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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목포·완도·해남 농협 ‘고향사랑기부제’ 기탁 성료

    진도·목포·완도·해남 농협 ‘고향사랑기부제’ 기탁 성료

    농협 진도군지부가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한 달간, 진도군 관내 3개 농협 임직원과 목포·완도·해남군 관내 농협 임직원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6월 19일과 7월 4일에는 진도농협과 완도농협 임직원이 진도군과 해남군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6월 21일과 6월 27일에는 서진도농협과 목포농협 임직원이 진도군과 목포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기탁했다. 7월 6일과 7월 19일에는 선진농협과 화원농협 임직원이 진도군과 해남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450만원을 기탁했다. 주명규 농협 진도군지부장은 “지난 한 달간 진도군 농협과 목포·완도·화원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지역을 살리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고 말했다.
  • 목포 공원 주차장서 여성 장교 숨진 채 발견

    목포 공원 주차장서 여성 장교 숨진 채 발견

    목포 공원 주차장서 해군 여성 장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오후 5시 45분쯤 전남 목포시 한 공원에 주차된 차량에서 해군 여성 장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사건을 군사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최근 건강 문제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군사 경찰은 A씨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하늘에 구멍 뚫렸나’ 광주·전남 이틀간 시간당 60㎜ 폭우 피해 속출

    ‘하늘에 구멍 뚫렸나’ 광주·전남 이틀간 시간당 60㎜ 폭우 피해 속출

    광주·전남에 이틀간 시간당 최고 67㎜의 폭우가 내리면서 집이 무너지고 도로가 잠기는 등 각종 시설물 피해와 교통 불편이 잇따랐다.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피해 등이 우려되면서 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2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함평 218㎜, 무안 운남 216㎜, 광주 과기원 186.5㎜, 목포 178.7㎜, 영암 시종 145㎜, 나주 144㎜, 장성 143.5㎜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함평에는 이날 오전 1시 7분부터 1시간 사이에 67㎜의 극한호우가 쏟아졌다. 현재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비가 그쳤지만 전남 고흥과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있다. 광주에서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도로장애 15건, 건물침수 4건, 주택붕괴 2건, 차량침수 1건 등 총 30건의 비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하남 6번 도로도 물에 잠기면서 차량 2대가 침수돼 탑승자들이 구조됐고, 광산구 수완지구에서도 침수로 2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송산유원지 인근에서는 토사가 유출됐다. 이날 오전에는 동구 충장로 비어있던 노후 상가가 무너졌으며, 전날에는 남구 방림동의 한 불법 주택이 무너져 내렸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새벽에는 황룡강 장록교 인근에서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주변 신덕·장록·상완 마을 등 81가구 123명이 광주광산구청 등으로 사전 대피했다. 광주시는 이날 새벽 폭우 피해 우려에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모든 공직자를 비상 소집하기도 했다. 전남에서는 이날 오후 2시까지 170여건의 호우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목포시 산정동에서는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이 일부 침수됐고, 또 다른 다세대아파트 주차장도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다. 목포 농수산도매시장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영암군 삼호읍 아파트 상가 10개 동이 침수돼 응급 복구 중이다. 삼호읍 옛 버스터미널 인근에서도 도로 침수로 차량 5대가 고립됐다가 이동 조처됐다. 서해안고속도로 함평 분기점 인근에서 토사가 유출되는 등 함평군에서만 3건의 토사유출이 발생했다. 목포·영암 등에서도 모두 7건의 도로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역 내 지리산·무등산·내장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모든 탐방로가 막혔다. 주택 침수 피해도 속출해 ▲목포 20채 ▲무안 8채 ▲신안 6채 ▲함평 2채 ▲진도 1채 등 주택 총 37채가 물에 잠겼다. 기상청은 비가 이날 밤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25일 오후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특히 25일 새벽부터는 빗줄기가 거세져 광주·전남 곳곳에 시간당 3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일 내린 비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설물 안전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하천 범람·저지대 침수·급류 등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수도권·강원내륙·충남·전북 등 강한 비…중대본 ‘비상 2단계’

    수도권·강원내륙·충남·전북 등 강한 비…중대본 ‘비상 2단계’

    23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충남권, 전라서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수도권, 강원내륙, 충남권, 전라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밝혔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00㎜, 강원 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청 30∼80㎜, 광주·전남 50∼100㎜, 부산·울산·경남 50∼100㎜, 대구·경북 20∼60㎜, 제주도 30∼80㎜ 등이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인천 111.5㎜, 충남 태안 111.0㎜, 경기 김포 85.0㎜, 경기 파주 74.0㎜ 등이다. 한창섭 중대본부장(행안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밤사이 예상보다 비가 적게 내렸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언제든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는 것이 최근의 변화한 호우 양상”이라면서 “길어진 장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역별로 호우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 가까이 있는 지자체가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해달라”고 말했다.기상청은 이날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경기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기도는 이날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옹진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인천·강화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 철원·화천에는 호우주의보, 춘천·원주·홍천·횡성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충남에서는 태안·보령·서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서산·당진·홍성· 아산·예산, 부여·청양, 천안·논산·공주·금산·계룡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충북은 청주·진천, 음성, 증평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 세종 역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북은 오전 11시 고창·부안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군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남은 오전 11시 영암·완도·강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목포·해남·함평·진도·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무안·영광·신안(흑산면 제외)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행안부는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 단계를 유지한다. 앞서 산림청은 전날 오후 1시부로 서울, 강원 등 8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시설피해 1만건…사망 47명 이날 오전 11시 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피해조사 확대에 따라 지난 9일 이후 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는 1만건에 육박한 상황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2746건(충북1219, 충남906, 경북276, 전북224, 경기55, 경남41 등), 공공시설 피해는 6897건(충북3077, 경북1926, 충남1397, 전북249, 세종149 등)이다. 주택 1494채가 침수되고 134채가 파손됐다. 상가·공장 침수는 288건이다. 도로·교량 피해는 1181건이며 산사태 821건, 하천 493건, 소하천 728건 등의 피해도 집계됐다. 응급복구율은 사유시설 56%, 공공시설 61%다. 지난 9일 이후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으로 21일 이후 동일하다.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에 머무는 이재민은 1854명이다. 호우로 대피한 사람은 누적 1만 8000명이 넘는다. 농작물 침수 면적은 3만 5000㏊가 넘었다. 서울의 절반 크기보다 넓은 규모다. 356㏊는 낙과 피해를 봤으며 673ha는 유실되거나 시설 피해가 있었다. 닭 등 폐사한 가축은 87만 1000마리다. 현재 도로는 173곳이 통제 중이며 하천변 639곳, 둔치주차장 132곳, 10개 국립공원 210개 탐방로, 숲길 54개 구간도 통제됐다.
  • 전국 곳곳 또 ‘비 폭탄’…충남 지역은 호우경보 내려져

    전국 곳곳 또 ‘비 폭탄’…충남 지역은 호우경보 내려져

    23일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경기 전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남에서는 호우경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경기에는 오전 7시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기도는 이날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오전 7시 20분 옹진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인천·강화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에서는 오전 8시 10분 기준 태안·보령·서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서산·당진·홍성· 아산·예산, 부여·청양, 천안·논산·공주·금산·계룡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충북은 오전 9시 30분 청주·진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음성, 증평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다. 대전, 세종은 오전 9시 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북은 오전 9시 고창·부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군산에는 오전 6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남은 오전 9시 목포·해남·함평·진도·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무안·영광·신안(흑산면 제외)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호의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00㎜, 강원 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청 30~80㎜, 광주·전남 50~100㎜, 전북 30~100㎜, 부산·울산·경남 50~100㎜, 대구·경북 20~60㎜, 제주도 30~80㎜ 등이다.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인천 29.6㎜, 충남 태안 20.0㎜, 경기 파주 167㎜, 서울 6.5㎜ 등이다. 시설피해 1만건…사망 47명 피해조사 확대에 따라 지난 9일 이후 호우로 인한 시설피해는 1만건 가깝게 늘었다. 사유시설 피해는 2746건(충북 1219, 충남 906, 경북 276, 전북 224, 경기 55, 경남 41 등), 공공시설 피해는 6897건(충북 3077, 경북 1926, 충남 1397, 전북 249, 세종 149 등)이다. 주택 1494채가 침수되고 134채가 파손됐다. 상가·공장 침수는 288건이다. 도로·교량 피해는 1181건으로 늘었으며 산사태 821건, 하천 493건, 소하천 728건 등의 피해도 집계됐다. 응급복구율은 사유시설은 56%, 공공시설은 61%이다. 지난 9일 이후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으로 21일 이후 동일하다.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에 머무는 이재민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1860명이다. 호우로 대피한 사람은 누적 1만 8000명이 넘는다. 서울 넓이의 절반이 넘는 농작물 3만 4904㏊가 물에 잠기고 356㏊는 낙과 피해를 봤다. 폐사한 가축은 87만 1000마리다.
  • 광주·전남도 해외택배 주의보…밤새 의심 신고 63건

    광주·전남도 해외택배 주의보…밤새 의심 신고 63건

    밤새 광주·전남에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63건 접수됐다. 하지만 대부분 오인신고 사례로, 아직까지 유해 화학물질이 든 택배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22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유해물질 의심 택배 신고는 광주 31건, 전남 32건이 접수됐다. 전날 오후 광주 남구에서는 주택에 정체불명의 국제 택배물이 놓여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정수기 필터로 확인됐다. 서구 동천동에서는 정체불명의 해외택배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화장품이 들어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목포 산정동에서도 전날 대만발로 추정되는 해외택배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해외에서 주문한 냉풍기로 학인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특공대와 소방, 군 당국은 현장에서 주변을 통제하고 관련 우편물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외에서 구입한 물품을 유해물질로 의심해 신고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수거된 물품을 정밀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외 우편물을 열어본 시민들이 호흡 곤란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상태다. 지자체 관계자는 “전날 의심 택배 관련 재난 문자 발송과 관련 기사 내용이 전파되면서, 의심 신고 사례가 많이 증가했다”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본인이 외국에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의 경우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인사]한국은행

    ■한국은행 ◇부서장 이동 △커뮤니케이션국장 최재효 △경제교육실장 이승환 △인사경영국장 김제현 △인재개발원장 신현열 △뉴욕사무소장 이재랑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김용복 △목포본부장 김태정 △광주전남본부장 홍 철 △강원본부장 박정규 △경남본부장 김정훈 △강남본부장 최낙균 ◇ 1급 승진 △인사경영국 이재화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김용복 △국제협력국장 류현주 △외자운용원 남택정 △경남본부장 김정훈 △인사경영국 소속 박구도 △인사경영국 소속 전광명 ◇ 1급 이동 △커뮤니케이션국 김현기 △인사경영국 최재용 △경제연구원 김석원 박세령
  • 광주·전남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 건설 풀 액셀 밟는다

    광주·전남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 건설 풀 액셀 밟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인 ‘광주~영암·목포 초고속도로(아우토반)’를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에 내년도 사전 기획 타당성 조사 조기 추진을 요청한 데 이어 전남도와 함께 초고속도로 노선 검토에 나섰다. 전남도는 선제적으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한 데 이어 초고속도로를 목포까지 잇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광주~영암 초고속도 조기 착공을 위해 최근 국토부에 ‘2024년도 사전기획 타당성 조사’에 필요한 국비 1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구체적인 노선과 관련, 초고속도의 시작점을 ‘광주 제3순환도로 나주구간’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덧붙였다. 김석웅 광주시 교통국장은 “올 들어 국회와 국토부·기획재정부 등을 수차례 방문해 대선공약인 광주~영암 초고속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을 건의해 왔다”며 “자체 용역을 시작한 전남도와 역할을 분담해 노선 검토 및 대정부 설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서남권 사회간접자본(SOC) 신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 건설을 미리 검토하는 차원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이달부터 1년간 진행된다. 이번 용역에선 고속도로의 효과가 목포까지 미칠 수 있도록 영암과 목포를 잇는 가칭 ‘대불산단대교’를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목포 간 고속도로가 없는 상황에서 초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목포 등 전남 서남부권과 광주시 간 생활권 통합 및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구성·삼호·삼포지구 등 전남 서남부권에서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이 건설되면 침체된 전남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속도감 있는 용역결과물 도출과 함께 국회, 중앙부처 등 설득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진복 정무수석과 만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과 함께 한국판 아우토반 건설을 위한 별도 설계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광주~영암 간 초고속도 건설 사업은 2033년까지 국비 2조 6000억원을 들여 총길이 47㎞, 속도 무제한의 왕복 4차로 이상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영암과 목포 구간은 2.5㎞ 길이의 해상교량을 건설해 연결한다.
  • 전남 초등생들 월 10만원 교육수당 받나···정부 반대시 무산

    전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발의한 학생교육수당 조례가 제정됐다. 전남도의회는 20일 제373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김대중 교육감이 발의한 ‘전남도교육청 학생교육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전날 “학생교육수당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령기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된다”며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도내 초등학생 8만 7000여명의 보호자에게 1인당 월 10만원 이내에서 제공된다. 바우처로 지급되며 교육 관련 용도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수당 지급을 위해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회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 복지부와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면 예산을 지원하도록 했다. 정부가 반대하면 조례는 사실상 무효가 된다. 박형대(진보당·장흥1) 전남도의원은 “전남교육청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치지 않고 조례안을 발의한 것은 마치 부도날 가능성이 있는 약속어음을 발행하는 격이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학생교육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 복지부와 협의가 완료되면 9월 1일부터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 감소가 심각한 16개 군에 초등학생 1인당 월 1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목포·여수·순천·광양·나주시 등 5개 시와 무안군은 1인당 5만원을 지급한다. 올해는 교육청 예산 220억원이 소요되며 내년에는 620억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 학생교육수당은 김대중 교육감 핵심 공약 사항이다. 도내 전체 초·중·고교생에게 월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재정 여건이 여의찮아 지급 규모와 액수를 줄였다.
  • 광주·전남, 대선공약 ‘광주~영암 아우토반’ 엑셀 밟는다

    광주·전남, 대선공약 ‘광주~영암 아우토반’ 엑셀 밟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인 ‘광주~영암·목포 초고속도로(아우토반)’를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광주시는 국토부에 내년도 사전기획타당성 조사 조기 추진을 요청한데 이어 전남도와 함께 초고속도로 노선 검토에 나섰다. 전남도는 선제적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한데 이어 초고속도로를 목포까지 잇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광주~영암 초고속도 조기 착공을 위해 최근 국토부에 ‘2024년도 사전기획 타당성 조사’에 필요한 국비 1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구체적인 노선과 관련, 초고속도의 시작점을 ‘광주 제3순환도로 나주구간’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석웅 광주시 교통국장은 “올들어 국회와 국토부·기재부 등을 수차례 방문, 대선공약인 광주~영암 초고속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을 건의해 왔다”며 “자체 용역을 시작한 전남도와 역할을 분담, 노선 검토 및 대정부 설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서남권 SOC 신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 건설을 선제적으로 검토하는 차원에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이달부터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선 최적의 노선 검토 및 경제성(B/C) 분석 등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초고속도로’가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새로운 개념의 고속도로라는 점을 감안해 해외 운영사례와 설계기준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검토된다. 이번 용역에선 특히, 초고속도로의 효과가 목포까지 미칠 수 있도록 영암과 목포를 잇는 가칭 ‘대불산단대교’를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목포간 고속도로가 없는 상황에서 ‘초고속도로’를 통해 새로운 도로가 건설되면 목포 등 전남 서남부권과 광주시 간 생활권 통합 및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성·삼호·삼포지구 등 전남 서남부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에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이 건설되면 침체돼 있는 전남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속도감 있는 용역결과물 도출과 함께 국회, 중앙부처 등 설득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4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 이진복 정무수석과 만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과 함께 한국판 아우토반 건설을 위한 별도 설계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한편, 광주~영암 간 초고속도 건설 사업은 오는 2033년까지 국비 2조 6000억원을 들여 광주와 영암을 총길이 47㎞, 속도 무제한의 왕복 4차로 이상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영암과 목포 구간은 2.5㎞길이의 해상교량을 건설해 연결한다는 복안이다.
  • 미신고 아동 249명 사망… 병원서 낳은 아들 야산에 생매장하기도

    미신고 아동 249명 사망… 병원서 낳은 아들 야산에 생매장하기도

    생존 확인 1025명… 전체의 48.3%704명 출생신고 완료, 46명은 예정수사 대상 814명 중 사망자 늘 수도7명 범죄 혐의, 보호자 8명 檢 송치 출생신고되지 않은 아동 2123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11.7%인 249명의 아동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이 확인된 아동은 1025명(48.3%)으로 절반에도 못 미친다. 814명은 아직 수사 중이어서 사망 아동이 더 나올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5~2022년 태어났지만 출생신고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만 부여된 아동 2123명을 조사해 18일 결과를 발표했다. 사망 사례는 지방자치단체 조사를 통해 222명, 경찰 수사를 통해 27명을 확인했다. 지자체가 확인한 사망 아동 222명은 병사 등으로 인한 사망이다. 지자체가 사망진단서·사체검안서 등을 직접 확인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222명에게 학대 정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확인한 아동은 모두 1028명으로 사망자를 제외한 771명이 원가정에서 생활하거나 친인척 양육, 입양 등의 형태로 지내고 있었다. 35명은 의료기관 입력 오류로 확인됐다. 경찰이 수사 중인 아동은 베이비박스 유기 아동 등을 포함해 총 1095명(51.6%)이다. 이 중 281명에 대해선 수사를 종결했고 나머지 814명을 대상으로 범죄 연관성을 수사 중이다. 아동이 살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보호자의 방임, 유기 혐의가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 수사로 확인된 사망 아동 27명 중 7명과 관련해선 범죄 혐의가 확인됐다. 이 아이들의 보호자 8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사망 아동 20명과 관련해선 범죄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를 끝냈다. 갓 태어난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친부, 친모와 외조모는 지난 14일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출산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날 것을 미리 알고 범행을 공모했다. 2015년 3월 제왕절개로 남자아이를 출산한 뒤 당일 퇴원해 집으로 데려가 하루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후 인근 야산에 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투명 아동 전수조사로 심적 압박을 받고 자수한 30대 친모는 2018년 4월 광주 광산구의 한 모텔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같은 날 검찰에 송치됐다. 2016년 8월 병원에서 출산한 아이를 살해한 뒤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의 한 텃밭에 매장한 혐의를 받는 40대 친모도 지난 13일 검찰에 넘겨졌다. 암매장 장소로 지목된 텃밭에서는 지난 6일 살해당한 아이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2017년 10월 27일 전남 목포에 있는 병원에서 출산한 아들을 이틀 뒤 광양의 친정집 인근 야산에 묻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보육교사로 일한 그는 애초 ‘아들을 돌보던 중 아이가 돌연 숨졌다’고 주장했으나 119 신고 등이 없었던 점을 추궁하자 아들을 살아 있는 상태로 매장했다고 진술을 바꿨다. 경찰청 관계자는 “아동을 인터넷을 통해 넘겼다는 사건도 있어 추적하고 있다”며 “사망 정황이 있는 사건이 몇 건 더 있는데 수사 중이라 구체적으로 말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살아 있는 것으로 확인된 1025명 중 704명은 출생신고가 완료됐다. 46명은 출생신고를 할 예정이고 21명은 해외에서 출생신고가 이뤄졌다. 출생신고를 미룬 다양한 사연도 확인됐다. A아동의 친모는 혼인 관계가 종료된 시점과 아이를 가진 시점이 비슷해 친부가 누구인지 다투는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신고를 미뤘고, B아동의 친모는 혼외 자녀를 출산했지만 신고하면 사실혼 관계로 인정돼 기초수급자 혜택을 받지 못할까 봐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있었다. 정부는 43명에 대해 출생신고를 지원했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복지서비스를 연계(45건)했다.
  • 전남 목포경찰, 대통령상 위조 거래 수사

    전남 목포경찰, 대통령상 위조 거래 수사

    전남 목포경찰이 전국 규모의 미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이 위조 거래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목포경찰서는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전남지회(전남예총) 회원 등 목포지역 예술인 8-9명을 상대로 ‘대통령상’ 수상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통령상은 ‘시상’(施賞)에 해당하는 상훈으로, 공적에 대해 표창하는 ‘포상’(褒賞)과 달리 각종 교육이나 경기, 경연 등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들은 서울의 한 특정사가 개최한 ‘미술대전’에 작품을 출품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대통령상에는 대통령 직인과 행정안전부 장관 직인, 대한민국 국새까지 찍혀 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가 제공하고 있는 ‘대한민국 상훈’ 포털사이트에는 이들의 상훈 기록이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주최 측에 대해서는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 한편 수상자들이 위조 사실 알고 출품했는지 등 공모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다. 목포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대통령상을 수여한 주최 측과 지역 예술인들을 상대로 수상 경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이들의 위조된 대통령상 수상 경력이 지역작가 작품 판매 등에도 이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 “야산에 매장하고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투명 아동 수사 과정서 드러난 매정한 부모들

    “야산에 매장하고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투명 아동 수사 과정서 드러난 매정한 부모들

    출생 미신고 아동인 ‘투명 아동’과 관련해 아동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1095명이 경찰에 수사 의뢰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2123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아동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암매장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버린 비정한 부모도 잇따라 체포됐다. 보건복지부가 18일 발표한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각 지방자치단체는 2015년~2022년 병원에서 태어나 임시신생아번호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2123명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1095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1095명 중 254명의 생존을 확인하고 814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7명의 아동 사망에 관여한 보호자 8명을 살인·시신 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갓 태어난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살해한 40대 친부와 친모, 외조모를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출산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날 것을 미리 알고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2015년 3월 제왕절개로 남자아이를 출산한 뒤 당일 퇴원해 집으로 데려가 하루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인근 야산에 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광주경찰청은 투명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작되자 압박을 받고 자수한 30대 친모를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 그는 2018년 4월 광산구 한 모텔에서 생후 6일 된 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숨진 아기의 시신을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2~3주가 흐른 뒤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집 주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경찰청은 2016년 8월 병원서 출산한 아이를 살해한 뒤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의 한 텃밭에 매장한 혐의로 40대 친모를 지난 13일 검찰에 넘겼다. 암매장 장소로 지목된 텃밭에서는 지난 6일 살해당한 아이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전남경찰청은 갓 태어난 아들을 살해해 친정집 인근 야산에 묻은 혐의로 30대 친모를 수사하고 있다. 그는 2017년 10월 27일 전남 목포에 있는 병원에서 출산한 아들을 이틀 뒤 광양의 친정집 인근 야산에 묻어 숨지게 한 혐의다. 보육교사로 일한 그는 당초 ‘아들을 돌보던 중 아이가 돌연 숨졌다’고 주장했으나 119신고 등이 없었던 점을 추궁하자 아들을 살아 있는 상태로 매장했다고 진술을 바꿨다. 친부로 지목한 남성과 주변인은 당시 출산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아동을 인터넷을 통해 넘겼다는 사건도 있어서 추적하고 있다”면서 “사망 정황이 있는 사건이 몇 건 더 있는데 수사 중이라 구체적으로 말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 ‘투명아동’ 전수조사 결과, 2123명 중 249명 사망

    ‘투명아동’ 전수조사 결과, 2123명 중 249명 사망

    출생신고되지 않은 아동 2123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11.7%인 249명의 아동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이 확인된 아동은 1025명(48.3%)으로 절반에도 못 미친다. 814명은 아직 수사 중이어서 사망아동이 더 나올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5~2022년에 태어났지만 출생신고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만 부여된 아동 2123명을 조사해 18일 결과를 발표했다. 사망 사례는 지방자치단체 조사를 통해 222명이, 경찰 수사를 통해 27명이 각각 확인됐다. 지자체가 확인한 사망 아동 222명은 병사 등으로 인한 사망이다. 지자체가 사망진단서·사체검안서 등을 직접 확인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222명에게서 학대 정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확인한 아동은 모두 1028명으로, 사망자를 제외한 771명이 원가정에서 생활하거나 친인척 양육, 입양 등의 형태로 지내고 있었다. 35명은 의료기관 입력 오류로 확인됐다. 경찰이 수사 중인 아동은 베이비 박스 유기 아동 등을 포함해 총 1095명(51.6%)이다. 이 중 281명에 대해선 수사를 종결했고 나머지 814명을 대상으로 범죄 연관성을 수사 중이다. 아동이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보호자의 방임, 유기 혐의가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 수사로 확인된 사망 아동 27명 중 7명과 관련해선 범죄 혐의가 확인됐다. 이 아이들의 보호자 8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사망 아동 20명과 관련해선 범죄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를 끝냈다. 갓 태어난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친부, 친모와 외조모는 지난 14일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출산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날 것을 미리 알고 범행을 공모했다. 2015년 3월 제왕절개로 남자아이를 출산한 뒤 당일 퇴원해 집으로 데려가 하루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인근 야산에 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투명 아동 전수조사로 심적 압박을 받고 자수한 30대 친모는 2018년 4월 광주 광산구의 한 모텔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같은 날 검찰에 송치됐다. 2016년 8월 병원서 출산한 아이를 살해한 뒤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의 한 텃밭에 매장한 혐의를 받는 40대 친모도 지난 13일 검찰에 넘겨졌다. 암매장 장소로 지목된 텃밭에서는 지난 6일 살해당한 아이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2017년 10월 27일 전남 목포에 있는 병원에서 출산한 아들을 이틀 뒤 광양의 친정집 인근 야산에 묻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보육교사로 일한 그는 애초 ‘아들을 돌보던 중 아이가 돌연 숨졌다’고 주장했으나 119 신고 등이 없었던 점을 추궁하자 아들을 살아 있는 상태로 매장했다고 진술을 바꿨다. 경찰청 관계자는 “아동을 인터넷을 통해 넘겼다는 사건도 있어서 추적하고 있다”면서 “사망 정황이 있는 사건이 몇 건 더 있는데 수사 중이라 구체적으로 말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된 1025명 중 704명은 출생신고가 완료됐다. 46명은 출생신고를 할 예정이고 21명은 해외에서 출생신고가 이뤄졌다. 출생신고를 미룬 다양한 사연도 확인됐다. A 아동의 친모는 혼인 관계가 종료된 시점과 아이를 가진 시점이 비슷해 친부가 누구인지 다투는 소송을 제기하려고 신고를 미뤘고, B 아동의 친모는 혼외 자녀를 출산했지만 신고하면 사실혼 관계로 인정돼 기초수급자 혜택을 받지 못할까봐 신고를 안 하고 있었다. 정부는 43명에 대해 출생신고를 지원했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 나주혁신도시 공기관 채용 전남 소외론

    전남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13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광주 출신에 편중돼 전남 출신은 상대적으로 소외당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남도는 한국농어촌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광주·전남지역 출신을 1616명 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중 전남대 졸업생이 절반에 가까운 786명(48.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조선대 졸업생이 278명(17.2%)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전남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목포해양대가 55명(3.4%)에 그쳤다. 순천대 51명(3.2%), 목포대 48명(3%), 동신대 31명(1.9%) 등의 순이었다. 고졸 출신은 270명(16.7%)이 채용됐다.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 등은 신규 채용 인원의 일정 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워야 한다.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2018년 18%에서 매년 3% 상향해 지난해부터는 30% 이상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광주 등은 88%, 전남 지역대학 출신은 단 12%에 불과하다. 이와 관련, 전남도의회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제도가 시행됐지만 광주 출신보다 전남은 소외당하고 있다”며 “지역인재채용 시 전남 몫을 사수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청년들의 타지 유출을 막기 위해 도입됐는데도 광주 출신자에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맹점이 발생한다”며 “제도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남도에서는 절박한 심정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전국 폭우에 무궁화·새마을·ITX 멈춰…회송열차 탈선, 17일 새벽 복구

    전국 폭우에 무궁화·새마을·ITX 멈춰…회송열차 탈선, 17일 새벽 복구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계속되며 주말 동안 일반열차의 운행이 멈췄다. KTX와 SRT 등 고속열차는 운행은 하지만, 지연과 연착이 반복되고 있다. 경부선 맥포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 복구 작업은 17일 새벽 완료될 예정이다. 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국에서 폭우가 이어짐에 따라 안전 확보를 위해 전날에 이어 이날도 무궁화호, ITX, 새마을호 등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다. KTX는 대부분 정상 운행하고 있으나 기상과 선로 상황으로 인해 지연과 연착이 속출하고 있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동해선 광역전철은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이다. SRT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경부고속선(수서~부산), 호남고속선(수서~목포) 모두 중단 없이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집중호우로 인한 선로 침수와 복구 등 여파로 11개 열차가 서행 중이다. 도착시간 기준으로 10분에서 최대 60분 이상 고속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한편 코레일은 전날 경부선 맥포터널 인근에서 토사가 철로 유입으로 발생한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 복구 작업을 오는 17일 오전 4시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 58분 무궁화호 회송열차가 신탄진~매포역 간 상행선의 맥포터널을 지나던 중 집중호우로 선로에 유입된 토사와 열차가 접촉돼 탈선(기관차 1량, 객차 5량)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탈선사고로 기관사 1명이 충북대 병원으로 긴급 호송됐다. 국토부는 사고 복구와 조사를 위해 철도안전감독관을 현장에 급파했다. 그러나 터널 내 탈선, 토사 유입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복구 장비 운용에 난항을 겪으면서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늦어졌다.
  • 전남 목포에서 건물 붕괴 우려 신고, 17명 대피

    전남 목포에서 건물 붕괴 우려 신고, 17명 대피

    14일 오후 4시 15분쯤 전남 목포시 호남동의 5층 건물이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 그리고 목포시 관계자들은 건물 내 주민 17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소방당국 등은 건물 내부 1층 기둥에 균열일 발생해 붕괴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 인명 수색을 벌였으며 현재까지 건물은 비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된 건물은 철근과 콘크리트로 지어진 면적 2278㎡의 5층 규모 건물로 1층 일반음식점과 2층 사무실, 3-4층 오피스텔, 5층 주택 등의 복합 건물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많은 양의 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현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국토부 “고속도로 사업 절반이 시종점 바뀌어, 흔한 일”

    국토부 “고속도로 사업 절반이 시종점 바뀌어, 흔한 일”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안이 대안 노선으로 바뀐 것을 두고 특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예타 제도가 도입된 1999년 이후 신설된 고속도로 사업 중 절반 이상이 타당성조사에서 시종점 위치가 바뀌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국토부는 14일 “24건의 고속도로 사업 중 대부분이 예타 조사 이후 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노선이 변경됐으며 그중 14건은 출발점 또는 종점 위치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출발점이나 종점 위치가 바뀐 14건은 ▲목포-광양 ▲부산외곽순환 ▲충주-제천 ▲광주-완도 ▲함양-울산 ▲당진-천안 ▲상주-영덕 ▲포항-영덕 ▲김포-파주-양주 ▲양평-이천 ▲새만금-전주 ▲세종-청주 ▲부산신항-김해 ▲계양-강화 등이다. 특히 김포-파주-양주 고속도로는 2009년 예타 조사가 완료된 이후 타당성 조사에서 서울-포천 고속도로에 연결하고 주거지역을 피하기 위해 종점뿐만 아니라 노선 대부분이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안은 양서면을 종점으로 하고 있지만, 지난 5월 전략환경영향평가 계획노선에선 강상면을 종점으로 하는 대안 노선으로 변경해 발표됐다. 종점이 변경되며 대안 노선은 예타안에 비해 55%가 변경됐다. 국토부는 “타당성 조사는 세부적인 현장 조사, 교통량 분석, 기술 검토, 전략환경영향 평가, 주민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적의 노선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노선 변경이 많이 발생한다”면서 “일반적으로 예타 조사 이후 타당성 조사 또는 기본·실시 설계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 관계기관·주민 의견수렴, 기술검토, 지반조사 등 검토 결과에 따라 노선 변경이 흔히 발생한다”고 밝혔다.
  • 전남도,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개최

    전남도,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개최

    전라남도가 여수와 신안 일원에서 국내외 19개국 청년 100여 명과 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개최한다. 20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워크캠프는 세계자연유산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주제로 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신안 도초도와 비금도, 여수 개도와 금오도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13개국 47명의 참가자는 자비로 입국해 지난 13일 오전 목포역에 집결한 후 신안 암태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도초도에 있는 신안 섬 생태연구소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이어 도초고등학교 학생과 함께 비금도 명사십리해변 정화 활동 후 수거된 해안 쓰레기를 활용해 세계유산 상징 제작과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유산교육 등 주민과 참가자가 힘을 합쳐 세계자연유산 알리기에 나선다. 또 갯벌과 염전, 섬 음식 체험을 통해 섬의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섬에서 전승되는 강강술래 재현 등 섬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알리게 된다. 주민들과 함께 여름철 식사가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각국 음식을 함께 나누는 등 마을 주민과 교류의 시간도 보낸다. 신안 세계자연유산갯벌과 섬에 대한 강의, 소금과 천일염 등 섬의 생태자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강의와 함께 도초도와 비금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7일부터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계획 중인 여수 개도와 금오도에서 섬 학생들과 국제정원 만들기와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물 만들기, 비렁길과 해안 정화 활동 등의 섬 봉사활동을 펼친다. ‘국제워크캠프’는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 87개국에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청년이 모여 함께 생활하는 자원봉사 국제교류 프로그램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국제워크캠프기구와 협력해 전 세계 청년과 전남 섬을 연결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최해 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으로서 전남 섬의 우수성과, 청년의 활동을 통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섬을 만드는 다양한 정책을 미래세대와 함께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남지역 ‘미신고 영아’ 86명, 이중 31건 수사 의뢰

    전남지역 ‘미신고 영아’ 86명, 이중 31건 수사 의뢰

    광양에서 생후 이틀 된 아들을 야산에 묻어 숨지게 한 친모가 범행 6년 만에 구속된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는 ‘미신고 영아’가 86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31건이 경찰 수사 의뢰로 이어졌다. 전남경찰청은 남은 사례도 지속 조사해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남 동부지역에서는 2015년~2022년 사이에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 접수 건수는 30여건에 이른다. 순천시 13건, 여수시 11건, 광양시 4건, 고흥군 1건 등이다. 순천시에서는 이 가운데 11건은 소재 파악이 됐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2건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여수와 광양시, 고흥군도 모두 영·유아 소재가 확인됐다. 고흥군은 1명이 출생신고 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예방접종을 꾸준히 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유령 영아’에 대한 기초자치단체 단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부모 거주지 담당 기초자치단체가 출생 미신고 영·유아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의문이 제기되면 수사를 의뢰한다. 2017년 10월 27일 전남 목포에 있는 병원에서 출산한 아들을 이틀 뒤 광양의 친정 어머니 집 인근 야산에 묻어 숨지게 해 지난 13일 구속된 친모(35)의 경우도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으나 출생신고가 누락된 영아를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목포시는 기초조사를 위해 A씨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자 직접 집으로 찾아갔다. A씨는 신안에 위치한 친척집에 맡겼다고 진술했지만 현장 조사 결과 아이가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자 경찰에 수사 의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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