프 가운데 동서대 출신이 많아졌다. 동서대는 개교 이래 영화영상, 디지털콘텐츠, 디자인, 정보기술(IT) 등의 분야를 특화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자부한다. 문화콘텐츠 분야는 아시아 넘버 원을 목표로 해외에도 교과과정을 수출하고 있고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리투아니아 등의 대학들과 복수 학위를 운영하고 있다. ■장제국 총장은 동서대 총장이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한일포럼 대표간사, 주부산헝가리명예영사, 아시아대학총장포럼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 현대일본학회장 등을 지냈다. 일본 게이오대 정치학 박사. 1964년생.
  • [사고] 120년 최고의 순간 함께할 열정의 경력기자 모십니다

    120년 역사의 국내 최고(最古) 미디어 서울신문이 취재 부문 경력기자를 공개 채용합니다. 서울신문은 알찬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언론의 구현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서울신문과 함께 품격 있는 미디어의 창조에 동참할 유능한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모집 부문 및 인원 취재기자 정치/사회/ 경제(세종부처)/산업/의학 등 ○명 일간지, 방송·통신사 등 취재 경력 5년 이상 ■지원서 접수: 2월 6일(화) 오전 10시~15일(목) 오후 5시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 ■문의: 서울신문 인사팀(02-2000-9061~3, insa@seoul.co.kr)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당황… ‘뒤숭숭한’ KIA 내주 감독 면접

    당황… ‘뒤숭숭한’ KIA 내주 감독 면접

    사령탑 없이 진갑용(위 사진·50)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담금질에 돌입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음 주 신임 감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류 목표 시점은 호주에서 전지훈련이 예정된 20일까지다. 내부 승격은 진갑용과 이범호(아래 사진·43) 두 코치가 유력한 가운데 외부 인사까지 포함해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 KIA 관계자는 6일 “내부 논의를 통해 마지막으로 후보를 좁히는 과정이다. 설 연휴 직후 면접을 계획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절차를 밟아 호주 캠프에 신임 감독이 합류하는 시나리오가 최선이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하는 21일 이후로 미뤄지면 너무 늦다”고 말했다. 다음 달 9일 시작되는 2024 KBO 시범경기 일정이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구단 내부 사정에 밝은 인물이 KIA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정규시즌 개막은 3월 23일이다. 내부 인사 중에선 진 코치가 유력하다. 1997년 OB 베어스(두산의 전신)에 포수로 입단한 진 코치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줄곧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선 ‘9전 전승 우승’의 주역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도자 경험도 풍부하다. 2017년 삼성에서 배터리코치를 역임한 진 코치는 2019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도 국가대표팀 코치로 참가했다. 진 코치는 2020시즌 배터리코치로 부임하며 KIA와 처음 연을 맺었다. 구단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수석코치로 승격, 2년 동안 김종국 전 감독을 보좌했다. 이범호 타격코치도 후보로 거론된다. 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이 코치는 2011시즌 KIA에 합류해 9년 동안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데뷔 시즌부터 팀을 지킨 ‘프랜차이즈 스타’가 아닌데도 성대한 은퇴식을 했을 만큼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KIA에서만 스카우트와 코치로 활동해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다만 이 코치가 사령탑에 오르면 수석을 맡았던 진갑용 코치의 보직 배치가 난관에 빠질 수 있다. 두 코치 모두 감독 경험이 없어서 올 시즌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KIA의 지휘봉을 맡기기에 불안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두산 베어스는 코치 경력조차 없었던 이승엽 감독을 사령탑에 앉혀 2022년 9위에서 지난해 5위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KIA 관계자는 “구단 내 후보는 진갑용 수석코치를 포함해 최소한으로 줄였다. 내외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20일 전 합류 목표” KIA 사령탑 선임, 진갑용·이범호 내부 승격? 외부 영입?

    “20일 전 합류 목표” KIA 사령탑 선임, 진갑용·이범호 내부 승격? 외부 영입?

    사령탑 없이 진갑용(50)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담금질에 돌입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음 주 신임 감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류 목표 시점은 호주에서 전지훈련이 예정된 20일까지다. 내부 승격은 진갑용과 이범호(43) 두 코치가 유력한 가운데 외부 인사까지 포함해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 KIA가 감독 선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 달 9일 시작되는 2024 KBO 시범경기 일정이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구단 내부 사정에 밝은 인물이 KIA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정규시즌 개막은 3월 23일이다. KIA 관계자는 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내부 논의를 통해 마지막으로 후보를 좁히는 과정이다. 설 연휴 직후 면접을 계획하고 있다”며 “(20일까지 예정된) 호주 스프링캠프에 신임 감독이 합류하는 시나리오가 최선이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하는 21일 이후로 미뤄지면 너무 늦다”고 설명했다.내부 인사 중에선 진 코치가 유력하다. 1997년 OB 베어스(두산의 전신)에 포수로 입단한 진 코치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줄곧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선 ‘9전 전승 우승’의 주역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도자 경험도 풍부하다. 2017년 삼성에서 배터리코치를 역임한 진 코치는 2019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도 국가대표팀 코치로 참가했다. 진 코치는 2020시즌 배터리코치로 부임하며 KIA와 처음 연을 맺었다. 구단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수석코치로 승격, 김종국 전 감독을 보좌했다. 현재 호주 전지훈련을 총괄 지휘하고 있어서 안정감 면에서 가장 앞서있다.이범호 타격코치도 후보로 거론된다. 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이 코치는 2011시즌 KIA에 합류해 9년 동안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데뷔 시즌부터 팀을 지킨 ‘프랜차이즈 스타’가 아닌데도 성대한 은퇴식을 진행했을 만큼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KIA에서만 스카우트와 코치로 활동해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다만 이 코치가 사령탑에 오르면 수석을 맡았던 진갑용 코치의 보직 배치가 난관에 빠질 수 있다. 두 코치 모두 감독 경험이 없어서 올 시즌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KIA의 지휘봉을 맡기기에 불안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두산 베어스도 코치 경력조차 없었던 이승엽 감독을 사령탑에 앉혀 2022년 9위에서 지난해 5위까지 성적을 끌어올렸다. KIA 관계자는 “구단 내 후보는 진갑용 수석코치를 포함해 최소한으로 줄였다. 내외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감히 내 조카를 괴롭혀?”… 초등생 위협한 40대 벌금형

    “감히 내 조카를 괴롭혀?”… 초등생 위협한 40대 벌금형

    자기 조카를 괴롭혔다는 의심에 7세 초등학생을 위협한 40대 여성이 아동학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6일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30일 오후 4시 45분쯤 인천시 동구 아파트 놀이터에서 초등학생 B(7)양의 목을 손으로 감싼 뒤 “내 조카를 괴롭히면 목 졸라버린다”며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의 위협에 놀란 B양은 두 손으로 빌면서 울음을 터뜨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기 조카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B양한테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곽 판사는 “당시 나이 어린 피해 아동은 상당한 공포나 불안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법정에서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은 학교 선생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직접 피해 아동에게 주의를 주고 부모의 연락처를 알아내 대화하려다가 정도가 지나쳐 범행했다”고 했다.
  • 지역민들 삶의 역사를 담았다…‘전북의 맥, 전북 사람’ 발간

    지역민들 삶의 역사를 담았다…‘전북의 맥, 전북 사람’ 발간

    지역 어르신들의 극적이고 다양한 삶을 이야기로 엮어낸 자서전이 공개됐다. 이 사업은 특색있는 각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장인들 삶의 지혜를 기록으로 남겨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으로 남기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왕의지밀 훈민정음홀에서 도내 어르신 14명의 인생 흔적을 오롯하게 담아낸 ‘전북의 맥, 전북 사람’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에 출간되는 자서전 ‘전북의 맥, 전북 사람’은 평생 종이를 만든 한지장인, 무쇠칼 외길, 꽃게장 특허 소유자 등 지역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전북자치도는 60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각 시군 문화원에서 추천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전주 한지장 오성근 님을 비롯해 ▲군산 꽃게장 명인 김철호 님 ▲익산 석공예 명장 권오달 님 ▲정읍 목가구 제작 박영식 님 ▲남원 무쇠칼 명인 박판두 님 ▲김제 탱화장 유삼영 님 ▲완주 곶감 장인 안흥순 님 ▲진안 옹기장 이현배 님 ▲무주 낙화놀이 전수자 박찬훈 님 ▲장수 곱돌 장인 박동식 님 ▲임실 향토사학자 故 최종춘 님 ▲순창 장류 장인 강순옥 님 ▲고창 자연환경해설사 김동식 님 ▲부안 곰소염전 장인 김동근 님이 그 주인공이다. 자서전에 참여한 유삼영(법명 도원스님) 씨는 “평범한 사람으로 인생을 살아오면서 습득한 지혜와 경험들이 이렇게 특별하게 책으로 출판되어 너무나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어르신들의 자서전은 단순한 생애 기록을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인생의 지혜를 기록으로 남기는 소중한 유산이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도내 곳곳 어르신들의 삶이 재조명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출판한 14종의 자서전 400권의 도서를 각 시군 도서관과 문화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 與 ‘사격 황제’ 진종오 총선 인재로 영입

    與 ‘사격 황제’ 진종오 총선 인재로 영입

    국민의힘이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이룬 ‘사격 황제’ 진종오(45) 대한체육회 이사를 5일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 진 이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영입 인재 환영식에서 “지난 20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올림픽, 각종 대회를 치르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았다”며 “이제는 제가 여러분에게 돌려드려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를 조금 더 활성화시켜 대한민국 모두가 건강하고 살기 좋은 나라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이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가 참 좋은 것 같다. 그게 아니면 제가 어떻게 세계 사격계의 ‘고트’(GOAT·Greatest Of All Time) 진종오 선수 옆에 이렇게 앉아 보겠나”라며 “진 선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이겼고 그 집념과 의지가 국민의힘과 같이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진 이사에게 붉은색 당 점퍼를 입혔다. 강원 춘천 출신인 진 이사는 2008 베이징·2012 런던·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 與, ‘사격 황제’ 진종오 영입…“스포츠 활성화 노력”

    與, ‘사격 황제’ 진종오 영입…“스포츠 활성화 노력”

    국민의힘이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이룬 ‘사격 황제’ 진종오(45) 대한체육회 이사를 5일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 진 이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영입 인재 환영식에서 “지난 20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올림픽, 각종 대회를 치르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았다”며 “이제는 제가 여러분에게 돌려드려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를 조금 더 활성화시켜 대한민국 모두가 건강하고 살기 좋은 나라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이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가 참 좋은 것 같다. 그게 아니면 제가 어떻게 세계 사격계의 ‘고트’(GOAT·Greatest Of All Time) 진종오 선수 옆에 이렇게 앉아 보겠나”라며 “진 선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이겼고 그 집념과 의지가 국민의힘과 같이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진 이사에게 붉은색 당 점퍼를 입혔다. 강원 춘천 출신인 진 이사는 2008 베이징·2012 런던·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 예식비만 ‘400억’…中 호화 결혼식 ‘끝판왕’ 주인공은 누구? [여기는 중국]

    예식비만 ‘400억’…中 호화 결혼식 ‘끝판왕’ 주인공은 누구? [여기는 중국]

    부자들이 많이 살기로 유명한 중국 푸젠성(福建)에서 초호화 결혼식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비현실적인 규모의 혼례가 치러졌고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2일 중국 현지 언론인 ZAKER에 따르면 한 부호의 결혼식이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왔다. 초호화 별장에서 치러진 결혼식에는 총 50명의 도우미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별장 입구에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도우미 50명이 두 줄로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부터 유독 화려하게 꾸며진 식장 내부까지 공개되었다. 신랑 신부는 별장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중국 전통 의상으로 꾸몄다. 식장 내부의 장식들도 남다르다. 천장에는 용의 해 답게 거대한 황금 용이 날아가고 있고 봉황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화려한 무대 위 선경처럼 아름다운 꽃들이 수 놓여있고 식장 곳곳에 사람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웨딩 회사에서는 세심하게 고대 건축물을 만들었다. 마치 식장 내부가 하나의 고대 궁궐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하고 웅장하다. 예식 규모가 호화로운 만큼 피로연 메뉴도 킹크랩, 불도장, 전복 등 고급스러운 식재료가 총출동했다. 대중들의 관심은 이렇게 호화로운 예식 주인공과 도대체 예식 비용이 얼마 인가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예식에만 사용한 마오타이 바이주 비용만 150만 위안(약 2억 7823만 원), 각종 정계 인사들이 참석하고 호화 공연단의 공연이 끊이지 않는 이 예식의 비용은 2억 1000만 위안으로 알려졌다. 한화로 무려 389억 5290만 원으로 400억에 육박하는 거액이 예식비용으로 쓰였다. 그렇다면 이 예식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신랑 이름이 예딩펑(叶丁峰)으로 되어 있다. 원래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그의 아버지가 중국 유명 주얼리 기업인 라오펑상(老凤祥)의 대표로 알려졌다. 일반 가정에서 40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예식비용으로 쓸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기 때문에 이런 추측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예식 직후 모습을 드러낸 신부의 목에는 약 100개가 넘는 황금 팔찌가 걸려있던 것 역시 중국 대표 주얼리 기업 며느리라는 추측에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상하이 라오펑상 회장은 스리화(石力华)로 성이 맞지 않다. 알고 보니 푸젠성에서 꽤 유명한 주얼리 사업가인 예궈춘(叶国春)의 아들로 알려졌다. 그는 업계에서 자수성가한 인물로 16살에 금광 인부를 시작으로 20세부터 황금 ‘브로커’로 유명해진 뒤 현재는 금 가공 및 액세서리 가공 등을 위주로 한 기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부럽다는 말이 안 나올 정도로 호화롭다”, “돈 있는 사람들은 돈을 써 줘야 경제가 돌아간다”, “남에게 피해만 가지 않는다면 상관없다”라며 반응했다. 이민정 중국 통신원 ymj0242@naver.com
  • ‘눈물보틀’ 된 빠니보틀…‘태계일주3’ 여행 종지부

    ‘눈물보틀’ 된 빠니보틀…‘태계일주3’ 여행 종지부

    “(‘태계일주3’가)내 게 돼버렸다” ‘마다 사형제’와의 여행의 종지부를 찍은 빠니보틀이 결국 눈물보틀이 돼버렸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이란자 섬의 일출을 끝으로 여행의 막을 내리는 기안84와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과 애니메이션 ‘원피스’에서 볼 법한 대형 목선에 탑승한 뒤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다 함께 ‘원피스’ 노래를 부르며 기쁨을 드러낸 4인방은 직접 낚시해서 잡은 거대한 삼치류 물고기를 회 떠 먹고 한국에서 챙겨온 냉커피까지 마시며 유종의 미를 즐겼다. 이란자 섬에 도착한 이들은 스노클링을 하며 맑은 물속에서 거대한 바다거북도 발견했다. 기안84는 “내가 어렸을 때 제일 좋아한 동물이 거북이다. 실제로 보니까 놀라웠다. 영물이었다”고 말했고, 덱스는 “TV에서 보던 거보다 훨씬 귀여웠다. 물속의 골든리트리버라고 명명하겠다”고 말했다. 빠니보틀은 “행운의 상징이라고 해야 하나. 이거는 뭔가 일이 잘 풀릴 예정인가 보다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그날 본)거북이 수 대로 (‘태계일주’ 팀이)상 탄 거 아니냐”며 MBC 연예대상에서 7관왕을 차지한 행운을 언급했다. 네 사람은 해변에서 저녁 식사를 만들어 먹은 후 마지막 야영을 했다. 이시언과 빠니보틀, 기안84는 원터치 텐트 안에서, 덱스는 야외에서 잠을 청했다. 하지만 평화로운 시간은 잠시. 새벽이 되자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쳤고, 텐트 안에서 자던 세 사람은 잠에서 깼다. 덱스는 “잠에서 깼는데 전쟁 난 줄 알았다”고 말했고, 밖으로 달려 나간 기안84는 “어제도 왔으면 되지 날씨 왜 이러는 거야. 잠 좀 자자, 세상아 날 죽여라”라고 고함을 질렀다. 결국 텐트에서 철수한 네 사람은 임시로 스태프들의 숙소에서 잠을 청했다. 그리고 이튿날 새벽. 언제 비바람이 몰아쳤나 싶을 정도로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마지막 일출이 시작되고 있었다. 사형제는 한 사람씩 카메라를 들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시청자들과 이별을 고했다.이시언은 “5, 6년이 지나 생각하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정말 아름다운 추억이다. 앞으로 못 갈 수도 있지 않나 우리가. 이렇게 늦게라도 합류해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너무 즐거웠던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이 싸우면서 지금까지 지냈던 것처럼 잘 지내보자”고 말했다. 합류 전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지쳐 있었던 덱스는 “이게 바로 내가 원했던 거야. 정말 우리끼리 여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힐링이자 지친 저에게 마음만큼은 편한 시간이었다. 나는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이고 내가 아는 맛만, 아는 것만 경험하려는 사람이다. 같이 하니까 새로운 도전이 두렵지 않고 재밌게 다가왔다. 잘 여행 왔다”고 말했다. 빠니보틀은 “페루 볼리비아에서부터 인도 마다가스카르까지 세 번의 여행을 무사히 마쳤는데 그동안 여행을 많이 했지만 누군가와 함께 길을 간다는 게 굉장히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라는 걸 세 번의 여행을 하면서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하며 결국 목이 메었다. 기안84는 여행을 마무리하며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 모르고 양식 당하는 광어다. 살기 좋지만 살아있는 느낌이 안 들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 사람들을 만나 소통해 무한히 감사한다. ‘태계일주3’를 하면서 양식 광어 같았던 내가 어느 정도 자연산이 된 거 같다. 살아있음을 느꼈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좋은 구경 많이 하고 미련 없이 살다가 하늘나라에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 3은 전국 가구 기준 6.2%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 90분… 일본, 무너지는 시각

    90분… 일본, 무너지는 시각

    전반에 선제골 넣고 후반에 실점이토 준야 성범죄 피소로 ‘뒤숭숭’ 한국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경기 연속 추가시간에 골을 넣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우승 후보’ 1순위였던 일본은 추가시간에 실점하고 8강에서 탈락했다. 26명의 엔트리 중 유럽파만 20명인 일본이 선수들 이름값만 믿고 제대로 된 ‘원 팀’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은 지난 3일 카타르 알랴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이란에 1-2 역전패했다. 아시안컵 최다 우승(4회) 기록을 보유한 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으나 이날 전반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10분 동점골, 추가시간 역전골을 허용하며 짐을 쌌다.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독일(4-1 승), 튀르키예(4-2 승) 등을 꺾으며 A매치 10연승을 달렸고, 아시아에선 더 이상 적수가 없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간판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는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을 시즌 중에 개최하는 건 무척 유감이다. 내게 월급을 주는 팀은 분명히 레알 소시에다드”라며 “대표팀 대회는 의무 참가 규정이 있어서 강제로 나갈 수밖에 없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동료 선수들과 팬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발언이었지만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은 구보를 뽑았다. 대회 중에는 이보다 더 큰 악재가 터졌고, 일본축구협회(JFA)는 오락가락 행정으로 논란을 키웠다. 16강 진출 직후 공격수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가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했다. JFA는 해당 언론 보도가 나오고 하루 만인 지난 1일 이토를 대표팀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이 결정을 번복했다. 그리고 2일 다시 이토를 팀에서 제외하면서 모리야스 감독은 “선수 본인(이토)의 심리상태가 중요하다”, “(아시아 축구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이토) 없이 (대회를) 보게 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등의 망언을 했다. 목표 의식을 약하게 하는 발언을 한 선수를 아무 일 없다는 듯 발탁하고, 성범죄 피의자를 잔류시키면서 팀의 조직력과 집중력이 약해져 8강에서 패퇴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모리야스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관계자들에게 미안하다. 책임감도 느낀다”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이란이 (4강에) 올라갈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 닛칸스포츠는 “‘10연승’과 ‘유럽 대국 격파’는 달콤한 꿈이었고, 시선만 탈아시아였기에 아무도 이길 수 없었다”고 혹평했다.
  • “플라스틱 줄여서 깨끗한 지구 물려줘야죠”

    “플라스틱 줄여서 깨끗한 지구 물려줘야죠”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다음 참여자로 류진 회장 지목 “플라스틱을 줄여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줍시다. 다음에 함께해 주실 분은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님입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사회 운동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다음 참여자로 류 회장을 지목했다고 4일 상의가 밝혔다. 최 회장은 최근 상의 유튜브에 공개한 ‘리필 스테이션을 다녀왔다’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신이 준비한 용기에 샴푸나 세제를 필요한 만큼 담아 쓸 수 있다”면서 “낭비도 줄이고 플라스틱과 ‘바이 바이’(Bye Bye)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이 챌린지를 소개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25일 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연 ‘ERT 멤버스 데이’ 행사에 참석해 주방·세탁세제, 화장품 등을 직접 다시 채워 가져가는 ‘1일 리필스테이션’을 둘러 보고 리필 관련 제품을 체험했다.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각오를 전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이 같은 인식을 확산시키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배구 선수 김연경, 가수 폴킴 등 수백 명이 참여 중이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최 회장은 “플라스틱 절감 노력은 누구나 해야 한다”며 “대한상의 ERT가 20만 회원사와 함께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 [이번주 미리 쏙! 쏙!]

    5일(월) 기획재정부, 2024년 나라살림 예산개요 발간 6일(화) 미국 1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 PMI 발표 7일(수) 기획재정부, KDI 2월 경제동향 발표 8일(목) 중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소비자물가지수 발표
  • 李 상처 살핀 文 “다선 중진·친명 희생 나서야”

    李 상처 살핀 文 “다선 중진·친명 희생 나서야”

    30분 비공개 차담 후 추어탕 식사文 부울경 인재 영입·단일화 제안李 “용광로처럼 단결해 총선 승리”용퇴엔 즉답 않고 오늘 광주 방문 총선을 66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가운데 두 사람은 공천을 앞두고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의 갈등이 첨예해지는 것을 염두에 둔 듯 통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하지만 문 전 대통령은 공천에서 중진 및 친명계의 양보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지도부, 김두관 의원 등과 동행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의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은 30분가량 비공개 차담 후 경상도식 추어탕으로 식사를 했다. 한 참석자는 “(문 전 대통령이) 다선 중진 의원들이 후배를 위해 길을 열어 주고 당대표나 지도부에 가까운 사람들이 후배를 위해서 자리를 비워 주면 국민한테 훨씬 더 살갑게 다가가지 않겠냐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중진·친명 의원들의 희생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은 채 경청했다고 한다. 아울러 문 전 대통령은 부산·울산·경남 등에서 지역 인재 영입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고, 이곳에서 여타 개혁·진보 세력과의 연대를 강조하며 사실상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과 좀 우호적인 제3세력까지 힘을 모아 상생정치로 나아갈 수 있다면 가장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도 했고,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힘을 실은 것으로 해석했다. 두 사람은 총선 앞 단합에 뜻을 모았다. 문 전 대통령은 소위 ‘명문 정당’(이재명·문재인)이라는 조어를 언급하며 “총선쯤에 와서 친명·친문을 나누는 프레임이 있다. 우리는 하나이고 단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표는 “용광로처럼 분열과 갈등을 녹여 내 단결해서 총선 승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를 만나자마자 흉기 피습과 관련한 위로도 전했다. 이 대표가 흉기 피습으로 왼쪽 목에 생긴 흉터를 보여 주자 문 전 대통령은 “옷깃이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세상이 험악해지고 갈수록 난폭해진다”며 “이(피습)를 계기로 민주당이 상생의 정치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예정보다 30여분 늦게 끝난 식사 후 이 대표가 문을 나서자 문 전 대통령이 배웅했고 둘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함께 만세를 하는 자세를 취하며 헤어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9월 19일 문 전 대통령이 단식 중이던 이 대표를 찾은 후 4개월여 만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초 신년 인사로 문 전 대통령을 방문하려 했지만 부산에서 습격을 당해 일정을 취소했었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로 이동해 5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오후에는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 경기 안성 지역농협 조합원, 조합장 흉기로 찌르고 ‘극단 선택’

    경기 안성 지역농협 조합원, 조합장 흉기로 찌르고 ‘극단 선택’

    경기도 안성에서 모 지역농협 60대 조합원이 조합장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합원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이탈했으며, 이후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기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안성 소재의 한 마을회관에서 조합원 A씨가 60대 조합장 B씨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렀다. 중상을 입은 B씨는 닥터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범행 순간 A씨를 말리던 목격자 1명도 손 부위를 다쳤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벗어났으며,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이날 마을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조합장과 언쟁을 벌이던 중 설명회장을 나갔고, 이후 행사가 끝난 뒤 나온 조합장을 문 앞에서 만나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 중”이라며 “정확한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넉달 만에 만난 문재인·이재명, “친문·친명 프레임 안타까워”

    넉달 만에 만난 문재인·이재명, “친문·친명 프레임 안타까워”

    총선을 66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가운데 두 사람은 공천을 앞두고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의 갈등이 첨예해지는 것을 염두에 둔 듯 통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이 대표가 이날 오후 당 지도부, 김두관 의원 등과 동행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의 문 전 대통령 사저에 도착하자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를 반기며 포옹했고, 이 대표는 흉기 피습으로 왼쪽 목에 생긴 흉터를 보여줬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의 흉터를 가리키며 “옷깃이 없었으면 큰일 날뻔했다”며 “세상이 험악해지고 갈수록 난폭해졌다”고 위로했다.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은 30분가량의 비공개 차담 후 경상도식 추어탕으로 식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식사 전 피습 사건을 언급하고 이 대표에게 트라우마를 빨리 털어내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민주당이 상생의 정치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쪽(국민의힘)은 늘 증오나 적대를 생산하는 것을 선거 전략으로 삼았으니 이쪽(민주당)이 선거에 이겨 주도할 수 있어야 비로소 상생의 정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민주당과 좀 우호적인 제3세력까지 힘을 모아서 상생정치로 나아갈 수 있다면 가장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소위 ‘명문 정당’(이재명·문재인)이라는 조어를 언급하며 “총선쯤에 와서 친명·친문을 나누는 프레임이 있다. 우리는 하나이고 단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표는 “용광로처럼 분열과 갈등을 녹여내 단결해서 총선 승리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민생경제 회복의 마지막 기회다. 반드시 승리하는 게 시대의 소명”이라 했고, 문 전 대통령은 “절박함과 간절함이 중요하다. 그래서 단결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외 문 전 대통령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선거가 중요하다”며 해당 지역의 인재 영입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오찬장에서는 줄곧 웃음소리와 함께 “총선 파이팅” 등의 구호가 나왔고, 회동은 예정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게 끝났다. 이 대표가 문을 나서자 문 전 대통령이 배웅했고, 둘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함께 만세를 하는 자세를 취하며 헤어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9월 19일 문 전 대통령이 단식 중이던 이 대표를 찾은 후 약 4개월 만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초 신년 인사로 문 전 대통령을 찾아가려 했지만, 방문 직전에 부산에서 당한 습격 사건으로 일정을 취소했었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로 이동해 5일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오후에는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 지역농협 조합원이 조합장 흉기로 찌르고 극단선택

    지역농협 조합원이 조합장 흉기로 찌르고 극단선택

    경기도 안성에서 모 지역농협 조합원이 조합장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합원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이탈했으며, 이후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기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안성 소재의 한 마을회관에서 60대 조합원 A씨가 60대 조합장 B씨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렀다. 중상을 입은 B씨는 닥터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범행 순간 A씨를 말리던 목격자 1명도 손 부위를 다쳤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벗어났으며,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이날 마을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조합장과 언쟁을 벌이던 중 설명회장을 박차고 나갔다. 이후 행사를 끝내고 마을회관을 나온 조합장을 문 앞에서 만나 범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 중”이라며 “정확한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확하게 여길 겨냥” 文에게 피습 상처 설명한 이재명

    “정확하게 여길 겨냥” 文에게 피습 상처 설명한 이재명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습격을 당해 입은 목 상처를 문 전 대통령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대표는 4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낮 12시 5분쯤 사저에 도착한 이 대표는 문 대통령과 30여분간 단독 만남을 갖고, 이후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오찬을 가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초 신년 인사차 문 전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었으나 방문 직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예정지에서 흉기 습격을 당해 일정을 취소했다.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지난해 8월 19일 이 대표가 단식 중이던 병원에 문 전 대통령이 방문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와 만나 악수하고 포옹을 한 뒤 이 대표의 피습 상처가 있는 목 부분을 보며 “자국이 남았네. 많이 남았는데”라며 “진짜 (셔츠) 깃이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도 왼쪽 셔츠를 매만지며 “(습격범이) 정확하게 여길 겨냥하더라”면서 “정맥만 좀 잘려서 동맥은 안 다쳤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통령은 “세상이 좀 험악해졌고 갈수록 난폭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취재진의 카메라에도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가 피습 상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대표는 자신의 셔츠 목깃을 살짝 내려 피습을 당한 상처 부위를 손으로 가리키며 상태를 설명했고, 문 전 대통령은 상처 부위를 유심히 보는 듯하더니 직접 옷매무새를 고쳐주기도 했다.이날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명문 전당’을 강조하며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단합을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선거는 절박함과 간절함이 중요하다. 그래서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도 한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용광로처럼 분열과 갈등을 녹여내 단결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번 총선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박 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은 정부 여당이 민생을 방치하고 통합을 도외시하는 현 정국을 안타까워했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서 단결하자는 말씀을 나눴다”고 설명했다.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딴 ‘명문 정당’은 2022년 8월 당권을 거머쥔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처음 예방한 자리에서 나온 말이다. 문 전 대통령은 식사를 하며 “우리가 다 같이 하나 된 힘으로 왔는데 총선에 즈음해서 친문(친문재인)과 친명(친이재명)을 나누는 프레임이 있는 것 같은데 안타깝다”며 “우리는 하나고 단합이 다시 한번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이) 식사하면서 명문 정당 이야기를 다시 하셨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험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민심을 얘기하면서 “이번에 부·울·경에 출마하는 영입 인재가 있다고 하면 이 대표께서 업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 김민선, 월드컵 6차서 ‘트랙 레코드’로 금메달

    김민선, 월드컵 6차서 ‘트랙 레코드’로 금메달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월드컵 여자 500m에서 트랙 레코드(경기장 최고 기록)를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69를 기록, 2위 펨커 콕(네덜란드·37초70)에게 0.01초 차로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민선은 2022년 자신이 세웠던 트랙 레코드를 0.45초 앞당겼다. 9조 아웃코스에서 미국의 에린 잭슨과 함께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1위 기록인 10초41에 통과했다. 마지막 인코스를 빠져나온 뒤 직선주로에서 전력 질주한 김민선은 출전 선수 20명 중 가장 빨리 들어왔다. 김민선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로 월드컵 여자 500m에서 7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랭킹포인트 60점을 추가한 김민선은 460점으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1위는 474점을 쌓은 잭슨이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노원고)은 38초72의 기록으로 13위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은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56초11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7분56초06을 기록한 일본의 사사키 쇼무였다. 레이스 막판까지 7∼8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던 정재원은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선두권에 합류했고, 마지막 곡선 주로에 접어들면서는 2위까지 올라섰다. 선두 사사키의 뒤에 바짝 붙어 곡선 주로를 통과한 정재원은 직선 주로에서 전력 질주했으나 0.05초 늦게 결승선을 지났다. 함께 출전한 이승훈(알펜시아)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랭킹포인트 54점을 추가한 정재원은 269점을 쌓아 종합 랭킹 2위로 마무리했다. 1위는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조반니니(274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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