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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킴 카다시안 “달 착륙은 조작” 주장하자 NASA가 대응한 방법

    킴 카다시안 “달 착륙은 조작” 주장하자 NASA가 대응한 방법

    미국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방송에서 “달 착륙은 가짜”라고 주장하자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직접 대응하고 나섰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NASA 임시 국장을 겸하고 있는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이 소셜미디어(SNS) 엑스(X)를 통해 킴 카다시안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더피 장관은 “우리는 실제로 달에 여섯 번이나 갔다”며 “미국은 다시 달에 돌아갈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NASA가 직접 나선 이유는 전날 공개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카다시안스’에서 카다시안이 한 발언 때문이다. 카다시안은 배우 사라 폴슨과 대화를 나누다 아폴로 11호를 타고 두 번째로 달에 착륙한 우주인 버즈 올드린의 인터뷰 기사를 언급했다. 그는 “버즈 올드린이 ‘무서울 만한 순간은 없었다. 일어나지 않았으니까’라고 말했다”며 “그 말을 보고 달 착륙이 조작됐다고 확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 음모론을 좋아한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달 착륙 조작설’은 오랫동안 온라인에서 제기된 음모론이다. 더피 장관이 카다시안에게 직접 연락을 한 이유는 대중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NASA는 현재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달 탐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초 예정된 2단계 임무에서는 우주비행사를 태운 탐사선이 달 궤도를 돌고 지구로 돌아오며, 이후 2028년에는 실제 달 착륙 달성을 목표로 한다. 더피 장관은 “당신(카다시안)의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이 반갑다”며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열릴 아르테미스 발사 행사에 직접 초대했다.
  • 킴 카다시안 “달 착륙은 조작”…음모론 제기한 이유는?

    킴 카다시안 “달 착륙은 조작”…음모론 제기한 이유는?

    미국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방송에서 “달 착륙은 가짜”라고 주장하자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직접 대응하고 나섰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NASA 임시 국장을 겸하고 있는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이 소셜미디어(SNS) 엑스(X)를 통해 킴 카다시안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더피 장관은 “우리는 실제로 달에 여섯 번이나 갔다”며 “미국은 다시 달에 돌아갈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NASA가 직접 나선 이유는 전날 공개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카다시안스’에서 카다시안이 한 발언 때문이다. 카다시안은 배우 사라 폴슨과 대화를 나누다 아폴로 11호를 타고 두 번째로 달에 착륙한 우주인 버즈 올드린의 인터뷰 기사를 언급했다. 그는 “버즈 올드린이 ‘무서울 만한 순간은 없었다. 일어나지 않았으니까’라고 말했다”며 “그 말을 보고 달 착륙이 조작됐다고 확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 음모론을 좋아한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달 착륙 조작설’은 오랫동안 온라인에서 제기된 음모론이다. 더피 장관이 카다시안에게 직접 연락을 한 이유는 대중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NASA는 현재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달 탐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초 예정된 2단계 임무에서는 우주비행사를 태운 탐사선이 달 궤도를 돌고 지구로 돌아오며, 이후 2028년에는 실제 달 착륙 달성을 목표로 한다. 더피 장관은 “당신(카다시안)의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이 반갑다”며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열릴 아르테미스 발사 행사에 직접 초대했다.
  • “나보다 돈 많잖아”…빌리 아일리시가 부자들에게 ‘따끔 일침’ 날린 이유

    “나보다 돈 많잖아”…빌리 아일리시가 부자들에게 ‘따끔 일침’ 날린 이유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23)가 공개석상에서 억만장자들을 향해 ‘기부하라’는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미국 CBS 방송 등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빌리 아일리시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WSJ 매거진 이노베이터 어워즈’에서 ‘음악 혁신가상’을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이 상은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와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에게 주는 유서 깊은 상이다. 아일리시는 이날 자신의 투어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수익 중 1150만 달러(약 165억 원)를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식량 형평성, 기후 정의, 탄소 오염 저감 등 사회적 불평등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인다. 무대에 오른 아일리시는 “지금 세상은 정말로 어둡고 힘든 시기다. 특히 미국에서 사람들은 공감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분들을 사랑하지만, 나보다 훨씬 더 돈이 많으신 분들도 있다”고 하자 객석에서 웃음이 터졌다. 당시 객석에는 메타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 배우 벤 스틸러, 가수 퀘스트러브 등이 자리했다. 아일리시는 객석을 향해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만약 당신이 억만장자라면, 왜 아직도 억만장자인가? 미워서 하는 말은 아니다”라며 “돈 좀 나눠 써라”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현지 매체는 저커버그가 아일리시의 발언에 박수를 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저커버그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기준 세계 3위 부호로 자산 규모는 총 2700억 달러(약 374조 8000억원) 정도다. 그는 프리실라 챈과 함께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해 과학 연구와 질병 치료 기술에 힘쓰고 있으며, 생전 메타 지분의 99%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현재까지 70억 달러(약 10조원)를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는 아일리시의 순자산을 약 5300만 달러(약 758억 원)로 추정했다. 아일리시는 이전부터 환경과 사회 정의 분야에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이번 기부 이전에도 환경단체 ‘리버브’(Reverb)와 함께 음악 공연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음악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목표로 하는 ‘뮤직 디카보나이제이션 프로젝트’(Music Decarbonization Project), ‘뮤직 클라이밋 레볼루션’(Music Climate Revolution)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경제 불평등 연구자인 척 콜린스는 “아일리시의 발언은 자산가들이 공정한 세금 체계를 회피하는 구조적 문제를 짚은 것”이라며 “기부는 필요하지만, 근본적 불평등 해결을 위해서는 부유세와 누진소득세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165억 기부’ 빌리 아일리시, 억만장자들 저격한 이유 [핫이슈]

    ‘165억 기부’ 빌리 아일리시, 억만장자들 저격한 이유 [핫이슈]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23)가 공개석상에서 억만장자들을 향해 ‘기부하라’는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미국 CBS 방송 등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빌리 아일리시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WSJ 매거진 이노베이터 어워즈’에서 ‘음악 혁신가상’을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이 상은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와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에게 주는 유서 깊은 상이다. 아일리시는 이날 자신의 투어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수익 중 1150만 달러(약 165억 원)를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식량 형평성, 기후 정의, 탄소 오염 저감 등 사회적 불평등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인다. 무대에 오른 아일리시는 “지금 세상은 정말로 어둡고 힘든 시기다. 특히 미국에서 사람들은 공감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분들을 사랑하지만, 나보다 훨씬 더 돈이 많으신 분들도 있다”고 하자 객석에서 웃음이 터졌다. 당시 객석에는 메타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 배우 벤 스틸러, 가수 퀘스트러브 등이 자리했다. 아일리시는 객석을 향해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만약 당신이 억만장자라면, 왜 아직도 억만장자인가? 미워서 하는 말은 아니다”라며 “돈 좀 나눠 써라”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현지 매체는 저커버그가 아일리시의 발언에 박수를 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저커버그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기준 세계 3위 부호로 자산 규모는 총 2700억 달러(약 374조 8000억원) 정도다. 그는 프리실라 챈과 함께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해 과학 연구와 질병 치료 기술에 힘쓰고 있으며, 생전 메타 지분의 99%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현재까지 70억 달러(약 10조원)를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는 아일리시의 순자산을 약 5300만 달러(약 758억 원)로 추정했다. 아일리시는 이전부터 환경과 사회 정의 분야에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이번 기부 이전에도 환경단체 ‘리버브’(Reverb)와 함께 음악 공연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음악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목표로 하는 ‘뮤직 디카보나이제이션 프로젝트’(Music Decarbonization Project), ‘뮤직 클라이밋 레볼루션’(Music Climate Revolution)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경제 불평등 연구자인 척 콜린스는 “아일리시의 발언은 자산가들이 공정한 세금 체계를 회피하는 구조적 문제를 짚은 것”이라며 “기부는 필요하지만, 근본적 불평등 해결을 위해서는 부유세와 누진소득세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문화창조산업, AI·인구구조 변화 대응 위한 성장동력”

    李대통령 “문화창조산업, AI·인구구조 변화 대응 위한 성장동력”

    이재명 대통령이 1일 “AI(인공지능)와 인구구조 변화라는 거대한 파고에 대응하려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신성장동력으로서 문화창조산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2세션인 ‘리트리트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리트리트 회의는 형식적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회원 정상들이 자유롭고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는 세션이다. 이 대통령은 “아태지역은 이미 전 세계 문화창조산업의 성장엔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2022년 기준으로 전 세계 문화창조산업 수출의 40%를 APEC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화산업의 성장이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를 실현하는 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AI와 인구구조 변화를 APEC 공통의 과제로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APEC 회원들이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잠재력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막강한 잠재력을 공동 번영의 동력으로 만들려면 인공지능 혁신에 친화적인 사회경제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 “민관 협력을 촉진해서 기업들의 창의성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원칙은 기술 혁신이 포용 성장을 이끄는 ‘인공지능 기본사회’,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전 세계인 모두가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을 핵심 비전으로 삼아 이를 위한 정책들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제안한 ‘APEC AI 이니셔티브’ 역시 AI라는 거대한 변화를 우리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의 결과물”이라며 “한국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AI센터’는 AI 정책 교류와 AI 격차 해소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인구구조 변화를 두고는 “경제성장, 노동시장, 교육, 복지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하고도 큰 위기”라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APEC 차원의 공동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며 “미래세대를 아우를 ‘포용적 성장’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구문제 대응 방안까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션 의제를 소개하며 “인공지능, 인구구조 변화, 문화창조산업이라는 새로운 흐름 속에서 아태지역의 역동성을 유지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 ‘08년 병살타는 잊었다, 이젠 秋男’ 김현수…생애 첫 KS MVP

    ‘08년 병살타는 잊었다, 이젠 秋男’ 김현수…생애 첫 KS MVP

    ‘신고 선수 신화’ 김현수(37·LG 트윈스)가 ‘큰 경기에서 약한 선수’라는 꼬리표를 완벽하게 떼어냈다. 첫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면서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프로야구 2025 KBO KS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4-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역대 네 번째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KS 5경기에서 17타수 9안타(타율 0.529), 1홈런, 5볼넷, 8타점으로 올린 김현수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 89표 중 61표(득표율 68.5%)를 얻어 앤더스 톨허스트(14표), 박동원(10표) 등을 제치고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부상은 기아자동차 전용 전기차 EV5. 김현수는 시상식 뒤 “프로 20년 차인데, KS에서 이런 날이 올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좋은 성적을 내고 MVP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2006년 신고 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현수는 2008년 타율 1위(0.357)에 오르며 ‘타격 기계’라는 별명을 얻었다. KBO리그 정규시즌 통산 타율은 0.312이고, 2016년과 2017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도 다녀왔다.하지만 가을에는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두산 시절이던 2007년과 2008년 KS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두산은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특히 2008년 KS에서 타율이 0.048(21타수 1안타)에 불과했다. 0-2로 뒤진 5차전 9회말 1사 만루에서 투수 앞 병살타를 쳐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김현수는 이번 시리즈 지난 4차전, 팀이 3-4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2, 3루 2아웃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역전 2루타를 때려내며 7년 전 상처를 지웠다. 김현수는 이에 대해 “2008년의 나에게 ‘그래 그렇게 못해라’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때 많은 걸 배웠다”며 “당시에 정말 어렸는데 좋은 선배들이 많이 다독여줬다. 그 덕에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담담하게 돌이켰다. 2015년 처음 KS 정상을 맛본 김현수는 미국에서 복귀한 뒤 LG로 유니폼을 바꿔 입고 2023년에 이어 올해 KS 우승을 차지하면서 커리어에서 절정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제 김현수는 어엿한 ‘가을의 사나이’다. 포스트시즌(PS) 통산 안타를 105개로 늘리며 홍성흔(101개)을 넘어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PS 통산 루타는 149개로 홍성흔과 공동 1위. 타점(63개)과 볼넷(51개)은 자신이 보유한 최다 기록을 더 늘렸고, 출장 경기(106경기)는 2위, 득점은 3위(47개)다. 이와 관련 김현수는 “어린 시절에는 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좋은 선배를 만났고, 지금은 좋은 후배들과 함께 뛴다”며 “‘버스’를 잘 탄 덕에 PS 통산 기록 상위권에 올라 있다”고 공을 돌렸다. 또 LG가 강팀으로 변모한 것에 역할이 크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내가 팀을 바꾼 건 아니다. 오지환, 임찬규 등 지금은 베테랑이 된 선수들이 LG를 강팀으로 만들었다”고 후배들을 칭찬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김현수는 “우승 반지를 5개 이상 모으는 게 목표”라며 “FA 계약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 괌 GRMC 병원 인수한 기업과 손잡다… 제주에 수도권 바이오기업 둥지 트나

    괌 GRMC 병원 인수한 기업과 손잡다… 제주에 수도권 바이오기업 둥지 트나

    코스닥 상장사를 포함한 수도권 바이오기업의 제주 이전이 눈앞의 현실이 되고 있다. 제주도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인바이츠생태계와 손잡고 K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인바이츠생태계, 제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계획의 지역 공약인 제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의 첫걸음이자, 민선8기 도정이 중점 추진해 온 ‘상장기업 육성·유치’ 노력의 결실이다. 인바이츠생태계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와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 헬스케어를 지향하며 5개 헬스케어 전문기업을 운영한다. 5개 기업은 CG인바이츠(코스닥 상장), 인바이츠지노믹스, 인바이츠바이오코아(코넥스 상장), 헬스커넥트, 인바이츠벤처스 등이다. 인바이츠생태계는 최근 미국령 괌의 GRMC(Guam Regional Medical City) 병원 경영권 인수계약을 체결한 후 미 연방정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병원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통합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타액이나 혈액으로 개인의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다. 폐암, 간암 등 가족력도 분석된다. 몇세에 고위험군이 될 수 있는지 검사가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서는 K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 진출을 목표로 혁신적 헬스케어 사업모델 고도화와 국내 전진기지 도내 구축을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바이오산업 발전과 도민 건강권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인바이츠생태계 모델이 도내에서 실증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인바이츠생태계는 자체 핵심사업 모델을 제주에 도입하고 고도화해 해외로 진출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단계별로 본사 와 계열사의 제주 이전, 제주 연구개발(R&D) 허브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실무 중심 인재 양성을 통해 도내 또는 글로벌 순환형 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곳은 제주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5만 게놈 프로젝트를 한 기업으로 6만 가까운 표본을 게놈 프로젝트한 데이터를 갖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가 100만게놈 프로젝트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데이터를 구축해 민간기업에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오픈하려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된다. 제주대학교는 핵심인재 양성과 임상 검증, 학술적 타당성 확보 및 순환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협력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이 수도권 상장기업 이전은 물론 제주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0월 선정된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도 인바이츠생태계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중 하나인 K-디지털 헬스케어 수출모델과 연계한 중앙정부 사업 선정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0월부터 추진 중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인바이츠생태계 모델을 활용해 빠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사회에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을 가져오는 문익점 역할을 한다”며 “의과대학, 약학대학부터 인공지능학과, 경영학과까지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신용규 인바이츠생태계 회장은 “제주는 제 고향이자 인바이츠 생태계의 성장 기반이 된 곳으로, 4년 전 이곳에서 시작한 1만 게놈 프로젝트가 지금의 유전체 분석 핵심 역량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를 거점으로 인공지능과 유전체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을 발전시켜 태평양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며 “앞으로 400~500명의 제주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與 부동산TF 첫 회의…‘민심 달래기’ 방안 마련 돌입

    與 부동산TF 첫 회의…‘민심 달래기’ 방안 마련 돌입

    더불어민주당 ‘주택시장 안정화 태스크포스’(TF)가 국정감사를 마무리한 31일 첫 회의를 열고 부동산 민심을 달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돌입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TF는 이날 상견례 성격의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회의에선 10·15 부동산 대책을 포함해 이재명 정부 들어 발표된 세 차례 대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까지 시군구별 구체적인 공급 계획을 포함한 주택 공급 관련 세부 계획을 마련하기로 한 민주당이 본격 시동에 나선 것이다. 다만 보유세 강화 등 부동산 관련 세제 문제는 다루지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은 10·15 부동산 대책의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10·15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집값 상승 폭과 매수우위지수는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다”며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집값 안정과 서민 주택 마련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TF는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단장으로 이해식(행정안전위), 정태호·김영환(기획재정위), 박상혁(정무위), 복기왕·천준호·안태준(국토교통위) 의원 등이 참여한다.
  •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 국비 299억원 확보…2031년 개장 목표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 국비 299억원 확보…2031년 개장 목표

    부산시는 사직 야구장 재건축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99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국 야구장 건립에 지원한 국비 중 가장 큰 규모다. 확보한 국비는 내년 50억원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순차 지원할 예정이다. 사직 야구장 재건축 총사업비는 2924억원으로, 이번 국비 확보에 따라 지방비 부담이 줄면서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나머지 사업비 롯데 자이언츠가 817억원, 시가 1808억원 부담할 예정이다. 사직 야구장 재건축 사업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내년 설계 공모를 거쳐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재건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31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에는 연제구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리모델링 해 임시 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새로운 사직야구장이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경제 거점시설이자 스포츠·문화·산업이 어우러진 부산의 미래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시민 친화적인 명품 야구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 공사 현장 방문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 공사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북가좌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시설과장,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관리과장, 현장 감리단장, 현장소장 및 도서관 조기 건립 주민대표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도서관은 북가좌동 479번지 일대 3486m²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9109m² 규모로 건설되며, 현재 공정률은 약 21% 수준이다. 2027년 5월 준공, 같은 해 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토지매입비 127억원, 공사 및 감리비 569억원 등 총 700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김 의원은 도서관 조기 건립을 위한 주민 모임의 공동대표로 활동한 바 있으며, 시의원 임기 시작 첫날부터 관계자들과 만나 도서관 건립을 촉구했다. 특히 시정질문 등을 통해 2022년 말과 2023년 예산에 약 150억원을 확보하고, 서대문구 출신 기업인 김병주 MBK 회장의 300억원 기부로 탄력을 받아 도서관 건립에 이르렀다. 김 의원은 층별 설계도 설명을 들은 뒤 ▲지상층 일부에 ‘엄마아빠 VIP 존’과 같은 시니어들을 위한 전용 공간 마련 ▲현장 경사도를 고려한 1층 또는 2층에 편의점 및 커피점 등 편의 시설 유치 ▲도서관 명칭에 ‘가재울’ 지역 명칭 삽입 ▲외관 디자인과 공원과의 조화 등을 주문하며 주민 민원 내용을 전달했다.
  • 불발됐지만 불씨는 여전…북미 대화 ‘다음’ 기약은 언제?[외안대전]

    불발됐지만 불씨는 여전…북미 대화 ‘다음’ 기약은 언제?[외안대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년 만에 한국을 찾으며 잠시 기대가 높아졌던 북미 회동은 결국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애초에 두 정상의 재회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전망되면서도 워낙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길을 나선 직후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적극적으로 밝히면서 실제로 두 정상이 만나게 되는지 부쩍 관심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부산 김해 공군기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고, “내가 너무 바빠서 우리는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며 “나는 다시 오겠다. 김정은과 관련해서는 다시 오겠다”고 말하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과 회담을 요청하고 언제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 자체만으로 한반도에 상당한 평화의 온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이것도 또 하나의 씨앗이 돼 한반도에 거대한 평화의 물결을 만드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평소에도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언급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에도 아시아 지역을 찾는 계기에 또다시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제의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우선 그나마 가까운 ‘다음’으로 기약할 수 있는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다시 북미 회동을 제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가진 약식 기자회견에서 “다시 오겠다”고 말할 때에도 4월 방중 계획을 거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박 2일만 경주에서 머물며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특별연설, 한미 정상회담, 미중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대화에 응한다면 아시아 순방 일정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시사할 정도 적극적인 의사를 드러냈는데 끝내 김 위원장은 답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오겠다”며 4월 방중 계획을 소개한 것입니다. 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하고 부산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 앞에는 아직 끝나지 않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휴전 이후에도 여전히 긴장 상태인 가자지구 등 여전히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우선 앞에 놓인 대외정책들을 집중하며 다시 북미 대화의 기회를 엿볼 것이란 관측이 전문가들에게서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김 위원장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에는 우리가 정말 시간이 맞추지 못했다.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해결될 것이라고 절대적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전히 대화의 ‘키’를 쥐고 있는 김 위원장이 다음에는 응답을 내놓을지도 관건입니다.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제의에 김 위원장도 나름의 ‘조건’을 내놓았던 만큼 두 정상의 만남 의지는 어느 정도 공감이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만약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 데 기초해 우리와의 진정한 평화공존을 바란다면 우리도 미국과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김 위원장과의 북한이 핵을 가진 현실을 언급하며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표현했고, 제재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우선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허들을 낮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비핵화 목표를 여러 차례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북한에 대화를 제안할 때까지 북미 간 신경전과 수싸움은 더욱 치열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31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김 위원장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보다 진정성 있게 구애를 한다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고, 그게 지금 김 위원장이 침묵하는 중요한 이유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분위기는 좋아진 게 맞지만 북한은 경제·국방 정책 등을 중심으로 앞으로 5개년 계획을 수립할 9차 당대회가 (내년 초로) 임박해 있고 미국은 북한이 파병까지 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우선 내년 초까지는 대화가 성사되기 쉽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도 통화에서 “북미 모두 만나겠다는 유인과 동기는 있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명분을 세워준다면 북한도 협상에 나설 수 있지만 협상과 합의는 별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정은은 2018년과 2019년 경험을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말이 앞선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이번처럼 즉흥적인 대화 제안이 아니라 공신력 있는 선언을 통해 공식적인 대화 제의를 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며 북미 회동에 대한 두 정상의 결단을 촉구했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판문점 ‘자유의 집’에 집기도 갖춰 놓고 회담장도 다 완비해 놨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통일부는 “머지않은 미래에 북미대화가 재개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정부가 지원할 일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세종시, 도심 속 양봉 생태계 꾸려 나간다

    세종시, 도심 속 양봉 생태계 꾸려 나간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31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도심 속 꿀벌 생태계 복원을 위한 ‘도시양봉 활성화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생태환경 복원, 시민 정서 치유와 지역 상생을 목표로 기획됐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양봉 질병관리 방역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능형(ICT) 양봉 체계 구축과 방역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도심 내 유휴공간과 공공부지를 활용해 꿀벌정원(폴리네이터가든)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이 함께 도시 생태 복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세종형 도시양봉의 새 출발점”이라며 “꿀벌을 매개로 건강한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건강한 생태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엔비디아와 손잡은 정부… ‘GPU 5만장’ 공공 AI에 투입

    엔비디아와 손잡은 정부… ‘GPU 5만장’ 공공 AI에 투입

    엔비디아가 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정부와 국내 4개 기업(삼성전자·SK그룹·현대자동차그룹·네이버)에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26만장 중 5만장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 공공사업에 활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와 국내 AI 대표 기업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엔비디아가 국내에 공급하기로 한 GPU 26만장 중 4개 기업 구매분을 뺀 5만장을 소버린 AI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AI 고속도로 구축을 통한 AI 3대 강국 도약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엔비디아의 GPU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공급을 능가하고 있어 세계 각국이 확보전에 나선 상황이다. 정부는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박차를 가하는 ‘피지컬 AI’ 산업에도 정책 지원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경주에서 피지컬 AI 선도국 도약을 목표로 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구센터 등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AI 기반 스마트 제조·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부는 현대차와 엔비디아 사이에 이뤄질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정책적·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차세대 통신 분야 핵심 인프라인 AI 기반 기지국(AI 랜) 구축에서도 엔비디아, 국내 통신 업계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이날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국내 통신 3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세대와 AI 랜 기술 공동연구 및 실증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AI 랜은 이동통신 기지국과 AI를 결합한 형태로 저지연·고효율성으로 피지컬 AI 등 차세대 AI 활용의 주축이 되는 인프라로 꼽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개발자 행사(GTC)에서 6G(6세대 이동통신) 시대 AI 통신 기술력 확보를 위해 핀란드의 통신장비 회사 노키아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2.9%를 확보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한국과 맺은 AI 랜 구축 MOU에 젠슨 황 CEO가 직접 서명하고 로니 바시쉬타 네트워크 부문 수석부사장이 영상 축사를 전달했다. 바시쉬타 부사장은 “지금이야말로 6G 이동통신과 AI의 결합을 위한 적기”라며 “한국은 그간 글로벌 이동통신 기술과 표준을 선도해 온 국가로서 AI랜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AI가 단순한 혁신을 넘어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된 오늘날 엔비디아와 함께 AI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제조업 역량 등 한국이 보유한 강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 페럼클럽서 2승 거둔 함정우, “예선 통과했으니 우승이 목표”…KPGA 렉서스 마스터즈 둘째 날 선두로 3승 기회

    페럼클럽서 2승 거둔 함정우, “예선 통과했으니 우승이 목표”…KPGA 렉서스 마스터즈 둘째 날 선두로 3승 기회

    페럼클럽에서만 2승을 거둔 함정우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선두로 올라서며 3승 기회를 잡았다. 함정우는 31일 경기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함정우는 이날만 4타를 줄인 전성현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2018년 KPGA 투어에 입성한 함정우는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3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4년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차례로 우승했다. 특히 2승을 페럼에서 이뤄냈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18개 대회에 출전해 KPGA 클래식 공동 9위 포함 14개 대회서 컷 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17위(2195.42포인트), 상금순위는 37위다. 2018년 KPGA 투어 데뷔 이후 단 한 차례도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3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대회 개막 전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도 전가람은 “함정우 선수가 우승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이곳에서 2번이나 우승했는데 시기상 함정우 선수가 우승할 것 같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10번 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한 함정우는 14번 홀(파3) 버디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함정우는 18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2번 홀(파4) 보기로 주춤했던 함정우는 6번 홀(파4)에서도 보기로 벌었던 타수를 까먹는 듯했지만 7번 홀(파4)에서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했고 마지막 홀은 9번 홀(파5)에서도 버디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함정우는 “잘 풀린 라운드였다. 어제와 다르게 초반부터 잘 풀어간 것 같고 2번 홀(파4)과 6번 홀(파4)에서 내리막이 그렇게 심하지 않을 것 같아 조금 세게 쳤는데 생각보다 많이 내려가 3퍼트를 했다”면서 “무너질 수도 있었는데 다시 7번 홀(파4)과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하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예선을 통과했으니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워낙 난이도가 어려운 코스이기 때문에 남은 이틀간 하루에 2타씩만 줄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성현도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며 리더 보드 맨 위에 함정우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14번 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전성현은 15번 홀(파4) 버디로 잃은 타수를 만회했고 8번 홀(파3)에서 친 샷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가는 홀인원이 되면서 타수를 더욱 줄였다. 함정우와 전성현에 이어 이유석이 2타를 줄이며 2언더파 70타로 함정우를 한 타 차로 추격했다. 2023년 KPGA에 데뷔한 이유석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 참가했지만 톱10 진입은 한 번도 없다. 첫날 선두로 경기를 마친 장희민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오히려 한 타를 까먹으면 1오버파 73타로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전날 공동 2위였던 옥태훈은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전가람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 최대 외래관광객 기록, 사실상 초읽기…관광공사, 9월 한국관광통계 발표

    최대 외래관광객 기록, 사실상 초읽기…관광공사, 9월 한국관광통계 발표

    지난 9월 외래관광객이 170만명을 넘었다. 지난해는 물론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2019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여행업계 안팎에선 역대 최고 기록 경신은 초읽기에 들어갔고 이제 2000만명 돌파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라는 분위기다. 관광공사가 31일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9월 방한객은 170만 2813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46만 4300명) 대비 16.3% 증가했다. 2019년 동월에 비해선 16.7% 높다. 9월에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50.3만 명)이다. 9월 말에 시행된 한시적 무비자 정책으로 중국 관광객이 폭증하는 수준이다. 이어 일본(37.1만 명), 대만(15.5만 명), 미국(12.2만 명), 필리핀(4.8만 명) 순이다. 중국과 일본 시장은 2019년 동월 대비 각 93.0%, 147.6% 수준으로 회복했고, 대만과 미국, 필리핀 시장은 각각 150.8%, 134.0%, 131.4% 회복했다. 1~9월 전체 방한객 수는 1408만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6.0%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중국(424만명), 일본(267만명), 대만(141만 명), 미국(110만 명), 홍콩(46만 명) 순이다. 연간 역대 최고 기록 수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기록은 2019년의 1750만명이다. 역대 통계치로 볼 때 외국인 관광객은 하반기로 갈수록 늘어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고 외래관광객 갱신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초 사업계획 발표 때 제시한 1850만명 돌파가 현재로선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9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223만 58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1만 1792명)보다 3.3% 감소했다. 1~9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2166만명이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맨발길 산책로 조성, 시민 휴식·치유공간 확대 기대”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맨발길 산책로 조성, 시민 휴식·치유공간 확대 기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31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추진 중인 ‘잠원한강공원 맨발길 산책로 조성사업’과 관련해 “한강공원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시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잠원한강공원(압구정동 386 일원, 신사나들목 인근)에 총 150m 길이의 맨발산책로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족장·신발장·휴게공간 등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억 2000만원 규모로, 연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 의원은 “최근 시민들의 웰니스(Wellness)·슬로우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맨발길 조성은 한강공원의 접근성과 이용 다양성을 높이는 긍정적 시도”라고 평가했다. 또한 “다만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유지관리에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연계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 중심의 정책 점검을 통해 공원과 교육,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오송역 개명 올해 안에 성사될까..청주시 국토부 재심의 촉구

    오송역 개명 올해 안에 성사될까..청주시 국토부 재심의 촉구

    충북 청주시가 오송역 개명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재심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 개최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데다 반대여론도 여전해 산넘어 산이다. 청주시는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가 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대한 빠르게 ‘오송역’ 이름을 ‘청주 오송역’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시는 올해 안 변경을 목표로 잡고 있다.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는 지난 1월 오송역 역명 변경을 심의했지만 시간을 두고 재논의하자며 보류(재심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시는 역명심의위원회 개최를 위해 역명 변경을 추진 중인 경기 고양시, 강원 원주시 등과 국토부 동향을 공유하는 등 일종의 연대에도 나서고 있다. 고양시는 ‘대곡역’을 ‘고양역’으로, 원주시는 ‘만종역’을 ‘원주만종역’으로 변경해 달라고 국토부에 요청하고 있다. 대곡역 역명 변경의 경우 지난해 7월 역명심의위원회가 열렸지만 통과하지 못했다. 청주시가 오송역 역명 변경이 물거품 된 지 1년도 안 돼 역명심의위원회 개최를 애원하고 나선 것은 시민 다수가 역명 변경을 원하고 있어서다. 대형컨벤션센터인 청주 오스코 개장과 2027년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으로 청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서두르는 이유다. 시 관계자는 “오스코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고, 대규모 국제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라 청주 홍보 차원에서 역명 변경이 시급하다”며 “역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 바꾸기를 넘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 새로운 지역 정체성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에 설치된 무인 발급기에서 ‘청주’를 검색하면 ‘청주역’만 나와 외지인들이 혼란스러워 한다”라며 “외지인들의 편리한 청주방문을 위해서라도 역명 변경이 필요하다”고 했다. 청주시는 전국 고속철 역사 가운데 지역명이 빠진 역은 오송역이 유일하다는 점, 역명 변경 시 간판 교체와 전산시스템 정비 등에 6~7억원이 필요한데 투자 대비 얻는 게 많다는 점 등도 강조한다. 하지만 역명심의위원회 개최는 불투명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역명심의위원, 철도공단 등과 논의해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며 “언제 열릴지 예상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역명심의위원회가 열리더라도 역명 변경이 성사될지도 미지수다. 역명심의위원회의 보류 결정에 영향을 미친 반대 여론이 여전해서다. 오송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오송은 이미 브랜드화됐다”며 “이제 와서 역명을 변경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가 역명 변경을 재추진하면 국토부와 철도공단 등에 반대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경주에서 ‘피지컬 AI’ 손 맞잡은 SK·엔비디아…국내 최초 구축부터 사용까지 일원화

    경주에서 ‘피지컬 AI’ 손 맞잡은 SK·엔비디아…국내 최초 구축부터 사용까지 일원화

    SK그룹이 국내 제조업 생태계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피지컬(제조) AI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한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SK그룹은 이를 SK하이닉스 등 SK그룹의 제조 분야 계열사는 물론 정부나 제조업과 관련된 공공기관, 국내 스타트업 등 외부 수요처에도 개방해 대한민국 제조업 생태계가 AI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등 제조 분야 외부 수요처까지 제공하는 것은 아시아에서 최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만나 ‘제조 AI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협력 방안 및 반도체 협력과 국내 제조 AI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옴니버스 기반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과 관련해 구축에서 운영, 사용까지 일원화하는 국내 사례는 SK가 유일하다. 옴니버스는 엔비디아의 가상 시뮬레이션 기반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제조업 생산공정을 온라인 3차원(3D) 가상공간에 똑같이 구축해 시뮬레이션하는 모델이다. 수율 개선과 설비의 유지 보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비용 절감 효과로 글로벌 제조업계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제조업에 AI를 도입해 불량을 일찍 발견하거나 최소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적기에 유지보수 하는 것이 제조업의 성패로 꼽히고 있어 국내 스타트업과 제조업 기업들의 옴니버스 활용은 국내 제조 AI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조 AI 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가 도입하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2000여장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구축과 운영, 서비스를 맡게 된다. SK는 국내 유일의 제조 AI 클라우드 운영 사업자로서 사용자들이 해외 데이터센터에 의존하지 않고 옴니버스에 직접 접근하는 환경을 만들어 국내 제조업에 최적화된 성능과 데이터 보안을 보장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GPU 공급 뿐 아니라 옴니버스를 바탕으로 국내 제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SK와 개발한다. 소프트웨어 최적화, AI 모델 학습 및 추론,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시뮬레이션 튜닝 등에서 기술 협력에 나서며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그동안 높은 비용과 장비 수급 등의 이유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제조업 기업들이 제조 AI를 실현하는 데 활력이 될 전망이다. 양 사는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SBVA 등 벤처캐피털(VC)과의 제조분야 AI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에 함께하기로 했다. 한편 SK그룹은 GPU 5만장 이상 규모의 AI 인프라 ‘AI 팩토리’를 엔비디아와 국내에 구축한다. AI 팩토리는 제조 AI 클라우드, 울산에서의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 ‘엔비디아 GPU 기반의 AI 산업 클러스터’다. SK그룹은 2027년을 목표로 울산에 100메가와트(MW) 규모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AI 팩토리는 국내 제조 AI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엔비디아와의 협력해 디지털 트윈과 로봇, 거대언어모델(LLM) 등 학습 및 추론, 3차원(3D) 시뮬레이션 기능을 두루 갖춘 ‘산업용 AI 서비스 공급 사업자’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AI를 국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엔진으로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이 규모, 속도, 정밀도의 한계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 AI 팩토리를 기반으로 SK그룹은 차세대 메모리,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지능형 AI 에이전트를 구동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SK그룹은 엔비디아의 핵심적인 메모리 기술 파트너로, 엔비디아가 전 세계 AI 발전을 주도하는 최첨단 GPU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AI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SK그룹의 혁신과 한국 AI 생태계를 활성화할 AI 팩토리를 함께 조성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AI 네트워크’ 연구개발(R&D)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6세대(6G) 이동통신 핵심기술로 꼽히는 ‘AI-RAN(무선접속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엔비디아, 국내 통신사, 삼성전자, 연세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할 예정이다.
  • 젠슨 황 만난 이 대통령 “엔비디아도 동참…AI 생태계 함께 만들자”(종합)

    젠슨 황 만난 이 대통령 “엔비디아도 동참…AI 생태계 함께 만들자”(종합)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엔비디아도 동참해 인프라·기술·투자가 선순환하는 AI(인공지능)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를 만나 “대한민국의 목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수도로 거듭나는 것으로 최근 한국을 아태지역 AI 수도로 거듭나는 것으로 최근 한국을 아태 지역 AI 허브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에 블랙록, 오픈AI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함께 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엔비디아가 AI 혁신의 속도를 담당하고 있다면 한국은 이 속도를 잘 활용해 혁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협력 방안이 한국을 넘어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한국은 AI와 제조 역량, 소프트웨어를 두루 갖춘 나라로 제조 AI 분야에서는 한국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최적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소프트웨어의 강점이 있지만 제조업이 약하고 유럽은 제조업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소프트웨어가 약한데 한국은 양쪽이 다 강하다”고 했다고 김용범 정책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황 대표는 “한국의 강력한 제도와 서비스 인프라가 동남아시아 지역 등과 연계되어 한국의 아시아 AI 허브로 자리매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과 황 대표의 면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함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만남에 대해 “글로벌 AI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3대 강국과 AI 기본사회의 실현 기반을 조성하고 혁신의 혜택을 누구나 고르게 누리도록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논의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만남에서 피지컬 AI 등 핵심분야 AI 인프라 구축 및 기술 협력, AI 기술 공동연구, AI 인재 양성 및 스타트업 지원과 관련해 엔비디아와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장 이상을 포함해 AI 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공공 및 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김 실장은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한 울산 AI데이터센터 구축 착수를 기점으로 블랙록, 오픈 AI, 오늘 엔비디아와 협력까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대한민국 AI 잠재력에 주목하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직접 발로 뛰는 실용 외교와 아낌없는 정책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3강과 아태 지역의 AI 수도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 겸 APEC 정상회의의 공식 행사인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6월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며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국내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 교통안전평가서 ‘최우수’…특·광역시 1위

    광주시, 교통안전평가서 ‘최우수’…특·광역시 1위

    광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가운데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교통안전계획과 지역계획의 연계성, 추진 실적, 성과, 개선 노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위원회는 교수 및 연구기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돼 정량·정성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광주시는 ▲실적 부문 3위 ▲효과 부문 2위 ▲개선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모든 부문에서 상위권을 달성했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과 교통문화지수 향상 등 핵심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실적 부문에서는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확보(0.8개소/도로 1㎞)와 교통안전교육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효과 부문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목표 107.3%(41명/목표 44명) 달성, 교통문화지수(운전·보행) 통합지수 만점을 기록했다. 또 개선 부문에서는 인구 10만명당 사고건수 및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높게 평가됐다.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장은 “시민과 함께 추진한 교통안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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