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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빠진 ‘사교육 부담 없는 학교’…12개 지역·173개 학교 첫선

    서울 빠진 ‘사교육 부담 없는 학교’…12개 지역·173개 학교 첫선

    부산·광주 등 12개 지역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로 처음 선정됐다. 교사들이 인터넷 강의를 만들거나 대학생 멘토링을 하는 등 각 지역에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만 사교육비 규모가 큰 수도권이 제외돼 전반적인 사교육비 경감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교육부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1차 대상으로 12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초지자체가 신청한 1유형에는 강원 춘천·원주와 경북 구미·울진 등 4곳이, 광역지자체 단위로 접수한 2유형에는 부산·대구·광주·울산·제주 등 5곳이 각각 선정됐다. 광역지자체 내 복수의 기초지자체가 신청한 3유형에는 경남(진주·사천·거제), 전북(익산·남원·완주·무주·부안), 전남(나주·목포·무안) 등 3곳이 뽑혔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지역의 우수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알리고자 비수도권인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선정된 지역에선 초등학교 67개교, 중학교 32개교, 고등학교 74개교 등 총 173개교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선정된 곳에서는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 기초학력·교과 보충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지원,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적용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 지역별로 최대 7억원을 지원한다. 춘천은 초3·중1·고1 대상으로 예비 교사의 수학 일대일 멘토링, 수학 캠프 등을 통해 ‘수포자(수학 포기자) 없는 중점 학교’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부산은 현직 교원 48명이 부산형 인터넷 강의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광주는 광주교대·전남대·조선대 출신 대학생 보조교사 약 350명이 교사와 협력해 정규 교육 과정에 주 2회씩 참여하면서 학습 보조·상담 등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사업 성과 관리를 위해 지역별·학교별 사교육비 경감률, 학생·학부모 만족도 등 매년 각 지역이 제출한 성과지표 달성 여부를 점검해 다음 연도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사교육 영향 분석도 실시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역 내 중점학교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은 사교육비 경감 목표치가 10% 내외, 전체 학생 중 희망자를 받는 경우는 목표치가 2~3% 정도”라며 “성과 목표는 시도에서 자율적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교육비 규모가 큰 수도권이 이번 사업에서 제외돼 사교육비 경감의 실효성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은 직접 지원 대상이 아니지만 여러 지역에서 개발한 사교육비 경감 모델은 서울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프로배구 여자 신인 드래프트 다음달 3일 열린다

    여자 프로배구 2024~25시즌에 참가할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4~25시즌 드래프트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45명과 대학교 재학생 1명 등 총 46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끌고 성인대표팀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한 이주아(목포여상·아웃사이드 히터)를 비롯한 같은 청소년대표팀 출신 전다빈(중앙여고·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목포여상·세터), 박채민(강릉여고·리베로)이 가장 큰 관심을 받는다. 올해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페퍼저축은행 35%, 한국도로공사 30%, IBK기업은행 20%, GS칼텍스 8%, 정관장 4%, 흥국생명 2%, 현대건설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페퍼저축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은 페퍼저축은행이 2022년 12월에 진행한 트레이드로 인해 GS칼텍스가 행사하게 된다. 또한 정관장과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6월 진행한 트레이드를 통해 정관장의 2라운드 지명권은 한국도로공사가 행사한다. 이에 따라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는 각각 1라운드와 2라운드에 2명을 선발할 수 있다. 배구연맹은 네이버 온라인을 통해 드래프트 과정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 태풍 ‘종다리’ 북상에 강한 비 예상…경남도 대비 태세

    태풍 ‘종다리’ 북상에 강한 비 예상…경남도 대비 태세

    경남도가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종다리는 20일 오전 6시 기준 태풍은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9m/s의 세력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34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20일 정오쯤 서귀포 남남서쪽 해상에서 오후 6시쯤 제주도에 최근접 해 서귀포 서쪽 인근 해상을 지나고 21일 자정쯤에는 목포 서북서쪽 약 8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전면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경남에는 20~21일 30~80㎜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 이상 올 수도 있다. 22일에는 소강상태를 보여 5~40㎜ 강수가 전망되고 있다. 도는 태풍으로 말미암은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자 시군별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잇고 있다. 강풍과 해일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선박을 결박 또는 피항시키고, 수산 증·양식장 시설물 안전 점검 강화도 요청했다. 또 방송과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위험지역 접근 금지와 국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재해가 발생하면 지침에 따라 신속히 상황을 보고하고 응급조치해 달라고 각 시군에 당부했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비교적 소형 태풍이지만 경남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며 “8월 대조기인 20~23일 태풍 북상에 따른 해안가 저지대 침수를 막을 수 있도록 배수펌프 가동을 준비하고 수방 자재를 전진 배치하라”고 시군에 지시했다. 도는 경남형 재난사전대피체계인 ‘우리마을 재난순찰대’ 운영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발족한 순찰대는 18개 전 시군 300개 읍면동 1만 1229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3235개로, 각 순찰대는 재난 발생 우려 때 재난 예찰과 주민대피를 시행한다.
  • 태풍 ‘종다리’ 제주 스치고 가나… 수속 중단 예정 김포행 대한항공 정상 운항

    태풍 ‘종다리’ 제주 스치고 가나… 수속 중단 예정 김포행 대한항공 정상 운항

    기상청은 20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서부앞바다에 태풍 특보를 발효했으며 오후 2시 기해 제주도 산지 등 11곳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9호 태풍 ‘종다리’ 접근에 따라 이날 도내 모든 갯바위, 방파제, 어항시설, 연안절벽에 있는 주민, 관광객, 낚시객 등에게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갯바위, 방파제, 어항시설, 연안 절벽 등과 이에 포함된 제주올레길, 제주 서부지역 해수욕장 등에서 주민과 관광객, 낚시객, 연안체험 활동객의 접근이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재난 및 안전관리법에 의거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시설 관계자, 선박 결박 등 안전 조치 활동 관계자는 예외다. 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도청 20개 실국단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반을 가동하고 있다. 도는 이번 태풍이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간판 등 옥외시설물과 지붕, 가로수, 전신주, 비닐하우스, 양식장 시설, 공사장 자재 등에 대한 사전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제주지방기상청도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낮 12시 주요지점 강수량은 삼각봉 34.0㎜, 윗세오름 30.5㎜, 한라산남벽 24.5㎜, 영실 24.5㎜, 중문 11.0㎜ 등이다. 제주공항 일대는 비만 이따금 내리고 바람은 비교적 잠잠한 편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총495편은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다”며 “다만 오전 11시30분 기준 제주공항 활주로에는 항공기 이착륙을 방해하는 급변풍(윈드시어)경보가 내려져 일부 지연 운항되고 있어 사전에 항공편 운항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날 수속중단한다고 했던 오후 8시 이후 제주발 김포행 항공기 2편과 오후 5시 40분 이후 제주발 부산행 항공편 4편 모두 다시 정상운항한다”고 밝혔다. 반면 태풍특보가 내려진 해상에서는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항 여객터미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연안항(2부두)에서 출발한 진도행 ‘산타모니카호’를 포함해 오후 1시40분 목포행 ‘퀸제누비아’호가 조기 출항한다. 또 오후부터 태풍 북상에 따른 악기상이 예보됨에 따라 오후 4시20분 상추자도를 경유해 진도로 가는 산타모니카호가 결항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쯤 태풍이 제주도 서쪽 고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태풍 종다리는 이날 오후 3시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19m로 서귀포 남서쪽 약 120㎞ 해상을 지나 목포 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원 도 안전건강실장은 “태풍이 제주에 집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간대에는 하천 주변, 해안가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며 “재난문자와 마을 단위 예보·경보 시설, SNS 등을 통해 전달되는 도민 행동 요령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 시비 붙나 싶더니 갑자기 90도 인사... 노인과 청년의 반전 사연

    시비 붙나 싶더니 갑자기 90도 인사... 노인과 청년의 반전 사연

    현역 육군 대위가 참전용사에게 예우를 갖추는 모습이 뒤늦게 전해졌다. 19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시민 A씨의 제보 영상이 올라왔다. A씨는 “지난 14일 전남 목포 평화의 광장을 걷던 중 한 노인과 청년 사이에 실랑이를 벌이는 듯한 모습을 목격했다”고 했다. A씨는 “가까이 다가가 이들이 나누는 대화를 들었는데, 청년은 노인과 시비가 붙은 게 아니라 모금 성금 행사에 참여하던 중”이라며 “노인은 참전용사로 전우들을 후원하기 위한 성금을 모으던 중이었고 이를 발견한 현역 육군 대위인 청년이 다가와 가지고 있던 현금을 다 털어놨다”고 했다. 이 대위는 “현금이 얼마 없다”며 “계좌번호를 보내주면 성금을 추가로 이체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역 군인이 참전용사께 존경을 표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많은 분께서 이 영상을 보셨으면 해서 제보를 했다”고 밝혔다.영상에서는 원형 벤치에 앉아 있는 노인을 향해 대위가 정중히 계좌번호를 묻는다. 노인이 고마운 마음에 일어서 악수를 청하자, 대위는 깍듯이 허리를 굽히며 노인의 손을 맞잡았다. 이후 노인과 대위는 짧은 대화를 나눴고, 대위는 다시 한번 허리 숙여 인사하고 그 자리를 떠난다.
  • ‘전남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 발족

    ‘전남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 발족

    전남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16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5월 목포시 등 5개 지자체장이 전남 해상풍력 산업육성과 건전한 발전을 위해 협의회 창립 필요성을 공감해 발기인 서명을 하였고, 8월 16일 목포시, 여수시, 고흥군, 해남군, 영암군, 영광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9개 지자체장이 참석해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회칙 제정과 함께 초대 협의회장으로 박우량 신안군수를 선출했다. 협의회는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9개 지자체 간의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협의와 대책 강구 등 전남 해상풍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건의한다. 또 주민 수용성 확보 가이드라인과 전력망 확충 등 규제 개혁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남은 현재 55개 단지 17.3GW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추진 중이다. 선도사업인 전남해상풍력㈜의 국내 최초 99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2025년 상반기 상업 운전개시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전남귀어스몰엑스포’ 인기

    ‘전남귀어스몰엑스포’ 인기

    전남지역 어촌마을이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2024 전남귀어스몰엑스포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등의 귀어 희망 도시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귀어스몰엑스포는 어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과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만나게 하는 장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여수와 고흥, 해남, 진도 등 전남지역 14개 어촌계와 전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 수협 전남본부 등이 부스를 설치해 귀어 희망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 상담과 귀어귀촌정책 및 지원 방안, 스마트 양식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어촌계들이 현재 개발하고 있거나 시판하고 있는 매생이 스낵과 전복 스낵, 감태 오란다, 마음미역 등 전남 어촌의 자체 상품도 선보였다. 특히 전남의 우수 귀어인들이 귀어 노하우를 설명하는 행사도 펼쳐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귀어엑스포에 참석한 경기도 구리시의 문수원(38) 씨는 “귀어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엑스포에 참석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됐다”며 “전남도가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남 어촌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와 유관기관은 전남 어촌으로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촌계 진입 장벽을 낮추고 어촌에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다양한 세대가 정착하는 활기 넘치는 전남 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영암 삼호 앞바다 ‘갈치 낚시’ 21일 개방

    영암 삼호 앞바다 ‘갈치 낚시’ 21일 개방

    전남 영암 삼호 앞바다에서 가을 갈치낚시의 진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영암군은 이달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갈치낚시 명소인 영암 삼호읍 HD현대삼호 앞바다를 개방한다. 어민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거쳐 조업 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영암 갈치낚시는 사호 앞바다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갈치낚시의 손맛을 만끽할 수 있어 전국 강태공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낚싯대에 전해지는 묵직한 손맛과 달빛에 반사되는 은빛 갈치의 자태는 물론 갈치회와 구이, 조림까지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낚시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HD현대삼호 앞바다는 갈치낚시의 명당으로 많은 낚시인이 몰리면서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암군은 낚시 장소 개방에 앞서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치잡이 배 13척에 대한 구명설비 비치 여부 등 안전 점검을 모두 마쳤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영암의 멋진 야경 속에서 전국에서 온 많은 분이 안전하게 갈치낚시의 손맛과 남도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호남권생물자원관, 섬 자생식물 생물기능정보 DB 구축

    호남권생물자원관, 섬 자생식물 생물기능정보 DB 구축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국내 섬에서 자생하는 식물자원의 생리활성 평가 연구의 결과로 46종의 생물기능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지난해부터 우리나라 도서·연안 지역에 분포하는 토종 자생식물 대상으로 ‘도서·연안 생물자원 커스터마이징 활용 및 고도화 연구’를 추진한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를 통해 항염과 면역, 항균 활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44개 섬에서 수집한 46종의 토종 자생식물에 대해 꽃, 열매, 줄기 등 부분별로 추출한 식물추출물의 기능적 특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31종의 식물추출물에서 항염 효과를, 24종이 면역 증진 효과를, 11종이 항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원관은 연구를 통해 구축한 토종 한국 식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활성 관련 화합물의 분리 및 특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통해 한국 토종식물에서 유래한 새로운 생체 시료의 활용과 개발에 대한 중요한 증거를 제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많은 섬과 연안 지역에는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고 있고 이러한 식물의 추출물은 풍부한 생리활성 성분을 가지고 있어 과학 연구 및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다. 특히, 일부 화합물에 대한 안전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어, 국가 생물자원의 정확한 연구와 보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최경민 자원관 도서생물융합연구실장은 “국내 자생하는 토종 생물자원을 대상으로 한 효능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주권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 열려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 열려

    전라남도는 16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개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벨평화상기념관 화합의 광장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사진과 어록을 미디어 타워를 통해 전시해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서거한 지 15년이 흘렀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기후변화와 지방소멸 등 새로운 위기까지 더해져 국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대통령님의 탁월한 통찰과 혜안을 본받아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김대중 대통령의 신안 하의도 생가를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생가 주변에 조성 중인 ‘한반도 평화의 숲’과 연계해 하의도 일원을 동북아 평화의 성지로 만들고 있다. 오는 11월 목포와 영암 일원에서 세계적 석학의 강연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된 ‘김대중 100년 특별 평화 페스티벌’도 계획하고 있다.
  • 홍준표, 박정희 기념사업 두고 “논란 있지만 해야 할 일”

    홍준표, 박정희 기념사업 두고 “논란 있지만 해야 할 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고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홍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14일)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는 표지판 제막직을 가졌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공과를 논할 때 과만 들춰 내 반대만 할 게 아니라 공도 기릴 줄 아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목포나 광주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동상과 공원, 기념관이 참 많다”고 했다. 그는 ‘근대 3대 정신’을 언급하며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대구의 근대 3대 정신은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구국 운동정신, 자유당 독재에 항거한 2·28 자유정신, 그리고 5000만 국민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준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이라며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은 대구의 섬유산업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박정희 공원 조성과 동상 건립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그는 “대구에는 국채보상운동, 2·28 자유정신을 기리는 조형물, 공원, 기념관은 많이 있지만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기리는 흔적은 전혀 없다”며 “이번에 시의회 조례도 만들고 그 조례에 따라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만들고 연말에는 그곳에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도 세울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남구에 박정희 공원도 만들고 그곳에도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혼수‧이사 준비도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스토어, 8월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 개최

    혼수‧이사 준비도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스토어, 8월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 개최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7개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운영홈스타일링, 이사, 웨딩 업체가 참여해 현장 상담 서비스 제공사전 등록 및 방문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 진행 삼성스토어가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를 개최한다. 개최점은 삼성스토어 ▲대치 ▲연수송도 ▲롯데 평촌 ▲대전 ▲북대구 ▲창원 ▲목포 총 7개 매장이다. 삼성스토어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에서는 최신 삼성 AI 가전 체험을 통해 ‘세상에 없던 AI 라이프’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물론 매니저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제안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4월 이사박람회를 처음 개최한 이후, 가전제품 외에도 혼수, 입주, 이사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 모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을 포함해 AI 라이프를 선사하는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의 참관객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8월 2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치고 행사 매장을 찾은 고객 전원에게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1매를 증정한다. 사전등록 고객에게는 박람회장에서 삼성전자 가전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혜택 쿠폰(최대 20만)이 지급된다. 박람회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점별 선착순 50명에게는 다양한 삼성스토어의 굿즈 또는 사은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박람회 기간 내 행사 매장 방문 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에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선착순 40명의 고객은 추가 사은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스토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순천시민들, ‘5자 합의’ 일방적 파기한 김문수 의원에 성토 봇물

    순천시민들, ‘5자 합의’ 일방적 파기한 김문수 의원에 성토 봇물

    전남 의대 유치를 놓고 순천지역 여론과 다른 행보를 보인 김문수 의원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순천대총장과 국회의원 등 5자가 합의한 내용을 일방적으로 파기한데 대한 책임론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3월 갑작스레 추진된 전남도의 단일 의대 공모 방침에 전남 동부지역에서는 불공정과 서부권인 목포대로 내정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공모 철회를 요구했었다. 이에따라 순천시장, 순천시의장, 순천대학교총장,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은 지난 5월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자 합의를 통해 전남도의 일방적인 단일의대 공모 강행 철회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한달 후인 6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남도의 일방적인 의대 공모는 목포대를 주기 위한 수순에 불과하다”며 “권한이 없는 전남도는 손을 떼라”고 비판 성명도 냈다. 이같은 행보를 보이던 김 의원이 지난 12일 보도자료와 개인 SNS를 통해 그동안의 입장을 바꾸고, 지역 사회에 한마디 논의도 없이 순천대에 공모 참여를 요구하면서 시민들은 무책임과 상식에 벗어난 처사라는 비난을 쏟고 있다. 김 의원은 “전남도 공모 절차에 불참하는 것은 순천대 의대 유치 가능성을 사실상 0%로 만드는 행위다”며 “공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의대 유치 실패의 책임을 피할 수 없고, 이는 전남 동부권 도민들과 순천 시민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고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순천대 공모 불참은 순천 정치권 등 5자 합의에 의해 결정된 사항으로 김 의원이 입장을 번복할 경우 5자 합의를 통해 다시 논의를 거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때문에 김 의원이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던 당사자들과 한마디 논의도 없이 독자 행동을 한 행위는 정치적 도의를 저버림은 물론 지역 사회를 상생 동반자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표현이어서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권향엽(순천을) 국회의원도 언론을 통해 김 의원의 입장 번복을 접하고, 직접 확인에 나서는 등 사전에 한마디 말도 듣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지역의 생명권과 명운이 달린 의대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바꾸려면 5자합의를 통해 다시 거론돼야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일방적으로 개인의 생각을 표출해 지역민의 공분만 사고 있다”고 질타했다. 시민들은 또 “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가 순천대학교와 순천의료원 등지에서 천막 당사를 운영하며 소속 시·도의원들이 삭발식까지 감행하며 공모 불참과 전남도의 불공정한 의대 공모 강행을 규탄했던 모습은 시민들을 기만한 행동이었냐”고 분개하고 있다. 박병희 순천대 의과대학설립 추진단장은 “우리 대학은 기존과 변함이 없다”며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는 전남도 공모에 신청하면 순천대는 100% 떨어지는 만큼 절대 응할수 없다”고 밝혔다.
  • 안세영, 8월 일본오픈+코리아오픈 안뛴다…협회에 부상 사유 불참 의사 전달

    안세영, 8월 일본오픈+코리아오픈 안뛴다…협회에 부상 사유 불참 의사 전달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8월 출전이 예정됐던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한다. 13일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삼성생명에 따르면 전날 안세영은 소속팀을 통해 대회 불참 의사를 협회에 전달했다. 안세영이 불참하는 대회는 오는 20~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슈퍼750)과 같은 달 27일~9월 1일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슈퍼500)이다. BWF는 단식은 세계 15위, 복식은 세계 10위까지를 대상으로 슈퍼500 대회 일부(올해 9개 중 2개 이상)와 750 대회(6개) 및 1000 대회(4개) 전체에 의무 출전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 심의를 거쳐 벌금이 면제된다. 안세영은 두 대회 모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뛸 예정이었다. 불참 이유는 무릎과 발목 부상이다. 귀국 직후 짧은 휴가를 받았던 안세영은 12일 소속팀에 합류해 재활과 부상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영은 지난해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고, 이번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사전캠프에서 발목을 다쳤다. 이러한 부상을 딛고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올랐고, 한국 배드민턴에 28년 만의 단식 금메달을 안겼다. 2개 대회 불참 결정은 금메달 획득 직후 이어진 안세영의 작심 발언, 그에 따른 후속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안세영은 협회와 대표팀의 부상 관리, 훈련 방식, 의사 결정 체계 등을 비판한 바 있다. 안세영의 발언과 관련해 전날 문화체육관광부는 협회와 대표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두 대회에 불참 의사를 밝힌 선수는 현재로선 안세영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전남도, 김문수 의원의 ‘순천대 공모 참여 촉구‘ 환영

    전남도, 김문수 의원의 ‘순천대 공모 참여 촉구‘ 환영

    전라남도는 김문수 국회의원이 지난 12일 발표한 ‘순천대 공모 참여 촉구’ 입장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공정한 공모 절차를 재차 강조했다. 전남도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김문수 의원이 입장문을 통해 “전남도 공모 절차에 불참하는 것은 순천대 의대 유치 가능성을 사실상 0%로 만드는 행위”라며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즉각적 전략 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두 대학이 공모에 참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전라남도에 국립의대 설립 대학 추천을 요청했고, 그에 따라 전남도는 정부 추천 대학 선정 공모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공정성, 투명성, 객관성, 민주성에 충실히 입각한 공모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목포대와 순천대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공청회나 설명회를 개최해, 공모 과정에서 도민과 대학,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두 대학이 모두 공모에 참여하도록 적극 노력해 도민 모두의 건강권을 지키고 도내 전 지역의 의료체계를 완성하는 국립의대 설립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상생과 화합의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 시민들, 김문수 국회의원에 뿔난 사연은?

    순천 시민들, 김문수 국회의원에 뿔난 사연은?

    전남 의대 유치를 놓고 순천시 정책방향과 다른 행보를 보인 김문수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시민들의 질타가 확산되고 있다. 순천대의 전남도 주관 국립 의과대학 공모 참여를 반대했던 김 의원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의 입장을 바꾸고, 순천대에 공모 참여를 요구하면서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어졌다. 김 의원은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즉각적인 전략 전환이 필요하다”며 “전남도 공모 절차에 불참하는 것은 순천대 의대 유치 가능성을 사실상 0%로 만드는 행위다”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선수가 예선에 참여하지 않고 결승만을 기대하는 것과 같다”며 “공모 절차에 참여하지 않으면 의대 유치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결정권자인 정부의 공모 절차를 무시하고 의대 유치를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며 “순천대가 공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의대 유치 실패의 책임을 피할 수 없고, 이는 전남 동부권 도민들과 순천 시민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처럼 갑자기 “공모에 참여하자”는 입장으로 선회하면서도 노관규 시장과 이병운 순천대 총장 등 지역사회와 아무런 협의도 없이 단독으로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6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남도의 일방적인 의대 공모는 목포대를 주기 위한 수순에 불과하다”며 “권한이 없는 전남도는 손을 떼라”고 비판 성명을 냈었다. 이같은 소식에 시민들은 “순천시, 순천대와 함께 협력해도 의대 유치를 장담 하지 못하는 상황에 불공정 우려가 있는 전남도의 손을 들어주는 행태는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는 거냐”며 “순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를 마치 정답을 발표하는 것처럼 독단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시민들은 “정부가 지역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던 만큼 동부권 주민들의 거센 항의에도 전남도가 계속 공모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무효에 해당된다”며 “전남도가 목포대에 의대를 주기 위한 술수를 바로 잡아나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순천대 관계자는 “전남도의 추진 현황을 보면 목포대에 의대를 확정짓기 위한 수순을 보는 것 같다”며 “공모에 신청하면 순천대는 오히려 100% 떨어지는 만큼 절대 응할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전남도 의대 공모를 위한 용역사 주민 설명회가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열렸으나 순천대와 순천시는 불참한 채 목포대와 주민들만으로 진행돼 반쪽 행사로 전락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신안 김대중 생가, 전남도 문화유산 지정

    신안 김대중 생가, 전남도 문화유산 지정

    김대중(1924∼2009) 전 대통령이 어린 시절을 보낸 전남 신안군 하의도 생가가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전남도는 “신안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 생가 등 7건을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안 김대중 대통령 생가는 김 전 대통령이 1924년 태어나 하의보통학교(4년제)를 다니던 중 1936년 목포로 이사 하기 전까지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장했던 곳이다. 전남도는 옛 모습을 보존하고 있고 김 전 대통령이 인권과 평화 정신을 키웠던 공간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생가는 역사 인물 유적 및 섬 지역 전통민가의 특성을 갖췄다. 생가는 김 전 대통령이 1997년 1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종친들이 복원해 1999년 신안군에 기증했다. 초가 2동으로 구성된 생가는 안채와 창고, 헛간 등으로 구성됐다. 종친들은 김 전 대통령의 생가 목재를 이용해 집을 짓고 살던 어은리 마을 주민의 집을 다시 사들여 해체한 뒤 기둥 등 구조물을 이용해 옛 모습대로 복원했다. 현재 김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념관으로서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이 정계에 입문한 뒤 지낸 서울 동교동 사저는 최근 셋째 아들 김홍걸 전 국회의원이 거액의 상속세 부담을 이유로 일반인에게 팔아 논란이 일고 있다.
  • 영암군, ‘소아청소년과’ 신설

    영암군, ‘소아청소년과’ 신설

    전남 영암군이 고향사랑기금으로 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해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6천여 명에 이르는 영암군은 그동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병원이 없어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인근 목포나 광주로 가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소아청소년과 신설을 결정하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앞으로 영암 소아청소년의 마을 주치의 역할을 담당하고, 영·유아 건강검진도 하게 된다. 영암보건소도 소아청소년과 운영을 위해 관련 진료 시설 보강과 장비를 구입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19일부터 화·목요일 영암군보건소, 월·수·금요일 삼호보건지소에서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소아청소년과 신설로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아청소년과 신설이 가능하도록 고향사랑기금을 주신 기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시군, 뭉쳐야 살아남는다

    [열린세상] 시군, 뭉쳐야 살아남는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전장에서나 어울릴 말이지만 요즘 지방에 꼭 들어맞는다. 다수의 시군이 앞다투어 통합 또는 편입에 나서고 있다. 전주·완주, 진천·음성, 진주·사천, 목포·무안은 통합 추진에서 한발 앞섰다. 충남 금산은 대전 편입을, 경기 김포·하남·구리·고양은 서울 편입을 노리고 있다. 이제껏 잠잠하던 시군들이 왜 분주하게 움직일까. 정치적 제스처가 아니라면 사태가 그만큼 절박하다는 방증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성장은 고사하고 살아남기도 버겁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대다수 미래학자와 인구학자들은 현재의 저출산 추세가 꺾이지 않으면 50년 후 우리나라 인구는 1970년대 수준(약 3600만명)으로 내려앉을 것으로 예측한다. 더구나 수도권 일극 집중 추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 비수도권 자치단체는 소멸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급격한 인구감소는 자치 기반을 무너뜨리고 급기야 사람이 살지 않는 ‘버려진 땅’을 양산할 것이다. 지금 우리는 지방소멸의 예고편을 보고 있다.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소멸위험 지자체는 89개였으나 지난해 118개로 늘어났고, 2047년에는 157개가 될 전망이다. 157개는 특별·광역시의 69개 자치구를 제외한 시군의 숫자와 정확히 일치한다. 40~50년 뒤면 226개 기초지자체 중 대다수 시군이 소멸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발빠른 시군들이 서둘러 통합에 나선 이유도 예고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군이 뭉치면 생존에 유리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서비스의 비용을 줄이고 편익을 늘릴 수 있다. 영국의 물리학자 제프리 웨스트는 ‘스케일’에서 도시의 규모에 따라 비용과 편익이 달라진다는 법칙을 제시했다. 도시의 크기가 2배로 늘면 비용은 15% 감소하고 편익은 15% 증가한다는 것이다. 시군 통합은 도시 규모를 증대시켜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규모가 커지는 만큼 효율성이 높아진다. 도시 인구가 1.3배 늘면 편익과 비용의 증감 비율은 각각 4.5%가 되고, 1.5배 늘면 그 비율은 각각 7.5%가 된다. 또 자치단체의 경쟁력과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시군이 합쳐 ‘인구 50만 이상’ 또는 ‘인구 30만 이상이면서 면적 1000㎢ 이상’이면 대도시 특례를 받을 수 있다. 50만 대도시 특례는 도의 사무 25개를 직접 처리할 수 있고, 행정구와 출연연구원을 설치할 수 있으며, 조정교부금(도세의 47%)과 조세 특례(도세의 10% 범위 안에서 시행령으로 정하는 비율)를 받을 수 있다. 사무 특례와 행정구 설치도 중요하지만 출연연구원의 설치는 정책의 논리와 새로운 해법의 개발을 촉진한다. 또한 도세의 10% 특례도 지금은 규정에 머물러 있으나 상황이 급변하면 시행될 수 있다. 중간 거점을 형성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가파른 저출산 추세는 대도시 거점(광역시)에서 멀리 떨어진 시군들을 더 어렵게 만든다. 수도권 쏠림과 광역시로의 인구 유출이 지속되면 지방 중소도시들은 살아남기 어렵다. 2000년 이후 가장 타격을 받은 지역이 5만~20만의 지방 중소도시라는 사실이 이를 말해 준다. 조만간 시도 통합이 성사될 때 대도시 거점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의 상생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경북 안동권, 경남 진주권, 전남 목포권에 중간 거점을 만들 수밖에 없다. 이처럼 시군 통합은 중간 거점의 형성에 이바지한다. 시군 통합의 길이 순탄치만은 않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애는 자리 상실을 우려한 자치단체장의 반대이다. 생사의 갈림길에 선 지방 중소도시의 실낱같은 희망은 오로지 자치단체장의 결정에 달려 있다. 자치단체장은 사심을 내려놓고 지역의 미래만을 생각해야 한다. 저출산의 살생부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은 시군이 서로 합치는 것이다. 이를 외면하면 미래세대에게 죄를 짓는 일이다. 지금은 뭉쳐야 살아남는다.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 [맞춤복지]치매·건강 관리, 집에서 ‘주치의’에게 받으세요

    [맞춤복지]치매·건강 관리, 집에서 ‘주치의’에게 받으세요

    앞으로 치매 어르신에게도 ‘주치의’가 생깁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지역사회 치매 환자를 맡아 치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문제까지 체계적으로 챙겨주는 새로운 의료 서비스입니다. 요양기관에 입소하지 않아도 집에서 주치의의 관리를 받을 수 있으니, 어르신의 안정과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치매관리주치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가 맡습니다. 환자 상태를 살펴 어떻게 관리할지 계획을 세우고 주기적으로 대면 교육·상담, 전화나 화상 통화로 비대면 관리를 해줍니다. 환자가 거동하기 어렵다면 방문 진료도 합니다. 치매와 관련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거나 직접 연계해주기도 합니다. 전문적인 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전문관리 서비스, 치매전문관리 서비스에 더해 만성질환이나 전반적인 건강문제 관리까지 해주는 통합관리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본인 부담 월 1만 4404원, 방문진료는 의원급만 가능 환자 본인 부담률은 20%입니다. 동네 의원에서 치매관리 주치의 서비스를 받는다면 연간 17만 2846원이 듭니다. 월 1만 4404원꼴입니다. 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받는다면 연간 6만 5074원, 월 5423원만 내면 됩니다. 방문 진료는 의원에서만 하기 때문에 동네 의원 가격이 더 비쌉니다. 동네의원 치매관리 주치의 서비스 가격에는 연 4회 방문진료비가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시범사업 중인 지역은 서울시 강동·노원구, 부산 진구, 대구 달서구, 인천 남동구, 광주 북구, 대전 중구, 울산 남구, 세종시, 경기 고양·용인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홍성군,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영암군, 경북 문경시, 경남 통영·창원시, 제주 제주시입니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치매 환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사업을 이용하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접속→의료정보→특수운영기관 정보→치매관리주치의)나 중앙치매센터(www.nid.or.kr 접속→정보→치매시설정보 항목→치매관리주치의) 홈페이지에서 대상 지역과 참여 의료기관을 확인하고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에게 서비스를 신청하면 됩니다. 시범사업은 지난달 23일부터 시행 중입니다. 1차 연도는 22개 시군구 182명의 의사가 참여하고 2차 연도에는 규모를 확대한 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년 뒤 정식 도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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