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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구 역점사업] 동작구

    동작구의 구정(區政)의 우선적인 화두(話頭)는 복지다. 동작구는 98,99년 서울시 복지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될만큼 다양한 복지시책을 개발해온 자치구.올해는 특히 노인들을 위한 시책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노인 복지시책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노인복지기금의 적립.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노인복지 구현을 위해 비록 액수는 적지만 지난해부터 일반회계 출연금과 기타 수입금 등으로 매년 1억원씩을 적립하고 있는 것. 5개년 연차계획으로 적립중이며 현재 2억3,000여만원을 확보했다.총 목표액6억4,000만원이 달성되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을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오는 10월부터는 관내 2만2,700여명의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각양의 경로우대 혜택을 줄 수 있는 노인복지카드제도를 시작한다. 보건소,병·의원,한의원,약국 등 의료분야와 극장 등 문화예술분야,이·미용업소,목욕탕,음식점,제과점 등 개인서비스 분야 13개 업종 4,500여 업소를경로우대업소로 지정,이곳을 찾는 노인들에게 30∼50%의 할인혜택을 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까지 기초 자료조사를 마쳤으며 참여업체에는 모범업소지정과 함께 자원봉사은행에 등록,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4일 기공식을 갖는 노인종합복지관 건립도노인복지행정의 틀을 바꾸기 위해 추진해온 역점 아이템.사업비 56억4,200만원을 들여 대방동 335의10 일대에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593평 규모로 건립하는 노인종합복지관에는 건강상담실과 의료실,치매노인보호실 등 의료시설을 비롯해 교양·취미교실과 공동작업실 등을 갖춰 노인들이 건강을 다지며 다양한 체험생활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가정도우미들이 직접 점심을 집으로배달,낮동안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근 관내 34곳의 구립경로당에 68대의 에어컨을 설치,노인들의 여름나기 준비를 마쳤다.내년에는 35곳의 사립경로당에 냉방기를 설치할계획이다. 김우중(金禹仲) 구청장은 “요즘 들어서는 노인들이 문화재지킴이 등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라며 “시책이 실제로노인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정의 실질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마사회사태 추이·후유증

    마사회가 마필관리사 노조측과의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서울경마장 ‘휴장’결정을 내림에 따라 ‘마사회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사회와 마필관리사노조는 지난 일요일 경주중단 사태이후 여론의 따가운눈총에 밀려 10일 협상을 재개했다.그러나 양측 모두 극적인 타결을 기대했지만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이날 관리사노조는 자체회의를 통해 대책마련에들어갔지만 기존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조측은 “마사회측이 격려금,가계보조비 등을 즉시 지급키로 한 임금교섭 합의서 대로 이행하면 문제는 쉽게 풀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마사회측은 노조가 요구하는 120억원 가운데 미불임금(48억원) 부분은자체 예산절감으로 올해안 지급이 가능하다고 노조를 설득하고 있다. 그외격려금,수당 부분은 문화관광부의 승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지급시기를 확답하지 못하고 있다. 휴장이 장기화될 경우 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우선 매출액감소부분이다. 지난해 3조1,00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마사회는 올 목표액을 3조8,0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경주일수가 연간 94일임을 감안하면 하루 경주가 치러지지 않을 경우 404억원의 매출액 손실이 생기는 셈이다. 그러나 정작 피해 장본인은 순수한 ‘경마팬’이다.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이다.경마가 레저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집안싸움’은고객을 무시한 처사라는게 경마팬들의 지적이다.지난해 서울경마장 입장객수는 1,009만명이었다. 마사회는 휴장에 따른 손실액을 충당하기 위해 휴장일수만큼 보충경주를 검토하고 있다.그러나 과거 전례가 없던 일이어서 해당 부처인 문화관광부의승인여부도 미지수다. 이들의 갈등은 지난 93년 ‘개인마주제’ 도입부터 시작됐다.당시 마필관리사들은 ‘마사회직원과 동등한 대우’를 약속받고 마사회로부터 분리됐다.그러나 이후 관리사노조는 마사회 직원과의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격려금,수당 등 부당한 대우를 받은 120억원의 지급을 요구하면서 갈등이 본격화됐다. 박준석기자 pjs@
  • 부동산 간접투자상품 판매 저조

    한국토지공사가 개인투자자용으로는 처음으로 기업토지를 대상으로 한 소액단위 ABS(자산담보부증권)를 발행했으나 판매실적이 극히 부진,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4일 토지공사에 따르면 금융위기이후 기업으로부터 매입한 토지를 대상으로지난달 11일 100만원 이상의 개인투자용 ABS를 판매한 결과, 목표액(1,210억원)의 11.5%인 140억원이 매각되는데 그쳤다.부동산을 대상으로 한 100만원대 ABS 발행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었다. 특히 정부가 REITs(부동산투자신탁) 등 부동산간접투자상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투자회사법의 제정을 서두르고 있는 시점에서 발행된 이번 개인투자자용 ABS는 관련업계는 물론 투자자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었다. 그러나 실제 판매에 들어가자 44명만이 참여,140억원이 매각되는데 그친 것. 그나마 판매액 가운데 100억원은 토지공사내 직원들의 사내기금으로 매입한것이어서 실제 판매액은 40억원에 불과하다. 결국 나머지 ABS는 모두 국민연금기금과 농협 등이 매입했다. 이와 관련,토공 관계자는 “매각전에는 안전성과 수익성 등에 대해 많은 문의전화가 있었지만 실제 판매실적은 저조했다”며 “아직 국내 투자자에게부동산간접투자상품이 익숙치 않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우체국 직원들 보험모집 ‘二重苦’

    우체국 직원들이 ‘보험 모집인’으로 내몰리고 있다.폭주하는 우편업무 이외에 과중한 체신보험 모집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7일 전북체신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우체국의 보험 모집 목표액은 1,322억원으로 지난해 931억원보다 41.9%가 늘었다.이에 따라 전북도내 15개 우체국직원 2,500여명은 지난해 65억5,000여만원보다 38.6%가 늘어난 90억 8,000여만원을 할당받았다. 이에 대해 체신당국은 직원 능력에 따라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일반 직원은 물론 우편집배원까지 온 가족이 나서 친·인척이나 친구들에게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실정인데다 전체 보험 모집 실적의 16.6%만 보험관리사가 모집하고 나머지 83%는 직원들이 채운 것으로 나타나이같은 체신당국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이와 관련,최근 정보통신부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보험 모집 때문에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심한 스트레스와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흔들리는 무역흑자](하)업종별 실태와 대책

    원화 강세,고유가가 예상 외로 길게 이어지면서 주요 수출업체들이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환율이 1,120원선을 넘어 계속 절상될 기미를 보이면서 섬유 등 일부 업종은 수출을 포기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조선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도 출혈수출을 감내하거나 수출목표를 대폭 낮추고,전략을 수정해야할 형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전민규(全珉奎) 연구위원은 “원화 강세는 올해 내내 우리 수출업체들을 괴롭힐 것”이라고 우려했다. [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월에 전년동월보다 61%,대우자동차는 105%,기아자동차는 35%나 수출이 증가하는 등 아직은 수출 호조세다. 현대자동차산업연구소 안수웅(安秀雄) 연구위원은 “업계의 수출 적정 환율을 1,200∼1,100원으로 보고있다”면서 “그러나 원화 강세가 한두달 더 이어져 1,100원 이상 절상되면 업체마다 수출 목표액 하향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선] 원고,고유가로부터 무풍지대나 다름없다.원유 감산으로 유조선의 수주가 줄어드는 대신 컨테이너선이나 벌크선이 호황을 맞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수주 목표액이 25억달러인데 3월말이면 절반달성이 가능하다”면서 “올해 평균 환율을 1,050원으로 잡았기 때문에 아직은 여유가 많고,수주 대금도 단계별로 나눠받아 환율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편”이라고 말했다. [철강] 선진국의 반덤핑 제소 움직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국과 동남아 시장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전홍조(田弘肇) 팀장은 “미국,EU국가들의 반덤핑 제소 움직임으로 수출 분위기가 크게 위축됐다”면서 “철근,파이프,강관 등은 팔고싶어도 추가 관세(송유관의 경우 미국 19%)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전했다. 포항제철 수출1실 문성식(文聖植)총괄팀장은 “열연제품보다 부가가치가 큰 냉연제품을 현재의 수출비중 55%에서 60%로,일반강보다 고급강을 30%에서 40%로 높이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수출전략을 수정중”이라고 밝혔다. [석유화학] 유가는 제품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큰 문제없으나 원화 강세,엔저(低)가 지속되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염려하고 있다. LG화학해외사업지원팀 김영규(金永圭) 부장은 “중국,동남아의 경기가 좋고 평균환율 1,100원까지는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라며 “그러나 고유가가예상보다 오래 지속돼 대체원료 사용이나 에너지절감 등으로 올해 수출목표18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류·섬유] 석유화학 원료가격 상승분만큼 완제품 수출단가가 오르지 않아고전하고 있다. 특히 환율은 최소 채산성 수준인 1,150원선이 무너진지 오래여서 수출 포기를 고려하는 업체도 속출하고 있다. 동국무역 단섬유2팀 장종익(蔣鍾益) 차장은 “원화가 10원 절상되면 5억∼6억원을 앉은 자리서 손해본다”면서 “환율이 1,200∼1,300원대였을 때 적자품목과 수익성이 낮은 품목들을 정리했는데 이젠 당시 경쟁력 있었던 품목까지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털어놨다. 육철수기자 ycs@. [기고] 무역흑자 정착은 재정긴축부터. 지난 1월 무역수지가 4억달러 적자를 보인데 이어 2월에도 중순까지 14억달러 적자를 기록,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붕괴된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높았다.1월의무역수지를 살펴보면 유가급등에 따른 원유수입대금의 증가가 적자폭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그러나 동절기 이후 석유수요감소는 2분기부터고유가로 인한 무역수지 적자 압력을 완화시킬 것이며 유가 하락이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에는 무역수지 흑자폭도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세계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의 수출전망은 밝은 편이다. 그러나 환율측면에서 엔화약세와 원화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무역수지전망이 다소 불투명하다.무역수지의 흑자기조 유지를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에 대해서 점검해 보자. 먼저 환율안정을 위해 정부가 채택할 수 있는 단기적인 정책수단으로 외환시장개입과 금리인상,재정긴축 등이 있다.무역수지의 악화는 자동적으로 원화가치의 하락을 초래하여 수출경쟁력 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은 무역수지 악화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입으로 원화가지나치게 고평가되는 경우에 집중돼야 할 것이다. 이는 무역수지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서 정부가 외환시장에 깊이 개입하면무역수지의자동적인 환율조정 기능에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효과까지 겹쳐져원화가치가 지나치게 하락할 수 있으며 수입가격을 크게 상승시켜 인플레 압력을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빠른 경기회복으로 인플레 기대심리가 상승하고있으므로 당장의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통화를 팽창시킨다면 물가를 자극하는 효과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생각된다. 내수회복으로 인한 수입증가도 무역수지 적자의 큰 요인이므로 금리인상이나 재정긴축을 통한 내수위축도 한 방법이다.다만 아직도 기업과 금융기관의부실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황이라 금리인상은 신중할 필요가 있으며,경기둔화를 초래해 실업을 증가시킬 수도 있어 재정긴축이 더 바람직하다. 장기적인 측면에선 우선 국내부품산업의 육성이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다.부품의 국내자립도가 높아지지 않는 한 수출이 아무리 잘 된다 해도 무역수지흑자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 둘째 에너지 소비구조의 효율화다.세계경기 호조에 따라 향후 몇 년간 고유가가 예상되므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기술및 설비투자를 확대해야할 것이다.셋째 비용상승으로 인한 수출경쟁력 상실을 막기 위해 물가안정을거시경제정책의 기본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물가가 안정된다면 임금상승압력도 줄어 수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마지막으로 기업·금융구조조정은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구조조정을 통해 우리경제가 저비용·고효율의 생산구조로 재편될 때 환율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무역수지 흑자기조가 정착될 것이기 때문이다. 全 鍾 奎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센터 책임연구원
  • 저소득층 자녀·꿈나무에 장학금

    서울 용산구(구청장 成章鉉)가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시대상에 걸맞는 각 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생활이 어려운 모범적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꿈나무 장학기금’을 조성해 화제다. 용산구는 지난해 발족한 꿈나무장학회의 기금이 각계의 출연에 힘입어 목표액인 5억원을 채움에 따라 22일 첫 장학금 전달식을 구청 강당에서 갖고 관내 우수 학생 181명에게 20만∼30만원씩 모두 3,97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용산구는 음악·미술·컴퓨터·체육·바둑·문학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 학생에게 주는 특기장학금,효행·선행 등 모범적인 품행을 보인학생에게 주는 모범장학금,저소득주민 자녀에게 주는 복지장학금으로 구분했다.엄정한 심사를 거쳐 관내 초·중·고교가 추천한 특기장학생 118명과 모범장학생 43명,복지장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용산구는 투명한 장학금 관리를 위해 올해 장학기금 운용을 전담할 재단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학기금을 10억원까지 늘려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체납세 ‘책임 징수제’동대문구 목표 119%달성

    기초 자치단체들이 체납 지방세를 거둬들이기 위해 아이디어 경쟁을 펼치고있는 가운데 동대문구가 지난해 체납세 징수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체납세 징수에 구의 행정력을 총동원, 당초 목표액을 크게 초과하는 119.3%의 징수율을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재산세 등 구세는 목표액보다 2억6,800만원,취득세 등 시세도 5억5,100만원이나 초과해 거뒀고 이에 따라 시세와 구세 징수율은 전년대비 8.9%와 1.6%가 늘어났다. 이같은 성과를 올리는데는 지난해 초 도입한 ‘부과자 책임징수제’가 큰역할을 했다.‘부과자 책임징수제’는 고지서 송달에서부터 납부안내,체납세금 관리 등을 담당자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제도. 이밖에 체납관리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업무전산화를 이룬 것도 징수실적을 높이는데 큰몫을 했다는 평가다. 문창동기자 moon@
  • 편부모가정 자녀 돕기 결연운동

    제주도 서귀포시(시장 姜相周)는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2000 결연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생활이 어려운 모자·부자가정 후원자가 다른 사람에게 다시 후원을 권유하는 후원자 모집 확대운동이다.편모나 편부 가정 134세대 238명의 자녀들을중심으로 전개된다. 시는 1월부터 오는 5월까지를 집중 릴레이 기간으로 삼아 1인당 1계좌 1만원씩 연말까지 최소 결연 목표액인 2,856만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이를위해 사회복지담당자들이 관내 여성단체와 시민단체,기업체 등을 방문,운동취지 설명과 함께 후원을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점차 후원자 수를 늘려나갈계획이다. 수혜자와 후원자와의 결연 및 사후관리는 한국복지재단이 맡게 된다.복지재단은 후원금 관리와 함께 상담,학습지도,사회성 배양 및 적응훈련 프로그램등을 지원하고 ‘수혜·후원자간 만남의 행사’‘한마음 캠프’‘동반 수련대회’ 등도 주선한다. 시는 매년말 모범 후원자 등을 선정,시상하고 기념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운동은 경제적 지원을 통해 불우이웃을 건전가정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연말연시 각종 성금 262억…전년의 2.5배

    경기회복의 덕분에 지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배나 많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姜英勳)는 10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7일까지 신문사와 방송사,각종 모금행사 등을 통해 모두 262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102억원에 비해 2.5배 늘어난 액수다.또 지난해 1월말까지 계속된 연말·연시 캠페인 기간중 모금한 164억원 보다도 1.6배나 많다.올해 전체 모금 목표액은 303억원이다. 모금회측은 “지난 12월 하반기부터 삼성 100억원,주택은행 10억원,현대 5억원,LG 5억원,SK 5억원 등 전경련 회원사와 기업들이 이웃돕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모두 141억원을 기탁해 모금액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방송사들이 실시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성금’ 통화도 100만 통화(20억원)를 돌파했다.통화당 2,000원이 전화요금 고지서에 부과되는 ARS성금은 오는 3월말 이후에나 실제 입금이 완료되기 때문에 이번 집계에서는 제외됐다. 한편 올해 모금에서는 신문사에 기탁하는 성금이 크게 줄어 지난해 15억9,000만원에도 못 미치는 13억7,600만원에 그쳤다.신문협회가 과다한 모금경쟁을 지양하자는 취지에서 성금기탁자의 사진을 빼고 이름만 본문활자로 보도하자고 결의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방송사에는 ARS성금 이외 지난해 9억8,900만원 보다 3.5배난 많은 35억2,100만원이 접수됐다. 기탁자별로는 기업체가 전체의 84.9%인 141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개인은19억7,300만원으로 11.8%에 그쳤지만 절대액에 있어서는 지난해 9억4,900만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김인철기자 ickim@
  • [집중취재] 이웃돕기 허실

    * 작아지는 '온정의 손' 경기가 살아났다지만 불우 이웃에 대한 관심은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경제난이 극심했던 지난해만도 못하다. 연말을 맞아 흥청거리는 유흥주점과 고급 백화점,호텔 송년회장 등과 달리성금 모금창구는 한산하다.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姜英勳)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모금활동으로 걷힌 성금은 지난 21일까지 35억원.내년 1월말까지의 목표액 240억원에 훨씬 못미친다.공동모금회는 이런 추세라면 목표 달성이 어렵다며 각계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공동모금회의 집중모금기간(12월1일∼다음해 1월31일) 동안 모금액은 93년185억원,94년 178억원,95년 165억원,96년 189억원,97년 196억원으로 증가 추세였다.그러나 외환위기가 발생한 다음 해인 지난해 166억원으로 크게 준 뒤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복지재단에 등록된 후원자 수도 90년대 이후 꾸준히 늘어 97년 9만5,751명에 이르렀으나 올해는 7만9,460명으로 오히려 1만6,000여명이 줄었다. 지난 4일부터 전국 191곳에서 모금활동을 펴고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는 그나마 형편이 나은 편이다.지난 21일 현재 10억9,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2,949만원보다 약간 늘었다.사회단체 관계자들은 모금이 저조한 이유로 기부금에 대한 낮은 세금 공제한도 비율,개인들의 기부활동 참여 저조,기부금품모집 규제법,기부금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1회성 기부금 등을 꼽았다. 미국은 소득에 대한 공제한도 비율을 최고 50%까지,일본은 25%까지 인정한다.반면 우리나라의 공제율은 5%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외국의 경우 소득공제가 기부행위의 중요한 동기가 되고 있다며소득공제율을 10%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기부금 가운데 개인 기부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35%. 나머지는 정부기관과 기업,단체 등에 의존하고 있다.개인 기부금이 전체 모금액의 65.5%를 차지하는 미국 등 외국과 사뭇 다르다. 전문가들은 기부금품모집규제법과 같은 제도도 민간모금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각종 기부행위를 규제하는 이 법이 모금과 관련된 오·남용및 사기 등을 막기도 하지만 민간의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억제하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공동모금회 윤석한(尹碩漢)기획팀장은 “연말 과소비 분위기와 달리 불우이웃에 대한 무관심은 최고조에 달한 느낌”이라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이 아쉽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성금 외면하는 기업들 지난해 경제난을 이유로 불우 이웃돕기 성금을 내지 않았던 대기업들이 올해에도 성금을 낼 계획이 별로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현대 삼성 LG 등 대기업들은 “성금을 낼지 아직 결정한바 없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불우 이웃돕기 성금 가운데 기업체가 낸 성금 비율이 96년 전체 56%나 됐으나 IMF체제가 시작된 97년 22%로 떨어졌다.98년 34%로 약간 회복됐지만 IMF 이전 수준에는 훨씬 못미친다. ?타율관행 벗지못한 기업들 과거 재계는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경제단체를 통해 회원사들로부터 돈을 거둬 정부에 내는 게 관행이었다.재계가 ‘준조세’라고 푸념했던 것도 이같은 반(半)강제성 때문이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법정 사회복지법인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출범했다.그러나 정작 정부가 손을 떼면서 기업의 기부는 눈에띄게 줄었다.IMF한파가 거셌던 지난해 연말은 그렇다치더라도 수익이 크게늘어난 올 연말에도 기업의 기부금이 거의 들어오지 않고 있다. 지난 여름 대한적십자사가 벌인 대북 비료지원사업이나 수재의연금 모금때100억∼200억원을 내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흥윤(全興潤) 모금팀장은 “기업의 기부활동이 정부의 관심사나 사회적 이슈에 국한된 ‘반짝 지원’에 치우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불우 이웃돕기 제도적 장치 시급 사회봉사나 기부활동을 유인할 수 있는기업 내부의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선진국의 상당수 기업들은 사회봉사활동을 근무의 일부로 인정해주거나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등 제도적 유인책을쓰고 있다. 미국 기업들에 널리 퍼진 LE(Loaned Executive)제도는 직원들이 자신의 인맥 등을 활용,일정액을 모금하면 이를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제도다.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을 회사에 신고하면 회사는 이에 상응하는 액수를 기부하는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제도도 있다. 전경련 사회공헌팀 이승희(李承姬) 팀장은 “최근 기업의 불우 이웃돕기가기부중심에서 회사 장비 및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경영진은 물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환용 장택동기자 dragonk@ * 모금액 어떻게 쓰나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배분 기준에 따라 도움을 필요로하는 불우이웃이나 단체에 고루 배분된다. 26일 이 단체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9월까지 모두 213억원을 모금해 저소득층,시설보호자,결식아동·노인,장애인 등을 지원했다.이 가운데 130억여원은 지원금을 신청한 장애인·노인·아동·여성단체 등 1,299개 단체에 지원됐다. 지원은 먼저 지원사업을 공모해 사업신청 접수한 것부터 시작된다.접수받은것을 토대로 모금 목표액을 설정,모금활동을 펴 모금된 돈을 절차에 따라 나눠준다. 올해에는2,136개 단체에서 지원금을 신청했으나 서류심사와 인터뷰,현장방문 등을 통해 60%에 해당하는 1,299개 단체만 선정됐다.집행된 지원액도 132억원으로 신청액 254억여원에 훨씬 못미쳤다.모금액이 모자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신청액에 비해 지원액이 턱없이 적어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70여명의 불우노인을 대상으로 푸드뱅크사업을 하는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은지난 9월 5,500만원을 신청했으나 500만원 밖에 지원받지 못했다.무의탁 노인 100여명을 돌보는 서울의 한 교회는 5,000만원을 신청했으나 한 푼도 지원받지 못했다. 그런가하면 사업비의 일부가 불우이웃돕기가 아닌 환경단체나 실직자 교육비 등으로 사용돼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기탁자가 성금이나 물품을 전달할 곳을 직접 정하는 지정기탁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된 단체에 지원된다. 지난 1∼8월 한국마사회 등 11개 단체는 12억8,000만여원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정기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윤수경 공동모금회총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은데 사랑의 손길이 적어 안타깝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수경(尹秀卿·53·여)사무총장은 26일 “예년 이맘때면 성금이 줄줄이 답지하는데 올해는 경기가 회복됐다고 하는데도 모금이 기대에 못미친다”며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1일부터 언론사 등을 통해 시작한 모금액은 20여일이 지난 현재 모금목표액 303억원의 11.5%인 35억원에 그치고 있다. 윤 총장은 “성금 기탁을 ‘돈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 일’이거나 ‘정부가여기저기에 할당해 강제적으로 모으는 것’쯤으로 여기는 그릇된 편견을 바로잡아 평범한 보통사람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진국에서는 개인 성금이 모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개인 기부금이 상대적으로 적다”면서 “기부금에 대한 세금 감면이나수수료 면제 등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기부행위가 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총장은 지난해 11월부터 모금운동이 정부에서 민간단체로 이관되면서 모금활동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출범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아 분배 등에서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지만 하나씩 개선하고 있다. 윤 총장은 “모금액 배분을 둘러싼 불만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신중하고 투명하게 심사하고 있다”면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겠다는 온정의 마음으로 새 천년 공동체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11월수출 142억달러 사상최대

    경기회복으로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나 수입 또한 덩달아 뛰면서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11월 한달간 수출실적(통관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가 늘어난 142억6,000만달러로 월 단위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종전 월간최대 수출액은 지난달의 134억달러였다. 수입액은 117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11월보다 41% 증가,IMF체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11월 한달간 무역흑자는 2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이에따라 1∼11월 수출 누계는 1,288억8,000만달러로 7.5%,수입 누계는 1,071억2,000만달러로 26.6% 각각 증가했다.무역흑자 누계는 217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목표 250억달러의 87.1%다. 수출은 거의 전품목에서 호조를 나타낸 가운데 컴퓨터와 반도체 등 전자제품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유가상승에 따라 석유화학 등도 회복세를 보였다.수입은 경기활황으로 설비투자와 제조업 가동률 및 소비가 늘면서 원자재와 자본재,소비재 등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증가세가 이어졌다. 산자부 조환익(趙煥益) 무역투자실장은 “통상 12월에는 수출이 11월보다 7억∼8억달러 정도 늘기 때문에 12월에 수입만 11월 수준을 유지한다면 올해흑자목표액 250억달러의 달성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경제부는 11월의 소비자물가가 국제 원유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농축수산물 가격이 떨어지면서 전달보다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도 농수축산물의 가격 하락으로 10월보다 0.3% 떨어졌다. 김균미 김태균기자 kim@
  • 현대, 구조조정 막판 피치

    연말로 정해진 재무구조 개선약정 시한이 다가오면서 현대그룹의 발걸음이바빠지고 있다.구조조정작업에 막판 피치를 올리는 한편 외자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로드쇼(기업설명회)를 여는 등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다. 79개 계열사 가운데 연말까지 53개사를 정리하기로 한 현대는 현재 49개사의 정리를 사실상 마친 상태다.36개사는 완전 정리됐고 13개사는 계열분리를신청했거나 매각계약을 체결하는 등 마무리 단계다. 남은 것은 빅딜을 진행 중인 현대석유화학 등 4개사.다만 현대석유화학의삼성과의 빅딜은 일본 미쓰이 물산이 열쇠를 쥐고 있어 변수로 남아있다.다른 3개사는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 분리하거나 외국업체와 매각 협상이 진행중이다. 현대의 올 부채감축 목표액은 33조원 가량으로 10월까지 21조5,000억원 가량은 줄였다. 11∼12월사이에 줄여야할 부채는 전체의 3분의 1인 11조원.여유는 없다.현대의 계획은 연말까지 계열사 정리를 통해 3조5,000억원,유상증자로 4조6,000억원,자산 매각으로 3조원의 부채를 줄인다는 것이다. 현대측은“부채규모가 전체의 6%를 차지하는 현대유화의 빅딜이 타결되지않더라도 10월말 현재 267%수준인 부채비율을 200%이내로 달성하는데 문제가없다”고 밝힌다. 당초의 199%보다 낮은 180%대로 낮출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한마디로 걱정없다는 것이다. 그 근거로 나머지 계열사의 정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국내외 자본 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을 든다. 현대는 24일 서울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데 이어 29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일본 주재 금융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갖는 등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이를 통해 국내외에서 제기되는 현대의 위기설을 완전히 잠재울 작정이다. 손성진기자 sonsj@
  • 한나라 후원회 ‘절반의 성공’

    19일 한나라당 사무처 직원들의 얼굴엔 ‘희색’이 가득했다. 전날 열린 중앙당 후원회에서 모두 18억원(약정금 3억원 포함)이 걷혀 두 달치 밀린 월급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전 사무처 직원의 한달 월급은 5억원 가량이다. 당초 모금 목표액은 30억∼50억원.하지만 당 지도부와 후원회 관계자들은준비기간 내내 10억원에도 못미치면 어떡하느냐고 가슴을 태운 게 사실이다. 두 자리 수 모금만으로도 ‘대단한 성공’이라는 자평이다. 나오연(羅午淵) 후원회장은 “목표치에는 못미치지만 3억원에 그쳤던 지난해보다는 훨씬 나아졌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기대에 부응한 것“이라며 “추가로 약정한 분들이 많아 총액은 다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총장도 “소액다수가 많은 것을 볼 때 진심으로 야당이 잘하라는 국민의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면서 “소액다수는 고액소수와 질적으로 다르다”고 은근히 여권을 겨냥했다. 재계쪽은 4,500만원을 낸 경제5단체 이외에 일부 대기업도 익명으로 일정액을 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문의만 해온기업들도 많았다는 전언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측이 전달한 후원금에 대해서는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금액” 이라고 말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워크아웃 실적 저조 70社중 20社만 합격

    대우그룹에 앞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대부분 기업들의 실적이목표에 미치지 않아 워크아웃의 실효성에 의문시 되고 있다. 특히 재벌계열기업의 실적이 나쁘다. 대우계열 12개사와 현재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업체 등 전체 워크아웃 업체에 대한 금융기관의 채무조정 규모는 63조9,000억원이 될 전망이다.경영실적이 개선되지 않거나 회생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기업은 워크아웃 대상에서 탈락된다.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기업개선작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말이전 워크아웃 약정을 체결한 70개사(79개사중 3월결산 등을 제외)중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등의 경영목표를 모두 달성한 곳은 제철화학등 20개사(28.6%)에 불과했다. 이들 기업의 상반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목표의 53.1%와 90.1%에 그쳤다.중견대기업의 실적은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특히 재벌계열인 주채무계열37개사의 실적은 부진하다. 재벌계열사의 영업이익은 목표의 37.9%에 불과했다.반면 33개 중견대기업은 목표를 6.2% 웃돌았다. 재벌계열의 매출액 실적은 목표의 89.1%,중견대기업은 목표의 99.2%다.경상이익도 재벌계열의 목표액은 3,132억원 적자였지만 7,944억원으로 대폭 늘었다.반면 중견대기업의 적자폭은 1,053억원으로 목표보다 65억원 더 줄었다. 지난 9월말 현재 채권단과 기업개선약정(MOU)을 체결한 79개사들의 자산매각 외자유치 유상증자 등의 자구(自救)실적은 계획의 34.2%에 불과했다.금감원은 경영 및 자구실적이 목표치에 미달하는 등 기업개선계획 이행실적이 부진한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 채무조정을 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문예진흥기금 조성시비 언제까지

    문예진흥기금이 최근 끝난 국정감사를 계기로 다시 문화정책 현안 중의 하나로 주목되고 있다.비록 올 문화관광부 국정감사가 정치적 사안에 걸려 파행되는 바람에 본격적으로 다뤄지진 못했으나 문예진흥기금 문제는 언제라도격렬한 논쟁을 일으킬 소지를 안고 있는 것이다. 문예진흥기금은 순수한 문화예술의 창작·보급을 북돋우려는 국가의 특별장려금이라 할 수 있다.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업성은 어떤 분야든 갈수록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데 상업성이 취약한 순수 문화예술에 대한 국가적보호막인 문예진흥기금의 필요성에 대해선 별다른 이의가 제기되지 않는다. 문제는 기금을 모으는 구체적 방법과 기금의 공정한 사용이다. 그중에서도 기금 조성문제가 보다 중대하고 시급하다.기금 조성과 관련,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해소될 오해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본질적으로 돈문제인 만큼 누구도 부담 지지 않으면서 해결할 쉬운 길은 없어 보인다. 지난달 중순 규제개혁위원회가 문예진흥기금의 모금 중단 시기를 당초 2003년에서 2005년으로 연장토록결정하면서 기금조성 문제가 크게 부각됐다.지난 73년 설치된 문예진흥기금은 영화관 등 문화시설 입장료에 얹혀지는 기금용 부과금으로 일반인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부과금 방식의 모금이 문예진흥기금의 유일한 조성재원인 냥 잘못 인식하고 있다. 많은 언론조차도 이같은 오해에서 벗어나지 못해 규제개혁위의 모금연장 조치를 두고 규제를 없앤다는 대원칙에 위배된다고 비판한 뒤 “문화부와 문예진흥원은 지금까지 26년동안 7,500여억원을 문예진흥기금으로 모금했으나 이중 3,171억원만 기금으로 적립하고 나머지 4,443억원을 다 써버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적립액과 그간의 지원총액을 단순합계한 액수인 7,500여억원을 모금총액으로 본 일부 언론보도는 문예진흥기금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이었다. 문화시설 입장료에 2%∼9%씩 부과되어 걷히는 문예진흥기금 모금액은 올 9월 현재 모두 2,166억원에 그친다.이 부과금 모금 말고 국고출연 1,200여억원,공익자금 1,500여억원 및 이자수입 등 기금운용수익 2,100여억원 등이 보태져 그간 총 8,300억원이 넘는 문예진흥기금이 모아졌고 여기서 3,100여억원의 적립과 4,400여억원의 지원이 병행실시되어 왔다.나머지는 경상운영비 등으로 나갔다. 부과금 모금총액보다 1,000억원이 더 많은 액수가 기금으로 적립,운용되고있는 것인데 문예진흥기금 적립금은 4,500억원이 조성 목표액이다.이에 따라 지난 96년 세계화추진위원회가 세계화추진 과제로 설정한 이 기금조성 목표를 달성하자면 1,300여억원이 더 필요하며 문화부는 이를 위해 국고출연,공익자금 배당 등을 고려하더라도 연 200억원 내외인 부과금 모금을 당초 방침보다 2년 더 늘여 2004년까지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규제개혁위는 2004년 이전이라도 조성목표액이 차면 즉시 모금을 중단하는 일몰(日沒)제 조건과 함께 이를 받아들였다. 국정감사에서 문예진흥기금 적립 자체를 반대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으나4,500억원 목표액의 근거를 요구하거나 모금연장을 성토하는 소리는 높았다. 영화관 등 1,100여개소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입장객에게 씌우는 기금부과금은 준조세라고 맹렬한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무성한 비난과는 대조적으로 지난 97년부터 끊긴 국고출연이 거의유일한 모금연장의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되었을 뿐이다.모금연장을 관철시킨 문예진흥원 등 문화당국 역시 모금연장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달될 것으로보이는 300여억원을 국고출연금이 충당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전액이든 일부이든 국고출연은 부담의 주체가 개별적인 문화시설 입장객에서 추상적인 전 납세자로 바꿔진다는 것일 뿐 부담 자체는 변함이 없는 것이다.따라서 문예진흥기금은 설치 취지 자체를 문제삼지 않더라도 상향까지 포함한조성목표액의 적정선과 부담 주체의 범위에 관한 적극적인 논의가 요청된다고 할 수 있다. 김재영기자 kjykjy@ * 신청자중 40%만 혜택 받아 문예진흥기금을 관장하고 있는 문예진흥원은 결산이 끝난 98년도 예산집행에서 660억원의 총세출 규모중 진흥사업으로 495억원을 지출한 뒤 40억원을기금으로 적립했다. 당시 세입에서 이자수입이 384억원이었고 모금수입이 214억원이었다.올해 예산의 경우 총 예산액 828억원중 547억원을 진흥사업비로 쓰고 205억원을 기금에 적립할 방침이다. 즉 지난해 경우 모금수입의 2.3배에 해당하는 예산이 진흥사업에 지출됐다.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에 대한 무상지원을 의미하는 진흥사업은 문학,미술,음악,연극,무용,전통예술,대중예술 및 기타 등 8개분야로 지원신청및 심의가이루어진다. 그러나 세출내역에선 예술진흥,문화복지,국제문화교류,기반조성,영상문화산업 등 5개분야로 나눠진다.지난해의 495억원 사업비로 1,420건(109개사업)이지원받았다. 세분해 살펴보면 예술진흥분야에 문학 7억1,400만원,전시예술 17억3,600만원,공연예술 24억8,300만원,전통예술 8억2,200만원,창작여건조성 30억9,600만원 등 88억5,000만원이 집행되었으며 문화향수 27억8,700만원,지역문화 36억5,600만원,교육연수 2억8,900만원 등 문화복지분야에 67억3,000만원이 지원됐다. 또 국제문화교류분야는 문화소개 5억600만원,교류여건조성 8,600만원,세계화 9억8,400만원 등 15억8,000만원이,기반조성분야는 문화예술정보사업 8억3,100만원,지원시설운영 12억6,200만원,홍보발간 3,200만원 등 21억2,500만원이 집행됐다.특히 영상·문화사업진흥에는 303억원이 집행되었는데 여기에는출판계 불황을 타계하기 위한 특별융자지원금 200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당시 모두 3,648건이 신청했으나 심의결과 2,200여건이 지원을 받지 못했다.40%가량만 통과된 것이며 특히 올해 문예진흥원이 한국문학창작 특별지원사업으로 95명에게 1,000만원씩 지원하기로 하자 645명이 신청했었다.탈락률이 높은 만큼 선청결과와 과정에 대해 불만과 불평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되도록 많은 신청자들에게 지원혜택을 주도록 하다 보니 실효성없는 소액다건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의 1,400여건 지원건수 중 300만원 미만이 811건(57%),500만원 미만이342건(24%)이었다. 2차에 걸친 지원심의에 대해서도 참여 전문가의 연령이 평균 55세로 문화예술의 새 경향을 충분히 반영한다고 할 수 없으며 심의에 필요한 실질적인 심사기간을 1박2일로 늘였다고 하지만 80여명의 심의위원이 3,000건이 넘는 신청건수를 심의하는 것은 졸속을 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다. [김재영기자]
  • 성동구, 中企자금 ‘금리 파괴’

    성동구(구청장 高在得)가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에 대한 대출금리를 파격적으로 내리자 융자 신청이 쇄도하는 등 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동구는 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대한 대출 금리를 현행 8%에서 1%포인트 내린 연 7%로 적용하기로 하고 8월초부터 지난 16일까지 신청받은 결과 모두 27개 중소기업이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확정된 지원 목표액 10억원을 훨씬 넘는 21억2,000여만원의 융자신청이 접수됐다. 성동구는 이같이 중소기업들의 신청이 몰려들자 앞으로 조기상환액 및 이자 등 가용할 수 있는 자금이 확보되는대로 이들 중소기업들에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또 매년 2차례 지원하던 것을 수시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창동기자
  • 문예기금 2005년 1월까지 폐지

    영화관,공연장,박물관 등 문화시설 관람객의 입장료에 부과돼온 준조세 성격의 문예진흥기금 제도가 늦어도 2005년 1월 이전에 폐지된다.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金鍾泌국무총리·李鎭卨서울산업대총장)는 17일전체회의에서 문화관광부의 규제 244건을 검토, 이 가운데 14건을 폐지하고22건을 개선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규제개혁위는 문예진흥기금 모금 의무제도를 오는 2005년부터 폐지하되,기금목표액인 4,500억원(현재 조성액 3,200억원)이 그 이전에 달성될 경우 조기에 폐지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규제개혁위는 문예진흥기금 모금제도를 늦어도 2003년부터는 폐지할 방침이었으나 문화관광부측이 강력히 반대해 시기가 늦춰졌다”고 말했다. 한편,규제개혁위는 경기장,수영장,스키장,종합체육시설,골프장,경마장,볼링장에 입장할 때 부과하는 부가금 징수제도를 내년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또골프연습장과 볼링장·테니스장·에어로빅시설·당구장·썰매장·헬스클럽은신고대상 체육시설에서 제외돼,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규제개혁위는 연면적 1만㎡ 이상의 건물을 지을 때 건축비용의 1%를 미술장식품 설치에 사용토록 돼있는 현행 규정을 ▲연면적 1만∼2만㎡는0.7% ▲2만㎡ 초과시는 초과분의 0.5%를 추가하도록 완화하기로 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사설] 금융안정돼야 경제 산다

    금융시장불안이 심화되는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긴급 진화에 나섰다.경제정책조정회의가 지난 18일 발표한 ‘금융시장 안정대책’은 최근 금융불안의진원지인 투자신탁회사에 충분한 자금을 지원해주고 수신(受信)기반을 넓혀줌으로써 금융시장운용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주요내용은 최대 20조원의 채권시장 안정기금을 조성,대우쇼크로 인한 투신권의 대량환매(예탁금인출)사태에 대비하고 투신사 펀드상품에 속해있는 채권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하는 제도의 시행도 유보해서 수익률하락을막는 것 등이다.이와 함께 파이낸스사고에 대한 대책도 포함돼 있다. 그동안 금융시장은 대우가 발행한 채권이 편입된 수익증권 환매로 채권가격이 떨어지고 금리가 오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의 폭락장세가지속됐다.특히 대우채권 관련 수익증권의 80% 환매가 가능해지는 11월10일부터 대량의 환매사태가 발생할 경우 투신사 자금조달을 위한 채권투매-금리폭등-주가폭락-신용공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금융대란설’이 퍼지면서 시장상황은 더욱 악화됐던 것이다.이러한‘설’의 배경에는 정부지원을 유도하려는 투신권의 의도가 깔렸을 것이란 업계 지적도 있기는 하지만 금융불안을해소하기 위한 이번 대책은 더 늦기 전에 적절한 시점에서 취해진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번 대책이 과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투자자 불안심리를 충분히 씻어 줄 수 있을 지는 아직 미지수라 할 수 있겠다.투신사를 비롯한 금융권에서는 일단 이번 대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그렇지만 자금사정이 양호한 은행·보험회사 등이 공동출연하는 채권시장안정기금의 경우만 보더라도 구체적인 참여기관과 자금배분비율 등을 정한 뒤 기금목표액을 조성하기까지 적어도 1∼2개월정도 걸릴 전망이다.또 투신사들에게 일정기간 환매가 제한되는 신종 머니마켓펀드(MMF)등 새상품을 개발 판매토록 했으나 신규자금이 유입되기 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이므로 당국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후속적인 보완조치를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특히 최근의 금융불안이 투신권에서보유하고 있는 대우채권에서 비롯되고있는 만큼 투신사 구조조정등을 통해서라도 이를 앞당겨 정리,시장불안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해야 제2,제3의 금융대란설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현재의금융불안은 모처럼 회복세를 보이는 국내경기에 치명타가 되고 있다. 금융시장이 안정돼야 산업자금이 생산부문에 원활히 공급될수 있으며 실물경제의역동적인 회생이 가능한 것이다.금융불안의 시급한 해소는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향토 상품 팔고 돈도 벌고…

    충남도내 15개 시군이 올 상반기중 각종 경영수익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은 90억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시군은 올해 모두 62건의 경영수익사업을 벌여239억7,700만원을 벌여 들였으며 이중 인건비와 자재비 등으로 149억3,000만원을 지출해 결과적으로 90억4,7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올해 목표액 254억1,400만원(사업건수 65건)의 36% 수준이며 작년 같은 기간의 목표액 달성률(29%)에 비해서는 7%포인트가 높은 것이다. 시군별로는 부여군이 26억1,5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연기군18억5,800만원 ▲공주시 15억6,900만원 ▲청양군 7억7,000만원 ▲예산군 6억4,000만원 ▲논산시 3억7,700만원 ▲금산군 3억3,100만원 ▲보령시 3억2,2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또 ▲천안시 2억100만원 ▲서천군 1억2,700만원 ▲아산시 9,900만원 ▲당진군 8,500만원 ▲홍성군 2,700만원 ▲서산시 2,600만원등을 기록했으나 태안군은 이 기간중 경영수익이 전혀 없었다. 시군 수익사업중에는 보령시가 개펄 진흙으로 만든 화장품 ‘머드팩’을 판매해 1억3,10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부여군은 국보 287호인 백제금동대향로를 본 뜬 기념품을 팔아 3,7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도 관계자는 “도내시군이 보유한 향토 지적재산과 부존자원을 발굴,특허·실용신안·상표권으로 등록해 수익화하고 각종 경영수익사업을 벌여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광주·전남 목표액 절반도 못미쳐 복구 차질

    최근 기상 이변 등으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재난이 빈발하는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재난관리 및 재해대책기금 등의 확보에 소극적이어서 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확보한 재난관리기금은 4억여원으로 조성목표액6억5,000여만원에 크게 못미친다.재해대책기금도 목표액 37억원보다 훨씬 적은 20여억원에 머물고 있다.이같은 사정은 광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구도 마찬가지. 서구와 동구는 재난관리기금을 아예 적립조차 않고 있으며 재해대책기금 확보율도 목표액의 30∼40%에 머물고 있다. 전남도의 경우 본청과 22개 시·군의 재해대책기금 목표액은 34억여원이나확보액은 2억여원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각종 재해가 발생할 때 예비비에서 긴급 지출하는 등 기금설립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으며 피해 복구와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 자연재해대책법은 자치단체가 재해에 대비,최근 3년간 보통세 수입 평균 결산액의 0.8%를 재해대책기금으로 의무 적립하도록 했고 재난관리법도 0.2%를 재난관리기금으로 적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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