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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인구청년이민국, 형식에 그친 업무보고로 질타

    전남 인구청년이민국, 형식에 그친 업무보고로 질타

    김영록 전남지사가 “정부가 신설을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전남으로 유치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한데 반해 실무진들은 소극적 업무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달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이민 정책 컨트롤타워의 최적지는 전남이다”며 “청년인구 유출, 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민청 설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남도는 조직만 새롭게 구성하고, 주요 시책 계획 준비는 부족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전경선(더불어민주당·목포5)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25일 열린 인구청년이민국 업무보고에서 준비성 없이 작성된 형식적인 내용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전 부의장은 “올해 조직이 새롭게 구성됐지만 2024년 주요 시책추진 계획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좋은 정책사업들을 전혀 발굴하지 못했다”며 “결과적으로 전혀 준비되지 않은 업무보고다”고 힐책했다. 이어 “전남의 20세에서 24세 인구가 많이 줄어든 근본적인 이유가 교육·의료·일자리 문제로 전반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해결책을 찾아갈 필요가 있다”며 “젊은 세대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한데도 전남은 그런 부분이 매우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전 부의장은 “청년들에게는 단순히 비용적인 지원이 아닌 아이를 키울 여건이 마련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남에서 추진한 청년 정책사업들은 실질적으로 큰 실효성을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국 최초로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했음에도 전년도 사업과 크게 변화되지 않은 부분은 매우 실망스럽다”며 “이같은 문제점을 시급히 파악해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인식 변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 “전남 도자기 엑스포 관람객 200만명 유치”

    강진 고려청자를 기반으로 한 ‘전남 도자기 엑스포’가 오는 2028년 개최 예정으로 추진된다. 목포시, 강진군, 영암군, 무안군 등 전남 서남부권은 도자기 핵심 원료인 점토, 납석 등 풍부한 원재료를 바탕으로 월등한 기술력과 영산강 해상 교역을 통해 예로부터 도자산업이 발달해왔다. 고려청자, 분청사기 등 전통자기와 국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생활자기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경쟁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경기 광주시나 이천시 등 경기도권 도자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아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2022년 8월 강진원 강진군수의 제안으로 목포, 영암, 무안군이 뜻을 모으면서 도자기 엑스포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엑스포는 2028년 봄에 개최할 예정이다. 목포 생활자기, 강진 청자, 영암 도기, 무안 분청사기 등 4개 시군의 역사와 특색을 활용한다. 이들 지자체는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와 리링 국제도자산업엑스포, 일본 아리타 도자축제와 같은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보인다. 관람객 200만명 유치와 20개국 150개 기업의 참가를 통해 고용 2500여명, 소득 280억원, 부가가치 660억원 유발 효과를 목표로 한다. 전남도와 강진군 등 4개 지자체는 지난 22일 강진군청에서 도자 전문가 등과 함께 ‘전남 세계도자&세라믹 산업엑스포’의 기본계획 보고회를 갖는 등 후속조치를 밟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엑스포를 이용해 바이오밸리를 조성한 충북 사례와 같이 전남에 K 세라믹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도자산업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4개 시군이 똘똘 뭉쳤다”고 말했다.
  •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전남 진도군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홍보한다. 지난해 2840명이 5억원을 기탁했다. 올해 특색 있는 답례품을 개발해 기부를 늘릴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1월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로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의 재정을 늘리기 위해 도입됐다. 진도군도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하다. 최대 12만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2만 9000여명으로 줄었다.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획기적인 재정투자가 필요하지만 세입이 줄어 지방재정마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진도군은 기부를 늘리기 위해 울금과 구기자, 김, 전복, 미역, 홍주 등 지역특산품과 함께 해상케이블카 이용권 등 관광체험상품권 등 110가지 답례품을 제공한다.고향사랑기부금법에 기부 또는 모금의 강요를 금지해 홍보와 안내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법 테두리 안에서 향우회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자매도시인 서울 은평구, 경기 오산시, 경남 양산시와 릴레이 상호기부도 추진한다.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진도 출신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박홍률 목포시장, 김희연 재경향우회장, 김영필 ㈜대정 대표가 기부했다. 또 지난해 열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진도군 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과 진도 출신 기업인들이 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많은 향우가 동참했다. 농협은행 진도군지부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기부 동참과 릴레이 응원으로 힘을 보탠다. 친형제인 우홍섭 진도 부군수와 우홍창 완도군 서무팀장이 진도군과 완도군에 각각 교차 기부했다.
  • 野 정청래, 예비후보 6명 후원회장 ‘시끌’… 친명 또 ‘자객 출마’

    野 정청래, 예비후보 6명 후원회장 ‘시끌’… 친명 또 ‘자객 출마’

    현역 텔레그램방서 호소 입장문“편들기·반칙… 심판이 코치 겸해”지도부 “경선 당락에 영향 없다”정 위원 “누굴 보고 해준 건 아냐” 양이원영 ‘비명’ 광명을에 출사표이재명, 이언주 복당 직접 권유도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지도부 인사가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특정 후보들의 후원회장을 맡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관행이었던 ‘후원회장 맡아 주기’까지 도마에 오른 것은 비명(비이재명)계 공천 학살에 대한 우려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로 읽힌다. 또 당내 일각에서는 공천 잡음이 계파 간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23일 야권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단체 텔레그램방에 서울, 인천, 경기 김포·부천, 부산, 전남 목포 등 전국적으로 예비후보 6명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청래 최고위원을 지목한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민주당 의원은 게시글에서 “현역 의원이든, 도전자든 공정하게 경쟁해야 하고 공천 과정에서 의결권을 가진 최고위원 등이 특정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 것은 특정인에 대한 편들기·반칙으로 심판이 코치를 겸하는 것과 같다”며 “후원회장을 그만두거나 당직을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의원도 “이번 공천은 당내 공천 과정부터 잡음이 없어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한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을 결정해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하는 만큼 공정성 시비가 일어날 수 있다. 공천과 관련된 당직자가 후원회장을 맡으면 지역 당원들의 표심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수도권에 출마하는 한 예비후보는 “정 최고위원이 후원회장을 맡으면 그 후보는 확실히 ‘친명’ 후보로 각인돼 권리당원들의 표심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 지도부 관계자는 “현역 의원이 후원회장을 맡은 일이 한두 번도 아니고 시스템 공천이 확립된 상황에서 경선 당락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한 방송에서 “제가 누구를 보고 타기팅해서 (후원회장을) 해 준 건 아니다. 원하는 경우 해 줬다”고 해명했다. 문제를 제기한 의원 중 일부가 지난 총선을 총괄했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당시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후원회장으로 두고 당시 국회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아전인수격 해석’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당시 이 위원장은 총선 후보 38명의 후원회장을 맡았고 이 중 22명(58%)이 당선됐다. 이런 와중에 친명계 양이원영 의원이 이날 비명계 현역 양기대 의원의 지역구(경기 광명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혀 ‘자객 출마’ 논란이 이어졌다. 양이 의원은 양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전형적인 토호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갈등이 격화되자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입후보자 간 인신공격과 상호비방에 대해 단호하고 엄격히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에게 민주당에 복당할 것을 직접 권유했다.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될 거라는 판단에서다. 이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썼다.
  • 민주 최고위원 정청래, 후원회장 맡아 ‘시끌’…공천 계파 갈등 격화

    민주 최고위원 정청래, 후원회장 맡아 ‘시끌’…공천 계파 갈등 격화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지도부 인사가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특정 후보들의 후원회장을 맡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관행이었던 ‘후원회장 맡아주기’까지 도마 위에 오른 것은 비명(비이재명)계 공천 학살에 대한 우려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로 읽힌다. 또 당내 일각에서는 공천 잡음이 계파 간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23일 야권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단체 텔레그램방에 서울, 인천, 경기 김포·부천, 부산, 목포 등 전국적으로 예비후보 6명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청래 최고위원을 지목한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민주당 의원은 게시글에서 “현역 의원이든, 도전자든, 예비후보든 공정하게 경쟁해야 하고, 공천 과정에서 의결권을 가진 최고위원 등이 특정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 것은 특정인에 대한 편들기·반칙으로 심판이 코치를 겸하는 것과 같다”며 “후원회장을 그만두거나 당직을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의원도 “이번 공천은 당내 공천 과정부터 잡음이 없어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한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을 결정해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하는 만큼 공정성 시비가 일어날 수 있다. 공천과 관련된 당직자가 후원회장을 맡으면 지역 당원들의 표심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수도권에 출마하는 한 예비후보는 “정 최고위원이 후원회장을 맡으면 그 후보는 확실히 ‘친명’ 후보로 각인돼 당원들의 표심을 끌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당 지도부 관계자는 “현역 의원이 후원회장을 맡은 일이 한두 번도 아니고 시스템 공천이 확립된 상황에서 경선 당락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한 친명계 의원은 비명계 공천 학살 우려에 대해 “모두 시스템에 따라 부적격자가 걸러지는 것”이라며 비명계 탈락자 중에 기준 미달로 떨어져 놓고 계파 탓으로 주장하는 경우가 주목받아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문제를 제기한 의원 중 일부가 지난 총선을 총괄했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당시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후원회장으로 두고 당시에 국회에 입성한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아전인수격 해석’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당시 이 위원장은 총선 후보 38명의 후원회장을 맡았고, 이 중 22명(58%)이 당선했다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이수진 의원(비례대표)의 성남 중원 출마 선언에 이어 친명계 양이원영 의원이 이날 비명계 현역 의원인 양기대 의원 지역구(경기 광명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혀 ‘자객 출마’ 논란이 이어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에게 2017년 탈당했던 민주당에 복당할 것을 직접 권유했다. 총선 국면에서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될 거라는 판단에서다. 이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썼다.
  • 전남도의원 13명,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전남도의원 13명,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전남도의원 13명이 23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올바른 공인의식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도의원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은 김호진(나주1), 정영균(순천1), 주종섭(여수6), 김회식(장성2), 최정훈(목포4), 류기준(화순2), 김인정(진도), 손남일(영암2), 강정일(광양2), 박경미(광양4) 등이다. 또 최동익(비례), 박현숙(비례), 장은영(비례) 의원도 영광을 안았다. 이날 서동욱 전남도의장이 직접 상패를 전수했다. 서 의장은 “새해 첫 임시회 개회일에 이런 좋은 계기로 의원님들을 뵙게 돼 기쁘다”며 “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은 도민의 편에 서서 민의를 세심하게 살펴 주신 의정활동의 결과물이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 고소당한 김수미, 횡령 혐의에 반박 “연예인 망신주기”

    고소당한 김수미, 횡령 혐의에 반박 “연예인 망신주기”

    배우 김수미씨와 아들 정명호씨가 식품 회사 나팔꽃 F&B에서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김씨 모자 측이 반박에 나섰다. 자신들이 나팔꽃의 대표를 먼저 고소하자 보복성으로 고소를 당했다는 것이다. 김씨 모자를 대리하는 가로재 법률사무소 장희진 변호사는 23일 “이 사건은 정명호 대표이사가 2023년 11월 주식회사 나팔꽃의 송모씨를 사문서위조 및 행사, 횡령 및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하고 송씨가 사문서위조를 통해 대표이사로 등기되었다는 판단 등에 대해 나팔꽃의 관할인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송씨에 대한 직무집행정지를 신청해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송씨가 김수미, 정명호씨를 고소하고 이어서 바로 언론에 제보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씨는 그간 수차례 자신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하해줄 것을 요구해왔으나 김수미, 정명호씨가 이에 불응하자 김씨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언론에 망신주기와 여론몰이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송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인 고소 사실 언론 공개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책임도 엄히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나팔꽃 F&B가 특정경제범죄처벌 등에 관한 법율 위반(횡령) 혐의로 김수미 모자를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팔꽃 F&B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영동 측은 “김수미씨와 아들 정명호씨가 이사 및 주주로서 수회에 걸쳐 나팔꽃 F&B 고유 브랜드인 ‘김수미’를 제3자에게 무단으로 넘기고 개인적으로 금품을 수수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가 아들과 배우 서효림이 결혼할 때 며느리에게 준 고가의 선물, 집 보증금이나 월세, 김수미 홈쇼핑 방송 코디비와 거마비 등을 회삿돈으로 처리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장 변호사는 “김수미씨의 며느리 서효림씨에 대해서도 일부 보도에서 회삿돈으로 고가의 선물 등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이 또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면서 “최선을 다해 진실을 찾고자 하는 저희 입장을 이해해주시고, 법의 판단을 통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 세수 부족에 허리띠 졸라맬 판에… 지방의회 활동비 ‘셀프인상’

    세수 부족으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으나 지방의회는 의정 활동비 셀프 인상에 나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정 활동비가 20년 동안 동결된 만큼 인상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지난해 12월 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의회의원의 의정 활동비 인상이 가능해졌다. 광역의회는 150만원에서 200만원, 기초의회는 11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올릴 수 있다. 의정 활동비는 의정 자료 수집과 연구,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 보전으로 정액 지급된다. 전국 대다수 지방의회는 연초부터 의정비 현실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의정 활동비가 2003년 이후 20년 동안 동결된 만큼 법으로 정한 최고액으로 인상하려는 움직임이다. 지역마다 여론조사, 공청회 등 모양새를 갖추기 위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전북 전주시의회는 의정 활동비를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하기 위해 오는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 논의 사항을 토대로 다음 달 초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의정 활동비 인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경남 사천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의정 활동비 인상 폭을 결정하기 위해 주민 여론조사를 한다. 앞서 열린 의정비 심의위에서는 “2003년 이후 의정 활동비가 인상되지 않아 30만~40만원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정부와 지자체가 세수 결손으로 긴축재정을 하는 만큼 주민 여론을 폭넓게 수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섰다. 전남지역은 목포, 신안, 구례 등 3개 지자체가 의정비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의정 활동비 인상을 논의했다. 나머지 19개 시군도 의정비 인상 여부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의 긴축재정과 고물가 속에 의정 활동비 인상을 추진하는 지방의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은 게 현실이다. 최송춘 목포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지방의회는 대의기구로서 견제와 감시 기능 강화, 청렴도와 신뢰 확보가 우선인데 그렇지 못할 경우 의정 활동비 인상은 유권자들의 동의를 받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국민권익위 기초의회 종합 청렴도 조사에서 전남 목포, 나주, 순천, 여수 의회는 3등급에 그쳤다.
  • ‘최대 100억 지원’ 교육발전특구 잡아라

    ‘최대 100억 지원’ 교육발전특구 잡아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저출산과 청년인구 유출을 극복하고 인재가 머무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모델 개발에 골몰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특례 신설을 통한 각종 규제 완화는 물론 30억~10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교육부는 다음달 9일까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를 마감하고, 3월 초 시범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5, 6월엔 2차 공모가 예정돼 있다. 경남은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경남형 모델을 만들기 위해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 사천·진주·고성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해 지역 고교·대학·기업이 협력해 항공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창원은 방산·수소, 밀양은 나노, 김해는 의·생명 등 지역 특화산업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유형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 서부권에선 목포·무안·신안이 공동교육발전 특구, 나주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특구, 영암은 맞춤형 돌봄 특구, 광양은 신소재산업 인재 육성 특구, 강진은 해외유학생 국제화 특구를 구상 중이다. 전남도는 전남교육청과 각 기초지자체가 제시한 모델을 통합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를 제시할 계획이다. 전북에선 태권도의 고장 무주군은 태권도 교육발전 특구, 익산시와 완주군은 2차 전지 등과 연계한 자율형 공립고 설립을 제시하는 등 7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북도는 경북도교육청과 시·군, 지역대학, 기업과 함께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항공, 원자력 등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경북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교육발전특구 TF를 구성했다. 강원교육청은 화천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육아, 교육비, 장래 걱정이 없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수도권 내 인구 감소지역도 교육발전특구 선정이 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접경지역 8개 시·군 마다 특색에 맞는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포, 고양, 동두천, 양주, 파주, 포천, 연천, 가평 등이 포함된다. 고양시의 경우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을 갖고 잰걸음을 하고 있다. 과학고,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 유치와 특구 지정으로 인재특구가 되겠다는 포부다. 교육발전특구는 기초단체장과 교육감이 공동으로 신청하는 1유형,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2유형, 광역단체가 기초단체들의 신청을 취합해 지원하는 3유형으로 나뉜다.
  • “신재생에너지 거점 도시로 도약…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 삼겠다”

    “신재생에너지 거점 도시로 도약…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 삼겠다”

    “2024년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지방의 노력과 함께 정부도 균형발전을 위해 첨단 대기업이 지방에 갈 수 있도록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신재생에너지 선도,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에 힘을 기울여 행복도시 전남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최근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전남’ 비전을 제시하고 ‘빛나는 지방시대 1번지’와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다음은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일문일답. -전남의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데 이에 대한 대응책은. “전남 22개 시군 중 16곳이 인구 감소 지역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최우선 역점’ 과제로 삼아 적극 추진하겠다. 먼저 월 임대료 1만원만 내면 최장 10년까지 신축 임대아파트에서 거주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올해부터 2035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2843억원을 들여 도내 인구 감소지역 16개 군에 만원 주택 1000가구를 건설해 청년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이어 정부가 신설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전남 유치에도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청년 인구 유출, 고령화 등 지방소멸 위기가 가장 큰 지역인 전남에 이민청을 설립하는 것이 국가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이라는 이민청 설립 취지에도 부합한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을 막고 시급한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 조직에 인구 청년이민국을 신설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이를 통해 전남도가 국가 이민 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테스트베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또 셋째 아이 이상을 낳은 가정에 ‘출산지원금 1억원’ 지급을 적극 검토하는 등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전남의 미래 먹거리인 신재생에너지의 현주소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 대응으로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전남은 대한민국 ‘청정에너지 중심지’로 태양광과 해상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미 신안 등에 5GW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한 데 이어 해남 부동지구 집적화단지 등에 6GW 규모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전남형 ‘산단 지붕 태양광 시범사업’과 ‘영농형 태양광’ 구축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글로벌 해상풍력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남도 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30GW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수소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로 묘도에 블루수소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광양만권 산단을 연결하는 수소 배관망을 구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메카를 구축하겠다.” -광주~영암 아우토반 등 SOC 건설 현황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고속도로와 같은 대규모 SOC 사업부터 거시적·미래지향적 관점에서 SOC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2조 6000억원 규모의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건설하겠다. 광주에서 영암 F1경기장까지 47㎞를 아우토반으로 연결해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활용과 관광 활성화 등 서남권 경제 활력의 마중물로 삼겠다. 독일의 아우토반처럼 젊은이들이 마음껏 스피드를 즐기고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정부 국고 신규사업에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됐다. 이 밖에 목포~무안 간 전남형 트램과 전라선 고속철도, 여수~남해 해저터널, 여수 국동항 건설 가속화 등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광역 지자체 중 전남만 의대가 없다. 국립 의과대학 설립 방안은.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은 지역의 30년 숙원 과제다. 전남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의료 취약지다. 중증 응급환자 타 지역 유출률은 전국 최고인 48.9%로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돌고 있다. 올해 의대 증원 발표에서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방침과 신설에 따른 구체적인 로드맵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책전문가와 학계, 사회단체 등 300명으로 구성된 ‘전남 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순천대·목포대 양 대학 통합의대 신청 방안도 적극 강구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하고 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난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 국제공항의 활성화 계획은. “무안국제공항은 개항 17년 된 서남권 대표 관문 공항이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는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 절체절명의 과제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일본과 중국, 베트남 등 전세기 운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노선을 다변화하고 있다. 내년 호남고속철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KTX가 지나는 공항으로 접근성을 갖추고 이용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를 잇는 ‘서남권 게이트웨이’가 될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동북아 항공 물류허브와 인구 20만 스마트 공항도시로 육성하는 3조원 규모의 초대형 ‘무안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광주시와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도 뜻을 같이하기로 합의했다. 무안군과도 군 공항 이전 문제 등을 논의할 공식 의견 수렴기구로 ‘무안발전 공론화위원회’를 신설해 적극 협의하겠다.”
  • 천혜의 자연 품은 전남… 남부권 관광개발 시동

    천혜의 자연 품은 전남… 남부권 관광개발 시동

    전남도는 올해부터 10년간 광역관광개발에 1조 3000억원을 투입해 관광수도 건설에 나선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10년간 3조원을 투입해 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을 잇는 ‘K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섬·바다·갯벌 등 관광여건 갖춰 전남을 중심으로 한 남서권은 ‘문화·예술’ 특화지구로, 섬진강을 끼고 있는 남중권은 ‘웰니스·휴양’ 특화지구로, 부산을 거점으로 둔 남동권은 ‘해양·문화’ 특화지구로 만드는 복안이다. 영호남의 관광 자원을 광역 단위로 개발해 남부권 관광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특히 전남은 넓은 바다와 해안선, 고유문화를 간직한 섬, 유네스코 자연유산 갯벌 등 천혜의 관광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전체 사업의 43.3%인 56개 사업 1조 302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사실상 남부권 사업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먼저 1단계로 456억원을 들여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주변의 아름다운 영암호를 배경으로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수상복합공연장’을 조성, 서남권 관광 랜드마크와 남부권 연계관광의 거점을 확충한다. 또 순천만의 해수와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320억원 규모의 해양치유시설인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213억원이 투입되는 여수의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거점 등 총 6376억원 규모의 29개 개발사업도 본격 착수한다. ▲해남군 땅끝 수상복합공연장 11억원 ▲순천시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7억원 ▲여수시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5억원 ▲곡성군 산림관광정원 7억 7000만원 등 25개 사업의 국비가 반영됐다.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와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등 사전행정절차도 모두 마쳐 당장 실시설계부터 순조로운 진행이 예상된다. ●‘관광수도 남부권’ 글로벌화 2단계 사업으로는 2028년부터 2033년까지 27개 사업에 총 5947억원이 투입된다. 여수시와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앞바다에 1265억원 규모의 ‘여자득량관광만’을 구축한다. 또 목포시와 신안군, 강진군, 장흥군 앞바다에 1139억원 규모의 ‘강진·함평 관광만’을 구축하고 화순군과 담양군, 나주시에 649억원 규모의 ‘남도형 문화생태관광정원’을 조성하는 등 남도 천혜의 섬과 갯벌, 만과 정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이 완성되면 경제수도 수도권과 행정수도 충청권에 버금가는 ‘관광수도 남부권’이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사건 브로커’에 수사 정보 흘린 검찰수사관 영장 기각

    사건 브로커의 청탁으로 수사 정보를 흘린 혐의를 받고 있는 검찰 수사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광주지법 영장 전담 윤명화 판사는 18일 광주지검 소속 6급 검찰수사관 A씨에 대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윤 판사는 “범죄 혐의는 소명된다고 보이지만 수집된 증거와 공범이 구속된 점을 미뤄보면 증거인멸·도주 우려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김진호 부장검사)는 광주지검 목포지청 소속 검찰수사관 심모(구속기소) 씨의 부탁을 받고,가상자산 사기범 수사 관련 내용을 유출한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심씨는 사건 브로커인 성모(63·구속기소) 씨에게 1천3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가상자산 사기범 탁모(45·구속기소) 씨 사건의 법률상담을 해주고 진술서 작성 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후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심씨 구속기소 후 검찰 내부 수사 청탁에 대한 후속 수사로 A씨의 관여 혐의를 발견하고 신병 처리에 나섰다. 심씨는 재판에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고,A씨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브로커 성씨를 구속기소 한 검찰은 수사·인사 청탁과 관련해 전현직 검경 관계자와 브로커 등 20여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고,현재까지 입건자 중 8명을 구속했다.
  • 보해양조 ‘길위에 김대중’ 영화 홍보 왜 나섰나

    보해양조 ‘길위에 김대중’ 영화 홍보 왜 나섰나

    보해양조가 자사 제품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길 위에 김대중’ 홍보활동에 나섰다. 18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보해는 잎새주 제품 라벨에 ‘길 위에 김대중’ 영화 포스터를 부착한 소주를 10만 병 한정 생산한다. 특별 라벨을 부탁해 생산된 소주는 영화 상영이 종료되는 기간까지 지역 음식점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 목포역 내에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과 영화 제목이 적힌 등신대를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외에도 영화 ‘길위에 김대중’ 대표 포스터에 ‘잎새주’ 이미지를 담아 목포지역 음식점 약 1000곳에 부착할 예정이다. 이번 마케팅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도 좋다. 목포지역 한 식당 운영자는 “손님들이 포스터에 관심을 가지며 신선한 아이디어에 호응하는 분위기”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보해가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고, 음식점도 그 일환으로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 좋다”고 말했다. 보해는 목포 출신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 다룬 영화를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번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 보해양조 홍경종 홍보팀장은 “’길 위에 김대중’은 목포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알 수 있는 영화”라며 “지역민과 함께해 온 향토기업으로서 영화 홍보를 통해 지역 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3명 76년 만에 재심서 무죄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3명 76년 만에 재심서 무죄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당시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들이 76년 만에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 2019년 대법원이 여순사건 재심 개시를 결정한 이후 다섯 번째 무죄 판결이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재판장 허정훈)는 18일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고 박생규·최만수·김경렬 씨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여순사건 당시 민간인들에 대한 체포 감금이 일정한 심사나 조사 없이 무차별적으로 이뤄졌고, 조사 과정에서 비인도적인 고문이 자행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당시 혐의에 따른 증거가 제출됐더라도 불법 구금 이후에 만들어진 증거로 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며 “피고인들에 대한 공소사실은 범죄가 되지 않거나, 범죄 사실의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들 희생자는 1948년 여순사건 당시 14연대 군인 등에 동조해 공중치안과 통치 질서를 교란하고 폭동을 일으켰다는 혐의(내란·포고령 위반)로 군법회의에 넘겨져 처형됐다. 고 박생규씨는 1948년 12월 13일 광주호남계엄지구사령부 고등군법회의에서 내란 포고령 제2호 위반으로 무기징역 선고를 받고 대전형무소에 수감 중 법적 절차 없이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총살됐다. 희생자 최만수씨는 같은날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전주형무소에 수감됐다가 김천형무소로 이송돼 1950년 7월23일 사망했다. 고 김경렬씨는 1948년 11월 25일 포고령 제2호 위반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목포형무소에 수감 중 한국전쟁 발발 후 인근 바다에서 희생됐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시 신월동에 주둔하고 있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사건 진압명령을 반대하며 발생한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이다. 당시 민간인 등 1만 3000여명이 희생됐다.
  •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성과 공유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성과 공유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회장 김종해)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인공지능 공동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2022년 10월 대학과 기업이 참여해 LINC3.0사업단의 공유와 협업을 기본으로 한 인공지능기술교육에 대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을 위해 창설됐다. 선문대를 회장 대학으로 강릉원주대·건양대·경성대·광주대·동국대·목포해양대·우석대·중원대·한양여대·한기대 등 1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협의회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운영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11개 대학에서 546명의 학생이 교육과정에 참여해 245명이 ‘Microsoft AI-900’과 ‘AZ-900’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종해 회장(선문대 LINC3.0사업단장)은 “올해는 대학 교수진과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생성형 AI(Generative AI)’ 교육과정을 개발해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남경찰청, 후면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나서

    전남경찰청, 후면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나서

    전남경찰청이 차량뒤에서 법규 위반행위를 인식하는 ‘후면 무인단속카메라’를 시범운영한다. 오는 18일부터 3개월간 도내 4개소에서 8대를 가동한다. 후면 단속카메라는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일반 차량 뿐만 아니라 이륜차의 후면 번호판을 동시에 식별할 수 있다. 기존 전면 번호판을 인식하는 장비와는 달리 이륜차의 과속·신호위반과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위반 행위도 단속할 수 있다. 현재 전남도내에는 총 26대가 설치돼 있다. 목포 12대, 순천 9대, 여수 4대, 무안군 1대 등이다. 이 중 공인 검사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장비 검사가 완료된 목포 4개소의 8대에 대해 우선적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3개월간 계도 단속에 들어간다. 목포시 옥암동 아델리움아파트 사거리, 상동 샹그리아비치관광호텔 사거리, 산정동 에스오일주유소 사거리, 연산동 연산교차로 등이다. 나머지 장비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륜차의 법규 위반행위는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위험요인이 된다”며 “앞으로 단속 강화 등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하수 기반 마약 감시 나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하수 기반 마약 감시 나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하수 기반 마약 감시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17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수 역학을 바탕으로 한 마약 등 환경위해물질 공동연구 수행과 정보 교류 및 자문 협조, 정책 및 자료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수 기반 마약 감시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환경·에너지연구소는 2020년부터 전국 17개 시·도별 하수 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 행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수 기반 마약 연구는 여러 형태로 인체에 들어간 마약이 땀이나 대·소변을 통해 배설돼 하수처리장으로 모이는 것에 착안해 하수처리장 하수 시료를 채취해 마약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고 하수 유량과 채집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해 마약 노출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목포와 여수, 순천, 광양, 나주, 화순 등 6개 시군 10개 지점 하수를 선정해 마약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호철 전남도 약품화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공동연구는 관·학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연구 결과는 전남지역 마약 노출 정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낙연 ‘새로운 미래’ 창당 본격화…민주당 겨냥 “적대 문화와 결별”

    이낙연 ‘새로운 미래’ 창당 본격화…민주당 겨냥 “적대 문화와 결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가 16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제3지대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하지만 ‘빅텐트’의 주도권을 두고 신경전이 감지됐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창당발기인대회에서 민주당을 겨냥한 듯 “기존 정당은 조금만 의견이 달라도 적대하며 저주하는 문화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런 문화와 결별하자”며 “새로운 미래에 걸맞은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을,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창준위는 창당 발기 취지로 포용적 중도개혁주의, 양당 과두정치 타파, 중층외교, 활력경제 등을 내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김종민·조응천·박원석 미래대연합(가칭) 공동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5공 시절 김영삼(YS)·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의기투합했던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를 언급하며 “한 사람은 목포에서, 한 사람은 거제도 통영에서 살아온 그 민주화 영웅들이 언젠가는 같이 모여 이뤄 낸 것이 민주화의 역사”라며 제3지대 빅텐트의 필요성을 밝혔다. 다만 이 전 대표가 이날 “(이 위원장과) 큰 틀에서는 같이한다”며 공조에 방점을 찍은 데 반해 이 위원장은 “세력 간 연대를 위해서는 공통분모가 발견돼야 한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달 설 연휴 전을 제3지대 통합의 1차 목표 시기로 봤던 미래대연합의 박 공동대표는 “사견인데 저도 (설 연휴 전 통합이) 이르다고 생각한다. 그때까지 ‘통합 빅텐트’는 안 된다”며 속도 조절에 나섰다. 개혁신당은 이날 4호 정책으로 ‘대통령 배우자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배우자의 법적 지위를 ‘고위공직자’로 간주하고 형사상 소추의 원칙과 뇌물죄, 청탁금지법 등의 적용을 명확히 규정하겠다는 것이다.
  • 전남 토지 면적 축구장 252개 크기 늘어

    전남 토지 면적 축구장 252개 크기 늘어

    전남지역의 토지 면적이 전년에 비해 축구장 252개 크기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2023년 말 기준 전남 면적을 1만 2362㎢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보다 축구장(105×68m) 크기의 252배인 1.8㎢가 늘어난 규모로, 전남 평균 개별공시지가인 1만 2404원/㎡로 환산하면 223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토지 면적이 늘어난 것은 해남군의 영산강 공유수면 매립준공으로 1.3㎢가 신규 등록된 데다 목포 예부선 부두 매립준공에 따른 신규 등록 0.05㎢와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공사 신규 등록 0.01㎢, 신안군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0.02㎢ 매립 등으로 면적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확정된 면적은 2월께 국토교통부 검증 과정을 거쳐 지적통계 연보에 수록될 예정이다. 전남은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농지와 임야가 다른 용도로 전용되면서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간척사업에 따른 공유수면 매립과 도로, 대지, 공장용지 등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전국적으로 전남 면적은 전 국토의 12.3%를 차지하고 있으며 필지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고 면적은 경북과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세번째로 넓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면적은 해남(1천45㎢)이 가장 넓고, 다음으로 순천(911㎢), 고흥(807.2㎢), 화순(787㎢), 보성(664.6㎢) 순이다. 필지 수는 해남(44만 4천 필지), 고흥(40만 9천 필지), 나주(39만 2천 필지) 순이다.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가 6천934㎢(5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지 3천167㎢(25.6%), 도로 464㎢(3.7%), 대지 319㎢(2.6%), 유지 등 기타 1천478㎢(12%)로 나타났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토지 면적 증가는 자산 가치 증대와 함께 정부 교부금 산정의 산출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도민을 위한 토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재산권 보호는 물론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국립의대 설립 위해 해외사례 벤치마킹

    김영록 지사, 국립의대 설립 위해 해외사례 벤치마킹

    전남도가 해외 통합 의대 설립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캐나다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 선더베이 캠퍼스를 방문해 대학 설립과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했다. 김영록 지사는 15일(현지 시간) 선더베이 캠퍼스에서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박병희 순천대 의대유치추진단장과 함께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 사리타버르마 총장, 윌리엄 맥크레디 부학장을 만나 지역 여건에 부합한 전남형 의과대학 설립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이들은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 사례가 향후 전남지역 의과대학 설립과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공감했다. 또 교류의향서를 체결해 지역민 건강권 확보와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캐나다 북부 온타리오주 의료현실이 전남의 상황과 유사한 점과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이 이룬 지역의 의료 혁신을 벤치마킹하기로 하고 이번에 현지를 방문해 그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 캐나다 북부 온타리오주는 오지가 많은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으로 1천km 이상 떨어진 온타리오 서부 레이크헤드 대학과 동부 로렌시안 대학이 2002년 공동으로 의과대학을 설립, 그동안 800명 이상의 의사를 배출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의과대학 입학생의 약 90%가 온타리오 지역 출신으로, 선발에서부터 교육과 실습, 배치까지 교육 전반에 걸쳐 지역사회 의료문제를 체험토록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졸업생의 80%가 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하고 있어 의료인력의 수도권 유출이 심각한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영록 지사는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은 지역의 구심점인 대학과 지역 커뮤니티, 지역민이 함께 협력해 의료 취약지역의 열악한 현실을 극복한 모범사례”라며 “전남도도 목포대, 순천대와 함께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의과대학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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