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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국가공무원 9급 최고령 합격자 58세

    올해 국가공무원 9급 최고령 합격자 58세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1967년생(58세), 최연소는 2007년생(1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19일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서 4318명이 최종 합격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남성 2319명(53.7%), 여성 1999명(46.3%)이다. 직군별로는 과학기술직군이 678명(15.7%)이고 행정직군은 3640명(84.3%)이다. 평균 나이는 29.3세로 지난해(29.5세)보다 조금 낮아졌다. 20대가 62.3%(2689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31.9%(1379명), 40대 5.1%(220명), 50세 이상 0.5%(23명), 18~19세 0.2%(7명) 순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58세 남성으로 화공직 장애인 구분모집에 합격했다. 최연소는 18세 3명(남성 2명·여성 1명)으로 각각 우정사업본부, 선거행정(장애인 구분모집), 전산개발(일반)로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받아 최종 합격한 인원은 69명이다. 검찰직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관세(10명), 출입국관리(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최종합격자는 20~2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미등록 땐 임용 포기로 간주된다.
  •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공공 정원…‘종로 정원사 마을’ 프로젝트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공공 정원…‘종로 정원사 마을’ 프로젝트

    서울 종로구가 도시 생태계를 회복하고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종로 정원사 마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종로구, 카카오메이커스, 생명의숲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심 공공정원 사업이다. 구민, 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공공정원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세 기관은 지난 18일 청진공원에 새롭게 꾸며진 ‘종로 정원사 마을’에서 정원사 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종로구는 부지 제공과 행정 지원을 맡고, 생명의숲은 정원작가,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가드닝을 중심으로 정원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사업비 후원,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정원사 양성, 마을 단위 가드닝 크루 운영, 정원사 마을을 중심으로 북촌, 서촌, 청진·인사동, 사직동 등 4개 권역별 공공정원을 가꾸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도 도입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 ‘종로 정원사’는 구민과 지역 생활권자로 구성된 시민 자원봉사자다. 본격적인 교육과 활동은 7~11월에 걸쳐 약 5개월간 이뤄진다. 정원사 모집은 다음달 진행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정원사 마을 프로젝트는 정원문화의 도시 확산을 넘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정부가 채택한 ‘김동연표 주 4.5일제’, 전국 최초 시행

    이재명 정부가 채택한 ‘김동연표 주 4.5일제’, 전국 최초 시행

    김동연 “4.5일제로 일주일의 삶이 바뀐다···생산성·삶 조화 이룰 것”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내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재명 대통령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 주4.5일제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내건 바 있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9일 오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68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 4.5일제 시범사업은 경기지역 민간기업 67곳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68곳을 대상으로 임금 축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제도를 적용한다. 경기도가 제시한 사업 유형은 주 4.5일제(요일 자율 선택), 주 35시간제, 격주 주 4일제, 혼합형 등으로, 업체는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경기도는 참여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임금 보전 장려금과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맞춤 컨설팅 및 근태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시범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며, 노동생산성·직무만족도 등 44개 세부 지표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후 적정 노동시간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하고, 전국 확대가 필요할 경우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협약식 뒤 ‘주 4.5일제, 일의 미래를 열다’라는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김동연 지사는 “국민의 일주일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에 주 4.5일제를 시작했다. 생산성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새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해부터 경기도는 (사업을) 기획했는데, 전 정부로부터는 어떠한 지지와 반응도 받지 못했다”며 “(그러나)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주 4일제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에도 들어있다. 주 4.5일제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기대해본다. 경기도가 시작하면 대한민국도 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기업에 주4.5일제를 적용하기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주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NHK, 서방·러시아 외교 소식통 인용 보도북한이 러시아 내 무인기(드론) 생산 공장에 노동자 2만 5000명을 파견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러시아와 서방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북한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알라부가(옐라부가) 경제특구에 있는 드론 공장에 인력을 보내 조립을 지원할 뿐 아니라 드론 조종 기술도 습득하게 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NHK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면서 드론 생산에 주력하는 러시아와 군사력 강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의도가 일치하는 형태로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장 부지서 기숙사 신축 중” 이 드론 공장에서는 이미 북한 노동자를 받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공장 부지에 약 1.39㎢(42만 평) 면적의 신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텔레그램 채널 ‘드니프로 오신트’를 인용해 전날 보도했다. 이 채널이 공개한 위성 사진에는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 드니프로 오신트는 대부분 건물이 신입 직원이 머물 기숙사라면서 이들은 학생과 혼혈인, 타지크인이라고 전했다. 우크라 표적되기도 최근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의 표적이 됐으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15일 무인 A-22 경비행기로 100㎏ 탄두를 실은 무동력 글라이더를 끌고 가 이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 드론은 러시아 방공망에 요격됐으며 잔해가 인근 자동차 공장에 떨어져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다음날 이 공습을 인정하면서도 목적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협하는 자폭 드론과 기타 드론을 생산하는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헤드 드론 주로 생산이 공장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이래로 우크라이나에 가장 심각한 장거리 공중 위협으로 자리 잡아온 샤헤드 계열 드론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샤헤드 드론은 원래 이란산이지만 러시아는 이를 ‘게란’이란 이름으로 국산화시켜 현재 매달 2000기를 생산하고 향후 50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러시아 당국은 또 이 드론의 사거리와 폭발물 적재량, 무선신호 연결성, 공격 패턴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이 9일 공개된 미국 군사매체 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부다노우 국장은 또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 영토에서 이런 드론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는 남북한 간 역내 군사적 균형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이 샤헤드를 보유하면 남한 어느 곳이든, 그리고 잠재적으로 엄청난 규모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남한의 방공망을 무력화시켜 다른 무기의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러시아로 다시 수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핫이슈]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핫이슈]

    NHK, 서방·러시아 외교 소식통 인용 보도북한이 러시아 내 무인기(드론) 생산 공장에 노동자 2만 5000명을 파견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러시아와 서방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북한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알라부가(옐라부가) 경제특구에 있는 드론 공장에 인력을 보내 조립을 지원할 뿐 아니라 드론 조종 기술도 습득하게 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NHK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면서 드론 생산에 주력하는 러시아와 군사력 강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의도가 일치하는 형태로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장 부지서 기숙사 신축 중” 이 드론 공장에서는 이미 북한 노동자를 받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공장 부지에 약 1.39㎢(42만 평) 면적의 신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텔레그램 채널 ‘드니프로 오신트’를 인용해 전날 보도했다. 이 채널이 공개한 위성 사진에는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 드니프로 오신트는 대부분 건물이 신입 직원이 머물 기숙사라면서 이들은 학생과 혼혈인, 타지크인이라고 전했다. 우크라 표적되기도 최근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의 표적이 됐으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15일 무인 A-22 경비행기로 100㎏ 탄두를 실은 무동력 글라이더를 끌고 가 이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 드론은 러시아 방공망에 요격됐으며 잔해가 인근 자동차 공장에 떨어져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다음날 이 공습을 인정하면서도 목적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협하는 자폭 드론과 기타 드론을 생산하는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헤드 드론 주로 생산이 공장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이래로 우크라이나에 가장 심각한 장거리 공중 위협으로 자리 잡아온 샤헤드 계열 드론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샤헤드 드론은 원래 이란산이지만 러시아는 이를 ‘게란’이란 이름으로 국산화시켜 현재 매달 2000기를 생산하고 향후 50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러시아 당국은 또 이 드론의 사거리와 폭발물 적재량, 무선신호 연결성, 공격 패턴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이 9일 공개된 미국 군사매체 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부다노우 국장은 또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 영토에서 이런 드론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는 남북한 간 역내 군사적 균형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이 샤헤드를 보유하면 남한 어느 곳이든, 그리고 잠재적으로 엄청난 규모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남한의 방공망을 무력화시켜 다른 무기의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러시아로 다시 수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국민 1인당 15만~50만원 ‘소비쿠폰’…4인 가족 평균 ‘100만원’

    국민 1인당 15만~50만원 ‘소비쿠폰’…4인 가족 평균 ‘100만원’

    국민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50만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보편 지급을 강조한 여당의 기조를 반영하면서도 취약층의 경우 혜택을 더 늘린 선별 개념을 병행한 방식이다. 소득 계층별로 상위 10%(512만명) 15만원, 일반국민(4296만명) 25만원, 차상위층(38만명) 40만원, 기초수급자(271만명)에 50만원이 지원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00만원어치 쿠폰이 지급되는 셈이다.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도 확대 발행된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 부담을 덜어주는 ‘배드뱅크’(채무조정기구)도 가동한다. 7년 이상 장기연체된 5000만원 이하의 채무는 탕감한다. 정부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의결했다. 올해 들어 두번째로 편성된 추경이자, 이재명 정부에서 마련된 첫 추경이다. 지난 4일 새 정부 출범 보름 만이다. 세출과 세입 예산 모두 수정됐다. 세출은 20조 2000억원 확대 편성된다. 세수결손분을 메우는 세입 추경(10조 3000억원)까지 포함하면 총 30조 5000억원 규모다. 지난달 1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필수추경’까지 포함하면, 정부 총지출은 기존 본예산 673조 3000억원에서 702조원으로 불어나면서 처음으로 700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브리핑에서 “새정부는 국민과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추경안을 마련했다”며 “실물경기와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했고, 철저하게 실용 정신에 입각해 효율성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임 차관은 “이번 추경이 위축된 경기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고,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들에게 위로와 재기를 다짐하는 소중한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오는 23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까지 국회 심사 절차를 고려하면 이르면 내달 초 본회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총 13조 2000억원(국비 10조 3000억원·지방비 2조 9000억원) 규모로 ‘전국민 소비쿠폰’이 지원된다. 1차와 2차로 두차례 나눠 1인당 15만~50만원씩이다. 현금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에서 선택해서 지급받을 수 있다. 조만간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세부적인 지급 및 사용 방안이 결정된다. 지역사랑상품권에는 600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넣는다.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총 29조원으로 늘어난다.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을 30만원 한도에서 10% 환급하고, 숙박·영화관람·스포츠시설·미술전시·공연예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할인쿠폰 780만장도 공급된다. 내수부진의 진앙격인 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 사업에도 2조 7000억원이 투입된다. 지방의 ‘준공 전 미분양’ 주택 1만호를 향후 3년간 매입하고, 철도·항만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도 속도를 높인다.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도 예정됐다. 정부는 4000억원을 투입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 이를 통해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 매입해 빚을 탕감할 방침이다. 이로써 113만 4000명의 장기 연체채권 16조 4000억원이 소각 또는 채무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입경정은 10조 300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국세수입 예산안은 기존 382조 4000억원에서 372조 1000억원으로 감액 수정된다. 세입감액 경정은 2020년 이후로 5년 만이다. 이는 곧 올해 10조원 남짓의 세수결손이 예상된다는 의미다. 앞서 2023년에는 56조 4000억원, 2024년엔 30조 8000억원의 ‘세수펑크’가 난 바 있다. 지난 2년간 세수펑크에는 기금 여윳돈 또는 불용(不用) 같은 우회 카드를 선택했다면, 이번에는 세입추경을 통한 추가국채 발행이라는 ‘정공법’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선택이다. 총 30조 5000억원의 세출·세입 추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9조 8000억원어치 국채가 추가 발행된다. 그밖에 지출 구조조정으로 5조 3000억원, 기금 가용재원으로 2조 5000억원,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조정으로 3조원을 각각 마련할 방침이다.
  • 환경영화제 후원 나선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친환경 행보 활발

    환경영화제 후원 나선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친환경 행보 활발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기후 환경 보호를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3년 연속 후원하며, 그룹 차원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전 계열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적 후원금은 총 3천만 원에 이르며, 지난해에는 김동녕 회장이 영화제 조직위원으로 위촉돼 ESG 행보를 직접 이끌고 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열리고 있다. 22회를 맞은 올해 영화제는 ‘Ready, Climate, Action!’을 슬로건으로, 총 35개국 77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면서 기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래를 위한 대안을 논의하며 환경 보호 실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초 ‘탄소중립’ 영화제로 진행된다. 영화제 전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량을 측정한 뒤 그만큼의 탄소를 흡수하는 맹그로브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탄소발자국 보고서도 발간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매년 후원해오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며,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실천을 이끄는 문화적 전환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한세예스24홀딩스는 전 계열사 차원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세예스24홀딩스의 주요 계열사인 ‘한세실업’은 지난해 글로벌 탄소중립 연합기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며 친환경 경영을 대폭 강화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한 한세실업은 ▲태양광 패널 설치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또, 자체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햄스(HAMS·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생산공정을 디지털화해 불필요한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으며, 자동화 설비를 적극 도입해 폐기물도 크게 감소시키고 있다.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은 “기후 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한세예스24그룹은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세예스24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ESG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고, 한세실업과 한세엠케이는 전년 대비 각각 상승한 ‘A등급’과 ‘B+등급’을 획득했다.
  • ‘저항의 축’ 대신 나서나…中 ‘미스터리’ 화물기 3대 이란행

    ‘저항의 축’ 대신 나서나…中 ‘미스터리’ 화물기 3대 이란행

    중국의 화물기 세 대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한 다음 날인 지난 14일부터 3일간 이란 방향으로 비행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7일 항공기 레이더 사이트 분석 결과 상하이 등에서 출발한 중국 보잉 747 화물기가 중국 북부를 따라 서쪽으로 비행했으며 이란에 가까워지자 레이더를 벗어났다고 전했다. 주로 군사 장비나 무기 운송에 사용되는 중국 보잉 747 화물기는 공식 목적지를 룩셈부르크로 기재했지만, 실제로는 유럽 영공에 접근하지 않았다. 이란은 하루 최대 200만 배럴의 원유를 중국에 수출하는 주요 에너지 공급국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6년 테헤란을 찾아 알리 호세인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면담했다. 중국 최고지도자로 14년 만에 시 주석이 방문하자 당시 이란은 10년 이내에 양국이 6000억 달러(약 827조원) 규모의 무역관계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2023년 중국과 이란의 교역 규모는 약 134억 달러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전년보다 약 7% 감소한 수치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대대적 공습에도 그동안 ‘저항의 축’을 형성했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예멘 반군 후티 등이 모두 무력화돼 보복에 나설 세력이 사라진 상태다. ‘저항의 축’의 중심에서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무장세력을 이끌던 이란은 이제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북한의 지원을 기대하는 형편이다. 중국은 과거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이란에 군사적 물자를 공급한 전례가 있으며 올 초에도 탄도미사일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과염소산나트륨 등 수천 톤의 핵심 재료를 지원했다. 중국 외교수장인 왕이 외교부장은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난하며 조속한 휴전을 촉구했다. 왕 부장은 19일 “이스라엘이 국제법과 국제 규범을 무시하는 행위가 중동 정세를 더 긴장시키고 있다”며 “중국은 사태가 통제 불능 상태로 악화할 가능성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아랍 에미리트, 이집트 등 중동 지역 외교장관과 긴급하게 통화했으며 이집트 주도로 20개 아랍 및 이슬람 국가들이 휴전, 전쟁 중단, 이란 핵협상 재개 등을 요구한 것은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을 중재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외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란, 이스라엘, 미국에 이란의 평화적인 핵 프로그램을 허용하면서, 이스라엘의 안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제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암살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도 않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미국으로부터 비핵화 압박을 받는 북한 역시 이스라엘을 맹비난했다. 북한 외무성은 “미국과 서방의 후원을 받는 이스라엘은 중동 평화를 해치는 암적인 존재고, 세계 평화와 안보를 파괴하는 주범”이라고 비판했다.
  • 옥태훈, 131번째 출전 대회에서 투어 첫승 노린다…KPGA 선수권 첫날 8언더파로 선두 질주

    옥태훈, 131번째 출전 대회에서 투어 첫승 노린다…KPGA 선수권 첫날 8언더파로 선두 질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131번째 출전한 옥태훈이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에 나섰다. 옥태훈은 19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옥태훈은 출전 선수 156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위 김영수(36·6언더파 65타)와는 2타 차. 김영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 6언더파 65타 단독 2위에 올랐다. 2018년 KPGA투어에 데뷔한 뒤 아직까지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옥태훈은 2021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올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기록한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아시안투어에서는 1승이 있다. 옥태훈은 그렇지만 올 시즌 꾸준함을 보이며 정상권을 노크했다.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한 그는 최근 부산오픈(4위)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공동 5위)에서 연거푸 상위권 성적을 냈다. 5개 대회에서 톱5의 성적을 냈다 이번이 KPGA투어 통산 131번째 출전인 그는 “나만의 느낌이라 말로 설명은 안 되지만 생각했던 대로 잘 됐다”면서 “부산오픈 때 장염에 걸려 한동안 몸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80~90% 정도 회복했다. 컨디션을 가다듬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고 했다. 편안해진 퍼트 감각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이다. 옥태훈은 “김규태 프로에게 퍼트를 배우면서 체중 이동과 중심을 잘 잡게 됐다. 이제는 루틴이 무너지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그는 “계속 기회가 오다 보니 너무 잘하려고 했던 것 같다. 지나치게 집중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면서 “이제는 편안하게 경기하려고 한다. 마지막 날에 우승 찬스가 와도 ‘놀러 나왔다’고 생각하면서 경기하려고 한다”며 웃었다. 15번과 16번 홀 등을 까다로운 홀로 꼽은 옥태훈은 이번 대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웃으면서 “일단 컷 통과”라고 짧게 답했다. 올 시즌 DP 월드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민규도 첫날 5언더파 66타를 치며 왕정훈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우승자로 2연패를 노렸던 전가람은 이븐파 71타에 그쳐 공동 69위로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 광주경찰청장, “광주시 익사이팅존 사업 신속히 진실 밝히겠다”

    광주경찰청장, “광주시 익사이팅존 사업 신속히 진실 밝히겠다”

    경찰의 광주광역시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개떡’ 등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항의한데 대해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이 “통상적인 수사 절차다”라고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은 19일 이례적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주경찰이 1년에 1만 5천건 정도 집행하는 압수수색 영장 가운데 약 4천건이 실물 등 대물에 대한 것”이라며 “광주시 압수수색은 그 4천건 중 1건일 뿐”이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또 “강제수사는 필요한 최소 범위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시 요구대로 이른 시일 내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의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Y 프로젝트’ 핵심으로 총사업비 416억원을 들여 북구 동림동 산동교 일원에 꿀잼 라인(익사이팅 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찰은 이 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특정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해 지난 5일 실무 부서 등을 압수수색 했다. 또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된 담당 공무원 2명을 지난 17일 소환조사했다. 이에 강 시장은 이례적으로 공직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격한 단어 등을 사용해가며 경찰이 수사권을 남용한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박 청장은 지난달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원인 규명 수사도 원칙에 따라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금호타이어 측 과실 유무를 규명하기 위해 화재 대응 지침(매뉴얼) 등 자료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했고, 임직원 36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 청장은 “화재 원인을 밝히는 것이 수사의 핵심 목표”라며 “범죄 혐의점이 어느 정도 입증돼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은 아직 없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 기념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6월 23일부터 신청 접수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청소년의회교실 실시 20주년을 맞아 ‘2025년 경기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도 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 운영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청소년의회교실에는 그동안 480개 학교(단체), 16,6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매년 참가학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20주년 기념 경연대회는 그 의미를 더해 청소년들이 정치 참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토론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실질적인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연대회 참가자격은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한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신청을 받는다. 초등부 4개 팀과 중고등부 4개 팀 등 총 8개 팀을 선정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신청팀이 8개를 초과할 경우, 제출된 시나리오의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다. 경연대회는 8월 말 개최 예정이며, 학교 교육 및 청소년 관련 주제 또는 지역 현안 중 하나를 안건으로 선정해 25분 내외로 안건 상정, 찬반 토론 등 본회의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참가 학생, 지도교사에게는 경기도의회의장상과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진경(더민주, 시흥3)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는 청소년의회교실 뿐 아니라 미래의 주역인 도내 청소년들에게 의회를 더욱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회 누리집(www.ggc.go.kr) 또는 담당 부서(의사담당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베이밸리 유니콘 기업 육성 시작…충남도·농협·신보 ‘동행’

    베이밸리 유니콘 기업 육성 시작…충남도·농협·신보 ‘동행’

    충남도, 베이밸리 자금 지원 협약농협 50억 출자·신보 500억 보증 지원김태흠 “2028년까지 벤처펀드 1조 확대” 충남과 경기의 아산만 일대를 세계적 경제 거점으로 꿈꾸는 베이밸리 내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충남도와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이 동행을 시작했다. 도는 19일 김태흠 지사와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벤처펀드 출자 확약 및 베이밸리 자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이밸리 내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기업 육성이 목표다. 베이밸리는 충남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화성·평택·안성·시흥·안산 등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미래 모빌리티 등 4차산업 선도 세계 경제 거점으로 육성을 위한 초광역·초대형 프로젝트다. 도는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통해 1000억원 규모로 모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출자 구조는 모태펀드(중소벤처기업부) 600억원, 도 80억원, 금융기관·기업 320억원 등이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지방시대 벤처펀드 모펀드 재원으로 50억원 출자를 확약했다. 도는 운용사를 통해 1500억원 이상 자펀드를 결성, 특별 출연 협약 보증 대출 실행 중소기업에 2년간 2.0%의 이자를 보전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베이밸리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신용 보증을 공급하고 보증료를 지원한다. 자금 지원 대상은 천안·아산·당진·서산·예산 등 베이밸리 권역 내 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대출 금액 기준 5억원 이내다. 김태흠 지사는 “도는 베이밸리 벤처기업들을 판교 테크노밸리보다도 더 크게 키우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라며 “2028년까지 벤처펀드를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하고 천안·아산·예산을 중심으로 창업 공간도 1300여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콘진, 콘텐츠 스타트업 20개 사 선발…초기 투자·사업화 지원

    경콘진, 콘텐츠 스타트업 20개 사 선발…초기 투자·사업화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경기 레벨업 시드 프로그램’(‘레벨업 시드’)에 참여할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20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약 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은 ㈜언에이아이(대표 김영), ㈜릿툰(대표 박햇님), ㈜크니브스튜디오(대표 홍종현), 리브인브이(대표 박준혁) 등 콘텐츠 기반의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윤민창의투자재단과 에이씨엔디씨가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실무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우수 기업은 ‘윤민 경기 시드 레벨업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올해 안에 시드 투자 유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 스타트업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민간 투자사와의 유기적인 협력 속에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 전반의 투자 생태계를 확대하고 기업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레벨업 시드’는 경기도 내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단계별 성장 지원과 민간 투자 연계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협력 기관인 에이씨엔디씨(AC:DC)는 스타트업 간 교류 활성화와 투자자 및 전문가와의 직접 연결을 통해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 지원 분야에서 8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 우승자 만찬에 김밥과 순두부 찌개 준비한 양희영, “티오프가 정말 기다려진다”

    우승자 만찬에 김밥과 순두부 찌개 준비한 양희영, “티오프가 정말 기다려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2연패에 도전하는 양희영이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 티오프가 정말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희영은 개막을 앞두고 19일(한국시간)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 대회에 다시 돌아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특히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더 기대된다. 팀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4세의 나이로 75번째 출전한 메이저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는 감격을 누린 양희영은 지난해 우승의 감격을 다시 떠올렸다. 그는 “(메이저대회 우승이) 정말 오래 걸렸기 때문에 더 값지고 특별하게 느껴졌다”면서 “작년 우승으로 꿈과 목표는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걸 배웠다”고 설명했다. 양희영은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밤에 가족, 친구와 연락하면서 긴장을 풀려고 애썼다”라고 말하면서 “이번에도 안 될까 싶은 불안감이 있었다. 나 자신에게는 ‘내일은 한 홀, 한 샷에 집중하고 모든 순간을 받아들이자’고 다독였다”고 소개했다. 양희영은 이날 챔피언이 역대 우승자를 초대해 저녁을 함께 먹는 챔피언스 디너 메뉴에 순두부찌개와 김밥을 준비했다. 그는 “담당 요리사가 일본 사람이어서 한국 음식을 잘 만들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주 훌륭했다”면서 “선수들이 김밥을 아주 좋아했지만 나는 순두부찌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웃었다.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19일 저녁 개막한다. 한편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는 메이저 대회 개막을 앞두고 연습 라운드를 하던 중 목부상을 당했다. 코르다는 부상을 치료하느라 양희영이 주최한 만찬에도 불참했다. 러프에서 샷을 하다가 부상을 입은 코르다는 목에 심한 경련이 일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목에 테이프를 붙였다. 코르다는 어느 홀에서 부상을 입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고 전반 홀에서 발생했다고만 말했다.
  • “이란 아라크 원자로 주변에서 대피하라” 이스라엘軍 경고

    “이란 아라크 원자로 주변에서 대피하라” 이스라엘軍 경고

    이란과 1주일째 무력 충돌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19일(현지시간) 이란 아라크 중수로 주변 지역에 대피 경고를 내렸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 경고를 내리면서 아라크 중수로 시설 등 목표 지역을 붉은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이미지를 첨부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아라크는 이란의 전략적 핵 시설지로, 중수로 기반의 플루토늄 생산 시설이 있다. AP통신은 아라크 중수로에 대해 “이란이 핵 개발을 추진할 경우 폭탄으로 가는 또 다른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항복 요구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하게 맞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동참할지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모호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공격할 계획을 승인했으며,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 여부를 보기 위해 최종 결정은 보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 기독교 선교기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20일 지방협 출범

    기독교 선교기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20일 지방협 출범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우리나라 기독교 선교기지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활동이 본격 시작된다. 목포시와 순천시 광주광역시 남구 등에 따르면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기독교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20일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목포시와 순천시, 광주광역시 남구, 대구광역시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김제시까지 8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각 지역에 남아 있는 기독교 선교기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출범 당일 열리는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및 추진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아직 개신교 선교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의 근대 기독교 유산이 지닌 역사적·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특히, 국가유산청에서도 국내 선교기지가 역사적·문화적 보존 상태가 우수해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할 만한 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에서는 기독교 개신교 선교가 인도, 중국, 일본, 한국 순으로 전파됐으나, 아직 개신교 선교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례는 없으며, 이번 도전이 성공할 경우 한국의 근대 기독교 선교기지가 아시아 최초로 세계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또한, 국가유산청의 ‘2021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규 발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선교기지들은 조성 당시 원형을 잘 유지하면서 주요 건축물 대부분이 ‘진정성’과‘완전성’ 조건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는 단순한 문화 보존을 넘어, 8개 지자체가 보유한 종교·역사·문화 자산을 결합한 통합 관광상품 개발과 국제관광객 유치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세계유산 등재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전남대병원, 취약지 교육…응급역량 높인다

    화순전남대병원, 취약지 교육…응급역량 높인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응급의료 취약지 의료인력의 현장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병원은 최근 목포시의료원, 순천의료원과 함께 ‘응급의료 취약지 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공동 주관하고, 고흥 썬밸리 리조트와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처치와 신속한 이송·전원 체계 확립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고흥·진도·해남군 등 응급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보건진료소장 38명이 참여했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의료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과 응급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도 마련됐다. 권순석 화순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력 역량 강화는 필수 과제”라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과 협력 시스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보건진료소장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자신감이 크게 향상됐으며, 향후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SH공사에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지역수요 반영한 사업추진 필요”

    최기찬 서울시의원, SH공사에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지역수요 반영한 사업추진 필요”

    SH공사는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지역제안형 특화사업, 금천구 시흥동 산 139-2일대에 추진되는 ‘양육친화주택 사업’인 ‘아이사랑홈’사업을 보고했다. 앞서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을 비롯해 양성평등담당관, 주차계획과, SH공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금천구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추진사업 관련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국토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을 통해 200세대(59㎡ 120호, 84㎡ 80호) 규모의 양육친화주택과 다양한 양육 인프라를 집적한 양육친화 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SH공사는 이 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준공 후 공공시설 건축물 및 토지지분을 시로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도입시설로는 ▲양육친화주택 ▲여성행복센터(남부여성발전센터) ▲아이행복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서울형 키즈카페, 어린이 수영장) ▲마을행복센터(체육·문화센터, 자원봉사센터) ▲지하주차장, 공영주차장 등으로 다양한 보육시설 및 양육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최 의원은 “양육가정을 위한 특화주택이 조성되고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키움센터, 상상나라, 체육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온다면 우리 금천이 더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사업이 조성될 시흥동 일대는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한 지역 현안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면서 “수천억대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인만큼 향후 유입될 인구규모까지 고려해 시설 설계 등 사업추진 시 지역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양육친화적인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편의를 함께 고려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공적 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천구에 조성될 ‘아이사랑홈’ 사업은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5~2026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 전통 섬유산업의 DX 혁신, 리브포워드가 그리는 패브릭의 미래

    전통 섬유산업의 DX 혁신, 리브포워드가 그리는 패브릭의 미래

    삼성전자 출신 디자이너, 3D 기술로 동대문-대구 원단시장 디지털 전환 이끈다 아날로그에 갇힌 섬유산업, 디지털 전환이 절실한 이유 국내 섬유산업은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러 있다. 원단을 구매하려면 직접 동대문이나 대구 원단시장을 방문해 실물을 확인한 후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시대에도 원단만큼은 “보고 만져봐야 한다”는 관습이 여전하다. 이런 방식은 여러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지방 거주자나 해외 바이어들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MZ세대 창작자들은 번거로운 오프라인 방문을 기피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방식의 한계가 더욱 선명해졌다. 업계에서는 원단의 질감과 색상, 드레이프성 등을 온라인으로 정확히 전달하기 어렵다는 기술적 한계를 가장 큰 걸림돌로 꼽았다. 단순한 2D 이미지로는 원단의 실제 특성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출신 디자이너의 문제 인식, “취미가 사업 아이템이 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선 주인공은 리브포워드의 김미연 대표다. 그의 창업 스토리는 다소 특별하다. 어릴 때부터 바느질과 재봉틀을 좋아했던 그는 대구에서 서울로 상경한 후 동대문 원단시장을 자주 방문하며 인형 만들기 등의 취미생활을 즐겼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예쁜 패브릭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원단시장에 가면 반나절 만에 만들어주시는데, 멀리 사는 사람들은 그 혜택을 누리기 힘들죠”라고 그는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삼성전자에서 3D 프로젝트를 담당하던 그는 이 개인적 경험과 전문 역량을 연결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원단을 3D로 촬영해서 온라인에서도 실제와 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면 되겠다는 것이었다. 이후 삼성전자 C-Lab에 지원했다. 스무 팀 중 한팀으로 선발되어 스핀오프로 독립하게 되었고, “전통산업의 선진화를 주도한다는 취지를 좋게 봐주셨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원단 3D 촬영 특수장비로 구현한 ‘팔레트’, 원단의 3D 디지털화 선도 리브포워드의 핵심 서비스인 ‘Falette(팔레트)’는 원단을 입체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특수 촬영장치를 기반으로 한다. 원단 3D 촬영 전용 장비를 통해 원단의 질감과 드레이프, 색상을 정확히 캡처한 후, 이를 다양한 3D 모델에 적용해 실제와 같은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기존 기술들을 잘 조합하여 그 분야에 최적화시킨 것”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동일한 기술을 알고 있어도 분야에 대한 관심이 없으면 이상한 제품이 나와요. 저는 이 분야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팔레트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국내외를 통틀어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리브포워드는 이를 위해 대부분의 핵심 기술과 UX, 기술 조합에 대해 10여개 이상 특허를 출원했으며, 현재 1개의 특허권과 3개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 “꿈꾸던 것을 만들어줬다” 리브포워드의 기술력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얻었다. 대구 원단업체들과의 첫 미팅에서 “전통시장에 관심이 있는 IT 기술자가 거의 없는데, 늘 바래왔던 기능들을 다 알고 말하지 않아도 다 탑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단 두 번의 미팅만에 도입이 결정됐다. 한 원단업체 관계자는 “내가 꿈꾸는 것을 만들었다”며 “전통에만 갇혀있다가 어떻게 이런 것을 할 줄 아느냐”고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섬유마케팅센터 관계자 역시 “패션 관련 많은 솔루션이 소개되지만, 바로 적용이 가능하고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특히 성수동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진행한 B2C 서비스에서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관광객들의 반응이 특히 좋았다. 이는 해외 진출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매출 400% 성장과 투자 유치, 하지만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리브포워드는 창업 후 짧은 기간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400% 성장했다. 희망 목표는 5억 원이다. 팀 구성은 CTO, 실무개발자 2명, 3D 디자이너 1명, 패션기획자 1명 등 총 6명 규모다. 김 대표는 “리브포워드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사람들과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단순한 기술력을 넘어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팀원들이 모여야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고 조직 운영의 핵심을 강조했다. “섬유산업 부흥”이라는 소명, 기술 너머의 가치 추구 리브포워드 대표의 사업 철학에는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선 사회적 가치가 담겨 있다. 김 대표는 “섬유산업이 우리나라의 큰 산업축이고, 대구와 동대문에 클러스터가 있지만, 실력자이신 5-60대 시니어 분들이 왜 일감이 줄어드는지 모르고 개인적으로 무기력감을 많이 느끼신다”고 현실을 진단했다. “이 분야가 선진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굉장히 예쁜 원단이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누렸으면 좋겠어요”라며 “유럽 원단이 굉장히 예쁘지만 유통과정 때문에 원가의 4배까지 가거든요. 패브릭이 많이 팔리고, 국내 산업이 융성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방식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이 같은 소명의식은 회사명에도 반영됐다. “리브포워드는 삶의 가치를 담아서 하고 싶어서 만든 회사명이에요. 사업 아이템은 계속 바뀔 수 있지만, 미래지향적으로 살아온 것을 느끼고 지었습니다.” 글로벌 진출 로드맵, “수출이 매출의 50%를 차지했으면” 리브포워드는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B2C 분야에서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중국으로의 확장을 검토 중이다. B2B 분야에서는 미국과 유럽을 목표로 현지 원단 전시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수출을 꼭 하고 싶어요. 수출이 매출의 50%를 차지했으면 합니다”라고 대표는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동시에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전통과 혁신의 조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리브포워드의 성공 사례는 전통 산업과 첨단 기술의 만남이 얼마나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한 기술 개발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는지를 실증했다. 김 대표는 “기술을 통해서 사람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품은 가치”라며 “이런 기업들이 잘 성장할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의 전통 섬유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리브포워드가 그 중심에서 어떤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핵심 용지 9차 공급

    서울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내 자족기능시설용지에 대한 제9차 용지공급을 위한 추천대상자 모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공고는 지난 11일 시행됐으며, 접수는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급 대상지는 자족3-1, 자족3-2, 자족3-3 등 총 3개 필지로 총 4395㎡ 규모다. 첨단업종, 정보통신산업, 엔지니어링 업종 분야 등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은 유치업종에 해당하는 개별 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가능하며, 동일 기업의 중복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공급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상 필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강동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구 기업유치 및 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추천대상자를 선정하며, 이를 통해 선정된 추천 기업은 서울주택도시(SH)공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구는 현재 총 8차에 걸쳐 고덕비즈밸리 자족기능시설용지 공급을 진행해 25개 기업을 추천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 모두 SH공사와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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