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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현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연기자 조재현(44)씨가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조씨가 북한산 인근에 거주하며 국립공원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어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씨는 ‘천년학’,‘한반도’,‘목포는 항구다’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 MBC 드라마 ‘뉴하트’에도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 [4·9 총선-무소속들 약진] 무소속 당선자는 누구

    이번 4·9총선은 역대 어느 총선보다 ‘무소속 돌풍’이 거셌다. 그만큼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등이 개혁을 기치로 내건 공천이 적지 않은 후유증을 낳은 것이다. 9일 오후 11시 현재 개표율 95.7%를 보인 가운데 전국 245개 지역구에서 무소속 후보 23명이 당선권 안에 들어왔다. 전체 지역구 중 11.3%를 차지했다. 무소속 후보의 당선은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주의 구도에 따라 영남과 호남에서 주로 탄생했다. 경북 안동은 안동 김씨인 김광림 후보가 승리함으로써 다시 한번 ‘종친의 힘’을 보여줬다. 김 후보는 49.7%를 얻어 한나라당 허용범(34.7%) 후보를 여유 있는 표차로 승리했다. 부산 금정구에서 무소속 김세연 후보에 패배한 한나라당 박승환 의원은 ‘한반도 대운하’ 전도사로 불린 만큼 이재오(서울 은평을) 의원의 낙선과 함께 ‘대운하 2연패’를 기록했다. 전남 목포에서는 김대중(DJ)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의 박지원(54.2%) 후보가 민주당 정영식(38.2%) 후보를 눌러 ‘DJ의 입김’을 실감케 했다. 강원 동해·삼척에서는 최연희 후보의 ‘강원도의 힘’이 통했다. 최 후보(47.0%)가 한나라당 정인억(39.5%) 후보를 이겼다. 최 후보는 성희롱 사건으로 탈당한 후에도 자신의 지역구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울산 울주군의 강길부(48.6%) 후보는 ‘철새 비난’에도 불구하고 ‘금배지’를 달았다. 강 후보는 대선 직후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 한나라당에 입당했지만 공천에서 탈락하자 다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전북 전주완산갑의 이무영 후보는 4선의 민주당 장영달 후보를 꺾는 기염을 토했다. 당초 이 지역은 장 후보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 곳이었다. 지역에서는 이 후보와 장 후보의 대결이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에 비유될 정도였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4·9 총선-판세 인포그래픽] 한나라 영남·민주 호남·선진 충남 ‘新삼국지’

    [4·9 총선-판세 인포그래픽] 한나라 영남·민주 호남·선진 충남 ‘新삼국지’

    ■지역별 싹쓸이… 무소속 입당 러시 땐 구도 심화 9일 18대 총선 개표결과 한국정치의 병폐인 ‘신 삼국지’가 재연됐다. 한나라당은 영남, 통합민주당 호남, 자유선진당 대전과 충남을 석권하는 결과를 낳았다. 각 정당이 철저히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역분할 구도로 회귀했다. ●한나라당·민주당·자유선진당 3분할 재연 한나라당은 텃밭인 영남 지역에서 압승, 과반 의석 확보의 기반을 다졌다.17석이 걸린 경남에서 한나라당은 13개 선거구를 휩쓸었다. 같은 수의 의석이 걸린 경북에서도 9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18석의 부산에서는 10개 선거구에서 승리했다. 대구 12석중 8곳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승리했다.6석이 걸린 울산에서는 5개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도 호남 지역에서 예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전북에서 11개 선거구중 9개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전남의 경우 12개 의석중 9개 의석을 민주당이 가져 갔다. 광주에서도 8개의 선거구중 7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금배지를 달았다. 자유선진당은 10석이 걸린 충청남도에서 8석을 싹쓸이했다. 대전에서도 6개 지역구 중 5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 ●지역구도 타파 가능성도 그러나 이번 총선 결과는 지역분할을 타파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지역별로 무소속 후보들이 선전한 결과다. 한나라당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친박연대’와 친박 무소속 후보들이 영남에서 대거 부활했다. 특히 부산에서 친박 세력인 김무성(남을), 유기준(서구), 김세연(금정), 이진복(동래), 박대해(연제), 유재중(수영), 현기환(사하갑) 후보 등이 당선됐다. 특히 민주당 조경태(사하을) 후보가 지난 17대에 이어 ‘불모지’에서 재선 의원으로 선출돼 각광을 받았다. ‘친박 바람’이 거셌던 대구에서는 홍사덕(서구), 박종근(달서갑), 이해봉(달서을), 조원진(달서병)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눌렀다. 경북에서도 8명의 무소속 후보가, 경남에서는 민주노동당 권영길(창원을) 강기갑(사천)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꺾었다. 호남에서도 ‘무소속의 바람’이 불었다. 전북에서 무소속 후보인 이무영(전주 완산갑)·유성엽(정읍)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따돌렸다. 전남에서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지원 후보가 목포에서 당선됐다. 무안 신안에서는 무소속 이윤석 후보가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후보를 꺾는 이변을 낳았다. 해남·완도·진도에서도 무소속 김영록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제쳤다. 광주에서는 선거운동 기간내내 우세를 보였던 무소속 강운태(남구) 후보가 가볍게 승리했다. 자유선진당이 선전할 것으로 알려졌던 충북에서는 민주당이 ‘인물론´을 내세워 8개 지역구중 6석을 석권했다. ●무소속 입당 줄이을 듯 그러나 영남과 호남권의 무소속 후보들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입당 가능성이 점쳐져 결국 지역색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한나라당은 개표 결과 압도적인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자 영남권 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영입작업에 나섰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호남의 무소속 후보들도 선거기간 내내 당선되면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공언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적지 생환 3인방 민주 조경태·최철국·양승조 부산·경남·충남서 재선 성공 “조경태·최철국·양승조가 살아 돌아왔다.” 부산 사하을의 조경태·경남 김해을의 최철국·충남 천안갑의 양승조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각각 한나라당의 아성인 영남지역과 자유선진당이 싹쓸이하다시피 한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생환’한 후보다. 통합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적지에서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후보들이다. 한 석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승리다.”라고 했다. 셋 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난전’을 벌였다. 조 후보는 한나라당 최거훈 후보와의 재대결에서 2000여표차 승리를 거뒀다.4년 전 대결과 비슷한 결과다. 그러나 주변 상황이 좋지 않았다.4년 전엔 탄핵바람과 무소속 박종웅 전 의원의 독자출마가 조 후보를 도왔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그때는 어부지리를 얻은 감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진짜 지역의 벽을 넘었다.”고 평가했다. 최 후보도 간발의 차로 승리를 거뒀다. 당초 한나라당 송은복 후보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됐다. 한나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을 탈환하기 위해 당력을 집중했었다. 그만큼 상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은 ‘노무현 효과’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친 걸로 판단하고 있다. 충남지역에선 양 후보가 유일하게 생환했다. 자유선진당 바람이 워낙 거셌다. 선진당은 충남지역 10개 선거구 가운데 8개 지역을 석권했다. 지난 선거에 이어 한나라당 전용학·자유선진당 도병수 후보와 다시 맞붙은 양 후보는 다시 한번 승리를 거뒀다.4년 전과 1∼3위 순위도 같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역별로 한명씩이지만 전국정당으로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소중한 결과다.”라고 평가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인사]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손태락△도시광역교통〃 권병윤△자동차관리〃 김철환△자동차손해보장팀장 김희수△지역정책과장 임성안△산업입지정책〃 황성규△도시환경〃 김정렬△국토해양인재개발원 학사운영〃 윤종호△〃 전문교육〃 오기헌△서울국토청 건설관리실장 한재희△부산〃 하천계획과장 김동권△〃 진주국도소장 고응만△〃 영주〃 이석범△익산〃 도로시설국장 장대창△〃 하천〃 노성열△〃 순천국도소장 박종철△부산항만청 총무과장 이장근△〃 해양환경〃 이시원△〃 해양교통시설〃 석영국△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정비과장 나웅진△인천항〃 〃 전형필△포항항만청장 권준영△국립해양조사원 총무과장 김영국△〃 해양〃 김옥수△〃 측량〃 김용철△〃 해도〃 유수열△남해해양조사사무소장 김영배△낙동강홍수통제소장 윤현만△금강〃 양명석△철도공안사무소장 박주대△서울항공청 관리국장 장병희△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심성태△부산〃 수석조사관 남석희△인천〃 〃 임금수△동해〃 〃 김경희△목포〃 〃 장영준 방송통신위원회 ◇4급 전보 △운영지원과장(부이사관) 金俊商△기획재정담당관 鄭漢根△창의혁신〃 宋正守△규제개혁법무〃 金鍾浩△국제협력기획〃 李鎔碩△국제기구〃 金昌鉉△의안조정팀장 郭珍姬△정보전략〃 裵重燮△정책총괄과장 張錫永△융합정책〃 朴魯益△방송통신진흥정책〃 崔正圭△기금정책〃 魏官植△기술정책팀장 柳濟明△전파기획과장 趙敬植△전파감리정책〃 田成培△방송위성기술〃 吳容守△주파수정책〃 朴潤賢△방송운영〃 金在喆△디지털전환〃 李孝鎭△편성정책〃 金映官△평가분석〃 金昌根△지상파방송〃 金正泰△뉴미디어〃 申相根△채널사용방송〃 朴允圭△지역방송팀장 金明熙△통신정책기획과장(부이사관) 吳南錫△통신경쟁정책〃 崔永海△통신이용제도〃 鄭完容△통신자원정책〃 朴俊先△조사기획총괄〃(부이사관) 白基勳△시장조사〃 崔永鎭△통신이용자보호〃 崔聖浩△시청자권익증진〃(부이사관) 朱宗鈺△심결지원팀장 金才英△방송환경개선〃 楊漢烈△네트워크기획과장(부이사관) 丁鍾己△인터넷정책〃 李太熙△개인정보보호〃 曺永勳△네트워크윤리팀장 羅鉉俊△감사〃 全永萬△운영지원과(위원장비서관) 李相學△대변인실(홍보기획팀장) 金正烈△대변인실(공보〃) 梁東摸△전파연구소 전파자원연구과장(공업연구관) 魏奎鎭△〃 기준연구〃 姜聲喆△〃 품질인증〃 安槿榮△〃 이천분소장(기술서기관) 李鍾勳△중앙전파관리소 전파계획과장(〃) 吳尙珍△〃 전파관리〃(〃) 李洪植△〃 전파보호〃(〃) 吳承坤△〃 위성전파감시센터장 朴喆淳△〃 지원과장 孫承鉉△〃 전파보호과 崔鍾德△대변인실 지원근무 全濟京△방송통신위원회 梁淸三 李度圭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전보 △서울 중구 서부지사장 변동호△인천부평〃 박오영
  • [선택 4·9총선] 관심지역 10곳 판세

    운명의 날…정치거물들 ‘死線’에 서다 여야의 주요 후보가 맞붙은 선거구들의 승부는 이번 총선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결과에 따라 후보의 위상은 물론, 정당의 명운까지 좌우할 수 있다. 출정 하루를 남겨둔 8일까지 거물 후보들의 벼랑끝 승부는 계속됐다. ■ 서울 종로 서울 종로는 총선 기간 내내 집중조명을 받았다.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정치생명을 건 승부수를 던졌다. 초·중반전엔 박 의원이 손 대표에 10%포인트 넘게 앞서다가 종반 들어 손 대표가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박 의원측은 “여론조사하면서 단 한번도 승기를 뺏기지 않았다. 승리를 자신한다.”며 굳히기 전략을 내세웠다. 반면 손 대표측도 “젊은 유권자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견제와 균형이 먹힌다.”며 뒤집기를 다짐했다. 손 대표가 승리하면 당내 입지가 확고해진다. 차기 대권가도에도 먼저 오를 수 있는 위상을 갖게 된다. 반면, 박 의원은 승리할 경우 야당의 거물을 꺾은 ‘프리미엄’으로 차기 주자의 리더십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서울 은평을 서울 은평을은 대운하 공방의 장(場)이다.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대운하 전도사를,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대운하 저지 전도사를 자임하며 혈전을 벌였다. 문 후보가 이 후보를 줄곧 두 자릿수 격차로 따돌리는 추세였다. 하지만 전날 친박연대 장재완 후보가 사실상 이 후보를 위한 ‘지원 사퇴’에 나서면서 접전이 예상된다. 이 후보측은 “막판이 되자 그간 다져온 바닥 민심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자평했다. 문 후보측은 “승부를 뒤엎진 못할 것”이라며 승리를 확신했다. 문 후보가 여의도에 입성할 경우, 초선이지만 대선 후보급 정치인으로 부활하게 된다. 이 후보가 역전하면 공천 논란 등 불협화음을 덮고 총선 후 당내 파워게임의 핵으로 재부상할 것으로 예측된다. ■ 전남 무안·신안 전남 무안·신안 선거구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가 자리잡고 있다. 그만큼 ‘DJ 향수’가 진하게 남아 있는 곳이다. 하지만 통합민주당은 이번 공천에서 부패전력자라는 이유로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후보를 탈락시켰다. 김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지고 민주당 황호순 후보를 바짝 뒤따르는 판세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vs DJ 또는 민주당 vs 동교동’의 대결 구도로 바라보고 있다. 정통 민주세력 후보임을 강조하는 황 후보는 막판 추격을 뿌리쳤다며 승리를 장담한다. 황 후보가 이기면 ‘DJ 없는 민주당 브랜드’가 효과를 발휘하는 셈이다. 반면 어머니인 이희호 여사까지 지원유세에 나선 김 후보가 뒤집는다면 ‘선생님’의 영향력을 재확인하게 된다. ■ 경기 고양 일산갑 경기 일산갑은 전·현직 정권의 실세전으로 불렸다. 민주당 한명숙 후보와 한나라당 백성운 후보가 맞붙었다. 이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일산의 개발 문제가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다. 한 후보는 ‘검증된 인재론’을, 백 후보는 ‘명품 신도시’ 건설을 화두로 내세웠다. 한 후보측은 “당선이 유력한 한 후보에게 정부여당 차원의 음해가 집중되고 있지만 이미 판은 기울었다.”고 확신했다. 백 후보측은 “지역발전을 위해선 큰 일꾼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받아쳤다. 한 후보가 3선에 성공하면 당권과 대권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다. 백 후보가 뒤집기에 성공하면 이명박 정부의 국정수행 과정에서 탄탄대로 입지를 보장받는다. ■ 전남 목포 전남 목포는 무안·신안과 더불어 호남권에 대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시험대에 오른 곳이다.‘DJ의 복심’인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정영식 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유지해 왔다. DJ 후광과 함께 ‘큰 인물론’을 설파하는 박 후보가 끝까지 승리를 지키면 크게는 ‘김심(金心)’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대북송금 의혹 특검으로 옥살이를 치른 이후 중앙 정치 무대로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 다만 막판 변수가 있다. ‘지역일꾼’임을 내세운 정 후보와 무소속 이상열 후보가 지난 5일 정 후보로 단일화에 합의,‘반(反)DJ 연대’를 형성한 것이다. ■ 대전 중구 대전 중구에서는 ‘토박이’의 6선 도전이 자유선진당 바람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 한나라당 강창희 후보는 설욕전과 동시에 6선에 도전한다. 총선을 앞두고 공천심사위원을 맡아 뒤늦게 선거를 준비했으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유지해 왔다. 선거 막판에 박근혜 전 대표가 사무실을 깜짝 방문, 탄력을 받았다고 자평했다. 원내 입성할 경우 당 대표나 국회의장을 맡을 ‘거물’임을 강조하고 있다. 선진당 권선택 후보측은 처음에 강 후보에게 크게 뒤졌지만 ‘선진당 바람’을 타고 지지율이 점점 상승, 지난 주말부터 오차 범위 접전에 돌입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공무원 정원 감축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대전시 행정·정무부시장 출신으로 ‘공무원의 마음’을 아는 권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 서울 동작을 서울 동작을에서는 말 그대로 대선 전초전이 펼쳐졌다. 구 여권의 대선 후보였던 민주당 정동영 후보와 5선의 터전을 버리고 서울로 입성한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의 진검승부처다. 여론조사 추이로 볼 때 정동영 후보가 정몽준 후보에게 20%포인트 안팎으로 밀린다. 정동영 후보로서는 빠듯한 추격전이다. 정동영 후보측이 “여기자 성희롱 사건 파문 이후 격차가 줄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정몽준 후보측은 “상대가 네거티브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치 거물들인 만큼 생환 여부에 따라 당권은 물론 차기 대권의 명암이 갈린다. 정몽준 후보가 생환하면 전국 후보로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고, 정동영 후보가 이긴다면 다시 한번 대선 레이스를 준비할 수 있다. ■ 부산 남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비서실에서 각각 실장과 차장을 맡으며 10여개월 동안 동고동락했던 ‘동반자’ 관계에서 이젠 ‘적’으로 만났다. 부산남을의 친박 무소속연대 좌장 격인 김무성 후보는 공천 탈락 뒤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지자마자 부산 시·도 의원과 지역 당원들이 집단 탈당으로 힘을 실어줘 초반에 기선을 제압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40∼50%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무소속 돌풍을 일으켰다. 반면 ‘대운하 전도사’인 이재오 의원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정태윤 후보는 이에 맞서 ‘한나라당 공인 후보’임을 내세워 경제살리기를 강조하는 등 추격전을 펼치고 있으나 역전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 서울 중구 서울 중구는 전·현직 여야 대변인의 각축전으로 유명세를 탔다. 한나라당 전 대변인 나경원 후보와 자유선진당 대변인인 신은경 후보의 싸움에 전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이었던 민주당 정범구 후보가 가세했다. 현재 나 후보의 질주에 정·신 후보가 추격하는 구도다. 나 후보는 이미 대세를 굳혔다고 보고 지난 주말엔 충청지역 지원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각 당 지도부가 서울 중구를 방문한 횟수에서도 판세를 엿볼 수 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1차례 지원한 데 반해, 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4차례, 민주당 강금실 선대위원장은 3차례 이 지역을 찾았다. 후보들의 지명도가 높고, 서울의 중심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각 당이 끝까지 심혈을 기울인 지역구가 됐다는 평가다. ■ 대구 서구 대구 서구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16년 동안 아성을 쌓아온 곳이다.‘공천 파문’으로 강 대표가 불출마 선언을 한 뒤 강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의 대리전 양상을 띠게 됐다. 친박연대 홍사덕 후보와 한나라당 이종현 후보 모두 뒤늦게 뛰어들었다. 여론조사초반엔 홍 후보가 앞섰지만 ‘지역일꾼론’을 강조하는 이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며 막판엔 오차 범위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홍 후보가 이기면 당선이 점쳐지는 서청원(친박연대 비례대표 2번), 김무성(부산 남을 무소속) 후보 등과 오는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박 전 대표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이 후보가 당선되면 강 대표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게 되는 셈이다. 글 / 서울신문 구혜영 홍지민 박창규기자 koohy@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택 4·9총선] 관심지역 10곳 판세

    [선택 4·9총선] 관심지역 10곳 판세

    여야의 주요 후보가 맞붙은 선거구들의 승부는 이번 총선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결과에 따라 후보의 위상은 물론, 정당의 명운까지 좌우할 수 있다. 출정 하루를 남겨둔 8일까지 거물 후보들의 벼랑끝 승부는 계속됐다. 구혜영 홍지민 박창규기자 koohy@seoul.co.kr ■ 서울 종로 서울 종로는 총선 기간 내내 집중조명을 받았다.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정치생명을 건 승부수를 던졌다. 초·중반전엔 박 의원이 손 대표에 10%포인트 넘게 앞서다가 종반 들어 손 대표가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박 의원측은 “여론조사하면서 단 한번도 승기를 뺏기지 않았다. 승리를 자신한다.”며 굳히기 전략을 내세웠다. 반면 손 대표측도 “젊은 유권자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견제와 균형이 먹힌다.”며 뒤집기를 다짐했다. 손 대표가 승리하면 당내 입지가 확고해진다. 차기 대권가도에도 먼저 오를 수 있는 위상을 갖게 된다. 반면, 박 의원은 승리할 경우 야당의 거물을 꺾은 ‘프리미엄’으로 차기 주자의 리더십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서울 은평을 서울 은평을은 대운하 공방의 장(場)이다.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대운하 전도사를,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대운하 저지 전도사를 자임하며 혈전을 벌였다. 문 후보가 이 후보를 줄곧 두 자릿수 격차로 따돌리는 추세였다. 하지만 전날 친박연대 장재완 후보가 사실상 이 후보를 위한 ‘지원 사퇴’에 나서면서 접전이 예상된다. 이 후보측은 “막판이 되자 그간 다져온 바닥 민심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자평했다. 문 후보측은 “승부를 뒤엎진 못할 것”이라며 승리를 확신했다. 문 후보가 여의도에 입성할 경우, 초선이지만 대선 후보급 정치인으로 부활하게 된다. 이 후보가 역전하면 공천 논란 등 불협화음을 덮고 총선 후 당내 파워게임의 핵으로 재부상할 것으로 예측된다. ■ 전남 무안·신안 전남 무안·신안 선거구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가 자리잡고 있다. 그만큼 ‘DJ 향수’가 진하게 남아 있는 곳이다. 하지만 통합민주당은 이번 공천에서 부패전력자라는 이유로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후보를 탈락시켰다. 김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지고 민주당 황호순 후보를 바짝 뒤따르는 판세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vs DJ 또는 민주당 vs 동교동’의 대결 구도로 바라보고 있다. 정통 민주세력 후보임을 강조하는 황 후보는 막판 추격을 뿌리쳤다며 승리를 장담한다. 황 후보가 이기면 ‘DJ 없는 민주당 브랜드’가 효과를 발휘하는 셈이다. 반면 어머니인 이희호 여사까지 지원유세에 나선 김 후보가 뒤집는다면 ‘선생님’의 영향력을 재확인하게 된다. ■ 경기 고양 일산갑 경기 일산갑은 전·현직 정권의 실세전으로 불렸다. 민주당 한명숙 후보와 한나라당 백성운 후보가 맞붙었다. 이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일산의 개발 문제가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다. 한 후보는 ‘검증된 인재론’을, 백 후보는 ‘명품 신도시’ 건설을 화두로 내세웠다. 한 후보측은 “당선이 유력한 한 후보에게 정부여당 차원의 음해가 집중되고 있지만 이미 판은 기울었다.”고 확신했다. 백 후보측은 “지역발전을 위해선 큰 일꾼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받아쳤다. 한 후보가 3선에 성공하면 당권과 대권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다. 백 후보가 뒤집기에 성공하면 이명박 정부의 국정수행 과정에서 탄탄대로 입지를 보장받는다. ■ 전남 목포 전남 목포는 무안·신안과 더불어 호남권에 대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시험대에 오른 곳이다.‘DJ의 복심’인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정영식 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유지해 왔다. DJ 후광과 함께 ‘큰 인물론’을 설파하는 박 후보가 끝까지 승리를 지키면 크게는 ‘김심(金心)’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대북송금 의혹 특검으로 옥살이를 치른 이후 중앙 정치 무대로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 다만 막판 변수가 있다. ‘지역일꾼’임을 내세운 정 후보와 무소속 이상열 후보가 지난 5일 정 후보로 단일화에 합의,‘반(反)DJ 연대’를 형성한 것이다. ■ 대전 중구 대전 중구에서는 ‘토박이’의 6선 도전이 자유선진당 바람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 한나라당 강창희 후보는 설욕전과 동시에 6선에 도전한다. 총선을 앞두고 공천심사위원을 맡아 뒤늦게 선거를 준비했으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유지해 왔다. 선거 막판에 박근혜 전 대표가 사무실을 깜짝 방문, 탄력을 받았다고 자평했다. 원내 입성할 경우 당 대표나 국회의장을 맡을 ‘거물’임을 강조하고 있다. 선진당 권선택 후보측은 처음에 강 후보에게 크게 뒤졌지만 ‘선진당 바람’을 타고 지지율이 점점 상승, 지난 주말부터 오차 범위 접전에 돌입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공무원 정원 감축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대전시 행정·정무부시장 출신으로 ‘공무원의 마음’을 아는 권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 서울 동작을 서울 동작을에서는 말 그대로 대선 전초전이 펼쳐졌다. 구 여권의 대선 후보였던 민주당 정동영 후보와 5선의 터전을 버리고 서울로 입성한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의 진검승부처다. 여론조사 추이로 볼 때 정동영 후보가 정몽준 후보에게 20%포인트 안팎으로 밀린다. 정동영 후보로서는 빠듯한 추격전이다. 정동영 후보측이 “여기자 성희롱 사건 파문 이후 격차가 줄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정몽준 후보측은 “상대가 네거티브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치 거물들인 만큼 생환 여부에 따라 당권은 물론 차기 대권의 명암이 갈린다. 정몽준 후보가 생환하면 전국 후보로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고, 정동영 후보가 이긴다면 다시 한번 대선 레이스를 준비할 수 있다. ■ 부산 남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비서실에서 각각 실장과 차장을 맡으며 10여개월 동안 동고동락했던 ‘동반자’ 관계에서 이젠 ‘적’으로 만났다. 부산남을의 친박 무소속연대 좌장 격인 김무성 후보는 공천 탈락 뒤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지자마자 부산 시·도 의원과 지역 당원들이 집단 탈당으로 힘을 실어줘 초반에 기선을 제압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40∼50%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무소속 돌풍을 일으켰다. 반면 ‘대운하 전도사’인 이재오 의원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정태윤 후보는 이에 맞서 ‘한나라당 공인 후보’임을 내세워 경제살리기를 강조하는 등 추격전을 펼치고 있으나 역전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 서울 중구 서울 중구는 전·현직 여야 대변인의 각축전으로 유명세를 탔다. 한나라당 전 대변인 나경원 후보와 자유선진당 대변인인 신은경 후보의 싸움에 전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이었던 민주당 정범구 후보가 가세했다. 현재 나 후보의 질주에 정·신 후보가 추격하는 구도다. 나 후보는 이미 대세를 굳혔다고 보고 지난 주말엔 충청지역 지원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각 당 지도부가 서울 중구를 방문한 횟수에서도 판세를 엿볼 수 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1차례 지원한 데 반해, 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4차례, 민주당 강금실 선대위원장은 3차례 이 지역을 찾았다. 후보들의 지명도가 높고, 서울의 중심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각 당이 끝까지 심혈을 기울인 지역구가 됐다는 평가다. ■ 대구 서구 대구 서구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16년 동안 아성을 쌓아온 곳이다.‘공천 파문’으로 강 대표가 불출마 선언을 한 뒤 강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의 대리전 양상을 띠게 됐다. 친박연대 홍사덕 후보와 한나라당 이종현 후보 모두 뒤늦게 뛰어들었다. 여론조사초반엔 홍 후보가 앞섰지만 ‘지역일꾼론’을 강조하는 이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며 막판엔 오차 범위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홍 후보가 이기면 당선이 점쳐지는 서청원(친박연대 비례대표 2번), 김무성(부산 남을 무소속) 후보 등과 오는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박 전 대표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이 후보가 당선되면 강 대표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게 되는 셈이다.
  • [총선 D-2] 호남 후보단일화 시너지낼까

    18대 총선 종반전에 후보 단일화 바람이 불고 있다. 단일화가 선거 판세를 흔드는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후보 단일화는 중앙당이 관련된 이슈다. 또 지역과 후보의 이해관계가 예민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총선에서 단일화가 쟁점이 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는 호남 지역이 후보 단일화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전남 목포에서 통합민주당 정영식 후보와 무소속 이상열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정 후보로 단일화했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무소속 박지원 후보에 대항하기 위해서다. 여론조사 결과를 단순 합산했을 때 정·이 후보의 지지율은 박 후보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전날엔 전주 완산갑에서 민주당 장영달 의원에 맞서, 무소속 유철갑·이무영 후보가 의기투합해 이 후보를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 같은 날 전주 완산을에선, 무소속 심영배·김완자 후보가 김 후보로 단일화해 민주당 장세환 의원의 대항마로 나섰다. 장영달·장세환 후보 모두 최근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였지만, 덩치가 커진 단일후보와 접전이 예상된다. 호남지역의 단일화는 ‘반대’ 의미가 짙다. 목포의 단일화는 ‘반(反)DJ’를 표방한다. 이상열 후보만 해도 역대 선거에서 ‘반 DJ’를 선언하며 무소속으로 당선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주 완산갑·을의 단일화는 ‘반 민주당’ 성격을 띠고 있다. 호남에서 민주당이 차지하는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더 이상 민주당에 예전같은 애정과 ‘충성’을 보여주지 않는 지역 민심을 최대한 자극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반면, 진보신당 심상정·민주당 한평석 후보의 단일화가 거론됐던 경기 고양갑의 경우 먼저 단일화를 타진했던 한 후보가 제안을 철회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심 후보측은 “지역구 주민과 심 후보를 속인 한 후보의 기만 행위는 결국 한나라당을 이롭게 할 뿐”이라며 한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총선 D-4] 최후의 필살기

    18대 총선 선거전이 막바지로 접어든 4일 각 정당과 후보들은 아껴둔 ‘최후의 필살기’를 총동원하며 난타전으로 내달았다. 열세 후보끼리의 단일화가 잇따랐고, 갖가지 공약이 춤을 췄다. 혼탁·불법 선거 시비도 가열됐다.●목포 정영식·이상열 후보 단일화 합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박지원 비서실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남 목포에서 민주당 정영식 후보와 무소속 이상열 후보가 이날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현재 두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선두 박 후보를 근소한 차로 뒤쫓고 있어 파괴력이 주목된다. 전주 완산갑에서는 무소속 이무영·유철갑 후보가 이 후보로의 단일화에 합의했다. 선두를 달리는 민주당 장영달 후보측에 비상이 걸렸다. 역시 민주당의 장세환 후보가 강세인 전주 완산을에서는 무소속 김완자·심영배 후보가 김 후보로의 단일화에 합의했다.●민화식 후보측 3000만원 뿌린 혐의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는 민주당 민화식 후보측이 경선을 앞두고 1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3000만여원을 뿌린 정황이 선관위에 포착돼 광주지검 해남지청이 수사에 들어갔다. 광주 서구을에서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대량 발송 사례가 발견됐다. 광주 남구에서는 무소속 강운태 후보가 “민주당 지병문 후보측이 ‘강 후보가 당선되면 한나라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지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 대구 달서을의 한나라당 권용범 후보는 무소속 이해봉 후보가 자신에 대해 신용불량자라는 유언비어를 유포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경찰이 여당 후보 명함 뿌렸다.” 경남 남해·하동에서는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차상돈 하동경찰서장이 지난 3일 화개파출소장에게 한나라당 후보 명함 500장을 전달하는 등 관권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주장했고, 차 서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서울 마포을에서는 민주당 정청래 후보가 지난 2일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행사장에 들어가려다 이를 막는 김모 교감에게 폭언을 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행사장으로 들어가려는 정 의원을 김 교감이 “학교 행사이기 때문에 들어갈 수 없다.”며 제지하자, 정 후보는 “굉장히 건방지고 거만하다.”는 말로 모욕을 줬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 후보측은 “학부모 100명 앞에서 선거운동 하러 간 사람이 그런 행동을 했겠느냐.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일본인 사진 게재 논란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비례대표 책자형 선거공보 첫 페이지에 사용된 사진 속 인물들이 일본인으로 확인됐다.”면서 “민주당은 일본 서민을 위한 정당이냐.”고 공격했다. 유아에서 노인에 이르는 일반인 사진 109장 중 엄마가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이 일본의 한 사이트에서 유료로 판매하는 사진과 같으며 나머지 인물들도 일본인들이었다고 한나라당은 주장했다. 민주당은 “공보물 제작을 맡은 외주업체가 일본인 사진이 아니라고 확인했다.”면서 “쓸데없는 트집잡기”라고 반박했다.●민주당 “정몽준, 사회적 물의” 민주당은 김재두 부대변인 명의로 한나라당 정몽준(서울 동작을) 후보에 대해 ‘윤리위반 신고서’를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에 접수했다. 이같은 신고는 당원이 아니어도 가능함에 따라 이뤄졌다. 신고서는 “귀 당의 정몽준 의원은 4월2일 취재 중이던 모 방송사의 여기자를 성희롱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음”이라고 적고 있다.●“농촌진흥청 폐지 철회” 지역 민심에 호소하는 공약들이 속출했다. 진보신당은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공항 활성화와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막기 위해 청주 오근장동의 공군비행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경쟁자인 민주노동당 충북도당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농촌진흥청 폐지 철회 등 농업 공약으로 맞불을 놨다. 민주당 부산선대위는 낙동강 상수원수 1급수 프로젝트 추진 등을, 한나라당 부산선대위는 영세 자영업종의 카드 수수료 인하 등의 공약으로 맞섰다.김상연 박창규기자 carlos@seoul.co.kr
  • [Local] 유달산 앞바다 유람선 운항

    목포 유달산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유람선이 10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전남 목포시는 2일 “시대해운 소속 196t급 스타마리너호(정원 203명)가 식당과 공연장, 선상 분수대, 노래방 등을 갖추고 밤에 운항된다.”고 밝혔다. 주말엔 선상에서 노래와 공연 등 행사가 열린다. 이 유람선은 갓바위공원 앞 평화광장 선착장에서 출발, 문화예술회관∼삼학도∼여객선터미널∼목포수협∼신안비치호텔∼목포해양대∼고하도∼학섬∼대불항∼영산호를 거쳐 선착장으로 1시간 만에 되돌아온다. 목포시는 81억원으로 평화광장 앞 바닷가와 유달산, 고하도 용머리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이국적인 풍취를 자아내고 있다. 또 하당광장 앞바다에는 음악분수대를 만들고 있다. 야간 운항시간은 7시30분,9시 등 두 차례이다. 낮에는 유람선이 시간마다 출발하며 50t급이 운항한다. 뱃삯은 어른 1만 2000원, 어린이와 장애인은 6000원이다.목포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Local] 갓바위공원 해상교 10일 개통

    [Local] 갓바위공원 해상교 10일 개통

    전남 목포시는 1일 갓바위 근린공원 앞바다에 뜨는 나무다리를 놓아 1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다리는 하당 달맞이공원∼해양유물전시관간 해안을 따라 길이 298m, 너비 3.6∼4.6m다. 야간조명 시설도 갖춘다. 이 나무다리에서는 해안도로 밑에 숨어 있는 갓바위는 물론 유달산 경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또 밀물 때는 물의 압력으로 다리가 위로 밀려 올라가도록 설계됐다. 갓바위는 기둥바위 위에 삿갓을 쓴 모습과 거의 비슷하다. 전설로는 아버지를 여읜 젊은이의 슬픔이 어려 삿갓바위가 됐다고 하고 득도(得度)한 스님이 삿갓과 지팡이를 놓아 두었던 곳에 바위가 생겼다고도 한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부고]

    김창영(삼일회계법인 팀장)동현(서울신문 편집부 기자)씨 부친상 1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51)550-9951황환성(전 서울고검 사무국장)씨 별세 국중(서울컨설팅 대표)대중(사업)철중(전 국일방적 부사장)현숙(보리수약국 대표)은숙(정신여중 교사)씨 부친상 정준석(산업기술재단 이사장)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410-6930박태만(전 하나은행 고문)씨 별세 준명(하나은행 법인영업부 팀장)재명(HS애드 부장)씨 부친상 이재철(디엘에이파이퍼 국제법률회사 한국부 대표변호사)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02)3010-2232이규순(전 한국일보 부장)씨 별세 각표(엄&이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정표(B&K레포츠 감사)원표(태창건설 대표)원주(갤러리LVS 관장)관표(엄&이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씨 부친상 변우용(동강월드푸드 대표)오관형(캐나다 거주)이수창(신용보증기금 차장)김정식(에스엘코리아 대표)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3410-6915제갈현용(목포 홍일고 설립자)씨 별세 운(경운실업 대표)성(현대건설 상무)씨 부친상 이원도(전 현대건설 부사장·전 전문건설조합 이사장)박명현(전 억태산업 전무)씨 빙부상 임성순(원자력병원 과장)씨 시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4이경행(대신증권 고문)수행(오산무역 회장)국행(재미 사업·전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팀 과장)씨 부친상 유항봉(피시엘경영개발원 원장)설승원(자카르타 거주·워카사 대표)씨 빙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3김석규(전 한일리스 사장)씨 상배 진영(인하대 행정대학원 부원장)진성(ING은행 상무)씨 모친상 정천수(도시과학연구원 원장)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6조길형(전 남산도서관장)씨 별세 성후(현대고 교사)성범(창문여고 〃)씨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37여용구(자영업)행구(사업)민구(군산경찰서)승구(YTN 전주지국 기자)씨 부친상 1일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63)442-4119오종태(사진작가)씨 별세 승수(캐나다 자영업)씨 부친상 허길남(전 전남 진도·고흥군수)김용철(서울시립대 교수)씨 빙부상 22일 캐나다 토론토, 하관예배 5일 낮 12시 전남 담양군 담양읍 삼만리 선영 011-228-7767김승태(국민은행 회룡역지점 과장)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3010-2252신봉식(린여성병원 원장)경자(린여성병원 산후조리원장)씨 부친상 박출환(게이샤코퍼레이션 사장)문종훈(엠스치과병원 원장)서용균(동서식품 직원)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5김기환(서울파이낸셜포럼 회장)씨 상배 준구(BNP파리바 상무)희경(캐나다 거주)인경(미국 〃)씨 모친상 노재선(카이스트 교수)씨 빙모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2072-2022양석균(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경자(여의도성모병원 간호사)은희(이화여대 약대 교직원)씨 부친상 강성목(비엔지증권 이사)이승헌(진흥무역 대표)정문영(두산 부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1김상기(양정중 교사)상봉(대신증권 지점장)상조(샘솟는교회 목사)씨 모친상 1일 일산 백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31)910-7444김우남(통합민주당 국회의원)우진(랜드공인중개사)우준(서울폭스서초지점장)진숙(주부)옥렬(외국어고 교사)인숙(롯데면세점)씨 부친상 현혜숙(함덕고 교사)씨 시부상 진봉림(서귀포동아마라톤센터)강형일(제주세관)씨 빙부상 1일 오후 제주의료원, 발인 3일 오전 7시 (064)720-2191
  • [Local] 국내 첫 연안 크루즈선 취항

    국내 첫 연안 크루즈인 ‘팬스타 허니호’가 2일 닻을 올린다. 부산에 본사를 둔 여객선사인 ㈜팬스타라인닷컴은 2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을 모항(母航)으로 남해안을 운항하는 크루즈선 ‘팬스타 허니호’의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팬스타 허니’호는 300여명이 탈 수 있으며 수영장, 공연장, 쇼핑몰, 사우나,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1박2일부터 3박4일까지 자유롭게 여행일정과 승·하선지 선택이 가능하다. 팬스타라인닷컴은 거제도, 통영, 여수, 거문도, 제주도 등을 순회하는 남해안 코스 외에 계절별로 목포와 인천, 백령도를 잇는 서해안 코스, 포항, 울릉도를 오가는 동해안 코스, 일본의 주요 온천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 금강산 코스 등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총선 D-7 (서울신문·KSDC 여론조사)] 여론조사 참여 교수

    [총선 D-7 (서울신문·KSDC 여론조사)] 여론조사 참여 교수

    서울신문과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가 실시한 4·9 총선 관련 여론조사 분석 기사는 KSDC 소속 교수들이 직접 작성했다. 분석에 참여한 이는 이남영(세종대·정치학·KSDC소장) 김형준(명지대·정치학·KSDC부소장) 이명진(고려대·사회학) 김영태(목포대·정치학) 김욱(배재대·정치학) 교수 등 5명이다.
  • [총선 D-8(현장은 지금)] 동명이인 후보들 해명 진땀

    “‘어륀지 이경숙’이 아닙니다.” 4·9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한 통합민주당 이경숙 의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이름이 같다. 이 의원은 31일 “인수위가 영어몰입 교육을 한다고 했을 때 미니홈피가 항의성 글로 도배가 됐다.”며 웃었다. 비례대표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그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이 사교육을 과열시킨다.”며 반대한다. 그래도 유권자들은 둘을 헷갈린다. 이 의원 입장에서는 한나라당 재선인 권영세 의원과 맞대결하는 버거움에 더해, 이름마저 ‘안티’로 작용하는 셈이다. 총선에 도전한 후보가 1117명에 이르다 보니, 동명이인 후보들끼리 겪는 고충도 많아졌다. 유권자들이 이름을 쉽게 외우는 것은 이점이지만, 유명인 이미지에 휩쓸려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것은 극복해야 할 점으로 꼽힌다. 4선인 한나라당 김형오(부산 영도) 의원측은 이름 때문에 선거운동 초기 “지역구를 바꾸었느냐.”는 문의 전화를 받았다. 이름이 같은 자유선진당 후보가 경기 고양 일산 서구에 출마해 이런 혼란상이 벌어졌다. 무소속 출마한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 홍업(전남 무안·신안)씨와 동명이인인 선진당 후보가 있다. 선진당 김 후보는 경남 산청·함양·거창 지역에 출마했다. 처분한 회사의 체납이 문제가 돼 체납자 명단에 오른 선진당 김 후보 때문에 무소속 김 후보가 예기치 않게 체납 의혹을 받았다. ‘3김(金)’과 동명이인 후보들의 희비는 공천 과정에서 갈렸다. 김대중(전남 목포) 예비후보는 민주당 공천에서 떨어진 반면, 김종필(부산 사하갑) 후보는 민주당 후보가 됐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이색 총선공약 ‘만발’

    이색 총선공약 ‘만발’

    ‘도시 노인에게 텃밭을 제공하겠다., ‘유괴방지교육을 의무화하겠다.’, ‘대학등록금 150만원으로 하겠다.’ ‘나만이 할 수 있다.’는 총선 후보들의 톡톡 튀는 이색 공약들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이 내놓은 이색 공약의 일부는 실현 가능성이 없어 유권자의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지만 일부는 한번쯤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도 적지 않다. ●“아토피성 피부염 국가 관리” 31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주민들에 따르면 제주갑 선거구의 한 후보는 최근 전국을 뒤흔든 어린이 살해사건과 관련,‘유괴예방교육 의무화’라는 공약을 내걸었다.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이 내용을 넣어 학교에서부터 유괴예방교육을 의무적·체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관리를 법제화해 제주도를 ‘아토피 제로지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제주공항~재래시장 4㎞에 모노레일” 같은 선거구의 또 다른 후보는 도심 재개발과 관련, 먼저 주민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킨 뒤 개발이 끝나면 이들을 현지에 다시 정착토록 하는 ‘순환재개발제’ 도입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 남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한 후보는 도심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문현금융단지 부지를 텃밭으로 분양하겠다고 공약했다. 부산 동래구 선거구의 한 후보는 국회의원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국회의원 상대평가제’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제주을 선거구의 한 후보는 ‘지하수 취수권 거래제’의 도입을 공약했다. 지하수 취수권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해 제주도 지하수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하수 펀드를 조성해 지하수 개발이익을 도민에게 환원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후보는 제주공항에서 재래시장인 동문시장간에 4㎞에 모노레일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지만 다른 후보들로부터 ‘2층짜리 농가주택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겠다는 돈키호테적 발상’이라는 집중 공격을 받았다. 같은 선거구의 또 다른 후보는 골목상권과 재래시장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또는 입점 제한을 공약하기도 했다. ●“대학 등록금 차등화·상한제 도입” 부산진을 선거구의 한 후보는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천정부지로 오른 대학 등록금과 관련, 가계 소득별로 등록금을 차등화해 서민 부담을 줄이겠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 울산 남구을 선거구의 한 후보는 사설 학원비 상한제 시행과 대학등록금 150만원대 상한제 도입을 공약했다. 부산 중·동구 선거구의 한 후보는 예비군 훈련 폐지를 공약으로 내놓기도 했다. 제주을 선거구의 한 후보는 백년해로 부부 수당 지급과 호주제 폐지에 따른 새로운 호주제 제정과 성씨를 못 바꾸게 하는 변성금지법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전남 목포시 선거구의 한 후보는 목포와 인접한 무안·신안·해남·영암까지 합쳐 100만 통합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했고, 인천 남동갑 선거구의 한 후보는 인천신항과 중국횡단철도(TCR)를 연결하는 열차 페리 체계를 조성하겠다고 공언했다. ●현실성 없는 공약 많아 신중 판단 필요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사는 동네에 실제 도움이 되는 눈여겨볼 만한 공약과, 표를 얻기 위해 포장된 공약이 혼재돼 있다.”면서 “유권자들은 이런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는 등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고]

    박흥렬(전 남양주시의원)씨 모친상 29일 건국대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8시 (02)2030-7909 김병록(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홍보계장)씨 부친상 30일 전남 목포 한국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7시 (061)270-5437 서우승(시조시인)씨 별세 30일 경남 통영시 숭례관, 발인 4월1일 오전 8시30분 (055)641-2828 이용재(백제택시 대표)춘재(수출입은행 선박금융부 부부장)씨 부친상 29일 전남 광양 동광양장례식장, 발인 4월1일 오전 (061)795-4441 송백용(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백란(송안과 원장)백설(푸른안경 사장)씨 부친상 이춘용(한양대병원 비뇨기과 교수)김종은(대우비담코 이사)씨 빙부상 29일 한양대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8시 (02)2298-1099 조철하(사업)철원(서울대 영문과 교수)씨 모친상 이용진(만통실업 대표)홍승하(HSBC)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7 이장혁(하나이비인후과 원장)씨 부친상 김준호(현대건설 대리)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4시 (02)3010-2292 전현우(연합뉴스 영상제작부 기자)씨 빙모상 30일 부산 괴정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8시30분 (051)293-4382 이태일(대한항공 차장)씨 모친상 2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1일 오전 10시30분 (02)2650-2746 김은구(이데일리 SPN국 연예팀 기자)씨 모친상 29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31일 오전 5시30분 (02)929-0499 백현기(국민권익위원회·전 고충위 홍보관리팀장)씨 상배 30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6시 (02)2001-1091,2091 이명수(전 대한항공 기장·예비역 공군 대령)씨 별세 상훈(진흥주물 부장)상호(대한항공 부기장)씨 부친상 30일 일산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8시30분 (031)932-9166 권광명(전 KBS 사회교육국 전문위원)씨 별세 권명규(전 숙명여고 교장)씨 상부 재웅(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재훈(서울시립대 수학과 〃)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월2일 오전 8시 (02)3410-6902 김남응(단국대 대학원장)씨 별세 진달래(삼성전자 사원)보미(효성 〃)씨 부친상 남준(자영업)씨 동생상 30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4월2일 오전 7시 (041)550-7185
  • [총선 D-9(권역별 판세분석)] 수도권서 승부 갈린다

    [총선 D-9(권역별 판세분석)] 수도권서 승부 갈린다

    ■ 수도권 57 vs 13…한나라 압도속 민주 막판 추격 이번 18대 총선도 수도권에서 최종 승패가 가려질 전망이다. 서울·경기·인천만 해도 111석이고, 강원도를 합치면 119석으로 전체 지역구 245곳의 거의 절반에 가깝기 때문이다. 30일 각종 여론조사 지표를 종합해 보면 수도권 판세는 한나라당이 앞서는 가운데 민주당이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들을 앞세워 선거 초반 인지도에서 앞서 나갔지만 선거전이 진행될수록 한나라당 지지층이 결집하는 것으로 나타나 초경합지역이 늘고 있는 양상이다. 서울에서 한나라당은 확실한 우세 지역을 18곳으로 보고 있다. 오차 범위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7곳을 포함하면 25곳은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통합민주당은 최악의 예상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반짝 긴장하고 있다. 서울에서 우세지역이 불과 1곳에 불과하며 21곳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그러나 각종 여론조사결과는 광진을 추미애 후보를 비롯해 성동을(임종석) 마포갑(노웅래) 도봉을(유인태) 중랑을(김덕규)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이외에는 은평을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를 앞서고 있고, 노원병에서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가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와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선 가운데 혼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에서는 한나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51개 선거구 중 무려 25석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는 중이다. 민주당은 고양시 일산구갑 한명숙 의원을 비롯해 안산 단원구갑(천정배), 의정부갑(문희상) 후보 정도만이 ‘얼굴’을 내세워 비교 우위를 누리고 있다. 인천에서도 한나라당의 강세가 두드러진다.12개 지역구 중 8곳에서 우세나 우세 경합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영남권 與 vs 친박 15곳 경합… 갈등하는 민심 영남권은 ‘갈 지(之)’자를 그리고 있다.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는 의견과 공천에 반발, 스스로 휴지기에 들어간 박근혜 전 대표를 향한 정서 사이에서 민심이 요동친다. 전체 68석 중 한나라당이 우세한 지역은 51곳에 불과(?)하다. 종전처럼 ‘싹쓸이’ 분위기는 아니라는 얘기다. 경합지역이 15곳에 이르러 친박 무소속 돌풍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경남 창원) 의원은 한나라당 강기윤 후보를 맞아 여론조사에서 다소 우세를 보였다. 친박(친 박근혜) 좌장격인 무소속 김무성(부산 남을) 의원이 있는 부산에서 불기 시작한 ‘박풍(朴風)’은 대구·경북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산의 무소속 유기준(서) 의원과 한나라당 조양환 후보, 친박연대 엄호성(사하갑) 의원과 친박계 한나라당 후보인 현기환 후보는 소수점 이하 접전 중이다. 최구식(진주갑) 의원이 한나라당 최진덕 후보를, 김명주(통영·고성) 의원이 한나라당 이군현 후보를, 박성표(밀양·창녕) 후보가 한나라당 조해진 후보를 위협하고 있다. 이날 김두관(남해·하동) 전 의원이 한나라당 여상규 후보를 앞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충청권 대전-경합 충남-선진 충북-민주 ‘3分’ ‘대전-경합, 충남-자유선진당 우세, 충북-민주당 우세.’ 이는 총선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는 충청권의 판세 분석결과이다. 영·호남과 달리 지역을 대표하는 정당이 없어 유권자들의 표심 향배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6석)에서는 여론조사에서 원내 3당이 한 곳씩 우위를 점한 가운데 나머지 3곳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6선을 바라보는 강창희 후보가 출마한 대전 중구를 당선 안정권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4선에 도전하는 박병석 후보를 앞세운 서구갑에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는 충남(10석)에서는 당의 간판인 이회창·심대평 후보가 동반 출격하는 선진당이 일단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당은 두 후보의 지역구인 예산·홍성과 공주·연기와 현역 의원이 포진한 당진(김낙성 후보), 보령·서천(류근찬 후보)을 당선 안정권으로 보고있다. 한나라당은 집권여당의 힘으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외치고 있지만 현역의원인 김학원(부여·청양) 후보를 제외하고는 확실한 필승카드가 부재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홍재형(청주상당), 노영민(흥덕을), 이시종(충주), 변재일(청원) 후보 등이 한나라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각종 여론조사 결과 나타나고 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호남권 낙천 거물 선전… 新·舊민주 11곳 격전 호남권은 통합민주당과 무소속의 격전이 예상된다. 공천에서 고배를 마신 무소속 거물급 후보들이 선전하면서 민주당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제주를 합쳐 전체 34석 가운데 통합민주당이 우세한 곳은 21곳에 불과하다. 전통적인 텃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민주당으로서는 만족못할 중간점수다. 경합지역이 무려 11곳에 이르고, 공천 탈락한 무소속 후보가 우위를 보이는 지역은 강운태(광주 남) 후보 등 2곳이다. 경합지역 11곳 가운데 민주당이 우세 경합인 지역은 7곳이며 무소속이 우세 경합인 지역은 4곳으로 분석됐다. 호남이 ‘싹쓸이’로 표현되는 듯 야권의 텃밭이 더이상 될 수 없다는 경고등이 켜진 셈이다. 전남 목포에선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주당 정영식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는 1% 포인트 격차를 오가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다. 전남 무안신안은 민주당 황호순 후보와 무소속 김홍업 후보의 격전지다. 황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안심지대는 아니다. 전북 군산은 선거 초반만 해도 민주당 강봉균 후보가 무소속 강현욱 후보를 15% 포인트 안팎의 격차로 앞섰지만 최근 조사에선 오차 범위 내로 들어왔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총선 D-11] 각당 지도부 행보

    [총선 D-11] 각당 지도부 행보

    4·9 총선을 향한 유세전이 가열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8일 여야 지도부는 텃밭으로 총출동해 표심에 호소했다. 그러나 17대 총선 때처럼 ‘박풍(朴風·박근혜 바람)’으로 상징되는 ‘유세스타’가 이번에는 눈에 띄지 않아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는 ‘2%’ 부족한 상황이다. 후보자들은 각자 살길을 찾기 위해 이웃 지역구 후보에게 서로 지원하는 ‘품앗이 유세’ 등 묘책을 짜내고 있다. ■ 지역·당 ‘두집 챙기기’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 4·9 총선 선거운동 이틀째인 28일에도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지역구 출마자와 지도부의 ‘이중생활’로 분주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지역구인 서울 종로의 공원과 지하철 역에서 출근인사를 한 뒤 당사로 달려 왔다. 잠바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예정된 시간을 10분쯤 넘긴 뒤 당사 회의실에 도착한 손 대표는 숨도 돌리지 못하고 선거대책위 회의에 임했다. ●강금실 서울 6개 지역구 강행군 전날 서울 서대문갑 지역구에서 우상호 의원의 선거 유세 중 마이크가 꺼져 육성으로 연설을 한 탓에 목이 잔뜩 쉰 그는 “유권자의 손이 따뜻해지고 반기는 기색이 완연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그는 “한나라당 분열로 (보수)지지층 결집 효과가 거꾸로 나타나고 있다.”며 ‘견제론’이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 후 손 대표는 지역구로, 강금실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서울 지역을 순회하며 지원유세를 펼쳤다. 서울 관악을에서 첫 마이크를 잡은 강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의 물가·대북·교육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한 뒤 “총선이 지나면 (한나라당이) 대운하를 과반 의석으로 강행시키겠다고 한다.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의 대운하 건설에 대한 태도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날 1시간 30분∼2시간 간격으로 6개 지역구를 도는 강행군을 펼쳤다. ●박상천 호남서 무소속 바람 잠재우기 박상천 대표는 ‘무소속 돌풍’ 조짐이 보이는 호남을 찾아 사전 진화에 나섰다. 박 대표는 이날 하루종일 전남에 머물며 ‘민주당 100석’을 호소했다. 그는 호남 최대 격전지이자 관심 지역으로 꼽히는 전남 목포와 무안·신안을 먼저 방문한 뒤 영암과 해남을 잇따라 찾아 지원 유세를 펼쳤다. 박 대표는 목포역에서 가진 유세 연설에서 “50년 정통 평화개혁 정당인 민주당의 쇄신 공천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가 목포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며 무소속 후보를 정면 비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텃밭 대구 ‘다독이기’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4·9 총선 공식선거전 이틀째인 28일 당의 텃밭이자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TK)을 찾아 “완전한 정권 교체를 위해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게 해 달라.”며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강 대표는 이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보존회장인 고 김재학씨의 경북 구미 순천향병원에 차려진 빈소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 달서 대성사, 중·남구 서문시장, 달서 월배시장·도원시장·와룡시장, 서구 북비산네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골라 1시간 간격으로 대구시내를 훑고 다녔다. ●구미 김재학씨 빈소 찾아 위로 이날 회갑을 맞은 강 대표는 출발 전 자택에서 가족들과 조촐하게 식사를 마친 뒤 곧바로 구미로 행했다. 김씨의 빈소가 마련된 순천향병원을 찾은 그는 “이 일로 가슴 아파하는 박근혜 전 대표에게도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가 원수의 생가를 국가가 관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서문시장에서 열린 합동 유세에서 “대구·경북 유권자들은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70% 이상 밀어 줬기 때문에 이 정부의 최대주주”라면서 “세금을 줄이는 등 아무리 일을 잘 하려 해도 국회의원 과반의석이 없으면 안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장관을 임명하면서 실수하고 인수위도 잘못이 많았다.(이명박 정부가) 제가 볼 때 잘 못한 것이 많지만 이제 30일된 대통령을 너무 나무라지 말라.”면서 “일 할 수 있도록 큰 머슴 밑에 작은 머슴을 뽑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박연대 홍사덕은 철새” 직격탄 이와 함께 자신의 지역구인 서구에 출마한 ‘친박연대’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을 향해서도 “경북 영주인가 출마한 사람이 서울 강남 출마했다가, 일산에서 출마했다가, 지난번에는 경기 광주를 가고, 그 다음엔 느닷없이 서구에 왔는데 이게 철새 아니냐.”며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강 대표는 29일 경북,30일 울산·경남,31일 부산 등 3박4일 동안 영남지역에 머물며 강행군을 펼칠 예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昌바람’ 서울로… 조순형 인천으로 ●자유선진당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선거운동 이틀째인 28일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전국단위 유세를 펼쳤다. 조순형 공동선대위원장은 인천 지역을 돌며 충청권에 이어 수도권 바람몰이를 시도했다. 이 총재는 서울 중구의 중앙시장을 방문해 신은경 후보를 지원했다. 전날 조 공동선대위원장이 지원유세를 벌인 데 이어 이 총재까지 나서 서울의 ‘심장부’인 중구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다. 이 총재는 이날 유세에서 “한나라당은 당내 분열도 다스리지 못하는 정당”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 나라를)콩가루가 돼가는 한나라당에 맡길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총재는 대전으로 이동해 선진당의 지지 기반인 대전-충남권 민심을 다잡았다. 그는 신탄진역 유세를 시작으로 김창수(대덕구), 이재선(서구을), 백운교(서구갑), 임영호(동구) 후보의 선거구를 차례로 돌며 “선진당이 미래 주도세력이 되게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심대평 대표는 자신의 선거구인 충남 공주 유구읍의 장터를 방문해 ‘스킨십’ 행보를 벌였다.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 서청원, 충청서 ‘박근혜 세일즈’ ●친박 연대 친박연대는 28일 충청을 찾아 ‘박근혜 세일즈’에 나섰다. 서청원 대표는 이날 충북 김준환(청주 흥덕을)·김종호(증평·진천·괴산·음성) 후보 출정식에 참석, 지지를 호소했다. 서 대표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지원유세에서 “친박연대를 찍어야 박근혜를 살릴 수 있다. 한나라당을 찍으면 박근혜는 죽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한나라당 공천은 정치적으로 박근혜의 생명을 끊으려는 것”이라고 맹비난하며 친정인 한나라당과 각을 세웠다. 서 대표는 앞서 CBS 라디오에 출연,“박근혜 전 대표를 도왔다는 이유로 당에서 쫓겨난 사람들을 구제하자는데 대한 국민들의 이해가 넓어져 가고 있다. 한나라당이 과반 의석이 되지 못하면 우리에게 오히려 도와 달라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대구 달서갑에 출마한 박종근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 대구 경북(TK)에서의 박근혜 바람몰이를 지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총선 D-11] 黨지도부 지역감정 불붙이기

    18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각 당 지도부가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발언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면서 우리 정치의 고질적 병폐가 선거판을 또다시 혼탁하게 하고 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28일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TK는 YS(김영삼) 정권부터 따지면 지난 10년이 아니라 15년간 엄청난 핍박을 받고 손해를 봤다.”면서 “한나라당을 뽑으면 그동안 피해 본 것을 다 회복할 수 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해도 좋으니까 왕창 밀어 달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상천 대표도 아성인 목포에서 “국회에서 힘을 발휘할 수 없는 무소속 후보는 목포에서 안 된다.”면서 “민주당의 상징인 목포에서의 무소속 후보 당선은 있을 수 없는 일인 만큼 정영식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표를 모아 민주당이 목포에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지도부는 이틀째 충청지역에서만 유세를 벌이며 지역 민심 잡기에 ‘올인’했다. 이회창 총재는 전날 예산·홍성 유세에서 “충청도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도세력이 되겠다.”고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총선 D-12] 민주당도 복당 불허 논란

    [총선 D-12] 민주당도 복당 불허 논란

    한나라당에 이어 통합민주당도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들의 복당 문제로 인한 논란에 휩싸였다. 손학규(얼굴) 대표는 “건전한 양당 정치를 정립하는 것이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기본 자세”라면서 “복당은 안 된다.”고 못을 박았다. 이에 따라 선거 운동이 시작된 27일 민주당 후보와 격전을 벌이는 무소속 후보들이 ‘어색한 경쟁’을 시작했다. 손 대표의 발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총선 개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은 지난 25일 발언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홍업 의원이 손 대표의 발언을 더욱 의식할 수밖에 없다. 박 전 실장은 이날 선거 유세장에서 “시민들은 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든 당인데, 비서실장을 하고 의리를 지키려고 감옥을 갔다 온 사람이 왜 무소속이냐고 묻는다.”면서 “당선돼 목포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반드시 당선돼 당으로 돌아가 민주당의 적자로서 저 자신이 앞장서 민주당을 지켜내겠다.”며 복당 의지를 재확인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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