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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유선방송 시도별 구역

    공보처가 29일 고시한 15개 시도별 종합유선방송(CATV)구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 (21개) △종로 중구 △서대문 △용산 △성동 △동대문 △중랑 △성북 △도봉 △노원 △은평 △마포 △양천 △강서 △구로 △영등포 △동작 △관악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부산◁ (8개) △서구 사하구 △중구 동구 영도구 △강서 북구 △해운대 △금정 △부산진 △동래 △남구 ▷대구◁ (6개) △중구 북구 △달서구 △서구 △동구 △수성구 △남구 ▷인천◁ (5개)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남동구 △북구 ▷광주◁ (2개) △서구 광산구 △동구 북구 ▷대전◁ (2개) △중구 서구 유성구 △동구 대덕구 ▷경기◁ (20개) △수원 장안 팔달구 △수원 권선구 △부천 원미 오정구△부천 소사구 △성남 수정구 △성남 중원구 분당구 △안양 만안구 △안양 동안구 △과천 의왕 군포 △시흥 안산 옹진 △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구리 미금 남양주 가평 △양평 하남 광주 여주 △이천 용인 안성 △송탄 평택시군△오산 화성 △김포 강화 △광명 ▷강원◁ (5개) △춘천시군 홍천 화천 철원 △원주시군 횡성 △태백 영월 평창 정선 △강릉 명주 동해 삼척시군 △속초 양양 인제 고성 양구 ▷충북◁ (5개) △청주 청원 △괴산 진천 음성 △충주 중원 △제천시군 단양 △영동 옥천 보은 ▷충남◁ (6개) △천안시군 △온양 아산 예산 당진 △서산시군 태안 홍성 △대천 보령 서천 △공주시군 연기 청양 △부여 논산 금산 ▷전북◁ (6개) △전주 완주 △김제시군 군산 옥구 △정주 정읍 고창 부안 △진안 무주 장수 △남원시군 임실 순창 △이리 익산 ▷전남◁ (8개) △순천 승주 구례 곡성 △담양 영광 장성 함평 △여수 여천시군 △광양 동광양 △목포 신안 무안 △나주시군 영암 △화순 보성 고흥 장흥 △강진 완도 해남 진도 ▷경북◁ (9개) △포항 영일 울릉 △경주시군 영천시군 △구미 선산 군위△경산시군 청도 달성 고령 △김천 금릉 칠곡 성주 △상주시군 점촌 문경 △안동시군 예천 의성 △청송 영덕 영양 울진 △영주 영풍 봉화 ▷경남◁ (11개) △울산중구 동구 △울산 남구 △마산 창원군 A(진동 진전진북 구산 내서면) △창원시 진해 창원군 B(동대산 북면) △양산 울산군 △김해시군 밀양시군 △진주 진양 △삼천포 사천 남해 하동 △함안 창녕 합천 의령 △거창 산청 함양 △충무 고성 통영 장승포 거제 ▷제주◁ (2개) △제주 북제주 △서귀포 남제주군
  • 최우수작에 「나무와 종이컵」/환경처/환경생활수기공모 당선작 발표

    환경처는 25일 서울신문사후원으로 실시한 환경생활수기공모 당선작 7편을 확정,발표했다. 최우수작에는 환경처장관상과 상금1백만원,우수작은 장관상과 상금50만원,가작은 장관상과 상금30만원씩이 각각 주어진다. 수도권 당선작의 경우에는 환경처장관이 직접 전달하고 지방소재 당선작은 해당지역 지방청장이 전수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모아서 소책자로 발간,7월중 관계기관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작(1편)=나무와 종이컵(이상희 직장인·서울 성동구 화양동 47의58)◇우수작(2편)=▲학생부문­청소부(김혜리·경남 마산시 성호국교 5학년 8반) ▲일반부문­엄마는 못말려(조정미·부산시 동구 태종대국교 교사)◇가작(4편)=▲학생부문­자원재활용과 우리집(이미지·서울시 용산구 용산국교 5학년5반)작은애국자(박상미·부산시 동래구 사직여고 1학년8반)오늘도 유달산을 오르며(전현정·전남 목포시 목포여상 2학년5반) ▲일반부문­윗물은 맑은데 아랫물은 더럽네(이미자·주부·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362의 9)
  • 청년특위장 김홍일/민주 중간당직 발표

    민주당은 24일 지방자치특위위원장에 이영권의원,환경특위위원장에 이해찬의원,청년특위위원장에 김홍일목포지구당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3명의 특위위원장과 사무부총장등 43명의 중하위당직자등 46명을 인선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사무부총장에 박태영 박광태의원과 남현식전지구당위원장을,정책위부의장에 김원길 김원웅의원과 김강곤정책제1실장을 각각 임명했다.정책제1실장에는 고재득대외협력위부위원장,대표비서실 차장에는 이준형부대변인,정책2실장에는 박우섭부대변인이 임명됐다. 신설된 종합민원실장에는 차상렬전대통령후보수행부실장이 임명됐으며 부대변인에 설훈전대통령후보보좌관·김도연전지구당위원장·권왈순통일국제위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 중국 5백t급 선박/서해침범 불법어로

    【목포】 24일 하오6시45분쯤 전남 신안군 대흑산도 북방25마일 해상에 국적을 알수 없는 괴선박이 출현,해군과 해군함정이 추적,검색한 결과 불법어로중인 5백t급 중국 해양탐사선으로 밝혀졌다. 목포해경과 해군은 선박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영해로 들어온 경위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 미분양아파트 2년만에 감소/한달새 1천8백여세대 줄어

    미분양 아파트가 약 2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9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분양공고를 내고 최종순위인 일반분양에서도 분양되지 않은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4만2천3백22가구로 3월말에 비해 1천8백2가구가 줄었다. 이는 미분양물량이 쌓여 주택사업자들이 신규사업 착수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데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설계와 고가 선택품목의 무료제공 등을 통해 판매촉진 노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미분양아파트를 규모별로 보면 국민주택규모(25.7평) 이하인 공공주택은 4천5백99가구인 반면 민영주택은 3만7천7백23가구였다. 전국의 미분양아파트는 지난 91년 하반기 이후 늘어나기 시작,▲91년12월 1만1천21가구 ▲92년6월 2만6천1백23가구 ▲92년12월 3만6천9백23가구로 늘어났으며 지난 3월에는 4만4천1백34가구로 4만가구를 넘어섰었다. 지역별로는 경남지역이 7천8백83가구로 가장 많고 ▲전남(5천2백78가구) ▲경기(3천9백32가구) ▲충남(3천8백68가구) ▲경북(3천5백58가구)등의 순이다. 미분양분량이 1백가구 이상인 도시는 부산,수원,의정부,춘천,청주,천안,전주,군산,목포,김천 등 42개 시이다.
  • 중국산 밀수인삼 “농약덩어리”/맹독 PCNB 허용치 백69배 검출

    ◎인체 치명적… 전량 폐기방침 【목포=박성수기자】 중국에서 밀수입된 인삼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농약이 기준치의 최고 1백70배나 검출돼 충격을 주고있다. 18일 전남 목포세관에 따르면 지난 3월 신안군 임자면 해상을 통해 몰래 들여오다 세관에 적발된 중국인삼 3.9t(6천9백만원상당)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농약이 다량 검출됐다. 목포세관은 이 중국산 인삼을 지난 3월 한국담배인상공사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인체에 치명적인 농약의 일종인 PCNB가 허용기준치인 0.3ppm보다 1백69배나 많은 50.6ppm이 검출됐고 살충제 DDT보다 독성이 더 강한 BHC가 허용기준치인 0.2ppm의 73배나 되는 14.58ppm이 검출됐다. 세관은 광주지검 목포지청의 지휘를 받아 목포세관 창고에 보관중인 중국산 인삼 전량을 폐기처분할 예정이다. 문제의 중국산 인삼은 지난 3월5일 상오 8시30분쯤 신안군 임자면 소재 서울염전앞 해상으로 밀수돼 육상으로 운반하던중 세관원에 의해 적발됐다.
  • 「지검과장 자살」 본격 수사/광주 최인주씨

    ◎유서배경·폭력배 협박 추적 【광주=최치봉기자】 관광호텔 슬롯머신지분을 소유했다 자살한 광주지검 사건과장 최인주씨(44)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지검 강력부(추호경부장검사)는 17일 다른 검찰간부의 슬롯머신업계 관련여부를 가리기위해 전남·광주지역 슬롯머신 지분 소유실태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최씨가 목포 백제호텔 슬롯머신을 소유하게 된 경위등을 밝혀내기 위해 이 호텔 오락실의 공부상 소유주인 권순옥씨(30)를 상대로 오락실허가 갱신과정과 소유지분 실태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세무서로부터 전남·광주지역 슬롯머신 소유주로 돼있는 10여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실소유주를 캐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최씨에게 슬롯머신 투자비로 1억원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진 동서 오모씨(48·사업)등 가족을 불러 자살 당일의 행적과 최씨의 채무관계를 집중조사했다. 검찰은 최씨 가족들로부터 최씨가 자살하기전 『검찰의 슬롯머신 수사상황을 알려주지 않으면 슬롯머신지분 소유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광주지역 폭력배들로부터 받아왔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조직폭력배와의 연계여부를 가리기위해 금명간 최씨의 유서에 나타난 「국제PJ파」두목 여운환씨(39·복역중)를 상대로 조사하기로 했다. 최씨는 16일 상오 1시30분쯤 전남 승주군 송광면 봉산리 곡천교위에 양복과 신발을 벗어놓고 주암호에 투신,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씨의 양복상의에서 발견된 16절지크기 7장의 유서에는 국제PJ파두목 여운환씨가 생활비 걱정을 하지 않으려면 호텔영업에 투자하라는 권유를 받고 동서 오민규씨(48)로부터 돈을 빌려 목포백제관광호텔 슬롯머신지분의 5%인 1억1천5백만원을 투자했다고 씌어 있었다.
  • 인천∼제주 등 4곳 관광항로 연내 개설/항만청

    해운항만청은 올해안에 제주∼충무,속초∼울릉,인천∼제주,목포∼제주 등 4개의 관광항로를 새로 개설키로 했다. 해운항만청이 17일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제주∼충무간에는 정원 3백50명의 초쾌속선이 6월부터 취항하며 속초∼울릉간에도 같은 규모의 초쾌속선이 10월부터 운항된다. 또 인천∼제주간에는 정원 3백60명의 4천t급 카페리가 연말부터 운항할 예정이며 목포∼제주간에도 정원 3백60명의 3백t급 초쾌속선이 12월부터 취항한다.
  • 폭력조직­검찰 유착에 충격/광주지검 사건과장 자살안팎

    ◎국제PJ파두목 여운환권유로 「지분」 투자/슬롯머신 수사 압축에 중압감… 죽음 택한듯 슬롯머신 지분소유와 관련된 공직자 비호세력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가운데 16일 발생한 광주지검 사건과장 최인주씨(44·서기관급)자살사건은 이 지역 슬롯머신 업계를 둘러싼 폭력조직과 공직자와의 「밀착설」이 사실로 드러났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최씨는 유서에서 『제가 분수에 넘는 생활을 하고 공직자로서 품위를 지키지 못한 점을 죽음으로써 용서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또 『여운환씨가 조직폭력배인줄 모르고 알게돼 생활비 걱정을 하지 않으려면 호텔영업에 투자하라는 여씨의 권유를 받았다』고 말해 이미 조직폭력과 깊숙히 유착됐음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 최씨는 최근 검찰의 수사망이 압축돼오자 극심한 신경쇠약 증세까지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따라 최씨가 검찰공무원으로서 조직폭력배와 연계해 슬롯머신 지분을 소유한데 대한 죄책감과 검찰조직에 누를 끼치지 않기위해 자살을 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최씨의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동기보다는 유서를 통해 남긴 조직폭력배와의 유착관계를 중시하고 이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최씨가 동서 오민규씨를 통해 여씨를 알게된 것은 지난 89년 광주지검 수사관으로 재직할 때였다. 최씨는 이후 목포백제호텔 슬롯머신에 1억원을 투자,매월 3백40여만원의 배당을 받고 고급 아파트에 이사하는등 여유있는 생활을 해왔다고 주변 사람들은 말하고 있다. 또 지난 91년 당시 광주지검 강력부의 홍준표검사가 여씨를 「국제 PJ파」두목으로 지목하고 수사를 벌일 때 최씨는 검찰내부의 여씨 「비호세력」으로 알려지기도 했었다. 홍검사가 최근 밝힌 논문에서 『여씨에 대한 수사당시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던 사실도 여씨를 둘러싼 수사방해세력이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따라서 검찰은 최씨의 죽음이 관련인물이나 정황으로 볼때 단순히 슬롯머신지분소유에 대한 양심의 가책이나 두려움때문이 아니라 최근 수사망이 조여드는 가운데 비호세력 은폐를 위한 폭력조직의 협박에 따른 것으로 보고 이 부분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5·13성명」이후 정치권 움직임

    ◎여/“최선의 5·18 치유책… 실천 뒷받침”/예산확보·행정절차 지원 “발빠른 행보”/민자/이 대표 현지활동… 입지찾기에 부심/민주 정부와 민자당은 김영삼대통령의 광주민주화운동 특별담화 후속조치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진상규명」이 되지 않고는 근본적 해결책이 될수 없다며 광주와 12·12문제를 엮어 정치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민자당◁ ○…민자당은 대통령의 5·18에 관한 담화에 대해 민주당과 광주관련단체들이 『미흡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반박하며 후속조치가 착실히 이어질 경우 이해를 얻어낼수 있으리라 낙관. 김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자당 당무회의에서 『어제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입장을 발표하기에 앞서 수많은 고뇌를 계속했다』며 『멀지않은 장래에 광주시민 동의를 얻고 국민들의 협조를 받을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고 강재섭대변인이 전언. 김대통령은 『이름을 밝힐수 없지만 아침에 책임있는 분이 전화해 「많은 고뇌의 흔적이 보인다.우리가 받아야 한다」고 격려하더라』면서 『광주피해자중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피력. 김대통령은 『따라서 열과 성을 다하면 광주시민과 국민이 호응할 것』이라고 당정이 후속조치 마련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 김영구총무도 원내보고를 통해 『야당이 구태의연한 공세를 계속하고 있으나 여론의 외면을 자초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향후 여야관계를 건설적 방향으로 유도하겠다』고 다짐. 광주지역 여론수렴역할을 해온 이환의 광주시지부장은 『개인적으로 진상규명에 대한 건의를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아 다소 아쉬운 감이 없지않다』고 털어놓고 『하지만 그렇게 밖에 할수 없는 대통령의 심경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 그는 『특히 담화내용중 「진실은 역사속에서 반드시 밝혀지고 만다」는 대목은 의미심장한 것』이라고 말해 언젠가는 진상규명이 이루어지리라 기대. 민자당은 대통령이 밝힌 광주해결방안중 전남도청부지의 기념공원 조성사업등 예산이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당이 앞장서 지원하고 5·18기념일지정·명예회복·피해보상등 행정적 절차도 적극 돕기로 결정. 특히 새정부 출범 1백일홍보와 맞물려 신한국이념해설집,포켓용 해설집,영문책자,비디오를 제작·배포하면서 김대통령의 개혁추진과 함께 새역사 인식방향도 적극 알린다는 계획. 각 지구당도 별도로 이번 광주해결방안이 「최선」이었음을 국민들에게 홍보하도록 할 예정. 민자당은 이와함께 「12·12사태」는 정치적으로 「쿠데타」라고 성격규정이 끝난 만큼 더이상 정치공방을 벌이거나 법적대응까지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아래 야당의 쟁점화에는 대응하지 않기로 결정. ▷민주당◁ ○…이기택대표는 광주민주화운동 13주기를 사흘앞둔 이날 전남시·군의회 의장단 취임축하연 참석을 이유로 광주를 방문,망월동 묘역을 참배하고 5·18관련단체 대표자와 면담을 갖는등 입지확보에 부심. 이대표는 당초 일정을 바꿔 점심을 뒤로 미루고 망월동 묘역부터 참배,헌화식을 갖고 현지에서 참배하러온 유족·학생·단체대표자들과 대화.이대표는 이 자리에서 유족들의 요구에 『민주당은 여러분의 한을 풀어주겠다』고 약속. 이대표는 이어 전남 시·군의회 의장단 취임축하연 등에 참석,『우리당은 명확한 진상규명과 관련 책임자처벌,명예회복,희생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기념사업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존 당론인 5개 원칙을 거듭 천명.이대표는 또 『5·18에 대한 역사적 규명과 올바른 해결만이 현정부가 문민정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형식적 해결로 문제해결을 기도한다면 개혁이 허구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공격. 이대표를 수행한 김대중 전대표의 장남인 김홍일위원장(목포)도 『정부가 발표한 해결방안으로는 미흡하다』며 『결국 이문제를 풀수있는건 야당뿐』이라고 「민주당의 역할」을 강조. 이처럼 이대표를 비롯,민주당의원들이 직접 망월동 묘역을 참배한 것은 「상징적 효과」와 함께 광주 분위기를 민주당 쪽에 유리한 방향으로 돌리려는 의도로 분석. 그렇지만 5·18관련 단체들의 의견이 통합되지 않은데다 정부의 발표후 『웬만하면 이제는…』이라는 일부 시민들의 반응이 잇따라 효과는 미지수라는게 현지의 분위기. 김영진의원은 『일반 광주시민들이 지루해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라며 『그렇지만 5·18에 대한 진상규명은 여전히 대세』라고 설명. 한편 이날 광주행 비행기에는 청와대측 5·18문제책임자인 김양배행정수석이 타고있어 눈길. 김수석은 민주당의원 일행이 탑승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이대표 수행의원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며 인사.
  • “명예회복 후속조치에 큰 기대”/「5·18담화」 지켜본 광주 표정

    ◎“양지 찾아간다”… 시민들 설레임/「5월한 전향적 계승」행사 준비 13년동안 한맺힌 응어리를 품어왔던 「광주」가 실로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지난 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이래 한때는 「폭도」로 규정지어지고 또 어느때는 양시양비론적으로 평가받았던 광주시민들은 지난 13일 김영삼대통령이 광주문제와 관련한 특별담화를 발표한뒤부터 진정한 해결방법으로는 미흡하다는 아쉬움속에서도 이제야 음지에서 양지를 찾아간다는 설렘에 마음 부풀어 있다. 대부분의 5·18관련단체들은 대통령특별담화 직후부터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은 일단 정부의 전향적 의지에 공감하고 단계적인 해결방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의 표정은 한껏 밝았다. 또 사람들이 모인 자리마다 대통령담화내용이 화제로 오르고 후속조치에 대한 예견들이 오갔다. 특히 당시 민주화운동의 본산이자 「한」의 상징인 전남도청을 옮기고 그자리에 5·18기념공원을조성하고 기념탑을 건립한다는 대목에 갈채를 보내면서 민중항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간직할 수 있다는데 크게 만족해 했다. 광주시민들과 5·18관련 단체들은 이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스스로 짚어가고 있는 과정이다. 즉 일단 명예회복은 되었으므로 진정한 광주문제 해결을 위한 총의가 무엇인가를 탐색하는 모습이다. 또 숭고한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려는 각종 사업도 활발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대통령특별담화에 이은 후속조치가 무엇인가에 기대를 걸면서 스스로의 요구사항을 정리해나가고 있다. 광주시민과 단체들은 우선 올바른 진상규명을 으뜸으로 꼽고 있다. 법적인 규명이 아니더라도 역사적·사회적 평가가 정립되어야 한다는 바람이다. 또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물론 완전한 복권을 소망하고 있다. 게다가 피해자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기념사업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많은 사람들은 이번에 광주문제의 근원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계기가 이루어졌다고 평가,그동안의 「한풀이」세월을 접어가면서 전향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 광주의 밝아옴은 앞으로 5·18을 전후한 각종 행사및 집회에서 드러날 것이다. 15∼18일로 예정된 5·18정신계승국민대회와 5·18전야제등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추구하면서도 광주문제의 국면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도 처음으로 5·18관련집회 행사를 모두 허용하기로 해 기대가 모아진다. 5·18을 전후해서는 광주지역에서 모두 30여건의 각종 집회와 행사가 벌어진다. 사진전·판화전·문학의밤·5월여성제·5월거리굿·연합예배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또 망월동묘역 성지순례와 자전거순례·영령추모제 등도 열린다. 광주와 목포등지에는 희생영령 분향소가 설치돼 그때의 정신을 되살릴 것이다.
  • 서편제(외언내언)

    늦가을 하오 황량하면서도 정겨운 남도의 밭두렁길.완만한 언덕을 이루며 구불구불 이어지는 그 밭두렁길을 걸어 내려오며 떠돌이 소리꾼 일가족이 노래를 한다.언덕 너머 마을에서 소리품을 팔고 다른 마을로 가는 사이 소리꾼 아비와 아들·딸 세식구가 덩실 덩실 춤을 추며 진도아리랑을 부른다.가을의 인색한 햇빛과 심술 궂은 바람도 소리꾼 일가족의 「신명」에 슬그머니 잦아든다. 영화 「서편제」의 한 장면이다.『혼으로 익힌 자만이 그곳의 몇천년을 지향할 수 있다』(고은)는 남도의 정서를 이 영화는 빼어난 영상으로 보여준다.그 남도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 판소리의 미학도 『보여준다』.판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보여준다는 점에서 「서편제」는 영화로서 성공하고 있다.남도 출신의 소설가(이청준·장흥)와 영화감독(임권택·장성)과 소리꾼(오정해·목포)이 만나 서편제 판소리의 마지막 명창 정응민·권진 부자를 배출해낸 보성의 소릿재주막에서 시작되도록 만든 영화.그리고 강원도 해안 마을에서 끝나도록 한 이 영화는 가장 한국적인 영화다. 소리로 품을 얻어 살며 전국을 떠도는 김유봉과 그의 수양딸 송화,그리고 수양아들 동호의 삶의 여정을 일제시대부터 시작해서 60년대까지 쫓아가는 이 영화는 복고적인 정서에 호소한다.그리고 소리꾼으로 득음하도록 하기위해 의붓 딸을 눈멀게 하는 아비의 집념은 얼핏 이해되지 않을수도 있다. 그럼에도 「서편제」가 지금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일곱번씩이나 영화관을 찾은 할아버지가 있는가 하면 유봉의 장인정신에 감동받아 『내가 저토록 혼을 기울여 글을 쓰는가』 반성한다는 50대의 언론인도 있다.『제2의건국』을 이루어내는 개혁을 이끌기에 여념이 없는 대통령도 어제 이 영화를 감상했다. 반가운 일이다.『한국영화의 차원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이 영화를 계기로 국산영화도 이제 좀 기를 펴기를 기대한다.
  • 교사 20명 면직/신명학원 관선이사회

    【목포=박성수기자】 전남 목포 신명학원 관선이사회는 29일 교사징계위원회(위원장 이영채 신안교육장)를 열고 91,92년 학내분규와 관련된 신명여상 이범수교사(32·미술담당)등 신명학원교사 20명을 직권면직했다.
  • 해기사면허 부정발급/공무원포함 6명 구속

    【목포=최치봉기자】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28일 전국 항만청을 무대로 브로커와 결탁,선원면허증(해기사)시험문제정답을 알려 준 마산지방해운항만청 총무과 윤삼석씨(36·7급)등 공무원 3명과 최익상씨(58·부산시 동구 부평동2가 24)등 브로커 3명을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 안산∼안중 등 서해안고속도/4개구간 7월 착공

    인천과 목포를 잇는 총연장 3백53㎞의 서해안고속도로 1단계 공사 1백35㎞ 중 아직 공사에 들어가지 못한 4개구간 1백5㎞에 대한 공사가 오는 7월 착공된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90년 말 인천∼안산간 27.6㎞ 공사에 착수한 데 이어 오는 7월부터 안산∼안중,안중∼당진,서천∼군산,무안∼목포 등 나머지 4개구간에 대한 공사에 착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96년까지는 서해안고속도로 1단계 1백35㎞ 건설공사가 완전 마무리되며 나머지 2단계 구간인 당진∼서천,무안∼군산간 2백18㎞는 오는 97년에 착공돼 2001년 완공된다. 총공사비 3천9백97억원이 투입될 안산∼안중 노선에는 안산·비봉·발안·안중등 4개 인터체인지가 들어서며 교량 68개소와 터널 6개소 등의 구조물공사가 계획돼 있다.
  • 제12회 대한민국사진전/대상에 홍창일작 「섭리」

    ◎우수상 신근호씨의 흑백작품 「선골」/서울 전시뒤 인천·대구·대전 순회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이명복)가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사진전람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컬러사진 「섭리」를 출품한 홍창일씨(53·강남구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21동805호)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흑백사진 「선골」을 출품한 신근호씨(여수)가 차지했다. 27일 심사결과가 발표된 금년도 대한민국사진전에는 역대 사진전 가운데 가장 많은 1천2점(흑백 3백15점,컬러 6백87점)이 응모돼 이가운데 대상 1점,우수상 1점,특선 10점,입선 1백24점등 총1백36점이 입상및 입선작으로 뽑혔다. 심사위원장 박규서씨는 『지난해까지는 인물과 종교사진이 대종을 이루었으나 올해는 소재가 다양해진 점이 가장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입상 및 입선작들은 30일부터 5월12일까지 문예진흥원 미술회관에서 전시된후 울산문화원(5·29∼6·3),인천시 문화회관(6·5∼9),제주문예회관전시실(6·15∼21),대구백화점전시실(7·20∼25),목포예총회관 전시실(6·24∼28),대전시민회관전시실(7·9∼13)에서 순회전시된다. ▷특선◁ 이준규 「여음」(진주),박용덕 「보리심」(마산),김기수 「덕유산의 아침」(서울),홍효숙 「불심」(경기),강명기 「야해의 환상」(김해),김도민 「내것 사세요」(군산),정원일 「황혼의 찬가」(서울),김종윤 「비경의 정」(서울),홍양원 「마지막 효」(울산),공덕화 「번뇌」(거창)
  • 우리어선 침몰시킨 스파호 공해로 도주/선원 4명 납치한채

    【목포=박성수기자】 지난 22일 전남 목포 선적 안강망어선 303 영성호(선장 김재남·44·목포시 산정동 1693)를 침몰시켜 7명의 선원을 실종케 한 파나마 국적 상선 사피레 스파호(1만t급)가 침몰된 영성호의 선주 임문생씨(42·목포시 산정동 134의9)등 선원 4명을 태운 채 공해상으로 도주했다.
  • 충돌어선 침몰/선원 7명 실종

    【목포=박성수기자】 22일 상오 8시1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소흑산도 남서쪽 1백35마일 해상에서 파나마 국적 상선 사피레 스파호(1만t급)와 목포선적 안강망 어선 69t급 303 영성호(선장 김재남·44·목포시 산정동 1693)가 충돌,영성호가 침몰돼 선장 김씨등 선원 7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선장 김재남 ▲선원 강상중(46·영광군 영광읍 남천리) ▲〃 박장인(48·목포시 서산동 7) ▲〃 김동현(32·진도군 조도면 소마도리) ▲〃 임한남(46·목포시 서산동) ▲〃 조달환(33·목포시 용해동 126) ▲〃 신수길씨(52·목포시 산정동 50의 11)
  • 보선 내일 투표… 여야 「초읽기 필승작전」

    ◎전승 목표… 공명·투표율제고 주력/민자/광명에 기대,중앙당도 총력 지원/민주 새정부 출범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3개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이번 선거가 「김영삼개혁」에 대한 국민심판의 의미가 있다고 보고 「D­1일 필승작전」에 돌입했다. 민자당은 경기 광명과 부산 사하,동래갑등 3개 지역에서 「싹쓸이」승리를 노리고 있다.그냥 이기는 것이 아니라 압승을 거둬 「김영삼개혁」의 성공을 평가받겠다는 생각이다. 부산 두 지역에서의 열세를 자인하고 있는 민주당은 광명만이라도 이겨 야당교두보를 만들겠다는 전략이어서 광명에서 여야간 막바지 백병전이 벌어지고 있다. ▷민자당◁ 부산 사하및 동래갑에 대해서는 중앙당차원의 전략이 따로 없을 정도로 마음을 놓고 있다.특히 민자·민주 두 후보가 맞붙은 동래갑에서는 민자당의 강경식후보가 유효표의 60∼70%는 무난히 얻으리라는 것이 자체분석이다. 사하에서는 민주당측이 홍사덕·이철의원,노무현최고위원 등 「스타급」을 대거 동원해 추격전을 펼치고 있으나 민자당은 느긋해하고 있다.김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시민들이 「YS측근」으로 활약해온 박종웅후보를 낙선시킬리 없다는 기대감 때문이다.박후보에게 지역구를 물려준 서석재전의원도 처음 주저주저하던 태도를 바꿔 자신의 보좌관출신 이재국씨를 내세워 지원활동에 적극적이다. 민자당이 아직 1백% 승리를 장담못하는 지역은 광명.무소속의 차종태·김은호후보가 여성향의 표를 잠식하는 바람에 선거전 중반까지 혼전양상을 보였다. ○사하·동래갑은 자신 그러나 손학규 민자후보에 대한 유권자인지도가 선거초반 20%에 불과했던 것이 90%선으로 올라서면서 승세를 잡았다고 민자당은 분석한다.비공식 자체여론조사 결과 2위인 민주당후보를 10%이상 따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3곳 모두에서 승리를 장담하는 민자당의 막판 전략은 공명기조유지와 투표율제고. 김대통령이 이미 『선거를 다시 하는 한이 있어도 불법·부정은 용납지않겠다』고 밝힌 만큼 과거 여당처럼 조직·자금의 막판투입은 있을수 없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특색은 여당인민자당이 투표율을 높이려고 한다는 점이다.이전에는 젊은 유권자가 다수 투표하면 야당에 유리하다는 것이 상식이었다. 민자당은 「김영삼개혁」이 국민공감대를 얻으면서 젊은 층의 여당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한다.때문에 민자당은 선관위에 협조문을 보내 정부차원에서 보궐선거지역 유권자가 근무하는 기업체에 대해 반나절 휴무라도 실시하도록 권고,투표율제고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당◁ 3개 보궐선거중 경기 광명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있다.그래서인지 중앙당차원의 지원을 「가능한한」아끼지않고 있다.이기택대표를 비롯,신순범·노무현최고가 이날 하오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정당연설회를 갖고 최정택후보를 지원에 나선 것도 이에 연유한다. 특히 광명의 경우 민자당 선거운동원이 불법선거운동으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당한 사건이 발생하자 「최대호재」로 판단,후보는 물론 중앙당차원의 지원포화를 퍼붓고 있다.이를 통해 개혁허구성을 부각시킴으로써 승부의 분수령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의 주 쟁점인 「개혁이슈」에 대한 특단의 대책은 아직 없다.다만 최대 경쟁자인 민자당 손후보를 겨냥,4·19세대라는 점을 중점 홍보하고 있고 「건강한 개혁 대체세력」임을 강조하고 있을 뿐이다.여기에 법과 절차를 무시한 현 정부의 개혁허구성도 곁들이고 있다.다른 선거구인 부산 동래갑과 사하의 김정길후보도 마찬가지.그러나 힘에 부치는 듯한 모습이 역력하다. ○특별당비까지 지원 막판 판세를 묻는 질문에 이대표는 『다음 6월의 4개지역 보선이 더 중요하다.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있다』고 핵심을 비켜나갔다.그래도 최선을 다하려는 자세는 견지하고 있다.열악한 자금상황 속에서도 특별 당비를 갹출,3개 지역에 내려보낸 것이다. 이대표만 해도 이 와중속에 부산 사하 김후보에게 2천만원을 지원했고 당에선 후보등록비 전액을 부담했다.권로갑최고,김홍일목포지구당위원장등도 이에 가세했고,당직자·의원들도 소액이나마 「힘」이 되고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민이미지가 비교적 좋은 김원기최고는 광명에서,이철·홍사덕의원과 노무현최고는 부산에 상주하다시피하며 후보를 위해 뛰고있고 이해찬·이협의원등도 틈나는대로 지역을 방문,선거운동을 돕고있다. 국민당의 광명지원도 만만치않다.이지역 전의원이 국민당 소속이었던 탓인지 22일 정당연설회를 갖는데 김동길 박철언의원등은 이곳에 진을 친지 오래다.신정당은 부산사하에 희망을 걸고 박찬종대표가 온힘을 쏟고있다.
  • 청와대예산 6억 변칙지출/91∼92년/만찬비 등 다음해분 당겨 써

    ◎감사원 적발/법근거 없이 부근 건축규제 청와대가 경비구역내 건축허가를 법령의 근거도 없이 규제하고 예산배정없이 오찬·만찬비용등을 지출한뒤 다음해 정보비 예산으로 메우는등 예산회계법을 위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0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청와대 비서실·경호실 및 수산청에 대한 정기 감사결과를 의결하고 이같은 내용등이 지적됐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청와대 경호실은 지난 88년부터 92년 사이에 명확한 근거없이 종로구청에 건축관계 4백81건,유흥업소영업 83건등 허가사항 5백64건을 사전협의토록 해 민원처리를 5∼14일동안 지연시켰다는 것이다. 청와대 비서실은 91년 예산이 배정되지 않은 오찬·만찬 경비및 기념품비·선물비등 5억9천8백여만원을 사용한뒤 92년도 정보비 예산으로 지출하는등 예산회계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서실은 92년말에도 같은 명목으로 4천7백여만원을 93년도 정보비 예산으로 지출하는등 모두 6억4천5백여만원을 변칙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청와대는 이밖에도 물품관리업무를 부적절하게 처리하고 국유재산관리를 부실하게 하는등 모두 25건의 부당사항이 지적돼 시정 및 주의 조치를 받았다. 감사원은 또 수산청 정기감사에서 오징어 수입쿼터 배정업무를 잘못해 특정업체에 혜택을 준 수산청 원양개발 담당관실 수산사무관 김안영씨와 행정주사 김지문씨등 2명을 징계조치하도록 했다. 또 직제개편으로 폐지되는 목포수산연구소의 건물을 신축하는등 업무를 태만히 처리,예산을 낭비한 국립수산진흥원 박주석원장(2급)을 인사조치하도록 수산청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또 민원센터에 접수된 부정고발사례를 토대로 기동감찰을 실시한 결과 교통부 안전과 행정사무관 차한영씨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사단법인 설립허가신청 처리와 관련해 2백30만원의 금품을 받은 사실을 적발하고 징계조치토록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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