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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 이의8 초·중등 복합학교 건립 이견 조정…“학생 안전·적기 개교가 최우선”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 이의8 초·중등 복합학교 건립 이견 조정…“학생 안전·적기 개교가 최우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오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9)이 지난 31일 광교 이의8 초·중등 복합학교 건립 예정 부지의 방음벽 설치 문제와 사업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제6차 간담회를 주재하며 2028년 3월 적기 개교를 위한 실무협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방음벽 설치 위치, 학교 부지 면적, 학교시설 배치, 보행 안전, 소방차 진입로 확보, 실시계획 협의 등 현안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교육청 측은 학교 부지가 소산시설 및 도시계획도로 등과 중복 지정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음벽이 학교 부지 안쪽으로 이동할 경우 체육장과 조경 공간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소방차 진입 동선과 교사동 배치에도 차질이 발생해 설계 변경과 개교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원시는 방음벽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를 도로 부지에 설치할 경우 보도와 자전거도로의 유효 폭이 좁아져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함께 위치하는 복합학교 특성상 가로수, 가로등, 펜스 등 도로 시설물을 제외한 실질적 보행 공간과 이동 동선을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방음벽 기초를 학교 부지와 도로 부지에 분할해 설치하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교육청과 수원시는 학교 부지의 활용성, 보도의 유효 폭, 도로 시설물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당 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는 기관 간 정보 공유 부족이 논란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학교 설계공모, 옹벽공사 변경, 방음벽 구조계획 등 주요 자료의 공유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기관별로 사업계획에 대한 인식 차가 존재했다는 지적이다. 이오수 부위원장은 과거의 협의 과정이나 책임 소재를 따지기보다 현시점에서 실행 가능한 구체적 해결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중재했다. 교육청과 GH에는 설계도면, 교육환경평가, 방음벽 구조계획 등 관련 자료의 신속한 제공을 요청했으며, 수원시에는 필요한 자료 항목을 구체화하고 보행 안전 기준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계기관은 앞으로 방음벽 기초 분할 설치 가능 여부, 구간별 보도 폭, 학생 통학 동선, 출입구 및 횡단보도 위치, 소방 안전 대책 등을 종합 검토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방음벽 협의와 별개로 처리 가능한 실시계획 절차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관계기관들은 2026년 9월 착공과 2028년 3월 개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는 8월 중 집중 실무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오수 부위원장은 “학교 설립의 최우선 기준은 어느 기관의 입장이 아니라 학생 안전과 적기 개교가 돼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기관 간 자료 공유와 실무협의의 틀을 마련한 만큼, 2028년 3월 광교 이의8 초ㆍ중등 복합학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구체적인 대안이 나올 때까지 관계기관과 계속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 케이에스메이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AI 기반 안전관리 고도화 추진

    케이에스메이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AI 기반 안전관리 고도화 추진

    종합건물관리(FM) 전문기업 ㈜케이에스메이트(대표이사 박이근)가 행정안전부 주최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AI 기반 안전관리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 7월 27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제4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케이에스메이트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우수상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59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경쟁을 거쳐 최종 6개 팀이 선정됐다. 케이에스메이트는 폭염 환경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서비스 ‘SafeWeather AI’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afeWeather AI는 작업 현장의 기온, 습도, 작업 조건 등을 기반으로 체감 온도를 분석하고 위험 수준을 진단하는 서비스다. 폭염 상황에서 작업 지속 여부를 검토하고 필요한 안전 조치와 관리자 기록 작성 등을 지원해 현장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08년 설립된 케이에스메이트는 임직원 약 2,200명을 기반으로 전국 226개 관리 빌딩과 3,400여 개 현장을 운영하는 종합건물관리 기업이다. KT그룹 주요 사옥을 비롯해 빌딩 관리, 호텔·레지던스 운영, 건축공사 및 조경, 데이터센터 시설관리, 전기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F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각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별 운영 기준을 통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KOSHA-MS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과 국제표준 ISO 45001:2018 인증을 기반으로 사업장별 위험성 평가와 현장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을 기존 현장 안전관리 경험을 AI 기술과 접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케이에스메이트는 현장에서 축적한 위험성 평가 방식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위험 요인 분석, 예방 조치 제안, 안전관리 업무 자동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건물관리 산업에서는 단순 시설 유지보수를 넘어 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중심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대형 시설과 다수 현장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현장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기술 활용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케이에스메이트는 향후 AI 기반 위험성 평가 자동화,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위험 분석, 공공데이터 연계를 통한 현장 관리 효율화 등 기술 기반 안전관리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이근 케이에스메이트 대표이사는 “건물관리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업무지만 위험한 환경에서 반복적인 확인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사람은 판단과 의사결정에 집중하고 반복적이거나 위험한 업무는 기술이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보건 수준이 곧 서비스 수준이라는 원칙 아래 현장 경험과 기술을 결합해 더욱 체계적인 건물관리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 첫 인공지능책임관 지명…홍종완 행정부지사

    충남 첫 인공지능책임관 지명…홍종완 행정부지사

    충남도가 인공지능(AI) 정책을 총괄할 첫 인공지능책임관(CAIO)을 임명했다. 박수현 지사는 31일 홍종완 행정부지사를 충청남도 인공지능책임관(CAIO, Chief Artificial Intelligence Officer)으로 지명했다. 이번 지명은 도 인공지능 정책의 전략적 추진체계를 구축과 충남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충남도의 인공지능 정책 수립과 주요 사업을 총괄하는 홍 부지사는 도를 대표해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산하 인공지능책임관협의회에 참여한다. 박 지사는 “민선 9기 핵심 도정 목표인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 실현을 위한 정책 총괄 역량과 관계기관 간 협력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홍 부지사를 인공지능책임관으로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을 구현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 충남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인공지능 기본사회 구현과 인공지능 산업 혁신을 양대 축으로 하는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 “이게 주식이야 도박이야”…‘체질개선’ 한다지만 미국발 요인에 ‘급등락’ [내가샀다]

    “이게 주식이야 도박이야”…‘체질개선’ 한다지만 미국발 요인에 ‘급등락’ [내가샀다]

    국내 주식시장이 사흘 동안 폭락과 폭등을 오가고 있다. 사상 첫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매매거래 일시중단)를 겪으며 5200대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31일 장중 6610.11까지 치솟았다. 사흘 사이 지수 등락 폭만 1300포인트를 넘는다.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규제를 앞당겨 시행한 첫날 시장은 규제보다 간밤 뉴욕증시 영향에 더욱 예민하게 움직였다. 사이드카 44회·서킷브레이커 4회… ‘롤러코스피’코스피는 최근 도박판이나 다름없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987.28포인트 오른 6580.84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이다. 앞서 지난 28일 코스피는 10.84% 급락한 데 이어 29일과 30일 각각 5.98%, 1.23% 내린 바 있다. 이 기간 코스피 하락률은 17%에 달했다. 널뛰기를 넘어 롤러코스터 같은 증시 변동성은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발동에서도 알 수 있다. 지난 28일과 29일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2거래일 만인 이날엔 양 시장에서 동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을 포함해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는 총 44회 발동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총 28회였다. 증시 급락 시 거래를 20분간 멈추는 ‘서킷 브레이커’도 대거 발동됐다. 이달 코스피 서킷브레이커는 총 4회 발동됐다. 역대 코스피 서킷 브레이커 발동 횟수(15회)의 3분의 1가량이 이달 발동된 것이다. 코스닥 서킷브레이커도 이달 2회 발동돼, 올해 전체 코스닥 서킷 브레이커(4회)의 절반이 이달 몰렸다. 과거 박스권만 오르내린다는 오명을 썼던 국내 증시가 이토록 커다란 변동성을 보이는 것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지난 5월 27일 처음 도입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영향이 큰 것으로 지목된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50%를 차지하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장의 크고 작은 바람에도 쉽게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이를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까지 맞물리며 국내 증시의 출렁임이 극대화됐다는 분석이다. 최근 사흘간 급락장이 이어지는 동안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들은 각각 34%대, 49%대 폭락세를 보였다. 이날은 급반등장에 이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각각 37%, 43% 넘게 폭등 중이다. 단일 레버리지 보완 첫날, 미국발 ‘훈풍’에 거래 활발 이 같은 지적에 따라 금융당국은 이날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 보완대책을 시행했다. 지금까지는 기본예탁금 1000만원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거래할 수 있었으나, 이날부터는 예탁금이 3000만원으로 상향됐다. 예탁금 산정 시 시가 70%까지 인정되던 주식·ETF·채권 등 대용증권도 제외됐다. 매도대금이 예탁금으로 인정되는 시점도 매도 당일에서 결제 완료일(T+2)로 늦춰졌다. 최소 거래단위도 1주에서 20주로 확대됐다. 이는 당초 8월 5일과 19일로 예정됐던 조치를 이날로 앞당겨 시행한 것이었다. 그러나 시행 첫날 시장은 17% 급등했다. 시장을 움직인 것은 규제가 아니라 미국발 변수였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의 반도체주 투자심리 회복 영향이 컸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의 2026회계연도 4분기(4∼6월) 매출이 전년 대비 43% 늘어 2022년 초 이후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고, 시장 평균 전망치(40%)도 웃돌았다. 게다가 예상보다 낮은 자본지출 전망도 제시해 인공지능(AI) 수익성 회의론을 눌렀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AWS 역시 매출이 37% 늘어난 422억 달러를 기록, 예상치(31%)를 훨씬 웃돌았다. 2021년 이후 최고 성장률이다. 아마존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8.9% 급등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9% 상승했고, 그 결과 국내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28%대, SK하이닉스가 29%대 폭등했다. 결국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진입 문턱을 높이는 미시 규제로는 미국발 변수에 통째로 흔들리는 구조를 막지 못한 셈이다. “문제는 시장에 대한 신뢰”…국장 이탈해 美증시 움직임이 때문에 국내 증시 반등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제기된다. 극단적인 변동성 속에 전날 종가 기준으로 7월 한 달 동안에만 코스피가 34.01% 추락,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1997년 10월·-27.24%)를 넘어선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개인 투자자의 투자심리가 크게 훼손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000 후반대까지는 생각보다 빨리 올라갈 가능성이 있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다. 매물대와 청산 물량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에 대한 신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학습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는 인식이 흔들렸다. 더군다나 코스닥과 비(非)반도체주들이 느낀 소외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미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 등에서는 국내 증시를 떠나 미국 주식시장으로 가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달 1∼23일(조회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25억 3026만 달러(약 3조 7114억원)로 전월 6억 3296만 달러(9284억원)의 4배가 됐다. 정부 정책과 코스피 상승세, 고환율이 서학개미를 국장(국내 주식시장)으로 끌어들였으나 최근 약세장과 급변동성 때문에 개미(일반 개인 투자자)의 국장 이탈이 다시 활발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허 연구원은 “정부의 주식시장 목표가 이른 시점에 달성됐고, 대기업 실적이 빠르게 좋아지다 보니, 환경이 좋아진 걸 실력이 좋아진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면서 “결국 수급을 결정하는 건 어려워도 기회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시장과 힘들 때 견뎌내는 기업들의 체력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항 유성여고, 서울대 재학생과 진로·진학 설계…“하계 드림캠프 운영”

    포항 유성여고, 서울대 재학생과 진로·진학 설계…“하계 드림캠프 운영”

    경북 포항 유성여자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서울대 재학생들과 진로·진학을 설계했다. 유성여고는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대 드림컨설턴트와 함께 ‘2026 하계 드림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자기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캠프에는 유성여고 1학년 학생 약 120명이 참가했으며, 서울대는 재학생 멘토 22명과 서포터즈 5명 등 총 27명이 포항으로 찾아와 함께했다. 학생들은 조별 활동과 개별 상담을 통해 대학 생활을 생생하게 접하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에는 조별 활동을 시작으로 조원 및 멘토들과 소통하며 협동 활동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서울대 멘토들이 직접 자신의 전공과 진로 경험을 소개하는 직업박람회가 열렸다. 이어 모의면접과 드림스토밍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돌아보고,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멘토와 멘티가 일대일로 대화하는 맞춤형 멘토링과 드리밍페이퍼 작성 활동을 진행했다. 유성여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정리하며 자신의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K2, 미국·독일·중국 전차 다 제쳤다…페루 150대 사업 ‘가장 적합’ [밀리터리+]

    K2, 미국·독일·중국 전차 다 제쳤다…페루 150대 사업 ‘가장 적합’ [밀리터리+]

    페루 육군 기술위원회가 미국과 독일, 중국 등 6개국이 제안한 전차를 1년 넘게 비교한 끝에 한국산 K2 흑표를 작전 요구에 가장 적합한 기종으로 판단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어권 군사전문매체 디펜사닷컴은 30일(현지시간) 자체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페루 육군 기술운용연구위원회(CETO)가 차세대 주력전차 평가에서 K2를 가장 추천할 만한 선택으로 결론 내렸다고 보도했다. 위원회는 현대로템의 K2를 비롯해 독일 레오파르트2E6, 미국 M1A1·M1A2 에이브럼스, 중국 MBT-3000의 운용 성능을 평가했다. 폴란드와 튀르키예가 제안한 전차도 검토 대상에 올렸다. 디펜사닷컴에 따르면 위원회는 K2가 페루 육군의 작전 요구 조건을 가장 잘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번 평가 결과가 최종 기종 선정이나 구매 계약 체결을 뜻하지는 않는다. 페루 육군의 ‘신형 주력전차 획득 사업’은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협상과 계약 단계에 아직 들어가지 못했다. 현지 시험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중남미 방산 전문 매체 푸카라 데펜사는 페루 육군 관계자들을 인용해 현재까지 진행한 K2 평가 결과가 “매우 만족스럽다”며 단기간 안에 계약 논의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2는 페루 독립기념일 행사에서도 현지 시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수도 리마에서 열린 군사 퍼레이드에서는 K808 백호 차륜형 장갑차 6대가 태극기와 페루 국기를 달고 행진했다. 함께 반입된 K2는 행사장 인근 거리에 전시됐다. 150대 장기 구상…초도 물량은 한국 생산 디펜사닷컴에 따르면 페루 육군은 장기적으로 K2 150대를 확보해 노후 전차를 대체할 계획이다. 페루군은 1973년 도입한 구소련제 T-55와 1950년대 들여온 프랑스제 AMX-13을 여전히 운용하고 있다. 도입 구상은 올해 K2 18대를 먼저 구매하고 이후 28대를 추가 확보하는 방식이다. 초도 물량 46대는 한국에서 생산하고 나머지는 페루 현지 공장에서 공동 생산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10월 열린 페루 방산 산업 포럼에서 15년짜리 현대화 계획을 제안했다. 현대로템이 2억 7000만 달러(약 3870억원)를 투자해 전차·장갑차 조립 공장을 건설하고 부품과 제조 서비스의 30%를 페루에서 조달하는 내용이다. K2는 전투 중량 약 56t에 120㎜ 55구경장 활강포와 자동 장전 장치를 갖췄다. 승무원은 3명이며 도로에서 최고 시속 70㎞로 달릴 수 있다. 유기압식 현수 장치는 차체 높이와 자세를 조절해 산악과 험지에서 기동·사격 능력을 높인다. 54대 총괄합의와 150대 사업은 별개 현대로템과 페루 육군, 페루 국영 방산 기업 FAME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총괄 합의 물량은 K2 54대와 K808 141대다. 양측은 품목과 물량, 예산 등 사업의 기본 틀을 정했지만 실제 공급을 시작하려면 후속 이행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반면 K2 150대는 페루 육군이 추진하는 장기 전차 현대화 구상의 전체 목표다. 기술위원회의 판단이 정부 승인으로 이어지더라도 페루 측은 사업비를 마련하고 가격과 납기, 금융 지원, 현지 생산 범위를 현대로템과 확정해야 한다. K2가 최종 선택을 받으면 국산 전차는 폴란드에 이어 두 번째 완성품 수출국을 확보하고 중남미 시장에도 처음 진출한다. K2가 세계 주요 전차들과 벌인 비교 평가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54대 이행 계약과 150대 장기 사업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 평택시, 주차 공간 늘리고 스마트 기술 더한다…‘주차혁신 종합계획’ 발표

    평택시, 주차 공간 늘리고 스마트 기술 더한다…‘주차혁신 종합계획’ 발표

    경기 평택시가 도시 성장과 생활편의를 연결하는 시민 중심 스마트 주차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 ‘평택형 주차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31일 열린 민선 9기 제 3차 회의에서 공유된 평택시 주차계획은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증가 추세인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 공급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공간 발굴, 기존 자원 활용, 스마트 운영체계 구축, 제도 개선 등 4대 전략이 담겼다. 시는 우선 ‘신속한 주차공간 확보’를 추진한다. 저비용·신속 공급을 위해 국·공유지와 민간 빈터 등을 발굴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별 수요와 예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권역별 공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기존 인프라 활용 극대화’다. 교육기관,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을 강화하고 기능을 상실하거나 불법 점유된 부설주차장을 집중 관리해 실제 이용이 가능한 주차면을 확보한다. 세 번째 전략은 ‘스마트 주차 운영체계 구축’이다. 무료 공영주차장의 단계적 유료화와 무인 관제 정산시스템을 도입해 주차 회전율을 높이고,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와 연계된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네 번째 전략은 ‘합리적인 제도개선’이다. 공영주차장 요금체계를 용도지역 특성에 맞게 차별화하고, 현재 전통시장에 적용 중인 90분 무료 주차 혜택을 골목형 상점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차장법 개정에 따라 곳곳에 방치되고 있는 기계식주차장 설치 기준을 현실에 맞게 정비할 계획이다. 최원용 시장은 “주차 문제는 단순히 차를 세울 공간이 부족한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안전, 지역 상권의 활력과 직결된 생활 현안”이라며 “새로운 주차장을 확충하는 것과 함께 유휴공간과 기존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스마트 기술과 합리적인 제도를 더해 시민이 실제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주차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건설, 올해 상반기 매출 13조 1236억원…영업이익 4427억원

    현대건설, 올해 상반기 매출 13조 1236억원…영업이익 4427억원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44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13조 123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3.5% 줄었다. 순이익은 3637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주택 부문 원가율 개선과 적정 수익 중심 프로젝트 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회복세로 접어들어 연간 목표의 55.3%를 달성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상반기 수주는 지난해 대비 36.4% 늘어난 22조 8230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전기로 제철소와 복정역세권 복합사업 개발 등 그룹 시너지 기반의 프로젝트와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수주 실적으로 끌어올렸다. 수주 잔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4% 증가한 103조 9831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 100조원을 넘어섰고 약 3.8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 8646억원, 부채 비율은 19.6%p 낮아진 155.2%였다. 유동비율은 0.3%p 오른 148.2%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은 하반기에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환경 변수를 극복할 전략 상품 및 수익성 중심의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태양광 등 지속가능 에너지 분야의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하고 데이터센터와 해상풍력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국내외 사업 기회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GPT 이어 클로드도 현실 시스템 공격, AI 보안 위험 현실로

    GPT 이어 클로드도 현실 시스템 공격, AI 보안 위험 현실로

    오픈AI에 이어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도 사이버 보안 평가 과정에서 실제 외부 시스템을 공격한 사실이 드러났다. 오픈AI 모델이 격리 환경의 취약점을 뚫고 외부로 빠져나간 것과 달리,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인터넷이 차단된 가상공간이라는 안내를 믿고 현실 시스템을 공격했다. 원인은 달랐지만 최첨단 AI가 평가자의 통제 밖에서 실세계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위험이 잇따라 현실화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앤트로픽은 30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평가 기록 14만 1006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클로드 오퍼스 4.7과 클로드 미토스5, 내부 연구용 모델이 외부 기관 3곳의 시스템에 무단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오픈AI 모델의 허깅페이스 침투 사고가 공개된 뒤 유사 사례를 찾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사고는 외부 평가사 이레귤러가 구축한 ‘깃발 빼앗기’ 모의 해킹 환경에서 발생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가상공간이라고 안내했지만, 설정 오류로 실제 인터넷 접속 경로가 열려 있었다. 클로드는 외부에서 발견한 현실 시스템을 훈련 환경의 일부로 오인해 약한 비밀번호와 인증되지 않은 접속 경로 등을 이용해 침투했다. 피해 양상도 적지 않았다. 오퍼스 4.7은 가상 목표와 이름이 같은 실제 기업의 시스템에 침투해 인증정보와 수백건의 운영 데이터를 확보했다. 미토스5는 악성 파이썬 패키지를 공개 저장소에 등록했고, 약 한 시간 동안 실제 시스템 15곳에서 내려받아 실행됐다. 이 가운데 한 보안업체의 인증정보가 외부로 빠져나가 추가 시스템 접근으로 이어졌다. 모델별 대응은 달랐다. 오퍼스 4.7은 실제 시스템일 가능성을 인식하고도 공격을 계속했고, 미토스5는 현실 공격의 위험성을 스스로 짚었지만 다시 가상환경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최신 내부 연구용 모델은 외부 기업의 클라우드 계정에 침투한 뒤 실제 시스템임을 깨닫고 스스로 공격을 중단했다. 앤트로픽은 다만 세 사례만으로 모델 간 안전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지난 23일 관련 평가를 중단하고 피해 기관에 사고 사실을 통보했다. 회사는 이번 사고를 모델이 독자적 목표를 추구한 ‘정렬 실패’보다는 평가 환경과 운영 통제의 실패에 가깝다고 봤다. 그러면서 외부 평가사까지 포함한 보안 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독립 평가기관 METR의 제3자 검증도 받겠다고 밝혔다.
  • 어린이 숨진 러 공습에 北미사일 쓰였나…“우크라戰 김정은만 웃는다” [밀리터리노트]

    어린이 숨진 러 공습에 北미사일 쓰였나…“우크라戰 김정은만 웃는다” [밀리터리노트]

    [밀리터리노트 3줄 요약]●어린이 등 우크라이나 일가족 최소 6명이 희생된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에 북한제 탄도미사일이 동원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북한제 미사일 재등장은 러시아의 미사일 재고 압박과 우크라이나의 패트리엇 부족을 노린 전술임을 시사한다.●북한 미사일 정확도가 개량되고 있다는 주장도 다시 주목된다. 어린이까지 희생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대규모 공습에 북한제 탄도미사일이 동원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약 1년 만의 북한제 미사일 동원은 우크라이나 방공망 요격탄 부족을 노린 러시아의 공습 전술이자 러시아 역시 미사일 재고 압박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실전 데이터를 거치며 성능을 개량하고 있다는 주장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자녀·손자까지 10명 있던 우크라 민가 직격 키이우 인디펜던트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70여발과 드론 280여대 등 350여개의 발사체를 동원해 대규모 복합공습을 감행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미사일 55발과 드론 265대를 격추했지만, 탄도미사일은 9발 중 1발만 요격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인명피해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인 중부 크리비리흐 외곽 노보필랴 흐로마다의 라두시네 마을에서 났다. 미사일을 맞은 단독주택에는 40대 부부와 자녀 7명, 생후 18개월 손자 등 10명이 있었다. 당국은 부부와 자녀 4명 등 6명의 사망을 확인했다. 신원이 공개된 어린이는 6세 여아와 11·17세 소년이다. 나머지 가족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모든 시신이 수습되진 않았으나 유족들은 집에 있던 가족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폭발 규모가 커 일부 희생자는 시신 일부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올렉산드르 빌쿨 크리비리흐 방위위원장은 “유전자 감정이 끝나면 추가 비보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군에 복무 중인 장남은 마을 단체 대화방을 통해 가족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러시아의 이번 공습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무인기(드론)가 러시아 접경 지역과 러시아 점령지의 여객버스를 잇달아 공격한 데 대한 보복의 성격이 짙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8일 성명에서 민간인 24명이 다쳤다며 “응분의 대가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9일 “러시아가 며칠 전부터 대규모 공격을 준비했다”며 야간 공습 가능성을 경고했는데, 하루 만에 실제 공습이 이뤄졌다. 젤렌스키 “공습에 북한 미사일 사용됐을 가능성” 올렉산드르 빌쿨 크리비리흐 방위위원장은 러시아제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이 이 주택을 직격했다고 밝혔다.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마하 6~7로 비행하며 최대 700㎏의 폭약을 탑재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화상 연설을 통해 크리비리흐 공습과 관련해 북한제 미사일이 사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추가 검증이 필요하지만 현재 정보로는 러시아가 오랜만에 북한 탄도미사일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스크바의 악당들이 미사일을 쏘기 위해, 북한군을 유럽과의 국경에 주둔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죽이기 위해 북한의 미친 정권과 동맹을 맺었다”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세계 각국이 이번 공격을 규탄하고 애도를 표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한 동정과 규탄이 아니라 방공 미사일이며 대러 압박 강화”라고 강조했다. 러시아가 북한제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를 향해 사용한 것은 2025년 8월 8일 이후 거의 1년 만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KN-23(화성-11가), KN-24(화성-11나) 등 북한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있다. KN-23은 러시아 이스칸데르 미사일, KN-24는 미국 에이태큼스(ATACMS)와 각각 비슷한 제원을 지녔다. 다만 어린이 등이 희생된 민가를 타격한 미사일이 북한제 탄도미사일이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러, 미사일 재고 확충…우크라 방공망 마모 전술 러시아가 거의 1년 만에 북한제 미사일을 사용했다는 것은 여러 시사점을 던져 준다.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은 “오랜 공백 끝에 러시아가 북한제 미사일을 다시 사용한 것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강화하는 국면에서 무기고를 새로 확충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북한을 통해 미사일 재고를 채워 넣었다는 의미다. 이는 뒤집어 보면 러시아 역시 북한에서 미사일을 보충받아야 할 만큼 재고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볼 여지도 있다. 실제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5일 러시아가 7월 들어 19일까지 탄도미사일 107발과 3M22 치르콘 2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올해 치르콘 생산 계획이 30발인 점을 감안하면 19일 만에 연간 생산 계획의 3분의 2를 소모한 셈이다. 같은 발표에서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러시아가 2023년 6월 이후 북한에서 KN-23·KN-24 100발 이상을 발사대와 함께 넘겨받았고, 이 가운데 80발 이상을 이미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가 북한제 탄도미사일을 끌어다 쓴 것은 우크라이나의 방공망 취약점을 노린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같은 소식통은 “러시아의 북한제 미사일 사용은 이스칸데르처럼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체계로만 요격 가능한 탄도미사일 사용 비중을 늘려온 패턴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습에서 탄도미사일 9발 중 8발이 요격되지 못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방공체계와 요격미사일 부족을 미국 등 우방국들에 호소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지원 및 생산면허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패트리엇은 우크라이나가 실전 운용을 공개한 방공체계 가운데 이스칸데르-M 등 러시아 탄도미사일을 요격해낸 사실상 유일한 수단이다. 생산면허를 받더라도 상당한 물량을 양산하기까지 1∼5년이 걸릴 것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예상했다. 장기적인 면허 문제와 별도로 당장 쓸 요격탄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우크라이나의 요구다. 따라서 러시아가 북한제 탄도미사일을 이번 공습에 동원한 것은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부족을 호소하는 우크라이나 방공망의 마모를 노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우크라 전장에서 진화하는 北미사일 북한제 탄도미사일의 우크라이나 전장 재등장은 북한제 미사일 성능 개량 주장과도 맞물린다. 북한제 탄도미사일이 2023년 12월 처음 우크라이나 공격에 투입됐을 때만 해도 우크라이나 지휘관들은 성능이 형편없는 북한제를 끌어다 쓸 만큼 러시아의 미사일 재고가 바닥난 것 아니냐고 비웃었다. 그도 그럴 것이, 투입 초기 북한제 탄도미사일은 목표 지점에서 1~3㎞나 벗어날 정도로 명중률이 엉망이었다. 2024년 5월 로이터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실을 인용해 러시아가 발사한 KN-23 미사일 중 절반가량이 오작동으로 공중에서 폭발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 총국장은 2025년 2월 북한제 미사일에 대해 “초기에는 정확도에 심각한 결함이 있어 오차 범위가 500~1500m였다. 그러나 러시아 미사일 전문가들이 기술적 수정을 가해 문제를 해결했다. 북한 미사일은 이제 훨씬 정밀해졌고 큰 위협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이 전쟁을 통해 실전 경험을 얻고 군사 기술을 현대화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체제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해 6월에도 부다노우 총국장은 “초기에 인도된 KN-23과 지금의 것은 기술적 제원 면에서 완전히 다른 미사일이다. 정확도가 몇배 향상됐다. 러시아와 북한의 공동 작업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 미사일 현대화뿐만 아니라 잠수함 관련 특정 기술, 샤헤드형 자폭드론까지 러시아의 군사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에는 그 오차가 1~5m까지 좁혀졌다는 보도도 나왔다. 일본 교도통신은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당국자를 인용해 “2024년에는 1㎞ 이상이었던 착탄 지점의 오차가 올해 4월에는 1~5m로 좁혀졌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군사 전문가를 인용해 미사일 유도에 쓰이는 관성항법장치(INS)의 품질 향상이 정확도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 전장의 실전 데이터가 북한 미사일 전력의 성능 개량 및 고도화로 이어지면 한국·일본 등 아시아 주변국에 대한 위협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북한은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반복하고 있다. 북한 국방과학원과 미사일총국은 올해 4월 KN-23에 다수의 자탄(子彈)을 탑재해 넓은 범위에 착탄시키는 무기의 위력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교도통신은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한국 전역과 일본 일부 지역, 주일미군 기지를 사정권에 둘 가능성이 있다”면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이 더 진전되면 동아시아 안보상 중대한 위협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다만 북한 미사일 성능 개량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반복적인 메시지는 북러 군사 밀착에 대한 국제사회 압박을 끌어내고 자국 방공체계 지원을 얻어내려는 외교전의 일환이라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특히 오차율 1~5m 주장은 독립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수치다.
  • 2035년까지 2911가구 공급 목표…중구, 사업 시행자 정기 간담회

    2035년까지 2911가구 공급 목표…중구, 사업 시행자 정기 간담회

    서울 중구는 현재 추진 중인 39곳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 2911가구가 들어선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1일 소공누리센터 대강당에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행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업 계획지 39곳 중 16곳이 착공에 들어갔고 착공률은 41%라고 설명했다. 2035년까지 공동주택 2911가구 공급을 목표로 한다. 간담회는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이어온 ‘도심정비 소통회의’ 중 하나다. 간담회에서는 도심부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비롯해 주요 현안 등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모았다. 도심복합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성장거점형·주거거점형 복합개발의 내용과 공공의 역할 등을 설명하며 현장 이해를 도왔다. 일부 사업 시행자가 이후 추진될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에 관한 내용을 문의하자 구는 이에 따른 개발 여건 변화와 예상되는 영향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구는 사업 시행 주체와 꾸준히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도심 개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별 행정절차를 빠르게 지원했고 양동지구와 수표지구에서는 ‘선(先)이주 후(後)개발’ 방식을 도입해 세입자와의 갈등을 줄이는 정비사업 상생 모델도 만들었다. 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도심부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빠르게 반영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서울시와 지속해 협의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정비사업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풀고 사업장별 맞춤형 공공지원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여자축구단, 대한체육회 창단지원금 4억 5000만원 확보

    강진여자축구단, 대한체육회 창단지원금 4억 5000만원 확보

    강진 스완스 WFC가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6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총 4억 5000만원의 창단지원금을 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 사이 새롭게 창단한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팀 운영계획과 선수단 구성, 훈련시설 확보, 예산 운용의 적정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강진여자축구단은 지난 1월 창단 이후 체계적인 운영계획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강진여자축구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간 매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선수단 훈련 운영과 대회 참가, 훈련장비 구입 등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인 구단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창단한 강진여자축구단은 감독과 코치 등 지도자 3명, 선수 28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WK리그 참가를 비롯해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스포츠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자축구단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강진을 대표하는 여자축구단으로서 지역 스포츠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스포츠 기반시설을 활용한 전지훈련 유치와 홈경기 개최,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등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스포츠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여자축구단의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 선정은 강진군 스포츠 정책의 성과이자 여자축구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선수단 운영을 통해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메카 강진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손명영 노원구의회 부의장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방의회의 역할”

    손명영 노원구의회 부의장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방의회의 역할”

    “현장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방의회의 역할입니다.” 서울 노원구의회 손명영 부의장은 ‘행동하는 구의원’이라는 별명처럼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제9대에 이어 제10대에서도 부의장을 맡으며 의회 운영 능력과 소통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의회의 역할은. “노원구의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회는 정치만 하는 곳이 아니라 주민의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기관이다. 의장단의 일원으로서 의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 또 집행부와도 긴밀히 협력하면서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잘못된 부분은 원칙 있게 견제하는 균형 잡힌 의회를 만들겠다.“ - 제9대에 이어 다시 부의장을 맡게 됐는데. “동료 의원들과 구민들께서 두 번이나 부의장이라는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9대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새로운 제도를 정착시키는 시기였다면, 10대는 그 제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다. 더 낮은 자세로 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구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저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회의실에서만 정책을 만드는 시대는 지났다.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그래서 민원이 들어오면 먼저 현장을 찾아간다. 주민과 함께 문제를 보고 관계기관과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의정 활동이다.“ - 평소 ‘행동하는 구의원’이라는 슬로건을 강조해 왔는데. “정치는 말보다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선거 때부터 내건 슬로건이 ‘행동하는 구의원’이다.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주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는 의원이 되겠다.“ - 앞으로 노원구가 가장 집중해야 할 과제는. “가장 시급한 것은 주거 환경 개선이다. 노후 아파트가 많은 만큼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 또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도봉면허시험장 개발, S-DBC 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사업들도 속도를 내야 한다. 이러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집행부를 연결하는 역할도 적극적으로 하겠다.“ - 노원구민들이 가장 많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은 무엇인가. “결국 복지와 교육이다.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며, 어르신들은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어야 한다.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노원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앞으로도 복지와 교육, 생활 안전 분야를 꾸준히 챙기겠다.“ -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데. “예전에는 지방의회를 조례 만드는 곳 정도로 생각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예산을 심의하고 행정을 감시하며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노원구의회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더욱 전문적이고 책임 있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 - 끝으로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겠다. 언제나 주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의원이 되겠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정치로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오직 구민의 행복과 노원의 발전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 서울시, 첫 공공기관 통합채용 14개 기관 110명 선발

    서울시, 첫 공공기관 통합채용 14개 기관 110명 선발

    서울시가 처음으로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실시한다. 시는 31일 올 하반기 산하 14개 공공기관에서 총 11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원서 접수와 필기시험을 서울시가 일괄 실시해 응시자의 혼선을 줄이고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통합채용에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12명) ▲서울의료원(5명) ▲서울연구원(3명) ▲서울경제진흥원(19명) ▲세종문화회관(5명) ▲서울시여성가족재단(8명) ▲서울시복지재단(4명) ▲서울문화재단(2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3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11명) ▲서울AI재단(2명) ▲120다산콜재단(15명) ▲서울관광재단(9명) ▲서울투자진흥재단(12명)이 참여한다. 이날 통합채용 공고가 공개되고 원서접수는 8월 13~20일 서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9월 19일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 12일 발표한다. 시는 이번 통합채용을 시작으로 청년 등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채용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김설희 서울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통합채용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가 서울시 공공기관의 다양한 일자리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응시자는 기관별 자격요건과 시험과목 등을 꼼꼼히 확인해 채용 준비에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kg 감량’ 악뮤 수현, 운동 근황…“7kg 더 뺄 것” [셀럽 건강]

    ‘20kg 감량’ 악뮤 수현, 운동 근황…“7kg 더 뺄 것” [셀럽 건강]

    20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그룹 ‘악뮤(AKMU)’의 멤버 이수현이 추가 감량 목표를 밝혔다. 지난 30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악뮤 수현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기안84는 수현을 향해 “회사 차렸다던데”라며 최근 근황을 언급했고, “찬혁이가 ‘나 혼자 산다’에 나와서 안다”며 친오빠인 이찬혁과의 인연을 전했다. 이에 수현은 “저는 ‘나 혼자 산다’ 못 나간다. 오빠랑 같이 산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후 본격적인 운동을 위해 이동하던 중 수현은 철저한 건강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주 5일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 5회 꾸준히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안84가 “원하는 체중이 있냐”고 묻자 수현은 “7kg 더 빼고 싶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기안84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실례가 안 된다면 지금 몸무게가 몇 kg이냐”고 물었고, 수현은 곧바로 “아니, 완전 실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두 사람이 함께 찾은 운동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협동형 피트니스 종목인 하이록스(HYROX)였다. 고강도 운동을 앞두고 기안84는 “본의 아니게 함께 운동하게 됐다”고 말했고, 수현은 “운동은 언제쯤 재밌어질까. 재밌는 운동이 없다”고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그는 “그래도 관리한 결과물을 보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또 수현은 앞서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만의 구체적인 다이어트 식단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식단 조절을 할 때는 야채 찜을 잔뜩 먹는다”며 참소스나 와사비에 곁들여 먹는다고 식단 관리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야채찜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며 소화 흡수가 원활해 체중 감량과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수현은 지난해 ‘악뮤’의 멤버이자 친오빠인 이찬혁과 합숙을 하며 운동과 식단으로 2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 최상규 경기도의원, 수원시.경기도관광공사 간 영화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현안 간담회 개최

    최상규 경기도의원, 수원시.경기도관광공사 간 영화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현안 간담회 개최

    수원시 영화동 도시재생혁신지구 개발과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 설립 추진을 둘러싸고 수원시와 경기도관광공사가 사업 속도 및 재정 리스크 관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최상규 의원 주재로 열린 이번 현안 간담회에는 수원시와 경기도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하는 수원시와 신중한 리스크 관리를 요구하는 경기도관광공사의 입장이 균형 있게 다뤄졌다. 수원시는 기존에 계획된 목표대로 리츠 설립을 추진하고 2028년 말 착공 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과정에서 이미 전문 기관의 검토를 거쳐 사업 타당성을 확보한 만큼 현시점에서 기본 구조를 수정하는 것은 명분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방공기업 출자 타당성 검토를 거치는 동안 예비 검토 및 보완 의견이 도출되므로 행정 절차를 우선 진행하면서 필요한 사항을 수정·보완해 나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관광공사는 최근 공사비 상승과 3년 연속 적자 등 재정 여건을 감안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방안이 먼저 마련되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현재 구성된 지분 구조와 사업 계획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상당한 재정적 부담과 미분양 리스크를 회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설 규모 및 면적의 현실화와 손실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는 시각이다. 더불어 도의회 결산 감사 등에서 지적된 사전 보고와 리스크 관리 대책이 미비한 상태에서 행정 절차를 강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양 기관의 의견을 들은 최상규 의원은 사업 지연에 따른 공사비 등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을 지적하며, 타당성 검토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제기되는 보완 요구 사항을 실효성 있게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의회는 향후 수원시와 경기도관광공사가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 백승기 경기도의원 “송죽마을 영농형태양광 시범 사업, 농외소득 증대의 성공모델 될 것” 기대

    백승기 경기도의원 “송죽마을 영농형태양광 시범 사업, 농외소득 증대의 성공모델 될 것” 기대

    경기도의회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 2)이 안성시 서운면 현매리 송죽마을에서 진행되는 영농형 태양광 시범 사업 현장을 찾아 제도 개선 방안과 마을 주민 지원책을 논의했다. 백 의원은 지난 30일 개최된 ‘영농형 태양광 시범 조성 착공 및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촌 지역의 신규 소득원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는 수도권 영농형 태양광 사업이다. 안성시 서운면 현매리 일원 2만 292㎡ 부지에 1MW급 태양광 발전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송죽마을은 총 100가구 가운데 70가구가 사업에 뜻을 모았으며, 지난 3월 ‘송죽에너지협동조합’을 직접 결성해 사업을 주도 중이다. 특히 해당 협동조합은 정관에 조합원 개인에 대한 잉여금 배당을 금지하고, 발전으로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마을 공익 사업 및 주민 복지에 투입하도록 명시해 ‘주민 주도·수익 공유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간담회 자리에서 백승기 의원은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등 시범 사업을 열정적으로 준비해 오신 송죽마을 주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범 사업인 만큼 공사 및 운영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마을 이장이자 송죽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은 “발전사업 수익금은 개인 배당 없이 오롯이 마을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사업 대상지가 하천변에 위치해 타 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비축 농지라도 농지 임대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지 임대료 감면을 비롯해 서류 간소화 등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영농형 태양광 시범 사업의 성공을 통해 농외소득 창출과 농촌 공동체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백 의원은 “송죽마을이 주민이 주도하고 수익이 다시 마을로 환원되는 영농형 태양광의 대표 성공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시범 사업의 성과가 안성 전역은 물론 경기도 내 여러 농촌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 현매리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설은 오는 9월 말까지 시공을 마친 뒤 사용 전 검사와 전력 수급 계약(PPA) 체결을 거쳐 10월 말 상업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원활한 영농 활동과 농기계 운행을 보장하기 위해 설비 기둥 간격은 6m, 최소 높이는 3.5m로 설계됐다.
  • 이란 “F-35 3대 파괴” 주장…미군이 즉각 반박한 이유 [밀리터리+]

    이란 “F-35 3대 파괴” 주장…미군이 즉각 반박한 이유 [밀리터리+]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기지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해 F-35 스텔스 전투기 3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군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이 모두 요격되거나 목표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항공기 피해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요르단 알아즈라크 공군기지에 있는 미군 F-35 전투기 주기장과 정비 격납고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IRGC는 이번 공격으로 F-35 3대를 완전히 파괴하고 다른 3대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미군 여러 명에게도 피해를 줬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사일 발사 영상만 공개했을 뿐, F-35 파괴나 기지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사진은 제시하지 않았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즉각 이를 부인했다. 중부사령부는 “미군 항공기는 파괴되거나 손상되지 않았다”며 “모든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했거나 공격체가 목표 지역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요르단 “미사일 5발 격추”…피해 보고 없어 요르단군 발표도 이란의 주장과 차이를 보였다. 요르단군은 이날 이란에서 날아온 미사일 5발을 방공망으로 격추했으며 요격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요르단 국영 페트라통신은 군 대변인을 인용해 미사일 잔해를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AP통신도 요르단에서 부상자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알아즈라크 기지나 미군 전투기의 피해를 뒷받침하는 위성사진과 영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이 실제 타격 결과를 과장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탄도미사일은 목표 주변에 떨어진 것만으로도 공격 성공을 주장하기 쉽지만, 첨단 전투기처럼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고가 자산은 시간이 지나면 정비 기록과 위성사진 등을 통해 실상이 드러날 수 있다. 알아즈라크 기지는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동쪽으로 약 100㎞ 떨어져 있다. 요르단군과 미군이 함께 사용하는 시설로, 미군은 이 일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대응과 중동 지역 작전을 지원해왔다. 엿새 만에 공습 재개하자 이란도 보복 이번 공격은 미군이 엿새 만에 이란 공습을 재개한 뒤 나왔다. 중부사령부는 앞서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에 대응해 IRGC 군 지휘시설과 미사일·드론 관련 시설, 해안 감시·방어시설 등 수십 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공습 뒤 IRGC는 중동에 있는 미군 자산을 공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후 요르단 알아즈라크 기지뿐 아니라 쿠웨이트의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쿠웨이트에서 확인된 피해는 미군기지가 아니라 북부 지역의 중국 기업 건물에서 발생했다. 쿠웨이트 국방부는 이란의 공격으로 건물이 크게 파손되고 근로자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서로 대규모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주변국의 피해도 늘고 있다. 특히 요르단과 쿠웨이트처럼 미군이 주둔한 국가는 이란의 보복 대상이 되는 동시에 자국 영토로 날아오는 공격체를 직접 요격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란의 F-35 파괴 주장은 현재까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미군과 요르단 발표를 종합하면 이란의 공격은 실제 전투기 손실로 이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 NC AI, 기업 업무 전 과정 맡는 AI 개발 나선다

    NC AI, 기업 업무 전 과정 맡는 AI 개발 나선다

    NC AI가 기업의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일을 스스로 계획해 처리하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NC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실세계 능동행동형 에이전틱 AI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이며 총사업비는 493억 7500만원이다. 이 가운데 국비는 395억원이다. NC AI는 가비아·고려대·연세대와 함께 기업용 에이전틱 AI를 개발한다. 이 AI는 여러 업무 시스템에 흩어진 정보와 회사 규정, 직원별 업무 방식을 파악한 뒤 필요한 일을 순서대로 계획하고 실행한다. 반복 업무나 부서 간 일정 조율 등을 AI가 맡고, 직원은 기획과 의사결정 같은 핵심 업무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NC AI는 AI 구조 설계와 모델 학습, 실행 시스템 구축 등 연구개발 전반을 맡는다. 개발한 기술은 가비아의 그룹웨어에 적용해 실제 기업 환경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한다. 이후 기업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AI가 답변만 하는 도구를 넘어 기업의 업무를 함께 수행하도록 하는 연구”라며 “향후 제조와 물류 등 피지컬 AI 분야로도 기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2일

    쥐 36년생 :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라. 48년생 : 앞서가려다 오히려 고전할 수 있다. 60년생 : 일이 잘 풀려 기쁨이 넘친다. 72년생 : 친구나 지인의 유혹을 조심하라. 84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해도 좋다. 96년생 : 자신감을 갖되 무리한 약속은 피하라. 소 37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49년생 : 좋은 일이 여러 번 생기는 날. 61년생 : 서북쪽 이동에서 행운이 따른다. 73년생 : 매사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85년생 : 주저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97년생 : 기회가 오면 망설이지 말고 잡아라. 호랑이 38년생 : 이득이 왕성하니 기쁜 하루. 50년생 : 위험한 곳은 되도록 피하라. 62년생 :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74년생 : 윗사람을 공경하면 길하다. 86년생 : 느긋하게 준비해야 실수가 없다. 98년생 : 급한 결정은 피하고 여유를 가져라. 토끼 39년생 : 금전이 들어올 일이 생긴다. 51년생 : 자식이나 아랫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63년생 : 허영심을 버리면 길이 보인다. 75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라. 87년생 :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라. 99년생 : 욕심보다 실속을 먼저 챙겨라. 용 40년생 : 겸손하게 움직여야 인정받는다. 52년생 : 정신없는 하루가 될 수 있다. 64년생 : 서쪽에서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 76년생 : 바쁜 만큼 이득도 많아진다. 88년생 : 대책은 빠르게 세울수록 좋다. 00년생 : 미루지 말고 바로 정리해야 한다. 뱀 41년생 : 질병과 피로에 주의하라. 53년생 : 막혔던 일이 차츰 풀리겠다. 65년생 : 안 되는 일이 없는 즐거운 하루. 77년생 : 열심히 추진하면 성과가 있다. 89년생 : 서북쪽에서 행운이 따른다. 01년생 : 움직일수록 좋은 기회를 만난다. 말 42년생 : 만사가 형통한 좋은 날. 54년생 : 침착하고 냉정하게 판단하라. 66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78년생 : 자신을 낮추면 도움을 받는다. 90년생 : 금전 손실이 있으니 조심하라. 02년생 : 지출을 줄이고 실속을 챙겨라. 양 43년생 : 먼 곳 여행은 삼가는 것이 좋다. 55년생 : 차질이 따를 수 있으니 주의하라. 67년생 : 심신의 안정에 신경 써라. 79년생 :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한다. 91년생 : 협동하면 성과가 커진다. 03년생 : 혼자보다 함께 움직이는 것이 좋다. 원숭이 44년생 : 조금 더 기다리면 운이 따른다. 56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하지 마라. 68년생 : 너무 큰 목표는 부담이 된다. 80년생 : 저녁 약속이 미뤄질 수 있다. 92년생 : 천천히 추진해야 길하다. 04년생 : 서두르면 실수가 생기니 차분히 하라. 닭 45년생 : 몸 관리를 잘하면 운수가 대길하다. 57년생 : 몸조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69년생 : 근심은 생겨도 곧 풀리겠다. 81년생 : 현실에 충실하면 길이 열린다. 93년생 : 더 노력하면 분명 성과가 있다. 05년생 : 작은 일도 성실하게 처리하라. 개 46년생 :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겠다. 58년생 : 경솔함보다 차분함이 필요하다. 70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 82년생 : 막혔던 운이 드디어 풀린다. 94년생 : 자기 뜻대로 밀고 나가도 좋다. 06년생 :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해보라. 돼지 47년생 : 문서나 계약에서 이득이 있다. 59년생 : 자신 있게 일을 추진하라. 71년생 : 매사가 뜻한 대로 흘러간다. 83년생 : 작은 일은 무난히 성사된다. 95년생 : 전진하면 득이 따르겠다. 07년생 : 망설이지 말고 한 걸음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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