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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전남·광주 초대 통합교육감, 취임식 없이 교육현장 방문

    김대중 전남·광주 초대 통합교육감, 취임식 없이 교육현장 방문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교육감이 1일 별도의 취임식 등 형식적 의전 대신 교육 현장을 직접 누비는 파격적인 행보로 임기를 시작했다. 낡은 관행과 결별하고 ‘실용’과 ‘소통’을 앞세워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교육감은 이날 자정 무렵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선서를 마친 직후 곧바로 집무에 돌입했다. 그의 첫 행선지는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인 목포공업고등학교였다. AI·에너지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곳에서 김 교육감은 학생들의 등굣길을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원도심의 소규모 학교인 광주중앙초등학교를 방문, 교육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 교육의 균형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오후 일정 역시 ‘현장 중심’ 기조를 유지했다.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시대정신을 되새긴 김 교육감은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AI교육원에서 첫 ‘통합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경직된 보고 형식을 탈피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조직 운영의 조기 안정화와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 등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한 전향적인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교육감은 취임 일성으로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消) 선순환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주역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이제 특별시 교육은 수도권을 뒤쫓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세계가 주목하는 ‘K-교육특별시’의 표준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렌터카에 ‘중계기’ 설치 보이스피싱 일당 무더기 적발

    렌터카에 ‘중계기’ 설치 보이스피싱 일당 무더기 적발

    해외에서 발신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번호를 국내 번호로 조작하는 중계기를 운영한 조직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대전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30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위해 해외에서 발신한 번호를 ‘010’으로 조작하는 중계기를 운영한 30대 A씨 등 11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해외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아 대전 일대 원룸·고시텔 등에서 전화번호 조작 중계기를 설치해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불법 중계소 11곳을 단속해 휴대전화와 유심·공유기(라우터)·무심박스·노트북 등 1304개를 압수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렌터카에 중계기 등을 설치하고 서울·목포·대전 등 전국을 옮겨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중계기 등을 활용해 국내인 것처럼 속여 투자리딩·노쇼 등 사기 행각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금융기관은 전화로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 010 번호라도 의심스러운 전화는 즉시 끊고 신고해 달라”며 “휴대전화·유심을 타인에게 양도했다 범죄에 이용되면 형사 책임을 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선 9기 부산 비전은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

    민선 9기 부산 비전은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

    민선 9기 부산 비전은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 슬로건은 ‘세계로 내일로 다시 뛰는 부산’으로 설정됐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위원회’는 30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최종 보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민선 9기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민선 9기 도시 비전과 슬로건 아래 세계를 연결하는 해양 수도,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경제도시, 어디나 살기 좋은 균형성장 도시, 모두가 건강한 시민 행복 도시 등 4대 도시 목표를 설정했다. 4대 도시 목표 구현을 위한 핵심 공약은 93건으로 압축했다. 핵심공약 실행을 위한 재원은 39조1061억원(국비 9조838억원, 시비 5조1102억원, 기타 민간투자 포함 24조9121억원) 규모로 추정했다. 세계를 연결하는 해양 수도 구현을 위한 핵심 공약은 글로벌 해양비즈니스 허브 구축(해양 공공기관이전, HMM, 동남투자공사 설립 등), 글로벌 물류 트라이포트 및 국제 복합도시 조성, 미래형 해양 특구 벨트 조성, 부산(신항 7부두)·UAE AI 항만물류 공동프로젝트, 시민이 행복한 해양 수도 부산 프로젝트(동백전 기반 시민 해양 복지 패스 도입 등)로 구체화했다.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경제도시와 관련해서는 민생 비상조치 100일, 서부산 제조 AX 산업벨트 구축, 해양 수도 부산 세일즈단 운영, 부산형 노동 안전보건 체계 구축, 부산형 청년 뉴딜 첫 경력 보장제, 해양 AI 대전환 클러스터(국방, 항만, 조선, 문화 AI 산업 생태계 조성)를 핵심 공약으로 정리했다. 어디나 살기 좋은 균형성장 도시 실행 공약으로는 북항 기능 재배치로 해양 수도 완성, 경부선(가야~부산진) 지하화 및 지상부 그린웨이 조성, 부울경 30/60분 이동 혁신-TRX, 다대포 블루코스트(Blue Coast) 해양단지 조성을 설정했다. 모두가 건강한 시민 행복 도시 공약으로는 상생 복지 구축(그린이음터, 세대이음 캠퍼스), 공공의료벨트 조성(침례병원 공공화, 서부산의료원 적기 준공 등), 일상 가까이 문화로 연결(우리동네 문화마을 프로젝트, 빈집 문화채움, 유네스코 창의도시 확대 등), 북항 개폐식 돔구장 건설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전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역설했던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위한 1%대 저리 대출 및 고금리 대환대출, 영세 화물차주 택배 종사자 특별지원, 동백전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민생 안전망 구축 등 15건(8519억원)은 취임 후 100일 이내 즉시 착수할 ‘민생 100일 비상조치’로 설정했다. 차재권 위원장은 “민선 9기 시장 공약사항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부산시의회 당선인 공약까지 폭넓게 검토했다”라고 밝혔다. 다시뛰는 부산위원회는 이날 최종 보고와 함께 공식 해단하지만, 기준 인수위 위원 및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시정자문협의체 성격의 조직으로 남아 전재수 당선인 재임기간 4년을 함께 한다. 한편 전 당선인은 이날 미래혁신부시장(경제부시장)에 오석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문을 내정했다.오 신임 부시장은 건설부 장관 비서관을 시작으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포스코 부사장, 부산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등을 지냈다. 전 당선인은 취임 첫날인 내달 1일 1호 공약인 ‘민생 100일 비상조치’ 회의를 한 뒤 취임식 없이 언론 브리핑 등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 ‘호남 반도체 전문인재’ 연 2000명 양성 체제 갖춘다

    ‘호남 반도체 전문인재’ 연 2000명 양성 체제 갖춘다

    교육부가 호남권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에 대응할 지역 인력 공급 기반이 빠르게 갖춰지고 있다. 고교부터 대학, 연구기관까지 이어지는 입체적 교육 생태계가 구축되며, 호남권에서만 연간 2000명 규모의 반도체 전문 인력이 배출될 전망이다. 29일 전남·광주 교육당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제20차 마이스터고 지정 심의를 통해 목포공업고등학교와 해남공업고등학교를 신규 마이스터고로 최종 선정했다. 전국 6개 지정 학교 가운데 전남에서만 2개교가 포함된 것은 이례적 성과로 평가된다. 이는 AI와 반도체를 미래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정부 의지가 지역 교육정책에 본격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수도권의 유력 후보군들과 경쟁 끝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전남은 기존 석유화학·해양산업 중심의 기술교육 체제에서 벗어나 AI, 에너지, 반도체를 아우르는 미래형 산업 인력 양성 구조로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신규 지정에 따라 목포공고는 해상풍력 및 AI 데이터센터 중심 교육과정을, 해남공고는 AI 반도체와 에너지 특화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들 학교에서 양성된 전문 인력은 이르면 2030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산업 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 역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공업고등학교와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등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생산설비와 로보틱스 교육을 강화하며 산업 수요에 발맞추고 있다. 대학가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전남대학교는 물리·화학·전자 등 기초학문과 반도체·AI 전공 트랙을 연계해 연간 400여 명의 관련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특성화 사업을 기반으로 학과 재편과 정원 확대도 검토 중이다. 조선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반도체융합 분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광주과학기술원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도 첨단 반도체 설계·연구 인력 양성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모두 합산하면 호남권 대학에서만 연간 1000명 이상의 고급 인력이 공급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장 전문가들은 지역 인력 수급에 대해 비교적 낙관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세계적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 이미 4500여 명의 지역 인재가 근무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전남대 광주전남반도체공동연구소의 류상완 교수는 “호남권 인적 자원은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반도체 팹(Fab) 가동 전까지 인력 양성 체계를 촘촘히 완성한다면 안정적인 공급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초기에는 기존 산업단지 유경험 인력을 중심으로 공장을 가동하고, 신규 인력의 숙련도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신비의 섬’ 홍도에서 ‘2026 섬 원추리꽃축제’…7월 10일부터 열흘간

    ‘신비의 섬’ 홍도에서 ‘2026 섬 원추리꽃축제’…7월 10일부터 열흘간

    전남 신안 홍도가 올여름 푸른 바다, 붉은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노란 원추리꽃으로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신안군은 원추리꽃 만개 주기에 맞춰 오는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홍도원추리정원 일원에서 ‘2026 섬 홍도원추리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붉은 섬’ 홍도는 여름이 되면 섬 전체가 샛노란 원추리꽃으로 뒤덮여 색다른 반전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의 주인공인 ‘홍도원추리’는 육지 품종보다 꽃이 크고 노란 색상이 선명하다. 이는 독창성과 관상 가치를 인정받아 식물도감에도 등재된 고유 품종이다. 특히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70호)이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추리 자생 군락지다. 과거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주민들의 나물과 노끈이 되어주며 섬의 역사와 고락을 함께해 왔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가꿔온 친환경 생태 축제다. 여름 바닷바람을 맞아 생기를 더한 원추리꽃이 섬 전체를 하나의 천연 정원으로 만든다. 방문객들은 남문바위 등 ‘홍도 10경’을 감상하는 유람선 투어와 함께 노란 원추리 탐방로를 걸으며 특별한 비경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목포항에서 쾌속선으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홍도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여객선 운항 점검 및 편의시설 정비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홍도 10경과 노란 원추리꽃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신비의 섬 홍도에서 올여름 청량한 힐링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인사] 국세청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최지은△서울지방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 이법진△강남세무서장 고근수△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안민규△제주세무서장 신상모△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남영안△국세청 김상범△국세청 김동현△국세청 오미순△국세청 박찬욱△국세청 박근재△국세청 전애진 ◇과장급 전보△국세청 대변인 손영준△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권오흥△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 정필규△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 박수현△국세청 인공지능혁신담당관 우연희△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 임영미△국세청 홈택스2담당관 권동철△국세청 감사담당관 민회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이경순△국세청 심사1담당관 최미숙△국세청 심사2담당관 박세건△국세청 글로벌과세기준추진팀장 전승한△국세청 징세과장 이주연△국세청 체납분석과장 이용선△국세청 법규과장 하신행△국세청 디지털자산총괄과장 이순용△국세청 소비세과장 서철호△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김선주△국세청 조사2과장 장성기△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김태형△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김영하△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박권조△서울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윤현구△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장 권태윤△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최성영△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주연△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신현석△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이인희△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성범△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임형태△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유지민△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전진△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전일수△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2과장 구자은△종로세무서장 송평근△남대문세무서장 고주석△용산세무서장 권순재△삼성세무서장 권영림△성북세무서장 김용재△영등포세무서장 박재원△양천세무서장 김동수△동작세무서장 김성기△강동세무서장 김문희△잠실세무서장 김필식△노원세무서장 박광식△중부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박성기△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김정현△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김종수△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유상화△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박찬주△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임정일△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김진숙△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김일도△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동근△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안경민△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엄인찬△안양세무서장 김해영△동안양세무서장 진우형△수원세무서장 임상헌△동수원세무서장 김치태△화성세무서장 이성일△평택세무서장 이연선△경기광주세무서장 노충환△남양주세무서장 최찬민△용인세무서장 이기각△기흥세무서장 이범석△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박순주△인천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남용우△부평세무서장 이병주△남동세무서장 전주석△남부천세무서장 윤지환△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신예진△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정희진△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최원봉△대전세무서장 김종일△청주세무서장 김동근△동청주세무서장 오원화△충주세무서장 김범철△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훈△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배상록△익산세무서장 최영훈△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박규동△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허남승△북대구세무서장 전재달△경산세무서장 이동훈△경주세무서장 김대중△김천세무서장 강민성△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박현수△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강신웅△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황남욱△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최재명△수영세무서장 이동규△동래세무서장 신관호△금정세무서장 주종기△김해세무서장 고동환△양산세무서장 박찬웅△국세청(대법원) 이슬△국세청(국무조정실) 조창우△국세청 이철경△국세청 김태훈△국세청 김현승△국세청 권경환△국세청 위찬필△국세청 정민기△국세청 이상걸△국세청 연제민△국세청 이동현△국세청 최만석△국세청 정성우 ◇과장급 공무원(일반임기제) 임명△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장 박신영 ◇초임세무서장△성남세무서장 정영혜△이천세무서장 양영진△홍천세무서장 김성미△원주세무서장 이우진△강릉세무서장 김종민△속초세무서장 이재현△인천세무서장 우철윤△서인천세무서장 김민△의정부세무서장 이방원△세종세무서장 이준호△제천세무서장 조병주△공주세무서장 이원주△논산세무서장 김병철△서산세무서장 이희범△홍성세무서장 김형태△군산세무서장 박운영△정읍세무서장 양용산△목포세무서장 김덕은△순천세무서장 정규명△여수세무서장 전준희△수성세무서장 채진우△안동세무서장 이규진△영주세무서장 장은수△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현창훈△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이상언△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류승중△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과장 김재백△중부산세무서장 전정영△북부산세무서장 이정훈△울산세무서장 노원철△동울산세무서장 권순락△거창세무서장 정상봉△통영세무서장 윤상봉△진주세무서장 허인영△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문성호
  • “민형배 당선인, 약속 지켜라” 무안 대책위…서남권 합의문 이행 촉구 성명

    “민형배 당선인, 약속 지켜라” 무안 대책위…서남권 합의문 이행 촉구 성명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무안의 전남도청 청사의 핵심 행정기능 배치를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무안 확정 민·관 합동대책위원회’는 29일 전남도청에서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 박문옥 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과 무안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명을 발표하고,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당선인에게 ‘전남 서남권 정치인 공동합의문’을 즉각 이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대책위는 성명서에서 “민 당선인이 업무공유회에서 두 차례나 ‘서남권 정치권이 의견을 모아오면 수용하겠다’고 공개 발언했다”면서 “이에 따라 서남권 국회의원들과 자치단체장 당선인들이 충분한 논의를 거쳐 무안청사에 기관유지기능 총괄 부서를 배치해 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이를 과도한 요구로 몰아가며 52만 서남권 주민과 지역 정치권을 우롱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산 공동위원장은 “가장 인구가 많은 광주청사는 시민 중심의 민생행정을 담당하고, 지난 20년간 전남의 중심이었던 무안청사에는 정무·기획·인사·예산 등 기관 유지 기능을 담당하게 하는 것이 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을 위한 합리적인 배치”라고 주장했다. 특히 박문재 공동위원장은 무안청사의 행정 기능 축소 우려와 관련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까지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그는 “무안은 군공항 문제로 고통받으면서도 상생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를 이어왔다”며 “통합 과정에서 무안청사의 기능이 축소되고 주민들에게 희생만 요구한다면 군공항 이전에 대한 무안군민의 입장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대책위는 민 당선인이 서남권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합의문을 수용할 것을 거듭 촉구하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에서 업무 시작하는 전남 단체장들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에서 업무 시작하는 전남 단체장들

    전남 지역 일부 단체장들이 오는 1일 민선 9기가 출범하지만 화려한 취임식을 갖는 대신 민생 현장 방문으로 4년 여정의 업무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대중 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공식 취임식을 열지 않고 시장과 교육감의 직을 곧바로 수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민 당선인은 통합특별시 출범 첫날 전남 무안 전남광주특별시의회로 출근 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시의회 첫 본회의가 7월1일 자정에 열릴 것으로 예상돼 민 당선인도 의회에 출석해 특별시장으로서 각오를 밝히는 취임선서를 한다. 민 당선인은 이어 통합특별시 무안청사 집무실에서 업무 인수인계와 전남·광주 40년만의 통합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련 대책 등을 논의하고 시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김 특별시교육감 당선인도 의례적인 취임식을 전면 생략하고 곧바로 학교 현장을 찾는다. 오전 8시 20분에 전남 지역 직업계고인 목포공업고등학교(AI에너지 마이스터고)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6·3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84.34%로 전국 기초단체장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재선에 성공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문화회관에서 군민·출향 향우와 함께하는 민선 9기 고흥 비전 선포식으로 취임식을 대신한다. 이날 행사는 민선 8기에서 다져온 변화와 발전의 기틀 위에서 ‘더 큰 고흥’을 향한 청사진을 군민에게 보고하고 통합의 발판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한다. 무소속의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첫 입성한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도 취임식을 전격 없애고 시민들 곁을 직접 찾는 것으로 시정의 첫발을 내딛는다.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행정이 먼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는 게 박 당선인의 입장이다. 그는 취임식 생략을 시작으로 시정 운영 전반에 걸쳐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소를 과감히 제거하고, 절감된 재원은 시민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박 당선인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야 할 시기다”며 “형식과 의전에 머무르기보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현장을 살피고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선 9기 출범 ‘무안반도’ 통합 재논의…새 국면 맞아

    민선 9기 출범 ‘무안반도’ 통합 재논의…새 국면 맞아

    7월 1일 민선 9기 지방자치단체 출범과 동시에 지난 30년 동안 표류해 온 ‘무안반도(목포·무안·신안) 통합’ 논의가 전남 서남권 행정구역 개편의 핵심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민선 9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작과 맞물리면서 전남 서남권 정치권은 동부권에 대응해 서남권의 독자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先) 행정통합’ 목소리가 커지는 등 과거와는 전혀 다른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전 지역의 한 방송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동안 완강한 반대 기류를 보였던 무안군에서 통합 찬성(51%)이 반대(40%)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지르는 결과가 나왔다. 무안의 남악·오룡지구 신도시 확장으로 목포와의 생활권 일체화가 심화된 데다, 인구 유입에 따른 젊은 층의 실리적 판단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신안군은 섬 지역 특수성에 따른 우려로 반대(45%)가 찬성(43%)을 근소하게 앞서며 여전히 팽팽한 대치 전선을 형성 중이다. 이 같은 여론 변화 속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무안반도 통합의 강력한 촉매제가 되고 있다. 서남권 시민사회와 정치권은 새로 출범한 통합특별시 내에서 광주 중심의 독식 구조나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의 강한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구 50만명 규모의 거대 서남권 경제권을 구축해야만 대등한 협상력을 가질 수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산업적 측면에서도 통합의 필요성이 다각도로 제기된다. 신안의 해상풍력과 목포의 신재생에너지 국가산단 및 배후 항만 인프라, 무안의 UN AI 허브 유치 역량이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여야만 RE100 전용 산단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서 독점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과거 6차례 무산된 ‘지역 이기주의’ 프레임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대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국립목포대, 일본 시모노세키시립대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국립목포대, 일본 시모노세키시립대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국립목포대학교 경영대학은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대학인 일본 시모노세키시립대학(下関市立大学, Shimonoseki City University)과의 교육·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일본 시모노세키를 방문해 공동연구 세미나 및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국립목포대 경영대학장을 비롯한 교수진 및 관계자 등 12명 정도가 참여한다. 양교는 복수학위 프로그램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연구 기반 확대를 위한 학술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윤철호 경영대학장은 “이번 방문은 양교 간 신뢰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복수학위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공동연구와 학생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인사] 광주은행

    ◇1급 승격 ▲강남지점 윤정이 ▲인사지원부 박남규 ▲첨단금융센터 이영기 ◇2급 승격 ▲금융소비자보호부 정용식 ▲나주지점 겸 영산포지점 최창식 ▲문흥지점 한미숙 ▲비엔날레지점 김석현 ▲용봉지점 겸 북구청지점 배수정 ▲용해지점 강효순 ▲정보보호부 박재홍 ▲풍암동지점 이선준 ▲함평지점 조화영 ◇3급 승격 ▲IT기획부 이은희 ▲감사부 정종관 ▲금융소비자보호부 이미경 ▲남순천지점 정혜진 ▲동천동지점 송상만 ▲리스크관리부 정승 ▲봉선금융센터 박종혁 ▲상무버들지점 문형돈 ▲여신심사1부 노광진 ▲연금사업부 유명화 ▲염주지점 나영미 ▲외국인금융센터광주 조현정 ▲프로세스혁신부 오은이 ◇4급 승격 ▲경양로지점 송주화 ▲기관영업부 윤미라 ▲기관영업부 이민우 ▲농성동지점 민근영 ▲동광양금융센터 정보람 ▲동림지점 신지훈 ▲디지털플랫폼부 임현진 ▲ 목포시청지점 박은정 ▲쌍촌동지점 장정화 ▲여신관리부 오호영 ▲여신전략부 김효신 ▲용봉지점 조미숙 ▲인사지원부 정지혜 ▲임동지점 문유리 ▲자금결제실 장은애 ▲조대병원지점 정아영 ▲진월동지점 조안나 ▲하남공단1금융센터 추화연 ▲하남공단2금융센터 조현아 ▲흑석사거리지점 조혜련
  • [인사] 해양수산부

    ■ 해양수산부 ◇ 국장급 신규 임용 △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김석훈
  •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 초대 교육감, 취임식 대신 ‘학교 현장’ 출근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 초대 교육감, 취임식 대신 ‘학교 현장’ 출근

    전국 최초의 광역 단위 교육통합 기관으로 기록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김대중 초대 교육감이 7월 1일, 형식적인 의례를 과감히 탈피하고 교육 현장에서 공무수행의 첫 삽을 뜬다. 26일 전남도교육청과 교육계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내달 1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채 무안과 목포, 광주를 관통하는 파격적인 현장 행보를 예고했다. 이는 출범 초기 조직 안정과 함께 통합 교육행정의 실질적 안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김 교육감의 임기는 1일 0시, 무안 소재 전남광주특별시의회에서 열리는 첫 본회의에 참석해 취임 선서를 거행하는 것으로 공식화된다. 통합 교육 수장으로서의 엄중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임기 개시와 동시에 헌법적 절차를 마친 뒤, 동이 트는 대로 곧장 학교 현장으로 향할 방침이다. 첫 공식 방문지는 오전 8시 20분, AI(인공지능) 에너지 마이스터고인 목포공업고등학교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광주 원도심의 교육 거점인 광주중앙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및 교직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 같은 일정은 전남의 미래 산업 교육과 광주의 원도심 교육 현안을 두루 살피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양 지역의 균형 발전을 향한 정교한 안배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오후 일정은 민형배 특별시장과의 공동 행보로 이어진다. 김 교육감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민주주의 정신 계승의 의지를 다진 뒤, 오후 4시 30분 광주 AI교육원에서 양 시·도 교육청 핵심 간부들이 집결한 가운데 ‘통합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교육행정 인계인수서에 최종 서명하고, 이른바 ‘K-교육특별시’로 명명된 통합 교육의 청사진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조직의 조기 안정을 위한 행정 통합 로드맵을 선언함으로써, 물리적 통합을 넘어선 화학적 결합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 [인사]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5급 승진 △목포제일여자고 우현옥 △벌교상업고 김환규 △목포고 지정환 ▷5급 파견 △국무조정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지원단 박영두
  • <속보> 진도 죽도등대 ‘무종’…해수부, 보존대책 나섰다

    <속보> 진도 죽도등대 ‘무종’…해수부, 보존대책 나섰다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해역의 상징이자 목포 관리 해역 ‘1호 등대’로 불리는 죽도등대가 오랜 방치 끝에 본격적인 보존·정비 절차에 들어간다. 심각한 훼손 상태가 드러난 ‘무종(霧鐘)’과 종탑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뒤늦게 복원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근대 해양문화유산 보존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목포 해역 항로표지의 효시로 평가받는 죽도등대는 1907년 첫 점등 이후 120년 가까이 서남해 선박의 안전 항행을 책임져온 역사적 상징물이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위치한 이 등대는 높이 8.5m 규모로, 최대 23해리(약 40km) 밖까지 불빛을 비춘다. 2009년 무인화된 이후에도 서남해 대표 항로표지 시설로 기능해왔다. 문제가 된 시설은 1950년 제작된 ‘무종’과 이를 지탱하는 종탑이다. 무종은 안개가 짙은 날 일정한 간격으로 울려 선박에 위험 해역을 알리는 장치로, 해양수산부 지정 등대문화유산 제20호이자 국립등대박물관 등록 유물(제4681호)이다. 특히 높이 78cm, 지름 38cm의 황동제로 제작된 이 무종은 국내 최대 규모급으로 꼽힌다. 과거에는 10초 간격으로 타종되며 맹골수도를 지나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현재 종탑은 심각한 훼손 상태다. 중세 유럽풍 건축 양식으로 조성된 콘크리트 구조물 외벽은 곳곳이 부식돼 떨어져 나갔고, 내부 철근은 붉게 녹슨 채 외부로 드러나 사실상 붕괴 직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무종 역시 종탑 붕괴 우려로 분리돼 현재 등대 내부에 임시 보관 중이다. 현장 안내판마저 글자를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노후화돼 문화유산 관리가 사실상 중단됐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관리 주체인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진도항로표지사무소는 “종탑 안전 문제가 확인돼 무종을 별도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죽도등대 보존 방안 및 환경정비 계획’을 발표하고 긴급 복원 절차에 착수했다. 해수부는 오는 7월 중 등대 및 건축 문화재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열고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종탑 구조 안전성을 정밀 점검해 무종 재설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8월까지 구체적인 복원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등대 진입로 제초 작업과 주변 환경 정비, 노후 안내판 교체 등을 집중 추진한다. 아울러 무종과 종탑의 장기적 보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 전남도, 바다 위 보건소 신규 병원선 진수

    전남도, 바다 위 보건소 신규 병원선 진수

    전남도가 ‘바다 위 보건소’로 불리는 노후 병원선을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첨단 선박으로 교체한다. 전남도는 24일 군산 삼원중공업에서 전남 병원선 ‘전남 512호’ 진수식을 열었다. ‘전남 512호’는 2003년 건조된 기존 선박이 노후화돼 안전성 문제 등이 대두되면서 전남도가 지난해 4월 142억원을 투입해 190t급 규모의 대체 병원선 건조에 착수해 이날 진수했다. 신형 전남 512호에는 진료실, 약제실, 방사선실 등 의료시설과 디지털 X-ray, 골밀도측정기 등 최신 의료 장비를 탑재한다. 이 선박은 목포와 해남, 무안, 영광, 진도, 신안 6개 시군의 90개 도서, 5000여명에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공정률은 90%이며 8월 말까지 의료 장비와 의장 작업 등 최종 작업을 거쳐 인수한 후 9월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남도는 현재 512호와 함께 2023년 새 병원선으로 교체해 여수 등 전남 동부권 5개 시군 77개 섬을 담당하는 390t급 ‘전남 511호’ 병원선도 운영하고 있다. 전남 병원선 2척에는 공보의 6명과 의료진 9명을 포함해 총 30명(511호 16명·512호 14명)이 근무하고 있고 연간 2만 5000여명의 섬 주민들이 병원선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새 병원선이 전남 서부권 섬 주민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는 바다 위 병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의료 사각지대 없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공공의료 기반 확충과 섬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선은 전남 2척, 인천 1척, 경남 1척, 충남 1척 등 전국에서 모두 5척이 운영 중이다.
  • 이재각 진도군수 ‘AI-에너지 허브’ 도로망 청사진 제시

    이재각 진도군수 ‘AI-에너지 허브’ 도로망 청사진 제시

    이재각 진도군수 당선인이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에 서남해안 미래 산업지도를 재편할 대규모 교통 인프라 구축을 제안하며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당선인이 제안한 핵심 사업은 ‘서남해안 인공지능(AI)·에너지 허브 연결도로’ 개설이다. 단순한 도로 확충을 넘어, 서남권 핵심 성장축으로 떠오른 재생에너지 산업과 첨단 AI 산업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5일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건의안의 핵심은 솔라시도가 위치한 전남 해남군 산이면 대진교차로와 우수영 석교교차로를 잇는 지방도 801호선 신설이다. 총사업비 4,6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3.1㎞ 구간을 왕복 4차선으로 연결해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간 연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골자다. 이 당선인은 해당 사업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에 반영해 조기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32㎞에 달하던 이동 거리가 24.1㎞로 줄고, 통행 시간도 약 35분에서 20분 수준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 개선은 산업 자재와 유지보수 장비 운송 효율을 높이고 전문 인력 이동을 원활하게 해 서남권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목포시·영암군·해남·진도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까지 이어지는 광역 경제·관광벨트 형성의 촉매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이 당선인은 명량대첩의 역사적 현장이 자리한 녹진권 교통난 해소에도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국도 18호선이 관광지 중심부를 통과하면서 상습 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이 반복되고 있다며, 국도 18호선 교통개선사업에 대한 정부와 통합특별시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촉구했다. 이재각 당선인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은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재가동할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통합특별시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사업이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해양문화유산 진도 ‘죽도등대 무종’ 흉물로 방치

    해양문화유산 진도 ‘죽도등대 무종’ 흉물로 방치

    전남 진도군 맹골죽도에 자리한 죽도등대의 무종(霧鐘)이 관리 사각지대 속에서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 국립등대박물관 소장 유물로 지정된 근대 해양문화유산임에도 정작 현장에서는 보존·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으며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4일 진도군 등에 따르면 죽도등대 무종은 1950년대 제작된 황동제 유물로, 높이 78㎝, 지름 38㎝ 크기다. 짙은 안개가 끼는 날이면 종소리로 선박에 등대의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해왔다. 이 무종은 2013년 경북 포항의 국립등대박물관으로 옮겨져 관리되다가 2019년 6월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6년 만에 본래 자리인 죽도로 돌아와 재설치됐다. 당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맹골죽도의 절경과 연계해 중세 유럽풍 종탑과 무종을 복원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7년이 흐른 현재 현장의 모습은 당초 기대와 거리가 멀다. 무종이 설치돼 있던 철근콘크리트 종탑은 해풍과 염분에 장기간 노출되며 외벽 콘크리트가 곳곳에서 떨어져 나갔다. 내부 철골은 녹슨 채 드러나 있어 안전 우려마저 제기된다. 무종 본체는 종탑에서 떼어낸 상태다. 관리기관인 진도항로표지사무소가 종탑 붕괴 위험을 이유로 무종을 철거해 내부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무종 입구 언덕에 설치된 안내판은 심하게 부식돼 글자 식별조차 어려운 수준이다. 주민 불만도 커지고 있다. 이모씨는 “힘들게 되찾아온 무종이 다시 방치되는 모습을 보니 허탈하다”며 “마을 입구에 안내 표지판 하나 세워달라는 요구조차 외딴 섬이라는 이유로 외면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진도항로표지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무종과 종탑에 대한 별도의 보수·정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그라운드의 기적을 스크린에… 우릴 울리고 웃긴 축구영화 [정지욱의 창가에서 바라본 영화]

    그라운드의 기적을 스크린에… 우릴 울리고 웃긴 축구영화 [정지욱의 창가에서 바라본 영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열기로 온 세상이 뜨겁다. 각본 없는 축구 경기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땀방울과 환호는 우리 일상마저 감동의 드라마로 바꿔 놓는다. 월드컵이 한창인 지금 ‘축구’ 하면 떠오르는 영화들이 있다. 큰 절집에서 영화를 본 적이 있는지. 그것도 커다란 스크린을 걸어 놓고. 2000년 봄 조계사 대웅전에서 부탄의 승려 겸 영화감독인 종사르 켄체 린포체가 연출한 ‘컵’(The Cup·1999)을 관람했다. 앞서 199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먼저 접했다. 이 작품을 조계사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아이 친구들을 데리고 조계사로 달려가 한 번 더 봤다. 영화는 히말라야 산속에 자리잡은 티베트 불교 사원에서 월드컵을 보기 위해 벌이는 소동을 그렸다. 수행에 정진하려 하지만 프랑스와 브라질의 결승전만큼은 놓칠 수 없었다. 큰스님은 경기 시청을 허락한다. 스님들은 경기를 보기 위해 위성 안테나를 손보고 다 함께 모여 결승전을 본다. 영화를 대웅전 경내 부처님들을 곁에 두고 마룻바닥에 앉아 아이들과 한 시간 반 동안 까르르 웃고, 살짝 눈물 비추고, 소리 지르듯 응원하며 봤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이들의 표정을 보며 참 흐뭇했다. 아이들 중 불자는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이 특별한 경험으로 불교에 대한 거부감이 줄고, 사찰을 가까이하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는 생각에 무척 기뻤다. 2003년 개봉한 이민용 감독 작품 ‘보리울의 여름’도 기억에 남는 축구 영화다. 시골 마을 보리울에 살고 있는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 이야기를 그렸다. 스님을 코치로 한 절집 아이들, 신부님을 코치로 모신 성당 아이들은 성당에서 열린 잔칫날 “우리 축구 같이 하자. 조그만 동네에서 따로따로 연습할 거 뭐 있어?”라는 한 소년의 제안에 팀을 만들고, 읍내 축구팀을 상대로 멋진 승부를 펼친다. 영화는 축구를 소재로 하지만 불교와 천주교의 만남과 축구를 통한 종교적 화합을 보여 준다. 목포 출신 신부님과 부산 출신 스님의 만남은 영호남 간 지역 갈등과 화합도 소박하게 그려낸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다 보니 다소 심심하고 지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스크린 위에 펼쳐지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마음, 가슴을 뛰게 하는 축구 경기를 보는 관객들은 미소 지으며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재미난 축구 영화로는 많은 이들이 주성치 연출의 ‘소림축구’(2001)를 떠올릴 것이다. 축구를 소재로 한 영화 중 이보다 더 즐거움을 주는 영화가 있을까 싶다. 영화는 퇴물 취급을 받는 왕년의 스타 플레이어 명봉(오맹달)이 재기를 꿈꾸며 시작한다. 그는 축구 감독이 되고 싶지만 아무도 그를 봐주지 않는다. 어느 날 소림사에서 무공을 익힌 청년 씽씽(주성치)이 명봉의 눈에 띈다. 그는 허름해 보이지만, 축구 실력은 상당했다. 둘은 함께했던 소림사 동료들을 찾아다니며 팀을 만든다. 그러나 세상 풍파에 찌든 그들은 날렵했던 옛 모습과는 너무나 달랐다. 외모 비관론자, 고도비만 청년, 박봉의 청소부, 방콕론자, 돈벌레…. 하나같이 삶의 의욕을 잃고 지내던 터였다. 하지만 차례차례 씽씽을 다시 찾아오고 이른바 ‘소림축구단’이 결성된다. 이들은 길거리 축구에서 시작해 프로 축구단과 겨룰 만큼의 실력으로 급성장한다. 관객들에게 단지 웃음만 주는 것이 아니라 ‘권선징악’이라는 교훈도 안겨 준다. 신기에 가까운 축구 묘기가 인기를 끌었다. 감독이자 주연을 맡은 주성치의 코믹 연기,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가 일품이다. 그가 상상하던 세계를 스크린에 잘 펼쳐 놓으면서 감독으로서 연출력마저 인정받았다. 이번엔 진지한 축구 영화 한 편을 살펴보자.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영화 ‘드림’(2023)은 2010년 대한민국이 첫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홈리스 축구단의 이야기를 담았다. 축구의 감동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실패를 경험했던 사람들의 울고 웃는 인간사를 스크린에 담았다. 흥행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았던 당시 상황을 보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스포츠는 일부러 만들어 낼 수 없는 우연성을 담아내는 최고의 드라마라 할 수 있다. 실제 있었던 경기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겨 놓으면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라도 관객들의 감동을 키운다. 실제 일어난 스포츠 이야기에 영화적인 요소로 극적인 즐거움을 살짝 더하면 그 울림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커진다. 드라마와 스포츠가 만나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지고, 이 멋진 작품들은 관객들을 쥐락펴락하며 커다란 감동을 안겨 준다. 지금 한창 열리는 월드컵에서의 멋진 드라마가 한 편의 영화처럼 그라운드에 펼쳐진다. 이런 이야기는 또다시 스크린으로 찾아와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울림을 줄 것이다. 휴식이 필요할 때, 용기가 필요할 때 스포츠 영화 한 편을 관람하면서 쉼을 즐기거나 다시금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곧 열리는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도 즐기고, 박진감 넘치는 영화들도 함께 즐겨 보길 권한다. 정지욱 영화평론가
  • 민형배 “여성이 중심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만들 것”

    민형배 “여성이 중심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만들 것”

    시민이 참여해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공론장 ‘시민 민형배가 특별시민에게 듣습니다’가 23일 목포에서 ‘여성 정책’을 주제로 열렸다. 창업, 문화·관광·스포츠 분야에 이은 세 번째 자리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이날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성과 함께 열어가는 대전환’을 주제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민형배 당선인이 직접 진행을 맡아 참석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은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은승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장, 박향 보건복지위원장, 윤난실 시민주권위원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관계자와 여성경제인 등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민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역사적 대전환의 목표는 시민의 삶을 새롭게 설계하는 데 있다”며 “그 중심에는 여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시민들의 삶도 나아질 수 없다”며 “오늘 주신 의견을 통합특별시 여성정책을 만드는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성폭력 피해자와 여성장애인 보호체계 강화, 여성 지원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여성기업 성장 기반 확충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 여성 일자리와 직업훈련 지원 확대, 여성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 5·18 여성사 기록·교육 공간 마련 등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여성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해달라는 의견도 잇따랐다. 박은영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여성 일자리와 직업훈련 현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경력보유여성과 청년 여성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관계자는 “여성장애인들은 여성정책과 장애인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피해자 보호와 지원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민형배 당선인은 “오늘 제안된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서 꼼꼼히 검토하겠다”며 “여성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차별 문제를 세심하게 살펴 통합특별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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