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목포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판도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이전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장난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허일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525
  • “힘든일 싫다” 근로자들 외면/산업체 인력난 심각

    ◎섬유ㆍ신발업체등 조단일쑤 【지방종합】 근로자들이 힘든 생산직종의 취업을 기피하고 있다. 기능을 갖고있는 많은 근로자들은 임금수준에 관계없이 힘이 덜들고 작업환경이 나은 곳을 찾아 떠나는 바람에 전국의 제조업체ㆍ건축공사장 등 생산현장에선 심각한 기능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런 현상은 섬유ㆍ신발제조메이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고 용접ㆍ배관ㆍ중기ㆍ정비직에서도 기능인을 구하지 못해 조업을 단축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도권◁ 경기도내 제조업체 대부분이 기능인력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1천57개 업체가 가동중인 안산 반월공단의 경우 17.7%인 1백87개 업체에서 1천6백53명의 구인요청을 공단사무실에 내놓고 있다. 2백23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성남공단의 경우도 지난해 종업원수가 2만8천6백93명이었으나 현재는 2만6천2백34명으로 2천4백59명이 줄었다. 또 대부분의 주택공사 현장은 고임금에도 인부를 구하지 못해 공기가 지연되고 있다. ▷대구ㆍ경북◁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4천5백40개 제조업체에 현재 18만여명만이취업,적정인원의 10%인 2만여명이 부족하다. 이중 2천68개 업체에 이르는 섬유업종의 인력난이 가장 심각해 부설고교를 두고 기능공을 양성하는 한일합섬 등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정원의 20∼25%가 부족한 실정이다. ▷부산ㆍ경남◁ 사상공단 등의 제조업체 대부분이 기술자ㆍ기능인 구인난으로 밀리는 주문에도 불구하고 제조라인을 줄이고 있으며 업체간 기능공 스카웃 부작용까지 빚고 있다. 부산 북부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사상공단내 2천6백여 제조업체의 근로자 수는 지난7월말 현재 16만명선으로 1년전 보다 3%(5천여명) 준 것으로 나타났다. 주종산업이며 노동집약적인 신발업체 대부분이 극심한 기능인력난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늘어나는 수출물량에도 불구하고 제조라인을 줄이고 있다. ▷전북◁ 전주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지난16일까지 접수된 구인 총인원은 2천1백54명인데 비해 구직자는 6백59명으로 3분의1에 불과해 인력난의 심각성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생산직은 구인 1천6백23명에 구직 3백91명으로 4분의1에도 못미치고 있다. ▷광주ㆍ전남◁ 광주와 목포ㆍ천안 등지의 건설업계는 올들어 건설경기 활성화로 현장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장공ㆍ목공 등의 일당이 5만원까지 치솟아도 젊은 인부를 구할 수 없어 대부분 공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 검사 91명 인사이동

    법무부는 28일 검찰관 9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오는 31일자로 단행했다. 한편 서울지검 서부지청 임운희검사 등 검사 3명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내 모두 수리됐다.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오병주 △ 〃 〃 김진태 △ 〃 검찰4과 최성창 △서울지검 박정규 김종인 고천척 송민호 임철 △서울 동부지청 이준보 민충기 정진영 박철준 이인규 고건호 △서울 남부지청 정병욱 김성득 이삼 안창호 양재호 석동현 △서울 북부지청 김상봉 김민재 홍봉주 △의정부지청 심장수 이만수 김학근 박태석 김시진 김재현 △인천지검 조덕제 윤형모 이정웅 정병대 △수원지검 김용원 함승희 △성남지청 정선태 김동찬 백창수 이상권 박효진 △춘천지검 황영구 △강릉지청 김정기 신경식 △원주지청 이은중 △영월지청 유재우 △대전지검 이강천 김제일 송해운 △홍성지청 최찬영 △천안지청 이승섭 △대구지검 오재훈 이영우 박윤환 김섭 김종영 박준모 이창세 송기오 박병배 박청수 △안동지청 김도균 △경주지청 노환균 조두영 △김천지청 최재경 △상주지청 백병기 △영덕지청윤동각 △부산지검 경대수 백순현 △부산동부지청 한창석 정만진 이무상 △울산지청 이중훈 △마산지검 김성찬 △진주지청 최용석 △충무지청 최익석 △거창지청 정대표 △광주지검 김광노 윤찬섭 곽상욱 동현철 △목포지청 김영흠 이용삼 △장흥지청 김희관 △순천지청 임성덕 임춘택 박문호 △전주지검 강영권 △군산지청 강익중 △정주지청 심동섭 △제주지검 유재강 박현상
  • “대통령제로”ㆍ“내각제로”학계 논쟁가열/「권력구조개편」토론 본격화

    ◎운영의 묘 살려 정치안정 이룩해야/남북 분단상황 효율적으로 대처하게 존속을 대통령제/민주화ㆍ지역균형 발전위해 바람직/입법ㆍ행정부 원활히 협조토록 도입 서둘러야 내각제 학계가 정계의 개헌논의와 다름없는 「헌법상의 권력구조」에 대한 논쟁을 가열시키고 있어 논쟁의 향방과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징치권이 개헌문제를 연말시한부이긴 하나 수면밑으로 밀어넣고 있는 상태에서 나온 이같은 학계의 움직임을 두고 여야는 입장에 따라 각기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자당,특히 민정계는 학계를 통한 개헌공론화가 가장 바람직한 개헌논의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모습. 그러나 평민당은 결론이 「내각제 개헌 불가」가 아닌한 도움될게 없다는 반응을 보여 대조적이다. ○…현재까지 개헌문제를 다룬 학계의 학술대회는 2개이나 앞으로 계속해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정치학회(회장 김상준 서강대교수)는 지난 20일 목포에서 가진 「산업사회와 한국정치의 과제」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대통령중심제와 내각제에 대한 찬반토론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었다. 이어 한일법학회(회장 구병삭 고려대 교수)도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국제학술대회 주제를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의 이론과 현실」로 설정,양제도의 장단점과 개헌가능성을 정면으로 다루었다. 특히 한일법학회의 학술대회는 국내의 유수한 헌법관계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학자 6명이 주제발표를 통해 내각제를 본격적으로 다룸으로써 이 대회가 학계와 정가에 미칠 파급효과가 주목되고 있다. 두 학술대회에서 나타난 개헌문제에 대한 학계의 반응은 「찬반이 호각지세를 이루는 형국」이라는 평. 대통령중심제를 주장하는 쪽은 개헌보다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하며 정치문화적으로 내각제를 도입하기에는 이르다는 논리를 강조했다. 이에 비해 내각제 지지학자들은 대통령중심제로 정치안정을 이룰 수 없다는 헌정경험을 인용,성공률이 높은 내각제 도입을 고려해볼만하다는 입장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정치학회에서 개헌과 관련해 벌인 토론은 김호진 고려대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은 「90년대의 한국정치제도」. 김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오늘날 우리나라의 정치ㆍ경제적 당면과제가 민주화의 착실한 진척과 소득분배의 개선,지역간 산업간의 균형발전임을 감안할 때 내각책임제가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6ㆍ29선언으로 대통령직선제를 받아들인 뒤 또다시 내각제로 바꾼다는 것은 민의에 대한 배반이 되기 쉽다』고 개헌반대를 표명. 이어 벌어진 토론에는 3명의 정치학자가 참여해 2명의 교수가 내각제 도입 찬성을,1명의 교수가 내각제 개헌 반대토론을 벌여 주제발표자까지를 합칠 경우 개헌찬성과 반대는 정확히 2대2로 나타난 셈이다. 최한수교수(건국대)와 노동일교수(경북대)는 내각제 지지 입장을 표명. 이들은 『대통령책임제는 구조적으로 제로 섬 게임이기 때문에 정치투쟁의 극단화를 가져오고 그것 자체가 정치불안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내각제 개헌이 바람직하다는 논리를 전개. 이들은 특히 『정치연합형태로 권력을 분점하게 되는 내각제가 정당간ㆍ지역간 갈등이 큰 우리나라의 정치문화에 맞다』고 주장해적극적 도입론을 전개. 이에 비해 대통령중심제 유지를 주장한 김광수교수(전남대)는 『고도의 정치기술과 정치문화를 필요로 하는 내각제 도입은 우리의 성숙하지 못한 여건상 아직 이르다』고 주장하고 대통령중심제 운영의 묘를 살려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자고 강조. ○…25일 진행된 한일 법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서주실교수(부산대)가 「한국의 의원내각제의 이론과 경험」이라는 주제로 우리 현실상황에서 내각제 실시의 타당성 여부를 진단,『이제 우리는 더이상 「특정 정부형태=장기집권 음모」라는 정치적 선전에서 벗어나 진정한 정치민주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를 모색할 때』라고 전제하고 『1인 지향의 권위주의적 정치풍토를 바꾸어 언제나 국민의 눈을 돌리게 하는 정치의 바탕을 일구기 위해서는 입법ㆍ행정의 공화ㆍ협조관계를 갖는 의원내각제가 보다 바람직하다』며 내각제 채택의 필요성을 조심스럽게 제시. 서교수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에 나선 박윤흔교수(경희대ㆍ전 법제처차장)는 『내각제가 보다 선진의 민주적 정부형태라는 데는 이의가 없으나 대통령제는 다소 기술이 없는 사람도 다룰 수 있는 제도이지만 내각제는 정교한 기술이 있은 집단이 운용할 수 있는 제도라고 평가. 박교수는 현재의 상황에서 내각제 개헌의 추진여부는 ▲헌법개정에 대한 국민의 인식 ▲우리정당의 수준 ▲관료중심의 행정부 위상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뒤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빈번한 헌법개정에 대해 국민들이 염증을 느끼고 있고 현재 보수정당 일색인 우리 정당이 복잡다양한 기술을 요구하는 내각제를 운용해 나갈 수 있을지 우려되는 점이 적지 않다』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 이에 육종수교수(대구대)는 『민주정치의 기본토양인 지자제가 활성화되지 않은 마당에 권력구조 개편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현행 헌법의 기능적인 측면을 보완하는 방안이 보다 설득력을 지닐 것이라고 주장.
  • 이태원ㆍ강남 “유흥업계의 대부”/실종 카바레주인 오창식은 누구인가

    ◎룸살롱등 3개업소 소유,1백억대 거부/폭력배와 손잡아… 수배중에도 거리활보 유흥업계의 거물로 알려진 장안평 무학성카바레 회장 오창식씨(44) 실종사건은 양육강식과 폭력이 난무하는 유흥업계의 난장판이 빚어낸 「위장실종극」일 가능성이 높아져 관심을 끌고 있다. 8일째 실종된 오씨는 전북 김제출신으로 서울 J고교를 졸업하고 모대학 야간학부를 2년 중퇴한뒤 한때 한국전력에서 준사원으로 근무하다 그만두고 이태원과 강남일대의 룸살롱과 나이트클럽 등지에서 종업원ㆍ영업상무ㆍ지배인 등을 거쳐 일백억원대의 재산을 가진 대형유흥업소의 대표로까지 성장했다. 오씨는 폭력 등 전과5범으로 지난1월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의해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수배를 받아왔으나 붙잡히지 않고 오히려 볼보승용차에 보디가드 2명을 데리고 유흥업소를 활보해 왔다. 오씨가 현재 7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무학성카바레는 종업원 4백20명에 좌석이 1백20석에 달하는 이 일대 최대의 업소로 꼽히고 있다. 또 이태원 H호텔나이트클럽과 오씨의 처남이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 C룸살롱 등도 오씨가 실제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져 장안평은 물론 강남ㆍ이태원 등 유흥가 밀집지역에까지 세력을 뻗쳐왔다. 무학성카바레는 야당정치인 신모씨의 사위이며 전 타워호텔사장이었던 이종묵씨가 10년전에 차린 것으로 오씨는 지난4월 은행융자 등 20억원과 종업원들의 입사보증금 1억3천5백만원 등 24억원을 주고 사들였으나 하루평균 매상액이 3백50만∼4백만원에 머무는 등 영업실적이 부진하자 지난1일 현재 사장으로 있는 안명호씨(55)에게서 4억원을 지원받아 30%의 지분을 내주고 안씨를 사장자리에 앉히고 자신은 회장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있었다. 안씨에게 지분을 내주는 과정에서 오씨는 그동안 보디가드로 월 3백만원에 채용했던 양회룡씨(29) 등을 해고하고 안씨 측근인 정모(41),김모씨(40)를 각각 지배인과 영업상무에 앉혀 양씨 등과 사이가 벌어지면서 알력을 빚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해고된 양씨는 지난86년 서진룸살롱사건 당시 「진석파」의 행동대원으로 징역2년의 실형을 살다 출감,현재는 목포에기반을 둔 「디께파」의 두목급으로 알려져 오씨는 그동안 해고에 불만을 품은 양씨나 양씨의 부하들과 마찰을 빚어왔다는 것이다. 오씨는 한달에 한번정도 수익금을 챙기기 위해 나타났을뿐 최근에는 은행빛과 사채 등 20억원 때문에 고민해왔다는 것이다. 오씨는 지난10일 하오10시쯤 현금과 수표 4천7백만원을 갖고 『며칠간 강릉에서 바람쐬고 오겠다』면서 승용차를 직접 몰고 나간뒤 지난 11,13일 부인 최영자씨(42)에게 두차례 안부전화를 했으며 13일 이후부터 소식이 끊어졌었다. 오씨의 승용차는 14일 하오9시40분쯤 청평호반에 추락,그동안 경찰이 수색을 벌였으나 차체만 발견되고 오씨는 8일째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승용차 추락지점이 좀처럼 교통사고가 나지않는 지점인데다 오씨의 사체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루어 단순 추락사고가 아니라 조흥은행 연지동지점에서 13억원의 부도를 낸 오씨가 빚에 쫓기자 사고를 위장하고 잠적했을 것으로 단정하고 있다. 그러나 양씨 등 폭력배들이 오씨를 살해 또는 납치한뒤 추락한 것으로 꾸몄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권력구조등 논의/정치학회 학술대회

    한국정치학회(회장 김상준)는 2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산업사회와 한국정치의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2일까지 3일동안 계속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려대 김호진교수를 포함한 14명의 국내학자들로부터 내각제와 대통령중심제등 권력구조와 정당및 지방자치제도등에 관한 주제발표를 들은 뒤 토론을 벌이는 순서로 진행된다. 학술대회 첫날 고려대 김교수는 「90년대의 한국정치제도」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적 당면과제가 민주화의 착실한 진척과 소득분배의 개선,사회복지정책의 확충,지역간 산업간의 균형발전 등을 감안할 때 내각책임제가 바람직하나 6·29선언으로 대통령직선제를 받아들인 뒤 또다시 내각제로 바꾼다는 것은 민의에 대한 배반이 되기 쉽다고 주장했다.
  • 최광남 문화재 전문위원/근무중 과로로 순직

    문화재전문위원인 최광남 목포 해양유물보존처리소장(43)이 근무도중 과로로 졸도,전남대 병원에서 입원가료중 13일 순직했다. 고 최소장은 지난 18년간 신안 해저인양목선복원 등 해양문화재보존처리연구에 심혈을 쏟아왔다. 장례식은 15일 상오9시 목포 해양유물보존처리소에서. (0631)72­7574
  • 광주 미 문화원 난입기도/「남대협」소속 대학생 11명 연행

    【광주】 전남대학생대표자협의회(남대협)산하 「조국의 평화와 자주적 통일을 위한 학생추진위원회」 결사대(대장 김현영ㆍ21ㆍ전남대 법학2년)학생 등 11명이 8일 낮12시쯤 시위를 하며 광주시 서구 양림동 광주미문화원으로 들어가려다 연행됐다. 결사대장 김군을 비롯,조선대 김명길군(20ㆍ정밀기계공학1년),목포대 박원이군(21ㆍ법학2) 등 학생 10명과 승주재야단체 회원 정성철씨(21ㆍ승주군 해룡면 남가리) 등 모두 11명으로 이날 미문화원장에게 항의서한을 직접 전달하려 했다. 이들은 미문화원 인근 호남신학대학 교정에 모여 있다 「광주의 적,통일차단 원흉 미문화원 즉각 철폐하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남대협 10만학도가 미국정부에 보내는 공개 항의서한」이라는 제목의 유인물 2백여장을 뿌리며 「통일논의 가로막는 미문화원 즉각 철폐」 등의 구호와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노래를 부르며 시위를 벌였다.
  • 곳곳서 천둥동반 소나기/청주 어제 35.9도

    입추인 8일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흐리고 소나기가 내렸으나 30도가 넘는 무더위는 13일째 계속됐다. 이날 영동과 영남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흐리고 서울 22.7㎜,전주 11.0㎜를 비롯해 광주ㆍ목포 등 지방에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 또 대관령 지방에는 한때 우박이 내렸다. 그러나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잠시 3∼5도가량 낮아지기도 했으나 청주지방의 낮최고기온이 35.9도를 보인 것을 비롯해 장흥 35.6도,춘천 34.8도,전주 34.7도,충무 34.5도 등 33∼36도의 무더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으며 서울도 33.7도를 기록했다. 한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8일 상오11시 순간최대전력이 1천7백18만9천㎾를 나타내 사상최고기록이 하룻만에 다시 경신됐다. 이에따라 전력공급예비율도 13%로 낮아졌다.
  • 정주 37.5도… 곳곳서 최고치 기록/폭염 12일째

    ◎서울도 올최고 35.5도 전국적인 불볕더위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않고 12일째 맹위를 떨치고 있다. 입추를 하루 앞둔 7일 정주지방에서는 낮최고기온이 섭씨 37.5도로 이 지역 관측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33∼37도의 폭염이 계속됐다. 지금까지 정주지방의 낮최고기온기록은 지난84년 8월10일의 36.5도였다. 합천지방도 지난84년 8월11일의 36.9도를 넘어선 37도를 나타냈고 함평지방에서도 지난73년 8월14일의 최고치 35.4도를 1.3도 웃도는 36.7도를 기록하는 등 이날 전국 곳곳에서 지난 1904년 기상관측이 시작된이래 최고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밀양지방은 36도,장흥 35.8도,인제ㆍ목포 35.7도,광주 35.6도,대구 35.5도,영주 35.3도 등으로 나타났으며 서울도 올들어 가장높은 35.5도까지 올라갔다. 중앙기상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위세가 계속돼 비구름대의 접근은 물론 대류성 소나기조차 발생하지않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무더위는 입추인 8일에도 계속되고 주말쯤 비구름이 한차례 통과하면서 약간의 소나기가 기대된다』고 예보했다. 한편 무더위가 계속된 7일 하오3시 순간최대전력이 1천6백94만4천㎾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 어머니부양 놓고 말다툼/형이 동생을 살해

    【대구】 지난31일 상오7시30분쯤 대구시 북구 복현동 410의4 강홍규씨(40) 집 앞길에서 이 집에 세들어 살던 정옥연씨(68)가 사글세기한이 만료돼 나가게 되자 정씨의 두아들이 서로 책임을 추궁하며 싸움을 벌이던중 형 최명호씨(39ㆍ어업ㆍ전남 목포시 용당1동 1087의9)가 동생 철수씨(33ㆍ화장품외판원ㆍ대구시 북구 복현동 동진아파트 108호)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뒤 이날 하오 인근 북부경찰서 복현파출소에 자수했다.
  • 유흥업소 갈취/폭력배 둘 영장

    서울시경 강력과는 13일 폭력조직 「신촌 서방파」 행동대원 김승재씨(21ㆍ전과3범ㆍ목포시 서산동 1의122) 등 2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두목 김상렬씨(24) 등 4명을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87년 폭력조직인 「광주 서방파」의 행동대원으로 있을 당시 반대파인 「OB파」와 편싸움을 벌이는 등 세력다툼으로 말썽을 빚자 경찰을 피해 서울로 올라간뒤 폭력배 20여명을 모아 88년1월 신촌유흥가 일대에서 「신촌 서방파」를 조직,이들을 이 일대 술집 등에 취직시켜 업소를 보호해준다는 명목으로 한달에 1백만원씩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농지 7백㏊ 침수/태풍「로빈」영향/진도1백77㎜ 폭우

    제7호 태풍「로빈」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ㆍ전남지방에는 11일 하오10시 현재 도내 평균 66.4㎜의 비가 내려 1명이 실종되고 7백30여㏊의 농경지가 침수된 가운데 비가 계속내리고 있어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상오부터 지역에따라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ㆍ전남지방은 진도의 1백77㎜를 최고로 나주 1백33,목포 1백23.5,장성 1백20,영광 1백10,광주 92.7,무안 91.5,함평 90㎜ 등 도내 평균 66.4㎜의 비가 내려 광주시 동구 중앙로 화니백화점 앞과 서구 농성지하도 등 시내주요 도로 11개소가 일시 침수됐으나 곧바로 소통됐다. 또 이날 하오5시30분쯤 해남군 화원면 사동부락앞 소하천에서 양수기를 철거하던 이마을 봉정례씨(54ㆍ여)가 실족,급류에 실종되고 목포시 용당동 저지대주택 1채와 진도ㆍ나주군에서 농경지 7백31㏊가 침수됐다. 한편 서울에는 40㎜가량의 비가 내렸으나 피해는 없었다.
  • 「현장민의」 수렴… 큰 성과/정부 「국민과의 대화」 전국순회 결산

    ◎건의사항 1백50건 정책반영 길 트고/강총리,마라도등 16곳에 직접 나들이 정부의 「국민과의 대화」가 7일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에서 강영훈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를 끝으로 마감됐다. 지난 4월25일 청주를 시발로 시작된 국민과의 대화는 모두 22개 지역에서 개최됐으며 이 가운데 16개 지역은 강총리가,5개 직할시 지역은 이승윤부총리가 주재했다. 흑산도의 행사는 강총리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몸이 불편해 수행장관들이 주재했다. 강총리가 방문한 지역은 이북 5도청을 제외하고 청주ㆍ수원ㆍ울릉도ㆍ공주ㆍ부여ㆍ정주ㆍ고창ㆍ창원ㆍ충무ㆍ거제도ㆍ목포ㆍ강릉ㆍ제주ㆍ마라도 등 모두 중소도시와 낙도였다. 올해의 경우 내각의 「수장」인 강총리가 울릉ㆍ거제ㆍ마라도 등 오지ㆍ섬지역까지 직접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는 것 자체가 국민과 함께 호흡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국민과의 대화 대미를 장식한 마라도행사는 그 어느 지역의 행사보다 각별한 뜻이 있었다는 관측.예산전용 시인발언으로 사표까지 제출하는 등 갈등을 겪었던 강총리가 최남단 섬에까지 와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듣는 등 「적극성」을 발휘했기 때문. 비록 이번 행사가 강총리의 사표제출이전에 계획됐던 행사였지만 강총리가 제주ㆍ마라도행사를 계기로 심적 부담을 덜고 심기일전하는 기색이 역력하다는 분석들. ○…강총리는 그동안 잦을 때는 3∼4일에 한번씩 국민과의 대화를 위한 지방나들이를 강행. 이 때문에 지난달 11일 목표행사때는 감기몸살이 악화,흑산도행사를 취소했으나 이틀후 강릉행사는 무리를 해가며 참석. 강총리는 이때의 후유증으로 편도선염까지 생겨 말을 삼가라는 의사의 권유로 국무회의도 한때 주재를 못했을 정도. 강총리가 국민과의 대화에 큰 애착을 가진 것은 이를 여론수렴의 광장으로 활용하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총리실 관계자들은 설명. 강총리는 매번 행사에 앞서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시켜야 한다』고 지시해 관계자들은 행사때마다 긴장. 강총리가 참석하는 국민과의 대화는 중앙에서는 큰 뉴스로 부각된 적이 없지만 정주ㆍ창원ㆍ강릉 등지에서는 지역언론들이 머리기사로 다뤄 총리실 관계자들이 부담감을 느꼈다는 후문. ○…강총리는 그동안 방문지역 주민들로부터 1백50여건의 건의ㆍ요청사항을 받고 지역발전사업ㆍ환경개선사업ㆍ장기숙원사업 등 30여건에 대해서는 검토를 약속하거나 수행한 관계부처장ㆍ차관에게 즉각 시행을 지시하기도. 실행을 약속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강총리의 지시로 총리실 제1행정조정관실은 진척사항을 알아보고 독려하느라 관련부처및 시도로부터 「시어머니」라는 말을 듣게 됐을 정도. 지난해에는 모두 35건의 건의요청 사항을 받아 이리시에서 나온 「사료의 부가가치세 면세」와 서귀포시의 「어업지도선 건조비 지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처리됐다는 것.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주로 물가ㆍ부동산대책 등 경제문제ㆍ민생치안 등 사회문제여서 최근 국민들의 관심사가 어느 부문에 있는지를 알 수 있었으나 지역의 특수성과 관련된 민원성 요구도 상당한 비중을차지. 정주행사(5월15일)에서는 매년 9천여명의 고교생이 배출되는 데 따른 대학교 설립요구가 나왔고,창원행사(5월21일)때는 인근 군부대의 시외곽이전이 거론됐으며 강릉(6월13일)에서는 강릉역 이전이 건의되기도.
  • “수도물 인체에 무해”/전국 8개 정수장 재검

    ◎보사부/“THM 허용기준치 크게 밑돌아” 보사부는 4일 최근 수돗물 오염파동과 관련,감사원이 지적한 전국 8개 정수장의 수돗물을 다시 정밀검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THM)함량이 최고 0.03ppm에서 최저 0.002ppm인 것으로 밝혀져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허용기준치 0.1ppm보다 크게 낮아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다고 발표했다. 보사부는 이날 국립보건원 검사요원을 8개정수장에 보내 각각 두차례씩 수돗물을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THM함량이 ▲서울 영등포 0.007ppm ▲광주 용연 0.005ppm ▲나주 함평 0.014ppm ▲경남 대산 0.024ppm ▲부산 화명 0.020ppm ▲수원 광교 0.029ppm ▲대구 대사 0.023ppm ▲목포 몽탄 0.003ppm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이번 조사결과 수돗물의 THM함량이 감사원에서 지적한 것보다 엄청나게 차이가 난 이유에 대해 『당시 조사시점이 8월20일에서 9월9일사이로 많은 비가 내린뒤끝인 것으로 미루어 일부 정수장의 경우 혼탁한 원수를 정화시키기 위해 염소를 일시적으로 과다하게 사용,THM농도가높게 나타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보사부는 또 올해 1월11일부터 수돗물의 THM허용농도를 0.1ppm이하로 규정하기 시작,전국 58개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소에서 연간 4차례에 걸쳐 감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THM함량이 규정보다 많아질 위험성은 없다고 밝혔다.
  • 상수도 수질검사 조작/전국 9개 정수장

    ◎결과 허위기재… 기준미달 식수공급/감사원 국회자료 감사원은 29일 국회제출자료에서 지난해 8월21일부터 9월9일까지 20일간 음용수의 수질기준을 초과한 전국17개 정수장의 상수도수질 관련업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정수장의 수질검사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거나 수질시험결과를 조작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감사원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상수도사업관리소 산하 광교정수장은 수질시험용 장비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음용수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지 않고 약품소요량을 임의로 결정해 투입,갈수기였던 88년 7월11일부터 8월13일까지 19일동안의 수질검사결과 기준에 미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질기준에 맞는 것처럼 허위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전남 목포시 몽탄정수장 등 8개 정수장에서는 음용수의 수질검사와 관리를 소홀히 해 암모니아성 질소와 일반세균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음용수를 공급했다고 지적했다.
  • 정보화시대 부응,공ㆍ민영 체제로 복귀/방송구조 개편의 배경과 전망

    ◎전파개방으로 폭넓은 채널 선택권 부여/「민방」 주인 누가 되느냐가 최대의 관심사/비대경영의 역기능 개선… 저질막게 심의기능 강화 정부가 6공 출범이후 계속 구상해오다 14일 확정,발표한 방송구조 개편안은 크게 보아 ▲민영방송의 허용 ▲KBS의 채널특성화 ▲교육방송의 확대개편 ▲방송위원회및 방송광고공사의 기능강화 등으로 요약될 수 있으며 큰 줄기는 지금까지의 공영방송 체제에서 공ㆍ민영 방송의 혼합체제로 방송구조를 개편한다는 점이다. 정부가 밝혔듯이 지난 80년 방송통폐합의 산물로 공영방송 체제를 유지해 왔던 우리 방송은 10년만에 민방의 설립이 허용됨으로써 70년대의 공ㆍ민영 혼합체제로 복귀하게 됐다. 그동안 우리의 방송체제는 60년대 국ㆍ민영혼합,70년대 공ㆍ민영,80년대 공영으로 정치상황의 변화에 따라 대략 10년 주기로 탈바꿈을 거듭해 왔다. 정부가 이번에 민방허용으로의 방송구조 개편을 하게 된데는 개방화와 민주화를 내세우고 있는 6공정부가 공영방송을 이유로 방송매체를 계속 독점할 수 없다는 당위성에서 출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더욱이 다양한 방송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요구를 더이상 묶어 둘 수 없었다는 게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그러나 민방허용의 이번 방송구조 개편을 앞두고 방송사 노조ㆍ재야 등에서는 「정부의 방송 재장악음모」로 규정,오래전부터 논란을 벌여온 만큼 정부로서는 민방의 필요성을 나름대로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그 첫째 이유를 새로운 방송기술의 발달에 따라 위성방송ㆍ종합유선방송 등 많은 수의 방송주파수와 채널활용이 가능하게 된 상황에서 전파의 개방은 필연적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 즉 급변해가는 방송환경에 기존의 공영체제로는 대처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하나 국민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는 국민들에게 폭넓은 채널 선택권을 부여해야 하나 필요한 방송채널을 국민의 부담으로 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일본의 위성방송이 우리의 안방까지 침투,우리의 문화를 침식하고 있음에도 방송채널이 없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경제규모의 팽창에 따라 광고의 수요도 급증,KBSㆍMBC두 매체만으로는 광고수요를 메울 수 없으며 대기업의 광고독점폐해를 막을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본직적인 원인은 공영방송인 KBS의 기구가 너무 비대해져정부의 통제권에 한계가 왔으며 이에따라 무사안일과 방안한 경영으로 KBS가 방송의 질적 향상노력이 미흡한 데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방송의 공영체제 독과점현상이 방송체제및 질에 있어서 역기능을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이는 이번 방송구조 개편안에 있어 KBS의 기구가 대폭 축소되고 KBS채널의 특성화를 기하겠다는 정부의 복안에서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MBC를 현상태로 유지하고 위상정립은 별도 검토하겠다는 것도 역기능을 줄이기 위한 분위기 일신책으로도 풀이된다. KBS의 경우 현재 TV 3개,라디오 8개 등 총11개 채널에서 TV 2개,라디오 4개 채널로 기구가 대폭 축소되는 데 대해 정부와 방송계 일각에서는 시각이 상이하다. 정부는 채널의 특성화에 따른 기능강화,경영합리화 방안을 내세우고 있지만 방송계 일각에서는 KBS만큼은 MBC와는 달리 정부의 통제권에 두겠다는 의도로 보고있다. 정부는 이와함께 공ㆍ민영 방송시대의 도래로 시청률경쟁에 따른 프로그램의 저질화ㆍ상업화를 방지하기 위해 자체심의 기능및 방송위원회의 기능강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러나 방송위원회에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감시코록 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시한부 방송중단,시한부 광고방송정지조치및 방송국허가등과 관련한 행정조치건의권 등을 부여하는 것은 운영 여하에 따라 또다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높다. 특히 방송광고공사가 공ㆍ민영 혼합체제에서도 민방의 재원인 광고업무등 영업권을 대행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정부가 방송광고공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처럼 방송위원회및 방송광고공사의 기능강화는 민방의 편성권을 제약하는 제도적 장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방송관계자들과의 검증작업을 거쳐야 할 것 같다. 이밖에 새 민방의 방송구역을 수도권으로 제한하는 데 따른 지역간 불균형 현상과 KBS2라디오의 교육방송 배정으로 인해 2라디오만 청취되던 순천 목포 창원 군산 등지의 난청문제도 개선되어야 할 과제다. 무엇보다도 정부가 발표한 방송구조개편 내용에서 최대의 관심거리는 「누가 황금알을 낳는 민방을 차지하느냐」일 것이다. 정부는 국민적인 감정을 고려,1개 재벌이나 재벌 콘소시엄 형태는 물론 재벌의 계열기업도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관련,정부는 6월 임시국회에서 방송법이 개정되는 대로 「민영방송설립추진위」를 구성,방송주체를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향후 방송가의 최대 이슈로 등장할 조짐이다. 주식공모 등의 방법도 동원될 것으로 부여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방송구조 개편안에서 내면절으로 눈길을 끄는 대목은 MBC 위상정립문제가 별도검토라는 단서가 붙어 빠졌다는 점이다. 당분간 MBC에 대한 위상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당초 정부의 복안이 「민영화」였던 만큼 여건이 성숙되면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또 한차례의 방송구조 개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시기는 미군방송인 AFKN채널이 우리측에 반환결정이 나는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TVㆍ라디오 방송 개편안 구분 KBS1 KBS2 MBC 소유형태 공영(방송공사) 공영(방송공사) 공영(MBC) 재원 시청료+광고 시청료+광고 광고+기타수익 채널 9 7 11 내용 종합 문화전용 종합 매체수 TV2 라디오4 TV2 라디오4 TV1 라디오2 구분 교육방송 민방 소유형태 공영(문교부) 민영(민간) 재원 국고 광고+기타수익 채널 13 5(검증후) 내용 교육 종합 매체수 TV1 라디오 2 TV1 라디오1
  • 출감 3시간만에 절도/주거 침입등 혐의 구속

    서울 강남경찰서 11일 구치소 출감 3시간만에 다시 도둑질을 하려던 김명석씨(21·전남 목포시 죽교동 42)를 주거침입 및 특수절도미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8일 하오9시쯤 서울구치소에서 출감한뒤 다음날인 9일 상오0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581 우남빌딩3층 「화가들」 미술학원의 유리창을 벽돌로 깨고 들어가 그림을 훔치려다 아래층 가게종업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6개월동안 복역을 하고 영치금 3만원을 갖고 나왔으나 고향에 갈 차비와 가족들에게 줄 선물값이 없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히로뽕 밀매 5명 구속

    서울 강동경찰서는 6일 강금남씨(39ㆍ여ㆍ부산시 전포동 152)와 박인선씨(45ㆍ강동구 길동 진흥아파트 3동705호) 등 4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추점곤씨(23ㆍ회사원ㆍ목포시 용당2동 1100)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달 17일 하오5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B호텔에서 박씨에게 히로뽕 20g을 2백만원에 파는 등 최명룡(35ㆍ서초구 잠원동 39의11) 송종씨(33ㆍ성동구 자양동 655의9) 등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22차례에 걸쳐 히로뽕 2백70g 2천7백여만원 어치를 팔아 온 혐의를 받고 있다.
  • 유흥가 금품갈취/폭력배 2명 영장

    서울시경은 2일 안창익씨(28ㆍ송파구 잠실본동 잠실주공아파트 78동 301호)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병수씨(32)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안씨 등은 고향선후배사이로 「목포파」라는 폭력조직을 만들어 지난 2월26일 하오11쯤 용산구 동빙고동 「VIP」카페에 들어가 주인 김광석씨(30)를 창고에 몰아놓은뒤 흉기로 위협,『업소를 팔고 받은 권리금 일부를 내놓으라』고 협박,4백70만원을 뺏는 등 지난 88년초부터 이태원일대 유흥업소를 상대로 10여차례에 걸쳐 공갈 협박해 3천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 국공립공고 훈련원생/병역연기 혜택

    병무청은 24일 목포와 창원공고 등 9개 국공립공업고등학교부설 직업훈련원에서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훈련기간동안 병역연기혜택을 주기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